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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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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법신(달마팔라)은 불교의 법을 수호하는 신으로, 대승 불교와 탄트라 전통에서 분노신의 형상으로 묘사된다. 금강승의 도상과 탕카에서 여러 개의 머리, 손, 발을 가진 무서운 모습으로 표현되며, 분노하는 모습은 불교 신자를 보호하려는 의지를 나타낸다. 호법신 숭배는 인도에서 시작되어 불교의 전파와 함께 각 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며, 범천, 제석천, 사천왕, 대자재천 등 다양한 신들이 포함된다. 티베트, 중국, 일본 불교에서도 호법신 숭배가 나타나며, 티베트 불교에서는 마하칼라, 팔덴 라모 등이 주요 호법신으로 숭배되고, 중국 불교에서는 24위 천이, 일본 불교에서는 부동명왕 등이 호법신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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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신

2. 정의 및 특징

호법신은 불교의 을 수호하는 신으로, 일반적으로 대승 불교와 탄트라 전통에서 분노존의 형상으로 묘사된다.[3] 분노하는 모습은 불교 신자들을 위험과 적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의지를 나타낸다. 아슈타가티아(8종류의 비인간 존재)는 달마팔라의 한 범주이며, 가루다, , 나가, 야차, 간다르바, 아수라, 킨나라, 마호라가를 포함한다.[3]

금강승의 도상과 탕카 묘사에서 호법신은 무서운 존재로, 여러 개의 머리, 손, 발을 가진 경우가 많다. 파란색, 검은색, 빨간색 피부를 가지며, 튀어나온 송곳니와 사나운 표정을 짓기도 한다. 이러한 외형은 중생의 이익을 위해 분노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나타낸다.[3]

3. 기원 및 역사

범천(브라흐마)과 제석천(인드라)은 인도에서 불교 초기부터 불법을 수호하는 대표적인 신으로 여겨졌다.[1] 이후 바라문교(후의 힌두교)의 다양한 신들이 불교에 수용되면서 호법신의 범위가 확장되었다.[1]

불교에서는 육도 중 천상도(천상계, 천계, 천부)를 최고의 세계로 보지만, 이는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한, 윤회하는 세계 중 하나일 뿐이다.[1] 석가가 깨달음을 얻은 후 범천이 법을 설하도록 권유한 것(범천권청)은, 깨달은 자인 석가에게 중생 구원을 요청하는 의미로 해석된다.[1] 따라서 불교에서는 천부의 신보다 불타나 보살이 상위에 있다고 본다.(힌두교에서는 석가를 비슈누의 화신으로 본다)[1]

불교는 각 지역의 토착 신앙을 포용하는 특징을 가지며, 중국에서는 초보칠랑대권수리보살 등이 그 예시이다.[1]

4. 한국 불교의 호법신

한국 불교는 불교 전래 초기부터 호법신 신앙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발전시켜 왔다. 삼국시대에는 호국 불교 사상을 바탕으로 국가와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는 호법신 신앙이 성행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불교가 국교로 지정되면서 호법신 신앙이 더욱 융성해졌다. 조선 시대에는 억불숭유 정책에도 불구하고 민간 신앙과 결합하여 호법신 신앙이 지속되었다. 현대 한국 불교에서도 호법신 신앙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사찰에서는 다양한 호법신을 모시고 신앙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

4. 1. 주요 호법신

5. 동아시아 불교의 호법신

동아시아 불교에서 호법신은 불법(佛法)과 불교도를 수호하는 신들을 말한다. 범천(브라흐마)과 제석천(인드라)을 비롯하여, 수미산의 사방을 수호하는 사천왕, 금강역사, 팔부중, 십이신장, 이십팔부중, 팔대용왕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원래 바라문교 및 힌두교의 신들이었으나, 불교에 수용되면서 불법을 수호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1][2]

처음에는 인도에서 범천과 제석천이 불법을 수호한다고 여겨졌으나, 점차 다른 힌두교 신들도 포함되었다. 불교에서 신들의 세계인 천상도는 육도 중 가장 높은 곳이지만,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한 세계로 여겨진다.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후 범천의 권유로 설법을 시작한 것은, 붓다가 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음을 보여준다.[3]

불교는 각 지역의 토착 신앙과 융합하는 특징이 있다. 중국에서는 초보칠랑대권수리보살과 같이 토착신이 불교에 수용되었고, 일본에서는 신불습합본지수적 사상에 따라 일본 고유의 신들이 '권현(権現)'이라는 이름으로 호법신이 되었다. 엔노교자를 따르는 귀신, 타이초를 섬긴 승려, 이즈나나 이나리 신 등이 그 예이다.[4]

밀교에서는 가르침을 전파하는 명왕과 외부로부터 불교를 지키는 호법신을 구분한다. 후대에는 동자 모습의 호법신도 등장하였다.[5][6]

니치렌은 법화경과 그 수행자를 수호하는 신을 '제천선신(諸天善神)'이라 칭했다. 니치렌종 계열 종파에서는 제천선신이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하며, 이들은 법화경 수행자를 수호하고 복을 가져다주는 존재로 여겨진다. 니치렌종 사찰에서는 시치멘다이묘진, 대흑천, 귀자모신과 십라찰녀, 최상이나리, 묘견대보살, 비사문천, 제석천 등을 모신다.

동아시아 불교의 주요 호법신은 다음과 같다.

이름
범천
제석천
사천왕
대자재천
다키니천
팔대용왕
마리지천
대흑천
귀자모신
길상천
위타천
변재천
환희천
금비라
청룡권현
아수라
십이천
나찰천
우두천왕
삼십번신
금강역사


5. 1. 티베트 불교

티베트 불교에는 다양한 호법신이 존재하며, 각 종파마다 고유한 주요 호법신을 모신다. 대부분의 사찰에는 원래 토지신과 유사한 전담 호법신이 있다. 마하칼라의 많은 형태는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여겨진다.[3] 칼라루파와 야만타카는 반야보살문수보살의 화신으로 여겨진다.[3]

주요 지혜 수호 호법신은 다음과 같다.

  • 프라나 아트마(티베트어: ''Begtse'')
  • 에카자티(티베트어: ''ral chig ma'')
  • 마하칼라(티베트어: ''Nagpo Chenpo'')
  • 슈리 데비(티베트어: Palden Lhamo)
  • 야마라자/다르마라자/칼라루파(티베트어: ''Shinje'')


기타 호법신은 다음과 같다.

  • 바이라바(네팔어: भैरव)
  • 시티파티
  • 마하칼리
  • 야만타카(티베트어: ''Shinje Shed'')
  • 하야그리바(티베트어: ''Tamdrin'')
  • 바이슈라바나(티베트어: ''Kubera'')
  • 라후라(티베트어: ''gza'')
  • 바즈라사두(티베트어: ''Dorje Legpa'')
  • 브라흐마(티베트어: "Tshangs Pa")
  • 마하라크타(티베트어: ''tsog gi dag po, mar chen'')
  • 쿠루쿨라(티베트어: '' rig che ma'')
  • 바즈라약샤(Takkiraja)(티베트어: ''du pai gyal po'')

5. 2. 중국 불교

중국 불교에서는 24위 천 또는 24 제천(二十四諸天|Èrshísì Zhūtiān중국어)이 호법신으로 숭배된다. 부동명왕, 오추사마, 공작명왕, 마두관음과 같은 명왕들도 호법신으로 숭배된다.

5. 3. 일본 불교

일본의 진언 밀교는 당밀 또는 중국 밀교의 후손으로, 부동명왕과 염마천과 같은 ''호법신''은 명왕으로 분류된다. 마하칼라와 같은 다른 ''호법신''은 존경받는 존재들의 계층에서 네 번째이자 가장 낮은 계급인 천부(Deva realm)에 속한다.

범천(브라흐마)이나 제석천(인드라), 수미산의 사방을 수호하는 사천왕이나 금강역사, 팔부중, 십이신장, 이십팔부중, 팔대용왕, 아수라귀자모신, 십라찰녀, 팔대야차대장, 견뢰지신, 풍신, 뇌신 등, 본지수적의 신이나 권현, 우보동자 등 모든 신들은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선신에 포함된다고 생각된다.[1] 이들은 일반적으로 수호신이라고 불리지만, 특히 불법 및 불교도를 수호하는 신을 호법선신, 호법신 등으로 부른다.[1]

이들은 바라문교 및 힌두교의 신들이 불교에 받아들여져 불법을 수호한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2] 처음에는 인도에서 범천과 제석천 두 신이 불법을 수호한다고 생각했지만, 바라문교(후의 힌두교)의 최고신인 범천이 포함되면서, 범천 이하의 다양한 신들도 포섭되어 불법을 수호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2]

불교에서 육도의 최고는 천상도(혹은 천상계, 천계, 천부)인데, 이는 신의 세계에 해당한다.[3] 그러나 불교에서는 천상도조차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한 세계이며, 육도로서 윤회하는 세계의 하나에 불과하다고 여겨진다.[3] 석가가 성도 직후에 범천으로부터 법을 설하도록 권유받은 것(범천권청)도, 붓다(깨달은 자, 눈뜬 자)인 석가에게 범천이 스스로를 포함하여 중생을 구원해 달라고 하는 하위의 입장에서 법을 널리 설하도록 권했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천부의 신보다 불타나 보살이 상위에 위치한다고 생각한다(다만 힌두교의 입장에서는 석가를 비슈누의 화신으로 본다).[3]

불교는 각지의 토지의 풍토에 맞춘다는 성질을 가지며, 인도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토착 민족의 신들을 포섭하고 습합했다.[4] 초보칠랑대권수리보살 등이 그 예이다.[4] 또한 불교는 일본에 전해지면서, 일본의 신들도 신불습합본지수적설에 의해 권현(곤겐)이라고 불리며, 호법선신에 받아들여져 모셔지게 되었다.[4] 좁은 의미에서는 밀교의 고승이나 수험자를 따라 수호하고, 성속 양계에 걸쳐 사용되는 신령이나 자연의 정령을 지칭하기도 한다.[4] 엔노교자의 배하의 귀신 무리나, 백산의 타이초를 섬긴 와교자, 산복(야마부시)의 사도인 이즈나나 이나리 등이 이에 해당한다.[4] 십라찰녀나 팔부중 등도 그 예로 여겨진다.[4]

밀교에서 명왕은 '''교령신'''(삼륜신의 하나)이라고 하며, 가르침을 널리 펼치는 역할을 가지며, 호법선신은 외적으로부터 지키는 역할을 한다고 여겨진다.[5]

후세에는 동자 형상으로 그려진 을호법(오토고호)이나 호법동자 등이 있는데, 이들 역시 호법선신의 하나로 여겨진다.[6]

6. 기타 관련 신

티베트 불교에는 로카팔라와 크셰트라팔라 파피야라는 두 종류의 수호신이 있다.[5] 관우와 하치만 역시 수호신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불교의 니치렌은 법화경과 그 행자를 수호하는 천부의 신들에게 '''제천선신'''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다. 따라서 니치렌종 계열 종파에서는 호법선신이나 호법신보다 제천선신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천태종, 법화종, 닛렌종의 사찰에서는 법화경 신자의 날마다의 수호신으로서 30번신을 모시는 신불습합의 관습이 있다.

7. 급수

호법신의 급수는 다음과 같다.[14]

급수설명
제1급욕색제천중(천주)
제2급팔부신장
제3급조왕신, 용왕, 산신, 토지신, 가람신 등


참조

[1] 문서 梵天帝釋二大天王 日本國中大小神祇 諸天善神 諸大眷屬 https://ja.wikipedia[...]
[2] 웹사이트 Buddhist Protectors, Wisdom Deities: Dharmapalas at Himalayan Art Resource https://www.himalaya[...]
[3] 서적 The Princeton Dictionary of Buddhism https://books.google[...] Princeton University Press
[4] 서적 Heart Jewel'': The Essential Practices of Kadampa Buddhism Tharpa Publications
[5] 웹사이트 曼荼羅 GIALABA http://www.skink.us/[...]
[6] 웹인용 호법신 (護法神) https://encykorea.ak[...] 한국학중앙연구원 2023-12-10
[7] 웹인용 화엄성중 부르며 가정행복 ‘발원’ http://www.ibulgyo.c[...] 불교신문 2023-09-20
[8] 웹인용 화엄성중 부르며 가정행복 ‘발원’ http://www.ibulgyo.c[...] 불교신문 2023-09-20
[9] 웹인용 호법신 (護法神) https://encykorea.ak[...] 한국학중앙연구원 2023-12-10
[10] 웹인용 10. 화엄성중 – 사천왕, 위태천신과 호법선신 ① http://www.beopbo.co[...] 법보신문사 2023-09-20
[11] 웹인용 "[불교] 우학스님 생활법문 (담당공무원을 잘 알아야 해결된다)" https://www.youtube.[...] 유튜브(구글 알파벳) 2023-09-20
[12] 웹인용 화엄성중 부르며 가정행복 ‘발원’ http://www.ibulgyo.c[...] 불교신문 2023-09-20
[13] 웹인용 화엄성중 부르며 가정행복 ‘발원’ http://www.ibulgyo.c[...] 불교신문 2023-09-20
[14] 웹인용 "[불교] 우학스님 생활법문 (담당공무원을 잘 알아야 해결된다)" https://www.youtube.[...] 유튜브(구글 알파벳)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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