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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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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나리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며 식용으로 재배된 여러해살이풀이다. 잎과 줄기에 독특한 향이 있어 찌개, 나물, 만두소 등 다양한 음식 재료로 사용되며, 봄철에 특히 맛이 좋다. 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약용으로도 사용된다. 유사한 독초와 구별해야 하며, 한국에서는 영화 제목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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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 [생물]에 관한 문서
지도 정보
기본 정보
학명Oenanthe javanica
명명자(Blume) DC.
분류세리속
보존 상태LC
보존 상태 참고IUCN 3.1
동의어Cyssopetalum javanicum Turcz.
Dasyloma corticatum Miq.
Dasyloma japonicum Miq.
Dasyloma javanicum (Blume) Miq.
Dasyloma laciniatum (Blume) Miq.
Dasyloma latifolium Lindl.
Dasyloma subbipinnatum Miq.
Falcaria javanica (Blume) DC.
Falcaria laciniata (Blume) DC.
Oenanthe decumbens Koso-Pol.
Oenanthe kudoi Suzuki & Yamam.
Oenanthe normanii F.P. Metcalf
Oenanthe stolonifera Wall. ex DC
Oenanthe subbipinnata (Miq.) Drude
Phellandrium stoloniferum Roxb.
Sium javanicum Blume
생물 분류
식물계
미분류 문속씨식물군
미분류 강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목국화군
미나리목
미나리과
미나리속
미나리
한국어 명칭
한국어 이름세리
한국어 이름 (한자)
영어 명칭
영어 이름Water dropwort
Japanese parsley
Chinese celery

2. 유래

미나리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지역 전역에서 자생하며 매우 오래 전부터 식용으로 길렀다. 오래된 기록으로는 《시경》의 반수(泮水) 편에 "사락반수 박채기근(思樂泮水 薄采其芹, 즐거운 반수 물가에서 미나리를 가벼이 캔다)"이라는 구절이 있어 춘추시대에 이미 작물화되어 길렀음을 알 수 있다.[27][28] 《시경》에 등장하는 반수는 태학을 감싸 도는 물로서 반수에서 미나리를 캔다는 것은 태학에서 인재를 발굴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이런 이유로 조선성균관을 감싸 도는 개천도 반수로 불렸으며 반궁(泮宮)은 성균관의 별칭으로 쓰였다. 미나리를 캔다는 의미의 채근(采芹)은 인재를 발굴한다는 의미로 쓰인다.[29]

한국에서는 신라 후대의 최치원이 지은 《계원필경》에 변변치 않지만 정성 담긴 선물의 의미로 미나리가 등장하고,[28]고려사》 열전 가운데 임연의 전기인 반역임연조에 근전(芹田, 미나리꽝)이라는 구절이 보인다.[30] 아시아 전역에서 아마도 매우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길렀을 것이다.[31]

미나리의 어원이 '물 - 나리' 라는 추측이 있지만[32] 확실하지는 않다.

3. 명칭

미나리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지역 전역에서 자생하며 매우 오래 전부터 식용으로 길렀다. 오래된 기록으로는 《시경》의 반수(泮水) 편에 "즐거운 반수 물가에서 미나리를 가벼이 캔다"라는 구절이 있어 춘추시대에 이미 작물화되어 길렀음을 알 수 있다.[27][28] 《시경》에 등장하는 반수는 태학을 감싸 도는 물로서 반수에서 미나리를 캔다는 것은 태학에서 인재를 발굴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이런 이유로 조선성균관을 감싸 도는 개천도 반수로 불렸으며 반궁(泮宮)은 성균관의 별칭으로 쓰였다. 미나리를 캔다는 의미의 채근(采芹)은 인재를 발굴한다는 의미로 쓰인다.[29]

한국에서는 신라 최치원이 지은 《계원필경》에 변변치 않지만 정성 담긴 선물의 의미로 미나리가 등장하고,[28]고려사임연 열전의 반역임연조에 근전(芹田, 미나리꽝)이라는 구절이 보인다.[30] 아시아 전역에서 아마도 매우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길렀을 것이다.[31]

미나리의 어원이 '물 - 나리' 라는 추측이 있지만[32] 확실하지는 않다. 영어 이름은 워터 드롭워트(Water dropwort)이며, 중국 식물 이름(한자 이름)은 수근(水芹)이다.[13] 다른 이름으로는 사케바제리,[13] 타제리, 오카제리, 미즈제리, 노제리라고도 불린다. 식용하는 관점에서 논둑 등에 자생하는 야생 미나리를 "산미나리" 또는 "들미나리", 논에서 재배하는 것을 "논미나리", 에서 재배하는 것을 "밭미나리"라고 부른다. 또 논둑에 많이 자라기 때문에 타제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학명의 종소명 ''javanica''(자바니카)는 미나리가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분포하는 것에서 그 지역의 대표적인 지명을 따서 지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4. 분포 및 생육지

미나리(''Oenanthe javanica'')는 한국 원산이며 시베리아 연해주, 사할린, 한국, 중국, 타이완 등 동아시아와 인도차이나 반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북반구 일대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일본에서는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 각지에 분포하며, 30종 정도 있는 미나리과 식물 중에서 미나리(''Oenanthe javanica'')만이 일본 전역에 자생한다. 평지의 시가지 주변이나 농경지에서 산지까지 분포한다. 습지나 밭둑, 논[18]이나 휴경지 등 토양 수분이 많은 곳이나 농지의 수로, 개울가 등 좁은 물줄기가 있는 물가에 무리지어 자라는 습지성 식물이다. 어린잎은 봄나물로, 논에서 채소로도 재배되고 있다.

미나리는 높이 약 1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모든 마디에서 섬유질 뿌리가 나오며, 5개의 흰색 꽃잎과 5개의 수술을 가진 꽃이 핀다. 잎은 향기롭고 털이 없으며 줄기를 감싸는 잎집이 있다. 작은잎은 갈라지고 주름져 있다.[7] '플라밍고' 품종은 분홍색 가장자리가 화려하다. 이 식물은 습지, 개울가, 연못 가장자리 등에서 야생으로 자란다.

미국 여러 주에서 공식적으로 침입종으로 간주된다.[8]

5. 형태

미나리 꽃


미나리는 키가 30~60cm 정도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차례는 어긋나기로 나며, 잎의 모양은 깃꼴겹잎(우상복엽)이다. 낱잎은 알 모양이며 톱니가 있다. 여름에는 복산형 꽃차례에 희고 작은 꽃이 핀다. 미나리과에 속하는 미나리, 구릿대, 당귀, 방풍, 천궁, 바디나물 등도 비슷한 우산 모양의 꽃을 피운다.

미나리는 터피놀렌, 알파-터피넨, 감마-터피넨, 캐리오필렌, 파라-시멘과 같은 방향 물질 때문에 독특한 향이 난다. 이러한 향기는 벌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진화한 것이다.[36] 미나리의 방향 성분은 전체의 0.06 %에 불과하지만, 향이 강하여 벌레를 쫓는 데 효과적이다.[34]

''Oenanthe javanica''는 높이 약 1m까지 자라며, 모든 마디에서 섬유질 뿌리가 나온다. 5개의 흰색 꽃잎과 5개의 수술을 가진 꽃이 핀다. 잎은 향긋하고 털이 없으며 줄기를 감싸는 잎집이 있다. 작은잎은 갈라지고 주름져 있다.[7] '플라밍고' 품종은 분홍색 가장자리가 화려하다.

미나리는 봄부터 여름까지 낮이 긴 시기(3~9월)에는 진흙 속이나 표면을 따라 뿌리에서 흰색의 긴 포복지를 많이 뻗는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낮이 짧고 기온이 낮은 시기에는 많은 근생엽이 모여서 난다. 가을(9~10월)에 포복지 마디에서 흰 뿌리가 나와 새로운 묘목이 생겨나고 왕성하게 자란다. 늦가을(10~11월)에 긴 잎자루가 있는 뿌리잎을 많이 내고, 겨울(12~3월)에는 뿌리잎의 생장은 멈추고 시들지 않고 겨울을 난다.

은 뿌리 부분에 모여 나는 뿌리잎과 줄기에 어긋나기로 나는 잎으로 나뉜다. 모두 1~2회 3출 깃꼴겹잎이고, 전체 길이는 30cm 이상이다. 작은잎(갈래)은 길이 2~3cm의 마름모꼴 달걀 모양을 기본으로 하며, 둥근 심장 모양에서 긴 타원형까지 다양하다. 잎 가장자리에는 뚜렷한 톱니가 있다. 뿌리잎에는 잎몸에 긴 잎자루가 있고, 줄기에 나는 어긋나기 잎의 잎자루는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잎자루는 모두 칼집 모양이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녹색이지만, 추워지는 겨울에는 안토시아닌을 띠어 붉게 변색되기도 한다.

꽃은 8월경에 핀다. 월동한 개체에서 높이 10~30cm의 꽃줄기가 곧게 자라나고, 그 끝이 가지를 치면서 지름 5cm 정도의 산형 꽃차례를 여러 개 달고 흰 을 피운다. 꽃자루의 길이가 일정하므로 꽃차례가 모여 있다. 각각의 꽃은 작고, 꽃잎은 5개이며, 많이 달린다.

열매는 9월에 맺는다. 꽃이 진 후에 달리는 열매는 타원형이고 긴 암술대가 있다. 씨앗은 가을에 익고, 열매가 두 개로 갈라지면서 떨어진다. 씨앗의 발아 시기는 늦가을(10~11월) 또는 봄(4~5월 상순)이며, 여름에 싹이 자란다.

6. 생태



미나리는 키가 30~60cm이며, 잎차례는 어긋나기이다. 잎의 모양은 깃꼴겹잎(우상복엽)이고, 낱잎은 알 모양에 톱니가 있다. 여름에는 복산형 꽃차례에 희고 작은 겹꽃들이 핀다. 미나리과에 속하는 미나리, 구릿대, 당귀, 방풍, 천궁, 바디나물 같은 식물들의 꽃은 모두 우산 모양이다.

미나리는 독특한 향이 나는데, 이는 터피놀렌, 알파-터피넨, 감마-터피넨, 캐리오필렌, 파라-시멘과 같은 방향물질 때문이다. 이러한 방향 물질은 미나리가 각종 벌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진화한 결과이다.[36] 미나리의 방향 성분은 전체의 0.06%에 불과하지만, 향이 매우 강하다.[34]

7. 재배

미나리는 자연에서도 자생하는 식물이어서 따로 품종이 있지는 않다. 씨앗을 발아시켜 기르기도 하지만 대개는 줄기를 잘라 심는 영양 번식을 한다. 토양의 특성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편이지만, 물빠짐이 나쁜 곳에서는 생장이 좋지 않다.[33] 고려조선 시대에는 집집마다 연못에 미나리를 기르는 일이 흔했고,[34] 궁궐에서도 따로 미나리를 재배하여 반찬으로 삼았다.[35] 조선 초까지도 배추보다 흔한 채소였으며,[35] 김치로 담가 먹었다.[32] 미나리 재배는 흔히 논에 하는데, 미나리를 심어 가꾸는 논을 미나리꽝이라고 한다.

재배 시기는 봄에 묘종을 심어 가을에 수확하며, 재배 적온은 10°C~25°C이다. 논에서 재배하는 "논미나리"와 에서 재배하는 "밭미나리"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논 재배는 맑은 물이 있는 곳에 이른 봄에 모주를 심고, 밭 재배는 가을에 포복지(러너)를 따서 심고 자주 물을 준다. 보통 가을 초에 종자포에서 모주(종자)를 채취하여 논에 심어 겨울 수확기에 푸른 어린잎이 무성해진다. 논미나리 재배에는 가을에 수확하는 조생종(10~11월 수확), 겨울에 수확하는 중생종(12~2월 수확), 이른 봄에 수확하는 만생종(2~4월 상순 수확)이 있다.

미나리 재배에는 많은 물이 필요하지만, 생육 후기에 필요하며, 보통 수확 1개월 전부터 물을 흘려보내거나 깊이 물을 대는 관리를 한다. 너무 일찍부터 깊이 물을 대면 생육이 늦어지고 품질과 수량에도 영향을 준다. 기온이 10°C 정도가 되면 생장을 멈추고, 서리가 내리면 잎이 손상되므로, 겨울에는 깊이 물을 대어 보호하고, 부직포 등으로 덮어 추위와 서리 피해를 막기도 한다.

수확은 초장의 생육 상태에 따라 결정되며, 조기 수확은 초장 20cm~30cm, 겨울에는 30cm~40cm 정도 되었을 때 한다. 시장에는 자생품이 유통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수경 재배도 활발하다.

7. 1. 품종

산지에 따라 다르지만, 재배종과 야생종의 차이가 비교적 적은 종이다. 관상용 무늬가 있는 품종도 있다.

대부분의 산지에서는 재래종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시마네 미도리(島根みどり)", "후쿠시마 미도리(ふくしまみどり)", "미세키(三関)", "마쓰에 무라사키(松江むらさき)" 등의 재배 품종이 있다.[1] 재래종에도 교토계 등 각지에서 계통이 생겨나 각각 자가 계통으로서 특정한 특성을 가진 것이 많다고 여겨진다.[1] 각 계통 모두 야생종 중에서 재배에 유리한 특성을 가진 것을 선발한 것으로 생각된다.[1]

7. 2. 병충해

미나리는 잎이 황갈색으로 변하고 다각형 병반이 나타나는 녹병, 새싹이 썩는 병으로 밭미나리에 자주 발생하는 균핵병, 가을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셉토리아잎마름병에 감염되어 뿌리가 썩는 피해를 입는다.[20] 해충으로는 진딧물이 새싹이나 잎 뒷면에 기생하여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생육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다.[20]

병충해 방제는 피해를 입은 잎을 제거하거나, 농약을 살포하여 소독하고, 윤작(돌려짓기)을 피하는 방법으로 대응한다.[20] 진딧물은 물에 약하므로 논미나리 재배에서는 깊이 물을 대어 잎 끝까지 물에 잠기게 한 후 하루가 지난 뒤 물을 빼면 거의 구제할 수 있다.[20]

노지재배에서는 오리에 의한 피해를 받는 경우가 있다.[20]

8. 이용

미나리는 비타민 A, B1, B2, C가 다량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단백질, 철분, 칼슘, 인 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37] 잎과 줄기에는 독특한 향이 있어 한국에서는 다양한 음식 재료로 쓰인다.

미나리 무침


미나리 부침개


미나리 오이 무침


미나리강회 (물미나리 강회)


다른 많은 ''미나리'' 종류는 독성이 강하지만, ''미나리(Oenanthe javanica)''는 식용 가능하며, 중국, 인도, 일본,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타이완, 베트남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에서도 재배된다. 봄에 나는 새싹은 채소로 즐겨 먹는다.

인도 북동부의 마니푸르주에서는 '콤프렉'(ꯀꯣꯝꯄ꯭ retrasomni)[9]로 알려져 있으며, 마니푸르의 ''에롬바''와 ''싱주''의 주요 재료 중 하나이다. 일본어로 '세리'(セリ)라고 불리는 미나리는 1월 7일에 먹는 상징적인 음식인 나나쿠사가유(七草粥)의 재료 중 하나이다.

한국에서는 이 식물을 미나리(미나리한국어)라고 부르며, 2020년 드라마 영화 미나리는 이 채소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11]

8. 1. 식용

미나리는 잎과 줄기에 독특한 향이 있어, 한국에서는 찌개에 넣거나 삶거나 데쳐 나물로 먹는 등 여러 가지 음식 재료로 쓰인다.[38] 16세기 요리서인 《음식디미방》에는 꿩고기, 무, 미나리, 두부, 표고버섯 등을 볶아 소를 만든 다음 석류 모양으로 만두를 빚어 끓인 석류탕이 소개되어 있다.[38]

미나리는 봄철에 특히 맛이 좋다. 오늘날에는 2월부터 수확하여 시장에 팔리며 3-4월 제철을 맞는다.[39] 별다른 약이 없던 시기에는 숙취 해소나 여성의 생리 불순을 위한 약으로 쓰이기도 했다.[40] 그러나 어떤 음식이든지 약재로서의 효능은 과신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른 많은 ''미나리'' 종류는 매우 독성이 강하지만, ''미나리(Oenanthe javanica)''는 식용 가능하며, 중국, 인도, 일본,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타이완, 베트남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에서도 재배되며, 봄에 나는 새싹은 채소로 즐겨 먹는다.

인도 북동부의 마니푸르주에서는 '콤프렉'(ꯀꯣꯝꯄ꯭ retrasomni)[9]로 알려져 있으며, 마니푸르의 ''에롬바''와 ''싱주''의 주요 재료 중 하나이다. 일본어로 '세리'(セリ)라고 불리는 미나리는 1월 7일에 먹는 상징적인 음식인 나나쿠사가유(七草粥)의 재료 중 하나이다.

한국에서는 이 식물을 미나리(미나리한국어)라고 부르며, 2020년 드라마 영화 미나리는 이 채소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11]

8. 1. 1. 영양소

미나리는 비타민 A, B1, B2, 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단백질, 철분, 칼슘, 등 다양한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37]

채소로서, 수분이 약 93% 함유되어 있으며, 식용 부분 100g당 식이섬유는 2.5g으로 많고, 에너지는 17kcal로 낮다. 영양 성분으로는 베타카로틴,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칼슘, 철분, 퀘르세틴 등의 영양소를 주로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카로틴, 비타민K, 엽산 등의 비타민류, 칼륨, 철, 구리 등의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이러한 영양소들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다.

향 성분과 더불어 위와 간 기능을 개선하고, 칼륨은 이뇨 효과를 높여 혈압 상승을 억제하며, 철과 구리, 엽산은 빈혈 예방에, 또 비타민K는 혈액 중의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효과가 높아 생활습관병 예방 효과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식물에는 퍼시카린(persicarin)과 이소람네틴(isorhamnetin)이 들어 있다.[12]

8. 1. 2. 조리법

미나리는 독특한 향이 있어 대한민국에서는 찌개에 넣거나, 삶거나 데쳐 나물로 먹는 등 여러 가지 음식 재료로 쓰인다.[38] 16세기 요리서인 《음식디미방》에는 꿩고기, 무, 미나리, 두부, 표고버섯 등을 볶아 소를 만든 다음 석류 모양으로 만두를 빚어 끓인 석류탕이 소개되어 있다.[38]

한국에서는 미나리를 나물로 먹는다.[10]

8. 2. 약용

미나리는 비타민 A, B1, B2, 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며, 단백질, 철분, 칼슘, 인 등의 다양한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37] 별다른 약이 없던 시기에는 숙취 해소나 여성의 생리 불순을 위한 약으로 쓰이기도 했다.[40] 그러나 어떤 음식이든지 약재로서의 효능은 과신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본에서는 별도의 생약명이 없지만, 중국에서는 6~7월경에 베어 말린 전초를 수친(水芹)이라고 한다. 말린 줄기와 잎을 베주머니에 넣어 목욕할 때 입욕제로 사용하면 정유 성분이 물에 녹아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류머티즘, 신경통, 혈압 강하에 효과가 있다고 여겨진다. 신경통이나 소화불량으로 인한 구취에는 수친 1일 3~5g을 400ml의 물에 달여 3회에 나누어 복용하는 방법도 알려져 있지만, 위장이 차갑고 설사를 잘 하는 사람에게는 금기시된다. 미나리 특유의 향기 성분은 프탈산 디에틸 등의 정유 성분이며, 뿌리의 향기는 폴리아세틸렌 화합물에서 유래한다. 이러한 향기 성분은 구강의 미각 신경을 자극하여 위액 분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인체의 체온을 높여 발한 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감기에 의한 냉증에 효과적이라고 여겨진다.

9. 유사 독초

자생하는 미나리는 시냇가나 논 주변의 수로 등에서 볼 수 있지만, 크기가 크고 생김새가 매우 비슷한 독초인 독미나리와 구별하는 데 주의가 필요하다.[23] 미나리와 비슷한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특히 봄철 어린잎은 미나리와 혼동하기 쉽다. 독미나리는 지하경이 녹색이고 굵은 죽순 모양의 마디가 있으며, 옆으로 뻗지 않고 미나리 특유의 향기가 없는 반면, 미나리는 흰 잔뿌리가 있어 구별할 수 있다. 또한, 독미나리는 미나리보다 선명한 녹색이고 잎이 전체적으로 크다.

개구리자리도 미나리와 비슷한 곳에서 자라는 독초이다. 뿌리잎일 때 미나리와 혼동하기 쉽다.

독당근은 당근과 비슷한 유럽 원산의 미나리과 유독 식물로, 일본에서는 간토 지방에서 츄고쿠 지방에 걸쳐 귀화하여 초원에 자란다. 작은 잎 하나만 보면 비슷하여 혼동할 우려가 있다.

10. 문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지역 전역에서 미나리는 매우 오래 전부터 식용으로 길러졌다. 오래된 기록으로는 《시경》의 반수(泮水) 편에 "즐거운 반수 물가에서 미나리를 가벼이 캔다"라는 구절이 있어, 춘추시대에 이미 작물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27] 《시경》에 등장하는 반수는 태학을 감싸 도는 물로서, 반수에서 미나리를 캔다는 것은 태학에서 인재를 발굴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조선성균관을 감싸 도는 개천도 반수로 불렸으며, 반궁(泮宮)은 성균관의 별칭으로 쓰였다. 미나리를 캔다는 의미의 채근(采芹)은 인재를 발굴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29]

한국에서는 신라 후대의 최치원이 지은 《계원필경》에 변변치 않지만 정성 담긴 선물의 의미로 미나리가 등장하고,[28]고려사》 열전 가운데 임연의 전기인 반역임연조에 근전(芹田, 미나리꽝)이라는 구절이 보인다.[30]

미나리의 어원이 '물 - 나리'라는 추측이 있지만,[32] 확실하지는 않다. 일본어로 '세리'(セリ)라고 불리는 미나리는 1월 7일에 먹는 상징적인 음식인 나나쿠사가유(七草粥)의 재료 중 하나이다.

한국에서는 이 식물을 미나리(미나리한국어)라고 부르며 나물로 먹는다.[10] 2020년 드라마 영화 미나리는 이 채소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11]

일본에서는 예부터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헤이안 시대에는 궁중 행사에도 사용되었다. 미나리는 봄의 나물 중 하나로 여겨지며, 나라 시대에 편찬된 것으로 알려진 『만엽집』에도 미나리(芹子/世理)를 뜯는 와카가 몇 수 전해진다.

참조

[1] IUCN Oenanthe javanica 2021-11-19
[2] 웹사이트 The Plant List: A Working List of All Plant Species http://www.theplantl[...] 2016-05-12
[3] PLANTS 2015-07-21
[4] 서적 The Encyclopedia of Herbs: A Comprehensive Reference to Herbs of Flavor and Fragrance Timber Press 2009-00-00
[5] GRIN 2022-09-16
[6] 웹사이트 Java waterdropwort/Oenanthe javanica - Wisconsin DNR https://dnr.wi.gov/t[...] 2019-08-01
[7] 서적 Edible Wild Plants of Vietnam: The Bountiful Garden Thailand: Orchid Press 2007-00-00
[8] 웹사이트 Java waterdropwort https://www.invasive[...] 2021-10-25
[9] 웹사이트 Oenanthe javanica https://efloraofindi[...] 2021-10-25
[10] 간행물 Journal of Plant Biology - Volumes 45-46 2002- Page 83 2002-00-00
[11] 웹사이트 In Minari, Yuh-Jung Youn Shows Us America Through the Eyes of a Korean Elder https://caamedia.org[...] Center for Asian American Media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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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뉴스 황광해의 역사속 한식 - 미나리 https://www.donga.co[...] 동아일보 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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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웹사이트 석류탕 https://www.yyg.g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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