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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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유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김해시 남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가야 시대 장유화상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고려·조선 시대를 거치며 유등야면 등으로 불리다가 1885년 장유면으로 설치되었고,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시대를 거치며 김해시에 편입되었다. 1990년대 장유신도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2013년 장유1·2·3동으로 분동되었으며, 현재 16만 6천 명의 인구가 거주한다. 남해고속도로제2지선 등 교통망이 발달했으며,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 롯데 워터파크 등 상업 시설과 김해외국어고등학교 등 교육 시설이 갖춰져 있다.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으며, 장유쓰레기소각장과 한국지역난방공사 시설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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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 (김해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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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 |
기본 정보 | |
종류 | 읍 |
국가 | 대한민국 |
광역 자치 단체 | 경상남도 |
기초 자치 단체 | 김해시 |
하위 행정 구역 | 7개의 법정동 |
면적 | 68.44 km² |
인구 (2023년 12월) | 18만 5897명 |
인구 밀도 | 2,715.91명/km² |
역사 | |
1995년 5월 2일 | 장유면 설치 |
2013년 7월 1일 | 장유1동, 장유2동, 장유3동 분동 |
2021년 1월 1일 | 장유읍 승격 |
교통 | |
철도 | 부전-마산 복선전철 (예정) |
고속도로 | 남해고속도로 |
주요 도로 | 국도 제58호선 지방도 제1020호선 지방도 제1042호선 금관대로 장유로 |
교육 기관 | |
고등학교 | 김해외국어고등학교 장유고등학교 김해율하고등학교 대청고등학교 김해장유고등학교 |
중학교 | 김해장유중학교 김해능동중학교 월산중학교 김해율하중학교 대청중학교 관동중학교 |
초등학교 | 김해장유초등학교 김해월산초등학교 김해무계초등학교 김해덕정초등학교 김해율하초등학교 김해관동초등학교 김해신안초등학교 김해내덕초등학교 김해대청초등학교 김해석봉초등학교 김해부곡초등학교 |
기타 | |
웹사이트 | 장유출장소 |
2. 역사
금관가야 (가락국) 수로왕의 처남이자 허황옥의 오빠인 장유화상(長遊和尙) 허보옥(許寶玉)에게서 '장유'라는 지명이 유래한다. 장유화상은 부귀영화를 뒤로 하고 불모산에 들어가 수도하면서 나오지 않자 사람들이 장유(長遊, 크게 자유롭다)한다고 하였다.[1] 장유화상이 장유사라는 사찰을 지은 산의 이름을 장유산(長遊山, 지금의 태정산)이라고 불렀다.[2]
고려 광종 22년(971년) 김해부(金海府) 설치 이후 장유산 서쪽 기슭에 장유촌(長遊村), 유하촌(柳下村), 제을미향(齋乙彌鄕, 절미향)이라는 마을이 형성되었다.[3] 유하촌은 풍수적으로 꾀꼬리가 버드나무 가지에 지은 새집과 같은 지형인 유지앵소(柳技鶯巢)라는 명당 자리가 있어서 자손이 많고 6명이 과거에 급제할 자리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제을미향은 신라 말기부터 김해시 삼문동(옛 장유면 삼문리) 능동마을에 존재했던 특수 부락인 '젤미마을'에서 유래되었는데, 장유사(절)로 올라가는 산이라는 뜻에서 '절뫼', '절미'라고 부른 데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4]
조선 중기에는 경상도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 소속 유등야면(柳等也面)으로 불렸고, 순수 한국어로는 '배들이', '배나들이', '버등이'라고 불렀다. '배들이', '배나들이'는 옛날 조만강 물이 많았던 시절에 마을 앞 하천에 배가 오가는 나루터가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나중에 차자 표기법을 통해 버드나무 아래라는 뜻인 '버등이', '유하'(柳下)로 바뀌었다고 전해진다.[5] 조선 광해군 8년(1616년)부터 조선 효종 7년(1656년)까지 김해시 신문동(옛 장유면 신문리) 용산마을에 있던 진골마을(鎭谷, 진곡)에 신문진(新門鎭)이라는 소모진(召募鎭, 별도의 시기에 소집하여 병력을 충당하는 군사 목적의 특수 행정 구역)이 설치되었다.[3][7][8][6] 조선 영조 시대인 1757년(조선 영조 33년)부터 1765년(조선 영조 41년) 사이에 제작된 《여지도서》(與地圖書)에서는 유등야면이 김해진 김해도호부(金海鎭 金海都護府)에 소속되어 있다고 명시되었고, 1789년(조선 정조 13년)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는 유등야면에 하위 행정 구역인 18개 리가 소속되었다고 기록되었다.[3][7][8]
1810년(조선 순조 10년) 유하면(柳下面)으로 바뀌었다가, 1879년(조선 고종 16년) 유등야면(柳等也面)으로 환원되었다. 1885년(조선 고종 22년) 장유면이 설치되었고, 1888년(조선 고종 25년) 장유면 8개 리와 수남면(水南面) 4개 리로 분리되었다.[3][7][8] 1895년(조선 고종 32년) 23부제 시행으로 진주부 김해군(金海郡)에 소속되었다가, 1896년(조선 고종 33년) 13도제 시행으로 경상남도 김해군에 소속되었다.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으로 김해군 수남면이 장유면에 흡수되었다.[1] 광복 후에도 경상남도 김해군에 속했다가, 1995년 5월 10일 김해시와 김해군이 통합되면서 김해시 장유면이 되었다. 1990년대 부산경남경마공원(현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설립 사업 추진 과정에서 2000년 1월 12일 장유면 수가리 가동마을이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에 편입되고, 반대로 강서구 범방동 장전마을이 장유면에 편입되었다. 2013년 7월 1일, 장유면은 장유1·2·3동, 3개 행정동으로 분할되었고, 12개 법정리(里)는 각각 12개 법정동(洞)으로 전환되었다.
2. 1. 가야 시대
‘장유’라는 지명은 금관가야 (가락국) 수로왕의 처남이자 허황옥의 오빠인 장유화상(長遊和尙) 허보옥(許寶玉)에게서 유래한다. 장유화상은 부귀영화를 뒤로 하고 불모산에 들어가 수도하면서 나오지 않자 사람들이 장유(長遊, 크게 자유롭다)한다고 하였다.[1] 장유화상이 장유사라는 사찰을 지은 산의 이름을 장유산(長遊山, 지금의 태정산)이라고 불렀다.[2]2. 2. 고려·조선 시대
971년(고려 광종 22년)에 김해부(金海府)가 설치된 이후 장유산 서쪽 기슭에 장유촌(長遊村), 유하촌(柳下村), 제을미향(齋乙彌鄕, 절미향)이라는 마을이 형성되었다.[3] 유하촌은 풍수적으로 꾀꼬리가 버드나무 가지에 지은 새집과 같은 지형인 유지앵소(柳技鶯巢)라는 명당 자리가 있어서 자손이 많고 6명이 과거에 급제할 자리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제을미향은 신라 말기부터 김해시 삼문동(옛 장유면 삼문리) 능동마을에 존재했던 특수 부락인 '젤미마을'에서 유래된 이름인데, 장유사라는 사찰(절)로 올라가는 산이라는 뜻에서 '절뫼', '절미'라고 부른 데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4]경상도 김해도호부(金海都護府) 소속 조선 중기에는 유등야면(柳等也面)으로 불렸고, 순수 한국어로는 '배들이', '배나들이', '버등이'라고 불렀다. '배들이', '배나들이'라는 이름은 옛날 조만강 물이 많았던 시절에 마을 앞을 흐르는 하천에 배가 오가는 나루터가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나중에 차자 표기법을 통해 버드나무 아래라는 뜻을 가진 '버등이', '유하'(柳下)로 바뀌었다고 전해진다.[5] 1616년(조선 광해군 8년)부터 1656년(조선 효종 7년)까지 현재의 김해시 신문동(옛 장유면 신문리) 용산마을에 있던 진골마을(鎭谷, 진곡)에 신문진(新門鎭)이라는 소모진(召募鎭, 별도의 시기에 소집하여 병력을 충당하는 군사 목적의 특수 행정 구역)이 설치되었다.[3][7][8][6] 조선 영조 시대인 1757년(조선 영조 33년)부터 1765년(조선 영조 41년) 사이에 제작된 《여지도서》(與地圖書)에서는 유등야면이 김해진 김해도호부(金海鎭 金海都護府)에 소속되어 있다고 명시되었고, 1789년(조선 정조 13년)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는 유등야면에 하위 행정 구역인 18개 리(북포(北浦), 하손(下孫), 부곡(釜谷), 유등야(柳等也), 내덕(內德), 외덕(外德), 거물소(巨勿所), 신문(新門), 건림(件林), 대청(大淸), 제며(濟旀), 상점(上店), 사기점(沙器店), 덕정(德亭), 적항(赤項), 관동(寬洞), 장유(長遊), 태장(台長))가 소속되어 있다고 명시되었다.[3][7][8]
1810년(조선 순조 10년)에 유하면(柳下面)으로 바뀌었다가, 1879년(조선 고종 16년)에 유등야면(柳等也面)으로 환원되었다. 1885년(조선 고종 22년)에 장유면이 설치되었고, 1888년(조선 고종 25년)에 장유면 8개 리(부곡(釜谷), 유하(柳下), 내덕(內德), 무계(茂溪), 대청(大淸), 삼문(三文), 신문(新文), 관동(寬洞))와 수남면(水南面) 4개 리(율하(栗下), 장유(長有), 응달(應達), 수가(水佳))로 분리되었다.[3][7][8] 1895년(조선 고종 32년)에 23부제가 시행되면서 진주부 김해군(金海郡)에 소속되었다가, 1896년(조선 고종 33년)에 13도제가 시행되면서 경상남도 김해군에 소속되었다.
2. 3. 일제 강점기·대한민국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으로 김해군 수남면이 장유면에 흡수되었다.[1] 광복 후에도 경상남도 김해군에 속했다가, 1995년 5월 10일 김해시와 김해군이 통합되면서 김해시 장유면이 되었다. 1990년대 부산경남경마공원(현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설립 사업 추진 과정에서 2000년 1월 12일 장유면 수가리 가동마을이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에 편입되고, 반대로 강서구 범방동 장전마을이 장유면에 편입되었다. 2013년 7월 1일, 장유면은 장유1·2·3동, 3개 행정동으로 분할되었고, 12개 법정리(里)는 각각 12개 법정동(洞)으로 전환되었다.3. 지리
장유동은 김해시의 남단에 위치한다. 장유1동은 13.51km2, 장유2동은 19.72km2, 장유3동은 21.97km2으로 총 55.18km2이다.[9] 북쪽으로는 김해시 진례면과 주촌면이, 남쪽으로는 굴암산을 사이로 창원시 진해구,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인접해 있다. 서쪽으로는 불모산을 사이에 두고 창원시 성산구, 동쪽으로는 조만강을 사이에 두고 김해시 칠산서부동, 부산 강서구와 인접해 있다.
관내에는 지방하천인 대청천과 율하천이 시가지를 관통하며 흐른다. 김해시는 이 두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10][11] 대청천 상류에는 장유대청계곡이 있으며, 매년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한국관광공사는 '김해를 대표하는 계곡'으로 소개했다.[12]
시내 중심부에는 높이 236m의 반룡산이 대청동, 관동동과 신문동 일대에 걸쳐 있다.
2008년 10월 경상남도지사가 고시한 김해 도시 관리 계획 결정(변경) 고시문에 따르면 당시 장유면에 지정된 주거 지역 면적은 6206142m2, 상업 지역은 1672992m2, 공업 지역은 1779938m2, 녹지 지역은 44945184m2이며 관리 지역, 농림 지역 그리고 자연 환경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구역은 없다.[13]
3. 1. 행정 구역
장유1동 | 장유2동 | 장유3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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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구와 동 전환
2020년 12월 말 기준으로 김해시가 작성하여 시청 웹사이트에 게시한 자료에 따르면 장유1동의 인구는 57,416명, 장유2동은 36,753명, 장유3동은 72,208명으로, 합계 약 16만 6천 명 정도이다.[14] 장유 거주자 가운데는 창원시를 비롯한 타 지역에 직장을 둔 주민이 많아, 2011년 대한민국 재보궐선거 당시 장유와 창원을 오가는 유일한 출퇴근길인 지방도 1020호선 구간의 창원터널 교통 상황에 따라 여야 후보의 당락을 가를 변수가 될 것으로 언급되기도 하였다.[15]
1996년 한국토지공사가 사업을 담당하여 조성되기 시작한 장유신도시는[16] 2000년대 이후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2008년 인구 10만 명을 돌파했으며,[17] 2010년에는 인구 12만 명을 돌파하여 밀양시와 사천시보다도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 이에 김해시에서는 면 단위 행정 체제로는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여 동 전환에 따른 혜택 축소를 우려한 일부 주민의 반대를 감수하고 2007년부터 동 전환을 준비하였다.[19] 처음에는 4개 동으로, 이후 2012년까지 2개 동으로 전환하는 것을 계획하였다.[20] 하지만 2011년 연말 시민단체의 2개 동 전환 반대 의견을 일부 의식하여 부곡리와 무계리를 중심으로 장유1동, 삼문리를 중심으로 한 장유2동, 이후 율하리를 중심으로 한 장유3동으로 나누는 계획안이 처음으로 검토되었고,[21] 2012년 7월 24일 계획안이 시의회를 통과하여 분동이 확정되었다.[22]
5. 교통
남해고속도로제2지선과 지방도 제1020호선이 시가지를 관통하며, 장유 나들목이 시가지 중심에 있고, 고속도로와 지방도가 직접 연결된다. 두 도로는 국도 제58호선과도 연결되는데, 국도 58호선은 김해시내와 장유를 오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방도 1020호선은 출퇴근시간 창원터널의 정체로 통행에 불편이 많았는데, 교통량을 분산시킬 목적으로 2012년 남해안대로의 일부인 지방도 제1030호선과 불모산터널이 민자 도로로 개통되었다.[23] 2015년 12월 5일에는 잔여 구간이 준공되어 부산광역시와도 연결된다.[24] 이 밖에도 부산 강서구 신항 배후도로와 신문동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 광역도로가 2014년 개통되었다.[25] 2017년 1월 13일 개통한 남해고속도로제3지선이 대청 나들목을 통해 장유 지역과 연결된다.
장유신도시 조성 직후 택시를 통해 김해시내와 장유 지역을 오가는 경우 복합할증이 적용되었다. 2003년부터 장유면 내 7개 리 38개 마을이 복합할증제를 적용받지 않게 되었고[26] 2004년에는 장유면 전체 지역이 복합할증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었다.[27]
장유 지역을 기종점으로 운행하는 김해시 시내버스 노선은 다음과 같다.
- 외동 김해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율하지구를 지나 장유동에서 회차하는 21번과 주촌면 경유 지선인 21-1번 (21-1번은 무계동 장유농협까지 운행)[28][29]
- 외동차고지를 출발하여 칠산서부동, 신문동, 율하동을 끝으로 다시 반대방향으로 운행을 시작하는 3-1번[30]
- 무계차고지에서 출발해 율하지구를 경유하여 수가동까지 운행하는 23번[31]
- 무계 차고지에서 시작 율하동을 경유, 관동동 세영리첼아파트 앞에서 반대 방향으로 운행을 시작하는 24번[32]
- 장유신도시와 율하신도시 주요 지점을 운행하는 25, 26번은 쌍둥이 노선으로, 신문동 롯데워터파크를 기종점으로 삼고 순환 형태로 운행[33][34]
이 밖에도 김해시내에서 창원을 오가는 58, 59, 97, 98번과 진영읍과 외동을 오가는 44번이 장유 지역을 경유하며, 장유 지역과 부산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을 연결하는 220, 221번이 좌석버스 형태로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업체 태영버스와 공동배차로 운행 중이다. 창원시 노선 170번도 장유와 창원시내간을 연결하고 있다.
시외버스의 경우 별다른 버스 터미널 건물은 존재하지 않고, 장유농협 본점 앞 시내버스 정류장을 승하차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노선은 장유시외버스정류장 문서 참조) 이 때문에 대부분 승객이 길거리에 서서 대기하는 관계로 인구에 걸맞은 터미널 시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04년 12월 당시에는 무계택지개발지구 내에 시외버스터미널 부지가 확보되어 있었지만 아직까지 투자자가 나타나지 않은 상태이다.[35][36]
철도는 부산신항선 장유역이 내덕동에 있으나, 현재 여객 취급은 하지 않고 있다. 다만 부전-마산간 복선전철의 정차역으로 예정되어 있다.
6. 자연
장유동은 김해시의 남단에 위치하며, 장유1동은 13.51km2, 장유2동은 19.72km2, 장유3동은 21.97km2으로 총 면적은 55.18km2이다.[9] 북쪽으로는 김해시 진례면과 주촌면, 남쪽으로는 굴암산을 사이로 창원시 진해구와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인접해 있다. 서쪽으로는 불모산을 사이에 두고 창원시 성산구, 동쪽으로는 조만강을 사이에 두고 김해시 칠산서부동 및 부산 강서구와 인접해 있다.
2008년 10월 경상남도지사가 고시한 김해 도시 관리 계획 결정(변경) 고시문에 따르면 당시 장유면에 지정된 주거 지역 면적은 6206142m2, 상업 지역은 1672992m2, 공업 지역은 1779938m2, 녹지 지역은 44945184m2이며 관리 지역, 농림 지역, 자연 환경 보전 지역은 지정된 구역이 없다.[13]
6. 1. 하천
장유에는 율하천, 대청천이 있는데, 두 하천 모두 조만강으로 흘러들어 간다.[37] 김해시에서는 율하천, 대청천, 조만강으로 이어지는 장유 "워킹 그린로드" 산책로를 건설했다.[37] 산책로 코스는 다음과 같다.- 조만강 기점 → 대청천 → 대청고등학교 인근 → 반룡산공원 → 율하천 (10.6km)
- 조만강 기점 → 대청계곡 → 관동동 백련암 → 팔판마을 → 율하천 (12km)
- 대청계곡 하류 → 율하천 (13.5km)

율하천 산책로는 잘 조성되어 있지만, 조명이 너무 밝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38] 김해시는 조명에 대한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아 비난받기도 했다.[38]
관내에는 지방하천인 대청천과 율하천이 시가지를 관통하며 흐른다.[10][11] 김해시는 이 두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10][11] 대청천 상류에는 장유대청계곡이 있으며, 매년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한국관광공사는 '김해를 대표하는 계곡'으로 소개했다.[12]
김해시는 무계소하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유 대청천교 인근 무계1천 0.3km 구간, 용두산 인근 무계2천 0.8km 구간, 총 1.1km에 걸쳐 이뤄지며, 2020년 10월 7일에 경상남도의 2021년도 생태하천 복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김해시는 2021년 1월에 기본 및 실시 설계에 착수하기 위한 비용으로 국비·도비 1.86억원을 확보하였다.[39]
6. 2. 산
장유의 중심부에는 반룡산이 있고, 장유의 서쪽과 남쪽으로 용지봉, 불모산, 굴암산이 이어져 있다. 용지봉은 동서 방향으로는 낙남정맥이, 남북 방향으로는 신낙남정맥이 뻗어 있기에 ‘경상남도의 주요 산줄기상에 솟아 있는 기점’이라고도 불린다.[40] 용지봉과 불모산은 창원과 장유의 경계를 이루며, 두 산봉우리의 사이에는 대청계곡과 인공폭포인 장유폭포가 있다.[40] 시내 중심부에는 높이 236m의 반룡산이 대청동, 관동동과 신문동 일대에 걸쳐 있다.7. 상권
장유 지역의 초기 상권은 1960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무계동 '장유중앙시장'[41]과 그 근처 장유농협 앞 삼거리 주변에 상가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유중앙시장은 처음에는 3, 8일마다 열리는 5일장이었다가 2012년부터 상설 개장으로 전환하였다.[42]
장유신도시 개발 이후 형성된 대규모 상권은 부곡동 코아상가(정식 명칭 '코아멀티리빙센터')로 대표되는 근린상업지구[43]를 비롯해 대청동 중심상업지역, 율하동 근린상업지역 등이 있다.[44] 대청동 지역에는 2004년 8월부터 롯데마트 장유점이 영업하고 있다.[45] 하지만 모텔과 유흥업소들도 밀집해 있어 주민들의 불만도 적지 않다.[46]
율하신도시 지역 아파트 입주 직후인 2010년경부터 율하천을 따라 '율하 카페거리'(행정구역상으로는 관동동)[47]가 형성되었다. 카페거리에는 배우 강동원의 가족이 운영하는 매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8][49]
이 밖에도 1996년 경상남도와 롯데백화점이 현재 신문동(당시 장유면 신문리) 일대 '김해관광유통단지'를 조성하기로 협약했으나,[50] 사업 계획 변경 등으로 2007년 말에서야 사업이 본격화되었다.[51] 사업 계획이 변경되는 사이 2005년 단지 내 김해농수산물유통센터가 개점하였고,[52] 2008년 12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이 개점하여 첫날 3만 명이 방문, 1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53] 2012년 3월에는 김해 롯데 워터파크를 착공하여 2014년 5월에 개장하였다.[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