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라소크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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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탈라소크누스는 후기 마이오세부터 플라이오세 말기까지 남아메리카의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서식했던 멸종된 지상 거대 나무늘보 속이다. 이들은 '바다 나무늘보'라는 별칭처럼 해양 생활에 적응하여 조밀하고 무거운 뼈를 가졌으며, 긴 꼬리와 발톱을 이용하여 해저에서 먹이를 구했다. 탈라소크누스는 페루의 피스코 층을 비롯한 여러 지층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종에 따라 서식 시기와 특징에 차이가 있다. 멸종 원인으로는 플라이오세 말의 기후 변화로 인한 해초 감소와 체온 조절의 어려움 등이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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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라소크누스 |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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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Thalassocnus |
명명자 | 드 뮈종 & 맥도날드, 1995 |
유형 종 | Thalassocnus natans |
유형 종 명명자 | 드 뮈종 & 맥도날드, 1995 |
화석 발견 시기 | 신생대신제3기 후기 마이오세 ~ 후기 플라이오세 (약 700만 년 전 ~ 300만 년 전) |
분류 | |
계 | 동물 |
문 | 척삭동물문 |
강 | 포유강 |
상목 | 이절상목 |
목 | 유모목 |
아목 | 나마케모노아목 |
과 | 메가테리움과 |
아과 | 탈라소크누스아과 |
종 | |
종 목록 | T. antiquus 드 뮈종 외, 2003 T. carolomartini 맥도날드 & 드 뮈종, 2002 T. littoralis 맥도날드 & 드 뮈종, 2002 T. natans 드 뮈종 & 맥도날드, 1995 T. yaucensis 드 뮈종 외, 2004 |
2. 분류
탈라소크누스는 후기 중신세부터 신세 말기에 걸쳐 남아메리카에 살았던 육상 거대 나무늘보 속이다. 5종 모두 페루의 피스코 층에서 발견되었으며, 칠레의 여러 지층에서도 표본이 발견되었다.[34][54][35][36]
1995년, 고생물학자 크리스티안 드 뮈종과 H. 그레고리 맥도날드는 부분적인 골격 표본(MUSM 433)을 바탕으로 탈라소크누스 속과 모식종인 ''T. natans''를 공식적으로 기재하였다.[42] 이후 2002년에는 ''T. littoralis''와 ''T. carolomartini''가, 2003년에는 ''T. antiquus''가, 2004년에는 ''T. yaucensis''가 기재되었다.[47][41][34]
발견된 지층과 연대는 다음과 같다.
종 | 지층 | 연대 (백만 년 전) |
---|---|---|
T. antiquus | 페루 아과다 데 로마스 층 | 7-8 |
T. natans (모식종) | 페루 몬테마르 층 | 약 6 |
T. littoralis | 페루 수드-사카코 층 | 약 5 |
T. carolomartini | 페루 사카코 층 | 3-4 |
T. yaucensis | 페루 유아카 층 | 3-1.5 |
칠레에서는 바히아 잉글레사 층, 코킴보 층, 호르콘 층에서 표본이 발견되었으며,[54][35] 이 중 3종(''T. carolomartini'', ''T. natans'', ''T. antiquus'')은 확실하게 동정되었으나, ''T. yaucensis''의 존재 여부는 불확실하다.[36]
1968년, 분류학자 로버트 호프스테터는 미기재된 대형 나무늘보 화석을 목말뼈와 넙다리뼈의 유사성을 들어 메가테리움과로 분류하고, 플라놉스아과(현재 사용되지 않음)에 속한다고 추정했다.[37] 1995년, 탈라소크누스 속이 기재되면서 노스로테리움아과로 이동했다.[42] 2004년에는 노스로테리움과로 승격되었고, 탈라소크누스는 새로운 아과인 탈라소크누스아과에 속하게 되었다.[34] 2017년에는 다시 메가테리움과로 돌아갔으나,[38] 2018년 분석에서는 다시 노스로테리움과에 남겨졌다.[39] 이 두 과는 자매군일 가능성이 있고,[40] 탈라소크누스아과의 위치가 기저적이기 때문에 어느 과에 포함시키는 것이 옳은지 판단하기 어렵다.
탈라소크누스 속의 5종은 하나의 계통을 형성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T. antiquus''는 ''T. natans''의 조상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41][42]
2. 1. 어원
속명인 ''탈라소크누스''는 그리스어 단어인 "바다"를 뜻하는 ''탈라사''(thalassa)와, 시간의 낭비 또는 나태함을 나타내는 그리스 및 로마 신화의 비유적인 신인 ''오크누스''(Ocnus)에서 유래되었다.종명인 ''카롤로마르티니''(carolomartini)는 모식 표본을 포함한, 피스코 층에서 여러 뼈를 발견한 사카코 농장의 고(故) 소유주인 카를로스 마틴을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으며[15], ''야우켄시스''(yaucensis)는 이 종이 발견된 인근 마을인 야우카 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3]
2. 2. 계통 발생

1968년, 분류학자 로버트 호프스테터는 아직 기술되지 않은 나무늘보 유해를 발목뼈와 넙다리뼈의 유사성을 근거로 메가테리움과(Megatheriidae) (족)에 분류했으며, 이는 현재는 사라진 플라놉시나아과(Planopsinae) (아과)에 속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6] 1995년 종이 기술되면서 노트로테리움아과(Nothrotheriinae)로 옮겨졌다.[11] 2004년, 이는 나중에 노트로테리움과(Nothrotheriidae)로 승격되었고, 이 나무늘보는 새로운 탈라소크누스아과(Thalassocninae) (아과)에 속하게 되었다.[3] 2017년, 다시 메가테리움과(Megatheriidae)로 옮겨졌다. 탈라소크누스아과는 미오세의 프리아스 시대인 약 1600만 년 전에 메가테리움아과(Megatheriinae)에서 분기되었을 수 있다.[7] 그러나 2018년의 분석에서는 탈라소크누스아과를 노트로테리움과(Nothrotheriidae) 내에 유지한다.[8] 문제의 두 과가 자매군일 수 있다는 점[9], 그리고 탈라소크누스아과의 위치가 어느 쪽이든 꽤 기저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확한 과의 배치는 어려울 수 있다.
다섯 종은 하나의 직접적인 계통(연대종)을 형성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T. antiquus''가 ''T. natans''의 조상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5][10][11]
3. 특징
탈라소크누스는 바다 생활에 적응하면서 현생 나무늘보와는 다른 독특한 특징들을 가지게 되었다. '바다 나무늘보'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부력에 대응하기 위해 뼈가 조밀하고 무거워졌다.[45] 또한, 장시간 잠수를 위해 내부 콧구멍이 발달했고, 수유를 돕는 주둥이를 가졌다. 긴 꼬리는 비버나 오리너구리처럼 헤엄과 균형 유지에 사용되었고, 긴 발톱은 해저에서 먹이를 찾거나 이동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탈라소크누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가 커졌는데, 가장 큰 표본은 몸길이가 3.3m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 종에 비해 후기 종은 뼈가 더욱 치밀해져서 부력을 상쇄하고 해저에 가라앉는 데 유리했다.[45] 일부 화석에서는 성적 이형성의 증거가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는 코끼리해표 수컷과 유사하게 발달된 윗입술이나 주둥이의 형태로 나타났다.
3. 1. 신체 구조
탈라소크누스는 바다 생활에 완전히 적응한 해양 포유류로, 현생 나무늘보와 달리 부력에 대응하여 조밀하고 무거운 뼈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바다 나무늘보'라고도 불린다. 머리 안쪽으로 더 멀리 이동하며 몸이 완전히 잠기는 동안 호흡을 도와 더 오랜 시간 잠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부 콧구멍과 더 넓고 길어지며 머리보다 더 멀리 아래로 매달려 수유를 돕기 위한 주둥이를 가지고 있었다. 긴 꼬리는 현생 비버나 오리너구리처럼 바닷물을 헤엄치고 균형을 잡는 데 사용되었다. 해저에서 먹이를 쉽게 구할 수 있도록 긴 발톱을 지녔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패들링(paddling)을 이용했지만 고성능 수영은 불가능했다.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가 증가했으며, 가장 완전한 골격 표본은 주둥이에서 꼬리까지 2.55m이다. 대퇴골과 몸길이의 비율을 기준으로 암컷은 2.1m, 수컷은 3.3m 크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45] 두개골은 더 확대되고 긴 주둥이를 가졌으며 아래턱은 점차 길어져 숟가락 모양이 되어 앞니의 기능을 대신했다. 콧구멍은 주둥이 앞에서 꼭대기로 이동했는데, 이는 물개와 유사한 특징이다. 또한 탈라소크누스는 높은 치관(齒冠)과 잇몸 너머로 뻗은 치아 법랑질을 가지고 있었다. 척추는 목뼈 7개와 등뼈 17개, 총 24개로 구성되었다.
후기 종들의 두껍고 밀도가 높은 뼈(골비후경화증)는 부력에 대항하여 해저로 가라앉을 수 있게 해주었으며, 이는 오늘날의 매너티와 유사하다. ''탈라소크누스 안티쿠스''는 육상 나무늘보와 비슷한 골밀도를 가졌지만, 후기 종에서는 뼈가 매우 치밀하게 성장하여 골수를 담고 있는 수질강이 사지에서 거의 사라졌다.[13][19]
탈라소크누스는 ''T. littoralis'' 화석 사이의 개체 간 변이와 ''T. carolomartini'' 두개골 사이의 차이로 보아 성적 이형성을 보였을 가능성이 있다. 이들 두개골은 전체 크기, 이빨의 가늘기, 입가를 형성하는 전상악골의 길이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전상악골의 크기 차이는 코끼리해표(''Mirounga'' spp.) 수컷이 갖는 발달된 윗입술이나 주둥이를 연상시킨다.
3. 2. 두개골 및 치아


후기 ''탈라소크누스'' 종은 전상악골이 확대되어 주둥이가 더 길어졌다. 하악은 점차 길어져 숟가락 모양으로 변했는데, 이는 반추동물의 벌어진 앞니의 기능을 모방한 것일 수 있다. 후기 종은 안와하공의 크기가 커 혈관을 공급하는 것으로 보아 더 강한 입술을 가지고 있었으며, 현존하는 초식 동물처럼 입술에 뿔이 돋아 있었을 것이다. 다른 초식동물과 마찬가지로 주둥이는 탐색형 초식동물의 삼각형 모양과 달리 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었다. 콧구멍은 주둥이 앞쪽에서 주둥이 위쪽으로 이동했는데, 이는 물개와 유사하다.[13] 후기 종의 경우, 수중 먹이에 적응하기 위해 기도를 식도와 분리하는 입안의 연구개가 더 발달했으며, 비강과 목 사이의 내부 콧구멍은 머리 안쪽으로 더 깊숙이 들어갔다. 이는 또한 입의 크기를 증가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적응은 일부 육상 포유류에서도 나타났으며, 대신 씹는 효율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두개골의 교근은 아마도 씹는 주요 근육이었을 것이다. 후기 종은 해초를 더 잘 잡기 위해 더 강력한 물기를 가졌다. 후기 종의 익상근은 씹는 동안 절단보다는 갈기에 적응하기 위해 더 컸다.[14][15] 가장 후기의 종인 ''T. carolomartini''와 ''T. yuacensis''는 맥과 바다코끼리와 유사한 짧은 코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준다.[16]
''탈라소크누스''는 높은 치아 융기와 치아 에나멜이 잇몸을 넘어 확장된 고치형 치열 패턴을 가지고 있었다. 송곳니가 없었으며, 입 양쪽에 4개의 위 어금니와 3개의 아래 어금니를 가지고 있었다. 다른 나무늘보와 마찬가지로 치아는 경치질의 외피를 가지고 있었고, 이는 상아질의 뼈와 같은 형태이며, 내부에는 혈류를 허용하는 상아질 형태인 더 부드러운 혈관 상아질을 가지고 있었다. 치아는 원형 단면을 가진 프리즘 모양이었으며, 후기 종에서는 씹는 동안 치아가 꽉 맞물렸다. 초기 종의 경우 씹는 패턴이 치아를 날카롭게 했다. 초기 종은 거대땅늘보 ''메가테리움 아메리카눔''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더 사각형의 치아를 가지고 있었고, 후기 종은 더 사각형이고 더 큰 치아를 가지고 있었다. 초기 종에서 후기 종으로 갈수록 치아는 음식을 절단하는 것에서 음식을 갈아 먹는 것으로 기능이 변화하는 것을 보여준다.[15]
3. 3. 척추
탈라소크누스는 7개의 경추(목뼈), 17개의 흉추(등뼈), 3개의 요추(허리뼈), 그리고 24개의 미추(꼬리뼈)를 가졌다. 다른 육상 나무늘보들이 20개 미만의 미추를 가진 것과 비교하면 꼬리뼈가 더 많다. 척추골 중심체는 점차 짧아져 척추를 더 안정적으로 만들었는데, 이는 땅을 파는 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적응으로 보인다.[13]후기 종에서는 척추에서 위로 솟은 극돌기가 흉추에서 경추보다 더 높았다. 작은 경추는 약한 목 근육을 가졌음을 보여주는데, 이는 물속에서는 머리를 들 필요가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목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환추-후두 관절은 다른 나무늘보보다 강했는데, 이는 머리를 고정된 위치에서 먹이를 먹기 위한 적응이었을 것이다.[13] 또한 척추가 더 뻣뻣하고 융합되었다.[17] 고래처럼 머리는 척추와 직접 정렬될 수 있었다.[15]
첫 번째 흉추의 극돌기는 거의 수직이지만, 다른 척추는 꼬리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기울기는 후기 종에서 증가하여 ''T. littoralis''와 ''T. carolomartini''는 70°, ''T. antiquus''와 ''T. natans''는 30° 기울기를 보였다. 이러한 기울기는 강력한 수영에 필요한 등 근육이 덜 발달하게 했을 수 있다.[13]
미추의 구조는 강한 근육을 나타낸다. 비버와 오리너구리처럼 꼬리를 균형과 잠수에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육상 나무늘보보다 긴 꼬리는 가마우지처럼 부력을 이겨내기 위해 아래로 양력을 제공하는 잠수 적응이었을 것이다.[13]
3. 4. 사지
후기 ''탈라소크누스'' 종은 어깨뼈(견갑골)와 팔꿈치 그리고 손목에 있는 큰 와 또는 함몰 부위로 보아 강한 팔 근육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특징과 상대적으로 짧은 팔은 파는 데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 ''탈라소크누스''는 다섯 개의 발톱을 가지고 있었다.[13]후기 종에서 다리의 폭이 감소하고 골반의 장골 능선이 감소한 것은 지지력에 대한 의존도가 감소했음을 나타내며, 부력에 더 많이 의존하고 휴식을 취할 때 물에 반쯤 잠긴 상태를 선호했을 것이다.[11][13][18] 또한 다리는 더 유연해졌으며, 후기 종은 최대 신전 시 대퇴골이 몸통과 평행한 수평 위치에 도달할 수 있었다. ''T. yuacensis''의 대퇴골과 슬개골은 ''T. natans''보다 작다. 다른 지상 나무늘보와 달리, 두 다리로 서는 것 (이족 보행)과 같이 이동을 위해 뒷다리에 많은 응력을 가하는 것과 달리, ''탈라소크누스''의 다리뼈는 가늘다. 이족 보행은 또한 지상 나무늘보에서 경골의 길이를 짧게 만들었지만, ''탈라소크누스''에서는 경골과 대퇴골의 길이가 거의 같다.[18]
초기 종은 다른 나무늘보처럼 발의 측면(발측면)으로 체중을 지탱했지만, 후기 종은 바닥을 더 잘 젓고 해저를 따라 걷기 위해 발을 평평하게(족저 보행) 딛었다. 후기 종에서는 발가락의 크기가 감소했다. 세 번째 발가락은 끊임없이 구부러져 파는 동안 해저에 고정하는 클램프처럼 작용했을 것이다. 다른 지상 나무늘보처럼 다섯 번째 발가락은 흔적 기관이었고 기능하지 않았다.[18]
3. 5. 크기
탈라소크누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가 증가했다. 탈라소크누스는 바다 생활에 적응하여 현생 나무늘보와는 달리 부력에 대응하여 조밀하고 무거운 뼈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가장 완전한 골격 표본은 주둥이에서 꼬리까지 2.55m이며, 대퇴골과 몸길이의 비율을 기준으로 암컷은 2.1m, 수컷은 3.3m의 크기를 가졌다.[13]더 새로운 종은 두껍고 속이 꽉 찬 뼈(pachyosteosclerosis)를 가졌는데, 이는 매너티 등과 마찬가지로 부력을 상쇄하여 해저로 가라앉는 것을 도왔다. 초기 종인 ''T. antiquus''는 지상 나무늘보와 비슷한 골밀도를 가졌지만, 후기 종에서는 뼈가 매우 치밀해졌고, 사지골에서 골수가 들어가는 수질강이 거의 사라졌다.[45] 탈라소크누스는 성적 이형성을 보였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코끼리해표 수컷의 발달된 윗입술이나 주둥이를 연상시킨다.
4. 생태
탈라소크누스는 바다 생활에 적응한 해양 포유류로, 현생 나무늘보와 달리 부력에 대응하기 위해 뼈가 무거웠다. '바다 나무늘보'라고도 불린다. 머리가 몸 안쪽으로 이동하여 잠수 시간을 늘릴 수 있었고, 넓고 긴 주둥이로 수유를 도왔다. 긴 꼬리는 비버나 오리너구리처럼 물속에서 균형을 잡는 데 사용되었다. 긴 발톱으로 해저에서 먹이를 쉽게 찾았고, 헤엄은 잘 치지 못했다.
나무늘보, 개미핥기, 아르마딜로를 포함해 유일한 수생 나무늘보였던 탈라소크누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졌다. 가장 큰 표본은 꼬리까지 2.55m였으며, 암컷은 2.1m, 수컷은 3.3m 크기로 추정된다. 두개골은 더 커지고 주둥이가 길어졌으며, 아래턱은 숟가락 모양이 되었다. 콧구멍은 주둥이 앞에서 꼭대기로 이동했는데, 이는 물개와 유사한 특징이다. 높은 치아 크라운과 잇몸 너머로 뻗은 치아 법랑질 패턴을 가졌다. 척추는 목뼈 7개, 가슴뼈 17개로 총 24개였다.
탈라소크누스는 육지의 사막화로 인해 바다로 진출한 초식동물로 추정된다. 해조류나 수생식물을 먹고 살았으며, 신생대 마이오세와 플리오세인 700만 년 전에서 300만 년 전까지 남아메리카의 페루와 칠레 연안, 즉 동부 태평양에서 서식했다. 화석은 안데스산맥 지층에서 1995년에 발견되었다.
초기 탈라소크누스는 해안가에서 해초나 해조류를 먹었으며, 1m 미만의 얕은 물에서 먹이를 찾았다. *T. antiquus*는 물에 잠수하지 않고 해안에 밀려온 식물을 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후기 종(*T. carolomartini*와 *T. yaucensis*)은 더 깊은 수중에서 먹이를 찾았고, 초기 종은 턱을 상하 운동으로, 후기 종은 전후 운동으로 저작했다.[45]
후기 종은 해우목(매너티와 듀공)과 멸종된 빈치목처럼 해저에서 해초를 전문적으로 먹었다. 포세이도니아과 식물, 특히 현재 호주에만 있는 ''Zostera tasmanica''를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51] 헤엄보다는 주로 해저를 걸어 다녔으며, 개헤엄을 쳤을 것이다. 발톱으로 해초를 뿌리째 파내고, 강한 입술로 뜯어 먹었으며, 해저에 묻힌 음식도 먹었다.[45][50]
탈라소크누스는 발톱을 흙 파기, 식물 자르기, 먹이 잡기, 해저에 몸 고정 등에 사용했다. 파도가 강할 때 바위에 매달리기도 했으며, 골절 흔적은 폭풍 시 바위에 부딪혔음을 나타낸다. 발톱으로 해안에서 몸을 끌었을 것이다.[45]
듀공과의 경쟁은 드물었을 것으로 보이며,[47] 유해 조류 번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52] Acrophyseter 같은 대형 포식성 향유고래류에 의해 포식되었고,[53] 상어 공격을 받은 개체도 있었다.
4. 1. 서식지
탈라소크누스는 페루와 칠레의 마이오세 중기 이후 사막이 된 지역에서 발견되었다.[24][15]페루의 피스코 층에서는 다양한 해양 척추동물 화석이 발견된다. 가장 흔한 것은 중형 크기의 수염고래이며, 그 외에도 혹등고래 ''Balaenoptera siberi'', 부리고래 ''Messapicetus gregarius'', 강돌고래과 돌고래 ''Brachydelphis mazeasi'', 일부 돌고래류, 엄니돌고래 ''Odobenocetops'', 대형 포식성 향유고래 ''Acrophyseter''와 ''Livyatan'' 등이 발견되었다.[26][25] 다른 척추동물로는 바다사자과 ''Acrophoca''와 ''Hadrokirus'', 바다거북 ''Pacifichelys urbinai'', 가비알과 ''Piscogavialis'', 가마우지, 바다제비과 바다제비, 군함조 (''Sula'' spp.) 등이 있다. 흉상어와 귀상어 등 상어류 연골어류 군집도 풍부하며, 청상아리 같은 악상어류도 존재한다. 멸종된 넓은 이빨 청상아리 (''Cosmopolitodus hastalis'')와 메갈로돈 (''Carcharocles megalodon'') 관련 상어 이빨도 많이 발견되었다. 매가오리, 톱가오리, 전기상어 등도 발견된다. 경골어류는 대부분 참치와 민어과에 속한다. ''Livyatan''과 메갈로돈은 최상위 포식자였을 것으로 추정된다.[26][27]
칠레 칼데라 분지의 바이아 잉글레사 층에서는 메갈로돈, 넓은 이빨 청상아리, 백상아리 (''Carcharodon carcharias'') 등 대형 상어 개체군이 특히 유명하다. 청상아리 (''Prionace glauca''), 이빨상어 (''Odontaspis ferox''), ''Pristiophorus'' 톱상어, ''Squatina'' 전기상어, 괭이상어 (''Heterodontus'' spp.), ''Myliobatis'' 매가오리, 은상어 (''Callorhinchus'' spp.) 등도 발견된다.[24][28] ''Pachyptila'' 프리온 바닷새도 발견되었다.[24][29] 혹등고래, ''Acrophoca'', 향유고래과 ''Scaldicetus'', ''Odobenocetops'' 등 다양한 해양 포유류도 발견되었다.[22]
통고이 만의 코킴보 층과 발파라이소 분지의 오르콘 층에서는 메갈로돈, 백상아리, ''Carcharodon plicatilis'', 흑상어 (''Isurus oxyrinchus''), ''Pristiophorus'' 톱상어, 이빨상어, ''Carcharhinus'' 상어, 상어 (''Galeorhinus galeus''), 구리상어 (''Carcharhinus brachyurus''), 육상어 (''Hexanchus griseus'') 등 다양한 상어 군집이 나타난다.[30][31]
얼룩펭귄 (''Spheniscus'' spp.) 등 여러 펭귄 종은 위 세 층에서 모두 발견된다.[32]
4. 2. 포식자
탈라소크누스는 육지의 사막화와 먹이 부족으로 수생 생활을 시작한 초식 동물이었다.[15] 초기에는 해안가에서 해초와 해조류를 먹었으며, 1m 미만의 얕은 물에서 먹이를 찾았다. 초기 종인 *T. antiquus*는 물에 들어가지 않고 해안으로 밀려온 식물을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후 종인 *T. carolomartini*와 *T. yaucensis*는 더 깊은 물에서 먹이를 찾았다.[13] 초기 종은 턱을 위아래로 움직여 음식을 으깼지만, 이후 종은 턱을 앞뒤로 움직여 갈아 먹었다.[13]후기 종은 해우 (매너티 및 듀공) 및 멸종된 데스모스틸루스과 유사하게 해저에서 먹이를 찾았으며, 해초를 전문적으로 먹었다. 피스코 형성에서 발견되는 포세이돈풀과 해초, 특히 현재 호주에만 서식하는 해초 ''Zostera tasmanica''를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21] 후기 탈라소크누스는 헤엄치기보다는 해저를 걸어 다녔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강력한 수영 능력이 없었고, 육상 포유류처럼 개 헤엄을 쳤을 것이다. 후기 종은 발톱으로 뿌리까지 해초를 파냈고, 해우류처럼 강한 입술로 풀을 뜯어 먹기도 했다. 땅에 묻힌 음식도 먹었을 수 있다.[13][18]
탈라소크누스는 발톱으로 흙을 풀고 식물을 자르거나, 해저에 몸을 고정하는 데 사용했다. 강한 파도 속에서 발톱으로 바위에 매달렸을 수도 있으며, 부러졌다가 치료된 경골과 비골 유해는 폭풍 동안 해안 바위에 던져졌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 개체는 발톱을 사용하여 해안가로 자신을 끌어 올렸을 수 있다.[13]
탈라소크누스는 듀공과 해초를 두고 경쟁했을 수 있지만, 듀공은 이 지역에서 희귀했다.[15] 바히아 잉글레사 형성 (특히 세로 바예나)의 다른 해양 포유류와 함께 유해 조류 번성에 의해 죽었을 수 있다.[22] 대형 포식 향유고래 ''아크로피세테르''의 먹이가 되었을 수 있으며,[23] 상어의 공격에 취약한 부상당한 개체도 있었다.
4. 3. 성적 이형성
탈라소크누스는 성적 이형성을 보였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T. 리토랄리스'' 화석 개체의 변이와 ''T. 카롤로마르티니''의 두 개의 두개골 사이에서 나타난다. 두개골은 전반적인 크기, 치아의 가늘기, 주둥이를 구성하는 전상악골의 길이에서 차이를 보인다. 전상악골의 크기 차이는 코끼리바다표범(''Mirounga'' spp.)과 같은 현대 포유류 수컷의 발달된 윗입술 또는 코를 연상시킨다.5. 고생물학
탈라소크누스는 후기 마이오세부터 플라이오세 말기까지 남아메리카에 서식했던 해양 나무늘보의 일종이다.
5. 1. 화석 발견
1995년 고생물학자 크리스티앙 드 뮈종과 H. 그레고리 맥도날드가 페루와 칠레에 있는 안데스산맥의 지층에서 화석을 발견하여 탈라소크누스라는 속명을 가진 종으로 명명했다.[11]
탈라소크누스는 후기 마이오세부터 플라이오세 말기까지 남아메리카 육상 포유류 연대 분류에서 살았으며, 5종 모두 페루의 피스코 층의 서로 다른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발견된 종과 발견된 지층, 생존 시기는 다음과 같다.
종 | 지층 | 생존 시기 (백만 년 전) |
---|---|---|
T. antiquus | 아과다 데 로마스 | 7~8 |
T. natans (모식종) | 몬테마르 | 6 |
T. littoralis | 수드-사카코 | 5 |
T. carolomartini | 사카코 | 3~4 |
T. yaucensis | 유아카 | 3~1.5 |
칠레의 바히아 잉글레사 층,[54] 코킴보 형성, 오르콘 형성에서도 표본이 발견되었다.[4] 칠레 지층에서는 ''T. carolomartini'', ''T. natans'', ''T. antiquus''가 확실히 확인되었으며, ''T. yaucensis''의 존재도 유력하게 판단된다.[5]
5. 2. 진화
1968년, 분류학자 로버트 호프스테터는 아직 기술되지 않은 나무늘보 유해를 발목뼈와 넙다리뼈의 유사성에 근거하여 메가테리움과(Megatheriidae)에 분류했으며, 이는 현재는 사라진 플라놉시나아과(Planopsinae)에 속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6] 1995년 종이 기술되면서 노트로테리움아과(Nothrotheriinae)로 옮겨졌고,[11] 2004년에는 노트로테리움과(Nothrotheriidae)로 승격되면서 이 나무늘보는 새로운 탈라소크누스아과(Thalassocninae)에 속하게 되었다.[3] 2017년, 다시 메가테리움과(Megatheriidae)로 옮겨졌으나, 2018년 분석에서는 노트로테리움과(Nothrotheriidae)에 유지되었다.[8] 두 과가 자매군일 수 있고,[9] 탈라소크누스아과의 위치가 어느 쪽이든 기저(계통학)일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과 배치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섯 종은 하나의 직접적인 계통(연대종)을 형성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T. antiquus''가 ''T. natans''의 조상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5][10][11]
5. 3. 멸종
''탈라소크누스''는 중앙아메리카 해류가 폐쇄된 후 발생한 냉각 추세로 인해 플리오세 말에 멸종되었으며, 이는 태평양 남아메리카 해안의 많은 해초를 죽였다.[15][13] 해초를 전문으로 먹는 동물이었던 후기 종의 ''탈라소크누스''는 현대의 듀공과 유사하게 해저에서 먹이를 섭취할 수 있도록 음성 부력을 진화시켰다. 이러한 먹이 섭취 방식은 하마나 멸종된 데스모스틸리아처럼 바닥을 걷고 파는 것을 포함했을 것이다. 음성 부력은 밀도가 높은 뼈와 제한적인 블러버 층을 필요로 하는데, 이는 더 차가운 수온에서 특히 피갑목의 낮은 대사율을 고려할 때 체온 조절을 어렵게 만들었을 것이다.[13] 따라서, ''탈라소크누스''는 생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해초가 남아있더라도 변화하는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을 것이다.[13]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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