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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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미(神)는 일본어로 신, 신성 또는 영을 뜻하는 단어로, 신도에서 숭배의 대상이 되는 존재를 의미한다. 신도는 다신교적 성격을 가지며, 기상 현상, 지리, 지형 등 자연 현상부터 천재지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가미의 존재를 인정한다. 가미는 인간을 돌보는 수호신이자 천재지변과 죽음을 가져오는 존재로, 자연신에서 인격신으로, 정령에서 이성으로 변화해왔다. 신도에는 아마츠카미, 쿠니츠카미, 야오요로즈노 카미의 세 가지 주요 변형이 있으며, 일본 신화와 역사 속에서 다양한 가미들이 숭배되어 왔다. 신토는 일본의 창조 신화와 관련된 고지키와 니혼쇼키에 기록되어 있으며, 신사 방문, 축제, 의례 등을 통해 가미를 숭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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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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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정보 | |
개요 | |
정의 | 신도에서 숭배의 대상이 되는 것. 신, 정신, 영혼, 징조 등을 의미한다. |
어원 | 고대 일본어 '가미 (kamu)'에서 유래했다. |
로마자 표기 | Kami |
설명 | 신도에서 숭배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반드시 인격화된 신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자연물, 영웅, 사상 등 다양한 대상을 포함할 수 있다. '가미'는 신성한 힘, 영적인 존재, 자연 현상, 숭배의 대상 등을 포괄하는 넓은 의미를 지닌다. |
특징 | |
다양성 | 신도의 가미는 유일신이 아니며, 다양한 종류와 역할을 가진다. 산, 강, 나무, 바위와 같은 자연물, 조상, 영웅, 동물, 추상적인 개념까지 가미가 될 수 있다. |
개념 | 가미는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신성한 힘을 지닌 존재로 여겨진다. 가미는 인간에게 복을 내리거나 재앙을 가져다 줄 수 있으며, 인간은 가미에게 기도와 제사를 통해 숭배하고 복을 기원한다. |
신앙 형태 | 신도의 신앙 형태는 다양하며, 가미를 모시는 신사에서의 제사, 가정에서의 조상 숭배, 자연물에 대한 숭배 등이 있다. |
신화 속 가미 | |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 태양의 여신이자 일본 황실의 조상신이다. |
스사노오노 미코토 | 바다와 폭풍의 신이다. |
쓰쿠요미노 미코토 | 달의 신이다. |
역할 | |
수호신 | 지역, 가문, 직업 등을 수호하는 역할을 한다. |
자연신 | 자연 현상을 주관하는 역할을 한다. |
조상신 | 조상을 숭배하는 대상으로, 가문의 번영을 기원하는 대상이다. |
숭배 | |
신사 | 가미를 모시는 신성한 장소이다. 신사에서는 가미에게 제사를 지내고 기도를 올린다. |
제사 | 가미에게 음식을 바치거나, 춤과 음악을 바치는 의식이다. |
기도 | 가미에게 소원을 비는 행위이다. |
기타 | |
관련 용어 | 미야, 마쓰리, 가구라 |
참고 문헌 | 고사기, 일본서기 |
2. 정의
''가미''(神)는 신, 신성 또는 영을 뜻하는 일본어 단어이다.[4] 이는 정신, 하느님, 최고 존재, 신토의 신들 중 하나, 조각상, 원리, 그리고 숭배받는 모든 것을 포괄적으로 묘사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5][6] 비록 '신'이 ''가미''의 일반적인 번역이지만, 이 용어는 서구의 유일신 개념과는 달라 번역에 어려움이 있으며[7], '영(spirit)'이라는 번역 역시 복잡한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한다는 지적이 있다.
모토오리 노리나가는 그의 저서 古事記伝|고지키덴일본어에서 "평범하지 않은 뛰어난 자질을 갖고 있으며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존재는 무엇이든 가미라고 불린다"라고 정의했다.[10] 신토는 다신교이며 조상 숭배적 성격이 강하여, 기상 현상, 지형 등 자연 현상부터 천재지변, 특정 장소, 사물, 동식물, 심지어 생전의 인물이나 원령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가미의 존재를 인정한다. 이를 흔히 '八百万の神|야오요로즈노카미일본어'(800만의 신)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실제 숫자가 아니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신'을 의미하는 관용적 표현이다.[150][3] 아이누의 카무이 개념과도 유사성이 지적된다.[151][9] 가미는 인간에게 은혜를 베푸는 동시에 재앙을 내릴 수도 있는 양면적인 존재로 여겨진다.[152][3]
2. 1. 가미(神)의 의미
''가미''는 신, 신성 또는 영을 뜻하는 일본어 단어이다.[4] 이는 정신, 하느님, 최고 존재, 신토의 신들 중 하나, 조각상, 원리, 그리고 숭배받는 모든 것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5][6] 비록 '신'이 ''가미''의 일반적인 해석이지만, 일부 신토 학자들은 그러한 번역이 이 용어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7] 영어로는 '영혼(spirit)'으로 번역되기도 하지만, 이는 복잡한 개념을 단순화한 것이다.어원''가미''의 명확한 어원에 대한 정설은 없다.[39] 몇 가지 주요 설은 다음과 같다.
- 한자 유래: 한자 神일본어은 제사를 의미하는 '示'와 음절 '申'을 합친 글자로, 제사 대상인 신령을 나타낸다. 일본에서는 이 글자를 '카미'라고 훈독하며 신령적 존재의 총칭으로 사용하게 되었다.[39] 중국어에서 이 글자는 '신' 또는 '영'을 의미한다.[8]
- 아이누어 관련성: 아이누어의 ''카무이''(kamui)는 일본어 ''가미''와 유사한 애니미즘적 개념을 지칭한다. 두 단어의 발음 유사성 때문에 ''가미''가 ''카무이''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제기된다.[9][151] 진무 천황(カムヤマト이와레히코) 등 복합어에서 '神'이 'カム'로 나타나는 점도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된다.
- 고대 일본어 발음: 현대 일본어에서 '위'를 뜻하는 '上'(kami)과 '神'(kamï)은 상대 특수 가나遣 연구 결과 발음이 달랐던 것으로 밝혀졌으나[39], 발음의 유사성 때문에 여전히 어원적 관련성을 주장하는 학설도 존재한다.
개념과 특징모토오리 노리나가는 그의 에서 "평범하지 않은 뛰어난 자질을 갖고 있으며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존재는 무엇이든 가미라고 불린다"고 정의했다.[10] 미야지 나오이치는 카미를 "일상 숭배의 대상이 되는 것", "널리 초인간적인 위력이 있는 것"을 통칭하는 칭호라고 했다.[38]
신토는 다신교이며 조상 숭배적 성격이 강하다. 기상현상, 지형 등 자연 현상부터 천재지변까지 모든 것에 가미의 존재를 인정하며, 이를 '八百万の神|야오요로즈노카미일본어'(800만의 신)라고 표현한다.[150] 이는 문자 그대로 800만이 아니라 '헤아릴 수 없이 많음'을 의미하는 관용적 표현이다.[3]
''가미''는 자연의 힘과 인간사에 영향을 미친다고 여겨진다. 풍경, 자연의 힘(바람, 천둥 등), 자연물(해, 산, 강, 나무, 바위 등), 특정 동물 등이 가미가 될 수 있다. 또한 일본 천황가를 포함한 조상의 영혼(영령), 토지 수호령, 직업과 기술의 영혼, 국가나 공동체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영웅, 심지어 비극적으로 죽은 이들의 영혼(원령)도 가미로 숭배될 수 있다.[3][17] 이는 어령신앙과도 연결된다. 인간보다 우월하지 않거나 약하다고 여겨지는 존재도 가미가 될 수 있다.
가미는 인간을 돌보는 수호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천재지변이나 죽음을 가져오는 두려운 존재(祟る|타타루일본어, 荒魂|아라미타마일본어)의 성격도 가진다. 이러한 양면성은 가미 관념이 자연신에서 인격신으로, 정령에서 이성적 존재로, 두려움의 대상에서 존경의 대상으로 변화해왔음을 보여준다.[152] 현대 신토의 가미 개념은 고대의 애니미즘적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와 같이 고귀함과 권위를 가진 의인화된 신으로서의 측면이 강조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신들조차 전지전능하거나 완벽한 존재는 아니며, 신화 속에서 결점을 보이거나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요시다 신토의 요시다 가네토모는 『신도대의』에서 신을 "천지에 앞서서 천지를 정하고, 음양을 초월하여 음양을 이루는 존재이며, 천지의 근본이며, 만물의 영성이며, 인륜의 운명"이라고 설명했다.[34][35]
용어 사용일본어는 명사의 단수와 복수를 엄격히 구분하지 않으므로, ''가미''가 단일 존재인지 복수 존재인지는 문맥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단수를 명확히 할 때는 접미사 -가미|-가미일본어를 사용하기도 하며, 복수를 나타낼 때는 '가미가미'(神々|카미가미일본어)라는 표현을 쓴다.[3]
원래 '신(神)'은 신토의 신을 지칭했지만, 『일본서기』에서는 불교의 존격을 '번신'으로 칭하기도 했다. 16세기 기독교 전래 시에는 그 신을 '데우스'나 '천주'로 불렀으나, 메이지 시대 이후 '신'으로 번역되었다. 외국어에서는 신토의 신을 'kami'로 표기하여 다른 종교의 신과 구별하기도 한다.
분류''가미''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엄격한 구분은 아니다.[3]
- 아마츠카미(일본어: 天津神|아마츠카미일본어, 천신): 천상의 세계인 다카마가하라에 있거나 그곳에서 내려온 신들이다.[22][23] 주로 야마토 왕권의 황족이나 유력 씨족이 숭배하던 신으로 여겨진다.[22]
- 쿠니츠카미(일본어: 国津神|쿠니츠카미일본어, 지신/지기): 지상 세계인 아시하라노 나카츠쿠니에 나타난 신들이다.[23] 야마토 왕권에 복속된 지역의 토착민(에미시, 하야토 등)이 숭배하던 신으로 간주된다.[22] 일본 신화의 쿠니유즈리(국토 양도) 이야기는 아마츠카미가 쿠니츠카미로부터 지상의 통치권을 넘겨받는 과정을 묘사한다. 스사노오노 미코토와 그의 후손 오쿠니누시 등이 대표적인 쿠니츠카미이다.
- 八百万の神|야오요로즈노카미일본어: 문자 그대로는 800만 신이지만, 실제로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모든 가미를 통칭하는 표현이다.
아마츠카미는 '텐진'(天神|텐진일본어), 쿠니츠카미는 '地祇|치기일본어'(지기)라고도 불린다.[27] '天神地祇|텐진치기일본어'나 '神祇|진기일본어' 같은 용어는 중국 고전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도 있다.[22] 유사한 개념으로 '天地神明|텐치신메이일본어'가 있는데, 이는 천지의 모든 신을 가리키는 말로 맹세 등에 사용된다.[28]
오가사와라 쇼조는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일본인을 아마츠카미, 식민지 원주민을 쿠니츠카미에 비유하여 식민 통치를 정당화하려 했으나,[29] 그의 주장은 오히려 식민지 민중의 권리를 옹호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검열되었다.[29]
신호(神号)신의 이름 뒤에 붙는 존칭을 신호라고 한다.[138] 대표적으로 '미코토'(命|미코토일본어 또는 尊|미코토일본어)가 있으며, 그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139][140] 『고지키』에서는 이자나기와 이자나미에게 국토 창조의 명령이 내려진 후 존칭이 '신'에서 '미코토'로 바뀐다.[141][142][143] 특히 존귀한 신에게는 '오오카미'(大神|오오카미일본어)나 '오오미카미'(大御神|오오미카미일본어)라는 신호가 붙는다. (『고지키』에서 '오오미카미'는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 이자나기 오오미카미, 가모 오오미카미에게만 사용되었다.[144][145]) 후대에는 '묘진'(明神|묘진일본어), '곤겐'(権現|곤겐일본어) 등의 신호도 등장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사후 그의 신호를 '묘진'으로 할지 '곤겐'으로 할지를 두고 요시다 신토와 산노 신토 사이에 논쟁이 벌어져, 결국 '도쇼 다이곤겐'(東照大権現|토쇼 다이곤겐일본어)으로 결정된 일화가 유명하다.[146][147][148]
신토 신앙과 가미신토에서는 가미가 생명을 부여했기에 삶 자체가 신성하다고 믿는다. 인간은 본래의 신성한 마음(마고코로, 일본어: 真心|마고코로일본어)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깨닫기 위해서는 가미를 통한 정화가 필요하다고 여긴다.[19] 가미를 기쁘게 하고 마고코로를 얻기 위해 신자들은 네 가지 확언을 실천한다.
1. 전통과 가족 중시: 가족을 통해 전통을 계승한다.
2. 자연 사랑: 자연물에 깃든 가미를 숭배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중시한다.
3. 신체적 청결 유지: 목욕, 손 씻기 등으로 몸을 깨끗이 한다.
4. 마쓰리 실천: 가미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존경을 표한다.[19]
신토 신자들은 가미가 인간에게 축복이나 저주를 내릴 수 있다고 믿으며, 악한 가미는 달래고 선한 가미는 기쁘게 하고자 한다. 또한 부적인 '오마모리'를 지니며 가미의 보호를 구한다.[19] 신토의 궁극적인 목표는 가미를 통해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 즉 마고코로를 얻는 것이다.[20] 이를 위해 살아있는 것과 무생물을 포함한 모든 존재 안에 깃든 가미를 존경해야 한다고 가르친다.[21]



2. 2. 신토의 특징
신도는 다신교이지만 조상 숭배적 성격이 강하다. 1881년 제신논쟁에서 메이지 천황이 이세파의 손을 들어주어 아마테라스 오미카미가 최고신이 되었지만[149], 패배한 이즈모파적인 요소가 아직 많고 조상신 신앙은 지역에 밀착해 남아있다. 기상현상, 지리, 지형 등 자연현상부터 천재지변 등 모든 것에 가미의 존재를 인정하며, 이를 800만의 신이라고 표현한다.[150] 이는 아이누의 믿음과도 공통점이 있으며, 아이누어의 '카무이'와 신(가미)의 발음도 관계가 있다고 여겨진다.[151]신토에서 가미는 자연의 존재를 느끼고 그 엄정함 속에서 인간이 문화생활을 해나가되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것, 살아가기 위한 지혜나 지식 등을 다음 세대로 이어나가는 것, 자연에게 무언가를 빌려 쓰고 또 자연에게 보답하는 섭리로 이해된다. 일본인에게 가미는 친밀한 존재였으나, 인간을 돌보는 수호신이면서도 천재지변과 죽음을 가져오는 성격(祟る|타타루jpn, 아라미타마·니키미타마)도 가지고 있다. 이처럼 가미 관념은 자연신에서 인격신으로, 정령에서 이성으로, 두려운 신에서 고귀한 신으로 변화해왔다.[152]
생전에 업적이 있던 인물을 신사에 모시는 풍습도 있다. 인간도 죽으면 가미가 된다는 생각으로, 사회에 공헌한 인물뿐 아니라 국가에 반역한 인물도 원령으로 기릴 수 있는데, 이는 어령신앙의 일종이다.
가미는 신토 신앙의 숭배 대상이며, 영어로는 '영혼(spirit)'으로 번역되기도 하지만 이는 복잡한 개념을 단순화한 것이다. 가미는 풍경의 요소나 자연의 힘일 수 있으며, 자연의 힘과 인간사에 영향을 미친다고 여겨진다. 고대 애니미즘적 일본 정신성은 근대 신토의 시작이었고, 이는 외래 종교 사상의 유입 속에서 전통 신념을 보존하려는 노력으로 공식적인 영적 기관이 되었다. 그 결과, 가미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의 본질은 매우 일반적이며 다양한 개념과 현상을 포괄한다.
가미로 여겨지는 대상이나 현상에는 성장, 다산, 생산의 특성, 바람, 천둥과 같은 자연 현상, 해, 산, 강, 나무, 암석 같은 자연물, 일부 동물, 그리고 영령이 포함된다. 영령에는 일본 천황가의 조상뿐만 아니라 귀족 가문과 모든 사람의 조상 영혼도 포함되는데, 이들은 죽어서 후손의 수호자가 된다고 믿어진다.[3] 가미로 여겨지는 다른 영혼들도 있다. 예를 들어, 토지의 수호령, 직업과 기술의 영혼, 일본 영웅, 뛰어난 행위나 덕을 가진 사람, 문명·문화·인류 복지에 기여한 사람, 국가나 지역 사회를 위해 죽은 사람,[17] 그리고 불쌍하게 죽은 자들이 있다. 인간보다 우월한 영혼만이 가미가 되는 것은 아니며, 약하거나 불쌍하다고 여겨지는 영혼도 가미로 여겨졌다.
가미의 개념은 고대부터 변화하고 정제되었지만, 고대에 가미로 여겨졌던 모든 것은 현대 신토에서도 여전히 가미로 간주된다. 현대 신토 내에서도 무엇을 가미로 숭배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으며, 고대 애니미즘과 현대 신토의 차이는 정의의 차이라기보다는 가미 개념의 정제에 있다.[18]
현대 신토에서 많은 사제들은 가미를 고귀함과 권위를 가진 의인화된 영혼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신토 판테온의 태양 여신인 신화적 인물 아마테라스 오미카미가 있다. 이러한 가미는 신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반드시 전지전능하거나 전지하다고 여겨지지는 않으며, 그리스 신처럼 결함 있는 성격을 가지고 비열한 행위를 할 수도 있었다. 예를 들어, 아마테라스는 인간 세계의 사건을 볼 수 있었지만, 미래를 보기 위해서는 점술 의식을 사용해야 했다.
가미에는 크게 세 가지 주요 유형이 있다고 여겨진다: 天津神|아마쓰카미jpn(천신), 国津神|구니쓰카미jpn(지상의 신), 그리고 八百万の神|야오요로즈노 카미jpn(수많은 가미). '八百万jpn'는 문자 그대로 8백만을 의미하지만, 관용적으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과 "사방팔방"을 뜻한다. (많은 동아시아 문화와 마찬가지로 일본은 우주성을 상징하기 위해 8이라는 숫자를 사용하여 기수 및 서수 방향을 나타낸다.) 이 분류는 엄격하게 구분되지 않으며, 가미의 유동적이고 변화하는 특성을 고려하여 그룹화하기 위한 지침으로 사용된다.[3]
특정 가문의 조상도 가미로 숭배될 수 있다. 이 경우, 신적인 힘보다는 그들의 독특한 자질이나 덕목 때문에 숭배된다. 이러한 가미는 지역적으로 기념되며, 그들을 기리는 작은 신사(호코라)가 세워지기도 한다. 한때 살았던 사람이 존경받는 예로는 생전 스가와라노 미치자네(845–903 CE)였던 덴진이 있다.
신토에서는 가미가 인간의 생명을 시작했기 때문에 삶의 본질이 신성하다고 믿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스스로 이 신성한 본질을 인식할 수 없으므로, 真心|마고코로jpn(정화된 마음)가 필요하며, 이는 오직 가미에 의해서만 부여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19] 가미를 기쁘게 하고 마고코로를 얻기 위해, 신토 신자들은 네 가지 확언을 지키도록 가르침을 받는다.
# 전통과 가족 존중: 가족은 전통 보존의 주요 메커니즘으로 간주된다.
# 자연 사랑: 자연물은 가미가 깃들어 있어 신성하게 여겨지며, 자연과의 접촉은 신과의 접촉으로 이해된다.
# 육체적 청결 유지: 목욕, 손
3. 역사
신토에는 창시자나 명확한 교리가 없으나, 712년 편찬된 古事記|고지키일본어와 720년의 日本書紀|니혼쇼키일본어에 일본 창세 신화와 다양한 '''카미'''에 대한 초기 기록이 나타난다.[3] 이 문헌들은 '''카미''' 이해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
'''카미'''는 고정된 개념이 아니며 시대와 사회 변화에 따라 그 의미와 역할이 변화해왔다. 고대 일본에서는 자연물이나 현상에 깃든 정령적 존재로 인식되었으며,[11] 이후 사회 발전에 따라 농경, 질병, 정치적 사건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숭배되었다.[12]
초기 '''카미''' 신앙은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깊은 관련이 있었으며, 쌀 재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농경 의례와 결합하여 발전했다.[11][12] 또한, 일본 천황가의 기원 신화와도 연결되어 정치적 권위의 상징으로도 기능했다.[12]
시간이 흐르면서 원한을 품은 영혼을 달래 신으로 모시는 '''고료신''' 신앙이 생겨나는 등[12] '''카미'''의 종류와 수는 계속해서 증가했으며, 927년 엔기시키(延喜式)에는 당시 공식적으로 인정된 신들의 명단이 기록되기도 했다.[15] '''카미'''에 대한 구체적인 특징과 시대별 변화 양상은 하위 항목에서 더 자세히 다룬다.
3. 1. 고대
신토는 창시자, 포괄적인 교리, 종교적 경전이 없지만, 712년에 쓰여진 고지키(古事記)와 720년에 쓰여진 니혼쇼키(日本書紀)에는 일본 창조 신화에 대한 가장 초기의 기록과 함께 다양한 '''카미'''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3]고대 전통에는 '''카미'''를 정의하는 다섯 가지 특징이 있었다.[11]
# '''카미'''는 두 개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존경받을 때는 양육하고 사랑할 수 있지만, 무시될 때는 파괴와 불화를 일으킬 수 있다. '''카미'''의 호의를 얻고 분노를 피하려면 그들을 달래야 한다. 전통적으로 '''카미'''는 두 개의 영혼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온화한 영혼(니기미타마, 和魂)이고, 다른 하나는 강인한 영혼(아라미타마, 荒魂)이다. 또한, 야마카게 신토(고신토)에서 '''카미'''는 숨겨진 두 개의 영혼, 즉 행복한 영혼(사키미타마, 幸魂)과 신비로운 영혼(쿠시미타마, 奇魂)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3]
# '''카미'''는 인간의 영역에는 보이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신성한 장소, 자연 현상 또는 그들의 축복을 요청하는 의식 동안 사람들에게 거한다.
# 그들은 이동하며, 여러 곳이 있을 수 있는 숭배 장소를 방문하지만 영원히 머물지는 않는다.
# 다양한 종류의 '''카미'''가 있다. 고지키에는 300가지의 서로 다른 '''카미''' 분류가 있으며, 모두 바람의 '''카미''', 출입구의 '''카미''', 길의 '''카미'''와 같이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다.
# 마지막으로, 모든 '''카미'''는 주변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보호 또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카미'''를 기쁘게 할 의무가 있는 것처럼, '''카미'''는 그들이 거주하는 대상, 장소 또는 아이디어의 특정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카미'''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개념이지만, 일본 사회에서의 그들의 존재는 변함없이 지속되었다. '''카미'''의 가장 초기의 역할은 초기 수렵 채집 집단을 일상생활에서 돕는 지구 기반의 정령이었다. 그들은 땅의 신(산)과 바다의 신으로 숭배되었다. 쌀 재배가 일본에서 점점 더 중요하고 지배적이 되면서, '''카미'''의 정체성은 작물의 성장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비, 땅, 쌀과 같은 더 지속적인 역할로 바뀌었다.[11] 초기 일본인과 '''카미'''의 이러한 관계는 수확을 키우고 보호하기 위해 '''카미'''를 간청하는 의식과 의례를 통해 나타났다. 이러한 의식은 또한 초기 천황의 권력과 힘의 상징이 되었다.[12]
신토 신앙에는 신화 역사의 강력한 전통이 있다. 그러한 신화 중 하나는 태양 여신 아마테라스의 손자인 첫 번째 천황의 등장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 신화에서 아마테라스가 그녀의 손자를 통치하기 위해 세상으로 보냈을 때, 그녀는 그에게 하늘(다카마가하라)의 밭에서 자란 다섯 개의 쌀알을 주었다. 이 쌀은 그가 "황무지"를 변화시키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12]
사회적, 정치적 갈등은 새로운 종류의 '''카미''', 특히 '''고료신'''(御霊神)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료'''는 삶이 단축된 망자의 원한을 품은 영혼이지만, 신토 신봉자들의 헌신으로 진정되었고 이제 '''카미'''를 존경하지 않는 자들을 벌한다고 믿어진다.[12]
'''카미'''의 판테온은 '''카미''' 자체와 마찬가지로 정의와 범위가 영원히 변하고 있다. 사람들의 필요가 변화함에 따라 다양한 '''카미'''의 영역과 역할도 변화했다. 이의 몇 가지 예로는 건강과 관련된 것으로, 천연두의 '''카미'''는 모든 전염병을 포함하도록 역할이 확대되었고, 종기와 성장의 '''카미'''는 암 및 암 치료법을 관장하게 되었다.[12]
고대 애니미즘 일본의 신념에서 '''카미'''는 단순히 자연의 신성한 힘으로 이해되었다. 고대 숭배자들은 유령,[13] 바다,[13] 태양,[13] 폭포, 산,[13] 바위, 동물,[13] 나무,[13] 풀, 쌀 논, 천둥,[14] 메아리,[14] 여우 및 여우 영혼,[14] 그리고 중국 용과 같은 특정 아름다움과 힘을 나타내는 자연의 '''카미'''를 숭배했다.[14] 그들은 정령 또는 거주하는 '''카미'''가 존경받을 자격이 있다고 굳게 믿었다.
927년, 엔기시키(延喜式)가 50권으로 공포되었다. 신토 의례와 '''노리토'''(제의 및 기도문)가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성문화되어 현존하는 이 문서는 이후 모든 신토 의례와 노력의 기초가 되었다. 당시 존재했던 2,861개의 신사와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안치된 3,131개의 '''카미'''가 나열되었다.[15] '''카미'''의 수는 그 이후 세대 동안 증가하여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만 2,446,000개가 넘는 개별 '''카미'''가 안치되어 있다.[16]
3. 2. 현대
가장 오래된 형태의 카미는 자연물이나 자연 현상을 의인화하고 신격화한 것이다. 일본 신화에서는 오야마츠미 등이 산의 신으로 등장하며, 히에이 산이나 마츠오 산의 오야마쿠이노카미, 하쿠산의 하쿠산히메노카미처럼 특정 산과 연결된 산의 신도 존재한다. 풀의 조상신을 의미하는 쿠사노오야카야노히메(草祖草野姫) 역시 일본 신화에 나타난다. 일본 신화에 따르면, 이자나기와 이자나미가 일본 국토를 형성했으며, 오노고로 섬 외의 현재 일본 열도의 주요 섬들은 쿠니우미(国生み) 과정에서 태어난 신들이다[69][70]。 이후 카미우미(神生み)에서는 바다의 신 오오와타츠미노카미, 산의 신 오오야마츠미노카미, 들판의 신 카야노히메, 바람의 신 시나츠히코노카미, 불의 신 호노야기하야오노카미 등이 태어났다[71]。고대 일본인들은 산, 강, 바다 속의 섬, 거석, 거목, 신의 현현으로 여겨지는 동물이나 식물 같은 자연물, 그리고 거울이나 칼과 같은 신성한 물건, 불, 비, 바람, 뇌 등의 자연 현상 속에서 신성한 "무언가"를 느꼈다. 이러한 감각은 오늘날 신토의 근본으로 남아 있으며, 코이즈미 야쿠모는 이를 "신도의 감각"이라고 표현했다. 자연은 인간에게 은혜를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해를 끼치기도 한다. 고대인들은 자연의 해악을 신성한 "무언가"의 분노(재앙)로 여겨, 그 분노를 가라앉히고 은혜를 받기 위해 빌고 숭배하게 되었다. 이것이 후에 "카미(신)"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이러한 신 관념의 발달과 함께, 바위나 특정 물건들은 신령이 깃드는 곳으로 여겨졌고, 새나 짐승도 신의 사자(使い)로 생각하게 되었다.
산은 신이 머무는 곳, 신이 사는 곳으로 여겨져 산 자체가 신체(神体)가 되는 '신체산'(神体山)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오바 이와오는 신체산을 아사마형(浅間型)과 칸나비형(神奈備型) 두 가지로 분류했다. 아사마형은 산과 계곡이 수려하고 주변 산들보다 유난히 높고 눈에 띄는 형태이며, 칸나비형은 인가 근처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우산을 펼쳐 놓은 듯 완만한 형태를 가진다. 지명으로는 칸나비(神奈備), 미무로(御室)・미모로(三諸) 등이 많다. 아사마형의 대표적인 예는 후지 산이나 하쿠산이며, 칸나비형의 대표적인 예는 나라의 미와 산[58]이나 카스가 산이다.
강이나 늪, 연못 등에도 물의 신이 있다는 신앙이 널리 퍼져 있으며, 이는 주로 농업 용수나 생활 용수와 관련이 깊다. 신성한 산에서 흘러나온 물이 강을 이루고, 그 강 상류에서 무언가가 흘러 내려오는 것을 신의 세계에서 온 것으로 연결 짓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관념은 모모타로나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처럼 신의 자식이 탄생하는 이야기로 발전하기도 했다. 수험도와 관련하여 예를 들면, 나치 폭포는 그 자체가 신체로 여겨진다.
4. 주요 신앙 및 의례
''가미''는 신토 신앙의 숭배 대상이다. 영어로는 '영혼'으로 번역되기도 하지만, 이는 복잡한 개념을 단순화한 것이다. 가미는 풍경의 요소나 자연의 힘일 수도 있으며, 인간의 일에 영향을 미친다고 여겨진다. 고대 애니미즘적 믿음에서 출발한 신토는 이후 외부 종교의 영향 속에서 전통 신앙을 보존하려는 노력으로 체계화되었다. 그 결과, ''가미''로 불릴 수 있는 대상은 매우 포괄적이다.
''가미''에는 성장, 다산, 생산과 관련된 속성, 바람이나 천둥 같은 자연 현상, 해, 산, 강, 나무, 암석 등의 자연물, 일부 동물 및 영령 등이 포함된다. 영령에는 일본 천황가의 조상뿐 아니라 귀족 가문과 일반인의 조상도 포함되며, 이들은 죽어서 후손의 수호자가 된다고 믿어졌다.[3] 토지의 수호령, 특정 직업이나 기술의 영혼, 일본의 영웅, 뛰어난 업적이나 덕을 가진 인물, 문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람, 국가나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사람,[17] 심지어 비극적으로 죽은 이들의 영혼까지도 ''가미''로 여겨질 수 있다. 인간보다 우월한 존재만이 아니라, 약하거나 불쌍한 영혼 역시 ''가미''로 간주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미''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정제되었지만, 고대에 ''가미''로 여겨졌던 대상들은 현대 신토에서도 여전히 ''가미''로 인정된다. 무엇을 ''가미''로 숭배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하고 고정된 기준보다는, 고대의 개념을 바탕으로 정제된 이해가 현대 신토의 특징이다.[18] 현대 신토에서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와 같이 고귀함과 권위를 가진 의인화된 영혼을 ''가미''로 여기는 경향도 있지만, 이들이 반드시 전지전능하거나 완벽한 존재로 그려지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아마테라스 신화에서 그녀는 인간 세계의 사건을 볼 수 있었지만, 미래를 보기 위해서는 점술 의식을 사용해야 했다.
신토에서는 ''가미''가 인간의 생명을 시작했기에 삶 자체가 신성하다고 믿는다. 그러나 인간 스스로는 이러한 신성한 본질을 깨닫기 어렵기 때문에, 마고코로(真心), 즉 참되고 순수한 마음 상태에 이르기 위한 정화가 필요하며, 이는 오직 ''가미''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본다.[19] ''가미''를 기쁘게 하고 ''마고코로''를 얻기 위해, 신토 신자들은 네 가지 확언을 지키도록 가르침 받는다.
첫째는 전통과 가족을 중시하는 것이다. 가족은 전통이 보존되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통로로 여겨진다. 둘째는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다. 자연물 안에 ''가미''가 깃들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자연과의 교감은 신과의 교감으로 이어진다. 셋째는 육체적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다. 목욕, 손 씻기, 입 헹굼 등이 일상적으로 행해진다. 넷째는 ''마쓰리''를 실천하는 것인데, 이것은 ''가미''와 조상의 영혼에게 바치는 숭배와 존경이다.[19]
신토 신자들은 또한 ''가미''가 사람에게 축복이나 저주를 내릴 수 있는 존재라고 믿는다. 신토 신자들은 악한 가미를 달래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선한 ''가미''를 기쁘게 하기를 원한다. 매일 네 가지 확언을 실천하는 것 외에도, 신토 신자들은 또한 순수하고 보호받기 위해 ''오마모리''를 착용한다. 마모리는 악한 ''가미''가 인간을 질병으로 공격하거나 재앙을 초래하지 않도록 해주는 부적이다.[19]
''가미''는 신토 종교 내에서 숭배되고 존경받는다. 신토 신자들이 인생의 목표는 ''가미''에 의해서만 부여될 수 있는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인 ''마고코로''를 얻는 것이다.[20] 그 결과, 신토 신자들은 인류가 산 자와 무생물을 모두 존경해야 한다고 가르침을 받는데, 그 이유는 둘 다 그 안에 신성한 상위 영, 즉 ''가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21] 신토 신자들은 다양한 신사 의례, 마츠리, 통과의례 등을 통해 ''가미''를 기리고 숭배하며 ''마고코로''에 도달하고자 한다.
4. 1. 주요 가미
신토는 기본적으로 다신교이며 조상 숭배의 성격이 강하다. 1881년 제신논쟁에서 메이지 천황이 이세파의 주장을 받아들여 아마테라스 오미카미가 최고신으로 자리매김했지만[149], 패배한 이즈모파의 영향과 지역별 조상신 신앙은 여전히 남아있다. 신토에서는 기상 현상, 지형 등 자연 현상부터 천재지변까지 모든 것에 신, 즉 가미의 존재를 인정하며, 이를 '팔백만의 신'(八百万神|야오요로즈노카미일본어)이라 표현한다.[150] 이는 아이누의 신앙과도 유사성을 보이며, 아이누어 '카무이'와 '가미'의 발음 연관성도 제기된다.[151]
가미는 인간을 돌보는 수호신이면서도 천재지변이나 죽음을 가져오는 두려운 존재(祟る|타타루일본어 가미, 荒魂|아라미타마일본어)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러한 가미 관념은 시대에 따라 자연신에서 인격신으로, 정령적 존재에서 이성적 존재로, 두려움의 대상에서 숭고한 대상으로 변화해왔다.[152] 또한 생전에 특별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신사에 모시는 풍습도 있는데, 사회에 공헌한 인물뿐 아니라 국가에 반역한 인물조차 원령으로서 신격화될 수 있다. 이는 어령신앙의 한 형태이다.
=== 아마츠카미와 쿠니츠카미 ===
아마츠카미(天津神)와 쿠니츠카미(国津神)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가미의 주요 분류이다.[22] 아마츠카미는 천상의 세계인 다카마가하라에 거주하거나, 텐손 강림 때 하늘에서 내려온 신들을 총칭하며, 쿠니츠카미는 지상 세계인 아시하라노 나카츠쿠니에 나타난 신들을 일컫는다.[23]
일본 신화에서는 쿠니츠카미가 니니기를 필두로 한 아마츠카미에게 아시하라노 나카츠쿠니를 양도하는 쿠니유즈리 사건이 묘사된다. 이는 역사적으로 야마토 왕권이 일본 각지의 세력(에미시, 하야토 등)을 정복하고 통합하는 과정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즉, 야마토 왕권의 황족이나 유력 호족이 숭배하던 신들이 아마츠카미가 되고, 정복된 지역의 토착민들이 숭배하던 신들이 쿠니츠카미가 되었다고 여겨진다.[22] 이 과정에서 쿠니츠카미와 관련된 많은 전통이 변경되거나 소실되었다.[24] ''츠''(つ)는 고대 일본어의 격조사로, 현대 일본어의 '노'(の)와 유사하게 '~의'라는 의미를 가진다.[25] 따라서 아마츠카미는 '하늘의 신', 쿠니츠카미는 '나라(땅)의 신'을 의미한다.[26]
아마츠카미는 '텐진'(天神|텐진일본어), 쿠니츠카미는 '치기'(地祇|치기일본어)라고도 불린다.[27] '텐진치기'(天神地祇|텐진치기일본어)나 '진기'(神祇|진기일본어)와 같은 용어는 중국 고전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지만, 일본 고유의 개념과는 차이가 있다는 반론도 존재한다.[22] 유사한 개념으로 天地神明|텐치신메이일본어가 있는데, 이는 하늘과 땅의 모든 신을 아우르는 표현으로 사용된다.[28]
대표적인 예로, 스사노오노 미코토는 다카마가하라에서 추방되었기에 그의 후손인 오쿠니누시 등은 쿠니츠카미로 간주된다. 한편, 오가사와라 쇼조와 같은 인물은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일본인을 아마츠카미, 식민지 원주민을 쿠니츠카미에 비유하며 제국주의를 정당화하려 시도했으나, 그의 주장은 오히려 식민지 인민의 권리를 옹호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검열되기도 했다.[29]
=== 주요 신 목록 ===
일본 신화 및 신토에는 수많은 신들이 존재하며, 대표적인 신들은 다음과 같다.
신 이름 | 주요 신격 및 설명 |
---|---|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 태양 여신, 신토의 최고신, 일본 황실의 조상신 |
츠쿠요미노 미코토 | 달의 신, 아마테라스의 형제 |
스사노오노 미코토 | 바다와 폭풍의 신, 아마테라스의 형제 |
이자나기노 미코토 | 최초의 남성 신, 이자나미노 미코토와 함께 일본 열도와 여러 신을 낳음 |
이자나미노 미코토 | 최초의 여성 신, 죽음의 세계인 요미노쿠니의 지배자 |
코토아마츠카미 | 천지 창조 시 가장 먼저 나타난 세 신(아메노미나카누시노카미, 다카미무스비노카미, 카무무스비노카미) |
오쿠니누시 | 쿠니츠카미의 대표적인 신, 이즈모 타이샤의 주제신 |
이나리 오카미 | 쌀, 농업, 풍요의 신, 종종 여우와 함께 묘사됨 |
에비스 | 칠복신 중 하나, 어업과 상업의 신 |
하치만 | 전쟁과 무예의 신, 오진 천황과 동일시됨 |
텐진 | 학문과 시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신격화 |
사루타히코 오카미 | 길 안내와 땅의 신 |
후진 | 바람의 신 |
라이진 | 번개, 천둥, 폭풍의 신 |
류진 | 바다와 폭풍의 용신 |
오모이카네 | 지혜와 계략의 신 |
진무 천황 | 초대 일본 천황, 신화상의 인물 |
메이지 천황 | 근대 일본의 천황, 사후 신격화됨 |
=== 신의 종류 ===
신토의 신들은 그 기원과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
종류 | 설명 | 대표적인 예시 |
---|---|---|
자연신 | 자연물이나 자연 현상을 신격화한 신. 가장 오래된 형태의 신으로 여겨진다. 산 자체를 신체(神体)로 여기는 신체산(神体山) 신앙도 이에 속한다(후지 산, 미와 산 등).[58] | 오야마츠미(산), 오오와타츠미노카미(바다), 카야노히메(풀), 시나츠히코노카미(바람), 호노카구츠치노카미(불) |
관념신 | 특정 개념이나 추상적인 것을 신격화한 신. | 마가츠히노카미(재앙), 나오비노카미(재앙을 바로잡는 신), 역신, 빈보가미, 오모이카네(지혜), 히토코토누시노카미(언령) |
동물신 | 특정 동물을 신격화하거나 신의 사자로 여기는 신. 토테미즘과 연관되기도 한다.[47] | 오쿠니누시(뱀), 코토시로누시(악어/상어), 카모타케츠노미노미코토(까마귀) |
창조/탄생 관련 신 | 세상이나 특정 사물의 창조, 혹은 특이한 방식으로 탄생한 신(신생). 이자나기의 미소기에서 태어난 신들이 대표적이다. | 이자나기/이자나미(국토 창조), 아마테라스, 츠쿠요미, 스사노오, 나키사와메노카미(눈물), 가나야마비코노카미(토사물), 하니야스비코노카미(대변), 미즈하노메노카미(소변) |
재앙신/원령신 | 재앙을 가져오거나, 원한을 품고 죽어 신으로 모셔진 존재. 어령신앙과 관련 깊다. 재앙을 막기 위해 제사를 지내거나([90][91][92]), 재앙신을 달래는 축문(遷却祟神|센캬쿠스진일본어)도 존재했다.[94][95] | 마가츠히노카미, 고즈 텐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스토쿠 천황, 타이라노 마사카도 |
인공물 관련 신 | 인간이 만든 물건이나 행위와 관련된 신. | 카마도신(부뚜막)[105], 카와야가미(화장실), 후츠노미타마(검), 아메노마히토츠노카미(대장장이), 노미노 스쿠네(스모) |
음식신 | 곡물이나 음식의 기원과 관련된 신. 하이누웰레형 신화와 연관된다.[119] | 오오게츠히메, 우케모치노카미, 와쿠무스비(곡물), 오오야마츠미, 오모노누시(술) |
조상신/인신(人神) | 씨족의 조상이나 역사적 인물을 신격화한 경우(유헤메리즘). | 아마테라스 오미카미(황실 조상), 아메노코야네노 미코토(나카토미씨 조상), 하치만 신(오진 천황), 도쿠가와 이에야스(도쇼 다이곤겐), 스가와라노 미치자네(텐진), 사쿠라 소고로(의민) |
근원신/창조주 | 우주나 만물의 근원, 창조를 주관하는 신. 고지키 서문에서는 조화삼신(아메노미나카누시노카미, 다카미무스비노카미, 카무미무스비노카미)을 조화의 시작으로, 이자나기/이자나미를 만물의 조상으로 언급한다.[54] 히라타 아쓰타네는 아메노미나카누시노카미를 최고신으로 보았다.[125] | 조화삼신, 구니노토코타치노카미(이세 신토), 허무태원존신(요시다 신토)[128] |
천황 | 일본 천황을 신격화하는 관념. 근대 국가신도에서 천황을 현인신(現人神, 아키츠미카미)으로 숭배했으나,[136] 쇼와 천황의 인간 선언(1946년)으로 공식 부인되었다. | 현인신(아키츠미카미) 개념 |
=== 신호(神号) ===
신의 이름 뒤에 붙는 존칭을 신호(神号)라고 한다.[138] 대표적으로 '미코토'(命, 尊)와 '카미'(神)가 있으며, 고지키나 니혼쇼키에서는 동일한 신에게 두 칭호가 혼용되기도 한다. '미코토'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으나[139], 일반적으로 높은 신격을 나타내는 존칭으로 쓰인다.[140] 고지키에서는 이자나기와 이자나미가 천신들의 명으로 국토 창조를 시작한 후 '카미'에서 '미코토'로 존칭이 바뀐다.[143]
특히 존귀한 신에게는 '오오카미'(大神)나 '오오미카미'(大御神)라는 신호가 붙는다. 고지키에서 '오오미카미'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이자나기 오오미카미, 가모 오오미카미에게만 사용되었다.[144][145] 후대에는 불교의 영향 등으로 '묘진'(明神)이나 '곤겐'(権現) 같은 신호도 나타났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사후 그의 신호를 '묘진'으로 할지 '곤겐'으로 할지를 두고 숭전과 텐카이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고, 결국 '도쇼 다이곤겐'(東照大権現|토쇼다이곤겐일본어)으로 결정된 일화가 유명하다.[146][147][148]
4. 2. 신사(神社)
신은 본래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이거나, 보아서는 안 되는 존재로 여겨지기도 한다.[57] 제사 등을 지낼 때 신이 깃들어야 할 물체로서 신체가 있으며, 산이나 거울 등 다양한 물건이 신체로 여겨진다.[58][59][60]4. 3. 의례
가장 먼저 기록된 의례 중 하나는 신상제(新嘗祭)이다.[12] 천황이 풍년을 기원하며 새로 수확한 쌀을 ''가미''에게 바치는 의식이다. 매년 열리며, 새로운 천황이 즉위할 때 거행되는 신상제는 다이죠사이(大嘗祭)라고 불린다. 이 의식에서 천황은 쌀, 생선, 과일, 수프, 스튜 등 새로운 수확물로 만든 음식을 ''가미''에게 바친다. 천황은 먼저 신들과 함께 연회를 즐기고, 그 다음에는 손님들과 연회를 즐긴다. 연회는 꽤 오랫동안 계속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쇼와 천황의 연회는 이틀 동안 진행되었다.[12]
신사 방문객들은 ''가미'' 앞에서 몸을 정결하게 하는 의식을 따른다. 이 의식은 손을 씻고, 신사 앞에서 소량의 물을 삼킨 후 뱉어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것이 완료되면 그들은 ''가미''의 관심을 얻는 데 집중한다. 전통적인 방법은 두 번 절하고, 두 번 박수를 치고, 다시 절하여 그들의 존재와 함께하려는 소망을 ''가미''에게 알리는 것이다. 마지막 절을 하는 동안, 참배자는 ''가미''에게 감사와 찬양의 말을 전한다.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드리는 경우에는 자신의 이름과 주소도 밝힌다. 기도와/또는 예배 후에는 두 번 절하고, 두 번 박수를 치고, 마지막 절을 반복하여 마무리한다.[3]
신도 신봉자들은 집에서도 예배를 드린다. 이것은 수호신 또는 조상 ''가미''의 이름이 적힌 ''오후다''가 놓인 ''카미다나''(가정 신단)에서 이루어진다. 그들의 수호 ''가미''는 그들 또는 조상과 ''가미''의 관계에 의해 결정된다.[3]
수행, 신사 의례 및 의식, 그리고 마츠리(祭り)는 신도 신봉자들이 ''가미''를 기념하고 숭배를 바치는 가장 공개적인 방식이다. ''가미''는 그들의 숭배를 위해 헌신된 신사에서 일반적으로 열리는 그들만의 축제에서 기념된다. 많은 축제에는 신자들이 참여하며, 그들은 일반적으로 술에 취해 미코시(이동식 신사)를 들고 신사를 향해 행진하고, 때로는 달리기도 하며, 지역 사회가 축제 의식을 위해 모인다. 쓰바키 대사의 야마모토 구지 수석 사제는 이 관행이 ''가미''를 기리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신도의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삶의 축하인 마츠리가 축제에서 볼 수 있으며, ''가미''의 자녀로서 인간의 잠재력을 열어내고자 하는 마을 전체가 집단으로 축제에 참석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한다.[2] 설날 축제 기간 동안, 가족들은 다가오는 해를 준비하기 위해 집을 정화하고 청소한다. 또한 조상들에게 제물을 바쳐 미래에 가족을 축복해 달라고 기원한다.
신도 의식은 매우 길고 복잡하여 일부 신사에서는 사제들이 배우는 데 10년이 걸릴 수 있다.[30] 사제직(''칸누시'')은 전통적으로 세습되었다. 일부 신사에서는 100세대 이상 같은 가문에서 사제를 배출해 왔다.[31] 성직자가 여성 무녀인 경우도 드물지 않다.[31] 사제는 신사 무녀로 활동하는 젊은 미혼 여성인 ''미코''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32] 사제와 무녀 모두 수행자처럼 살지 않는다. 사실 그들이 결혼하는 것은 흔한 일이며,[31] 전통적으로 명상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도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가미''와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유지하는 기술 전문가로 여겨진다.[31]
이러한 축제 외에도 통과의례를 기념하는 의식이 신사 내에서 거행된다. 그러한 의식 두 가지는 아이의 탄생과 시치고산(七五三)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새로운 신도로 입문하고 ''가미''가 그들과 미래의 삶을 축복할 수 있도록 신사로 데려간다. 시치고산은 5세 남자아이와 3세 또는 7세 여자아이를 위한 통과의례이다. 이 어린 아이들이 ''가미''의 보호에 대해 직접 감사를 표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이다.[33]
신도 신봉자들은 이 외에도 다양한 통과의례와 축제를 치른다. 이러한 의식의 주된 이유는 신도 신봉자들이 ''마고코로''(참된 마음)에 도달하기 위해 ''가미''를 달래기 위한 것이다.[20] ''마고코로''는 ''가미''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다. 의식과 축제는 ''가미''를 만족시키기 위해 완벽해야 하기 때문에 길고 복잡하다. 만약 ''가미''가 이러한 의식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신도 신봉자에게 ''마고코로''를 부여하지 않을 것이다.
특정한 물건이나 장소 역시 ''가미''로서 숭배의 대상이 되거나 신체(神体)로서 신성시되기도 한다. 종교학 등에서는 이를 페티시즘(주물 숭배)으로 논의하기도 한다. 가토 겐치는 신도에서의 주물 숭배 사례로 보석, 칼, 거울, 스카프 등을 들었다.[61] 그는 농촌 지역에서 애니미즘, 주물 숭배, 남근 숭배의 흔적을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62] 도호쿠 지방의 민족학에서는 부뚜막 신앙을 액막이 효과가 기대되는 주물로 보는 설도 있다.[63]
가토 겐치는 십종 신보와 삼종 신기 역시 주물의 성격을 가지며, 동인도 제도 원주민의 푸사카나 중앙 오스트레일리아인의 추링가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64] 그가 주물 숭배의 사례로 든 신격화된 대상들은 다음과 같다.[64]
- 쿠사나기노 검: 신검의 영험으로 보호를 얻을 수 있다고 믿어져 아츠타 신궁에 모셔졌다.[64]
- 거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가 니니기노 미코토에게 하사한 거울은 그녀의 어혼으로 간주되어 숭배 대상이 되었다.[64]
- 붉은 구슬: 히메코소 신사의 제신인 아카루히메노카미는 붉은 구슬이 신격화된 것이다.[64]
- 보석: 이자나기노 미코토의 목에 걸린 보석은 신격화되어 미쿠라타나 신(御倉板挙之神)이라 불렸다.[64]
- 돌: 히타치국 오아라이 해안에 나타난 두 개의 돌은 오아라이 이소사키 신사에 오오나무치노 미코토와 스쿠나히코나노 미코토로 모셔졌다.[64] 이자나기노 미코토가 황천국에서 돌아올 때 황천비라사카를 막은 천 인의 돌은 미치가에시노 오오카미(道返之大神)로 신격화되었다.[64]
- 신발: 아와지시마 이즈카시 신사의 신체 중 하나는 고메이 천황이 착용한 신발로, 병의 통증을 낫게 한다고 믿어졌다.[64]
- 괭이: 미쿠와사이(御鍬祭, 오쿠와마츠리)에서는 괭이를 신으로 숭배하고 농사를 기원하며, 이세 신궁의 의례용 괭이는 주물로서 신격화되었다.[64]
- 허수아비: 논에 설치된 새 쫓는 허수아비는 쿠에비코라는 신으로 신격화되었다.[64]
윌리엄 조지 애스턴은 저서 『Shinto: the Way of the Gods』에서 일본의 부뚜막 신앙을 언급하며, 신전의 우상이 아닌 부뚜막 자체를 향해 예배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66] 그는 아츠타 신궁의 검과 같은 신체(미타마시로)가 원래는 공물이었으나 신성시되었으며, 신체를 신의 실체와 혼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66] 로이 앤드류 밀러는 국체의 본의와 교육칙어 역시 주물로서 숭배되어 신사에 보관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67]
이 외에도 특정 장소나 행위와 관련된 ''가미''를 위한 의례가 있다. 부뚜막 신(카마도가미)은 불의 신이자 농업, 가축, 가족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며,[105] 주고쿠 지방에서는 집의 불 때는 곳에 모셔져 농업신이나 가족 수호신으로도 여겨진다. 일본 신화에서는 화생령, 오츠히코노카미, 오츠히메노카미를 부뚜막 삼주신으로 모시기도 한다.[106][107] 『고사기』에서는 오츠히코노카미와 오츠히메노카미를 오토시가미의 자식이자 부뚜막 신으로 본다.[108] 스모에서는 도효제를 통해 스모 삼신(아메노타지카라오, 다케미카즈치, 노미노 스쿠네)에게 기원한다.[109][110] 도검의 신(후츠노미타마 오오카미, 후츠시노미타마 오오카미)과 신보의 신(후루노미타마 오오카미)은 이소노카미 신궁에 모셔져 있다.[111][112][113] 대장장이의 신(아메노마히토츠노카미)을 기리는 풀무 축제도 행해진다.[1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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