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은 삼랑진에서 광주송정까지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 대한제국 시기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건설되었다. 여러 차례의 개량을 통해 2023년에는 SRT 운행이 시작되었으며, KTX 운행과 함께 고속철도 시대를 맞이했다. 경전선은 삼랑진-마산 구간, 마산-진주 구간, 진주-광양 구간 등 여러 구간의 복선 전철화 및 노선 개량 사업을 거쳤으며, 부전-마산 구간 신설, 보성-임성리 구간 신설 등 추가적인 개량 사업이 진행 중이다. 경전선은 10개의 지선 노선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에서 진주까지 KTX가 운행되고, 2023년 9월부터 SRT가 운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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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부 해안을 따라 동서로 이어지는 철도는 오랫동안 전략적 노선으로 여겨졌지만, 완공까지는 여러 차례의 시도가 필요했다.[3] 이 노선의 첫 구간은 1905년 5월 새로 건설된 경부선삼랑진역에서 마산까지의 지선으로 개통되었으며, 마산선으로 명명되었다.[3] 1923년 12월 1일,[1] 마산에서 진주까지 진주선이 개통되었고,[3] 창원의 '''마산선'''에서 진해로 이어지는 진해선은 1926년 11월 11일에 개통되었다.[1]
한편, 미래 경전선의 다른 한쪽 끝인 호남선의 송정리(현 광주송정)에서 반대 방향으로 건설이 시작되어, 1922년 7월 광주까지 구간이 처음 개통되었다.[3] 1930년 12월 25일 광주선이 여수까지 완공되었으나,[2] 6년 후인 1936년 12월 16일, 순천-여수 구간은 새로 설립된 전라선의 일부가 되었고,[1] 송정리-순천 구간은 광주선으로 남았다.[3]
1961년 쿠데타 이후, 국가재건최고회의는 제1차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진주와 순천 사이의 노선 공사를 1962년 4월 28일에 시작했다.[3]1964년4월 28일에는 경전선 (진주 - 순천간 80km) 건설 공사가 착수되었다. 이 구간은 난공사였으나, 1968년2월 7일삼랑진 - 송정리 구간이 경전선으로 명명되며 개통되었다.[64]1967년2월 9일에는 순천 ∼ 광양 구간이,[62]1967년2월 22일에는 진주 ∼ 유수 구간이 개통되었다.[63]1968년2월 7일, 유수 ∼ 광양 이 개통되고, 진주선, 광주선을 경전선에 편입하여 삼랑진 ∼ 송정리 구간이 경전선으로 명명되었다.[3] 삼랑진에서 송정리까지의 전체 철도 노선이 경전선으로 명명된 날이다. 2000년대 중반까지 선형 개량으로 노선 길이는 300.6km로 단축되었다.[3]
경전선은 원래 대한제국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에 걸쳐 민간 철도회사와 조선총독부철도가 별개의 노선으로 개통한 것이 시작이다. 삼랑진역에서 마산포역(후의 마산항역)까지는 대한제국 시대에 일본 육군이 군사적 필요에 의해 마산포 지선으로 부설하였다.[35] 이후, 조선총독부가 해당 노선들을 매입·선구 변경하는 등의 방식으로 하나의 노선으로 재정비하였으나,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잇는 구간은 건설이 지연되어 전 구간이 연결된 것은 한국 독립 후인 1968년의 일이다.
1969년, 광주시(현재의 광주광역시) 도시 정비에 따라 기존 시가지 부근에 있던 광주역이 현재 위치인 북서쪽으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 주변에서는 1969년부터 2000년8월 10일까지 시 북쪽을 우회하는 노선이 이용되었으나, KTX 개통에 앞서 새로운 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남쪽을 지름길로 하는 노선으로 변경되었고, 구 노선의 일부는 광주선으로 독립시켰다. 또한, 전철화에 맞춰 삼랑진 - 진주 간 복선화, 노선 변경 공사도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2012년에 전 구간 사용이 시작되었다.
1996년 10월, 경전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추진되기 시작했다.[67] 1990년대 후반부터 경전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2000년대에는 호남선 전철화 사업과 연계되어 광주선 전철화가 진행되었다. 2000년8월 10일에는 효천 ~ 송정리 구간의 철도가 이설되었고, 서광주역이 신설되었으며, 효천 ∼ 광주 구간이 폐지되었다. 동송정 ∼ 광주 구간은 광주선으로 분리 독립되었다.
SRT 또한 2023년 9월 1일부터 진주까지 동쪽 구간에 고속철도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재 부전역 경유 마산 - 태화강을 직통하는 광역전철 노선 정비가 진행 중이며,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16년 7월 14일 진주 - 광양 간이 복선화되어 66.8km에서 51.5km로 단축되었다.[36] 해당 구간은 2021년까지 전철화가 완료될 예정이다.[37]
한편, 그동안 개량이 오랫동안 진척되지 않았던 광주-순천 구간도, 대한민국 국회의 2019년도 예산안 통과로 전철화 개량 시작이 확정되었다.[38]
특히 목포보성선의 (전철화 구간으로서의) 개통에 맞추기 위해 순천-보성 구간 개량 공사를 광주송정역 방면보다 먼저 진행하여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고속화를 위한 전철화 및 복선화 공사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4][5] 2010년 9월 1일, 대한민국 정부는 2020년까지 서울에서 전국 95% 지역까지의 이동 시간을 2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경전선 전체 구간이 시속 230km급으로 추가 개량될 예정이었다.[6]
1990년대 후반부터 경전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2000년대에는 호남선 전철화 사업과 연계되어 광주선 전철화가 진행되었다. 2010년대에는 마산-진주 구간 복선전철화가 완료되어 KTX가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후 진주-광양 구간 복선화 및 전철화가 완료되었다. 2023년9월 1일, SRT 운행이 시작되면서 경전선은 고속철도 시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진례역과 부산신항역을 연결하는 부산신항선은 부산신항으로 이어지는 화물선이다. 한림정역에서 부산신항역까지의 본선은 38.8km이며, 6.0km의 항만 접근선이 있다.[18] 2010년 11월 30일에 개통되었으며,[20] 2013년에는 신항남선과 신항북선이 개통되었다. 부산에서 건설될 직결선은 장유역에서 부산신항선과 연결되며,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창원역과 덕산역을 잇는 덕산선은 원래 경전선 본선의 일부였으나, 2010년 12월 15일 선로 이설 이후 군용화물 취급을 위해 존치되었다.
진해선은 창원역에서 통해역을 잇는 21.2km 노선으로, 저조한 승객 수로 인해 2014년 무궁화호 정기 여객 운행이 중단되었고, 진해 군항제를 위한 특별 여객열차 운행도 2015년에 중단되었다. 현재 창원시는 진해선을 창원시 트램 2호선의 일부로 재활용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덕산선은 창원역과 덕산역을 연결하는 코레일의 철도 노선으로, 원래 경전선 본선의 일부였으나, 2010년 12월 15일 창원역 ~ 낙동강역 구간이 이설되면서 덕산역의 군용화물 취급을 위해 존치되었다.
부산신항선은 진례역과 부산신항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 부산신항으로 이어지는 화물선이다. 할림정역에서 출발하는 약 44.8km의 새로운 지선이 부산항 확장에 따른 화물 수송 연결 개선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노선 일부는 경전선 개량 사업에 포함되어 지선이 단축되고 출발점이 질례로 변경되었다.[18][19] 본 노선은 2010년 11월 30일에 개통되었으며, 첫 화물열차는 2010년 12월 13일에 운행되었다.[20] 2013년 1월 1일과 31일에 단선 비전철 지선 2개(신항남선, 신항북선)가 개통되었다.[20]
부산에서 새로 건설될 직결선은 질례 남서쪽에서 개량된 경전선과 연결되며, 장유역에서 부산신항선과 연결된다. 32.6km 길이의 이중선 구간은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21][6]
보성에서 새로운 지선이 목포 바로 직전 임성리에서 호남선과 연결될 예정이다.[22] 79.5km 길이의 단선 지선 건설은 2002년에 시작되었으나,[23] 자금 부족으로 2007년에 공사가 중단되었다.[5] 2015년에 공사가 재개되었고,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이 지선에는 장흥 북동쪽에 있는 길이 5,960m의 장동터널이 포함되어 있다.[24][25]
과거 마산역에서 마산항으로 이어지던 임항선은 1977년 경전선 이설 이후 화물선으로 운영되다 2012년 폐선되었고, 현재는 '임항선 그린웨이'라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34]
4. 1. 진해선
'''진해선'''은 창원역과 통해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다. 국토교통부의 한국철도영업거리표 상 노선 번호는 30701이다. 2015년 2월 1일 정기 여객 열차의 운행이 중지되었다.
진해선은 창원역에서 진해, 신창원역, 남창원역, 성주사역을 경유하여 통해역까지 운행했던 폐선으로 창원시 중심부를 지나던 철도이다. 저조한 승객 수로 인해 2014년 무궁화호 정기 여객 운행이 중단되었고, 진해 군항제를 위한 특별 여객열차 운행도 2015년에 중단되었다. 현재 창원시는 진해선을 창원시 트램 2호선의 일부로 재활용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이는 낙후된 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 2. 광양제철선
'''광양제철선'''은 광양역과 태금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다. 광양제철소까지 이어지며, 국토교통부의 한국철도영업거리표 상 노선 번호는 30702이다.
4. 3. 광양항선
'''광양항선'''은 광양제철선의 황길역과 광양항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다. 광양항으로 이어지는 화물선이며, 국토교통부의 한국철도영업거리표 상 노선 번호는 30703이다.
4. 4. 광주선
효천역과 광주송정역 사이에서, 도시 내 도로 교차로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경전선은 광주를 남쪽으로 우회하는 새로운 노선을 갖게 되었다.[17] 광주송정역과 광주 사이의 기존 노선 구간은 11.9 km의 지선으로 개량되었고, 다시 광주선으로 불리게 되었다.[1]남광주역을 포함한 효천과 광주 사이의 10.8 km 구간은 철거되었다.[17] 새로운 노선은 2000년 8월 10일에 개통되었다.[1]
순천-광주 구간의 나머지 부분은 정부의 2020년 계획에 따라 시속 230km의 새로운 노선으로 개량될 예정이었으나,[6] 10년 후, 단선 전철화 계획만이 수립되었다. 이는 명백히 대한민국 철도 정책의 실패 사례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부산신항선'''은 진례역과 부산신항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다. 부산신항으로 이어지는 화물선이며, 국토교통부의 한국철도영업거리표 상 노선 번호는 30706이다.
할림정역에서 출발하는 약 44.8km의 새로운 지선이 부산항 확장에 따른 화물 수송 연결 개선을 위해 계획되었다. 부산신항역까지의 본선은 38.8km이며, 이어서 6.0km의 항만 접근선이 있다.[18] 노선 일부는 경전선 개량 사업에 포함되어 지선이 단축되고 출발점이 질례로 변경되었다. 2009년 4월 기준으로 총 예산 9,023억 8,400만 원 중 80.7%의 공정률을 보였다.[19] 본 노선은 2010년 11월 30일에 개통되었으며, 첫 화물열차는 2010년 12월 13일에 운행되었다.[20] 2013년 1월 1일과 31일에 단선 비전철 지선 2개가 개통되었다. 하나는 남철송장까지 연결되는 7.7km의 신항남선이고, 다른 하나는 북철송까지 연결되는 5.8km의 신항북선이다.
부산에서 새로 건설될 직결선은 질례 남서쪽에서 개량된 경전선과 연결되며, 장유역에서 부산신항선과 연결된다. 32.6km 길이의 이중선 구간은 1조 3,961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민간자본으로 건설되었고, 2010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었다.[21] 이 노선은 정부의 2020년 계획에 따라 시속 230km로의 속도 향상이 예상되었다.[6] 설계 변경과 공사 문제로 2014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4. 7. 덕산선
창원역과 덕산역을 연결하는 코레일의 철도 노선이다. 원래 경전선 본선의 일부였으나, 2010년 12월 15일 창원역 ~ 낙동강역 구간이 이설되면서 덕산역의 군용화물 취급을 위해 존치되었다. 이설 이전의 경전선은 진해선을 통해 창원시 중심부를 지나갔으나, 낮은 이용률로 인해 2015년 이후 정기 여객 운행이 중단되었다. 현재 창원시는 진해선을 트램 노선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마산역에서 마산항으로 이어지던 임항선은 1977년 경전선 이설 이후 화물선으로 운영되다 2012년 폐선되었고, 현재는 '임항선 그린웨이'라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34]
4. 8. 전경삼각선
평화역과 성산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다. 국토교통부의 한국철도영업거리표 상 노선 번호는 30708이다.
4. 9. 신항북선
부산신항선 내에 2013년 3월 14일 개통된 지선이다. 국토교통부의 한국철도영업거리표 상 노선 번호는 30709이다.
4. 10. 신항남선
'''신항남선'''은 본래 부산신항선의 일부였으나, 신항북선이 개통되면서 분리된 철도 노선이다. 국토교통부의 한국철도영업거리표 상 노선 번호는 30710이다.
삼랑진-마산 구간: 2010년 12월 15일에 개통되었으며, 이 구간의 설계 속도는 시속 200km이다.[28]
마산-진주 구간: 2006년에 함안-진주 구간을 BTL 사업으로 전환할 것을 발표, 2008년에 (주)가야철도가 선정되어 3월 19일 착공식을 가졌다. 2012년12월 5일 개통되었으며, 함안역과 진주역은 남쪽으로 이전했다. KTX 또한 진주역까지 이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81] 완공 이후 역 수는 13개에서 6개(마산-중리-함안-군북-반성-진주)로 줄었다. 업그레이드된 구간은 101.4km이다.[7] 마산까지 41km 구간은 창원에 더 가까운 터널을 포함한 선형 변경이 포함된다.[8] 마산-진주 구간 또한 상당한 선형 변경이 포함된다.[7][10] 민관합작투자(Public-Private Partnership)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부 지원금은 1조 6,804억 7,300만 원, 민간 자본은 3,383억 900만 원이다.[7]2009년 4월까지 계획 예산 2조 187억 8,200만 원의 50.9% 공정률을 달성했다.[7]
부전-마산 구간 신설: 부산권 광역전철인 동해선 광역전철과 직결되는 부전-마산 광역전철 사업이 진행 중이다. 김해국제공항 및 창원·마산과 부산 도심간의 교통망을 확충하고, 부전에서 마산까지 약 40분 정도의 운행시간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08년 BTL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되었으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19,251억 원으로 추산된다. 경전선 전체 노선을 주행하는 열차 또한 이 노선을 사용할 것이며, 이 경우 현재의 삼랑진역 경유 대비 운행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광양 구간: 복선 설치 후 전철화하기로 하였다. 2016년 7월 14일 개통되었다. 기존 역이 반가량 줄어들고, 150km/h로 달릴 수 있도록 선형이 직선화되었다. 하동역, 횡천역, 북천역이 이설되었고, 진상역과 완사역은 기존 역사를 개량하였다. 진주역 ~ 순천역 간 거리가 60km 내외로, 진주역 ~ 광양역 간 거리가 51.5km로 단축되었다. 2023년 6월 22일에 전철화가 개통되었다. 2003년에 시작된 공사는[11] 2010년 3월까지 1조 598억 4천만 원의 예산 중 19%의 공정률을 보였다.[11] 이 구간에는 더 긴 터널과 교량을 포함한 상당한 선형 변경이 포함된다.[12][13][14][15] 순천 동쪽의 전라선과의 접속부에서 개량 공사가 시작되었으며,[16] 이 구간은 2015년 9월 30일에 개통되었다. 이 구간의 설계 속도는 시속 150km이다.
광양-순천 구간: 광양항 개발에 따라 선로용량 확장을 위해 복선전철화 사업을 실시했다.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연계하여 순천역에서 광양역까지 복선전철화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011년 11월 21일 복선 비전철로 개통, 2012년 6월 21일 복선전철화되어 개통되었다.[82]광양역은 남쪽으로 이전되었다. 전경삼각선이 신설, 폐역되었던 평화역이 신호장 역할로 부활했다. 문재인 정부는 철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순천-보성 구간: 보성-광주송정 구간보다 순천-보성 구간을 먼저 개량하고 전철화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진보 진영에서 지역 숙원 사업 해결에 큰 관심을 기울인 결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보성-광주송정 구간: 단선전철화가 통과되었다. 구 나주역에서 분기해 빛가람동 서남쪽을 지나 화순군은 경계만을 스친 뒤 장흥군 장평면을 지나 새 보성역에서 합류한다. 노안역 분기에 빛가람동 북측에 혁신도시 역을 짓는 대신, 화순군은 이양역에 정차한다. 효천역과 광주송정역 사이는 광주를 남쪽으로 우회하는 새로운 노선을 갖게 되었다.[17]광주송정역과 광주 사이의 기존 노선 구간은 11.9km의 지선(광주선)으로 개량되었다.[1]남광주역을 포함한 효천과 광주 사이의 10.8km 구간은 철거되었다.[17] 새로운 노선은 2000년 8월 10일에 개통되었다.[1] 순천-광주 구간의 나머지 부분은 단선 전철화 계획만이 수립되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정책과 연관된것으로 보인다.
보성-임성리 구간 신설: 보성역에서 호남선임성리역에 이르는 신설 구간으로, '''남해안철도'''라고도 불린다. 이 구간이 완성되면 장흥, 강진, 해남, 영암에 철도가 들어서게 된다. 2019년에 전철화로 변경되었다.[83]2003년노무현 정부에서 착공되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 이명박 정부는 사업을 재개하지 않아 지역 차별 논란이 일었다. 2014년 국회에서 사업 재개를 위한 예산이 편성,[84] 2015년 11월에 공사가 재개되었다.[85] 2019년 11월 전철화 결정으로 개통이 2025년 6월로 미뤄졌다. 이 사업으로 새로운 보성역이 보성읍 남쪽 외곽에 건설된다.
2002년에 79.5km 길이의 단선 지선 건설이 시작되었으나,[23] 자금 부족으로 2007년에 공사가 중단되었다.[5] 2019년 전철화와 시속 200km의 최고 속도로 계획이 업그레이드되었으며,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이 지선에는 장흥 북동쪽에 있는 길이 5,960m의 장동터널이 포함되어 있다.[24][25]
5. 1. 삼랑진 - 마산 구간
2002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서, 진영역은 동남쪽으로 이전했고 덕산역은 창원중앙역으로 업무기능이 대체되었다.
한림정 - 낙동강 사이의 낙동강철교는 개량 이전의 철교보다 서쪽으로 이설되는데, 이 구간은 1962년에 이미 한차례 이설되어(구 철교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쓰이고 있다) 새 철교는 3대째의 철교가 된다. 교량 형식은 와렌 트러스(Warren Truss) 방식의 철교로 복선 개량 이전의 철교와 동일한 구조이다. 2009년9월 29일에 단선형태로 우선적으로 이설되었다.[80]
업그레이드된 구간은 101.4km이다.[7] 마산까지 41km 구간은 창원에 더 가까운 터널을 포함한 선형 변경이 포함된다.[8] 마산-진주 구간 또한 상당한 선형 변경이 포함된다.[7][10]
이 프로젝트는 민관합작투자(Public-Private Partnership)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정부 지원금은 1조 6,804억 7,300만 원이며, 민간 자본은 3,383억 900만 원이다.[7] 2009년 4월까지 계획 예산 2조 187억 8,200만 원의 50.9% 공정률을 달성했다.[7] 삼랑진-마산 구간은 2010년12월 15일에 개통되었고,[28] 마산-진주 구간은 2012년10월 23일에 개통되었다. 이 구간의 설계 속도는 시속 200km이다.
5. 2. 마산 - 진주 구간
2006년에 함안 - 진주 구간을 BTL 사업으로 전환할 것을 발표하여, 2008년에 (주)가야철도가 선정되어 같은 해 3월 19일에 해당 구간의 착공식을 가졌다.
완공 이후에는 기존의 마산 - 진주 구간의 역 수가 13개에서 절반인 마산 - 중리 - 함안 - 군북 - 반성 - 진주의 6개로 크게 줄어들었다.
업그레이드된 구간은 101.4km이다.[7] 마산까지 41km 구간은 창원에 더 가까운 터널을 포함한 선형 변경이 포함된다.[8] 마산-진주 구간 또한 상당한 선형 변경이 포함된다.[7][10]
이 프로젝트는 민관합작투자(Public-Private Partnership)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정부 지원금은 1조 6,804억 7,300만 원이며, 민간 자본은 3,383억 900만 원이다.[7]2009년 4월까지 계획 예산 2조 187억 8,200만 원의 50.9% 공정률을 달성했다.[7]삼낭진-마산 구간은 2010년 12월 15일에 개통되었고,[28] 마산-진주 구간은 2012년 10월 23일에 개통되었다. 이 구간의 설계 속도는 시속 200km이다.
5. 3. 부전 - 마산 구간 신설
부산권 광역전철로 현재 시공 중인 태화강-부전 동해선 광역전철과 부전역에서 직결되는 부전-마산 광역전철 사업이 착수된 상태다. 김해국제공항 및 창원·마산과 부산 도심간의 교통망을 확충함과 동시에 부전에서 마산까지 약 40분 정도의 운행시간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미 기본 설계는 완료된 상태이며 개통목표는 원래 2020년이었다가 2020년 3월 18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내부 부전~마산 복선전철 하저터널 공사장에서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해 2년가량 개통 연기가 불가피하다.
부전에서 출발하는 경전선 전체 노선을 주행하는 경전선을 간선철도로 삼는 열차 또한 이 노선을 사용할 것이며, 이 경우 현재의 삼랑진역 경유로 약 1시간 30분에 달하는 운행시간은 30분대 내지 40분대 선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008년 부전 - 마산구간을 BTL(민간자본완공 후 임대)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 구간의 7개 역사(사상 - 김해공항 - 에코델타시티 - 가락 - 칠산 - 장유 - 신월)에 대한 설계입찰을 2006년 실시한 바 있다. 2009년 민자적격성검토 후 실시설계와 사업자 선정을 거쳐 2012년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19,251억 원으로 추산된다.
5. 4. 진주 - 광양 구간
복선을 먼저 설치한 후 전철화하기로 하였다. 기본 및 실시설계 후 2006년 턴키구간 3곳을 우선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착공이 연기되어 2009년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착공했다. 2015년 말 구간 완공, 2016년 7월 14일 개통되었다.
기존 역이 반가량 줄어들고, 150km/h로 달릴수 있도록 선형이 직선화되었다. 이설되는 역은 하동역, 횡천역, 북천역이고 진상역과 완사역은 기존 역사를 개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진주역 ~ 순천역 간의 거리가 과거 76.9km에서 현재의 60km 내외로 줄어들었다. 진주역 ~ 광양역 간의 거리가 66.8km에서 51.5km로 단축되었다.
복선화한 후 2020년 기준으로 가공전차선을 올리고 있으며, 2023년 6월 22일에 개통되었다.
진주와 광양 사이 56.1km 구간에 대한 공사는 2003년에 시작되었다.[11] 2010년 3월까지 1조 598억 4천만 원의 예산 중 19%의 공정률을 보였다.[11] 이 구간에는 더 긴 터널과 교량을 포함한 상당한 선형 변경이 포함된다.[12][13][14][15] 또한 순천 동쪽의 전라선과의 접속부에서 개량 공사가 시작되었으며,[16] 이 구간은 2015년 9월 30일에 개통되었다. 개량된 진주-광양 구간의 첫 번째 선로는 2016년 4월 29일에 개통되었고, 두 번째 선로는 2016년 7월 14일에 개통되었다. 전철화는 2023년 6월 23일에 운영에 들어갔다. 이 구간의 설계 속도는 시속 150km이다.
5. 5. 광양 - 순천 구간
광양항 개발에 따라서 선로용량을 확장하기 위해 광양-순천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을 실시했다. 당초 광양역 방향의 구간은 복선 비전철로 계획되었으나,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연계하여 순천역에서 광양역까지 함께 복선전철화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011년 11월 21일에는 복선 비전철로 개통되었고, 2012년 6월 21일에는 복선전철화되어 개통되었다.[82]
광양역은 현재 위치에서 남쪽으로 이전되었다. 이 밖에 경전선을 잇는 전경삼각선이 신설되었으며, 폐역되었던 경전선 평화역이 신호장 역할로 부활했다. 이는 광양항 개발과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른 결과로, 경전선 수송 능력 확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이러한 철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5. 6. 순천 - 보성 구간
순천-보성 구간은 원래 단선 전철화가 장기 계획으로 잡혀 있었다. 그러나 목포-보성 구간과 순천 이동 구간의 전철화가 확정되면서, 이 구간들과의 직결 운행을 위해 지역 사회에서 우선적인 전철화를 요구하였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보성-광주송정 구간보다 순천-보성 구간을 먼저 개량하고 전철화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는 지역 사회의 요구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진보 진영에서 이러한 지역 숙원 사업 해결에 큰 관심을 기울인 결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5. 7. 보성 - 광주송정 구간
보성 - 광주송정 구간의 단선전철화가 통과되었다. 구 나주역에서 분기해 빛가람동 서남쪽을 지나 화순군은 경계만을 스친 뒤 장흥군 장평면을 지나 새 보성역에서 합류한다. 노안역 분기에 빛가람동 북측에 혁신도시 역을 짓는 대신, 화순군은 이양역에 정차하는 것으로 2018년 예타와는 달라졌다.
효천역과 광주송정역 사이에서, 도시 내 도로 교차로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경전선은 광주를 남쪽으로 우회하는 새로운 노선을 갖게 되었다.[17]광주송정역과 광주 사이의 기존 노선 구간은 11.9 km의 지선으로 개량되었고, 다시 광주선으로 불리게 되었다.[1]남광주역을 포함한 효천과 광주 사이의 10.8 km 구간은 철거되었다.[17] 새로운 노선은 2000년 8월 10일에 개통되었다.[1]
순천-광주 구간의 나머지 부분은 원래 정부의 2020년 계획에 따라 시속 230km의 새로운 노선으로 개량될 예정이었으나,[6] 10년 후, 단선 전철화 계획만이 수립되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정책과 연관된것으로 보인다.
5. 8. 보성 - 임성리 구간 신설
경전선 보성-임성리 구간은 보성역에서 호남선임성리역에 이르는 신설 구간으로, '''남해안철도'''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 구간이 완성되면 장흥, 강진, 해남, 영암에 철도가 들어서게 되어, 경전선이 영남권과 호남권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당초 단선 비전철로 착공하였으나 2019년에 전철화로 변경되었다.[83]
2003년노무현 정부에서 착공되었으나, 2006년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되는 위기를 겪었다. 2007년 4월에는 공사가 완전히 중지되기도 했다.[83] 노무현 정부 말 사업 재개 및 정상 개통을 결정했으나, 이명박 정부는 사업을 재개하지 않았다.
2009년 감사원은 5개 노선에 대해 재검토를 권고했는데, 이명박 정부는 영남지역 철도 공사는 계속 진행하면서도 이 노선만은 사업을 재개하지 않아 지역 차별 논란이 일었다. 2014년에 국회에서 사업 재개를 위한 예산이 편성되었고,[84] 2015년 11월에 공사가 재개되어 2020년 초 개통 예정이었다.[85] 그러나 2019년 11월 전철화 결정으로 개통이 2025년 6월로 미뤄졌다.
이 사업으로 새로운 보성역이 보성읍 남쪽 외곽에 건설되며, 기존선과는 보성역 동쪽에서 분기하게 되어 사업이 완료되면 보성역이 광주 방향과 목포 방향 두 개로 나뉘게 된다. 이후 광주송정-보성 전철화가 완료되면 새 보성역만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2002년에 79.5km 길이의 단선 지선 건설이 시작되었으나,[23] 자금 부족으로 2007년에 공사가 중단되었다.[5] 당시 총 예산 1조 2,979억 2,400만 원 중 5.5%의 공정률을 보였다.[23]2015년에 공사가 재개되었고, 2019년 전철화와 시속 200km의 최고 속도로 계획이 업그레이드되었으며,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이 지선에는 장흥 북동쪽에 있는 길이 5,960m의 장동터널이 포함되어 있다.[24][25]
6. 경전선의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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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철도통계 연보에 따르면, 경전선을 경유하는 정기열차 운행 빈도는 다음과 같다.(단위: 회/일, 작성기준: 편도, 주중)
현재 삼랑진역 ~ 진주역 구간은 경부선의 지선 역할로 평균 1시간 간격으로 KTX 등 다양한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구간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에 편도 4회 운행하는 데 그치고 있다. 그중 1편성만 부전역 ~ 목포역까지 전 구간을 운행하고, 나머지 편성은 순천역을 기준으로 나누어 운행한다.
이 노선은 여객 열차와 화물 열차가 운행한다. 2010년 10월 기준으로 부산의 부전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는 마산까지 최소 1시간 25분, 진주까지 2시간 55분, 순천까지 4시간 20분, 광주송정까지 6시간 33분, 목포까지 7시간 34분이 소요된다.[26] 반면, 고속철도 KTX를 이용하여 밀양에서 환승할 경우 3시간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26]
서울에서 마산까지의 KTX 운행은 2010년 12월 15일 KTX-II 열차로 시작되었으며,[27] 정차 패턴에 따라 서울-마산 간 운행 시간은 2시간 54분에서 2시간 59분 사이이다.[28] 평일에는 하루 14회, 주말(금요일~일요일)에는 24회 운행을 시작하였으며,[28] 주중 서울-마산 간 일반석 요금은 47,400원, 주말에는 50,700원이었다.[29] 운행 첫 달에 서울과 마산 또는 창원 간 고속버스 이용객은 30~40% 감소했다.[30] 한국철도공사는 2011년 1월 17일부터 월요일 아침 추가 열차 1대를 투입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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