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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우스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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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세우스의 배는 고대 그리스에서 유래한 철학적 사고 실험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 부품이 교체된 배가 여전히 동일한 배로 간주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 문제는 배를 구성하는 물질과 배 자체의 정체성 간의 관계를 탐구하며, 철학자 토머스 홉스는 이 사고 실험을 확장하여 낡은 부품을 모아 다른 배를 만드는 상황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헤라클레이토스의 "같은 강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다"는 주장과 같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와 동일성의 문제를 다룬다. 테세우스의 배 역설은 물질 구성, 정체성, 동일성, 그리고 변화하는 대상의 본질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과 관점을 제시하며, 현대 사회에서도 법률, 윤리, 과학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의미가 탐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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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우스의 배
기본 정보
테세우스의 배 패러독스를 설명하는 다이어그램
테세우스의 배 패러독스를 설명하는 다이어그램
유형사고 실험
철학 분야존재론
정체성
사고 실험
개요
핵심 질문모든 부품이 교체되면 배는 여전히 동일한 배인가?
관련 개념존재론
본질
정체성
변화
구성
시간의 화살
역사 및 기원
기원플루타르코스 영웅전
관련된 철학자헤라클레이토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존 로크
토머스 홉스
데이비드 흄
에르네스트 르낭
데니 디드로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데릭 파핏
주디스 버틀러
영향 및 응용
철학적 중요성정체성의 본질과 변화의 문제를 제기
응용 분야철학
개인 정체성
법률
컴퓨터 프로그래밍
파생된 개념
유사한 역설모래 언덕 역설
도끼 역설
늪 괴물
매니폴드 역설
미디어
영화Ship of Theseus (film)테세우스의 배 (영화)
만화Ship of Theseus (manga)테세우스의 배 (만화)

2. 역사

테세우스의 배 역설은 고대의 철학자 플루타르코스가 그의 저서 영웅전 '테세우스 편'에서 처음 언급하면서 시작되었다. 플루타르코스는 테세우스가 크레타 섬에서 아테네로 돌아올 때 사용했던 배를 아테네인들이 오랫동안 보존했는데, 낡은 널빤지를 계속해서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면서 유지보수했다고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배의 모든 부분이 교체되었을 때, 이 배가 여전히 원래의 '테세우스의 배'와 동일한 것인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이 제기되었다. 어떤 이들은 배가 동일하다고 주장했고, 다른 이들은 더 이상 같은 배가 아니라고 보았다.

이후 수 세기가 지나 영국의 철학자 토머스 홉스는 이 문제를 더욱 확장시켰다. 홉스는 만약 아테네인들이 교체한 낡은 널빤지들을 모아 관리인이 두 번째 배를 만들었다고 가정했다. 그리고는 지속적으로 수리되어 형태는 유지되었지만 재료는 모두 바뀐 첫 번째 배와, 원래의 낡은 재료로 재조립된 두 번째 배 중에서 어느 것이 진정한 '테세우스의 배'인지 질문을 던졌다. 홉스는 이를 통해 동일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서 배의 형태와 물질 중 무엇을 중시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였다.

2. 1. 고대 그리스의 기원

테세우스의 배 역설은 배의 모든 부분이 교체되더라도 이 배가 여전히 같은 배인지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1][2] 이 문제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플루타르코스가 쓴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의 테세우스 편에 나온다.[3][4]

플루타르코스에 따르면, 테세우스가 크레타 섬에서 아테네의 젊은이들과 함께 타고 돌아온 배는 30개의 를 가지고 있었다. 아테네인들은 이 배를 팔레론의 데메트리오스[10] 시대까지 소중히 보존했는데, 시간이 지나 낡고 썩은 널빤지가 생기면 그것을 떼어내고 튼튼한 새 목재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유지 보수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수리 과정은 철학자들 사이에서 흥미로운 논쟁거리가 되었다. 즉, 모든 부품이 점진적으로 교체된 이 배를 과연 처음의 그 배와 '같은' 배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었다. 어떤 이들은 배가 여전히 동일하다고 주장했고, 다른 이들은 더 이상 같은 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5]

테세우스와 아리아드네가 크레테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묘사한 폼페이프레스코화. 플루타르코스에 따르면, 아테네인들은 테세우스가 탈출하는 데 사용한 배를 부품을 하나씩 교체하면서 보존했다.


수 세기 후, 철학자 토머스 홉스는 이 사고 실험을 더욱 확장시켰다.[4] 그는 만약 아테네인들이 배를 수리하며 떼어낸 낡은 널빤지들을 어떤 사람이 모두 모아두었다가, 그 낡은 부품들만으로 원래 배와 똑같은 모양의 두 번째 배를 만들었다고 가정해보자고 제안했다.[4] 홉스는 이 상황에서 두 척의 배, 즉 계속해서 새 부품으로 수리된 배와 낡은 부품으로 재조립된 배 중에서 어느 쪽이 진짜 '테세우스의 배'라고 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졌다.[1]

홉스는 이 문제를 통해 '동일성'에 대한 두 가지 다른 관점을 제시했다.[6][7] 하나는 배의 원래 형태를 유지하는 것, 즉 재료가 모두 바뀌더라도 외형과 구조가 같다면 동일한 배로 보는 관점이다. 다른 하나는 배를 구성하는 물질의 동일성을 중시하는 관점이다. 이 관점에서는 배의 부품 중 단 하나라도 교체되면 더 이상 원래의 배와 100% 동일하다고 볼 수 없으며, 낡은 부품으로 재조립된 배가 오히려 원래의 물질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6][7] 홉스는 만약 두 배 모두 원래 배와 동일하다고 인정한다면, 수적으로 동일한 두 개의 배가 존재하게 되는 모순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8]

2. 2. 홉스의 확장

수 세기가 지난 후 철학자 토머스 홉스는 이 사고 실험을 확장하였다. 그는 아테네인들이 배를 수리하며 교체한 낡은 널빤지들을 배의 관리인이 모아 두었다가, 나중에 그 부품들만으로 두 번째 배를 만드는 상황을 가정했다. 홉스는 이렇게 두 척의 배가 존재할 때, 즉 지속적인 수리를 통해 형태는 유지되었지만 재료는 모두 바뀐 첫 번째 배와, 원래의 재료로 만들어졌지만 새로 조립된 두 번째 배 중 어느 쪽이 진짜 '테세우스의 배'와 동일한 배인지 질문을 던졌다.

홉스는 이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했다.

:만약 테세우스의 배(아테네의 궤변가들이 낡은 널빤지를 빼고 새 널빤지를 넣는 끊임없는 복원을 통해 만들어진 차이점에 대해 논쟁했던)가 모든 널빤지가 교체된 후에도 처음과 동일한 수의 배였다면, 그리고 어떤 사람이 낡은 널빤지를 빼낸 대로 보관했다가 나중에 같은 순서로 다시 조립하여 그 배를 만들었다면, 이것 역시 의심할 여지 없이 처음과 동일한 수의 배였을 것이고, 따라서 수적으로 동일한 두 개의 배가 존재하게 될 것인데, 이는 터무니없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것의 동일성에 대해 질문할 때 그것이 어떤 이름으로 불리는지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모양을 갖춘 물질을 의미하는 배는 물질이 동일하게 유지되는 한 동일할 것이지만, 물질의 어떤 부분도 동일하지 않으면 그것은 수적으로 다른 배이고, 물질의 일부는 남아 있고 일부는 변경되면 그 배는 부분적으로 동일하고 부분적으로 동일하지 않을 것이다.

홉스는 두 배가 원래 배와 비교했을 때 서로 다른 두 가지 동일성 개념을 보여준다고 생각했다. 첫째는 배의 재료가 완전히 교체되더라도 원래 배와 동일한 형태와 구조를 유지하며 지속되는 형식의 동일성이다. 둘째는 원래 배를 구성했던 바로 그 재료들로 만들어진 물질의 동일성이다. 이 경우, 첫 부품이 교체되는 순간부터 100% 동일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3. 제안된 해답

테세우스의 배 역설은 대상과 그 대상을 구성하는 물질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문제, 즉 물질 구성(material constitution) 문제의 한 예시로 볼 수 있다.

이와 유사한 문제의식은 "할아버지의 낡은 도끼(Grandfather's old axe)"라는 영어 표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 표현은 원래의 부분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음을 의미하며, 예를 들어 "도끼날은 세 번, 자루는 네 번 교체했지만 여전히 같은 낡은 도끼"라고 말하는 식이다. 때로는 새 도끼를 들고 "이것은 조지 워싱턴이 사용했던 도끼"라고 농담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3. 1. 구성은 정체성이 아니다

스탠포드 철학 백과사전에 따르면, 이 역설에 대한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해결책은 배를 이루는 재료들이 배 자체와 동일한 대상이 아니며, 단지 재료와 배가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라는 결론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물의 원인을 네 가지로 나누는 사원인설을 통해 이 역설에 답할 수 있다고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사물의 본질은 '형상인'에 해당한다. 이 관점에서 보면 배의 설계와 같은 본질은 변하지 않았으므로 테세우스의 배는 여전히 '같은' 배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배를 만드는 데 사용된 재료, 즉 '질료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한다. 또한 배가 사용된 목적을 의미하는 '목적인'의 관점에서 보면, 재료가 바뀌었더라도 테세우스가 사용한 배라는 목적은 변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동력인'은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가리키는데, 배를 처음 만든 장인이 같은 도구나 기법을 사용해 수리했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이처럼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원인설은 어떤 원인을 중시하는지에 따라 배의 동일성에 대한 답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철학에서는 종종 '같음'이라는 개념을 두 가지 의미로 나누어 설명한다. 하나는 속성이 일치하는 '질적 동일성'이고, 다른 하나는 존재론적으로 같은 대상을 가리키는 '수적 동일성'이다. 예를 들어, 외형이 똑같은 두 개의 볼링공은 질적으로는 같지만 수적으로는 다른 공이다. 만약 한쪽 공에 다른 색을 칠한다면, 칠하기 전과 비교했을 때 수적으로는 같은 공이지만 질적으로는 다른 공이 된다. 이러한 구분에 따르면, 테세우스의 배는 시간이 지나면서 부품이 교체되어 질적으로는 달라지지만, 여전히 수적으로는 같은 배라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이 해답은 질적 동일성의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할 경우 문제가 생긴다. 예를 들어, 특정 시공간에서의 위치까지 속성에 포함한다면, 다른 시간이나 장소에 존재하는 대상은 수적으로 같더라도 질적으로는 결코 같을 수 없게 된다. 이는 결국 다른 시점의 배는 수적으로도 다르다는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로버트 M. 퍼시그는 그의 저서 ''릴라: 도덕 탐구''에서 '속성의 형이상학'(Metaphysics of quality)을 제시하며 이 역설에 대한 다른 해답을 제안했다. 그는 패턴의 계층 구조를 통해 배를 설명하는데, 배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하위 패턴(개별 부품)들의 집합체이지만, 이들을 아우르는 상위 패턴(배 전체로서의 구조와 기능)은 변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즉, 구성 요소가 바뀌더라도 배라는 전체적인 패턴, 즉 정체성은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언어학자 페르디낭 드 소쉬르는 일반언어학강의에서 직접적으로 테세우스의 배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유사한 관점을 제시했다. 그는 "오후 8시 45분 제네바 출발 파리행 열차"를 예로 들며, 실제 운행하는 열차 차량이나 탑승한 승객, 구체적인 운행 상황이 매일 다르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같은 열차'라고 인식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실체(substance)가 달라져도 그것이 갖는 가치(value)나 기능은 동일하게 유지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반한다. 소쉬르는 이러한 관점을 구조주의기호학의 기초적인 아이디어로 발전시켰다. 마치 체스 게임에서 말이 나무로 만들어졌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든 상관없이, 그것이 '킹'인지 '비숍'인지, 그리고 게임판의 어떤 위치에 놓여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되는 것과 같다. 이처럼 소쉬르의 관점은 대상의 물리적 구성 요소보다는 그것이 속한 시스템 내에서의 구조적 역할이나 기능이 정체성을 규정한다고 본다.

3. 2. 시간적 부분 (4차원주의)

이러한 역설에 대한 한 가지 해결책은 4차원주의 개념에서 비롯되었다. 데이비드 루이스(David Lewis) 등은 모든 사건을 4차원 객체로 간주함으로써 이러한 문제가 해결된다고 제안했다. 어떤 객체는 공간적으로 3차원의 범위를 가지며, 제4의 차원으로서 시간적으로도 범위를 갖는다. 4차원 객체는 3차원 시계열로 구성된다. 즉, 공간적 범위를 가지고, 어떤 기간 동안만 존재한다. 어떤 객체는 인과 관계가 있는 일련의 타임 슬라이스(time slice)로 구성된다. 각 타임 슬라이스는 수적으로 동일하며, 타임 슬라이스의 집합체로서의 4차원 객체도 수적으로 동일하다. 그러나 개별 타임 슬라이스는 질적으로 다르다.

강의 문제로 말하면, 각 시점에서 강은 다른 속성을 가진다. 따라서 3차원 타임 슬라이스를 추출해 보면, 강은 각각의 타임 슬라이스에서 다른 속성을 나타낸다. 그러나 그것들을 합쳐놓으면, 전체로서 강으로서의 동일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같은 타임 슬라이스의 강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같은 강에 두 번 들어가는 것은 가능하다[26]

여기서 특수 상대성 이론을 고려하면, 타임 슬라이스를 형성하는 유일한 "올바른" 방법은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민코프스키 공간에서 관찰자는 같은 타임 슬라이스를 두 번 통과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같은 강의 같은 타임 슬라이스에 두 번 들어갈 수는 없다"인 것이다.

3. 3. 인지과학적 접근

노엄 촘스키에 따르면, 테세우스의 배와 같은 사고 실험은 우리의 마음이 외부 세계에 의존한다고 여기는 극단적인 외재주의적 관점에서 비롯된다. 촘스키는 인간의 직관이 자주 틀리기 때문에, 자연과학의 관점에서 보면 테세우스의 배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지과학은 이 사고 실험을 인간 마음의 작동 방식을 탐구하는 수단으로 여긴다. 즉,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혼란을 느끼는 이유를 연구함으로써 뇌의 작동 방식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지만, 사람과 독립적인 외부 세계의 본질에 대해서는 거의 알 수 없다고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인지과학은 테세우스의 배를 단순히 하나의 사물이나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여러 부분의 집합체로 보지 않는다. 대신, 지각적인 연속성을 가진 조직적인 구조로 파악한다.

3. 4. 디플레이션주의

스탠퍼드 철학 백과사전에 따르면, 디플레이션주의적 관점은 테세우스의 배 사고 실험에서 나타나는 사실 자체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 이 관점에서는 유일한 논쟁은 '배'라는 용어의 의미에 관한 것이므로, 이는 본질적으로 언어적인 문제라고 주장한다. 미국의 철학자 힐러리 퍼트넘 역시 "논리적 기본 요소 자체, 특히 대상과 존재의 개념은 하나의 절대적인 '의미'가 아니라 다양한 용도를 갖는다"고 주장하며 비슷한 맥락의 견해를 제시했다.[1] 이러한 주장, 즉 모든 사실을 설명하는 데 똑같이 자연스럽고 적절한 존재량자의 의미가 여러 가지가 있다는 생각은 종종 "양화사 변동 교리"라고 불린다.[2]

3. 5. 지속적 정체성 이론

이 해결책은 대상이 한 번에 완전히 변형되지 않고 점진적으로 변화하며 동일한 형이상학적 정체성을 유지한다면 동일하게 간주될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집의 벽, 바닥, 지붕 등이 한 번에 하나씩 수년에 걸쳐 교체된다면 여전히 같은 집으로 인식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부분이 동시에 파괴되고 교체된다면 새로운 집으로 간주될 것이다.

플루타르코스는 다음과 같은 그리스 전설을 통해 이 문제를 제기했다.

: 테세우스아테네의 젊은이들과 함께 (크레타 섬에서) 귀환한 배에는 30개의 가 있었는데, 아테네 사람들은 이것을 Demetrius of Phalerumeng[10]의 시대에도 보존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낡은 목재는 점차 새로운 목재로 교체되었고, 논리적인 문제로 인해 철학자들에게 좋은 토론의 대상이 되었다. 즉, 어떤 사람은 그 배는 더 이상 같은 것이 아니라고 하고, 다른 사람은 여전히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플루타르코스는 '''모든 부품이 교체되었을 때, 그 배가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여기에서 파생되는 문제로 '''교체된 낡은 부품을 모아 어떻게든 다른 배를 조립했을 경우, 어느 쪽이 테세우스의 배인가'''라는 의문이 생긴다.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동일성에 관해 독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아리우스 디디무스(Arius Didymus)는 다음과 같은 그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11]

: 사람들이 같은 강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항상 다른 물이 흐르고 있다.

플루타르코스도 헤라클레이토스의 말로서 '''같은 강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다'''는 주장을 인용하고 있다.[12]

또한 가모노 초메이에 의한 호조키에서는 유사한 예시로,

: 흘러가는 강의 물은 끊임없이 흐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처음의 물이 아니다.

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강'으로서의 '존재'는 거기에 있으면서도, 그곳에 흐르고 있는 물은 시간이 지나면 '어떤 순간에 흘렀던 물'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체계에서는, 사물의 원인을 4가지로 나누어(사원인설), 이것들을 분석함으로써 역설에 답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어떤 사물이 "무엇인가"는 "형상인"이며, 그 관점에서는 설계 등 본질이 변하지 않았으므로, 테세우스의 배는 "같다"고 여겨진다. 마찬가지로 헤라클레이토스의 강도 "형상인"적으로는 변하지 않았지만, "질료인"이 시간과 함께 변화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또한, "목적인"에서 보면, 테세우스의 배는 "질료인"으로서의 재질이 바뀌었더라도, 테세우스가 사용한 배라는 "목적인"은 변하지 않았다고 여겨진다. "동력인"은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가리키며, 테세우스의 배의 경우, 배를 처음 만든 장인은 같은 도구나 기법을 사용하여 수리(부품의 치환)를 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철학서에서 흔히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헤라클레이토스의 강과 관련하여 "같음"은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하나는 "질적(qualitatively)"인 "같음"으로, 속성이 일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하나는 "수적(numerically)"인 "같음"이다. 예를 들어, 똑같이 보이는 볼링공 두 개가 있다고 하자. 그것들은 질적으로는 같지만, 수적으로는 같지 않다. 한쪽을 다른 색으로 칠했을 경우, 칠하기 전과 비교하여 수적으로는 같지만, 질적으로는 같지 않다.

이러한 주장에 따르면, 헤라클레이토스의 강은 질적으로는 같지만, 수적으로는 같지 않다는 것이다. 테세우스의 배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해답은 질적인 동일성을 더 세부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것이 수적인 동일성보다 범위가 좁아진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예를 들어, 볼링공의 속성을 그 시공간에서의 위치라고 했을 경우, 다른 위치나 시간에 존재하는 공은 (수적으로는 같더라도) 질적으로 같다고 할 수 없게 된다. 마찬가지로, 강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속성이 변화한다고 볼 수도 있으며, 수면의 파도 상태 등은 단 한 번도 같아질 수 없다. 질적으로 같지 않은 것은 수적으로도 같지 않다고 간주되므로, 다른 시점의 강은 수적으로도 다르다는 결론이 나온다.

로버트 M. 퍼시그의 ''릴라: 도덕 탐구''에서 제시된 속성의 형이상학(Metaphysics of quality)에서는 패턴의 계층이 정의되어 있으며, 이를 사용하여 이 역설에 대한 새로운 해답을 제시한다. 즉, 배는 변화하는 하위 패턴(부품)의 집합체이며, 단일한 상위 패턴(배 전체)은 변하지 않는다.

언어학자 페르디낭 드 소쉬르는 "테세우스의 배"에 직접적인 해답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언어학적 입장에서 "오후 8시 45분 제네바 출발 파리행 열차"를 예로 들며, 열차, 승객, 운행 등이 다르더라도 같은 열차라고 일반언어학강의에서 설명했다. 실체가 달라도 가치는 같다는 사고방식을 채택했으며, 이는 구조주의기호학을 형성하는 사상 중 하나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체스에서도 말의 재료가 무엇이든, 킹이든 비숍이든 어떤 위치에 있는지, 어떤 구조 속에 있는지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4. 현대 사회에서의 의미와 응용

테세우스의 배 역설은 단순히 고대의 철학적 질문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 사회의 다양한 측면에서 그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정체성과 지속성에 대한 질문은 기술, 생물학,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나타난다. 과학 기술, 생물학, 법률,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품이나 구성원의 교체에도 불구하고 대상의 동일성이 유지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각 하위 섹션에서 더 자세히 다루어진다.

사회 조직의 경우, 국가를 비롯하여 기업, 학교, 스포츠 팀, 악단 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성원이 계속 바뀌지만 사회적으로는 같은 조직으로 인식된다. 예를 들어, 578년 창업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으로 알려진 건설 회사 금강조는 법인화와 영업권 양도 등을 거쳤음에도 그 연속성을 인정받고 있다. 학교 역시 입학졸업으로 매년 학생이 바뀌지만 같은 학교로 존재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클럽(셰필드 FC, 1857년 창설)이나 야구 구단(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871년 창설) 역시 창설 당시의 선수는 아무도 남아있지 않지만 동일한 팀으로 인정받는다. 경제 분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시대 변화에 맞춰 구성 종목이 계속 교체되어 2018년 6월 26일 이후로는 산출 개시 당시의 종목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지만[23][24], 지수 자체의 동일성과 연속성은 유지된다.[22]

자연 현상에서도 유사한 관점을 발견할 수 있다. 끊임없이 흘러가는 하천의 물은 계속 바뀌지만 강 자체는 동일하다고 여겨진다. 태풍이나 허리케인처럼 특정 이름으로 불리는 기상 현상도, 그 내부의 공기수증기는 계속 바뀌지만 현상 자체의 동일성은 인정된다. 더 거시적으로 보면, 대기지구 상에서 끊임없이 순환하며, 육지조차 수억 년의 시간 속에서 변화하지만 지구 시스템의 연속성은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

4. 1. 법률 및 윤리

일본의 전통적인 목조 건축물 중 일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상되는 것을 고려하여 정기적으로 건물을 다시 짓는 것을 전제로 하기도 한다 (현존 천수의 개수가 적은 것 등에서 볼 수 있다). 반면, 석조 건축물의 경우 기초와 건물 구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부 장식 등을 교체하며 오랫동안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세 신궁이나 이즈모 대사와 같은 일부 신사에서는 '식년 천궁'이라 불리는 본전의 정기적인 신축 이전을 실시하고 있는데, 비록 건물이 물리적으로 완전히 새로 지어지더라도 동일한 신사로 인식되고 있다.

4. 2. 과학 기술

과학 기술 분야에서도 테세우스의 배와 유사한 문제들을 찾아볼 수 있다. 다양한 기계 장치나 생명 현상에서 부품이나 구성 요소가 계속 교체되면서도 그 정체성이 유지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된다.

  • 선박: 현대의 선박은 부품 교체, 개조, 소유자 변경이 가능하지만, 건조 시 부여된 IMO 번호는 폐선될 때까지 변경되지 않아 이를 통해 동일성이 유지된다.
  • 자동차: 일본의 경우, 차대 번호가 각인된 프레임이 법적인 동일성을 규정한다. 같은 이름의 차종이라도 모델 체인지를 통해 구성 요소가 정기적으로 변경될 수 있지만, 차명을 계승함으로써 "동일한 차(브랜드)"로 인식되어 판매된다.[13]
  • 철도 차량: 차체나 주행 장치를 순차적으로 갱신하는 사례가 있다. 다만, 철도 차량은 갱신 공사 시 차량 형식도 변경하는 경우가 많아 서류상 동일 형식이 남는 예는 드물다. 동일한 차량 번호가 유지된 예는 다음과 같다:

철도 회사차량 종류차량 번호비고
JR 큐슈8620형 증기 기관차58654호기[14]
JR 동일본EF81형 전기 기관차90호기[15]
오미 철도자사 발주 차량-[16]


  • 항공기: 기체 기호는 재등록이 가능하다. 엔진이나 항공 전자 장비 등을 신형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으며, 생산한 제조사가 폐업한 후에도 다른 회사가 생산한 주익으로 교체하여 수명을 연장하기도 한다. 항공 사고로 동체가 크게 파손되면 폐기되므로, 동체 부분이 동일성을 규정하는 기준으로 여겨진다.
  • 공업 제품: 대부분의 공업 제품은 지원 기간 내에 부품 교체가 가능하며, 이론적으로는 모든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 개량된 부품으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여, 시간이 지나면 케이스나 받침대 외에는 초기 상태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 컴퓨터: 부품 교체가 자유롭지만, 특정 부품과 묶인 소프트웨어 라이선스(OEM 라이선스)의 경우, 해당 부품을 교체하면 다른 컴퓨터로 취급될 수 있다.
  • 생물:

신진대사**: 다세포 생물은 신진대사를 통해 세포가 계속 바뀌지만, 개체 자체는 생존을 지속한다. 예를 들어 사람의 성인 세포 평균 수명은 10년 이하로 추정된다.[18]
뇌세포 교체**: 생물의 뇌세포를 동일 기능을 하는 나노머신으로 점진적으로 교체했을 때 개체의 동일성이 유지되는지에 대한 사고 실험도 있다(정신 전송#뇌세포의 순차적 치환 참조).
생명공학**: 인공적으로 합성한 염기를 이용해 효모의 게놈을 점진적으로 교체하여, 모든 염색체를 인공 합성물로 만드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19]

  • 전송 장치: SF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전송 장치 역시, 원본을 분해하고 다른 장소에서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원래의 개체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을 유발하며, 테세우스의 배와 유사한 문제를 제기한다.

4. 3. 문화와 예술

유럽에는 칼날과 손잡이가 여러 번 교체되었지만 여전히 동일한 칼로 여겨지는 이야기들이 전해진다. 프랑스의 잔노의 칼[3][4], 스페인의 "가족 칼", 헝가리의 "러요시 코슈트의 주머니칼" 등이 있다. 이와 유사한 문제 제기로 '''할아버지의 도끼'''[5]와 영국 시트콤 Only Fools and Horses의 등장인물 '''트리거의 빗자루'''[6][7] 이야기가 있다. 이는 오래된 도끼나 빗자루의 머리와 손잡이가 모두 교체되어 원래 부품이 하나도 남지 않은 상황을 가정한다. "할아버지의 낡은 도끼"(Grandfather's old axe영어)는 원래 부분이 거의 남아있지 않음을 뜻하는 영어 관용구로, "날은 세 번, 자루는 네 번 바뀌었지만 여전히 같은 낡은 도끼"라는 농담처럼 쓰이며, 새 도끼를 들고 "이것은 조지 워싱턴이 쓰던 도끼"라고 말하는 식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고대 불교 경전 ''대지도론''에도 유사한 철학적 문제가 등장한다. 한 여행자가 밤에 두 마리의 악마를 만나는 이야기인데, 한 악마가 여행자의 신체를 떼어내면 다른 악마가 시체의 부위로 그 자리를 메워, 여행자는 자신이 누구인지 혼란에 빠진다.

프랑스의 비평가 롤랑 바르트는 그의 저서 Essais Critiques|에세 크리티크프랑스어 (1971) 서문과 Roland Barthes par Roland Barthes|롤랑 바르트 파 롤랑 바르트프랑스어 (1975)에서 완전히 재건된 배에 대해 언급한다. 그는 이 배를 테세우스가 제이슨과 함께 항해했다고 알려진 ''아르고'' 호로 지칭하며, 배 형태의 지속성을 구조주의의 핵심 원리로 보았다. 이는 플루타르코스가 언급한 아르고 호와 크레타에서 출항한 테세우스의 배를 혼동했을 가능성이 있다.

일본의 이세 신궁은 20년마다 "새로운 나무"로 완전히 재건된다. 이러한 수 세기에 걸친 연속성은 신성한 숲에서 가져온 나무라는 재료의 근원에서 비롯된 영적인 것으로 간주된다.[8][9] 일본의 전통 목조 건축물 중에는 이처럼 정기적인 재건을 전제로 하는 경우가 있다. 이즈모 대사와 같은 신사에서도 식년천궁이라 불리는 본전의 정기적인 신축 이전을 통해 동일성을 유지한다.

플루타르코스는 다음과 같은 그리스 전설을 통해 이 문제를 제기했다.

: 테세우스아테네의 젊은이들과 함께 (크레타 섬에서) 귀환한 배에는 30개의 가 있었는데, 아테네 사람들은 이것을 데메트리오스 팔레레우스(Demetrius of Phalerum)[10]의 시대에도 보존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낡은 목재는 점차 새로운 목재로 교체되었고, 논리적인 문제로 인해 철학자들에게 좋은 토론의 대상이 되었다. 즉, 어떤 사람은 그 배는 더 이상 같은 것이 아니라고 하고, 다른 사람은 여전히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플루타르코스는 모든 부품이 교체되었을 때 배의 동일성에 의문을 던졌으며, 나아가 낡은 부품으로 다른 배를 조립했을 경우 어느 쪽이 진짜 테세우스의 배인지 묻는다.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동일성에 대해 "사람들이 같은 강에 발을 담그지만, 항상 다른 물이 흘러간다"고 말했다.[11] 플루타르코스도 헤라클레이토스의 말로서 '''같은 강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다'''는 주장을 인용하고 있다[12]. 일본의 가모노 초메이는 호조키에서 "흘러가는 강물은 끊이지 않으나 이전의 물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유사한 관점을 제시했다.

현대 대중문화에서도 이러한 개념이 나타난다.

  • 아이돌 그룹 모닝구무스메2005년 마지막 원년 멤버가 졸업한 후에도 새로운 멤버들로 활동을 이어갔다. 2011년에는 졸업 멤버들로 구성된 드림 모닝구무스메가 결성되어 현역 그룹과 병행 활동하기도 했다.[20][21] C.C.걸즈나 메누도는 데뷔 당시와 해체 당시 멤버가 완전히 달랐다.
  • 록 밴드 예스2015년 유일한 원년 멤버 크리스 스콰이어의 사망으로, 후지패브릭은 시무라 마사히코의 사망으로 원년 멤버가 없게 되었다. WANDS 역시 멤버가 모두 교체되었으나, 재결성 시 초기 멤버가 복귀했다.
  • 영국의 TV 프로그램 탑 기어는 진행자와 스태프가 독립하여 유사한 프로그램(The Grand Tour)을 시작하자, 남은 프로그램은 새로운 진행자와 스태프로 교체하여 방송을 지속했다.
  • 1971년 시작된 애니메이션 루팡 3세 시리즈는 2021년 코바야시 키요시의 하차로 5명의 주요 캐릭터 성우진 전원이 교체되었다.
  • 호빵맨은 머리를 교체해도 기억과 의식이 유지된다.


문학,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창작물에서도 테세우스의 배 역설을 다루고 있다.

  • 테리 프래쳇의 디스크월드 시리즈 소설 "The Fifth Elephant"에서는 손잡이와 날이 계속 교체되는 도끼가 등장하며, 등장인물들은 물리적으로는 달라도 감정적으로는 같은 도끼로 여긴다. 이 시리즈의 Ank-Morpork 도시의 River Ankh는 헤라클레이토스를 참조하여 두 번 건널 수 있는 유일한 강으로 설정되어 있다.
  •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 시리즈와 파운데이션 시리즈를 잇는 열쇠인 R. 데니얼 올리보에 대해, 1986년의 『파운데이션과 지구』에서는, 를 포함한 모든 부품이 여러 번 교체되었고, 뇌에 대해서는 6번 설계가 변경되었으며, 새로운 기억 영역이 추가되었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 보이치의 만화 ORIGIN의 로봇 오리진, 더글러스 애덤스의 『우주의 끝에 있는 레스토랑』의 로봇 마빈(왼쪽 반신 다이오드는 원래대로 남아 있음), 다나카 케이분의 추리 소설 "흔들리는 노란색"의 클라리넷 등도 부품 교체와 관련된 사례이다.
  •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영화 『지옥의 묵시록』 추가 장면에서는 헤라클레이토스의 강에 대한 대화가 나온다.
  • '''록산''': ''"왜 같은 강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는지 알아?"''
  • '''윌러드''': ''"그래, 항상 흐르고 있으니까."''
  • 일본 작품에서는, 테즈카 오사무의 『불새 부활편』의 주인공 레오나는 사고로 사이보그가 되었을 때 뇌 일부까지 인공물로 대체되어 유기 생명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되는 등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다. 이후 시로 마사무네의 『공각기동대』에서는 전신을 의체화하고 뇌를 전뇌화한 사이보그가 인간인가 하는 주제가 반복적으로 다뤄진다.
  • 2013년에 발매된 PC 게임 The Swapper에서는,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행성 궤도상의 무인 우주 정거장 "테세우스"를 무대로 한다. 자신의 클론을 만들고 정신을 옮길 수 있는 장치를 통해, 정신을 옮긴 클론이 여전히 자신이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역설을 플레이어에게 제시한다.
  • 전송 장치는 SF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치로, 테세우스의 배와 마찬가지로 동일성 논의의 대상이 되곤 한다.
  • 『파워 프로군 포켓 13』에서는, 아마자키 치하야의 뇌 이식 수술과 관련하여 주인공이 히가키 토지로부터 지속성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때 히가키는 수술 후의 치하야가 수술 전과 다른 사람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참조

[1] 논문 Truth and Convention: On Davidson’s Refutation of Conceptual Relativism 1987
[2] 서적 The Concept of Identity Oxford University Press
[2] 논문 Quantifier Variance and Realism
[3] 간행물 Dumas in his Curricle https://books.google[...] 1844-01/06
[4] 서적 Memoirs of the Life and Correspondence of Henry Reeve, C.B., D.C.L. In Two Volumes., Volume 2 tredition GmbH
[5] 서적 Objects of Special Devotion: Fetishism in Popular Culture https://archive.org/[...] Popular Press
[6] 웹사이트 Heroes and Villains http://www.bbc.co.uk[...] BBC 2014-01-16
[7] 간행물 Evolution of biological agents: how established drugs can become less safe https://www.bmj.com/[...] 2017-04-27
[8] 웹사이트 常若(とこわか)=伊勢神宮・式年遷宮にみる和のサステナビリティ https://www.dir.co.j[...] Daiwa Institute of Research Ltd. 2016-04-06
[9] 서적 常若の思想 伊勢神宮と日本人 Shodensha
[10] 문서 アリストテレス門下の哲学者、政治家。カッサンドロス傘下でアテネを統治した(紀元前317年-紀元前307年の期間)。
[11] 문서 Fr 39.2, Dox. gr. 471.4
[12] 문서 "On the E at Delphi" 392b
[13] 문서 1963年に販売を開始したマツダ・ファミリアは、モデルチェンジによりプラットフォーム (自動車)|プラットフォームやエンジンなどが変更され、最後の自社生産となった9代目(2004年)は初代と完全に別な車両となっているが、一貫して「ファミリア」の名称で販売されていた。2004年以降は日産やトヨタなど他社からOEMにより供給されているが、「ファミリア」の名称は継続している。
[14] 문서 台枠・ボイラーなど多くの部分が九州旅客鉄道|JR九州で復活して以降の新製。
[15] 문서 国鉄EF81形電気機関車|当該項の注釈9も参照
[16] 문서 近江鉄道では改造車という名目で車籍のみを流用し、他社からの中古車両にそっくり入れ替えたものが多い。従って現在保有する電車は、書類上は明治・大正生まれという「最古の現役車両」というものがある。近江鉄道#特記事項
[17] 뉴스 老舗の何十年も継ぎ足したタレやスープ、そもそも衛生的に大丈夫?こんな店は危険? https://biz-journal.[...] Business Journal 2017-07-07
[18] 뉴스 Your Body Is Younger Than You Think http://www.nytimes.c[...] The New York Times 2005-08-02
[19] 뉴스 日本経済新聞2024年1月28日26面「科学の扉」面「人工細胞、脱炭素に革新か」
[20] 문서 同時に在籍していなかったメンバーを含んでいるため、過去のどの時期の「モーニング娘。」ともメンバー構成は一致しない。
[21] 문서 2014年以降は当該年の西暦の下二桁を付して「モーニング娘。'14」「モーニング娘。'15」……のように毎年改名することとなり、2014年11月には結成時メンバー卒業時に在籍していた最後のメンバーが卒業して、2回目のメンバー総入れ替えが完了した。
[22] 웹사이트 銘柄の入れ替え https://web.archive.[...] 東証マネ部! 2017-12-10
[23] 웹사이트 The Dow dumped General Electric, its last original index member https://qz.com/13096[...] Quartz 2018-06-19
[24] 웹사이트 米GEがダウ平均から外れる、110年ぶり 株価低迷で https://www.cnn.co.j[...] CNN 2018-06-20
[25] 문서 ただし、この論法でいくと、先に挙げた色を塗り替えたボールの例も数的にも同じでないことになる。質的に同じでないということは、必ずしも全属性が異なることを意味しない。数的同一性も属性の1つとみれば、他の属性が違っていても数的には同じと言える。
[26] 논문 Survival and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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