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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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존은 철학, 과학, 사회과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탐구되는 개념으로, 존재의 본질과 의미를 다룬다. 서양 철학에서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부터 중세, 근대, 현대 철학자들에 이르기까지 존재의 근원, 형태, 속성 등을 탐구해왔으며, 동양 철학에서는 '유'와 '무', '실재'와 '현상'의 관계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형식 논리, 인식론, 과학, 사회과학 등에서도 실존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이루어지며, 특히 실존주의는 인간의 자유와 책임을 강조하며 인간 실존의 본질을 탐구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정보, 소프트웨어, 데이터 등 비물리적 존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한국 사회에서도 개인과 집단의 정체성, 삶의 의미에 대한 고민과 함께 '존재'에 대한 철학적 성찰이 이루어지고 있다.
"존재"는 고대 프랑스어를 거쳐 중세 라틴어 ex(s)isterela에서 유래되었으며, "드러나다", "나타나다", "생겨나다"를 의미한다.[4] 실존은 형이상학의 하위 분야인 존재론에서 연구된다.[5]
2. 서양 철학에서의 존재
"존재", "현실", "실재"는 종종 "실존"의 동의어로 사용되지만, ''실존''의 정확한 정의와 이러한 용어와의 관계는 논쟁의 대상이다.[8][9] 알렉시우스 마이농은 모든 실체가 존재하지만 모든 실체가 실존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산타클로스와 같이 단순히 가능한 대상은 존재하지만 실존은 결여되어 있다고 보았다.[10] 고틀로프 프레게는 실재성이 실존보다 더 좁은 개념이라고 보았는데, 오직 실재적인 실체만이 변화를 일으키고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12] 에드문트 후설과 같은 일부 철학자는 실존이 기본적인 개념이므로 순환 논리를 포함하지 않고는 다른 용어로 정의될 수 없다고 보았다.[13]
실존의 본질에 대한 논쟁은 얇은 실존 개념과 두꺼운 개념의 구별에 반영된다. 얇은 실존 개념은 실존을 모든 실존하는 것이 공유하는 논리적 속성으로 이해하며, 실존을 갖는 것의 형이상학적 의미에 대한 어떠한 실질적인 내용도 포함하지 않는다. 한 견해에 따르면, 실존은 자기 동일성의 논리적 속성과 동일하다.[14] 두꺼운 실존 개념은 어떤 것이 실존한다는 것의 의미와 실존이 함축하는 본질적인 특징에 대한 형이상학적 분석을 포괄한다. 한 제안에 따르면, 실존한다는 것은 공간과 시간에 존재하고 다른 것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14] 조지 버클리는 "존재한다는 것은 지각된다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실존은 정신적이라고 주장했다.[15]
실존은 현실의 부재인 비실존과 대조된다. 대상이 실존하는 대상과 실존하지 않는 대상으로 나눌 수 있는지 여부는 논쟁의 대상이다. 일부 철학자는 실존하지 않는 대상의 개념이 모순이라고 말한다.[16] 밀접하게 관련된 대조적인 용어는 무와 비존재이다.[17] 실존은 일반적으로 마음-독립적인 현실과 연관되지만,[18]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아이디어의 실존과 같은 마음-의존적인 실존의 형태도 있을 수 있다.[19]
''실존''과 ''본질''또한 구분된다. 본질은 실체의 고유한 본질 또는 정의하는 자질을 나타낸다. 어떤 것의 본질은 그것이 어떤 종류의 실체인지, 그리고 다른 종류의 실체와 어떻게 다른지를 결정한다. 본질은 실체가 무엇인지에 해당하고, 실존은 그것이 있다는 사실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대상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그 본질을 파악하는 것은 이 대상이 실존하는지 여부를 모르는 경우에도 가능하다.[20] 마르틴 하이데거는 이 개념을 도입하여 존재론적 차이라고 부르며 개별 존재와 존재를 대조한다. 존재에 대한 그의 답변에 따르면, 존재는 실체가 아니라 모든 개별 실체를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배경 맥락이다.[22]
"존재"는 고대 그리스어로는 eon이나 ousia 우시아, 라틴어로는 esse, 독일어로는 대문자로 시작하는 Sein, 프랑스어로는 être 등으로 표현된다.[150]
유럽 철학은 기본적으로 존재론이었다고 할 수 있다.[150]
2. 1. 고대 그리스 철학
파르메니데스는 "존재"에 관해 많은 글을 남겼다.[150] 그는 "eon(존재)"은 불생불멸, 전체, 유일, 부동하며, 끝이 없고, "지금, 한순간에, 전체, 하나, 연속으로 존재"한다고 보았다. 파르메니데스는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것은 증명할 필요가 없으며, "eon(존재)"은 누스 또는 로고스에 의해서만 이해될 수 있다고 했다.[150]
파르메니데스에 따르면, "존재"는 "아닌 것(=무)"으로부터 생겨날 수 없다. "아닌 것"은 비실재이므로 말하거나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존재(A)"가 "존재(B)"로부터 생겨났다면, "존재(A)"는 "존재"가 아니었다는 모순이 발생한다.[150] 따라서 존재에 선행하거나 뒤따르는 존재는 없으며, 존재에 대해 시간은 의미를 갖지 않는다. 파르메니데스는 이러한 논리로 존재의 불가분성, 연속성, 동질성을 부정했다. 그는 감각되는 "생성 변화하는 시간적인 세계"는 허망하며, 로고스를 통한 통찰만이 "eon(존재)"의 참된 모습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파르메니데스의 사상은 유럽 존재론의 기조가 되어 "실재와 현상"과 같은 이원론으로 이어졌다.[150]
아리스토텔레스는 『형이상학』에서 체계적인 사색을 통해,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럽 형이상학에 영향을 미치는 이론들을 제시했다.[150]
아리스토텔레스는 '있다'는 것이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는 점, 즉 존재의 다의성에 주목하여 존재에 대한 분석을 전개했다.[150] 그는 존재의 다의성을 넓은 의미와 좁은 의미로 구분했다. 넓은 의미에서는 다음 네 가지로 구성된 다의성을 제시했다.[150]
번호 | 의미 |
---|---|
1 | 부대성으로서의 '있다' |
2 | 진리로서의 '있다' |
3 | 범주로서의 '있다' |
4 | 뒤나미스와 에네르게이아로서의 '있다' |
좁은 의미에서는 10개의 범주로 분화하여 설명했다.[150]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중 '범주'로서의 '있다'를 중시했으며, 이는 유럽 전통에서 우시아(실체)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결과로 이어졌다.[150]
아리스토텔레스는 우시아(실체)를 두 가지로 보았다.
번호 | 의미 |
---|---|
① | 모든 있는 것에 공통되는, 어떤 것을 있게 하는 보편적인 성격[150] |
② | 궁극의 존재자, 즉 신[150] |
①의 실체, 즉 '어떤 것을 있게 하는 보편적인 성격'에 대해 설명하자면, 어떤 것을 있게 하는 원리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를 차이게 하는 것은 철이나 유리라는 소재(휠레, 질료)가 아니라 설계도(혹은 설계 의도를 표현한 무언가), 즉 에이도스(형상)이다.[150] 아리스토텔레스는 휠레(질료)보다 에이도스(형상)가 더 우월하며 실체라고 보았다.[150]
②의 실체, 즉 '궁극의 존재자, 신'에 대해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생성 소멸하기 때문에 에네르게이아(순수 현실태)로 보았다.[150]
2. 2. 중세 철학
토마스 아퀴나스의 존재론에서는 "존재 그 자체"가 주제가 되었다[150]. "존재 그 자체"는 범주에 의존하지 않고 현실태 그 자체이며, 진정으로 그 이름에 걸맞는 것은 신뿐이라고 했다[150]. 신 이외의 존재는 피조물이며, 본질(essentia)을 통해서만 존재(existentia)가 주어진다고 했다[150]. 즉, 실체·양·성질 등 범주가 주어지고, 그 형식 아래에서 "존재하는 것"이 성립하게 된다고 했다[150].2. 3. 근대 철학
칸트는 "물자체"는 결코 알 수 없다고 했다.2. 4. 현대 철학
하이데거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존재론이 "왜"라는 질문이 아닌 "존재의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보았다.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과 이를 계승한 유럽의 형이상학 전체를 "존재 망각"이라고 비판했다.[150] 하이데거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Sein 존재(있음)"와 "Seiende 존재자(있는 것)"를 구분하여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ontologische Differenz).[150] 이는 "존재(있음)"가 존재자로 나타나면서 그 자체를 은폐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자각하는 것이다.[150] 하이데거에 따르면, 진리가 Anwesen(현전)이라면, 진리는 은폐(등)와 같은 비진리와 필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150] 따라서 "존재(있음)"는 "진리·비진리"(진리이면서 동시에 비진리인 것)이며, Abgrund(심연), Nichts(무), Ereignis(부름), Zeit-Spiel-Raum(시간·놀이·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150]
마르틴 하이데거 이후, 그의 철학은 "기초적 존재론"이라고 불리며 크게 다루어지게 되었다.
자연과학은 "사물이 존재한다"에서 "사물", 즉 "존재자"에 대해 질문하며, "존재하는 것" 자체는 묻지 않는다. 그러나 하이데거 등은 바로 "존재하는 것" 그 자체를 탐구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고대 그리스의 파르메니데스에 의해 처음으로 정식화되었다.
한편, 하이데거와 파르메니데스의 "존재"와 동양적인 "절대무" 사이의 관련성을 지적하는 학자도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이즈츠 토시히코가 있다. 존재와 절대무는 깊이 파고들면 같은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이것이 세계의 근원적인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3. 동양 철학에서의 존재
동양 철학에서는 '존재'라는 개념보다는 '유'(有)와 '무'(無), '실재'(實在)와 '현상'(現象) 등의 관계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인도 철학에서는 '유'와 '무'의 개념이 우주의 기원에 대한 논의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졌다. 우파니샤드에서는 '유'를 만물의 본질로 보았고, 해탈을 통해 이 '유'와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151] 초기 베단타는 최고 존재와 현상계의 연속성을 주장했지만, 샹카라의 불이일원론은 현상계의 덧없음을 강조하며 브라흐만만을 참된 실재로 보았다.[151] 이러한 관점은 불교의 '실유'와 '가유', '승의유'와 '세속유' 개념과도 연결된다.[151]
노자의 도교를 비롯한 여러 중국 철학 학파에서는 도를 모든 존재의 근본 원리로 보았다.[118] '도'는 세상의 자연 질서를 지배하는 우주적 힘으로 이해되며, 중국 형이상학자들은 '도'가 존재의 한 형태인지, 아니면 존재의 근원으로서 '무'에 속하는지에 대해 논쟁했다.[118]
3. 1. 인도 철학
인도 철학에서 '유'(있는 것)와 '무'(없는 것)의 개념은 우주의 기원에 대한 중요한 논의 대상이었다.[151] 우파니샤드 철학에서는 '유'를 만물의 본질로 보았고, 해탈을 통해 이 '유'와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151] 이는 존재가 충만하고 의식, 환희와 융합하는 것을 의미한다.[151]초기 베단타는 전개설을 통해 최고 존재와 현상계의 연속성을 설명했지만,[151] 이후 샹카라를 중심으로 하는 불이일원론에서는 현상계의 덧없음을 강조했다.[151] 이들은 브라흐만만을 참된 실재(paramarthika-sattva)로 보았고, 현상계와 개별적 자아는 세속 통념(vyavaharika-sattva)에 불과하며, '유'라고도 '무'라고도 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겼다.
이러한 이해 방식은 불교의 '실유'(실제로 있는 것)와 '가유'(임시로 있는 것), '승의유'(궁극적 의미에서 있는 것)와 '세속유'(세상에서 통용되는 의미에서 있는 것)의 구분과도 관련된다.[151]
3. 2. 중국 철학
주어진 원본 소스에는 '중국 철학' 섹션에 대한 내용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요약에서 제시된 '도(道)'와 관련된 내용은 중국 철학의 일반적인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지만, 원본 소스에서는 '실존'의 정의와 서양 철학에서의 논의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어진 정보만으로는 '중국 철학' 섹션을 작성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원본 소스에 해당 내용이 없음을 명시하는 것이 적절합니다.4. 다양한 분야에서의 존재
자연과학은 '존재자'에 대한 탐구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물리학에서는 물질, 에너지, 시공간 등의 존재와 그 관계를 연구한다.[152][153][154] 수학에서 실존은 존재 한정사 ()를 사용하여 표현한다.
사회과학은 사회, 국가, 법률, 제도 등 사회적 실재의 존재 방식과 의미를 탐구하며, 이는 종종 사회적 구성으로 이해된다.[132][133] 인문학은 인간의 존재, 삶의 의미, 가치관, 문화 등을 성찰한다. 실존주의는 인간 실존의 본질을 탐구하며, 본질은 실존에 앞선다는 핵심 아이디어를 제시한다.[135]
정보는 에너지의 다양한 상태인 전자기파, 자기장, 빛, "물질" 등에 의해 자유자재로 운반되고 표현된다.[1]
한국 사회는 분단, 급격한 경제 성장, 민주화, 세계화 등 복잡한 역사적 경험을 겪으면서 개인과 집단의 정체성, 삶의 의미, 사회적 가치 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새로운 형태의 '존재'가 등장하면서, 인간과 기술, 현실과 가상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철학적 논의가 필요해지고 있다.
4. 1. 과학에서의 존재
자연과학은 '존재자'에 대한 탐구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물리학에서는 물질, 에너지, 시공간 등의 존재와 그 관계를 연구한다.[152][153][154]양자역학의 코펜하겐 해석에 따르면, 물질을 양자 수준에서 파악할 경우, 미세한 입자 형태의 존재물과 그것들을 나누는 공간이 있는 것이 아니다. 단일 양자는 공간 내에 퍼져 확률적으로 분포하며, 특정 지점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관측 행위가 일어나면, 그 때 처음으로 특정 위치가 확정된다고 여겨진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아인슈타인-포돌스키-로젠의 역설, 벨의 정리도 참고)
- 물질: 데카르트의 영향으로 18세기 자연 철학 등에서는 유일한 실체처럼 여겨졌고, 한때 신봉되었던 기계론 등에서도 절대시되었으나, 이후 전자기학이 발전하면서 (물질이 아닌 전계, 자계 등이 물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인식되면서) 물질의 위치는 상대적으로 상당히 낮아졌다. 더 나아가 20세기 초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통해 물질(질량)도 결국 에너지의 한 상태에 불과하다고 함으로써, 물질 개념의 중요성은 완전히 쇠퇴했다. 물질은 반물질과 충돌하면 쌍소멸을 일으켜 물질(질량)은 에너지로 변환된다. 즉, 물질은 소멸하는 것이다. 소멸해 버리는 것은 더 이상 이론의 기초로 삼을 정도로 특별하고 확실한 것이 아니게 되었다.[152]
- 전자기파, 빛: 광자는 정지 질량이 0인 소립자로, 물질이면서 에너지로도 간주될 수 있는 미묘한 존재이다.
- 전계, 자계, 중력장: 모두 양자화에 의해 대응하는 소립자가 나타나 물질이면서 에너지로도 간주될 수 있는 미묘한 존재이다.
- 힘: (에른스트 마흐 등은 뉴턴적인 '힘' 개념의 실재성을 부정하고 있다.)
- 에너지[153]
- 공간[154]
- 시간[154]
- 생명[155]
- 자연 법칙[156]
4. 2. 수학에서의 존재
형식 논리학은 연역적으로 타당한 논증을 연구한다.[122] 형식 논리학의 가장 일반적인 체계인 일차 논리에서 실존은 존재 한정사 ()를 사용하여 표현된다. 예를 들어, 공식 는 말이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데 사용될 수 있다. 변수 ''x''는 양화 영역의 모든 요소에 걸쳐 있으며, 존재 한정사는 이 영역에 적어도 하나의 요소가 말임을 나타낸다. 일차 논리에서 이름과 같은 모든 단일 항은 영역의 객체를 지칭하며 객체의 존재를 암시한다. 이 때문에 (빌은 정직하다)에서 (어떤 사람은 정직하다)를 추론할 수 있다.[123] 설명에 일치하는 객체가 하나만 존재하는 경우, 유일 존재 양화사 를 사용할 수 있다.[124]일차 논리에 기반한 많은 논리 시스템 또한 이 아이디어를 따른다. 자유 논리는 영역 내의 객체를 지칭하지 않는 빈 이름을 허용하기 때문에 예외이다.[125] 이러한 수정을 통해 일반 객체에 국한하지 않고 허구적 객체에 논리적 추론을 적용할 수 있다.[126] 자유 논리에서는 페가수스가 나는 말이라는 것을 공식 를 사용하여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진술에서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추론할 수 없다. 즉, 에서 로의 추론은 일차 논리에서는 유효하지만 자유 논리에서는 유효하지 않다. 자유 논리는 단일 항이 존재하는 객체를 지칭한다고 말하기 위해 추가적인 존재 술어 ()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공식 는 호머가 존재한다고 말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공식 는 페가수스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127]
4. 3. 사회과학 및 인문학에서의 존재
사회과학은 사회, 국가, 법률, 제도 등 사회적 실재의 존재 방식과 의미를 탐구한다. 이러한 사회적 실재는 종종 사회적 구성으로 이해되는데, 이는 객관적 현실의 일부가 아닌 인간 사회 생활의 복잡성을 설명하는 데 유용한 개념이라는 의미이다.[132][133] 인문학은 인간의 존재, 삶의 의미, 가치관, 문화 등을 성찰한다.실존주의는 인간 실존의 본질을 탐구하는 사상으로, 본질은 실존에 앞선다는 핵심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즉, 실존이 본질보다 더 근본적이며, 인간의 본성과 목적은 미리 정해져 있지 않고 삶의 과정에서 발전한다는 것이다.[135] 이 관점에 따르면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목적과 삶의 의미를 결정해야 하며,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형성하는 데 있어 자유와 책임의 역할을 강조한다. 장 폴 사르트르, 시몬 드 보부아르와 같은 페미니스트 실존주의자들은 자유의 경험과 같은 인간 실존에 성별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136][137]
실존주의는 사회학에서 인간 실존의 역할에 대한 고찰에 영향을 미쳤다. 실존주의 사회학은 인간이 사회적 세상을 경험하고 사회 구성주의를 구축하는 방식을 연구한다.[138]
4. 4. 정보와 관련된 존재
정보는 에너지의 다양한 상태인 전자기파, 자기장, 빛, "물질" 등에 의해 자유자재로 운반되고 표현된다. 이른바 "물질"에 반드시 의존하지는 않는다.[1]다음은 정보와 관련된 존재들이다.
4. 5. 한국 사회와 존재 문제
한국 사회는 분단, 급격한 경제 성장, 민주화, 세계화 등 복잡한 역사적 경험을 겪으면서 개인과 집단의 정체성, 삶의 의미, 사회적 가치 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존재'에 대한 철학적 성찰은 개인의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새로운 형태의 '존재'가 등장하면서, 인간과 기술, 현실과 가상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철학적 논의가 필요해지고 있다.5. 결론
'존재'는 철학, 과학,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주제로 다루어져 왔다. 서양과 동양의 철학적 전통은 '존재'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을 제시하며, 현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존재'의 문제는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한국 사회의 특수한 역사적, 사회적 맥락 속에서 '존재'에 대한 성찰은 개인과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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