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은 2004년 4월 1일 영업을 시작한 고속철도역으로, 경부고속선과 호남선을 이용할 수 있다. 1994년 위치가 확정되고 1999년 역사가 착공되어 2000년 남서울역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KTX 외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셔틀전철이 운행되며, 2018년에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개업하였다. 인접한 역으로는 서울역, 천안아산역, 금천구청역 등이 있으며, KTX 셔틀버스 및 리무진 버스, 다양한 시내버스 노선과 연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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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선 - 부산역 부산역은 1908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여 한국 철도의 중요한 거점이 되었으며, 여러 차례 재건축과 2004년 KTX 개통에 따른 리모델링을 거쳐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현재는 KTX, SRT 등 다양한 열차가 운행되고 부산 도시철도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한 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경부선영등포역의 기능을 분담하고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KTX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종착역으로 계획되었다. 2004년4월 1일경부고속선 1단계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했으나, 초기에는 광명시 외곽이라는 지리적 단점과 부족한 연계 교통으로 인해 이용객이 많지 않았다.[10]
이후 2006년수도권 전철 1호선용산-광명 간 셔틀 전철 운행 시작,[21][9] 광명역 경유 버스 노선 확충, 인천국제공항행 공항버스 개통, 광명종합터미널 운영 등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였다. 현재는 경부선 KTX 정차역 중 서울역, 동대구역, 부산역, 대전역에 이어 다섯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역으로 성장했다. 2018년에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개장하여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더했다.
경부선 일반 열차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을 대신하여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이용 수요를 흡수하고, KTX의 시·종착역 역할을 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2004년 4월 1일 KTX 운행 개시와 함께 영업을 시작했으나,[6]광명시 외곽에 위치하고 대중교통 연결이 부족하여 초기 이용객은 하루 평균 4,521명에 불과했다.[10] KTX 개통 초기 승객 설문조사에서도 광명역의 접근성 부족, 특히 지하철 연결 부재가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8] 이후 2006년 수도권 전철 1호선용산-광명역 간 셔틀 전철 운행이 시작되고,[21][9] 광명역 경유 버스 노선 확충, 인천국제공항행 공항버스 노선 신설, 광명종합터미널 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점차 개선되었다. 다만, 셔틀 전철은 KTX와 선로를 공유하여 배차 간격이 길어 초기 효과는 제한적이었고,[9] 2008년 조사에서도 자가용(57%)이나 버스(28%) 이용 비율이 높고 지하철 이용은 4%에 그쳤다.[10]
그럼에도 광명역은 KTX 역 중 이용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역 중 하나로 꾸준히 성장했다. 2008년에는 하루 KTX 승하차 인원이 14,608명으로 호남고속선의 시종착역인 용산역 이용객 수를 넘어섰으며,[10] 2009년 2월 말까지 개통 후 5년간 누적 이용객은 2,217만 3,792명에 달했다.[7] 현재 경부선 KTX 정차역 중에서는 서울역, 동대구역, 부산역, 대전역 다음으로 5번째로 이용객이 많다. 대부분의 KTX 열차가 정차하지만, 경부고속선상의 역 중 유일하게 SRT는 정차하지 않는다.[14]
한편, 2004년 한국철도공사가 영등포역에 KTX를 추가 정차시키려 하자, 광명역 이용객 감소 및 역 기능 약화를 우려한 지역 주민들이 반대 운동을 벌였다. 이 시민운동은 88만 명의 서명을 받아 2005년 말 정부가 계획을 철회하도록 이끌었다.[11] 그러나 2010년 11월 1일부터 수원 경유 KTX 열차가 영등포역에 정차하게 되면서 다시 논란이 일었다.[11]
2018년 1월 17일에는 국내 세 번째 도심공항터미널인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개장하여 인천국제공항 출발 국제선 탑승 수속이 가능해졌다. 직행 리무진버스로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45분 만에 연결되어 지방에서 공항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향후 신안산선과 경강선이 광명역을 경유하도록 계획되어 있어, 수도권 서남부 교통 허브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KTX용 개찰구는 상행과 하행 승강장별로 각각 2곳씩 설치되어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광명셔틀용 개찰구 역시 상행과 하행 승강장별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특히 광명셔틀 하행 승강장(종착 승강장)에 내리면 개찰구를 통해 역 외부로 나가는 것 외에는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없다.
광명역의 역 번호는 P144-1이다. 역 번호 맨 앞에 붙은 'P'는 수도권 전철 1호선경부선[23]-장항선[24] 구간처럼 본선에서 갈라져 나온 분기 노선에 부여되는 코드이다. 해당 구간의 역들은 P1○○ 형태의 역 번호를 사용하는데, 광명역은 이 구간에서 다시 분기된 노선에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역 번호가 P144인 금천구청역에서 분기된 뒤 만나는 첫 번째 역이라는 의미에서 P144-1을 역 번호로 사용한다. 이 때문에 광명역은 서동탄역(P157-1)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역 번호가 가장 긴 전철역이다.
4.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한국철도공사 광명역 2층 연결 통로에 위치하며,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2018년 1월 17일에 개업하였다. 이 터미널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탑승 수속 및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터미널 내에는 각국 항공사 카운터와 함께 출입국관리 출장소, 도심공항병무신고사무서, 세관신고사무서 등이 입점해 있어 출국 관련 절차를 미리 마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진에어, 에어부산이다. 다만, 미국 본토 및 괌, 사이판으로 가는 항공편의 경우, 미국 교통안전청의 보안 승인 절차로 인해 2018년 6월부터 수속이 가능하게 되었다.[26]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전용 리무진버스(6770번)가 운행되며, 소요 시간은 약 45분이다. 이를 통해 지방에서 KTX를 이용하여 광명역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경우, 서울역이나 용산역을 경유하는 것보다 이동 시간을 약 40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동안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수도권 외 지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 운행이 중단되면서, 해외 입국자들이 6770번 버스를 통해 광명역으로 이동한 뒤, 광명역에 정차하는 KTX의 해외 입국자 전용 객실을 이용하는 주요 환승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5. 연계 교통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KTX 이용 수요를 담당하는 주요 역이지만, 개통 초기에는 광명시 외곽에 위치하고 대중교통 연결이 부족하여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을 받았다.[8] 하루 평균 이용객이 4,521명에 불과할 정도였다.[10]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6년 수도권 전철 1호선영등포역[13](개통 초기에는 용산역[21])과 광명역을 잇는 셔틀 전철 운행이 시작되었고,[9] 광명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대폭 확충되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버스 노선 신설과 광명종합터미널 개장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26]서해안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광명역 나들목이 있어 자가용 접근도 용이하지만, 이 나들목은 행정구역상 안양시만안구박달동에 위치한다.
역사 2층에는 도심공항터미널이 설치되어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의 탑승 수속을 돕고 있으며, 전용 리무진 버스(6770번)가 운행된다.[26]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는 해외 입국자들이 공항에서 광명역으로 이동하여 KTX를 이용하는 주요 관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개선 노력 덕분에 광명역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는 경부고속선 KTX 정차역 중 서울역, 동대구역, 부산역, 대전역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역이 되었다. 향후 신안산선과 경강선이 개통되면 연계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5. 1. 버스
광명시 외곽에 위치하여 개통 초기에는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광명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이 확충되면서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였다. 안양시만안구석수동 및 박달동과 인접해 있어, 관악역에서 광명역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되기도 했으며, 2012년 7월 1일부터는 마을버스로 변경되어 운행 중이다.
KTX 셔틀버스 (직행좌석버스 8507번): 광명역에서 강남순환로를 경유하여 사당역까지 운행한다. 편도 노선은 서울대입구역을 경유한다. 5~10분 간격으로 하루 270회 운행하며,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2400KRW이다. 2017년1월 1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20]
KTX 리무진버스 (광역버스 6770번): 광명역에서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인천대교를 경유하여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한다. 광명역 방면 노선만 송도국제교를 경유한다.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요금은 1.5만원이다. KTX 승차권과 환승 발권 시 3000KRW 할인 혜택이 있다. 2018년1월 17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이 노선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항과 함께 신설되어, 지방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의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과거 수도권 전철 1호선 관악역에서 광명역까지 운행하던 전용 유료 셔틀버스가 있었다. 2005년 6월 10일부터 2012년 6월 30일까지 운행했으며, 이용 운임은 1000KRW이었다. 교통카드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아 환승 할인은 불가능했지만, 셔틀버스 승차권을 철도역이나 위탁발매소에 제시하면 KTX 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었다. 이 노선은 2012년 7월 1일부터 1-1번 마을버스로 전환되어 운행이 종료되었다.
2017년 1월 11일부터 광명역과 사당역을 직통 운행하는 리무진 셔틀버스 8507번이 신설되었다.[27] 이 노선은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인 코레일네트웍스가 광명시의 시내버스 면허로 운행한다. 경기도 직행좌석버스와 운임(교통카드 기준 2400KRW, 2017년 개통 당시 기준)이 동일하며, 수도권 통합 요금제에 따른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서해안고속도로 및 강남순환로를 경유한다.
2018년 1월 17일에는 광명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하는 6770번 셔틀버스가 신설되었다. 이 노선은 한국철도공사가 인천광역시의 시내버스 면허를 받아 운행하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과 연계된다. 성인 기준 운임은 15000KRW이며, KTX와 연계 시 운임의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20] 특수한 운임 체계로 인해 다른 수도권 시내버스나 수도권 전철과의 환승은 불가능하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수도권 외 지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 운행이 중단되자, 해외 귀국자들이 6770번을 이용해 광명역으로 이동한 뒤 KTX 해외귀국자 전용 객실을 이용하는 통로 역할을 하기도 했다.
과거에는 인천광역시의 부평역, 원인재역, 청라국제도시역 및 부천시의 송내역 등지와 광명역을 잇는 KTX 셔틀버스가 운행되었으나, 이용객 저조로 폐지되었다. 또한 6780번, 6790번, 6800번 등 광명역과 인천 시내를 잇던 노선들도 비슷한 이유로 폐지되거나 운행이 중단되었다. 부천송내역 방면 G8808번 버스는 본래 광명역 셔틀버스 목적으로 신설되었으나 수요 부족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다가,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어 운행을 재개하였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일부로, 영등포역과 광명역 사이를 운행하는 셔틀 전철 노선이다. KTX 광명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설되었다.
초기에는 KTX 개통(2004년 4월 1일) 이후 광명역의 접근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8] 이에 대한 대책으로 2006년 12월 15일부터 용산역에서 광명역까지 셔틀 전철 운행이 시작되었다.[9][21] 하지만 KTX와 같은 선로를 사용했기 때문에 배차 간격이 길어 운행 초기에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9] 실제로 2008년 조사에 따르면 광명역 이용객 중 셔틀 전철을 이용하는 비율은 4%에 불과했다.[10]
현재는 운행 구간이 영등포역-광명역으로 변경되었다.[13] 2019년 11월 기준으로 하루 20회, 약 한 시간에 한 대 간격으로 운행하며 모든 역에 정차한다. 이 셔틀 전철은 시흥역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경부선에 합류한다.
다만, 광명시 내 다른 7호선 역인 철산역이나 광명사거리역과는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 이 역들로 가려면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환승하거나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5. 4. 시외버스
광명역을 경유하던 기존 시외버스정류장을 증축하여 광명종합터미널이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종합터미널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광명역과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은 다음과 같다.
KTX 셔틀버스 (직행좌석버스 8507번): 광명역과 사당역을 강남순환로를 통해 연결한다. 사당역 방향으로 운행 시에만 서울대입구역을 추가로 경유한다. 배차 간격은 5~10분이며, 하루 270회 운행한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2400KRW이다. 2017년1월 1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20]
KTX 리무진버스 (광역버스 6770번): 광명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제3경인고속화도로 및 인천대교를 통해 연결한다. 광명역 방향으로 운행 시에만 송도국제교를 추가로 경유한다. 배차 간격은 20~30분이다. 요금은 15000KRW이며, KTX 승차권과 함께 구매 시 3000KRW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18년1월 17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과거에는 인천광역시의 부평역, 원인재역, 청라국제도시역 및 부천시의 송내역과 광명역을 연결하는 KTX 셔틀버스가 운행된 적이 있으나, 이용객 수가 적어 운행 개시 약 반년 만에 폐지되었다.
역 주변에는 다양한 상업 및 편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1번 출구 방면으로 대형 코스트코 광명점(2012년 12월 15일 개업)이 있으며, 인근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이케아 광명점(2014년 12월 18일 개업), 중앙대학교광명병원, CJ CGV 영화관 등이 위치한다. 특히 이케아 광명점은 한국 최초 매장이자 세계적으로도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시외 및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광명종합터미널이 2013년 11월 12일 개업하여 운영 중이다. 2018년 1월 17일에는 국내 세 번째 도심공항터미널인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개업하여, 인천국제공항 출발 국제선 탑승 수속이 가능해졌다. 직행 리무진버스를 통해 공항까지 약 4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그 외 주변 시설로는 IVEX 스튜디오, 광명동굴, 석수동공영차고지 등이 있다. 역 인근에는 광명역 센트럴 자이, 광명역파크자이, 광명역유플래닛데시앙, 광명역 푸르지오, 광명역 써밋플레이스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광명역 건물 자체는 대규모 주차장으로 둘러싸인 유리 구조물이다. 48184m2 규모의 건물(부지 면적 264131m2)은 지상 2층, 지하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 이용 가능 공간은 297m x 148m이다. 개방적인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선로는 주요 대합실 아래를 통과하지만 지상에서도 볼 수 있다. 초기 계획 당시 KTX 종착역으로 고려되어 규모가 크게 지어졌으나, 실제 종착역이 서울역과 용산역으로 변경되면서 역 규모에 비해 이용객 수가 적어 '광명 공항'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향후 역 주변으로 주택단지와 산업단지가 추가로 유치될 예정이며, 신안산선과 경강선이 광명역을 경유하도록 계획되어 있어 교통 허브로서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광명역은 개통 초기 광명시 외곽이라는 지리적 위치와 부족한 연계 교통편으로 인해 이용객 수가 저조했다.[10] 그러나 2006년 12월 수도권 전철 1호선용산~광명 간 셔틀 전철 운행 시작[21][9], 광명역 경유 버스 노선 확충, 인천국제공항행 공항버스 신설, 광명종합터미널 개통 등 접근성이 점차 개선되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KTX 이용객 수는 2007년 연간 501만 5천여 명(승차 251만 6천여 명, 하차 249만 9천여 명)에서 2016년에는 849만 3천여 명(승차 424만 8천여 명, 하차 424만 5천여 명)으로 크게 늘어났다.[28] 이러한 증가세에 힘입어 광명역은 경부선 KTX 정차역 중에서 서울역, 동대구역, 부산역, 대전역에 이어 5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역으로 자리 잡았다.
8. 1. KTX
광명역은 2004년 4월 1일 KTX 운행 개시와 함께 문을 열었다.[6] 개통 초기에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4,521명에 불과할 정도로 이용이 저조했는데,[10] 이는 수도권 전철과의 연계 부족 등 접근성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8]
개통 직후인 2004년, 한국철도공사가 인근 영등포역에 KTX를 추가로 정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자 광명시 주민들은 광명역의 기능 축소를 우려하여 강하게 반발했다. 주민들은 시민운동을 조직하여 88만 명의 서명을 받는 등 적극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결국 2005년 말 정부는 영등포역 정차 계획을 철회했다.[11]
이용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6년 12월 15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광명셔틀 전철이 개통되어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연계되었다.[9] 셔틀 전철 개통 이후 KTX 이용객은 증가하여, 2007년에는 연간 총 이용객 5,014,726명(승차 2,515,690명, 하차 2,499,036명)을 기록했다.[28] 그러나 셔틀 전철은 KTX와 같은 선로를 사용했기 때문에 배차 간격이 길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고,[9] 2008년 조사 결과 KTX 이용객 중 셔틀 전철 이용 비율은 4%에 불과했다.[10]
그럼에도 광명역은 KTX 역 중 이용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역 중 하나로 성장했다. 2008년에는 하루 평균 KTX 승하차 인원이 14,608명에 달해 호남고속선의 서울 시종착역인 용산역의 이용객 수를 넘어서기도 했다.[10] 2009년 2월 말까지 개통 5년간 누적 이용객은 22,173,792명을 기록했다.[7]
2010년 11월 1일부터 수원 경유 KTX 노선이 신설되면서 영등포역이 KTX 정차역으로 지정되자, 광명역 기능 축소를 우려하는 지역 주민들의 항의가 다시 이어졌다.[11]
광명역 KTX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하여 2016년에는 연간 총 8,493,167명(승차 4,247,708명, 하차 4,245,459명)을 기록했으며,[28] 2018년에는 940만 명을 넘어섰다.
연도
KTX 이용 인원[29]
승차
하차
2004년
807,723
806,887
2005년
1,829,181
1,772,727
2006년[16]
2,249,432
2,198,578
2007년
2,515,690
2,499,036
2008년[17]
2,658,308
2,685,960
2009년
미상
미상
2010년[18]
2,895,466
2,936,244
2011년[19]
3,204,127
3,251,712
2012년
3,398,221
3,427,119
2013년
3,580,746
3,663,286
2014년
3,602,008
3,647,984
2015년
3,929,908
3,962,650
2016년
4,247,708
4,245,459
2017년
4,127,328
4,143,153
2018년
4,686,528
4,738,698
8. 2. 수도권 전철
2006년 12월 15일,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용산역과 광명역을 잇는 셔틀 전철 운행이 시작되었다.[21][9] 이는 광명시 외곽에 위치하여 초기 이용객이 적었던 광명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였다. 셔틀 전철 운행과 버스 노선 확충 등으로 광명역 이용객은 점차 증가했다.
그러나 이 셔틀 전철은 KTX와 같은 선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KTX 열차와의 운행 간격 조절 문제로 배차 간격이 길어 실질적인 이용 편의성 향상에는 한계가 있었다.[9] 실제로 2008년 광명역 KTX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수도권 전철을 이용해 광명역에 접근하는 비율은 4%에 불과했으며, 대부분 자가용(57%), 버스(28%), 택시(11%)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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