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984년 한국이동통신서비스로 설립되어, 1997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된 대한민국의 이동통신 회사이다. 1994년 SK그룹에 인수되어 민영화되었으며, 2G CDMA 서비스를 2020년에 종료했다. 3G, 4G LTE, LTE-A, 광대역 LTE-A, 5G 등 이동통신 기술을 상용화했으며, 2022년에는 하늘을 나는 택시 서비스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T, T world, 멜론, m-Finance 등이 있으며, SK브로드밴드, SK커뮤니케이션즈, SK플래닛, SK텔링크, SK스퀘어 등 다양한 관계사를 두고 있다. 스포츠단 운영 및 후원 활동을 펼치며, KT와 통신 더비를 형성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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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984년 3월 29일 '''한국이동통신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11] 1988년 5월 '''한국이동통신'''으로 사명을 변경하였고,[11] 1994년 공개 입찰을 통해 SK그룹(구 선경그룹)에 인수되어 민영화되었다. 1997년 3월 현재의 사명인 '''SK텔레콤'''으로 변경되었다.[11]
1999년 20대 전용 이동통신 브랜드 'TTL'을 출시하였고,[14] 2000년 베트남 CDMA 이동전화 사업에 진출하였다.[14] 2004년에는 위성DMB용 위성을 일본 MBCo와 공동으로 쏘아 올렸으나,[15]TU미디어를 통한 위성DMB 방송은 2012년 종료되었다. 2006년 미국 MVNO 사업을 위해 'Helio'를 설립했으나,[15] 2008년 버진모바일에 매각했다.[15]
SK텔레콤은 2010년 HSPA+를 지원하기 위해 2.1GHz 대역 20MHz 폭을 추가로 배정받았다. 2011년 8월 29일에는 1.8GHz 대역 35MHz 폭을 추가로 배정받아 2012년 7월 1일 세계 최초로 멀티캐리어를 지원하였다.
1996년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2G CDMA 서비스는 시스템 노후화와 핵심 부품 단종으로 인한 유지보수 문제로 2020년 7월 27일 종료되었다.[58]
2008년 2월에는 유선전화 및 초고속인터넷 대기업인 하나로텔레콤(현 SK브로드밴드)을 1조원에 인수했다.[55]
2. 1. 설립 초기 (1984년 ~ 1993년)
1984년 3월 29일, KT의 자회사로 '''한국이동통신서비스'''가 설립되었다.[11]1988년 5월, '''한국이동통신서비스'''에서 '''한국이동통신'''으로 사명을 변경했다.[11] 같은 해 7월, 서울특별시와 수도권 지역에서 AMPS 방식의 휴대전화 서비스를 개시했다. 1991년에는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완성했다.[13]
2. 2. 민영화 및 CDMA 도입 (1994년 ~ 1996년)
1994년SK그룹(구 선경그룹)이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여 민영화되었고, 1996년인천광역시와 부천시에서 세계 최초로 CDMA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58] 같은 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한국거래소 상장).
2. 3. SK텔레콤으로 사명 변경 및 국제 확장 (1997년 ~ 2000년)
1997년 3월, 한국이동통신은 사명을 '''SK텔레콤'''으로 변경하였다.[11] 1999년에는 20대 전용 브랜드 TTL을 출시하여 젊은 층을 공략했다.[14]
2000년에는 베트남 CDMA 이동전화 사업에 진출하며 국제 확장을 시작했다.[14] 같은 해,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CDMA2000 상용 서비스를 개시하며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다.[14]
2. 4. 이동통신 기술 발전 및 시장 지배력 강화 (2001년 ~ 2007년)
2002년 1월, 신세기통신 합병을 완료하였다.[15] 같은 해, CDMA 및 GSM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국가 간 국제 로밍 계약을 체결했다. 2004년 3월에는 세계 최초의 DMB 위성인 한별을 발사하여,[15]TU미디어를 통해 이동전화용 위성DMB 방송을 제공하였으나, 이용률 부진과 단말기 부족으로 2012년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006년 5월에는 Helio를 통해 미국 무선 통신 시장에 진출했으나,[15] 2008년 6월 버진모바일에 매각했다.[15]
2. 5. 유선통신 및 신기술 도입 (2008년 ~ 현재)
2008년 2월, SK텔레콤은 유선전화 및 초고속인터넷 대기업인 하나로텔레콤(현 SK브로드밴드)을 1조원에 인수했다.[55]
2011년7월 1일 SK텔레콤은 3.9세대 통신인 LTE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2년 4월에는 LTE 전국망을 84개 시로 확장했다. 2012년 8월 9일, SK텔레콤은 LTE망을 이용해 통화하는 기술인 VoLTE를 상용화했다.
2013년 6월 25일, SK텔레콤은 기존 LTE 서비스보다 한 단계 발전된 LTE-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2013년 7월, 세계통신사업협회는 SK텔레콤을 세계 최초로 LTE-A를 상용화한 통신회사로 공인했다.
2014년 6월 19일, SK텔레콤은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LTE-A’ 서비스를 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7월 1일부터 전국망 수준의 넓은 지역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4월 3일, SK텔레콤은 당초 예정보다 이틀 앞당겨 KT, LG유플러스와 함께 상용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했다.[56]
2020년 6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이 신청한 2G 서비스 폐지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011, 017 번호는 2021년 6월을 기해 완전히 폐지되고 010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3. 서비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멀티플랫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멜론''': 2004년 11월에 출시된 멜론은 사용자가 인터넷을 통해 음악을 다운로드하거나 스트리밍할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이다. 휴대전화,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등에서 재생 가능하며, 자신만의 벨소리를 만들 수도 있다. 2009년부터 LOEN 엔터테인먼트가 운영을 담당했으며, 이후 카카오가 소유하게 되었다.
'''m-Finance''': 2001년에 도입된 온라인 뱅킹 시스템으로, 자금 이체, 잔액 확인, 주식 거래 등 기본적인 은행 업무를 휴대전화로 처리할 수 있다.
'''Digital Home''': 가전제품, 조명, 보안 시스템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속 인터넷, 전화 및 케이블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Mobile RFID (m-RFID)''': 내장된 RF 리더가 있는 휴대전화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이 기술을 테스트했다.
2G 네트워크는 CDMA (IS-95A/B), CDMA2000, EV-DO를 지원하며, EV-DO 단말기는 "June"이라는 서비스명으로 표시된다. 3G 네트워크는 WCDMA, HSPA, HSPA+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한국에서 가장 우수한 HSPA+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50개 이상의 주요 도시 및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5번과 3번 대역을 모두 사용하는 3.9G LTE는 SK텔레콤이 최초로 제공한다고 주장하는 멀티 캐리어 기술을 지원한다.
2005년 5월부터 2012년 9월까지 SK텔레콤은 자회사 TU 미디어(이후 SK텔링크)를 통해 S-DMB를 제공했으나, 2012년 9월에 중단되었다.[25]
2022년, SK텔레콤은 2025년까지 한국 시장을 위한 하늘을 나는 택시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Joby Aviation과 파트너십을 발표했다.[26]
2000년대에 들어서 SK텔레콤은 모바일 서비스 통합과 더불어 m커머스, 위성 DMB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부가가치 모델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2002년 1월, 신세기통신 인수를 완료하고,[15] 같은 달 세계 최초로 상용 동기식 IMT-2000 시설을 구축했다. 3월에는 CDMA 및 GSM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국가 간 국제 로밍 계약을 체결했으며, 4월에는 이스라엘의 Pele-Phone과 독점 소프트웨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16] 7월에는 중국유니콤과 합작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11월에는 'June'과 'Moneta'라는 두 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2003년 7월, 베트남에서 상용 CDMA 네트워크인 S-Fone이 운영을 시작했다.
2004년 2월, SK텔레콤은 중국유니콤과 UNISK라는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3월에는 세계 최초의 DMB 위성인 한별을 발사했다. 2006년 5월, 세계 최초의 상용 HSDPA 단말기가 출시되었고, Helio를 통해 미국 무선 통신 시장에 진출했다. 6월에는 중국유니콤 자회사인 차이나유니콤 홍콩에 10억달러 상당의 CB를 매입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현재 베트남, 미국, 중국, 필리핀 등 여러 국가에서 사업을 진행하거나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4. 1. 아시아
SK텔레콤은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이동통신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베트남''': S-Fone 합작을 통해 CDM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16] 2001년 9월, 베트남의 통신회사인 SPT와 사업협력계약을 체결하여 S-Telecom을 설립했다.[16] 2003년 7월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07년 4월에는 가입자 수가 200만 명에 달했다.
'''중국''': 차이나유니콤과 협력하여 TD-SCDMA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04년 2월에는 차이나유니콤과 무선 인터넷 서비스 합작 투자 회사인 유니스크(UNISK)를 설립했으며, 2006년에는 차이나유니콤 홍콩의 전환사채 10억달러어치를 매입하고 단말기 공동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KDDI, NTT 도코모, 소프트뱅크와 국제 로밍을 제공하고 있다.[57] 2011년에는 Android 앱 마켓 T store를 qiip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출시했다.
'''몽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에서도 이동통신 사업에 참여했다.
4. 2. 미국
2005년 1월 26일, SK텔레콤은 어스링크와 4.4억달러 규모의 합작 투자를 통해 새로운 미국 이동통신 사업자인 SK-어스링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으며, 같은 해에 이름을 Helio로 변경했다.[27] Earthlink와의 합병으로 Helio는 한국에서 이미 출시된 다양한 고급 모바일 기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러한 모델들은 기술에 정통한 미국 소비자들을 위해 개선되고 업데이트되어, 미국 시장에서 이전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를 처음으로 제공할 예정이었다.
이 합작 사업은 가상 이동 통신 사업자(MVNO)(MVNO)를 전제로 운영되었으며, 스프린트 넥스텔로부터 임대받은 CDMA 1xEVDO 네트워크 용량을 사용했다. 2007년 SK텔레콤은 스프린트 넥스텔 지분 인수 협상을 시작했지만,[27] 2008년에 거래를 철회했다.[28]
2008년 6월 27일, Helio가 버진 모바일에 주식으로 전액 인수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순 인수 가격은 3900만달러였는데, 이는 당초 투자된 5억달러와는 큰 차이가 있다. 모든 직원이 해고되었고, 사업은 중단되었다.[29]
2008년 3월 6일, SK텔레콤은 시티은행과의 합작 투자로 모바일 머니 벤처스(Mobile Money Ventures)를 설립했다.[30]
2014년 3월 4일, SK텔레콤은 미국 자회사인 SK텔레콤 아메리카스(SK Telecom Americas, Inc.)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SK텔레콤 아메리카스 이노파트너스(SK Telecom Americas Innopartners) 설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31] 이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단계의 핵심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동시에 11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현재 3개의 스타트업(Etopus, N43, Pavilion Data)을 지원하고 있다.[32]
5. 지배 구조
2011년 3월 현재 이사회는 사내이사 3인(최재원, 하성민, 서진우)과 사외이사 5인(심달섭, 엄낙용, 임현진, 정재영, 조재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59] 2008년에는 이사회 내 위원회로서 기업시민위원회를 신설했는데, 이는 기존의 윤리위원회를 개편한 것이다.[59]
2009년에는 인터넷 댓글 아르바이트 운영 의혹이 제기되었다. 구인 사이트에 올라온 공고 내용이 문제가 되었는데, SK텔레콤은 아웃소싱 업체의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은 댓글 아르바이트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60][61]
피처폰 시절에는 통합메시지함과 통합 UI 탑재로 논란이 있었다. 제조사의 고유 인터페이스를 무시하고 SK텔레콤의 자체 인터페이스를 강제하여 소비자들의 불만이 컸다.[62] 특히 메시지 작성 시 딜레이, 기능 제한, 제조사 입력 시스템과의 충돌 등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2010년 이후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는 통합 UI가 탑재되지 않았지만,[63]2014년부터는 T전화 앱을 탑재하고 있다.[64]
멜론 플레이어의 기능 제한도 논란거리였다. VM 기반으로 성능이 좋지 않고, 이퀄라이저 설정 기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65] 또한, PC에서 음악 파일을 전송할 때 멜론 프로그램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점도 소비자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았다.[65]
지상파DMB 녹화 시간을 1분으로 제한한 것도 논란이 되었다. 타 통신사와 달리 SK텔레콤만 녹화 시간을 제한하여 소비자 권익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66]
삼성전자와 LG전자 휴대폰의 기능 삭제(스펙다운) 논란도 있었다. 해외 출시 제품과 달리 국내 출시 제품에는 Wi-Fi 등 일부 기능이 삭제되어, 이동통신사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조치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67]
2018년 동계 올림픽 당시에는 KT의 통신 시설을 무단으로 훼손하고 자사 광케이블을 설치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와 협의를 거쳤다고 주장했지만, IOC는 이를 부인했다.[69]
설현 광고는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남성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많은 여성들은 성 상품화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70]
최근에는 에이닷 앱의 통화 누락 문제로 비판받고 있다. 통화 요약 기능을 에이닷에 탑재하면서 수신 통화가 자주 누락되는 문제가 발생했다.[71]
6. 1. 인터넷 댓글 아르바이트 논란 (2009년)
2009년 12월 초, 한 구인광고 사이트에 SK텔레콤 단기 아르바이트 공고가 게재되었다.[60] 해당 공고에는 "주요 스마트폰 카페 및 블로그 대상 T옴니아 2에 대한 잘못된 정보에 대해 댓글을 통해 정보 전달 및 신규 업데이트"라고 명기되어 있었다. 채용공고 페이지가 삭제된 후에도 해당 캡처 장면은 온라인 카페를 통해 퍼져 논란이 되었다.[61]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댓글 알바가 아니라 온라인 카페 등을 모니터링해 본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는 내용을 아웃소싱 업체가 잘못 이해해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하고, 온라인상에서 문제가 되어 해당 모집 공고를 삭제했다고 밝혔다.[61] 하지만, 한 스마트폰 전문 사이트 회원들은 몇몇 기업체들이 댓글 알바를 쓴다는 의혹을 제기하였고, SK텔레콤의 댓글 아르바이트 논란에 대해서도 "원래부터 있던 아르바이트 모집이 뒤늦게 수면 위로 떠오른 것 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60]
6. 2. 통합메시지함 및 통합 UI
SK텔레콤용으로 생산/판매되는 피처폰에는 제조사가 개발한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SK텔레콤에서 독자 개발한 통합메시지함이 탑재되었다. 모든 SK텔레콤용 휴대폰에 일관된 디자인의 메시징 인터페이스를 탑재하여 휴대폰 제조사 고유의 인터페이스를 무시하고, VM 기반으로 개발되어 메시지 작성 시에 메모리 부족으로 딜레이가 생기는 점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불만이 제기되는 등 논란의 소지가 많았다.[62]
더불어, 메시지 예약 전송 기능 부재, 메시지 작성 시 글꼴 호환 불가 등 기존 제조사 인터페이스에 존재하던 기능들이 대개 삭제되었거나, 인터넷 접속 방식으로 바뀌었다. 팬택의 스카이 기종에서는 SKY 한글 I 설정이 불가하며, LG전자의 싸이언 기종에서는 ez한글의 충돌 방지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 등 제조사 입력 시스템과의 호환성 문제로 많은 불편이 있었다.
또한, 단순히 통합메시지함에 머무르지 않고 일부 SK텔레콤용 휴대폰에 SK텔레콤 고유의 통합 UI를 탑재하여 휴대폰 제조사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현재는 이 통합 UI가 대부분의 SK텔레콤용 휴대폰에 탑재되고 있으며, 주로 자사의 인터넷 서비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SK텔레콤 측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제조사 인터페이스에 대한 자사 가입자들의 불편이 크기 때문에 통합 UI를 탑재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다만 2010년부터 출시된 안드로이드 폰은 통합UI가 탑재되지 않았다.[63]2014년부터는 SK텔레콤용으로 나온 스마트폰에 자사의 전화 애플리케이션인 'T전화'를 탑재하고 있다.[64] 하지만, 피처폰 시절의 통합메시지함과 통합UI와는 달리 T전화만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제조사 고유의 전화 애플리케이션도 사용 가능하다.
6. 3. 멜론 플레이어 기능 제한
SK텔레콤용 휴대전화에는 과거 CDMA2000 1x 휴대전화에 내장되었던 VM 기반의 음악 플레이어를 개선한 '''멜론 플레이어'''가 탑재된다. 이 플레이어는 원래 EV-DO를 지원하지 않는 CDMA 단말기에서 MOD 다운로드를 위해 개발되었으나, 2006년경 T-PAK을 시작으로 SKT 통합 UI 정책이 활성화되면서 인터넷 서비스 연동성을 확대한 UI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통합 UI의 일환으로 반 강제적으로 탑재되고 있으며, 일부 제조사 단말기에는 탑재되지 않는다.
멜론 플레이어는 VM 기반으로 설계되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이 좋지 않으며, 타 통신사 휴대전화에 비해 이퀄라이저(음향환경) 설정 기능이 빈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65] 실제로 대다수의 SK텔레콤용 휴대전화가 이퀄라이저를 지원하지 않으며, 일부 고가형 휴대전화에서도 이퀄라이저 설정 기능이 제거되어 있다.
또한, PC에서 휴대폰으로 음악 파일을 전송할 때 SK텔레콤의 멜론 프로그램을 거쳐야만 정상적으로 재생이 가능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65]
6. 4. 지상파DMB 녹화 시간 제한
SK텔레콤용 피처폰은 지상파DMB 시청 중 휴대폰 메모리 잔여량에 상관없이 1분만 녹화가 가능하다. 타 통신사와 스마트폰은 이러한 제약이 없으며, 메모리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녹화할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이러한 조치가 방송사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자사 위성DMB 서비스인 TU에는 이러한 제한이 없다.[66] 이는 이중 잣대라는 비판과 함께 소비자 권익을 침해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6. 5. 스펙다운 (기능 삭제) 논란
삼성와 LG가 출시하는 휴대폰들은 해외에서 발매되는 제품들과 달리 대한민국에서는 일부 기능들이 삭제되어 발매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대표적으로 Wi-Fi(와이파이) 기능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확장성이 높은 기능들을 삭제하는 이유로 이동통신사들이 무선인터넷을 통한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제한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67]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제한한 정책들 때문에 아이폰이 이러한 기능들을 삭제하지 않고 탑재, 더 큰 인기를 끌게 되는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하였다.[68] 스마트폰 출시 이후에는 일반폰에도 와이파이가 탑재되는 등 스펙 다운(기능 삭제) 문제가 줄어들었다.
6. 6. 평창올림픽 KT 중계망 훼손 (2017년)
2018년 동계 올림픽 주관통신사인 KT가 설치해 둔 통신시설을 SK텔레콤이 무단으로 훼손하고 자사 광케이블 총 6km를 설치한 사실이 밝혀졌다. SK텔레콤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와 협의를 거쳤다고 주장했으나, 국제 올림픽 위원회 측은 SK텔레콤과 협의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훼손 사실을 확인하고 SK텔레콤에 철거를 요구했으나, SK텔레콤은 계속 미뤄왔다. 결국 SK텔레콤은 2017년12월 4일 오후에 해당 시설을 철거하고 원상복구했다.[69]
6. 7. 설현 광고 논란
2016년 2월 17일, 《동아일보》는 "밧줄 설현 둘러싼 논란"이라는 기사에서 SK텔레콤 광고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보도했다. 남성 응답자의 52.8%는 "사랑스러워 떼어가고 싶다"고 답한 반면, 여성 응답자의 44.1%는 "선정적인 성 상품화로 불쾌하다"고 답했다.[70]
2015년 10월, 빅데이터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셀럽타이드"는 "무보정 몸매 설현은 SKT '신의 한수'?"라는 제목으로 설현 광고 효과를 분석했다. 2015년 9월 SK텔레콤이 설현 브로마이드 6만 장을 배포하고 방송과 보도를 통해 광고를 하면서, 빅데이터 언급량과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특히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설현 홍보 판넬이 도난당하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설현에 대한 관심은 정점을 찍었다.[70]
6. 8. 에이닷 통화 누락
SK텔레콤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앱인 에이닷(A.) 사용을 늘리기 위해 통화 요약 기능을 T전화 대신 에이닷에 탑재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수신 통화가 자주 누락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여, 이동통신 서비스의 기본적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71]
7. 스포츠단
SK텔레콤은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과 T1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며, 과거에는 SK 와이번스 야구단을 소유했으나 신세계그룹에 매각되어 현재는 SSG 랜더스가 되었다.[45] 이처럼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e스포츠, 농구, 펜싱, 축구, 골프, 핸드볼, 쇼트트랙 등 다양한 종목을 후원한다. 2003년부터 펜싱 월드컵 서울 그랑프리 대회와 대한펜싱협회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으며,[47] 핸드볼 코리아리그의 주요 후원사이자 여자 핸드볼팀 SK슈가글라이더즈를 창단했다. 국가대표 쇼트트랙팀도 후원한다.[48]
KT는 SK텔레콤의 주요 경쟁사이며, 양사 소유 팀 간의 대결은 "통신 더비"로 불린다.[49][50]
7. 1. 운영
SK텔레콤은 스포츠 구단을 운영하고 e스포츠 팀을 창단하는 등 스포츠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T1: SK텔레콤이 창단한 종합 프로게임단으로, 컴캐스트 스펙타코르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46]
SK텔레콤의 주요 경쟁사 중 하나는 KT이다. 두 회사가 소유한 팀 간의 대결은 언론에서 "통신 더비"라고 불린다.[49][50] 이 라이벌 관계는 e스포츠와 남자 농구에서 두드러진다. 과거 SK가 야구팀 SK 와이번스를 소유했을 때는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도 이 용어가 사용되었으나,[51] KT 위즈가 비교적 신생 구단이고 초기에 성적이 좋지 않아 e스포츠나 농구만큼 치열한 경쟁은 덜했다.[52][53]
7. 2. 스폰서
SK텔레콤은 e스포츠, 야구, 농구, 펜싱, 축구, 골프, 핸드볼, 쇼트트랙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후원하고 있다.[45] 컴캐스트 스펙타코르와의 협력을 통해 e스포츠 팀을 소유하고 있다.[46]
SK브로드밴드: 유선 통신 서비스 분야의 관계사이다. 1997년 하나로텔레콤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2008년 SK텔레콤에 인수되었고 2015년 중반에 완전 자회사가 되었다.[36]
SK플래닛: 전자상거래, 디지털 콘텐츠를 담당한다. (요약에서 제시된 내용이며, 원문 소스에는 해당 내용이 없어 추가 정보 확인 필요)
SK커뮤니케이션즈: 포털네이트, 메신저 네이트온을 운영한다. 2006년, SK커뮤니케이션즈는 한국의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싸이월드의 향상된 버전을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했다.
SK텔링크: 국제전화 사업부로, 미국에서 국제 한국어 SMS 메시징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170개국 이상에서 운영되고 있다.
SK스퀘어: 2021년 11월 분사를 통해 설립되었으며, 반도체 산업에서 활동하고 미디어, 보안 서비스, 온라인 쇼핑 회사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43]
하나카드: 2009년 SK텔레콤 이사회에서 하나카드의 지분 49%를 4,000억 원에 매수하기로 의결하여 하나금융그룹에 이어 하나카드의 2대 주주가 되었다.[72][73] 그러나 2014년 지분의 15%를 매각하였고[74], 하나금융그룹은 외환카드를 인수 합병하여 2014년 12월 1일에 통합 하나카드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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