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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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화분은 식물을 재배하는 데 사용되는 용기로, 원예에서 필수적인 존재이다. 화분은 조경의 제약에서 벗어나 식물을 독립적으로 재배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고대 문명부터 다양한 형태로 존재해왔다. 동아시아에서는 분재 문화가 발달하면서 화분의 중요성이 커졌고, 서양에서는 장식적인 화분이 발전했다. 화분은 재료, 형태, 크기,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며, 식물의 생리에 맞춰 재배용, 장식용으로 사용된다. 화분은 식물의 뿌리가 화분 내벽에 밀착되어 분갈이가 어려워지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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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는 동아시아에서 시작된 수목 재배 및 조경 예술로, 작은 용기에 심은 나무를 통해 자연경관을 축소하여 표현하며, 일본에서 미니멀리즘 스타일로 발전했고 현재는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화분 |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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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 식물 또는 꽃을 담는 용기 |
재료 | 도자기 플라스틱 |
특징 | 과도한 물을 제거하기 위해 바닥에 구멍이 있음 |
2. 역사
화분은 원예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원래 원예는 특히 도시에서 행해지는 경우, 정원이라는 장소를 필요로 하는 관계상 조경술과 밀접하며, 그 통솔 하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화분의 등장으로 조경술의 속박에서 벗어나 단독의 문화로서 존재하는 것이 쉬워졌다고 말할 수 있다. 화분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지만, 옥외에 방치된 토기에 흙이 쌓여, 거기에 어디선가 씨앗이 날아와 떨어졌거나, 또는 과실의 먹다 남은 찌꺼기의 씨앗을 버려서 자란 것에 힌트를 얻은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애초에 다른 용도의 용기에서 유용하는 것이 간단한 점도 있어 고대 문명에는 이미 화분이 존재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자료는 거의 없다.
중국에서는 분재의 조형인 분양이 늦어도 당나라 시대에는 행해졌던 것 같으며, 송나라 시대에는 확실히 화분에 의한 재배가 이루어졌다.
일본에서는 헤이안 시대에는 분양이 행해졌고, 내려와 가마쿠라 시대, 가미츠케노쿠니사노에 사는 한 몰락한 무사 부부가, 큰 눈이 내리는 밤, 여행의 승려에게 숙소를 청해, 소중히 간직해둔 비장의 화분에 심은 매화, 벚꽃, 소나무를 대접하기 위해 장작으로 해버리지만, 이 덕분에 나중에 출세한다는 내용의 노 "하치의 나무" (노로서는 무로마치 시대)는 유명하다. 이로 인해, 이미 가마쿠라 시대에는 화분(분양)이 취미 원예로서 행해지고 있었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일본의 에도 시대는 원예가 매우 융성한 시대였지만, 땅에 심는 것보다는 화분 문화라고 해도 좋으며, 그것은 소형 식물이 많이 애호된 것, 꽃이나 잎의 매우 섬세한 미를 추구하여,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거나, 실내로 들여와서 천천히 가까이에서 꽃과 잎을 감상하는 방향으로 육종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당연히 이동이 용이한 것도 크다. 참근교대에 의해 항상 자국과 에도를 왕래해야 하는 다이묘와 그 가신에게도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고, 그때마다 이동할 수 있는 화분은 편리했다. 또한 종종 행해진 "꽃 맞춤(품평회)"에 출품하기 위해, 오사카에서 에도로 나팔꽃의 화분을 빨리 보내온 거상 애호가도 있었다. 이렇게 화분에 의한 재배는 쇼군, 다이묘로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행해졌다.
서민이 보통 사용하는 화분이나, 번식 및 초기 육성 등을 위해서는, 일용품적인 소성 화분, 도기 화분이 사용되었다. 에도의 번화가에서 화분 판매 등에서 팔린 것에는 "흙 화분"이라고 불리는 소성 화분이 사용되었다. 에도에서는 이마도야키가 유명하지만, 이러한 일용품적인 화분은 각지의 가마에서 제조되었다고 생각된다. 세토야키의 도기 화분도 자주 사용되었고, 원래 다른 용기였던 것에 배수 구멍을 뚫은 것도 종종 볼 수 있다. 입곡 나팔꽃 시장은 메이지 시대 초기에 시작된 것이지만, 역시 이마도야키 화분이 사용되었다. 당시의 화분은 현재와 같은 압착이 아니라, 물레를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이것들은 현재 거의 남아 있지 않고, 아주 드물게 이마도야키 화분이 분재에 사용되는 정도이다.
또한 그뿐만 아니라, 많은 분재는 고가로 거래되었기 때문에, 특히 에도 시대 중기에 이르러서는 화분도 이마리야키의 염부 등, 그것에 걸맞는 훌륭한 도자기 제품이 제작되었다. 당시의 니시키에 등을 보면, 실로 다양한 화분에 식물이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들의 대부분은 도자기이지만, 목제나 금속제인 것도 보인다. 그 중에는 중국 자기도 있겠지만, 일본산 도자기도 많았을 것으로 생각되며, 고이마리나 라쿠야키 화분을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다이묘가 취미로 구운 오니와야키와 같은 것도 있다. 한편, 옅은 꽃 색깔이 많은 앵초 등에서는, 꽃 색깔을 살리기 위해, 다도의 다구와 통하는 와비한 풍취의 도기 화분이 애용되는 예도 보인다. 에도 시대의 원예는 이러한 다양한 도자기 화분에 의해 지탱되었다. 특히 이 시대에는 각지에서 요업이 번성하게 된 것과도 관계가 있을 것이다. 그 외, 상자에 식물과 돌, 미니어처 건축물 등을 배치하여 풍경을 본뜬 상자 정원도 만들어졌다.
유럽의 바로크식 정원에서는, 대리석이나 청동 등으로 만들어진 고대 그리스풍의 장식 화분이 종종 설치되었다. 또한 16세기 무렵부터 원예가 급속히 발전하여, 이탈리아에서는 마요리카제 화분도 사용되었다. 영국이나 벨기에 등에서도 역시 화분으로 재배하는 식물이 특히 일찍부터 육종되었다. 영국 등에서는 처음에는 소성으로 장식이 없는 화분이 보통이었지만, 차츰 전시용 장식 화분이 발달하여, 특히 18세기부터 19세기의 유럽에서는 호화로운 조도 중에서도 뒤지지 않도록, 마이센이나 세브르, 웨지우드를 비롯한 유명한 가마 등에서도 호화롭게 장식된 자기 및 스톤웨어, 도기 장식 화분이 제작되었다. 특히 재스퍼웨어에는 다기나 항아리 등에 섞여 화분도 종종 산견된다. 또한 특히 프랑스에서 때때로 볼 수 있는 것에는, 목제라도 마호가니 등을 사용한 호화로운 것이 있으며, 은제나 진황동제의 정교한 디자인의 것도 적지 않다. 이 시대는 산업 혁명의 진전에 의해, 유리나 철재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고, 온실이 보급, 또한 일반 건축에서도 유리의 다용에 의해 실내가 밝아지고, 이로 인해 실내에서의 식물 재배가 늘어, 화분의 수요가 늘었다.
19세기에 들어, 서구에서는 근대적 생산 원예가 발전하여, 대량의 육묘용 화분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에 맞춰 영국에서 소성 화분의 대량 생산이 시작되었다. 이렇게 생산된 화분은 원예업자나 식민지의 플랜테이션 등에서 대량으로 소비되었다. 이윽고 일본에서도 소성 화분은 대량 생산되었고, 이 상태는 제2차 대전 후, 특히 쇼와 40년대 이후 비닐 포트로 대체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미국에서는 19세기 말부터 도자기 제조 회사가 몇 개 생겨, 4반 세기 동안 세계 유수의 도자기 메이커로 성장한다. 미국에서는 넓은 주택을 장식하는 데 장식용 화분은 중요한 아이템이었고, 이러한 메이커에게 장식용 화분은 주력 상품 중 하나였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후에는 저렴한 일본 도자기의 수입과 플라스틱 제품의 보급으로 인해 급속히 쇠퇴했다. 현재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 소성 및 도기 화분이 잘 생산되고 있다. 중국에서도 이싱을 중심으로 생산이 활발하며, 그 외, 최근에는 태국제, 베트남제, 말레이시아제 등의 자기 화분도 잘 수입되고 있다.
2. 1. 고대
화분은 원예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히 도시에서 정원을 가꾸기 어려울 때, 화분은 조경의 제약 없이 식물을 기를 수 있게 해준다. 화분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지만, 흙이 쌓인 토기에 씨앗이 날아와 자란 것에서 착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대 문명에서도 화분이 존재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자료는 거의 없다.중국에서는 늦어도 당나라 시대부터 분재의 조형인 분양이 행해졌고, 송나라 시대에는 화분을 이용한 재배가 확실히 이루어졌다.
일본에서는 헤이안 시대에 분양이 행해졌고, 가마쿠라 시대에는 가미츠케노쿠니사노의 몰락한 무사 부부가 소중한 화분에 심은 매화, 벚꽃, 소나무를 여행 온 승려에게 대접하기 위해 장작으로 사용했다는 노 "하치의 나무"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를 통해 당시 화분이 취미 원예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에도 시대에는 원예가 융성했는데, 특히 소형 식물을 선호하고 꽃과 잎의 섬세한 미를 추구하며,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고 실내에서 감상하기 위해 화분 재배가 발달했다. 참근교대로 인해 이동이 잦았던 다이묘와 그 가신들에게도 화분은 편리했다. 오사카에서 에도로 나팔꽃 화분을 빠르게 보낸 거상 애호가의 사례처럼, "꽃 맞춤(품평회)"에 출품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서민들은 소성 화분이나 도기 화분을 주로 사용했고, 에도의 번화가에서는 "흙 화분"이라 불리는 소성 화분이 판매되었다. 이마도야키가 유명했지만, 각지의 가마에서도 화분이 제조되었다. 세토야키 도기 화분도 사용되었고, 다른 용기였던 것에 배수 구멍을 뚫어 사용하기도 했다. 메이지 시대 초기에 시작된 입곡 나팔꽃 시장에서는 이마도야키 화분이 사용되었다. 당시 화분은 물레를 사용하여 제작되었고, 현재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에도 시대 중기에는 분재가 고가로 거래되면서, 이마리야키 염부 등 훌륭한 도자기 화분이 제작되었다. 니시키에에는 다양한 화분에 심어진 식물이 묘사되어 있으며, 도자기 외에도 목제나 금속제 화분도 보인다. 고이마리나 라쿠야키 화분, 오니와야키도 사용되었다. 앵초처럼 옅은 꽃 색깔을 살리기 위해 다도의 다구와 통하는 와비한 풍취의 도기 화분이 사용되기도 했다. 상자 정원도 만들어졌다.
유럽의 바로크식 정원에서는 대리석이나 청동으로 만든 고대 그리스풍 장식 화분이 설치되었다. 16세기부터 원예가 발전하면서 이탈리아에서는 마요리카제 화분이 사용되었다. 영국, 벨기에 등에서도 화분 재배 식물이 육종되었다. 처음에는 소성 화분이 일반적이었지만, 점차 전시용 장식 화분이 발달했다. 18세기부터 19세기 유럽에서는 마이센, 세브르, 웨지우드 등에서 호화롭게 장식된 자기, 스톤웨어, 도기 장식 화분이 제작되었다. 재스퍼웨어 화분도 종종 보인다. 프랑스에서는 마호가니를 사용한 목제 화분, 은제나 진황동제 화분도 있었다. 산업 혁명으로 유리와 철재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고 온실이 보급되면서 실내 식물 재배가 늘어 화분 수요가 증가했다.
19세기에 서구에서는 근대적 생산 원예가 발전하면서 영국에서 소성 화분 대량 생산이 시작되었다. 생산된 화분은 원예업자나 식민지 플랜테이션에서 소비되었다. 일본에서도 소성 화분이 대량 생산되었고, 제2차 대전 후 비닐 포트로 대체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미국에서는 19세기 말부터 도자기 제조 회사가 성장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후 저렴한 일본 도자기 수입과 플라스틱 제품 보급으로 쇠퇴했다. 현재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 소성 및 도기 화분이 생산되고 있다. 중국 이싱을 중심으로 생산이 활발하며,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제 자기 화분도 수입되고 있다.
2. 2. 동아시아
일본에서는 헤이안 시대에 분재의 조형인 분양이 행해졌고, 가마쿠라 시대에는 무사 부부가 소중한 화분에 심은 매화, 벚꽃, 소나무를 여행 온 승려에게 대접했다는 노 "하치의 나무"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를 통해 가마쿠라 시대에 이미 화분(분양)이 취미 원예로서 행해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에도 시대에는 원예가 매우 융성했는데, 땅에 심는 것보다 화분 문화가 발달했다. 이는 소형 식물을 애호하고, 꽃과 잎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거나 실내에서 감상하기 위한 육종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참근교대로 인해 자국과 에도를 왕래해야 했던 다이묘와 그 가신들에게도 화분은 편리했으며, "꽃 맞춤(품평회)"에 출품하기 위해 화분을 이용하기도 했다.
서민들은 일용품적인 소성 화분이나 도기 화분을 사용했고, 에도에서는 이마도야키가 유명했다. 세토야키 도기 화분도 자주 사용되었으며, 원래 다른 용기였던 것에 배수 구멍을 뚫어 사용하기도 했다. 메이지 시대 초기에 시작된 입곡 나팔꽃 시장에서는 이마도야키 화분이 사용되었다.
분재는 고가로 거래되었기 때문에, 에도 시대 중기에는 이마리야키 염부 등 훌륭한 도자기 제품이 화분으로 제작되었다. 당시 니시키에에는 다양한 화분에 식물이 심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대부분 도자기이지만 목제나 금속제도 있었다. 고이마리나 라쿠야키 화분, 오니와야키 등을 볼 수 있으며, 앵초 등에서는 꽃 색깔을 살리기 위해 와비한 풍취의 도기 화분이 애용되기도 했다.
2. 3. 서양
화분은 원예에서 필수적인 존재이다. 원래 원예는 도시에서 정원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조경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지만, 화분의 등장으로 조경의 제약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문화로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화분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지만, 야외에 방치된 토기에 흙이 쌓이고 씨앗이 날아와 자란 것에서 힌트를 얻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대 문명에서도 화분이 존재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자료는 거의 없다.유럽의 바로크식 정원에서는 대리석이나 청동으로 만든 고대 그리스풍 장식 화분이 설치되기도 했다. 16세기 무렵부터 원예가 발전하면서 이탈리아에서는 마요리카제 화분이 사용되었고, 영국, 벨기에 등에서도 화분 재배 식물이 육종되었다. 처음에는 장식이 없는 소성 화분이 일반적이었지만, 점차 전시용 장식 화분이 발달했다. 18세기부터 19세기 유럽에서는 마이센, 세브르, 웨지우드 등 유명 가마에서 화려하게 장식된 자기, 스톤웨어, 도기 장식 화분이 제작되었다. 특히 재스퍼웨어에는 화분도 종종 포함되었다. 프랑스에서는 마호가니 등 목재, 은제, 진황동제 화분도 있었다. 산업 혁명으로 유리와 철재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고 온실이 보급되면서 실내 식물 재배가 늘어 화분 수요가 증가했다.
19세기 서구에서는 근대적 생산 원예가 발전하면서 대량의 육묘용 화분이 필요해졌고, 영국에서 소성 화분 대량 생산이 시작되었다. 생산된 화분은 원예업자와 식민지 플랜테이션에서 대량으로 소비되었다. 일본에서도 소성 화분이 대량 생산되었으며, 이는 제2차 세계 대전 후 비닐 포트로 대체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미국에서는 19세기 말부터 도자기 회사가 성장하여 장식용 화분을 생산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후 저렴한 일본 도자기 수입과 플라스틱 제품 보급으로 쇠퇴했다. 현재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 소성 및 도기 화분이 생산되고 있으며, 중국,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생산, 수입되고 있다.
2. 4. 근현대
원예에서 화분은 도시에서 정원을 가꾸거나 조경의 제약 없이 식물을 키울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도구이다. 화분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지만, 옥외 토기에 흙이 쌓이고 씨앗이 날아와 자란 것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다. 고대 문명에서도 화분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자료는 거의 없다. 중국에서는 당나라 시대에 분재 조형인 분양이 행해졌고, 송나라 시대에는 화분 재배가 확실히 이루어졌다.일본에서는 헤이안 시대에 분양이 행해졌고, 가마쿠라 시대에는 노 "하치의 나무"를 통해 취미 원예로서 화분(분양)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에도 시대는 원예가 융성했던 시기로, 소형 식물 애호, 섬세한 미의 추구, 비바람으로부터의 보호, 실내 감상 등을 위해 화분 문화가 발달했다. 참근교대로 인해 다이묘와 가신들이 이동할 때 화분을 사용했고, 품평회 출품을 위해 화분을 이용하기도 했다. 서민들은 소성 화분이나 도기 화분을 사용했고, 에도의 이마도야키가 유명했다. 메이지 시대 초기 입곡 나팔꽃 시장에서도 이마도야키 화분이 사용되었다.
에도 시대 중기에는 이마리야키 염부 등 고급 도자기 화분이 제작되었고, 니시키에에는 다양한 화분에 심어진 식물이 묘사되어 있다. 고이마리, 라쿠야키, 오니와야키 화분도 사용되었으며, 앵초 재배에는 와비한 풍취의 도기 화분이 애용되었다. 상자 정원도 만들어졌다.
유럽의 바로크식 정원에는 대리석이나 청동으로 만든 고대 그리스풍 장식 화분이 설치되었다. 16세기부터 원예가 발전하면서 이탈리아에서는 마요리카제 화분이 사용되었다. 영국, 벨기에 등에서도 화분 재배 식물이 육종되었고, 18세기부터 19세기에는 마이센, 세브르, 웨지우드 등에서 호화로운 장식 화분이 제작되었다. 재스퍼웨어 화분도 종종 보이며, 프랑스에서는 마호가니, 은, 진황동제 화분도 있었다. 산업 혁명으로 온실이 보급되고 실내 재배가 늘면서 화분 수요가 증가했다.
19세기 서구에서는 근대적 생산 원예 발전에 따라 영국에서 소성 화분 대량 생산이 시작되어 원예업자와 플랜테이션에서 소비되었다. 일본에서도 소성 화분이 대량 생산되었고, 제2차 대전 후 비닐 포트로 대체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미국에서는 19세기 말부터 도자기 회사가 성장하여 장식용 화분을 생산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후 일본 도자기 수입과 플라스틱 제품 보급으로 쇠퇴했다. 현재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 소성 및 도기 화분이 생산되고 있으며, 중국 이싱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생산된다.
3. 종류
최근 홈가드닝 열풍으로 전통적인 형태의 화분부터 다양한 디자인의 화분에 이르기까지 많은 종류의 화분들이 출시되었다. 묘목 사업에서 식물은 일반적으로 원형 또는 사각형 플라스틱 화분에서 재배된다.[9] 일부 조직(예: 왕립원예협회)은 소매 센터 전체에서 (플라스틱) 화분과 트레이의 재사용을 권장한다.[9] 일부 가든 센터(예: 식용 재배)에서는 플라스틱 재배 화분이 가든 센터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고 식물을 판지(또는 신문[10]) 슬리브 안에 넣어 운반하면 된다. 이탄화분, 종이화분 등도 사용되고 있으며,[11][12] 식재를 위해 용기에서 꺼낼 필요가 없어(오히려 용기와 식물 전체를 직접 심는다) 이식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13] 또한 판매 목적의 경우 생분해성이고 재사용이나 재활용이 불가능하므로 용기를 회수할 필요가 없다. 야채에 초점을 맞춘 일부 유형이 존재하는 반면,[14] 더 큰 식물(예: 나무, 사탕수수 등)에 초점을 맞춘 다른 종이 화분 시스템이 존재한다.
전통적으로 테라코타로 화분을 만들었다. 흙의 주어진 양으로 생산되는 화분의 수인 주조에 의해 제작 및 판매되었다.
다음은 전통적인 크기[6] 였지만 다른 크기도 존재했다.
이름 | 주조 번호 | 상단 지름(인치) | 깊이(인치) |
---|---|---|---|
1개 | 1 | 20 | 18 |
2개 | 2 | 18 | 14 |
4개 | 4 | 15 | 13 |
6개 | 6 | 13 | 12 |
8개 | 8 | 12 | 11 |
12개 | 12 | 11.5 | 10 |
16개 | 16 | 9.5 | 9 |
24개 | 24 | 8.5 | 8 |
32개 | 32 | 6 | 6 |
48개 | 48 | 4.5 | 5 |
60개 | 60 | 3 | 3.5 |
72개 또는 핀치 | 72 | 2.5 | |
썸 | 80 | 2.5 | 2.5 |
90개 또는 썸 | 90 | 1 |
다른 출처에서는 더 작은 화분에 대해 다른 값과 때로는 다른 이름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The Gardener's Everyday Log Book"은 "2개"에서 "32개"까지 동의하면서 두 가지 유형의 "60개"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하지만 "썸"과 "핀치"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7]
이름 | 상단 지름(인치) | 깊이(인치) |
---|---|---|
큰 60개 | 4 | 3.5 |
작은 60개 | 3 | 3 |
썸 | 2.5 | 2.5 |
핀치 | 2 | 2 |
깊이 뿌리내리는 식물에 적합한 더 키가 크고 가느다란 화분 모양을 '''롱 톰'''이라고 불렀으며, 이 용어는 여전히 사용된다. 앵초에 사용되는 롱 톰의 전통적인 크기는 지름 7.62cm, 깊이 9.525~10.16cm였다.[8]
원예 업계에서 식물은 일반적으로 둥글거나 사각형 플라스틱 화분에서 재배된다.
플라스틱 화분은 여러 표준 크기로 나오며, 코드 표시는 상단 지름의 대략적인 치수를 나타냅니다.
코드 | 지름 | 높이 | 부피 | 대략적인 영국식 환산 |
---|---|---|---|---|
6F | 6 cm | 6 cm | 5.715cm | |
8F | 8 cm | 7.5 cm | 7.62cm | |
9F | 9 cm | 9 cm | 8.89cm | |
10F | 10 cm | 9.5 cm | 0.5 L | 10.16cm |
13F/14A | 13 cm | 12 cm | 0.9 L | 13.97cm |
15F | 15 cm | 14 cm | 15.24cm |
화분 크기는 부분적으로 식물의 크기를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더 큰 화분에 심은 식물이 더 커지는 경향이 있으며, 평균적으로 화분 부피가 두 배 증가하면 생물량이 40~45% 증가한다.[17] 이는 더 큰 화분에서 영양분과 물의 가용성이 더 높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뿌리가 덜 얽히게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모든 식물이 더 큰 화분에서 더 잘 자라는 것은 아니다. 특히 다육식물의 경우, 토양이 오랫동안 젖어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뿌리가 썩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식물이 토양 부피에 비해 작을수록 모든 화분 물을 사용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분재 식물 또한 미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영양 공급이 적어 잎이 작고 성장이 억제되도록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작은 화분에 심는다. 다육식물만큼 가뭄에 강하지 않기 때문에 물을 자주 줘야 한다.
화분은 식물의 생리에 부합하는 것과 화분 자체의 미관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중 어느 쪽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재배용 화분과 장식, 전시용 화분이 있다. 비닐 포트나 駄温鉢(다온바치)는 가장 단순한 재배 전용 화분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이 둘을 겸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장식 전용 화분이 발달해 있으며, 감상에 적합한 상태가 된 식물을 재배용 화분 채로 통째로 넣거나, 분갈이하여 사용한다. 또한, 절화(切り花, 꽃꽂이용으로 자른 꽃)를 꽂기 위해 사용하는 등 범용적인 것으로 (즉, 배수 구멍이 없는 경우가 많다), 아름답게 장식된 것이 많으며, 화분 자체가 관상에 견줄 만한 미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것을 영어로는 "Jardiniere" 또는 "Cache pot"이라고 부르며, 재배용은 "Planter", "Flower pot" 등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게 엄밀하게 구분하여 사용하지는 않는다. 높은 받침대와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한편, 분재 등 일본과 중국의 전통적인 원예에서는, 식물과 화분이 잘 어울려 일체화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장식 화분은 그다지 사용되지 않지만, 식물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면서도, 그에 못지않은 품격과 아름다움을 갖춘 화분인 것이 중요하다.
화분의 크기는 심을 식물의 크기와 수에 거의 맞춰 결정된다. 자세히 말하자면, 외관상의 미적 균형, 식물의 지하부 형태와 양, 그리고 배양토의 총 보수량과 식물의 생활에 필요한 수분량의 균형 등으로 거의 결정된다. 물론 관수량이나 놓는 장소의 환경 등으로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으므로, 그렇게 엄격한 것은 아니다. 화분 최상부의 가장자리를 측정하여 크기를 결정한다.
다양한 크기의 화분이 있으며, 작은 것은 미니 분재용의 지름 3센티미터 정도에서, 거대한 것은 1미터 이상인 것까지 있다. 대형 화분, 중형 화분, 소형 화분으로 나누기도 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일반적인 원예에서는, 대략 지름 15센티미터에서 20센티미터 전후가 중형 화분, 30센티미터 이상이 대형 화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1호, 1치는 3cm 정도이다. 높이가 같더라도, 직경이 다르면 호수가 다르다. 일본에서는 일반적인 화분은 완전히 정확하지는 않지만 척관법에 준거한 규격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3호 화분"은 구경이 약 3치, "7호 화분"은 마찬가지로 약 7치, "10호 화분" 또는 "자 화분"은 구경 약 10치(1자)라는 식이다. 5호 이하는 5분씩 작은 사이즈가 있는 경우가 많다. 마찬가지로 영국의 오래된 화분은, 이와 유사하게 거의 인치, 피트에 따르는 경우가 많다.
; 호수에 3을 곱하면 센티미터 단위와 거의 같아진다.
; 1호
: 3cm
; 3호: 9cm
; 8호: 24cm
; 12호: 36cm
; 15호: 45cm
가 된다.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은 건조하기 어렵고 배수와 수분 증산이 과도하지 않은 것을, 건조를 좋아하는 식물은 그 반대 등 식물의 수분 요구도에 따라 어느 정도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실제로 이러한 식물에 특화된 화분도 흔히 볼 수 있지만, 배양토의 선택, 관수 및 재배장의 환경 등으로 꽤 조절할 수 있다. 오히려 지하부의 형태나 크기에 따른 용량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작약이나 복수초 등 긴 수염뿌리를 가진 식물에는 큰 화분, 지하경으로 옆으로 번식하기 쉬운 식물에는 깊이보다 넓이가 있는 화분, 우엉 모양의 곧은 뿌리를 가진 것에는 깊은 화분이 필요하다. 한편, 착생 식물의 일부나 식충식물 등 지하부가 별로 발달하지 않은 식물에서는, 무게 중심과 미적 균형을 고려해야 하지만 작은 화분도 괜찮은 경우가 있다. 또한 틸란드시아처럼 화분을 굳이 필요로 하지 않는 착생 식물도 있다.
화분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놓는 화분: 일반적으로 받침대나 바닥에 놓고 사용하며 감상하는 화분
- 매달아 놓는 화분: 천장이나 처마에 매달아 재배하고 감상하는 화분
- 벽걸이 화분: 실내나 실외의 벽에 걸어 재배하고 감상하는 화분
특정 식물용, 장르용으로 특화된 화분도 있다.
- 분재 화분: 얕은 것이 많으며, 현애(懸崖)용으로 높이의 비율이 큰 화분을 '현애분(懸崖鉢)'이라고 한다.
- 난초과 식물용 난 화분: 동양란의 화분은 허리가 높은 화분을 선호한다. 다소 세로로 길거나 가늘고 긴 본체에 긴 다리가 달려, 접지면에서 바닥을 높게 들어 올린다. 서양란의 경우, 착생식물이므로, 뿌리가 공기를 필요로 하는 정도가 심하여, 화분 바닥이 아니라 측면에 슬릿 형태의 구멍을 낸 화분도 있다.
3. 1. 재료
검은색 화분의 흙은 흰색 화분의 흙보다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더 빨리 따뜻해진다. 옹기 화분은 물을 투과할 수 있어 화분 흙 내부의 물이 화분 벽을 통해 증발하여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반면 유약을 바르거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화분은 물이 덜 손실된다. 화분 바닥에 구멍이 없으면 식물이 과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3. 2. 형태
높은 화분의 흙 속 물은 낮은 화분보다 중력에 의해 더 쉽게 아래로 끌려가므로 흙이 오랫동안 젖어 있지 않는다.[18] 이는 대부분의 식물 뿌리가 물뿐만 아니라 공기(산소)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만약 화분 흙이 너무 젖으면 식물은 뿌리 주변의 산소 부족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18]화분은 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나팔꽃형: 서양 정원에서는 예전부터 조경용으로 큰 화분을 놓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한 것들의 대부분은 입구가 나팔꽃 모양으로 벌어진 고대 그리스의 항아리를 본뜬 형태를 하고 있으며, 꽃병으로도 사용된다.
- 통형, 원통형: 재배용 화분으로 가장 일반적인 형태이다. 입구로 갈수록 약간 넓어지는 형태가 가장 많고, 사용하기도 쉽다.
- 병형, 술통형: 입구가 약간 좁아진 형태이며, 장식 화분에 많다. 서양에서는 나무통이나 중국의 금붕어 어항, 일본의 화로나 병을 유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상자형: 정육면체 또는 좌우나 상하로 긴 직육면체이다. 길가에서 물고기의 스티로폼 용기나 나무 상자를 전용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 타원통형: 센터피스로 사용되는 호화로운 장식 화분에 많다.
- 접시형: 높이보다 지름이 훨씬 큰 것으로, "얕은 화분", 더 평평한 것은 "평화분"이라고도 불린다.
- 사발형, 역원추형, 각형: 바닥이 평평하지 않은 것으로, 대부분 매달아 놓는 화분에 사용된다.
- 판형: 고사리 등에서 만든 통기성 있는 판에, 난 등의 착생 식물을 물이끼 등으로 심는 것이다.
- 의물형: 동물이나 인간, 조개, 그루터기, 기구 등의 형태를 본뜬 것이다.
- 부정형: 돌을 그대로 파낸 것, 유목, 대형 조개 껍데기 등의 자연물 유용, 또한 부정형의 도자기 등이다.
이 외에 폭, 깊이에 비해 높이의 비율이 큰 (깊이가 깊은) 화분을 "심화분"이라고 한다.
3. 3. 용도
화분은 식물을 새로운 장소로 옮기거나, 씨앗을 발아시키거나, 정원이나 실내에서 식물을 재배하거나, 추운 지역에서 연약한 식물을 실내에서 키우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2] 수 세기 동안 화분의 사용은 식물의 원예적 사용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집트인들은 식물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해 화분을 사용한 최초의 사람들 중 하나였다. 고대 로마인들은 추운 날씨에 화분에 심은 식물을 실내로 들여왔다. 18세기에는 빵나무 묘목을 타히티에서 서인도 제도로 운송하기 위해 화분을 사용했다. 또한 난초, 아프리카 제비꽃 및 ''제라늄''(Pelargonium)은 아프리카를 포함한 세계 다른 지역에서 북아메리카와 유럽으로 화분에 담겨 운송되었다.[3]18세기에는 조지아 웨지우드(Josiah Wedgwood)의 화분, 즉 ''카슈포(cachepot)''가 매우 인기가 있었으며, 종종 매우 장식적이었고 테이블 중앙 장식으로 사용되었다.[4] 아테네에서는 도기 화분을 아도니스 정원 축제 기간 동안 바다에 던졌다. 기원전 371년경 – 기원전 287년경의 테오프라스투스(Theophrastus)는 남쪽 나무라고 불리는 식물이 키우기 어렵기 때문에 화분에서 재배되고 번식되었다고 언급했다.[5]
원예 업계에서 식물은 일반적으로 둥글거나 사각형 플라스틱 화분에서 재배된다. 피트 포트와 종이 화분도 사용되고 있으며,[11][12] 이식을 용이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13]
화분은 식물의 생리에 부합하는 것과 화분 자체의 미관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쪽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재배용 화분과 장식, 전시용 화분이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장식 전용 화분이 발달해 있으며, 감상에 적합한 상태가 된 식물을 재배용 화분 채로 통째로 넣거나, 분갈이하여 사용한다.
한편, 분재 등 일본과 중국의 전통적인 원예에서는, 식물과 화분이 잘 어울려 일체화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장식 화분은 그다지 사용되지 않지만, 식물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면서도, 그에 못지않은 품격과 아름다움을 갖춘 화분인 것이 중요하다.
화분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놓는 화분: 일반적으로 받침대나 바닥에 놓고 사용하며 감상하는 화분
- 매달아 놓는 화분: 천장이나 처마에 매달아 재배하고 감상하는 화분
- 벽걸이 화분: 실내나 실외의 벽에 걸어 재배하고 감상하는 화분
특정 식물용, 장르용으로 특화된 화분도 있다.
4. 구조 및 특징
화분은 윗부분이 열려 있고, 바닥에는 물이 빠지도록 구멍이 뚫린 구조가 일반적이다. 흙이 항상 일정한 수분을 유지하면서, 여분의 수분이 배출되도록 되어 있다. 바닥이 평평하지 않고, 주변이 융기되어 있고, 부분적으로 홈을 만드는 등, 바닥에서의 물 빠짐에도 배려되어 있다. 배수가 나쁘면 유해균의 번식이나 노폐물, 유해 물질 등이 축적되고, 또한 많은 식물은 뿌리도 호흡하기 때문에 그것이 저해되어 식물의 생육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서양에서는 구멍이 뚫려 있지 않은 화분도 많은데, 감상할 때만 사용되며, 일본에서는 화분 덮개로 간주되기도 하지만, 서양에서는 일반적으로 구별하지 않는다. 완전히 평평한 판에 흙을 쌓아 올려도 식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분재에는 이러한 것도 있으며, 이 경우 자연스럽게 배수되므로 배수 구멍은 필요하지 않다. 물풀용 화분도 배수 구멍이 없는 편이 좋은 경우가 많다. 측면에 심는 입구와 배수 구멍을 가진 화분도 드물게 있다. 서양에서는, 배수 구멍이 있는 화분은 받침(화분 받침)이 세트로 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감상용 화분에는 스탠드, 받침대가 세트로 되어 있는 것도 적지 않다.
상단 주변은 약간 두껍거나, 융기되어 있는 것이 보통인데, 이는 강도 유지와 운반의 취급 편의성을 위한 것이다.
땅에 심는 것에 비해, 배양토의 용량이 제한되므로 지하부의 생육에는 한계가 있으며, 그 때문에 지상부도 소형화하는 경우가 많다(꽃은 소형화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시비 등의 관리에 좌우된다). 그러나 오히려 그것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분재처럼, 일부러 작은 화분에 심고, 더욱 뿌리를 잘라내거나 하여 지상부의 생육을 억제하고 왜소화시키는 기술도 성행하고 있다(뿌리를 잘라내는 것은 새 뿌리의 발생을 촉진하는 의미도 있다). 지상부도 전정하거나 생장 억제 호르몬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더욱이, 그 땅의 토질이나 환경에서는 재배할 수 없는 것이라도 화분의 배양토나 그 놓는 장소, 관리 등을 조절함으로써 재배를 가능하게 한다는 면도 있으며, 특수한 조건을 요구하는 식물이라도 화분이라면 재배가 가능해지는 예도 적지 않다. 많은 서양란은 착생식물이지만, 화분에 심어 재배하고 있다.
재배용, 관상용 등, 그 목적에 따라 재질은 다양하지만, 특히 도자기가 매우 많다. 그중에서도 토기, 도기가 많은데, 보수, 배수 및 통기의 밸런스가 좋고, 미관적으로 식물과 잘 어울리고, 직사광선이나 물에 강하고, 비교적 저렴하고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소성 (테라코타)의 것 (즉 유약을 바르지 않은 것)은 통기가 좋고, 화분 표면으로부터의 수분 증산에 의해 화분 내가 눅눅해지기 어렵고, 많은 식물의 육성에 적합하다. 다만 소성된 것은 건조하기 쉽고, 깨지기 쉽고 미관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소성 화분 중, 턱 부분만 상약을 칠해져 있고, 전체적으로 붉은 기가 도는 것은 다온바치라고 불린다. 일반적인 소성 화분이 약 700℃인데 반해, 다온바치는 약 1000℃의 고온으로 구워지기 때문에, 깨지기 어렵고 튼튼하지만, 통기성은 약간 떨어진다.
육묘를 위해서는, 과거에는 소성 화분이나 위에서 언급한 다온바치가 주류였지만, 현재는 비닐 포트가 압도적이다. 펄프나 피트 (이탄)를 프레스하여 만든 육묘용 화분도 있는데, 이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차츰 부식되어 흙과 동화되므로, 분갈이 시에 뽑지 않고 그대로 땅에 심거나, 더욱 큰 화분으로 옮겨 심을 수 있으며, 뿌리를 손상시키는 일이 적다. 단, 이것들은 단기간 밖에 사용할 수 없고 반복해서 사용할 수도 없다.
서양의 관상용 화분으로는, 정원용으로는 석재나 토기제, 청동제나 철제가 많았다. 실내용으로는 마욜리카 등의 도기 외에 자기나 스토너웨어도 많다. 이 외에 칠보나, 황동, 구리, 주석 등의 금속제나 나무로 만든 것도 보인다. 드물게 유리제의 것도 있다.
중국에서는 경덕진 등의 자기, 이싱 등의 주니, 자니기가 분재나 난의 재배용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마리야키 등의 자기, 토코나메야키의 주니, 시가라키야키 등이 분재에, 탄바야키의 야키시메, 라쿠야키나 시가라키야키 등의 도기가 다년생 식물이나 들풀용으로 만들어진다. 일반 초화용 화분도 시가라키의 것이 많다. 이 외에 사이타마현이나 아이치현 등의 기와나 토관의 메이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화분도 있다. 경석을 성형해서 만들어지는 것도 있다.
현대에는 합성 수지의 발달에 의해, 플라스틱, 비닐 재질의 화분이 늘고 있다. 저렴하고 가볍다는 등의 이점이 있지만, 통기성,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이 부족하며, 도자기제 화분을 구축하기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생산 농가 등에서는 비닐제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옥외용으로 콘크리트로 된 것도 있지만, 석회 성분을 싫어하는 식물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 외에, 전복, 갯가재 등 큰 조개 껍질이나, 고사리의 줄기를 파내거나, 야자 껍질이나 대나무 통 등의 자연물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4. 1. 구조
화분은 윗부분이 열려 있고, 바닥에는 물이 빠지도록 구멍이 뚫린 구조가 일반적이다. 흙이 항상 일정한 수분을 유지하면서, 여분의 수분이 배출되도록 되어 있다. 바닥이 평평하지 않고, 주변이 융기되어 있고, 부분적으로 홈을 만드는 등, 바닥에서의 물 빠짐에도 배려되어 있다. 배수가 나쁘면 유해균의 번식이나 노폐물, 유해 물질 등이 축적되고, 또한 많은 식물은 뿌리도 호흡하기 때문에 그것이 저해되어 식물의 생육이 나빠지기 때문이다.서양에서는 구멍이 뚫려 있지 않은 화분도 많은데, 감상할 때만 사용되며, 일본에서는 화분 덮개로 간주되기도 하지만, 서양에서는 일반적으로 구별하지 않는다. 완전히 평평한 판에 흙을 쌓아 올려도 식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분재에는 이러한 것도 있으며, 이 경우 자연스럽게 배수되므로 배수 구멍은 필요하지 않다. 물풀용 화분도 배수 구멍이 없는 편이 좋은 경우가 많다. 측면에 심는 입구와 배수 구멍을 가진 화분도 드물게 있다. 서양에서는, 배수 구멍이 있는 화분은 받침(화분 받침)이 세트로 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감상용 화분에는 스탠드, 받침대가 세트로 되어 있는 것도 적지 않다.
상단 주변은 약간 두껍거나, 융기되어 있는 것이 보통인데, 이는 강도 유지와 운반의 취급 편의성을 위한 것이다.
땅에 심는 것에 비해, 배양토의 용량이 제한되므로 지하부의 생육에는 한계가 있으며, 그 때문에 지상부도 소형화하는 경우가 많다(꽃은 소형화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시비 등의 관리에 좌우된다). 그러나 오히려 그것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분재처럼, 일부러 작은 화분에 심고, 더욱 뿌리를 잘라내거나 하여 지상부의 생육을 억제하고 왜소화시키는 기술도 성행하고 있다(뿌리를 잘라내는 것은 새 뿌리의 발생을 촉진하는 의미도 있다). 지상부도 전정하거나 생장 억제 호르몬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더욱이, 그 땅의 토질이나 환경에서는 재배할 수 없는 것이라도 화분의 배양토나 그 놓는 장소, 관리 등을 조절함으로써 재배를 가능하게 한다는 면도 있으며, 특수한 조건을 요구하는 식물이라도 화분이라면 재배가 가능해지는 예도 적지 않다. 많은 서양란은 착생식물이지만, 화분에 심어 재배하고 있다.
4. 2. 특징
화분은 윗부분이 열려 있고, 바닥에는 물이 빠지도록 구멍이 뚫린 구조가 일반적이다. 흙이 항상 일정한 수분을 유지하면서, 여분의 수분이 배출되도록 되어 있다. 바닥에서의 물 빠짐에도 배려되어 있는데, 배수가 나쁘면 유해균의 번식이나 노폐물, 유해 물질 등이 축적되고, 또한 많은 식물은 뿌리도 호흡하기 때문에 그것이 저해되기 때문이다.서양에서는 구멍이 뚫려 있지 않은 화분도 많으며, 이러한 것들은 감상할 때만 사용된다. 일본에서는 화분 덮개로 간주되기도 하지만, 서양에서는 일반적으로 구별하지 않는다. 완전히 평평한 판에 흙을 쌓아 올려도 식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분재에는 이러한 것도 있다. 이 경우 자연스럽게 배수되므로 배수 구멍은 필요하지 않다. 물풀용 화분도 배수 구멍이 없는 편이 좋은 경우가 많다. 측면에 심는 입구와 배수 구멍을 가진 화분도 드물게 있다. 서양에서는, 배수 구멍이 있는 화분은 받침(화분 받침)이 세트로 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감상용 화분에는 스탠드, 받침대가 세트로 되어 있는 것도 적지 않다.
상단 주변은 약간 두껍거나, 융기되어 있는 것이 보통인데, 이는 강도 유지와 운반의 취급 편의성을 위한 것이다.
땅에 심는 것에 비해 배양토의 용량이 제한되므로 지하부의 생육에는 한계가 있으며, 그 때문에 지상부도 소형화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분재처럼, 일부러 작은 화분에 심고, 더욱 뿌리를 잘라내거나 하여 지상부의 생육을 억제하고 왜소화시키는 기술도 성행하고 있다. 지상부도 전정하거나 생장 억제 호르몬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화분은 배양토나 그 놓는 장소, 관리 등을 조절함으로써 재배를 가능하게 한다는 면도 있다. 특수한 조건을 요구하는 식물이라도 화분이라면 재배가 가능해지는 예도 적지 않다. 많은 서양란은 착생식물이지만, 화분에 심어 재배하고 있다.
재배용, 관상용 등, 그 목적에 따라 재질은 다양하지만, 특히 도자기가 매우 많다. 그중에서도 토기, 도기가 많은데, 보수, 배수 및 통기의 밸런스가 좋고, 미관적으로 식물과 잘 어울리고, 직사광선이나 물에 강하고, 비교적 저렴하고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소성 (테라코타)의 것 (즉 유약을 바르지 않은 것)은 통기가 좋고, 화분 표면으로부터의 수분 증산에 의해 화분 내가 눅눅해지기 어렵고, 많은 식물의 육성에 적합하다. 다만 소성된 것은 건조하기 쉽고, 깨지기 쉽고 미관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소성 화분 중, 턱 부분만 상약을 칠해져 있고, 전체적으로 붉은 기가 도는 것은 다온바치라고 불린다. 일반적인 소성 화분이 약 700℃인데 반해, 다온바치는 약 1000℃의 고온으로 구워지기 때문에, 깨지기 어렵고 튼튼하지만, 통기성은 약간 떨어진다.
육묘를 위해서는, 과거에는 소성 화분이나 위에서 언급한 다온바치가 주류였지만, 현재는 비닐 포트가 압도적이다. 펄프나 피트 (이탄)를 프레스하여 만든 육묘용 화분도 있는데, 이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차츰 부식되어 흙과 동화되므로, 분갈이 시에 뽑지 않고 그대로 땅에 심거나, 더욱 큰 화분으로 옮겨 심을 수 있으며, 뿌리를 손상시키는 일이 적다. 단, 이것들은 단기간 밖에 사용할 수 없고 반복해서 사용할 수도 없다.
서양의 관상용 화분으로는, 정원용으로는 석재나 토기제, 청동제나 철제가 많았다. 실내용으로는 마욜리카 등의 도기 외에 자기나 스토너웨어도 많다. 이 외에 칠보나, 황동, 구리, 주석 등의 금속제나 나무로 만든 것도 보인다. 드물게 유리제의 것도 있다.
중국에서는 경덕진 등의 자기, 이싱 등의 주니, 자니기가 분재나 난의 재배용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마리야키 등의 자기, 토코나메야키의 주니, 시가라키야키 등이 분재에, 탄바야키의 야키시메, 라쿠야키나 시가라키야키 등의 도기가 다년생 식물이나 들풀용으로 만들어진다. 일반 초화용 화분도 시가라키의 것이 많다. 이 외에 사이타마현이나 아이치현 등의 기와나 토관의 메이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화분도 있다. 경석을 성형해서 만들어지는 것도 있다.
현대에는 합성 수지의 발달에 의해, 플라스틱, 비닐 재질의 화분이 늘고 있다. 저렴하고 가볍다는 등의 이점이 있지만, 통기성,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이 부족하며, 도자기제 화분을 구축하기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생산 농가 등에서는 비닐제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옥외용으로 콘크리트로 된 것도 있지만, 석회 성분을 싫어하는 식물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 외에, 전복, 갯가재 등 큰 조개 껍질이나, 고사리의 줄기를 파내거나, 야자 껍질이나 대나무 통 등의 자연물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5. 한국의 화분 문화
6. 문제점 및 해결 방안
화분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은 식물, 특히 뿌리 부분의 성장으로 인해 뿌리와 화분 내벽이 밀착되어 분갈이 시기에 식물을 화분에서 꺼내기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이 현상은 뿌리가 화분 내벽에 가하는 압력이 상승하고 정지 마찰력이 커지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러한 상태가 되면 식물을 안전하게 화분에서 꺼내는 것이 매우 어려워지므로, 도자기 화분은 깨뜨리고 플라스틱 화분은 잘라서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식물 뿌리가 크게 자란 경우에는 화분 벽에 균열이 생기거나 깨지는 "화분 깨짐"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도자기 화분은 내압에 약해 화분 깨짐이 자주 발생하며, 벽면에 금이 가 있지만 완전히 깨지지 않은 상태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화분 깨짐" 현상을 역이용하여 미리 화분 벽이 깨져 있는 "쪼개짐 화분"을 만들 수도 있다. 깨진 화분에서 식물을 꺼내 접착제 등으로 보수하고, 화분 외주에 나일론 밴드를 감아 만드는 쪼개짐 화분은 뿌리가 자라면서 쉽게 깨져 뿌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그러나 외관상의 문제로 현재 시판되지는 않는다.
식물을 화분에서 꺼내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대나무 주걱이나 얇고 탄성이 있는 금속판(큰 묘목에는 건축용 자가 유용)을 화분 내벽과 뿌리 덩어리 사이에 넣어 좌우로 비트는 것을 반복하여 뿌리와 화분 내벽의 밀착을 떼어내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뿌리를 손상시키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6. 1. 문제점
화분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은 식물, 특히 뿌리 부분의 성장으로 인해 뿌리와 화분 내벽이 밀착되어 분갈이 시기에 식물을 화분에서 꺼내기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이 현상은 뿌리가 화분 내벽에 가하는 압력이 상승하고 정지 마찰력이 커지기 때문에 발생한다.이러한 상태가 되면 식물을 안전하게 화분에서 꺼내는 것이 매우 어려워지므로, 도자기 화분은 깨뜨리고 플라스틱 화분은 잘라서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식물 뿌리가 크게 자란 경우에는 화분 벽에 균열이 생기거나 깨지는 "화분 깨짐"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도자기 화분은 내압에 약해 화분 깨짐이 자주 발생하며, 벽면에 금이 가 있지만 완전히 깨지지 않은 상태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화분 깨짐" 현상을 역이용하여 미리 화분 벽이 깨져 있는 "쪼개짐 화분"을 만들 수도 있다. 깨진 화분에서 식물을 꺼내 접착제 등으로 보수하고, 화분 외주에 나일론 밴드를 감아 만드는 쪼개짐 화분은 뿌리가 자라면서 쉽게 깨져 뿌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그러나 외관상의 문제로 현재 시판되지는 않는다.
식물을 화분에서 꺼내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대나무 주걱이나 얇고 탄성이 있는 금속판(큰 묘목에는 건축용 자가 유용)을 화분 내벽과 뿌리 덩어리 사이에 넣어 좌우로 비트는 것을 반복하여 뿌리와 화분 내벽의 밀착을 떼어내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뿌리를 손상시키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6. 2. 해결 방안
7. 기타
분재를 더욱 아름답게 연출하기 위해, 옛날부터 전시 방법도 다양하게 궁리해 왔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화분을 숨기는 연출도 보인다.
실내 등에서 감상하는 경우, 배수공에서 흘러나오는 잉여수를 받기 위한 받침을 병용하는 경우가 많다. 구미에서는 배수공이 있는 화분에는 보통 같은 재질, 디자인의 받침이 세트로 제조,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받침의 구경은 원칙적으로 화분의 구경과 같다. 게다가 받침 밑에 수건을 깔기도 한다. 어느 정도 묶음으로 된 화분을 진열할 때는, 몇 개의 화분이 들어갈 만한 큰 금속제 받침을 사용하기도 한다.
배양토의 표면에는, 장식 모래를 시공하기도 한다. 많은 경우 식물명이나 품종명을 적은 명찰, 네임 플레이트가 화분 가장자리에 설치된다. 이것들은 현대에는 플라스틱제가 많지만, 정교한 것으로는 옻칠이나 도자기 제품이 있다.
다온 화분이나 비닐 포트의 경우에는 화분 덮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구미에서는 감상용 화분에 쏙 넣어 장식하는 경우도 많다.
구미의 대형 감상용 화분은, 단독으로 바닥에 직접 설치하는 경우에는, 의자 생활 스타일에서 높이 수십 센티미터의 스탠드를 사용한다. 이것도 화분과 동질, 동문양으로 세트인 경우가 많지만, 나무 등으로 따로 만들어진 것도 있다. 또한 화분과 스탠드가 일체화되어 만들어진 것도 있다. 센터피스로 탁상에 장식하는 것은, 다리가 달린 받침이 부속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분재에서는, 실내에서는 많은 경우에 정성스럽게 장식이 된 자단 등의 당목으로 만들어진 받침을 설치하고, 그 위에 놓는 경우가 많다. 받침은 많은 경우 화분 모양에 맞춘 것이 사용된다.
고전 국화에서는, 옥외에 "화단"이라고 불리는 가로로 긴 직사각형의 전시장을 설치한다. 삼면을 갈대로 둘러싸고, 지붕을 설치하며, 배경에는 장지를 배치하는 경우도 있다. 화분은 삼열에서 오열로 배열하고, 땅을 파거나 흙을 돋아 올려서 묻어, 땅에서 식물이 돋아나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도 한다. 히고 꽃창포나 히고 나팔꽃에서는 실내에 모전을 깔고, 한 줄로 화분을 배열하고, 뒤에는 병풍을 세운다. 부엽토 등에서는, 화분 하나씩 나무로 된 받침에 올리는 경우가 많다. 앵초에서는, 옥외에 "화단"이라고 불리는 지붕 달린 전시대를 만든다. 국화단과 유사하지만 오단의 선반을 가지고, 33개에서 36개의 화분을 진열한다.
영국의 오리큘라 등은 18세기부터 전시대에 다수의 화분을 진열했다. 이것을 무대로 간주하여, "시어터" 또는 "스테이지"라고 부르며, 호화로운 장식을 하고, 실제 극장처럼 오페라 커튼을 갖추거나, 램프를 설치하여 조명하기도 하며, 배경에는 풍경화를 그리거나, 거울을 붙여 뒤쪽도 보이게 하거나, 검은 벨벳으로 덮어 꽃을 돋보이게 하는 등의 시도가 행해졌다.
이 외에 원예의 진전에 맞춰, 빅토리아 시대에는 특히 금속제의 멋진 화분 스탠드가 유행했고, 많은 경우 여러 단으로 이루어진 각형이나 원형, 반원형 등의 다양한 것이 시판되었다. 또한, 수조나 새장, 분수, 조각 등과 세트로 된 것도 있었다.
이벤트적인 꽃 전시회에서는 통일감 연출을 위해, 많은 화분을 수피 칩 등으로 완전히 덮어, 동일한 땅에서 돋아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수법도 자주 채택된다.
또한, 공예품으로, 그것만으로 감상할 가치가 있는 화분도 적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보아 화분은 일상용품 취급을 받으며, 일반적으로 도예의 세계에서는 화분이 중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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