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미국 중간선거
1. 개요
2022년 미국 중간선거는 2022년 11월 8일에 치러졌으며, 대통령 소속 정당이 중간선거에서 고전하는 일반적인 경향과 달리 민주당이 예상 밖의 선전을 펼친 선거로 평가된다. 선거 결과, 공화당은 하원에서 소폭 우위를 점했지만, 민주당은 상원에서 과반수를 유지하고 주지사 선거에서도 일부 승리를 거두었다. 주요 쟁점은 경제, 낙태, 범죄, 민주주의, 교육 등이었으며, 젊은 유권자들의 높은 투표율과 낙태권 보장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선거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공화당 내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향력과 론 데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부상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 연도 | 2022년 |
|---|---|
| 선거 종류 | 중간 선거 |
| 선거일 | 11월 8일 |
| 현직 대통령 | 조 바이든 (민주당) |
| 차기 의회 | 제118차 의회 |
| 상원 의석수 | 100석 중 35석 (제3급 34석 + 1석 특별 선거) |
|---|---|
| 상원 의석 변동 | 민주당 +1 |
| 상원 통제 | 민주당 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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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형 삽입 (오클라호마): 양쪽 의석 모두 선거 대상이었음
| 하원 의석수 | 435석 (투표권 있는 의석 전체) + 투표권 없는 6석 중 5석 |
|---|---|
| 하원 통제 | 공화당 획득 |
| 하원 의석 변동 | 공화당 +9 |
| 하원 득표율 차이 | 공화당 +2.7% |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 주지사 선거 | 39 (36개 주, 3개 자치령) |
|---|---|
| 주지사 의석 변동 | 민주당 +2 |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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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간선거 -
2018년 미국 중간선거
2018년 미국 중간선거는 2018년 11월 6일에 치러졌으며, 민주당이 하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탈환하고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했으며, 세금, 이민, 의료보험 등이 주요 쟁점이었고, 여성 및 소수 집단의 후보들의 약진과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
2022년 미국의 선거 -
2022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
2022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는 2022년 11월 8일에 435개 연방 하원 의석을 선출했으며, 선거구 재획정, 다양한 투표 방식, 공화당의 다수당 확보, 낙태 문제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
2022년 미국의 선거 -
2022년 미국 주지사 선거
2022년 미국 주지사 선거는 36개 주와 3개 준주에서 치러졌으며,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더 많은 주지사를 배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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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토카
라우토카는 피지 비치레부섬 서부에 위치한 피지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서부 지방의 행정 중심지로, 사탕수수 산업이 발달하여 "설탕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인도에서 온 계약 노동자들의 거주와 미 해군 기지 건설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피지 산업 생산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들이 위치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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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코코넛은 코코넛 야자나무의 열매로 식용 및 유지로 사용되며, 조리되지 않은 과육은 100g당 354kcal의 열량을 내는 다양한 영양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코코넛 파우더의 식이섬유는 대부분 불용성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이며, 태국 일부 지역에서는 코코넛 수확에 훈련된 원숭이를 이용하는 동물 학대 문제가 있다.
2. 배경
2020년 선거 결과, 민주당은 111대 미국 의회 이후 처음으로 백악관과 의회 양원을 모두 장악했다. 이는 민주당에게 입법 추진 동력을 제공했지만, 당내 일부 중도파 의원들의 이견으로 인해 주요 법안 처리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초반 비교적 안정적인 지지율로 시작했으나, 미국 사회의 깊은 당파성 속에서 시간이 흐르며 지지율이 점차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1년 중반 이후 SARS-CoV-2 델타 변이 확산, 아프가니스탄 철수 과정에서의 혼란, 주요 입법 과제 교착 등이 겹치면서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의 인기는 더욱 하락했다. 특히 2021년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의 패배는 2022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대승, 이른바 '레드 웨이브'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낳았다. 역사적으로도 중간선거는 현직 대통령이 속한 정당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전반적인 정치 환경 속에서 2022년 중간선거가 치러지게 되었다.
2.1. 2020년 대선 이후 정치 지형
2020년 선거 이후 민주당은 2011년의 111대 미국 의회 이후 처음으로 연방 정부의 행정부와 의회 양원을 모두 장악했다. 이는 민주당에게 법안 통과를 위한 비교적 유리한 환경을 제공했지만, 조 맨친과 키어스틴 시네마와 같은 중도 또는 보수 성향의 민주당 의원들의 존재로 인해, 더 광범위하고 진보적인 성격의 여러 법안들이 통과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초반 긍정적인 지지율로 시작했으며, 특히 미국의 코로나19 범유행 대응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취임 초기 100일간의 지지율은 약 54%로, 도널드 트럼프를 제외하면 1953년 이후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미국 내 당파성 심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2021년 중반, SARS-CoV-2 델타 변이 확산과 아프가니스탄 카불 함락 사태가 발생하고, 주요 법안 처리가 교착 상태에 빠지자,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의 인기가 하락했으며, 선거에서도 패배를 겪었다. 특히 2021년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의 예상 밖 패배는 당시 정치 지형이 공화당에 유리하게 전개되는 레드 웨이브 선거 양상으로 평가받았으며, 2022년 중간선거의 전조로 여겨졌다. 또한 역사적으로 현직 대통령이 속한 정당은 중간선거에서 의석을 잃는 경향이 강하며,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로는 최소한 상원이나 하원 중 한 곳, 혹은 양원 모두에서 다수당 지위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았다.
2022년에 들어서면서 공화당은 높은 인플레이션, 범죄율 증가, 유가 상승 등의 현안을 부각하며 2010년의 레드 웨이브와 유사하게 2022년 선거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 그러나 2022년 6월 미국 연방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돕스 대 잭슨 여성 건강 기구 판결은 민주당 지지자들의 정치 참여 열기를 급증시켰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각종 선거에서 예상보다 선전하는 결과로 이어졌고, 이로 인해 일부 관측통들은 2022년 중간선거가 현직 대통령 소속 정당의 패배라는 통념을 깨고, 빌 클린턴 탄핵 국면의 1998년 미국 선거나 9.11 테러의 여파 속 2002년 미국 선거처럼 오히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결집될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10월에 접어들면서 공화당은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다시 상당한 우위를 확보했으며, 이는 공화당에 유리한 레드 웨이브 선거가 될 것이라는 광범위한 예측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예측에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일부 민주당 의석이 공화당에게 넘어갈 가능성까지 포함되었지만, 여론조사 결과는 여전히 오차 범위 내에 머물러 있었다.
2.2. 주요 쟁점
2020년 선거 이후 민주당은 111대 미국 의회 이후 처음으로 연방 정부의 행정부와 입법부 양원을 모두 장악했다. 그러나 조 맨친, 키어스틴 시네마 등 중도·보수 성향 민주당 의원들의 존재로 인해 민주당 내 진보 진영이 추진하려던 다수의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초반 미국의 코로나19 범유행 대응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비교적 높은 지지율로 시작했지만, 취임 후 100일 지지율은 약 54%로, 도널드 트럼프를 제외하면 195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미국 사회의 심화된 당파성을 드러냈다.
2021년 중반, SARS-CoV-2 델타 변이 확산과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철수 과정에서의 혼란, 주요 입법 과제들의 교착 상태 등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의 인기는 하락세를 보였고, 이는 2021년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 패배 등 2021년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공화당의 압승을 의미하는 '레드 웨이브'로 해석되기도 했으며, 2022년 중간선거의 전조로 여겨졌다. 역사적으로 현직 대통령의 소속 정당은 중간선거에서 의석을 잃는 경향이 뚜렷하다.
2022년에 들어서면서 공화당은 높은 인플레이션, 범죄율 증가 우려, 그리고 유가 상승 등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2010년 레드 웨이브와 유사한 선거 결과를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2022년 6월 미국 연방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돕스 대 잭슨 여성 건강 기구 판결은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을 이끌어냈고,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선거 판세에서 격차를 좁히는 데 기여했다. 이로 인해 일부에서는 이번 중간선거가 1998년 미국 선거(빌 클린턴 탄핵 국면)나 2002년 미국 선거(9.11 테러의 여파 속)처럼 현직 대통령의 정당이 선전하는 이례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었다. 하지만 10월에 접어들면서 공화당은 다시 여론조사에서 상당한 우위를 확보했고, 이는 공화당에 유리한 레드 웨이브 선거가 될 것이라는 예측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합 지역에서 여론조사 결과는 오차 범위 내에 머물렀다.
민주당 내 진보주의자들은 2021년 선거에서 부진했지만 2022년에는 개선된 성과를 보였으며, 진보 및 중도 성향 후보들이 모두 주요 선거에서 승리하는 등 혼재된 결과를 나타냈다. 한편, 민주당 선거 기구들은 일부 공화당 예비 선거에서 극우 성향 후보들이 본선에서 상대하기 더 쉬울 것이라는 판단하에 이들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공화당 예비선거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그의 지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경우도 많았다. 다만, 트럼프의 지지율 자체는 이전보다 다소 낮아진 경향을 보였다. 트럼프의 지지를 받은 후보들은 대체로 극우 성향을 띠었으며,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광범위한 부정이 있었다는 그의 근거 없는 주장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었다.
유권자들은 역사적으로 높은 소비자 물가, 유가, 그리고 금리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공화당은 이러한 경제 문제를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의 정책, 그리고 과도한 정부 지출 탓으로 돌리며 공세를 펼쳤다. 반면 민주당은 이것이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급등, 코로나19 범유행 관련 공급망 문제, 그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외부 요인에 기인한다고 주장했다.
경제, 특히 인플레이션은 2022년 내내 유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로 남았다. 2022년 10월 몬머스 대학교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82%가 인플레이션을 정부가 해결해야 할 "극히 또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여기고 있었으며, 미국인 10명 중 7명이 바이든 대통령의 생활비 상승 대처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인플레이션 상승, 특히 유가 상승과 낮은 대통령 지지율이 선거 결과에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었다. 일부 연구에서는 역사적으로 이러한 요인들이 현직 대통령에게 불리하게 작용했지만, 최근 몇 년간 그 영향력이 약화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3. 연방 의회 선거
2022년 6월, 미국 연방 대법원의 도브스 대 잭슨 여성 건강 기구 판결로 로 대 웨이드 판례가 뒤집히면서 낙태권 문제가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는 특히 젊은 여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민주당 지지세를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다수의 공화당원들이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지속적으로 부정하면서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위협 역시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었다. 민주당은 민주주의 제도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고, 공화당이 권력을 잡을 경우 미국 통치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일부 공화당 후보들은 선거 결과 수용 여부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였고, 공화당 주도의 주에서는 투표권을 제한하는 법안이 통과되어 비판을 받았다.
다음 표는 2022년 선거 전후 각 주와 지역의 대통령 선호도(PVI), 주지사, 주 의회, 연방 상원, 연방 하원의 정당별 장악 현황을 보여준다. 모든 주와 지역에서 2022년에 주지사, 주 의회, 상원 선거가 치러진 것은 아니다. 5개의 미국령과 워싱턴 D.C.는 상원 의원을 선출하지 않으며, 대통령 선거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대신 각 지역은 미국 하원 비투표 의원을 선출한다. 네브래스카 주의회와 아메리칸사모아의 주지사 및 의회는 비정당제로 선출되므로 정당 소속이 기재되지 않는다.
| 주/지역 | 2022 PVI | 2022년 선거 전 | 2022년 선거 후 | ||||||
|---|---|---|---|---|---|---|---|---|---|
| 주지사 | 주 의회 | 미국 상원 | 미국 하원 | 주지사 | 주 의회 | 미국 상원 | 미국 하원 | ||
| 앨라배마 | 공화+15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6–1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6–1 |
| 알래스카 | 공화+8 | 공화 | 분할 | 공화 | 민주 1–0 | 공화 | 연합 | 공화 | 민주 1–0 |
| 애리조나 | 공화+2 | 공화 | 공화 | 민주 | 민주 5–4 | 민주 | 공화 | 분할 민주/무소속 | 공화 6–3 |
| 아칸소 | 공화+16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4–0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4–0 |
| 캘리포니아 | 민주+13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42–11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40–12 |
| 콜로라도 | 민주+4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4–3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5–3 |
| 코네티컷 | 민주+7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5–0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5–0 |
| 델라웨어 | 민주+7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1–0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1–0 |
| 플로리다 | 공화+3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16–11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20–8 |
| 조지아 | 공화+3 | 공화 | 공화 | 민주 | 공화 8–6 | 공화 | 공화 | 민주 | 공화 9–5 |
| 하와이 | 민주+14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2–0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2–0 |
| 아이다호 | 공화+18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2–0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2–0 |
| 일리노이 | 민주+7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13–5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14–3 |
| 인디애나 | 공화+11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7–2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7–2 |
| 아이오와 | 공화+6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3–1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4–0 |
| 캔자스 | 공화+10 | 민주 | 공화 | 공화 | 공화 3–1 | 민주 | 공화 | 공화 | 공화 3–1 |
| 켄터키 | 공화+16 | 민주 | 공화 | 공화 | 공화 5–1 | 민주 | 공화 | 공화 | 공화 5–1 |
| 루이지애나 | 공화+12 | 민주 | 공화 | 공화 | 공화 5–1 | 민주 | 공화 | 공화 | 공화 5–1 |
| 메인 | 민주+2 | 민주 | 민주 | 분할 공화/무소속 | 민주 2–0 | 민주 | 민주 | 분할 공화/무소속 | 민주 2–0 |
| 메릴랜드 | 민주+14 | 공화 | 민주 | 민주 | 민주 7–1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7–1 |
| 매사추세츠 | 민주+15 | 공화 | 민주 | 민주 | 민주 9–0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9–0 |
| 미시간 | 공화+1 | 민주 | 공화 | 민주 | 분할 7–7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7–6 |
| 미네소타 | 민주+1 | 민주 | 분할 | 민주 | 분할 4–4 | 민주 | 민주 | 민주 | 분할 4–4 |
3.1. 상원 선거
미국 상원의 총 100석 중 35석이 선거 대상이었으며, 이에는 정기적으로 선출되는 3계급 상원의원 34석과 오클라호마의 2계급 공석을 채우기 위한 특별 선거 1석이 포함되었다. 상원의원의 임기는 6년이므로, 3계급 상원의원의 마지막 정기 선거는 2016년에 치러졌다. 이번 선거의 당선자들은 2023년 1월 3일에 개회한 제118대 미국 의회에서 임기를 시작했다. 선거 전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50석씩 차지하고 있었으나, 부통령의 캐스팅보트 권한으로 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은 은퇴로 공석이 된 6석을 포함해 총 21석을 방어해야 했고, 민주당은 은퇴로 공석이 된 1석을 포함해 14석을 방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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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주요 쟁점 중 하나는 낙태권 문제였다. 2022년 6월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도브스 대 잭슨 여성 건강 기구 판결로 로 대 웨이드 판례를 폐기한 이후, 낙태권 보장은 선거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많은 공화당 주도 주에서 낙태를 엄격히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자, 민주당은 연방 차원에서 낙태권을 보호하려 했으나 상원에서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했다. 이 판결은 특히 젊은 여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민주당 지지세를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으며, 최소 6개 주에서는 낙태 관련 주민투표가 실시되기도 했다. 공화당 내에서는 낙태 문제에 대한 이견이 노출되기도 했는데,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임신 15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연방 법안을 발의했으나, 낙태 규제는 주 정부에 맡겨야 한다는 당내 다수 의견과 충돌하며 엇갈린 반응을 얻었다.
총기 규제 역시 중요한 쟁점이었다. 잇따른 총기 난사 사건, 특히 2022년 5월의 로브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유권자들 사이에서 총기 폭력과 범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민주당은 2022년 6월 초당적 안전한 공동체 법 통과를 주도하며 총기 안전 강화를 주장했고, 공격용 무기 금지 등 더 강력한 규제를 추진했다. 반면 공화당은 범죄 증가의 원인을 진보 진영과 경찰 예산 삭감 운동 탓으로 돌리며, 합법적인 총기 소유 권리와 미국 수정 헌법 제2조 보호를 강조했다.
선거 결과, 민주당은 많은 예측과 달리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고 의석을 1석 늘렸다. 민주당은 뉴햄프셔, 펜실베이니아(공화당 의석을 빼앗아 온 유일한 주), 네바다에서 승리하며 과반 의석을 확보했고, 이후 조지아에서 치러진 결선 투표에서도 승리하여 총 51석을 차지하게 되었다. 현직 대통령 소속 정당이 임기 첫 중간선거에서 상원 의석을 늘린 것은 이례적인 결과였다.
선거 이후인 2022년 12월 초, 애리조나의 커스틴 시네마 상원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등록한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특정 정당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상원 민주당 코커스 참여 여부는 명확히 하지 않았지만 공화당 코커스 참여 가능성은 배제했다.
3.1.1. 보궐 선거
미국 제117대 의회 기간 중 사임한 상원의원을 교체하기 위해 두 번의 보궐 선거가 치러졌다.
* 캘리포니아주 제3부: 현직 카멀라 해리스가 미국 부통령으로 선출되어 2021년 1월 18일에 상원의원직을 사임함에 따라 발생한 공석을 채우기 위한 선거이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은 후임으로 캘리포니아 주 국무장관 알렉스 파디야를 임명했다. 해리스의 남은 임기를 채우기 위한 보궐선거는 2022년 11월 8일, 6년 임기의 정기 선거와 같은 날 치러졌다. 민주당 소속의 파디야는 보궐선거와 정기 선거 모두에서 공화당의 마크 마우저를 꺾고 승리했다.
* 오클라호마주 제2부: 현직 짐 인호프가 2022년 2월, 미국 제117대 의회가 종료되는 2023년 1월 3일에 상원의원직에서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치러진 선거이다. 그의 남은 4년 임기를 채우기 위한 보궐선거는 2022년 11월 8일, 제임스 랭크포드가 보유한 제3부 의석의 정기 선거와 동시에 실시되었다. 공화당 하원의원 마크웨인 멀린이 민주당의 켄드라 혼을 꺾고 당선되어 인호프의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되었다.
3.2. 하원 선거
주요 내용: 2022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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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의 투표권이 있는 435석 전체가 선거 대상이었다. 선거 당시 민주당은 220석, 공화당은 212석으로 민주당이 다수당이었으며, 49명의 현직 의원(민주당 30명, 공화당 20명)과 1명의 비투표권 대표가 재선에 도전하지 않았고, 3석은 공석이었다. 이번 선거는 2020년 미국 선거구 재획정 이후 처음 실시되어, 여러 선거구에서 현직 의원이 없거나 여러 명의 현직 의원이 경쟁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민주당은 민주주의 제도를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으며, 트럼프 지지자들이 점점 더 권위주의적이거나 "반파시스트"적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2022년 8월과 9월 연설에서 강조한 내용으로, 트럼프와 다수의 공화당원들이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지속적으로 부정하는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2년 9월, 트럼프는 자신이 대통령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공화당이 권력을 잡으면 미국 통치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경고하며, 트럼프의 지지를 받은 많은 공화당 후보들이 2020년 대선 결과를 부인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2022년 7월 기준으로 트럼프의 지지를 받은 공화당 후보 중 최소 120명이 2020년 선거 부인론자였으며, 이들 대부분이 하원 선거에 출마했다.
반면, 공화당 후보들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부터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를 주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애리조나 주지사 후보였던 캐리 레이크는 경선 승리 후 "우리는 부정행위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다"고 말했으며, 본선거 기간에는 패배 시 결과 수용 여부에 대해 "나는 선거에서 이길 것이고 그 결과를 받아들일 것"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또한, 공화당이 장악한 여러 주에서는 트럼프의 거짓말에 동조하여 투표권을 제한하거나 투표 절차를 더 어렵게 만드는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이는 특히 소수 유권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며 인종 차별적인 참정권 박탈의 연장선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2022년 11월,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주의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하며, 낸시 펠로시 당시 하원의장의 남편이 공격당한 폴 펠로시 공격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트럼프의 2020년 선거 도둑맞았다는 허위 주장이 "지난 2년간 정치적 폭력과 유권자 협박의 위험한 증가를 부추겼다"고 비판했다.
교육 문제도 주요 쟁점이었다. 공화당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 교육 내용, 특히 인종, 성 정체성, 성적 지향 등에 대한 논의에 더 많은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로리다와 같은 공화당 주도 하에 특정 주제를 다루는 책을 금지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일부 공화당 후보들은 학교 내 고양이 화장실 설치 루머와 같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퍼뜨리기도 했는데, 이는 주로 학교에서의 성별 이질성 인정을 반대하는 맥락에서 나타났다. 민주당은 이러한 공화당의 주장을 검열 시도이자 특히 성소수자 학생들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라고 반박했다.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였던 케빈 매카시는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동안 발생한 "학교 폐쇄로 인한 학습 손실을 회복"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선거 결과, 예상보다 치열한 접전 끝에 공화당이 222석을 확보하여 213석을 얻은 민주당을 누르고 근소한 차이로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3.2.1. 보궐 선거
미국 제117대 의회 임기 중 사임하거나 사망한 의원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해 9개 선거구에서 보궐 선거가 실시되었다.
* 2022년 플로리다주 제20선거구 보궐선거: 2021년 4월 6일 췌장암으로 사망한 민주당 소속 앨시 헤이스팅스 의원의 후임으로, 민주당의 실라 체르필러스-매코믹이 공화당의 제이슨 마리너 등을 꺾고 당선되었다. 이 지역의 투표 성향 지수는 D+28이다.
* 2022년 캘리포니아주 제22선거구 보궐선거: 트럼프 미디어 & 기술 그룹의 CEO로 취임하기 위해 2022년 1월 1일 사임한 공화당 소속 데빈 누네스 의원의 후임으로, 공화당의 코니 콘웨이가 민주당의 로린 허바드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 지역의 투표 성향 지수는 R+6이다.
* 2022년 텍사스주 제34선거구 보궐선거: 아킨 검프 스트라우스 하우어 & 펠드 로펌에서 근무하기 위해 2022년 3월 31일 사임한 민주당 소속 파일몬 벨라 주니어 의원의 후임으로, 공화당의 마이라 플로레스가 민주당의 다니엘 산체스 등을 꺾고 당선되었다. 이 지역의 투표 성향 지수는 D+5이다.
* 2022년 네브래스카주 제1선거구 보궐선거: 선거 자금 제공과 관련하여 FBI에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체포 및 기소되어 2022년 3월 31일 사임한 공화당 소속 제프 포튼베리 의원의 후임으로, 공화당의 마이크 플러드가 민주당의 패티 펜싱 브룩스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 지역의 투표 성향 지수는 R+11이다.
* 2022년 미네소타주 제1선거구 보궐선거: 2022년 2월 17일 신장암으로 사망한 공화당 소속 짐 헤이지던 의원의 후임으로, 공화당의 브래드 핀스타드가 민주당의 제프 에팅거 등을 꺾고 당선되었다. 이 지역의 투표 성향 지수는 R+8이다.
* 2022년 알래스카주 전주 선거구 보궐선거: 2022년 3월 18일 사망한 공화당 소속 돈 영 의원의 후임으로, 민주당의 메리 펠톨라가 공화당의 세라 페일린 등을 꺾고 당선되었다. 이 지역의 투표 성향 지수는 R+9이다.
* 2022년 뉴욕주 제19선거구 보궐선거: 뉴욕주 부지사로 취임하기 위해 2022년 5월 25일 사임한 민주당 소속 안토니오 델가도 의원의 후임으로, 민주당의 팻 라이언이 공화당의 마크 몰리나로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 지역의 투표 성향 지수는 R+3이다.
* 2022년 뉴욕주 제23선거구 보궐선거: 버슨 마스텔라 그룹 산하 기업에서 근무하기 위해 2022년 5월 10일 사임한 공화당 소속 톰 리드 의원의 후임으로, 공화당의 조 셈폴린스키가 민주당의 맥스 델라 피아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 지역의 투표 성향 지수는 R+9이다.
* 2022년 인디애나주 제2선거구 보궐선거: 2022년 8월 3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공화당 소속 재키 월로스키 의원의 후임으로, 공화당의 루디 야킴이 민주당의 폴 스튜리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 지역의 투표 성향 지수는 R+13이다.
4. 주 정부 선거
파란색 계열: 민주당 트리펙타 유지 또는 확보
붉은색 계열: 공화당 트리펙타 유지
노란색 계열: 분할 정부 확보 또는 유지
갈색: 공식적으로 초당적, 단원제 입법부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연방 의회 선거 외에도 각 주의 행정부와 입법부를 구성하는 중요한 선거들이 함께 치러졌다. 36개 미국 주와 3개 미국령에서 주지사 선거가 실시되었으며, 46개 주에서는 88개의 주 의회 선거가 진행되었다. 또한, 여러 주에서 주 법무장관, 주 국무장관, 주 재무관 등 주요 행정직과 주 법원 판사를 선출하는 선거도 있었다. 특히 주 의회 선거는 2020년 미국 인구 조사 결과를 반영한 선거구 재조정 이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였다.
선거 결과, 민주당은 주지사 선거에서 애리조나, 메릴랜드, 매사추세츠를 새로 확보하는 등 선전했으며, 주 의회 선거에서는 현직 대통령 소속 정당임에도 불구하고 1934년 미국 선거 이후 처음으로 단 한 곳의 의회도 공화당에 내주지 않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민주당은 미시간과 미네소타 주의회 양원을 모두 장악하고 펜실베이니아 하원을 탈환하여, 이들 주와 메릴랜드, 매사추세츠에서 주지사직과 주의회 다수당을 모두 차지하는 '정부 트라이펙타'를 달성했다. 반면 공화당은 애리조나에서 트라이펙타를 상실했고, 민주당은 네바다에서 트라이펙타를 잃었다. 선거 후 공화당이 트라이펙타를 장악한 주의 수는 더 많았지만, 인구 기준으로는 민주당 트라이펙타 주에 더 많은 주민이 거주하게 되었다.
주요 행정직 선거에서는 아이오와주 법무장관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가 미국 역사상 최장수 현직 민주당 법무장관을 꺾는 이변이 발생하기도 했다. 주 법원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노스캐롤라이나주 대법원과 오하이오주 대법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확보하거나 유지하여 향후 선거구 획정 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37개 주에서 132개의 주민투표 안건이 상정되어 투표에 부쳐졌다. 특히 돕스 대 잭슨 여성 건강 기구 사건 판결 이후 낙태권 관련 안건이 6개 주에서 진행되었으며, 캔자스, 캘리포니아, 미시간, 버몬트 등에서 낙태권을 보호하거나 확대하는 방향으로 결과가 나왔다. 네브래스카, 네바다 등에서는 최저 임금 인상안이 통과되었고, 네바다에서는 선호투표제 도입 안건이 통과되었다. 메릴랜드와 미주리에서는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안건이 통과되었으며, 앨라배마, 테네시, 오리건, 버몬트에서는 교정 시설 내 강제 노동, 즉 '감옥 노예제'를 폐지하는 안건이 통과되었다. 일리노이에서는 단체교섭권을 주 헌법에 명시하는 안건이 통과된 반면, 테네시에서는 노동조합 가입을 고용 조건으로 할 수 없도록 하는 취업권리법을 헌법에 명시하는 안건이 통과되었다.
4.1. 주지사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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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미국 주와 3개 미국령에서 주지사 선거가 치러졌다. 대부분의 주지사는 4년 임기를 수행하므로, 2022년에 선거가 예정된 대부분의 주지사 자리에 대한 마지막 정기 선거는 2018년에 치러졌다. 다만, 뉴햄프셔와 버몬트 주지사는 각각 2년 임기를 수행하므로, 이 두 주의 현직 주지사는 2020년에 선출되었다. 선거 전 공화당은 총 28석을 보유했으며, 이 중 20석이 2022년 선거 대상이었고, 민주당은 22석을 보유했으며, 이 중 16석이 선거 대상이었다.
선거 결과, 민주당은 애리조나, 메릴랜드, 매사추세츠에서 은퇴하거나 임기가 만료된 공화당 현직 주지사의 자리를 성공적으로 차지했다. 반면 공화당은 아칸소에서 자리를 지키는 데 그쳤다.
민주당 현직 주지사들은 미시간과 위스콘신과 같은 주요 경합주에서 승리했으며, 민주당의 조쉬 샤피로가 공화당의 더그 마스트리아노를 꺾으면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직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민주당 현직 주지사는 캔자스에서도 접전 끝에 승리했으며, 또 다른 접전이 벌어진 오리건에서도 자리를 지켰다. 오리건의 티나 코텍은 매사추세츠의 마우라 힐리와 함께 미국 역사상 최초의 레즈비언 주지사로 기록될 예정이다.
한편, 공화당 현직 주지사들은 플로리다, 조지아, 텍사스와 같은 주요 지역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알래스카에서는 마이크 던리비가 재선에 성공하여, 1978년 제이 해먼드 이후 두 번째 임기에 재선된 알래스카 최초의 공화당 주지사이자, 1998년 토니 놀스 이후 정당과 관계없이 두 번째 임기에 재선된 최초의 주지사가 되었다. 공화당의 유일한 주지사직 획득은 네바다에서 이루어졌는데, 조 롬바르도가 현직 민주당 주지사인 스티브 시솔락을 근소한 차이로 꺾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당은 애리조나에서 추가적인 승리를 거두었으며, 결과적으로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여성 주지사가 동시에 재임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체적으로 민주당은 3석을 순증하며 선전했다.
4.2. 주 의회 선거
2022년에는 46개 주에서 88개 주의 의회에서 정기 선거가 치러졌다. 하지만 일부 주에서는 임기를 차등 임기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모든 의석이 선거 대상은 아니었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뉴저지, 버지니아는 짝수 해에 정기 주 의회 선거를 치르지 않으며, 이들 주는 모두 홀수 해에 선거를 치른다. 또한, 워싱턴 D.C.와 미국령 사모아, 괌,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도 2022년에 의회 선거가 치러졌다. 미국 하원 선거와 마찬가지로, 이 선거는 2020년 미국 인구 조사와 2022년 미국 선거구 재획정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선거 전에는 공화당이 60개 주의 의회를 장악했고, 민주당이 37개 의회를 장악했으며, 초당적 연합이 알래스카 하원을 장악하고 있었다. 네브래스카의 공식적인 비당파 단원제 의회도 사실상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었다.
민주당은 선거 전에 장악하고 있던 모든 의회를 성공적으로 방어했는데, 이는 1934년 미국 선거 이후 중간 선거에서 대통령 소속 정당이 이 업적을 달성한 첫 번째 경우였다. 그러나 공화당은 알래스카 하원에서 초당적 연합을 구성하여 다수당을 주로 민주당 의원단에서 주로 공화당 의원단으로 변경했다. 민주당은 펜실베이니아 하원, 미네소타 상원, 미시간 주의 두 주의회,를 차지했으며 알래스카 상원에서도 초당적 연합을 구성했다. 민주당은 1984년 이후 미시간 상원을 장악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민주당이 여러 번(2012년, 2018년, 2020년) 유권자 투표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공화당에 유리한 선거구 획정으로 인해 공화당이 계속해서 더 많은 의석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 선거구 획정은 2018년 미시간 발의안 2에 의해 설립된 독립 위원회에 의해 2021년에 재작성되었다. 주 의회 및 주지사 선거의 승리 결과, 민주당은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시간, 미네소타에서 정부 트라이펙타를 얻었다. 또한 공화당은 2009년부터 장악하고 있던 애리조나에서 트라이펙타를 잃었고, 민주당은 네바다에서 트라이펙타를 잃었다. 선거 후, 공화당이 더 많은 주에서 트라이펙타를 장악했지만, 공화당이 장악한 주보다 민주당이 장악한 주에 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공화당 소속 주지사 필 스콧이 재선에 성공했지만, 민주당은 버몬트 총회 양원에서 거부권을 무력화할 수 있는 수퍼 과반수를 확보했다. 공화당은 위스콘신 상원, 노스캐롤라이나 상원, 사우스캐롤라이나 하원, 플로리다 의회 양원에서 수퍼 과반수를 확보했다. 동시에 공화당은 위스콘신 주 하원과 노스캐롤라이나 하원에서 수퍼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하여, 이 두 주에서는 민주당 지지 없이 통과된 법안에 대해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아래 표는 2022년에 각 주와 지역에서 치러진 대통령, 연방 의회, 주지사, 주 의회 선거의 정당별 결과를 보여준다. 모든 주와 지역에서 2022년에 주지사, 주 의회, 상원 선거가 치러지는 것은 아니다. 5개의 미국령과 워싱턴 D.C.는 상원 의원을 선출하지 않으며, 이 지역들은 대통령 선거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대신 각 지역은 6명의 미국 하원 비투표 의원 중 한 명을 선출한다. 단원제인 네브래스카 주의회와 아메리칸사모아의 주지사 및 의회는 비정당제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선출되며, 정당 소속은 기재되어 있지 않다.
| 주/지역 | 2022 PVI | 2022년 선거 전 | 2022년 선거 후 | ||||||
|---|---|---|---|---|---|---|---|---|---|
| 주지사 | 주 의회 | 미국 상원 | 미국 하원 | 주지사 | 주 의회 | 미국 상원 | 미국 하원 | ||
| 앨라배마 | 공화+15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6–1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6–1 |
| 알래스카 | 공화+8 | 공화 | 분할공화당은 알래스카 하원에서 다수 의석을 확보했지만, 민주당, 무소속, 온건 공화당의 연합으로 다수파가 구성되었다. 알래스카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했다. | 공화 | 민주 1–0 | 공화 | 연합공화당은 알래스카 하원과 알래스카 상원 모두에서 다수 의석을 확보했다. 하원에서는 기존의 민주당, 무소속, 온건 공화당 연합을 대신하여 공화당 19명, 민주당 2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공화당 주도 연합이 구성되었으며, 상원에서는 모든 민주당과 3명을 제외한 모든 공화당이 대연정을 구성했다. | 공화 | 민주 1–0 |
| 애리조나 | 공화+2 | 공화 | 공화 | 민주 | 민주 5–4 | 민주 | 공화 | 분할 민주/무소속애리조나 상원 의원 중 한 명인 마크 켈리는 민주당 소속이다. 2022년 12월, 키어스틴 시네마는 민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 정치인이 되었다. | 공화 6–3 |
| 아칸소 | 공화+16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4–0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4–0 |
| 캘리포니아 | 민주+13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42–11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40–12 |
| 콜로라도 | 민주+4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4–3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5–3 |
| 코네티컷 | 민주+7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5–0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5–0 |
| 델라웨어 | 민주+7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1–0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1–0 |
| 플로리다 | 공화+3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16–11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20–8 |
| 조지아 | 공화+3 | 공화 | 공화 | 민주 | 공화 8–6 | 공화 | 공화 | 민주 | 공화 9–5 |
| 하와이 | 민주+14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2–0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2–0 |
| 아이다호 | 공화+18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2–0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2–0 |
| 일리노이 | 민주+7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13–5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14–3 |
| 인디애나 | 공화+11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7–2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7–2 |
| 아이오와 | 공화+6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3–1 | 공화 | 공화 | 공화 | 공화 4–0 |
| 캔자스 | 공화+10 | 민주 | 공화 | 공화 | 공화 3–1 | 민주 | 공화 | 공화 | 공화 3–1 |
| 켄터키 | 공화+16 | 민주 | 공화 | 공화 | 공화 5–1 | 민주 | 공화 | 공화 | 공화 5–1 |
| 루이지애나 | 공화+12 | 민주 | 공화 | 공화 | 공화 5–1 | 민주 | 공화 | 공화 | 공화 5–1 |
| 메인 | 민주+2 | 민주 | 민주 | 분할 공화/무소속메인주의 상원 의원 중 한 명인 수잔 콜린스는 공화당 소속이다. 메인주에서 다른 상원 의원인 앵거스 킹은 2013년 취임 이후 민주당과 함께 코커스를 해 온 무소속이다. | 민주 2–0 | 민주 | 민주 | 분할 공화/무소속 | 민주 2–0 |
| 메릴랜드 | 민주+14 | 공화 | 민주 | 민주 | 민주 7–1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7–1 |
| 매사추세츠 | 민주+15 | 공화 | 민주 | 민주 | 민주 9–0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9–0 |
| 미시간 | 공화+1 | 민주 | 공화 | 민주 | 분할 7–7 | 민주 | 민주 | 민주 | 민주 7–6 |
| 미네소타 | 민주+1 | 민주 | 분할 | 민주 | 분할 4–4 | 민주 | 민주 | 민주 | 분할 4–4 |
4.3. 기타 주 정부 선거
2022년에는 여러 주에서 다양한 주 전체 행정부 직위 선거가 치러졌다.
주 법무장관 선거는 30개 미국 주, 3개 자치령, 1개 연방 구역에서 실시되었다. 대부분 주의 이전 선거는 2018년에 치러졌으나, 버몬트주 법무장관은 임기가 2년이므로 마지막 선거는 2020년에 있었다. 민주당은 버몬트주에서 승리하여 채리티 클라크가 주 최초의 여성 법무장관이 되었다. 반면, 공화당 소속 브레나 버드는 아이오와주에서 현직 민주당 법무장관이자 미국 역사상 최장수 주 법무장관인 톰 밀러를 상대로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국무장관 선거는 27개 미국 주에서 치러졌다. 대부분 주의 이전 선거는 2018년이었고, 버몬트주 국무장관은 2년 임기로 마지막 선거는 2020년이었다.
주 재무관 및 이에 상응하는 직위 선거는 27개 미국 주에서 치러졌으며, 유타주에서는 특별 선거가 실시되었다. 대부분 주의 이전 선거는 2018년이었고, 버몬트주 재무관은 2년 임기로 마지막 선거는 2020년이었다.
또한 2022년에는 수많은 주에서 사법 선거가 치러졌다. 특히 공화당은 두 석을 추가로 확보하여 노스캐롤라이나주 대법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향후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게리맨더링과 같은 논란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마찬가지로 선거구 재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오하이오주 대법원에서도 공화당은 다수당 지위를 유지했다.
5. 지방 선거
2022년 초부터 시장 선거와 여러 다른 시 및 카운티 수준의 직책에 대한 선거가 치러졌다.
다수의 주요 미국 도시에서는 현직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된 시장들은 다음과 같다:
* 아칸소주 포트 스미스: 조지 맥길 (민주당)
* 아칸소주 리틀록: 프랭크 스콧 주니어 (민주당)
*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존 E. 데일리 (민주당)
* 켄터키주 렉싱턴: 린다 고턴 (공화당)
* 미시간주 플린트: 셸던 니일리 (민주당)
* 네바다주 리노: 힐러리 시브 (무소속)
* 뉴저지주 뉴어크: 라스 바라카 (민주당)
*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비 라일스 (민주당)
*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메리앤 볼드윈 (민주당)
*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 데이비드 홀트 (공화당)
* 테네시주 클락스빌: 조 피츠 (공화당)
* 테네시주 머프리스보로: 셰인 맥팔랜드 (공화당)
* 텍사스주 덴턴: 제라드 허스페스 (공화당)
* 워싱턴 D.C.: 머리엘 바우저 (민주당)
현직 시장이 출마하지 않아 공석이 된 자리에서는 새로운 시장들이 선출되었다. 주요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애슐리 아이트켄 (공화당)
* 캘리포니아주 촐라 비스타: 존 맥캔 (공화당)
*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렉스 리처드슨 (민주당)
*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캐런 배스 (민주당)
*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성 타오 (민주당)
* 캘리포니아주 샌호세: 매트 메이헌 (민주당)
* 조지아주 오거스타: 가넷 존슨 (민주당)
* 켄터키주 루이빌: 크레이그 그린버그 (민주당)
* 네바다주 헨더슨: 미셸 로메로 (공화당)
* 네바다주 노스라스베이거스: 파멜라 고인스-브라운 (민주당)
* 미주리주 콜럼비아: 바바라 버팔로 (민주당)
*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브렛 스마일리 (민주당)
* 텍사스주 오스틴: 커크 왓슨 (민주당)
* 텍사스주 라레도: 빅터 트레비노 (무소속)
* 텍사스주 러벅: 트레이 페인 (공화당)
* 버지니아주 뉴포트 뉴스: 필립 존스 (민주당)
특히 캐런 배스는 두 임기를 역임한 에릭 가세티의 뒤를 이어 로스앤젤레스 시장으로 선출되었는데, 이는 로스앤젤레스 역사상 최초의 여성 시장이자 톰 브래들리에 이어 두 번째 흑인 시장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일부 도시에서는 현직 시장이 선거에서 패배했다.
*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시 공무원 헬렌 트랜 (공화당)이 예비 선거에서 패배한 현직 존 발디비아 (공화당)를 대신하여 선출되었다.
*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 현직 에이드리언 퍼킨스 (민주당)가 루이지애나 예비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했고, 12월 10일 결선 투표에서 승리한 전 시의원 톰 아르세노 (공화당)가 그의 뒤를 이었다. 아르세노는 28년 만에 슈리브포트 시장으로 선출된 최초의 공화당원이다.
* 오클라호마주 노먼: 래리 헤이킬라 (공화당)가 1선 시장 브리아 클라크 (민주당)를 꺾었다.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는 특별 선거가 치러졌다. 2021년 12월 톰 배럿 시장 (민주당)이 룩셈부르크 주재 미국 대사로 임명되어 사임하자, 시장 대행이었던 캐벌리어 존슨 (민주당)이 밥 도노반을 꺾고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되었다. 존슨은 밀워키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시장이자 최초의 밀레니얼 세대 시장이다.
다음은 2022년에 치러진 주요 도시 시장 선거 결과 중 일부이다.
| 도시 | 날짜 | 당선자(정당) | 비고 |
|---|---|---|---|
|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 | 2월 8일 | 데이비드 홀트 (공화당) | 현직 재선 |
| 위스콘신주 밀워키 | 4월 5일 | 캐벌리어 존슨 (민주당) | 특별 선거, 시장 대행에서 당선 |
| 오클라호마주 노먼 | 4월 5일 | 래리 헤이킬라 (공화당) | 현직 브리아 클라크에게 결선 투표에서 승리 |
| 미주리주 콜럼비아 | 4월 5일 | 바바라 버팔로 (민주당) | 은퇴한 현직 브라이언 트리 후임 |
| 뉴저지주 뉴어크 | 5월 10일 | 라스 바라카 (민주당) | 현직 재선 |
| 켄터키주 렉싱턴 | 11월 8일 | 린다 고턴 (공화당) | 현직 재선 |
| 아칸소주 리틀록 | 11월 8일 | 프랭크 스콧 주니어 (민주당) | 현직 재선 |
| 버지니아주 뉴포트 뉴스 | 11월 8일 | 필립 존스 (민주당) | 현직 매킨리 L. 프라이스 (무소속) 불출마 |
|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 11월 8일 | 메리앤 볼드윈 (민주당) | 현직 재선 |
| 네바다주 리노 | 11월 8일 | 힐러리 시브 (무소속) | 현직 재선 |
|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 11월 8일 | 헬렌 트랜 (공화당) | 현직 존 발디비아 (공화당) 예비선거 탈락 |
|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 11월 8일 | 존 E. 데일리 (민주당) | 현직 재선 |
| 워싱턴 D.C. | 11월 8일 | 머리엘 바우저 (민주당) | 현직 재선 |
|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 | 12월 10일 | 톰 아르세노 (공화당) | 현직 에이드리언 퍼킨스 (민주당) 결선 투표 진출 실패 |
6. 원주민 부족 선거
2022년 한 해 동안 여러 미국 원주민 부족에서 부족 행정부 수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가 치러졌다.
재선 성공
여러 부족 지도자들이 재선에 성공하며 리더십을 이어갔다.
* 5선: 알래스카 링깃족과 알래스카 하이다족 중앙 의회의 부족장 찰리 이쉬 리처드 피터슨, 샌 마누엘 미션 인디언 부족 의장 린 "네이" 발부에나가 5선에 성공했다.
* 4선: 샌 카를로스 아파치족 의장 테리 램블러가 4선 임기를 확보했다.
* 3선: 오세이지족 족장 제프리 스탠딩 베어, 세인트 레지스 모호크족 부족 의회 의장 베벌리 키오하위톤 쿡, 세 부족 연합 의장 마크 폭스, 치페와 인디언 터틀 마운틴 부족 의장 제이미 아주르, 세네카족 대통령 리키 암스트롱 시니어, 게이 헤드 왐파노아그족 의장 셰릴 앤드류스-말테이스가 모두 3선에 성공했다.
* 2선: 튜니카-빌록시족 의장 마셜 피에리테, 오클라호마 페오리아 인디언족 족장 크레이그 하퍼, 프레리 밴드 포타와토미족 부족 의장 조셉 루프닉이 2선 연임에 성공했다.
* 기타 재선: 솔트 리버 피마-마리코파 인디언 커뮤니티의 마틴 하비에르 대통령, 쿠아포족 조셉 버드 의장, 푸얄럽족 의장 빌 스테루드 (1978년 부족 의회 첫 합류)도 재선되었다. 와바나키 연맹 소속 모타흐미쿠크 파사마쿼디족의 윌리엄 니콜라스 족장(4선)과 페놉스콧족의 커크 프랜시스 족장(6선) 역시 연임에 성공했다.
새로운 지도자 선출
새로운 인물들이 부족 지도자로 선출되기도 했다.
* 브래드 킬스크로우는 델라웨어 인디언족 족장으로 첫 임기를 시작했다.
* 리드 D. 밀라노비치는 은퇴하는 제프 그럽을 대신하여 아구아 칼리엔테 카후이아 인디언족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 클레이턴 듀몽 주니어는 클래머스족 의장 선거에서 승리했다.
* 아덴 L. 쿠케이트는 주니족의 주지사로 선출되었다.
* 킴벌리 젠킨스는 카와족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 다코타의 시세톤 와페톤 오야테족은 J. 가렛 렌빌을 새로운 부족 의장으로 선출했다.
* 로렌스 스포티드버드는 논쟁 끝에 오클라호마 키오와 인디언족 의장이 되었다.
* 와바나키 연맹에서는 부족 대표였던 레나 뉴웰이 현직 매기 다나 족장을 누르고 시파이크 파사마쿼디족 족장으로 선출되었다.
현직 지도자 교체
일부 부족에서는 현직 지도자가 재선에 실패하고 새로운 리더십이 들어섰다.
* 나바호족에서는 부 뉴그렌이 현직 조나단 네즈를 꺾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뉴그렌의 러닝메이트인 리셸 몬토야는 나바호족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통령이 되었다.
* 연합 호마족에서는 로라 앤 채슨이 현직 어거스트 "코코아" 크레펠을 누르고 족장으로 선출되었다.
* 화이트 마운틴 아파치족에서는 카세이 벨라스케스가 현직 의장 그웬데나 리-개트우드를 꺾고 부족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지도자가 되었다.
* 눅삭 인디언족에서는 로즈메리 라클레어가 현직 의장 로스웰 클라인 시니어를 꺾었다.
* 전 레드 레이크 치페와족 의장이었던 플로이드 "벅" 조르댕이 현직 의장 다렐 세키 시니어를 누르고 다시 의장직에 올랐다.
* 샤이엔 리버 수족에서는 라이먼 르보우가 현직 해럴드 프레이저를 꺾고 대표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새로운 부족 정부 출범
2021년 유콘-쿠스코윔 델타 지역의 56개 유픽족, 컵픽족, 아타바스칸족 부족 정부를 통합하여 결성된 유콘-쿠스코윔 델타 지역 부족 정부는 2022년 11월 첫 선거를 치렀으며, 제임스 아켈렐레아가 초대 부족장으로 선출되었다.
부족 회원 자격 관련 국민 투표
몇몇 원주민 단체에서는 부족 회원 자격 결정 방식에 관한 중요한 국민 투표를 실시했다.
* 미네소타 치페와족은 두 차례의 자문 국민 투표를 통해 부족 헌법에서 혈통 쿼텀 조항을 삭제하고, 개별 밴드나 보호 구역에서 회원 자격 요건을 결정하도록 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 알래스카 원주민 기업인 실라카 공사의 주주들도 혈통 쿼텀 요건을 폐지하기로 투표했다.
* 오리건 그랜드 론데 커뮤니티 연합 부족은 부족 회원 자격 박탈을 제한하는 조치를 승인했다.
7. 선거 이후
2022년 중간선거는 선거 자금 지출 총액이 약 17에 달해,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비용이 소요된 선거 운동으로 기록되었다.
선거 결과, 예상되었던 공화당의 압승, 이른바 '레드 웨이브'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원 선거는 예상보다 훨씬 접전을 벌였으며, 어느 정당이 의회를 장악할지는 며칠 동안 불확실했다. 하원의 경우, 선거 후 일주일이 넘도록 승자 예측이 어려웠고, 결국 11월 15일~16일 경 공화당이 근소한 차이로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반면 상원에서는 11월 12일, 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민주당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존 페터먼이 은퇴하는 공화당 상원의원 팻 투미의 자리를 차지하며 의석을 확보했고, 조지아주에서는 결선 투표 끝에 의석을 지켜내며 상원 다수당 지위를 공고히 했다.
낙태권 문제와 경제 상황이 주요 쟁점으로 작용했으며, 특히 젊은 유권자와 무소속 유권자들이 민주당의 예상 밖 선전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일부 주요 경합 주에서 기록적인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선거는 여러 역사적 기록을 남겼다. 2022년은 1934년 미국 선거 이후 처음으로 중간선거에서 대통령 소속 정당이 기존에 장악하고 있던 주 의회나 현직 상원의원 의석을 하나도 잃지 않은 선거였다. 또한 1986년 미국 선거 이후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소속 정당이 주지사 선거에서 순증가를 기록한 중간선거이기도 하다 (민주당으로서는 1934년 이후 처음). 더불어 1962년 미국 선거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이 하원 의석을 잃으면서도 상원에서는 의석을 늘리는 결과를 얻었다. 민주당은 하원에서 9석만을 잃었는데,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지난 20년간 대통령 소속 정당의 중간선거 성과 중 가장 좋은 결과 중 하나로 평가된다.
민주당의 예상 밖 선전에는 후보자들의 경쟁력, 젊은 층의 높은 투표율, 일부 지역에서의 분산 투표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에 따라 현직 대통령 조 바이든과 플로리다 주지사 론 드산티스 (공화당), 그리고 생식 권리 옹호론자들이 승자로 평가받는 반면,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이 지지한 후보 다수가 패배하면서 가장 큰 패배자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메릴랜드(웨스 무어, 주 최초 흑인 주지사), 매사추세츠(마우라 힐리), 애리조나, 오리건(티나 코텍)에서 승리했다. 힐리와 코텍은 미국 최초의 공개 레즈비언 주지사가 되었다. 공화당은 텍사스(그렉 애벗), 조지아(브라이언 켐프), 플로리다(론 드산티스) 등에서 현직 주지사가 재선에 성공했으며, 네바다에서는 민주당 현직 주지사를 꺾고 승리했다. 이번 선거로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여성 주지사가 동시에 재임하게 되었다.
주 의회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미시간, 미네소타, 펜실베이니아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공화당으로부터 의회 다수당 지위를 가져오거나 정부 전체를 장악(미네소타)하는 등 선전했다.
주민투표에서는 낙태 접근성을 유지하거나 확대하는 안건이 상정된 6개 주(캘리포니아, 캔자스, 켄터키, 미시간, 몬태나, 버몬트) 모두에서 통과되었다. 또한 최저 임금 인상(네브래스카, 네바다, 워싱턴 D.C.), 메디케이드 보장 확대(사우스다코타), 미국 징역 노동 폐지(앨라배마, 테네시, 오리건, 버몬트) 등의 안건도 통과되었다. 대마초 합법화 관련 안건은 주별로 결과가 엇갈렸으며, 네바다에서는 선거 방식 개혁안이 통과되었다.
7.1. 하원의장 선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 선거 결과를 민주당에게 "강력한 밤"이라고 묘사하며, 의회 내 협력을 촉구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분명히 '레드 웨이브'는 아니지만, 우리가 하원을 되찾을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언급했다. 11월 9일, 하원 선거 결과가 아직 불확실한 상황에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케빈 매카시는 오랫동안 하원 민주당 대표를 지낸 낸시 펠로시의 뒤를 이어 미국 하원의장이 되기 위한 입후보를 선언했다. 그는 공화당 의원들의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에서 "다수당을 확보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믿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수당으로서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평가받을 것입니다. 이제 진짜 일이 시작됩니다."라고 썼다. 11월 17일, 공화당이 하원을 탈환할 것으로 예상되자 펠로시는 하원의장 재선을 포기하겠다고 발표했다. 11월 30일, 하킴 제프리스는 만장일치로 민주당 하원 대표(Minority Leader)로 선출되었다.
앞서 11월 15일, 매카시는 내부 공화당 의원총회 투표에서 하원의장 후보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공화당 의원총회 소속 일부 의원들이 그에게 투표하지 않았고, 그의 하원의장직에 반대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1월 3일에 열릴 미국 하원의장 선거가 어떻게 진행될지 불확실성을 낳았다. 매카시는 결국 하원의장으로 선출되었지만, 하원 공화당 회의 내의 분열로 인해 15차 투표에서야 선출되었다. 이로 인해 하원의장이 첫 번째 투표에서 선출되지 않은 것은 1923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7.2. 평가
2020년 선거 이후 민주당은 111대 미국 의회 이후 처음으로 연방 정부의 행정부와 입법부(양원)를 모두 장악했다. 그러나 조 맨친, 키어스틴 시네마 등 중도·보수 성향 민주당 의원들의 존재로 인해 다수의 진보적인 법안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초기에는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긍정적 지지율로 시작했으나, 취임 첫 100일 지지율은 약 54%로, 도널드 트럼프를 제외하면 195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미국 내 심화된 당파성을 드러냈다.
2021년 중반, SARS-CoV-2 델타 변이 확산, 아프가니스탄 철수 논란, 주요 법안 처리 교착 등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하락했다. 특히 2021년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의 예상 밖 패배는 공화당의 강세를 예고하는 '레드 웨이브'로 해석되었고, 2022년 중간선거의 전조로 여겨졌다. 역사적으로 현직 대통령의 소속 정당은 중간선거에서 의석을 잃는 경향이 뚜렷하다.
2022년에 들어서면서 공화당은 높은 인플레이션, 범죄율 증가, 유가 상승 등을 문제 삼으며 2010년의 레드 웨이브와 같은 압승을 기대했다. 그러나 2022년 6월 미국 연방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례를 뒤집은 돕스 대 잭슨 여성 건강 기구 판결은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작용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선거 전망을 일부 개선시켰고, 일각에서는 현직 대통령 정당의 중간선거 필패 공식을 깨고 1998년 미국 선거(빌 클린턴 탄핵 국면)나 2002년 미국 선거(9.11 테러 여파)처럼 대통령 지지세가 결집될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그럼에도 10월까지 공화당은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유지하며 레드 웨이브에 대한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주요 쟁점
* 경제: 유권자들은 역사적으로 높은 소비자 물가, 유가, 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공화당은 이를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의 정책 실패, 과도한 정부 지출 탓으로 돌렸다. 반면 민주당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추세,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경제, 특히 인플레이션은 선거 기간 내내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였다. 2022년 10월 몬머스 대학교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82%가 인플레이션을 "극히 또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인식했으며, 70%는 바이든 대통령의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인플레이션과 낮은 대통령 지지율이 선거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분석이 엇갈렸다.
* 낙태권: 2022년 6월 돕스 대 잭슨 여성 건강 기구 판결 이후, 낙태권은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민주당은 여러 하원 특별 선거에서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바이든 득표율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는 공화당 주도의 낙태 금지 움직임에 대한 반발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은 낙태권을 연방법으로 보호하려 했으나 상원에서 좌절되었고, 총선에서 이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당내에서는 낙태권 이슈가 선거에 유리할지, 아니면 경제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나을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일부 언론과 전문가들은 낙태권 이슈의 중요성이 시간이 지나면서 퇴색했을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돕스 판결은 유권자,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낙태 문제의 중요성을 높였고 민주당 지지세를 강화했다. 6개 주에서는 낙태 관련 주민투표가 실시되었다. 공화당은 낙태 금지를 추진했지만, 강간·근친상간 예외 조항 등 세부 사항에 대한 내부 이견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인디애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웨스트버지니아 등 여러 주에서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했음에도 새로운 낙태 제한법 통과에 난항을 겪었다.
* 민주주의: 민주당은 민주주의 제도 수호를 선거 운동의 주요 기치로 내걸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지지 세력의 권위주의적 성향을 비판하며, 트럼프와 다수 공화당 인사들이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부정하는 것을 문제 삼았다. 민주당은 공화당 집권 시 미국 통치 시스템이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트럼프의 지지를 받은 많은 공화당 후보들이 선거 부인론자임을 지적했다. 일부 공화당 후보들은 경선 과정에서부터 선거 불복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캐리 레이크 애리조나 주지사 후보는 패배 시 결과 수용을 거부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공화당이 장악한 주들에서 통과된 투표 제한법들은 소수 유권자의 투표권을 침해하고 인종 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폴 펠로시 공격 사건을 언급하며 트럼프의 선거 불복 주장이 정치적 폭력과 유권자 위협을 부추겼다고 비판했다.
선거 결과 및 분석
예상되었던 공화당의 압승, 즉 '레드 웨이브'는 일어나지 않았다. 하원 선거는 예상보다 훨씬 접전이었고, 상원과 하원의 다수당 결정은 선거 후 며칠, 심지어 일주일 이상 불확실했다. 2020년 선거 결과 민주당은 하원 222석, 상원 50석을, 공화당은 하원 213석, 상원 50석을 차지했다. 2022년 중간선거 결과 최종적으로 공화당이 222석으로 근소하게 하원 다수당을 탈환했지만, 민주당은 상원에서 51석을 확보하여 다수당 지위를 유지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1석을 추가 확보했다. 공화당은 상원에서 49석을 얻었다.
민주당은 하원에서 9석을 잃는 데 그쳐, 1950년대 이후 중간선거에서 대통령 소속 정당이 겪은 평균 의석 손실보다 훨씬 적은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을 고려할 때 역사적으로 이례적인 선방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펜실베이니아주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 존 페터먼이 공화당 메흐메트 오즈를 꺾고 공화당 의석을 가져온 것이 결정적이었다. 조지아주 상원 선거에서는 결선 투표 끝에 민주당 라파엘 워녹이 승리하며 민주당의 상원 다수당 지위를 공고히 했다.
민주당의 예상 밖 선전과 공화당의 기대 이하 성적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낙태권 이슈: 돕스 판결 이후 낙태권 보장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민주당 지지층, 특히 젊은 여성 유권자들이 결집했다. 캘리포니아, 미시간, 버몬트 등에서 낙태권 보장 관련 주민투표가 통과된 것도 이를 방증한다.
* 후보자 자질: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를 받은 극단 성향 후보들이 다수 공천되었는데, 이들의 경쟁력이 본선에서 약점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많다.
* 젊은 층 투표율: 18~29세 유권자 투표율이 중간선거로는 이례적으로 높았으며, 이들 중 다수가 민주당을 지지한 것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 민주주의 수호 담론: 트럼프 전 대통령과 선거 부인론자들에 대한 반감이 일부 유권자들의 표심에 영향을 미쳤다.
* 분산 투표: 일부 경합 지역에서는 유권자들이 주지사, 상원의원, 하원의원 선거에서 서로 다른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는 분산 투표(Split-ticket voting) 현상이 나타났다.
선거 결과는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평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예상 밖의 선방으로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고,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에서 압승한 공화당 론 드산티스는 차기 대권 주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반면, 자신이 지지한 후보들이 다수 패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의 가장 큰 패배자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주별 선거 결과
* 주지사 선거: 민주당은 메릴랜드(웨스 무어, 최초 흑인 주지사), 매사추세츠(마우라 힐리, 최초 레즈비언 주지사), 애리조나에서 승리하며 공화당으로부터 주지사직을 탈환했다. 오리건에서도 티나 코텍이 당선되어 미국 역사상 최초의 레즈비언 주지사가 되었다. 현직인 그레천 휘트머(미시간), 로라 켈리(캔자스) 등도 재선에 성공했다. 공화당은 네바다에서 현직 민주당 주지사를 꺾고 승리했으며, 그렉 애벗(텍사스), 브라이언 켐프(조지아), 론 드산티스(플로리다) 등 현직 주지사들이 재선에 성공했다. 사라 허커비 샌더스는 아칸소 주지사로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로 역대 가장 많은 여성 주지사가 배출되었다.
* 주 의회 선거: 민주당은 1934년 미국 선거 이후 처음으로 중간선거에서 현직 대통령 소속 정당이 기존에 장악하고 있던 주 의회를 하나도 잃지 않는 기록을 세웠다. 더 나아가 미시간 양원, 미네소타 상원, 펜실베이니아 하원을 공화당으로부터 탈환했다. 특히 미시간에서는 1984년 이후 처음으로 주지사직과 양원을 모두 장악하는 정부 트라이펙타를 달성했다. 이는 독립적인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도입된 후 처음 치러진 선거라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민주당은 메릴랜드, 매사추세츠에서도 트라이펙타를 확보했다. 공화당은 애리조나에서 트라이펙타를 상실했지만, 네바다에서는 민주당으로부터 트라이펙타를 빼앗았다. 선거 후 공화당이 더 많은 주에서 트라이펙타를 장악했지만, 인구 기준으로는 민주당 트라이펙타 주에 더 많은 사람이 살게 되었다. 공화당은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상원 등 일부 주 의회에서 거부권을 무력화할 수 있는 수퍼 과반수(Supermajority)를 확보했다.
* 주민투표 안건: 37개 주에서 132개의 주민투표 안건이 상정되었다.
* 낙태권: 캘리포니아, 캔자스, 켄터키, 미시간, 몬태나, 버몬트 등 6개 주 모두에서 낙태권을 보호하거나 확대하는 방향의 안건이 통과되었다.
* 최저 임금: 네브래스카, 네바다, 워싱턴 D.C.에서 최저 임금 인상안이 통과되었다.
* 노동권: 테네시에서는 취업 보장법(Right-to-work law)을 주 헌법에 명시하는 안건이 통과되었고, 일리노이에서는 단체 교섭권을 주 헌법에 보장하는 안건이 통과되었다.
* 마리화나 합법화: 메릴랜드와 미주리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안건이 통과되었으나, 아칸소,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에서는 부결되었다. 콜로라도에서는 특정 환각성 식물 및 균류의 비범죄화 및 규제 안건이 통과되었다.
* 선거 개혁: 네바다에서는 상위 5개 후보 선호 투표(Top-five primary)와 선호투표제(Ranked-choice voting) 도입 안건이 통과되었다 (2024년 재확인 필요).
* 기타: 애리조나에서는 의료 부채 이자율 상한선 설정 안건이 통과되었고, 사우스다코타에서는 메디케이드 확대 안건이 통과되었다. 앨라배마, 테네시, 오리건, 버몬트에서는 교도소 내 강제 노역 금지 안건이 통과되었으나, 루이지애나에서는 부결되었다.
투표율 및 유권자 분석
투표율은 중간선거 기준 비교적 높았으며, 투표 자격 인구(연령에 따라 등록 및 투표 자격을 갖춘 모든 사람을 포함하되, 외국 국적자와 현재 또는 이전 수감 상태로 인해 주 규정에 따라 투표 자격이 없는 사람은 제외)의 약 46.6%가 투표했다. 이는 2018년 미국 중간선거의 블루 웨이브 이후 1970년 미국 선거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이러한 추세는 젊은 유권자(18~29세)의 투표율에서도 확인되었으며, 이는 또한 1970년대 이후(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민주당에 도움이 되었다. 공화당원들이 더 많이 투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예를 들어, 애리조나와 같은 경합주에서 청년 및 라틴계 유권자 투표율은 역사적으로 높았다. 에디슨 리서치 전국 선거 풀에 따르면 하원 투표에서 청년층은 63–35로 민주당에 유리했다. 여론 조사 전문가 안토니오 아레야노는 젊은 유권자가 50% 이상이 민주당을 지지한 유일한 연령대라고 언급했다.
교육 수준에 따른 정치적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었다. 민주당은 대졸 이상 백인 유권자들 사이에서 지지세를 유지하거나 확대한 반면, 공화당은 여전히 대졸 미만 백인 유권자들 사이에서 강세를 보였다. 공화당은 히스패닉 유권자 및 유색인종 노동 계층에서 지지율을 일부 높였지만, 예상만큼 큰 폭의 변화는 아니었으며 민주당은 여전히 이들 그룹에서 과반수 지지를 확보했다.
여론조사 평가
선거 전 많은 여론조사와 전문가 예측은 공화당의 '레드 웨이브'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이는 2016년, 2020년에 이어 여론조사의 정확성에 대한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특히 트라팔가 그룹 등 일부 공화당 성향 여론조사 기관의 예측은 실제 결과와 큰 차이를 보였다. 여론조사 집계 사이트 FiveThirtyEight 등은 선거 막판 공화당 우세 가능성을 높게 예측했는데, 이는 과거 선거에서 나타난 '샤이 트럼프' 현상 등을 고려하여 공화당 지지율을 과소평가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2022년 중간선거 여론조사는 2020년보다는 정확했지만, 여전히 공화당 지지세를 과소평가하는 경향(민주당 편향)보다는 오히려 민주당 지지세를 과소평가하는 경향(공화당 편향)을 보였다는 분석도 있다.
향후 전망
2022년 중간선거 결과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예상 밖 선전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힘을 실어줄 수 있으며, 당내 경쟁자 부상을 억제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상원에서 의석을 추가 확보한 것은 2024년 미국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반면 공화당 내에서는 선거 패배의 원인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책임론이 부상하며 내분이 일어나는 양상이다.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에서 압승한 론 드산티스가 트럼프의 대항마로 부상하며 2024년 공화당 대통령 예비 선거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는 중간선거 직후인 11월 15일 트럼프 2024년 대통령 선거 운동을 공식 발표했지만, 당내 반응은 엇갈렸다. 또한 법무부는 1월 6일 국회의사당 공격 및 트럼프의 정부 문서 처리 관련 조사를 이끌 특별검사로 잭 스미스를 임명하여 트럼프의 사법 리스크는 더욱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