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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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는 중화인민공화국 랴오닝성 다롄시에 위치한 IT 아웃소싱 중심지이다. 1980년대부터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여 중국의 대표적인 IT 아웃소싱 중심지로 성장했으며, IT 인력 부족과 비용 증가에 직면한 선진국 기업들의 해외 아웃소싱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다롄 하이테크 존 개발과 더불어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를 설립하여 IT 및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산업을 발전시켰다. 특히 일본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하며, 한국과의 지리적, 문화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에게도 매력적인 아웃소싱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는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우대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한국 IT 산업에는 위협이자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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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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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 | |
중국어 (간체) | 大连软件园 |
병음 | Dàlián Ruǎnjiàn Yuán |
일반 정보 | |
위치 | 중국 다롄시 |
조성 | 2001년 |
면적 | 3km² |
특징 | 중국 국가급 소프트웨어 산업 기지 인도 외 지역에서 가장 큰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센터 |
주요 기업 | |
관련 기관 | |
개발 회사 | DLSP (Dalian Software Park) |
모회사 | 하이소프트 |
2. 해외 IT 아웃소싱의 흐름
선진국에서는 IT 산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각 회사들은 전문 인력 부족과 높은 비용 문제에 직면해 왔다. 이에 따라 외부 위탁, 즉 아웃소싱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초기에는 국내 지방 아웃소싱이 주를 이루었으나, 점차 개발도상국으로 해외 아웃소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IT 위탁 업무에는 응용 소프트웨어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 개발 등의 ITO과 데이터 입력, 콜센터, 인사·총무·회계 업무 등의 BPO가 포함된다.[1]
1980년대부터 많은 IT 기업들이 해외 노동 시장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선진국들은 IT 인력 부족과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국내 아웃소싱에서 노동 집약적인 비즈니스 활동에 비교 우위를 가진 국가로의 해외 아웃소싱으로 전환되는 추세이다. IT 업무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같이 엔지니어링 기술이 필요한 ITO뿐만 아니라, 콜센터처럼 소프트 스킬이 필요한 BPO를 포함한 다양한 비즈니스 업무를 포괄한다.[1]
2. 1. 인도의 방갈로르(벵갈루루)
인도는 대학 이상의 교육이 영어로 진행되는 등 영어에 강한 환경과 1970년대, 1980년대부터 일찍이 IT 교육에 힘쓴 결과, 벵갈루루를 중심으로 서구권의 IT 관련 아웃소싱이 쇄도하고 있다.2. 2. 중국 다롄의 부상
1980년대부터 많은 IT 기업들이 선진국의 해외 노동 시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선진국의 IT 관련 업무는 인력 부족과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현재 전 세계적인 추세는 국내 아웃소싱에서 노동 집약적인 비즈니스 활동에서 비교 우위를 가진 국가로의 해외 아웃소싱으로 이동하고 있다. IT 업무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같이 엔지니어링 기술이 필요한 업무(ITO)뿐만 아니라, 콜센터와 같은 엔지니어링 기술보다는 소프트 스킬이 필요한 BPO를 포함한 기타 비즈니스 업무도 포함한다.다롄은 일제강점기 만주국의 주요 산업 기지였으며, 외국인 투자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80년대 초부터 다롄은 일본과 한국의 주요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 다롄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1980년대 초에 시작되었다.
경제 활동을 유치하기 위해 시 정부는 하이테크 산업을 위해 북부 교외에 다롄 개발구, 서부 교외에 다롄 하이테크 산업 단지를 설립했다. 1990년대 전반기에 해외, 특히 일본으로부터의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이 증가했다. 다롄 하이씽크 컴퓨터 기술 유한공사(DHC)와 하이소프트 기술 인터내셔널(Dalian Hisoft Corp.)가 하이테크 단지에 설립되었다. 이들은 NTT 데이터, NEC, 히타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등으로부터 아웃소싱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했다.
1990년대부터 다롄시는 IT 산업, 특히 다롄 하이테크 산업 단지와 다롄 이공대학 근처 서부 교외의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개발에 주력해왔다. 여기에는 DHC, 하이소프트 및 뉴소프트 그룹과 같은 중국 IT 회사와 액센츄어(Accenture), 델(Dell), 젠팩트(Genpact), HP(Hewlett-Packard), IBM, 라이프레이(Liferay), SAP AG, 오라클(Oracle Corporation), 지멘스(Siemens), 알파인(Alpine), CSK 홀딩스(CSK Holding), 파나소닉(Panasonic), NEC, 소니(Sony), 시스코(Cisco), 넷앱(Netapp), 브리티시 텔레콤(British Telecom), Aspect,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와 같은 미국, 유럽, 인도 및 일본 IT 회사가 있다.
현재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2단계를 포함하는 "뤼순 난루 소프트웨어 산업 벨트" 계획이 진행 중이다.
다롄은 최근 인도의 벵갈루루와 유사하게 정보 기술 해외 아웃소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의 중요한 중심지가 되었으며, 토머스 프리드먼의 ''세계는 평평하다''(2007)에서 이 도시가 묘사되었다. 다른 측면에서 다롄은 2002년에 시작된 중국의 "동북 3성 산업 기지 재개발" 국가 프로젝트의 선구자이다.
오늘날 다롄은 중화인민공화국에서 가장 확고하게 자리 잡은 정보 기술 아웃소싱(ITO)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도시이며, 세계 최고 ITO 및 BPO 목적지 중 하나이다.
3. 다롄시의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다롄은 일제강점기 만주국의 주요 산업 기지였으며, 외국인 투자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80년대 초부터 다롄은 일본과 한국의 주요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 1980년대 초, 시 정부는 하이테크 산업을 위해 북부 교외에 다롄 개발구, 서부 교외에 다롄 하이테크 산업 단지를 설립했다. 1990년대 전반기에 해외, 특히 일본으로부터의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이 증가했다.
1990년대부터 다롄시는 IT 산업, 특히 다롄 하이테크 산업 단지와 다롄 이공대학 근처 서부 교외의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개발에 주력해왔다. 여기에는 DHC, 하이소프트, 뉴소프트 그룹과 같은 중국 IT 회사와 액센츄어, 델, 젠팩트, HP, IBM, 라이프레이, SAP AG, 오라클, 지멘스, 알파인, CSK 홀딩스, 파나소닉, NEC, 소니, 시스코, 넷앱, 브리티시 텔레콤, Aspect,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와 같은 미국, 유럽, 인도 및 일본 IT 회사가 있다.
현재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2단계를 포함하는 "뤼순 난루 소프트웨어 산업 벨트" 계획이 진행 중이다.
다롄은 정보 기술 해외 아웃소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의 중요한 중심지가 되었으며, 토머스 프리드먼의 ''세계는 평평하다''(2007)에서 이 도시가 묘사되었다. 다른 측면에서 다롄은 2002년에 시작된 중국의 "동북 3성 산업 기지 재개발" 국가 프로젝트의 선구자이다.
오늘날 다롄은 중화인민공화국에서 가장 확고하게 자리 잡은 정보 기술 아웃소싱(ITO)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도시이며, 세계 최고 ITO 및 BPO 목적지 중 하나이다.
다음은 다롄시의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관련된 주요 연혁이다.
연도 | 사건 |
---|---|
1992년 | 다롄시 정부의 다롄 컴퓨터 센터(DCC)가 NTT 데이터로부터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주문을 받았다. |
1996년 | DCC는 부서 중 하나를 분리하여 다롄 하이싱크 컴퓨터 기술 유한공사(DHC)를 설립했다. 하이소프트 기술 인터내셔널(Dalian Hisoft Corp.)이 설립되었다. |
1998년 |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기공식. |
1999년 |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공식 개장. 노키아가 다롄 개발 센터를 열었다. |
2000년 | 둥베이 대학교의 다롄 둥베이대학 정보기술 연구원이 시작되었다. |
2001년 | 일본 정보 서비스 산업 협회(JISA)와 중국 정보 산업 협회가 다롄에서 제5회 공동 회의를 개최했다. 파나소닉이 파크 최초의 일본 회사로 개발 센터를 열었다. |
2002년 | DHC가 중국 소프트웨어 수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
2003년 | 다롄시는 "뤼순 남로 소프트웨어 산업 벨트" 계획을 발표하고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2단계 기공식을 개최했다. 제1회 중국(다롄) 국제 소프트웨어 & 정보 서비스 박람회가 개최되었다. IBM, 액센츄어, CSK 홀딩스 등이 파크에 진출했다. |
2004년 | HP, SAP, OMRON 및 기타 기업들이 파크에 진출했다. |
2005년 | 제1회 중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세미나가 개최되었고, T-엔진 데모실이 설치되었다. |
2006년 | 중국 상무부는 다롄시에 "국제 비즈니스 아웃소싱 기지"로 인정했다. |
2007년 | 다롄 아센다스 IT 파크 개장. 다롄 톈디 소프트웨어 파크 기공식. |
2008년 |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개장 10주년. 신일본제철, 시스코 시스템즈, 손보 재팬, BT 그룹,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파크에 진출했다. 다롄(일본) 소프트웨어 파크 사무소가 신주쿠 스미토모 빌딩에 설치되었다. |
3. 1. 다롄 하이테크 존
다롄 하이테크 존(大連高新技術産業園区)은 1980년대 말 북쪽 교외의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집결시키는 다롄 경제 기술 개발구 설립에 호응하여, 서쪽 교외의 뤼순 난루를 따라 다롄 이공 대학이나 둥베이 차이징 대학이 있는 학원 연구 지역에 설립되었으며, 하이테크 산업 단지 관리 위원회가 관리하고 있다.[1] 건물은 거의 사립 회사들이 짓고 있으며, 안쪽에는 약품, 기계 제조 회사 등도 있는 혼합형 공업 지구로, 다롄시에 일찍부터 있던 IT 기업(DHC, Hisoft 등)이 여기에 입지하고 있다.[1]1990년대 초반에는 해외, 특히 일본으로부터의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이 증가했다. 다롄 하이씽크 컴퓨터 기술 유한공사(DHC)와 하이소프트 기술 인터내셔널(Dalian Hisoft Corp.)이 하이테크 단지에 설립되었다. 이들은 NTT 데이터, NEC, 히타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등으로부터 아웃소싱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했다.
다롄 하이테크 존은 다롄시의 IT 산업 발전을 이끄는 양대 축 중 하나이다. DHC, Hisoft 등 다롄 현지 IT 기업들과 NTT 데이터, NEC, 히타치 소프트 등 일본 기업들이 주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탁해왔다.
다롄 하이테크 존 관리 위원회에서 관리하는 대표적인 기업은 다음과 같다.
국가 | 기업명 |
---|---|
미국 | 베어링포인트, 씨티은행, 델, 아바야 커뮤니케이션 |
중국 | DHC, hiSoft |
일본 | HAL 필름 메이커, Jtekt, MI 커뮤니케이션 |
3. 2.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의 탄생
1998년, 다롄시 서쪽 교외에 다롄 하이테크 존과 함께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총면적 3km2)가 설립되면서 다롄의 IT 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이곳은 대부분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다른 한쪽은 황해 바다에 둘러싸인 기복이 있는 곳으로, 다롄 이공대학, 둥베이 재경대학 등이 있는 학원 연구 지구이다.다롄 소프트웨어 파크는 중국 최초로 민간 기업 주도로 운영되는 소프트웨어 단지였다. 이다 그룹(Yida Group)이 100% 소유한 민간 기업인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유한공사가 토지 정비, 건물 건설, 관리, 인재 육성, 국내외 홍보 및 투자 유치를 담당했다. 이는 다른 모든 소프트웨어 파크가 지방 정부에 의해 직, 간접적으로 관리되는 중국에서는 드문 경우였다.
1999년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가 공식 개장하면서, 노이소프트 그룹은 개발 센터를 설립하고, 이후 다롄 노이소프트 정보 기술 대학을 설립했다. 파나소닉은 이 파크에 처음으로 입주한 기업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알파인, 소니 등이 들어섰다.
4.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의 현황
21세기에 들어서면서 GE, IBM, HP, SAP AG 등 구미 기업, 특히 그 일본 자회사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정보 서비스 아웃소싱이 시작되어 현재는 구미의 업무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일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광동어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센터로 하는 기업(Dell과 HP)도 등장하는 등 국제화가 진행되고 있다.
2008년 7월 현재,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에는 총 401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그 중 32%는 중국 국내 기업, 42%는 외국 기업(일본 기업 26%, 기타 외국 기업 15%(유럽, 미국, 한국, 대만, 홍콩 등))이다.
인도의 벵갈루루를 본떠 "중국의 벵갈루루"를 목표로 하며, "중국 북방의 녹색 실리콘 밸리"라고도 불린다.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에 입주한 주요 기업은 다음과 같다.
- 미국 기업: 액센츄어,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젠팩트(GE 회사), HP, IBM, 오라클, 시스코, 시만텍, 넷앱
- 중국 기업: 중국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CS&S), 노소프트 그룹, 노소프트 정보 연구소, 뉴 터치
- 유럽 기업: 브리티시 텔레콤(영국), SAP(독일), 오스트소싱(아킬라 40%, 베터 비 40%, 인사이트 20%, 네덜란드 합작)
- 일본 기업: 알파인, 후지쯔 디바이스, 히타치, NEC, 파나소닉, 옴론, 소니, 스미토모 와이어링 시스템, 요코가와 전기
- 기타 기업: 사티암(인도), 위스트론(대만)
4. 1. 인재 및 정보 관리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는 다양한 분야의 IT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2006년 조사에 따르면,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의 업무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인력 측면에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은 대학교 공학 졸업생들이 주로 담당하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은 통신 또는 특수 전자 하드웨어 분야의 지식이 필요하다. BPO 관련 종사자는 데이터 입력을 위한 중학교 졸업생부터, 단순 BPO 업무를 위한 외국어 학교 졸업생, 그리고 내/외국 콜센터 업무를 위한 해외 유학 귀국자들까지 다양하다.
정보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롄시 소프트웨어 산업 협회는 일본 정보 처리 개발 기구(JIPDEC)와 협력하여 도시 전체의 PIPA(개인 정보 보호 평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1]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의 IT 인력은 대부분 중국 동북 지방의 다롄 및 기타 도시의 공과대학 출신이다. 다롄에는 다롄 이공대학, 다롄 교통대학교, 다롄 해사대학과 파크 내에 위치한 다롄 동소프트 정보 기술 대학이 있다. 다른 도시로는 선양의 둥베이 대학, 창춘의 지린 대학, 하얼빈의 하얼빈 공업 대학 등이 있다.
영어 능력을 갖춘 인력은 영어가 제1외국어인 다양한 대학 출신이지만, 인도 대학 졸업생들이 가진 실무적인 영어 지식 경험은 부족하다. 또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에서 유학 후 돌아온 영어 구사자들도 있다. 프랑스어 구사자는 다롄 외국어 대학(DLUFL, 매년 100명 졸업), 랴오닝 사범대학(LNNU, 매년 30명 졸업) 출신이거나, 프랑스 및 캐나다 퀘벡 등에서 유학 후 돌아온 사람들이다. 프랑스어 교육을 위한 프랑스 전 세계 네트워크인 알리앙스 프랑세즈는 DLUFL에 위치해 있다.
다롄은 다음과 같은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일본어 능력을 갖춘 인력이 많다는 점에서 특히 독특하다.
- 현재 다롄시의 남쪽 절반은 1905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의 점령지였다.
- 다롄 외국어 대학은 1963년 중국의 일본학 연구 중심지로 설립되었다.
- 1980년대 후반부터 많은 일본 기업들이 제조 자회사를 설립하고 일본어를 구사하는 중국인들을 고용해 왔다.
다롄의 일본어 능력에 기여하는 또 다른 요인은 약 200만 명의 조선족의 존재이며, 이들 대부분은 동북 지방에 거주한다.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으로 중국의 조선족은 대한민국 사람들과 거의 동일하다. 따라서 이들은 일본어를 쉽게 배우고 구사할 수 있다.
4. 2. 다롄시의 특징: 한국과의 관계
다롄은 인구 600만 명 정도의 중국 중급 도시이지만, 동북 3성(인구 약 1억 3천만 명)에서 가장 발전된 도시로, 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곳이다. 특히 과거 일제강점기 역사와 조선족 사회의 존재로 인해 한국어와 일본어 능력을 갖춘 인재가 풍부하다는 점은 한국 IT 기업들에게 매력적이다.다롄의 일본어 인재가 풍부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1905년부터 1945년까지 다롄 남쪽 절반이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
- 1963년 다롄 외국어 학원이 중국의 일본어 교육 중심지로 설립되었다.
- 1980년대 개혁 개방 이후 많은 일본 제조 기업들이 다롄시에 진출했다.
동북 지방에 거주하는 200~300만 명의 조선족 또한 다롄의 일본어 인재 풀에 기여한다. 이들은 가정에서 조선어를 사용하고, 초중등학교는 조선어 학교를 다니며, 문장 구조가 유사한 일본어를 제1외국어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 유학이나 취업 후 귀국한 사람도 많아, 다롄 일본어 인재의 약 25%는 조선족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대한민국 사람들과 문화적, 언어적으로 거의 동일하며, 약간의 훈련(비즈니스 용어, 외래어 등)을 거치면 한국 기업 대상 IT 서비스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항공 교통 역시 편리하여, 서울-다롄은 1시간 30분, 도쿄-다롄은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지리적으로 가깝다.
4. 3. IT 인재, 언어 인재
다롄에는 IT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들이 많이 있다. 다롄 이공대학, 다롄 교통대학교, 다롄 해사대학 등이 대표적이다. 이 대학들은 IT 관련 학과를 운영하며, 다롄 이공대학과 다롄 교통대학교는 소프트웨어 학부도 설치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1] 다롄 동소프트 정보 기술 대학은 둥베이 대학과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의 공동 출자로 설립된 사립 대학으로, IT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다롄은 다양한 언어 능력을 갖춘 인재들도 풍부하다. 영어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제1외국어로 교육하며,[1] 프랑스어는 다롄 외국어 대학 (연간 100명 졸업)과 랴오닝 사범 대학 (연간 30명 졸업)에서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다.[1] 특히 일본어 인재가 많은데, 이는 다음과 같은 역사적, 사회적 배경 때문이다.[1]
- 1905년부터 1945년까지 다롄이 일제강점기를 겪으면서 일본어 교육이 이루어졌다.
- 1963년 설립된 다롄 외국어 대학은 중국의 일본어 교육 중심지 역할을 했다.
- 1980년대 개혁 개방 이후 많은 일본 제조 기업들이 다롄에 진출하면서 일본어 수요가 증가했다.
조선족 사회는 한국어 능력을 갖춘 인재 풀의 중요한 원천이다. 중국 내 조선족은 약 200만~300만 명으로 추산되며, 대부분 동북 지역에 거주한다.[1] 이들은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하고, 학교에서는 조선어로 교육받으며, 문장 구조가 비슷한 일본어를 제1외국어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1] 따라서 약간의 훈련을 거치면 한국 기업과의 협력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1]
4. 4. 우대 정책
다롄시는 IT 기업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세금 감면 및 보조금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학 졸업생이 하이테크 기업에 취직할 경우 다롄시 호적을 부여하는 정책은 우수 인재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1]다롄 시 정부는 기업 설립 후 처음 2년간 법인 소득세를 면제하고, 이후 3년간 50%의 세금 감면을 제공한다. 5년 후에는 일반적인 25%가 아닌 15%의 낮은 세율을 첨단 기술 기업에 적용한다.[1]
외국 기업에 대한 "2면 3감"(흑자 발생 연도부터 2년간 법인 소득세 면제, 이후 3년간 반액 감면) 정책은 WTO 규칙에 따라 2008년에 종료되었다. 이후 국내외 기업은 일률적으로 25%의 세금이 부과되지만, 하이테크 기업에 대해서는 15% 세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었다.[1]
다롄시의 자체 우대 정책은 다음과 같다.[1]
- 대학 졸업생이 하이테크 기업에 취업하면 다롄시 호적을 부여한다. 중국은 호적 이동이 자유롭지 않아 농촌 출신 학생은 대학 졸업 후에도 농촌으로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1]
- 2004년부터 소프트웨어 파크 및 하이 신 기술 단지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은 후생 연금 회사 적립분을 다롄시 평균 급여액 기준으로 산출할 수 있다. 이들 기업의 급여는 다른 다롄 시내 기업보다 높은 경우가 많지만, 부족분은 다롄시가 보전한다.[1]
- 소프트웨어 기업 직원의 연수입이 6만 위안을 초과하면 납부한 국세를 전액 환급한다. 환급된 세금은 다롄시가 국세청에 보전한다. 2010년도 환급은 2012년 11월 12일 ~ 18일에 처리되었다.[1]
5.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의 확장
2003년, 다롄시는 뤼순난루 소프트웨어 산업 벨트 구상을 발표하고, 다롄 하이테크 존 바로 서쪽에 12km2 면적에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2기 건설에 착수했다. 2007년 9월에는 싱가포르의 아센다스와 DLSP의 합작 투자를 통해 다롄 아센다스 IT 파크가 완공되어 입주를 시작했다. 2008년에는 네오소프트 그룹이 두 번째 네오소프트 파크 오피스 단지를 완공할 예정이었다. DLSP와 홍콩의 수이 온 그룹의 합작 투자를 통해서는 2009년에 다롄 톈디 소프트웨어 파크와 관련 상업 지역이 개장할 예정이었다.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는 중국 내 다른 도시로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 | 성 | 설명 | 입주 시작 |
---|---|---|---|
우한 | 후베이성 | 우한 "광학 계곡" 소프트웨어 파크. 중국 인구 분포의 중심지에 위치하며, 베이징-톈진 회랑 다음으로 대학이 많다. | 2007년 4월 |
쑤저우 | 장쑤성 | 쑤저우 하이테크 파크 SND에 위치한 쑤저우 소프트웨어 기술 파크. 타이호에 위치하며, 우시 쑤난 국제공항에 더 가깝다. | 2007년 12월 |
톈진 | 톈진시 | 톈진 경제 기술 개발구(TEDA)의 보하이해 쪽에 건설될 톈진 빈하이 서비스 아웃소싱 기지. | 2008년 12월 |
그 외에도 여러 도시로의 진출이 예정되어 있다.
5. 1. 다롄 아센다스 IT 파크

다롄 아센다스 IT 파크는 싱가포르 아센다스사와 DLSP의 합작으로 건설된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2기의 핵심 시설이다. 2003년 6월 다롄시의 "뤼순난루 소프트웨어 산업대" 구상의 일환으로 뤼순난루의 샤오핑다오 지역부터 서쪽 황니촌까지 포함하는 총 면적 12km2의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2기" 기공식이 거행되었다.
2기의 동쪽 구역은 싱가포르 아센다스사와의 합작으로, 2007년 9월에 다롄 아센다스 IT 파크가 개업식을 마쳤다.
; 다롄 아센다스(텅페이) IT 파크
: 싱가포르의 아센다스사(Ascendas Pte. Ltd.)와 DLSP의 합작 회사가 건설·운영한다.[1]
: 코니카 미놀타, 뤼순 난루 소프트웨어 산업대 소개청, [http://www.toyotsu-electronics.co.jp/ 도요타 통상 전자(다롄) 유한공사] 등이 있다.
5. 2. 다롄 톈디 소프트웨어 파크
다롄 톈디 소프트웨어 파크는 홍콩의 쉐이온 그룹(Shui On Group)에 속하는 쉐이온 랜드(瑞安房地産)와 DLSP의 합작으로 건설 중인 대규모 소프트웨어 단지이다. 2007년 9월에 기공식을 마쳤고, 2010년에 건물이 완공될 예정이다.이다 그룹과 홍콩에 본사를 둔 쉐이온 그룹은 2007년 9월 건설 시작 기념행사에서 총 150억위안(20억달러)을 투자하고, 2단계 완공 후 연간 100억위안(13.3억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
6. 다롄시의 IT 산업 발전 연혁
1992년 다롄시 정부 산하 다롄 컴퓨터 센터(DCC)가 NTT 데이터로부터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을 수주받았다.
1996년 DCC에서 분리 독립한 다롄 하이싱크 컴퓨터 기술 유한공사(DHC)와 하이소프트 기술 인터내셔널(Hisoft)이 설립되었다.
1998년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기공식이 열렸다.
1999년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가 공식 개장하고, 둥루안 그룹이 입주했다.
2000년 둥베이 대학 둥루안 정보학원이 설립되었다.
2001년 일본 정보 서비스 산업 협회(JISA)와 중국 소프트웨어 업계 협회(CISA)가 공동 주최한 "제5회 중일 정보 서비스 산업 간담회"가 다롄시에서 개최되었다. 마쓰시타 통신이 일본 기업 최초로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에 입주했다.
2002년 다롄 화신(DHC)이 중국 소프트웨어 수출 랭킹 1위를 차지했다.
2003년 다롄시가 뤼순 난루 소프트웨어 산업 벨트 건설을 발표하고,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2기 개공식을 가졌다. 제1회 중국 국제 소프트웨어·정보 서비스 교역회가 개최되었다. IBM, 액센츄어, CSK 홀딩스, 트라이얼 컴퍼니 등이 입주했다.
2004년 HP, SAP, 오므론 등이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에 입주했다.
2005년 "중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세미나"가 개최되고, T-Engine 실험실이 문을 열었다.
2006년 다롄시는 중국의 "국가 프로젝트 1110"(국내에 1000개의 아웃소싱 기업을 만들고, 세계 500대 기업 중 100개 사에 중국에서 아웃소싱 자회사를 만들게 하며, 10개 도시를 아웃소싱 기지로 한다)에 선정되었다.
2007년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2기에서 다롄 아센다스 IT 파크가 개업하고, 다롄 톈디 소프트웨어 파크가 착공되었다.
2008년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 개장 10주년을 맞아 신일본제철, 시스코 시스템즈, 손해보험 재팬, BT 그룹,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입주했다. 도쿄 신주쿠 스미토모 빌딩에 "다롄(일본) 소프트웨어 파크"가 개설되었다.
2000년대 이후 IBM, HP, SAP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다롄 진출이 가속화되었다.
7. 중국 내 다른 IT 중심지와의 비교
상하이, 베이징, 시안, 청두 등도 중국의 주요 IT 중심지로 꼽히지만, 다롄은 한국과의 지리적, 역사적, 언어적 근접성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에게 특히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각 도시별 IT 기업 입지 현황은 다음과 같다.
도시 | 특징 | 주요 기업 | 비고 |
---|---|---|---|
상하이 | 중국 상업 중심지, 중국 시장 판매 비즈니스 IT 기업에 적합, 미국 기업 중심 | 상하이 장강첨단기술단지 | |
베이징 | 베이징 대학, 칭화 대학 부근 중관촌에 중국 IT 기업 입지, 연구개발 회사 다수 | 중관촌 소프트웨어 파크 | |
시안, 청두 | 전쟁 중 대학 피난 지역, 로켓 기지 인근, 전자 공업 발달 | 후지쯔, NTT 데이터(시안), IBM(청두) | |
다롄 | 한국과 지리적, 역사적, 언어적 근접성, 한국 기업에 유리 |
2003년 조사에 따르면, 각 도시의 토지 급여, 주택비, 식료비, 영어/일본어 능력 등 다양한 요소를 지수화했을 때 상하이를 1.0으로 하면 베이징(및 인도의 벵갈루루)은 거의 비슷하고, 다롄은 0.7, 시안 및 청두 등 내륙 도시는 0.6 정도이다.
다롄은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일본어 교육이 활발했고, 개혁개방 이후 일본 기업 진출이 활발하여 일본어 인재가 풍부하다. 또한, 조선족이 많이 거주하여 한국어와 유사한 조선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많아, 약간의 훈련을 거치면 한국어 IT 서비스 제공에도 문제가 없다.
8. 세계의 유사 지역
9. 결론 및 전망: 한국의 과제
다롄 IT 산업은 인력 공급 증가에 힘입어 향후 5년에서 10년간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나 인력 수급의 한계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롄은 IT 아웃소싱(ITO) 업무에서 단순 하청을 넘어 상위 공정 참여를 희망하며,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경험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업무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1]
다롄 소프트웨어 파크는 다롄 시내 다른 지역 및 중국 내 다른 도시로도 진출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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