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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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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카는 십자화과 식물로, 페루 안데스 산맥이 원산지이며, 뿌리는 식품 및 건강 보조 식품으로 사용된다. 잉카 제국 시대부터 재배되었으며, 20세기 후반부터 갱년기 장애, 정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널리 알려졌다. 마카는 탄수화물, 단백질, 식이섬유,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갱년기 장애 완화, 항피로, 항비만 및 성욕 증진에 대한 잠재적 효능이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과학적 연구 결과는 아직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부작용 및 안전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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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마카 배축 및 뿌리
마카 배축 및 뿌리
학명Lepidium meyenii
명명자Walp.
이명Lepidium peruvianum
일반 정보
이름마카
영어 이름Maca
분류
식물계
피자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아강비와모과아강
풍접초목
배추과
다닥냉이속
재배 및 효능
재배 성공 지역예천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150429.010130746100001)
건강 식품 트렌드2017년 가장 인기 있는 건강 식품 중 하나 (https://www.scmp.com/lifestyle/health-beauty/article/2058158/eight-hottest-health-foods-trends-2017-seaweed-pasta-and)
건강 식품 관련 주의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는 식품 (https://www.telegraph.co.uk/food-and-drink/features/6-healthy-foods-might-not-quite-good/)

2. 역사

마카는 2000년 전부터 안데스 산맥 고지에서 재배되었으며, 잉카 제국 시대에는 특권 계급의 음식으로 귀하게 여겨졌고, 전쟁에서 승리한 병사에게 포상으로 주어졌다는 연구도 있다. 현지에서는 마카를 "안데스의 인삼"이라고 부르며 영양식으로 현지의 대표적인 가축인 라마와 소량의 마카가 거래되었다.

20세기까지 마카는 페루의 후닌 호수 주변 외에는 재배된 흔적이 거의 없었으며, 1980년대에는 재배 면적이 사상 최저인 150헥타르까지 떨어졌다. 마카를 체험한 대부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낀다고 지적한 과학자도 있어 혹평을 받았지만, 1990년대 말부터 여성의 갱년기 장애에 효과가 있는 만병통치약, 더 나아가 천연 비아그라로 선전하는 판매업자가 나타나 인기가 급등했다. 추출한 성분을 다양한 형태로 희석하여, 선진국에서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 마카는 원산국인 페루 정부의 귀중한 외화 획득 자원이 되었으며, 마카 자체를 페루 국외로 반출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1990년 오사카에서 개최된 『국제 꽃과 녹색 박람회』에서 페루 정부가 처음 소개했다. 알베르토 후지모리 대통령의 후임으로 "안데스 농업 생물 자원 연구소" 소장인 시오타 테츠오(소크라테스 시오타, 아키타 대학 졸업)가 박람회에서 마카의 훌륭함을 알렸다. 1997년 11월, 당시 페루의 일본계 법인이었던 코페르니쿠스 재팬(현재는 일본 법인인 라티나)이 건강식품으로 마카를 소개했다. 이듬해 후지모리 당시 페루 대통령이 방일하여 마카를 포함한 페루의 특산품 소개에 힘썼다. 2001년 5월 10일, TBS 『회복! 스파스파 인간학』, 2003년 1월 2일, 니혼 TV 『세계 경악 미식 특수 스페셜』에서 마카가 소개되어 일반에 알려지게 되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일본은 마카 대 수출국으로 미국에 이어 2위를 유지했으며, 페루 국내 마카 수출 상사 총 120여 개사 중 약 40개사가 일본과 거래하고 있다. 현재는 일본의 약국, 드럭스토어, 통신판매 등에서 많은 마카 가공식품이 판매되고 있다.

스페인페루를 정복했을 때, 스페인 군이 데려온 말이 고지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교배하여 자식을 낳지 못하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원주민의 권유로 마카 잎을 말에게 먹인 결과 말의 번식에 성공하여, 결과적으로 잉카 제국을 정복하는 데 성공했다는 기록이 당시 스페인 기록에 남아 있다.[27]

2. 1. 기원과 초기 역사

안토니오 바스케스 데 에스피노사는 1598년경 페루를 방문한 후 이 식물을 묘사했고, 베르나베 코보는 17세기 초에 이 식물을 묘사했다.[2] 1843년에 게르하르트 발퍼스는 이 종을 ''Lepidium meyenii''로 명명했다. 1990년대에 글로리아 차콘은 다른 종을 추가로 구분했다. 그녀는 오늘날 널리 재배되는 자연 마카가 새로운 재배종인 ''L. peruvianum''이라고 생각했다.[3]

하지만 대부분의 식물학자들은 이러한 구분에 의문을 제기하며 재배된 마카를 계속해서 ''L. meyenii''라고 부른다. 미국 농무부(USDA)가 인정하는 라틴어 학명도 마찬가지로 ''Lepidium meyenii''이다.[4] ''meyenii''와 ''peruvianum''을 서로 구별하는 것이 식물학적으로 정확한지 여부에 대한 논쟁이 있어왔다.[1] 2015년 다기관 연구에서는 ''L. meyenii''와 ''L. peruvianum''을 비교했을 때 분류학, 시각적 외관, 식물화학 프로필 및 DNA 염기 서열에서 차이점이 발견되어, 이들이 서로 다르며 그 이름이 동의어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시사했다.[5]

2. 2. 전통적 이용

마카는 영양가가 많은 뿌리 부분을 주로 사용한다. 페루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마카를 먹지만 전통적으로는 항상 구워서 먹었다. 갓 수확한 마카는 구덩이(''huatia'')에서 구워져 진미로 여겨진다. 신선한 뿌리는 일반적으로 재배지 주변에서만 구할 수 있다.[17] 뿌리는 가루를 내서 , 케이크를 만들 때 쓰기도 하고, 치차를 만드는 데 쓰기도 하며 구운 뿌리는 엠파나다, , 수프 등으로 먹기도 한다.[17] 발효시키면 ''chicha de maca''라는 약한 맥주를 생산할 수 있다. 2010년에는 미국 주류 업체 KUKA 앤디언 브루잉 컴퍼니에서 마카로 만든 맥주를 출시했다.[18] 검은색 형태의 마카에서는 리큐어가 생산된다. 잎도 먹을 수 있어서 샐러드로 만들어 먹거나 동물 사료로 사용한다.

마카 뿌리 분말

2. 3. 현대의 재발견과 논란

안토니오 바스케스 데 에스피노사는 1598년경 페루를 방문한 후 마카를 묘사했고, 베르나베 코보는 17세기 초에 이 식물을 묘사했다.[2] 1990년대에 글로리아 차콘은 다른 종을 추가로 구분했다. 그녀는 오늘날 널리 재배되는 자연 마카가 새로운 재배종인 ''L. peruvianum''이라고 생각했다.[3] 하지만 대부분의 식물학자들은 이러한 구분에 의문을 제기하며 재배된 마카를 계속해서 ''L. meyenii''라고 부른다. 미국 농무부(USDA)가 인정하는 라틴어 학명도 마찬가지로 ''Lepidium meyenii''이다.[4]

마카는 생식력에 대한 효능으로 인해 1990년대부터 2014년까지 농업, 상업 및 연구 분야에서 관심이 증가했다.[1][14] 그러나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처음 마카의 맛을 접했을 때 선호도가 낮아, 요리용 채소로서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었다.[1][14]

2014년까지 마카에 대한 농업 및 시장 관심은 중국에서 증가했지만, 페루 기관들은 중국 기업들이 마카를 불법적으로 수출하고 생물 약탈을 한다고 비난했다. 마카의 번식과 유전적 다양성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중국 특허가 출원되었기 때문이다.[15]

2000년 전부터 이미 안데스 고지에서 재배되었으며, 잉카 제국 시대에는 특권 계급의 음식으로 귀하게 여겨졌고, 전쟁에서 승리한 병사에게 포상으로 주어졌다는 연구도 있다. 현지에서는 마카를 "안데스의 인삼"이라고 부르며 영양식으로 현지의 대표적인 가축인 라마와 소량의 마카가 거래되었다.

1990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국제 꽃과 녹색 박람회』에서 페루 정부가 마카를 처음 소개했다. 알베르토 후지모리 대통령의 후임으로 "안데스 농업 생물 자원 연구소" 소장인 시오타 테츠오가 박람회에서 마카를 홍보했다. 1997년 11월, 당시 페루의 일본계 법인이었던 코페르니쿠스 재팬(현재는 일본 법인인 라티나)이 건강식품으로 마카를 소개했다. 다음 해, 후지모리 당시 페루 대통령이 방일하여 마카를 포함한 페루의 특산품 소개에 힘썼다. 2001년과 2003년에는 일본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마카가 소개되면서 일반에 알려지게 되었다.

3. 식물학적 특징

마카는 다닥냉이속 가운데 유일하게 다육질의 배축을 갖고 있으며, 곧은 뿌리와 결합되어 거친 역 배 모양의 몸체를 형성한다. 마카 뿌리는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며, 금색, 하얀색, 빨간색, 보라색, 파란색, 검은색, 초록색 등 다양한 색깔을 띈다. 각 뿌리 색깔은 어미그루의 씨앗에서 유전되므로 고유한 유전적 특성을 갖는다. 흰색 뿌리는 페루에서 크기와 단맛 때문에 가장 널리 재배되고 선호된다. 어두운 색 뿌리는 아이오딘 함량이 높다. 빨간색 뿌리는 실험 결과 전립샘 크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8][39] 2010년에는 뿌리 색깔에 따른 치료 및 영양 특성 연구를 위해 특정 표현형을 번식시키기도 했다.[39]

마카 뿌리를 가루로 빻은 것

3. 1. 분류 및 형태

마카 식물


마카의 생장 습성, 크기 및 비율은 , 순무와 거의 유사하며, 파스닙과도 관련이 있다. 녹색의 향기로운 잎은 짧고 땅에 붙어 자란다.[6] 얇고 주름진 잎은 흙 표면에서 로제트 형태로 돋아나며, 높이가 12cm 이상 자라지 않는다. 잎은 생식 단계에 따라 성적 이형성을 보인다. 잎은 영양 단계에서 더 두드러지며 바깥쪽 잎이 죽으면 중심에서 지속적으로 갱신된다. 흰색을 띠는 자화수분 꽃은 중앙 총상꽃차례에 맺히며, 그 뒤를 이어 각각 두 개의 작은 2mm 적갈색 타원형 씨앗을 포함하는 4mm 크기의 열매가 열린다. 씨앗은 마카의 유일한 번식 수단이다. 마카는 주로 자가 수분을 통해 번식하며 자가 수분하는 종이다. 유전체는 64개의 염색체로 구성된다. 마카는 다양한 일장 실험을 통해 밝혀진 단일 식물이다. 일부 자료에서는 마카를 1년생 식물로 간주하는데, 좋은 해에는 1년 안에 생애 주기를 완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카는 두꺼운 자엽을 가진 유일한 ''Lepidium''속 식물이며, 이것은 곧고 굵은 뿌리와 융합되어 거친 역 배 모양의 몸체를 형성한다. 전통적으로, 원주민 재배자들은 뿌리 색깔에 따라 크림-노란색, 반-보라색, 보라색 및 검은색의 네 가지 마카 품종을 인정해 왔다. 안토시아닌의 다양한 수준이 주로 색상 차이를 나타낸다.[2] 마카 자엽은 금색 또는 크림색, 빨간색, 보라색, 파란색, 검은색 또는 녹색일 수 있다. 각각은 "유전적으로 고유한 품종"으로 간주되며, 어미 식물의 씨앗은 같은 색깔의 뿌리를 갖도록 자란다. 특정 표현형 (마카에서 '표현형'은 주로 뿌리 색깔과 관련됨)은 상업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독점적으로 번식되어 왔다.[7] 크림색 뿌리는 가장 널리 재배되며, 단맛과 크기가 향상되어 페루에서 선호된다. 검은 마카는 달콤하면서 약간 쓴맛이 난다.

3. 2. 생장 환경

야생 마카는 남위 11~12º, 해발 3800m~4400m의 고지대에서 자란다.[39] 윈난 농업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온도가 5°C~10°C에 이르는 해발 2800m~3500m 사이의 고지대에서 가장 잘 자란다.[40] 생장철에는 고지대의 평균 온도가 -2°C에서 13°C 사이로 다양하고 -10°C까지 내려가기도 하며 서리도 낀다. 또한 햇볕이 세게 들고 바람도 세게 분다. 주로 페루에서 재배를 하며, 볼리비아의 고지대와 브라질의 일부 지역에서도 재배를 한다.[37] 마카는 자연 해발 범위인 해발 4400m 이상에서도 재배할 수 있다.[8] 재배 작물 중 마카는 가장 내한성이 강한 작물 중 하나이다.

잉카 제국 시대부터 중요한 식량으로 재배되었으며, 강렬한 자외선과 산성 토양, 주야간의 심한 온도 차가 있는 혹독한 자연 환경에서 자란다. 토양의 영양소를 골고루 흡수하기 때문에 한 번 마카를 재배한 토지는 수년간 불모지가 된다고 한다. 파종 시기는 10~11월, 수확은 1년 후 6~7월이며, 수확 후에는 3개월 이상 강렬한 태양광선 아래에서 천일 건조한다. 건조된 마카의 뿌리는 7년이나 되는 장기간 보관에 견딜 수 있어, 저장 식품으로도 사용된다. 재배지는 후닌 주본본 고원 등 해발 4000m~5000m의 고지가 적합하다.

2010년대 들어서 중화인민공화국 윈난성 등지에서도 마카를 재배하는데, 페루 측은 중화인민공화국 기업들이 페루에서 마카를 몰래 가져가 재배했다며 생물 해적 행위라고 주장하고 중화인민공화국 기업들을 고소하기도 했다.[41] 대한민국에서는 경상북도 예천군경상남도 거창군 등지에서 재배에 성공했으며,[33][42] 경기도 파주시에서도 시험 재배를 했다.[43]

3. 3. 재배

야생 마카는 남위 11~12º 해발 3,800~4,400m의 고지대에서 자란다.[39] 윈난 농업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온도가 5°C~10°C에 이르는 해발 2,800~3,500m 사이의 고지대에서 가장 잘 자란다.[40] 생장철에는 고지대의 평균 온도가 영하 2°C에서 13°C 사이로 다양하고 영하 10°C까지 내려가기도 하며 서리도 낀다. 또한 햇볕이 세게 들고 바람도 세게 분다. 주로 페루에서 재배를 하며, 볼리비아의 고지대와 브라질의 일부 지역에서도 재배를 한다.[37]

2010년대 들어서 중화인민공화국 윈난성 등지에서도 마카를 재배하는데, 페루 측은 중화인민공화국 기업들이 페루에서 마카를 몰래 가져가 재배했다며 생물 해적 행위라고 주장하고 중화인민공화국 기업들을 고소하기도 했다.[41] 대한민국에서는 경상북도 예천군경상남도 거창군 등지에서 재배에 성공했으며,[33][42] 경기도 파주시에서도 시험 재배를 했다.[43]

마카는 두꺼운 자엽을 가진 유일한 ''Lepidium''속 식물이며, 이것은 곧고 굵은 뿌리와 융합되어 거친 역 배 모양의 몸체를 형성한다. 전통적으로, 원주민 재배자들은 뿌리 색깔에 따라 크림-노란색, 반-보라색, 보라색 및 검은색의 네 가지 마카 품종을 인정해 왔다. 안토시아닌의 다양한 수준이 주로 색상 차이를 나타낸다.[2] 마카 자엽은 금색 또는 크림색, 빨간색, 보라색, 파란색, 검은색 또는 녹색일 수 있다. 각각은 "유전적으로 고유한 품종"으로 간주되며, 어미 식물의 씨앗은 같은 색깔의 뿌리를 갖도록 자란다. 특정 표현형(마카에서 '표현형'은 주로 뿌리 색깔과 관련됨)은 상업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독점적으로 번식되어 왔다.[7] 크림색 뿌리는 가장 널리 재배되며, 단맛과 크기가 향상되어 페루에서 선호된다. 검은 마카는 달콤하면서 약간 쓴맛이 난다.

마카의 자연 환경은 위도 11–12ºS, 해발 3800m에 위치한다.[7] 이 고도에서 생장 기간의 온도는 월 평균 최저 -2°C 또는 최고 13°C로 변동한다. 그러나 온도는 -10°C까지 내려갈 수 있으며 서리가 흔하다. 재배 작물 중 마카는 가장 내한성이 강한 작물 중 하나이다. 강한 바람과 햇빛 역시 마카 자생지의 특징이다. 오늘날 마카는 여전히 주로 페루, 볼리비아의 높은 안데스 산맥에서 재배되며, 소규모로 브라질에서도 재배된다. 마카는 자연 해발 범위인 해발 4400m 이상에서도 재배할 수 있다.[8]

알파카 비료는 마카 경작지를 비옥하게 하는 데 사용된다.


마카(페루 인삼) 묘목은 보통 10월 우기에 파종 후 약 한 달 후에 싹이 튼다. 5월에서 6월까지의 영양 생장 기간 동안, 하이포코틸(hypocotyl, 어린 줄기)의 하부뿐만 아니라 직근의 상부도 성장한다. 260~280일 후 수확 가능한 하이포코틸이 형성된다. 뿌리를 토양에 남겨두면 8월까지 춥고 건조한 계절에 2~3개월 동안 휴면 상태가 된다. 그런 다음 5개월 후에 씨앗이 익는 생식 줄기를 형성한다. 한 식물은 최대 1000개의 작은 씨앗을 형성할 수 있으며, 그중 1600개의 무게가 약 1그램이다. 따라서 번식을 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식물만 필요하다. 마카는 토양을 고갈시키는 작물이므로 비료를 많이 준다.[2] 재배 주기는 계절성과 엄격하게 연관되어 있다.[6]

전통적으로 토지 준비는 손으로 이루어졌다. 요즘에는 트랙터 경운도 사용된다. 마카는 다른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양 방목지에서 오랜 휴경 후 종종 발견된다. 따라서 마카 경작지는 전통적으로 양과 알파카의 비료만을 사용한다. 그러나 비료 사용은 토양의 영양분 고갈을 방지할 수 있다.

제초 또는 살충제 살포는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다. 기후는 대부분의 잡초나 해충에 적합하지 않다. 페루의 거의 모든 마카 재배는 유기농으로 이루어지며, 마카는 좀처럼 공격받지 않는다. 마카는 때때로 감자와 함께 간작되는데, 이는 마카 재배자들에게 이 식물이 대부분의 뿌리 작물 해충을 자연적으로 퇴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수확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잎은 가축 사료 또는 유기 비료로 밭에 남겨둔다. 경작된 헥타르당 수확량은 신선한 배축에서 약 15톤에 달할 수 있으며, 이는 건조 물질 약 5톤에 해당한다.[6] 그러나 페루 농업부에 따르면, 2005년 평균 마카 수확량은 7t/ha에 불과했으며,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마카는 안데스 밖에서도 재배되었지만, 자연 서식지 밖에서 동일한 활성 성분이나 효능을 나타낼지는 불분명하다. 페루 씨앗에서 자란 배축은 낮은 고도, 온실 또는 따뜻한 기후에서는 어려움을 겪으며 형성된다.

잉카 제국 시대부터 중요한 식량으로 재배되었으며, 강렬한 자외선과 산성 토양, 주야간의 심한 온도 차가 있는 혹독한 자연 환경에서 자란다. 토양의 영양소를 골고루 흡수하기 때문에 한 번 마카를 재배한 토지는 수년간 불모지가 된다고 한다. 파종 시기는 10~11월, 수확은 1년 후 6~7월이며, 수확 후에는 3개월 이상 강렬한 태양광선 아래에서 천일 건조한다. 건조된 마카의 뿌리는 7년이나 되는 장기간 보관에 견딜 수 있어, 저장 식품으로도 사용된다. 재배지는 후닌 주본본 고원 등 해발 4000~5000미터의 고지가 적합하다.

4. 영양 성분 및 화학 성분

마카는 이나 과 같은 곡물과 비슷한 수준의 영양가를 가지며, 다양한 화학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마카에는 글루코트로파올린, ''m''-메톡시글루코트로파올린, 벤질 글루코시놀레이트, 폴리페놀, (1''R'',3''S'')-1-메틸-1,2,3,4-테트라하이드로-β-카르볼린-3-카르복실산(MTCA), ''p''-메톡시벤질 아이소티오사이안산염이 함유되어 있다.[7][11] 아미드도 마카에 존재하며, 아난다마이드와 구조적으로 관련된 ''마카미드''라고 불리는 여러 N-벤질아미드를 포함한다.[12][13]

마카의 약물동태학적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다.[46] 프랑스 위생안전국은 마카 추출물에 모노아민 산화 효소 억제제나 돌연변이원이 될 수 있는 물질이 있다는 이유로 마카 뿌리 가루가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마카 뿌리를 가공할 때 가열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도 있다.[46]

2001년 카를로스 키로스 박사의 논문 "마카의 종자, 싹, 성숙 식물 및 파생 상업 제품의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에 따르면,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유선과 위(Wattenberg 1981), 간(Sugie 외; Rosa 외 1997)의 암 억제제로 보고되었다.

샘플μMOL/G
생 떡잎줄기25.66
생 잎3.77
씨앗69.45
18.5
건조 떡잎줄기4.45
분말4.06
캡슐(NMW)6.67
캡슐(NW)2.57
정제(PN)8.25
정제(MA)3.4
마요네즈2.69


4. 1. 영양 성분

말린 마카 뿌리는 이나 과 같은 곡물과 비슷할 정도로 영양가가 높다. 일반적으로 100g당 탄수화물 60~75g, 단백질 10~14g, 식이섬유 8.5g, 지방 2.2g을 포함한다.[44] 칼슘칼륨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나트륨은 적게 들어있고, 필수미량원소인 , 구리, 망가니즈, 아이오딘, 아연 등을 포함하며 올레산과 같은 지방산도 포함한다.[44] 마른 물질 기준 평균 성분은 탄수화물 (주로 다당류 형태) 60~75%, 단백질 10~14%, 식이 섬유 8.5%, 지방 2.2%이다.[9][10]

마카는 필수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안데스에서 재배되는 식물 중에서도 매우 뛰어난 영양값을 나타낸다. 건조 마카 100g의 영양 구성은 탄수화물 59g, 단백질 10.2g, 섬유 8.5g, 지질 2.2g이며, 그 외 다량의 필수 아미노산과 감자의 2배 이상의 철분과 칼슘을 함유한다 (1993년 나폴리 대학교 발표 자료에 의함). 그 외 리놀레산, 팔미트산, 올레산과 같은 지방산, 비타민 B군, 미네랄, 글루코시놀레이트 등도 함유한다.

다음은 일반적인 마카 분말 100g당 주요 영양 성분의 분석 결과를 나타낸다.

분석 항목값 (100g당)
칼슘586mg
11.5mg
단백질11.3g
아연7.93mg
아미노산값 (100g당)
알라닌0.39g
아르기닌0.61g
아스파르트산0.67g
글루탐산0.73g
글리신0.35g
히스티딘0.19g
이소류신0.28g
류신0.45g
라이신0.31g
메티오닌0.11g
페닐알라닌0.29g
프롤린2.49g
세린0.33g
트레오닌0.33g
티로신0.20g
발린0.39g



마카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가 있기 때문에 아이오딘을 적게 섭취할 경우 갑상선종이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어두운 색 뿌리에는 아이오딘이 많이 들어있어서 말린 마카 10g에는 일반적으로 52µg의 아이오딘이 있다.[45]

4. 2. 화학 성분



말린 마카 뿌리는 이나 과 같은 곡물과 비슷할 정도로 영양가가 높다. 일반적으로 100g당 탄수화물 60~75g, 단백질 10~14g, 식이섬유 8.5g, 지방 2.2g을 포함한다.[44] 칼슘칼륨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나트륨은 적게 들어있고, 필수미량원소인 , 구리, 망가니즈, 아이오딘, 아연 등과 올레산 같은 지방산도 포함한다.[44]

마카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가 있어 아이오딘 섭취가 부족하면 갑상선종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어두운 색 뿌리에는 아이오딘이 많아, 말린 마카 10g에는 일반적으로 52µg의 아이오딘이 들어있다.[45]

마카의 약물동태학적 정보는 없다.[46] 프랑스 위생안전국은 마카 추출물에 모노아민 산화 효소 억제제나 돌연변이원이 될 수 있는 물질이 있다는 이유로 마카 뿌리 가루가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마카 뿌리를 가공할 때 가열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도 있다.[46]

마카에는 글루코트로파올린, ''m''-메톡시글루코트로파올린, 벤질 글루코시놀레이트, 폴리페놀, (1''R'',3''S'')-1-메틸-1,2,3,4-테트라하이드로-β-카르볼린-3-카르복실산(MTCA), ''p''-메톡시벤질 아이소티오사이안산염이 함유되어 있다.[7][11] 아미드도 마카에 존재한다.[12] 마카는 아난다마이드와 구조적으로 관련된 ''마카미드''라고 불리는 여러 N-벤질아미드를 함유하고 있다.[13]

필수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안데스에서 재배되는 식물 중에서도 영양값이 매우 뛰어나다. 건조 마카 100g의 영양 구성은 탄수화물 59g, 단백질 10.2g, 섬유 8.5g, 지질 2.2g이며, 필수 아미노산과 감자의 2배 이상의 철분과 칼슘을 함유한다(1993년 나폴리 대학교 발표 자료). 리놀레산, 팔미트산, 올레산과 같은 지방산, 비타민 B군, 미네랄, 글루코시놀레이트 등도 함유한다.

다음은 일반적인 마카 분말 100g당 주요 영양 성분의 분석 결과이다.

분석 항목함량
칼슘586mg
11.5mg
단백질11.3g
아연7.93mg
아미노산함량
알라닌0.39g
아르기닌0.61g
아스파르트산0.67g
글루탐산0.73g
글리신0.35g
히스티딘0.19g
이소류신0.28g
류신0.45g
라이신0.31g
메티오닌0.11g
페닐알라닌0.29g
프롤린2.49g
세린0.33g
트레오닌0.33g
티로신0.20g
발린0.39g



2001년, 카를로스 키로스 박사의 발표 논문 "마카의 종자, 싹, 성숙 식물 및 파생 상업 제품의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에 따르면,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유선과 위(Wattenberg 1981), 간(Sugie 외; Rosa 외 1997)의 암 억제제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샘플μMOL/G
생 떡잎줄기25.66
생 잎3.77
씨앗69.45
18.5
건조 떡잎줄기4.45
분말4.06
캡슐(NMW)6.67
캡슐(NW)2.57
정제(PN)8.25
정제(MA)3.4
마요네즈2.69


5. 효능 및 효과 (논란)

1990년대부터 생식능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주목받았으나,[47] 정력 증진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노인의 발기 부전이나 성기능 장애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며,[48][49] 정력제로서의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50] 폐경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있으나, 안정성 및 효능은 검증되지 않았다.[51] 2016년에는 건강한 남성과 불임 남성의 정액 질을 높인다는 제한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52]

스즈카 의료 과학 대학 대학원 보건 위생학 연구과의 연구에 따르면, 갱년기 장애나 스트레스로 인한 조기 갱년기 장애에 대한 호르몬 보충 요법의 하나로 마카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28]

일본 농예 화학회는 2005년 발표에서 마우스 수영 운동 실험 결과, 마카 추출물에 지구력 향상 및 항피로 작용이 있다고 밝혔다. 이듬해 같은 학회는 마우스에게 고지방식과 마카 추출물을 함께 투여한 결과, 항비만 작용이 있음을 시사했다. 젤라틴화(호화) 마카 추출물을 사용한 연구도 진행되었다.[29][30]

2010년 13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4개의 무작위 임상 연구 리뷰에서는 최소 6주간 마카 섭취 시 성욕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는 결과가 나왔다.[31]

5. 1. 전통 의학에서의 효능

마카는 영양가가 많은 뿌리 부분을 주로 사용한다. 페루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마카를 먹지만 전통적으로는 항상 구워서 먹었다. 뿌리는 가루를 내서 이나 케이크를 만들 때 쓰기도 하고, 치차를 만드는 데 쓰기도 하며 구운 뿌리는 엠파나다, 수프 등으로 먹기도 한다. 2010년에는 미국 주류 업체 KUKA 앤디언 브루잉 컴퍼니에서 마카로 만든 맥주를 출시했다. 잎도 먹을 수 있어서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다.

1990년대부터 생식능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주목을 받았다.[47] 그러나 마카가 정력에 좋다는 주장은 있으나, 노인의 발기 부전이나 성기능 장애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48][49] 마카가 정력제라는 증거와 그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50] 또한, 마카가 폐경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으나 안정성이나 효험은 검증되지 않았다.[51] 2016년에는 일부 실험 결과 건강한 남성과 불임 남성의 정액의 질을 높인다는 제한적인 근거가 발견되기도 했다.[52]

마카는 약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과학적 연구는 아직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21][22][23] 2016년 체계적 검토 결과, 마카가 건강한 남성과 불임 남성의 정액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제시되었다.[24] 2011년 체계적 검토 결과, 여성의 폐경기 증상 치료제로서 마카의 효과에 대한 증거는 불분명하다는 결론이 나왔다.[25]

5. 2. 현대 과학적 연구 결과 (논란)

마카는 1990년대부터 생식능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과 함께 주목을 받았다.[47] 마카가 정력에 좋다는 주장이 있으나, 노인의 발기 부전이나 성기능 장애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는 부족하다.[48][49] 마카가 정력제라는 증거와 그 효과는 제한적이다.[50] 마카가 폐경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으나, 안정성이나 효험은 검증되지 않았다.[51] 2016년에는 일부 실험 결과 건강한 남성과 불임 남성의 정액의 질을 높인다는 제한적인 근거를 발견했다.[52]

마카는 약효가 있다고 하지만, 과학적 연구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21][22][23] 2016년 체계적 검토 결과, 마카가 건강한 남성과 불임 남성의 정액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제시되었다.[24] 2011년 체계적 검토 결과, 여성의 폐경기 증상 치료제로서 마카의 효과에 대한 증거는 불분명하다는 결론이 나왔다.[25]

스즈카 의료 과학 대학 대학원 보건 위생학 연구과의 연구에 따르면, 갱년기 장애나 스트레스로 인한 조기 갱년기 장애에 대해 행해지는 호르몬 보충 요법의 하나로서 마카의 효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발표되었다.[28]

일본 농예 화학회의 발표(2005년)에 따르면, 마우스의 수영 운동 실험 결과, 마카 추출물에는 지구력 향상·항피로 작용이 있는 것으로 시사되었다. 동 학회가 이듬해 실시한 실험에서는, 마우스에게 고지방식과 마카 추출물을 병행하여 투여한 결과, 마카 추출물에는 항비만 작용이 있는 것으로 시사되었다. 다른 연구에서도, 젤라틴화(호화) 마카 추출물을 사용하여 연구가 진행되었다.[29][30]

2010년에 실시된, 13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4개의 무작위 임상 연구를 포함하는 리뷰에서는, 최소 6주 섭취로 마카가 성욕을 개선하는 것으로 시사되었다.[31]

6. 한국에서의 마카

일본에서는 1990년 오사카에서 개최된 국제 꽃과 녹색 박람회에서 페루 정부가 마카를 처음 소개했다. 알베르토 후지모리 대통령의 후임으로 "안데스 농업 생물 자원 연구소" 소장이었던 시오타 테츠오(소크라테스 시오타, 아키타 대학 졸업)가 박람회에서 마카의 효능을 알렸다. 1997년 11월에는 페루의 일본계 법인 코페르니쿠스 재팬(현재 일본 법인 라티나)이 건강식품으로 마카를 소개했다. 이후 후지모리 당시 페루 대통령이 방일하여 마카를 포함한 페루 특산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6. 1. 시장 현황

마카는 1990년대부터 2014년까지 생식력에 대한 효능으로 인해 농업, 상업 및 연구 분야에서 관심이 증가했다.[1][14] 시장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처음 마카의 맛을 접했을 때 선호도가 낮아 요리용 채소로서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경제적 관심은 주로 뿌리의 구성 성분에서 추출한 건강 보조 식품의 입증되지 않은 건강 효과에 있었다.[1][14]

2014년까지 마카에 대한 농업 및 시장 관심은 중국에서 증가했지만, 페루 기관들은 중국 기업들이 마카를 불법적으로 수출하고 생물 약탈을 한다고 비난했다. 이는 마카의 번식과 유전적 다양성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중국 특허가 출원되었기 때문이다.[15]

일본에서는 1990년 오사카에서 개최된 국제 꽃과 녹색 박람회에서 페루 정부가 처음 소개했다. 1997년 11월, 페루의 일본계 법인 코페르니쿠스 재팬(현 일본 법인 라티나)이 건강식품으로 마카를 소개했다. 2001년 5월 10일 TBS의 회복! 스파스파 인간학, 2003년 1월 2일 니혼 TV의 세계 경악 미식 특수 스페셜에서 마카가 소개되면서 일반에 알려졌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일본은 미국에 이어 마카 대 수출국 2위를 유지했으며, 페루 국내 마카 수출 상사 약 120개사 중 40개사가 일본과 거래하고 있다. 현재 일본의 약국, 드럭스토어, 통신판매 등에서 많은 마카 가공식품이 판매되고 있다.

6. 2. 관련 기업

1997년 11월, 당시 페루의 일본계 법인이었던 코페르니쿠스 재팬(현재는 일본 법인인 라티나)이 건강식품으로 마카를 소개했다.[1] 2001년 5월 10일, TBS의 『회복! 스파스파 인간학』, 2003년 1월 2일, 니혼 TV의 『세계 경악 미식 특수 스페셜』에서 마카가 소개되어 일반에 알려졌다.[1]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일본은 마카 대 수출국으로 미국에 이어 2위를 유지했으며, 페루 국내 마카 수출 상사 약 120개사 중 40개사가 일본과 거래하고 있다.[1]

2014년, 마카에 대한 농업 및 시장 관심은 중국에서 증가했지만, 페루 기관들은 중국 기업들이 마카를 불법적으로 수출하고 생물 약탈을 한다고 비난했다. 이는 마카의 번식과 유전적 다양성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중국 특허가 출원되었기 때문이다.[15]

7. 부작용 및 주의사항

마카에 대한 약동학적 데이터는 발표된 바가 없다.[11] 마카 추출물에서 (1''R'',3''S'')-1-메틸-1,2,3,4-테트라하이드로-β-카르볼린-3-카르복실산(MTCA)의 존재는 잠재적인 안전 문제를 시사하는데, 이는 모노아민 산화 효소 억제제로 작용할 수 있고(β-카르볼린 참조) 돌연변이 유발 물질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11] MTCA의 이러한 잠재적 돌연변이 유발 특성 때문에, 프랑스 위생안전청은 분말 마카 뿌리가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고 소비자들에게 경고했으나, 이는 MTCA가 마카 뿌리 가공 시 끓이는 과정에서 비활성화될 것이라는 가정 하에 반박되었다.[11] MTCA 유사 화합물은 갈망 행동과 관련이 있다.[11]

8. 잠재적 의료 용도

1990년대부터 마카가 생식능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주목을 받았다.[47] 마카가 정력에 좋다는 주장이 있으나, 노인의 발기 부전이나 성기능 장애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는 부족하다.[48][49] 마카가 정력제라는 증거와 그 효과는 제한적이다.[50] 2016년에는 일부 실험 결과 건강한 남성과 불임 남성의 정액의 질을 높인다는 제한적인 근거를 발견했다.[52]

8. 1. 갱년기 장애 완화

마카가 폐경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으나 안정성이나 효험은 검증되지 않았다.[51] 2011년 체계적 검토 결과, 여성의 폐경기 증상 치료제로서 마카의 효과에 대한 증거는 불분명하다는 결론이 나왔다.[25] 스즈카 의료 과학 대학 대학원 보건 위생학 연구과의 연구에 따르면, 갱년기 장애나 스트레스로 인한 조기 갱년기 장애에 대해 행해지는 호르몬 보충 요법의 하나로서 마카의 효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발표되었다.[28]

8. 2. 항피로 및 항비만 작용

일본 농예 화학회의 발표(2005년)에 따르면, 쥐를 이용한 수영 운동 실험 결과 마카 추출물에는 지구력 향상 및 항피로 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듬해 같은 학회에서 진행된 실험에서는 쥐에게 고지방식과 마카 추출물을 함께 투여한 결과, 마카 추출물에 항비만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연구에서도 젤라틴화(호화) 마카 추출물을 사용하여 비슷한 연구가 진행되었다.[29][30]

8. 3. 성욕 증진

1990년대부터 마카가 생식능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주목을 받았다.[47] 그러나 마카가 노인의 발기 부전이나 성기능 장애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는 부족하며,[48][49] 마카가 정력제라는 증거와 그 효과는 제한적이다.[50]

2010년에 13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4개의 무작위 임상 연구를 포함하는 리뷰에서는, 최소 6주 섭취로 마카가 성욕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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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논문 The "Maca" (Lepidium meyenii), a little known food plant of peru
[3] 서적 The healing power of rainforest herbs: a guide to understanding and using herbal medicinals https://archive.org/[...] Square One Publishers
[4] 웹사이트 Lepidium meyenii Walp. http://plants.usda.g[...] USDA Plants database 2008-11-23
[5] 논문 Peruvian Maca: Two Scientific Names Lepidium Meyenii Walpers and Lepidium Peruvianum Chacon – Are They Phytochemically-Synonymous? Int J Biomed Sci. 2015 Mar; 11(1): 1–15
[6] 논문 Anean Root and Tuber Crops: Underground Rainbows 2003-04
[7] 논문 Influence of colour type and previous cultivation on secondary metabolites in hypocotyls and leaves of maca (Lepidium meyenii Wal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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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뉴스 파주시 '안데스의 산삼' 마카 재배 추진 http://www.yonhapnew[...] 연합뉴스 2016-04-30
[44] 웹인용 Maca https://rain-tree.co[...]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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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논문 Maca (L. meyenii) for improving sexual function: a systematic review 2010
[51] 논문 Maca (Lepidium meyenii) for treatment of menopausal symptoms: A systematic review 2011
[52] 논문 The use of maca (Lepidium meyenii) to improve semen quality: A systematic review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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