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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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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톡홀름은 발트해와 멜라렌호 사이에 위치한 스웨덴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 1252년에 처음 언급되었으며, 스웨덴 제국의 수도로 지정된 1634년 이후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스톡홀름은 14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0% 이상이 수로와 녹지로 이루어져 있다. 19세기 후반 산업화와 이민으로 인구가 증가했으며, 현재는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스웨덴의 주요 금융 중심지이자 기술 산업의 거점이며, 다양한 박물관, 건축물, 음악 기관, 미디어,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유럽 최초의 "그린 캐피탈"로 선정될 만큼 환경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대중교통 시스템과 유럽 고속도로, 공항, 철도, 페리 등 다양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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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 [지명]에 관한 문서
지도 정보
기본 정보
구시가지
왕립 드라마 극장
스토르토리에트
스트란드베겐
국립 박물관
드로트닝홀름 궁전
공식 명칭스톡홀름
별칭스톡홀름
에켄
북쪽의 베네치아
스칸디나비아의 베네치아
위치스웨덴 스톡홀름주
국가스웨덴
지방쇠데르만란드 지방, 우플란드 지방
스톡홀름주
자치구스톡홀름 시
시장카린 왕고르드
시장 소속 정당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
첫 언급1252년
도시 헌장13세기
면적총면적: 188km²
도시 지역: 381.63km²
수도권: 6519km²
해발고도28m
인구총인구 (2023년): 984,748명
도시 지역 (2020년): 1,617,407명
수도권 (2021년): 2,415,139명
인구 밀도총인구: 4,600명/km²
도시 지역: 5,200명/km²
수도권: 370명/km²
거주민 명칭스톡홀름 사람
스톡홀머
스톡홀름 사람
시간대중앙유럽 표준시(CET)
협정 세계시 (UTC) 시간대 차이+1
서머타임 시간대중앙유럽 서머타임(CEST)
서머타임 시간대 차이+2
우편번호100 00-199 99
지역번호+46-8
공식 웹사이트스톡홀름 공식 웹사이트
정치
정치 체제지방 자치 정부
경제
GDP (수도권, 2021년)1,712억 6900만 유로
주요 산업금융
기술 스타트업
문화
지하철 예술스톡홀름 지하철은 미술 작품으로 유명함
스포츠
올림픽1912년 하계 올림픽 개최
기타 정보
본부 위치스웨덴 정부
스웨덴 의회 (리크스다겐)
스웨덴 국왕의 공식 거주지
주요 기관본데 궁전
사게르 저택
왕궁

2. 역사

1252년 기록에 '스톡홀름'이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한다.[30] ''Stock''은 통나무를, ''holm''은 섬을 의미한다. 이 명칭은 멜라렌호(Mälarensv) 상류에서 통나무를 띄워 땅에 닿는 곳에 도시를 건설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에릭 연대기(Erik's Chronicle)에 따르면, 1187년 시그투나(Sigtuna) 약탈 이후 카렐리아인의 해상 침략으로부터 스웨덴을 보호하기 위해 비르게르 야를(Birger Jarl)이 스톡홀름을 건설했다고 한다.[30]

구시가지에 있는 흑색 수도원의 14세기 석조 지하실 유적


베르그슬라겐(Bergslagen)의 광산 개발로 철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멜라렌 호와 발트해 사이의 전략적 요충지인 스톡홀름은 중요성이 커졌다.[30] 13세기 중반부터 헬게안드홀멘 옆 중앙 섬에 현재의 구시가지가 건설되기 시작했다.[31] 이 도시는 한자 동맹의 발트해 무역으로 성장했으며, 뤼벡(Lübeck), 함부르크(Hamburg), 그단스크(Gdańsk)(단치히), 비스뷔(Visby), 탈린(Tallinn)(레발), 리가(Riga)와 강력한 경제적, 문화적 유대 관계를 맺었다.[31]

칼마르 동맹 시대, 덴마크 왕과 스웨덴 독립 운동 사이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덴마크 왕 크리스티안 2세는 1520년에 스톡홀름에 진입하여 반대파를 학살하는 스톡홀름 혈욕(Stockholm Bloodbath) 사건을 일으켰다. 이는 결국 스웨덴의 독립으로 이어졌다.[32] 1523년 구스타프 바사가 즉위하면서 스톡홀름은 중심 도시로 성장했고, 1600년에는 인구가 1만 명에 달했다.[32]

에릭 달베르크(Erik Dahlbergh)와 빌렘 스위데(Willem Swidde)가 제작하고 1693년에 인쇄된 의 스톡홀름 판화 세부 묘사


17세기 스웨덴이 북유럽 강국으로 부상하면서, 1634년 스톡홀름은 공식 수도로 선정되었다. 무역법에 따라 스칸디나비아반도와 스웨덴 상인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독점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다.[33] 1610년부터 1680년까지 인구는 6배 증가했다.[33] 스웨덴 제국 시대에는 예술과 과학의 르네상스가 일어났고, 크리스티나 여왕은 과학과 문화를 강력히 지지했다. 르네 데카르트는 여왕의 초청을 받아 스톡홀름에서 생을 마감했다.[34] 1697년 트레 크로노르 성이 화재로 소실되어 스톡홀름 왕궁으로 대체되었다.[33]

18세기에는 흑사병대북방 전쟁으로 도시 일부가 파괴되었지만, 문화와 정치 중심지 역할을 계속 수행했다.[38] 1710년 페스트로 인해 인구의 약 36%인 2만 명이 사망했다.[37] 18세기 후반 계몽주의 시대에는 구스타프 3세(Gustav III)의 경제 정책과 러시아와의 전쟁에서의 부분적인 성공으로 스웨덴의 국제적 명성이 회복되었다.[39] 칼 미카엘 벨만(Carl Michael Bellman)과 요셉 마틴 크라우스(Joseph Martin Kraus)는 음악 발전에 기여했고, 왕립 스웨덴 오페라(Royal Swedish Opera)가 설립되었다.[40] 칼 린네(Carl Linnaeus)와 안데르스 셀시우스(Anders Celsius)와 같은 인물들이 활동했고, 스톡홀름 천문대(Stockholm Observatory) 등 연구소가 설립되었다.[41]

1917년 스톡홀름


19세기에는 경제 중심지로 다시 떠올랐고, 이민으로 인구가 크게 증가했다.[42] 도시 영역이 확장되고, 노동집약적 공장들이 생겨나면서 공업 도시로 변모했다.[42] 19세기 말 주민의 40% 미만이 스톡홀름 출신이었다.[42]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t)와 KTH 왕립 공과대학(KTH Royal Institute of Technology) 등 과학 연구소와 대학이 설립되었다.[42] 1897년 일반 예술 및 산업 박람회가 개최되었고,[42] 20세기 초 노벨상(Nobel Prize)이 제정되었다.[43]

20세기 후반, 근대주의 시대에 클라라 등 역사적 건물이 철거되고 현대 건축으로 대체되었지만, 감라스탄(Gamla stan) 등 다른 지역은 오래된 건물들이 생존했다.[21] 20세기를 거치면서 많은 산업이 고도의 기술과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되었다.[21] 스톡홀름 대도시권은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가 되었다.[44]

19세기 말부터 공업 발달로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며 도시가 팽창하기 시작했다.[42] 20세기 초(1900~1930)에는 영국런던 근교 개발 모델을 본따 '정원 도시'를 모토로 개발이 이루어져, 시 외곽에 단독 주택 형식의 주거지가 생겨났다.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는 현대적 도시 건설을 모토로 공동 주택들이 많이 지어졌고, 자동차가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 각광받으며 도심 재개발(세르옐스토르)이 이루어졌다. 지하철로 인해 교통수단의 지형도가 새롭게 바뀌면서 근교 지역에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상업 단지와 고층 주거가 위치하고 그 바깥에 저층 주택들이 넓게 분포하는 형태의 개발 모델이 각광을 받았다. 1970년대 이후 지나친 도심 재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로 대규모 개발은 많은 제약을 받게 되었고, 90년대 이후로는 전통적인 도시의 모습을 되찾아가면서 보다 환경친화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70년대 이후 IT·전자 산업에 특화해 개발된 시스타 지역은 북유럽의 실리콘 밸리라고 불린다.[21]

2. 1. 초기 역사

1252년 기록에 '스톡홀름'이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한다.[30] ''Stock''은 통나무를, ''holm''은 섬을 의미한다. 이 명칭은 멜라렌호(Mälarensv) 상류에서 통나무를 띄워 땅에 닿는 곳에 도시를 건설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에릭 연대기(Erik's Chronicle)에 따르면, 1187년 시그투나(Sigtuna) 약탈 이후 카렐리아인의 해상 침략으로부터 스웨덴을 보호하기 위해 비르게르 야를(Birger Jarl)이 스톡홀름을 건설했다고 한다.[30]

베르그슬라겐(Bergslagen)의 광산 개발로 철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멜라렌 호와 발트해 사이의 전략적 요충지인 스톡홀름은 중요성이 커졌다.[30]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칼마르 동맹(Kalmar Union영어)의 덴마크 왕들도 주목했다. 13세기 중반부터 헬게안드홀멘 옆 중앙 섬에 현재의 구시가지가 건설되기 시작했다.[31] 이 도시는 한자 동맹의 발트해 무역으로 성장했으며, 뤼벡(Lübeck), 함부르크(Hamburg), 그단스크(Gdańsk)(단치히), 비스뷔(Visby), 탈린(Tallinn)(레발), 리가(Riga)와 강력한 경제적, 문화적 유대 관계를 맺었다.[31]

15세기와 16세기 초, 스톡홀름은 칼마르 동맹의 덴마크 국왕과 스웨덴 독립 운동 사이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1520년 덴마크 왕 크리스티안 2세는 스톡홀름에 진입하여 반대파를 학살하는 스톡홀름 혈욕(Stockholm Bloodbath) 사건을 일으켰다. 이는 결국 스웨덴의 독립으로 이어졌다.[32] 1523년 구스타프 바사가 즉위하면서 스톡홀름은 중심 도시로 성장했고, 1600년에는 인구가 1만 명에 달했다.[32]

17세기에 스웨덴이 북유럽 강국으로 부상하면서, 1634년 스톡홀름은 공식 수도로 선정되었다. 무역법에 따라 스칸디나비아반도와 스웨덴 상인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독점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다.[33] 1610년부터 1680년까지 인구는 6배 증가했다.[33]

18세기에는 흑사병대북방 전쟁으로 도시 일부가 파괴되는 등 침체기를 겪었지만, 여전히 문화와 정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38] 1710년 페스트로 인해 인구의 약 36%인 2만 명이 사망했다.[37]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스톡홀름은 다시 경제 중심지로 떠올랐다. 인구가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이민에 의한 것이었다. 도시 영역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지역들이 개발되었고, 19세기 후반에는 노동집약적 공장들이 생겨나면서 공업 도시로 변모했다.[42]

2. 2. 칼마르 동맹 시대

이 도시의 전략적, 경제적 중요성으로 인해 스톡홀름은 칼마르 동맹의 덴마크 국왕과 스웨덴 독립 운동 사이의 관계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덴마크 국왕 크리스티안 2세는 1520년에 이 도시에 진입했고, 그 해 11월 8일에는 반대파를 학살한 스톡홀름 혈욕(Stockholm Bloodbath)이 발생하여, 결국 스웨덴 독립과 칼마르 동맹의 해체로 이어지는 더 많은 봉기를 일으켰다.[32]

13세기 중반 이후, 발트해 연안의 한자 동맹 도시와의 무역으로 성장했다. 칼마르 동맹 하에서 덴마크 왕가에게 중요한 도시가 되어 갔다. 스웨덴의 도시는 다른 유럽 도시들과 비교하면 소규모였고, 스톡홀름 이외의 도시화는 더디게 진행되었다.

1520년, 크리스티안 2세가 독립파 처형이라 불리는 스톡홀름의 피의 탕을 행했다. 그 결과, 독립 운동이 고조되어 1523년 스웨덴은 구스타프 1세 아래 스웨덴 왕국으로 독립하고, 수도로서 인구가 증가하여 1600년에는 1만 명에 달했다.[32]

2. 3. 스웨덴 제국 시대

17세기 스웨덴이 북유럽의 강국으로 떠오르면서 1634년 스톡홀름은 공식적으로 스웨덴 왕국의 수도로 선정되었다.[33] 무역법에 따라 스칸디나비아반도와 스웨덴의 상인들이 꼭 거쳐가야 하는 독점 무역의 핵심 무대가 되기도 했다.[33] 1610년부터 1680년까지 스톡홀름의 인구는 6배나 증가했다.[33]

스웨덴 제국의 시작은 예술과 과학의 르네상스를 불러왔다. 크리스티나 여왕은 과학과 문화를 강력히 지지했으며, 당대 가장 저명한 유럽 철학자 중 한 명인 르네 데카르트는 여왕의 초청을 받아 스톡홀름에서 생을 마감했다.[34] 크리스토퍼 폴헴(Christopher Polhem)과 같은 발명가들과 웁살라 대학교(Uppsala University) 총장인 올라우스 루드벡(Olaus Rudbeck)과 같은 학자들도 스톡홀름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34]

스웨덴 역사를 통틀어 스톡홀름에는 도시를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성벽이 건설되었다.[35] 이 방어벽은 13세기부터 16세기까지 개조되었다. 1625년 1625년 스톡홀름 대화재(Great Stockholm Fire of 1625)로 스톡홀름 중심부의 섬인 스타드홀멘(Stadsholmen)의 남서쪽 지역이 파괴되면서[35] 스톡홀름 성벽의 해체가 시작되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새로운 도시 성벽은 지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지만, 북쪽 도시 성벽의 일부는 현대 중세 스톡홀름 박물관(Museum of Medieval Stockholm)에 보존되어 있다.[36]

1697년 트레 크로노르 성이 화재로 소실되어 결국 스톡홀름 왕궁으로 대체되었으며, 스웨덴 제국 시대에는 도시의 여러 건축물이 현대화되었다.[33]

2. 4. 18세기 이후

18세기에는 흑사병대북방 전쟁으로 인해 도시 일부가 파괴되는 등 침체기를 겪었으나, 여전히 문화와 정치의 중심지로서 제 역할을 다 하였다.[38] 1710년에는 페스트로 인해 약 2만 명(전체 인구의 36%)이 사망하기도 했다.[37]

18세기 후반 계몽주의 시대에 도시는 번영했다. 구스타프 3세(Gustav III)는 능력 있는 통치자로, 그의 경제 정책은 스웨덴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부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스웨덴의 국제적 명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39] 국왕은 예술의 열렬한 후원자였으며, 크리스티나 여왕 시대 이후 전례 없는 규모로 과학자와 문화 인물들이 스톡홀름으로 몰려들었다.[39]

이 기간 동안 칼 미카엘 벨만(Carl Michael Bellman)과 요셉 마틴 크라우스(Joseph Martin Kraus)는 도시의 음악 발전에 기여했으며, 왕립 스웨덴 오페라(Royal Swedish Opera)의 설립으로 이 과정이 더욱 가속화되었다.[40] 국왕과 칼 구스타프 테신(Carl Gustaf Tessin)과 같은 다른 문화 후원자들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예술가와 작가들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들은 국립박물관(Nationalmuseum)의 기반을 마련했다. 칼 린네(Carl Linnaeus)와 안데르스 셀시우스(Anders Celsius)와 같은 저명한 인물들이 스톡홀름에서 시간을 보냈고, 스톡홀름 천문대(Stockholm Observatory)와 같은 다양한 연구소가 설립되면서 과학 또한 발전했다.[41]

19세기에 들어 스톡홀름은 다시 경제적 중심지로 떠올랐다.[42] 인구가 크게 늘었지만, 이는 자체 출생보다는 주로 이민에 의한 것이었다. 도시 영역이 확장되기 시작하여 새로운 지역들이 거주지로 개발되었다. 19세기 후반에는 노동집약적 공장들이 도시 내부에 생겨났으며 공업 중심의 도시가 되었다.[42] 이민을 통해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19세기 말 주민의 40% 미만이 스톡홀름 출신이었고, 대부분의 이주민은 가난한 스웨덴 시골 출신이었다.[42]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t)와 KTH 왕립 공과대학(KTH Royal Institute of Technology)을 포함한 여러 과학 연구소와 대학이 설립되었다.[42] 1897년 일반 예술 및 산업 박람회가 열려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다.[42] 1887년부터 1953년까지 구 스톡홀름 전화탑(Old Stockholm telephone tower)은 랜드마크였다.[43] 20세기 초에는 스톡홀름에서 가장 유명한 기관 중 일부인 노벨상(Nobel Prize)이 제정되었다.[43]

스톡홀름은 20세기 후반 현대적이고 다양한 도시가 되었다. 근대주의 시대에 클라라의 상당 부분을 포함한 많은 역사적 건물이 철거되고 현대 건축으로 대체되었다. 그러나 감라스탄(Gamla stan), 쇠데르말름(Södermalm), 외스테르말름(Östermalm), 쿵스홀멘(Kungsholmen), 바사스탄)에서는 근대주의와 기능주의 운동 이전에 지어진 많은 오래된 건물, 블록, 거리가 이 철거 시대를 넘어 생존했다.[21] 20세기를 거치면서 많은 산업이 산업 활동에서 더욱 고도의 기술과 서비스 산업 분야로 전환되었고, 이는 오늘날에도 도시 경제를 지배하고 있다.[21]

스톡홀름 대도시권은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가 되었다. 2020년 한 해에만 스톡홀름 인구가 1,477명 증가했다.[44]

2. 5. 시가지 발달 과정

19세기 초까지 스톡홀름은 왕궁이 있는 구시가지 감라스탄과 그 남쪽의 쇠데르말름, 북쪽의 쿵스홀름 및 노르말름, 외스테르말름의 한정된 지역에만 있는 작은 도시였다. 그러다가 19세기 말부터 공업 발달로 인해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며 도시가 팽창하기 시작하여, 유르고르덴 지역이 개발에 포함됐다.[42]

20세기 초(1900~1930)에는 영국런던 근교 개발 모델을 본따 '정원 도시'를 모토로 주로 개발이 이루어져, 시 외곽의 솔나 시, 순드뷔베리 시 등에 단독 주택 형식의 주거지가 생겨나게 되었다. 때를 맞추어 시민들의 통근을 가능하게 해주는 트램과 철도가 함께 발달하였다.

1930년대 이후부터 1970년대까지는 현대적 도시 건설을 모토로 개발되었는데, 이전에 비해 대량 생산된 형태의 공동 주택들이 많이 지어졌다. 또한 자동차가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 각광받기 시작하며 시내 중심가를 관통하는 많은 간선 도로가 건설되었고, 이와 함께 대대적인 도심 재개발(세르옐스토르)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한편 지하철(sv:Tunnelbana, 툰넬바나)로 인해 교통수단의 지형도가 새롭게 바뀜으로써 근교 지역에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상업 단지와 고층 주거가 위치하고 그 바깥에 저층 주택들이 넓게 분포하는 형태의 개발 모델이 각광을 받았다.

1970년대 이후 지나친 도심 재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로 대규모 개발은 많은 제약을 받게 되었다. 가족 단위를 위한 표준화된 주택들이 건설되었다. 90년대 이후로는 전통적인 도시의 모습을 되찾아가면서 버려진 역들과 항구 등을 재활용하며 보다 환경친화적인 도시 쪽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70년대 이후 IT·전자 산업에 특화해 개발된 시스타 지역은 북유럽의 실리콘 밸리라고 불리며 많은 IT 기업들이 입주하였다.[21]

3. 지리

스칸디나비아반도 동부 연안에 위치한 스톡홀름은 발트해와 스웨덴 내륙의 멜라렌호 사이에 있다. 도시의 서부는 멜라렌 호와 이어지는 큰 강줄기를 끼고 있고, 동부는 다도해 해안 형태로 발트해와 만나고 있다.

ESA가 2018년에 촬영한 스톡홀름 위성 사진


스톡홀름은 스웨덴 동해안 북위 59도에 위치해 있으며, 스웨덴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인 담수호 메라렌가 발트해로 흘러들어가는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도시 중심부는 스톡홀름 군도와 이어진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리적 중심지는 리다르피에르덴 만의 수역에 위치한다. 도시 면적의 30% 이상이 수로이며, 나머지 30%는 공원과 녹지로 구성되어 있다.

스웨덴 중앙 저지대 동쪽 끝과 베르그슬라겐 지역 근처에 위치한 스톡홀름의 위치는 스웨덴 무역이 발트해 지역으로 향했던 초기 방향을 반영한다.

스톡홀름은 온대 활엽수림 생물 군계에 속하며, 기후는 미국 북동부 극지방과 캐나다의 해안 노바스코샤와 매우 유사하다. 연평균 기온은 7.9°C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531mm이다. 활엽수림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계절이 뚜렷하다. 가을에는 단풍이 든다. 겨울에는 나무들이 잎을 떨어뜨린다.

스톡홀름 주변의 도시들은 다음과 같다.

  • 북쪽: 예르펠라, 솔나, 테뷔, 솔렌투나, 리딩외, 웁란드스 베스뷔, 외스테뢰케르, 시그투나, 순드비베리, 단데리드, 발렌투나, 에케뢰, 웁란드스브로, 박스홀름, 노르텔예
  • 남쪽: 후딩예, 나카, 보트키르카, 하닌예, 티레스외, 베름외, 쇠데르텔예, 살렘, 뉘크바른, 뉘네스함


스톡홀름의 주요 지역은 다음과 같다.

  • 감라 슈탄
  • 쿵스홀멘
  • 노르말름
  • 쇠데르말름
  • 바사스탄
  • 외스테르말름

4. 기후

스톡홀름은 0 °C 등온선에서 대륙성 습윤 기후를 가지며, -3 °C 등온선에서는 해양성 기후에 가깝다.[50][51] 겨울은 춥지만, 연중 대부분의 기간 동안 평균 기온은 일반적으로 0°C 이상을 유지한다. 여름은 쾌적하게 따뜻하며, 강수량은 연중 내내 발생한다.[52]

도시의 높은 북위도 때문에 낮의 길이는 한여름에는 18시간 이상에서 12월 말에는 약 6시간까지 크게 달라진다.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의 밤은 흐린 날에도 완전히 어둡지 않다. 스톡홀름은 비슷한 위도 또는 그보다 더 남쪽에 있는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며 연평균 일조 시간이 1900시간으로 북유럽에서 가장 햇살이 많은 도시 중 하나이다.[53] 도시열섬 효과와 여름철에 바다가 아닌 육지를 따라 이동하는 우세한 바람 때문에 스톡홀름은 북유럽 수도 중 7월이 가장 따뜻하다. 스톡홀름은 연평균 75일에서 100일 사이의 눈 덮개가 있다.[53]

온화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스톡홀름은 해수면에서 북극 수목한계선 위에 있는 캐나다 지역보다 더 북쪽에 위치해 있다.[54]

여름의 평균 낮 최고 기온은 20°C~25°C이고 최저 기온은 약 13°C이지만, 어떤 날에는 30°C에 이를 수 있다. 30°C를 넘는 날은 연평균 1.55일 발생한다 (1992~2011).[55] 특히 7월과 8월에 25°C에서 30°C 사이의 날이 비교적 흔하다. 20°C를 넘는 야간 최저 기온은 드물며, 더운 여름밤은 17°C~18°C이다. 겨울에는 일반적으로 흐린 날씨가 나타나며, 가장 많은 강수량은 12월과 1월에(비 또는 눈으로) 내린다. 평균 겨울 기온은 -3°C~-1°C이며, 때때로 도시 외곽에서는 -20°C 이하로 떨어진다. 봄과 가을은 일반적으로 서늘하거나 온화하다.

아래 기후표는 1991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상 데이터를 보여준다. 지속적인 측정에 따르면, 1961년부터 1990년까지의 마지막 시리즈와 비교하여 1991년부터 2020년까지 기온이 상승했다. 이 증가는 모든 달에 걸쳐 약 1°C이다. 온난화는 겨울철에 가장 두드러지며, 1월에는 2°C 이상 증가한다.[56] 2002년부터 2014년까지의 측정에서 6월과 같은 일부 달은 상대적으로 변동이 없었지만, 추가적인 증가가 발견되었다.

스톡홀름에서 기록된 최고 기온은 1811년 7월 3일 36°C였고, 최저 기온은 1814년 1월 20일 -32°C였다.[57] 1987년 1월 10일 이후로는 -25.1°C 이하로 기온이 떨어진 적이 없다.[58][59]

기록상 가장 더웠던 달은 2018년 7월로 평균 기온이 22.5°C였으며, 이는 전국 기록이기도 하다.

연간 강수량은 546.4mm이며, 약 170일의 습윤일과 연중 내내 약한에서 중간 정도의 강우량이 있다. 강수량은 연중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지 않다.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50% 더 많은 강수량이 있다. 강설은 주로 12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다. 10월 말과 4월에도 때때로 강설이 발생할 수 있다.

스톡홀름에서는 오로라를 가끔 관찰할 수 있다.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연간
평균 최고 기온 (°C)1°C1.2°C4.7°C10.7°C16.5°C20.8°C23.6°C22.1°C16.6°C10.1°C5.4°C2.5°C11.3°C
평균 기온 (°C)-1°C-1°C1.6°C6.3°C11.4°C15.7°C18.7°C17.7°C13.1°C7.7°C3.6°C0.6°C7.9°C
평균 최저 기온 (°C)-2.9°C-3.2°C-1.1°C2.6°C7.1°C11.6°C14.8°C14.2°C10.2°C5.5°C1.9°C-1.2°C5°C
강수량 (mm)37mm29.4mm27.3mm29.2mm34mm61.7mm61.5mm66.2mm53.3mm51.4mm47.6mm47.8mm546.4mm
평균 적설량 (cm)23.3cm25.6cm18.1cm5.9cm1.1cm0.00.00.00.01.8cm6.6cm20.3cm-
평균 일조 시간43.975.1150.8215.9277.4277.4279.5234.5170.395.844.633.4-
출처: 스웨덴 기상수문연구소 (평년값: 1991년~2020년, 극값: 1901년~현재)[178][179]



스톡홀름은 북위 60도 바로 남쪽에 위치해 있어 겨울에는 일조 시간이 비교적 짧다. 약 6시간 정도이다. 반면 6월과 7월 상순에는 밤이 비교적 짧아 약 18시간의 일조 시간을 가진다. 스웨덴의 해당 시간대 내에서 동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12월 중순에는 오후 2시 46분에 해가 지기도 한다. 하지 무렵에는 태양이 수평선 아래로 7.3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67] 이 때문에 여름철 해가 진 후에도 하늘은 밝은 파란색을 띤다. 해가 진 후에도 항해박명보다 어두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천정을 향해 바라볼 때 해가 진 후에는 별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는 북극권의 약 7도 더 북쪽에서 발생하는 백야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

5. 인구

스톡홀름 지역은 스웨덴 전체 인구의 약 22%를 차지하며, 국내총생산(GDP)의 약 29%를 담당한다.[180] 2022년 인구는 984,748명이었으며, 2030년에는 1,079,213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 중 남성은 482,982명, 여성은 492,569명이다. 평균 연령은 39세이며, 인구의 40.1%가 20세에서 44세 사이이다. 15세 이상 인구의 42.2%인 411,273명이 미혼이며, 27.5%인 268,291명이 기혼, 10.7%인 104,099명이 이혼한 경험이 있다.[83]

2021년 12월 기준, 스톡홀름에는 외국 태생 인구가 252,750명으로 전체 인구의 25.8%를 차지한다. 이 중 약 57.5%(143,167명)는 10세 이상에 스웨덴으로 이민 왔으며, 43.9%(109,213명)는 외국 시민권자이다. 외국 태생 인구 중 가장 큰 국적 그룹은 이라크인(16,137명)이며, 핀란드인(15,693명), 이란인(12,329명), 폴란드인(11,569명)이 그 뒤를 잇는다. 스톡홀름 거주자 중 34.4%(336,275명)는 외국 배경을 가지고 있다.[84]

스톡홀름 거주자는 스톡홀머("stockholmare")로 알려져 있다. 스웨덴어를 제외하고 대스톡홀름 지역에서 사용되는 언어로는 스웨덴의 공식 소수민족 언어 중 하나인 핀란드어와 영어, 알바니아어, 보스니아어, 네오아람어(Neo-Aramaic)(수레스(Sureth)/투로요(Turoyo))]], 아랍어, 터키어, 쿠르드어, 페르시아어, 소말리아어, 네덜란드어, 스페인어, 세르비아어, 크로아티아어 등이 있다.

스톡홀름은 13세기부터 핀란드계 소수 민족이 많이 거주해온 곳이다. 15세기 말에는 스톡홀름 인구의 최대 20%가 핀란드인이었다.[85] Finska församlingensv은 16세기부터 교회 예배를 제공해 왔으며, 1725년에는 핀란드 교회가 개설되었다. 스톡홀름에는 74,000명의 핀란드계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있으며, 이는 스웨덴에서 가장 큰 핀란드 인구를 보유한 도시이다.[86] 핀란드어는 메앤키엘리와 사미어와 함께 스톡홀름에서 보호받는 소수민족 지위를 가지며, 당국과 접촉 시 해당 언어를 사용하고 해당 언어로 아동 및 노인 복지 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제공한다. 로마니어와 이디시어도 인정된 소수민족 언어이며, 교육에서 강화된 권리를 가진다.[87]



1252년부터 2020년까지의 추정 인구[90]
연도1252128914601500152315821600163516501685170017251750177518001810182018301840185018601870188018901900191019201930194019501960197019801990200020102020
인구1003,0006,0007,0003,0009,0009,00016,00030,00060,00040,00048,80058,40072,30075,80065,60075,70080,40083,60093,070109,878133,597167,868245,331300,523343,832419,788502,203590,543744,562808,603744,911647,214674,452750,348847,073975,551



출생 국가별 인구 (2021)[82]
국가인구
총 거주자978,770
스웨덴726,020
외국 태생252,750 (25.8%)
이라크16,004
핀란드15,289
이란12,557
폴란드11,613
유고슬라비아10,066
인도8,659
소말리아8,447
튀르키예7,743
시리아7,193
중국6,892
에리트레아6,577
영국6,035
독일5,388
에티오피아5,253
미국5,232
칠레5,204
아프가니스탄4,898
그리스4,867
러시아4,151
태국4,052



26개 시로 구성된 스톡홀름 대도시권은 220만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88] 북유럽 국가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89] 통계 목적으로만 정의된 스톡홀름 도시 지역은 2015년 총 인구 1,630,738명이었다. 다음은 스톡홀름 도시 지역에 포함되는 일부 시이다.[6][7]

스톡홀름 도시 지역 시
인구 (연도)
스톡홀름
보트키르카
단데리드
하닌게
후딩에
예르펠라
낙카
솔렌투나
솔나
순드비베리
튀레쇠


6. 정치

스톡홀름 시청 내 시의회 회의장 ()


스톡홀름 시의회 (Stockholms kommunfullmäktigesv)는 지방 의회의 명칭이다. 101명의 의원은 총선거와 동시에 리크스다그 및 주 의회 선거와 같은 시기에 선출된다. 의회는 매달 두 번 스톡홀름 시청에서 소집되며, 회의는 공개된다. 의원들의 결정 사항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위원회에서 이미 초안을 작성하고 논의한 것이다. 결정 사항이 실제 이행되면 시청 직원과 회사가 인계받는다.[68]

선출된 다수당은 시장과 8명의 부시장을 갖는다. 시장과 다수당 부시장 각각은 도시 계획 등 특정 운영 분야를 담당하는 부서의 책임자이다. 야당에도 4명의 부시장이 있지만, 집행권은 없다. 시장과 12명의 부시장은 함께 시장회의를 구성하며, 시 집행위원회에 대한 사항을 준비한다. 시장은 시장회의와 시 집행위원회 모두의 의장을 맡는 특별한 지위를 갖는다.[68]

시 집행위원회 (Kommunstyrelsensv)는 시의회에서 선출되며, 내각에 해당한다. 시 집행위원회는 의회 결정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그 결정의 후속 조치, 평가 및 이행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을 진다. 또한 재정 관리와 장기적인 발전에 대한 책임도 있다. 시 집행위원회는 다수당과 야당을 모두 대표하는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회의는 비공개이다.[68]

스톡홀름 시청은 20세기 초 국민적 낭만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노벨상 시상식과 스톡홀름 시 정부를 주최하는 이 건물은 스웨덴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 중 하나이다.[69]

7. 경제

스톡홀름은 스웨덴의 주요 금융 중심지이자 유럽의 무역, 금융, 기술 분야에 영향력 있는 중심지이며,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큰 금융 중심지 중 하나이다. 스톡홀름 지역은 스웨덴에서 GDP와 1인당 GDP 모두 1위를 차지하며, 1인당 GDP를 기준으로 측정했을 때 유럽 연합에서 가장 부유한 10개 지역 중 하나이다.[70]

스웨덴의 대기업 중 상당수가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이는 중심적인 위치, 숙련된 노동력, 그리고 탁월한 금융 부문 때문이다. 북유럽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들에는 세계 최대의 통신 회사 중 하나인 에릭슨(Ericsson)이나 세계 최대의 산업 기업 중 하나인 아틀라스콥코(Atlas Copco) 등이 포함된다.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다른 대기업으로는 일렉트로룩스(Electrolux), H&M, 세쿠리타스 AB(Securitas AB)가 있다. 유럽 최대 투자 회사 중 일부인 인베스터 AB(Investor AB)과 노르드스예르난(Nordstjernan)도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EQT AB 또한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다.[71]

스톡홀름은 유럽 대륙의 주요 기술 산업 중심지 중 하나이다. 이 영향력 있는 산업은 스톡홀름 북부의 교외 지역인 키스타(Kista)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곳은 유럽 최대의 정보기술 클러스터이다. 스톡홀름은 실리콘밸리 다음으로 1인당 유니콘 기업 수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유럽에서 가장 높은 스타트업 창업률 중 하나를 기록하고 있다.[72] 스톡홀름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술 기업으로는 모장, 스포티파이(Spotify), 클라르나(Klarna)가 있으며, 후자 두 기업은 세계 최대 스타트업 기업 중 하나였거나 현재 그렇다.[73]

SEB 그룹(SEB Group), 한델스방켄(Handelsbanken), 스웨드뱅크(Swedbank) 등 스웨덴 최대 은행 대부분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다. 노르데아(Nordea)는 유럽 연합과 관련된 법적 이유로 2018년 헬싱키로 본사를 이전하기 전까지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었다.[74] 1863년에 설립된 스톡홀름 증권거래소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북유럽에서 가장 큰 증권거래소이며, 수많은 다국적 스웨덴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다.[75]

무역은 스톡홀름 경제의 중요한 부분이다. 스톡홀름 기업들은 작은 스웨덴 시장을 보완하기 위해 해외 소비자에게 크게 의존한다. 스톡홀름은 발트해의 주요 항구 중 하나이며, 특히 크루즈선과 요트를 많이 수용한다. 스톡홀름 경제의 대부분은 수출 지향적 서비스, 특히 폴란드독일과 같은 인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76] 관광 또한 스톡홀름의 주요 산업이다.[77] 구매력평가설에 따라, 2020년 스톡홀름의 1인당 실질 국민총소득은 80120USD로 예측된다.[169][170]

중화학공업은 시내에 사실상 존재하지 않으며, 도시의 고용을 흡수하고 있는 것은 하이테크 산업이다. IT 산업의 중심지는 시 북부에 형성되어 있다. 스톡홀름 최대 기업(종업원 수)은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이동통신 제조업체인 에릭슨(Ericsson)이며, 약 8,500명을 고용하고 있다.

금융업도 발전하고 있으며, 2020년 영국싱크탱크에 의해 스톡홀름은 세계 28위의 금융센터로 평가받고 있다.[171]

8. 교육

스톡홀름의 주요 고등교육기관으로는 스톡홀름 경제대학교, 왕립음악대학, 왕립공과대학, 스톡홀름 대학교 등이 있다.

카롤린스카 연구소. 스웨덴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의과대학이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의학 연구 기관


KTH 왕립 공과대학. 스웨덴에서 가장 큰 기술 기관으로, 주로 공학, 과학 및 기술 분야의 연구 및 교육에 중점을 둠


스톡홀름 경제대학교. 고등 교육을 받은 사업가와 기업 관리자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1909년 민간 주도로 설립됨


스톡홀름 대학교 (항공 사진). 1878년 설립되어 1960년 공식적으로 대학 지위를 부여받았으며, 스웨덴에서 네 번째로 오래된 대학임


스톡홀름의 과학 분야 연구 및 고등 교육은 18세기에 시작되었으며, 의학 교육과 스톡홀름 천문대와 같은 다양한 연구 기관이 있었다. 의학 교육은 1811년 카롤린스카 연구소로 공식화되었다. KTH 왕립 공과대학은 1827년에 설립되었으며 13,000명의 학생을 보유한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큰 기술 분야 고등 교육 기관이다. 스웨덴 최고의 공과대학이며 20세기에 여러 정부 연구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1878년에 설립되어 1960년에 대학으로 승격된 스톡홀름 대학교는 2008년 기준으로 52,000명의 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천문대, 스웨덴 자연사 박물관, 식물원과 같은 역사적인 기관들을 포함하고 있다. 1909년에 설립된 스톡홀름 경제대학교는 스웨덴의 소수 민간 고등 교육 기관 중 하나이며, 일반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경영대학 중 하나로 여겨진다.

미술 분야의 교육 기관으로는 1771년 스웨덴 왕립 음악원의 일부로 설립된 음악원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톡홀름 왕립 음악대학, 스웨덴 왕립 예술원과 유사한 역사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1735년에 설립된 왕립 예술대학, 그레타 가르보와 같이 유명한 배우들이 다녔던 왕립 드라마 극장 학교의 계승자인 스웨덴 국립 마임 및 연극 아카데미가 있다. 그 외에도 1844년에 설립된 디자인 학교 콘스트팩, 1968년에 설립되었지만 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오페라 대학교, 무용 및 서커스 대학교, 음악 교육 대학교가 있다.

쇠데르텬 대학교는 1995년 남부 스톡홀름 광역시를 위한 다학제 기관으로 설립되어 지역 북부에 있는 많은 기관들의 균형을 맞추었다. 다른 고등 교육 기관으로는 1792년에 개교하여 칼베리궁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군사학교인 칼베리 육군사관학교, 스웨덴 국방대학교, 에르스타 스컨달 대학교, 스웨덴 스포츠 및 보건 과학 대학교, 스톡홀름 대학교가 있다.[78]

스톡홀름의 고등 교육 학생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은 학생 기숙사 부족, 다른 숙소를 찾기 어려움, 그리고 높은 임대료이다.[79]

9. 문화

스톡홀름은 스웨덴의 문화 중심지로서 다양한 문화 시설과 행사, 그리고 풍부한 역사를 자랑한다.

스톡홀름 증후군의 이름은 스톡홀름에서 유래되었다.[29]

스톡홀름은 노르드 사가에서 아그나피트(Agnafit)로 언급되며, 전설적인 왕 아그네(Agne)와 관련하여 헤임스크링글라(Heimskringla)에도 등장한다. 바이킹 시대 동안 스톡홀름 근처의 비르카(Birka)는 주요 무역 중심지 중 하나였으며, 복원된 유적은 스톡홀름 주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 중 하나이다.[29]

스톡홀름이라는 이름은 1252년에 처음 기록되었으며, 당시 베르그슬라겐(Bergslagen)의 광산으로 인해 철 무역에서 중요한 지역이었다. 에릭 연대기(Erik's Chronicle)에 따르면, 이 도시는 1187년 시그투나(Sigtuna) 약탈 이후 카렐리아인의 해상 침략으로부터 스웨덴을 보호하기 위해 비르게르 야를(Birger Jarl)에 의해 건설되었다.[30]

스톡홀름은 한자 동맹의 발트해 무역으로 인해 성장했으며, 뤼벡(Lübeck), 함부르크(Hamburg), 그단스크(Gdańsk)(단치히), 비스뷔(Visby), 탈린(Tallinn)(레발), 리가(Riga)와 강력한 경제적, 문화적 유대감을 발전시켰다.[31]

15세기와 16세기 초, 스톡홀름은 칼마르 동맹의 덴마크 국왕과 스웨덴 독립 운동 사이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덴마크의 국왕 크리스티안 2세는 1520년에 스톡홀름에 진입하여 스톡홀름 혈욕(Stockholm Bloodbath)을 일으켰고, 이는 결국 스웨덴 독립으로 이어졌다. 1523년 구스타프 바사의 즉위와 함께 스톡홀름의 인구는 증가하기 시작했다.[32]

1998년, 스톡홀름은 유럽 문화 수도로 선정되었다.

스톡홀름 지역에는 드로트닝홀름 궁전, 스코그스퀴르코르덴(숲속 묘지), 비르카 등 세 곳의 세계유산이 있다.[93][94][95]

스웨덴 교회는 스톡홀름에 27개의 스톡홀름 교구와 거의 50개의 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유교회에 속한 많은 수의 교회들도 있다. 스톡홀름에는 6개의 모스크가 있다.[91] 또한, 3개의 활동적인 시나고그와 4,300명의 신자 공동체가 있으며, 이는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큰 유대인 공동체이다.[92]

스톡홀름 교외 지역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스케르홀멘(Skärholmen), 텐스타(Tensta), 요르드브로(Jordbro), 피트야(Fittja), 후스뷔, 브랜드베르겐(Brandbergen), 린케뷔(Rinkeby), 리스네(Rissne), 키스타(Kista), 하그셰트라(Hagsätra), 헤셀뷔(Hässelby), 파르스타, 로그스베드(Rågsved), 플레밍스베르그(Flemingsberg) 등 일부 교외 지역은 중동 (아시리아인, 터키인, 쿠르드인) 출신 이민자 또는 2세대 이민자의 비율이 높다. 보스니아인과 세르비아인도 포함되며,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출신 이민자들도 있다.[111][112] 반면, 타비(Täby), 단데리드(Danderyd), 리딩외(Lidingö), 솔나(Solna), 나카(Nacka)와 같이 내부 교외 지역의 다른 부분들과 위에 언급된 일부 교외 지역들은 대다수가 스웨덴계이다.

9. 1. 문학

스웨덴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스톡홀름은 스웨덴 문화생활의 중심지이다. 이 도시는 스웨덴의 여러 건축 걸작품들을 보유하고 있다.[93][94][95]

  • 페르 발루와 마이 페르 발루 부부가 집필한 『경부 마르틴 베크 시리즈』 전 10권의 배경이다. 처음부터 10편으로 한정하여 스웨덴 사회의 10년을 그리는 구상으로 쓰여졌으며, 스톡홀름 시내와 그 주변 여러 마을이 등장한다.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의 배경이 되는 도시 "코리코"의 모델 중 하나이다. 주로 모델이 된 곳은 고틀란드 섬의 비스뷔이며, 그 외에도 포르투갈이나 아일랜드 등도 사용되었다.
  • 사사키 죠의 소설 『스톡홀름의 밀사』(일본 모험 소설 협회 대상 수상작)
  • 린드그렌의 『[http://www.aga-search.com/885kalleblomkvist.html 명탐정 카이레 군]』, 『카이레 군의 모험』, 『명탐정 카이레와 스파이단』

9. 2. 건축

스톡홀름은 17세기에 스웨덴이 주요 유럽 강국으로 성장하면서 함께 발전했다. 1610년부터 1680년까지 인구가 6배 증가했고, 1634년에는 스웨덴 제국의 공식 수도가 되었다. 이 시기에는 트레 크로노르 성이 화재로 소실된 후 스톡홀름 왕궁으로 대체되는 등 도시의 여러 건축물이 현대화되었다.[33]

스톡홀름에는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성벽이 건설되었으며, 13세기부터 16세기까지 개조되었다. 1625년 1625년 스톡홀름 대화재(Great Stockholm Fire of 1625)로 스타드홀멘(Stadsholmen)의 남서쪽 지역이 파괴되면서 스톡홀름 성벽의 해체가 시작되었다.[35] 오늘날 대부분의 새로운 도시 성벽은 지상에서 찾을 수 없지만, 북쪽 도시 성벽의 일부는 중세 스톡홀름 박물관(Museum of Medieval Stockholm)에 보존되어 있다.[36]

20세기 후반, 근대주의 시대에 클라라의 상당 부분을 포함한 많은 역사적 건물이 철거되고 현대 건축으로 대체되었다. 그러나 감라스탄(Gamla stan), 쇠데르말름(Södermalm), 외스테르말름(Östermalm), 쿵스홀멘(Kungsholmen), 바사스탄) 등 다른 지역에서는 오래된 건물들이 보존되었다.[21]

9. 3. 음악

스웨덴의 문화 중심지인 스톡홀름은 스웨덴 음악 산업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양한 음악 기관이 있고 스웨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많은 음악가들이 스톡홀름 출신이다. 여기에는 ABBA와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밴드와 아비치(Avicii)(Tim Bergling)와 같은 현대 음악가들이 포함된다.[103] 스톡홀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기관으로는 18세기 후반에 설립된 스웨덴 왕립 오페라와 스웨덴 왕립 음악원이 있다.[103] 스톡홀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 인물로는 칼 미카엘 벨만(Carl Michael Bellman), 요셉 마틴 크라우스(Joseph Martin Kraus), 그리고 제니 린드(Jenny Lind)가 있다. 전자의 두 사람은 고전 음악 작곡가였고, 후자는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오페라 가수 중 한 명이었다.[104]

스톡홀름은 20세기에 현대 음악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밴드 중 하나인 ABBA는 1970년대에 처음 유명해진 후 약 10년 동안 대중음악을 지배하다가 활동을 중단했다.[105] 20세기에 결성된 다른 인기 밴드와 음악가로는 록세트(Roxette)와 켄트가 있는데, 전자는 국제적으로 더 잘 알려졌고 후자는 2016년 해체될 때까지 21세기에 스웨덴에서 인기를 유지했다.[106]

21세기에 스톡홀름은 여러 영향력 있는 음악가들을 배출했다. 20세기 후반에 경력을 시작한 맥스 마틴(Max Martin)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 중 한 명이며, 여전히 스톡홀름에 거주하고 있다.[107] 또 다른 인기 있는 음악가는 아비치(Avicii)로 더 잘 알려진 팀 베르글링(Tim Bergling)이었는데, 그는 2013년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유명해졌고 2018년 자살했다. 다른 인기 있는 현대 음악가로는 로빈(Robyn)과 유로비전 우승자인 만스 젤머뢰(Måns Zelmerlöw) 및 로린(Loreen)이 있다. 스웨덴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 축제인 알숭 파 스칸센(Allsång på Skansen)은 스톡홀름에서 개최된다.[108]

9. 4. 박물관

스톡홀름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박물관이 있는 도시 중 하나로, 약 100개의 박물관이 있으며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109]

유르고르덴에 있는 바사 박물관(Vasamuseetsv)은 해양 박물관으로, 1628년 첫 항해에서 침몰한 17세기의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유일한 64문 군함 바사호를 전시하고 있다.

국립박물관(Nationalmuseum)에는 스웨덴에서 가장 큰 미술품 컬렉션이 소장되어 있다. 1만 6천 점의 회화와 3만 점의 공예품이 있으며, 렘브란트, 앙투안 와토, 알렉산더 로슬린, 안데르스 조른, 요한 토비아스 세르겔, 칼 라르손, 칼 프레드릭 힐, 에른스트 요셉손 등 16세기 구스타프 1세 시대부터 스웨덴 미술 유산의 주요 부분을 구성하는 작품들로 확장되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건물 보수 공사로 인해 박물관이 문을 닫았다.[110] 모데르나 미술관(Moderna Museet) (현대미술관)은 스웨덴의 국립 현대미술 박물관으로, 피카소살바도르 달리와 같은 저명한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스칸센(Skansen) (영어: 성채)는 유르고르덴 섬에 위치한 야외 박물관과 동물원을 결합한 곳으로, 1891년 아르투르 하젤리우스 (1833–1901)에 의해 설립되어 산업화 이전 스웨덴 각 지역의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

다른 주목할 만한 박물관 (알파벳순):

  • ABBA: 더 뮤지엄, 팝 그룹 ABBA에 대한 체험형 전시관
  • 스웨덴 육군 박물관, 1500년부터 현재까지의 스웨덴 역사를 역사적 유물과 사실적인 장면으로 보여주는 박물관
  • 포토그라피스카(Fotografiska), 현대 사진, 미술 및 문화 박물관
  • 비르카,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된 비르카 바이킹 도시 스웨덴 유적
  • 리브루스트캄마렌(Livrustkammaren), 스톡홀름 왕궁에 위치한 왕실 무기고
  • 스톡홀름 해양 박물관, 해군 역사, 상선 및 조선에 관한 박물관
  • 지중해 박물관(Medelhavsmuseet), 지중해 주변 고대 문화에 중점을 둔 박물관
  • 밀레스가르덴(Millesgården), 조각가 칼 밀레스의 집이었던 곳으로, 현재 그의 작품을 전시하는 박물관
  • 극동 고미술 박물관, 중국, 일본, 한국, 인도동남아시아의 미술과 문화를 흥미롭게 혼합하여 보여주는 박물관
  • 스웨덴 과학기술 박물관, 스웨덴 최대의 기술 박물관
  • 노벨 박물관, 노벨상, 노벨상 수상자 및 노벨상 설립자 알프레드 노벨 (1833–1896)에 관한 박물관
  • 북유럽 박물관, 스웨덴의 문화사와 민족지에 관한 박물관
  • 왕립 주화 박물관, 화폐의 역사와 일반적인 경제사에 관한 박물관
  • 스칸센, 150개의 역사적 건물과 북유럽 야생 및 가축 동물이 있는 동물원을 갖춘 세계 최초의 야외 박물관
  • 스톡홀름 시립 박물관, 스웨덴 500년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
  • 스웨덴 역사 박물관, 웅장한 중세 미술과 스웨덴 역사 전시를 통해 만남을 제공하는 박물관
  • 스웨덴 자연사 박물관, 새로운 종과 진화 과정에서 그들의 선조인 화석에 대한 스웨덴 최대의 박물관
  • 스톡홀름 장난감 박물관, 장난감과 수집품 박물관
  • 우편박물관
  • 화폐박물관
  • 스칸센 야외박물관 -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야외박물관.
  • 스웨덴 국립현대미술관
  • 스웨덴 국립역사박물관 (Historiska museet)
  • 음악박물관 - ABBA의 전시가 지하에 있으며, 폭넓은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기계도 있다.
  • 병기박물관
  • 동양박물관
  • 북방민족박물관 - 국립 박물관으로, 스웨덴 전체에 대한 종합 박물관이다. 역사, 민속, 종교, 생활사, 자연사 등 폭넓은 전시를 제공하며, 지하에 ABBA 전시 코너가 있었다.
  • 바사호 박물관
  • 댄스박물관
  • 국립민족지학박물관 - 세계 각국의 민족지 자료를 전시하며, 부지 내에는 1935년에 한 번 지어졌으나 1969년에 소실되었고 1990년에 재건된 일본의 다실 「수휘정(瑞暉亭)」도 있다.[174][175]

9. 5. 예술

17세기 스웨덴 제국의 시작은 예술과 과학의 르네상스를 불러왔다. 크리스티나 여왕은 과학과 문화를 강력히 지지했다. 당대 가장 저명한 유럽 철학자 중 한 명인 데카르트는 여왕의 초청을 받아 스톡홀름에 머물렀으며, 이곳에서 사망했다.[34] 크리스토퍼 폴헴과 같은 발명가들은 스웨덴 제국 시대에 이 도시로 이주했다. 웁살라 대학교 총장인 올라우스 루드벡과 같은 학자들도 스톡홀름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34]

18세기 후반 계몽주의 시대에 도시는 번영했다. 국왕 구스타프 3세는 예술의 열렬한 후원자였으며, 크리스티나 여왕 시대 이후 전례 없는 규모로 과학자와 문화 인물들이 스톡홀름으로 몰려들었다.[39]

이 기간 동안 칼 미카엘 벨만과 요셉 마틴 크라우스는 도시의 음악 발전에 기여했으며, 이는 왕립 스웨덴 오페라의 설립으로 더욱 가속화되었다.[40] 국왕과 칼 구스타프 테신과 같은 다른 문화 후원자들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예술가와 작가들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위에서 언급한 두 인물은 이 시대에 국립박물관의 기반을 마련했다. 칼 린네와 안데르스 셀시우스와 같은 저명한 인물들이 스톡홀름에서 시간을 보냈고, 스톡홀름 천문대와 같은 다양한 연구소가 설립되어 과학 또한 발전하였다.[41]

스톡홀름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여러 미술 센터와 상업 화랑이 있는 활기찬 미술계를 가지고 있다. 보니에르 콘스할(Bonniers Konsthall), 마가진 3(Magasin 3)과 같은 민간 후원 사업과 텐스타 콘스할(Tensta Konsthall), 인덱스(Index)와 같은 국가 지원 기관들은 모두 국제적 및 국내 주요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지난 몇 년 동안 후딕스발스가탄(Hudiksvallsgatan) 주변에는 안드레헨-쉬프트옌코(Andréhn-Schiptjenko), 브렌드스트롬 & 스테네(Brändström & Stene)와 같은 주요 화랑들이 자리 잡으면서 화랑 지구가 형성되었다. 다른 중요한 상업 화랑으로는 노르덴하케(Nordenhake), 밀리컨 갤러리(Milliken Gallery), 갤러리 마그누스 칼르손(Galleri Magnus Karlsson)이 있다. 스톡홀름은 또한 20세기 초 금융가 에르네스트 티엘(Ernest Thiel)이 설립한 티엘 갤러리(Thiel Gallery)를 주최한다. 스톡홀름시는 자체 미술관인 리예발크스 콘스할(Liljevalchs konsthall)을 운영하며, 매년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작품을 선보이는 방문객이 많은 봄 살롱을 개최한다. 매년 봄 전시되는 작품들은 익명으로 제출되어 위원회에서 선정한다.

9. 6. 연극 및 공연

스톡홀름에는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극장 중 하나인 왕립 드라마 극장과 1773년에 개관한 왕립 스웨덴 오페라가 있다.[40]

스톡홀름의 많은 극장 중 하나인 왕립 드라마 극장


다른 주목할 만한 극장으로는 스톡홀름 시립극장, 국민 오페라, 현대 무용극장, 키나 극장, 게타 레옹 극장, 모세바케 극장, 오스카르 극장 등이 있다.

관현악 및 콘서트 장소로는 매년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톡홀름 콘서트홀과 국립 라디오 오케스트라의 본거지인 베르발드 홀이 있다.

스톡홀름 출신의 영향력 있는 래퍼 윤 레인과 블레이드는 현재도 스톡홀름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국계 스웨덴 실험 예술가이자 디자이너인 에코2K도 스톡홀름에 거주하고 있다.

스톡홀름은 1975년 스톡홀름 메산(Stockholmsmässan)에서, 그리고 2000년과 2016년 글로브 아레나(Globe Arena)에서 세 차례에 걸쳐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를 개최했다.[113][114][115]

9. 7. 미디어

스톡홀름은 스웨덴의 미디어 중심지이다. 전국적으로 발행되는 4개의 일간 신문이 있으며, 공영 라디오 (SR)와 텔레비전 (SVT)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TV3, TV4, TV6 등 다른 주요 텔레비전 채널들도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잡지들과 최대 규모의 문학 출판사인 보니에 그룹(Bonnier Group)도 스톡홀름에 위치해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는 2009년 마르쿠스 페르손(Markus 'Notch' Persson)에 의해 스톡홀름에서 만들어졌으며, 그 회사인 모장(Mojang)의 본사도 스톡홀름에 있다.

  • 페르 발루와 마이 셰발 부부가 집필한 『경부 마르틴 베크 시리즈』 전 10권의 배경. 처음부터 10편으로 한정하여 스웨덴 사회의 10년을 그리는 구상으로 쓰여졌으며, 스톡홀름 시내와 그 주변 여러 마을이 등장한다.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의 배경이 되는 도시 "코리코"의 모델 중 하나. 주로 모델이 된 곳은 고틀란드 섬의 비스뷔이며, 그 외에도 포르투갈이나 아일랜드 등도 사용되었다.
  • 사사키 죠의 소설 『스톡홀름의 밀사』(일본 모험 소설 협회 대상 수상작)
  • 린드그렌의 『[http://www.aga-search.com/885kalleblomkvist.html 명탐정 칼레 군]』, 『칼레 군의 모험』, 『명탐정 칼레와 스파이단』

스톡홀름의 박물관

  • 우편박물관 (Postmuseet)
  • 화폐박물관
  • 노벨 박물관 - 감라스탄 지역.
  • [http://homepage2.nifty.com/~bunko/hokuo/01stock/01.htm 스칸센 야외박물관] -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야외박물관.
  • 스톡홀름 현대미술관
  • 스웨덴 국립박물관 (Nationalmuseet)
  • [http://abc0120.net/words03/abc2009080201.html 스웨덴 국립현대미술관]
  • 스웨덴 국립역사박물관 (Historiska museet)
  • 음악박물관 (Musikmuseet) - ABBA의 전시가 지하에 있다. 폭넓은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기계도 있다.
  • 병기박물관
  • 동양박물관 (Östasiatiska museet)
  • 북방민족박물관 (Nordiska museet) - 국립 박물관. 스웨덴 전체에 대한 종합 박물관. 역사, 민속, 종교, 생활사, 자연사 등 폭넓은 전시. 또한, 지하에 ABBA 전시 코너가 있었다.
  • 바사호 박물관 (Vasamuseet)
  • 댄스박물관 (Dansmuseet)
  • 국립민족지학박물관 (Etnografiska Museet) - 세계 각국의 민족지 자료 전시. 부지 내에는 일본의 다실 수휘정(瑞暉亭)도 있다.[174][175]

9. 8. 스포츠

스톡홀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람 스포츠는 축구아이스하키이다.[116] 스톡홀름에는 1부 리그인 알스벤스칸에서 뛰는 AIK, 디유르가르덴스 IF, 함마르뷔 IF 세 축구 클럽이 있다.[116] AIK는 솔나의 프렌즈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르는데, 이 경기장은 수용 인원이 54,329명인 스웨덴 국가 축구 경기장이다.[116] 2017년 5월 24일에는 AFC 아약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의 2017년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이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으로 승리했다.[116]

디유르가르덴스 IF와 함마르뷔 IF는 요하네스호브의 텔레2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르며, 이 경기장의 수용 인원은 30,000명이다.[116]

세 클럽은 모두 아이스하키 팀도 운영하고 있는데, AIK와 디유르가르덴스 IF는 2부 리그에서, 함마르뷔는 3부 리그에서 활동한다.[116] 이 외에도 밴디, 농구, 플로어볼 등 다양한 종목의 팀과 개인 종목 팀도 보유하고 있다.[116]

프렌즈 아레나


2010년 함마르뷔가 첫 전국 밴디 타이틀을 획득한 후의 장면


역사적으로 스톡홀름은 1912년 하계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이다.[116] 당시 건설된 스톡홀름 올림피아스타디온은 이후 축구와 육상 경기를 비롯한 수많은 스포츠 행사를 개최했다.[116] 다른 주요 스포츠 경기장으로는 프렌즈 아레나(국가 축구 경기장), 아비치 아레나(세계에서 가장 큰 구형 건물 중 하나, 글로벤이라고도 불림), 호베트(인근 실내 경기장)가 있다.[116]

스톡홀름은 1912년 하계 올림픽 외에도 1956년 하계 올림픽 승마 경기UEFA 유로 1992를 개최했으며, 1958년 FIFA 월드컵 경기도 열렸다.[116] 2004년 하계 올림픽 유치 경쟁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116] 최근에는 오레와 공동으로 2026년 동계 올림픽 유치를 신청했지만,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이탈리아)에 밀려 유치에 실패했다.[116] 2022년 동계 올림픽 유치도 신청했으나 2014년 재정 문제로 철회했다.[116]

스톡홀름은 동계 올림픽에 앞서 열린 다종목 경기인 노르딕 게임을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개최했다.[116]

2015년에는 스톡홀름 최초의 럭비 리그 팀인 스톡홀름 쿵가르 럭비 리그 클럽이 결성되어 스웨덴 국가 럭비 리그 챔피언십에 참가하고 있다.[116]

매년 스톡홀름에서는 외틸뢰 수영런 세계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116]

또한 1969년부터 매년 ATP 월드 투어 250 시리즈 프로 테니스 토너먼트인 스톡홀름 오픈이 쿵글리가 테니스할렌에서 개최되고 있다.[117]

9. 9. 환경

스톡홀름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수도 중 하나로 손꼽힌다.[124] 2010년에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Commission)로부터 유럽 그린 캐피탈 어워드(European Green Capital Award)를 수상했는데, 이는 유럽 최초의 "그린 캐피탈"이었다.[125] 이 상은 기후 변화, 대중교통, 공공 녹지, 대기질, 소음, 폐기물, 물 소비, 폐수 처리, 토지의 지속 가능한 이용, 생물다양성 및 환경 관리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여 수여되었다.[126]

스톡홀름은 통합 행정 시스템을 통해 예산, 운영 계획, 보고 및 모니터링에 환경적 측면을 반영하고 있으며, 10년 동안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 감축하고, 2050년까지 화석 연료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는 등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126] 1970년대 중반부터 환경 프로그램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오고 있다.[128]

2010년 초, 스톡홀름은 '전문 연구 방문'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도시의 친환경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129]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쓰레기 관리, 도시 계획, 이산화탄소 배출,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다.[125]

스톡홀름은 219개의 자연 보호 구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약 1,000개의 녹지 공간이 도시 면적의 30%를 차지한다.[131] 1995년에 설립된 왕립 국립 도시 공원(Royal National City Park)은 세계 최초로 법적 보호를 받는 "국립 도시 공원"이다.[132][133]

스톡홀름의 물은 매우 깨끗하여 시내 중심부에서 다이빙과 낚시가 가능하며, 송어연어를 포함한 여러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131] 그러나 어종 개체 수 유지를 위해 인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134]

스톡홀름은 2050년 이전에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131] 과거에는 스터드형 겨울 타이어로 인한 미세먼지(PM10) 문제가 있었지만, 도로별 금지 조치 이후 2010년대에 기준치 이하로 감소했다.[135] 디젤 차량 배출 질소산화물 역시 2010년대에 문제였으나, 전기차 보급 확대와 트럭 오염 규제 강화로 2021년에는 기준치 이하로 낮아졌다. 2021년 현재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일한 오염 물질은 전 세계적인 오염으로 인한 오존이다.

2021년 도시 배경(쇠데르말름 토르켈 크누트손스가탄 옥상)의 평균 대기 오염 수치는 다음과 같다.

오염 물질농도
NO29.7 μg/m3
PM109.5 μg/m3
PM2.55.1 μg/m3
그을음0.36 μg/m3
초미세먼지6100/cm3
SO20.4 μg/m3
오존53 μg/m3



2021년 도시 도로 수준(쇠데르말름 호른스가탄)의 평균 대기 오염 수치는 다음과 같다.

오염 물질농도
NO223 μg/m3
PM1017 μg/m3
PM2.56.0 μg/m3
그을음0.55 μg/m3

[136]

10. 교통

스톡홀름은 유럽 도로인 E4, E18, E20의 교차점에 있어 도로 교통이 발달했다. 시 중심부 남쪽, 서쪽, 북쪽에는 미완성 고속도로 순환도로가 있는데, 북쪽 구간인 노라 랭켄(Norra Länken)은 2015년에 개통되었고, 마지막 해저 동쪽 구간은 미래 프로젝트로 논의되고 있다. 스웨덴 남부와 북부를 잇는 우회 고속도로인 외르비파르트 스톡홀름(Förbifart Stockholm)이 건설 중이다. 섬과 수로가 많아 도로망 확장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새로운 고속도로는 종종 터널과 다리 시스템으로 건설된다.

에싱겔레덴(Essingeleden)으로 이어지는 혼잡통행료 통제 지점


스톡홀름은 2006년 상반기 7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143] 2007년 8월 1일부터[141][142] 스톡홀름 혼잡통행료 시스템을 영구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내 중심부는 혼잡통행료 구역 내에 있으며, 이 지역 모든 출입구에는 자동차 번호판 인식 시스템을 이용하는 무인 통제 지점이 운영된다.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 혼잡통행료 구역 출입 차량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6시 29분 사이에 시간대에 따라 10~20SEK를 지불해야 하며, 일일 최대 통행료는 60SEK이다.[144] 통행료는 통제 지점 통과 후 14일 이내에 다양한 방법으로 지불해야 하며, 통제 지점에서는 지불할 수 없다.[145]

스톡홀름 중앙역


스톡홀름 중앙역은 스웨덴 여러 도시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오슬로, 덴마크 코펜하겐, 독일 함부르크와 철도로 연결되어 있다. X 2000 고속열차를 이용하면 고텐부르크까지 3시간이 걸린다. 대부분 열차는 스웨덴 철도(SJ)에서 운행한다.

비킹 그레이스, 핀란드와 올란드 제도 노선을 운항하는 크루즈페리 중 하나


스톡홀름은 핀란드 헬싱키투르쿠(핀란드페리), 올란드 제도 마리에함, 에스토니아 탈린, 라트비아 리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정기 페리 노선을 운영한다. 스톡홀름 군도는 스톡홀름 주 의회가 소유하고 보조금을 지급하는 왁스홀름볼라게트(Waxholmsbolaget) 군도 보트가 운항한다. 또한, 군도에서 관광 및 정기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기업도 많다.

  • 발트해 국제 항로 (실리아 라인, 탈링크, 바이킹 라인 등)

  • 국제선 및 국내선:
  • * 스톡홀름 아를란다 공항은 2017년 2700만 명의 승객을 기록한 스웨덴에서 가장 크고 분주한 공항이다. 스톡홀름에서 북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스칸디나비아 항공 허브 공항 역할을 한다.
  • * 스톡홀름 브롬마 공항은 스톡홀름에서 서쪽으로 약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BRA (Braathens Regional Airlines) 허브 공항 역할도 한다.
  • 국제선 전용:
  • * 스톡홀름 스카브스타 공항은 스톡홀름에서 남쪽으로 108km 떨어진 곳에 있다. 쇠데르만란드주 주도인 뉘셰핑에서 5km 떨어져 있다.
  • * 스톡홀름 베스테로스 공항은 스톡홀름에서 서쪽으로 103km 떨어진 베스테로스시에 있다.


아를란다 익스프레스 공항철도는 아를란다 공항과 스톡홀름 중앙역을 연결하며, 20분 만에 도착하여 시내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아를란다 중앙역은 통근열차, 지역열차, 시외열차도 운행한다.

스톡홀름 시내와 모든 공항을 오가는 플리그부사르나 버스 노선도 있다.

현재 스톡홀름 지역에는 일반항공 전용 공항이 없다.

10. 1. 대중교통

남쪽으로 향하는 3량짜리 C20 지하철이 감라 슈탄 역에서 출발하고 있다.


A34 트램이 7호선의 유르고르드스브론에서 운행하고 있다.


스톡홀름은 광범위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스톡홀름의 대중교통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 스톡홀름 지하철(): 세 가지 색상 코드(녹색, 적색, 청색)와 7개 노선(10, 11, 13, 14, 17, 18, 19)으로 구성
  • 스톡홀름 통근열차(): 국영 철도, 6개 노선(40, 41, 42, 43, 44, 48) 운행
  • 경전철/트램 노선: 4개 노선(7, 12, 21, 22)
  • 로슬라그스바난: 891mm 협궤 철도, 북동부 지역 3개 노선(27, 28, 29) 운행
  • 살트셰바난: 남동부 지역 2개 노선(25, 26) 운행
  • 버스 노선: 다수
  • 유르고르덴 페리: 시내 운행


스톡홀름 카운티의 대부분의 육상 대중교통(공항 버스/공항 특급열차 및 기타 소수의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버스 노선 제외)은 스톡홀름 지역 교통(SL, Storstockholms Lokaltrafik)에서 관리한다. SL은 스톡홀름 카운티 의회가 전액 출자한 주식회사sv이다. 1990년대 이후 SL 대중교통 서비스 운영 및 유지보수는 MTR과 같은 계약을 따낸 독립 회사에 위탁되었다. 군도 보트 교통은 카운티 의회가 전액 출자한 왁스홀름스볼라게트에서 담당한다.

SL은 스톡홀름 카운티 전체에 공통 티켓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교통 수단 간의 편리한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티켓은 단일 티켓과 교통카드의 두 가지 주요 유형이 있으며, 모두 티켓 유효 기간 동안 스톡홀름 카운티 전체에서 SL을 이용하여 무제한으로 여행할 수 있다. 2018년 기준으로 30일 카드 가격은 860SEK이다. 모든 유형의 티켓은 학생과 20세 미만 및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2017년 1월 9일, 구역 시스템이 제거되고 티켓 가격이 인상되었다.[137]

시티 라인은 2007년 1월 기준 약 168억스웨덴 크로나 (24.4억달러)의 비용이 예상되는 환경 인증 프로젝트이다. 스톡홀름 지하 암반 및 수중을 통과하는 6km 길이의 통근열차 터널(스톡홀름 시티역과 스톡홀름 오덴플란역, 2개의 신설 역 포함)과 오르스타에 1.4km 길이의 철도 교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티 라인은 스웨덴 교통청이 스톡홀름시, 스톡홀름 주 의회, 스톡홀름 교통(SL)과 공동으로 건설하였다. 스톡홀름 중앙역의 과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의 선로 용량을 두 배로 늘리고 서비스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2017년 7월 운영이 시작되었다.[138][139]

리다홀멘과 외데르 맬라르스트란드 사이에서는 시티 라인이 수중 콘크리트 터널을 통과한다.[138] 시티 라인은 폐수 정화, 방음 레일을 통한 소음 감소, 청정 공기를 제공하는 합성 디젤 사용, 굴착된 암석 재활용 등을 포함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138]

4월부터 10월까지는 온라인이나 소매점에서 자전거 카드를 구매하여 스톡홀름 시티 바이크(Stockholm City Bikes)를 대여할 수 있다.[146] 카드를 이용하면 도시 전역에 설치된 스톡홀름 시티 바이크 대여소 어디에서든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147] 카드는 시즌 카드(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효)와 3일 카드의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재활성화할 수 있어 재사용이 가능하다.[148] 자전거는 대여 당 최대 3시간까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여할 수 있다.[147] 하지만 자전거를 물에 던지거나 파손하는 일이 발생하여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으며, 전동 킥보드도 비슷한 취급을 받고 있다.

10. 2. 도로

스톡홀름의 노라 랭켄(Norra länken) 고속도로


스톡홀름은 유럽 도로인 E4, E18, E20의 교차점에 있다. 시 중심부의 남쪽, 서쪽, 북쪽에는 미완성 고속도로 순환도로가 있다. 순환도로의 북쪽 구간인 노라 랭켄(Norra Länken)은 2015년에 개통되었고, 마지막 해저 동쪽 구간은 미래 프로젝트로 논의되고 있다. 스웨덴 남부와 북부를 잇는 우회 고속도로인 외르비파르트 스톡홀름(Förbifart Stockholm)이 건설 중이다. 많은 섬과 수로로 인해 도로망 확장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새로운 고속도로는 종종 터널과 다리 시스템으로 건설된다.

스톡홀름은 2006년 상반기 7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143]을 거쳐 2007년 8월 1일부터[141][142] 영구적으로 스톡홀름 혼잡통행료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시내 중심부는 혼잡통행료 구역 내에 있다. 이 지역의 모든 출입구에는 자동차 번호판 인식 시스템을 이용하는 무인 통제 지점이 운영된다.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 혼잡통행료 구역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6시 29분 사이에 시간대에 따라 10SEK~20SEK(1.09EUR~2.18EUR, 1.49USD~2.98USD)를 지불해야 한다. 차량당 일일 최대 통행료는 60SEK(6.53EUR)이다.[144] 통제 지점 통과 후 14일 이내에 다양한 방법으로 지불해야 하며, 통제 지점에서는 지불할 수 없다.[145]

시범 운영 기간이 끝난 후, 스톡홀름 시와 스톡홀름 주의 여러 다른 시정촌에서 자문적 주민투표가 실시되었다. 당시 집권 여당(페르손 내각(Persson Cabinet))은 스톡홀름 시의 주민투표 결과만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스웨덴 연합(Alliance for Sweden))은 혼잡통행료 주민투표와 같은 날 실시된 총선 이후 내각을 구성하게 되면 스톡홀름 주의 다른 여러 시정촌에서 실시된 주민투표 결과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주민투표 결과, 스톡홀름 시는 혼잡통행료에 찬성했지만 다른 시정촌은 반대했다. 야당이 총선에서 승리했고, 정부(레인펠트 내각(Reinfeldt Cabinet))를 구성하기 며칠 전에 스톡홀름에서 혼잡통행료가 재도입될 것이지만, 그 수입은 스톡홀름과 그 주변의 도로 건설에 전액 사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그리고 이전 정부의 계획에 따라 수입은 대중교통에 전액 사용되었다.

10. 3. 공항


  • 국제선 및 국내선:
  • * 스톡홀름 아를란다 공항은 2017년 2700만 명의 승객을 기록한 스웨덴에서 가장 크고 분주한 공항이다. 스톡홀름에서 북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스칸디나비아 항공의 허브 공항 역할을 한다.
  • * 스톡홀름 브롬마 공항은 스톡홀름에서 서쪽으로 약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BRA (Braathens Regional Airlines)의 허브 공항 역할도 한다.
  • 국제선 전용:
  • * 스톡홀름 스카브스타 공항은 스톡홀름에서 남쪽으로 108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쇠데르만란드주의 주도인 뉘셰핑에서 5km 떨어져 있다.
  • * 스톡홀름 베스테로스 공항은 스톡홀름에서 서쪽으로 103km 떨어진 베스테로스시에 위치해 있다.


아를란다 익스프레스 공항철도는 아를란다 공항과 스톡홀름 중앙역을 연결한다. 20분 만에 도착하는 기차는 시내까지 이동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아를란다 중앙역은 통근열차, 지역열차, 시외열차도 운행한다.

또한, 스톡홀름 시내와 모든 공항을 오가는 플리그부사르나 버스 노선도 있다.

현재 스톡홀름 지역에는 일반항공 전용 공항이 없다.

10. 4. 철도



스톡홀름 중앙역은 스웨덴의 여러 도시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오슬로, 덴마크 코펜하겐, 독일 함부르크와 철도로 연결되어 있다. X 2000 고속열차를 이용하면 고텐부르크까지 3시간이 걸린다. 대부분의 열차는 스웨덴 철도(SJ)에서 운행한다.

종류노선
스웨덴 철도(SJ) 교외 전철 (Pendeltåg)Bålsta - Kungsängen/Märsta - Sollentuna - Karlberg - 스톡홀름 중앙역 (T-Centralen) - Älvsjö - Nynäshamn/ - Södertälje hamn - Gnesta/Södertälje Centrum
로슬라그바난(Roslagsbanan)
살트쇠바난(Saltsjöbanan)
스톡홀름 지하철 (Tunnelbanan)* Röda linjen(적색선): Mörby centrum - Tekniska Högskolan/Ropsten - Östermalmstorg - 스톡홀름 중앙역 (T-Centralen) - Liljeholmen - Sätra - Norsborg/- Telefonplan - Fruängen
스톡홀름 트램 (Spårvagnstrafik)Spårväg City
Djurgårdslinjen
Nockebybanan
Lidingöbanan
Tvärbanan


10. 5. 페리



스톡홀름은 핀란드헬싱키투르쿠(일반적으로 "핀란드페리"라고 부름), 올란드 제도 마리에함, 에스토니아 탈린, 라트비아 리가, 그리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정기적인 페리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스톡홀름 군도는 스톡홀름 주 의회가 소유하고 보조금을 지급하는 왁스홀름볼라게트(Waxholmsbolaget)의 군도 보트가 운항한다. 또한, 군도에서 관광 및 정기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는 많은 민간 기업이 있다.

  • 발트해 국제 항로 (실리아 라인, 탈링크, 바이킹 라인 등)

11. 국제 관계

스톡홀름은 여러 국제 순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다음은 그 예시이다.

연도기관순위 및 내용
1997데니스 크레이쏜과 리치 해나, "국제 마라톤 완벽 가이드"스톡홀름 마라톤 세계 최고 마라톤 선정[149]
2006마스트리흐트 경제 혁신 기술 연구소(MERIT), 유럽연합 시민 보호 및 안보 연구소, 유럽 혁신 점수판유럽에서 가장 혁신적인 도시[150]
2006존스 랭 라살(JLL), 유럽 지역 성장 지수(E-REGI)가장 강력한 GDP 성장 전망을 가진 유럽 도시 5위, 스칸디나비아 1위, 중앙 및 동유럽 제외 지역 2위[152]
2007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 유럽 도시 모니터사업체 설립하기 가장 좋은 북유럽 도시,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측면에서 유럽 1위[153]
2007매슈 칸, 리더스 다이제스트세계에서 가장 "녹색"이고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154]
2008국제 경쟁력 센터, 세계 지식 경쟁력 지수세계에서 6번째로 경쟁력 있는 지역, 미국 제외 지역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지역[151]
2008리더스 다이제스트세계에서 "가장 정직한 도시 10곳" 중 4위[155]
2008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감라 슈탄(구시가지) 평가된 역사적 장소 목록 6위[156]
2008포린 폴리시세계에서 가장 글로벌한 도시 24위[157]
2009유럽 그린 캐피탈 어워드최초의 그린 캐피탈로 선정, 2010년 유럽 그린 캐피탈 칭호 수여[158]
2013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세계에서 8번째로 경쟁력 있는 도시[159]
2016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니콘 기업을 보유한 도시 중 하나[160]
2019유럽 스마트 도시 및 커뮤니티 프로젝트 GrowSmarter 주도, 도시 부문에서 세계 스마트 도시 어워드 수상[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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