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어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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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1788년 단치히에서 태어난 독일 철학자이다. 그는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상업 교육을 받았으나, 학문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하고 괴팅겐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쇼펜하우어는 칸트 철학의 영향을 받아 세계를 '의지'와 '표상'으로 설명하며 염세주의적 세계관을 펼쳤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충족이유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 등이 있으며, 동정심을 윤리의 기초로 제시했다. 쇼펜하우어는 여성 혐오적인 견해를 보이기도 했지만,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유럽의 지성계와 예술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사상은 니체, 바그너, 프로이트 등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현대 사회에서도 삶의 의미를 성찰하는 철학적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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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어 쇼펜하우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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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 | |
서명 | Arthur Schopenhauer Signature.svg |
이름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
원어 이름 | Arthur Schopenhauer |
출생일 | 1788년 2월 22일 |
출생지 | 그단스크 (단치히), 폴란드 왕관령,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
사망일 | 1860년 9월 21일 |
사망지 | 프랑크푸르트, 독일 연방 |
국적 | 독일 |
로마자 표기 | A-reu-teu Syo-pen-hau-eo |
학력 | |
교육 | 일루스트리어스 김나지움 괴팅겐 대학교 예나 대학교 (박사, 1813년) |
소속 기관 | 훔볼트 대학교 |
가족 | |
친척 | 요하나 쇼펜하우어 (어머니) 아델 쇼펜하우어 (여동생) |
철학적 배경 | |
지역 | 서양 철학 |
시대 | 19세기 철학 |
학파 | 대륙 철학 포스트 칸트 철학 초월적 관념론 (논쟁 중) 의지주의 철학적 비관주의 |
주요 관심사 | |
관심 분야 | 형이상학 미학 윤리학 도덕 심리학 |
주요 사상 | |
주요 아이디어 | 인간 중심 원리 영원한 정의 충분 이유율의 네 가지 근거 고슴도치 딜레마 철학적 비관주의 개체화 원리 의지 (본질) 동물 윤리 종교 비판 독일 관념론 비판 쇼펜하우어 미학 나무로 만든 철 |
주요 작품 |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
영향 | |
영향을 준 사상가 | 조르다노 브루노 야콥 베메 석가모니 조지 버클리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발타사르 그라시안 데이비드 흄 이마누엘 칸트 자코모 레오파르디 존 로크 플라톤 윌리엄 셰익스피어 바뤼흐 스피노자 우파니샤드 |
영향을 받은 사상가 | 사무엘 베케트 막스 베크만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라이첸 에히베르투스 얀 브라우어르 야코프 부르크하르트 조셉 캠벨 조지프 콘래드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클래런스 대로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미하이 에미네스쿠 지그문트 프로이트 빅터 프랭클 존 그레이 (정치학자) 요하네스 이텐 칼 융 쇠렌 키르케고르 카를 크라우스 쥘 라포르그 기 드 모파상 모리스 마테를링크 토마스 만 에토레 마요라나 마샤두 지 아시스 스테판 말라르메 프리드리히 니체 크누트 함순 미셸 우엘벡 토마스 하디 에두아르트 폰 하르트만 헤르만 헤세 막스 호르크하이머 조리스카를 위스망 칼 포퍼 마르셀 프루스트 길버트 라일 조지 산타야나 장폴 사르트르 에르빈 슈뢰딩거 이탈로 스베보 이반 투르게네프 딜런 토머스 레프 톨스토이 레프 트로츠키 비베카난다 리하르트 바그너 오토 바이닝거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니코스 카잔자키스 |
2. 생애
1788년 2월 22일 유럽의 항구 도시인 단치히에서 아버지 하인리히 플로리스 쇼펜하우어(상인)와 어머니 요한나 쇼펜하우어(소설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793년 단치히가 프로이센에 합병되자 가족과 함께 함부르크로 이주했다.
1797년 여동생 아델레가 태어났다. 이후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2년간 프랑스어를 익혔고, 1799년 프랑스에서 돌아와 룽게 박사의 사립학교에서 4년간 상인 교육을 받았다. 1800년 아버지와 함께 하노버, 칼스바트, 프라하, 드레스덴을 여행했고, 1803년에는 가족과 함께 유럽 여행을 하며 런던에서 영어를 익혔다. 1804년 프랑스, 스위스, 빈, 드레스덴, 베를린을 거쳐 돌아온 후 단치히에서 상인 실습을 시작했으나 학문에 뜻을 두었다. 1805년 아버지 사망 후, 1806년 가족은 바이마르로 이주했지만, 쇼펜하우어는 함부르크에 남아 상인 실습을 지속했다. 1807년 고타의 김나지움에 입학하여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배웠으나 1년도 못 가 자퇴했다.
1808년 에르푸르트에서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이 주최한 연극을 관람했다. 1809년 괴팅겐대학교 의학부에 입학했으나 철학에 더 흥미를 느껴 여러 학문 분야를 공부했다. 1810년 고틀로프 에른스트 슐체의 강의를 듣고 플라톤과 칸트 연구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1811년 베를린대학교(현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로 전학하여 피히테, 셸링 등의 사상을 접했으나 회의를 느꼈다. 1812년 플라톤, 임마누엘 칸트, 베이컨, 존 로크, 데이비드 흄 등 여러 사상가를 탐구했다. 1813년 루돌슈타트에서 <충족 이유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를 완성, 예나의 튀링겐 주립대학교에 제출하여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에게 논문을 증정하고 괴테와 교류하며 색채론을 연구했다. 1814년 <우파니샤드>의 라틴어 번역본 <우프네카트>를 탐구했고, 어머니와 심각한 갈등을 겪은 후 다시는 만나지 않았다. 1816년 <시각과 색채에 관하여>를 발표했다. 1818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완성했고, 1819년 나폴리에서 영국 청년들과 교류했다. 같은 해 베를린대학교 강사직에 지원했다. 1820년 시범 강의를 통과했으나 강의는 한 학기 만에 끝났다. 1822년 이탈리아를 여행했고, 1823년 독일로 돌아와 질병과 청각 장애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1824년 가슈타인(스위스), 만하임, 드레스덴에서 체류했다. 1825년 베를린에서 스페인어를 학습했다. 1831년 콜레라를 피해 프랑크푸르트로 이주하여 여생을 보냈다. 1833년 프랑크푸르트에 정착했다. 1835년 괴테 기념비 건립에 관한 건의서를 제출했다. 1836년 <자연에서의 의지에 관하여>를 출판했다. 1837년 <순수이성비판> A판(1판)을 중시하여 칸트 전집 출판에 개입했다. 1838년 어머니 요한나 쇼펜하우어가 사망했다. 1839년 <인간 의지의 자유에 관하여>로 노르웨이 왕립 학술원 상을 받았다. 1840년 <도덕의 기초에 관하여>는 덴마크 왕립 학술원 상을 받지 못했다. 1841년 두 현상 논문을 묶어 <윤리학의 두 가지 근본 문제>를 출판했다. 1842년 여동생 아델레를 20년 만에 만났다. 1844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제2판을 출판했다. 1845년 <여록과 보유>를 쓰기 시작했다. 1846년 율리우스 프라우엔슈타트를 제자로 맞았다. 1847년 <충족이유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 개정판을 출간했다. 1849년 여동생 아델레가 사망했다. 1851년 <여록과 보유>를 출간했다. 1853년 존 옥센포드가 영국에 쇼펜하우어를 처음으로 알렸다. 1854년 <자연에서의 의지에 관하여> 개정판을 출간하고, 리하르트 바그너와 교류했다. 1855년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쇼펜하우어 철학 관련 현상 과제를 제시했다. 1857년 본대학교와 브레슬라우대학교에서 쇼펜하우어 강의가 개설되었다. 1858년 70세 생일 파티가 열렸다. 1859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제3판이 출간되었다. 1860년 9월 21일 폐렴으로 프랑크푸르트 자택에서 사망했다.[200]
2. 1. 유년 시절과 교육
1788년 2월 22일, 단치히(현재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아버지 하인리히 플로리스 쇼펜하우어(상인)와 어머니 요한나 쇼펜하우어(소설가)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14]1793년(5세) 단치히가 프로이센에 합병되자 가족과 함께 함부르크로 이주했다.[15]
1797년(9세)에는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2년간 프랑스어를 배웠다.[166]
1799년(11세) 함부르크의 룽게 사립학교에 입학하여 상인 교육을 받았다.[165][167]
1803년(15세)부터 1804년(16세)까지 가족과 함께 유럽을 여행하며 견문을 넓혔다.[167][166]
1805년(17세) 아버지의 사망 후에도 상인 실습을 계속했지만, 학문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했다.[167][169]
1807년(19세) 어머니의 권유로 상인 실습을 중단하고 김나지움에 입학하여 고전어와 철학을 공부했다.[170][171]
1809년(21세) 괴팅겐 대학교 의학부에 입학했으나, 철학에 더 흥미를 느껴 철학부로 전과했다.[170][172][173][174]
1811년(23세) 베를린 대학교로 옮겨 피히테, 슐라이어마허 등의 강의를 들었으나, 그들의 사상에 회의를 느꼈다.[174][175][176]
2. 2. 학문적 성취와 좌절
1813년(25세) 예나 대학교에 제출한 논문 <충족 이유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174][177][178] 이 논문은 훗날 쇼펜하우어 사상의 기초가 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에게 박사 학위 논문을 증정했고, 괴테는 이를 보고 쇼펜하우어를 지지했다. 이후 괴테와 교류하며 색채론을 연구하고 토론했으며, 괴테는 연구에 필요한 지원을 했다.[177][179] 괴테는 쇼펜하우어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179]1814년(26세)부터 1818년(30세)까지 드레스덴에서 주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집필했다.[24] 1819년(31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가 출판되었으나, 학계와 대중의 무관심 속에 상업적으로 실패했다.[181] 쇼펜하우어는 자신의 책이 역사적 의의를 지닌다고 확신했지만, 1년 동안 100권밖에 팔리지 않자 동시대 교수들의 무관심에 증오심을 느꼈다. 괴테는 이 책을 만족스럽게 읽었지만, 쇼펜하우어를 직접 칭찬하지 않았다.[182]
1820년(32세) 베를린 대학교(현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강사직을 얻었다.[182] 시범 강의에 통과했고,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과 같은 시간에 강의할 것을 고집했다. 그러나, 그의 강의는 인기가 없어 한 학기 만에 끝났다. 이후 쇼펜하우어는 저서에서 헤겔을 비롯한 강단 학자들을 '대중을 속이는 사기꾼', '삼류 작가' 등으로 비난했다.[199] 그는 헤겔의 이론이 당시 지배 이념으로 정치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쇼펜하우어는 철학을 대학교에서 강의하는 것 자체가 부적합하다고 여겼고, 교수들의 파벌을 증오했다.[199]
1822년(34세)부터 1825년(37세)까지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문화, 예술, 환경을 배우고 기록했다.[182][183] 1823년(35세) 독일로 돌아온 후, 여러 질병과 청각 장애를 겪으며 우울한 시기를 보냈다.[183]
1831년(43세) 콜레라가 베를린에 퍼지자, 베를린을 떠나 프랑크푸르트로 이주하여 여생을 보냈다.
2. 3. 은둔 생활과 말년
1836년(48세), 자신의 학설이 자연과학과 일치한다는 생각을 담은 《자연에서의 의지에 관하여》를 출판했다.[199] 1839년(51세)에는 〈인간 의지의 자유에 관하여〉라는 논문으로 노르웨이 왕립 학술원에서 상을 받았다.[199] 1841년(53세)에는 두 현상 논문을 묶어 《윤리학의 두 가지 근본 문제》를 출판했다.[199]1844년(56세)에는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제2판을 출판했다.[199] 1851년(63세)에는 《여록과 보유》를 출판하여 대중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이 책은 젊은 독자들을 위해 쓴 것이라고 밝혔다.[199] 1859년(71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제3판을 출간했다.[200] 1860년(72세) 9월 21일, 폐렴으로 사망했다.[200]
쇼펜하우어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생활할 당시, 유행이 지난 외투를 입고 애완견 푸들 '아트만'과 함께 정해진 시간에 산책하는 모습으로 유명해졌다.[199] 그는 혼잣말을 하며 걷는 경우가 많아, 동네 주민들이 의아하게 쳐다보기도 했다.[199]
3. 주요 사상
쇼펜하우어는 1831년 콜레라 유행을 피해 베를린을 떠나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으로 이주했고, 이후 만하임을 거쳐 1833년 프랑크푸르트에 정착하여 은둔 생활을 했다.[184] 그는 자신의 주저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개정하고 보충하는 작업에 매진했지만, 판매 부진으로 좌절을 겪기도 했다.[183][185]
그는 충족이유율을 생성, 인식, 존재, 행위의 네 가지로 구분하고, 오성(Verstand)과 이성(Vernunft)의 역할을 규명했으며, 헤겔 등의 강단철학을 비판했다. 세계의 근본적인 실재를 '의지(Wille)'로 규정하고, 이 세계가 맹목적인 의지의 객관화, 즉 표상(Vorstellung)으로 나타난다고 보았다.[31][32][33][34][35]
칸트의 정언명령을 비판하고 도덕의 기초를 동정심(Mitleid)에서 찾았다.[54] 타인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처럼 느끼는 동정심을 통해 이기적인 욕망을 극복하고, 의지를 부정하며 금욕적인 삶을 실천함으로써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보았다.
미적 관조를 통해 고통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날 수 있다고 보았으며, 이 과정에서 개별 사물에 대한 인식이 아닌 영원한 플라톤적 ''이데아''를 인식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음악을 의지 자체를 구현하는 가장 순수한 예술 형식으로 간주했다.[44][45]
3. 1. 인식론: 충족이유율과 오성
쇼펜하우어는 자신의 철학 논문에서 모든 학문의 기초인 충족이유율(충분근거율이라고도 불린다)의 종류가 구분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쇼펜하우어는 인식이유와 원인을 구분하는 것 외에 두 가지 이유를 더 구분하여 생성, 인식, 존재, 행위라는 네 가지 충족이유율을 제시한다.- 생성의 이유율은 표상들을 인과적 방식으로 필연적으로 결합시키는 원리이다.
- 인식의 이유율은 표상들을 개념적으로 결합시키는 원리이다.
- 존재의 이유율은 표상들을 공간적-시간적으로 결합시키는 원리이다.
- 행위의 이유율은 표상들을 동기에 의해 필연적으로 결합시키는 원리이다.
이와 같은 충족이유율을 해명함과 동시에 쇼펜하우어는 이유율이 적용될 수 없는 물자체의 세계에까지 사유의 영역을 확장하려는 당대의 강단철학, 즉 헤겔같은 학자들의 행태를 비판한다.
인식의 충족이유율과 관련하여 쇼펜하우어는 오성(Verstand)에 의해 만들어진 표상을 결합하는 이성(Vernunft)의 역할만을 인정하고 '실재를 직접적으로 인식하는 이성의 능력'을 부정한다. 그는 우리의 인식에 있어서 경험으로부터 독립적인 선천적인 것은 인식의 형식적 부분에 제한될 뿐, 인식의 재료는 예외 없이 외부로부터, 즉 감각으로부터 시작하는 물체계에 대한 객관적 직관으로부터 온다고 말한다. 쇼펜하우어에 따르면 이 직관을 개념으로 가공하는 것이 이성이다. 따라서 이성은 전혀 아무런 내용도 갖고 있지 않고 형식을 가질 뿐이며, 내용은 전적으로 외부로부터, 즉 오성이 만들어낸 직관적 표상으로부터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인과개념의 선천성에 대한 증명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는 서술되지 않은 내용이며 박사논문에 들어있다. 여기서 쇼펜하우어는 오성의 인과개념이 경험적 직관에서 이미 적용되며 따라서 직관은 오성의 작용이라는 것을 자연과학의 사례를 들어 경험적으로 증명한다. 감각은 직관의 재료들만을 제공하며 감각이 주는 자료를 바탕으로 물체의 형태, 크기, 거리와 성질을 구성해내는 것은 오성의 작업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선천성 맹인들이 감각을 갖지 않고도 공간적 관계에 대해 완벽히 알고 있는 사실로부터 직관이 감각이 아니라 오성의 작용이라는 결론이 도출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간, 공간, 인과성은 경험으로부터 습득되지 않고 인간의 지성에 그 근원을 갖는다.
쇼펜하우어는 자신의 주장 근거로서 시각의 과정을 중점적으로 고찰한다. 그는 시각이 감각에서 성립한다면, 우리는 대상의 인상을 거꾸로 지각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왜냐하면 시각 과정에서 감각이 제공하는 것은 망막의 다양한 자극에 지나지 않는데, 망막에서 객관의 인상은 거꾸로 맺히기 때문이다. 망막에 거꾸로 맺히는 객관의 인상을 다시 똑바로 세우는 것은 오성이 하는 최초의 일이다. 오성은 감각된 결과를 인과법칙에 의해 그 원인과 관련시킴으로써 외부의 객체를 그대로 묘사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오성작용은 각각의 눈에 의해 두 번 감각된 것을 한 번 직관된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나의 물체를 열 개의 손가락으로 만질 때 각각의 손가락이 다른 인상을 획득하듯이 우리의 두 눈도 대상에 대해 다른 인상을 획득하지만, 오성이 이 인상들을 총괄적으로 파악하여 하나의 물체에서 연유하는 것으로서 인식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인상이 이중적일지라도, 오성에게는 그 두 인상의 원인이 하나의 객체로서 간단히 파악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 오성작용은 평면으로부터 물체를 구성하는 것이다. 보는 것에서의 감각은 단순히 평면기하학적이지만, 직관에서 입체기하학적인 모든 것은 오성에 의해 최초로 첨가된다는 것이다. 2차원의 감각에 오성이 3차원을 첨가함으로써 대상을 모든 위치와 상황 안에서 인식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주장이다. 나아가 객체들이 우리로부터 떨어져 있는 거리에 대한 인식은 오성의 네 번째 작용에 의해 성립한다. 객체가 놓여있는 방향을 제공하는 것은 감각이지만, 그 거리는 오성에 의해 인과적 규정들로부터 비로소 도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동일한 시각에서 객체는 작고 가까이 있거나 크고 멀리 있을 수 있는데, 오성은 더 먼 거리에 있는 대상이 가까이에 있는 대상보다 시각적으로 작게 나타날지라도 그 크기를 올바로 파악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시각의 과정에 있어서 오성의 기능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쇼펜하우어는 직관이 지적이며, 단순히 감각적이지만은 않다는 주장을 했다. 그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오성이며, 감각은 오성에게 자료를 제공할 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신생아에게 객관적 세계는 감각작용이 반복된 이후에 오성작용이 습득됨으로써 비로소 나타나며, 선천성 맹인들도 수술 직후에 빛, 색, 윤곽을 보지만 오성이 인과법칙을 적용하는 것을 그는 상세히 설명한다. 이와 같은 오성의 작업은 인과법칙을 통해 직접적이고 직관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쇼펜하우어는 이 오성작용을 두뇌의 작용이라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뇌엽을 제거해도 지각만 파괴될 뿐 감각은 그대로 성립한다는 것은 직관의 지적 성질을 증명하는 생리학적 사실이다. 이를 통해 감성은 지성과 다르고, 표상은 감각과 다르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는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자신의 박사논문 34절에서 당대의 강단철학자(헤겔)가 주장하는 이성능력, 즉 '초감각적인 절대자를 인식하는 이성능력'이라는 것은 터무니없다고 비판한다. 이성은 감각이 제공하는 재료를 개념화하고 추론하는 능력일 뿐이지, 결코 인식의 재료를 스스로 산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식에 있어서 경험으로부터 독립적인 선천적인 것은 인식의 형식에 제한될 뿐, 인식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이 형식이 외부의 재료에 적용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간과 공간이 외부에 대한 객관적 직관의 형식으로서 우리 안에 있으며 인과법칙이 오성의 형식으로서 있는 것이다. 따라서 경험의 모든 가능성을 넘어서는 인식의 내용을 근원적으로 자신으로부터 제공하는 이성이라는 것은 쇼펜하우어의 표현에 따르면 헤겔같은 하찮은 철학교수들이 지어낸 망상적인 주장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3. 2. 세계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쇼펜하우어는 칸트의 물자체 개념을 이어받아 세계의 근본적인 실재를 '의지(Wille)'라고 정의했다. 그는 이 세계가 맹목적이고 비이성적인 의지가 객관화된 것, 즉 표상(Vorstellung)으로 나타난다고 보았다. 쇼펜하우어에 따르면 인간의 삶은 끊임없는 욕망과 고통의 연속이며, 이것은 의지의 본질적인 속성에서 비롯된다.[31][32][33][34][35]쇼펜하우어는 당대의 강단철학자(헤겔)가 주장하는 '초감각적인 절대자를 인식하는 이성능력'은 터무니없다고 비판한다. 그는 이성은 감각이 제공하는 재료를 개념화하고 추론하는 능력일 뿐, 인식의 재료를 스스로 만들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인식에 있어서 경험으로부터 독립적인 선천적인 것은 인식의 형식에 제한될 뿐이며, 인식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이 형식이 외부의 재료에 적용되어야 한다. 시간과 공간은 외부에 대한 객관적 직관의 형식으로, 인과법칙은 오성의 형식으로 우리 안에 존재한다. 따라서 쇼펜하우어는 경험의 모든 가능성을 넘어서는 인식의 내용을 근원적으로 자신으로부터 제공하는 이성은 헤겔같은 철학교수들이 지어낸 망상적인 주장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쇼펜하우어는 칸트의 정언명령이 "이념(Idea 철학용어로서의 이념을 말함)을 직관하는 이성"이라는 허망한 개념을 낳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언명령은 이율배반 및 도덕신학과 함께 칸트철학의 본래적인 깊이를 알지 못하고, 그 표피만을 아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으로서 칸트 자신은 그것들을 결코 사실이라고 주장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칸트의 이성비판이 유신론에 대한 강력한 공격이었지만, 만약 불교국가에서 나타났더라면 그 국가의 종교적 입장과 조화로울 수 있었을 것이라고 쇼펜하우어는 주장한다. 불교는 유럽 그리스도교와는 다르게 명백히 무신론적이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가 파악한 불교에 따르면 가시적 천체의 시작은 누군가의 창조에 의해서가 아니라 빈 공간으로부터 일관성있고 불변하는 자연법칙에 따라 일어났다. 따라서 불교의 체계에서는 어떤 원초의 신적인 창조의 이념이 발생할 수 없고, "세계와 모든 사물을 창조했고 유일하게 숭배될 만큼 존엄한 초월적 존재가 있다"는 학설이 가장 심각한 이단으로 간주된다.
쇼펜하우어는 세계는 저절로 생겨났으며, 자연의 이치가 그것을 퍼트리고 다시 거두어들인다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독일 학자들이 종교와 유신론을 동의어로 받아들이는 것을 비판하며, 유대교와 유신론만이 동일할 뿐이므로, 유신론은 종교의 한 종류일 뿐이라고 말한다. 세계 창조자로서의 신에 대한 인식은 유대교에서만 주장될 뿐, 고대의 종교나, 최근의 다른 종교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더 정확히 말하려면, 무신론 대신에 비유대교라고, 무신론자 대신에 비유대교도라고 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불교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도교와 유교도 무신론적이라는 점을 쇼펜하우어는 지적한다. 유신론의 유일한 토대는 어떤 인간적 승인도 필요로 하지 않는 '계시'지만, 철학에서 시도되어야 할 것은 자신의 방식으로 가장 중요한 진리를 찾아가는 것임을 쇼펜하우어는 강조한다. 그는 인간의 비합리성과 직관을 강조한 근대의 독창적인 철학자로서 한 시대에 유행하는 철학을 완전히 거부하고 파벌에서 탈피하여 고독한 학자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진정한 철학자가 할 일이란 그 어떤 결과에 도달하든 말든 개의치 않고 오로지 침착하게 이성의 빛만을 따라가야 한다는 것이 쇼펜하우어의 생각이다.
3. 3. 윤리학: 동정심과 의지의 부정
쇼펜하우어는 칸트의 의무론적 윤리학을 비판하며, 도덕의 기초를 동정심(Mitleid)에서 찾았다.[54] 칸트 윤리학의 명령적 형식에는 신학적 전제가 깔려있어 오류가 있으며, 절대적 당위나 무조건적 의무 같은 개념들은 형용모순이라고 비판했다.[51] 그는 당위는 처벌이나 보상과 관련해서만 의미를 가지므로, 절대적 당위를 의미하는 정언명령은 있을 수 없고, 이기적 동기에 근거하는 가언명령만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51]쇼펜하우어에 따르면, 이타주의자를 움직이는 것은 연민, 즉 동정심이다. 타인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처럼 느끼는 동정심을 통해, 이기적인 욕망을 극복하고 나와 타자의 구별이 없는 '하나'의 세계를 깨달을 수 있다.[53] 이러한 깨달음을 통해 의지를 부정하고 금욕주의적 삶을 실천함으로써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보았다.
쇼펜하우어는 칸트의 선험적 관념론에 따라, 공간과 시간은 현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우리 감각의 형태이며, 그 자체로서의 사물(물자체)은 다양성으로부터 자유롭다고 보았다.[52] 즉, 두 개체가 서로 다르게 보이지만, 그 자체로는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52]
쇼펜하우어는 정언명령의 제1형식(보편성의 원리)을 이기주의적 동기에 근거하여 해석한다. 이기주의적 동기에서 보편성의 원리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피해자의 입장에 설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53] 따라서 이기심을 전제하더라도 정의와 인간애라는 두 가지 근본적인 미덕이 도출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존 롤스의 '무지의 베일' 개념과 유사하다.[53]
3. 4. 예술론: 미적 관조와 이념
쇼펜하우어에게 인간의 "의지"—욕망, 갈망 등—는 고통의 근원이다. 이 고통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벗어나는 방법은 미적 관조를 통해서이다. 여기서 개별 사물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에서 영원한 플라톤적 ''이데아''에 대한 인식으로 옮겨간다. 다시 말해, 의지의 지배로부터 자유로운 인식이다. 미적 관조에서 관조자는 더 이상 인식 대상으로부터 분리된 무언가로 인식 대상을 인식하지 않는다. 오히려 "마치 인식 대상만이 아무도 인식하지 않는 상태로 존재하는 것처럼, 따라서 더 이상 인식자와 인식을 분리할 수 없고, 두 가지가 하나가 되어 의식 전체가 단일한 지각 이미지로 가득 차고 점유된다".[43] 주어와 목적어는 더 이상 구분되지 않고, ''이데아''가 두드러진다.이러한 미적 몰입으로부터 관조자는 자신의 개별 의지에 예속되어 고통받는 개인이 아니라, 오히려 "순수하고, 의지가 없고, 고통이 없고, 시간이 없는 인식의 주체"가 된다. 순수하고 의지가 없는 인식의 주체는 개별적인 사물이 아니라 이데아만을 인식한다. 이것은 충분한 이유의 원리(시간, 공간, 인과 관계)에 따라 사물 간의 관계에 무관심하고 대신 대상에 완전히 몰입하는 일종의 인식이다.
예술은 이러한 짧은 미적 관조의 실질적인 결과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세상의 본질/순수한 이데아를 묘사하려고 시도하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에게 음악은 충분한 이유의 원리에 따른 주어로서 나타나지 않고, 따라서 개별적인 대상으로서 나타나지 않고 의지 자체를 묘사하기 때문에 가장 순수한 예술 형식이다. 다니엘 올브라이트에 따르면, "쇼펜하우어는 음악이 이데아를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의지 자체를 구현하는 유일한 예술이라고 생각했다".[44] 그는 음악을 어디에서나 이해되는 시간 초월적이고 보편적인 언어로 여겼으며, 중요한 선율을 가지고 있다면 세계적인 열정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45]
4. 영향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유럽의 지성계와 예술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136] 특히 프리드리히 니체를 비롯한 새로운 세대의 철학자들에게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으며,[136] 신칸트주의와 실증주의와 같은 사상 조류에도 영향을 주어 그들이 다루는 문제를 변화시켰다.[136] 프랑스 작가 모파상은 "오늘날 그를 증오하는 사람들조차도 자신의 영혼 속에 그의 사상의 조각들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137]
아인슈타인은 쇼펜하우어의 사상을 "끊임없는 위안"이라 묘사하며 천재라고 불렀고,[140] 슈뢰딩거는 쇼펜하우어를 "서구 최고의 학자"로 여기고 물리학 연구 대신 철학 연구로 전향을 고려하기도 했다.[143] 볼프강 파울리는 쇼펜하우어 형이상학의 주요 원리인 사물 자체가 의지라는 것을 수용했다.[145] 이처럼 쇼펜하우어는 물리학자들에게도 널리 읽혔다.
쇼펜하우어는 특히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쳐 "예술가의 철학자"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1] 리하르트 바그너는 그의 철학을 따르는 초기 추종자 중 한 명이었다.[146] 레오 톨스토이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읽고 "쇼펜하우어가 인간 중 가장 위대한 천재"라고 외쳤으며,[148] 자신의 저서 전쟁과 평화의 내용이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서 말한 것과 같다고 언급했다.[149]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는 쇼펜하우어가 이미 자신의 세계관을 체계적으로 설명했기 때문에, 자신은 따로 철학적 설명을 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150]
프리드리히 니체는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읽고 철학적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쇼펜하우어를 존경하는 몇 안 되는 철학자 중 한 명으로 꼽았다.[154]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은 초기에는 쇼펜하우어의 인식론적 이상주의를 받아들였으나, 후기에는 그를 피상적인 사상가로 평가하며 경멸했다.[157][158]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윤리학과 형이상학의 관련성을 주장하며, 현대의 윤리학적 논의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막스 호르크하이머는 쇼펜하우어가 서양 근대철학의 이원론을 유지하면서도 세계 자체를 신격화하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이기적인 합리성과 정의가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존 롤스 사상의 선구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쇼펜하우어의 사상은 일본에서도 모리 오가이를 비롯한 여러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5. 비판과 한계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여러 측면에서 비판과 한계를 지적받는다. 덴마크 왕립 학술원은 쇼펜하우어의 논문을 탈락시키면서 몇 가지 비판을 제기했는데, 쇼펜하우어는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학술원의 첫 번째 비판은 쇼펜하우어가 윤리학과 형이상학의 관계에 대한 문제를 윤리학의 원리를 세우는 문제로 오해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쇼펜하우어는 학술원의 질문이 도덕성의 원천과 기초에 관한 것이었으며, 형이상학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반박한다. 그는 자신의 논문이 도덕적 행위의 참된 원천을 밝히고, 그것이 유일한 원천임을 증명했다고 주장한다.[46]
학술원의 두 번째 비판은 쇼펜하우어의 논문 형식이 불만스럽다는 것이었지만, 쇼펜하우어는 주관적 판단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또한, 증명이 부족하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자신의 증명이 수학적 증명에 가까울 정도로 엄밀하다고 반박했다.[46]
학술원은 쇼펜하우어가 피히테와 헤겔 등 당대의 철학자들을 비난한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쇼펜하우어는 두 철학자를 비난한 것은 인정하지만, 그들이 대단한 철학자라는 점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특히 헤겔의 철학은 사이비철학에 불과하며, 후대에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고 맹렬히 비난했다.[46]
쇼펜하우어는 수학적 실재론적 관점에서 유클리드 기하학의 평행선 공준을 증명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수학자들이 직관적으로 명백한 것을 증명하기 위해 간접적인 개념을 사용한다고 지적했다.[46] 쇼펜하우어는 유클리드의 평행선 공준 증명 시도는 정당성이 없지만, 다른 공리에 대해서는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48] 특히 8번째 공리인 "서로 일치하는 도형은 서로 같다"는 명제가 동어반복이거나 경험적인 것에 불과하며, 순수한 공간 개념에서 벗어난다고 비판했다.[49] 이는 칸트의 추론을 따른 것이다.[50]
6. 주요 저서
- 충족이유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Über die vierfache Wurzel des Satzes vom zureichenden Grunde) - 철학 박사 논문.[174][177][178] 칸트의 이성비판이 헤겔같은 철학교수들에 의해 왜곡되고 있음을 비판하고, 당대의 유행하던 철학사조를 강력히 비판한다. 칸트가 범한 오류를 지적하며 칸트의 오류를 보완하는 자신의 이론을 제시한다.
-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Die Welt als Wille und Vorstellung) - 쇼펜하우어의 철학 주저.[181] 고전으로 자리잡은 이 책은 쇼펜하우어가 청춘을 바쳐 완성한 작품으로, "일시적이고 헛된 이념을 좇아 사라져가는 자기 세대의 사람들이 아니라 후손들과 인류를 위해" 썼다고 선언했다.
- 자연에서의 의지에 관하여(Ueber den Willen in der Natur) - 당대 자연과학의 연구 성과를 빠짐없이 기술하고 그 성과를 철학과 연결시킨 최초의 책으로 평가받는다.[214]
- 윤리학의 두 가지의 근본 문제(Die beiden Grundproblemeder Ethik) - '인간 의지의 자유에 관하여'와 '도덕의 기초에 관하여' 두 논문을 묶어 출판한 것이다.
- 여록과 보유(Parerga und Paralipomena) - '소품과 부록'이라고도 불린다. 외국에서는 "삶의 지혜"와 같은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하며 소책자나 편역본으로 주로 출판된다. 유머와 문학적 재치가 돋보이고 인생에 대한 격언이 명쾌한 문체로 서술되어 있다.
- 시각과 색채에 관하여 (Über das Sehen und die Farben)[177][181]
- 토론의 법칙(Der handschriftliche Nachlass 라는 유고 중 일부이며 율리우스 프라우엔슈타트가 편집하여 출판했다.) - 헤겔을 비난하며 인격이 저열한 사이비철학자 등의 간사한 주장 방식을 간파하는 법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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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08-30
[149]
학술지
Quietism from the Side of Happiness: Tolstoy, Schopenhauer, War and Peace
https://muse.jhu.edu[...]
[150]
서적
Confessions of a Philosopher
[151]
학술지
Santayana and Schopenhauer
[152]
서적
Sacred Uncertainty: Religious Difference and The Shape of Melville's Career
Northwestern University Press
2015
[153]
서적
Sergey Prokofiev and His World
Princeton University Press
[154]
위키
Schopenhauer as Educator
[155]
서적
A Companion to Wittgenstein
https://books.google[...]
Wiley Blackwell
[156]
서적
The Cambridge Companion to Schopenhauer
https://books.googl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57]
간행물
Culture & Value
[158]
서적
Ludwig Wittgenstein: A Memoir
Oxford University Press
[159]
서적
History of Western Philosophy
George Allen and Unwin
[160]
뉴스
Writer Nic Pizzolatto on Thomas Ligotti and the Weird Secrets of 'True Detective'
https://www.wsj.com/[...]
2014-02-12
[161]
서적
What Is Antinatalism? and Other Essays
https://philpapers.o[...]
[162]
서적
Decoding Schopenhauer’s Metaphysics: The Key to Understanding How It Solves the Hard Problem of Consciousness and the Paradoxes of Quantum Mechanics
Iff Books
2020-07-31
[163]
서적
Then I Am Myself the World: What Consciousness Is and How to Expand It
Basic Books
2024-05-07
[164]
인물
[165]
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Ⅱ
中央公論新社
[166]
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Ⅰ
中央公論新社
[167]
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Ⅱ
中公クラシックス
[168]
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Ⅰ
中公クラシックス
[169]
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Ⅰ
中公クラシックス
[170]
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Ⅱ
中公クラシックス
[171]
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Ⅰ
中公クラシックス
[172]
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Ⅰ
中公クラシックス
[173]
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Ⅰ
中公クラシック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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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Ⅱ
中公クラシックス
[175]
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Ⅰ
中公クラシックス
[176]
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Ⅰ
中公クラシックス
2004
[177]
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Ⅱ
中公クラシックス
2004
[178]
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Ⅰ
中公クラシックス
2004
[179]
서적
ショーペンハウアー全集1
白水社
1972
[180]
서적
ショーペンハウアー全集1
白水社
1972
[181]
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Ⅱ
中公クラシックス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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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Ⅱ
中公クラシックス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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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Ⅱ
中公クラシックス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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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Ⅱ
中公クラシックス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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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Ⅱ
中公クラシックス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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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Ⅱ
中公クラシック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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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Ⅱ
中公クラシック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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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Ⅱ
中公クラシックス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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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意志と表象としての世界 Ⅱ
中公クラシックス
2004
[190]
서적
広辞苑
岩波書店
1992
[191]
서적
岩波小辞典哲学
岩波書店
1958
[192]
서적
倫理用語集
山川出版社
1986
[193]
서적
幸福について
東京創元社
1951
[194]
서적
幸福について
東京創元社
1951
[195]
서적
読書について
光文社古典新訳文庫
2013
[196]
웹사이트
Arthur Schopenhauer (1788–1860) (Internet Encyclopedia of Philosophy)
http://www.iep.utm.e[...]
[197]
웹사이트
Voluntarism (philosophy)
https://www.britanni[...]
[198]
서적
철학의 역사
2016
[199]
서적
토론의 법칙
[200]
서적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2015
[201]
서적
트리스탄 코드
2005
[202]
서적
철학의 역사
[203]
서적
기억 꿈 사상(자서전)
김영사
[204]
서적
Si le grain ne meurt
Gallimard
1972
[205]
서적
The Life of Tolstoy:First Fifty Years
1917
[206]
서적
철학의 역사
[207]
서적
유쾌하고 독한 쇼펜하우어의 철학 읽기
[208]
서적
도덕의 기초에 관하여
[209]
서적
The Philosophy of Schopenhaur
Oxford
1983
[210]
서적
서양철학사
1946
[211]
서적
끝없는 탐구
[212]
서적
삶은 문제 해결의 연속이다
[213]
서적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2007
[214]
서적
자연에서의 의지에 관하여
2012
[215]
서적
토론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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