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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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을유문화사는 1945년에 창립된 대한민국의 출판사이다. 민병도가 초대 사장을 역임했으며, 정진숙이 회장을 지냈다. 주요 도서로는 『청록집』, 『사랑 손님과 어머니』, 『김약국의 딸들』 등이 있으며, 세계문학전집과 세계사상고전 시리즈를 출간했다. 을유세계문학전집은 2008년부터 새롭게 발간되었으며, 을유세계사상고전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고전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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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1945년 12월 1일, 민병도 사장이 을유문화사를 창립한 이래, 을유문화사는 한국 출판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1] 창립 초기에는 일제강점기로 인해 훼손된 민족 문화를 복원하고 우리말과 글을 지키는 데 힘썼으며, 1946년 한국 최초로 가로쓰기 조판을 도입하여 출판 혁신을 이끌었다.[1] 1947년부터 1957년까지 우리말 큰사전을 편찬하여 우리말 연구와 보급에 기여했고, 1948년에는 을유문고를 발간하여(1988년까지) 국민들의 지적 수준 향상에 공헌했다.[1]
1959년 세계문학전집(1975년까지)을 발간하여 한국 독자들에게 세계 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1963년 세계사상전집(1983년까지)을 발간하여 서양 철학 및 사상을 소개했다.[1] 1974년 한국중편소설문학전집, 1975년 한국대표수필문학전집, 1977년 한국대표여류문학전집 등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문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학 전집을 출판했다.[1] 1988년에는 '북으로 간 작가선집'을 출판하여 월북 작가들의 작품을 재조명했다.[1]
2000년대 이후, 을유문화사는 을유세계문학전집, 을유세계사상고전 등을 통해 세계 고전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1] 2002년에는 『국화와 칼』, 『이기적 유전자』, 『포지셔닝』 등 번역서를 출판하며 해외의 최신 지식과 정보를 국내에 소개했고,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판하며 지식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1] 2010년대 이후에는 『만들어진 승리자들』, 『블록체인 혁명』 등 사회 변화와 기술 발전을 반영하는 도서를 출판하고 있다.[1]
2. 1. 창립 초기 (1945~1950년대)
1945년 12월 1일, 민병도 사장이 을유문화사를 창립하였다. 창립 초기에는 일제강점기로 인해 훼손된 민족 문화를 복원하고, 우리말과 글을 지키는 데 주력했다.[1] 1946년에는 한국 최초로 가로쓰기 조판을 도입하여 출판 혁신을 이끌었으며, 『가정 글씨 체첩』, 청록집, 지용시선, 월간 소학생 등을 출판하며 해방기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1]1947년부터 1957년까지 우리말 큰사전을 편찬하여 우리말 연구와 보급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는 민족 문화 정체성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1] 1948년에는 을유문고를 발간하여(1988년까지) 양질의 도서를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여 국민들의 지적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1]
2. 2. 성장기 (1960~1980년대)
1959년, 세계문학전집(1975년까지)을 발간하여 한국 독자들에게 세계 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였다.[1] 1963년, 세계사상전집(1983년까지)을 발간하여 서양 철학 및 사상을 소개하는 데 앞장섰다.[1]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문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학 전집을 출판했는데, 1974년 한국중편소설문학전집, 1975년 한국대표수필문학전집, 1977년 한국대표여류문학전집을 출간하였다.[1] 1988년, '북으로 간 작가선집'을 출판하여 분단 현실 속에서 잊혀져 가던 월북 작가들의 작품을 재조명했는데,[1] 이는 진보적 관점에서 볼 때, 민족 문학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통일 문학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2. 3. 새로운 도전 (1990년대~현재)
2000년대 이후, 을유문화사는 을유세계문학전집, 을유세계사상고전 등을 통해 세계 고전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1] 2002년에는 『국화와 칼』, 『이기적 유전자』, 『포지셔닝』 등 번역서를 출판하며 해외의 최신 지식과 정보를 국내에 소개했다.[1] 또한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판하며 지식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1]2010년대 이후에는 『만들어진 승리자들』, 『블록체인 혁명』 등 사회 변화와 기술 발전을 반영하는 도서를 출판하며 시대의 흐름을 읽는 데 기여하고 있다.[1]
3. 역대 사주
3. 1. 회장
정진숙이 1992년부터 2008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1]3. 2. 사장
4. 주요 도서
5. 을유세계문학전집
을유문화사에서 1959년부터 15년 이상 공들여 완간한 을유세계문학전집을 계승하여 새로운 을유세계문학전집을 발간하였다. 언어권별 편집위원들이 기획과 진행을 맡았고, 전공자들의 새로운 번역과 감수, 한글세대에 맞는 편집과 구성을 통해 현시대에 적합한 세계문학 정수를 보여주고자 노력했다.[1]
5. 1. 의의
1959년부터 시작해 15년 이상의 공력을 들여 100권으로 완간된 을유세계문학전집을 계승하였다. 언어권별로 구성된 편집위원에 의한 기획과 진행, 전공자에 의한 새로운 번역과 감수, 한글세대에 맞는 편집과 구성, 그리고 문학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학문적 양성으로 현재 시대에 적합한 세계문학 정수를 보여주고자 을유세계문학전집을 새롭게 발간하였다.[1]5. 2. 편집위원단
5. 3. 목록
6. 을유세계사상고전
<을유세계사상고전> 시리즈는 철학, 미학, 문학, 종교를 아울러 수세기에 걸쳐 인간의 정신과 사유를 지배해 온 세계의 사상고전을 선정하여, 그 속에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우리가 나아갈 좌표를 찾고자 국내 권위자들의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집대성한 기획물이다.
6. 1. 의의
현대 사회의 구조가 갈수록 복잡 다단해지면서 존재의 근본과 가치에 대한 재인식의 당위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을유세계사상고전> 시리즈는 철학, 미학, 문학, 종교를 아울러 수세기에 걸쳐 인간의 정신과 사유를 지배해 온 세계의 사상고전을 선정하여, 그 속에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우리가 나아갈 좌표를 찾고자 국내 권위자들의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집대성한 기획물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세월의 무게 속에서도 녹슬지 않는 시대정신과 보물 같은 삶의 지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7. 사회적 기여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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