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칼뱅의 신학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장 칼뱅의 신학은 19세기부터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어 2009년 칼뱅 탄생 500주년을 기점으로 연구가 절정에 달했다. 칼뱅은 성경의 권위, 하나님의 주권, 삼위일체, 예정론, 그리스도와의 연합, 교회론, 종말론 등을 강조했으며, 그의 저서 《기독교 강요》는 기독교 신학의 핵심을 요약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칼뱅은 종교와 경건을 통해 기독교 문화를 형성하고, 일반 은총을 통해 세상 문화에도 기여한다고 보았다. 그의 신학은 성경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 교리 체계화, 성령론 발전, 사회적 활동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장 칼뱅 -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 베버의 저서인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칼뱅주의를 포함한 프로테스탄티즘 윤리가 근면, 절약, 합리성 등의 가치를 통해 자본주의 정신에 영향을 주어 경제 활동의 윤리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주장을 담고 있지만, 방법론적 한계와 근거 부족으로 비판받으며 자본주의 발전의 복합적인 요인들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 장 칼뱅 - 기독교 강요
장 칼뱅이 기독교 신학의 주요 교리를 체계적으로 해설한 "기독교 강요"는 1536년 초판 이후 여러 차례 개정을 거쳐 1559년 최종판이 완성되었으며, 프로테스탄트 신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기독교 신학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 칼뱅주의 신학 - 총신대학교
총신대학교는 1901년 조선예수교장로회신학교로 설립되어 일제강점기 폐교 후 재건, 1975년 현재 교명으로 변경되었으며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는 사립대학교이다. - 칼뱅주의 신학 - 기독교 강요
장 칼뱅이 기독교 신학의 주요 교리를 체계적으로 해설한 "기독교 강요"는 1536년 초판 이후 여러 차례 개정을 거쳐 1559년 최종판이 완성되었으며, 프로테스탄트 신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기독교 신학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장 칼뱅의 신학 | |
---|---|
기본 정보 | |
![]() | |
본명 | 장 코뱅 (프랑스어: Jehan Cauvin) |
출생 | 1509년 7월 10일 |
사망 | 1564년 5월 27일 (54세) |
국적 | 프랑스 |
직업 | 신학자 목사 종교개혁가 |
종교 | 개신교 |
영향 받은 인물 | 마르틴 부서 마르틴 루터 필리프 멜란히톤 울리히 츠빙글리 마르티누스 바울로스 아우구스티누스 |
신학 | |
주요 관심사 | 신 주권 예정설 성경적 권위 그리스도의 주되심 하나님의 영광 율법의 제3용도 |
영향 준 인물 | 개혁교회 신학 청교도주의 침례교 신학 자유주의 신학 신정통주의 |
주요 저서 | 《기독교 강요》 《로마서 주석》 |
2. 칼뱅 연구의 르네상스
장 칼뱅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19세기 네덜란드의 아브라함 카이퍼와 헤르만 바빙크, 미국의 워필드를 시작으로 이루어졌다.[55] 역사 신학자 하이코 오버만은 칼뱅 신학의 중요한 사상으로 신정정치, 예정론, 교회(신앙생활)의 규칙, 성경관을 꼽는다.[56]
칼뱅 연구는 전통적으로 예정론이나 하나님의 주권과 같은 특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1909년 칼뱅 탄생 40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에서 칼뱅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특히 1930년대 카를 바르트와 에밀 부루너의 자연 신학 논쟁은 칼뱅 연구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독일의 오토 베버, 빌헬름 니젤, 노이저, 네덜란드의 스파이제커와 헤르만 셀더하위스, 영국의 T.F. 토렌스와 데이비드 라이트, 미국의 리차드 갬블, 존 헤셀링크, 리차드 멀러, 존 리스, 암스트롱 등 많은 학자들이 전문 학술 연구집단을 형성했다. 세계칼뱅학회, 미국칼뱅학회, 한국칼빈학회를 중심으로 칼뱅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2009년 요한 칼뱅 탄생 500주년을 맞아 칼뱅 신학 연구는 절정을 맞이하였다.
2. 1. 칼뱅 신학의 방법과 통일성
칼뱅 학자인 존 H. 리스는 칼뱅의 신학이 다음과 같은 일정한 방법들을 통해 통일성을 갖는다고 주장한다.[57]- 칼뱅의 모든 의식적 신학 활동은 하나님의 계시로서 성경의 권위 아래에 있다.
- 경험의 역할과 글을 쓸 때 그가 처한 상황의 구체성을 중시한다.
- 칼뱅의 신학은 이론적인 학문이 아니라 실천적인 학문이다.
- 신학 저작은 단순 명료한 표현 양식의 통일성을 가진다.
2. 2. 칼뱅의 신학적 관점
칼뱅의 사고를 지배하는 신학적 관점들과 기본적인 신학은 다음과 같다.[58]- 하나님의 초월성과 내재성의 관계
- 하나님의 절대 주권성
- 자연과 은혜를 종합적으로 보는 방법론, 창조주 하나님과 구속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연관하는 방법
- 복음과 율법을 관련시키고 칭의와 성화를 관련시키는 방법 (서로 분리시키지 않고 서로 다르고 혼동되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 인간공동체를 하나님의 권위 아래 둔다.
『기독교 백과사전』에서는 칼뱅의 신학적 중요성이 기독교 교리의 체계화 시도와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예정 교리에서, 그리스도론과 성례전에 근거한 내재적이고 초월적인 영원한 구원 사역에 대한 그의 단순하고 종말론적인 구별, 그리고 중생한 자들 안에서 믿음의 순종을 낳는 성령의 사역에 대한 그의 강조점(율법의 셋째 용도, 즉 율법의 소위 셋째 용도)에서, 그는 개혁 신학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정통 신학을 상세하게 설명했다.[49]
3. 칼뱅 신학의 특징
장 칼뱅은 설교, 논문, 성경 주석 등 다양한 저술을 통해 자신의 신학을 발전시켰지만, 그의 신학 사상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은 대표작인 기독교 강요이다.[52] 칼뱅은 이 책을 기독교 신학 전반에 대한 요약으로 사용하고, 자신의 주석과 함께 읽기를 권했다.[54] 기독교 강요는 여러 판을 거치면서 발전했지만, 그의 신학은 초기부터 말기까지 크게 변하지 않았다.[53] 1536년 초판은 6장으로 구성되었으나, 1559년 최종판은 4권 80장으로 확장되었으며, 각 권은 사도신경의 내용을 따라 창조주 하나님, 구속자 그리스도, 성령을 통한 은혜, 그리스도의 공동체(교회)를 다룬다.[54]
칼뱅 신학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57];[58]
- 성경 중심: 칼뱅의 모든 신학 활동은 성경의 권위 아래 있다.
- 실천적 신학: 칼뱅의 신학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천적이다.
- 단순 명료한 표현: 단순하고 명료하게 표현되었다.
-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강조한다.
- 자연과 은혜의 종합: 창조주 하나님과 구속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연관시킨다.
- 복음과 율법의 조화: 복음과 율법은 다르지만 분리되거나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 하나님 권위 아래의 인간 공동체: 인간 공동체를 하나님의 권위 아래 둔다.
3. 1. 종교
장 칼뱅은 경건이 종교를 낳는다고 보았다. (기독교강요, 1:2:1) 경건이란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결합된 것이라고 한다. 순수하며 참된 종교는 하나님에 대한 엄숙한 두려움과 결합된 신앙이며, 여기서 두려움이란 자발적인 경외를 내포하고 성경에 규정된 예배를 수반한다. (기독교강요, 1:2:2)[49]일반적으로 기독교 신학자들은 문화가 종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주장하며, 특히 종교개혁가 장 칼뱅은 참된 종교는 하나님을 진지하게 두려워하는 것과 연결된 믿음이라고 하였다.(기독교 강요 1:2:2) 그러나 이 두려움은 스타티우스(Statius)가 말하는 것처럼 공포를 조성하여 신들을 만들어내는 노예적 감정이 아니며,(기독교 강요 1:4:4) 자발적 경외와 더불어 성경에 일치한 합법적 예배를 포함한다.(기독교 강요 1:2:2) 또한 참된 종교는 우주의 규칙같은 신의 의지에 일치해야 하는데, 여기서 신의 의지란 성경이라고 볼 수 있다. 칼뱅에게 신을 경외하는 것은 경건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으며, 그는 종교와 경건을 같은 의미로 보았다.(기독교 강요 1:2:1, religion nec pietas) 그는 종교가 경건(스승)에게서 태어나는데, 하나님에 대한 사랑에 경외심이 결합된 것이 바로 "경건"이라고 설명한다.(기독교 강요 1:2:1)[49]
3. 2. 성경관
칼뱅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성경 연구를 통해 얻어진다고 보았다. 그는 자신의 성경관을 기독교 강요 1권 6장-12장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칼뱅은 루터의 전통을 발전시켜 모든 사람들의 삶의 영역에서 성경을 실천적으로 사용하는 데 기여했다. 칼뱅에 따르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학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통치 영역에서도 유일한 원리(라틴어: ''unicum principium'')이다. 루터처럼 칼뱅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았지만, 루터가 체험적인 신학을 주장한 반면 칼뱅은 성경을 신학의 유일한 원리(라틴어: ''scriptura est unicum principium theologiae'')로 보았다. 그는 참된 신학의 길은 성경을 아는 것이며, 하나님의 성령으로부터 은혜를 받기 위해 성경 읽기를 권했다. 칼뱅은 생각과 말에 대한 확실한 규칙(regula)을 성경에서 찾고, 마음속 생각과 입에서 나오는 말이 성경과 일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61]종교개혁자들에게 성경의 권위는 교회, 사제, 교황에 반대하는 중요한 도구였다. 칼뱅은 성경을 하늘로부터 기원한 것으로 간주하고, 그 권위를 존중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는 인간의 제한된 지식과 부패된 이성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넘어설 수 없다고 경고하며, 말씀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했다.[60]
칼뱅은 성경을 '장엄'하고 '단순'한 것으로 보았다. 포드 루이스 배틀스에 따르면 칼뱅은 "스타일의 숭고함과 사고의 숭고함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7]
3. 2. 1. 성경의 권위
칼뱅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았으며, 신학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유일한 원리(라틴어: ''unicum principium'')로 여겼다.[59] 루터의 사상을 따라, 칼뱅은 성경을 신학의 유일한 원리(라틴어: ''scriptura est unicum principium theologiae'')로 보았다.[60] 그는 참된 신학의 길은 성경을 아는 것이며, 성경 읽기를 통해 하나님의 성령으로부터 은혜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60]종교개혁자들에게 성경의 권위는 교황과 교회에 반대하는 중요한 도구였다. 칼뱅은 성경을 하늘로부터 기원한 것으로 간주하고, 성경의 권위를 존중해야 한다고 가르쳤다.[60] 그는 인간의 제한된 지식과 부패된 이성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넘어설 수 없다고 경고하며, 말씀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했다.[60]
칼뱅은 자신의 기독교 강요 1권 6장-12장에서 자신의 성경관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성경을 '자증하는'(autopiston) 것으로 묘사하며, 삼위일체에 대한 견해를 옹호하고 종교적 이미지는 우상 숭배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6] 칼뱅은 성경을 '장엄'하고 '단순'한 것으로 보았다.[7]
3. 2. 2. 《기독교 강요》의 역할
칼뱅은 자신의 신학을 설교, 논문, 성경 주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시켰지만, 그의 신학 사상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은 대표작인 기독교 강요이다.[52] 칼뱅은 이 책을 기독교 신학 전반에 대한 요약으로 사용하고, 자신의 주석과 함께 읽기를 권했다.[54] 기독교 강요는 여러 판을 거치면서 발전했지만, 그의 신학은 초기부터 말기까지 크게 변하지 않았다.[53]기독교 강요는 성경을 이해하는 열쇠이자, 성경을 가리키는 칼뱅의 집게 손가락과 같은 역할을 했다.[61] 칼뱅에게 성경은 신학의 출발점이자 궁극적으로 따라야 할 모델이었다. 그는 모든 신학적 문제를 성경에서 시작하여 성경의 가르침을 순수하게 탐구했으며, 성경이 멈추는 곳에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했다. 이러한 이유로 칼뱅은 성경의 신학자로 불린다. 칼뱅은 하나님에 대한 모든 탐구에 있어서 오직 주의 말씀만이 우리를 인도하는 유일한 길이며, 우리가 주님에 대해 보아야 할 모든 것을 보기 위해 우리의 눈을 비추는 유일한 빛이라고 강조했다.
3. 2. 3. 하나님을 아는 수단으로서 성경
칼뱅은 성경을 하나님을 알아가는 수단이자 규칙으로 보았으며, 하나님의 자녀들을 가르치는 학교라고 칭했다.[61] 칼뱅은 성경이 필요하고 유익한 지식은 모두 담고 있으며, 유익하지 않은 지식은 가르치지 않는 성령의 학교라고 설명한다. 그는 인간이 자연 계시를 통해서는 하나님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신다고 보았다.[61]칼뱅은 성경이 마치 안경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비유했다. 즉,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도구라는 것이다. 그는 성경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어리석음을 제거하며, 참 하나님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칼뱅은 부패한 인간의 마음은 연약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 즉 성경의 도움 없이는 하나님께 다가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61]
칼뱅은 기독교 강요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인간 안에서나 세상을 관찰해서는 발견할 수 없으며,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59] 그는 누구든지 창조주 하나님께 도달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안내자이자 선생으로 삼아야 한다고 썼다.[60]
3. 2. 4. 성경의 중심인 예수 그리스도
칼뱅은 성경이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 주는 책이라고 말한다. 성경은 그리스도를 중보자로 삼는 신앙과 회개의 특수한 교리가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설명한다. 칼뱅은 요한복음 5장 39절 주석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은 성경 외에는 알 수 없다고 하고, 우리는 그리스도를 발견할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한다.[61]3. 2. 5. 성경과 신학 탐구
칼뱅은 《기독교 강요》에서 인간의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으로 구성된다고 말한다. 그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인간 내부나 이 세상을 관찰해서는 발견할 수 없으며,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고 한다.[59] 칼뱅은 누구든지 창조주 하나님께 도달하려면 성경을 안내자이자 스승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60]칼뱅은 루터의 전통을 발전시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았으며, 신학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통치 영역에서도 유일한 원리(''unicum principium'')라고 주장했다. 루터가 체험적인 신학을 주장한 반면, 칼뱅은 성경을 신학의 유일한 원리(''scriptura est unicum principium theologiae'')로 보았다.[61] 그는 참된 신학의 길은 성경을 아는 것이며, 하나님의 성령으로부터 은혜를 받기 위해 성경 읽기를 권했다. 칼뱅은 생각과 말에 대한 확실한 규칙(regula)을 성경에서 찾아야 하며, 마음속 생각과 입에서 나오는 말이 성경과 일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칼뱅은 신학 탐구자의 의무는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하고 유익한 것을 가르침으로써 양심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는 성령이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위엄을 느끼게 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이끈다고 말한다.
3. 2. 6. 성경 해석
칼뱅은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방법(scriptura sui ipsius interpres)을 강조했다.[61] 칼뱅은 간결성과 용이성이라는 성경 해석 원리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성경의 권위와 명료성에서 나왔다.[61]칼뱅은 역사적, 문법적 해석을 통해 성경 본문의 원래 의미를 찾고자 했다.[61] 역사적 문법적 해석이란 성경 본문이 기록된 시대적 배경과, 본문의 문법적 구조를 살펴서 성경 저자의 원래 의도된 의미를 발견하고자 하는 방법이다.[61] 칼뱅은 에라스무스가 최초로 시도한 본문 비평을 더욱 세밀하게 발전시켰다.[61]
칼뱅은 성령의 내적 조명을 통해 말씀의 의미와 생명력을 얻는다고 보았다.[61] 칼뱅은 성령의 역사를 말씀과 함께 강조하며, 성령은 우리에게 말씀의 의미와 생명력을 공급한다고 주장한다.[61]
3. 2. 7. 성경과 한국 교회
칼뱅은 성경을 연구하는 것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한다.[59] 그는 창조주 하나님께 도달하기 위해서는 누구든지 성경을 안내자와 스승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60] 칼뱅은 루터의 전통을 발전시켜 모든 사람들의 삶의 영역에서 성경을 실천적으로 사용하는 일을 도왔다. 칼뱅에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학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통치 영역에서도 유일한 원리(라틴어: ''unicum principium'')였다.[61] 칼뱅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성령으로부터 유익이나 은혜를 받기를 권하며, 사상의 근원적인 원리를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생각과 말에 대한 확실한 규칙(regula)을 성경에서 찾고, 마음속의 생각과 입에서 나오는 말이 성경과 일치해야 함을 주장한다.칼뱅의 기독교 강요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아는 성경의 열쇠이자 성경을 가리키는 집게 손가락과 같았다.[61] 성경은 칼뱅 신학의 출발점이자 궁극적으로 따라야 할 모델이었다. 그는 모든 문제를 성경에서 시작하여 성경의 예를 찾았으며, 성경이 요구하는 방식대로 가르침을 순수하게 탐구하였고, 성경이 멈추는 곳에서 자신의 한계를 알고 겸손하게 떨었다. 칼뱅은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모든 것을 탐구할 때 주의 말씀만이 우리를 인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우리가 주께 대하여 보아야 할 모든 것을 보려고 할 때 우리의 눈을 비추어 주는 유일한 빛은 오직 주의 말씀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칼뱅의 성경 중심 사상은 한국 교회가 세속화를 극복하고 성경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중요한 지침이 된다. 성경은 한국 교회가 가는 길의 등불이며, 한국 사회의 어둠을 몰아내는 햇빛과 같다.
3. 3. 하나님
칼뱅은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의 신학을 철저하게 따랐다.[62] 인간은 자연 계시를 통해 하나님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지만, 구원을 얻는 신 지식이나 구원의 신앙은 가질 수 없다고 보았다. 칼뱅은 하나님의 인자, 선, 자비, 공의, 심판, 진리를 강조하며, 특히 자비와 심판, 공의를 강조했다. 참다운 신 인식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 사랑, 경건으로 이루어진다. 칼뱅은 “경외와 사랑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를 생각할 때 일어나는 것이다”고 말하며, 이 경외와 사랑이 결합된 경외심을 '경건'이라고 불렀다.[63]칼뱅은 삼위일체에 대해 “우리는 하나님이라는 이름으로 유일하고 단일하신 본체를 이해하고, 이 본체 안에 세 위격 혹은 인격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은 성부, 성자, 성령을 가리키는 것이며 성자께서 성부와 결합된 곳에서 성부와 성자 사이의 관계가 이루어지므로 위격 사이를 구별해야 한다”고 설명한다.[63]
3. 4. 삼위일체론
칼뱅은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무한성과 영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불가해성, 초월성, 내재성을 언급했다.[64] 그는 범신론, 마니교의 이원론, 신인동형동성론을 비판하고,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 방법으로서 높은 곳에 계시는 하나님의 적응 사상을 소개했다.[64]칼뱅은 올바른 고대 교회의 전통과 성경을 근거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본질(essentia)과 세 위격(persona)을 주장한다.[64] 그는 "내가 인(위)격(persona)이라고 부르는 것은 하나님의 본질(essentia) 안의 실재를 의미한다. 그것은 다른 실재와 관계를 가지고 있는 동시에 전달할 수 없는 고유성을 통해서 구별된다"고 말한다.[64]
칼뱅은 각 위격, 곧 실재(subsistentia)가 갖고 있는 고유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성부는 일의 시초가 되시고 만물의 기초와 원천이 되시며, 성자는 지혜요 계획이시며 만물을 질서 있게 배열하시는 분이라고 하였으며, 그러나 성령은 그와 같은 모든 행동의 능력과 효력이 돌려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64] 즉, 성부, 성자, 성령 각각의 위격은 하나님의 본질과 함께 다른 위격이 갖고 있지 않고, 다른 위격에게 양도할 수 없는 자신의 '유일한 고유성'을 갖고 있다.[64]
칼뱅은 사벨리우스의 양태론과 아리우스의 종속론을 비판했다.[64] 그는 삼위일체의 일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하나님의 한 본질을 강하게 주장하고, 성부, 성자, 성령 각 위격에 공통적으로 신성과 자존성을 부여했다.[64]
동시에 칼뱅은 삼위일체의 삼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위격만이 갖는 고유성을 통해 차별화되는 삼위의 구별성을 강조함으로써 양태론을 반박했다.[64]
칼뱅은 성부, 성자, 성령 사이의 관계는 '구별이지, 분리가 아니다'라고 분명하게 주장한다.[64] 그는 아들이 아버지, 성령과 구별됨을 성경 구절들을 통해 논증한다.[64]
칼뱅은 삼위 간의 구별은 하나님의 일체성과 모순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일체성을 증명한다고 말한다. 그는 삼위성과 일체성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기 위해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을 인용한다.[64]
칼뱅의 삼위일체론은 성경 주석적, 교회 연합적, 교회론적, 구원론적, 사회적, 공동체적 유익을 제공한다.[64]
3. 5. 창조론과 섭리론
칼뱅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고 보존하며, 그의 섭리로 모든 것을 다스린다고 보았다. 인간은 하나님의 섭리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인간의 모든 노력은 결국 하나님의 의지와 판단을 실행하는 결과를 낳는다.[9] 칼뱅은 섭리를 통해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를 보존하고 인도하며, 모든 것을 다스린다고 했다.[65];[66]칼뱅의 섭리론은 하나님 중심적이며, 그의 예정론과 함께 그의 신학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창조와 섭리는 구별되지만 분리될 수 없으며, 한 분 하나님에 의해 이루어진다. 칼뱅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섭리로 돌보시고 보호하시며 각 부분을 다스린다고 강조했다.[64]
박해경 박사에 따르면, 칼뱅은 섭리론을 예정론과 마찬가지로 교리가 가지는 내용적인 중요성과 더불어 그 교리가 부여하는 영적, 신앙적 유익과 교회의 교화를 위한 목회적 배려에 더 많은 관심을 두었다. 그러므로 하나님 중심적 해석과 그러한 신본주의 "신앙"을 일으키기 위한 교리로서 섭리론을 해석하는 것이 칼뱅 신학에 대한 올바른 견해라고 할 수 있다.[64]
칼뱅은 창조와 섭리를 하나의 교리로서 묶어서 생각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는 하나님이 "무에서"(ex nihilo) 창조하셨으며, 창조한 세상을 그의 능력으로 보존하시고, 개개의 피조물을 다스린다고 하였다. 칼뱅에게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는 불가분리적으로 묶여 있다.[64]
칼뱅은 섭리론을 말하면서 이성과 신앙의 차이를 지적했다. 이성은 창조 자체에 머물지만, 신앙은 하나님을 창조자일 뿐만 아니라 영원한 통치자이며 보존자로 믿는 데까지 나아간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은 창조자이면서 동시에 섭리자로서 세상을 다스리신다.[64]
따라서 칼뱅에게 창조자와 섭리자는 한 분 하나님이시며, 그의 창조사역, 섭리사역은 모두 하나의 작정에서 나오고, 하나의 의지에서 나왔으며, 한 분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64]
3. 6. 인간론
칼뱅은 인간이 종교성을 가지고 하나님을 추구하도록 창조되었지만, 타락으로 인해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고 보았다.[68]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졌지만 완전히 타락하여 스스로의 무지로 인해 온갖 우상과 미신을 만들어 낼 뿐, 하나님을 바르게 찾을 수 없다. 만물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냄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타락으로 인해 이를 통해 하나님을 바르게 인식할 이성이 없다.[68]칼뱅은 인간이 죄의 영향으로 자유의지를 가지고 참된 선을 행할 수 없다고 보았다. 오직 성령의 역사로 거듭난 인간만이 하나님과 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68] 칼뱅은 인간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전적으로 부패한 존재로 보았으며, 죄로 인해 구원에 필요한 자유 의지를 상실했고,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총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69]
기독교 강요에서 칼뱅은 원죄와 타락에 대해 설명하며, 아우구스티누스를 인용하여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10] 칼뱅에 따르면, 죄는 아담의 타락에서 시작되어 모든 인류에게 전파되었다. 죄의 지배는 사람들이 악으로 내몰릴 정도로 완벽하며, 타락한 인류는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아야 한다.[11] 칼뱅은 구약 성경 시대 유대인들의 특별한 상황을 묘사하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통해 그리스도의 오심을 약속하셨다고 설명한다. 구약은 그리스도와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연장이라는 것이다. 칼뱅은 사도 신경을 사용하여 신약을 묘사하며, 본디오 빌라도 치하에서 그리스도의 고난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위한 재림을 언급한다. 칼뱅에게 그리스도께서 아버지께 순종하신 모든 과정은 인류와 하나님 사이의 불화를 제거하는 것이었다.[12]
3. 7. 기독론
칼뱅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며 어떤 일을 하셨는지 연구하는 기독론을 발전시켰다. 그는 정통 기독교 교리학의 결론을 받아들이면서도, 성경에 더욱 충실한 기독론을 제시했다.[71] 칼뱅의 기독론은 기독교 강요 제2권에서 주로 다루어지며, 예수 그리스도의 위격(12-14장), 직무(15장), 신분(16-17장)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71]칼뱅은 먼저 인간의 죄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고, 타락한 인간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을 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71] 그는 성경의 목적이 그리스도를 믿어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보았다.[71]
위격론에서 칼뱅은 그리스도의 선재하심과 그분이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심을 분명히 주장한다. 이는 '위로부터의 기독론'이라고 불리며, 그리스도의 신성을 전제한다.[71] 칼뱅은 그리스도가 원래 하나님이셨지만, 사람으로 오셨다고 보았다. 이는 한 인격(신격)이신 그리스도가 신성과 인성, 두 본성을 취하신 것으로, '한 인격(One Person)'이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성육신을 통해 '두 본성(Two Natures)'의 중보자가 되신 것을 의미한다. 이는 칼케돈 신조의 결론이며 정통 해석이다.[71]
직무론에서 칼뱅은 그리스도의 3중 직분(Munus Triplex Christi)을 강조하며, 이를 최초로 체계화했다.
신분론(상태론)에서 칼뱅은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성경대로 믿고, 성육신의 목적을 '죄 사함'에 두었다. 그리스도의 고난, 죽음, 매장, 음부에 내려가심(비하)은 모두 죄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관련되며, 그리스도의 부활, 승천,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승귀)은 그리스도의 승리이자 교회를 위한 진정한 통치로 이해된다.[71] 특히 칼뱅은 그리스도의 '승천'을 강조하며,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으로서 그의 나라를 확장하고 교회를 사용하신다고 설명했다.[71]
칼뱅의 기독론은 사회사업가나 도덕 교사가 아닌, 죽음을 이기고 죄와 지옥, 마귀를 꺾으며 세상을 통치하시는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제시한다.[71]
3. 8. 성령론
칼뱅의 성령론은 독립된 주제가 아니라, 《기독교 강요》의 거의 모든 주제와 연관되어 있다.[72] 칼뱅은 성령이 단순한 신적 능력이 아니라 삼위일체의 제3위임을 강조하고, 성령의 우주적 사역과 일반 은총의 근원을 언급했지만, 주로 교회와 관련된 성령의 역사에 초점을 맞추었다.[72]칼뱅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의 권위를 확립하고, 성령의 내적 증언을 통해 그리스도의 구원을 확신하게 된다고 보았다.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이루어지며, 중생, 믿음, 칭의, 성화, 영화의 길을 가게 된다고 설명했다.[72]
칼뱅은 방언, 치유 같은 특별한 은사들은 사라졌다고 보았지만, 모든 성도들에게 주어진 은사들은 교회를 세우고 서로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보았다.[72] 이러한 칼뱅의 성령론은 매우 실천적이고 목회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72]
3. 8. 1. 칼뱅의 이중 예정론
칼뱅은 구원과 관련하여 예정을 설명했는데, 하나님이 은혜로 어떤 사람들을 영원한 구원으로 선택하고,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와 원죄 때문에 영원한 심판을 받도록 내버려 두셨다고 보았다. 전자를 무조건적인 선택, 후자를 유기라고 부른다. 칼빈주의에서는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들은 믿음으로 중생하도록 유효적인 소명으로 예정받았다고 한다. 이것이 칼뱅주의 이중예정론이다.[10]칼뱅은 펠라기우스의 가르침에 반대하여 아우구스티누스가 발전시킨 예정론 교리를 《기독교 강요》의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설명하고 옹호했다. 토마스 아퀴나스와 마르틴 루터도 아우구스티누스 전통을 따랐지만,[21] 칼뱅의 교리 정립은 그 이전의 전통보다 더 나아갔다.[22] 칼뱅은 "모든 사람이 동등한 조건으로 창조된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은 영생을 위해, 다른 사람은 영원한 저주를 위해 예정되었으며, 각자가 이 두 목적 중 하나를 위해 창조되었으므로, 우리는 그가 생명 또는 죽음으로 예정되었다고 말한다."라고 하였다.[23]
다른 개신교 종교 개혁자들과는 대조적으로, 칼뱅은 이중 예정을 가르쳤다. 《기독교 강요》 3권 21장은 "하나님이 어떤 사람은 구원으로, 다른 사람은 멸망으로 예정하신 영원한 선택에 관하여"라고 불린다.
3. 9. 속죄
R. T. 켄달은 장 칼뱅의 속죄에 대한 견해가 후대의 칼뱅주의자, 특히 청교도와 다르다고 주장했다.[13] 켄달은 칼뱅이 그리스도가 모든 사람을 위해 죽었지만, 오직 선택받은 자만을 위해 중보한다고 믿었다고 해석했다.켄달의 주장은 폴 헬름과 같은 학자들의 연구 결과로 인해 소수의견이 되었는데, 헬름은 "칼뱅과 청교도 모두 그리스도가 선택받은 자를 위해 죽고 선택받은 자를 위해 중보한다고 가르쳤다"고 주장하며,[14] 리처드 뮬러,[15] 마크 데버 등도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16]
3. 10. 그리스도와의 연합
칼뱅은 《기독교 강요》 3권에서 그리스도와 인간의 영적 연합이 어떻게 성취되는지를 설명한다. 그는 믿음을 그리스도 안에서 확고하고 확실한 신 지식으로 정의하며, 믿음의 효력은 회개와 죄의 제거라고 말한다. 이것은 영적인 거듭남이며, 아담의 전가 이전의 거룩한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살아가는 동안 완전함에 이를 수 없으며, 믿는 사람은 지속적인 죄와 투쟁을 해야 한다.[74]칼뱅은 칭의를 하나님께서 은혜를 받게 하여 우리를 의롭다고 여기시는 것이라고 정의한다.[75] 앨리스터 맥그래스에 따르면, 마르틴 부서는 칭의가 도덕적 중생을 일으킨다고 본 반면, 칼뱅은 칭의와 중생이 믿음을 통해 믿는 자가 그리스도와 연합한 결과라고 주장했다.[76]
3. 11. 교회론
칼뱅은 교회를 건물이나 제도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성도들의 모임'으로 보았다.[77]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올바르게 선포되고 성례전이 바로 집행되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권징이 신실하게 시행되는 곳'으로 정의된다.[77] 칼뱅은 교회를 신앙생활의 학교로 보았고, 교회의 필요성은 인간의 무지와 태만, 나약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77]교회의 기초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설교자의 위치와 성령의 역사가 중요하다.[77] 성례는 인간의 무지와 나약함을 돕는 또 하나의 수단이며,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를 위한 방편이다.[77] 권징의 목적은 그리스도인의 이름을 더럽히는 자들을 막고, 선한 사람이 악한 사람들과 교제함으로 타락되는 것을 막으며, 죄를 지은 자가 회개하도록 하는 것이다.[77]
칼뱅은 참된 교회와 그 사역, 권위, 성례를 묘사하면서, 교황의 수위권 주장과 개혁가들이 분열주의자라는 비난을 부인했다.[26] 그는 교회를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는 신자들의 몸으로 정의하고, "가톨릭" 또는 "보편적" 교회는 하나뿐이라고 주장했다.[26] 교회의 사역자들은 에베소서에 묘사된 대로 사도, 선지자, 전도자, 목사, 교사로 구성되며, 처음 세 직분은 일시적이고 후자 두 직분은 제네바 교회에 세워졌다.[27] 칼뱅은 에큐메니컬 공의회의 활동을 존중했지만, 성경에 종속되는 것으로 여겼고, 시민 권력과 교회 권력은 분리되어 서로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믿었다.[27]
칼뱅은 성례를 하나님으로부터의 약속과 관련된 세상의 표징으로 정의하고, 세례와 주의 만찬(가톨릭의 7성사 수용에 반대) 두 가지만을 유효한 성례로 받아들였다.[28] 그는 화체설과 만찬을 희생 제물로 취급하는 것을 거부했고, 성찬적 연합에 대한 루터교 교리도 받아들일 수 없었다.[28] 그의 견해는 츠빙글리의 상징적 견해와 유사했지만, 성령의 참여로 믿음이 성례를 통해 양육되고 강화된다고 보았다.[28] 키스 매티슨(Keith Mathison)은 칼뱅의 주의 만찬 교리를 "초화체설"(화체설 또는 공재설과 구별됨)이라는 단어로 묘사했다.[29][30] 칼뱅은 유아 세례를 믿었다.[31]
브라이언 게리쉬에 따르면, 루터교가 아닌 개신교 신학 내에는 주의 만찬에 대한 세 가지 해석이 있다.
1. 츠빙글리의 ''상징적 기념설''은 요소를 과거 사건을 가리키는 표징으로만 본다.
2. 불링거의 ''상징적 병행설''은 표징이 표징 ''자체와 함께'' 현재 동시에 일어나는 "사건"을 가리킨다.
3. 칼뱅의 ''상징적 도구설''은 성찬례가 "실제로 표징을 통해 일어나는 현재의 사건"이라고 주장한다.[32]
3. 12. 종말론
칼뱅의 종말론은 그의 기독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그리스도의 속죄 사업 완성을 소망한다. 주님의 재림과 함께 성도들의 종말론적 소망이 궁극적으로 성취될 것을 믿었다.[78] 칼뱅은 어거스틴 이후 역사 관념을 하나님의 나라 사고와 관련시킨 대표적인 인물이다. 칼뱅에 따르면 세계사의 중심적 전환점은 그리스도이며, 선택받은 자들은 지상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하는 참된, 보이지 않는 교회이다. 마지막 종말 심판은 지금 이미 시간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다.[78]칼뱅은 『기독교 강요』 3권의 마지막 장에서 최후의 부활 교리를 주장하며 다음 내용들을 다루었다.[78]
번호 | 내용 |
---|---|
1 | 부활의 소망의 중요성과 여러 문제점 |
2 | 하나님과의 연합을 사모하는 것이 부활 소망에 힘을 줌 |
3 | 바라는 부활은 몸의 부활이며, 그리스도의 부활이 그 원형 |
4 | 몸의 부활 근거는 하나님의 전능하심 |
5 | 이교도들의 반대론을 장례로 반박, 천년왕국론자들의 오류 |
6 | 육신은 부활하고 영혼은 불멸 |
7 | 현세에서 입고 있던 몸으로 부활 |
8 | 몸을 존중하는 장례의 의미 |
9 | 불신자들의 부활 |
10 | 영원한 복 |
11 | 무용한 질문들을 처리함 |
12 | 버림받은 자들의 처지 |
칼뱅은 예정 교리, 그리스도론과 성례전에 근거한 구원 사역, 그리고 중생한 자들 안에서 믿음의 순종을 낳는 성령의 사역을 강조하여 개혁 신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49]
4. 칼뱅과 기독교 문화
장 칼뱅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문화의 잘못을 지적한다. 기독교 강요(1:5:13)에서 조상의 의식과 생활 관습, 조상의 법규나 인간의 규칙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경건에 부족하다고 말한다.[54] 따라서 칼뱅은 기독교 문화의 올바른 형성을 위해서는 인간에 의해 형성된 문화는 부족하다고 보았다.
4. 1. 기독교 문화의 근원으로서 종교와 경건
장 칼뱅은 경건이 종교를 낳는다고 보았으며, 경건이란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사랑이 결합된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기독교강요 1:2:1)[54] 칼뱅은 순수하며 참된 종교는 하나님에 대한 엄숙한 두려움과 결합된 신앙이며, 이 두려움은 자발적인 경외를 포함하고, 성경에 규정된 예배를 수반한다고 하였다. (기독교강요 1:2:2)[54]칼뱅은 종교와 경건을 밀접한 혈연적 비유의 관계로 이해했다. 즉, 종교는 경건(스승)으로부터 태어나며, 경건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에 경외심이 결합된 것이라고 보았다. (기독교강요 1:2:1)[54]
이러한 관점에서 칼뱅은 문화, 종교, 경건을 밀접하게 연결된 것으로 파악했다. 따라서 기독교 문화는 기독교의 본질로서 경건과 필연적으로 공유하며, 기독교 경건 없이는 기독교 문화가 바르게 형성될 수 없다고 보았다.
4. 2. 일반 은총으로서 문화
칼뱅은 문화가 하나님의 일반 은총 영역에 속한다고 보았다. 신학자 김지훈은 교회는 세상 문화 위에 군림할 수 없고, 세상 문화는 교회를 세속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79] 교회는 선교뿐 아니라 문화 활동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일반 은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보았다.[79]루터와 칼뱅같은 종교 개혁가들은 세상 문화 역시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이해했다. 교회에는 성경의 법(특별은총)이 있고, 세상에는 양심의 법(일반은총)이 역사한다. 이 두 세계 모두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으므로, 세상 문화를 배격하기보다 그 문화 속에서 하나님의 은총을 누려야 한다는 것이다.[79]
칼뱅학자 이양호 박사는 문화는 하나님을 알고 경건에 이를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80] 칼뱅은 인간의 훌륭한 문화는 일반은총의 영역에 속한다고 하며, 세속적 저자들에게서 비록 그들이 왜곡된 마음 상태에 있지만 그들에게서 빛나는 찬양할 만한 진리의 빛을 본다고 한다.(기독교강요 1:5:7)
5. 칼뱅의 신학적 공헌
장 칼뱅은 성경 주석, 설교, 논문 등 다양한 저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신학을 발전시켰지만, 그의 신학 사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저서는 ''기독교 강요''이다.[1] 칼뱅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신학적 견해를 요약하고, 자신의 성경 주석과 함께 읽기를 권장했다.[52]
칼뱅의 ''기독교 강요''는 여러 차례 개정을 거듭했는데, 이는 칼뱅의 신학이 초기부터 말년까지 거의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53] 1536년 초판은 6장으로 구성되었으나, 1539년 제2판에서는 멜란히톤의 ''신학 요강''에 나오는 주제에 관한 장들을 추가하여 3배로 분량이 늘어났다. 1543년 판에서는 사도신경에 대한 장을 확장했고, 1559년 최종판에서는 4권 80장으로 구성되었다. 각 권은 신조의 내용에 따라 창조주 하나님,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자, 성령을 통한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는 것, 그리스도의 사회, 즉 교회를 다루었다.[54]
칼뱅은 성경을 인간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보았다. 그는 "창조주 하나님께 도달하려면 누구나 성경을 안내자이자 스승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며,[5] 성경의 권위를 '자증하는'(autopiston) 것으로 묘사했다.[6] 또한 삼위일체를 옹호하고, 종교적 이미지는 우상 숭배로 이어진다고 주장하며 가톨릭 교회에 대해 강력한 비판적 입장을 취했다.[6]
칼뱅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예정론을 발전시켜,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은 구원으로, 어떤 사람은 멸망으로 예정하셨다는 이중 예정을 가르쳤다.[23] 이는 츠빙글리나 베자와는 달리 칼뱅의 구원론적-기독론적 틀을 보여주는 중요한 특징이다.[24]
『기독교 백과사전』에 따르면, 칼뱅은 기독교 교리를 체계화하고, 예정 교리, 그리스도론과 성례전에 근거한 구원 사역, 그리고 중생한 자들 안에서 믿음의 순종을 낳는 성령의 사역(율법의 제3 용도)을 강조함으로써 개혁신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49]
6. 칼뱅 연대표
Ioannes Calvinusla (장 칼뱅)의 생애와 당시 상황은 다음과 같다.
연도 | 사건 및 내용 |
---|---|
1509년 | 프랑스 피카르디 누아용에서 출생 |
1523년경 | 파리 대학교에서 인문학 공부 시작 |
1528년경 | 오를레앙 대학교에서 법학 공부 시작 |
1532년 | 법학 학위 취득, 인문학 연구에 전념 |
1533년 | 개신교 신앙으로 회심 |
1534년 | 프랑스 내 개신교 박해로 인해 스위스 바젤로 피신 |
1536년 | 기독교 강요 초판 출판, 제네바 종교개혁에 참여 |
1538년 | 제네바 시의회와의 갈등으로 스트라스부르로 추방 |
1541년 | 제네바 시의회의 초청으로 복귀, 종교개혁 재개 |
1559년 | 기독교 강요 최종판 출판, 제네바 아카데미 설립 |
1564년 | 제네바에서 사망 |
칼뱅은 제네바에서 종교개혁을 이끌면서 교회 운영과 신학 정립에 힘썼다. 그의 사상은 개신교 신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장로교를 비롯한 여러 교파 형성에 기여했다.
7. 참고 문헌
# 안명준, 《칼빈의 성경 해석학》(기독교문서선교회: 1997).
# 안명준, 《칼빈해석학과 신학의 유산》(기독교문서선교회: 2009).
# 안명준 외, 《칼빈신학 2009》 (성광: 2009).
# 안명준 외, 《칼빈신학과 한국신학》(기쁜날: 2009).
# 안명준 외, 《칼빈과 한국교회》 (요한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사업회, SFC: 2010).
# 안명준 외, 《한국교회를 빛낸 칼빈주의자들》 (킹덤북스, 2020).
# 하워드 L. 라이스, 《개혁주의 영성》 (황성철 역, CLC, 2004).
- Jon Balserak영어, John Calvin as Sixteenth-Century Prophet영어 (Oxford University Press영어, 2014).
- Salo Baron영어, John Calvin and the Jews영어 (1972).
- William James Bouwsma영어, John Calvin: A Sixteenth-Century Portrait영어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 1988).
- John Calvinla, Institutio Christianae religionisla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영어, 1564).
- Bernard Cottret프랑스어, Calvin: Biographie프랑스어 (Calvin: A Biography영어, 2000).
- Wulfert De Greef영어, Calvin's writings영어 (2004).
- Achim Detmers영어, Calvin, the Jews, and Judaism영어 (2006).
- Richard C. Gamble영어, Calvin's controversies영어 (2004).
- Alexandre Ganoczy영어, Calvin's life영어 (2004).
- R. A. Gerrish영어, The place of Calvin in Christian theology영어 (2004).
- Paul Helm영어, John Calvin's Ideas영어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 2004).
- Alasdair Heron영어, John Calvin영어 (2005).
- I. John Hesselink영어, Calvin's theology영어 (2004).
- J. Marius J. Lange van Ravenswaaynl, Calvijn Handboeknl (The Calvin Handbook영어, 2009).
- Kilian McDonnell영어, John Calvin, the Church, and the Eucharist영어 (프린스턴 대학교 출판부, 1967).
- Alister E. McGrath영어, A Life of John Calvin영어 (Basil Blackwell, 1990).
- Wilhelm Niesel영어, The Theology of Calvin영어 (Baker Book House영어, 1980).
- G. Sujin Pak영어, The Judaizing Calvin영어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 2010).
- T. H. L. Parker영어, Calvin: An Introduction to His Thought영어 (Geoffrey Chapman영어, 1995).
- T. H. L. Parker영어, John Calvin: A Biography영어 (Lion Hudson plc영어, 2006).
- Calvin Augustus Pater영어, Calvin, the Jews, and the Judaic Legacy영어 (1987).
- G. R. Potter영어, M. Greengrass영어, John Calvin영어 (Edward Arnold (Publishers) Ltd.영어, 1983).
- David C. Steinmetz영어, Calvin in Context영어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 1995).
참조
[1]
간행물
Harvnb Hesselink
[1]
간행물
Harvnb Parker
[2]
간행물
Harvnb Bouwsma
[2]
간행물
Harvnb Helm
[2]
간행물
Harvnb Hesselink
[3]
간행물
Harvnb Parker
[3]
간행물
Harvnb De Greef
[3]
간행물
Harvnb McGrath
[3]
간행물
Harvnb Cottret
[3]
간행물
Harvnb Parker
[4]
간행물
Harvnb Niesel
[4]
간행물
Harvnb Hesselink
[4]
간행물
Harvnb Parker
[5]
간행물
Harvnb Parker
[6]
간행물
Harvnb Steinmetz
[6]
간행물
Harvnb Hesselink
[6]
간행물
Harvnb Parker
[7]
서적
God Was Accommodating Himself to Human Capacity
Baker
[8]
간행물
Harvnb Hesselink
[8]
간행물
Harvnb Parker
[9]
간행물
Harvnb Niesel
[9]
간행물
Harvnb Parker
[10]
간행물
Harvnb Gerrish
[10]
간행물
Harvnb Steinmetz
[11]
간행물
Harvnb Niesel
[11]
간행물
Harvnb Parker
[12]
간행물
Harvnb Parker
[13]
서적
Calvin and English Calvinism to 1649
Eugene, OR: Wipf & Stock Pub
[14]
서적
Calvin and the Calvinists
Banner of Truth Trust
[15]
서적
Post-Reformation Reformed Dogmatics: The Rise and Development of Reformed Orthodoxy, ca. 1520 to ca. 1725 (4 vols.)
Baker Academic
[16]
서적
Richard Sibbes
Mercer University Press
[17]
간행물
Harvnb Niesel
[17]
간행물
Harvnb Parker
[18]
간행물
Harvnb Parker
[19]
간행물
Harvnb Niesel
[19]
간행물
Harvnb Parker
[20]
서적
Reformation Thought: An Introduction
Blackwell
[21]
간행물
Harvnb Parker
[22]
간행물
Harvnb Heron
[23]
간행물
Harvnb Calvin
[24]
문서
Fahlbusch et al
[25]
웹사이트
John Calvin: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 Christian Classics Ethereal Library
https://www.ccel.org[...]
2023-05-01
[26]
간행물
Harvnb Parker
[26]
간행물
Harvnb Niesel
[27]
간행물
Harvnb Parker
[28]
간행물
Harvnb Potter
[28]
간행물
Harvnb Greengrass
[28]
간행물
Harvnb McDonnell
[28]
간행물
Harvnb Parker
[28]
간행물
Harvnb Niesel
[28]
간행물
Harvnb Steinmetz
[29]
서적
Given for You. Reclaiming Calvin's Doctrine of the Lord's Supper
P&R Publishing
2002
[30]
서적
Transubstantiation: Theology, History, and Christian Unity
https://books.google[...]
Baker Academic
2019
[31]
논문
Calvin's Doctrine of the Lord's Supper: A blot upon his labors as a public instructor?
https://www.academia[...]
[32]
문서
Sign and reality: The Lord's Supper in the reformed confessions
T &T Clark
[33]
서적
Lectures in Systematic Theology
[34]
간행물
Harvnb Gamble
[34]
간행물
Harvnb Cottret
[35]
간행물
Harvnb Gamble
[35]
간행물
Harvnb McGrath
[35]
간행물
Harvnb Cottret
[36]
서적
[37]
서적
[38]
서적
[39]
서적
[40]
서적
[41]
서적
[42]
서적
[43]
서적
[44]
서적
[45]
논문
[46]
서적
[47]
서적
[48]
서적
[49]
서적
[50]
서적
[51]
웹사이트
칼뱅의 하나님 중심
http://www.hapdong.a[...]
[52]
서적
[53]
서적
[54]
서적
[55]
서적
[56]
웹인용
이은재, 칼뱅을 통해 만나는 한국교회의 미래
http://www.gisang.ne[...]
2017-11-23
[57]
서적
삶의 신학
[58]
서적
삶의 신학
[59]
서적
[60]
서적
[61]
웹인용
안명준, '"거룩한 말씀의 도움 없인 하나님께 다가갈 수 없다": 칼뱅의 성경관, 한국기독공보, 2009. 07. 08
http://www.pckworld.[...]
2018-02-03
[62]
서적
칼뱅의 하나님 중심의 신학
[63]
블로그
https://m.blog.naver[...]
[64]
웹사이트
"[theos & logos] 최윤배, 칼뱅의 삼위일체론"
https://www.theosnlo[...]
[65]
서적
[66]
서적
[67]
서적
[68]
웹사이트
http://reformanda.co[...]
[69]
웹사이트
윤석주, 칼뱅의 인간론
https://kirs.kr/data[...]
[70]
웹사이트
"Randall Zachman, \"The Christology of John Calvin,\" The Oxford Handbook of Christology"
http://www.oxfordhan[...]
[71]
간행물
칼뱅의 기독론
http://m.pckworld.co[...]
한국기독공보
[72]
간행물
칼뱅의 성령론
http://www.kirs.kr/d[...]
[73]
서적
Calvin and the Calvinists
Banner of Truth Trust
1982
[74]
논문
1980
[75]
논문
1995
[76]
서적
Reformation Thought: An Introduction
Blackwell
1999
[77]
간행물
칼뱅의 교회론이 한국교회에 주는 의미
http://ksst.kr/?modu[...]
한국조직신학논총 제 26집
[78]
웹사이트
칼빈의 종말론
https://cy.cyworld.c[...]
2020-06-03
[79]
뉴스
제2차 종교개혁을 준비하라
http://www.futurekor[...]
미래한국
2016-10-18
[80]
논문
청교도의 영성과 공화주의
신학과 교회
2021
[81]
웹사이트
칼뱅 연대표
http://www.calvinaca[...]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