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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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선은 익산에서 여수엑스포까지 총 180.4km를 잇는 철도 노선으로, 1913년 전북철도주식회사가 이리(현 익산)와 전주 간 협궤철도 부설을 허가받으면서 시작되었다. 일제강점기 동안 여러 차례 개편을 거쳐 1937년 순천-여수 구간 개통으로 전 구간이 완성되었으며, 해방 이후 여순사건, 6.25 전쟁 등의 영향으로 역사가 소실되기도 했다. 1981년 전주 도심 구간 이설, 1989년부터 시작된 노선 재포설 및 복선화 사업을 통해 1999년 일부 구간이 개통되었고, 2011년 복선 전철화 및 KTX 운행이 시작되면서 고속화 시대를 열었다. 현재 KTX, SRT,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 다양한 열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익산, 전주, 남원, 순천, 여수엑스포 등 5개 역에는 모든 열차가 정차한다. 전라선은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비판과 함께 고속철도 건설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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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 [철도 노선]에 관한 문서 | |
---|---|
노선 정보 | |
노선 이름 | 전라선 |
고유 이름 | 전라선(全羅線) |
고유 이름 (언어) | ko |
노선 색상 | 0066b3 |
![]() | |
노선 종류 | 중형 철도, 여객/화물 철도 광역철도, 지역 철도 |
노선 상태 | 운영 중 |
지역 | 전라북도 전라남도 |
시작 지점 | 익산 |
끝 지점 | 여수엑스포 |
역 개수 | 30 |
개통 시기 | 1914년 - 1936년 사이 단계별 개통 |
소유자 | 국가철도공단 |
운영자 | 한국철도공사 |
노선 길이 (km) | 180.4 |
선로 구성 | 복선 (익산 - 여천) 단선 (여천 - 여수엑스포) |
궤간 | 1,435 mm |
전철화 | 교류 25 kV 60 Hz 가공 전차선 |
속도 | 230km/h (최대) |
노선 정보 (한국어) | |
한국어 이름 | 전라선 |
한자 이름 | 全羅線 |
로마자 표기 | Jeollaseon |
로마자 표기 (매큔-라이샤워) | Chŏllasŏn |
주요 정보 | |
노선 종류 | 간선 철도 |
국가 | 대한민국 |
노선 상태 | 영업 중 |
기점 | 익산역 (전라북도 익산시) |
종점 | 여수엑스포역 (전라남도 여수시) |
역 개수 | 31 |
개통일 | 1914년 10월 17일 (이리~전주) 1930년 12월 20일 (순천~여수) 1931년 10월 15일 (전주~남원) 1933년 10월 15일 (남원~곡성) 1936년 12월 16일 (곡성~순천) |
소유자 | 대한민국 정부 (국가철도공단 위탁) |
운영자 | 한국철도공사 에스알SRT열차만 운행 전라선철도익산 - 신리간 BTL 및 유지 보수 |
영업 거리 | 180.4 km |
노선 번호 | 309 |
궤간 | 1,435 mm (표준궤) |
선로 구성 | 2 (익산 - 여천) 1 (여천 - 여수엑스포) |
전철화 | 가공전차선, 교류 25,000 V 60 Hz |
신호 방식 | ATS, ATP |
영업 최고 속도 | 익산 - 여수엑스포 200 km/h (KTX) 익산 - 여수엑스포 150 km/h (일반열차) |
설계 최고 속도 | 230 km/h |
노선도 | |
![]() |
2. 역사
전라선은 1914년 전북철도주식회사가 이리~전주 구간을 협궤철도로 개통하면서 시작되었다.[19] 1927년 조선총독부에 인수되어 표준궤로 개량되었고, 경전북부선으로 불리다가 1937년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전라선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1]
1948년 여순사건과 1950년 한국 전쟁으로 인해 일부 역사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24] 1981년에는 전주시 구간이 이설되면서 전주역이 이전하고, 동산~북전주 구간은 북전주선으로 분리되었다.[22]
1990년대부터는 선로 용량 증대와 고속화를 위한 복선화 및 선형 개량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었다.[22] 2011년에는 KTX 운행이 시작되면서 전라선 고속화 시대가 열렸다.[32]
2. 1. 일제강점기
1913년 1월 전북철도주식회사가 철도 부설면허를 받아 1914년 2월 자본금 30만 원으로 회사를 설립한 후, 60만 원으로 증자해 본사를 전주시에 두었다. 1914년 5월 토목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10월에 준공하고, 1914년 10월 17일 이리 ~ 전주 구간이 여객 운송을 개시하였다. 또한 화물 등 일반 운송업무는 같은 해 12월 1일부터 시작하였다.[19] 본선 철도 시설의 총 건설비는 1927년 기준으로 55만 3천 원[20]이었다. 1927년 10월 조선총독부에서 90만 원에 매수해 경전북부선으로 개칭하고, 표준궤로 개궤하였다. 그 당시 철도 종사원 수는 112명이었고 기관고 1개소, 정차장 7개소와 차량은 기관차 6량, 객차 18량, 화물차 53량 등이었다. 1926년 1일 1리 평균 수입은 51원으로, 사설철도 가운데 영업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 이후 1929년 4월 18일 표준궤로 개궤하는 공사에 착공해 역사 등을 전면 신축하거나 개축했다. 개축 건조물 중 특이한 것은 익산역의 근대식 사옥 건물 구조와는 대조적으로 전주역사를 한옥 양식으로 세운 점이다. 1931년 10월 1일 전주 ~ 남원 구간의 개통을 시작으로 1933년 10월 5일 남원 ~ 곡성, 1936년 12월 16일 곡성 ~ 순천 구간 등이 차례로 개통되었다. 순천 ~ 여수항 구간은 이미 개통된 남조선철도 소속 광려선[21]을 조선총독부가 1936년 9월 매수해 대대적으로 보수하였다. 광려선 인수와 함께 익산 ~ 여수항 구간을 전라선으로 개칭해 1937년 3월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2. 2. 해방 이후
1948년 여순사건으로 압록역이 소실되었고,[24] 1950년 한국 전쟁으로 남원역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24] 1981년 전주 시내 구간이 이설되면서 전주역이 신축 이전되었고, 동산-북전주 구간은 북전주선으로 분리되었다.[22]1990년대부터 선로 용량 증대와 고속화를 위한 복선화 및 선형 개량 사업이 추진되었다.[22] 1989년 11월 18일 신리~임실, 금지~압록, 구례구~동순천 등 64.3km 구간을 1단계 구간으로 복선화 공사를 시작하였고,[22] 이후 잔여구간을 2단계 구간으로 1998년 6월 12일 착공하였다.[22] 1단계 구간은 1999년 5월 18일 완공되었고, 2단계 압록~구례구 8.9km 구간은 2001년 12월 27일 단선 이설 후 2002년 10월 15일 복선화로 완공되었다. 임실~금지 49.4km 구간은 2004년 8월 31일 추가 완공되었다.
2008년 1월 1일 군산선이 장항선으로 편입되면서 통근열차가 폐지되었다. 2010년 10월 동운~순천 간 일부 구간(2.35km)이 지하로 이설되면서 순천 시내를 통과하도록 변경되어 복선화되었다. 2011년 4월 5일 순천~여수 구간 선로 이설로 덕양역, 여천역이 이전되고 신풍역, 미평역, 만성역이 폐역되었다. 2011년 10월 5일 KTX 운행이 시작되었고, 2014년 6월 1일부터 ITX-새마을도 운행을 시작하였다.
2014년 8월 18일부터 남원, 여천역 KTX 정차 횟수가 증가하였다. 2015년 4월 2일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익산역에서 호남고속선을 경유하는 방향으로 KTX 진행 방향이 변경되었고 상행 10회, 하행 10회 등 이전보다 2편성 증가하였다. 열차 번호 순서도 재배치되었고 KTX-1이 일 상행 3편성, 하행 3편성 투입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를 통해 종점인 여수엑스포역까지 정차역 변수에 따라 2시간 40분에서 3시간 7분가량 소요된다.
2016년 12월 9일 수서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KTX는 상행 14회, 하행 14회로 이전보다 4편성 증가하였고 증편된 4편성 가운데 2편성은 서대전역 경유 열차로 신설되었다.
2018년 현재 전라선 내 정차역은 11개 역이며,[23] 이 중 KTX 정차역은 익산-전주-남원-곡성-구례구-순천-여천-여수엑스포 등 8개 역이다. 전 열차가 정차하는 역은 익산-전주-남원-순천-여수엑스포 5개 역이다. 누리로도 운행을 시작하였으나, 2018년 8월 30일 상행열차를 끝으로 운행이 종료되었다.
서울을 오가는 전라선 경유 열차는 현재 여수엑스포-수서/용산/행신 열차지만, 예전에는 용산을 출발해 순천에서 여수 대신 경전선으로 진입하여 진주로 가는 야간 무궁화호 1편성도 있었다.
'''연혁'''
- 1948년 11월 7일: 여순사건으로 압록역 소실(11월 8일 가역사 준공).
- 1950년 7월 8일: 한국 전쟁으로 남원역 소실.
- 1955년 9월 1일: 신풍역을 무배치간이역에서 배치간이역으로 승격, 여객 및 소화물취급 개시.
- 1956년 7월 27일: 남원역사 준공.
- 1965년 6월 21일: 봉천역을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개시(오수역관리)
- 1966년 10월 11일: 상동역을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개시.
- 1967년 6월 7일: 산성역을 임시승강장으로 개업.
- 1969년 10월 5일: 현재의 덕양역사 준공.
- 1971년 9월 10일: 덕진역을 민수용 무연탄도착취급역 지정
- 1975년 5월 1일: 덕진역을 민수용 무연탄도착취급역 지정 취소.
- 1981년 5월 25일: 전라선의 전주도심구간 이설사업으로 동산 ~ 신리 구간이 이설되면서, 전주산업단지의 화물 출입을 위하여 동산 ~ 북전주 구간은 북전주선으로 명칭변경. 전주역 신축 이전.
- 1989년 11월 18일: 전라선 1단계 구간 선형개량 공사 착공(신리-임실, 금지-압록, 구례구-동순천의 64.3km)[24]
- 1997년 6월 1일 : 춘포역 배치간이역으로 격하[25]
- 1998년 6월 12일: 전라선 2단계 구간 선형개량 공사 착공(임실 - 금지, 압록 - 구례구의 58.3km)
- 2011년 10월 1일 - 여수역의 역명을 여수엑스포역으로 변경.
- 2011년 10월 5일 - 복선 전철화 공사 완료. 전 구간에서 KTX 운행 개시.
- 2012년 5월 1일 - 고속화 사업 완료.
2. 3. 복선 전철화 및 고속화
1990년대 선로 용량 증대와 고속화를 위해 신리-임실, 금지-압록, 구례구-동순천 등 64.3km 구간을 1단계로, 잔여 구간을 2단계로 나누어 복선화 공사가 진행되었다.[22] 1단계 구간은 1999년 5월 18일에 완료되었고,[26] 2단계 압록-구례구 구간(8.9km)은 2001년 12월 27일 단선 이설 후 2002년 10월 15일 복선화되었다. 임실-금지 구간(49.4km)은 2004년 8월 31일 추가 완공되었다.[27]
2004년 10월 8일, 동순천-순천 구간(2.9km) 복선전철화 공사가 시작되었고, 순천-여수 구간(33.7km) 복선전철화 공사도 착공되었다. 2011년 4월 5일 순천-여수 구간 선로 이설로 덕양역, 여천역이 이전되고 신풍역, 미평역, 만성역이 폐역되었다. 2011년 10월 5일 익산-여천 구간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고[31] KTX 운행이 시작되면서 전라선 고속화 시대가 열렸다.[32]
2015년 4월 2일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KTX 운행 경로가 익산역에서 호남고속선을 경유하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운행 횟수가 상·하행 각 10회로 증가하였다.[33] 2016년 12월 9일 수서고속철도 개통으로 KTX 운행 횟수가 상·하행 각 14회로 늘어났고, 증편된 열차 중 일부는 서대전역을 경유한다.
2018년 현재 전라선 KTX 정차역은 익산, 전주, 남원, 곡성, 구례구, 순천, 여천, 여수엑스포 등 8개 역이며, 전 열차가 정차하는 역은 익산, 전주, 남원, 순천, 여수엑스포 5개 역이다. 2023년 9월 1일부터 ITX-마음과 SRT 운행이 시작되었다.
2023년 7월 15일,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구간이 피해를 입었으나, 복구 작업을 통해 정상 운행되고 있다.
3. 노선 정보
전라선은 익산역에서 호남선과 분기하여 전주, 남원, 순천을 거쳐 여수엑스포역에 이르는 철도 노선이다. 총 길이는 180.4km이며, 익산역 - 여천역 구간(170.9km)은 복선이다.[1] 전 구간이 교류 25kV, 60Hz로 전철화되어 있으며, 최고 운전 속도는 KTX 200km/h, 일반열차 150km/h이다.[1]
일제강점기인 1937년에 전 구간이 개통되었고,[1] 1981년에는 전주역이 시가지에서 북동쪽 외곽으로 이전했다.[1] 최근에는 전철화 및 선형 개량을 통해 고속 운행이 가능해졌다.[1]
2011년 10월 5일부터 KTX 운행이 시작되어 용산역 - 여수엑스포역 간 운행 시간이 3시간 40분으로 단축되었고, 2012년 5월 1일에는 고속화 사업 완료로 3시간 23분까지 단축되었다.[1]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에는 열차가 증편 운행되기도 했다.[1]
3. 1. 역 목록
거리거리
SRT
장항선
호남고속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