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문답법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문답법은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중심으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진리를 탐구하는 방법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문답법을 통해 무지를 자각하고, 도덕적 진리를 탐구했으며, 그의 제자 플라톤은 이를 대화 형식으로 기록했다. 이 방법은 교육, 심리 치료, 법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데 기여한다.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은 질문을 통해 학생 스스로 사고하도록 유도하는 교수법으로, 소크라테스식 세미나를 통해 텍스트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심리 치료에서는 내담자의 통찰력을 이끌어내고, 법학에서는 사례 연구에 활용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탐구 - 탐구학습
    탐구 학습은 구성주의 학습 이론에 기반하여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교육 방식으로, 조셉 슈와브의 탐구 수준에 따라 단계가 나뉘며 21세기 핵심 역량 개발에 중점을 두지만, 경험적 증거 부족 등의 비판도 존재한다.
  • 소크라테스 - 나는 내가 알지 못함을 안다
    나는 내가 알지 못함을 안다는 것은 소크라테스가 자신의 무지를 자각하는 것이 진정한 지혜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무지를 드러낸 말이다.
  • 소크라테스 - 헬레니즘 철학
    헬레니즘 철학은 알렉산드로스 대왕 사후부터 로마 제국 통일까지의 헬레니즘 시대에 나타난 철학 사상들을 통칭하며, 개인의 행복 추구와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했다.
  • 고대 그리스의 교육 - 구름 (희극)
    아리스토파네스가 기원전 423년에 발표한 희극 《구름》은 빚에 시달리는 노인이 아들을 궤변가로 만들어 빚을 갚으려다 실패하는 이야기로, 당시 아테네 사회의 새로운 사상과 소피스트, 소크라테스를 풍자하며 세대 갈등, 교육의 역할, 궤변과 지혜의 대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 고대 그리스의 교육 - 서양 고대의 교육
    서양 고대의 교육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를 중심으로 서양 교육 사상의 기틀을 마련한 교육 시스템으로, 그리스의 스파르타식 군사 훈련 중심 교육과 아테네식 개인 발전 및 민주주의를 위한 교육, 로마의 실용적인 교육과 교양 및 인문학 중심 교육, 그리고 로마 제국 후기의 기독교적 도덕 훈련 및 교리 학습 교육으로 변화했다.
문답법
개요
유형협력적 논증 대화
목적비판적 사고 증진
기본 전제 식별
근본적인 문제 탐구
특징질문과 답변을 통해 진행
반례 제시
모순 지적
지속적인 검토 및 수정
상세 내용
어원소크라테스의 이름에서 유래
주요 인물소크라테스
방법엘렌코스 (반증법)
다른 이름엘렌코스 방법
소크라테스식 토론
활용 분야교육
법률
심리 치료
코칭
교육적 응용
목표학생 스스로 지식을 구축하도록 유도
역할교사: 질문을 던지고 토론을 안내
학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비판적으로 사고
장점학생의 참여도 향상
비판적 사고 능력 향상
문제 해결 능력 향상
단점시간 소요
교사의 숙련도 요구
모든 학생에게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음
참고 사항
관련 개념산파술 (철학)
무지의 자각
반증주의
주의 사항논쟁적인 방법으로 변질될 수 있음
질문자의 의도가 중요함

2. 역사

문답법은 질문과 답변을 통해 진리를 탐구하는 방법이다. 이 방식은 비판적 사고를 활성화하고 생각을 명확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답법은 변증법의 일종으로, 한쪽의 견해를 옹호하고 다른 쪽이 반박하는 논쟁을 통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모순을 발견하고 더 나은 가설을 찾아 나간다.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가설을 배제하는 부정적인 작업 방법이다. 모순으로 이어지는 가설을 제거하면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진리와 다른 믿음과의 일관성을 검토한다. 이 방법은 논리와 사실에 관한 일련의 질문으로 구성되며, 어떤 인물이나 그룹이 특정 주제에 대한 믿음을 갖도록 돕는다. 또한 정의 또는 로고스를 확인하고, 다양한 사례들이 공유하는 일반적인 특징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크라테스가 이러한 정의의 방법과 귀납법을 발견했으며, 이를 과학적 방법의 본질로 간주했다.

"소크라테스식 질문"(Socratic questioning)이라는 용어는 특정한 종류의 질문을 가리킨다. 이 질문 방식에서는 첫 번째 질문에 대해 맞지 않는 답이 마치 맞는 답인 것처럼 제시된다. 이에 따라 질문자는 대화의 진전을 고려하여 새로운 질문을 다시 구성해야 한다.

1990년대, 프랑스의 철학자 마르크 소테는 철학 카페에서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부활시키려 했다.

2. 1. 고대 그리스

5세기 후반, 소피스트들은 청중을 즐겁게 하거나 감명을 주고, 화자의 관점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기 위해 철학수사학 도구를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교사였다. 소크라테스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으로 알려지게 된 대안적인 교수법을 장려했다.[1]

소크라테스는 젊은 시절 친구인 카이레폰이 델포이 신탁을 방문한 후 동료 아테네인들과 그러한 토론을 시작했는데, 델포이 신탁은 그리스에서 소크라테스보다 현명한 사람은 없다고 주장했다. 소크라테스는 이것을 역설로 보고, 자신의 수수께끼에 답하기 위해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프로타고라스가 "소크라테스식" 방법을 발명했다고 기록했다.[2]

플라톤은 소크라테스를 궁금한 질문자로 묘사하여 초기 대화, 예를 들어 ''에우튀프론''과 ''이온''과 같은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산문으로 공식화했으며, 이 방법은 일반적으로 소크라테스가 이 방법으로 도덕적, 인식론적 문제에 대해 동료 시민들에게 질문하는 모습을 그리는 소위 "소크라테스 대화"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된다.

2. 2. 현대

5세기 후반, 소피스트들은 청중을 즐겁게 하거나 감명을 주어 자신의 관점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기 위해 철학수사학 도구를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교사였다. 소크라테스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으로 알려지게 된 대안적인 교수법을 장려했다.[1]

소크라테스는 젊은 시절 친구인 카이레폰이 델포이 신탁을 방문했을 때, 델포이 신탁이 그리스에서 소크라테스보다 현명한 사람은 없다고 주장한 후 동료 아테네인들과 토론을 시작했다. 소크라테스는 이것을 역설로 보고, 이 수수께끼에 답하기 위해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우스는 프로타고라스가 "소크라테스식" 방법을 발명했다고 기록했다.[2]

플라톤은 소크라테스를 질문자로 묘사하여 초기 대화, 예를 들어 ''에우튀프론''과 ''이온''과 같은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산문으로 공식화했다. 이 방법은 소크라테스가 도덕적, 인식론적 문제에 대해 동료 시민들에게 질문하는 모습을 그리는 "소크라테스 대화"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된다. 그러나 테아이테토스나 소피스트와 같은 후기 대화에서 플라톤은 변증법이라고 하는 다른 철학적 토론 방법을 사용했다.

2. 2. 1. 한국에서의 수용

주어진 원문에 '한국에서의 수용'에 대한 내용이 없으므로, 해당 섹션에 작성할 내용이 없다.

3. 방법론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은 흔히 산파술이라고도 하며, 그의 제자인 플라톤에 의해 기록되었다. 문답법의 주요소는 비판적 질문과 적극적 경청이다.[1]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원래 알고 있던 지식을 상기하도록 돕는다. 여기에는 소극적 측면인 소크라테스적 반어(反語)와 적극적 측면으로서의 산파술이 있다. 소극적 측면은 대화 상대에게서 로고스(論說)를 끌어내어 무지(無知)를 자각하게 하고, 아포리아로 이끄는 소크라테스 특유의 무지를 가장(假裝)하는 태도이다. 적극적 측면은 상대방의 논설이나 질문을 거듭함으로써 개념 규정을 음미하고, 당사자가 의식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상을 낳게 하는 문답법이다. 소크라테스는 스스로 새로운 지혜를 낳을 능력은 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지혜를 낳도록 돕고 그 진위(眞僞)는 식별할 수 있다고 하면서, 자기 활동을 어머니의 직업인 산파에 비유하여 산파술이라 불렀다.[1]

소크라테스는 트라시마코스라는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정의에 대한 개념을 탐구하고, 상대방의 논리적 모순을 지적하며 스스로 앎과 무지를 깨닫도록 이끌었다.

소피스트들이 청중을 즐겁게 하거나 감명을 주고, 화자의 관점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기 위해 철학수사학 도구를 전문적으로 사용한 기원전 5세기 후반,[1] 소크라테스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으로 알려지게 된 대안적인 교수법을 장려했다.[1]

소크라테스는 젊은 시절 친구인 카이레폰이 델포이 신탁을 방문한 후 동료 아테네인들과 토론을 시작했는데, 델포이 신탁은 그리스에서 소크라테스보다 현명한 사람은 없다고 주장했다. 소크라테스는 이것을 역설로 보고, 자신의 수수께끼에 답하기 위해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우스는 프로타고라스가 "소크라테스식" 방법을 발명했다고 기록했다.[2]

플라톤은 초기 대화에서 소크라테스가 문답법을 사용하여 도덕적, 인식론적 문제에 대해 질문하는 모습을 묘사했다. 그러나 테아이테토스나 소피스트와 같은 후기 대화에서 플라톤은 변증법이라고 하는 다른 철학적 토론 방법을 사용했다.

문답법은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대화를 기반으로 하며, 비판적 사고를 활성화하고 생각을 명확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변증법적 논쟁에서는 한쪽의 견해를 옹호하는 것이 의문시되며, 한쪽 참가자는 다른 참가자가 어떤 식으로든 모순된 것을 말하게 하여 후자의 탐구자의 견해를 강화할 수 있다.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가설을 배제하는 부정적인 작업 방법이다. 모순으로 이어지는 가설을 서서히 식별하고 배제함으로써 더 나은 가설을 찾을 수 있다. 이 방법은 일반적이고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진리를 찾고, 우리의 견해를 정하는 듯한 진리가 다른 믿음과 일관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면밀히 조사한다. 기본 형식은 논리와 사실에 관한 검증으로 정리된 일련의 질문이다. 이 질문들은 어떤 인물이나 그룹이 어떤 화제에 대한 믿음을 생각해 내도록 돕기 위해 의도되었으며, 정의 또는 로고스를 확인하고 다양한 개별 사례가 공유하는 일반적 특징을 밝히려고 노력한다.

3. 1. 엘렌코스 (Elenchus)

엘렌코스(ἔλεγχος|elenkhos|반증 또는 논박의 논증, 반대 심문, 검사, 정밀 검토, 특히 논박의 목적grc)[3]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의 핵심 기술이다. 라틴어 형태 elenchus|엘렌쿠스la (복수 elenchi|엘렌키la)는 기술적인 철학 용어로 영어에서 사용된다.[4] 영어에서 가장 일반적인 형용사 형태는 '엘렌틱'이며, '엘렌킥'과 '엘렌크틱'도 사용된다. 엘렌코스는 플라톤의 초기 대화에서도 매우 중요했다.

플라톤이 묘사한 소크라테스는 일반적으로 그의 검증 방법을 경건, 지혜, 절제, 용기, 정의와 같은 개념에 적용했다. 이러한 검증은 대화 상대방의 암묵적인 도덕적 신념에 도전하여 그들의 신념의 부적절성과 불일치를 드러내고, 일반적으로 무능력을 초래했다. 이러한 부적절성을 고려하여 소크라테스 자신은 무지를 고백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무지를 인식함으로써 무지한 채로 지식을 주장하는 사람들보다 더 현명하다고 말했다. 이 주장은 어떤 사람이 소크라테스보다 더 현명하지 않다는 델포이 신탁의 발언에 근거했다.

W. K. C. 거스리는 그의 저서 ''그리스 철학자들''에서 소크라테스식 방법을 문제에 대한 답이나 지식을 구하는 수단으로 간주하는 것은 오류라고 보았다. 거스리는 소크라테스식 방법이 실제로 자신의 무지를 증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주장한다. 소피스트와 달리, 소크라테스는 지식이 가능하다고 믿었지만, 지식으로 가는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의 무지를 인식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플라톤의 초기 대화에서, 엘렌코스는 소크라테스가 윤리적 개념의 본질이나 정의를 탐구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법으로, 그레고리 블라스토스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친다:[5]

# 소크라테스의 대화 상대는 "용기란 정신의 끈기다"와 같은 명제를 주장한다.

# 소크라테스는 그 명제가 거짓인지 판단하고 논박의 대상으로 삼는다.

# 소크라테스는 대화 상대가 추가적인 전제에 동의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용기는 훌륭한 것이다"와 "무지한 끈기는 훌륭한 것이 아니다"와 같은 것이다.

# 소크라테스는 그런 다음 논증을 펼치고, 대화 상대는 이러한 추가적 전제들이 원래의 명제와 반대되는 것을 함축한다는 데 동의한다. 이 경우, "용기는 정신의 끈기가 아니다"로 이어진다.

# 소크라테스는 그런 다음 대화 상대의 명제가 거짓이고 그 부정은 참이라고 주장한다.

하나의 엘렌코스적 검토는 고려 중인 개념에 대한 새롭고 더 정교한 검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 경우 "용기는 정신의 끈기다"라는 주장에 대한 검토를 유도한다. 대부분의 소크라테스적 탐구는 일련의 엘렌코스로 구성되며, 일반적으로 아포리아|아포리아la로 알려진 당혹감으로 끝난다.

마이클 프레데는 블라스토스의 결론(위 5단계)이 초기 대화의 아포리아적 성격을 무의미하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제안된 명제가 거짓임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다른 경쟁 명제가 반드시 참이라고 결론 내리기에 불충분하다. 오히려, 대화 상대들은 논의 중인 주제에 대해 무엇을 말해야 할지 여전히 알지 못하는, 개선된 상태인 아포리아에 도달했다.[6]

엘렌코스의 정확한 본질은 많은 논쟁의 대상이며, 특히 그것이 지식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방법인지, 아니면 지식에 대한 거짓 주장을 반박하는 데 사용되는 부정적인 방법인지에 관한 것이다.[7]

3. 2. 산파술 (Maieutics)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은 흔히 산파술이라고도 불리며, 그의 제자인 플라톤에 의해 기록되었다. 문답법의 주요소로는 비판적 질문과 적극적 경청을 꼽을 수 있다.[1]

이는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원래 알고 있던 지식을 상기하도록 돕는 방법이다. 소크라테스는 이를 소극적인 측면인 반어와 적극적인 측면인 산파술로 구분했다. 소극적인 측면은 대화 상대를 무지의 자각, 즉 아포리아로 이끄는 소크라테스 특유의 무지를 가장하는 태도이다. 반면, 적극적인 산파술은 상대방의 논설이나 질문을 반복하여 개념을 명확히 하고, 새로운 사상을 이끌어내는 문답법이다.[1] 소크라테스는 스스로 새로운 지혜를 낳을 능력은 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지혜를 낳도록 돕고 그 진위를 판별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자신의 활동을 어머니의 직업인 산파에 비유하여 '산파술'이라 불렀다.[1]

소피스트들이 청중을 설득하기 위해 철학수사학을 사용한 것과 달리, 소크라테스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이라는 대안적인 교수법을 장려했다.[1]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우스는 프로타고라스가 "소크라테스식" 방법을 발명했다고 기록했지만,[2] 소크라테스는 델포이 신탁에서 그보다 현명한 사람이 없다는 신탁을 받은 후, 이 역설을 풀기 위해 문답법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플라톤은 초기 대화에서 소크라테스가 문답법을 사용하여 도덕적, 인식론적 문제를 질문하는 모습을 묘사했다. 엘렌코스(ἔλεγχος|elenkhosgrc)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의 핵심 기술로, 반증 또는 논박을 위한 논증, 반대 심문, 검사 등을 의미한다.[3] 이는 상대방의 신념의 부적절성과 불일치를 드러내어 무능력을 초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무지를 인정함으로써, 무지한 채로 지식을 주장하는 사람들보다 더 현명하다고 생각했다.

소크라테스는 도덕적 진리와 이해를 강조하며, "검증[대화] 없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관된 이론을 발전시키기보다는, 신화와 비유를 사용하기도 했다. 파르메니데스 대화에서는 파르메니데스가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사용하여 플라톤의 이데아론의 결점을 지적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플라톤은 신화와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양립 가능한 것으로 보았으며, 각각 다른 목적을 가진 "왼손"과 "오른손"의 길로 묘사했다.

3. 3. 변증법 (Dialectic)

플라톤은 ''에우튀프론''과 ''이온'' 같은 초기 대화에서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산문으로 공식화했다. 이 방법은 일반적으로 소크라테스가 도덕적, 인식론적 문제에 대해 동료 시민들에게 질문하는 모습을 그리는 소위 "소크라테스 대화"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된다.[1] 그러나 ''테아이테토스''나 ''소피스트''와 같은 후기 대화에서 플라톤은 변증법이라고 하는 다른 철학적 토론 방법을 사용했다.

엘렌쿠스(ἔλεγχος|elenkhos|반증 또는 논박의 논증, 반대 심문, 검사, 정밀 검토, 특히 논박의 목적grc)[3]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의 핵심 기술이다. 라틴어 형태 elenchusla (복수 elenchila)는 기술적인 철학 용어로 영어에서 사용된다.[4] 영어에서 가장 일반적인 형용사 형태는 elenctic이다. elenchic과 elenchtic도 사용된다. 엘렌쿠스는 플라톤의 초기 대화에서 매우 중요했다.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대화를 기반으로 한다. 이 방법은 비판적 사고를 활성화하고 생각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사용된다. 변증법적 논쟁에서는 한쪽의 견해를 옹호하는 것이 의문시되며, 한쪽 참가자는 다른 참가자가 어떤 식으로든 모순된 것을 말하게 하여 후자의 탐구자의 견해를 강화할 수 있다.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가설을 배제하는 부정적인 작업 방법이다. 모순으로 이어지는 가설을 서서히 식별하고 배제함으로써 더 나은 가설을 찾을 수 있다. 이 방법은 일반적이고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진리를 찾고, 우리의 견해를 정하는 듯한 진리가 다른 믿음과 일관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면밀히 조사한다. 기본 형식은 논리와 사실에 관한 검증으로 정리된 일련의 질문이다. 이 질문들은 어떤 인물이나 그룹이 어떤 화제에 대한 믿음을 생각해 내도록 돕기 위해 의도되었으며, 정의 또는 로고스를 확인하고 다양한 개별 사례가 공유하는 일반적 특징을 밝히려고 노력한다. 대화자들의 믿음에 포함된 암묵적인 정의를 밝히거나 그들이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데까지 이 방법을 채택하는 것은 산파술(maieutics)이라고 불린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크라테스가 이 정의의 방법과 귀납법을 발견했으며, 이를 과학적 방법의 본질로 간주했다.

플라톤이 묘사한 소크라테스는 일반적으로 그의 검증 방법을 경건, 지혜, 절제, 용기, 정의와 같은 개념에 적용했다. 이러한 검증은 대화 상대방의 암묵적인 도덕적 신념에 도전하여 그들의 신념의 부적절성과 불일치를 드러내고, 일반적으로 무능력을 초래했다. 이러한 부적절성을 고려하여 소크라테스 자신은 무지를 고백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무지를 인식함으로써 무지한 채로 지식을 주장하는 사람들보다 더 현명하다고 말했다. 이 주장은 어떤 사람이 소크라테스보다 더 현명하지 않다는 델포이 신탁의 발언에 근거했다. 이러한 믿음은 처음에는 역설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소크라테스가 자신의 오류를 발견하도록 했다.

W. K. C. 가슬리는 저서 『그리스의 철학자들』에서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지식을 구하는 수단으로 간주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이 실제로는 우리의 무지를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한다. 소크라테스는 소피스트들과는 달리 아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아는 것에 대한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4. 주요 특징 및 장점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비판적 사고를 자극하고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방법 중 하나로 여겨진다. 주요 특징과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사고의 외현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학생들의 사고를 겉으로 드러나게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사고 과정을 더 잘 인식하고, 다듬고, 발전시키며, 평가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산파술'이라고도 불린다. 교사는 산파와 같고, 학생은 아이를 밴 임산부와 같다. 아이는 임산부가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의 힘으로 키워야 할 대상이다. 산파는 아이를 대신 낳을 수 없다. 산파는 임산부를 지지하고 공감하며, 호기심과 경이로움으로 임산부를 자극하고 탐구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 사고의 논리적 구조: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모든 사고에 논리, 즉 구조가 있다는 생각에 기반한다. 사고는 여러 요소들이 서로 연결되어 전체적인 체계를 이루고 있으며, 논리는 이러한 요소들 간의 '관계'를 의미한다. 따라서 어떤 하나의 '진술'은 그 밑바탕에 있는 전체적인 사고의 한 부분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사고 체제가 불분명하거나, 피상적이거나, 편협하거나, 무비판적일 수도 있다.

  • 수업 적용의 용이성: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수업이나 기타 학습 장면에서 쉽게 적용될 수 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수업은 질문하고 대답하는 변증법적인 대화 과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일대일 질문법과 다수를 상대로 하는 수업에서의 질문법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인 속성은 같다. 하지만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생각나는 대로 떠도는 대화가 아니다.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독특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 학생에게 물어보아야 할 최소한의 '일정한 질문'은 바로 사고의 요소들이다.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대화를 통해 비판적 사고를 활성화하고 생각을 명확하게 하는 방법이다. 변증법적이며, 한쪽의 견해를 옹호하는 것이 의문시되는 논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한쪽 참가자는 다른 참가자가 모순된 말을 하게 하여, 탐구자의 견해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가설을 배제하는 부정적인 방법이다. 모순으로 이어지는 가설을 점차적으로 식별하고 배제함으로써 더 나은 가설을 찾을 수 있다. 이 방법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진리를 찾고, 우리의 견해를 정하는 진리를 조사하여 다른 믿음과 일관성이 있는지 확인한다. 기본 형식은 논리와 사실에 관한 검증으로 정리된 일련의 질문이며, 어떤 인물이나 그룹이 특정 주제에 대한 믿음을 생각해 내도록 돕기 위해 의도되었다. 이 질문들은 정의 또는 로고스를 확인하고, 다양한 개별 사례가 공유하는 일반적 특징을 밝히려고 노력한다. 대화자들의 믿음에 포함된 암묵적인 정의를 밝히거나 그들이 더 이해하는 것을 돕는 데까지 이 방법을 채택하는 것은 산파술이라고 불린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정의의 방법과 귀납법을 발견한 것은 소크라테스라고 하며, 과학적 방법의 본질로 간주한다.

플라톤의 초기 대화에서, 엘렌쿠스는 소크라테스가 정의나 덕과 같은 윤리적 개념의 본질이나 정의를 탐구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법이다. 그레고리 블라스토스에 따르면, 엘렌쿠스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친다.[5]

# 소크라테스의 대화 상대는 "용기란 정신의 끈기다"와 같은 명제를 주장한다.

# 소크라테스는 그 명제가 거짓인지 판단하고 논박의 대상으로 삼는다.

# 소크라테스는 대화 상대가 추가적인 전제에 동의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용기는 훌륭한 것이다"와 "무지한 끈기는 훌륭한 것이 아니다"와 같은 것이다.

# 소크라테스는 그런 다음 논증을 펼치고, 대화 상대는 이러한 추가적 전제들이 원래의 명제와 반대되는 것을 함축한다는 데 동의한다. 이 경우, "용기는 정신의 끈기가 아니다"로 이어진다.

# 소크라테스는 그런 다음 대화 상대의 명제가 거짓이고 그 부정은 참이라고 주장한다.

하나의 엘렌코스적 검토는 고려 중인 개념에 대한 새롭고 더 정교한 검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 경우 "용기는 지혜로운 정신의 끈기다"라는 주장에 대한 검토를 유도한다. 대부분의 소크라테스적 탐구는 일련의 엘렌쿠스로 구성되며, 일반적으로 아포리아로 알려진 당혹감으로 끝난다.

5. 한계 및 비판

문답법은 일방적인 대화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상대방이 마음을 닫으면 좋은 교육이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문답법을 사용하려면 상대방이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고, 상대방이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처만 남기는 대화가 되어 이후 소통의 가능성을 잃을 수 있다.[9]

또한, 문답법은 상대방의 무지를 드러내는 과정에서 지식의 차이를 각인시켜 폭력성을 내포한다는 비판도 있다. 피터 보그호시안은 문답법이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를 향상시키지만, 교사가 학생들의 실수를 기다리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조성하고 학생들을 조롱과 굴욕에 노출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20]

그러나 굴욕과 조롱은 문답법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의 지식 부족에서 비롯된다는 반론도 있다. 질문이 당혹스러울 수 있지만, 원래 그런 의도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며, 학생들을 자극하여 반례를 통해 반박할 수 있다는 것이다.[20]

6. 활용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철학, 교육, 법학, 심리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 철학: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철학적 논쟁의 핵심이다. 5세기 후반 소피스트들은 수사학을 사용했지만, 소크라테스는 다른 교수법을 장려했다.[1] 델포이 신탁은 "소크라테스보다 현명한 사람은 없다"고 했고, 소크라테스는 이를 역설로 보고 문답법을 사용했다.[2] 플라톤은 초기 대화에서 소크라테스가 문답법으로 도덕적, 인식론적 문제를 탐구하는 모습을 묘사했다.[3]
  • 교육: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를 촉진하는 교수법으로, 교사는 질문으로 학생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유도한다. '산파술'이라고도 불린다. 하버드 로스쿨 배경 소설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에 묘사되어 있다.
  • 법학: 로스쿨 사례 연구 방법 수업에서 활용된다.[22] 학생들은 사례를 읽고 교사 질문에 답하며 생각을 정리한다.
  • 심리 치료: 심리 치료에서 소크라테스식 질문법은 내담자가 통찰력을 얻도록 돕는다.[21] 고전 아들러 심리 치료, 로고테라피, 합리적 정서 행동 치료, 인지 행동 치료, 현실 치료 등에서 활용된다.


6. 1. 교육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를 자극하고 이끌어 가는 핵심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이 교수법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첫째, 학생들의 사고를 외현(外現)적으로 드러내어 스스로의 사고를 더 의식하고, 정교화하며, 발전시키고, 평가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산파적 대화법'이라고도 불리며, 교사는 산파, 학생은 임부와 같은 역할을 한다.

둘째, 모든 사고에는 논리, 즉 구조가 있다는 생각에 기초한다. 사고는 여러 요소들이 연결된 체계이며, 논리는 이러한 요소들 간의 '관계'를 의미한다. 따라서 하나의 진술은 전체 사고의 일부분만을 나타내는 것이며, 그 밑바탕에는 더 크고 복잡한 사고 체계가 존재할 수 있다.

셋째, 수업이나 기타 학습 장면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학습 과정은 질문과 답변이라는 변증법적인 대화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일대일 질문법과 다수인을 상대로 하는 수업에서의 질문법은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속성은 같다.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은 분명한 목적과 독특한 방법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에게 물어봐야 할 최소한의 '일정한 질문'은 사고의 요소들이다.

소크라테스식 교수법에서 교사는 '질문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소크라테스는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유도하며, 대화는 결론 없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지식의 일방적인 주입보다는 대화를 통한 진리 추구를 경험하게 된다.

웅변술을 이용한 강의법을 사용하는 수사학 교수법이 덕을 가르치는 데 실패했다는 비판에 대한 대안으로 소크라테스식 교수법이 제시되었다. 여기에는 권유법과 대화법 두 가지가 있다. 권유법은 학습자가 규범 성취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도록 권고하는 방법이다. 대화법은 교사가 학습자로 하여금 특정 개념이나 현상에 대한 현재 지각 상태에 대해 불안을 느끼도록 고무시키는 것이다. 교사는 학습자의 경험 속에서 현재 배우려는 특정 개념에 적절히 관계되는 경험을 도출하여 학습자에게 끊임없이 이와 관련된 질문을 던지면서 수업을 진행해 나간다. 소크라테스는 학습자들이 스스로 검토해보도록 하는 대화법의 형식을 선택하였는데, 특히 학습자에게 학문적인 탐구를 시키는데 있어 조건절이 담긴 질문법을 활용하였다.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은 변증법의 방식으로 학습자의 지적 도야를 이루도록 하여 교사는 학습자에게 지식을 주입하기보다는 학습자 스스로 사고 활동을 통하여 지식을 습득하게 한다.[5]

하버드 로스쿨을 배경으로 한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에서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통해 수업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여기에서는 킹스필드 교수가 치열한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으로 수업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엘렌쿠스({{llang|grc|ἔλεγχος|elenkhos|반증 또는 논박의 논증, 반대 심문, 검사, 정밀 검토, 특히 논박의 목적)[3])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의 핵심 기술이며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친다.[5]

# 소크라테스의 대화 상대는 명제를 주장한다.

# 소크라테스는 그 명제가 거짓인지 판단하고 논박의 대상으로 삼는다.

# 소크라테스는 대화 상대가 추가적인 전제에 동의하도록 한다.

# 소크라테스는 그런 다음 논증을 펼치고, 대화 상대는 이러한 추가적 전제들이 원래의 명제와 반대되는 것을 함축한다는 데 동의한다.

# 소크라테스는 그런 다음 대화 상대의 명제가 거짓이고 그 부정은 참이라고 주장한다.

하나의 엘렌코스적 검토는 고려 중인 개념에 대한 새롭고 더 정교한 검토로 이어질 수 있으며, 대부분의 소크라테스적 탐구는 일련의 엘렌코스로 구성되며, 일반적으로 아포리아로 알려진 당혹감으로 끝난다.

몇몇 질적 연구에 따르면 전통적인 예시바 교육 환경에서 소크라테스식 방법의 사용은 학생들이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그 관계가 인과적인지 아니면 단순히 상관관계인지에 대한 여부는 열린 질문으로 남아 있다.[8]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로스쿨에서 시작된 수업 교수법으로, 일본어에서는 통칭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이라고 불린다.[22] 주로 과거의 사례를 이용하는 사례 연구 방법 수업에서 사용된다. 실제로 있었던 사례 자료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사전에 그것을 읽어두도록 지시받는다. 수업이 시작되면 교사가 무작위로 학생을 지명하여 해당 사례에 관한 질문을 하고, 즉시 답변하게 한다. 그 학생이 대답하지 못하거나, 답변에 반론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학생들이 다투어 대답한다. 교사는 이에 대해 해설하는 대신,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결론을 도출해 나간다.

6. 1. 1. 소크라테스식 세미나

엘렌쿠스({{llang|grc|ἔλεγχος|elenkhos|반증 또는 논박의 논증, 반대 심문, 검사, 정밀 검토, 특히 논박의 목적)[3]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의 핵심 기술이다. 소크라테스식 세미나(소크라테스 원이라고도 함)는 소크라테스 문답법을 기반으로 하며, 텍스트의 정보를 이해하기 위해 대화 방식을 사용한다.[10] 이 체계적인 절차는 모든 새로운 지식은 이전 지식과 연결되어 있고, 모든 사고는 질문에서 비롯되며, 하나의 질문을 하면 추가 질문을 하게 된다는 믿음에 기초하여 질문과 답변을 통해 텍스트를 검토하는 데 사용된다.[10]

소크라테스 세미나는 토론이 아니다. 이 활동의 목표는 참가자들이 함께 의미를 구성하고 답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다.[11] 이 방식은 참가자들이 제공된 정보를 암기하기보다는 사려 깊은 대화를 통해 텍스트의 개념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추구하고 얻는다는 믿음에 기반한다.[11]

소크라테스 세미나는 구조와 명칭이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미리 읽어야 하고 대화를 촉진해야 하는 텍스트 구절이 포함된다.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다.[10][12]

  • 내/외부 원 또는 어항: 학생들을 안쪽 원과 바깥쪽 원으로 배치한다. 안쪽 원은 텍스트에 관해 토론하고, 바깥쪽 원은 안쪽 원을 관찰하며 메모한다. 바깥쪽 원은 관찰 내용을 공유하고 교사/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안쪽 원에게 질문한다.
  • 삼각 관계: 학생들은 안쪽 원의 각 참여자(파일럿) 뒤에 두 명의 부조종사를 배치한다. 파일럿은 발언하고, 부조종사는 상담 시간에만 발언한다. 토론 중 진행자는 토론을 멈추고 삼각 관계에게 서로 대화하도록 지시하며, 구성원들은 자리를 바꿀 수 있다.
  • 동시 토론: 학생들은 여러 소그룹으로 배치되어 소그룹 토론을 진행한다. 숙련된 학생들에게 적합하며, 다양한 텍스트를 탐구하거나 어려운 텍스트를 다룰 때 유용하다.


어떤 구조를 사용하든, 소크라테스 세미나의 기본 전제는 교실의 부분적인 통제와 지시를 학생들에게 넘기는 것이다. 토론은 학생들이 함께 텍스트의 의미를 만들고,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도록 장려한다.[10]

소크라테스식 세미나는 동료 간의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하며, 주어진 문제 또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탐구한다.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학생들이 학습에 이 활동을 적용하는 데 사용된다. 소크라테스식 질문은 개방형이며, 광범위하고 일반적인 아이디어에 중점을 둔다.[10] 이 질문 기법은 정답이 하나가 아닌 수준의 질문과 사고를 강조한다.

소크라테스식 세미나는 일반적으로 리더 또는 다른 참가자가 제안한 개방형 질문으로 시작한다.[16] 리더는 텍스트 자체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논쟁이 혼란스러워질 때 입장을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을 한다. 또한 리더는 소극적인 참가자를 토론에 참여시키고, 지배적인 경향이 있는 사람들의 기여를 제한하려고 한다.[12] 참가자는 소크라테스식 토론의 질을 유지하는 데 리더와 책임을 공유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기여한 내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경청한다.[10]

질문은 개별적으로 또는 소그룹으로 생성할 수 있다.[17] 소크라테스식 토론은 세 가지 유형의 질문을 준비하도록 명시한다.[12][17]

  • 시작 질문: 세미나 시작 시 토론을 생성하여 지배적인 주제를 이끌어낸다.
  • 안내 질문: 토론을 심화하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기여를 주제에 맞게 유지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마무리 질문: 참가자가 자신의 생각과 학습을 요약하고 논의한 내용을 개인화하도록 이끈다.

6. 1. 2. 교수법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를 자극하고 이끌어 가는 핵심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이 교수법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첫째, 학생들의 사고를 외현(外現)적으로 드러내어 스스로의 사고를 더 의식하고, 정교화하며, 발전시키고, 평가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산파적 대화법'이라고도 불리며, 교사는 산파, 학생은 임부와 같은 역할을 한다.

둘째, 모든 사고에는 논리, 즉 구조가 있다는 생각에 기초한다. 사고는 여러 요소들이 연결된 체계이며, 논리는 이러한 요소들 간의 '관계'를 의미한다. 따라서 하나의 진술은 전체 사고의 일부분만을 나타내는 것이며, 그 밑바탕에는 더 크고 복잡한 사고 체계가 존재할 수 있다.

셋째, 수업이나 기타 학습 장면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학습 과정은 질문과 답변이라는 변증법적인 대화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일대일 질문법과 다수인을 상대로 하는 수업에서의 질문법은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속성은 같다.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은 분명한 목적과 독특한 방법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에게 물어봐야 할 최소한의 '일정한 질문'은 사고의 요소들이다.

소크라테스식 교수법에서 교사는 '질문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소크라테스는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유도하며, 대화는 결론 없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지식의 일방적인 주입보다는 대화를 통한 진리 추구를 경험하게 된다.

웅변술을 이용한 강의법을 사용하는 수사학 교수법이 덕을 가르치는 데 실패했다는 비판에 대한 대안으로 소크라테스식 교수법이 제시되었다. 여기에는 두 가지 교수법이 있는데, 첫 번째는 권유법으로 학습자가 규범 성취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도록 권고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대화법으로 교사가 학습자로 하여금 특정 개념이나 현상에 대한 현재 지각 상태에 대해 불안을 느끼도록 고무시키는 것이다. 교사는 학습자의 경험 속에서 현재 배우려는 특정 개념에 적절히 관계되는 경험을 도출하여 학습자에게 끊임없이 이와 관련된 질문을 던지면서 수업을 진행해 나간다. 소크라테스는 학습자들이 스스로 검토해보도록 하는 대화법의 형식을 선택하였는데, 특히 학습자에게 학문적인 탐구를 시키는데 있어 조건절이 담긴 질문법을 활용하였다.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은 변증법의 방식으로 학습자의 지적 도야를 이루도록 하여 교사는 학습자에게 지식을 주입하기보다는 학습자 스스로 사고 활동을 통하여 지식을 습득하게 한다.[5]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통해 수업을 이끌어가는 모습은 하버드 로스쿨을 배경으로 한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에서 잘 나타난다. 여기에서는 킹스필드 교수가 치열한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으로 수업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엘렌쿠스({{llang|grc|ἔλεγχος|elenkhos|반증 또는 논박의 논증, 반대 심문, 검사, 정밀 검토, 특히 논박의 목적)[3])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의 핵심 기술이다.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친다.[5]

# 소크라테스의 대화 상대는 명제를 주장한다.

# 소크라테스는 그 명제가 거짓인지 판단하고 논박의 대상으로 삼는다.

# 소크라테스는 대화 상대가 추가적인 전제에 동의하도록 한다.

# 소크라테스는 그런 다음 논증을 펼치고, 대화 상대는 이러한 추가적 전제들이 원래의 명제와 반대되는 것을 함축한다는 데 동의한다.

# 소크라테스는 그런 다음 대화 상대의 명제가 거짓이고 그 부정은 참이라고 주장한다.

하나의 엘렌코스적 검토는 고려 중인 개념에 대한 새롭고 더 정교한 검토로 이어질 수 있으며, 대부분의 소크라테스적 탐구는 일련의 엘렌코스로 구성되며, 일반적으로 아포리아로 알려진 당혹감으로 끝난다.

몇몇 질적 연구에 따르면 전통적인 예시바 교육 환경에서 소크라테스식 방법의 사용은 학생들이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그 관계가 인과적인지 아니면 단순히 상관관계인지에 대한 여부는 열린 질문으로 남아 있다.[8]

'''소크라테스 세미나''' ('''소크라테스 원'''이라고도 함)는 소크라테스 문답법을 기반으로 하며 텍스트의 정보를 이해하기 위해 대화 방식을 사용한다. 이 체계적인 절차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텍스트를 검토하는 데 사용된다.[10] 소크라테스 세미나는 토론이 아니다. 이 활동의 목표는 한 학생 또는 한 그룹이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함께 의미를 구성하고 답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다.[11]

교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소크라테스식 토론을 활용한다. 다음은 교사가 소크라테스식 토론을 진행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의 예시이다.

# ''내/외부 원 또는 어항'': 학생들은 안쪽 원과 바깥쪽 원으로 배치된다. 안쪽 원은 텍스트에 관해 토론을 진행한다. 바깥쪽 원은 안쪽 원을 관찰하면서 메모한다. 바깥쪽 원은 관찰 내용을 공유하고 교사/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안쪽 원에게 질문한다. 학생들은 판단을 내리기보다는 건설적인 비판을 사용한다.[10][12] 교사는 원 안에 앉을 수도 있지만, 학생들과 같은 높이에서 앉아야 한다.[13]

# ''삼각 관계'': 학생들은 안쪽 원의 각 참여자( "파일럿"이라고 부름)가 양쪽에 두 명의 "부조종사"를 뒤에 앉도록 배치된다. 파일럿은 안쪽 원에 있기 때문에 발언자이고, 부조종사는 바깥쪽 원에 있으며 상담 시간에만 발언한다. 토론은 다른 토론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토론 중 진행자는 토론을 잠시 멈추고 삼각 관계에게 서로 대화하도록 지시한다. 삼각 관계 대화 중 언제든지 구성원들은 자리를 바꿀 수 있으며, 부조종사 중 한 명이 파일럿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이 구조는 대규모 그룹에서 발언할 자신감이 아직 없는 학생들이 발언할 수 있도록 해준다.[12]

# ''동시 토론'': 학생들은 여러 소그룹으로 배치되며 서로 최대한 멀리 떨어져 배치된다. 소크라테스식 토론의 지침에 따라 학생들은 소그룹 토론을 진행한다. 동시 토론은 일반적으로 지침이 거의 필요 없고 교사/진행자의 도움 없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숙련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문헌에 따르면, 이 유형의 토론은 주요 문제나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텍스트를 학생들이 탐구하기를 원하는 교사에게 유용하다.[14]

소크라테스식 세미나는 동료 간의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한다. 초점은 주어진 문제 또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탐구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학생들이 학습에 이 활동을 적용하는 데 사용된다. 소크라테스식 질문의 교육학은 개방형이며,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정보보다는 광범위하고 일반적인 아이디어에 중점을 둔다.[10] 이 질문 기법은 정답이 하나가 아닌 수준의 질문과 사고를 강조한다.

소크라테스식 세미나는 일반적으로 리더 또는 다른 참가자가 제안한 개방형 질문으로 시작한다.[16]

리더는 텍스트 자체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논쟁이 혼란스러워질 때 입장을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을 함으로써 주제에 집중한다. 또한 리더는 소극적인 참가자를 토론에 참여시키고, 지배적인 경향이 있는 사람들의 기여를 제한하려고 한다.[12] 리더는 참가자가 답변을 상세히 설명하고 다른 사람이 말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축하도록 유도한다. 리더는 참가자가 심화, 명확화, 바꿔 말하기, 다양한 관점을 종합하도록 안내한다.[12]

참가자는 소크라테스식 토론의 질을 유지하는 데 리더와 책임을 공유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기여한 내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경청한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토론을 사용하여 자신의 입장을 뒷받침하면서 설득력 있게 생각하고 말하는 방법을 가르친다.[10] 참가자는 서로 다른 아이디어, 생각, 가치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어야 하며 서로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12]

소크라테스식 토론은 세 가지 유형의 질문을 준비하도록 명시한다.

# 시작 질문은 세미나 시작 시 토론을 생성하여 지배적인 주제를 이끌어낸다.[12][17]

# 안내 질문은 토론을 심화하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기여를 주제에 맞게 유지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마무리 질문은 참가자가 자신의 생각과 학습을 요약하고[12] 논의한 내용을 개인화하도록 이끈다.[17]

이 방식은 질문을 던지고, 거기에 답하는 대화에 기반한다. 이것은 비판적 사고를 활성화하고 생각을 명확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 방식은 변증법이며, 종종 다음과 같은 논쟁을 동반한다. 그 논쟁에서는 한쪽의 견해를 옹호하는 것이 의문시된다.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가설을 배제하는 부정적인 작업 방법이다. 이 방법에서는 모순으로 이어지는 가설이 서서히 식별되고 배제됨으로써 더 나은 가설을 찾을 수 있다. 이 방법은 일반적이고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진리, 우리의 견해를 정하는 듯한 진리를 찾는다. 그리고 이 방법은 그러한 진리가 다른 믿음과 일관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그것들을 잘 조사한다. 이 방법의 기본 형식은 논리와 사실에 관한 검증으로 정리된 일련의 질문이다. 이 질문들은 어떤 인물 또는 그룹이 어떤 화제에 대한 믿음을 생각해 내도록 돕기 위해 의도되었다. 이 질문들은 정의 또는 로고스를 확인하고, 다양한 개별 사례가 공유하는 일반적 특징을 밝히려고 노력한다.

로스쿨에서 시작된 수업 교수법으로, 일본어에서는 통칭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이라고 불린다.[22] 주로 과거의 사례를 이용하는 사례 연구 방법 수업에서 사용된다. 실제로 있었던 사례 자료를 제공하고(100페이지 이상인 경우도 있다), 학생들은 사전에 그것을 읽어두도록 지시받는다. 수업이 시작되면 교사가 무작위로 학생을 지명하여 해당 사례에 관한 질문을 하고, 즉시 답변하게 한다. 그 학생이 대답하지 못하거나, 답변에 반론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학생들이 다투어 대답한다. 교사는 이에 대해 해설하는 대신,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결론을 도출해 나간다.

6. 2. 심리 치료

심리 치료에서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소크라테스식 질문법의 형태로 사용되며, 특히 고전 아들러 심리 치료, 로고테라피,[21] 합리적 정서 행동 치료, 인지 행동 치료, 현실 치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치료자는 내담자의 논리적 사고 과정을 명확히 하고, 통찰력을 점진적으로 드러내거나 대안적인 행동을 탐색하도록 돕기 위해 질문을 던진다. 이를 통해 내담자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행동의 의미와 결과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최근에는 소크라테스식 대화(철학적 상담)라는 새로운 형태의 응용 철학에도 영향을 주었다. 유럽에서는 게르트 B. 아헨바흐가 대표적인 실천가이며, 미셸 베버 또한 이와 유사한 철학적 상담을 제시하였다.

6. 3. 법학

ἔλεγχος|elenkhos|반증 또는 논박의 논증, 반대 심문, 검사, 정밀 검토, 특히 논박의 목적grc[3]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의 핵심 기술이다. 영어에서 가장 일반적인 형용사 형태는 'elenctic'이며, 'elenchic'과 'elenchtic'도 사용된다.[4]

몇몇 질적 연구에 따르면 전통적인 예시바 교육 환경에서 소크라테스식 방법의 사용은 학생들이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그 관계가 인과적인지 아니면 단순히 상관관계인지에 대한 여부는 열린 질문으로 남아 있다.[8]

로스쿨에서 시작된 수업 교수법으로, 일본어에서는 통칭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이라고 불린다.[22] 주로 과거의 사례를 이용하는 사례 연구 방법 수업에서 사용된다. 실제로 있었던 사례 자료를 제공하고(100페이지 이상인 경우도 있다), 학생들은 사전에 그것을 읽어두도록 지시받는다. 수업이 시작되면 교사가 무작위로 학생을 지명하여 해당 사례에 관한 질문을 하고, 즉시 답변하게 한다. 그 학생이 대답하지 못하거나, 답변에 반론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학생들이 다투어 대답한다. 교사는 이에 대해 해설하는 대신,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결론을 도출해 나간다. 그 혹독한 수업 풍경은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신입생을 주인공으로 한 미국 영화 『페이퍼 체이스』(1973)에 등장하여 일반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6. 4. 철학

소피스트들은 청중을 즐겁게 하거나 감명을 주고, 화자의 관점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기 위해 철학수사학 도구를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교사였다. 소크라테스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으로 알려지게 된 대안적인 교수법을 장려했다.[1]

소크라테스는 젊은 시절 친구인 카이레폰이 델포이 신탁을 방문한 후 동료 아테네인들과 그러한 토론을 시작했는데, 델포이 신탁은 그리스에서 소크라테스보다 현명한 사람은 없다고 주장했다. 소크라테스는 이것을 역설로 보고, 자신의 수수께끼에 답하기 위해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우스는 프로타고라스가 "소크라테스식" 방법을 발명했다고 기록했다.[2]

플라톤은 소크라테스를 궁금한 질문자로 묘사하여 초기 대화, 예를 들어 ''에우튀프론''과 ''이온''과 같은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산문으로 공식화했으며, 이 방법은 일반적으로 소크라테스가 이 방법으로 도덕적, 인식론적 문제에 대해 동료 시민들에게 질문하는 모습을 그리는 소위 "소크라테스 대화"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된다.

엘렌쿠스(이다. 과 도 사용된다. 이것은 플라톤의 초기 대화에서도 매우 중요했다.

플라톤의 초기 대화에서, 엘렌코스는 소크라테스가 정의나 덕과 같은 윤리적 개념의 본질이나 정의를 탐구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법이다. 그레고리 블라스토스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친다:[5]

# 소크라테스의 대화 상대는 "용기란 정신의 끈기다"와 같은 명제를 주장한다.

# 소크라테스는 그 명제가 거짓인지 판단하고 논박의 대상으로 삼는다.

# 소크라테스는 대화 상대가 추가적인 전제에 동의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용기는 훌륭한 것이다"와 "무지한 끈기는 훌륭한 것이 아니다"와 같은 것이다.

# 소크라테스는 그런 다음 논증을 펼치고, 대화 상대는 이러한 추가적 전제들이 원래의 명제와 반대되는 것을 함축한다는 데 동의한다. 이 경우, "용기는 정신의 끈기가 아니다"로 이어진다.

# 소크라테스는 그런 다음 대화 상대의 명제가 거짓이고 그 부정은 참이라고 주장한다.

하나의 엘렌코스적 검토는 고려 중인 개념에 대한 새롭고 더 정교한 검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 경우 "용기는 정신의 끈기다"라는 주장에 대한 검토를 유도한다. 대부분의 소크라테스적 탐구는 일련의 로 구성되며, 일반적으로 아포리아la로 알려진 당혹감으로 끝난다.

마이클 프레데는 위의 5단계에서 블라스토스의 결론이 초기 대화의 아포리아적 성격을 무의미하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제안된 명제가 거짓임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다른 경쟁 명제가 반드시 참이라고 결론 내리기에 불충분하다. 오히려, 대화 상대들은 논의 중인 주제에 대해 무엇을 말해야 할지 여전히 알지 못하는, 개선된 상태인 아포리아에 도달했다.[6]

엘렌코스의 정확한 본질은 많은 논쟁의 대상이며, 특히 그것이 지식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방법인지, 아니면 지식에 대한 거짓 주장을 반박하는 데 사용되는 부정적인 방법인지에 관한 것이다.[7]

W. K. C. 거스리는 그의 저서 ''그리스 철학자들''에서 소크라테스적 방법을 문제에 대한 답이나 지식을 구하는 수단으로 간주하는 것은 오류라고 본다. 거스리는 소크라테스적 방법이 실제로 자신의 무지를 증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주장한다. 소피스트와 달리, 소크라테스는 지식이 가능하다고 믿었지만, 지식으로 가는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의 무지를 인식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거스리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하는 데 익숙했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현명한 유일한 방법은 그들이 그렇지 않은 반면, 그는 자신의 무지를 의식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소크라테스적 방법의 본질은 상대방이 무언가를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설득하는 것이다."[9]

소크라테스는 통상적으로 자신의 검토법을 구체적인 정의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개념에 응용했다. 예를 들어, 당시 주요한 도덕적 개념, 즉 "경건", "지혜", "절제", "용기", 그리고 "정의"와 같은 덕목에 응용했다. 이러한 검토는 대화 상대들이 암묵적으로 품고 있는 도덕적 신념을 의심하고, 그들의 신념에 포함된 미비한 점이나 모순을 밝혀내어, 대개 아포리아에 도달했다. 신념의 그런 미비한 점이 있기 때문에,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무지를 인정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뭔가를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크라테스는 지혜에 대한 이 주장을 자신이 도덕을 장려할 때의 기초로 사용했다. 그래서 그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 최고선(the chief goodness)은, 도덕적 진리 및 도덕적 이해와 관계하여 영혼에 배려를 하는 데에 있다.
  • "부(富)는 개인과 국가의 어느 쪽에도 선을 가져다주지 않지만, 선은 그들의 어느 쪽에도 부와 다른 모든 은혜를 가져다준다."
  • "검토[대화] 없는 인생은 살 가치가 없다."

7.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에 대한 조언

소크라테스는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스스로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깨닫게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를 실현했다.[3]


  • 말과 사고에서 의문이 가는 부분을 명확히 한다.
  • 표면 뒤에 숨겨진 내용과 감정을 탐구한다.
  • 관련된 기본적인 문제를 제기한다.
  • 상대방이 자신의 사고 구조를 발견하게 한다.
  • 사고가 명료한지, 정확한지, 적절한지, 깊이가 있는지 질문한다.
  • 추론 과정을 통해 판단에 이르게 한다.
  • 주장, 결론, 증거, 문제, 가정, 결말, 개념, 해석, 견해 등을 주목하게 한다.


;대화법 가이드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은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분명한 의미를 묻고 주장의 이유를 따져보는 것이다. 해석이나 추론 시에는 중간 과정을 살펴 논리 비약을 막고, 부적절한 추론에는 반대 증거를 제시한다. 구체적인 사례에서 일반 법칙을 만들게 하고, 극단적인 예시를 통해 일반화의 오류를 지적한다. 또한, 사례나 법칙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게 하고, 예측을 요청하여 사고를 확장시킨다.[4]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을 사용할 때는 뻔한 질문을 피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순수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내담자의 생각을 깊이 이해하고, 아동의 생각이 무엇에 근거해 형성되었는지 이미 알고 있다고 가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8. 소크라테스식 대화법 관련 인물

플라톤은 자신의 초기 대화편에서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산문으로 훌륭하게 표현하였다. 그는 소크라테스를 아테나이의 저명한 대화자들 중에서도 특히 호기심이 많은 질문자로 묘사하였다.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은 소위 "소크라테스식 대화"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데, 이 대화는 통상 소크라테스가 자신의 동료 시민들을 향해 도덕적, 인식론적 화제에 대해 묻고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기원전 5세기 후반, 소피스트들은 철학수사학의 수법을 사용하여 청중을 즐겁게 하고, 좋은 인상을 주어 화자의 견해를 받아들이게 하려 했다. 소크라테스는 이들과는 다른 교수법을 장려했는데, 그것이 바로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이다.

소크라테스가 아테나이의 동료들과 이러한 논의에 종사하기 시작한 것은, 그의 젊은 시절 친구 카이레폰(Chaerephon)이 델포이의 신탁을 보러 간 후의 일이다. 그 신탁은 그리스에는 소크라테스보다 현명한 인물이 없다고 말했다. 소크라테스는 이것을 역설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난문에 답하기 위해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프로타고라스가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발명했다고 썼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의의 방법과 귀납법을 발견한 것은 소크라테스라고 하며, 이러한 방법을 과학적 방법의 본질로 간주한다.

1990년대 프랑스의 철학자 마르크 소테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철학 카페에서 부활시키려 했다.

참조

[1] 웹사이트 Understanding the Socratic Method of Teaching https://www.alu.edu/[...] Abraham Lincoln University 2020-02-10
[2] 서적 Rereading the Sophists: Classical Rhetoric Refigured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Press
[3] 문서 Greek-English Lexicon
[4] 문서 Webster's New World College Dictionary
[5] 논문 The Socratic Elenchus Oxford
[6] 논문 Plato's Arguments and the Dialogue Form Oxford
[7] 웹인용 Methods of Interpreting Plato and his Dialogues http://bmcr.brynmawr[...] 2016-09-12
[8] 간행물 A qualitative study on how traditional Yeshiva education prepares students for law school https://www.tandfonl[...] 2024-03-01
[9] 서적 The Greek Philosophers from Thales to Aristotle Routledge
[10] 서적 Socratic Circles: Fostering Critical and Creative Thinking in Middle and High School Stenhouse
[11] 웹사이트 The Socratic Circle http://www.corndance[...] 2012-07-17
[12] 웹사이트 Furman: Socratic Seminar http://furman.weebly[...] 2012-07-17
[13] 간행물 Socratic Seminars in Science Class National Science Teachers Association 2009-10
[14] 간행물 When Socratic Dialogue is Flagging: Questions and Strategies for Engaging Students 2009-01
[15] 웹사이트 The Paideia Seminar: active thinking through dialogue. 3.4 Planning step 3: Select text http://www.learnnc.o[...] 2012-07-16
[16] 간행물 To Find Yourself, Think For Yourself 2009-01
[17] 간행물 Sharing Practice Through Socratic Seminars 2010-04
[18] 웹사이트 Facing History and Ourselves: Socratic Seminar http://www.facinghis[...] 2012-07-16
[19] 간행물 When Socratic Dialogue Is Flagging; Questions and Strategies for Engaging Students
[20] 간행물 Socratic Method as an Approach to Teaching https://www.research[...] 2016-11
[21] 문서 Logotherapy Textbook
[22] 뉴스 新米教師 生徒になる 法務研究財団、法科大学院の教員教え方シンポジウム https://www.jlf.or.j[...] 公益財団法人日弁連法務研究財団 2004-07-0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