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언더테이커
1. 개요
디 언더테이커는 마크 윌리엄 콜웨이가 1987년 데뷔한 프로레슬러로, "데드맨" 기믹으로 유명하다. WWE에서 WWF/WWE 챔피언십 4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3회 등 여러 챔피언십을 획득했으며, 레슬매니아에서 25승 2패의 기록을 세웠다. 2020년 은퇴를 발표했으며, 2022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그는 데드맨, 아메리칸 배드애스 등 다양한 기믹을 소화하며 특유의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기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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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마크 윌리엄 캘러웨이 |
|---|---|
| 별칭 | 데드맨 괴인 암흑의 마왕 아메리칸 배드 애스 지옥의 묘지기 라스트 아웃로 |
| 신장 | 208 cm |
| 체중 | 132 kg |
| 출생일 | 1965년 3월 24일 |
| 출생지 |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
| 사망지 | 해당사항 없음 |
| 링네임 | 디 언더테이커 케인 디 언더테이커 퍼니셔 다이스 모건 마스터 오브 페인 더 퍼니셔 미인 마크 캘러스 텍사스 레드 코만도 보리스 드라구 마크 캘러스 미인 마크 텍사스 레드 잭 |
| 종교 | 개신교 |
| 스포츠 경력 | 농구 |
| 유튜브 채널명 | Six Feet Under with Mark Calaway |
| 유튜브 채널 URL | Six Feet Under with Mark Calaway 유튜브 채널 |
| 유튜브 채널 개설일 | 2023년 |
| 유튜브 장르 | 프로 레슬링 |
| 구독자 수 | 63만 9천명 (2024년 12월 9일 기준) |
| 조회수 | 1억 8640만 회 (2024년 12월 9일 기준) |
| 실버 버튼 수상 | 예 |
| 실버 버튼 수상 연도 | 2023년 |
| 테마곡 | Now That We’re Dead |
| 아버지 | 프랭크 칼라웨이 |
|---|---|
| 어머니 | 캐서린 칼라웨이 |
| 배우자 | 미셸 맥쿨 |
| 자녀 | 5명 |
| 트레이너 | 버즈 소여 릭 데이비슨 존 데이비슨 돈 자딘 |
|---|---|
| 데뷔 | 1987년 6월 26일 |
| 은퇴 | 2020년 11월 22일 |
| 링 경력 | 1984년 ~ 2020년 |
| 소속 | WWE |
| 배우자 목록 | 조디 린 (1989년 결혼, 1999년 이혼) 사라 프랭크 (2000년 결혼, 2007년 이혼) 미셸 맥쿨 (2010년 6월 7일 결혼) |
|---|
| 칭호 | 데드맨 어둠의 군주 아메리칸 배드애스 빅 이블 괴물 죽음의 계곡의 악마 WWE 역사상 최고의 퓨어 스트라이커 언홀리 트리니티 지옥의 묘지기 |
|---|
| 빌리드 장소 | 데스 밸리 텍사스주 휴스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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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롱비치 동문 -
클래런스 길리어드
클래런스 길리어드는 미국의 배우이자 네바다 대학교 라스베이거스 캠퍼스 교수였으며, 《다이하드》의 테오, 《매트락》의 콘래드 맥마스터, 《워커, 텍사스 레인저》의 제임스 "지미" 트리벳 역할 등으로 유명하다. -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롱비치 동문 -
조 존스턴
조 존스턴은 시각 디자이너로 영화계에 입문하여 특수 효과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했고, 《애들이 줄었어요》로 감독 데뷔 후 여러 흥행작을 연출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도 참여했다. -
20세기 미국 사람 -
앤드루 쿠오모
앤드루 쿠오모는 뉴욕 주지사를 역임한 미국 민주당 정치인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과 요양원 사망자 은폐 의혹 및 성추행 혐의로 논란이 되었다. -
20세기 미국 사람 -
지미 카터
지미 카터는 해군 장교와 땅콩 농장 운영을 거쳐 조지아 주지사를 역임하고 도덕적, 진보적 이미지로 미국의 제39대 대통령을 지냈으며, 퇴임 후 카터 센터 설립과 인도주의 활동으로 2002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고 미국 역대 대통령 중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
21세기 미국 사람 -
앤드루 쿠오모
앤드루 쿠오모는 뉴욕 주지사를 역임한 미국 민주당 정치인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과 요양원 사망자 은폐 의혹 및 성추행 혐의로 논란이 되었다. -
21세기 미국 사람 -
지미 카터
지미 카터는 해군 장교와 땅콩 농장 운영을 거쳐 조지아 주지사를 역임하고 도덕적, 진보적 이미지로 미국의 제39대 대통령을 지냈으며, 퇴임 후 카터 센터 설립과 인도주의 활동으로 2002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고 미국 역대 대통령 중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 1. 개요
- 2. 프로레슬링 경력
- 2.1. 초기 경력 (1987-1990)
- 2.2. World Wrestling Federation/Entertainment/WWE (1990-2020)
- 2.2.1. 언더테이커의 데뷔 (1990-1991)
- 2.2.2. WWF 챔피언 등극과 연승의 시작 (1991-1994)
- 2.2.3. 부활한 데드맨 (1994-1996)
- 2.2.4. 어둠의 군주 (1996-1998)
- 2.2.5. 다크니스 오브 미니스트리 (1998-1999)
- 2.2.6. 아메리칸 배드애스 (2000-2001)
- 2.2.7. 빅 이블 (2001-2003)
- 2.2.8. 데드맨의 귀환 (2004-2007)
- 2.2.9.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007-2010)
- 2.2.10. 연승 기록의 마지막 (2011-2014)
- 2.2.11. 마지막 대립 (2015-2020)
- 2.3. 은퇴와 명예의 전당 (2020-2022)
- 3. 기믹, 정체성 및 캐릭터 진화
- 4. 유산 및 평가
- 5. 개인적인 삶
- 6. 다른 미디어에서
- 7. 챔피언십 및 업적
- 8. 레슬매니아 기록
2. 프로레슬링 경력
마크 캘러웨이는 1987년 월드 클래스 챔피언십 레슬링(WCCW)에서 텍사스 레드라는 이름으로 프로레슬링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USWA, WCW 등 여러 단체를 거치며 마스터 오브 페인, 더 퍼니셔, "민" 마크 캘러스 등 다양한 기믹으로 활동했다. WCW 시절에는 대니 스파이비와 함께 태그팀 더 스카이스크레이퍼스를 결성하기도 했으나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1990년 헐크 호건의 소개로 WWE(당시 WWF)와 계약하며 그의 경력은 전환점을 맞이했다. 서부 시대의 장의사를 모티브로 한 공포스러운 캐릭터 디 언더테이커로 데뷔하여 폴 베어러를 매니저로 두고 활동하며 단숨에 WWF의 주요 스타로 부상했다.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데드맨' 기믹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레슬매니아에서의 연승 기록은 그의 상징이 되었다.
언더테이커는 30년에 걸친 WWE 경력 동안 여러 차례 기믹 변화를 시도했다. 폴 베어러를 배신하고 사악한 '어둠의 군주'가 되거나, 사교 집단 '미니스트리 오브 다크니스'를 이끌기도 했다. 2000년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는 폭주족 스타일의 '아메리칸 배드애스'로 파격 변신했고, 이후 '빅 이블' 기믹을 거쳐 2004년 다시 고전적인 '데드맨'으로 돌아왔다.
그는 케인과의 형제 대립, 맨카인드와의 격렬한 싸움, 숀 마이클스, 트리플 H와의 레슬매니아 명승부 등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특히 레슬매니아 연승은 21연승까지 이어졌으나 레슬매니아 XXX에서 브록 레스너에게 패배하며 마감되었다.
후반기에는 주로 레슬매니아 시즌에만 활동하는 파트타임 레슬러로 활약했으며, 2020년 레슬매니아 36에서 AJ 스타일스와 치른 '본야드 매치'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현역에서 은퇴했다. 2022년에는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1. 초기 경력 (1987-1990)
마크 캘러웨이는 1986년 말 버즈 소여 밑에서 프로레슬링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소여가 훈련에 헌신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여 그를 싫어했고, 주로 실전 경험을 통해 기술을 익혔다. 텍사스 레드(Texas Red)라는 이름의 가면 레슬러로 활동하며, 1987년 6월 26일 월드 클래스 챔피언십 레슬링(WCCW)에서 브루저 브로디를 상대로 데뷔 경기를 치렀으나 패배했다. 이때 훗날 WWF에서 그의 매니저가 되는 퍼시벌 "퍼시" 프링글 3세가 그의 매니저 역할을 맡았다. 캘러웨이가 전 WCCW 동료인 돈 자딘에게 훈련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캘러웨이는 자딘의 경기 스타일을 존경하여 그의 탑 로프 기술을 따라 했을 뿐이다.
1987년 8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텍사스 레드 잭'이라는 이름으로 타이거 싱에게 패배했고, '보리스 드라구'라는 러시아 묘지기 기믹으로 교도소 쇼에서 레슬링을 하기도 했다. 1988년에는 군인 기믹인 '코만도'로 시카고 지역의 센트럴 일리노이 레슬링과 서던 챔피언십 레슬링에서 활동했다.
1988년 말, 캘러웨이는 멤피스의 CWA(이후 WCCW와 합병하여 USWA가 됨)에 합류하여 여러 기믹으로 활동했다. 1989년 2월 2일, 더치 맨텔의 관리 하에 전과자 기믹인 마스터 오브 페인(The Master of Pain)으로 변신했다. 4월 1일에는 제리 롤러를 꺾고 USWA 통합 월드 헤비급 챔피언십을 획득하며 생애 첫 프로레슬링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약 3주 후 롤러에게 패배하며 타이틀을 다시 내주었다. 이후 달라스로 돌아와 복면 레슬러 기믹인 더 퍼니셔(The Punisher)로 활동하며, 1989년 10월 5일 에릭 엠브리가 타이틀을 반납하면서 공석이 된 USWA 텍사스 헤비급 챔피언십을 획득했다.
이후 캘러웨이는 WCW로 이적하여 "민" 마크 캘러스(Mean" Mark Callous)라는 링네임으로 활동했다. 폴 E. 데인저러스리나 테오도어 롱이 그의 매니저를 맡았으며, 대니 스파이비와 함께 태그팀 더 스카이스크레이퍼스(The Skyscrapers)를 결성하여 로드 워리어스나 스타이너 브라더스와 같은 유명 태그팀들과 대립했다. 싱글 레슬러로서는 스팅의 NWA 세계 헤비급 챔피언십과 렉스 루거의 NWA US 헤비급 챔피언십에 도전했으나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했다.
WCW 활동 중이던 1990년 3월에는 "퍼니셔" 다이스 모건(Punisher" Dice Morgan)이라는 이름으로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처음으로 참전했다. 스콧 홀과 팀을 이루어 마사 사이토 & 하시모토 신야 조가 보유한 IWGP 태그팀 선수권에 도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반바지에 세미 롱 헤어 스타일로, 훗날 언더테이커로서의 모습과는 상당히 달랐다. WCW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결국 퇴단하게 된다.
2.2. World Wrestling Federation/Entertainment/WWE (1990-2020)
1990년 헐크 호건의 소개로 WWE(당시 WWF)와 계약한 마크 캘러웨이는 서부 시대의 장의사를 모티브로 한 '케인 디 언더테이커'라는 기믹으로 1990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데뷔했다. 곧 링네임은 '디 언더테이커'로 변경되었고, 초기에는 브라더 러브가, 이후에는 폴 베어러가 매니저를 맡았다. 데뷔 초부터 헐크 호건, 얼티밋 워리어 등 당대 최고 스타들과 대립하며 빠르게 입지를 다졌고, 1991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는 호건을 꺾고 첫 WWF 챔피언십을 획득하며 당시 최연소 챔피언 기록을 세웠다.
1992년에는 제이크 로버츠와의 결별을 통해 선역으로 전환했으며, 레슬매니아 VIII에서 로버츠를 꺾었다. 이 시기부터 폴 베어러가 들고 다니는 유골함에서 힘을 얻는다는 설정이 추가되었고, 카말라와 대립하며 그의 상징적인 경기 방식 중 하나인 관짝 매치를 처음 선보였다. 1991년 말부터 약 2년간 싱글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또한, 1992년에는 WWF의 제휴 단체였던 일본의 SWS와 WAR에 참전하여 언더테이커 기믹으로 경기를 치렀다.
1994년 로얄럼블에서 요코주나에게 패배한 후, 등 부상 치료를 위해 "승천"하는 각본으로 잠시 공백기를 가졌다. 복귀 후 언더테이커는 여러 기믹 변화를 겪으며 WWE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폴 베어러의 배신 이후 더욱 어둡고 사악한 '어둠의 군주'로 변모했고, 맨카인드와 격렬한 대립을 펼쳤다. 이후 이복동생 케인의 등장으로 형제간의 애증 어린 대립이 시작되었으며, 이는 WWE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대립 중 하나로 남았다. 1998년 말에는 '미니스트리 오브 다크니스'라는 사악한 집단을 이끌며 완전한 악역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0년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는 폭주족 스타일의 '아메리칸 배드애스' 기믹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고, 이후 '빅 이블' 기믹을 거치며 현실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 시기 케인과 다시 손을 잡고 '브라더스 오브 디스트럭션' 태그팀으로 활동하며 여러 차례 태그팀 챔피언에 올랐다. 2004년 레슬매니아 XX에서는 다시 고전적인 '데드맨' 기믹으로 돌아와 케인을 꺾었다.
이후 언더테이커는 주로 레슬매니아 시즌에만 활동하는 파트타임 레슬러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WWE의 중요한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숀 마이클스, 트리플 H와 레슬매니아에서 명경기를 만들어냈고, 특히 '레슬매니아 연승(The Streak)'은 그의 상징과도 같았다. 이 연승 기록은 레슬매니아 XXX에서 브록 레스너에게 패배하며 21승 1패로 마감되었다. 연승 종료 이후에도 브레이 와이어트, 셰인 맥마흔, 로만 레인즈 등과 레슬매니아에서 경기를 가졌으며, 2017년 레슬매니아 33에서 레인즈에게 패배한 후 은퇴를 암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2018년 레슬매니아 34에서 존 시나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고, 이후에도 간헐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2020년 레슬매니아 36에서 AJ 스타일스와 영화적 연출이 가미된 '본야드 매치'를 치러 승리한 것이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같은 해 6월, WWE 네트워크 다큐멘터리 시리즈 '언더테이커: 마지막 여정'(Undertaker: The Last Ride)을 통해 사실상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30년에 걸친 WWE에서의 경력을 마무리했다.
2.2.1. 언더테이커의 데뷔 (1990-1991)
헐크 호건이 주연한 영화 《Suburban Commando》(한국 제목: 마이 홈 코만도)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호건의 소개를 통해 WWE와 계약했다. 그는 서부 시대 장의사를 모티브로 한 섬뜩한 힐 캐릭터인 케인 디 언더테이커(Kane the Undertaker)로 변신하여, 1990년 11월 22일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테드 디비아시가 이끄는 '밀리언 달러 팀'의 미공개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링네임을 디 언더테이커(The Undertaker)로 줄였다.
초기에는 말을 하지 않는 설정이었기 때문에 브라더 러브가 매니저를 맡았으나, 나중에 WCCW 시절부터 인연이 있던 폴 베어러로 매니저가 교체되었다. 1991년부터는 헐크 호건이나 얼티밋 워리어와 같은 당대 최고의 스타들과 대립하며 입지를 다졌다. 같은 해 서바이버 시리즈에서는 릭 플레어의 난입에 힘입어 호건을 꺾고 WWF 챔피언십을 차지했다. 이는 당시 최연소 챔피언 등극 기록이었다. 하지만 불과 6일 만에 열린 재경기에서 호건에게 패배하여 타이틀을 다시 내주었다.
2.2.2. WWF 챔피언 등극과 연승의 시작 (1991-1994)
1991년 2월, 브라더 러브는 폴 베어러에게 언더테이커의 매니저 역할을 넘겼다. 장의사 출신인 베어러는 영구를 들고 다니며 언더테이커에게 초자연적인 힘을 부여하는 기믹을 수행했다. 언더테이커는 슈퍼플라이 지미 스누카와 첫 대립을 시작했고, 레슬매니아 VII에서 스누카를 꺾으며 이후 '레슬매니아 연승(The Streak)'으로 알려지게 될 기록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언더테이커는 헐크 호건이나 얼티밋 워리어와 같은 WWF의 최고 스타들과 대립하는 위치로 격상되었다. 같은 해 서바이버 시리즈에서는 릭 플레어의 개입에 힘입어 호건을 물리치고 WWF 월드 헤비급 챔피언십을 처음으로 획득했다. 이는 당시 최연소 WWF 챔피언 등극 기록이었다. 그러나 불과 6일 후, 다시 플레어와 베어러의 개입이 있었던 경기에서 호건에게 패배하며 타이틀을 잃었다.
챔피언십을 잃은 후, 언더테이커는 당시 WWF의 대표적인 악역이었던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와 잠시 손을 잡고 랜디 새비지 등과 대립했다. 하지만 1992년 로버츠와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베이비페이스로 전환했고, 레슬매니아 VIII에서 로버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시기부터 폴 베어러가 들고 다니는 유골함에서 힘을 얻는다는 설정이 그의 캐릭터에 더해졌다. 1992년 하반기에는 카말라와 대립하며, 그의 상징적인 경기 방식 중 하나인 관짝 매치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기간 동안 언더테이커는 1991년 12월부터 1993년 9월까지 싱글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으며, 이는 1990년대 WWF 최장 기록으로 남아있다.
한편, 1992년 3월에는 당시 WWF의 일본 제휴 단체였던 SWS에 참전하여 언더테이커 기믹으로 일본 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이는 신일본 프로레슬링 시절 이후 2년 만의 일본 방문이었다. 같은 해 9월에는 SWS에서 분리된 WAR에도 참전하여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에서 킹 하쿠에게 승리했다. 1993년 레슬매니아 IX에서는 자이언트 곤잘레스를 상대로 반칙승을 거두며 레슬매니아 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1994년 1월 로얄럼블에서 언더테이커는 당시 WWF 챔피언이었던 요코주나와 관짝 경기로 맞붙었다. 경기 내내 요코주나를 압도했지만, 요코주나 측 악역 레슬러 약 30명의 집단 난입으로 인해 패배하고 관 속에 갇히게 되었다. 경기 직후, 경기장 스크린에는 관 속의 언더테이커 모습이 비춰졌고, 관이 폭발하는 연출과 함께 그가 "승천"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는 언더테이커가 실제로 겪고 있던 등 부상 치료를 위한 공백기를 갖기 위한 각본이었다.
2.2.3. 부활한 데드맨 (1994-1996)
1994년 1월 로얄럼블에서 당시 WWF 챔피언이었던 요코주나와 관 경기 방식으로 타이틀전을 치렀다. 경기 막판 요코주나 측 힐 레슬러 10여 명의 난입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관 속에 갇히며 패배했다. 패배 후, 경기장 스크린에는 관 속의 언더테이커가 비춰졌고, 그는 자신이 평화롭게 쉬지 못할 것이며 미래에 "재탄생"할 것이라고 선언한 뒤, 그의 영혼을 상징하는 형상이 경기장 천장으로 올라가는 연출과 함께 사라졌다. 이 "승천" 각본 이후 언더테이커는 약 7개월간 WWF에 등장하지 않았는데, 이는 실제로는 등 부상을 치료하기 위한 휴식기였다.
(1994년 복귀 후 ~ 1995년 활동 내용은 제공된 소스에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여 상세히 기술하기 어려움)
1996년에는 맨카인드와 새로운 대립을 시작했다. 6월 23일 킹 오브 더 링에서 맨카인드와 맞붙었으며, 맨카인드의 맨디블 클로에 걸려 실신하며 KO패했다.
2.2.4. 어둠의 군주 (1996-1998)
맨카인드와의 대립은 1996년 내내 격화되었다. 맨카인드는 언더테이커의 경기에 계속 난입하며 그를 방해했고, 둘 사이의 갈등은 경기장 곳곳에서 벌어지는 난투극으로 번졌다. 킹 오브 더 링에서는 폴 베어러가 실수로 언더테이커를 운반함으로 공격하면서 맨카인드가 승리했다. 이들의 대립은 서머슬램에서 최초의 보일러 룸 난투로 이어졌다. 격렬한 싸움 끝에, 언더테이커가 승리하기 위해 베어러의 운반함을 잡으려 했으나, 베어러는 언더테이커를 공격하며 그를 배신하고 맨카인드의 승리를 도왔다.
베어러의 배신 이후 언더테이커는 더욱 어둡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어둠의 군주' 페르소나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그는 인 유어 하우스 11: 버리드 얼라이브에서 맨카인드와 생매장 매치를 치렀다. 언더테이커는 맨카인드를 초크슬램으로 무덤에 던져 넣고 흙을 덮어 승리했지만, 경기 후 처형인과 다른 악역 레슬러들의 도움으로 맨카인드는 탈출했고, 오히려 언더테이커가 생매장당했다. 그러나 직후 무덤에서 번개가 치며 언더테이커의 보라색 장갑을 낀 손이 솟아오르는 장면은 그의 초자연적인 힘을 보여주며 적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이후 언더테이커는 레슬매니아 13에서 사이코 시드를 꺾고 자신의 두 번째 WWF 챔피언십을 획득했다. 챔피언으로서 그는 숀 마이클스와 격렬한 대립을 펼쳤고, 배드 블러드: 인 유어 하우스에서는 역사상 최초의 헬 인 어 셀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 도중, 폴 베어러와 함께 언더테이커의 이복동생이라는 설정의 케인이 데뷔하여 언더테이커를 공격했고, 이는 숀 마이클스의 승리로 이어졌다.
케인의 등장은 언더테이커와의 새로운 대립의 시작을 알렸다. 케인은 과거 언더테이커가 집에 불을 질러 부모님과 함께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주장하며 복수를 선언했다. 언더테이커는 처음에는 동생과 싸우기를 거부했지만, 케인의 계속되는 공격과 도발에 결국 레슬매니아 XIV에서 맞붙게 된다. 이 경기에서 언더테이커는 케인을 상대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후 언포기븐에서는 최초의 인페르노 매치(링 주변에 불길이 타오르는 경기)가 열렸고, 언더테이커는 다시 한번 케인을 꺾으며 '어둠의 군주'로서의 강력함을 증명했다.
2.2.5. 다크니스 오브 미니스트리 (1998-1999)
1998년 9월, 언더테이커는 스티브 오스틴의 WWF 챔피언십 타이틀을 빼앗기 위해 미스터 맥맨과 공모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묘하게 악역의 특징을 보이기 시작하여 트위너로 활동했다. 브레이크다운: 인 유어 하우스에서는 오스틴을 상대로 케인과 함께 트리플 쓰렛 매치를 치렀다. 미스터 맥맨은 형제끼리 서로 핀폴할 수 없다는 조건을 걸었고, 언더테이커와 케인은 오스틴에게 더블 초크슬램을 작렬시킨 후 동시에 핀폴하여 경기는 노 콘테스트로 끝났고, WWF 챔피언십은 공석이 되었다.
이어진 저지먼트 데이: 인 유어 하우스에서는 공석이 된 타이틀을 놓고 케인과 맞붙었으며, 스티브 오스틴이 특별 심판을 맡았다. 경기 막판, 폴 베어러가 케인을 돕는 척하다가 언더테이커와 함께 케인을 공격하며 배신했다. 언더테이커가 핀폴을 시도했지만, 심판 오스틴은 카운트를 거부하고 언더테이커를 공격하며 경기는 더블 카운트 아웃으로 마무리되었다. 다음 날 Raw에서 언더테이커는 폴 베어러와 공식적으로 손을 잡고, WWF에 '어둠의 사역'(Ministry of Darkness)을 퍼뜨리겠다고 선언하며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완전한 악역으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과거 자신의 부모를 죽이고 동생 케인에게 흉터를 남긴 장례식장 화재 사건이 자신이 고의로 저지른 방화였음을 인정했다.
2.2.6. 아메리칸 배드애스 (2000-2001)
1999년 빅 쇼와 "언홀리 얼라이언스(The Unholy Alliance)" 태그팀으로 활동하며 두 차례 WWF 태그팀 챔피언십을 차지했으나, 서머슬램 (1999) 이후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 이 시기 언더테이커는 경기 출전을 줄이는 대신, 프로모나 해설에서 말을 많이 하며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훗날 2000년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될 오토바이를 타는 폭주족 기믹, 즉 '아메리칸 배드애스'의 초기 모습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기믹 변화 배경에는 다른 설명도 있다. 케빈 내쉬는 당시 언더테이커가 WCW로 이적하여 상표권 문제가 없는 본명 마크 캘러웨이로 활동하기 위해 기믹 변경을 준비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언더테이커는 2020년 인터뷰에서 WCW 이적 가능성은 전혀 없었으며, 당시 애티튜드 시대의 분위기와 기존의 '데드맨' 기믹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 변화를 준 것이라고 밝혔다.
1999년 9월 23일 스맥다운 방송에서 언더테이커는 빈스 맥마흔과의 갈등 끝에 WWF를 떠나겠다고 선언했지만, 이는 사타구니 부상 치료를 위한 휴식이었다. 이후 가슴 근육 부상까지 겹쳐 약 8개월간 공백기를 가졌다. 2000년 복귀 후,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는 '아메리칸 배드애스'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2.7. 빅 이블 (2001-2003)
2001년 초, 언더테이커는 케인과 파괴의 형제로 다시 뭉쳐 WWF 태그팀 챔피언십에 도전했다. 2001년 2월 25일 노 웨이 아웃에서 열린 더들리 보이즈, 엣지 & 크리스찬과의 테이블 매치에서는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4월 1일 레슬매니아 X-세븐에서는 트리플 H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파괴의 형제는 당시 WWF 챔피언이었던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 및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트리플 H와 대립했다. 4월 19일 스맥다운!에서 엣지와 크리스찬을 꺾고 WWF 태그팀 챔피언십을 획득했으나, 4월 29일 백래쉬에서 트리플 H가 케인을 쇠망치로 공격하여 핀폴을 따내면서 타이틀을 잃었다.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사이, 언더테이커는 5월 20일 저지먼트 데이에서 스티브 오스틴의 WWF 챔피언십에 도전했지만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했다.
인베이전 스토리라인이 진행되면서, 언더테이커는 자신의 아내 사라를 스토킹하는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와 대립하게 되었다. 8월 19일 서머슬램에서는 케인과 함께 당시 WCW 태그 팀 챔피언이었던 페이지와 그의 파트너 캐니언을 스틸 케이지 매치에서 꺾고 WWF 태그 팀 챔피언십까지 동시에 획득했다.
11월 18일 서바이버 시리즈에서는 팀 WWF 소속(언더테이커, 케인, 더 락, 크리스 제리코, 빅 쇼)으로 참가하여 팀 얼라이언스(스티브 오스틴, 부커 T, 롭 밴 댐, 셰인 맥마흔, 커트 앵글)와 맞붙었다. 경기 도중 커트 앵글에게 핀폴을 내주었지만, 최종적으로는 팀 WWF가 승리했다. 이 경기는 언더테이커와 케인이 2006년까지 함께 팀을 이룬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2.2.8. 데드맨의 귀환 (2004-2007)
2004년 로얄럼블 이후, 케인의 주변에서는 언더테이커의 복귀를 암시하는 기이한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마침내 언더테이커는 레슬매니아 XX에서 폴 베어러와 함께 과거의 '데드맨' 기믹으로 돌아와 케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시기부터 언더테이커는 매주 활동하는 풀타임 레슬러가 아닌, 필요에 따라 등장하는 파트타임 레슬러(스팟 참전)의 형태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는 주로 더들리 보이즈, JBL, 하이덴라이크 등과 대립각을 세웠다.
특히 더들리 보이즈와의 대립 과정에서는 폴 헤이먼의 계략에 의해 폴 베어러가 납치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헤이먼은 언더테이커에게 더들리 보이즈와의 핸디캡 매치에서 일부러 패배하지 않으면 베어러를 콘크리트에 생매장하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언더테이커는 이 협박을 거부하고 경기에서 승리한 뒤, 스스로 레버를 당겨 (각본상) 폴 베어러를 콘크리트 속에 묻어버리는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2.2.9.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007-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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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로열럼블에서는 빅 쇼의 방해로 탈락했으며, 노 웨이 아웃의 WWE 챔피언십 엘리미네이션 체임버 매치에서는 트리플 H에게 패배했다. 이후 WrestleMania XXV를 앞두고 숀 마이클스가 JBL과 블라디미르 코즐로프를 꺾고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연승 기록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 '미스터 레슬매니아' 마이클스와의 치열한 경기 끝에 승리하며, 언더테이커는 레슬매니아 연승 기록을 17승 무패로 늘렸다. 이 경기 후 고관절 수술 등으로 장기간 휴식에 들어갔다.
서머슬램에서 제프 하디와 CM 펑크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경기 후 복귀하여 챔피언십 전선에 합류했다. 브레이킹 포인트에서 펑크에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에 도전했으나, 테오도르 롱 단장의 개입으로 몬트리올 스크류잡을 연상시키는 석연찮은 판정으로 패배했다. 당시 펑크는 언더테이커의 서브미션 기술인 '헬스 게이트'에 탭아웃했지만, 롱은 이 기술이 비키 게레로에 의해 금지되었다며 경기를 재개시켰고, 펑크가 곧바로 '아나콘다 바이스'를 걸자마자 언더테이커가 탭아웃하지 않았음에도 경기 종료 벨이 울렸다. 그러나 10월 헬 인 어 셀에서 열린 재경기에서 펑크를 꺾고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획득했다. 이후 펑크, 크리스 제리코, 빅 쇼, 바티스타, 레이 미스테리오 등의 도전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2010년, 전년 레슬매니아에서 패배했던 숀 마이클스가 집요하게 재경기를 요구했다. 엘리미네이션 체임버에서 열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방어전 막판에 마이클스가 난입하여 언더테이커를 공격했고, 이로 인해 타이틀을 잃게 되었다. 다음 날 RAW에 등장한 언더테이커는 마이클스의 도전을 받아들이되, 패배 시 마이클스가 은퇴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WrestleMania XXVI에서 '연승 기록 vs. 경력(Streak vs. Career)'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경기는 전년도에 버금가는 명승부 끝에, 언더테이커가 점핑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로 마이클스를 꺾으며 그의 경력을 마감시켰다. 경기 후 언더테이커는 쓰러진 마이클스에게 다가가 포옹하며 그의 투혼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5월 28일 SmackDown! 방송분 녹화에서 레이 미스테리오와의 경기 중 안면 부상을 당해(각본상으로는 동생 케인에게 습격당해 식물인간 상태가 된 것으로 처리됨) 휴식기에 들어갔다. 서머슬램에서 복귀하여 자신을 습격한 범인이 케인임을 밝히고 대립을 시작했다. 브래깅 라이츠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걸고 케인과 베리드 얼라이브 매치를 치렀으나, 넥서스의 방해와 케인의 배신으로 패배하며 생매장당하는 각본으로 다시 활동을 중단했다(실제 이유는 어깨 부상 악화).
2.2.10. 연승 기록의 마지막 (2011-2014)
2011년, 레슬매니아 XXVII을 앞둔 2월 21일 RAW에서 복귀했다. 동시에 복귀한 트리플 H의 도전을 받아들여 레슬매니아에서 No Holds Barred 경기로 맞붙었다. 경기 당일, 두 선수는 격렬한 사투를 벌였고, 언더테이커는 트리플 H의 페디그리 세 번과 자신의 기술인 툼스톤 파일드라이버까지 맞았지만, 결국 헬스 게이트로 트리플 H에게 탭아웃을 받아내며 레슬매니아 연승 기록을 19승 0패로 늘렸다. 하지만 승리의 대가로 스스로 일어설 수 없을 정도의 큰 데미지를 입어 구호용 카트에 실려 퇴장했고, 이후 다시 휴식기에 들어갔다. 이 시점부터 언더테이커는 풀타임 레슬러가 아닌, 주로 레슬매니아 시즌에만 활동하는 파트타임 형태로 전환하게 되었다.
2012년 레슬매니아 XXVIII에서는 다시 한번 트리플 H와 맞붙었다. 헬 인 어 셀 방식으로 치러진 이 경기에는 숀 마이클스가 특별 심판으로 참여했으며, 언더테이커는 치열한 접전 끝에 트리플 H에게 핀폴승을 거두며 연승 기록을 20승 0패로 늘렸다.
2013년 레슬매니아 29에서는 CM 펑크의 도전을 받았다. 언더테이커는 CM 펑크를 핀폴로 꺾고 레슬매니아 연승 기록을 21승 0패로 이어갔다.
2014년 2월 24일 RAW에 브록 레스너와 그의 매니저 폴 헤이먼이 등장하여 레슬매니아 XXX에서의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도전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대신 레스너는 레슬매니아 상대를 직접 고를 권한을 얻었지만, 타이틀 도전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며 WWE를 떠나겠다고 선언하려는 순간, 언더테이커가 등장했다. 헤이먼은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무패 기록에 도전하는 것이 챔피언십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레스너를 설득했고, 레스너는 오만한 태도로 언더테이커에게 계약서 서명을 요구했다. 언더테이커는 레스너의 손에 펜을 꽂아버리고 초크슬램으로 테이블에 처박으며 도전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4월 6일 레슬매니아 XXX 당일, 언더테이커는 브록 레스너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그의 전설적인 레슬매니아 연승 기록은 21승 1패로 마감되었다. 이 패배 결정은 경기 당일에 극비리에 내려졌으며, 언더테이커 본인은 이미 정상급 선수였던 레스너에게는 불필요한 승리였다고 생각하며 이 결정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2.11. 마지막 대립 (2015-2020)
2015년 3월 29일, 레슬매니아 31에서 브레이 와이어트와 경기를 치렀다.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지만, 막판에 와이어트의 피니셔인 시스터 아비게일을 반격하고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성공시켜 승리했다. 같은 해 8월 23일, 서머슬램 2015에서는 레슬매니아 XXX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브록 레스너와 재대결했다. 격렬한 공방 끝에 레스너의 키무라 록에 걸려 탭아웃했지만, 심판이 이를 보지 못했다. 레스너가 승리를 확신하는 사이, 언더테이커는 급소를 공격한 뒤 헬스 게이트를 걸어 레스너를 실신시켜 승리를 거두었다. 이어진 10월 25일, 헬 인 어 셀 2015에서 레스너와 헬 인 어 셀 경기로 최종 대결을 펼쳤다. 경기 도중 레스너가 링 캔버스를 뜯어내 바닥이 드러난 상태에서 싸움이 이어졌고, 결국 언더테이커는 레스너의 급소 공격에 이은 F5를 맞고 패배했다.
헬 인 어 셀 경기 직후 와이어트 패밀리의 습격을 받으며 새로운 대립이 시작되었다. 11월 9일 RAW에서는 케인과 함께 브라더스 오브 디스트럭션을 재결성하여 와이어트 패밀리를 물리쳤다. 11월 22일 서바이버 시리즈 2015에서 브라더스 오브 디스트럭션으로 와이어트 패밀리(브레이 와이어트 & 루크 하퍼)와 맞붙었다. 경기 중 난입한 브라운 스트로우먼을 아나운서 테이블 위로 더블 초크슬램으로 제압했고, 마지막에는 하퍼에게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작렬하며 승리했다.
2016년 4월 3일, WrestleMania 32에서는 빈스 맥마흔의 대리인으로 나선 셰인 맥마흔과 헬 인 어 셀 경기를 치렀다. 셰인이 약 6m 높이의 철창 꼭대기에서 몸을 날리는 위험한 공격을 시도했으나, 언더테이커가 이를 피하면서 셰인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언더테이커는 셰인에게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승리했다.
2017년 1월 29일, 로열럼블 2017의 로열럼블 매치에 29번으로 깜짝 등장했다. 골드버그와 처음으로 맞붙어 그를 탈락시켰지만, 마지막 30번으로 등장한 로만 레인즈에 의해 탈락하며 레슬매니아 대결을 암시했다. 4월 2일, 레슬매니아 33 메인 이벤트에서 로만 레인즈와 노 홀즈 바 경기를 가졌다. 여러 차례 슈퍼맨 펀치와 스피어를 맞고도 일어섰지만, 결국 레인즈의 마지막 스피어에 무너지며 레슬매니아 통산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자신의 상징인 글러브, 코트, 모자를 링 중앙에 벗어두고 퇴장하며 사실상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2018년 4월 8일, 레슬매니아 34에서 존 시나의 계속된 도발 끝에 복귀했다. 링 위에 놓여 있던 그의 복장에 번개가 치는 연출과 함께 등장하여 시나와 맞붙었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초크슬램에 이은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성공시키며 짧은 시간 안에 승리를 거두었다. 2019년 6월 7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슈퍼 쇼다운 2019에서는 골드버그와 처음으로 1대1 대결을 펼쳤다. 경기 막판 골드버그의 잭 해머를 맞고도 킥아웃한 뒤, 초크슬램으로 승리했다.
2020년 레슬매니아 36에서는 AJ 스타일스와 영화적 연출이 가미된 본야드 매치(Boneyard Match)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언더테이커는 과거의 '장의사' 기믹과 '아메리칸 배드 애스' 시절의 모습을 혼합한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스타일스의 동료인 칼 앤더슨과 루크 개로스의 방해를 극복하고, 결국 스타일스를 땅에 묻어버리며 승리했다.
레슬매니아 36 이후, 6월 20일 WWE 네트워크를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시리즈 Undertaker: The Last Ride영어 마지막 화 인터뷰에서 "더 이상 링으로 돌아갈 의욕이 없다"고 밝히며 사실상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2.3. 은퇴와 명예의 전당 (2020-2022)
2020년 레슬매니아 36에서 AJ 스타일스를 상대로 치른 '본 야드 매치'가 사실상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이 경기는 외딴 시골 지역의 묘지에서 영화적 연출을 가미하여 진행된 버리드 얼라이브 매치와 유사한 형태였다. 이 경기에서 언더테이커는 데드맨, 아메리칸 배드애스, 그리고 본명인 마크 캘러웨이의 모습을 결합한, 이른바 "성스러운 삼위일체" 페르소나를 선보였다. 갤로우스와 앤더슨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스타일스를 꺾고 무덤에 묻으며 승리했으며, 이는 그의 25번째 레슬매니아 승리였다. 경기가 끝난 후 오토바이를 타고 사라지는 장면은 그의 긴 프로레슬링 경력의 마무리를 상징하는 듯했다.
이후 2022년, 언더테이커는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발표되었다.
3. 기믹, 정체성 및 캐릭터 진화
기믹상의 출신지는 죽음의 계곡으로 설정되어 있다. 링 네임 "Undertaker"는 묘지기 또는 장례업자를 의미하며, "지옥의 묘지기"로 표현되기도 한다. TV 중계 등에서는 종종 "테이커"('Taker'영어)라고 줄여서 불렸다.
언더테이커는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동료 레슬러들 사이에서 존경받는 리더 격의 위치에 있었다. 악역을 연기할 때조차 관중의 야유보다 환호가 더 클 정도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녔으며, 마이크 어필을 거의 하지 않고도 등장만으로 경기장 분위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그는 큰 체격에도 불구하고 민첩한 움직임과 안정적인 레슬링 기술을 선보였으며, 특유의 공포스러운 '데드맨' 기믹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초기 데드맨 기믹 시절에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어 "심리전의 달인(Master of Mind Games영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활동 기간 동안 언더테이커는 여러 차례 기믹 변화를 거쳤다. 데뷔 초기의 서부 시대 장의사 모습에서 시작하여, 부활 후 좀비와 같은 초자연적 존재('데드맨')로, 이후에는 고딕적인 '어둠의 군주'로 변모했다. 2000년에는 이전과 완전히 다른 인간적인 바이커 기믹인 '아메리칸 배드애스'로 활동했으며, 2004년에는 데드맨 기믹으로 복귀하되 아메리칸 배드애스 시절의 요소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를 선보였다.
WWE 최대의 축제인 레슬매니아에서는 데뷔 이래 21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으나, 2014년 레슬매니아 XXX에서 브록 레스너에게 패배하며 연승 행진이 마감되었다.
언더테이커 캐릭터는 여러 매니저와 함께 활동했으며, 다양한 별명으로 불렸고, 그의 기믹 변화에 따라 상징적인 등장 테마 음악들이 사용되었다.
| 이름 | 활동 시기/단체 |
|---|---|
| 브라더 러브 | WWF |
| 다운타운 브루노 | USWA |
| 더치 맨텔 | CWA/USWA |
| 폴 베어러 / 퍼시 프링글 3세 | WCCW, WWF/E |
| 폴 E. 데인저러슬리 | WCW |
| 사라 | WWF/E |
| 스칸도르 아크바 | WCCW |
| 시어도어 롱 | WWF |
| 곡명 | 아티스트 | 사용 시기 |
|---|---|---|
| "Funeral March" | 짐 존스턴 | 1990–1994 (초기 데드맨) |
| "The Grim Reaper" | 짐 존스턴 | 1994–1995 (부활한 데드맨) |
| "Graveyard Symphony" | 짐 존스턴 | 1995–1998, 1999 (어둠의 군주) |
| "The Darkest Side" | 짐 존스턴 | 1998 (어둠의 군주) |
| "Ministry" | 짐 존스턴 | 1999 (미니스트리 오브 다크니스) |
| "American Bad Ass" | 키드 록 | 2000 (아메리칸 배드애스) |
| "Rollin' (Air Raid Vehicle)" | 림프 비즈킷 | 2000–2002, 2003 (아메리칸 배드애스) |
| "Dead Man Walkin'" | 짐 존스턴 | 2002 (아메리칸 배드애스) |
| "You're Gonna Pay" | 짐 존스턴 | 2002–2003 (빅 이블) |
| "Rest in Peace" | 짐 존스턴 | 2004–현재 (하이브리드 데드맨) |
| "Ain't No Grave (Gonna Hold My Body Down)" | 조니 캐시 | 2011 (레슬매니아 XXVII 빌드업) |
| "Now That We're Dead" | 메탈리카 | 2020 (본야드 매치) |
3.1. 데드맨 정체성
언더테이커는 "데드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언데드, 장례식 분위기의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기믹을 가지고 있으며, 그는 상대를 위협하는 전술을 사용하여 상대의 집중력과 자신감을 꺾는 것으로 유명했다. 이러한 위협적인 전술에는 종종 그와 레슬링 경기를 치른 결과가 죽음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소품을 사용했다: 관(때로는 상대방을 상징하는 관 디자인을 개인적으로 제작), 시체 가방, 시체와 같은 조형물, 묘지, 장의차. 이러한 기믹은 캐릭터의 출생지인 죽음의 계곡, "Rest in Peace"라는 유행어, 상대방이 가슴에 팔을 얹은 채 시체와 유사하게 보이도록 하는 핀 폴인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등과 같이 장례식과 죽음을 세세하게 연상시켰다. 그의 레슬링 경기를 장례식으로 취급하는 많은 효과에 더하여, 언더테이커는 데드맨 기믹에 맞춰 특별히 제작된 다음과 같은 매치들을 자주 치렀다: 관 매치, 시체 가방 매치, 산 채로 매장 매치, 라스트 라이드 매치, 헬 인 어 셀, 본야드 매치 등.
언더테이커의 초인적인 능력과 분노는 종소리, 칠흑 같은 어둠과 파란색/보라색의 어두운 배경, 깜박이는 조명, 흐릿한 안개, 천둥, 번개, 그리고 다른 오싹한 장면과 소리 효과로 강조되었다. 파괴에 기적적으로 강인한 것으로 묘사된 언더테이커는 수많은 부활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때때로 데드맨 기믹의 환생으로 이어졌다. 데드맨의 모든 사가에서 죽음 그 자체를 의인화하고 위협적인 전술을 사용하는 그의 일반적인 캐릭터 설정을 유지하면서, 각 화신은 고유한 외모와 특성을 가졌다. 예를 들어, 일부 데드맨 화신은 초자연적이고 좀비와 같았지만 다른 화신은 고딕적이고 비교적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언더테이커의 데드맨 화신의 초기 모습(외부 매체에서 다른 데드맨 화신과 구별하기 위해 "올드 웨스트 장의사"라는 별명으로 불림)은 서부극에 나오는 서부 시대 장의사의 위협적인 모습을 본뜬 것이었다. 그는 검은색 트렌치 코트, 회색 줄무늬 넥타이, 검은색 스텟슨 모자, 회색 부츠 스패츠, 회색 장갑 (처음 몇 번의 출연에서는 검은색 장갑)을 착용했다. 그러나 언더테이커의 데드맨 캐릭터 개발의 대부분(소매 문신, 더 길고 곧게 펴진 검은색 머리, 보라색/파란색 색상 표현, 천둥과 번개의 요소 등)은 그가 처음으로 부활한 데드맨 변신을 했을 때 나타났으며, 이는 서머슬램 94' (요코주나와의 죽음의 각도에서 부활)부터 산 채로 매장: 인 유어 하우스 (언더테이커가 맨카인드와 다른 많은 WWF 악역 레슬러들에게 산 채로 매장됨)까지 이어졌다. 이 초기 좀비와 같은 기믹의 화신에서 그는 고통에 무감각한 것으로 묘사되었는데, 이는 칼라웨이가 상대방의 공격을 노 셀하여 달성했다. 이를 보여주는 많은 방법 중 하나는 언더테이커가 테이크다운으로 인해 엎드린 자세에서 하이 파울러의 자세로 일어나는 "싯업" ( 종종 그의 날카로운 쉿 소리와 함께) 이었다. 1996년 서바이버 시리즈 이후에는 어둠의 군주로 불리는, 고스 외모와 페르소나를 갖춘 비교적 인간적이지만 여전히 초인적인 모습으로 변화했다. 2004년 레슬매니아 XX에서 복귀했을 때는 데드맨 정체성에 아메리칸 배드애스 정체성의 요소들을 결합한 복합적인 캐릭터로 등장했다.
초창기부터 언더테이커의 페르소나는 그의 데드맨을 대표하고 안내하는 히스테리컬하고 소름끼치는 매니저 폴 베어러와 함께 보완되었다.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베어러는 운반함을 사용하여 언더테이커에게 초자연적인 치유 효과를 부여하는 신비한 힘을 전달했다. 또한 언더테이커의 데드맨 기믹과 연결된 것은 드루이드 – 검은색 후드 사제 복장을 하고 완전히 위장한 수수께끼의 비밀 단체였다. 수수께끼의 합창단은 드루이드가 등장할 때마다 노래를 불렀다. 드루이드는 일반적으로 언더테이커가 적에게 의해 소멸된 것처럼 보일 때 (나머지 WWF/E 인물에 사용된 EMT 또는 의료진과는 대조적으로) 언더테이커를 제거하기 위해 나타났다. 또한 드루이드는 언더테이커가 소멸된 것으로 생각되는 적들에게 분노한 상태로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언더테이커는 특징적인 많은 개성과 테마를 사용했는데, 여기에는 스타일리시한 목 긋는 제스처, 눈동자를 뒤로 굴려 눈의 흰자위만 드러내는 기괴한 표정, 머리를 뒤로 젖혀 그의 불길한 표정을 드러내는 동작, 상대방을 응시하는 시선, 혀를 내미는 모습, 그의 적들을 향해 분노로 고개를 홱 돌리는 동작, 그의 무릎을 꿇는 세레머니 포즈, 낭랑한 발성, 팬들을 "밤의 생물"로 통칭하는 것, 언더테이커의 메시지는 경기장 전체에 울려 퍼지며, 그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지만 조명이 어두워지고 천둥이 치는 가운데 그는 신과 같은 목소리로 프로모를 진행한다; 시체 부패, 구더기, 영혼의 상실 등에 대한 심오한 사후 통찰력의 죽음의 위협이 담긴 메시지. 마력으로 적을 농락하는 것에서 "심리전의 달인(master of mind games)"이라고도 불렸다.
데드맨 기믹의 주요 매력 중 하나인 언더테이커는 정교하게 "오싹한" 입장을 통해 상대와 시청자를 모두 매료시켰다. 그의 신과 같은 힘은 종종 이러한 순간에 과시되었으며, 팔을 천천히 또는 갑자기 들어 올리는 것에 따라 경기장 조명을 점진적으로 또는 갑자기 다시 켰다. 데드맨으로서 레슬링 경력의 대부분 동안 언더테이커는 프레데리크 쇼팽의 장송 행진곡을 확장하여 그의 테마 음악으로 사용했다. WWF 작곡가 짐 존스턴은 쇼팽의 행진곡을 장식하여 역사적인 멜로디를 종소리의 주요 코러스와 둔하고 비통한 기악적인 느낌의 노래로 전환하는 독창적인 부분을 사용하여 전주와 후주로 사용했다. 칼라웨이는 그의 입장에 대해 "그 꽹과리가 울렸을 때, 그건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죠. 음악은 캐릭터에 잘 어울렸습니다. 그게 핵심 요소입니다. 나를 기다리며 링에 서 있을 사람은 누구든지 끝이 다가온다는 거죠. 그게 꽹과리의 의도였어요. 그리고 음악은 그저 묵시록적이고 음울했죠. 다가올 일을 알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특히 데드맨 언더테이커라는 캐릭터로 가장 유명한 칼웨이는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어워드에서 5년 연속(1990–1994) 최고 기믹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칼웨이는 데드맨의 대중적 이미지를 매우 보호했는데, 기믹을 연기하는 동안 그의 경력 대부분에서 그는 언론에 캐릭터 밖의 모습으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정도로 사생활을 중시했다. 칼웨이가 공개적으로 캐릭터로만 활동하는 접근 방식은 데드맨의 신비함을 유지하고 현실성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이루어졌다. 그러나 레슬링 경력의 마지막 몇 년 동안 그는 마크 칼웨이로서 인터뷰를 하고 The Last Ride라는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면서 캐릭터 밖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2. 언더테이커 기믹의 대체 정체성
2000년, 휴식기 후 언더테이커는 이전과는 다른 인간적인 모습의 기믹으로 복귀했다. 이 새로운 모습은 기존의 초자연적인 '데드맨' 기믹과는 달리, 마법 능력이 없는 거친 입담의 레드넥 바이커 캐릭터였다.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했고, 씹는 담배를 사용했으며 카고 바지나 데님, 프린트 셔츠, 선글라스, 목걸이, 반다나 등 바이커 스타일의 복장을 착용했다. 테마 음악 역시 당시 유행하던 록 음악으로 바뀌어, 초기에는 키드 록의 'American Bad Ass'가 사용되었고 이 곡명은 해당 기믹의 별칭('아메리칸 배드애스')이 되었다. 이후에는 림프 비즈킷의 'Rollin' (Air Raid Vehicle)'이 사용되었다. "널 유명하게 만들어주겠다"거나 링을 자신의 "안마당(yard)"이라고 칭하는 등의 대사는 '아메리칸 배드애스' 시절의 대표적인 유행어가 되었다. 브루스 프리차드는 마크 칼라웨이 본인이 "실제 자신의 모습처럼 바이커가 되기를 원했기 때문에" 이러한 기믹 변화를 직접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갑작스러운 기믹 변화는 당시 WWE 스토리라인 상으로는 별다른 설명 없이 이루어졌고, 팬들은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했다. 이러한 변신은 2004년까지 3년 반 동안 지속되었으며, 언더테이커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자신의 데드맨 자아를 부활시켰다. 그의 아메리칸 배드애스 자아의 잔재가 남아 있었다. 그의 바이커 자아에서 남겨진 미묘한 세부 사항으로는 그의 스탠스, 타격, 서브미션 사이의 링 안에서의 MMA 스타일; 상체를 드러내기 위해 탱크탑을 드물게 내리는 경향; 주먹을 든 채 승리를 축하하는 것 등이 있었다. 이 하이브리드 데드맨 (칼라웨이 자신을 가장 면밀하게 기반으로 한 데드맨 화신)은 그의 마지막 레슬링 경기를 제외하고, 언더테이커의 프로 레슬링 경력의 나머지 기간 동안 여러 해 동안 지속되었다. 2020년 레슬매니아 36에서 열린 언더테이커의 마지막 경기인 본야드 매치에서 그는 자신의 모든 자아를 하나로 묶은 "성스럽지 않은 삼위일체"라는 3차원적 정체성을 선보였는데, 이는 그의 데드맨 자아, 아메리칸 배드애스 자아, 그리고 마크 칼라웨이로서의 그의 자연스럽고 진정한 정체성의 혼합이었다.
3.3. 기믹을 반영한 별명
언더테이커는 활동 기간 동안 해설자들로부터 다양한 별명을 얻었다. 그의 기믹과 밀접하게 연관된 별명들이 많다.
데드맨 기믹과 관련된 별명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저승사자(The Grim Reaper영어): "리퍼"(Reaper영어)나 "길 잃은 영혼의 리퍼"(Reaper of Lost Souls영어) 같은 변형된 형태로도 사용되었다.
* 데스 밸리의 악마(The Demon of Death Valley영어): 기믹상 출신지인 데스 밸리와 연관된 별명이다.
* 어둠의 세계에서 온 남자(The Man from the Dark Side영어).
* 어둠의 왕자(The Prince of Darkness영어).
* 어둠의 군주(The Lord of Darkness영어).
* 심리전의 달인(Master of Mind Games영어): 묘지기 기믹 시절,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상대를 혼란에 빠뜨리는 모습에서 유래했다.
아메리칸 배드 애스 기믹과 관련된 별명도 있다.
* 빅 이블(Big Evil영어): 주로 악역으로 활동할 때 불렸다.
* 부거 레드(Booger Red영어).
특정 기믹과 관계없이 캐릭터 전반에 걸쳐 사용된 별명도 있다.
* 현상(The Phenom영어).
또한, 링 네임인 언더테이커(Undertaker) 자체는 묘지기 또는 장례업자를 의미하며, "지옥의 묘지기"로 표현되기도 한다. TV 중계에서는 종종 "테이커"('Taker영어)라고 줄여서 불렸다.
3.4. 국내 배경, 부모 및 형제
폴 베어러는 언더테이커가 그의 부모님이 운영하던 가족 장례식장을 고의로 불태워 부모님을 살해했다는 '가장 깊고 어두운 비밀'을 폭로했다. 이 화재에서 언더테이커의 동생은 살아남았지만 심한 흉터와 화상을 입었으며, 베어러는 화재 이후 케인을 몰래 키우며 복수의 날을 기다려왔다고 주장했다. 언더테이커는 처음에 이 혐의를 부인하며, 오히려 '방화광'인 케인이 불을 질렀다고 반박했다.
1997년 배드 블러드: 인 유어 하우스에서 폴 베어러는 마침내 케인을 데뷔시켰다. 케인은 방화로 인한 흉터를 가리기 위해 가면을 쓴 모습이었으며, 등장과 함께 언더테이커를 공격하며 복수를 시작했다. 이후 스토리라인이 전개되면서, 폴 베어러가 사실 케인의 아버지이며 언더테이커의 어머니와 불륜 관계였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언더테이커는 처음에는 자신의 '피와 살'인 동생과 싸우기를 거부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격렬하게 대립하다가도 때로는 파괴의 형제로 동맹을 맺는 등 복잡한 관계를 이어갔다. 1998년 후반, 언더테이커는 결국 자신이 부모를 죽이고 케인에게 흉터를 남긴 장례식장 화재를 고의로 일으켰음을 인정하며 완전한 악역으로 전환했다. 두 형제의 마지막 대립은 2009년 말부터 2010년까지 이어졌으며, 이 시기에는 케인이 언더테이커와의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며 길었던 형제간의 대립에 종지부를 찍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3.5. 레슬링 기술 및 스타일과 융합된 기믹
언더테이커의 레슬링 스타일은 그의 기믹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특히 그의 대표적인 "데드맨" 기믹은 언데드, 장례식 분위기,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특징을 가지며, 상대를 위협하는 심리전을 주요 전략으로 사용했다. 그는 관, 시체 가방, 묘지, 장의차 등 죽음을 연상시키는 소품을 활용했으며, "Rest in Peace"라는 유행어와 함께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후 상대의 팔을 가슴에 모으는 특유의 핀 자세는 이러한 기믹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데드맨 기믹에 맞춰 관 매치, 생매장 매치, 헬 인 어 셀 등 특별한 형식의 경기를 자주 치렀다.
데드맨 기믹 수행 시, 언더테이커는 기본적으로 위압감을 주는 느리고 절제된 움직임을 보였으나, 동시에 거구의 레슬러에게는 이례적인 민첩성과 공중 기술을 선보이며 상대와 관객을 놀라게 했다. 다운된 상태에서 상체를 벌떡 일으키는 "싯업", 링 밖의 상대를 향해 탑 로프 너머로 몸을 날리는 노터치 토페 등은 그의 초인적인 면모를 부각시키는 대표적인 기술이었다. 또한, 종소리, 경기장 조명 조작, 안개, 천둥, 번개 등 초자연적인 현상을 연출하여 공포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러한 연출 덕분에 그는 "심리전의 달인(master of mind games)"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00년부터 2003년까지는 기존의 데드맨 기믹과 대조되는 "아메리칸 배드애스" 기믹을 선보였다. 이 시기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며, 레드넥 바이커 스타일의 복장을 하고 거친 입담을 과시하는 등 훨씬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레슬링 스타일에도 변화가 생겨 MMA 스타일의 타격과 서브미션 기술을 접목했으며, 라스트 라이드와 같은 새로운 피니시 무브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2004년 데드맨 기믹으로 복귀한 이후에는 두 기믹의 요소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를 주로 선보였다. 데드맨의 초자연적인 분위기와 아메리칸 배드애스의 격투 스타일이 융합된 이 모습은 그의 경력 후반부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되었다. 마지막 경기였던 레슬매니아 36의 본야드 매치에서는 데드맨, 아메리칸 배드애스, 그리고 실제 인물 마크 캘러웨이의 모습이 혼합된 "성스럽지 않은 삼위일체(Unholy Trinity)"라는 최종적인 정체성을 보여주었다.
언더테이커는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경기력으로 동료 레슬러들에게 큰 존경을 받았으며, 백스테이지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했다. 악역을 연기할 때조차 관중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으며, 마이크 어필 없이 등장만으로도 경기장의 분위기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를 지녔다. 특히 레슬매니아에서의 연승 기록인 "스트릭(The Streak)"은 그의 전설적인 위상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였으나, 레슬매니아 XXX에서 브록 레스너에게 패배하며 21연승으로 마감되었다.
| 기술명 | 설명 | 비고 |
|---|---|---|
| --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 상대방을 거꾸로 들어 무릎을 꿇으며 머리부터 떨어뜨리는 파일드라이버. 목을 긋는 시늉이 사용 신호. 핀 시에는 상대의 손을 가슴에 모으고 눈을 뒤집는 특유의 동작을 취한다. | 데뷔 초부터 사용한 대표 피니시 무브. |
| -- 초크슬램 | 상대의 목을 한 손으로 잡고 높이 들어 올렸다가 그대로 바닥에 내리꽂는 기술. 오른손을 크게 휘두르는 것이 사용 신호. | 피니시 무브 또는 강력한 시그니처 무브. |
| -- 라스트 라이드 (Last Ride) | 상대를 높이 들어 올린 후 강력하게 내리꽂는 엘리베이티드 파워밤. 오른손을 드는 것이 사용 신호. | 아메리칸 배드애스 시절부터 사용한 피니시 무브. |
| -- 헬스 게이트 (Hell's Gate) | 상대의 목을 다리로 조르는 변형 고고플라타. | 서브미션 피니시 무브. |
| -- 올드 스쿨 (Old School) | 상대의 팔을 비틀어 잡고 링 코너 턴버클 위로 올라가 로프 위를 걸은 뒤 뛰어내리며 상대의 등에 찹을 날리는 기술. | 스승 돈 자딘에게 전수받은 기술. 시그니처 무브. |
| 기상 (싯업) | 다운된 상태에서 상체를 벌떡 일으켜 상대에게 충격을 주는 동작. | 데드맨 기믹의 상징적인 회복 능력 표현. |
| 스네이크 아이즈 (Snake Eyes) | 상대를 보디슬램 자세로 들쳐 메고 턴버클에 얼굴을 부딪히게 하는 기술. 주로 빅 부트로 연계. | 시그니처 무브. |
| 노터치 토페 (No-Touch Tope) | 링 밖의 상대를 향해 탑 로프 위로 몸을 날리는 토페 수이시다. | 거구임에도 뛰어난 운동 신경을 보여주는 기술. 주로 큰 경기에서 사용. |
| 플라잉 클로스라인 | 링을 가로질러 달려가 점프하며 클로스라인을 날리는 기술. | 시그니처 무브. |
| 타격기 | 펀치, 어퍼컷, 보디 블로우 등 다양한 타격 기술을 사용. 해설진에게 "WWE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불리기도 함. | 시그니처 무브. |
4. 유산 및 평가
언더테이커는 프로레슬링 역사상 가장 독특하고 성공적인 캐릭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그의 캐릭터는 어둡고 복잡한 배경 설정을 가지며, 이는 이복동생 케인과의 대립 및 브라더스 오브 디스트럭션 결성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서사의 축이 되었다.
그는 수많은 매체와 동료 레슬러들로부터 역대 최고의 레슬러이자 WWE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인물 중 하나로 꾸준히 인정받아왔다. 특히 그의 '데드맨' 기믹은 프로 레슬링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믹 중 하나로 널리 찬사를 받았다. 경력 후반기에는 일부 경기력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했으나, 그의 위상은 흔들리지 않았다.
단순한 경기력이나 업적을 넘어, 언더테이커는 라커룸의 리더로서 동료 선수들과 WWE 수뇌부로부터 두터운 신뢰와 존경을 받았다. 그는 때로는 엄격하게 후배들을 지도하고(빅 쇼, 숀 오헤어의 사례), 때로는 동료들의 든든한 조언자 역할을 했으며(스즈키 히로코, 트리플 H의 사례), 선수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몬트리올 사건 등). 이러한 그의 영향력은 WWE 내에서 그의 독보적인 위상을 보여준다.
4.1. 인정과 찬사
언더테이커는 역대 최고의 레슬러 중 한 명으로 꼽히며, WWE 역사상 최고의 캐릭터이자 가장 상징적인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013년 디지털 스파이 설문조사에서는 역대 최고의 WWE 레슬러로 선정되기도 했다. IGN은 그를 역대 두 번째로 위대한 레슬러로 꼽으며 "업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레슬러이자 캐릭터 중 하나이며, 실제로 존경을 받는다. 소중하고 귀중한 유물과 같다"라고 묘사했다. 컴플렉스의 루이스 파에즈-푸마는 언더테이커 캐릭터를 "프로 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기믹"이라고 평가했으며,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루크 윙키는 그를 역대 다섯 번째로 위대한 레슬러로 선정했다.
동료 레슬러 빅 쇼는 언더테이커를 역대 최고의 프로 레슬러로 꼽았고, 마크 헨리와 WWE 회장 빈스 맥맨은 그를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언급했다.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전 회사 임원인 짐 로스는 "의심의 여지 없이 언더테이커는 레슬링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거인이다... 언더테이커보다 더 위대한 WWE 스타는 없다"라고 말했다.
특히 레슬매니아 XXV와 XXVI에서 숀 마이클스와 벌인 두 차례의 경기는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두 경기 모두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프로 레슬링 일러스트레이티드 (PWI)와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WON)에서 올해의 경기로 선정되었다. 레슬매니아 XXVIII에서 트리플 H와의 헬 인 어 셀 경기는 2012년 슬래미 어워드와 PWI에서 올해의 경기로 선정되었다.
언더테이커의 '데드맨' 캐릭터는 프로 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캐릭터 중 하나로 칭찬받았다. 그는 1990년부터 1994년까지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의 최우수 기믹 상을 수상했다. ESPN의 팀 프리어번트는 언더테이커를 "30년 이상 WWE의 초석이 된 캐릭터"라고 칭했으며, 프로 레슬링 토치의 숀 발렌티노는 "언더테이커는 프로 레슬링 역사상 가장 위대한 캐릭터였을지도 모른다"라고 평가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 게이머스 에디션은 2016년에 언더테이커가 레슬매니아에서 최다 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2015년 11월, 텔레그래프의 기자 톰 포디는 언더테이커를 "세계 최고의 스포츠맨"이라고 칭했다. 또한 그는 1990년대(13), 2000년대(XXIV), 2010년대(XXVI, 33), 2020년대(36)까지 4개의 서로 다른 시기에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 두 명의 레슬러 중 한 명이다 (다른 한 명은 더 록이다). 1999년 6월 28일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과의 12분 경기는 9.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Raw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세그먼트가 되었다.
프로 레슬링 경력 대부분에서 찬사를 받았지만, 경력 후반부, 특히 2014년 레슬매니아 30에서 브록 레스너에게 첫 패배를 당한 이후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칼라웨이 본인도 레스너와의 경기에서 겪은 심각한 뇌진탕 이후 자신감을 잃었다고 밝힌 바 있다. 레슬매니아 33에서 로만 레인스에게 두 번째 패배를 당한 후, 롤링 스톤의 루이스 파에즈 푸마는 언더테이커가 "연승이 깨졌을 때 은퇴했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언더테이커 자신도 레인스와의 경기력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레슬매니아 34에서 존 시나와의 경기 후, IGN은 "언더테이커의 복귀는 멋졌지만, 이제 은퇴해야 한다"는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2018년 크라운 주얼과 2019년 슈퍼 쇼다운에서 각각 D-제너레이션 X 및 골드버그와 치른 경기에 대해서도 프로 레슬링 토치의 웨이드 켈러, 프로 레슬링 닷 넷의 제이슨 파웰,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의 브라이언 로즈와 데이브 멜처 등 여러 매체에서 비판적인 평가가 나왔다. 언더테이커 자신도 2020년에 골드버그와의 경기를 "재앙"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 속에서도 언더테이커의 후반기 경기 중 일부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익스트림 룰스 2019에서 로만 레인스와 팀을 이루어 드류 맥킨타이어, 셰인 맥맨을 상대로 한 태그팀 경기와, 레슬매니아 36에서 A.J. 스타일스와 치른 시네마틱 본야드 매치는 비평가들로부터 최근 몇 년간 그의 최고의 경기력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본야드 매치는 WWE.com 선정 2020년 최고의 경기 1위에 올랐으며, 2020년 슬래미 어워드 올해의 경기를 수상했다.
4.2. 후기 경력에 대한 평가
언더테이커는 프로 레슬링 경력 대부분 동안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경력 후반부에는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특히 2014년 레슬매니아 30에서 브록 레스너에게 패배하며 연승 기록이 깨진 이후에도 경기를 계속 이어간 것에 대해 많은 비판이 제기되었다. 칼라웨이 본인도 레스너와의 경기 중 심각한 뇌진탕을 겪은 후 자신감을 잃었다고 밝혔다.
레슬매니아 33에서 로만 레인스에게 두 번째 패배를 당한 후, 롤링 스톤의 루이스 파에즈 푸마는 언더테이커가 "연승이 깨졌을 때 은퇴했어야 했다"고 지적하며, "가장 허술하고 슬픈 방식으로 레인스에게 기회를 넘겨주기 위해 계속 활동했다"고 비판했다. 언더테이커 자신 역시 레인스와의 경기력에 실망감을 표현했다. 레슬매니아 34에서 존 시나와의 경기가 끝난 후에는 IGN에서 "언더테이커의 복귀는 멋졌지만, 이제 은퇴해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기도 했다.
2018년 11월 크라운 주얼에서 케인과 팀을 이루어 DX(트리플 H, 숀 마이클스)와 경기를 치른 후, 프로 레슬링 토치의 웨이드 켈러는 언더테이커가 "부서지기 쉬워 보였다"고 평가했으며, 프로 레슬링 닷 넷의 제이슨 파웰은 네 선수 모두 "자신들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메인 이벤트에 속한다고 가장하는 것을 멈추고, 이러한 메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이 스포트라이트를 훔치는 것이 아닌 척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2019년 6월 슈퍼 쇼다운에서 골드버그와의 경기는 더욱 광범위한 비판을 받았다.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의 브라이언 로즈는 이를 "무엇보다 슬픈 일"이라고 묘사했고, 같은 매체의 데이브 멜처는 골드버그는 "힘이 남아있지만 언더테이커는 그렇지 않다"고 평가했다. 언더테이커 자신도 2020년에 이 경기를 "재앙"이라고 회고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언더테이커의 후기 경력 중 두 경기는 널리 호평을 받았다. 익스트림 룰스 (2019)에서 로만 레인스와 팀을 이루어 드류 맥킨타이어, 셰인 맥맨을 상대로 치른 태그팀 경기는 비평가들로부터 최근 몇 년간 그의 최고의 경기력 중 하나로 꼽혔으며, WWE.com 선정 2019년 최고의 경기 25선에 포함되었다. 또한, 레슬매니아 36에서 AJ 스타일스와 가진 시네마틱 본야드 매치는 압도적인 찬사를 받으며 그의 뛰어난 경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경기는 WWE.com 선정 2020년 최고의 경기 1위에 올랐고, WWE 최고의 시네마틱 매치를 위한 올해의 하프 이어 어워드와 2020년 올해의 경기를 위한 슬래미 어워드를 수상했다.
5. 개인적인 삶
마크 윌리엄 캘러웨이(Mark William Calaway)는 1965년 3월 24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프랭크 컴턴 캘러웨이(2003년 7월 사망)와 베티 캐서린 트루비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에게는 데이비드, 마이클, 폴, 티모시(2020년 3월 사망, 향년 63세) 네 명의 형이 있다. Waltrip 고등학교 재학 시절 미식축구와 농구 팀에서 활동했다. 1983년 졸업 후 텍사스주 루프킨의 Angelina College에서 농구 장학금을 받고 공부했다. 1985년에는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텍사스 웨슬리안 대학교에 입학하여 스포츠 경영을 전공하고 1985-1986 시즌 Rams에서 센터로 뛰었다. 1986년 프로 레슬링에 집중하기 위해 대학을 중퇴했다.
캘러웨이는 1989년 조디 린과 결혼하여 1993년 아들을 낳았으나 1999년 이혼했다. 2000년 사라 프랭크와 재혼했으며, 사라는 2001년 캘러웨이와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의 대립 당시 WWE에 잠시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딸이 있었으나 2007년 이혼했다. 2010년 전 프로 레슬러 미셸 맥쿨과 결혼했으며, 2012년 딸을 낳았고, 입양한 아들도 한 명 있다.
1990년대에는 절친한 동료 레슬러들인 요코주나, 사비오 베가, 찰스 라이트, 더 갓윈스, 리키시와 함께 백스테이지 친목 그룹인 본 스트리트 크루(Bone Street Krew, BSK)를 결성했다. 멤버들은 "BSK"라는 이니셜 문신을 새겼으며, 캘러웨이는 배에 이 문신이 있다.
캘러웨이는 복싱과 종합격투기(MMA)의 팬이며, 경기 중에도 오픈 핑거 글러브를 착용하고 가끔 MMA 기술을 사용한다. 브라질 주짓수를 수련하여 2011년 검은 띠를 받았다. 사적으로 UFC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며, 전 UFC 챔피언 맷 휴즈와 친분이 있고, 복싱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입장한 적도 있다. 오토바이 타기를 즐기며, 특히 할리데이비슨처럼 보이는 커스텀 바이크 타이탄을 소유하고 있다. 이 오토바이는 '배드 애스' 기믹 시절 등장 시 사용했으며, 실제 그의 소유물이다. 때때로 그의 오토바이는 스토리라인의 소재가 되기도 했는데, 커트 앵글이 우유를 뿌리거나 헐크 호건이 오토바이를 훔쳐 트레일러로 파손시킨 일이 있었다.
사업 파트너 스콧 에버하트와 함께 부동산에 투자하여, 2007년 콜로라도주 러브랜드에 'The Calahart'라는 이름의 2.7 규모 건물을 완공했다. 개를 좋아하여 전 부인 사라와 함께 텍사스 A&M 대학교 수의과대학에 대형견 치료를 지원하는 '제우스 컴튼 캘러웨이 동물 구호 기금'(The Zeus Compton Calaway Save the Animals Fund)을 설립했다.
팔에는 문신이 있는데, 왼쪽 팔에는 성과 뱀, 오른쪽 팔에는 해골과 세 명의 노인 그림이 있다. 목에는 전 부인 사라의 이름 문신이 있었으나 이혼 후 제거했다. '장의사' 기믹 시절에는 말을 거의 하지 않았으나, 2004년 일본 무도관 공연에서는 에디 게레로와의 대립 중 이례적으로 마이크를 잡고 일본 팬들에게 감사와 다음 방문을 약속하는 연설을 하여 큰 환호를 받았다.
2020년 6월, 블루 라이브스 매터 운동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같은 해,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운동에 총 7를 기부했다고 데이브 멜처가 보도했다. 2021년에는 동료 레슬러 드웨인 존슨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면 지지할 것이며, 존슨이 미국의 정치적 분열을 완화할 '통합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글렌 제이콥스와 함께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으며, 트럼프에 반대 입장을 밝힌 동료 레슬러 데이브 바티스타를 틱톡 영상을 통해 비판하기도 했다.
6. 다른 미디어에서
칼러웨이는 1991년 영화 서버번 코만도에서 허치 역으로 배우 데뷔를 했다. 그는 폴터가이스트: 더 레거시와 셀러브리티 데스매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2002년에는 캐나다 스포츠 쇼 마이클 랜즈버그와 함께 오프 더 레코드에 출연했다.
2022년 1월 15일, 도널드 트럼프는 애리조나주 플로렌스에서 열린 "미국을 구하자" 집회에서 언더테이커의 테마 음악을 사용했다. 연주된 곡은 장례식 종소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WWE 작곡가 짐 존스턴이 쇼팽의 "장송 행진곡"을 편곡하여 제작되었다. 집회 중, 이 곡은 트럼프의 후임 조 바이든 대통령직으로부터 비롯된 임박한 위험을 대중에게 알리려는 의도로, 여러 장면을 보여주는 뮤직 비디오와 함께 재생되었다. 이 곡은 바이든에 대한 공격 광고가 끝난 후 30초 동안 계속 재생되었고, 트럼프가 등장하기 직전에 끝났다. 음악이 사용된 것 외에, 칼러웨이는 이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그는 2020년에 트럼프의 선거 운동에 기부했고, 2024년에는 그를 지지했다.
칼러웨이의 WWE 캐릭터는 1992년 WWF 슈퍼 레슬매니아를 시작으로 수많은 WWE 비디오 게임에 등장했다. 2013년에는 WWE 2K14의 언더테이커 테마 특별판이 출시되었다. 언더테이커는 또한 WWF/E의 비디오 게임 컬렉션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레슬러로, 프랜차이즈의 모든 게임에 출연했다.
| WWE 비디오 게임 | ||
|---|---|---|
| 연도 | 제목 | 비고 |
| 1992 | WWF 슈퍼 레슬매니아 | 비디오 게임 데뷔 |
| WWF 레슬매니아: 스틸 케이지 챌린지 | 커버 선수 | |
| WWF 슈퍼스타즈 2 | ||
| 1993 | WWF 로얄럼블 | 커버 선수 |
| WWF 킹 오브 더 링 | ||
| WWF 레이지 인 더 케이지 | 커버 선수 | |
| 1994 | WWF 로우 | 커버 선수 |
| 1995 | WWF 레슬매니아: 아케이드 게임 | 커버 선수 |
| 1996 | WWF 인 유어 하우스 | |
| 1998 | WWF 워 존 | |
| 1999 | WWF 애티튜드 | 커버 선수 |
| WWF 레슬매니아 2000 | ||
| 2000 | WWF 스맥다운! | |
| WWF 로얄럼블 | ||
| WWF 노 머시 | ||
| WWF 스맥다운! 2: 노 유어 롤 | 커버 선수 | |
| 2001 | 위드 어쏘리티! | |
| WWF 배트레이얼 | ||
| WWF 로드 투 레슬매니아 | 커버 선수 | |
| WWF 스맥다운! 저스트 브링 잇 | ||
| 2002 | WWF 로우 | 커버 선수 |
| WWE 레슬매니아 X8 | ||
| WWE 로드 투 레슬매니아 X8 | 커버 선수 | |
| WWE 스맥다운! 셧 유어 마우스 | ||
| 2003 | WWE 크러쉬 아워 | |
| WWE 레슬매니아 XIX | ||
| WWE 로우 2 | ||
| WWE 스맥다운! 히어 컴스 더 페인 | 커버 선수 | |
| 2004 | WWE 데이 오브 레코닝 | |
| WWE 서바이버 시리즈 | 커버 선수 | |
| WWE 스맥다운! vs. 로우 | ||
| 2005 | WWE 레슬매니아 21 | |
| WWE 애프터쇼크 | 커버 선수 | |
| WWE 데이 오브 레코닝 2 | ||
| WWE 스맥다운! vs. 로우 2006 | ||
| 2006 | WWE 스맥다운 vs. 로우 2007 | |
| 2007 | WWE 스맥다운 vs. 로우 2008 | 커버 선수 |
| 2008 | WWE 스맥다운 vs. 로우 2009 | |
| 2009 | WWE 레전드 오브 레슬매니아 | |
| WWE 스맥다운 vs. 로우 2010 | 커버 선수 | |
| 2010 | WWE 스맥다운 vs. 로우 2011 | |
| 2011 | WWE 올 스타즈 | |
| WWE '12 | ||
| 2012 | WWE 레슬페스트 | |
| WWE '13 | ||
| 2013 | WWE 2K14 | |
| 2014 | WWE 슈퍼카드 | |
| WWE 2K15 | 모션 캡처 (차세대 및 PC) | |
| 2015 | WWE 이모탈스 | |
| WWE 2K | ||
| WWE 2K16 | 모션 캡처 (차세대 및 PC) | |
| 2016 | WWE 2K17 | |
| 2017 | WWE 챔피언스 | |
| 탭 매니아 | ||
| WWE 2K18 | 모션 캡처 | |
| WWE 메이헴 | ||
| 2018 | WWE 2K19 | 모션 캡처 |
| 2019 | WWE 유니버스 | |
| WWE 2K20 | ||
| 2020 |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 |
| WWE 2K 배틀그라운드 | 커버 선수 | |
| WWE 언디피티드 | ||
| 2022 | WWE 2K22 | |
| 2023 | WWE 2K23 | |
| 2024 | WWE 2K24 | |
7. 챔피언십 및 업적
* 월드 레슬링 페더레이션 / 엔터테인먼트 / WWE
WWF/WWE 챔피언십 (4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3회)
WWF 하드코어 챔피언십 (1회)
WWF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6회) –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 (1회), 빅 쇼 (2회), 더 락 (1회), 케인 (2회)
WCW 태그팀 챔피언십 (1회) – 케인
로얄 럼블 우승 (2007)
투와이크 마운틴 트로피 (2020)
언디스퓨티드 WWF 챔피언십 #1 컨텐더 토너먼트 (2002년 4월)
슬래미 어워드 (15회)
* 최고의 입장 음악 (1997)
* 최고의 문신 (1997)
* 올해의 경기 (2009, 2010, 2012, 2015, 2020) (vs. 숀 마이클스 at 레슬매니아 25, vs. 숀 마이클스 at 레슬매니아 XXVI, vs. 트리플 H in a 헬 인 어 셀 경기 at 레슬매니아 XXVIII, vs. 브록 레스너 at 헬 인 어 셀, and vs. AJ 스타일스 in a 보네야드 경기 at 레슬매니아 36)
* 올해의 순간 (2010) (vs. 숀 마이클스 at 레슬매니아 XXVI)
* 가장 위협적인 레슬러 (1994)
* 올해의 OMG 순간 (2011) (트리플 H의 툼스톤 파일드라이버에서 킥아웃 at 레슬매니아 XXVII)
* 올해의 라이벌 (2015) (vs. 브록 레스너)
* 최고의 스타 (1997)
* WWF 최고의 히트 (1996) (디젤을 인 유어 하우스 6: 레이지 인 더 케이지에서 심연으로 빨아들임)
* 올해의 순간 (2020) (언더테이커의 서바이버 시리즈에서의 마지막 작별 인사)
* WWE 네트워크 올해의 다큐멘터리 (2020) (언더테이커: 더 라스트 라이드)
WWE 명예의 전당 (2022년 헌액)
NXT 연말 어워드
* 올해의 순간 (2023) (10월 10일 NXT 에피소드 출연)
WWE 브론즈 조각상 (2022)
* USWA
USWA 통합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1회)
* 월드 클래스 레슬링 어소시에이션 (WCWA)
WCWA 텍사스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1회)
* 프로 레슬링 일러스트레이티드 (PWI)
올해의 컴백 (2015)
올해의 대립 (1991) (vs. 얼티밋 워리어)
올해의 대립 (2015) (vs. 브록 레스너)
올해의 경기 (1998) (vs. 맨카인드 in a 헬 인 어 셀 경기 at 킹 오브 더 링)
올해의 경기 (2009) (vs. 숀 마이클스 at 레슬매니아 25)
올해의 경기 (2010) (vs. 숀 마이클스 in a 커리어 vs 연승 경기 at 레슬매니아 XXVI)
올해의 경기 (2012) (vs. 트리플 H in a 헬 인 어 셀 경기 at 레슬매니아 XXVIII)
PWI 500 랭킹 2위 (2002)
PWI Years 랭킹 21위 (2003)
*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WON)
최고의 기믹 (1990–1994)
최고의 악역 (1991)
올해의 대립 (2007) (vs. 바티스타)
올해의 경기 (2009) (vs. 숀 마이클스 at 레슬매니아 25)
올해의 경기 (2010) (vs. 숀 마이클스 in a 커리어 vs 연승 경기 at 레슬매니아 XXVI)
올해의 최악의 경기 (2001) (with 케인 vs. 크로닉 at 언포기븐)
올해의 최악의 경기 (2018) (with 케인 vs. 트리플 H and 숀 마이클스 at 크라운 주얼)
가장 과대평가된 레슬러 (2001)
독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레슬러 (2001)
올해의 최악의 대립 (1993) (vs. 자이언트 곤잘레스)
가장 불쾌한 프로모션 전술 (2005) (런던 폭탄 테러 당일에 방송된 테러리스트 각본에 연루)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명예의 전당 (2004년 헌액)
* 볼티모어 선
올해의 대립 (2007) (vs. 바티스타)
2000년대 최고의 경기 (vs. 숀 마이클스 at 레슬매니아 25)
올해의 경기 (2009) (vs. 숀 마이클스 at 레슬매니아 25)
올해의 경기 (2010) (vs. 숀 마이클스 in a 커리어 vs 연승 경기 at 레슬매니아 XXVI)
* CBS 스포츠
올해의 최악의 각본 (2018) (with 케인 vs. 트리플 H and 숀 마이클스)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 역대 WWE 레슬러 20인 중 6위
* 아이고어 상 (2000)
8. 레슬매니아 기록
언더테이커는 WWE의 가장 큰 연례 행사인 레슬매니아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데뷔 이후 2014년 브록 레스너에게 패배하기 전까지 레슬매니아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으며 '무패 기록'(The Undefeated Streak)을 이어갔다. 이 연승 기록은 종종 WWE 챔피언십 경기 이상의 주목을 받으며 사실상 레슬매니아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로 여겨졌다.
해설 등에서는 "언더테이커는 X승 0패로, X명의 슈퍼스타가 언더테이커에게 도전하여 패배했다"는 식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실제로는 케인과 숀 마이클스는 각 2번, 트리플 H는 3번 패배했으며, 레슬매니아 XIX에서는 A-트레인과 빅 쇼를 상대로 2대 1 핸디캡 매치를 치렀다. 결과적으로 언더테이커와 레슬매니아에서 맞붙은 상대 선수는 총 19명이다.
언더테이커 본인은 인터뷰에서 연승 기록에 대해 "가능한 한 계속하고 싶지만, 기록은 언젠가 깨지기 마련"이라고 언급하며, 과거 케인이나 커트 앵글이 자신의 연승을 멈춰주길 바란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위대한 언더테이커의 전설적인 연승 기록을 멈추는 것은 감히 할 수 없다"며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레슬매니아 기록 | ||
|---|---|---|
| 27 경기 | 25 승 | 2 패 |
| 핀폴 | 20 | 2 |
| 서브미션 | 2 | 0 |
| 반칙 | 1 | 0 |
| 캐스킷 | 1 | 0 |
| 매장 | 1 | 0 |
| 결과 | 기록 | 상대 | 날짜 | 경기 시간 | 장소 | 비고 |
|---|---|---|---|---|---|---|
| 승 | 1–0 | 지미 스누카 | 1991년 3월 24일 (레슬매니아 VII) | 4:20 (핀폴) |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 |
| 승 | 2–0 | 제이크 로버츠 | 1992년 4월 5일 (레슬매니아 VIII) | 6:36 (핀폴) | 후지어 돔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애나) | |
| 승 | 3–0 | 자이언트 곤잘레스 | 1993년 4월 4일 (레슬매니아 IX) | 7:33 (반칙) | 시저스 팰리스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 |
| 승 | 4–0 | 킹콩 번디 | 1995년 4월 2일 (레슬매니아 XI) | 6:36 (핀폴) | 하트포드 시빅 센터 (하트포드, 코네티컷) | |
| 승 | 5–0 | 디젤 | 1996년 3월 31일 (레슬매니아 XII) | 16:46 (핀폴) | 애로우헤드 폰드 (애너하임, 캘리포니아) | |
| 승 | 6–0 | 사이코 시드 | 1997년 3월 23일 (레슬매니아 13) | 21:19 (핀폴) | 로즈몬트 호라이즌 (로즈몬트, 일리노이) | (WWF 챔피언십 획득) |
| 승 | 7–0 | 케인 | 1998년 3월 29일 (레슬매니아 XIV) | 17:05 (핀폴) | 플리트 센터 (보스턴, 매사추세츠) | |
| 승 | 8–0 | 빅 보스 맨 | 1999년 3월 28일 (레슬매니아 XV) | 9:48 (핀폴) | 퍼스트 유니언 센터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 | (이 경기는 헬 인 어 셀 매치였다.) |
| 승 | 9–0 | 트리플 H | 2001년 4월 1일 (레슬매니아 X-Seven) | 18:19 (핀폴) | 레리언트 아스트로돔 (휴스턴, 텍사스) | |
| 승 | 10–0 | 릭 플레어 | 2002년 3월 17일 (레슬매니아 X8) | 18:47 (핀폴) | 스카이돔 (토론토, 온타리오, 캐나다) | (이 경기는 노 디스퀄리피케이션 매치였다.) |
| 승 | 11–0 | A-트레인 and 빅 쇼 | 2003년 3월 30일 (레슬매니아 XIX) | 9:45 (핀폴) | 세이프코 필드 (시애틀, 워싱턴) | (이 경기는 2 대 1 핸디캡 매치였다.) |
| 승 | 12–0 | 케인 | 2004년 3월 14일 (레슬매니아 XX) | 7:45 (핀폴) | 매디슨 스퀘어 가든 (뉴욕, 뉴욕) | |
| 승 | 13–0 | 랜디 오턴 | 2005년 4월 3일 (레슬매니아 21) | 14:14 (핀폴) | 스테이플스 센터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 |
| 승 | 14–0 | 마크 헨리 | 2006년 4월 2일 (레슬매니아 22) | 9:26 (캐스킷) | 올스테이트 아레나 (로즈몬트, 일리노이) | (이 경기는 캐스킷 매치였다.) |
| 승 | 15–0 | 바티스타 | 2007년 4월 1일 (레슬매니아 23) | 15:47 (핀폴) | 포드 필드 (디트로이트, 미시간) |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획득) |
| 승 | 16–0 | 엣지 | 2008년 3월 30일 (레슬매니아 XXIV) | 23:50 (서브미션) | 시트러스 볼 (올랜도, 플로리다) |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획득) |
| 승 | 17–0 | 숀 마이클스 | 2009년 4월 5일 (레슬매니아 XXV) | 30:41 (핀폴) | 레리언트 스타디움 (휴스턴, 텍사스) | |
| 승 | 18–0 | 숀 마이클스 | 2010년 3월 28일 (레슬매니아 XXVI) | 23:59 (핀폴) | 피닉스 대학교 스타디움 (글렌데일, 애리조나) | (이 경기는 연승 vs 커리어 매치였고 노 홀즈 바드 규칙으로 진행되었다.) |
| 승 | 19–0 | 트리플 H | 2011년 4월 3일 (레슬매니아 XXVII) | 29:22 (서브미션) | 조지아 돔 (애틀랜타, 조지아) | (이 경기는 노 홀즈 바드 매치였다.) |
| 승 | 20–0 | 트리플 H | 2012년 4월 1일 (레슬매니아 XXVIII) | 30:50 (핀폴) | 선 라이프 스타디움 (마이애미 가든스, 플로리다) | (이 경기는 숀 마이클스가 특별 게스트 심판으로 참여한 헬 인 어 셀 매치였다.) |
| 승 | 21–0 | CM 펑크 | 2013년 4월 7일 (레슬매니아 29) | 22:07 (핀폴) |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이스트 러더퍼드, 뉴저지) | |
| 패 | 21–1 | 브록 레스너 | 2014년 4월 6일 (레슬매니아 XXX) | 25:12 (핀폴) |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 |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연승 종료) |
| 승 | 22–1 | 브레이 와이어트 | 2015년 3월 29일 (레슬매니아 31) | 15:12 (핀폴) | 리바이스 스타디움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 |
| 승 | 23–1 | 셰인 맥맨 | 2016년 4월 3일 (레슬매니아 32) | 30:05 (핀폴) | AT&T 스타디움 (알링턴, 텍사스) | (이 경기는 헬 인 어 셀 매치였다.) |
| 패 | 23–2 | 로만 레인즈 | 2017년 4월 2일 (레슬매니아 33) | 23:00 (핀폴) | 캠핑 월드 스타디움 (올랜도, 플로리다) | (이 경기는 노 홀즈 바드 매치였다.) |
| 승 | 24–2 | 존 시나 | 2018년 4월 8일 (레슬매니아 34) | 2:46 (핀폴) |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 | |
| 승 | 25–2 | AJ 스타일스 | 2020년 3월 25–26일 (레슬매니아 36) | 19:18 (매장) | WWE 퍼포먼스 센터 (올랜도, 플로리다) | (이 경기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촬영되어 4월 4일에 방송되었다. 이 경기는 본야드 매치였다.) |
21연승이라는 대기록은 레슬매니아 XXX에서 브록 레스너에게 패배하며 마감되었다. 언더테이커의 패배는 경기 당일에 결정된 극비 사항이었으며, 경기를 치른 두 선수와 빈스 맥마흔, 스테파니 맥마흔, 트리플 H, 폴 헤이먼 등 극소수만이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심판조차 경기 결과를 몰랐을 정도로 언더테이커의 연승 기록은 WWE 내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졌다. 일각에서는 레스너를 높이 평가했던 언더테이커가 스스로 패배를 자처했다는 추측도 있었으나, 언더테이커 본인은 경기 당일 각본 변경을 통보받았으며, 이미 정상급 선수였던 레스너에게는 불필요한 승리였다고 명확히 밝혔다.
사실 언더테이커와 레스너의 레슬매니아 경기는 레슬매니아 XXVII에서도 계획된 바 있었다. 당시 UFC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레스너의 방어전(UFC 121) 현장에 언더테이커를 비롯한 WWE 관계자들이 나타나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빈스 맥마흔은 UFC 측에 레슬매니아 27에서 언더테이커가 레스너에게 승리하는 조건으로, 자신과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의 경기(화이트가 승리하는 각본) 또는 실제 격투기 대결까지 제안했으나, UFC 측의 거부로 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