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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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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자나미는 남아메리카 지역의 숲에 서식하는 앵무목 조류로, 몸길이 약 15cm, 몸무게 40~60g 정도이다. 녹색을 기본으로 다양한 색상 변이가 있으며, 온순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애완동물로 인기가 많다. 과일, 씨앗 등을 먹으며, 10~15년 정도 산다. 외관상 성별 구분이 어렵지만, 꼬리 깃털의 흑색 유무로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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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나미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빗창앵무
빗창앵무
학명Bolborhynchus lineola
명명자Cassin, 1853
아종B. l. lineola (Cassin 1853)
B. l. tigrinus (Souance 1856)
멸종위기등급최소관심종
분포분포 지도
영어 이름Barred Parakeet
생물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
조강
앵무목
앵무과
사자나미앵무속
아과모란앵무아과
사자나미
한국어 이름
한국어 이름빗창앵무
일본어 이름사자나미잉꼬(サザナミインコ)

2. 분포

남아메리카, 파나마 서쪽,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등 산악 지역의 서늘하고 숲이 풍부한 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해발 약 3300m 미터까지의 숲과 산을 서식지로 한다.[4] 일부 시간은 땅에서 보내기도 하지만 잠은 주로 나무 높은 곳에서 잔다. 추위에 강한 편으로, 눈 속에서 목욕하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했다.

개체수는 많고 안정적인 것으로 여겨진다.[1]

3. 형태

사자나미(줄무늬 잉꼬)의 자연색 깃털


몸길이는 약 16cm이며[3] 몸무게는 약 42g에서 52g 사이이다.[3] 몸은 전체적으로 녹색을 띠며, 머리 윗부분을 제외한 등 부분에는 검은색 줄무늬(가로줄)가 있다.[3] 배 쪽은 올리브 녹색이며 옆구리에는 짙은 녹색 줄무늬가 있다.[3] 날개 어깨 부분은 검은색이고 날개 아래쪽에는 파란색이 약간 보이며, 꼬리는 짙은 녹색이다.[3] 홍채는 짙은 갈색, 부리는 뿔 색깔이며[3] 다리는 분홍색이다.[3]

어린 개체는 성체에 비해 깃털의 짙은 줄무늬가 덜 뚜렷하며, 나이가 들면서 점차 진해진다. 수컷과 암컷은 외관상 매우 비슷하여 구별하기 어렵다. 때때로 수컷의 검은색 줄무늬가 암컷보다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2] 일반적으로는 외형만으로 성별을 확실히 알 수 없어 조류의 성별 감별법인 수술이나 DNA 검사(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아종 간에는 깃털의 짙은 줄무늬가 얼마나 두드러지는지에 차이가 있다.[3]

품종개량을 통해 원종의 녹색 외에도 짙은 녹색, 올리브, 파랑(터콰즈), 코발트, 모브, 루티노(노란색), 크림 이노 등 다양한 색상의 개체가 존재한다.

4. 특징



사자나미는 길이가 약 16cm이며 무게는 약 42g에서 52g 정도이다.[3] 몸은 주로 녹색이며, 머리 윗부분을 제외한 등과 날개 윗부분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3] 배 부분은 올리브 녹색이며 옆구리에도 짙은 녹색 줄무늬가 있다.[3] 날개 어깨는 검은색이고 날개 아래쪽에는 약간의 파란색이 보이며, 꼬리는 짙은 녹색이다. 눈의 홍채는 짙은 갈색이고 부리는 뿔과 비슷한 색이며[3] 다리는 분홍색이다.[3] 어린 개체는 줄무늬가 옅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진해진다. 겉모습으로는 암수 구별이 어려워[2] 정확한 성별 확인을 위해서는 수술이나 혈액 검사가 필요하다. 알려진 두 아종은 검은색 줄무늬의 선명도에서 차이를 보인다.[3]

과일을 좋아하고 물장난에 익숙한 습성이 있다.

4. 1. 성격

사자나미는 일반적으로 온순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앵무목 새들에 비해 공격성이 낮고 입질이 적은 편이다.[6] 과일을 좋아하고 물장난을 즐기며, 물을 많이 마시는 습성 때문에 묽은 변을 보는 특징이 있다. 다른 새들과 달리 주로 앞으로 걸으며, 쉴 때는 몸을 거의 수평으로 유지하는 독특한 자세를 보인다. 동작은 다소 느리고 코뉴어와 유사한 행동 양식을 보이며, 발을 능숙하게 사용하여 걷는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야생에서는 보통 6~30마리 정도의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때로는 150마리에 달하는 큰 무리가 관찰되기도 한다.[6] 먹이로는 과일, 씨앗(건조되거나 싹튼 것), 곤충 유충 등을 먹는다.

평소에는 조용히 중얼거리는 소리를 내며 울음소리가 크거나 날카롭지 않아 아파트 등에서 기르기 적합한 새로 알려져 있다.[6] 하지만 동료를 부르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먹이가 부족할 때는 예상보다 큰 소리를 내기도 한다. 말이나 소리를 흉내 내는 능력이 있으며, 모든 개체가 말을 배우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수컷이 더 소리를 잘 낸다. 주로 어릴 때(2세 미만)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단어 학습 능력이 뛰어나며, 주인이 소리를 흉내 내고 보상하거나, 새가 흥분했을 때 반복적으로 단어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학습을 도울 수 있다.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사람의 말투를 따라 하거나 원치 않는 소리를 배울 수도 있는데, 후자의 경우 무시하거나 다른 행동을 유도하여 교정할 수 있다.[6]

번식기에는 한 번에 2~4개의 알을 낳고, 약 18~21일간 포란하여 부화시킨다. 새끼는 부화 후 약 5주가 지나면 둥지를 떠난다.[2]

사육 시에도 대체로 온순하지만 개체 차이가 있어, 드물게 영역 의식이 강하거나 다른 개체와 심하게 다투는 경우도 있다.[6] 먹이로는 펠렛 형태의 종합 영양식이 권장되지만, 물에 적셔 먹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물이 쉽게 오염될 수 있으므로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6]

4. 2. 자세

사자나미는 독특한 자세로 유명하다. 많은 와 달리, 일반적으로 머리와 꼬리가 거의 일직선이 되는 수평에 가까운 자세로 쉰다. 또한 앞으로 기울어진 자세로 있는 경우가 많다. 다른 앵무목 새들과 달리 옆으로 걷기보다는 주로 앞으로 걷는 편이며, 동작이 느리고 행동은 코뉴어와 유사하다.[2] 발을 능숙하게 사용하여 나는 것보다 걷는 것을 선호하는 개체도 많다.

5. 성별 판단

외관만으로는 사자나미의 성별을 판단하기 어렵다. 특히 어린 새일수록 더욱 그렇다. 주로 오랜 사육 경험자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여 성별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외견상 구별 방법 중 하나로 꼬리 깃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이 방법은 크림 이노와 루티노 변종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꼬리 깃털 가운데 부분에 있는 검은색(흑색)의 유무와 그 양을 보고 판단하는데, 수컷은 검은색 부분이 많고, 암컷은 없거나 적은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방법 역시 모든 경우에 들어맞는 것은 아니므로 참고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6. 색 변이

사자나미는 다양한 색 변이종이 존재한다.[5]


  • '''노멀''': 야생형으로 녹색을 띤다.
  • '''루티노''': 녹색 계열의 이노(ino) 변이로, 노란색 깃털과 붉은 눈이 특징이다.
  • '''크리미노''': 타쿼이즈 계열의 이노 변이이다. 불완전한 청색인 파블루(parblue) 인자를 기반으로 하므로 완전히 흰색이 아닌 엷은 황색 또는 크림색을 띠며 붉은 눈을 가진다. '크림 이노'라고도 불린다.
  • '''타쿼이즈''': 일반적으로 '블루(파랑)' 또는 '터키석'으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불완전한 청색(파블루, partial blue) 변이이다. 청록색 계열의 색을 띤다.
  • '''SL 그레이윙''': 깃털의 줄무늬와 전체적인 색상이 흐려지는 변이이다. 싱글 팩터(SF)와 더블 팩터(DF)가 있다. 일본에서는 '스팽글'이라고도 불린다. 암컷의 더블 팩터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변이는 이노를 포함한 모든 색상 변이에 나타날 수 있다. (참고: 원본 소스에는 '스팬'이라는 유사한 변이가 언급되기도 하며, 싱글/더블 팩터가 있고 암컷은 싱글 팩터가 없다는 설명이 있으나, 그레이윙과의 정확한 관계는 불명확하다.)
  • '''다크 팩터''': 색상의 농도를 조절하는 인자이다. 싱글 팩터(SF)와 더블 팩터(DF)가 있다.
  • * '''노멀(녹색) 계열''': 싱글 팩터는 '다크 그린', 더블 팩터는 '올리브'라고 불린다.
  • * '''타쿼이즈(청록/파랑) 계열''': 싱글 팩터는 '코발트', 더블 팩터는 '머브'라고 불린다.
  • '''바이올렛 팩터''': 바이올렛 색감을 더하는 인자이다. 싱글 팩터(SF)와 더블 팩터(DF)가 있다.
  • '''기타 변이''': 미스티, 시나몬 등의 변이도 존재하며 유럽에서 주로 보이지만 미국 등 다른 지역에서는 드물게 관찰된다.


7. 사육

사자나미는 조용하고 온순한 성격과 다양한 색상 변이 덕분에 애완동물로 인기가 많다.[5] 평균 수명은 10~15년 정도이다. 본래 고산 지대에 서식하던 종이라 추위에는 비교적 강하지만 더위에는 약한 편이다.

겁이 많은 편이지만 잘 길들이면 사람 손을 잘 따르고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물을 좋아하고 목욕을 즐기는 습성이 있으며, 물을 뿌려주면 거꾸로 매달려 날개를 활짝 펴는 독특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옷 속이나 밑으로 파고들어 숨는 것을 좋아한다. 울음소리가 작고 우물거리는 편이어서 조용한 앵무새를 선호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지능이 높으며 사람의 말을 따라 하기도 한다.

다양한 색상 변이종이 존재하며, 크게 녹색 계열과 터키석 계열로 나뉜다.


  • 녹색 계열: 일반 녹색(야생형), 짙은 녹색, 올리브, 루티노(노란색)
  • 터키석 계열: 터키석, 코발트, 흑자색(모브), 크리미노(흰색)


이 외에도 전체적인 색상이 흐려지는 그레이윙 변이가 있으며, 이는 모든 색상 변이에 나타날 수 있다. 유럽에서는 바이올렛, 미스티, 시나몬 변이도 관찰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드물다.

7. 1. 먹이

사육 시 펠릿 형태의 종합 영양식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펠릿에는 새에게 필요한 필수 비타민과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5] 씨앗은 식단의 일부로 제공할 수 있지만, 씨앗 위주의 식단은 비만, 영양실조, 신부전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식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제공하여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케일, 콜라드 그린, 순무 잎과 같은 잎채소나 브로콜리, 당근, 컬리플라워 등도 잘 먹는다. 과일로는 바나나, 파파야, 사과, 살구, 오렌지 등을 제공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삼씨, 구운 대두, 감자, 완두콩, 딸기, 코코넛, 호박씨, 알팔파 등 다양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 사육되는 모든 앵무새는 지루함과 행동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먹이를 찾아 먹도록 유도해야 한다.

사자나미는 물을 많이 마시는 특성이 있어 다소 묽은 변을 보는 경향이 있다. 일부 개체는 펠릿을 물에 적셔 부드럽게 만들어 먹는 것을 선호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물이 쉽게 오염되거나 부패할 수 있으므로 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물을 하루에 여러 번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7. 1. 1. 독성 음식

사육주는 사자나미에게 소금, 설탕,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자나미에게 독성을 나타내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

  • 아보카도와 과카몰리
  • 카페인이 함유된 물질 (예: , 커피)
  • 핵과 씨앗 (소량의 시안화물을 함유하고 있다)
  • 양파 (장기간 노출될 경우 용혈성 빈혈이라는 혈액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 버섯 (소화 문제를 일으키거나 간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 건조하거나 익히지 않은 (새에게 독성을 나타내는 헤마글루틴을 함유하고 있다)
  • 토마토 줄기, 덩굴, 잎 (토마토 열매 자체는 먹어도 괜찮다)
  • 가지

7. 2. 울음소리

사자나미는 평소 울음소리가 작고 우물거리는 편이어서 조용한 앵무새를 찾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동료를 부르는 소리나 경고음을 낼 때는 의외로 크고 꽥꽥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컷과 암컷 모두 말을 잘 따라 하는 경향이 있다.

7. 3. 지능 및 훈련

사자나미는 다른 앵무목과 마찬가지로 지능이 높다. 케이지 잠금장치를 스스로 열 수 있으므로, 나스칸 등으로 잠그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마이페이스인 개체가 많으며, 재주를 익히는 개체도 있지만 그 성질상 다른 앵무목에 비해 재주를 가르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말하고 소리를 흉내내는 능력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재능 있는 흉내쟁이이다. 모든 개체가 말을 하지는 않으며, 일반적으로 수컷이 더 소리를 많이 내는 경향이 있지만, 암컷과 수컷 모두 말을 잘하는 경향이 있다. 때로는 특정 사람의 어조를 흉내내기도 하는데, 이는 주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이다. 새에게 말이나 소리를 가르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

  • 새가 어릴 때 (보통 2세 미만) 또는 새로운 환경으로 옮겨졌을 때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모방 게임을 활용한다. 새가 이미 낼 수 있는 소리를 주인이 흉내 내고 보상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새가 게임 방식을 이해하면 원하는 단어나 소리로 넘어간다.
  • 주인이 흥분된 목소리로 말하거나 새가 흥분했을 때 특정 구절을 반복한다.
  • 말을 잘하는 다른 새, 특히 같은 종의 새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한다.


새가 반복하기 원치 않는 소리를 배우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웃거나 관심을 주지 않고, 새가 이미 알고 있는 다른 기술을 하도록 유도하여 원치 않는 소리를 최소화할 수 있다.[6]

사자나미는 매우 온순한 성격으로 다른 앵무새에 비해 공격성이 낮고 무는 경우가 적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성격에는 개체 차이가 있어, 난폭하고 영역 의식이 강한 개체도 있으며 격렬하게 싸우는 경우도 종종 있다. 겁이 많은 개체가 많지만, 익숙해지면 사람 손에 잘 올라온다.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몸을 긁어주면 좋아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만지기만 해도 화를 내며 물어뜯는 개체도 있다.

몸을 긁어줄 때는 붓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깃털 뿌리까지 하얗게 된 붓털은 부드럽게 풀어주어도 괜찮지만, 색깔이 있는 붓털은 아직 성장 중인 상태로 혈액과 신경이 통하고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색깔이 있는 붓털을 억지로 풀려고 하면 새가 싫어하며 날뛸 수 있고, 심한 경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붓털 관리는 신중하게 해야 한다.

7. 4. 건강 관리

사자나미의 평균 수명은 약 10년이지만, 개체에 따라 최대 15년까지 살기도 한다. 수명은 개체 차이뿐만 아니라 영양 상태, 운동, 놀이 등 사육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5]

원래 2000m 고산 지대에 서식하던 종으로, 추위에는 비교적 강하지만 더위에는 약한 편이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에어컨 등을 이용한 온도 관리가 필요하다. 성조에게 적절한 온도는 15°C에서 28°C 사이이며, 적정 습도는 약 60% 정도이다. 하지만 아직 어리거나, 나이가 많거나, 아픈 새는 환경 변화와 온도에 더욱 민감하므로 25°C에서 30°C 사이의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고 가습에도 신경 써야 한다.

어린 새는 특히 감기에 취약하며, 초기 증상으로 콧물이나 재채기를 보일 수 있다.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하다.

사육 시 바닥재 선택에도 주의해야 한다. 일부 톱밥 베딩은 시간이 지나면서 가루가 되어 새의 호흡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신문지를 베딩으로 사용할 경우, 잉크 성분이 새에게 유해할 수 있으므로 햇빛에 말리거나 다림질로 소독한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식단으로는 펠렛 형태의 종합 영양식을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부 개체는 펠렛을 물에 적셔 부드럽게 만들어 먹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 경우 물이 쉽게 오염되고 부패할 수 있으므로 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하루에 여러 번 물을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사자나미는 물을 많이 섭취하는 특성이 있어 다른 앵무새에 비해 묽은 변(물기가 많은 변)을 보는 경향이 있다.

목욕을 매우 좋아하며, 분무기 등으로 물을 뿌려주는 것을 즐긴다. 목욕 시에는 거꾸로 매달려 날개를 활짝 펴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깃털 관리 시 주의할 점이 있다. 새로 자라는 깃털 중 아직 색깔이 있는 붓털(pin feather)은 내부에 혈관과 신경이 통하고 있어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의 붓털은 함부로 건드리거나 억지로 풀려고 해서는 안 된다. 붓털이 완전히 자라 뿌리까지 하얗게 된 후에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은 괜찮다. 잘못된 붓털 관리는 새에게 고통을 주고 심한 경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

8. 아종

줄무늬 앵무(''Bolborhynchus lineola'')는 다음 두 개의 아종으로 나뉜다:[2]


  • '''기명아종''' (''B. l. lineola'') (Cassin 1853)[2]
  • ''Bolborhynchus lineola tigrinus'' (Souance 1856)[2]: 아종명 ''tigrinus''는 호랑이를 의미하며, 이는 기명아종보다 더 눈에 띄는 어두운 줄무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3]

참조

[1] 간행물 "''Bolborhynchus lineola''" 2016
[2] 웹사이트 Psittaciformes (Version 10.015 ) http://www.zoonomen.[...] Zoological Nomenclature Resource 2010-03-25
[3] 서적 2006
[4] 학술지 Barred Parakeet - Distribution https://neotropical.[...] Cornell Lab of Ornithology 2018-05-28
[5] 서적 The Ultimate Encyclopedia of Caged and Aviary Birds Hermes House
[6] 서적 Guide to Companion Parrot Behavior Barron's Educational Series
[7] 간행물 "''Bolborhynchus line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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