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1. 개요
르노코리아는 1994년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지시로 시작된 자동차 사업 진출의 결과로, 1995년 삼성자동차(주) 설립을 통해 출범했다. 1998년 닛산 세피로를 기반으로 한 SM5를 출시했으나, IMF 외환 위기로 경영난을 겪었고, 2000년 르노에 인수되어 르노삼성자동차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SM5의 성공을 발판 삼아 SM3, SM7, QM5 등 신차를 출시하며 르노 그룹의 수출 기지로 성장했다. 2022년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리자동차의 지분 참여를 통해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2024년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리자동차 기반의 첫 번째 차량인 르노 그랜드 콜레오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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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명칭 | 르노코리아 주식회사 |
|---|---|
| 로마자 표기 | Reuno Koria Jusikhoesa |
| 영어 명칭 | Renault Korea Co., Ltd. |
| 이전 명칭 | 삼성자동차 주식회사 르노삼성자동차 주식회사 르노코리아자동차 주식회사 |
| 종류 | 자회사 |
| 설립일 | 1995년 |
| 소재지 |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
| 산업 분야 | 자동차 산업 |
| 제품 | 자동차 |
| 생산량 (2022년) | 168,622대 |
| 매출액 (2022년) | 4조 8,619억 6천만 원 |
| 영업 이익 (2022년) | 1,847억 9천만 원 |
| 순이익 (2022년) | 1,255억 2천만 원 |
| 자산 (2022년) | 2조 3,755억 1천만 원 |
| 자본 (2022년) | 1조 5,528억 7천만 원 |
| 모기업 | 르노 그룹 |
| 웹사이트 | 공식 웹사이트 |
| 최고 경영자 | 스테판 드블레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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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 구성 | 르노 (52.9%) 지리 자동차 (34%) 삼성카드 (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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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수 (2022년 12월) | 3,638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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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종 목록 | 자세한 차종에 대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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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
닛산 자동차
닛산 자동차는 1911년 설립되어 DAT 브랜드를 거쳐 성장한 일본의 자동차 제조 회사로, 르노와의 제휴를 통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켜 재건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구조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
다치아
다치아는 1966년 루마니아에서 설립된 자동차 제조사로, 르노 차량을 면허 생산하며 시작하여 자체 모델을 개발하고 르노에 인수된 후 저가형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했다. -
르노코리아 -
르노 아르카나
르노 아르카나는 2018년 컨셉트 모델 공개 후 러시아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에서 판매되는 준중형 쿠페형 SUV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은 시장에 따라 다르며 대한민국에서는 르노코리아 XM3로 판매되다 2024년 차명이 통합되었다. -
르노코리아 -
폴스타 4
폴스타 4는 지리 자동차 SEA 플랫폼 기반의 D세그먼트 크로스오버 SUV 쿠페형 전기차로, 뒷유리가 없는 독특한 디자인과 스포츠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2025년부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위탁 생산될 예정이다. -
대한민국의 외국계 기업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1970년에 설립되어 생리대, 미용티슈, 기저귀, 화장지, 티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조 및 판매하며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사회공헌 활동과 워라밸 개선에도 힘쓰는 대한민국의 기업이다. -
대한민국의 외국계 기업 -
LG유니참
LG유니참은 1980년대 기술 제휴를 시작으로 여러 변화를 거쳐 2006년 LG생활건강의 자회사로 재설립되었으며, 유아용 기저귀, 여성용 생리대, 성인용 기저귀, 화장솜, 반려동물 용품 등을 판매한다.
2. 역사
1995년 삼성그룹이 자동차 사업에 진출하면서 일본 닛산과 기술 제휴를 맺고 삼성자동차를 설립했다. 1998년부터 SM5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나, IMF 사태의 여파 등으로 실적이 악화되어 1999년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후 삼성자동차의 자산은 프랑스 르노의 계열사인 르노그룹 BV와 삼성카드가 주축이 되어 설립된 르노삼성자동차(주)가 인수하여 자동차 제조 및 판매를 이어갔다.
2000년 르노 그룹과 삼성 그룹 간의 합작 계약과 삼성 브랜드의 상표 사용 허가 계약을 체결하면서 "르노삼성자동차"로 사명을 변경하여 르노의 산하에 들어갔다. 이는 르노 그룹에게는 "삼성이라는 막대한 브랜드 파워를 활용하여 한국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고, 삼성 그룹에게는 "르노삼성과 자동차용 전자 부품 분야에서 개발 및 생산 등 협력 관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양측의 이해관계가 일치했기 때문이다.
2022년 3월 16일, 르노삼성자동차는 삼성이 지분을 처분하면서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로 변경했고, 중국 지리 자동차가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2024년 4월 3일,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변경함과 동시에, 삼성자동차 시대부터 사용되어 온 다이내모 엠블럼을 버리고 르노 그룹의 심볼인 "로장주"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2.1. 삼성자동차 설립과 경영 위기 (1994-2000)
1995년 삼성그룹이 일본 닛산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삼성자동차를 설립했다. 1998년부터 SM5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나, IMF 사태로 인해 경영난을 겪으며 1999년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1996년에는 삼성중공업 상용차사업부가 분리되어 삼성상용차가 설립되었으나, 2000년 파산했다.
2.2. 르노 그룹 인수와 르노삼성자동차 출범 (2000-2022)
2000년 7월 14일, 르노그룹 BV와 삼성카드가 합작하여 르노삼성자동차(주)를 설립하였다. 같은 해 9월 1일, 프랑스의 자동차 회사 르노는 삼성자동차의 승용차 부문을 인수하였다. 르노의 인수 이후, 르노삼성자동차(RSM)로 사명이 변경되었으며, 그 해부터 판매량이 개선되기 시작했다. 이는 SM5 택시 차량의 성공으로, 해당 모델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인 결과였다.
이후 몇 년 동안 르노삼성자동차는 새로운 차량 라인업을 출시했다. 2001년 5월에는 누계 생산 10만 대를 돌파하였고, 2002년 9월에는 준중형 세단 SM3를, 2004년 12월에는 준대형 세단 SM7을, 2007년 12월에는 중형 SUV QM5를 판매 개시하였다. 르노삼성은 제품 아키텍처를 닛산 기반에서 르노 기반으로 변경하였으며, 르노 그룹의 일환으로 수출 지향적인 제조업체가 되었다.
2009년 6월 26일, 르노와 삼성은 르노가 2020년까지 자사 제품에 "삼성" 상표를 사용할 권리를 갱신하는 데 합의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면서 르노삼성의 판매량은 감소하기 시작했다.
2013년 12월, 소형 SUV QM3를 출시하였고, 2014년 9월에는 닛산 중형 SUV 닛산 로그 생산 및 북미 지역 수출을 개시하였다. 2016년에는 중형 세단 SM6(3월 1일)와 중형 SUV QM6(9월 2일)를 출시하였다. 2018년에는 소형 해치백 클리오(5월)와 경상용차 마스터(10월)를 출시하였다.
2019년에는 SM5, QM3, 클리오가 단종되었고, 2020년에는 SM3, SM7이 단종되었다. 2020년 3월에는 쿠페형 SUV XM3를 출시하였다.
2020년 8월, 르노는 삼성과의 상표 사용 계약을 종료하였다.
2.3. 르노코리아자동차 시대와 지리 자동차 협력 (2022-현재)
2022년 3월 16일, 르노삼성자동차는 삼성이 지분을 처분하면서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로 변경했고, 중국 지리 자동차가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그해 11월에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2024년 4월 2일, XM3의 차명을 아르카나로 변경했다. 다음 날인 4월 3일에는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변경했다.
2024년 6월, 마스터 수입을 중단했다. 같은 달, 지리 자동차 기반의 첫 번째 차량인 르노 그랜드 콜레오스를 출시했다. 2024년 11월 1일에는 SM6가 단종될 예정이다.
3. 기업 슬로건
르노코리아의 광고 슬로건은 Discover the Difference(Discover the Difference영어)이며, 2009년에 도입되었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자사 제품의 독특한 품질을 의미한다.
회사는 RIGHT(올바름)라는 키워드를 내걸고, 모두 한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 Reliable (신뢰할 수 있는)
* Idential (동일한→일정 품질)
* Genuine (진정한)
* Honest (정직한)
* Transparent (있는 그대로의)
3.1. 삼성자동차
1990년대 초, 이건희 삼성 회장은 자동차 산업이 다른 여러 산업의 정점이라고 생각했다. 삼성 그룹에게 자동차 산업은 삼성전자 및 삼성전기 등 그룹 전체의 자원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줄 것이었다. 그는 기아를 인수하려 했지만, 경쟁 및 법적 제한으로 인해 포기했다. 기아는 결국 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되었다.
이 회장은 새로운 자동차 회사인 삼성자동차(SMI)와 트럭 제조업체인 삼성상용차 주식회사(삼성상용차 주식회사한국어)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중공업을 통해 닛산 디젤의 지원을 받았다. SMI는 1994년에 설립되었고(1995년에 법인 설립), 대구에 기반을 둔 삼성상용차는 1996년에 설립되었다. SMI가 사업을 시작한 직후, 아시아 외환 위기가 닥쳤다. 삼성은 SMI뿐만 아니라 다른 비핵심 자회사도 매각했다. SMI는 매물로 나왔고, 대우자동차가 관심을 보였지만, 위기가 심화되면서 GM에 인수되었다. 현대자동차 역시 유력한 인수 후보였지만, 삼성 그룹과 현대 그룹 간의 갈등으로 불가능했다. 1998년 12월에 르노와의 협상이 시작되었고, 2000년 9월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는 560에 지분 70%를 인수했다. 삼성상용차는 삼성이 계속 보유했지만, 2000년 말에 파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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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의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함께, SMI를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 만들려는 프로젝트는 닛산의 기술 지원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SMI의 초기 단계에서 닛산은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SMI와 닛산의 제휴는 르노가 회사 지분을 대거 인수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인데, 당시 르노는 닛산의 주요 주주였기 때문이다. SMI의 초기 기획자 중 한 명은 SMI의 기술 제휴를 처음에 폭스바겐, BMW 또는 혼다와 고려했다고 언급했다. 1998년부터 르노삼성자동차는 SQ5(현재 SM5)를 출시하면서 칠레에서 자동차를 판매했다.
3.2. 르노삼성자동차
2000년 르노는 삼성자동차를 인수하여 르노삼성자동차(RSM)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그 해, SM5 택시 차량의 성공으로 회사의 판매량이 개선되기 시작했다. 이후 몇 년 동안, 회사는 SM3(2002년), SM7(2004년), 크로스오버 QM5(2007년)를 포함한 새로운 차량 라인업을 출시했다. 르노삼성은 제품 아키텍처를 닛산 기반에서 르노 기반으로 변경했으며, 르노 그룹의 일환으로 수출 지향적인 제조업체가 되었다.
2005년, 르노는 회사의 채권자로부터 추가로 10%의 지분을 인수하여 지분을 늘렸다. 2009년 6월 26일, 르노와 삼성은 르노가 2020년까지 자사 제품에 "삼성" 상표를 사용할 권리를 갱신하는 데 합의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광고 슬로건은 Discover the Difference(Discover the Difference영어)이며, 2009년에 도입되었다.
2000년 르노 그룹과 삼성 그룹 간의 합작 계약과 삼성 브랜드의 상표 사용 허가 계약을 체결하면서 "르노삼성자동차"로 사명을 변경하여 르노의 산하에 들어갔다.
| 연도 | 주요 내용 |
|---|---|
| 2000년 7월 | 르노삼성자동차 설립. 초대 사장으로 제롬 스톨 취임. |
| 2000년 9월 | 삼성자동차 자산 인수. |
| 2002년 | 르노삼성문화관 (후에 르노삼성 갤러리로 개명) 오픈. |
| 2002년 9월 2일 | 첫 준중형차 "SM3" 판매 개시. |
| 2004년 12월 | 첫 준대형차 "SM7" 판매 개시. |
| 2006년 4월 | 스톨을 대신하여 장 마리 웰티제(Jean Marie Hurtiger)가 CEO로 취임. 닛산 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SM3가 닛산 엠블럼을 달고 닛산 브랜드로 해외에 수출되기 시작. |
| 2007년 12월 |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기반하여 개발된 동사 최초의 4WD이자 크로스오버 SUV인 "QM5" 출시. |
| 2008년 9월 | 누적 생산 대수 100만 대 돌파. |
| 2009년 5월 22일 | 전기 자동차를 2011년 10월부터 양산화할 계획을 발표. |
| 2009년 6월 25일 | 2000년에 체결한 합작 계약과 상표 사용 허가 계약을 10년 연장하기로 합의. |
| 2010년 3월 | 웰티제 자신이 "르노삼성은 르노-닛산 그룹의 아시아에서의 허브이며 수출 전진 기지"라고 언급. |
| 2010년 10월 4일 | 모회사 르노의 대한민국 F1 GP 참전 홍보. |
| 2010년 12월 8일 | 연간 수출 대수 10만 대를 처음으로 돌파. |
| 2011년 5월 25일 | 수출 대수 누계 40만 대 돌파. |
| 2011년 9월 1일 | CEO가 웰티제에서 프랑수아 프로보(François Provost)로 교체. |
| 2012년 7월 20일 | "닛산 로그"의 차기형을 2014년부터 연간 8만 대 규모로 부산 공장에서 생산할 것을 발표. |
| 2013년 4월 18일 | 디자인 센터를 "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격상. |
| 2013년 6월 13일 | "부산 신호 태양광 발전소"를 부산 공장 내에 준공. |
| 2013년 10월 2일 | 누적 생산 대수 200만 대 돌파. |
| 2013년 11월 5일 |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미쓰비시 자동차 공업이 생산·기술·생산을 공유하는 프로젝트에 합의. (그러나 2015년 2월에 백지화.) |
| 2013년 12월 11일 | 소형 크로스오버 SUV "QM3"를 언론에 발표. |
| 2014년 4월 21일 | L43형 SM5 (총 161,700대)가 주행 중 엔진이 멈출 우려가 있다며 리콜을 발표. |
| 2014년 8월 29일 | 택시로 SM3 Z.E.를 10대 서울 시내 택시 사업자에게 무상 대여. |
| 2014년 9월 26일 | 부산 공장에서 생산된 닛산 로그를 북미로 수출 개시. |
| 2016년 1월 13일 | "SM6"를 발표. |
| 2016년 3월 13일 | CEO가 프로보에서 박동훈으로 교체. |
| 2016년 9월 2일 | 신형 SUV "QM6"를 발표. |
| 2017년 10월 | CEO가 박동훈에서 도미니크 시뇨라로 교체. |
| 2018년 11월 27일 | 부산 공장에서의 닛산 로그의 누적 생산 대수가 50만 대를 돌파. |
| 2018년 12월 1일 | 2019년 9월에 닛산 로그의 위탁 생산을 종료할 것을 발표. |
| 2019년 12월 | SM7, SM5, SM3, QM3 4개 차종 판매 종료. |
| 2020년 3월 | 신차 "XM3"를 발표. |
| 2020년 5월 13일 | 신차 "르노 캡처"를 발표. |
| 2020년 8월 | 삼성과의 상표 사용 허가 계약을 해지. 신차 "르노 조에"를 발표. |
3.3.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Renault Korea)는 2024년 4월 3일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사명을 변경하면서 출범하였다. 르노삼성자동차 시절부터 사용해 온 다이내모 엠블럼 대신 르노 그룹의 "로장주" 엠블럼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모든 차종에 "르노 OOO" 형식이 적용되었다.
회사의 광고 슬로건은 Discover the Difference이며, 이는 제품의 독특한 품질을 의미한다. 회사는 RIGHT(올바름) 키워드를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 Reliable (신뢰할 수 있는)
* Idential (동일한→일정 품질)
* Genuine (진정한)
* Honest (정직한)
* Transparent (있는 그대로의)
4. 생산 및 판매 차종
르노코리아는 차종 이름을 지을 때 세단에는 "S", SUV에는 "Q"와 "M"을 조합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S"는 "Samsung" 또는 "Sedan", "Q"는 "Quest"(추구), "M"은 "Motoring"(드라이브)을 의미하며, 마지막 숫자는 차급을 나타낸다.
2000년 르노에 인수된 후, 르노삼성자동차는 SM5의 성공으로 판매량이 개선되기 시작했다. 이후 SM3, SM7, QM5 등 새로운 차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2010년대 들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압박으로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닛산 로그 위탁 생산, QM3 출시 등으로 회생을 시도했다. 2016년에는 SM6와 QM6를 출시하며 중형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20년에는 XM3를 출시했다.
2012년에는 SM3 Z.E.를 출시하여 대한민국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도 했다. 이후 르노 트위지, 르노 조에 등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했다.
과거에는 칠레에서 르노삼성 브랜드로 차량을 판매하기도 했으나, 2015년부터 르노 브랜드로 완전히 대체되었다.
현재 및 과거 판매 차종은 하위 섹션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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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과거 판매 차종
* 삼성/르노삼성 브랜드 차량
SM7 (1세대・EX2형):J31형 닛산 티아나를 기반으로 함.
SM7 (2세대・L47형):J32형 닛산 티아나를 베이스로 독창적인 내외장을 적용한 준대형차. 중국 시장에는 르노 탈리스만으로 리배지되어 수출됨.
SM5/SQ5 (1세대・KPQ형):A32형 닛산 세피로(닛산 맥시마)를 기반으로 함.
SM5 (2세대・EX1형):J31형 닛산 티아나가 베이스이지만, 탑재되는 엔진은 4기통. 해외용은 르노 사프란으로 리배지되어 수출됨.
SM5 (3세대・L43형):3세대 르노 라구나 (일부 J32형 닛산 티아나)를 베이스로 한 중형차. 해외용은 르노 래티튜드/르노 사프란으로 리배지되어 수출됨. 동사의 라인업 중 최초로 등장한 차종.
QM5:T31형 닛산 엑스트레일 및 J10형 닛산 듀얼리스를 베이스로 가나가와현아쓰기시에 있는 닛산 테크니컬 센터에서 신규 개발. 최종 모델 외에는 4WD도 있었음.
SM3/SM3 CE (1세대・N17형):G10형 닛산 블루버드 실피를 기반으로 함. 해외용은 닛산 알메라 클래식 등으로 리배지되어 수출됨.
르노 스칼라:G10형 닛산 블루버드 실피가 베이스 (수출 전용).
SM3 (2세대・L38형):르노 메간을 기반으로 한 준중형차. 또한, 오약 르노와 부산 공장에서 생산·수출되는 르노 플루언스는 SM3를 베이스로 한 형제차.
SM3 Z.E.:2세대 SM3를 베이스로 한 대한민국 준중형차 유일의 EV. 르노 플루언스 Z.E.와는 형제차 관계였음.
QM3:닛산 쥬크를 베이스로 한 소형 SUV. 지금까지의 라인업 중 최소 차종이며, 수입 모델(스페인제). 유럽/일본, 중국 등에서는 르노 캡처라는 이름으로 판매됨.
XM3
* 삼성 브랜드 상용차
삼성 야무진/야무진 SV110:닛산 아틀라스를 기반으로 함.
삼성 빅섬:빅섬을 기반으로 함.
* 르노 브랜드 차량
르노 클리오 (수입 모델. 르노 브랜드 그대로 판매. 1.5 L・dCi의 "ZEN" "INTENS"만.)
르노 캡처 (=르노 캡처):닛산 쥬크를 베이스로 한 소형 SUV. 선대 모델은 르노삼성 QM3로 자사 브랜드로 판매했음. 수입 모델(스페인제).
르노 트위지 (=르노 트위지):르노 브랜드 그대로 판매. 2019년 9월까지는 수입 모델이었지만, 같은 해 10월부터 부산 공장에서 생산. 생산뿐만 아니라 유럽권에도 수출하고 있으며, 닛산 뉴 모빌리티 콘셉트와 형제차 관계.
르노 조에 (=르노 조에):소형 EV. 수입 모델. 르노 브랜드 그대로 판매. 한국닛산의 정규 수입 판매 종료에 따라, 그곳에서 판매되던 닛산 리프의 후속으로 도입됨.
르노 마스터 (=르노 마스터):수입 모델. 밴/버스 2종. 대한민국 내에서는 현대 쏠라티의 라이벌)
* 닛산 브랜드 차량
닛산 로그 (수출 전용, 자세한 내용은 "해외 수출" 항목 참조)
5. 위탁 생산
르노코리아는 모회사 및 파트너 회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차량을 위탁 생산했다.
2006년부터 SM3가 닛산 브랜드의 "알메라 클래식"으로 수출되기 시작했다. 이후 2010년부터는 SM3 CE가 르노 스칼라로, 3세대 SM5가 르노 라티튜드/사프란으로 수출되었다.
2012년 상반기에 발표된 "RSM 2012 리바이벌 플랜"에 따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로그의 차세대 모델을 2014년부터 연간 8만 대 규모로 부산 공장에 이관하여 생산하기 시작했다.
6. 논란 및 사건사고
르노코리아는 2024년 4월까지 차체 크기를 나타내는 숫자를 차량 명칭에 사용했다. 3은 소형, 5와 6은 중형, 7은 대형 차량을 의미했다. 또한 "삼성자동차"(Samsung Motors)와 "삼성 모터 세단"(Samsung Motor Sedan)의 약자인 S와 M을 사용했다. 그러나 SUV 모델은 SM 대신 QM("퀘스트 모터링"(Quest Motoring))을 사용했다. 2017년부터 대한민국에 수입된 모델은 르노삼성의 명칭 대신 원래 이름을 사용했다. 2020년 3월, 르노코리아는 크로스오버 SUV 모델에 XM 명칭을 도입했다. 2024년 4월, 대부분의 모델이 르노 브랜드 체계로 통합되면서 이러한 명칭 시스템은 폐지되었지만, QM6와 SM6는 기존 이름을 유지했다.
2012년 8월 10일, 르노코리아는 심각한 실적 부진으로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대상은 기술직 약 1,000명을 제외한 약 4,500명이었다.
2019년 3월 26일, 닛산 자동차는 르노삼성의 파업으로 공급이 불안정해지고 있다며, 닛산 로그의 생산 할당량을 10만 대(예상)에서 6만 대로 줄일 것을 통보했다. 당시 노동조합은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며 6개월 동안 52차례, 연 210시간 동안 파업을 진행했다.
2021년 2월 9일, 르노 그룹의 모조스 부회장(제조·공급 담당)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겠다는 약속을 믿고 르노 아르카나의 유럽향 차량을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지만, 2020년 말 기준으로 그 약속은 이행되지 않았다"며 르노삼성을 비판했다. 이는 파업이 계속될 경우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 수 있다는 경고로 해석되었다. 르노 측은 부산 공장의 제조 원가가 스페인 공장의 2배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6.1. 잦은 파업과 노사 갈등
2012년 이후, 르노삼성자동차는 실적 부진과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노사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2011년 8월에 결성된 노동조합은 2012년 8월 회사 측의 인력 감축안 발표에 반발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2018년과 2019년, 르노삼성 노조는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장기간 파업을 벌였다. 이는 닛산 로그 위탁 생산 계약이 2019년 9월에 종료되는 한 원인이 되었다. 닛산은 르노삼성의 파업으로 인한 공급 불안정을 이유로 로그 생산 할당량을 축소하기도 했다.
2020년, 르노 그룹은 르노삼성의 높은 생산 비용과 노사 갈등을 비판하며, 한국 시장 철수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르노 그룹의 모조스 부회장(제조·공급 담당)은 르노삼성의 생산성 향상 약속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부산 공장의 제조 원가가 스페인 공장의 2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6.2. 이건희 회장의 자동차 사업 집착과 무리한 투자
1990년대 초, 이건희 삼성 회장은 자동차 산업을 여러 산업의 정점으로 보았다. 삼성 그룹에게 자동차 산업은 삼성전자 및 삼성전기 등 그룹 전체의 자원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분야였다. 그는 기아 인수를 시도했으나, 경쟁 및 법적 제한으로 인해 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되었다.
이 회장은 삼성자동차(SMI)와 트럭 제조업체인 삼성상용차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중공업을 통해 닛산 디젤의 지원을 받았다. SMI는 1994년에 설립되었고(1995년 법인 설립), 대구에 기반을 둔 삼성상용차는 1996년에 설립되었다. SMI가 사업을 시작한 직후, 아시아 외환 위기가 발생했다. 삼성은 SMI를 포함한 비핵심 자회사를 매각했고, 대우자동차가 관심을 보였으나, 위기가 심화되면서 GM에 인수되었다. 현대자동차도 인수 후보였지만, 삼성 그룹과 현대 그룹 간의 갈등으로 불가능했다. 1998년 12월에 르노와의 협상이 시작되었고, 2000년 9월 르노는 560에 지분 70%를 인수했다. 삼성상용차는 삼성이 보유했지만, 2000년 말에 파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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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를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 만들려는 이 회장의 프로젝트는 닛산의 기술 지원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닛산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르노가 닛산의 주요 주주였기 때문에 르노가 SMI 지분을 인수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SMI 초기 기획자는 폭스바겐, BMW 또는 혼다와의 기술 제휴를 고려했었다. 1998년부터 르노삼성자동차는 칠레에서 SQ5(현재 SM5)를 판매했다.
삼성그룹은 이전부터 자동차 산업 진출을 계획했지만, 여러 정권으로부터 저지당했다. 그러나 이건희 회장의 강한 의지로 1990년대부터 계획이 현실화되었고, 김영삼 대통령의 지지 기반인 부산을 공장 건설 부지로 지정하고, 1994년 말 닛산 자동차로부터 기술 도입을 통해 자동차 산업 진출을 신청했다.
정부 내에서는 자동차 산업 과잉 투자를 우려하는 반대론이 있었지만, 산업 자유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우세해져 삼성은 자동차 산업 진출을 인가받았다.
1997년 말 IMF 외환 위기를 거쳐, 1998년 3월부터 SM5 생산이 시작되었고, 같은 해 약 4만 대가 생산되었지만, 아시아 외환 위기로 내수와 수출이 급감하여 1998년 말 대우전자와의 사업 교환에 합의했고, 6개월간 조업 중단 상태였다. 2000년, 삼성자동차는 회사 설립 약 6년, 조업 시작 1년 4개월 만에 경영 파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