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독립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독립은 기존 국가의 지배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가로 성립하는 것을 의미하며, 국제법상 영토, 국민, 주권을 국가의 요건으로 한다. 독립은 자치와 구분되며, 20세기 탈식민화 시기 이후 식민지 국가에 독립의 권리가 부여되었다. 독립은 역사적으로 여러 시기를 거쳐 왔으며,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다양한 운동과 선언이 존재한다.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일 제정, 기념비 건립, 관련 건물 지정 등의 방법이 사용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독립 - 독립기념일
    독립기념일은 한 국가가 다른 국가로부터 정치적 독립을 쟁취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이 문서는 전 세계 국가들의 독립 연도, 날짜, 이전 지배 국가 등의 정보를 대륙별 표로 정리하여 제공하며, 일부 국가의 역사적 배경 설명과 독립기념일이 없는 국가 목록도 포함한다.
  • 독립 - 괴뢰정권
    괴뢰 정권은 형식적으로는 독립 국가 형태를 띠지만, 실제로는 외부 세력의 의사에 따라 움직이며, 식민 지배, 침략, 점령 등을 은폐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정권을 의미한다.
  • 탈식민지화 - 게바라주의
    게바라주의는 마르크스-레닌주의에 기반한 체 게바라의 포코 이론을 중심으로, 소규모 게릴라 부대가 혁명의 선봉대 역할을 수행하여 대중봉기를 촉발한다는 혁명 전략이다.
  • 탈식민지화 - 토지개혁
    토지 개혁은 정부 주도 또는 지원 하에 토지 소유권을 재분배하여 소수 지주로부터 경작자 개인에게 토지 소유권을 이전하는 정책으로, 정치적 성격이 강하며 사회적 불평등 해소, 경제 발전, 식량 안보 등 다양한 목표를 추구하지만 생산성 저하, 부적절한 보상 등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위험도 내포한다.
독립
지도 정보
일반 정보
정의국가가 외부의 간섭 없이 스스로를 통치하는 상태
유형국가의 독립
개인의 독립
조직의 독립
국가 독립
내용다른 국가나 세력의 지배 없이 자율적으로 통치
국민의 의사에 따른 주권 행사
구성 요소영토
국민
주권
정부
방법혁명
전쟁
평화적 협상
결과국제 사회의 구성원
주권 국가로서의 권리와 책임
독립과 관련된 개념
주권국가의 최고 권력
자치스스로 통치하는 권리
자유외부의 간섭 없이 행동할 수 있는 권리
자결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
기타
중요성국가와 국민의 발전과 번영의 기반
관련 주제민족주의
식민주의
탈식민주의

2. 국가 독립의 정의와 요건

국가의 독립은 기존 국가에 속한 일부 지역이나 타국의 지배를 받던 영역이 그 지배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가로 성립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제법에서는 국가의 요건으로 영역, 국민, 주권을 필요로 한다. 주권은 해당 영역을 배타적으로 지배하는 권력으로, 통치 능력을 뜻한다.

독립을 주장하는 지역이 국가로서 실체를 갖추었는지 판단하는 것은 다른 국가에 달려있다. 각 국가는 그 지역을 새로운 국가로 인정할지, 즉 국가 승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어떤 지역이 독립을 주장하더라도, 다른 국가나 해당 지역을 지배하는 기존 국가가 이를 인정하지 않을 수 있다. 이로 인해 군대나 경찰에 의한 제압, 독립 요구 세력과 기존 국가 간의 내전이 발생하기도 한다.

코소보(2008년)의 경우처럼, 국가가 독립을 선포했음에도 다른 국가들로부터 부분적으로만 인정받는 경우도 있다. 코소보가 분리된 세르비아는 코소보의 독립을 정식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3][4][5]

독립 획득과 혁명의 차이는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었으며, 주권 달성을 위한 폭력의 정당성에 대한 질문과 함께 논의되기도 한다.[2] 미국(1783년)이나 인도네시아(1949년)처럼 일부 독립 전쟁은 혁명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2. 1. 독립과 자치의 구분

국가의 독립은 기존 국가에 속한 일부 지역이나 타국의 지배를 벗어나 새로운 국가로 성립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제법에서는 국가의 요건으로서 일정한 영역, 국민주권이 필요하다. 주권이란 그 영역을 배타적으로 지배하는 권력으로 통치 능력을 뜻한다.[2]

독립을 주장하는 지역이 국가로서의 실체를 갖추었는지 판단하는 것은 다른 국가에 맡겨져 있어, 각 국가는 그 지역을 새로운 국가로 인정하는지, 즉 국가 승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어떤 지역이 독립을 주장하더라도, 국가에 따라서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한 그 지역을 지배하는 기존 국가가 독립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군대나 경찰에 의한 제압이 이루어지거나 독립을 요구하는 세력과 기존 국가 간의 내전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3][4][5]

자치는 상위 권력이 여전히 그 영토에 대한 최종 권한을 유지하면서 상위 권력으로부터 부여받은 일종의 독립을 의미한다( 분권 참조). 보호령은 자치 지역으로서 더 큰 정부의 보호에 의존하는 자치 지역을 가리킨다.

2. 2. 독립의 권리

국가의 독립은 기존 국가의 일부 지역이나 타국의 지배를 받던 영역이 그 지배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가로 성립하는 것을 의미한다. 독립 획득이 혁명과 다른 점은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었으며, 주권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서 폭력의 정당성에 대한 질문과 함께 논의되어 왔다.[2] 일반적으로 혁명은 국가 내부의 민주화와 같이 해방의 요소가 있든 없든 권력 재분배만을 목표로 하며, 국가 자체는 변경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미국(1783년)과 인도네시아(1949년)처럼 일부 독립 전쟁은 혁명으로 묘사되기도 했으며, 정치 구조 변화에 관한 일부 혁명은 분리된 국가를 초래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몽골핀란드는 각각 중국(1911년)과 러시아(1917년) 혁명 중에 독립을 획득했다. 독립을 추구하는 국가나 지역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지배 세력에 비해 불평등하다는 느낌으로 요약될 수 있다. 독립을 위한 수단은 인도(1947년)처럼 의도적인 평화 시위부터 폭력적인 전쟁인 알제리(1962년)의 경우까지 다양하다.

20세기 탈식민화 물결 속에서 식민지는 1960년 식민지 국가와 인민에 대한 독립 부여에 관한 선언과 같은 문서를 통해 독립할 권리를 획득했지만, 이 권리는 대부분 식민지와 같은 자유롭지 못한 영토 실체에만 적용되었다.[6] 이러한 권리가 모든 사람에게 얼마나 적용되는지는 중요한 논의의 핵심이었다. 국적자결권에 대한 권리가 명확화를 가능하게 한다. 자결권은 예를 들어 원주민의 경우와 같이 자치를 허용하지만, 억압으로부터의 구제책으로서 극심한 억압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분리의 권리가 아니다.[7] 따라서 분리의 권리는 일반적으로 주권 국가의 법률과 국가가 될 수 있는 능력에 의해 결정된다.

독립은 자결권과 관련된 개념이므로, “자결권”이나 “자결” 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민족에 관해서는 종종 “민족자결”이라고 표현한다. 현재 국제법에서는 민족에도 민족자결권이 인정되고 있다.[13]

하지만 여러 민족이 섞여 사는 경우,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의 독립을 침해하는 상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여러 민족이 뒤섞여 사는 대륙에서는 민족 간 우위를 다투고, 다른 민족으로부터 지배받지 않으면서 동시에 다른 민족을 지배하려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민족은 국경을 넘어 존재하므로, 민족의 독립과 국가의 독립이 상호 대립하는 복잡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각 존재의 “독립”은 기본적으로 각 존재가 그 독립을 지키려고 함으로써 지켜진다. 독립은 지배하려는 타자의 시도에 저항하고 물리치거나 “쳐내는” 것으로 지켜진다. 일단 굴복하여 타자의 지배를 허락하고 독립을 잃게 되면, 대개 그 독립을 회복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진다.

국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그 국가의 국민이 독립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그 국가의 독립이 지켜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국민이 자국의 독립을 경시하는 경우, 주변 국가로부터 침략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독립을 잃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따라서 대부분의 국가는 방위력을 유지하는 데 일정한 예산을 배정하고, 병력(방위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3. 독립의 역사적 흐름

역사적으로 독립 선언에는 네 가지 주요 시기가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민족 자결 사상 아래 세계 곳곳에서 독립 운동이 일어났고, 아시아아프리카의 식민지들이 속속 독립하였다. 현재에도 여러 지역에서 독립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독립 세력에 대한 지원, 기존 국가에 대한 비난이나 제재, 독립 세력에 대한 자금이나 무기 공급, 군사적 지원이 이루어지기도 하며, 기존 국가에서는 내정 불간섭 원칙이 주장되는 경우도 많다.

독립 회복을 위한 투쟁은 기존 "국가"(행정부) 측과의 무력 충돌이나 내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강대국의 침략으로 독립을 빼앗긴 경우 (러시아에 침략당한 체첸, 중국에 침략당한 티베트 등) 독립 회복은 매우 어렵다.

독립하려는 지역에 자원이 존재하는 등 "토지의 이용 가치"가 높은 경우에는 강대국이 그 땅을 계속 지배하려는 동기가 강해져 독립은 더욱 어려워진다. (나이지리아와 비아프라 공화국, 인도네시아와 아체, 미국과 남부 연합 등)

3. 1. 아시아의 독립


대륙가장 최근에 독립한 국가
아시아동티모르 (2002)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민족 자결의 사상 아래, 세계 곳곳에서 독립 운동이 일어났고, 아시아아프리카의 식민지들이 속속 독립하였다.[2]

독립 세력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기존 국가에 대한 비난이나 제재가 가해지거나, 독립 세력에 자금이나 무기 공급, 군사적 지원이 이루어지기도 하며, 기존 국가에서는 내정 불간섭 원칙이 주장되는 경우도 많다.[2]

독립을 회복하려는 측은 그 지역을 지배해 버린 기존의 "행정부", "국가" 측과의 투쟁 상태에 들어가, 기존의 "국가"(행정부) 측의 군대나 경찰과 투쟁하거나, 독립을 요구하는 세력과 기존의 "국가"(행정부) 사이에 내전이 되는 경우도 많다.[2]

강대국의 침략으로 독립을 빼앗긴 경우, 독립 회복을 위한 투쟁은 매우 힘든 길이 된다. ( 러시아에 침략당한 체첸, 중국에 침략당한 티베트 등).[2]

독립하려는 지역에 자원이 존재하는 경우 등, "토지의 이용 가치"가 높은 경우에는 강대국이 그 땅을 계속 지배하려는 동기가 강해지고, 독립하려는 측은 더욱 어려움에 직면한다. (나이지리아와 비아프라 공화국, 인도네시아와 아체 등)[2]

3. 2. 아프리카의 독립

1948년 이집트 독립.

1951년 리비아 독립.[1]

1956년 모로코, 튀니지, 수단 독립.[2]

1957년 가나 독립.[3]

1960년 모리타니, 말리, 코트디부아르, 니제르, 차드,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베냉, 세네갈, 콩고, 자이르, 마다가스카르 독립.[4]

1961년 탄자니아기니비사우 독립.[5]

1962년 우간다, 부룬디, 알제리 독립.[6]

1964년 케냐, 말라위 독립.[7]

1965년 감비아 독립.[8]

1966년 레소토, 보츠와나 독립.[9]

1968년 스와질란드 독립.[10]

1975년 앙골라, 모잠비크 독립.[11]

1980년 짐바브웨 독립.[12]

1990년 나미비아 독립.[13]

아프리카에서 가장 최근에 독립한 국가
남수단2011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민족 자결의 사상 아래, 세계 곳곳에서 독립 운동이 일어났고, 아시아아프리카의 식민지들이 속속 독립하였다.

독립 세력에 대한 지원이나 기존 국가에 대한 비난 및 제재, 독립 세력에 대한 자금 및 무기 공급, 군사적 지원이 이루어지기도 하며, 기존 국가에서는 내정 불간섭 원칙이 주장되는 경우도 많다.

독립을 원하는 측은, 그 지역을 지배하는 기존의 "행정부", "국가" 측과의 투쟁 상태에 들어가, 군대나 경찰과 싸우거나, 내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강대국의 침략으로 독립을 빼앗긴 경우, 독립 회복 투쟁은 매우 힘들어진다. (Россия|로시야ru에 침략당한 체첸, 中华人民共和国|중화인민공화국중국어에 침략당한 티베트 등).

독립하려는 지역에 자원이 존재하는 경우 등, "토지의 이용 가치"가 높으면, 강대국이 그 땅을 계속 지배하려는 동기가 강해져 독립은 더욱 어려워진다. (나이지리아와 비아프라 공화국, 인도네시아와 아체, 미국과 남부 연합 등)

3. 3. 북아메리카의 독립



아메리카의 주권 국가 및 속령 목록에서 알 수 있듯이, 북아메리카 대륙에는 35개의 독립국이 있으며, 이 중 가장 최근에 독립한 국가는 1983년에 독립한 세인트키츠 네비스이다.[1]

대륙가장 최근에 독립한 국가
아메리카35세인트키츠 네비스 (1983)


3. 4. 오세아니아의 독립

오스트레일리아(호주)와 뉴질랜드1947년 독립하였다.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최근에 독립한 국가는 1994년 독립한 팔라우이다.[1]

대륙가장 최근에 독립한 국가
오세아니아14팔라우 (1994)


4. 독립 운동과 독립 선언

국가를 세우고자 하는 곳에서는 종종 독립 선언을 발표한다. 가장 오래된 기록은 1320년 스코틀랜드의 아르브로스 선언이며, 가장 최근 사례는 2012년 아자와드 독립 선언과 2017년 카탈루냐 독립 선언이다. 그러나 독립 선언과 실제 독립 획득은 상당히 다르다. 성공적인 사례로는 1776년 미국 독립 선언서가 있다. 일반적으로 독립이 성립된 날(또는 드물게 혁명의 시작)은 독립기념일이라는 국가 공휴일로 기념된다.

독립 시위 중 군중 사진
1918년 2월 23일, 에스토니아 파르누에서 발표된 에스토니아 독립 선언


이스마일 케말과 알바니아 독립을 선포한 블로러 회의 1주년 기념식 (1912년 11월 28일)


독립은 개인, 집단, 조직, 민족 등 다양한 수준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자결권과 관련된 개념으로 "자결" 또는 "민족자결"로 표현되기도 한다. 국제법에서는 민족에게도 민족자결권이 인정된다.[13] 하지만 여러 민족이 섞여 사는 경우 민족 간 갈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민족의 독립과 국가의 독립이 충돌하는 복잡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독립은 각 주체가 독립을 지키려는 노력을 통해 유지되며, 타자의 지배에 저항하고 물리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의 경우 국민의 독립 의지와 방위력 유지가 독립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른 나라의 무력 침략을 받아 식민지, 피보호국, 신탁통치령이 되는 것은 독립을 잃는 대표적인 경우이다.

독립선언은 독립 시에 자국의 독립을 알리는 선언이다. 미국 독립 선언, 인도네시아 독립 선언 등이 유명하며, 독립선언에는 자국의 정당성, 이념, 향후 방침 등이 담기고 인권이나 자결권이 천명되는 경우가 많다.

4. 1. 독립 운동의 유형

독립 획득이 혁명과 다른지에 대한 논쟁은 오랫동안 이어져 왔으며, 이는 종종 주권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서 폭력의 정당성 문제와 관련되어 논의된다.[2] 일반적으로 혁명은 국가 내부의 민주화와 같이 해방의 요소가 있든 없든 권력 재분배만을 목표로 하며, 국가 자체는 변경되지 않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멕시코 혁명(1910년)은 주로 새로운 헌법 제정으로 이어진 다세력 분쟁을 가리키며, 스페인에 대한 무장 투쟁(1821년)을 가리키는 데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1783년)과 인도네시아(1949년)처럼 일부 독립 전쟁은 혁명으로 묘사되기도 하며, 정치 구조 변화와 관련된 일부 혁명은 분리 독립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예를 들어, 몽골핀란드는 각각 중국(1911년)과 러시아(1917년) 혁명 중에 독립을 획득했다.

독립을 추구하는 국가나 지역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지배 세력에 비해 불평등하다는 느낌으로 요약될 수 있다. 독립 운동의 수단은 인도(1947년)처럼 의도적인 평화 시위에서부터 폭력적인 전쟁인 알제리(1962년)까지 다양하다. 어떤 경우에는 국가가 독립을 선포했지만 다른 국가들로부터 부분적으로만 인정받을 수도 있다. 코소보(2008년)의 경우, 코소보가 분리된 세르비아코소보의 독립을 정식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3][4][5]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민족 자결 사상에 따라 세계 곳곳에서 독립 운동이 일어났고, 아시아아프리카의 식민지들이 독립하였다. 현재에도 여러 지역에서 독립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독립 세력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기도 하는데, 기존 국가에 대한 비난이나 제재, 독립 세력에 대한 자금이나 무기 공급, 군사적 지원 등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기존 국가에서는 내정 불간섭 원칙이 주장되는 경우가 많다.

독립을 회복하려는 측은 그 지역을 지배하는 기존 "행정부" 또는 "국가" 측과의 투쟁 상태에 들어가, 군대나 경찰과 싸우거나 내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강대국의 침략으로 독립을 빼앗긴 경우, 독립 회복 투쟁은 매우 힘든 길이 된다. (예: 러시아에 침략당한 체첸, 중국에 침략당한 티베트)

독립하려는 지역에 자원이 존재하는 등 "토지의 이용 가치"가 높은 경우, 강대국이 그 땅을 계속 지배하려는 동기가 강해져 독립 추구는 더욱 어려워진다. (예: 나이지리아와 비아프라 공화국, 인도네시아와 아체, 미국과 남부 연합)

4. 2. 독립의 어려움

국가의 독립은 기존 국가의 일부 지역이나 타국의 지배를 받던 영역이 그 지배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가로 성립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독립을 주장하는 지역이 국가로서의 실체를 갖추었는지 판단하는 것은 다른 국가에 맡겨져 있어, 각 국가는 그 지역을 새로운 국가로 인정할지, 즉 국가 승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지역이 독립을 주장하더라도 국가에 따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2]

독립 획득이 혁명과 다른지 여부는 오랫동안 논쟁되어 왔으며, 종종 주권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서 폭력의 정당성에 대한 질문을 놓고 논의되어 왔다. 일반적으로 혁명은 국가 내부의 민주화와 같이 해방의 요소가 있든 없든 권력 재분배만을 목표로 하며, 국가 자체는 변경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미국(1783년)과 인도네시아(1949년)의 경우처럼 일부 독립 전쟁은 혁명으로 묘사되기도 한다.[3]

독립을 추구하려는 국가나 지역의 원인은 많지만, 대부분은 지배 세력에 비해 불평등하다는 느낌으로 요약될 수 있다. 독립 수단은 인도(1947년)처럼 의도적인 평화 시위에서부터 폭력적인 전쟁인 알제리(1962년)의 경우까지 다양하다. 어떤 경우에는 국가가 독립을 선포했지만 다른 국가들로부터 부분적으로만 인정받을 수도 있다. 코소보(2008년)처럼 코소보가 분리된 세르비아는 코소보의 독립을 정식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4][5]

독립은 자결권과 관련된 개념이며, 국제법에서는 민족에게도 민족자결권이 인정되고 있다.[13] 하지만 여러 민족이 섞여 사는 경우,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의 독립을 침해하는 상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민족은 국경을 넘어 존재하므로, 민족의 독립과 국가의 독립이 상호 대립하는 복잡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각 존재의 “독립”은 기본적으로 각 존재가 그 독립을 지키려고 함으로써 지켜진다. 지배하려는 타자의 시도에 저항하고 물리치는 것으로 독립이 지켜진다. 일단 굴복하여 타자의 지배를 허락하고 독립을 잃게 되면, 대개 그 독립을 회복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진다.

국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그 국가의 국민이 독립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그 국가의 독립이 지켜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국민이 자국의 독립을 경시하는 경우, 주변 국가로부터 침략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독립을 잃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따라서 대부분의 국가는 방위력을 유지하는 데 일정한 예산을 배정하고, 병력(방위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원래 독립되어 있던 국가가 그 독립을 빼앗기는 경우도 있는데, 전형적인 예로는 다른 나라로부터 무력에 의한 침략을 받아 저항하지 못하고 그 지배하에 들어가는 경우이다. 명백하게 독립을 잃은 상태로는 식민지, 피보호국, 신탁통치령 등이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민족 자결의 사상 아래, 세계 곳곳에서 독립 운동이 일어났고, 아시아아프리카의 식민지들이 속속 독립하였다. 현재에도 여러 지역에서 독립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독립 세력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기존 국가에 대한 비난이나 제재, 독립 세력에 대한 자금이나 무기 공급, 군사적 지원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독립을 회복하려는 측은, 그 지역을 지배해 버린 기존의 "행정부", "국가" 측과의 투쟁 상태에 들어가, 기존의 "국가"(행정부) 측의 군대나 경찰과 투쟁하거나, 독립을 요구하는 세력과 기존의 "국가"(행정부) 사이에 내전이 되는 경우도 많다.

강대국의 침략에 의해 독립을 빼앗겨 버린 경우에는, 독립을 회복하기 위한 투쟁은 매우 힘든 길이 된다. (러시아에 침략당한 체첸, 중국에 침략당한 티베트 등).

독립하려는 지역에 자원이 존재하는 경우 등, "토지의 이용 가치"가 높은 경우에는, 강대국이 그 땅을 계속 지배하려는 동기는 강해지고, 독립하려는 측은 더욱 어려움에 직면한다. (나이지리아와 비아프라 공화국, 인도네시아와 아체, 미국과 남부 연합 등)

강대국이 다른 나라를 침략하기 위한 구실로서 “독립 운동 당사자로부터의 원군 요청”이 주장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괴뢰 정권이며, 여론 조작을 통해 “독립 운동”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복잡하다.

5. 대한민국 청년 세대의 독립 문제

대한민국에서 대학생이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알바몬이 2016년 대학생 1,1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8.7%가 "나는 아직 어른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49.5%는 아직 부모의 경제적 지원과 보호 아래 살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느낀다고 밝혔다.[15]

2014년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대학생 4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주거비와 등록금을 제외한 대학생 월평균 생활비는 334000KRW이다. 학업을 병행하면서 등록금, 주거비, 생활비를 모두 감당하기는 불가능하다.[15]

대학 졸업 후에도 취직하지 않거나, 취직하더라도 부모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20-30대도 있다. 잡코리아가 성인 3,5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대의 43.7%, 30대의 33.7%, 40대 이상의 18%가 자신이 캥거루족이라고 답했다. 20-30대 기혼자 중에도 캥거루족이라 답한 비율은 각각 25.8%, 20.4%였다. 이들은 여전히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68.2%). 대학 졸업, 취직, 또는 결혼 후에도 부모의 지원을 받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집값 부담(69.1%)과 생활비 부담(64.7%)이었다. 취업 또는 결혼 후에도 부모에게 얹혀사는 이들을 '신 캥거루족'이라고 부른다.[15]

대한민국 청년의 독립이 어려운 이유는 과거에 비해 둔화된 경제 성장과 취업난, 자립성을 길러주지 못하는 교육 정책, 자녀 보호를 과도하게 하는 가족 문화, 청년 세대의 독립에 대한 자신감 부족 등이 있다. 청년들의 독립이 어려워짐에 따라 부모의 경제적 부담과 노후 준비에 어려움이 생기는 문제점이 있다.[15]

6. 독립 기념

국민들이 독립을 회복했던 사실과 그 과정에서 치러진 많은 노고와 희생을 잊지 않도록, 독립을 기념하기(마음속에 새기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다.

하나는 기념일을 제정하는 것이다. 독립 또는 독립 회복을 기념하는 기념일을 "독립기념일 independence day|인디펜던스 데이영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미국 독립기념일이 유명하지만, 다음과 같은 국가들도 독립기념일을 가지고 있다.



등등이 있다(수가 매우 많아 이 항목에서 모두 열거할 수는 없다).

또 다른 방법은 기념비를 건립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념비를 "독립기념비"라고 한다. 예를 들어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중심가에는 멕시코 독립기념비가 건립되어 있다. 캄보디아에는 Independence Monument (Cambodia)|캄보디아 독립기념비영어가, 투르크메니스탄에도 Independence Monument, Ashgabat|투르크메니스탄 독립기념비영어가 건립되어 있다. 라트비아에는 "자유기념비"라는 이름으로 (독립을 포함한 여러 사건들을 기념하는) 기념비가 건립되어 있다.

또한, 독립과 관련된 건물을 지정하여 국민 교육을 실시하는 국가도 있다. 내부를 독립과 관련된 박물관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필라델피아에서 독립선언이 발표된 건물은 독립기념관이 되어 있다. 스리랑카에는 Independence Memorial Hall|스리랑카 독립기념관영어이 있다. 나미비아에는 Independence Memorial Museum (Namibia)|나미비아 독립기념관영어이 있다.

참조

[1] 서적 From Grand Duchy to a Modern State: A Political History of Finland Since 1809 https://archive.org/[...] C. Hurst & Co
[2] 서적 Walter Benjamin: Selected Writings, Volume 1: 1913–1926 Harvard University Press
[3] 뉴스 Kosovo MPs proclaim independence http://news.bbc.co.u[...] BBC News 2008-02-17
[4] 뉴스 The world's newest state http://www.economist[...] 2008-02-21
[5] 웹사이트 International recognitions of the Republic of Kosovo https://www.mfa-ks.n[...] Ministry of Foreign Affairs 2021-07-06
[6] 웹사이트 Legal Aspects of Self-Determination https://pesd.princet[...] 2022-03-31
[7] 학술지 "Indigenous sovereignty" and right to self-determination in international law: a critical appraisal SAGE Publications
[8] 간행물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in World Context https://web.archive.[...] Organization of American Historians
[9] 웹사이트 Lexico, Definition of independence https://www.lexico.c[...]
[10] 웹사이트 Lexico, Definition of independent https://www.lexico.c[...]
[11] 백과사전 精選版 日本国語大辞典【独立】
[12] 백과사전 ブリタニカ国際大百科事典 小項目事典【独立】
[13] 기타
[14] 웹사이트 練馬区独立70周年 http://www.city.neri[...] 2017-10-28
[15] 뉴스 누가 나를 엄마 주머니에서 꺼내줄까 http://www.dspress.o[...] 2018-06-25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