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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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고추는 고추의 일종으로, 크고 매운맛이 없는 채소이다.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녹색,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상을 띤다. 유럽에서는 고추의 매운맛과 비슷한 흑후추에서 유래된 '고추'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영어로는 'Sweet pepper' 또는 'Bell pepper', 프랑스어로는 'poivron' 등으로 불린다. 한국에서는 녹색 단고추를 '피망', 다른 색깔의 단고추는 '파프리카'로 부른다. 단고추는 16세기 일본에 전래되어 약용, 관상용으로 사용되었으며, 18세기 미국에서 개량된 대형 피망이 탄생했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며, 중국이 가장 많은 생산량을 차지한다. 단고추는 비타민 C, 비타민 A, 비타민 B6 등이 풍부하며, 요리에서는 샐러드, 볶음, 구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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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고추 |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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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Capsicum annuum |
종 | 고추 |
품종 그룹 | 단고추 |
상업명 | 피망 파프리카 |
영어 이름 | Bell pepper 벨 페퍼 Sweet pepper 스위트 페퍼 Green pepper 그린 페퍼 Pepper 페퍼 |
일본어 이름 | ピーマン (피-망) |
문화어 이름 | 사자고추 |
헝가리어 이름 | paprika 파프리카 |
특징 | |
매운맛 | 없음 |
스코빌 지수 | 0 |
재배 조건 | |
최적 온도 | 21 ~ 29°C |
영양 정보 (100g 기준) | |
에너지 | 84 kJ |
물 | 93.9 g |
단백질 | 0.86 g |
지방 | 0.17 g |
탄수화물 | 4.64 g |
섬유질 | 1.8 g |
설탕 | 2.4 g |
칼슘 | 10 mg |
철분 | 0.34 mg |
마그네슘 | 10 mg |
인 | 20 mg |
칼륨 | 175 mg |
나트륨 | 3 mg |
아연 | 0.13 mg |
망간 | 0.122 mg |
비타민 C | 80.4 mg |
티아민 (비타민 B1) | 0.057 mg |
리보플라빈 (비타민 B2) | 0.028 mg |
니아신 (비타민 B3) | 0.48 mg |
판토텐산 (비타민 B5) | 0.099 mg |
비타민 B6 | 0.224 mg |
엽산 | 10 ug |
비타민 A | 18 ug |
베타카로틴 | 208 ug |
루테인 | 341 ug |
비타민 E | 0.37 mg |
비타민 K | 7.4 ug |
2. 명칭
'고추'라는 이름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유럽에 전파하면서 붙여졌으며, 당시 귀했던 흑후추와 비슷한 매운맛에서 유래했다.[6] 영어권에서는 단고추(sweet pepper), 벨 페퍼(bell pepper) 등으로 불린다.[6] 한국에서는 녹색 단고추는 '피망', 다른 색깔의 단고추는 '파프리카'라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피망'(ピーマン) 또는 '파프리카'(パプリカ)라고 부른다.[8] 프랑스어로는 'poivron',[15] 이탈리아어로는 'peperone', 중국어로는 '菜椒'라고 한다.[14]
고추는 16세기 전국 시대에 일본에 전래되었으며, "번초"라고 불렸다.[1] 약용, 관상용으로 사용된 고추는 에도 시대에 단맛 품종인 시시토우 고추, 후시미 감 등이 출현했다.[1] 18세기에 미국에서 크고 육질이 두꺼운 단고추를 품종 개량한 대형 피망이 탄생했다.[1]
피망은 고추의 품종 중 하나로, 과실은 육질이 두껍고 캡사이신을 포함하지 않아 매운 맛이 없다.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것은 녹색의 중형 피망이다.[9] 컬러 피망은 미숙할 때는 녹색이지만, 성숙하면 적색, 등색, 황색 등으로 색이 변한다.
일본어에서 "피망"은 프랑스어 "piment" 또는 포르투갈어 "pimento"에서 유래했다. 이 단어들은 라틴어 "pigmentum"(도료, 안료)에서 나왔다고 한다.
영어 이름은 "Sweet pepper"나 "Bell pepper" 등으로 불린다.
3. 특징
단고추는 열대 아메리카 원산으로, 고추의 일종이다. 과실이 크고 매운맛이 없도록 품종 개량된 여름 채소이다.[6] 녹색,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으며, 덜 익은 것은 녹색, 완전히 익으면 품종에 따라 다른 색깔로 변한다. 빨간색 단고추는 단순히 익은 녹색 단고추이지만, '퍼마그린'(Permagreen) 품종은 완전히 익어도 녹색을 유지한다.[9]
한국에서는 주로 녹색의 미성숙 과실이 유통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도 유통된다. 1993년 네덜란드에서 파프리카가 처음 수입되었고, 1999년 이후에는 대한민국산 파프리카의 수입량이 늘어나 2010년대에는 일본에 유통되는 파프리카의 70%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18세기에 미국에서 크고 육질이 두꺼운 단 고추를 품종 개량한 대형 피망이 탄생했다. 피망은 메이지 시대부터 일본에 전래되었지만, 1960년대 이후 식생활의 서구화와 함께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재료로 주목받아 일반 가정에 보급되었다.
토마토처럼, 단고추는 식물학적으로는 과일이며, 요리에서는 채소로 사용된다.
4. 역사
피망이 일본에 처음 전래된 것은 메이지 시대부터라고 하며, 구미에서 새롭게 단맛 품종이 도입되었지만, 풀 냄새 때문에 당시에는 널리 보급되지 않았다.[2] 1960년대 이후 식생활의 서구화와 함께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재료로 주목받아, 양식이나 중화 요리 등 일반 가정에 보급되었다.[3]
1993년 네덜란드에서 파프리카가 처음 수입되었다.[4] 고가 채소임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산 취급량은 1999년까지 10배 이상 증가했고, 1999년 이후에는 신규 참여한 대한민국산 취급량이 서서히 늘어나, 2010년대에는 일본 국내에 유통되는 파프리카의 70% 이상을 차지하게 되어, 친근한 채소가 되었다.[4]
5. 품종
파프리카는 육질이 두껍고 과실의 방수가 3 - 4개로 나뉜 예쁜 벨 모양 품종으로[10], 완숙하면 빨강, 오렌지, 노랑, 갈색이 되며, 미숙할 때는 흰색, 검정, 녹색, 자색을 띤다.[10]
피망의 일종인 아나스타시아(과일 피망)는 녹색 외에도 적색, 황색, 등색, 흑색(자색) 등 다양한 색을 가진다.
5. 1. 녹색 피망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녹색 피망은 중형 크기의 덜 익은 피망이다. 과육은 얇고, 비린 냄새와 같은 독특한 풍미가 있다. 익으면 붉은색이 되면서 컬러 피망이 된다.[9] 중과종은 1개 무게가 30 - 40그램(g)이지만, 대과종은 150g 전후이며 맛은 중과종과 같다.5. 2. 컬러 피망 (빨간 피망 등)
빨간 피망은 녹색 피망이 완전히 익은 것으로, 풋내는 줄고 단맛이 증가한다. 과육의 두께는 녹색 피망과 같다.[9] 컬러 피망에는 빨강, 노랑, 주황색 등이 있으며, 녹색 피망이 완숙되면서 색이 나타난다.[9] 컬러 피망은 일반적인 녹색 피망보다 단맛이 강하고 냄새도 옅다.[9] 노란색, 주황색 피망은 빨간색 피망과는 다른 품종이다.[9]
5. 3. 어린이 피망
어린이 피망은 과실이 작고, 육질이 두꺼우며 쓴맛이 적고 단맛이 있는 피망이다. 고추에서 개량된 품종으로, 비타민 C와 카로틴 함량은 일반적인 녹색 피망보다 풍부하다.[1]5. 4. 긴 피망
형태는 호른형이라고도 불리는 가늘고 긴 형태의 피망으로, 교토 채소의 만간지 고추나 후시미 고추와 비슷하다.[4] 매운맛은 없고, 적색이나 오렌지색도 있다.[4]
5. 5. 바나나 피망
과실은 길이 10 - 15 cm로 가늘고 길어 바나나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으며, 익으면 황록색에서 크림색, 적색으로 변화한다. 육질이 두껍고 단맛이 있으며 매운맛은 없고, 샐러드, 마리네, 볶음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사용된다.[17]
5. 6.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대형 품종으로, 육질이 두껍고 단맛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샐러드나 구이 등에 색감을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빨강, 오렌지, 노랑 등 다양한 색깔이 있다.[9] '오란디노', '카이테', '나가노', '팔레르모' 등의 품종이 있다. 노란 파프리카는 대과종의 녹색·빨간 파프리카와는 다른 별도의 품종이다.[6]
5. 7. 과일 피망
작고 피망 냄새가 없는 달콤하고 싱싱함이 있는 피망으로, 샐러드 등 생식에 적합하다.[4] '과일 파프리카'라고도 불리며, '아나스타시아', '세뇨리타', '파프마루' 등의 품종이 있다.[4]
6. 재배
단고추는 한 그루에서 많은 열매를 수확할 수 있으며, 재배가 비교적 쉽지만 관리에 따라 품질이 달라진다.[1] 봄에 묘목을 심어 여름부터 가을까지 수확하는 작물로, 일본에서는 5월경에 심어 7월부터 10월경에 수확한다.[2] 가지보다 고온성 작물로,[3] 재배 적정 온도는 25°C~30°C이며, 18°C 이하에서는 재배가 어렵다.[2] 순조롭게 키우기 위해서는 기온 15°C~30°C 이상, 지온 22°C~25°C 이상이 필요하다.[4] 여름 더위에도 강하고, 가을의 서늘해지는 기후에도 적응하여 서리가 내릴 때까지 생장을 계속한다.[3]
모양내기나 가지치기를 할 필요가 없고 비교적 쉽게 재배할 수 있지만, 연작 장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같은 토지에서는 3년 이상 같은 가지과 채소를 재배하지 않아야 한다.[2] 햇볕이 잘 드는 토양에 심기 전 밑거름을 충분히 섞는 것이 중요하며,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포기 주변을 짚 등으로 덮어 물을 주고 웃거름을 주면서 키우면 한 그루만으로도 오랫동안 많은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2][5] 겨울부터 봄에는 하우스 재배도 이루어지며, 파프리카도 같은 방식으로 재배할 수 있다.[5]
묘목을 만들 때는 육묘 상자 등에 씨를 줄뿌림하고, 발아할 때까지 지온 28°C~30°C, 발아 후 지온 22°C~25°C, 기온 15°C~30°C의 환경을 갖추도록 관리한다.[4] 발아가 고르게 되면 잎이 겹치지 않도록 솎아내기하고, 본잎 1장이 되면 육묘 포트에 분갈이하여 가능한 큰 묘목으로 만든다.[4] 묘목은 본잎 7~8장인 것으로, 이랑 중앙에 구멍을 내어 심고, 높이 1m 이상의 지주를 세워 줄기를 묶어 묘목이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6] 지주는 열매가 많이 열리면 무게 때문에 포기가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5]
묘목이 자라 충분히 뿌리내리면 꽃이 피기 시작하고 곧 열매가 열리지만, 처음에는 포기를 튼튼하게 생장시키기 위해 생장에 필요한 영양분이 처음 열매에 빼앗기지 않도록 일찍 솎아내어 포기의 성장을 촉진한다.[6] 6월 중순부터 9월에 걸쳐 잇따라 열매가 열리면 오랫동안 수확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웃거름을 주는 것도 중요하며, 비료가 부족하면 꽃이 떨어지거나 암술이 짧은 단화주화가 많아지는 원인이 된다.[7] 열매는 완전히 익으면 굳어지므로, 개화 후 2~3주를 기준으로 일찍 수확하면 포기에 대한 부담도 작고 다음 열매도 빨리 커진다.[7] 또한, 열매가 한꺼번에 많이 열리면 포기가 약해지므로 어린 열매를 따서 수세를 회복시키는 것도 좋다.[3] 파프리카는 완전히 익어 색이 변할 때까지 놔두었다가 수확한다.[5]
단고추의 병충해로는 알락수염노린재, 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진딧물이 잎에 붙어 피해를 주기 쉬우므로, 발견하면 제거하거나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한다.[5][3]
7. 생산
2020년 전 세계 단고추 생산량은 3,600만 톤이었으며, 중국이 전체의 46%를 차지하여 1위를 기록했고,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가 그 뒤를 이었다.[12] 미국은 연간 약 16억 파운드를 생산하여 전체 생산량 5위를 차지했다.[13]
1993년에는 네덜란드에서 파프리카가 처음 수입되었다.[12] 고가 채소였음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산 수입량은 1999년까지 10배 이상 증가했고, 1999년 이후에는 대한민국산 수입량이 점차 늘어나, 2010년대에는 일본 내 유통되는 파프리카의 70%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12]
일본의 주요 피망 생산지는 이바라키현, 미야자키현, 이와테현 등이며, 생산량 1위는 이바라키현으로 약 50%를 차지하고, 미야자키현, 이와테현, 고치현이 그 뒤를 잇는다.[12] 노지 재배는 주로 7~8월에 출하되지만, 시설 재배를 통해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된다.[12] 헤이세이 14년 - 헤이세이 15년(2002년 - 2003년) 통계에 따르면, 겨울봄 피망(11월 - 4월)은 온난한 기후의 미야자키현과 고치현산이 많고, 여름 가을 피망(8월 - 9월)은 후쿠시마현과 이와테현산이 많이 유통된다.[12] 이바라키현산은 여름 가을 작물과 겨울 봄 작물 모두 생산하며, 4~7월에 특히 출하량이 많다.[12]
일본으로의 파프리카 수입은 네덜란드, 대한민국, 뉴질랜드산이 많다.[12] 파프리카는 봄 - 가을은 네덜란드산, 겨울철에는 한국, 뉴질랜드산이 많다.[12]
8. 영양
생 단고추는 94%가 수분, 5%가 탄수화물, 1%가 단백질로 구성되며, 지방은 거의 없다.[10] 100g(3.5온스)을 기준으로 26칼로리를 제공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1일 영양소 기준치(DV)의 158%를 함유하며, 비타민 A(20%), 비타민 B6(23% DV)도 풍부하다. 리보플라빈(12%), 엽산(12% DV), 비타민 E(11% DV)도 적당량 함유한다.[10] 빨간색 단고추는 초록색 단고추보다 비타민 C가 2배, 비타민 A가 8배 더 많다.[10]
단고추는 캡사이신을 생성하지 않는 유일한 ''고추속'' 구성원이다.[11] 캡사이신은 점막과 접촉 시 강한 작열감을 유발할 수 있는 친지질성 화학 물질이다. 단고추는 스코빌 척도에서 가장 낮은 단계로, 맵지 않다. 캡사이신이 없는 것은 이 화합물을 제거하는 유전자의 열성 형태 때문이며, ''고추속''의 다른 품종들과 다르게 "매운" 맛이 없다.[11] 단고추 품종은 캡시노이드(비자극성 캡사이시노이드)를 생산한다.[11]
피망 특유의 풀 냄새 원인은 피라진이다.[19] 피라진은 녹색 피망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혈액 응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뇌혈전이나 심근경색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평가받고 있다.[19] 2012년 3월, 타키이 종묘와 오차노미즈 여자대학의 공동 연구를 통해, 퀘르시트린이 피망의 쓴맛 성분임이 밝혀졌다.[19]
녹색의 덜 익은 단고추는 β-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E, 식이 섬유, 미네랄, 칼륨을 많이 함유한다. 녹색 피망에는 엽록소(클로로필)가 함유되어 있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망 1개당 80mg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토마토의 5배에 달한다. 피망에 함유된 비타민 P는 비타민 C를 산화 및 열로부터 보호하는 성질이 있어, 다른 채소에 비해 조리 후 비타민 C가 손실되기 어렵다. 레몬보다 더 많은 비타민 C 섭취가 가능하다. 비타민 P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모세 혈관을 강화하고 고혈압 예방, 중성 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비타민 성분은 녹색일 때보다 익어서 빨강 또는 노랑으로 변했을 때 더 증가한다. 익은 빨간색 피망이나, 컬러 피망인 파프리카는 녹색 피망과 비교하여 비타민 C가 약 2배, β-카로틴은 약 3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컬러 피망의 색소 성분인 캡산틴은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활성 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미국에서는 피망이 암을 예방하는 식재료 최상위로 꼽힌다.
필수 아미노산 분해에 필수적이며,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조효소인 피롤로퀴놀린퀴논(PQQ)은 낫토 등과 함께 피망에도 함유되어 있다. 헝가리의 생리 화학자 센트죄르지는 피망에서 비타민 C를 발견하여 노벨상을 수상했다.
9. 보관
여름철을 제외하고는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하며, 가정에서 보관할 때에는 밀폐를 피하고 7~8℃ 정도의 장소에 두는 것이 좋다.[1] 이보다 더 낮은 온도에 오랫동안 두면 이른바 저온 장해를 일으켜 과육의 탄력이 떨어진다.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경우에는 물기를 제거하고 비닐 봉투에 넣거나 랩으로 싸서 보관하면 1주일 정도는 보존할 수 있다.[2][1]
10. 조리
토마토처럼, 단고추는 식물학적으로는 과일이며, 요리에서는 채소로 사용된다. 단고추 조각은 정원 샐러드와 피자 토핑으로 흔히 사용된다. 속을 채우거나 반으로 자른 단고추를 사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속을 채운 고추를 만들 수 있다. 단고추 (및 ''Capsicum annuum''의 다른 품종)는 향신료 파프리카를 생산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씨와 속을 제거하고 조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는 외관과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한 것일 뿐이며, 꽈리고추 등과 마찬가지로 변질되지 않았다면 씨와 속도 섭취할 수 있다.[17]
손질할 때는 안에 있는 흰색 씨와 흰색 잎맥을 제거한다. 껍질을 벗길 때는 직화로 태울 때까지 구운 다음 젖은 행주나 페티 나이프를 사용하면 벗기기 쉽다.
샐러드 등으로 생으로 먹거나, 스튜 등 끓이기, 마리네 등 식초 절임, 중화 요리 등 볶음, 속을 활용해 고기를 채워 굽는 등의 조리법이 있다. 갈색, 검은색, 보라색 피망은 가열하면 녹색으로 변한다. 피망은 가열하면 단맛이 증가하지만, 너무 가열하면 풍미가 손실되므로, 볶음 요리에서는 센 불로 짧은 시간 안에 조리하여 색깔을 좋게 하고 식감을 살려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피망을 사용한 대표적인 요리는 다음과 같다.
11. 문화
피망은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1970년대 후반에는 1960년대 아이들이 좋아했던 것을 나열한 "거인·대붕·계란 후라이"에 빗대어, 싫어하는 것의 대표로 "에가와·피망·기타노우미"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다.[18]
; 음악
- 미안해 피망 (작사: 이데 타카오, 작곡: 코시베 노부요시): '엄마와 함께'에서 사용되는 탱고풍의 악곡이다.
- 피망의 노래 (코지마 요시오)
- 피망 체조 (아리마 카나 《메구미 반》)
- 카나 피망 (시마지로의 와오! 후쿠시마 세츠)
- 피망 (DUSTER3)
; 영화
- 피망 80 (이자쿠 쇼카 감독)
; 텔레비전 드라마
- 피망 백서 (후지 텔레비전)
1970년대 후반경에는 "머리가 피망"이라는 유행어가 있었다. 피망의 속이 비어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머리가 텅 비어있다 = 머리가 나쁘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참조
[1]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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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キイ種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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