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홀린 피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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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달에 홀린 피에로》는 아르놀트 쇤베르크가 작곡한 소프라노와 앙상블을 위한 연작으로, 벨기에 시인 알베르 지로의 시를 독일어로 번역한 것을 가사로 사용한다. 1912년 여배우 알베르틴 체메의 의뢰로 작곡되었으며, 쇤베르크는 슈프레히슈티메라는 독특한 창법과 무조 음악 기법을 사용하여 표현주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작품은 3부 21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랑, 폭력, 고향에 대한 향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초연 당시 청중의 엇갈린 반응에도 불구하고, 20세기 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무용, 연극,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되었다. 한국에서는 1954년 실험 공방에 의해 초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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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홀린 피에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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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
제목 | 달에 홀린 피에로 |
원제 | Pierrot lunaire |
부제 | 세 번의 7개 시, 알베르 지로의 《달에 홀린 피에로》에서 |
원제 (독일어) | Dreimal sieben Gedichte aus Albert Girauds "Pierrot lunaire" |
작품 종류 | 멜로드라마 |
작곡가 | 아르놀트 쇤베르크 |
원작 | 알베르 지로의 《달에 홀린 피에로》 |
독일어 번역 | 오토 에리히 하르틀레벤 |
작품 번호 | 작품 21 |
조성 | 자유로운 무조성 |
언어 | 독일어 |
작곡 시기 | 1912년 |
헌정 | 알베르티네 체메 |
초연 날짜 | 1912년 10월 16일 |
초연 장소 | 베를린 코랄리온-잘 |
초연 지휘 | 아르놀트 쇤베르크 |
초연 연주자 | 알베르티네 체메 (목소리) 한스 W. 드 브리스 (플루트) 칼 에스베르거 (클라리넷) 야콥 말린야크 (바이올린) 한스 킨들러 (첼로) 에두아르트 슈토이어만 (피아노) |
연주 시간 | 약 35분 ~ 40분 |
악장 | 21곡 |
악기 편성 | 피에로 앙상블 + 낭독자 |
스타일 | 자유로운 무조성 |
관련 정보 | |
관련 인물 | 알베르 지로 |
관련 인물 | 오토 에리히 하르틀레벤 |
관련 인물 | 호리구치 다이가쿠 |
관련 작품 | 시미즈 오사무의 합창곡 《월광과 피에로》 |
미디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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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이 작품은 배우 알베르티네 체메의 의뢰로 아르놀트 쇤베르크가 작곡을 시작했다. 벨기에 작가 알베르 지로의 시를 오토 에리히 하르트레벤이 독일어로 번역한 것을 가사로 사용했으며, 쇤베르크는 원래 피아노 반주로 구상되었던 것을 플루트(피콜로 겸함), A조 클라리넷(베이스 클라리넷 및 B♭ 클라리넷 겸함), 바이올린(비올라 겸함), 첼로, 그리고 피아노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로 확장하여 1912년 7월 9일에 완성했다.[4]
40번의 리허설 후, 1912년 10월 16일 베를린 코랄리온-잘에서 쇤베르크의 지휘와 콜롬빈 복장을 한 체메의 낭송으로 초연되었다. 초연 당시 청중의 반응은 엇갈려 일부는 휘파람을 불고 웃기도 했지만, 안톤 베베른은 결과적으로 "완벽한 성공"이었다고 평가했다.[5] 목격자 살카 비어텔에 따르면 일부 청중은 격하게 분노하기도 했다.[6] 텍스트의 신성 모독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었는데, 쇤베르크는 "만약 그들이 음악적이었다면, 단 한 명도 가사에 신경 쓰지 않았을 것이다. 대신, 그들은 멜로디를 휘파람을 불면서 갈 것이다."[7]라고 응수했다.
2. 1. 작곡 배경
이 작품은 벨기에 작가 알베르 지로(Albert Giraud)가 1884년에 처음 출판한 프랑스어 시집 Pierrot lunaire: rondels bergamasquesfra를 원작으로 한다. 이 시들은 이후 오토 에리히 하르트레벤(Otto Erich Hartleben)에 의해 독일어로 번역되어 1892년 베를린에서 출판되었다.[23][26] 하르트레벤의 번역은 원작의 형식을 따르면서도 자유로운 개작을 통해 표현의 세련됨과 내용의 깊이 면에서 원작을 능가하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26][27]
1911년에는 뮌헨에서 하르트레벤 번역의 신판이 400부 한정으로 출판되었는데, 여기에는 작곡가 오토 프리스란더(Otto Vrieslander, 1880년 - 1950년)가 작곡한 가곡의 악보 일부가 포함되어 있었다.[26] 배우이자 낭송가였던 알베르티네 체메(Albertine Zehme, 1857년 - 1946년)는 이전에 프리스란더가 하르트레벤의 번역시에 붙인 피아노 반주의 멜로드라마 《달에 홀린 피에로》를 공연해왔다.[33] 그러나 체메는 프리스란더의 음악에 만족하지 못했고, 에두아르트 슈토이어만(Eduard Steuermann)(쇤베르크의 제자이자 초연 피아니스트)에 따르면 "음악이 충분히 강하지 않았기에, 누군가 그녀에게 쇤베르크에게 접근하라고 조언했다."[4]
1912년 1월, 체메는 아르놀트 쇤베르크에게 1000 마르크라는 당시로서는 높은 보수를 제시하며[34] 하르트레벤의 번역 시에 새로운 피아노 반주 음악을 작곡해달라고 의뢰했다. 체메는 라이프치히의 부유한 변호사 부인이기도 했다.[24] 쇤베르크는 하르트레벤의 독일어 번역 시집에서 영감을 받아 같은 해 1월 말 작곡 의뢰를 수락했다.[33]
쇤베르크는 1912년 3월 12일에 작곡을 시작하여[35] 같은 해 7월 9일에 전곡을 완성했다.[24] 작곡 과정에서 쇤베르크는 체메의 최초 의뢰였던 피아노 반주 형태를 넘어, 플루트(피콜로 겸함), A조 클라리넷(베이스 클라리넷 및 B♭ 클라리넷 겸함), 바이올린(비올라 겸함), 첼로, 그리고 피아노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로 편성을 확장했다. 또한 체메가 요청하지 않았던 시(「세레나데」, 「악취미」 등)를 포함하여[37] 총 50편의 번역 시 중에서 21편을 직접 선정하고 3부로 나누어 구성했다.
완성된 작품의 정식 표제는 ‘’’알베르 지로의’’’ 《’’달에 홀린 피에로’’》(’’독일어 번역 오토 에리히 하르트레벤’’)’’에서 채용한 총 3부 각 7편의 시’’’이다. '''슈프레히슈티메(Sprechstimme, 말하는 소리)''', '''피아노, 플루트''' ('''피콜로와 교체'''), '''클라리넷''' ('''베이스 클라리넷과 교체'''), '''바이올린''' ('''비올라와 교체'''), '''첼로를 위한 멜로드라마'''로 명시되어 있으며[27], 작품은 의뢰자이자 초연자인 알베르티네 체메에게 헌정되었다.
2. 2. 초연과 반응

1912년 9월부터 초연을 위한 앙상블 연습이 시작되었다[38]. 이 앙상블은 지휘자 쇤베르크, 낭독자 알베르티네 체메, 피아노 연주자 에두아르트 슈토이어만, 플루트 연주자 Hans W. de Vries|한스 W. 드 브리스de, 클라리넷 연주자 Karl Essberger|카를 에스베르거de, 바이올린 연주자 Jakob Malinjak|야코프 말리니야크de, 첼로 연주자 Hans Kindler|한스 킨들러영어로 구성되었다[38].
연습에는 훗날 지휘자로 활동하게 되는 헤르만 셰르헨도 참여했다[39]. 그는 처음에는 쇤베르크로부터 바이올린이나 비올라 연주자로 참여 제안을 받았으나, 연주 실력에 자신이 없어 거절하고 대신 모든 연습에 참관하며 때로는 쇤베르크를 대신해 지휘하기도 했다[40][38].
수십 차례의 연습[41][39]을 거친 후, 1912년 10월 16일 베를린의 코랄리온 홀(Choralion-Saalde)에서 초연이 이루어졌다. 체메의 요청에 따라[42] 기악 앙상블은 가림막 뒤에 배치되었고, 피에로로 분장한 체메만이 무대에 섰다[41].
청중의 반응은 예상과 달리 찬반이 갈렸다. 비평가와 전문가의 반응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매우 부정적이었다[41]. 안톤 베베른은 초연 당시 휘파람 소리와 조롱이 있었다고 언급하면서도, 최종적으로는 "의심할 여지 없는 성공이었다"고 평가했다[43]. 가사의 불경스러움에 대한 비판에 대해, 쇤베르크는 "그들이 음악적이었다면, 아무도 가사를 비난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그들은 휘파람을 불며 떠나려 하지 않았는가[44]"라고 반박했다.
초연 후, 앙상블은 빈, 프라하, 슈투트가르트 등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11개 도시를 순회하며 연주 여행을 했다[39]. 지휘는 쇤베르크와 셰르헨이 나누어 맡았다[45]. 두세 도시에서는 청중의 소란이 있기도 했지만[40], 전반적인 반응은 호의적이었다[46].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인 1921년에는 쇤베르크가 주도하는 사적 연주 협회가 빈과 프라하에서 《달에 홀린 피에로》를 다시 공연했다[47]. 이 재연에서는 배우 Erika Stiedry-Wagner|에리카 슈티드리-바그너de가 알반 베르크의 추천으로 낭독자를 맡았다[48]. 이 공연들은 성공을 거두었고, 해외에서도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49]. 이 무렵 작품을 접한 푸치니는 "여기에 머나먼 미래를 향하는 하나의 목표가 있다[50]"고 극찬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1929년 4월 26일에는 빈 국립 음악 대학교 학생들이 당시 대학 총장이자 작곡가인 프란츠 슈미트의 지휘로 《달에 홀린 피에로》를 연주했다. 이 작품이 음악 대학 학생들에 의해 연주된 것은 이것이 처음이었으며[51], 빈의 젊은 음악가들에게 강한 영향을 미쳤다[52].
1940년 9월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작곡가 자신의 지휘, Erika Stiedry-Wagner|에리카 슈티드리-바그너de의 낭독, 초연 멤버였던 슈토이어만의 피아노 연주 등으로 레코딩이 이루어졌다[53]. (유대인이었던 쇤베르크는 나치 독일의 탄압을 피해 1933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이후 오늘날까지 다양한 연주자들에 의해 녹음이 이루어지고 있다.
2. 3. 영향
러시아의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는 1912년 베를린 방문 당시 《달에 홀린 피에로》 연주를 접했다.[42][54] 그는 이 작품의 미학에 대해서는 "오브리 비어즐리 숭배의 지나간 회귀처럼 보였다"고 평가절하했지만[55], 독특한 악기 편성은 "성공적"이라고 인정했다.[55] 이를 계기로 스트라빈스키는 플루트 2대, 클라리넷 2대, 피아노, 현악 사중주로 구성된 실내악 반주의 가곡 《세 개의 일본 서정시》를 작곡했다.1913년 3월에서 4월 사이, 스트라빈스키는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과 공동 작업을 하던 중[56] 라벨에게 《세 개의 일본 서정시》를 소개하며 이 곡이 《달에 홀린 피에로》에서 영감을 얻었음을 설명했다. 라벨 역시 독창과 실내 앙상블이라는 편성에 흥미를 느껴, 플루트 2대, 클라리넷 2대, 피아노, 현악 사중주 반주의 《스테판 말라르메의 세 개의 시》를 작곡했다.[56]
후대의 작곡가 피에르 불레즈는 1949년에 발표한 글 《궤도 - 라벨, 스트라빈스키, 쇤베르크》에서 《달에 홀린 피에로》, 《세 개의 일본 서정시》, 《스테판 말라르메의 세 개의 시》를 비교 분석했다.[30] 불레즈 자신의 작품인 《망치 없는 망치》 역시 실내악 반주를 동반한 성악곡으로, 《달에 홀린 피에로》의 영향을 받았다.
3. 원작 시
이 작품의 가사는 벨기에 작가 알베르 지로(Albert Giraud)가 1884년에 출판한 프랑스어 연작 시집 《달에 홀린 피에로》를 오토 에리히 하르트레벤(Otto Erich Hartleben)이 독일어로 번역한 것을 사용했다. 하르트레벤의 독일어 번역본은 여러 작곡가에게 영감을 주었는데, 쇤베르크에게 작곡을 의뢰한 배우 알베르티네 제메(Albertine Zehme) 역시 이전에 하르트레벤의 번역 시를 바탕으로 오토 프리스란더(Otto Vrieslander)가 작곡한 '멜로드라마'를 공연한 경험이 있었다.[4]
3. 1. 알베르 지로의 원작

《달에 홀린 피에로》의 원작은 벨기에의 상징주의 시인이자 "젊은 벨기에"의 창시자 중 한 명인[24] 알베르 지로(본명: 에밀 알베르 카이엔베르흐, 1860년~1929년)가 1884년 브뤼셀에서 출판한 프랑스어 연작 시집이다. 이 시집은 "베르가모의 론델"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으며[23], 총 50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각 시는 프랑스의 정형시 형식 중 하나인 론델(Rondeau)을 따르고 있다. 론델은 기본적으로 4행, 4행, 5행으로 이루어진 세 개의 연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행은 7행과 13행에서, 두 번째 행은 8행에서 각각 반복되는 특징을 가진다[25]. 아래는 시집에 실린 "참수 (DÉCOLLATION프랑스어)"를 예시로 든 론델의 구조이다.
1행 La lune, comme un sabre blanc프랑스어 2행 Sur un sombre coussin de moire,프랑스어 3행 Se courbe en la nocturne gloire프랑스어 4행 D’un ciel fantastique et dolent.프랑스어 |
5행 Un long Pierrot déambulant프랑스어 6행 Montre avec des gestes de foire프랑스어 7행 La lune, comme un sabre blanc프랑스어 (=1행 반복) 8행 Sur un sombre coussin de moire.프랑스어(=2행 반복) |
9행 Il flageole et, s’agenouillant,프랑스어 10행 Rêve dans l’immensité noire프랑스어 11행 Que pour la mort expiatoire프랑스어 12행 Sur son cou s’abat en sifflant프랑스어 13행 La lune, comme un sabre blanc.프랑스어(=1행 반복) |
3. 2. 오토 에리히 하르트레벤의 독일어 번역
알베르 지로의 시집 《달에 홀린 피에로》는 오토 에리히 하르트레벤(Otto Erich Hartleben, 1864년 ~ 1905년)에 의해 독일어로 번역되었다.[23] 이 번역본은 1892년 베를린에서 출판되었다.[26] 하르트레벤은 번역 과정에서 원작의 론델 형식을 따르면서도, 지로의 시를 단순한 소재로 간주하고 자유롭게 개작하였다. 이러한 접근 덕분에 독일어 번역판은 표현의 세련됨과 내용의 깊이 면에서 원작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26][27]
하르트레벤의 독일어 번역본은 여러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페르디난트 프포르, 오토 프리스란더(Otto Vrieslander, 1880년 ~ 1950년), 요제프 마르크스, 쇤베르크, 막스 코발스키 등이 이 번역본을 바탕으로 곡을 작곡했다.
1911년에는 뮌헨에서 하르트레벤 번역의 신판이 400부 한정으로 출판되었는데, 이 판에는 프리스란더가 작곡한 가곡의 악보 일부가 포함되어 있었다.[26] 쇤베르크가 《달에 홀린 피에로》를 작곡할 때 사용한 텍스트는 이 1911년 신판을 저본으로 삼았을 것으로 여겨진다.[26]
4. 음악적 특징
음악학자 앨런 레셈은 이 작품에 대해 "전반적으로 악기 질감은 작품이 진행될수록 더 풍부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피아노는 멜로드라마의 주요 [악기] 주인공이다."라고 평가했다.[9]
사용된 시는 알베르 지로의 프랑스어 시를 오토 에리히 하르틀레벤이 독일어로 번역한 것으로, 오래된 프랑스 시 형식인 론도 형식을 따른다. 각 시는 4행, 4행, 5행으로 이루어진 세 개의 연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연의 첫 두 행(1, 2행)은 두 번째 연의 마지막 두 행(7, 8행)으로 반복되며, 첫 번째 행은 세 번째 연의 마지막 행(13행)으로 다시 한번 반복되어 시 전체를 마무리하는 이중 후렴구 구조를 가진다. 첫 번째 시 "Mondestrunken (달에 취함)"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align="center" | 1. Mondestrunken (달에 취함) | ||
4. 1. 구성
''달에 홀린 피에로''는 총 3부로 구성되며, 각 부는 7개의 시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그룹에서 피에로는 사랑, 성, 종교에 대해 노래하고, 두 번째 그룹에서는 폭력, 범죄, 신성 모독을 다루며, 세 번째 그룹에서는 과거의 기억에 시달리며 고향인 베르가모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노래한다.1부 | 2부 | 3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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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destrunken (달빛에 취해서) | 8. Nacht (파사칼리아) (밤) | 15. Heimweh (향수병) |
2. Colombine (콜롬빈) | 9. Gebet an Pierrot (피에로에게 바치는 기도) | 16. Gemeinheit (비열함) |
3. Der Dandy (멋쟁이) | 10. Raub (절도) | 17. Parodie (패러디) |
4. Eine blasse Wäscherin (창백한 세탁부) | 11. Rote Messe (붉은 미사) | 18. Der Mondfleck (달 반점) |
5. 쇼팽의 왈츠 | 12. Galgenlied (교수형 노래) | 19. Serenade |
6. Madonna | 13. Enthauptung (참수) | 20. Heimfahrt (뱃노래) (귀향) |
7. Der kranke Mond (병든 달) | 14. Die Kreuze (십자가) | 21. O Alter Duft (오, 오래된 향기) |
수비학에 매료되었던 쇤베르크는 작품 전체에 걸쳐 숫자 '7'을 중요하게 사용했다. 7음으로 이루어진 음악 동기를 활용했으며, 지휘자를 포함한 연주자 앙상블도 7명으로 구성했다. 이 작품은 그의 작품 번호 '''21'''(7의 3배)이며, 총 '''21'''편의 시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작품 속에서 "피에로(Pierrot)"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는 것은 제3곡 "멋쟁이"의 '''21'''마디이다.[63]
작품에 사용된 또 다른 주요 숫자는 3과 13이다. 각 시는 13행(4행 2절과 5행 1절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의 첫 번째 행은 7행과 13행에서 총 세 번 반복된다.
악보 표기상 특징으로는 각 부의 마지막 곡(제7곡, 제14곡, 제21곡)의 마지막 마디에만 종지선이 그어져 있다는 점이다. 그 외의 곡들은 마지막 마디가 겹세로줄로 끝나며, 다음 곡으로 어떻게 연결되고 얼마만큼의 간격을 둘지는 가사를 통해 지시되어 있다.
4. 2. 슈프레히슈티메 (Sprechstimme)
무조적이고 표현주의적인 텍스트 설정은 독일 카바레의 분위기와 함께 시에 생생함을 불어넣는다. 이 작품의 특징적인 기법은 Sprechstimme|슈프레히슈티메de라고 불리는 창법이다.[11] 이는 성악과 낭독의 중간 형태로, 성악가가 지정된 리듬과 음높이를 따르지만 음높이를 정확하게 유지하지 않고, 마치 말하는 것처럼 음높이가 떨어지거나 올라가도록 하는 기법이다.아르놀트 쇤베르크는 악보 서문에서 슈프레히슈티메 연주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연주자가 표기된 멜로디를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말 멜로디'(Sprechmelodie|슈프레히멜로디de)로 변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연주자는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 노래할 때와 마찬가지로 리듬을 정확하게 지켜야 한다.
- 노래하는 음(음높이를 변경 없이 유지)과 말하는 음(음높이를 표시하되 즉시 떨어뜨리거나 올림)의 차이를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다만, 연주자는 노래조의 말하기 패턴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현실적이고 자연스러운 말이 아닌, 음악과 조화를 이루는 양식화된 말하기를 목표로 해야 한다.[12]
쇤베르크는 또한 연주자가 단어의 의미가 아닌 음악 자체에서 곡의 분위기와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작곡가가 의도한 음화적 표현(tonmalerische Darstellung|톤말러리셰 다르슈텔룽de)은 이미 음악에 담겨 있으므로, 연주자가 임의로 표현을 추가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12]
악보에서 슈프레히슈티메는 음표의 꼬리에 작은 x 표시를 붙여 나타낸다. 간혹 음표의 머리 부분을 "×" 모양으로 표기하는 변형도 있다. 슈프레히슈티메는 작품 전체에 걸쳐 사용되지만, 쇤베르크는 때때로 특정 구절을 gesungen|게중엔de(노래하듯이) 부르도록 지시하기도 한다.

시는 "화자"에 의해 표현되는데, 일반적으로는 소프라노 가수가 담당하지만 남성이 맡는 경우(예: 1921년 프랑크푸르트 공연)도 있다.[28] 슈프레히슈티메, 또는 Sprechgesang|슈프레히게장de(말하듯이 노래하다)이라고도 불리는 이 기법 자체는 쇤베르크 이전에도 존재했으며, 쇤베르크 자신은 《구레의 노래》 제3부 "여름 바람의 거친 사냥"의 멜로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이 기법을 사용했다.[29]
음가와 리듬은 악보에 명확히 규정되지만, 음정 처리는 해석의 여지가 있어 연주자에게 어려움을 준다.[30]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피에르 불레즈는 쇤베르크의 설명이 "불명료"하여 슈프레히슈티메에 대한 "정확한 관념을 갖기 어렵다"고 지적하기도 했다.[30] 불레즈는 쇤베르크가 "말하는 목소리"와 "노래하는 목소리"의 관계를 잘못 분석했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30]
4. 3. 악기 편성
기악 섹션은 5명의 연주자가 담당하며, 주악을 통해 8가지 악기(플루트/피콜로, 클라리넷/베이스 클라리넷, 바이올린/비올라, 첼로, 피아노)를 사용한다. 각 곡마다 다른 오케스트레이션이 적용되어 편성은 만화경처럼 변화한다[31].곡명 | Fl/Picc | Cl/BsCl | Vn/Vla | Vc | p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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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에 취해 | 플루트 | 바이올린 | 첼로 | 피아노 | ||
2 콜롬빈 | 플루트 | 클라리넷 | 바이올린 | 피아노 | ||
3 멋쟁이 | 피콜로 | 클라리넷 | 피아노 | |||
4 창백한 세탁부 | 플루트 | 클라리넷 | 바이올린 | |||
5 쇼팽의 왈츠 | 플루트 | 클라리넷→베이스 클라리넷 | 피아노 | |||
6 성녀 | 플루트 | 베이스 클라리넷 | 바이올린* | 첼로 | 피아노 | *바이올린은 마지막 부분만. |
7 병든 달 | 플루트 | |||||
8 밤 | 베이스 클라리넷 | 첼로 | 피아노 | |||
9 피에로에게의 기도 | 클라리넷 | 피아노 | ||||
10 도둑질 | 플루트 | 클라리넷 | 바이올린 | 첼로 | 피아노 | |
11 붉은 미사 | 피콜로 | 베이스 클라리넷 | 비올라 | 첼로 | 피아노 | |
12 교수대 | 피콜로 | 비올라 | 첼로 | |||
13 참수(전반) | 베이스 클라리넷 | 비올라 | 첼로 | 피아노 | ||
13 참수(후반) | 플루트 | 베이스 클라리넷→클라리넷 | 비올라 | 첼로 | ||
14 십자가 | 플루트 | 클라리넷 | 바이올린 | 첼로 | 피아노 | |
15 향수 | 피콜로* | 클라리넷 | 바이올린 | 첼로* | 피아노 | *피콜로, 첼로는 마지막 부분만. |
16 악취미 | 피콜로 | 클라리넷 | 바이올린 | 첼로 | 피아노 | |
17 패러디 | 피콜로→플루트→피콜로 | 클라리넷 | 비올라 | 피아노 | ||
18 달의 얼룩 | 피콜로 | 클라리넷 | 바이올린 | 첼로 | 피아노 | |
19 세레나데 | 플루트* | 클라리넷* | 바이올린* | 첼로 | 피아노 | *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은 마지막 부분만. |
20 귀향 | 플루트 | 클라리넷 | 바이올린 | 첼로 | 피아노 | |
21 아, 그리운 향기여 | 플루트→피콜로 | 클라리넷→베이스 클라리넷 | 바이올린→비올라 | 첼로 | 피아노 |
4. 4. 무조 음악
《달에 홀린 피에로》는 쇤베르크의 작곡 경력에서 조성을 포기하고 무조를 지향했던 "제2기"를 대표하는 작품이다.[32] 이 작품은 자유로운 무조성 스타일로 쓰였지만, 카논, 푸가, 론도, 파사칼리아, 자유로운 대위법 등 다양한 고전적인 악곡 형식과 기법을 사용한다. 이는 독일 카바레 문화의 영향을 받은 표현주의적인 경향과 결합되어 원작 시에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쇤베르크가 이후 1920년대에 확립하는 12음 기법은 이 작품에는 사용되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이 작품이 전통적인 형식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전통적 조성 음악으로의 복귀"로 해석하기도 한다.5. 다양한 상연 형태
`달에 홀린 피에로`를 "이야기와 연주" 이외의 무대 작품으로 상연하려는 시도는 초기부터 나타났으며, 다른 예술 장르와의 협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5. 1. 무용
초연 다음 해인 1913년, 슈투트가르트 궁정의 솔로 댄서였던 알베르트 베르거는 이 작품이 클래식 발레의 틀을 깰 수 있다고 보고 쇤베르크에게 발레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39] 쇤베르크는 "나의 음악은 무용을 거부한다[39]"고 답하면서도 관심을 보였으나, 제1차 세계 대전 발발로 이 계획은 무산되었다.[81] 또한 1920년대 초에는 발레 무용수 레오니트 마신이 줄거리 없이 춤으로만 구성된 무대를 구상했지만, 쇤베르크가 이를 거절했다.[81]이후 1962년 5월 5일, 뉴욕 패션 기술 대학교에서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글렌 테틀리의 안무로 《달에 홀린 피에로》를 배경으로 한 무용 공연이 열렸다. 이 공연에서는 루돌프 누레예프가 피에로 역을 맡아 춤을 추었다.
5. 2. 연극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에서는 1955년 12월 5일, 연출가 다케치 데쓰지(武智鉄二)가 연출한 가면극 형식의 《달에 홀린 피에로》가 도쿄 산케이 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상연되었다.[82] 이 공연은 전년도(1954년)에 《달에 홀린 피에로》의 일본 초연을 했던 종합 예술 그룹 실험 공방 멤버들이 깊이 관여하여 이루어졌다. 멤버 중 아키야마 구니하루가 가사를 일본어로 번역했고(다케미쓰 토루도 번역에 협력[82]), 기타다 쇼조가 무대 장치와 가면을, 후쿠시마 히데코가 의상을 담당했다. 다케치는 작품에 독자적인 해석을 더해, 피에로의 억압된 성(性)을 둘러싼 이야기를 만들었다.[82] 등장인물로는 피에로 외에 콜롬빈, 아를레칸(아를레키노)이 설정되었고, 피에로 역은 교겐 배우 노무라 만사쿠가, 콜롬빈 역은 간사이 가극단 소속 소프라노 가수 하마다 요코(濱田陽子)가, 아를레칸 역은 노가쿠 배우 간제 히사오가 연기했다.[82] 노래(낭송)는 콜롬빈 역의 하마다만이 담당했고, 다른 두 배우는 판토마임으로 표현했다.[82][83]2004년에는 도쿄 예술대학 신주악당에서 요네야마 마마코의 안무로 판토마임이 포함된 《달에 홀린 피에로》의 상연이 시도되었다.
2011년과 2012년, 핀란드의 작곡가 Miika Hyytiäinen|미카 휘티아이넨fin은 자신의 작곡에 의한 《꿈의 그림자》(Schatten der Träume|샤텐 데어 트로이메deu)를 쇤베르크의 《달에 홀린 피에로》 곡 사이에 삽입한 실험적인 음악극 《달에 홀린 피에로와 그 그림자》(Pierrot Lunaire and its Shadow|피에로 뤼네르 운트 자인 샤텐deu)를 헬싱키에서 공연했다.[84][85][86]
2012년에는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소프라노 가수 Akiko Nakajima|아키코 나카지마deu가 연출한 노가쿠와의 협업 무대 《몽환노 "달에 홀린 피에로"》(夢幻能「月に憑かれたピエロ」)가 이시카와현, 도야마현, 도쿄도에서 공연되었다. Niels Muus|닐스 무스deu의 지휘, 나카지마 아키코의 낭송, 사이토 마사아키의 피아노, 오케스트라 앙상블 가나자와 멤버들의 연주와 함께 호쇼류 노가쿠 배우 와타나베 준노스케가 시테(주역)를 맡는 노가쿠가 함께 공연되었다.[87]
5. 3. 영상
1999년에는 이 곡을 소재로 한 영상 작품 《원 나이트, 원 라이프》(One Night. One Life.영어)가 제작되었다. 감독은 올리버 헬만이며, 주연 및 노래는 크리스티네 셰퍼가 맡았다.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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