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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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칭의는 기독교 신학에서 핵심적인 개념으로, 죄인이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존재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구약성경에서는 '히츠디크'라는 용어로, 율법 준수를 통해 의를 얻는 것을 강조하며, 신약성경에서는 '디카이오시스'라는 용어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의롭게 됨을 강조한다. 칭의에 대한 해석은 교파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개신교는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이신칭의'를,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는 믿음과 선행을 통해 의롭게 된다는 입장을 취한다. 이러한 교리적 차이는 종교 개혁 이후 주요한 논쟁의 대상이 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에큐메니컬 운동을 통해 교리적 일치를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서 칭의(의화)는 각각 히브리어 히츠디크(צדקה, zedaqah|체다카he)와 그리스어 디카이오(δικαιόω)로 표현된다.[104][105] 히츠디크는 율법의 요구와 일치한다고 법적으로 선언하는 것을,[104] 디카이오는 누군가를 의롭다고 선언하는 것을 의미한다.[105]
종교 개혁 이전과 이후에 칭의라는 용어의 의미는 변화해 왔다. 종교 개혁의 개신교 3대 원리는 오직 성경, 이신칭의, 만인 제사장이다.[98]
2. 성경의 용어들과 어원적 의미
의(Righteousness, Justice)는 올바름, 표준과의 일치 등으로 정의된다. 성서적 용법은 현대 용법과 두 가지 중요한 점에서 다르다. 현대에는 의가 윤리적 성질과 표준에 한정되며, 그 표준은 사회나 집단의 규범에 의존하여 상대적이다. 그러나 성서에서는 항상 하나님의 의가 표준이 되며, 사회적 규범은 아니다.[104]
하나님의 의는 먼저 하나님의 성질로서, 올바름이나 신성함을 뜻한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주변 제국 신들과 달리 자기 멋대로 행동하거나 부당한 요구를 하지 않고 공평하게 대한다. 또한 백성에게 올바른 행위를 요구하고 율법으로 심판한다. 인간의 의는 하나님의 의라는 규범으로 평가된다.[105]
둘째로,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행위이며, 세상을 구원하고 의를 확립하는 방법이다. 예언자들은 하나님이 백성을 변호하고 그들을 위해 의를 세우신다는 생각을 발전시켰다. 이처럼 의의 윤리적 의미에 구원적 의미, 즉 하나님이 백성을 위해 성취하시는 해방이나 구원이 더해진다.
셋째로,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행위의 결과, 즉 목적의 성취이다. 이는 이 말의 종말론적 성격을 강조하며, 이스라엘의 메시아적 희망, 즉 '의가 존재하는' 세계에 대한 동경의 일부를 형성한다.
바울이 복음을 하나님의 의의 계시로 본 것은 이 말의 동적인 성격 때문이다. 그리스도가 온 것은 하나님이 백성을 위해 구원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의의 행위이다. 이는 윤리적 요구를 늦추는 것이 아니라, 산상수훈처럼 윤리적 감각이 예리해짐을 의미한다. 인간은 자기중심성 때문에 참된 예배와 봉사를 할 수 없고, 죄책감으로 고통받으며, 생명의 원천인 하나님에게서 소외되어 있다. 하나님의 의의 성취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의인(의로운 자)이라고 가르쳐 주심으로써 가능해진다.
의는 이처럼 하나님의 의이고, 하나님이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것이며,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주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 의는 이웃 사랑으로 완성된다.
의로 번역된 히브리어 명사는 '체데크'(남성형)와 '체다카'(여성형)가 대표적이며, 각각 117회, 155회 사용되었다. '공의'로 번역된 '미슈파트'는 재판, 판결 등을 의미하는 넓은 의미의 말로, '의'의 의미로 사용될 때는 앞의 두 단어와 거의 같다. 다만 '미슈파트'는 법적 의미가 더 강하다. 그리스어 명사로는 '디카이오마'(dikaivwma)가 10회, '디카이오시스'(dikaivwsi")가 2회 사용되었다. 이는 구약의 '의' 개념을 이어받아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관계, 또는 이에 기초한 인간 관계를 표현하는 개념이다.
칭의(Justify, Justification)는 본래 법률 용어로, 재판에서 무죄로 인정받는 것이다. 성서에서는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에서 죄 없고 의로운 자로서 자격이 주어지는 것을 뜻한다. 바울의 복음 신앙의 중심이자 근본 원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다.[106]
2. 1. 구약성경
구약성경에서 칭의(의화)에 해당하는 용어는 히츠디크(צדקה, zedaqah|체다카he)인데, 이는 대부분 어떤 사람이 율법의 요구와 일치한다고 법적으로 선언하는 것을 의미한다.[104]
2. 2. 신약성경
신약성경에서 칭의(δικαίωσις)는 동사 디카이오(δικαιόω)의 명사형으로, 누군가를 의롭다고 선언한다는 의미를 지닌다.[105]
바울은 로마서에서 하나님의 죄에 대한 의로운 진노를 언급하며 칭의를 전개한다. 칭의는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되며, '율법의 행위와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말한다.
바울은 죄와 칭의를 아담과 그리스도라는 두 인물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아담을 통해 죄가 세상에 들어와 죽음을 가져왔고, 예수를 통해 의가 세상에 들어와 생명에 이르는 칭의를 가져왔다. 바울은 아담의 죄가 '전가'되거나 '간주'된다(그리스어: ελλογειται)고 말하며, 죄와 유사하게 칭의가 작용한다고 설명한다.
로마서 8장에서 바울은 칭의를 예정, 영화와 연결한다. 그는 또한 의롭게 된 자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말한다.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는 칭의를 단호히 거부하는데, 이는 구원을 위해 할례의 필요성에 대한 논쟁으로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한 중요한 것은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뿐이라고 덧붙인다.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20] 열매 없는 믿음은 칭의를 가져다주는 믿음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믿음은 행함으로 완전해지기 때문이다. "사람은 행위로 의롭게 되며, 믿음만으로는 아니다"라는 구절에서 칭의를 위해 행함이 요구되지만, 이 구절에서 '의롭다 함을 받다'라는 단어의 의미는 논쟁의 대상이 된다.[21] 야고보서 저자는 믿음과 행위가 함께 가야 한다는 유대교적 신념을 강조한다. 야고보서에서 '칭의'는 믿지 않는 자가 신자가 되는 방법(즉, 구원)이 아니라, 신자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언급일 수 있다.[22] 행함이 없는 믿음은 가짜이며, 믿음은 자기 의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
히브리서는 칭의의 주제를 다루며, 예수의 죽음이 옛 언약의 제사보다 우월하여 죄를 단번에 제거한다고 선언한다. 히브리서에서 예수의 희생에 대한 믿음은 굳건한 인내를 포함한다.
2. 3. 의(Righteousness, Justice)
의(Righteousness, Justice)는 올바름, 표준에 대한 일치 등으로 정의된다. 성서적인 용법은 현대의 용법과 두 가지 중요한 점에서 다르다. 현대 용법에서 의는 윤리적 성질과 표준에 한정되며, 그 표준은 사회나 집단의 규범에 의존하여 상대적이다. 그러나 성서적 용법에서는 항상 하나님의 의가 표준이 되며, 사회적 규범은 아니다.[104]
하나님의 의는 먼저 하나님의 성질로서, 올바름이나 신성함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주변 제국의 신들과 달리 자기 멋대로 행동하지 않고, 부당한 요구를 하지 않으며, 공평하게 대한다. 하나님은 또한 백성에게 올바른 행위를 요구하고 율법으로 심판한다. 인간의 의는 하나님의 의라는 규범에 의해 평가된다.[105]
둘째로,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행위이며, 세상을 구원하고 의를 확립하는 방법이다. 예언자들은 하나님께서 백성을 변호하고 그들을 위해 의를 세우신다는 생각을 발전시켰다. 따라서 의의 윤리적 의미에 구원적 의미, 즉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해 성취하시는 해방이나 구원이 더해진다.
셋째로,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행위의 결과, 즉 목적의 성취이다. 이 양상은 이 말의 종말론적 성격을 강조하며, 이스라엘의 메시아적 희망, 즉 '의가 존재하는' 세계에 대한 동경의 일부를 형성한다.
바울이 복음을 하나님의 의의 계시로 볼 수 있었던 것은 이 말의 동적인 성격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은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해 구원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의의 행위이다. 이것은 윤리적 요구를 늦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산상수훈에서 나타나듯 윤리적 감각이 예리해짐을 의미한다. 인간은 자기중심성 때문에 참된 예배와 봉사를 할 수 없고, 죄책감으로 고통받으며,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다. 하나님의 의의 성취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의인(의로운 자)이라고 가르쳐 주심으로써 가능하게 된다.
의는 이처럼 하나님의 의이고,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것이며,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주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 의는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완성된다.
의로 번역된 히브리어 명사는 '체데크'(남성형)와 '체다카'(여성형)의 두 가지가 대표적이며, 각각 117회, 155회 사용되었다. 이 외에도 '공의'로 많이 번역된 '미슈파트'는 재판, 판결 등을 의미하는 넓은 의미의 말로, '의'의 의미로 사용될 때는 앞의 두 단어와 거의 같은 뜻으로 쓰인다. 다만 '미슈파트'는 법적 의미가 더 강하다. 그리스어 명사로는 '디카이오마'(dikaivwma)가 10회, '디카이오시스'(dikaivwsi")가 2회 사용되었다. 이는 구약의 '의' 개념을 이어받아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관계, 또는 이에 기초한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표현하는 개념이다.
3. 칭의의 역사적 이해
개신교는 이신칭의를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만으로, 신이 사람을 의롭다고 선언하는 한 번의 사건으로 여기는 반면, 가톨릭은 칭의를 과정으로 보고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개신교의 이신칭의 교리를 단죄했다. 또한 개신교는 전적 타락 이후 인간이 선을 행할 능력이 없다고 보았지만, 가톨릭은 신인 협력설을 주장했다.[99]
현대의 에큐메니컬 운동에서, 로마 교황을 중심으로 하는 가톨릭과 일부 개신교는 칭의 교리에 관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지만, 칭의 교리에 대한 역사적인 차이는 여전히 존재한다.교파 과정 또는 사건 하느님, 사람 구원 칭의와 성화 로마 가톨릭 과정 단독 행위설[100] 대죄로 잃어버림 과정 루터교 사건 성령의 활동 믿음을 잃음 칭의와 성화를 구분 감리교 사건 신인 협력설 잃어버림 성화 강조 개혁파 단회적 성령의 활동 잃어버리지 않음 (성도의 견인) 칭의와 성화는 별개. 그리스도와의 연합
3. 1. 종교 개혁 이전
초대교회와 중세 스콜라주의의 개념이 포함된다. 로마 가톨릭의 칭의는 일시적인 면보다 과정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유아세례를 받을 때 칭의가 시작되고, 하느님의 은혜가 주입되어(의로움의 주입) 삶의 습관과 행위에 변화가 생기며, 마지막 칭의는 전적으로 수혜자의 행위에 의존한다. 칭의와 성화가 복합적으로 혼합되어, 행함으로 의롭게 된다는 결론을 갖게 된다. 하지만, 신자의 행위는 결코 완전한 의를 갖지 못하고, 연옥에서 심판을 받게 되어 구원의 확신이 결여된 상태를 유지한다.[107]
칭의는 초기 교부들의 저술과[24] 요한 크리소스톰의 설교에서 언급되었지만, 아우구스티누스가 펠라기우스와 논쟁을 벌이기 전까지는 크게 발전하지 않았다.
펠라기우스는 예수의 삶을 따르려는 의지를 발휘함으로써 의롭게 된다고 가르쳤다. 반면, 아우구스티누스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된다고 가르쳤다.[25][26][27]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신의 반펠라기우스 저술에서, 우리의 행위가 칭의의 적절한 근거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반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아우구스티누스의 호소에 따라 교황 인노첸시오 1세는 펠라기우스를 단죄했다. 펠라기우스는 자신의 무죄를 선언하는 항소를 작성했고, 이는 인노첸시오의 후임인 교황 조시모에 의해 정식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카르타고 공의회 (418년)는 교황의 승인을 받아 펠라기우스를 다시 부인했다.
3. 2. 종교 개혁 이후
종교 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 이신칭의를 처음으로 주장하였다. 장 칼뱅은 칭의 개념을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보며, 그의 저서 기독교 강요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사람이 자신의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의를 붙잡아 의롭게 되고, 하나님 앞에서 의인으로 나타나는 것이 칭의이며, 이는 죄의 용서와 그리스도의 의로움의 전가로 구성된다."[108]
종교 개혁의 프로테스탄트 3대 원리는 오직 성경, 이신칭의, 만인 제사장이다.[98]
프로테스탄트는 이신칭의를 신의 은혜와 믿음만으로, 신이 사람을 의롭다고 선언하는 한 번의 사건으로 보는 반면, 가톨릭교회는 칭의를 과정으로 여기고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프로테스탄트의 이신칭의 교리를 단죄했다. 프로테스탄트는 전적 타락 이후 인간이 선을 행할 능력이 없다고 보았지만, 가톨릭은 신인 협력설을 주장했다.[99]
현대 에큐메니컬 운동에서, 로마 교황을 중심으로 하는 가톨릭과 일부 프로테스탄트는 칭의 교리에 관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지만, 칭의 교리에 대한 역사적인 차이는 여전히 존재한다.
교파 | 과정 또는 사건 | 하느님, 사람 | 구원 | 칭의와 성화 |
---|---|---|---|---|
로마 가톨릭 | 과정 | 단독 행위설[100] | 대죄로 잃어버림 | 과정 |
루터교 | 사건 | 성령의 활동 | 믿음을 잃음 | 칭의와 성화를 구분 |
감리교 | 사건 | 신인 협력설 | 잃어버림 | 성화 강조 |
개혁파 | 단회적 | 성령의 활동 | 잃어버리지 않음 (성도의 견인) | 칭의와 성화는 별개. 그리스도와의 연합 |
3. 3. 청교도
존 오언은 칭의의 라틴어인 'justificatio'와 'justifico'의 의미가 '사람 안에 내재적으로 의롭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칭의와 성화 (기독교)를 혼동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즉, 헬라어인 '디카이오수네'를 '법정적인'(forensic) 의미, 즉 법정에서 객관적인 선언을 하는 의미로 재해석하였다. 또한 의의 전가의 의미도 강조하여, '자다크'라는 히브리어 단어가 의롭다고 선언한다는 의미임을 주장하였다.[109]3. 4. 새 관점 논의
바울의 새 관점은 영국의 E. P. 샌더스, 톰 라이트, 제임스 던과 같은 학자들이 칭의를 새롭게 해석하며 제기한 논쟁이다. 새 관점을 주장하는 이들은 1세기 유대주의에 기반하여 바울의 서신을 해석한다. 이들은 종교 개혁가 루터와 칼뱅이 주장한 이신칭의(믿음으로 구원을 받음)를 비판하고, 칭의를 미래의 완성될 종말에 강조한다. 또한 구원에 있어서 칭의의 행위적-종말론적 요소를 새롭게 주장하며, 전통적인 개신교의 법정적 칭의라는 핵심 주장을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여 큰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2006년 7월, 7천만 명의 웨슬리안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세계 감리교 협의회는 연합 감리교회를 포함하여 로마 가톨릭과 루터교 세계 연맹 간의 칭의에 관한 공동 선언에 "서명"하거나 (또는 확인)했다.
2016년, 8,500만 명의 성공회 신자를 대표하는 성공회 자문 위원회는 결의안 16.17을 발표했다.[28]
2017년, 회중 교회, 장로교, 개혁 교회, 연합 교회, 연합 교회 및 발도파 교회의 8천만 명의 신자를 대표하는 개혁 교회 세계 연맹은 공동 선언을 확인했다.
루터교 세계 연맹은 약 7,700만 명의 기독교인을 대표한다. 가톨릭 교회는 약 14억 명의 기독교인을 대표한다. 2022년 현재, 이는 공동 선언을 확인한 교단과 관련된 약 17억 명의 사람, 즉 전 세계 모든 기독교인의 75%에 해당한다.
특히 고백적 루터교를 포함한 다른 루터교 신자들은 이 협정이 믿음, 죄 및 기타 필수 용어의 의미를 적절하게 정의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루터교 세계 연맹의 합의를 지지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트렌트 공의회의 법령과 1580년 일치 신조에 수집된 규범적 루터교 문헌 간의 실제적이고 심각한 차이점을 인정하는 일부 가톨릭 신자들은 1999년 "JDDJ"을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것으로 거부한다.[29]
E.P. 샌더스, N.T. 라이트, 제임스 던과 같은 여러 개신교 학자들은 칭의에 대한 역사적인 개신교적 이해를 다시 생각하려 했다. 그들은 바울의 서신들이 종종 1세기 제2성전 유대교의 맥락이 아닌 개신교 종교개혁의 시각으로 읽혀 왔으며, 그 결과 바리새파에 대한 이해에 율법주의 종교를 부과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관점은 존 파이퍼, D.A. 카슨, 싱클레어 퍼거슨을 포함한 여러 개혁파 목사들과 신학자들에 의해 비판을 받았다.[92][93][94]
성공회 주교 N.T. 라이트는 칭의에 대한 주제에 관해 광범위하게 저술했다.[95] 그의 칭의에 대한 견해에 우려를 표하는 일부 복음주의자들은 그가 구원에서 일어나는 형벌 대속의 중요성을 간과한다고 우려한다.
4. 교리적 차이의 일치를 위하여
1999년 로마 가톨릭교회, 루터교회, 성공회, 감리교회, 개혁 교회는 "칭의 교리 공동선언문"을 발표하여 각 교단마다 강조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교리 차이가 발생했을 뿐 큰 틀에서는 동일하다는 선언을 발표하였다.
마르틴 루터에 의해 행위없이 의롭다함을 얻는다는 이신칭의 교리가 정립되면서, 개신교는 로마 가톨릭교회와 칭의에 대한 교리적 해석 차이를 보이게 되었다.[110][111]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는 '의화'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하는데, 세례에서 시작되어 성찬을 하며 결과적으로는 야훼의 뜻과 의지에 조응하게 되는 것으로 보았다. 이 셋은 유기적으로 조화되는데, 화해는 궁극적으로 완전해지는 영화로 이어진다고 본다.[112][113]
반면 개신교에서는 전적 타락한 인간이 예수의 십자가형과 예수의 부활을 믿는 믿음과 은혜 안에서 의의 전가가 이루어진다고 본다.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다고 보아 선행은 이들에게 칭의를 유지하거나, 칭의를 받기 위한 필요 조건이 되지 않는다.[114]
1999년, 로마 가톨릭과 전 세계의 대부분의 루터교 협의회에서 대표하는 대부분의 루터교인들은 칭의 교리에 관한 공동선언(JDDJ)에 동의하며, 칭의의 주제에 대해 상당한 합의를 이루었다고 믿는다. "루터교와 가톨릭 사이에는 칭의 교리의 기본적인 진리에 대한 합의가 존재한다."[11] 이들은 함께 다음을 고백한다.
- "우리는 죄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구원 행위에 대한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을 함께 고백한다. 그러한 믿음은 사랑 안에서 활동하며,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행함 없이 살 수 없고, 살아서도 안 된다. 그러나 의롭게 된 자 안에서 믿음의 자유로운 선물에 선행하거나 뒤따르는 모든 것은 정당화의 근거가 되지 않으며, 그것을 얻을 자격도 없다."
- "우리는 함께 세례를 통해 성령께서 사람을 그리스도와 연합시키시고, 의롭게 하시며, 진정으로 새롭게 하신다는 것을 고백한다."
- "우리는 고백한다: 오직 은혜로,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에 대한 믿음으로, 우리 자신의 어떤 공로 때문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지고,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는 성령을 받으며, 우리를 선한 일에 힘쓰고 부르신다."
- "우리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은혜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것을 함께 고백한다. 정당화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일어난다."
- "우리는 복음에 대한 믿음으로 사람이 의롭게 된다는 것을 함께 고백한다. 이는 '율법의 행위와 상관없이' (로마서 3:28)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 갈라디아서 5:6)."
- "우리는 선한 행위—믿음, 소망, 사랑으로 사는 기독교인의 삶—이 정당화에 뒤따르며 그 열매라는 것을 함께 고백한다. 의롭게 된 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살며, 그들이 받은 은혜 안에서 행할 때, 성경적 표현으로 좋은 열매를 맺는다. 그리스도인은 평생 죄와 싸우기 때문에, 정당화의 이러한 결과는 그들에게 또한 그들이 이행해야 할 의무이다. 따라서 예수님과 사도들의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맺도록 권고한다." (4.7절 37항)
5. 교파별 해석
로마 가톨릭교회, 동방 정교회, 개신교는 칭의론에 있어 각기 다른 견해를 보인다. 루터교와 칼뱅교는 선행 없이 오직 믿음으로만 칭의가 이루어진다고 보는 반면,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는 세례를 받고 현세에서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가는 것(성화)이 구원의 완성이라고 본다. 가톨릭의 의화는 실효적 의화(justificatio effectiva), 개신교의 칭의는 법정적 칭의(justificatio forensis)라고 한다.
기독교 전통은 칭의의 본질, 기능, 의미에 대해 다양한 답변을 제시한다. 주요 질문은 다음과 같다.
- 칭의는 즉각적인 사건인가, 아니면 지속적인 과정인가?
- 칭의는 하나님의 행위에 의해서만(일원론) 이루어지는가, 아니면 하나님과 인간의 협력(시너지) 또는 인간의 행위에 의해 효력이 발생하는가?
- 칭의는 영구적인가, 아니면 상실될 수 있는가?
- 칭의와 성화(죄인이 의롭게 되어 성령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과정)의 관계는 무엇인가?
전통 | 과정 또는 사건 | 행동의 유형 | 영속성 | 칭의 및 성화 |
---|---|---|---|---|
로마 가톨릭 | 사건과 과정 모두 | 시너지 | 대죄로 상실 가능 | 동일한 과정의 일부 |
루터교 | 지속적으로 말씀과 성례 안에서 갱신되는 사건 | 신의 일원론 | 믿음 상실로 상실 가능 | 성화와 구별, 성화의 원인 |
감리교 | 사건 | 시너지 | 믿음 상실 또는 고의적 죄로 상실 가능 | 성화와 구별되지만 항상 성화 동반 |
동방 정교회 | 과정 | 시너지 | 믿음 상실 또는 고의적 죄로 상실 가능 | 동일한 과정의 일부(테오시스) |
칼뱅주의 | 사건 | 신의 일원론 | 상실 불가능 | 둘 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결과 |
개신교, 가톨릭교회, 동방 정교회, 오리엔트 정교회는 칭의가 믿음을 통한 은혜로 이루어진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믿음, 순종, 칭의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인다.
개신교는 칭의가 오직 믿음으로 적용되며, 믿는 자가 그리스도의 의와 순종을 소유한다는 법정적 선언이라고 본다.[30] 가톨릭과 정교회는 믿음에서 비롯된 순종이 칭의를 증가시키는 원인이며, 칭의는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협력을 통해 진정으로 의롭게 되는 존재론적 과정이라고 믿는다. 또한 세례를 통해 받은 하나님의 은혜,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 신앙인의 지속적인 삶과 성장을 통해 칭의가 이루어지며, 대죄로 칭의의 은혜를 잃은 경우 화해 성사를 통해 회복된다고 본다. 가톨릭과 정교회에서 칭의와 성화는 동일한 현실을 가리키는 다른 표현이다.[31][32]
5. 1. 개신교
마르틴 루터가 종교 개혁을 일으키게 된 핵심적인 신학 주제는 칭의이며,[116][117] 이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수동태형으로 이신칭의라고 불린다.[118] 기독교 신학에서 칭의란 하나님이 죄인의 상태에 있는 인간을 의인의 상태로 옮기는 행위이며, 죄의 상태에서 의의 상태로 옮겨진 인간의 조건이 변화된 것이다. 특별히 프로테스탄트의 경우에는 회개한 죄인에게 하나님이 의인의 상태로 무죄를 선언하는 행위(the act of acquittal)이다.[119] 루터는 로마서 1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의 개념에서 칭의가 율법의 행위와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라는 것을 어거스틴을 통하여 확신하게 되었다.[120]야고보서는 칭의에 대해 간결하지만 중요한 논의를 펼치며,[19] 행함이 없는 믿음,[20] 열매 없는 믿음은 칭의를 가져다주는 믿음이 될 수 없다고 선언한다. 왜냐하면 믿음은 행함으로 완전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람은 행위로 의롭게 되며, 믿음만으로는 아니다"()라는 구절에서 칭의를 위해 행함이 요구되지만, 이 구절에서 '의롭다 함을 받다'라는 단어의 의미는 논쟁의 대상이 된다.[21] 야고보서 저자는 믿음과 행위가 함께 가야 한다는 유대교적 신념을 강조한다. 그러나 야고보서에서 '칭의'는 믿지 않는 자가 신자가 되는 방법(즉, 구원)이 아니라, 신자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언급일 수 있다.[22] 행함이 없는 믿음은 가짜이며, 믿음은 자기 의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
D. 제임스 케네디(D. James Kennedy)는 야고보서의 구절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바울은 교회의 신학에서 칭의라는 용어를 발전시켰다. 칭의는 신약성경의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의 주요 주제이며, 다른 많은 서신서에서도 다루어진다. 로마서에서 바울은 먼저 하나님의 죄에 대한 의로운 진노에 대해 언급하면서 칭의를 전개한다(). 칭의는 그 후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된다(, ). 그는 '율법의 행위와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말한다(). 또한 바울은 죄와 칭의를 아담과 그리스도라는 두 사람의 관점에서 기록한다(). 아담을 통해 죄가 세상에 들어와 죽음을 가져왔고, 예수를 통해 의가 세상에 들어와 생명에 이르는 칭의를 가져왔다(). 이와 관련하여 바울은 아담의 죄가 '전가'되거나 '간주'된다(ελλογειται|엘로게이타이grc)고 말하며, 죄와 유사하게 칭의가 작용한다고 말한다(; ). 8장에서 바울은 칭의를 예정과 영화롭게 됨과 연결하며(), 의롭게 된 자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말한다().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는 칭의를 단호히 거부하는데, 이는 구원을 위해 할례의 필요성에 대한 논쟁으로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 및 예루살렘 공의회 참조). 그는 또한 중요한 것은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뿐이라고 덧붙인다.
1999년, 로마 가톨릭과 전 세계의 대부분의 루터교 협의회에서 대표하는 대부분의 루터교인들은 칭의 교리에 관한 공동선언(JDDJ)에 동의하며, 칭의의 주제에 대해 상당한 합의를 이루었다고 믿는다. "루터교와 가톨릭 사이에는 칭의 교리의 기본적인 진리에 대한 합의가 존재한다."[11]
루터의 칭의 재해석은 "오직 믿음"을 의미하는 ''오직 믿음''(라틴어: sola fide)이라는 문구를 도입했다.[91] 이 문구는 다양한 개신교 교파들을 통합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개신교 신자들 사이에는 다양한 교리와 관습이 존재하지만, 그들은 모두 믿음만으로 구원받는다(종종 "칭의"를 의미)는 것에 동의한다.[91]
종교 개혁의 프로테스탄트 3대 원리는 오직 성경, 이신칭의, 만인 제사장이다.[98] 프로테스탄트가 이신칭의를 신의 은혜와 믿음만으로, 신이 사람을 의롭다고 선언하는 한 번의 사건으로 여기는 반면, 칭의를 과정으로 여긴 가톨릭 교회는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프로테스탄트의 이신칭의 교리를 단죄했다. 또한 프로테스탄트는 전적 타락 이후의 인간이 선을 행할 능력을 갖는 것을 부정했지만, 가톨릭 교회는 신인 협력설을 주장했다.[99]
현대의 에큐메니컬 운동에서, 로마 교황을 중심으로 하는 가톨릭 교회와 에큐메니컬한 일부 프로테스탄트는 칭의 교리에 관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지만, 칭의 교리에 대해서는 역사적인 차이가 있으며, 이 공동 선언의 수용을 표명한 프로테스탄트의 존재가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은 아니다.
교파 | 과정 또는 사건 | 하느님, 사람 | 구원 | 칭의와 성화 |
---|---|---|---|---|
로마 가톨릭 | 과정 | 단독 행위설[100] | 대죄로 잃어버림 | 과정 |
루터교 | 사건 | 성령의 활동 | 믿음을 잃음 | 칭의와 성화를 구분한다. |
감리교 | 사건 | 신인 협력설 | 잃어버림 | 성화 강조 |
개혁파 | 단회적 | 성령의 활동 | 잃어버리지 않음 (성도의 견인) | 칭의와 성화는 별개. 그리스도와의 연합 |
5. 2. 로마 가톨릭
가톨릭교회에서 칭의는 "첫 아담의 자녀로 태어난 상태에서 둘째 아담, 곧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은총의 상태와 하느님의 자녀로 입양되는 상태로의 변화"이며,[33] 죄인이 불의의 상태에서 성결의 상태로 변화되는 것을 포함한다. 이 변화는 그리스도의 공로(Catholicism)|그리스도의 공로]]에 접근함으로써 가능해지며, 이는 속죄를 통해 신앙과 성사를 통해 이루어진다.[34] 가톨릭교회는 "행위가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며[35][36] 행위가 믿음을 완성한다고 가르친다.[37]가톨릭 신학에서 모든 사람은 원죄 상태로 태어나며, 이는 아담의 죄스러운 본성이 모든 사람에게 상속된다는 의미이다.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를 따라 가톨릭교회는 인간이 스스로를 의롭게 할 수 없으며, 칭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38]
가톨릭 신학은 신앙과 밀접하게 연결된 세례성사가 죄인을 "정화하고, 의롭게 하고, 거룩하게" 한다고 주장한다. 이 성사에서 죄인은 "죄에서 풀려난다".[39][40] 이는 초기 칭의 또는 "죄에서 정결하게 됨"으로 불리며, 이는 기독교 생활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가톨릭교회는 이 견해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르코복음 16:16, 요한복음 3:5, 사도행전 2:38, 베드로전서 3:21을 사용한다.
개인이 기독교 생활을 진행하면서, 그는 성령을 통해 직접적으로 그리고 성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총을 계속 받는다. 이것은 개인의 삶에서 죄와 싸우는 효과를 가지며, 그가 마음과 행동 모두에서 더욱 의롭게 되도록 만든다. 만약 누군가가 대죄에 빠지면, 그는 칭의를 잃게 되며, 이는 고해성사를 통해 다시 얻을 수 있다.[41]
부활 때, 은총의 상태에서 죽었지만 약간의 용서받을 죄를 지닌 신자들은 이러한 과도한 피조물적 애착에서 연옥을 통해 정화될 것이다. 이어지는 최후의 심판의 일부로, 구원받은 개인의 행위는 그 보상을 위해 평가될 것이다.[42]
가톨릭교회가 무류하다고 믿는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가톨릭교회는 제7차 회의에서 정식 4항(성사가 불필요하고, 따라서 불필요하게 피해야 한다는 견해에 반하여)에서 "만일 누구든지 신약의 성사가 구원에 필요하지 않고, 불필요하며, 그것들 없이 또는 그것을 갈망하지 않고도, 사람들이 오직 믿음만으로 하느님으로부터 칭의의 은총을 얻는다고 말한다면, - 비록 모든 (성사)가 실제로 모든 개인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 그를 파문할지어다."라고 선언했다.[43]
성공회 신자 존 헨리 뉴먼의 1838년 저서 ''칭의 교리에 관한 강의''[44] (1879년 가톨릭교회에서 재발행)는 칭의에 대한 개신교와 가톨릭교회의 이해를 일치시키려 했으며, "''et...et...''" (즉, "둘 다 ... 그리고 ...")의 가톨릭 전통의 용어로 의로움이 부여되고 주입된다는 점을 밝히며 썼다(그는 "부착"이라는 용어를 제안했다).[45]
종교 개혁의 개신교 3대 원리는 오직 성경, 이신칭의, 만인 제사장이다.[98] 가톨릭교회는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프로테스탄트의 이신칭의 교리를 단죄했다. 또한 가톨릭교회는 신인 협력설을 주장했다.[99]
현대의 에큐메니컬 운동에서, 로마 교황을 중심으로 하는 가톨릭교회와 에큐메니컬한 일부 프로테스탄트는 칭의 교리에 관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지만, 칭의 교리에 대해서는 역사적인 차이가 있으며, 이 공동 선언의 수용을 표명한 프로테스탄트의 존재가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은 아니다.
교파 | 과정 또는 사건 | 하느님, 사람 | 구원 | 칭의와 성화 |
---|---|---|---|---|
로마 가톨릭 | 과정 | 단독 행위설[100] | 대죄로 잃어버림 | 과정 |
5. 3. 동방 정교회
주어진 원본 소스에는 '칭의' 문서의 '동방 정교회' 섹션에 해당하는 내용이 직접적으로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해당 섹션에 작성할 내용은 없습니다.5. 4. 재세례파
재세례파 신학은 "행동하는 믿음"을 강조한다. 재세례파는 "칭의는 신자가 그리스도의 본성에 참여하여 점점 더 예수님처럼 살 수 있도록 하는 역동적인 과정 [을 시작]한다"고 가르친다.[7][52][53]메노 시몬스는 그의 저서 "고통받는 그리스도인의 고백"에서 구원은 "행위, 말씀 또는 성례"에 있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발견된다고 썼다. 1539년에 그는 이 믿음의 자질을 다음과 같이 썼다. "진정한 복음적 믿음은 ... 휴면 상태로 있을 수 없다. 모든 의와 사랑의 행위에서 나타난다. 그것은 ... 헐벗은 자에게 옷을 입히고, 굶주린 자를 먹이며, 고통받는 자를 위로하고, 불쌍한 자를 보호하며, 억압받는 모든 자를 돕고 위로하며, 악에 대해 선을 행하고, 자신을 해치는 사람들을 섬기며, 자신을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54] 발타자르 후브마이어는 "기독교인의 삶에 관한 18개의 명제"에서 "오직 믿음만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한다"고 썼지만, "그러한 믿음은 가만히 있을 수 없고,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다른 사람을 향한 모든 종류의 형제애적 행위로 나타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필그램 마르페크도 마찬가지로 죄인은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썼고, "만약 하나님이... 그(죄인)를 악마의 굴레, 밧줄, 권세로부터 해방시키시고 그리스도께서 그의 성령을 통해 그 안에서 다시 사신다면, 그는 그리스도를 통해 의롭게 되며 더 이상 죄인이 아니다. 그의 죄와 그의 악함의 흔적은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씻겨지고 정결케 되었으며, 하나님은 그에게 죄를 묻지 않으신다."라고 하였다. 마르페크에게 칭의는 한마디로 해방, 즉 어둠의 권세로부터의 해방이다.[55]
6. 평가
마르틴 루터는 칭의란 그리스도 안에서 오직 믿음으로 은총에 의한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그는 로마서 강해를 통해 칭의가 인간의 내면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역사적인 성공회에서는 개혁 신학과 일치하는 ''39개 신조'' 11조를 통해 칭의가 인간의 행위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여겨지는 것임을 명확히 밝혔다.[78] 북미 연합 성공회 주교 피터 로빈슨 대주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79]
1552년의 42개 조항과 1563년의 39개 신조는 모두 잉글랜드 교회를 개혁 신앙의 기본으로 헌신하게 한다. 두 조항은 성경의 중심성을 확인하고 칭의에 대해 단독행위주의적 입장을 취한다. 또한 잉글랜드 교회가 '신실한 자들에게 위안'이 되는 예정과 선택 교리를 받아들인다고 확언하지만, 그 교리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경고한다. 실제로 1551년의 뷔르템베르크 신앙고백, 제2 스위스 신앙고백, 1560년의 스코틀랜드 신앙고백, 그리고 종교 39개 조항은 같은 천으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79]
일부 앵글로-가톨릭은 칭의에 인간과 하나님 모두 관여한다고 믿는다. 이들은 칭의에 객관적 측면과 주관적 측면이 있다고 주장한다. 객관적 측면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언약을 회복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열어주시는 행위이며, 주관적 측면은 믿음, 즉 신적인 요소에 대한 신뢰와 신적 자비의 수용이다. 이들은 주관적 측면 없이는 칭의가 없으며,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과 무관하게 또는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의롭다 함을 받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용서하시고 신적 교제 안으로 받아들이시며, 이 죄인들은 실제로 신적 자비에 대한 신뢰를 통해 변화된다고 설명한다.[80]
이처럼 칭의, 즉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는 것은 성화와 함께 한다. 특정 성공회 신학자(특히 앵글로-가톨릭)는 선행과 성례전이 기독교 신자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충실함''으로 특징지어지는 믿음을 주장한다. (참조: 바울에 대한 새로운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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