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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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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위그드라실은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거대한 세계수로, '오딘의 말' 또는 '공포의 나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 나무는 아스가르드, 서리 거인의 세계, 니플헤임으로 뻗은 세 개의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각 뿌리 아래에는 특별한 샘이 존재한다. 위그드라실에는 독수리, 매, 다람쥐, 뱀 등 다양한 존재들이 살고 있으며, 라그나로크와 같은 신화적 사건과도 연관된다. 현대 문화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북유럽 샤머니즘과 유사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다른 나무 숭배 신화와 비교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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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라실
개요
1886년 프레드릭 샌디스의 그림 《위그드라실》
1886년 프레드릭 샌디스의 그림 《위그드라실》
별칭세계수
문화노르드 신화
어원
고대 노르드어Yggdrasill
특징
종류거대한 나무
설명아홉 개의 세계를 연결하는 세계수
뿌리는 요툰헤임, 니플헤임, 아스가르드에 닿아 있음
위치세계의 중심
상징우주
생명
운명
관련
신화 속 존재라타토스크 (다람쥐)
흐레스벨그 (독수리)
니드호그 (뱀/용)
노르넨 (세 여신)
흐베르겔미르
미미르의 샘
우르다르브룬네르

2. 어원

위그드라실(1895) by 로렌츠 프뢸리히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고대 노르드어 ''Yggdrasillnon''의 의미는 "오딘의 말", 즉 "교수대"를 의미한다. ''drasillnon''은 "말"을 의미하고, ''Ygg(r)non''은 오딘의 여러 이름 중 하나이다. 《고 에다》 시 《하바말non》에는 오딘이 나무에 매달려 자신을 희생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 나무가 위그드라실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Yggdrasillnon''의 정확한 의미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 여러 의견이 있다. 특히 ''Yggdrasillnon'' 자체가 나무 이름인지, 아니면 ''askr Yggdrasillnon''(여기서 ''askrnon''는 "물푸레나무"를 의미)만이 나무를 지칭하는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 "공포"를 의미하는 ''yggrnon''에서 유래하여 "공포의 나무, 교수대"를 의미한다는 해석과, "*igwja"(주목"을 의미)에서 파생된 "주목 기둥"을 의미한다는 해석도 존재한다.

2. 1. 어원과 명칭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고대 노르드어 ''Yggdrasillnon''의 의미는 "오딘의 말", 즉 "교수대"를 의미한다. 이러한 해석은 ''drasillnon''이 "말"을 의미하고 ''Ygg(r)non''이 오딘의 많은 이름 중 하나이기 때문에 나온다. 《고 에다》 시 《하바말non》은 오딘이 나무에 매달려 자신을 희생한 방식을 묘사하며, 이 나무가 오딘의 교수대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이 나무는 위그드라실이었을 수 있다. "매달린 자의 말"은 교수대에 대한 케닝이며, 따라서 오딘의 교수대는 "오딘의 말"이라는 표현으로 발전했고, 이는 다시 나무의 이름이 되었다.

''Yggdrasillnon'' 이름의 정확한 의미에 대한 학문적 의견은 다양하다. 특히 ''Yggdrasillnon''이 나무 자체의 이름인지, 아니면 전체 용어 ''askr Yggdrasillnon'' (여기서 고대 노르드어 ''askrnon''는 "물푸레나무"를 의미한다)만이 나무를 특별히 지칭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있다. 이 해석에 따르면, ''askr Yggdrasilsnon''는 "가장 높은 신[오딘]의 말[오딘의 말]이 묶여 있는" 세계수를 의미한다. 이 두 가지 어원 모두 증명되지 않은 ''*Yggsdrasill''을 전제로 한다.

F. 데터가 제시한 세 번째 해석은 ''Yggdrasillnon''이라는 이름이 오딘의 이름과 관련 없이 "공포"를 의미하는 단어 ''yggrnon''을 지칭하며, 따라서 ''Yggdrasillnon''은 "공포의 나무, 교수대"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F. R. 슈뢰더는 네 번째 어원을 제안했는데, 이에 따르면 ''yggdrasillnon''은 "*igwja" ( "주목"을 의미)에서 ''yggianon''를, "*dher-" ("지지"를 의미)에서 ''drasillnon''을 파생하여 "주목 기둥"을 의미한다.

위그드라실(Yggdrasill)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 설은 그 원의를 "Ygg의 말" (두려운 자의 )로 본다. "Yggr" 및 "Ygg"는 주신 오딘의 여러 이명(케닝) 중 하나이며, Drasill은 '''오딘의 말'''을 의미한다고 해석된다.

일본어 명칭은, 인용된 언어의 차이와 가나 표기 시의 언어적 변동으로 인해, "Ygg-"가 "유그", "유그", "이그", "이그"로, "drasill"이 "드라실", "드라질"로 각각 발음이 나뉘어, 이러한 조합에 따라 다수의 이형이 존재한다.

2. 2. 한국어 명칭

일본어 명칭은 인용된 언어의 차이와 가나 표기 시의 언어적 변동으로 인해, "Ygg-"가 "유그", "이그"로, "drasill"이 "드라실", "드라질"로 각각 발음이 나뉘어, 이러한 조합에 따라 다수의 이형이 존재한다.

3. 특징 및 구조

위그드라실은 세 개의 뿌리줄기를 지탱하고 있으며, 뿌리 아래에는 헬헤임, 서리 거인, 인간이 살고 있다.[8] 또 다른 전승에서는 아스가르드, 서리 거인이 사는 세계, 니플헤임 위로 뻗어 있다고도 한다.[9] 아스가르드로 향하는 뿌리 아래에는 우르드의 샘이, 서리 거인으로 향하는 뿌리 아래에는 미미르의 샘이 있다.[9][10]

이 나무에는 다람쥐 라타토스크가 살고 있는데, 각 세계 사이에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나무 꼭대기에는 독수리(흐레스벨그로 여겨짐)가 머물고 있으며, 그 사이에는 베드르폴니르라는 가 멈춰있다.[11]

위그드라실의 뿌리는 니드호그에 의해 갉아 먹히고 있다. 또한, 다인, 드발린, 두네이르, 두라스로르 (고대 노르드어: Dáinn ok Dvalinn, Dúneyrr ok Duraþrórall, en) 라는 네 마리의 사슴이 위그드라실의 수피를 먹는다.[12] 염소 헤이드룬이 레라드라는 나무의 잎을 먹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레라드가 위그드라실과 같은 나무인지는 확실하지 않다.[13][14]

3. 1. 세 개의 뿌리와 샘

《고 에다》 중 《무녀의 예언》 19절에서 볼바는 우르드의 우물 위에 영원히 푸르게 서 있는 물푸레나무 위그드라실에 대해 언급한다. 20절에서는 나무 아래 호수에서 우르드, 베르단디, 스쿨드라는 세 명의 "깊은 지식을 가진 소녀들"이 나와 나무 조각을 새기고, 법을 제정하며, 인간의 운명을 선택한다고 묘사한다.

세 여신인 우르드, 베르단디, 스쿨드가 세계수 위그드라실 아래에 있는 모습 (1882) Ludwig Burger


《그림니르의 말》 31절에서 오딘은 위그드라실 물푸레나무는 세 방향으로 뻗어있는 세 개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첫 번째 뿌리 아래에는 헬이, 두 번째 뿌리 아래에는 서리 거인(요트나르)이, 세 번째 뿌리 아래에는 인간이 살고 있다.

올리브 브레이가 번역한 1908년판 ''시 에다''(Poetic Edda) 표지, W. G. Collingwood


《산문 에다》 《길피의 속임수》 15장에서 고(High)는 위그드라실이 모든 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훌륭하며, 그 가지가 세상 전체로 뻗어 하늘 위까지 닿는다고 말한다. 세 개의 뿌리가 나무를 지탱하며, 매우 멀리 뻗어 있다. 하나는 에시르(Æsir) 사이에 있고, 두 번째는 서리 요툰 사이에 있으며, 세 번째는 니플헤임(Niflheim) 너머에 있다. 니플헤임 너머의 뿌리는 뱀 니드호그(Níðhöggr)가 갉아먹고 있으며, 이 뿌리 아래에는 샘 흐베르겔미르(Hvergelmir)가 있다. 서리 요툰에 닿는 뿌리 아래에는 미미르의 샘(Mímisbrunnr)이 있고, 샘의 세 번째 뿌리 아래에는 우르다르브룬(Urðarbrunnr)이 있다. 16장에서 고(High)는 라타토스크(Ratatoskr)라는 다람쥐가 독수리와 니드호그 사이에서 "악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위그드라실 물푸레나무 위아래로 재빨리 움직인다고 한다.

『그림니르의 말』 제31절에 따르면, 세 개의 뿌리 각각 아래에는 헬헤임, 서리 거인, 인간이 살고 있다.[8] 또한 『길피의 속임수』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뿌리는 아스가르드, 서리 거인이 사는 세계, 니플헤임 위로 뻗어 있다.[9] 아스가르드로 향하는 뿌리 바로 아래에는 신성한 우르드의 샘이 있으며,[10] 서리 거인으로 향하는 뿌리 바로 아래에는 미미르의 샘이 있다.[9] 뿌리 아래에는 요르문간드가 살고 있다고도 한다.

이 나무에 사는 다람쥐 라타토스크가 각 세계 사이에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가 된다. 나무 꼭대기에는 한 마리의 독수리(흐레스벨그로 여겨짐)가 머물고 있으며, 그 사이에 베드르폴니르라고 불리는 가 멈춰있다고 한다.[11]

위그드라실의 뿌리는 니드호그에 의해 갉아 먹힌다. 또한, 다인과 드발린, 두네이르와 두라스로르 (고대 노르드어: Dáinn ok Dvalinn, Dúneyrr ok Duraþrórall, en) 라는 네 마리의 사슴이 위그드라실의 수피를 먹는다.[12]

3. 2. 위그드라실에 사는 존재들

노른 (1832)


위그드라실에는 다양한 존재들이 살고 있다.

  • 노른: 우르드의 샘 옆에 사는 운명의 세 여신 우르드, 베르단디, 스쿨드는 매일 샘물과 진흙을 위그드라실에 뿌려 나무가 썩거나 마르지 않도록 한다.[10]
  • 라타토스크: 나무 꼭대기에 사는 독수리(흐레스벨그로 여겨짐)와 뿌리 밑에 사는 뱀 니드호그 사이를 오가며 악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다람쥐이다.[11]
  • 독수리와 베드르폴니르: 나무 꼭대기에는 많은 지식을 가진 독수리가 살고 있으며, 그 눈 사이에는 베드르폴니르라는 가 앉아 있다.[11]
  • 니드호그: 위그드라실의 뿌리를 갉아먹는 뱀이다.[12]
  • 네 마리의 수사슴: 다인, 드발린, 두네이르, 두라스로르라는 네 마리의 수사슴은 위그드라실의 잎을 먹고 산다.[12]
  • 헤이드룬: 염소 헤이드룬은 레라드라는 나무의 잎을 먹는데, 레라드가 위그드라실과 같은 나무인지는 확실하지 않다.[13][14]
  • 요르문간드: 위그드라실 뿌리 아래에 요르문간드가 살고 있다고도 한다.
  • 기타 뱀: 『그림니르의 말』 제34절에서 오딘은 위그드라실 아래에는 "어떤 바보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많은 뱀들이 있다고 말하며, 고인, 모인, 그라프비트니르의 아들로 묘사되는 뱀들, 그라바크르, 그라프볼루드르, 오프니르, 스바프니르를 열거하는데, 오딘은 그들이 영원히 나무의 가지를 갉아먹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4. 역할과 상징



고 에다』의 시 『볼루스파』에서 볼바는 요트나르에게 길러졌고, 아홉 개의 세계와 아홉 개의 ''ídiðiur''(예: "아홉 개의 나무 여괴")를 기억하며, 위그드라실이 씨앗이었을 때("땅 아래의 훌륭한 나무")를 기억한다고 말한다.[1] 19절에서 볼바는 "빛나는 진흙으로 뒤덮인" 키 큰 나무 위그드라실이 서 있는 것을 안다고 말한다. 거기에서 이슬이 내려와 계곡에 떨어지고, 우르드의 우물 위에 영원히 푸르게 서 있다. 20절에서 볼바는 나무 아래 호수에서 나온 세 명의 소녀 우르드, 베르단디, 스쿨드가 나무 조각을 새기고, 법을 제정하고, 인간의 운명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27절에서 볼바는 헤임달의 청력이 거룩한 나무 아래에 있다고 설명한다. 45절에서 위그드라실은 라그나로크의 시작의 일부로 마지막으로 언급된다. 헤임달이 걀라르호른을 불고, 오딘이 미미르의 머리와 대화한 다음, 위그드라실이 떨리고 늙은 나무가 신음하며 거인이 풀려난다.

오딘이 위그드라실에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 (1895) 로렌츠 프뢸리히


''하바말''의 138절에서 오딘은 아홉 밤낮 동안 바람 부는 나무에 매달려 창에 찔리고, 오딘에게 헌신하고, 자신에게 헌신했다고 묘사한다. 그 나무의 뿌리가 어디에서 뻗어 나왔는지 아무도 모른다. 다음 절에서 오딘은 룬 문자를 집어 들고 비명을 지르며 집어 들었다가 거기에서 떨어졌다. 오딘은 나중에 "신성한 룬 문자의 지식"을 마법 도구로 사용하여 인간에게 마법과 시에서 인간의 기술을 향상시켰다.[1]

위그드라실은 시에서 이름으로 언급되지 않고 북유럽 신화에는 다른 나무도 존재하지만, 학자들은 그 나무가 거의 보편적으로 위그드라실로 받아들여지며, 그 나무가 위그드라실이라면, 위그드라실이라는 이름은 이 이야기와 직접 관련이 있다.

시 ''그리므니르말''에서 오딘은 비프로스트 다리가 불타고 성수가 끓어오르기 때문에 토르가 강을 건너 위그드라실의 물푸레나무에서 재판관으로 앉아야 한다고 말한다. 아스가르드가 위그드라실에서 재판관으로 앉기 위해 타는 말의 이름 목록이 제공된다.

31절에서 오딘은 위그드라실 물푸레나무는 세 방향으로 뻗어있는 세 개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첫 번째 뿌리 아래에는 헬, 두 번째 뿌리 아래에는 서리 거인, 세 번째 뿌리 아래에는 인간이 살고 있다. 32절에서는 라타토스크라는 다람쥐가 위그드라실을 가로질러 달려가 꼭대기에 있는 독수리의 말을 아래에 있는 니드호그에게 가져다줘야 한다고 묘사한다. 33절에서는 다인, 드발린, 두네이르 및 두라스로르라는 네 마리의 수사슴이 위그드라실의 가장 높은 가지를 먹는다.

34절에서 오딘은 위그드라실 아래에는 더 많은 뱀들이 있다고 말하며, 고인과 모인, 그라프비트니르의 아들로 묘사되는 뱀들, 그라바크르, 그라프볼루드르, 오프니르, 스바프니르를 열거하는데, 오딘은 그들이 영원히 나무의 가지를 갉아먹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인다.

35절에서 오딘은 위그드라실이 인간이 아는 것보다 더 큰 고통을 겪는다고 말하며, 수사슴이 위에서 물어뜯고, 측면에서 썩어가고, 니드호그가 아래에서 물어뜯는다. 44절에서 오딘은 위그드라실을 "나무 중 가장 고귀하다"고 말한다.

''산문 에다''의 ''길피의 속임수''에서 위그드라실은 15장에서 처음 등장한다. 고(High)는 "그것은 물푸레나무 위그드라실이다. 신들은 매일 그곳에서 법정을 열어야 한다"고 답한다. 고(Just-As-High)는 위그드라실이 모든 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훌륭하며, 그 가지가 세상 전체로 뻗어 하늘 위까지 닿는다고 말한다. 세 개의 뿌리가 나무를 지탱하며, 하나는 에시르 사이에 있고, 두 번째는 서리 요툰 사이에 있으며, 세 번째는 니플헤임 너머에 있다. 니플헤임 너머의 뿌리는 뱀 니드호그가 갉아먹고 있으며, 이 뿌리 아래에는 샘 흐베르겔미르가 있다. 서리 요툰에 닿는 뿌리 아래에는 미미르의 샘이 있다. 고(Just-As-High)는 미미르의 샘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제공한 다음 샘의 세 번째 뿌리가 "하늘로 뻗어 있으며" 그 뿌리 아래에는 매우 거룩한 샘 우르다르브룬이 있다고 설명한다. 우르다르브룬에서 신들은 법정을 열고, 에시르는 매일 다리 비프로스트를 건너 우르다르브룬으로 간다.

16장에서 고(High)는 독수리가 위그드라실의 가지에 앉아 있으며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계속 말한다. 독수리의 눈 사이에는 베드르폴니르라는 매가 앉아 있다. 라타토스크라는 다람쥐는 독수리와 니드호그 사이에서 악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위그드라실 물푸레나무 위아래로 재빨리 움직인다. 다인, 드발린, 두네이르, 두라스로르라는 네 마리의 수사슴이 위그드라실의 가지 사이를 뛰어다니며 잎을 먹는다. 흐베르겔미르 샘에는 니드호그를 포함해 너무 많은 뱀이 있어서 "어떤 혀로도 그 수를 셀 수 없다". 고(High)는 거룩한 샘 우르다르브룬 옆에 사는 운명의 여신들이 매일 샘에서 물을 길어 진흙과 함께 위그드라실에 부어 물푸레나무의 가지가 썩거나 쇠퇴하지 않도록 한다고 계속 말한다. 고(High)는 우르다르브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이슬이 위그드라실에서 땅으로 떨어진다고 덧붙이며, "이것이 사람들이 감로라고 부르는 것이며, 벌들이 이 감로로 먹이를 먹는다"고 설명한다.

41장에서 위그드라실이 나무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것을 언급한다. 54장에서는 라그나로크의 사건의 일부로, 고(High)는 오딘이 미미르의 샘으로 가서 미미르에게 자신과 백성을 위해 상담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후 물푸레나무 위그드라실이 흔들릴 것이고 하늘과 땅에는 아무것도 두려워하는 것이 없을 것이며, 그 다음 에시르와 에인헤랴르는 전쟁 장비를 착용하고 비그리드 들판으로 진격할 것이다.

''시어집''에서 위그드라실은 이름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한 번 언급된다. 64장에서 공작의 이름이 주어진다. "뛰어난 자"가 예시로 제공되며, 시인 할바르드 하레크스블레시의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작품에 등장한다. "땅의 기둥 [위그드라실] 아래에는 당신보다 수도승 [신]의 주님에 더 가까운 뛰어난 자는 없다."

5. 라그나로크와 위그드라실

로렌츠 프롤리치의 작품, 호드미미스홀트에서 나온 리프와 리프트라시르 (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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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에다(Prose Edda)'' 중 ''길피의 속임수(Gylfaginning)'' 54장에서 고(High)는 라그나로크(Ragnarök)가 일어날 때 오딘미미르의 샘으로 가서 자신과 백성을 위해 조언을 구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 후 "물푸레나무 위그드라실이 흔들리고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공포에 휩싸일 것"이며, 에시르(Æsir)와 에인헤랴르(Einherjar)는 무장하고 비그리드(Vígríðr) 들판으로 진격할 것이다. 이 내용은 ''볼룬가의 예언'' 구절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캐롤린 래링턴은 라그나로크 때 위그드라실에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명시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녀는 ''볼룬스파''에서 미미르와 위그드라실의 연관성을 지적하며, "호드미미스홀트(고대 노르드어로 "호드-미미르의" 홀트)가 미미르의 또 다른 이름일 수 있으며, 두 생존자가 위그드라실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한다.[1]

루돌프 시메크는 라그나로크에서 살아남은 리프와 리프트라시르가 호드미미스홀트에 숨어 있다는 것은 "에다 종말론의 순환적 성격에서 비롯된 인류 기원의 반복"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호드미미스홀트를 "두 사람이 숨는 숲, 또는 숲 그 자체로 이해해서는 안 되며, 세계수 위그드라실의 다른 이름으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나무 줄기(아스크, 엠블라)에서 인류가 창조되는 것은 라그나로크 이후에도 반복된다"고 주장한다.[2]

6. 현대 문화 속 위그드라실

토머스 칼라일은 "이그드라실"을 가장 좋아하는 상징으로 채택했으며, 이는 그의 저서인 ''영웅, 영웅 숭배와 역사에서의 영웅적 인물에 관하여''(1841)와 ''과거와 현재'' (1843)에 등장한다. 존 러스킨은 ''피에솔레의 법칙''(1877-1878)의 결론에서 이를 언급했다. 칼라일의 미발표 원고인 "이그드라실. 북유럽에서"는[2] ''러스킨 리딩 길드 저널''의 편집자가 1890년에 그 이름에 ''이그드라실''을 추가하도록 영감을 주었다.[3]

위그드라실을 묘사한 현대 예술 작품은 다음과 같다:

작가작품명형식제작 연도위치
K. 에렌베르크Die Nornen회화1888
악셀 레볼드Yggdrasil프레스코화1933오슬로 대학교 도서관 강당
다그핀 베렌스키올드Hjortene beiter i løvet på Yggdrasil asken나무 부조1938오슬로 시청
B. 마르클룬드제목 미상청동 부조1950년경스웨덴 국립 고고학 박물관 문 (스톡홀름)



위그드라실을 언급하는 시로는 빅토르 리드베리의 ''Vårdträdet''와 J. 린케의 ''Yggdrasill''이 있다.

쿠가네 마루야마가 집필한 일본의 라이트 노벨 시리즈인 ''오버로드''에서 ''위그드라실''은 주인공이 서비스 종료 후 갇히게 된 인기 있는 DMMORPG의 이름이다.[4]

위그드라실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미디어에서 흔히 등장하는 모티브로, ''토르'',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토르: 다크 월드'', 그리고 ''로키''에 등장한다.[5][6]

7. 유사한 세계수

힐다 엘리스 데이비슨은 고대 노르드어 자료에 위그드라실 주변에 아홉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언급이 여러 번 나오지만, 그 세계의 정체는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다만 다양한 자료를 통해 추론할 수 있는데, "아홉 개의 정체성은 강조점이 바뀌거나 새로운 이미지가 등장함에 따라 시대에 따라 변동되었음에 틀림없다"고 언급한다. 또한 아홉 개의 세계가 나무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 불분명하다고 말하며, "자료에서 언급된 내용을 바탕으로 스칸디나비아의 우주론에 대한 설득력 있는 도표를 만들려고 시도한 사람들은 혼란만 더했을 뿐이다"라고 생각한다.[15]

데이비슨은 위그드라실과 북유라시아의 샤머니즘 설화 사이에 유사점이 있다고 지적한다. 북유라시아에서 여러 개의 세계를 통과하는 나무에 대한 개념이 발견되며, 이 지역의 많은 민족이 공유하는 샤머니즘 설화의 일부를 형성한다. 이것은 매우 오래된 개념인 듯하며, 아마도 하늘의 중심인 북극성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이며, 스칸디나비아의 중심 나무 이미지는 그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 시베리아의 샤먼들에게서 중심 나무는 하늘로 올라가는 사다리로 사용될 수 있다.[15]

데이비슨은 나무 꼭대기에 있는 독수리와 나무 뿌리 주변에 감긴 세계 뱀에 대한 개념이 아시아의 다른 우주론과 유사하다고 말한다. 그녀는 노르드 우주론이 북쪽 지역에서 이러한 아시아 우주론의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데이비슨은 게르만 민족이 숲 속의 열린 공간에서 그들의 신을 숭배했으며, 하늘의 신이 특히 참나무와 관련되어 있었고, 따라서 "중심 나무는 그들에게도 자연스러운 상징이었다"고 덧붙인다.[15]

7. 1. 이르민술

19세기까지 독일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는 수호수가 숭배되었으며, 수호신이자 행운을 가져다주는 존재로 여겨져 때때로 제물이 바쳐졌다. 데이비슨은 이러한 수호수에 대한 의식을 통해 "신의와 인간을 위한 행운과 보호의 근원으로서 나무가 중심에 위치하는 것이 확인된다"고 언급한다. 데이비슨은 신들이 팅을 열기 위해 위그드라실 아래에서 만난다고 묘사되어 있으며, 이와 관련된 이르민술은 기둥이었을 수도 있으며 세상의 중심을 상징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데이비슨은 나무와 기둥 중 어느 것이 먼저였는지 파악하기는 어려우며, 이는 신성한 장소가 숲이 우거진 지역인지 여부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상세히 설명한다.[15]

켄 다우든은 이르민술, 게이즈마르의 토르의 참나무, 웁살라의 신성한 나무 뒤에는 "노르드인의 세계수, 위그드라실과 같은 신화적 원형이 어렴풋이 나타난다"고 언급한다.[15]

작센인은 이르민술(Irminsul|이르민술osx)이라는 유사한 세계수를 숭배했던 것으로 샤를마뉴의 기록 등에서 알려져 있다. 이르민술은 작센인의 조상신 이르민의 기둥을 의미한다. 샤를마뉴는 작센 전쟁의 첫 해인 772년, 혹은 그 다음 해에 파더보른 근교의 에레스부르크(Eresburg [Obermarsberg])에서 '''기독교의 시각으로''' 이교의 근거지였던 이 신목을 베어 쓰러뜨렸다고 전해진다.[15]

참조

[1] 서적 The Book of Symbols: Reflections on Archetypal Images Taschen
[2] 논문 Appendix: Igdrasil. From the Norse 2009
[3] 논문 Thomas Carlyle's Igdrasil Saint Joseph's University Press
[4] 뉴스 The Summer 2015 Anime Preview Guide – Overlord https://www.animenew[...] 2015-07-07
[5] 웹사이트 Yggdrasil, The World Tree https://www.zimbio.c[...] 2015-08-12
[6] 웹사이트 'Loki' Season 2 Finale Recap: A Glorious Purpose at the End of Time https://collider.com[...] 2023-11-10
[7] 웹사이트 世界大百科事典 第2版の解説 https://kotobank.jp/[...] コトバンク
[8] 서적 『エッダ 古代北欧歌謡集』
[9] 서적 『エッダ 古代北欧歌謡集』
[10] 서적 『エッダ 古代北欧歌謡集』
[11] 서적 『エッダ 古代北欧歌謡集』
[12] 서적 『エッダ 古代北欧歌謡集』
[13] 서적 『エッダ 古代北欧歌謡集』
[14] 서적 『エッダ 古代北欧歌謡集』
[15] 서적 God's Crucible: Islam and the making of Europe 570 to 1215 W. W. Norton &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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