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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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간의 음경은 남성의 생식기이자 배뇨 기관으로, 발기를 통해 성교를 가능하게 한다. 해면체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귀두, 음경소대, 요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발기는 혈액이 음경 해면체에 채워지면서 나타나며, 사정은 정액이 요도를 통해 배출되는 과정이다. 음경의 크기는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으며, 문화적으로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음경과 관련된 질환으로는 발기부전, 요로감염, 음경 골절, 진주양구진, 페이로니병 등이 있으며, 포경 수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시행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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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음경 | |
|---|---|
| 기본 정보 | |
 | |
| 라틴어 | penis, pudendum virile, membrum virile |
| 그리스어 | 해당 없음 |
| 전구체 | 생식 결절 요생식 주름 요생식굴 |
| 계통 | 비뇨생식기계 남성 생식기계 |
| 동맥 | 음경 등동맥 음경 심동맥 망울 동맥 내음부동맥 |
| 정맥 | 심부 등정맥, 표재성 음경 등정맥 망울 정맥 내음부정맥 |
| 신경 | 음경 등신경 음부신경 |
| 림프 | 얕은 서혜 림프절 |
| IPA 표기 | /ˈpiːnɪs/ |
| 복수형 | 해당 없음 |
| 어원 | penis |
| 평균 길이 (발기 시) | 13.12 cm (5.17 in) |
| 평균 길이 (비발기 시) | 11.66 cm (4.59 in) |
| 해부학적 단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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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성 및 외부 구조
인간의 음경은 크게 음경, 귀두, 음경소대, 요도 등으로 구성된다.
음경은 뿌리, 몸통, 귀두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 '''뿌리''': 구와 양쪽에 각각 하나씩 있는 다리로 구성된 부착 부분이다. 이는 천부 회음 주머니 안에 위치하며, 다리는 치골궁에 부착된다.
- '''몸통''': 음경의 늘어진 부분으로, 등쪽(발기된 음경에서는 뒤 위쪽)과 배쪽 또는 요도(늘어진 음경에서는 아래쪽과 뒤쪽을 향함)의 두 표면을 갖는다. 배쪽 표면에는 음경 솔기가 표시되어 있으며, 몸통 기저부는 현수인대에 의해 지지되고, 이는 치골 결합에 부착된다.[5]
- '''상피''': 몸통의 피부, 포피와 그 안쪽의 포피 점막으로 구성된다. 포피는 귀두와 몸통을 덮고 보호하며, 상피는 아래의 몸통에 부착되지 않으므로 자유롭게 앞뒤로 미끄러질 수 있다.[6]
인간의 음경은 세 개의 발기 조직으로 구성되는데, 두 개의 해면체가 나란히(섬유성 중격으로 분리됨) 등쪽에 위치하고 하나의 해면체가 그 사이에 배쪽에 위치한다.[7] 이 기둥들은 백막이라고 하는 섬유성 결합 조직 층으로 둘러싸여 있다. 해면체는 작고 큰 해면 신경에 의해 지배되며 발기를 돕기 위해 혈관이 혈액으로 채워지는 음경의 대부분을 형성한다.[8] 다리는 해면체의 근위 부분이며, 해면체는 요도를 둘러싸는 발기 조직이다. 해면체의 근위부는 구를 형성하고 원위부는 음경 귀두를 형성한다.[5]
해면체의 확대되고 구근 모양의 끝은 음경 귀두를 형성하며, 이 귀두에는 두 가지 특정 유형의 동맥혈관이 있어 포피를 지지한다. 포피는 성인에게서 귀두를 노출시키기 위해 뒤로 물러갈 수 있는 느슨한 피부 주름이다.[9] 포피가 부착된 귀두의 밑면 부위는 소대라고 한다. 귀두의 둥근 기저부를 관상구라고 한다. 포피와 관상구의 내면은 피지선이 풍부하여 치구를 분비한다. 음경의 구조는 골반 바닥 근육에 의해 지지된다.
요도는 비뇨기의 마지막 부분으로, 해면체를 통과하고 (해면 요도) 귀두 끝의 요도 구를 통해 열린다.
음경 솔기는 음경의 배쪽 또는 밑면에 위치한 음경의 가쪽 반구 사이의 눈에 보이는 능선으로, 요도 구에서 시작하여 음낭과 회음 (음낭과 항문 사이)을 가로질러 회음 솔기로 이어진다.[10]
인간의 음경은 대부분의 다른 포유류의 음경과 다르며, 음경골 (또는 발기 뼈)이 없고 대신 발기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 혈액 충전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원위 인대는 음경 귀두를 지지하며 음경 섬유골격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 구조는 Geng Long Hsu가 "생식 백과사전"에서 만든 용어인 "os analog"라고 한다.[11] 이는 짝짓기 관행의 변화로 인해 진화했을 가능성이 있는 음경골의 잔재이다.[12]
인간의 음경은 사타구니 안으로 집어넣을 수 없으며, 신체 질량에 비해 동물계에서 평균보다 크다. 인간의 음경은 면과 같이 부드러운 상태에서 뼈처럼 단단한 상태로 변화하는데, 이는 음경 동맥 혈류가 2–3에서 60–80 mL/Min으로 다양하기 때문이며, 이는 인체 전체에 파스칼의 법칙을 적용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의미한다. 전반적인 구조는 독특하다.[11]
진화는 생식 성공을 극대화하고 정자 경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음경 크기에 대한 성적 선택 적응을 유발했다. 정자 경쟁은 인간의 음경이 정자 유지 및 이동을 위해 길이와 크기에서 진화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음경은 경쟁 정자에 도달하고 질을 최대한 채울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길이를 가져야 한다. 여성이 남성의 정자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인간 음경의 길이 적응은 사정액이 여성 자궁 경부에 가깝게 위치하도록 발생했다. 이는 완전한 성교가 발생하고 음경이 자궁 경부를 밀어낼 때 이루어진다. 이러한 적응은 정자를 질관의 가장 높은 지점에 방출하고 유지하기 위해 발생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적응은 또한 정자가 정자 이동 및 정액 손실에 덜 취약하게 만든다. 이 적응의 또 다른 이유는 인간의 자세 특성상 중력이 정액 손실에 취약성을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정액을 질관 깊숙이 위치시키는 긴 음경은 정액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음경 크기에 대한 또 다른 진화 이론은 여성의 배우자 선택과 현대 사회에서 사회적 판단과의 관련성이다. 음경 크기에 대한 여성의 배우자 선택의 영향을 보여주는 연구는 여성에게 실물 크기의 회전 가능한 컴퓨터 생성 남성을 제시했다. 이들은 키, 체형, 이완 음경 크기에서 다양했으며, 이러한 측면은 남성성의 예시였다. 각 남성에 대한 여성의 매력도 평가는 더 큰 음경이 더 높은 매력도 평가와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이러한 음경 크기와 매력도 간의 관계는 대중 매체에서 남성성과 음경 크기 간의 빈번하게 강조되는 연관성으로 이어졌다. 이는 더 큰 음경이 선호되고 더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갖는 음경 크기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이어졌다. 이는 성적 능력에 대한 믿음과 음경 크기 간의 연관성과 '남성다움'과 관련된 음경 크기에 대한 사회적 판단에 반영된다.
2. 1. 음경
음경의 내부에는 뼈가 없고 해면체라는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음경 해면체에 혈액이 차서 발기가 되면 크기가 커지면서 딱딱하게 굳어져 성교가 가능하게 된다.[5] 요도 해면체 안쪽으로 요도가 있으며, 끝에는 귀두가 있다. 음경의 피부는 피하지방이 거의 없어 매우 얇고 귀두 중심으로는 주름이 형성되어 있다.
인간의 음경은 음경골(발기 뼈)이 없으며 대신 발기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 혈액 충전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2. 2. 귀두
귀두는 음경의 끝부분으로, 말초신경이 집중되어 있어 민감하지만 끝부분은 무딘 편이다. 귀두를 둘러싼 가장자리에는 띠를 두른 것 같은 귀두관이 있다. 귀두관 뒤로 가늘게 잘록해지는 부분을 귀두경이라 한다. 귀두에는 모세혈관 분포가 많아 발기 시 혈류가 증가하고 귀두가 팽창한다.[9]2. 3. 음경소대
귀두와 음경이 이어지는 부분은 음경소대(포피소대)라고 불린다. 포피소대(음경소대, Frenulum)는 귀두 밑에 위치하는 V자형 고도의 성감대로 귀두와 포피를 연결해주며 포피가 수축해 귀두를 덮게 돕는다. 소대가 발달할수록 성관계나 자위행위 시 손상 가능성이 높다. 소대는 음경의 다른 부위에 비해 2배 정도 신경이 발달해 지나치게 크면 조루증상을 보일 수 있다. 발기했을 때 성기가 휘는 음경만곡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9]2. 4. 요도
요도는 소변과 정액이 방출되는 미세관이다. 남성의 요도는 약 20cm 정도이며, 전립선 요도와 막성 요도를 포함한 뒤 요도와 망울 요도와 음경 요도를 포함한 앞 요도로 구성된다. 남성의 요도는 소변을 배출하는 기능과 함께 정액을 사출하는 생식기계의 역할 또한 함께 한다.[24] 그러나 소변과 정자를 동시에 통과시키지 않기 때문에 사정이 일어나 정자가 사정관에서 전립선 요도로 들어가게 되면 방광괄약근이 수축하게 되어 소변이 요도로 들어가지 못하고 동시에 정자가 방광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25]오줌은 남성의 방광에서 요도를 통해 배출되는데, 요도는 전립선을 통과하며 그곳에서 사정관과 합쳐진 다음 음경을 통과한다. 음경의 뿌리에는 외부 괄약근이 있는데, 이것은 작은 가로무늬근의 괄약근이며 건강한 남성의 경우 자율적인 조절이 가능하다. 요도 괄약근을 이완시키면 상부 요도의 소변이 음경으로 적절하게 들어가 방광을 비울 수 있다.
2. 5. 연결된 기관
음경은 음낭으로 싸인 고환, 부고환과 연결되어 있으며 내부에서 수정관이 요도와 연결되어 있다. 보다 깊은 곳에는 쿠퍼샘, 전립샘과 연결되어 있으며 또한 방광으로 요도가 연결되어 있다.[5]3. 발기
발기는 성적 흥분 시 음경이 경직되고 융기되는 현상으로, 비성적 상황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청소년기에는 옷과의 마찰, 방광이나 대장의 팽만, 호르몬 변동, 긴장, 비성적 상황에서의 탈의 등으로 인해 자발적인 발기가 자주 발생한다. 수면 중이나 기상 시에도 발기가 일어나는 것은 정상이다. (야간 음경 발기 참조).[26]
발기를 유발하는 주요 생리적 메커니즘은 음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자율적인 혈관 확장이다. 이는 음경 내의 음경해면체와 요도해면체에 더 많은 혈액이 채워지도록 하여 음경이 길어지고 뻣뻣해지게 한다. 울혈 후, 발기된 조직은 음경에서 혈액을 운반하는 정맥을 압박하고 수축시킨다. 팽창된 동맥으로 유입되는 혈액량과 수축된 정맥에서 유출되는 혈액량의 균형이 이루어질 때까지 음경에 유입되는 혈액량이 유출되는 혈액량보다 많아진다. 이 균형 상태에서 일정한 발기 크기가 유지된다.
발기는 성교를 용이하게 하지만, 다른 다양한 성적 활동에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3. 1. 발기의 종류
심인성 발기는 성적 자극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발기하는 현상이다. 내분비계의 호르몬 분비로 이루어진다.반사성 발기는 손으로 만지거나 자극이 오면 반사적으로 발기하는 현상이다.
수면 중 발기는 잠을 자는 동안 REM 수면 시간 동안 본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발기하는 현상이다. 정상의 경우 남성은 3~4 회 정도 발기하고 10~20분 정도 발기 상태를 유지한다. 어떤 사람들은 가끔 발기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약물에 의한 발기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의 약물에 의한 효과로 발기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는 심적 혹은 자율신경적 조절이 안 되므로 오래 지속될 경우 심하면 생명에 지장을 가져 오는 부작용의 위험도 수반한다.
4. 사정
사정(射精)은 음경에서 정액이 배출되는 현상이다. 보통 오르가슴을 동반한다. 일련의 근육 수축을 통해 생식 세포인 정자를 포함하는 정액이 음경에서 배출된다. 사정은 대개 성적 자극의 결과로 일어나지만, 드물게는 전립선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사정은 수면 중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이것을 몽정이라고 한다). 무정자증은 사정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정자는 고환에서 생성되어 부착된 부고환에 저장된다. 사정 중에는 정자가 정관을 따라 이동하는데, 정관은 방광 뒤쪽으로 지나가는 두 개의 관이다. 정낭에서 액체가 추가되고 정관은 사정관으로 변하며, 이는 전립선 내부의 요도와 연결된다. 전립선과 요도구선은 추가적인 분비물(전정액 포함)을 더하고, 정액은 음경을 통해 배출된다.
사정 후에는 불응기가 이어지며, 그 전에는 성적 자극이 선행된다.[31]
해면체근은 다리를 압박하고 정맥을 통한 혈액의 환류를 늦춤으로써 발기 중에 음경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구해면체근 또한 소변 및 정액 배출과 함께 발기에 기여한다.
4. 1. 사정의 생리학적 기전
남성이 충분한 자극을 받으면 사정을 하게 된다. 이때 교감신경계의 통제로 정자가 들어있는 정액이 생성된다. 정액은 규칙적인 수축에 따라 요도를 따라 분출한다.[74] 이러한 수축은 남성 오르가즘의 일환으로, 음부 신경을 통하여 척추 신경 S2-4의 단계에서 심부건 반사의 통제로 망울해면체근이 수축 활동을 한다.[74]사정은 배출과 사정의 두 단계로 이루어진다. 배출 단계는 교감 신경계의 통제를 받으며, 사정 단계는 음부 신경을 통해 척수 신경 S2–4 수준의 척수 반사의 통제를 받는다.[31]
5. 음경 크기
음경 크기는 개인마다 다르며, 자가 측정 연구는 의료 전문가 측정 결과보다 평균 크기가 더 크게 보고되는 경향이 있다. 2015년 의료 전문가가 15,521명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 검토에 따르면 발기된 인간 음경의 평균 길이는 13.12cm, 평균 둘레는 11.66cm이다.[2][3] 인간의 음경은 모든 영장류 중에서 둘레가 가장 크지만, 길이는 침팬지 등 다른 특정 영장류와 비슷하다.[13]
음경 크기는 유전학의 영향을 받지만, 불임 치료제와 같은 환경적 요인[14] 및 화학 물질/오염 노출[15][16]의 영향도 받는다. 진화 과정에서 생식 성공 극대화와 정자 경쟁 최소화를 위해 음경 크기에 대한 성적 선택 적응이 일어났다.[35][36] 정자 경쟁은 인간 음경이 정자 유지 및 이동에 유리하도록 길이와 크기가 진화하게 된 요인 중 하나이다.[36]
음경 크기 진화에 대한 또 다른 이론은 여성의 배우자 선택과 현대 사회에서 사회적 판단과의 관련성이다.[36][40] 연구에 따르면 더 큰 음경은 더 높은 매력도 평가와 관련이 있었으며,[36] 이는 대중 매체에서 남성성과 음경 크기를 빈번하게 연관 짓는 현상으로 이어졌다.[40] 결과적으로 더 큰 음경이 선호되고 더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갖는다는 사회적 편견이 생겨났다.
5. 1. 한국 남성의 음경 크기
음경 크기는 발기했을 때의 길이나 굵기로 평가하는데, 귀두 부위를 잡아당겨 음경의 위쪽을 따라 치골에서 귀두 끝까지의 길이를 잰다.[75] 한국 남성의 평균 음경 크기는 발기 전 9cm에서 13.2cm 정도이다.[76]
20대 남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자신의 음경 크기에 대해 '아주 작다' 4.5%, '작다' 20.5%, '보통이다' 70.5%, '크다' 4.5%가 응답했다.[79]
5. 2. 음경 크기와 관련된 오해
2013년 인터넷 상에서 한국 남성의 평균 음경 길이가 9.66cm로 세계 최하위라는 주장이 있었다.[80] 이는 신장 길이(Stretched length)를 발기 시 길이로 오해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신장 길이는 발기 시 길이와 상관관계가 있지만,[80] 몇몇 연구에서는 둘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81][82] 한 연구에 따르면, 음경을 늘이는 동안 약 450g의 장력이 있어야 발기 시 길이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비뇨기과 의사가 가하는 장력은 이보다 현저히 낮아 신장 길이와 발기 시 길이 간 차이를 설명해준다.[83]5. 3. 음경 크기와 다른 신체 부위의 상관관계
특정 신체 부위와 음경의 크기가 상관관계가 있다는 속설이 있다. 몸집이 크면 일반적으로 신체의 각 부위가 크나, 코나 손가락 같은 특정 부위와 높은 상관관계는 발견되지 않는다. 손가락, 발가락, 입, 코, 신장, 몸무게 등과 음경의 크기를 비교한 조사에 따르면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2][3]6. 음경 관련 질환
발기부전, 요도 감염증, 음경 골절, 진주양구진 등 다양한 질환이 음경에 발생할 수 있다.
- 포다이스 반점은 음경에 나타날 수 있는 작고 솟아오른, 지름 1~2mm의 황백색 반점으로, 흔하며 전염성이 없다.
- ''피지 돌출''은 음경의 몸통에 있는 피지선에 위치한 포다이스 반점과 유사한 솟아오른 덩어리로, 정상이다.
- 포경은 포피를 완전히 뒤로 젖힐 수 없는 상태이다. 이는 유아기와 사춘기 이전에는 정상적이고 무해하며, 10세 소년의 약 8%에서 발생한다. 영국 의학 협회에 따르면, 치료(국소 스테로이드 크림 및/또는 수동 스트레칭)는 19세까지 고려할 필요가 없다.
- 만곡: 음경은 거의 완전히 일자형이 아니며, 위, 아래, 왼쪽, 오른쪽 등 모든 방향으로 굴곡이 흔히 나타난다. 때때로 굴곡이 매우 두드러지지만, 성교를 방해하는 경우는 드물다. 30°까지의 만곡은 정상으로 간주되며, 각도가 45°를 초과하지 않는 한 의료 치료는 거의 고려되지 않는다. 음경 만곡의 변화는 페이로니병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 포경 발기 부전은 귀두 위로 포피를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다. 의료 시술 후 포피가 뒤로 밀려 들어가거나, 격렬한 성행위 중 마찰로 인해 포피에 체액이 축적되어 발생할 수 있다.
- 페이로니병의 경우 음경의 연조직에 비정상적인 흉터 조직이 자라면서 만곡을 일으킨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교정으로 개선될 수 있다.
- 혈전증은 빈번하고 장기간의 성행위, 특히 구강성교 중에 발생할 수 있다. 보통 무해하며 몇 주 안에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 성병, 예를 들어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감염된 보균자와의 성적 접촉 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헤르페스 궤양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 귀두염은 감염성 또는 비감염성 염증이다.
- 음부 신경 포착은 앉을 때 통증, 음경 감각 상실 및 오르가슴 상실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때때로 감각과 오르가슴이 완전히 상실되기도 한다. 음부 신경은 좁고 단단한 자전거 안장과 사고로 인해 손상될 수 있다.
- 당뇨병의 경우, 말초 신경병증은 음경 피부에 따끔거림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감각이 감소하거나 완전히 없어질 수도 있다. 감각 감소는 파트너 모두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으며, 감각이 없으면 음경 자극을 통해 성적 쾌감을 느끼는 것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영구적인 신경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당뇨병을 잘 조절하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다. 당뇨병 조절을 개선하여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할 수 있다.
- 지속 발기증은 지속적 성적 흥분 장애의 한 형태로, 발기된 음경이 이완된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 고통스럽고 잠재적으로 해로운 의학적 상태이다. 4시간 이상 지속되는 지속 발기증은 응급 의료 상황이다. 원인 기전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복잡한 신경학적 및 혈관 요인이 관련되어 있다. 잠재적인 합병증으로는 허혈, 혈전증 및 발기 부전이 있다. 심각한 경우 이 상태는 괴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으로 기관이 파열되어 손상된 경우에만 해당된다. 이 질환은 프로스타글란딘을 포함한 다양한 약물과 관련이 있다. 일반적인 지식과는 달리, 실데나필(비아그라)은 이를 유발하지 않는다.[45]
- 림프관 경화증은 경화된 림프관이지만, 경화되고 거의 석회화되거나 섬유화된 정맥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정맥과 같은 흔한 파란색을 띠는 경향은 없다. 음경이 이완되었을 때에도 경화된 덩어리나 "정맥"처럼 느껴질 수 있으며, 발기 시에는 더욱 두드러진다. 이는 양성 신체 상태로 간주된다. 상당히 흔하며, 남성의 경우 특히 격렬한 성행위 후에 발생할 수 있으며, 휴식을 취하고 윤활제를 사용하는 등 좀 더 부드러운 관리를 하면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
- 음경 암종은 드물며, 선진국에서 인구 10만 명당 1명으로 보고된다. 일부 자료에서는 할례가 이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 개념은 의료계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46]
- 경성 이완 증후군은 성적 흥분 없이 음경이 단단하고 반강직 상태를 유지하는 드문 만성 질환이다.
- 냉 귀두 증후군은 성적 흥분 중에 귀두가 발기 상태를 유지할 수 없어 감도 저하 및 발기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는 상태이다.
- 요도하열은 출생 시 요도가 잘못된 위치에 있는 발달 장애이다. 요도하열은 또한 요도 카테터 삽입으로 인한 아래쪽 압력으로 인해 의인성으로 발생할 수 있다.[47] 일반적으로 수술로 교정된다.
- 소음경은 발달 또는 선천적 문제로 인해 매우 작은 음경이다.
- 이음경증 또는 음경 중복(PD)은 두 개의 음경을 갖는 드문 상태이다.
- 음경 공황 (말레이시아어/인도네시아어의 ''koro'') — 음경이 수축되어 몸 안으로 들어간다는 망상. 이는 문화적으로 조건화된 것으로 보이며 가나, 수단,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서아프리카에 주로 국한된다.
- 2008년 4월, 킨샤사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서아프리카 경찰은 14명의 (음경 절도) 용의자와 흑마술이나 마법을 사용하여 남성의 음경을 훔치거나(사라지게 하거나) 수축시켜 치료를 위해 현금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마법사를 체포했다. 이는 10년 전 가나에서 12명의 음경 절도범이 폭도들에게 맞아 죽는 사태를 피하기 위한 조치였다.[48]
- 음경 선망 — 모든 여성이 본질적으로 음경을 가진 남성을 부러워한다는 프로이트의 논쟁적인 믿음.
6. 1. 발기부전
발기가 잘 안 되거나 전혀 안 되는 상태를 발기부전이라고 하며,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지며 성생활을 어렵게 만든다.[45]발기 부전은 만족스러운 성행위를 위해 충분히 단단한 발기를 유지할 수 없는 상태이다. 당뇨병이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자연적인 노화도 발기 부전의 원인이 된다. 비아그라와 같은 포스포디에스터라제 5형 억제제 약물(예: 실데나필 시트르산)은 혈관 확장을 통해 발기 부전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45]
6. 2. 요도 감염증
남성은 요도가 길기 때문에 요로감염이 잘 걸리지 않지만, 위생 상태가 좋지 않으면 요로감염이 생길 수 있다.[44]6. 3. 음경 골절
남성의 음경은 단순한 해면체 조직이 아니라 무척 예민하고 복잡한 신체기관으로서, 여성상위 성교 체위를 시도하는 경우 뼈가 부러지듯 음경이 부러지는 '음경골절(陰莖骨折: Penile fracture)'의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45] 심한 경우 영원히 성적(性的)으로 불구가 될 수 있다.[45] 한국에서도 최근 여성 상위 성교 체위가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음경 골절도 증가하는 추세이다.발기된 음경이 과도하게 구부러질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팝핑 또는 갈라지는 소리와 통증이 일반적으로 동반된다. 즉시 응급 의료 지원을 받아야 하며, 신속한 치료는 영구적인 음경 만곡의 가능성을 낮춘다.
6. 4. 진주양구진
진주양구진은 귀두와 음경 사이 귀두 테두리 부근에 좁쌀보다 작은 정도의 일정한 크기로 하얀색으로 오돌토돌하게 돋아나는 것이다. 곤지름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곤지름은 전염성이 있으며, 방치하면 급속도로 숫자가 늘어나고, 돋아나는 것의 크기가 일정치 않고, 색깔이 갈색, 검은색, 흰색 등 매우 다양하다. 반면, 진주양구진은 방치한다해도 딱히 늘어나거나 하지는 않으며, 크기가 일정하고 투명한 감이 있는 흰색을 띈다. 전염성도 없어서 비뇨기과에 가면 딱히 제거할 필요가 없으며, 남성의 40%가 가진 정상적인 변이이다.[17]음경 귀두 진주양 구진은 20세에서 40세 사이의 남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귀두 기저부(고랑) 주변에 약간 더 옅은 색의 솟아오른 덩어리이다. 1999년 기준으로, 여러 연구에서 모든 남성의 8%에서 48%에 이르는 발생률 추정치를 제시했다.[18] 이들은 사마귀로 오인될 수 있지만, 해롭거나 전염성이 없으며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7. 음경 관련 수술
음경과 관련된 가장 흔한 수술은 포경 수술이며, 음경의 포피 일부 또는 전체를 제거한다. 예방, 문화, 종교적 이유로 시행되는 선택적 절차이다.[54] 영아 포경 수술에는 곰코 클램프, 플라스티벨, 모겐 클램프와 같은 기구가 사용된다.[55] 어린이 포경 수술의 윤리는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56][57]
할례 외 다른 성기 변형은 대부분 선택적이며, 미용이나 감도 증가가 목적이다. 음경 피어싱에는 프린스 알버트, 아파드라브야, 앰펄랑, 다이도, 딥 샤프트, 프레넘 피어싱 등이 있다. 포피 복원, 스트레칭, 음경 축 아래 임플란트 삽입, 성기 문신도 신체 변형의 한 형태이다.
트랜스 여성은 성전환 수술을 통해 음경을 질이나 클리토리스로 변형시키는 질 성형술 또는 클리토리스 성형술을 받기도 한다.[53] 트랜스 남성은 음경 성형술이나 메토이디오플라스티를 받는다.
음경 절제술 외에도 요도가 음경 아래쪽을 따라 갈라지는 하부 절개술과 같은 급진적인 변형도 있지만, 진단된 의학적 상태가 없는 서구 사회에서는 드물다. 하부 절개술은 호주 원주민 사이에서 시작되었지만, 현재 미국과 유럽 일부 지역에서도 시행되고 있다.
7. 1. 포경수술
한국에서는 과거에 유아 혹은 초등학생 시기에 주로 위생 문제를 이유로 포경수술이 널리 시행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포경수술에 대한 비판적, 회의적 시선이 많아졌다. 과거 대한민국의 위생 환경이 열악했을 때는 포경수술이 위생에 도움이 되었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포경수술은 평상시 귀두를 보호하는 부위를 제거하지만, 소변 찌꺼기 등 청결 유지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과거 한국에서는 포경수술을 무조건 권장했지만, 현재는 음경에 이상이 없는 경우 포경수술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과 팽팽히 맞서고 있다. 포경수술 후 각질화 현상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경수술을 받은 경우 요로감염 발병률이 1.3%, AIDS 발병률은 3.1% 줄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포피를 제거하면 귀두포피염 발생을 막고 음경암 발생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54]
8. 가성 포경
9. 문화
많은 문화권에서 음경을 언급하는 것은 금기시되거나 저속하다고 여겨지며, 이를 지칭하기 위해 다양한 속어와 완곡 어법이 사용된다. 영어에서는 'member(구성원)', 'dick', 'cock(수탉)', 'prick', 'johnson(존슨)', 'dork(얼간이)', 'peter(피터)', 'pecker(쪼는 사람)', 'manhood(남성다움)', 'stick(막대기)', 'rod(막대)', 'third/middle leg(세 번째/가운데 다리)', 'dong', 'willy', 'schlong', 'todger' 등이 있다.[49] 이 중 많은 단어가 불쾌하거나 가치 없는 사람을 의미하는 모욕으로 사용되기도 한다(때로는 장난스럽게).[50][51] 역사적으로 영어 문학과 사회에서 음경을 지칭하는 가장 흔하게 사용된 완곡 어법은 'member(구성원)'였다.[52]
9. 1. 한국의 남근석 신앙
한국에는 음경의 형상과 비슷하게 생긴 바위를 남근석(男根石)이라고 부르며, 현지에서는 장군석, 망주석, 자지바위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예로부터 이 앞에서 여자들이 공을 드리면 아들을 출산하게 된다는 신앙이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있다.9. 2. 일본의 남근 숭배 문화
다른 나라나 원시 사회에서 여근을 숭배하는 풍조가 있기도 하듯, 일본의 전통문화에는 전국적으로 매년 남근을 숭배하는 행사인 카나마라마쓰리(かなまら祭り|카나마라 마쓰리일본어)가 있다.[84] 이 행사는 자손 번성, 순산, 중매, 부부 화합의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며, 매년 4월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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