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로, 나고야에서 자란 다자키 쓰쿠루가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겪은 상실감을 극복하고, 과거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쓰쿠루는 36세가 되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그들의 삶과 관련된 사건들을 마주하며 내면의 성장을 경험한다. 소설은 개인의 고독, 관계의 중요성, 그리고 자아 찾기를 주제로 다루며, 출판 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핀란드를 배경으로 한 소설 - 뉴로맨서
윌리엄 깁슨이 1984년에 발표한 뉴로맨서는 사이버펑크 장르의 대표작으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해커, 인공지능, 사이버 공간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세계관으로 네뷸러상, 휴고상, 필립 K. 딕 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소설이다. - 2010년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 - 나의 진짜 아이들
《나의 진짜 아이들》은 89세 패트리샤가 상반된 기억 속에서 혼란을 겪는 이야기를 통해 미국의 인종 차별과 한국의 물질 만능주의를 배경으로 사소한 역사적 변동이 사회와 인간 본성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소설로, 비평가들의 호평과 함께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 - 인생 수정
조너선 프랜젠의 소설 《인생 수정》은 20세기 후반을 배경으로 파킨슨병과 치매를 앓는 알프레드 램버트와 그의 가족이 위기와 갈등 속에서 화해를 모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전미 도서상 등을 수상하며 인정받았고 영화 및 라디오 드라마로도 각색되었다. -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 - 더 스탠드
스티븐 킹의 소설 《더 스탠드》는 전염병으로 문명이 붕괴된 후 선과 악으로 나뉜 생존자들의 대립을 통해 재난 이후의 사회와 인간 본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다양한 매체로 각색되어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서적]에 관한 문서 | |
---|---|
책 정보 | |
제목 (원어) | 色彩を持たない多崎つくると、彼の巡礼の年 |
제목 (로마자 표기) | Shikisai o motanai Tazaki Tsukuru to, kare no junrei no toshi |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
삽화가 | 모리스 루이스 |
번역가 | 필립 가브리엘, 양억관 |
장르 | 성장 소설 |
국가 | 일본 |
언어 | 일본어 |
출판사 | 분게이슌주, 민음사, 알프레드 A. 크노프, 하빌 세커, 픽시 |
출판일 | 2013년 4월 12일 (일본), 2014년 (미국, 영국), 2015년 (말레이시아), 2013년 7월 1일 (한국) |
미디어 형식 | 인쇄 (하드커버) |
페이지 수 | 370쪽 (일본), 386쪽 (미국), 298쪽 (영국), 440쪽 (한국) |
ISBN | ISBN 978-4-16-382110-8 (일본), ISBN 978-0-385-35210-9 (미국), ISBN 978-1-84655-833-7 (영국), ISBN 978-89-374-8792-7 (한국) |
2. 줄거리
도쿄에 사는 다자키 쓰쿠루는 36세 남성으로, 기차역을 좋아하며 대학 2학년 때 어린 시절 친구들로부터 갑작스럽게 절교를 당한 경험이 있다. 그는 현재 여행사에서 일하는 기모토 사라와 교제하고 있다. 쓰쿠루는 사라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나고야에서 함께 자란 고등학교 친구들은 서로를 아오, 아카, 시로, 구로(각각 파랑, 빨강, 하양, 검정을 의미)라는 별명으로 불렀는데, 이는 그들의 성에 포함된 색깔에서 따온 것이었다. 반면 쓰쿠루의 성에는 색깔을 나타내는 글자가 없어 '색채가 없는' 존재로 여겨졌다. 다섯 명은 마치 손가락처럼 모든 것을 함께 했지만, 어느 날 쓰쿠루는 친구들로부터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다는 통보를 받고 큰 상처를 입었다.
상실감과 자살 충동을 극복한 후, 쓰쿠루는 대학에서 하이다(그의 이름에는 "회색"이 포함)와 친구가 되었다. 그들은 프란츠 리스트의 ''순례의 해''와 같은 클래식 음악을 함께 들으며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 어느 날 하이다는 아버지에게서 들은 기묘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의 아버지가 대학생 시절 외딴 온천 여관에서 일할 때, 미도리카와(그의 이름에는 "녹색"이 포함)라는 재즈 피아니스트를 만났는데, 그는 "죽음의 토큰"을 받아 두 달 후면 죽게 될 운명이었지만, 이 경험을 통해 사람들의 색깔 아우라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들 속에서 쓰쿠루는 자신, 하이다, 하이다의 아버지, 미도리카와 사이의 혼란을 느꼈다. 그날 밤, 쓰쿠루는 시로와 구로가 연루된 에로틱한 꿈을 꾸었고, 그들은 클라이맥스 전에 하이다로 변형되었다. 다음 학기에 하이다는 사라졌고, 쓰쿠루에게는 ''순례의 해'' 박스 세트만 남았다.
사라는 쓰쿠루에게 현재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다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쓰쿠루는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라는 그가 과거를 정리할 수 있도록 돕기로 한다. 그녀는 구글과 페이스북을 통해 쓰쿠루의 옛 친구들을 찾아내고, 쓰쿠루는 그들의 현재 행방을 알게 된다.
쓰쿠루는 사라의 조언에 따라, 그리고 사라와의 관계 진전을 위해 16년 전 자신을 버린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순례'를 시작한다.
2. 1. 나고야
나고야에서 나고 자란 다자키 쓰쿠루는 고등학교 때 아카, 아오, 시로, 구로(모두 별명)라는 네 명의 친구들을 만났다. 이들은 늘 함께 다니는 하나의 그룹이었다. 쓰쿠루는 철도역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을 빼면 친구들 중 가장 개성이 없다고 생각했다.[57]고등학교 졸업 후, 아카, 아오, 시로, 구로는 모두 나고야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했지만, 쓰쿠루는 철도역을 공부하고 싶어서 도쿄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했다. 친구들은 나고야를 찾아오는 쓰쿠루를 반갑게 맞이했고, 쓰쿠루도 고등학교 때와 같은 관계를 유지했다.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 쓰쿠루는 고향에 갔지만 친구들은 모두 연락을 받지 않았다. 며칠 후 아오는 쓰쿠루에게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통보했다. 쓰쿠루는 영문을 몰랐지만 연락을 끊었다. 이후 쓰쿠루는 반 년간 상실감에 빠져 폐인처럼 지냈다.
2. 2. 하이다
쓰쿠루는 대학에서 새로운 친구 하이다 후미아키와 친해진다. 둘은 같이 수영, 식사, 음악 감상을 하며 가깝게 지냈고, 하이다는 쓰쿠루의 집에서 자주 묵기도 했다. 쓰쿠루는 하이다가 즐겨 듣던 프란츠 리스트의 피아노곡 '르 말 뒤 페이'가 고등학교 친구 시로가 연주했던 곡임을 알게 된다.어느 날 밤, 하이다는 아버지에게서 들은 기묘한 이야기를 쓰쿠루에게 들려준다. 하이다의 아버지가 대학생 시절 온천 여관에서 일할 때, 미도리카와라는 중년 투숙객과 친해졌는데, 그는 피아노에 재능이 있었고 기이한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다.
그날 밤, 쓰쿠루는 하이다의 환영이 자신을 응시하는 꿈을 꾼다. 꿈속에서 쓰쿠루는 시로와 구로를 애무하다가, 사정 직전 대상이 하이다로 바뀌는 경험을 한다. 얼마 후 하이다는 '집에 일이 있다'는 말만 남기고 고향으로 돌아가 돌아오지 않았다. 쓰쿠루는 꿈에서 시로와 구로를 계속 보았지만, 하이다는 나타나지 않았고, 쓰쿠루는 '연하의 친구'를 그리워한다.
2. 3. 사라
쓰쿠루는 직장 생활 중 만난 기모토 사라라는 여행사 직원을 만나 교제하게 된다. 사라는 쓰쿠루의 고등학교 친구들 이야기에 큰 흥미를 보이며, 쓰쿠루가 친구들로부터 버려진 이유를 궁금해한다. 사라는 그때의 사건이 아직 쓰쿠루의 마음속에 상처로 남아있음을 지적하며, 자신을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면 우선 그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한다.[57]사라는 쓰쿠루에게서 친구들의 정보를 듣고 그들이 현재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조사한다. 아오와 아카는 아직 나고야시에 살고 있다. 구로는 일본을 떠나 핀란드에서 현지인 남편과 살고 있다. 시로는 6년 전에 사망한 상태였다. 사라는 자신이 조사한 것을 들려주며, 이들을 다시 만나보라고 제안하고, 쓰쿠루는 그 말을 따른다.
2. 4. 아오, 아카
나고야를 찾은 쓰쿠루는 아오를 찾아간다. 그는 유능한 자동차 판매사원이 되어 있었다. 아오는 16년 전 쓰쿠루가 그룹에서 내쳐진 이유를 설명해준다. 당시 아카와 아오는 시로로부터 쓰쿠루에게 강간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믿기 어려웠지만, 시로의 참담한 태도와 구로의 증언 때문에 둘은 이 말을 믿고 쓰쿠루와 만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아오는 시로가 죽었을 때의 상황과 다른 친구들의 근황을 알려주고 쓰쿠루와 헤어진다.[57]쓰쿠루는 다음으로 아카를 찾아간다. 아카는 인재 육성 회사를 차려 사업가로서는 크게 성공했지만, 사람들로부터 멀어져 외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아카는 쓰쿠루가 결백함을 처음부터 짐작하고 있었다면서, 시로의 대학 이후의 삶과 죽기 직전에 그녀를 만났던 일을 이야기해준다. 그때 그녀는 어릴 적의 생명력을 잃고 죽어가는 것 같았다고 회상한다. 아카는 마지막으로 쓰쿠루에게 개인적인 고백, 즉 결혼에 실패한 뒤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깨달았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쓰쿠루와 헤어진다.
2. 5. 구로
쓰쿠루는 사라의 친구 올가의 도움으로 구로의 가족이 헤멘린나의 별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차를 빌려 별장에 도착한 쓰쿠루는 구로의 남편 에드바르트 하아타이넨의 환대를 받는다. 에드바르트는 구로가 도자기를 구우며 지내고 있다고 전하고, 곧 구로가 두 아이와 함께 나타난다. 에드바르트는 자리를 비켜주고, 구로는 자신과 시로를 이제 에리와 유즈로 불러달라고 한다.에리는 16년 전 사건의 진실을 밝힌다. 유즈는 성에 소극적이었지만 실제 강간을 당해 임신했고, 어째선지 쓰쿠루를 가해자로 지목했다. 에리는 쓰쿠루의 무죄를 알았지만 유즈를 안정시키고, 쓰쿠루에 대한 사랑을 알아주지 않은 것에 대한 원망으로 그를 희생시켰다. 대학에서 유즈를 돌보던 에리는 도예를 배우다 유학생 남편을 만나 핀란드에 정착했다. 유즈는 사건의 트라우마로 힘든 삶을 살다 하마마쓰에서 살해당했다. 모든 것을 털어놓은 에리는 쓰쿠루에게 깊이 사과하며 포옹한다.
에리는 '색채 없는 다자키 쓰쿠루'는 이미 개성과 삶의 방식을 갖춘, 한 여자의 사랑을 받을 만한 사람이라며 사라를 꼭 붙잡으라고 조언한다. 에리는 쓰쿠루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지나간 가능성을 언급하며 헤어진다. 쓰쿠루는 돌아가는 길에 다시는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음을 깨닫고 괴로워하지만, 이것이 '올바른' 아픔임을 깨닫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한다.[57]
3. 등장인물
이름 | 비고 |
---|---|
키모토 사라 | 쓰쿠루보다 2살 연상, 여행사 근무, 도쿄 거주 |
하이다 후미아키 | 쓰쿠루의 대학 시절 친구, 2학년 아래, 물리학과 전공, 아키타현 출신 |
하이다의 아버지 | 아키타 공립 대학 철학 강사, 대학 투쟁 시대에 1년간 휴학 후 방랑 생활 |
미도리카와 | 하이다의 아버지가 학생 시절 아르바이트하던 온천 여관 장기 투숙객, 재즈 피아노 연주자, 죽음의 토큰 이야기 |
역장 | 쓰쿠루가 방문한 특별정차역 역장, 분실물 관련 이야기 |
사카모토 | 쓰쿠루의 회사 신입사원, 와세다 공대 졸업, 유전학 지식 |
올가 | 핀란드 여행사 근무, 사라의 직장 동료 겸 친구, 헬싱키에서 쓰쿠루 도움 |
에드바르트 하아타이넨 | 구로의 핀란드인 남편, 도예가 |
3. 1. 다자키 쓰쿠루
나고야시에서 나고 자란 다자키 쓰쿠루는 고등학교 때 이름에 색깔이 들어간 별명을 가진 네 명의 친구들을 만났다. 아카(빨강), 아오(파랑), 시로(하양), 구로(검정)와 달리 쓰쿠루는 이름에 색이 없어 소외감을 느꼈다. 그는 철도역을 좋아해 도쿄에 있는 대학에 진학했지만, 친구들과의 관계는 유지했다.대학 2학년 여름방학, 쓰쿠루는 친구들로부터 갑작스러운 절교 통보를 받는다. 큰 상실감에 빠진 그는 죽음의 문턱까지 갔지만,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36세가 된 쓰쿠루는 철도 회사에서 역을 설계하는 일을 한다. 그는 자신이 개성이 없다고 생각하며, 유일한 관심사는 철도역이다. 쓰쿠루라는 이름은 '만들다'라는 뜻이다.
- '''다자키 쓰쿠루'''(多崎作): 주인공. 36세. 개성이 없고 특별히 잘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없으며 취미도 없다. 유일한 관심사는 철도역으로, 도쿄의 철도회사에서 역을 설계하는 일을 한다. 이름은 '만들다'라는 뜻으로, 호적상으로는 作(작)이라고 쓰지만 일상적으로는 つくる(쓰쿠루)로 통한다.[57]
3. 2. 쓰쿠루의 고등학교 친구
쓰쿠루의 고등학교 친구들은 모두 이름에 색깔을 나타내는 글자가 들어 있어, 거기에서 따온 별명으로 불렸다.이름 | 별명 | 특징 | 아버지 직업 | 현재 직업 및 비고 |
---|---|---|---|---|
아카마쓰 게이 | 아카 (빨간색) | 머리가 좋고 겸손하지만 승부욕이 강함 | 나고야 대학 경제학 교수 | 나고야 지역 대기업 대상 사원 연수 제공 비즈니스,[57] 숨겨진 동성애자 |
오우미 요시오 | 아오 (파란색) | 우람한 체격, 활달하고 긍정적, 사교성 좋음, 럭비부 주장 | 불명 | 나고야에서 렉서스 딜러, 쓰쿠루에게 절교 통보 |
시라네 유즈키 | 시로 (하얀색) | 늘씬하고 단정한 미인, 차분한 성격, 음악적 재능, 피아노 교습, 동물 좋아함, 수의사 꿈 | 산부인과 의사 | 불명 |
구로노 에리 | 구로 (검은색) | 핀란드인 남편과 결혼, 핀란드에서 도예가 활동 (결혼 후: 에리 구로노 하아타이넨), 풍만한 몸매, 터프, 유머와 시니컬, 인문계 성적 우수, 글쓰기 좋아함, 수학 취약 | 세무사 | 도예가 |
이들은 모두 나고야시 교외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에서 같은 반이었다.[57]
3. 3. 쓰쿠루의 대학 친구
하이다 후미아키는 쓰쿠루보다 2학년 후배인 대학 시절의 친구였다.[57] 둘은 같이 수영을 다니고, 식사도 같이 하고, 음악도 같이 들었다. 하이다는 종종 쓰쿠루의 집으로 놀러와 자고 갔다. 둘은 잘 통하는 사이였다.[57]쓰쿠루는 하이다가 즐겨 듣는 클래식 음악 중에서 익숙한 곡을 발견한다. 그것은 리스트의 피아노곡 '르 말 뒤 페이'였는데, 알고 보니 고등학교 때 친구 시로가 연주했던 곡이었다.[57]
어느 날 하이다와 쓰쿠루는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하다가 죽음이란 화제에까지 이르게 된다. 하이다는 쓰쿠루에게 자기 아버지로부터 들었다는 일화를 말해준다.[57] 하이다의 아버지가 대학생이었던 시절, 학교를 쉬고 시골로 내려가 온천 여관에서 일을 하며 지냈던 적이 있었다. 그곳에서 그는 미도리카와라는 한 중년의 투숙객과 친분을 쌓게 된다. 미도리카와는 하이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도쿄에서 왔다고 밝혔는데, 피아노에 놀라운 재능이 있었다. 그리고 그는 하이다의 아버지에게 기이한 이야기를 해준다.[57]
이야기를 들은 날 밤, 쓰쿠루는 기이하지만 너무나도 생생한 체험을 꾼다. 하이다의 환영이 나타나 줄곧 쓰쿠루를 응시한다.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쓰쿠루는 알몸의 시로와 구로를 애무한다. 시로에게 삽입하고 사정하려고 하는데, 사정하는 대상이 하이다로 바뀐다. 잠에서 깨보니 모두 꿈이었다.[57] 그 일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하이다는 '집에 일이 있다'는 말만 남기고는 고향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다시 도쿄로 돌아오지 않았다. 시로와 구로는 꿈 속에서 계속 등장했지만, 하이다는 나오지 않았고 쓰쿠루는 매번 시로에게 사정을 한다. 쓰쿠루는 '연하의 친구'를 계속 그리워 한다.[57]
3. 4. 기타 등장인물
- '''역장'''
쓰쿠루가 일 때문에 방문한 어느 특별정차역의 역장이다. 뚱뚱한 체격으로 쓰쿠루와 함께 점심을 먹으며 역과 관련된 여러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특히 역에서 발견된 분실물 중에 다지증 환자의 잘라낸 손가락이 보관된 이야기를 해 주어 깊은 인상을 남겼다.[57]
- '''사카모토'''(坂本)
쓰쿠루의 회사에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이다. 와세다 공대를 졸업했으며, 무뚝뚝해 보이지만 일처리가 빠른 유능한 인물이다. 대학 시절 유전학 강의를 수강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지증에 대한 자신만의 견해를 제시하기도 했다.
- '''올가'''(オルガ)
핀란드의 여행사에서 근무하며, 사라의 직장 동료이자 친구이다. 쓰쿠루가 헬싱키에서 구로를 찾는 것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 '''에드바르트 하아타이넨'''(エドヴァルト・ハアタイネン)
구로의 핀란드인 남편이다. 일본 도예를 공부하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왔다가 구로노 에리를 만나 결혼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도예가로 활동하고 있다.
4. 출판
2013년 2월 16일, 출판사 분게이슌주(Bungeishunjū)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새 소설이 4월에 출판될 것이라고 발표했다.[1] 3월 15일,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라는 제목과 4월 12일 발매일이 공개되었다.[2] 예약 판매는 Amazon.co.jp에서 11일 만에 1만 부를 기록하며 전작 ''1Q84''보다 빠른 속도를 보였다.[3] 출판사는 초판 30만 부를 준비했으며, 발매일까지 추가 인쇄를 통해 총 45만 부를 인쇄할 예정이었다.[4][5] 소설의 세부 내용은 비공개였고, 교정쇄도 제작되지 않아 극소수만 책 내용을 알 수 있었다.[8]
2013년 4월 12일 발매된 책은 일본에서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9][10][11] 발매 7일 만에 100만 부 이상 인쇄되었고,[10][11] 11월에는 오리콘이 985,000부 판매를 인증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프란츠 리스트의 피아노 독주곡집 "순례의 해" (라자르 베르만 연주) 수입반 CD 품절로 인해, 유니버설 뮤직은 절판된 국내반 CD를 2013년 5월 15일에 재발매했다.[45]
영어 번역본은 2014년 8월 12일에 출시되었다. 영국과 미국 일부 서점에서는 8월 11일 밤 '자정 출간 행사', '자정 파티'를 열어 오전 0시 1분에 판매했다.
책은 미국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닐슨 북스캔 톱 10(4주), NPR 톱 15(18주 이상), 뉴욕 타임스 톱 20(8주)에 올랐고, 아이드림북스 "소설 베스트셀러" 5위를 기록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영국에서 2014년 8월 23일-8월 24일 에든버러 국제 도서 축제 공개 강연 및 사인회, 8월 30일 런던 피카딜리 서점 사인회를 열었다.
패티 스미스는 뉴욕 타임스 서평에서 "이것은 '블론드 온 블론드'가 아니다. '피의 흔적'이다"라고 평했다.[50][51]
대한민국에서는 2013년 7월 민음사에서 양억관 번역으로 출간되었다.[72]
번역 언어 | 제목 | 번역가 | 출판일 | 출판사 |
---|---|---|---|---|
영어 |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영어 | 필립 가브리엘 | 2014년 8월 12일 | Knopf |
프랑스어 | 'LIncolore Tsukuru Tazaki et ses années de pèlerinage프랑스어'' | 헬렌 모리타 | 2014년 9월 4일 | Belfond |
독일어 | Die Pilgerjahre des farblosen Herrn Tazakide | Ursula Gräfe | 2014년 1월 10일[71] | DuMont Buchverlag Gmbh |
이탈리아어 | 'Lincolore Tazaki Tsukuru e i suoi anni di pellegrinaggioit'' | 안토니에타 파스토레 | 2014년 5월 | Einaudi |
스페인어 | Los años de peregrinación del chico sin colores | 가브리엘 알바레스 마르티네스 | 2013년 10월 | Tusquest Editores, S.A |
카탈루냐어 | El noi sense color i els seus anys de pelegrinatgeca | 호르디 마스 로페스 | 2013년 | Edicions Empúries |
포르투갈어 | A Peregrinação do Rapaz Sem Cor | 마리아 지앙 로렌소 | 2014년 9월 | Casa das Letras(포르투갈) |
O Incolor Tsukuru Tazaki e Seus Anos de Peregrinação | 에우니스 수에나가 | 2014년 11월 1일 | Alfaguara(브라질) | |
네덜란드어 | De kleurloze Tsukuru Tazaki en zijn pelgrimsjaren | 야코버스 웨스터호벤 | 2014년 1월 9일 | Atlas-Contact |
스웨덴어 | Den färglöse herr Tazakisv | 에이코 듀크, 듀크 유키코 | 2014년 5월 19일 | Norstedts |
핀란드어 | Värittömän miehen vaellusvuodetfi | 라이사 포라스마 | 2014년 9월 | Tammi |
폴란드어 | Bezbarwny Tsukuru Tazaki i lata jego pielgrzymstwapl | 안나 지엘린스카-엘리엇 | 2013년 11월 6일 | Muza |
체코어 | Bezbarvý Cukuru Tazaki a jeho léta putování | 토마시 유르코비치 | 2015년 3월 | Odeon |
헝가리어 | A színtelen Tazaki Cukuru és zarándokéveihu | 너지 아니타 | 2013년 | Geopen Könyvkiadó |
루마니아어 | Tsukuru Tazaki cel fără de culoare și anii săi de pelerinaj | 플로린 오프리나 | 2013년 | Polirom |
세르비아어 | Bezbojni Cukuru Tazaki i njegove godine hodočašća | 나타샤 토미치 | 2013년 | Geopoetika |
슬로베니아어 | Brezbarvni Tsukuru Tazaki in njegova leta romanja | 알렉산데르 메르말 | 2015년 | Mladinska knjiga |
러시아어 | Бесцветный Цкуру Тадзаки и годы его странствийru | 드미트리 코발레닌 | 2015년 4월 17일 | 엑스모 |
우크라이나어 | Безбарвний Цкуру Тадзакі та роки його прощіuk | О. 자부란나 | 2017년 | 클럽 세미노호 도즐리랴 |
중국어 | 沒有色彩的多崎作和他的巡禮之年중국어 | 라이밍주 | 2013년 10월 1일 | 시바오 출판 |
중국어 | 没有色彩的多崎作和他的巡礼之年중국어 | 스샤오웨이 | 2013년 10월 | 난하이 출판사 |
한국어 |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한국어 | 양억관 | 2013년 7월 1일[72] | 민음사 |
4. 1. 출판 전
2013년 2월 16일, 출판사 분게이슌주(Bungeishunjū)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새 소설이 4월에 출판될 것이라고 발표했다.[1] 3월 15일,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라는 제목과 4월 12일 발매일이 공개되었다.[2]같은 날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고, Amazon.co.jp에서 11일 만에 1만 부를 기록하며 전작 ''1Q84''보다 하루 더 빠른 속도로 판매되었다.[3] 출판사는 회사 역사상 하드커버 책 초판 발행 부수로는 최대 규모인 30만 부를 준비했으며, 발매일까지 3번의 추가 인쇄를 통해 총 45만 부를 인쇄할 예정이었다.[4][5]
책 발매 전, 무라카미 하루키의 2월 28일 메시지[6]와 3월 15일 메시지[7] 등 총 7차례에 걸쳐 성명이 발표되었지만, 소설의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다른 비평가, 신문, 서점에 제공되는 교정쇄도 제작되지 않아 소수의 사람들만 책 내용을 알 수 있었다.[8]
4. 2. 출판 후
2013년 4월 12일, 분게이슌주에서 발매되어 일본에서 발매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9][10][11] 발매 7일 만에 8번의 인쇄를 거쳐 총 100만 부 이상이 인쇄되었다.[10][11] 11월에는 오리콘이 985,000부 판매를 인증했다.작품에 등장하는 러시아 피아니스트 라자르 베르만이 연주하는 프란츠 리스트의 피아노 독주곡집 "순례의 해"의 수입반 CD 품절이 속출했고, 유니버설 뮤직은 절판되었던 국내반 CD를 2013년 5월 15일에 긴급 재발매했다.[45]
영어 번역본은 2014년 8월 12일에 전 세계에 출시되었다. 영국과 미국 등 일부 서점에서는 8월 11일 밤부터 '자정 출간 행사', '자정 파티'를 개최하여 오전 0시 1분에 책을 판매했다.
이 책은 첫 주부터 미국 베스트셀러 목록 상위권을 차지했다. 닐슨 북스캔 톱 10에 4주 동안, NPR 톱 15에 18주 이상, 뉴욕 타임스 톱 20에 8주 동안 머물렀다. 아이드림북스의 "소설 베스트셀러" 톱 25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영국에서 두 번의 공개 행사를 통해 출간을 지원했다. 2014년 8월 23일과 24일 에든버러 국제 도서 축제에서 공개 강연 및 사인회를, 8월 30일 런던 피카딜리 서점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패티 스미스는 뉴욕 타임스 서평에서 "이것은 '블론드 온 블론드'가 아니다. '피의 흔적'이다"라고 평했다.[50][51]
전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13년 7월 민음사에서 양억관 번역으로 출간되었다.[72]
번역 언어 | 제목 | 번역가 | 출판일 | 출판사 |
---|---|---|---|---|
영어 |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영어 | 필립 가브리엘 | 2014년 8월 12일 | Knopf |
프랑스어 | 'LIncolore Tsukuru Tazaki et ses années de pèlerinage프랑스어'' | 헬렌 모리타 | 2014년 9월 4일 | Belfond |
독일어 | Die Pilgerjahre des farblosen Herrn Tazakide | Ursula Gräfe | 2014년 1월 10일[71] | DuMont Buchverlag Gmbh |
이탈리아어 | 'Lincolore Tazaki Tsukuru e i suoi anni di pellegrinaggioit'' | 안토니에타 파스토레 | 2014년 5월 | Einaudi |
스페인어 | Los años de peregrinación del chico sin colores | 가브리엘 알바레스 마르티네스 | 2013년 10월 | Tusquest Editores, S.A |
카탈루냐어 | El noi sense color i els seus anys de pelegrinatgeca | 호르디 마스 로페스 | 2013년 | Edicions Empúries |
포르투갈어 | A Peregrinação do Rapaz Sem Cor | 마리아 지앙 로렌소 | 2014년 9월 | Casa das Letras(포르투갈) |
O Incolor Tsukuru Tazaki e Seus Anos de Peregrinação | 에우니스 수에나가 | 2014년 11월 1일 | Alfaguara(브라질) | |
네덜란드어 | De kleurloze Tsukuru Tazaki en zijn pelgrimsjaren | 야코버스 웨스터호벤 | 2014년 1월 9일 | Atlas-Contact |
스웨덴어 | Den färglöse herr Tazakisv | 에이코 듀크, 듀크 유키코 | 2014년 5월 19일 | Norstedts |
핀란드어 | Värittömän miehen vaellusvuodet | 라이사 포라스마 | 2014년 9월 | Tammi |
폴란드어 | Bezbarwny Tsukuru Tazaki i lata jego pielgrzymstwapl | 안나 지엘린스카-엘리엇 | 2013년 11월 6일 | Muza |
체코어 | Bezbarvý Cukuru Tazaki a jeho léta putování | 토마시 유르코비치 | 2015년 3월 | Odeon |
헝가리어 | A színtelen Tazaki Cukuru és zarándokéveihu | 너지 아니타 | 2013년 | Geopen Könyvkiadó |
루마니아어 | Tsukuru Tazaki cel fără de culoare și anii săi de pelerinaj | 플로린 오프리나 | 2013년 | Polirom |
세르비아어 | Bezbojni Cukuru Tazaki i njegove godine hodočašća | 나타샤 토미치 | 2013년 | Geopoetika |
슬로베니아어 | Brezbarvni Tsukuru Tazaki in njegova leta romanja | 알렉산데르 메르말 | 2015년 | Mladinska knjiga |
러시아어 | Бесцветный Цкуру Тадзаки и годы его странствийru | 드미트리 코발레닌 | 2015년 4월 17일 | 엑스모 |
우크라이나어 | Безбарвний Цкуру Тадзакі та роки його прощіuk | О. 자부란나 | 2017년 | 클럽 세미노호 도즐리랴 |
중국어 | 沒有色彩的多崎作和他的巡禮之年중국어 | 라이밍주 | 2013년 10월 1일 | 시바오 출판 |
중국어 | 没有色彩的多崎作和他的巡礼之年 | 스샤오웨이 | 2013년 10월 | 난하이 출판사 |
한국어 |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한국어 | 양억관 | 2013년 7월 1일[72] | 민음사 |
5. 작품 해설 (또는 비평)
평론가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지만, 일부에서는 엇갈린 반응도 있었다. 리뷰 종합 사이트인 iDreamBooks는 61개의 평론가 리뷰(긍정 48개, 부정 13개)와 868개의 사용자 평가(긍정 76%)를 바탕으로 73%의 메타 점수를 부여했다. ''Complete Review''는 20개의 언론 리뷰를 요약하며 "진정한 합의는 없으며, 많은 이들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내용과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쓰기에 대해 너무 많은 것에 짜증을 느끼는 이들도 많다"라고 평가했다. ''Book Marks''에 따르면, 이 책은 21개의 평론가 리뷰를 바탕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12개는 "극찬", 7개는 "긍정적", 2개는 "혼조"였다.[12] ''The Omnivore''는 영국 및 미국 언론 리뷰를 기반으로 이 책에 5점 만점에 3.5점의 평균 점수를 부여했다.[13] ''Culture Critic''은 영국 및 미국 언론 리뷰를 종합하여 75%의 평론가 점수를 부여했다.[14]
''Kirkus Reviews''는 이 소설을 2014년 최고의 도서 목록에 포함시키며 "일본 최고의 살아있는 소설가의 또 다른 역작"이라고 묘사했다.[16]
패티 스미스는 ''The New York Times''의 소설 서평에서 "이 책은 신규 독자와 경험 많은 독자 모두를 위한 책이다... 무라카미의 껍질을 벗는 것. 이 책은 'Blonde on Blonde'가 아니라 'Blood on the Tracks'이다."라고 썼다.[17]
''Time''에서 레브 그로스먼은 무라카미의 다른 작품들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마찬가지로 "무라카미의 산문은 여전히 평탄하며 쓰쿠루의 감정은 여전히 공허하다"고 말했다.[18]
''The Los Angeles Times''에서 데이비드 L. 울린은 "이 등장인물들에게는 거칠고 취약한 면이 있으며, 세상의 표면이 얇고 내면과 외면... 사이의 경계가 쉽게 사라진다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19]
''The Independent''에서 보이드 톤킨은 무라카미의 글쓰기를 음악에 비유하며 "이 작가의 시그니처 톤은... 거의 어린아이 같은 순진함이며, 작품 전체에서 들려온다... 무라카미의 산문은 소박함과 깊이를 자연스럽게 융합한다"고 언급했다.[20]
NPR의 소설 서평에서 메그 월리처는 "무색의 쓰쿠루의 미스터리는 마지막에 풀리지만, 위대한 무라카미가 독자들에게... 걸어놓는 마법의 미스터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다. 이 소설은... 아름다움, 기이함, 색채로 가득 차 있으며, 수천 개의 음절로 이루어져 있다"고 썼다.[21]
마리 아라나는 ''The Washington Post''의 소설 서평에서 이 책을 "... 깊이 감동적인 소설이다... 무라카미는 매우 큰 세계의 문제들을 처리하면서도 몇 가지 소중한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고 평했다.[22]
다른 리뷰들은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The Guardian''은 "... 실망스럽게도 대부분의 미스터리를 해결하지 않은 채 남겨두기로 결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벨 문학상'이라는 단어가 결국 그의 소설에만 등장하고 그의 이력서에는 등장하지 않는다면 큰 수치일 것이다"라고 결론지었다.[23]
6. 등장하는 문화/풍속
- Le mal du pays프랑스어 - 프란츠 리스트의 피아노 곡집 『순례의 해』 중 『제1년: 스위스』의 제8곡으로, 작중 중요한 모티프로 등장한다. 한국어로는 '향수', '노스탤지어' 등으로 번역된다.
- 카베르네 소비뇽 - 와인용 포도 품종 중 하나이다. 에비스 변두리에 있는 바에서 사라는 나파의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을 고른다.
- 볼테르 - 프랑스의 철학자이다. 쓰쿠루가 "사고란 수염 같은 것이다. 성장하기 전에는 나지 않는다. 분명 누군가가 그렇게 말했다"라고 하자, 친구 하이다가 "볼테르입니다"라고 대답한다.
- 배리 매닐로우 - 미국의 가수이다. 대학 시절 쓰쿠루가 살던 맨션에 누나가 남기고 간 레코드로 등장한다.
- 펫 샵 보이즈 - 영국의 음악 그룹(듀오)이다. 마찬가지로 쓰쿠루의 누나가 남기고 간 레코드로 등장한다.
- 아놀드 웨스커 - 영국의 극작가이다. 하이다가 그의 희곡 『조리장』 속 대사를 인용한다.
- "라운드 미드나잇" - 셀로니어스 몽크가 작곡한 재즈 스탠다드 넘버이다. 미도리카와가 하이다의 아버지 앞에서 연주하는 곡이다.
- The Doors of Perception영어 - 올더스 헉슬리가 1954년에 저술한 책 『인식의 문』. 미도리카와는 하이다의 아버지를 향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데 동의하는 순간, 당신은 평범하지 않은 자질을 얻게 될 것입니다. (중략) 당신은 올더스 헉슬리가 말하는 '인식의 문'을 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인식은 순수한 것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 "라스베가스 만세" - 엘비스 프레슬리가 1964년에 발표한 곡이다. "아오"의 휴대전화 착신 멜로디로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라스베가스 만세!"로 표기되어 있다.
- "냉정하게 굴지 마" - 엘비스 프레슬리가 1956년에 발표한 곡이다. 아코디언 연주를 하는 노인이 핀란드어로 부른다.
참조
[1]
뉴스
Haruki Murakami's new work to be published in April
http://www.yomiuri.c[...]
Yomiuri Shimbun
2013-02-18
[2]
뉴스
"Haruki Murakami's new novel,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to be released April, 12"
http://sankei.jp.msn[...]
Sankei Shimbun
2013-03-15
[3]
간행물
Murakami's new novel will be released April 12th! The mystery of 'Colorless' 'Tsukuru Tazaki' 'Pilgrimage' Special Feature
http://shukan.bunshu[...]
Bungeishunjū
2013-04-11
[4]
뉴스
Frenzy over Haruki Murakami's new novel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http://sankei.jp.msn[...]
Sankei Shimbun
2013-04-10
[5]
뉴스
Haruki Murakami's first new novel in three years, 500,000 copies already sold
http://sankei.jp.msn[...]
Sankei Shimbun
2013-04-22
[6]
뉴스
Haruki Murakami: 'While I was writing it became a novel.' A message about his new work
http://sankei.jp.msn[...]
Sankei Shimbun
2013-02-28
[7]
뉴스
Top secret mysterious contents of Haruki's new work, 500,000 copies sold before the release
http://www.yomiuri.c[...]
Yomiuri Shimbun
2013-04-09
[8]
뉴스
Bookstores bustling with copies of Haruki Murakami's mysterious new work
http://www.news-post[...]
Post-Seven News
2013-04-11
[9]
뉴스
Haruki Murakami's new work goes on sale at midnight, fans excited
http://www.asahi.com[...]
Asahi Shimbun
2013-04-12
[10]
뉴스
The Haruki effect, a classic piece appeared in the novel, sold out
http://www.asahi.com[...]
Asahi Shimbun
2013-04-20
[11]
간행물
How do booksellers sell Haruki Murakami? Enjoy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more
http://business.nikk[...]
Nikkei Business
2013-04-26
[12]
웹사이트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https://bookmarks.re[...]
2024-01-16
[13]
웹사이트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by Haruki Murakami
http://www.theomnivo[...]
2024-02-17
[14]
웹사이트
Haruki Murakami –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http://www.culturecr[...]
2024-07-12
[15]
웹사이트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https://www.thefreel[...]
2023-01-14
[16]
서적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by Haruki Murakami, Philip Gabriel ! Kirkus Reviews
https://www.kirkusre[...]
[17]
뉴스
Deep Chords: Haruki Murakami's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https://www.nytimes.[...]
2016-08-24
[18]
웹사이트
Review: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https://time.com/315[...]
2024-07-29
[19]
웹사이트
Review: Haruki Murakami's 'Colorless Tsukuru Tazaki' paints haunting picture
https://www.latimes.[...]
2024-07-29
[20]
뉴스
Haruki Murakami, Colorless Tsukuru Tazaki - book review
https://www.independ[...]
2024-08-01
[21]
뉴스
Haruki Murakami Paints A 'Colorless' Character In A Vividly Imagined World
https://www.npr.org/[...]
2016-08-24
[22]
뉴스
Review: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by Haruki Murakami
https://www.washingt[...]
2016-08-24
[23]
뉴스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by Haruki Murakami – review
https://www.theguard[...]
2016-08-24
[24]
웹사이트
Jonathan Beckman - Twitching Fairy Penguin
http://www.literaryr[...]
2023-06-08
[25]
웹사이트
Independent Foreign Fiction Prize 2015 - shortlist announced
http://www.booktrust[...]
2015-04-09
[26]
웹사이트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by Haruki Murakami: 9780804170123 | PenguinRandomHouse.com: Books
https://www.penguinr[...]
[27]
웹사이트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http://www.randomhou[...]
2014-08-24
[28]
웹사이트
Books | Random House of Canada
http://www.randomhou[...]
2014-08-11
[29]
웹사이트
Books - Vintage Books
http://www.vintage-b[...]
2014-08-24
[30]
웹사이트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by Haruki Murakami - Books - Random House Books Australia
http://www.randomhou[...]
2014-08-24
[31]
웹사이트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by Haruki Murakami - Books - Random House Books New Zealand
http://www.randomhou[...]
2014-08-24
[32]
뉴스
"{{lang|ja|最速レビュー。村上春樹『色彩を持たない多崎つくると、彼の巡礼の年』に驚いた}}"
http://www.excite.co[...]
Excite.co.jp
2013-04-12
[33]
문서
単行本の奥付のふりがなによる。
[34]
문서
『色彩を持たない多崎つくると、彼の巡礼の年』村上春樹 | 単行本 - 文藝春秋BOOKS
https://books.bunshu[...]
[35]
문서
文春文庫『色彩を持たない多崎つくると、彼の巡礼の年』村上 春樹 | 文庫 - 文藝春秋BOOKS
https://books.bunshu[...]
[36]
서적
『色彩を持たない多崎つくると、彼の巡礼の年』村上春樹
https://books.bunshu[...]
文藝春秋BOOKS
[37]
뉴스
村上春樹さんの長編書き下ろし小説、4月刊行へ
http://www.yomiuri.c[...]
YOMIURI ONLINE(読売新聞)
2013-02-18
[38]
뉴스
村上春樹さん新作は「色彩を持たない多崎つくると、彼の巡礼の年」 4月12日発売
https://web.archive.[...]
MSN産経ニュース
2013-03-15
[39]
웹사이트
村上春樹新作小説4・12発売!「色彩」「多崎つくる」「巡礼」の謎 | 特集
http://shukan.bunshu[...]
週刊文春WEB
2013-04-11
[40]
뉴스
村上春樹さん「色彩を持たない多崎つくると、彼の巡礼の年」 新作をめぐる熱狂
https://web.archive.[...]
MSN産経ニュース
2013-04-10
[41]
뉴스
村上春樹さん新作を発売 3年ぶり、既に50万部
https://web.archive.[...]
MSN産経ニュース
2013-04-12
[42]
뉴스
村上春樹さん「書いているうちに長編になった」 新作でメッセージ
https://web.archive.[...]
MSN産経ニュース
2013-02-28
[43]
뉴스
内容極秘、謎めく春樹新作…発売前から50万部
https://web.archive.[...]
YOMIURI ONLINE(読売新聞)
2013-04-09
[44]
웹사이트
秘密主義徹底の村上春樹の新作 謎の多さに書店も大わらわ
https://www.news-pos[...]
女性セブン2013年4月25日号(NEWSポストセブン)
2013-04-11
[45]
뉴스
村上春樹さんの新刊販売開始 深夜に行列、ファン興奮
http://www.asahi.com[...]
朝日新聞
2013-04-28
[46]
뉴스
春樹効果、クラシック界にも 小説に登場の曲、品切れに
http://www.asahi.com[...]
朝日新聞
2013-04-28
[47]
뉴스
書店員は村上春樹をどう売るのか?『色彩を持たない多崎つくると、彼の巡礼の年』をもっと楽しむ
http://business.nikk[...]
日経ビジネス
2013-04-28
[48]
간행물
トーハン調べ 2013年 年間ベストセラー
http://www.tohan.jp/[...]
[49]
뉴스
村上春樹「多崎つくる」に熱狂 英語版、全米で一斉発売
https://web.archive.[...]
産経ニュース
2014-08-20
[50]
뉴스
Deep Chords: Haruki Murakami’s ‘Colorless Tsukuru Tazaki and His Years of Pilgrimage’
https://www.nytimes.[...]
The New York Times
2014-08-20
[51]
문서
『ブロンド・オン・ブロンド』はボブ・ディランが1966年に発表した二枚組のアルバム。『血の轍』は同じくボブ・ディランが1975年に発表したアルバム。
[52]
뉴스
5年ぶり生ハルキ 壁崩壊25年のベルリンでスピーチ
https://web.archive.[...]
スポーツニッポン
2014-11-26
[53]
뉴스
村上春樹さんがサイン会=400人行列-ロンドン
http://www.jiji.com/[...]
時事通信社
2014-08-31
[54]
뉴스
村上春樹さん:「多崎つくる」ロンドンサイン会に長蛇
http://mainichi.jp/s[...]
毎日新聞
2014-08-31
[55]
뉴스
ロンドンで村上春樹サイン会にファン殺到
http://www.nikkanspo[...]
日刊スポーツ
2014-08-31
[56]
뉴스
村上春樹『色彩を持たない多崎つくると、彼の巡礼の年』英訳本 著者サイン入り豪華装丁版を抽選で3名様に限定販売
https://kyodonewsprw[...]
共同通信 PRワイヤー
2014-09-17
[57]
웹사이트
やはり名古屋は魔都なのか (2015年4月25日) - 村上さんのところ/村上春樹 期間限定公式サイト
http://www.welluneed[...]
2015-04-25
[58]
문서
本書、単行本、138頁、301頁。
[59]
웹사이트
最速レビュー。村上春樹『色彩を持たない多崎つくると、彼の巡礼の年』に驚いた
https://www.excite.c[...]
エキサイトレビュー
2013-04-13
[60]
문서
本書、単行本、36頁。
[61]
문서
本書、単行本、54頁。
[62]
서적
『ねじまき鳥クロニクル』第3部
新潮文庫
[63]
문서
本書、単行本、61-62頁。
[64]
서적
『スメルジャコフ対織田信長家臣団』
朝日新聞社
2001-04
[65]
서적
『スメルジャコフ対織田信長家臣団』
朝日新聞社
[66]
문서
本書、単行本、66頁。
[67]
문서
本書、単行本、78頁。
[68]
문서
本書、単行本、89頁。
[69]
문서
本書、単行本、166頁。
[70]
문서
本書、単行本、260頁。
[71]
뉴스
村上春樹作品のドイツ語訳に関する一考察
http://www.nippon.co[...]
2014-02-24
[72]
뉴스
村上春樹氏の新作、韓国で空前の売れ行き 5万部の増刷も決定
https://news.livedoo[...]
2013-07-03
[73]
웹사이트
민음사 홈페이지
http://minumsa.minum[...]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