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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르불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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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무르불가사리는 북태평양 원산의 불가사리 종으로, 영어권에서는 북태평양 불가사리, 납작밑 불가사리 등으로 불린다. 크리스티안 프레데릭 뤼트켄에 의해 1871년 처음 기재되었으며, 5개의 팔과 작은 중앙 디스크를 특징으로 한다. 원래 서식지는 일본, 중국 북부, 한반도, 러시아 연안 등이며, 오스트레일리아 남부 등지로 유입되어 침입종으로 지정되었다. 이 종은 어업에 피해를 주며, 해양 양식 산업에 경제적 손실을 입히기도 한다.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식용으로 이용되거나, 생물학적 연구, 살충 효과 연구 등에 활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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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르불가사리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키ヒトデ
키ヒトデ Asterias amurensis
학명Asterias amurensis Lütken, 1871
화명키ヒトデ
영명Northern Pacific seastar
분류
동물계
극피동물문
불가사리강
키ヒトデ目(차극목)
키ヒトデ科
키ヒトデ属
이명

2. 명칭

영어권에서는 통속명으로 북태평양 불가사리,[4][1] 납작밑 불가사리, 일본 불가사리, 자주빛-주황색 불가사리[4] 및 일본 일반 불가사리로 알려져 있다.[1]

일본에서는 문헌에 따라 "불가사리", "참불가사리", "진짜불가사리" 등 여러 명칭이 사용된다. 1980년대까지는 '불가사리'가 본 종의 일본어 명칭으로 사용되었으나, 불가사리강의 총칭으로도 "불가사리"(불가사리류)가 사용되어 혼란스러웠기 때문에, 발생학자 등에 의해 '참불가사리'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본 종의 체색이 노란색으로 한정되지 않으므로 '진짜불가사리'가 제창되었다는 복잡한 경위가 있다.

3. 분류

이 종은 1871년 크리스티안 프레데릭 뤼트켄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다.[1][5] 1914년 애디슨 에머리 베릴은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지난 세기 말에 수집되어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보관된 표본을 바탕으로 ''Parasterias albertensis''를 기술했지만,[6] 이 분류군은 1930년 월터 켄드릭 피셔에 의해 동종 이명 처리되었다.[1][7][8]

월터 켄드릭 피셔는 1930년에 ''Asterias rollestoni''를 ''A. amurensis''의 ''형(form)''으로 포함시켰으며,[11][7] ''Asterias versicolor''가 이 종의 분포 북쪽에서 ''A. amurensis'' f. ''rollestoni''와 충분히 교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7] 1936년과 1940년에 료리 하야시는 피셔의 해석을 따랐고, 1940년에는 ''Asterias versicolor''를 ''A. amurensis''의 형태로 포함시켰지만,[9] 알렉산더 미하일로비치 댜코노프는 1950년 이후 저서에서 이러한 분류학적 해석을 거부했다.[11][8]

1834년 또는 1835년 요한 프리드리히 브란트는 캄차카 반도에서 ''Asterias pectinata''를 기술했으며, 이 분류군은 1930년 피셔에 의해 ''Asterias amurensis''와 동종 이명 처리되었다.[1][7][10]

1950년 알렉산더 미하일로비치 댜코노프는 ''소련 바다의 불가사리(Asteroids)''(번역)에서 극동 소련 지역에서 이 종의 5개의 새로운 형을 명명하여 기준 아종을 포함, 총 6개의 형을 인식했지만,[11] f. ''robusta''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동종 이명 처리되었다.[1]

2008년 현재 크리스토퍼 마는 세계 해양 생물 목록에서 다음 2가지 형태(또는 변종)를 인정하고 있다.[1]


  • ''아무르불가사리'' f. ''아무렌시스'' Lütken, 1871la – 한국 근해에서 기술된 것으로 추정됨.
  • ''아무르불가사리'' f. ''로부스타'' Djakonov, 1950la –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기술됨.

4. 형태

일반적으로 5개의 팔[4][6]과 작은 중앙 디스크를 가지고 있다.[4] 팔 끝이 위로 솟아 있는 독특한 모양으로 유사 종과 구별할 수 있다.[2][4] 지름이 최대 50cm까지 자랄 수 있지만,[2][4][12] 이는 예외적인 경우이며, 일반적으로 팔은 16.1cm까지 자란다. 팔의 길이와 디스크 반경 사이의 비율은 3.6:1에서 5.9:1 사이이다.[11]

아랫면은 전체적으로 노란색이다.[4] 등쪽 면은 오렌지색에서 노란색까지, 때로는 빨간색과 보라색까지 다양한 색상을 띤다.[2][4] 팔은 작고 들쭉날쭉한 가장자리를 가진 가시로 불균일하게 덮여 있으며, 관족이 있는 홈을 따라 배열되어 입에서 부채꼴 모양으로 합쳐진다.[4]

''아무르불가사리''의 복면


약간 평평한 긴 삼각형 모양의 팔을 일반적으로 5개 방사상으로 뻗지만, 개체에 따라 4개 또는 6개인 것도 존재한다. 체표에는 사마귀 모양의 가시가 밀생해 있다. 체색은 흰색에서 노란색, 짙은 갈색까지 개체차가 크다.

5. 분포

아무르불가사리는 북태평양의 일본, 중국 북부, 한반도, 러시아 연안이 원산지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에도 외래종으로 분포한다. 수온은 7-10℃를 선호하지만 0-25℃에서도 견딜 수 있으며, 염분 농도는 18.7-41‰, 수심은 220m 이내에서 서식한다[26]

5. 1. 원산지

중국 북부[2][4], 북한[4]대한민국 연안 해역, 극동 러시아[2], 일본[1][2][4][12], 알류샨 열도[1], 알래스카 (베링해부터 알래스카 만까지)[12]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1][12] 연안이 원산지이다. 동해 전역에서 발견된다.[12]

일본에서는 홋카이도부터 (북부) 규슈까지 양쪽 해안과 세토 내해에서 발견된다. 요코하마 연안의 미쓰만, 오다노자와 연안의 아오모리현과 그 외 지역, 야마가타현 해안, 도쿄만, 나가이사가미만다테이시와 오가시마 사이, 하야마, 가라쓰만, 하카타만, 오사카만, 이세만, 센다이만 및 아리아케만에서 발견된다.[12]

대한민국에서는 태평양과 동해 해안 모두에서 발견되며, 독도, 거제도, 장목, 통영에서 발견되었다.[12]

러시아에서는 프리모르스키 지방의 표트르 대제 만, 동부 추코트카 해의 추코트카 자치구에서 북극해까지[12], 캄차카[10], 쿠릴 열도, 타타르 해협의 동쪽과 서쪽 해안 모두, 사할린의 양쪽 해안에서 발견된다.[12]

캐나다에서는 1887년 브리티시컬럼비아 밴쿠버 섬 북동쪽에서 채집되었지만, 캐나다와 알래스카의 기록은 우연한 인간의 유입을 나타낼 수 있다.[13]

5. 2. 유입 지역

아무르불가사리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침입종으로 지정되었다.[19] 태즈메이니아주의 더웬트 강 하구, 포트 필립 만, 헨더슨 석호 등지에 서식하며,[2][12] 특히 더웬트 강 하구에서는 고유종이자 멸종 위기종인 점박이핸드피쉬의 개체 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21][22]

아무르불가사리의 유입은 주로 선박 평형수에 섞여 들어온 유충을 통해 이루어진다. 일본 등지의 항구에서 평형수와 함께 유입된 유충은 오스트레일리아 항구에서 배출된 후 변태하여 어린 불가사리가 된다.[2][3][23]

6. 생태

아무르불가사리는 유성 생식과 분열에 의한 무성 생식을 모두 할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6~10월에 유성 생식을 하며, 암컷은 2천만 개의 알을 방출한다. 부화한 유생은 바닥에 붙어 생활하기 전까지 120일 동안 플랑크톤 생활을 한다. 지름이 약 10cm가 되면 성적으로 성숙한다.[26]

대한민국 충청남도 태안군의 아무르불가사리


이 종은 호주 남부 태즈메이니아, 유럽 일부, 미국 메인주 서해안에 유입되었다.[2] 1982년에 처음 채집되었으며, 1985년 태즈메이니아 더웬트 강 하구에서 처음 보고되었고, 1998년에는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처음 보고되었다.[12] 호주에서는 침입성 외래종이 되었으며, 침입성 외래종 전문가 그룹이 선정한 세계 최악의 침입성 외래종 100 목록에 포함되었다.[14] 이 종은 일본 등 원산지에서 출발한 상업 선박의 평형수에 포함된 플랑크톤 유충 형태로 태즈메이니아와 빅토리아주로 확산되었다.[15]

6. 1. 서식 환경

아무르불가사리는 에서 정도의 약간 차가운 환경을 선호한다.[2] 최적 온도는 에서 라고도 한다.[12] 한 자료에 따르면 온도 허용 범위는 에서 이고,[2] 다른 자료에 따르면 에서 이다.[12] 염분 농도는 18.7–41.0‰의 넓은 범위를 견딜 수 있으며, 강어귀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2] 수심은 최대 220m에서 발견되었다.[2][4]

얕고, 보호된 지역을 선호하며, 성체는 다시마 숲, 진흙, 모래, 자갈, 바위, 부유물, 그물 및 인공 기질을 포함한 광범위한 기질에서 발견된다. 파도가 심한 지역이나 암초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12]

6. 2. 행동

이 불가사리들은 빛을 향해 이동한다.[2] 성체는 분당 20cm의 최고 속도로 이동한다. 일본 도쿄 만에서 꼬리표가 붙은 불가사리들은 만의 서쪽에서 32일 동안 최대 2.5km(하루 78m), 동쪽에서 129일 동안 8.1km(하루 62.8m)를 이동했다. 이 개체군은 일본에서 급증과 쇠퇴 주기를 거치며, 때로는 떼를 지어 이동할 수 있다. 떼를 지어 이동할 때 성체는 체강 내에 공기를 유지하여 해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 개체군은 혼합되어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개체들이 섞여 발견된다. 이 동물들은 일본에서 야생에서 최소 4년 동안 생존할 수 있지만, 대부분 2~3년 정도 산다고 추정된다. 만약 불가사리가 찢어지면, 중심 디스크의 일부가 붙어 있다면 각 팔이 새로운 개체로 자랄 수 있다(분열생식). 이는 드문 일이 아니다.[12]

6. 3. 발생

수컷과 암컷 아무르불가사리는 생식 세포를 바닷물에 방출하여(체외 수정) 수정란을 만든다.[2][12] 수정란은 낭배 형성을 거쳐 유충이 된다. 유충이 먹이를 먹기 시작하면 바이피나리아라고 불리며, 이 단계에서 다섯 개의 팔이 생기고 세 개가 중심 원반과 융합되어 브라키올라리아로 성장한다.[2] 발달은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2][12] 이 유충은 표면을 찾고 정착하여 어린 불가사리로 변태하기 전까지 41일에서 120일 동안 부유하는 플랑크톤이다.[12] 유충의 변태는 성체의 존재에서 감지되는 화학 물질과 촉각 자극(표면 감지)에 의해 자극된다.[2]

어린 불가사리는 첫 해에 한 달에 6mm씩 성장하며, 그 이후에는 한 달에 1mm–2mm씩 성장한다.[4] 수컷과 암컷은 길이가 3.6cm–5.5cm에 달하면 성적으로 성숙할 수 있지만,[2][12] 대부분은 지름이 약 10cm일 때, 즉 1살이 되면 번식한다.[12] 이 종은 계절에 따라 번식하며, 일본에서는 1월에서 4월, 러시아에서는 6월에서 10월,[2] 호주에서는 7월에서 10월 사이에 산란한다.[4] 암컷은 최대 2천만 개의 알을 품을 수 있으며,[2][4] 생식 세포 형성에는 9개월이 걸린다. 암컷은 번식기 동안 연속적으로 산란한다. 일본에서는 연중 두 번의 주요 산란이 일어날 수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한 번이다.[12] 유성 생식과 분열에 의한 무성 생식을 할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의 유성 생식은 6~10월이며, 암컷은 2천만 개의 알을 방출한다. 부화한 유생은 착저까지 120일간의 플랑크톤 생활을 한다. 약 12개월에 지름 10cm로 성 성숙한다[26]

6. 4. 종간 관계

아무르불가사리는 호주 남부 태즈메이니아, 유럽 일부, 미국 메인주 서해안에 유입되었다.[2] 1982년에 처음 채집되었으며, 1985년 태즈메이니아 더웬트 강 하구에서 처음 보고되었고, 1998년에는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처음 보고되었다.[12] 호주에서 침입성 외래종이 되었으며, 침입성 외래종 전문가 그룹이 선정한 세계 최악의 침입성 외래종 100 목록에 올라있다.[14] 일본과 같이 원산지에서 출발한 상업 선박의 평형수에 포함된 플랑크톤 유충 형태로 태즈메이니아와 빅토리아주로 확산되었다.[15]

태즈메이니아에서는 얼룩손바닥물고기의 알 덩어리와 이들이 알을 낳는 멍게를 잡아먹는다.[12]

6. 4. 1. 먹이

아무르불가사리는 잡식성 포식자이지만, 주로 큰 이매패류 연체동물을 잡아먹는다.[2][12] 다섯 개의 팔을 사용하여 조개의 껍질을 벌린 다음 위를 뒤집어 껍질 안으로 집어넣는다. 때로는 갯벌에서 조개를 파내기도 한다.[2] 먹이의 가용성에 따라 선택적이거나 기회주의적일 수 있다.[12] 복족류, , 따개비, 멍게, 미더덕 및 조류도 잡아먹는다.[2][12] 먹이가 부족한 시기에는 동족 포식 현상도 관찰되었다.[2] 죽은 물고기와 물고기 찌꺼기도 먹는다.[4][12]

6. 4. 2. 포식자

Solaster paxillatus는 일본에서 아무르불가사리의 포식자이다.


일본에서는 햇살불가사리(Solaster paxillatus)가 아무르불가사리를 잡아먹는다.[2][4][12] 도쿄만에서는 가시모래불가사리(Luidia quinaria)가 아무르불가사리의 먹이가 된다.[12] 알래스카의 수족관에서는 왕게(Paralithodes camtschaticus)가 이 불가사리를 잡아먹는 것이 기록되었다.[2][12] 한국의 실험실 실험에서는 소라속(Charonia)이 다른 불가사리, 해삼, 성게보다 이 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2]

6. 4. 3. 기생충

일본에서는 섬모충 ''Orchitophrya stellarum''과 또 다른 ''Orchitophrya'' 종이 이 불가사리의 생식소(특히 수컷)에 기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2] ''O. stellarum''은 고환을 감염시키고 다양한 불가사리 종의 생식소를 먹으며, 이는 일본에서 ''아무르불가사리''(Asterias amurensis)의 거세와 치사를 유발할 수 있다.[12]

이 불가사리와 연관되어 발견되는 다른 가능한 기생충은 다음과 같다:[12]

  • 단각목 유령새우 ''Caprella astericola''
  • 요각류 ''Scottomyzon gibberum''
  • 다모류 비늘벌레 ''Arctonoe uittuta''
  • 하르팍티쿠스 요각류 속의 ''Parathalestris'', ''Thalestris'', ''Paramphiacella'', ''Eupelite''
  • 여러 미확인된 단각류
  • 불가사리 내에 서식하는 미확인된 아피콤플렉스충

6. 4. 4. 경쟁

아무르불가사리는 이매패류를 두고 다른 불가사리 종인 ''Uniophora granifera'', ''Coscinasterias muricata'' 및 태평양 바다코끼리(''Odobenus rosmarus'' ssp. ''divergens'')와 경쟁한다.[4]

7. 인간과의 관계

아무르불가사리는 인간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업에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식용이나 연구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아무르불가사리는 어린 이매패류를 잡아먹어 개체 수에 영향을 미치는 포식자이다.[19] 불가사리 유생은 연어 통발, 굴 양식 밧줄 및 가리비 양식 밧줄에 부착될 수 있다. 원산지인 일본에서는 개체 수 폭증으로 인해 해양 양식 산업이 100만달러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2][12][19] 특히, 참가리비(''Mizuhopecten yessoensis'') 양식장과 고막(''Fulvia tenuicostata''), 비단가리비(''Patinopecten yessoensis'') 개체군에 큰 영향을 미치며, 태즈메이니아에서는 홍합과 굴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12]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아무르불가사리를 '세계의 침입 외래종 100선' 중 하나로 지정하였다.[2][12][19] 일본에서는 해양 양식 산업에 피해를 주며, 특히 홋카이도 앗케시 만에서는 바지락 어업에 큰 타격을 주었다.[24] 조개나 를 잡기 위한 통발에 불가사리가 대량으로 잡히는 문제도 발생한다.

1980년대 오스트레일리아 태즈메이니아 섬 연안에 유입된 아무르불가사리는 1990년대 중반까지 급증하여 토착종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게, 성게, 멍게 등을 먹이로 삼았으며, 점박이핸드피쉬 (*Brachionichthys hirsutus*)의 개체 수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21][22] 양식되는 홍합, 굴, 가리비에도 피해를 입혔다. 뉴질랜드 정부는 아무르불가사리의 유입을 막기 위해 평형수 배출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19]

태즈메이니아에서는 불가사리 제거를 위한 "불가사리 사냥의 날"이 조직되기도 했다.[2] 물리적 제거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정치적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25] 조기 발견을 통해 침입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25]

일본 구마모토현 아마쿠사에서는 아무르불가사리를 '가제' 또는 '고혼가제'라고 부르며, 난소를 소금물에 삶거나, 구워서 또는 츠쿠다니로 만들어 먹는다.[33] 삶은 난소는 군함말이 스시 재료로 사용되기도 하며, 성게 난소와 비슷한 맛이 난다. 다만, 수질이 좋지 않은 곳에서 채취한 불가사리는 식용에 주의해야 한다.[33]

발생학에서는 성게와 함께 수정이나 감수 분열 등의 실험에 널리 사용된다.[34] 포유류와 달리 체외 수정을 하고, 샘플 채취와 사육이 쉽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불가사리 추출물의 생리 활성 물질, 효소[35][36], 사포닌 등을 이용한 살충 효과나 식물 성장 촉진 효과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37]

7. 1. 어업 피해

아무르불가사리는 어린 이매패류의 개체 수에 영향을 미치는 포식자이다.[19] 불가사리 유생은 연어 통발, 굴 양식 밧줄 및 가리비 양식 밧줄에 부착될 수 있다. 원산지인 일본에서는 개체 수 폭증으로 인해 해양 양식 산업이 통제 조치 및 포식으로 인한 손실에 100만달러의 피해를 입었다.[2][12][19] 일본에서는 참가리비(''Mizuhopecten yessoensis'') 가리비 양식장과 고막(''Fulvia tenuicostata''), 비단가리비(''Patinopecten yessoensis'') 개체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태즈메이니아에서는 홍합과 굴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12]

일본에서는 다른 불가사리류와 함께 가리비, 바지락 등의 어업 자원을 포식한다. 홋카이도 앗케시 만에서 바지락 어업이 궤멸적인 타격을 입은 것은 아무르불가사리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조개나 를 노린 통발 어업에서 불가사리가 대량으로 혼획되는 것도 문제이다.

1980년대에 오스트레일리아 태즈메이니아 섬 연안에 정착한 아무르불가사리는 1990년대 중반까지 각지에서 증식했다. 서식지의 게, 성게, 멍게, 다른 불가사리를 먹어 토착종에 큰 타격을 입혔으며, 더 나아가 양식홍합, 굴, 가리비에도 피해를 입혔다.

7. 2. 침입 외래종

아무르불가사리는 선박의 평형수를 통해 오스트레일리아 등지로 유입되어 토착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고유종의 생존을 위협하는 침입종이다.[2][3][23] 특히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점박이핸드피쉬 (*Brachionichthys hirsutus*)의 개체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21][22]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아무르불가사리를 '세계의 침입 외래종 100선' 중 하나로 지정하였다. 일본에서는 해양 양식 산업에 100만달러 단위의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2][12][19]

1980년대에 오스트레일리아 태즈메이니아 섬 연안에 정착한 아무르불가사리는 1990년대 중반까지 각지에서 증식했다. 서식지의 게, 성게, 멍게, 다른 불가사리를 먹어 토착종에 큰 타격을 입혔으며, 더 나아가 양식 홍합, 굴, 가리비에도 피해를 입혔다. 뉴질랜드 정부는 오스트레일리아로부터의 아무르불가사리 침입을 경계하여 평형수 배출에 규제를 가하고 있다.[19]

7. 3. 제거 노력

일본에서는 다른 불가사리류와 함께 가리비, 바지락 등의 어업 자원을 포식한다. 홋카이도 앗케시 만에서 바지락 어업이 궤멸적인 타격을 입은 것은 아무르불가사리 때문이라고 생각된다.[24] 또한 조개나 를 노린 통발 어업에서 불가사리가 대량으로 혼획되는 것도 문제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식용으로 하지만, 유용도가 낮아 폐기할 수밖에 없고, 방해물로 취급받고 있다.

1980년대에 오스트레일리아 태즈메이니아 섬 연안에 정착한 아무르불가사리는 1990년대 중반까지 각지에서 증식했다. 서식지의 게, 성게, 멍게, 다른 불가사리를 먹어 토착종에 큰 타격을 입혔으며, 더 나아가 양식홍합, 굴, 가리비에도 피해를 입혔다. 뉴질랜드 정부는 오스트레일리아로부터의 아무르불가사리 침입을 경계하여 평형수 배출에 규제를 가하고 있다.[2]

물리적 제거를 포함한 효과적인 제거 과정을 찾기 위한 실험이 진행되었으며, 워크숍 참가자들은 이 방법이 화학적 또는 생물학적 방제 과정과 비교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정치적으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25] 태즈메이니아에서는 수천 개의 불가사리를 제거하는 여러 차례의 "불가사리 사냥의 날"이 조직되었다.[2] Mountfort 외 연구진은 평형수를 검사하고 이 특정 해양 해충의 존재를 감지하는 프로브 개발을 연구했다. 조기 발견은 침입종의 유해한 영향을 줄이는 최선의 해결책이다.[25]

7. 4. 이용

아무르불가사리는 식용, 발생학 연구, 기타 성분 연구 등 다양한 방면으로 이용된다.

일본 구마모토현 아마쿠사에서는 '가제' 또는 '고혼가제'라고 불리며, 난소를 소금물에 삶거나, 구워서 또는 츠쿠다니로 만들어 먹는다.[33] 발생학에서는 성게와 함께 수정이나 감수 분열 등의 실험에 널리 사용되는데, 이는 포유류와 달리 체외 수정을 하고, 샘플을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사육이 간단하기 때문이다.[34] 최근에는 불가사리 추출액에 포함된 생리 활성 물질, 효소[35][36], 사포닌 등을 이용한 살충 효과나 식물 성장 촉진 효과 등이 연구되어 유효 이용법이 검토되고 있다.[37]

7. 4. 1. 식용

일본 구마모토현 아마쿠사에서는 '''가제''' 또는 팔이 5개라고 하여 '''고혼가제'''라고 부르며, 통째로 소금물에 삶거나, 구워서 또는 츠쿠다니로 만들어 가열한 난소만을 먹는다.[33] 삶은 난소는 군함말이 스시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성게 난소와 비슷한 단맛감칠맛이 난다. 불가사리는 해수에서 섭취하는 등 체내에 유해 물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어, 수질이 나쁘거나 식용 습관이 없는 해역에서 채취한 불가사리는 식용에 주의해야 한다.[33]

7. 4. 2. 약용

중국 전통 의학에서 약재로 사용되며, 2015년 중화인민공화국 약전에 수재되어 있다.

7. 4. 3. 기타

본 종은 성게와 함께, 수정이나 감수 분열 등의 실험에 널리 사용되었다. 이는 포유류 등과 달리 체외 수정이라는 점, 샘플을 쉽게 입수할 수 있다는 점, 사육이 간단하다는 점 등의 이유 때문이다.[34]

최근, 불가사리 추출액에 포함된 생리 활성 물질이나 효소[35][36], 사포닌 등을 이용한 살충 효과나 식물의 성장 촉진 효과 등이 인정되어, 유효 이용법이 검토되고 있다.[37]

참조

[1] WoRMS Asterias amurensis Lutken, 1871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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