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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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한자음은 한자를 일본어로 읽는 음을 의미하며, 오음, 한음, 당음, 관용음으로 분류된다. 오음은 불교 용어와 일상어에, 한음은 유학 관련 단어와 근대 이후의 일본식 한자어에, 당음은 선종 용어를 제외한 중국 물품 명칭에 주로 사용된다. 관용음은 잘못 사용되거나 변형된 음독으로, 한자음은 숙어에서 주로 나타나며, 표기는 가타카나로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한자에는 여러 음으로 읽히는 다음자가 존재하며, 일본 한자음은 중고음의 음운 변화를 거쳐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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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자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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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명칭 | 일본 한자음 |
종류 | 한자 읽기 방식 |
설명 | 한자가 일본에 전래될 때의 발음을 바탕으로 형성된 음 |
특징 | 한국 한자음과 유사한 발음이 많음 |
역사 | |
유래 | 중국어 발음 |
전래 시기 | 여러 차례에 걸쳐 전래, 시대에 따라 다양한 음 존재 |
음의 종류 | 고음 (呉音, goon) 한음 (漢音, kan'on) 당음 (唐音, tōon) 관용음 |
특징 | |
음의 수 | 하나의 한자에 여러 음이 존재하는 경우 많음 |
음의 역할 | 단어의 의미를 구별하는 역할 |
발음의 변화 | 시대에 따라 발음 변화 겪음 |
활용 | |
사용 예시 | '학교' (学校)의 '학교' (がっこう, gakkō) '도서관' (도서관)의 '도서' (としょ, tosho) |
주의사항 | 훈독과 함께 사용되는 경우도 많음 |
관련 용어 | |
훈독 | 훈독 (訓読み, kun'yomi) |
국자 | 국자 (国字, kokuji) |
음운 현상 | |
촉음 | 촉음 (促音, sokuon) |
장음 | 장음 (長音, chōon) |
연탁 | 연탁 (連濁, rendaku) |
참고 | |
로마자 표기 | on'yomi |
가나 표기 | おんよみ (온요미) |
음의 종류별 예시 | |
고음 (呉音, goon) | 불교 용어에 많이 사용됨. 예: '행' (行, gyō) |
한음 (漢音, kan'on) | 일반적인 단어에 많이 사용됨. 예: '행' (行, kō) |
당음 (唐音, tōon) | 가마쿠라 시대 이후에 전래된 음. 예: '의자' (椅子, isu) |
추가 정보 |
2. 종류
일본 한자음은 크게 오음, 한음, 당음, 관용음으로 나뉜다. 각 음은 중국에서 유입된 시기와 경로, 특징, 용례 등이 다르다.
한자 | 의미 | 오음 | 한음 | 당음 | 관용음 | 중고한어[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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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일본어 | 밝다 | 묘 | 메이 | (민) | — | mjang |
行일본어 | 가다 | 교 고 | 코 코 | (안) | — | haengH |
極일본어 | 극단 | 고쿠 | 쿄쿠 | — | — | gik |
珠일본어 | 구슬 | 슈 | 슈 | 주 | (즈) | tsyu |
度일본어 | 도 | 도 | (토) | — | — | duH, dak |
輸일본어 | 수송 | (슈) | (슈) | — | 유 | syu |
雄일본어 | 수컷 | — | — | — | 유 | hjuwng |
熊일본어 | 곰 | — | — | — | 유 | hjuwng |
子일본어 | 아이 | 시 | 시 | 수 | — | tsiX |
清일본어 | 맑다 | 쇼 | 세이 | (신) | — | tshjeng |
京일본어 | 수도 | 쿄 | 케이 | (킨) | — | kjaeng |
兵일본어 | 병사 | 효 | 헤이 | — | — | pjaeng |
強일본어 | 강하다 | 고 | 쿄 | — | — | gjangX |
- '''오음(吳音):''' 5, 6세기경, 중국 남조 또는 한반도를 거쳐 일본으로 유입되었다고 추정되는 가장 오래된 한자음이다.
- '''한음(漢音):''' 7세기에서 9세기 사이, 나라 시대 후기에서 헤이안 시대 초기에 견당사나 유학승 등에 의해 전해진 한자음이다.
- '''당음(唐音):''' 가마쿠라 시대 이후, 선종 유학승이나 무역 상인 등에 의해 전해진 송나라, 명나라 시대의 한자음이다.
- '''관용음(慣用音):''' 오음, 한음, 당음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한자음으로, 잘못된 발음이 널리 퍼지거나, 발음하기 쉽게 변한 경우가 많다.
또한, 시대에 따라 읽는 방법이 변천한 숙어도 있다. 예를들어 "정지(停止)"는 에도 시대까지 "쵸우지(チャウジ일본어)"(관용음 "쵸우(チャウ일본어)" + 오음 "시"의 탁음화)라고 읽어왔지만, 메이지 시대의 개혁으로 "테이시"(모두 한음)라고 읽게 되었다. "문서(文書)"는 예전부터 오음으로 "몬죠"라고 읽었지만("고문서" 등), 한음으로 "분쇼"라고 읽는("공문서" 등) 것이 증가했다. "무"는 "츠치오호네(土大根일본어)"라고 하던 것이 음독으로 "다이콘"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시대에 따라 읽는 방법이 변천한 숙어 중에는, 읽는 방법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것이 있다. 유학(留学)생을 오음으로 "루가쿠쇼"라고 읽으면 고대・중세를 중심으로 중국이나 한반도에 정치 제도・기술・불교 등을 배우러 간 사람을 가리키고, 한음으로 "류가쿠세이"라고 읽으면 근대・현대에 학교나 정부 등에서 외국어, 의학 등 전문 학문, 정치를 배우러 가는 사람을 가리킨다.
2. 1. 오음
5, 6세기경, 중국 남조 또는 한반도를 거쳐 일본으로 유입되었다고 추정되는 가장 오래된 한자음이다. 불교 경전이나 율령 용어, 와카 등에 주로 사용된다. 오음은 한음에 비해 불규칙적인 특징을 보인다.오음은 한음, 당음 중에 가장 먼저 들어왔기 때문에, 오음 밖에 존재하지 않던 시기에는 '와온(和音|야마토고에일본어)'라고 불리다가, 헤이안 시대 중기 이후에 '오음'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긴메이 천황 때 백제에서 쓰시마섬을 거쳐 오음을 통해 유마경을 읽어서 불교를 전승했기 때문에, '쓰시마온(対馬音|쓰시마온일본어)', 또는 '구다라 온(百済音|구다라온일본어)'이라고도 불렀다.[20]
오음은 한음에 비해서 비교적 불규칙적이나, 대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중고음 → 오음) 꼴로 표기한다.
- 음절의 첫소리에서 유성음과 무성음의 대립을 일본어의 청음과 탁음으로 구분함으로써 반영한다.
- 예) 四일본어(사): (전청) → シ일본어(청음), 自일본어(자): (전탁) → ジ일본어(탁음), 登일본어(등): → トウ일본어(청음), 騰일본어(등): → ドウ일본어(탁음)
- 음절의 첫소리에서 비음인 과 을 비음 형태 그대로 유지시켜서 각각 일본어의 マ일본어행과 ナ일본어행으로 표현한다.
- 예) 木일본어(목): → モク일본어, 無일본어(무): 혹은 → ム일본어, 男일본어(남): 혹은 → ナム일본어, 難일본어(난): → ナン일본어
- 입성, 즉 불파음 , , 을 끝소리로 가지는 음절은 각각 -キ일본어 또는 -ク일본어, -フ일본어, -チ일본어를 붙인다. 다만 일부 으로 끝나는 한자가 -チ일본어와 -ツ일본어를 함께 쓰는 경우도 있다.
- 예) 木일본어: → モク일본어, 力일본어(력): 또는 → リキ일본어, 怯일본어(겁): → コフ일본어, 日일본어(일): 혹은 → ニチ일본어, 一일본어(일): 혹은 → イチ일본어, 発일본어(發, 발): 혹은 → ホチ, ホツ일본어
- 음절의 끝소리에서 을 표현하는 규칙이 일정하지 않다. 대체로 마지막에 -ウ일본어를 붙여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아예 생략되는 경우도 있다. 단어 내에서는 뒤에 ガ일본어행의 음절을 붙여 2음절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첫소리의 을 ガ행으로 표현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다.
- 예) 京일본어(경): 혹은 → キヤウ일본어, 公일본어(공): → ク일본어, 双일본어(雙, 쌍)[21]: → 双六일본어(双六|스고로쿠일본어, 주사위), 相일본어(상)[22]: → 相模일본어(相模|사가미일본어, 사가미국)
- 모음을 입을 벌리는 정도에 따라 1등에서 4등까지 등호(等呼) 체계로 나누었을 때, 1등에 해당하는 운은 ア일본어단으로, 2등에 해당하는 운은 エ일본어단으로 표현한다.
- 예) 歌일본어(가): → カ일본어, 家일본어(가): → ケ일본어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한자음 도입에는 불교가 크게 관여하고 있으며, 각 종파에 따라 사용하는 음독이 다르다. 예를 들어, 고승을 의미하는 "화상(和尚)"에 대해 율종・법상종・진언종에서는 오음으로 "와조(和尚|와조일본어)"라고 읽고, 천태종에서는 한음으로 "카쇼(和尚|카쇼일본어)", 선종・정토종에서는 당음으로 "오쇼(和尚|오쇼일본어)"라고 읽는다. 그러나 불교 용어의 대부분은 오래전부터 정착된 오음으로 읽힌다.
오음은 불교 용어와 율령 용어에 사용되었으며, 일상어로서도 정착되었다.
2. 2. 한음
7세기에서 9세기 사이, 나라 시대 후기에서 헤이안 시대 초기에 견수사, 견당사나 유학승 등에 의해 전해진 한자음이다. 이 시기에는 수나라와 당나라에 의해 중국이 통일되었고, 당나라 때 표준으로 삼는 음이 오 지역에서 장안 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오음과 진음의 구분이 생겼다. 당시 일본은 중국의 제도와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중국으로 사신을 보내 교류를 시도했다. 오음을 사용하던 사신들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장안의 한자음을 새로 도입할 필요성을 느꼈고, 일본은 장안의 한자음을 '한음'이라고 부르며 보급에 힘썼다.[23]지토 천황은 음박사(音博士, 읽는 방법을 가르치는 박사)를 초빙해서 한음을 가르치게 했다. 792년 간무 천황은 칙령을 내려 유학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한음 학습을 하도록 했고, 불교 경전에서도 한자음을 한음으로 번역하게 하는 등, 대대적으로 한음을 장려하고 오음을 몰아내는 작업을 했다. 하지만 오음에 익숙해져 있던 대다수의 승려들은 한음을 사용하는 데 강하게 반발했고, 일상어에서 오음으로 굳어진 일부 용어들은 한음으로 대체되지 않았다. 결국 한음이 오음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고, 현재까지도 오음과 한음은 공존하고 있다.
한음은 기본적으로 중고음에 속하나, 당나라 중엽 쯤의 장안 지방의 음운체계를 많이 반영하고 있으며, 오음과 당음에 비해서 가장 체계성을 갖추고 있다고 여겨진다. 한음의 대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오음 → 한음 순서)
- 음절 첫소리에서 청탁의 대립이 사라져서 전청, 차청, 전탁을 전부 일본어의 청음으로 표기한다.
- 예) 四|시일본어 → シ|시일본어, 自|지일본어 → シ|시일본어, 登|토우일본어 → トウ|토우일본어, 騰|도우일본어 → トウ|토우일본어
- 음절 첫소리에서 m과 n을 각각 バ|바일본어행과 ダ|다일본어행으로 표기한다. 이는 장안 지역에서 일어난 비비음화현상(非鼻音化現象)을 반영한 것인데, 비음의 후반부가 파열음 혹은 마찰음화되어서 m → mb → b으로, n → nd → d으로 바뀌는 현상을 이른다. 이와 같은 이치로 ŋ → ŋg → g으로, ɳ → ɳʑ → ʑ가 되어서 각각 ガ|가일본어행[23]와 ザ|자일본어행으로 표기했다.
- 예) 木|모쿠일본어 → ボク|보쿠일본어, 無|무일본어 → ブ|부일본어, 男|나무일본어 → ダム|다무일본어, 難|난일본어 → ダン|단일본어, 日|니치일본어 → ジツ|지쓰일본어
- 입성을 각각 -ク|쿠일본어, -フ|후일본어, -ツ|쓰일본어를 붙여서 표기한다.
- 예) 木|모쿠일본어 → ボク|보쿠일본어, 力|리키일본어 → リヨク|료쿠일본어, 怯|코후일본어 → ケフ|케후일본어, 日|니치일본어 → ジツ|지쓰일본어, 一|이치일본어 → イツ|이쓰일본어, 発|호치, 호쓰일본어 → ハツ|하쓰일본어
- 음절 끝소리의 ŋ은 -ウ|우일본어를 붙여서 표기한다.
- 예) 公|쿠일본어 → コウ|코우일본어, 江|코우일본어 → カウ|카우일본어
- 단, 梗중국어섭, 그 중에서도 3등 庚중국어운, 清중국어운, 青중국어운을 운모로 가지고 있는 한자는 오음에서는 ア|아일본어단 + ウ|우일본어로 표기했으나, 한음에서는 エ|에일본어단 + イ|이일본어를 붙여서 표기한다.
- 예) 京|키야우일본어 → ケイ|케이일본어, 名|미야우일본어 → メイ|메이일본어, 明|미야우일본어 → メイ|메이일본어, 平|뵤-일본어 → ヘイ|헤이일본어
- 음절 첫소리의 ɣ은 오음에서는 대부분 ワ|와일본어행으로 표기하나, 한음에서는 カ|카일본어행으로 표기한다.
- 예) 和|와일본어 → クワ|쿠와일본어, 惑|와쿠일본어 → コク|코쿠일본어, 会|에일본어 → クワイ|쿠와이일본어
- 오음에서 등호에 따른 ア|아일본어단과 エ|에일본어단의 구분이 없어져 둘 다 ア|아일본어단으로 표기한다.
- 예) 歌|카일본어 → カ|카일본어, 家|케일본어 → カ|카일본어
- 오음에서 ア|아일본어단 + イ|이일본어로 표기되던 것이 エ|에일본어단 + イ|이일본어로 바뀐 음절이 있다.
- 예) 礼|라이일본어 → レイ|레이일본어, 米|마이일본어 → ベイ|베이일본어, 弟|다이일본어 → テイ|테이일본어
한음은 주로 유교 경전, 중국인이나 옛 한민족의 한자 이름을 읽을 때 쓰이며, 불교 중에서도 종파에 따라서 일부 경전과 용어는 한음으로 읽기도 한다. 서양에서 들어온 개념을 한자어로 번역할 때도 한음으로 읽었다. 당나라 말기에 도항한 승려들이 가져온 한자음은 중국어의 근세음적인 특징을 많이 전하고 있으며, 이를 원래의 한음에 대해서 ‘신한음(新漢音)’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신한음은 입성의 약화와 탈락, 일부 운에서 ŋ의 약화와 탈락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음은 불교 용어와 율령 용어에 사용되었으며, 일상어로서도 정착되었다. 한음은 주로 유학에서 사용되었다. 또한, 근대 이후 서양어를 번역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본식 한자어에는 주로 한음이 사용되었다.
고금의 중국인 명(전 주일 대사 왕이, 진순신 등), 옛 조선인의 명(이성계 등)을 발음하는 데 한음을 사용한다. 옛 베트남인의 명(쯩 측・쯩 니 등)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9]。
2. 3. 당음
가마쿠라 시대 이후, 선종 유학승이나 무역 상인 등에 의해 전해진 송나라, 명나라 시대의 한자음이다. '당'은 당나라가 아닌, 중국을 의미하는 '당토(唐土)'에서 온 것이다. 선종 불교 용어나 중국에서 유래한 물품 명칭에 주로 사용된다.[1]당음은 오음, 한음처럼 모든 글자에 대한 체계적인 음을 붙인 것이 아니라, 단편적으로 중국에서 건너온 특정 한자어와 함께 들어온 한자음으로, 근고음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1] 가마쿠라 시대 불교의 선종에 기초를 둔 중세 당음과, 에도 시대의 황벽종(黃檗宗)에 기초를 둔 근세 당음으로 나뉜다.
선종 용어를 제외하면 의자(이스), 이불(후톤)과 같이 중국에서 유입된 물품 명칭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1] 그 외에 탕탄포(ゆタンポ), 석회(シックイ), 제등(提灯(提燈)) "쵸우친(차우친)[7]", 행등(行灯(行燈)) "안돈", 각반(캬한), 노렌(暖簾) "노렌[8]" 등이 있다.
다음은 한자와 한자 숫자의 자음 가나 표기를 비교한 표이다.
한자 | 와 | 외 | 자 | 각 | 난 | 행 | 경 | 명 | 일 | 대 | 력 | 이 | 석 | 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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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음 | 와 | 우이 | 스 | 캬 | 논 | 안 | 킨 | 민 | 지츠 | 타아ヽ | 리츠 | 루우 | 시츠 | 효츠 |
한자 | 일 | 이 | 삼 | 사 | 오 | 육 | 칠 | 팔 | 구 | 십 |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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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음 | 이츠 | 루우 | 산 | 스우 | 우우 | 로츠 | 츠에츠 | 파츠 | 키우 | 시츠 | 린 |
2. 4. 관용음
|간요온}}이라고 하는 관용음은 오음, 한음, 당음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한자음이다. 다이쇼 시대에 언어학 연구가 진행되면서 만들어진 용어로, 직관적으로 잘못 읽은 발음이 널리 퍼지거나, 발음하기 쉽게 변한 경우가 많다.[25]햐쿠쇼 요미(み}})는 형성자의 원리에 따라 부수가 아닌 나머지 부분을 통해 유추하여 읽는 것이다. 예를 들어 輸(수)는 오음이 ス일본어, 한음이 シユ일본어이나, 兪(유)의 일본음 ユ일본어를 따라 ユ일본어로 읽는 것이 정착되었다. 耗(모)는 毛일본어(모)에 이끌려 モウ일본어로, 攪(교)는 覺일본어(각)에 이끌려 カク일본어로 읽는 것이 정착되었다.
한국에서도 歐(우)가 區(구)에 이끌려 '구'로, 粘(념)이 占(점)에 이끌려 '점'으로, 秒(묘)가 抄(초)나 炒(초)에 이끌려 '초'로 읽히는 등 와음 현상이 나타난다.
茶일본어(다, 차)는 오음 ダ일본어나 ジヤ일본어, 한음 タ일본어, 당음 サ일본어가 아닌 チヤ일본어로 읽히는데, 이는 한음과 당음 사이 시기에 유입된 관용음으로 추정된다. 뽕깡(椪柑일본어)의 椪일본어(병, ポン일본어)도 관용음으로 분류된다.
다음자 罷일본어(파 혹은 피)는 일본에서 뜻에 따라 ハイ일본어와 ヒ일본어로 나뉘지만, 罷免일본어, 罷業일본어 등은 ヒメン일본어, ヒゲフ일본어로 읽혀 '그만두다'는 의미의 ヒ일본어는 관용음이 된다.
폐음절이 적은 일본어에서 입성은 파열음+모음 꼴로 실현된다. 은 -フ일본어로 실현되나,[26] 뒤에 파열음이나 마찰음이 오면 촉음 ッ일본어로 나타난다. (예: 学習일본어: ガ'''ク'''シフ일본어 ↔ 학교일본어: ガ'''ツ'''コウ일본어) 合成일본어: ガ'''フ'''セイ일본어, 法廷일본어: ハ'''フ'''テイ일본어는 フ일본어로, 合戦일본어: カ'''ツ'''セン일본어, 法度일본어: ハ'''ツ'''ト일본어는 ッ일본어로 표기한다. 일부 한자는 조건 외 상황에서도 フ일본어가 ツ일본어로 바뀌어 立일본어(립): リツ일본어, 圧일본어(압): アツ일본어로 발음되며, 이는 관용음으로 분류된다.
早일본어(조, 오·한음: サウ일본어)는 早急일본어(サツキフ일본어), 早速일본어(サツソク일본어) 등에서 サッ일본어으로 읽히는데, 이는 早乙女일본어(さをとめ일본어), 早苗일본어(さなへ일본어)의 さ일본어-, 즉 훈독에서 유래한 관용음이다.
3. 오음과 한음의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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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일본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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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ナ일본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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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ワ일본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