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상대 일본어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상대 일본어는 3세기부터 12세기 초까지 사용된 일본어의 고대 형태를 의미한다. 이 시기에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가 존재하지 않아 한자를 활용한 만요가나로 표기되었으며, 8모음 체계와 독특한 음운, 문법적 특징을 지녔다. 상대 일본어는 고사기, 만엽집 등 문헌을 통해 연구되며, 현대 일본어의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동사 활용, 조동사, 조사 등 문법 체계에서 현대 일본어와 차이를 보이며, 어휘 면에서도 고유어와 한자어의 비율, 외래어의 영향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일본의 선사 시대 - 조몬인
    조몬인은 약 2만 2천 년에서 2만 5천 년 전 일본 열도에 거주하며 현대 일본인, 류큐인, 아이누인에게 유전적 기원을 남긴 수렵과 채집을 기반으로 토기를 사용한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다.
  • 일본의 선사 시대 - 야요이인
    야요이인은 야요이 시대 일본 열도에 거주한 사람들로, 한반도 등 동북아시아에서 도래했다는 설과 양쯔강 문명 기원설 등 다양한 기원 가설이 있으며 조몬인과 혼혈되어 야요이 문화를 형성했고, 몽골로이드의 신체적 특징을 보이며 현대 일본인 DNA의 주요 기여 인자로 여겨진다.
  • 일본어의 역사 - 중고 일본어
    중고 일본어는 794년부터 1185년까지 헤이안 시대에 사용된 일본어의 한 형태로, 히라가나와 가타카나가 파생되고, 한자,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문자 체계로 사용하며, 주어-목적어-서술어 구조의 문법과 다양한 문법 요소, 고유어와 한자어를 어휘로 사용했다.
  • 일본어의 역사 - 만요가나
    만요가나는 7세기경부터 사용된 일본어 표기 방식으로, 한자의 음과 훈을 빌려 일본어를 표기했으며, 히라가나와 가타카나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 고대 언어 - 고대 그리스어
    고대 그리스어는 기원전 1200년경 인도유럽어족에서 분기되어 기원전 8세기부터 그리스 문자로 기록된 언어로, 도리아어, 아이올리아어, 이오니아어, 아티카어 등 여러 방언으로 나뉘며, 현대 그리스어의 기원이자 그리스 문학과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교육 및 학술 분야에서 활용된다.
  • 고대 언어 - 팔리어
    팔리어는 상좌부 불교 경전 기록에 사용된 고대 인도 언어로, 마가다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나 여러 인도 아리아어 방언의 혼합과 산스크리트화를 거쳤으며, 《팁피타카》 기록 이후 불교 전파 매개체로서 동남아시아 여러 언어에 영향을 주었고 현재는 사어이지만 불교 연구 및 의례에 사용된다.
상대 일본어
언어 정보
이름고대 일본어
로마자 표기Jōdai Nihon-go
원어日本語
지역일본
사용 시기8세기
어족일본어족
조어일본 조어
문자한자, 만요가나
ISO 639-3ojp
Glottologoldj1239
설명현대 일본어의 조상. 7~10세기 경.
사멸나라 시대 이후 헤이안 시대중고 일본어로 발전
언어 계통
계통일본어족

2. 자료

상대 일본어 연구에 활용되는 주요 자료는 다음과 같다.

일본어가 기록된 가장 이른 자료는 3세기의 《위지 왜인전》인데, '卑奴母離(히나모리)' 같은 직함이나 고유명사 어휘가 보인다. 일본인이 기록한 것 중에서는 471년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나리야마 고분 철검의 문장에 '獲加多支鹵(와카타케루)' 같은 고유명사나 직함이 있다. 그러나 긴 문장이 기록된 것은 통계적으로 충분하지 않다.

두 장의 사본, 본문은 표준 문자로, 주석은 초서체로 쓰여 있음
11세기 《만엽집》 주석 사본


나라 시대(710~794)의 언어로 정의되는 고대 일본어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연속적인 텍스트인 《고사기》(712)에 포함된 112곡의 노래가 등장하는 시대이다. 이 시대의 다른 주요 문학 자료로는 《일본서기》(720)에 포함된 128곡의 노래와 4,500편이 넘는 시들을 모은 《만엽집》(약 759년)이 있다. 좀 더 짧은 예시로는 《풍토기》(720)의 25편의 시와 《불석석가비》(약 752년)의 21편의 시가 있다. 후자는 원래 비문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다른 모든 텍스트의 가장 오래된 기존 사본들은 수세기 동안 베껴 쓰는 과정을 거친 결과물이며, 필사 오류의 위험이 따른다.

《만엽집》·《고사기》·《일본서기》의 가요와 같은 운문자료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산문자료는 쇼소인의 가나 문서나 《속일본기》에 실려 있는 선명(宣命)[16], 《연희식(延喜式)[17]· 《태기(台記)》에 실려 있는 축문에 그친다. 산문 텍스트는 운문 텍스트보다 고대 일본어의 구문을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延喜式》(927년 편찬)에 기록된 27개의 노리토(의례)와 《속일본기》(797)에 기록된 62개의 선명(칙령)이 있다.

그 밖에 목간도 근래에 각지에서 발굴·자료 정리가 진행 중이며,사무 처리용 문서·와카·메모와 같은 여러 종류도 상대 일본어의 자료에 추가되고 있다. 7세기 후반과 8세기 초에 만들어진 15만 개가 넘는 목간이 발굴되었다. 이 목간에는 짧은 텍스트가 새겨져 있으며, 종종 주요 자료의 다듬어진 시와 의례보다 더 구어체적인 고대 일본어로 쓰여 있다.

삼국지》(서기 3세기)의 "위지" 부분과 같은 고대 중국 텍스트에 음운적으로 기록된 일본어 단어(주로 인명과 지명)는 중국 학자들에 의한 전사로 신뢰하기는 어렵다. 5세기 또는 6세기 초에 만들어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기존 비문에는 스다 하치만 신사 거울, 이나리야마 검, 에타 후나야마 검에 새겨진 비문이 포함된다. 이러한 비문은 한문으로 쓰여 있지만, 한자를 사용하여 음운적으로 전사된 여러 일본식 이름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비문은 수이코 천황 시대(592~628)부터 더 일반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러한 단편들은 일반적으로 고대 일본어의 한 형태로 간주된다. 쇼소인에 보관된 1만 건의 종이 기록 중 약 762년에 만들어진 두 건만 고대 일본어로 되어 있다.

3. 문자·표기

히라가나가타카나가 없었던 상대 일본어 시기에는 한자만을 사용해서 일본어를 표기했다. 이 때 한자의 의미를 따오는 방법과 한자의 음만을 차용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후자는 만요가나라고 불리는 용법이다. 양자는 용도에 따라 혼용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만요가나로만 구성되어 있거나 변체한문으로만 구성된 문장도 있었다. 만요가나만을 사용한 문서에는 《고사기》·《일본서기》 등에 실려 있는 가요와, 《만엽집》의 일부, 쇼소인 가나 문서 등이 있다. 만요가나를 사용하지 않는 것에는 《호류지약사불조상기(法隆寺藥師佛造像記)》, 《고사기》의 본문 외에 《만엽집》의 '약체가(略体歌)'라고 불리는 표기가 있다. 양자를 절충한 것 중에는 조사, 조동사, 활용어미 등을 작게 쓴 선명체(宣命體)라는 표기도 있다.

만요가나의 사용법에는 음독을 사용한 음가나(音仮名)와 훈독을 사용한 훈가나(訓仮名)가 있으며, 전자가 더 이른 시기에, 후자가 더 늦게 성립되었다. 1음 1자뿐만 아니라 '兼(けむ)'·'越(おと)'·'金鶴(かね・つる)'처럼 한자 한 글자로 일본어의 2음절 이상을 나타낸 것도 있다. 또한 '金風'를 あきかぜ라고 읽는 특수한 읽기나 '十六'를 'しし' (し=4, 16 = 4×4), '山上復有山'를 'いで' (山 위에 다시 山이 있으므로 出 = いで)라고 읽는 언어유희적인 표기도 있다.

;만엽가나만을 사용한 1자1음 방식의 예


  • 安良多末能 等之由伎我敝理 波流多々婆 末豆我夜度尓 宇具比須波奈家

:あらたまの としゆきがへり はるたたば まづわがやどに うぐひすはなけ

:새로운 해가, 다시 돌아오고서, 입춘이 되면, 우선 내집 뜰앞에, 휘파람새 울어라.

;약체가의 예

  • 恋為 死為物 有者 我身千遍 死反

:こひするに しにするものに あらませば わがみはちたび しにかへらまし

;선명서의 예

괄호 안에 있는 가나는 생략된 오쿠리가나이다.

  • 日嗣定賜弊流皇太子授賜久止

:日嗣と定(め)賜へる皇太子に授(け)賜(は)くと宣(る)

3. 1. 만요가나의 예

상대에는 히라가나가타카나가 없었기 때문에, 한자만을 사용해서 일본어를 표기했다. 이 때 한자의 의미를 따오는 방법과 한자의 음만을 차용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후자는 만요가나라고 불리는 용법이다. 양자는 용도에 따라 혼용되는 경우가 많으나, 만요가나로만 구성되어 있거나 변체한문(変体漢文)으로만 구성된 문장도 있다. 만요가나만을 사용한 문서에는 《고사기》·《일본서기》 등에 실려 있는 가요와, 《만엽집》의 일부, 쇼소인 가나 문서 등이 있다. 만요가나를 사용하지 않는 것에는 《호류지약사불조상기(法隆寺藥師佛造像記)》, 《고사기》의 본문 외에 《만엽집》의 '약체가(略体歌)'라고 불리는 표기가 있다. 양자를 절충한 것 중에는 조사·조동사·활용어미 등을 작게 쓴 선명체(宣命體)라는 표기도 있다.

만요가나의 사용법에는 음독을 사용한 음가나(音仮名)와 훈가나를 사용한 훈가나(訓仮名)가 있으며, 전자가 더 이른 시기에, 후자가 더 늦게 성립되었다. 1음 1자뿐만 아니라 '兼(けむ)'·'越(おと)'·'金鶴(かね・つる)'처럼 한자 한 글자로 일본어의 2음절 이상을 나타낸 것도 있다. 또한 '金風'를 あきかぜ라고 읽는 특수한 읽기나 '十六'를 'しし' (し=4, 16 = 4×4), '山上復有山'를 'いで' (山 위에 다시 山이 있으므로 出 = いで)라고 읽는 언어유희적인 표기도 있다.

만요가나(万葉仮名)에서는 각 고대 일본어 음절이 한자로 표기되었다. 특정 음절에 여러 한자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세심한 분석 결과 고대 일본어 초기, 특히 고사기(古事記)의 노래에 나타난 88개의 음절이 구분되었음을 알 수 있다.

;만요가나만을 사용한 1자1음 방식의 예

  • 安良多末能 等之由伎我敝理 波流多々婆 末豆我夜度尓 宇具比須波奈家

:あらたまの としゆきがへり はるたたば まづわがやどに うぐひすはなけ

:새로운 해가, 다시 돌아오고서, 입춘이 되면, 우선 내집 뜰앞에, 휘파람새 울어라.

;약체가의 예

  • 恋為 死為物 有者 我身千遍 死反

:こひするに しにするものに あらませば わがみはちたび しにかへらまし

;선명서의 예

괄호 안에 있는 가나는 생략된 오쿠리가나이다.

  • 日嗣定賜弊流皇太子授賜久止

:日嗣と定(め)賜へる皇太子に授(け)賜(は)くと宣(る)

고대 일본어 초기의 음절과 일반적인 만요가나
a/阿ojp-Hanika/加,迦ojp-Haniga/賀ojp-Hanisa/佐ojp-Haniza/邪ojp-Hanita/多ojp-Hanida/陀ojp-Hanina/那ojp-Hanipa/波ojp-Haniba/婆ojp-Hanima/麻ojp-Haniya/夜ojp-Hanira/良ojp-Haniwa/和ojp-Hani
i/伊ojp-Haniki1/岐ojp-Hanigi1/芸ojp-Hanisi/斯,志ojp-Hanizi/士ojp-Haniti/知ojp-Hanidi/遅ojp-Hanini/爾,迩ojp-Hanipi1/比ojp-Hanibi1/毘ojp-Hanimi1/美ojp-Hanirowspan="2" style="background-color:#ccc" |ri/理ojp-Haniwi/韋ojp-Hani
ki2/紀ojp-Hanigi2/疑ojp-Hanipi2/斐ojp-Hanibi2/備ojp-Hanimi2/微ojp-Hani
u/宇ojp-Haniku/久ojp-Hanigu/具ojp-Hanisu/須ojp-Hanizu/受ojp-Hanitu/都ojp-Hanidu/豆ojp-Haninu/奴ojp-Hanipu/布ojp-Hanibu/夫ojp-Hanimu/牟ojp-Haniyu/由ojp-Haniru/流ojp-Hanistyle="background-color:#ccc" |
e/亜ojp-Hanike1/祁ojp-Hanige1/牙ojp-Hanise/勢,世ojp-Hanize/是ojp-Hanite/弖ojp-Hanide/傅ojp-Hanine/泥ojp-Hanipe1/弊ojp-Hanibe1/辨ojp-Hanime1/賣ojp-Haniye/延ojp-Hanire/禮ojp-Haniwe/恵ojp-Hani
ke2/気ojp-Hanige2/宜ojp-Hanipe2/閇ojp-Hanibe2/倍ojp-Hanime2/米ojp-Hani
o/淤,意ojp-Haniko1/古ojp-Hanigo1/胡,呉ojp-Haniso1/蘇ojp-Hanizo1/俗,蘇ojp-Hanito1/斗ojp-Hanido1/度ojp-Hanino1/怒ojp-Hanipo/富,本ojp-Hanibo/煩ojp-Hanimo1/毛ojp-Haniyo1/用ojp-Haniro1/漏,路ojp-Haniwo/袁,遠ojp-Hani
ko2/許ojp-Hanigo2/碁ojp-Haniso2/曾ojp-Hanizo2/叙ojp-Hanito2/登ojp-Hanido2/杼ojp-Hanino2/能ojp-Hanimo2/母ojp-Haniyo2/余,與ojp-Haniro2/呂ojp-Hani



후대 일본어와 마찬가지로, 'yi'와 'wu'가 예상되는 부분에 공백이 있다. 하시모토 신키치(橋本進吉)는 1917년에 현대어의 'i', 'e', 'o'를 가진 많은 음절들이 甲(こう, kō)형과 乙(おつ, otsu)형이라는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위 표에서는 각각 아래첨자 1과 2로 표시했다. 'mo1'과 'mo2'는 약간 후대의 일본서기(日本書紀)와 만엽집에서는 구분되지 않아 음절 수가 87개로 줄어든다. 일부 학자들은 고사기에서 'po'의 두 가지 형태가 구분되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든 쌍은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초기 중고일본어에서 합쳐졌다.

'g', 'z', 'd', 'b', 'r' 자음은 단어의 시작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반대로, 단일 모음으로 이루어진 음절은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 단어의 처음 위치에만 제한되었다. 알렉산더 보빈(Alexander Vovin)은 이 경우에 나타나는 단어 중간의 'i'와 'u'는 고대 일본어 음절 'yi'와 'wu'로 읽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만엽집에 나타난 고대 일본어 음절의 빈도
-k-g-s-z-t-d-n-p-b-m-y-r-w-
-a461276163358347325552127345891645021956018318442132581
-i13679577176280703502195335710134895855818rowspan="2" style="background-color:#ccc" |3901270
-i2690404756140589
-u1556485544425079044417106514492905389269221903656style="background-color:#ccc" |
-e14511451312202102831727142511012033186442598342
-e210114899592871406
-o124411995138536848526958318707577888712153657
-o2340743612061225848882961813121177



드문 모음인 i2/i2ojp는 거의 항상 형태소의 끝에 나타났다. e1/e1ojp, e2/e2ojp, o1/o1ojp의 대부분 또한 형태소의 끝에 나타났다.

목간(木簡)은 일반적으로 유성음과 무성음을 구분하지 않았고, 획수가 적고 한국 반도를 통해 수입된 오래된 중국어 발음을 기반으로 하는 일부 음절을 한자로 적었다. 예를 들어,


  • ki1/ki1ojp는 kje/支}}자로 적었는데, 고대 중국어에서는 {{IPA중국어로 발음되었다.
  • to2/to2ojp는 tjəʔ/止}}자로 적었는데, 고대 중국어에서는 {{IPA중국어로 발음되었다.

4. 음성·음운

만요가나를 분석한 결과, 상대 일본어의 음운 체계는 현대 일본어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만요가나를 분석한 결과, イ단의 キ・ヒ・ミ, エ단의 ケ・へ・メ, オ단의 コ・ソ・ト・ノ(・モ)・ヨ・ロ 및 대립되는 탁음이 있을 경우 그 탁음을 포함하여, 각각의 음을 표기하는 가나가 두 종류로 나뉘어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으며, 이를 상대 특수 가나 표기법이라고 한다. 또한 이를 통해 i·e·o라는 모음이 각각 두 종류로 나뉘어 있었을 것이라고 하는 이른 바 '8모음설'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다른 설도 있다. 또한 ア행의 エ와 ヤ行의 エ에 구별이 있으며, ワ행의 ヰ・ヱ・ヲ와 ア行의 イ・エ・オ도 구별이 있었다.

자음 중에서는 특히 サ행과 ハ행의 음가가 현재와 상당히 달랐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면 ハ행의 자음은 나라 시대에는 ɸ으로, 더 거슬러 올라가면 p였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나라 시대까지는 p이었고 헤이안 시대부터 ɸ이었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또한 サ행은 현재와 달리 마찰음이 아닌 파찰음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반대로 タ행과 ダ행의 チ・ツ・ヂ・ヅ의 자음도 현재의 파찰음이 아닌 td이였다.

;음운표

 ア단イ단ウ단エ단オ단
ア행
カ행
ki

kiː

ke

keː

ko

koː
ガ행
ɡi

ɡiː

ɡe

ɡeː

ɡo

ɡoː
サ행
so

soː
ザ행
zo

zoː
タ행
to

toː
ダ행
do

doː
ナ행
no

noː
ハ행
pi

piː

pe

peː
バ행
bi

biː

be

beː
マ행
mi

miː

me

meː

mo

moː
ヤ행 [18]
jo

joː
ラ행
ɺo

ɺoː
ワ행 



상고 시대는 한자음의 영향을 받아 음편(音便)이라고 불리는 일련의 음운변화가 생기기 전의 시대이며, ン(발음, 撥音)과 ッ(촉음, 促音)은 존재하지 않고, 요음(イ단 음에 ャ・ュ・ョ가 붙은 형태로 표기되는 음)이나 모음의 연속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 시대 이후의 일본어에서 보이는 이중모음은 한자음[19]외래어 같이 고유어가 아닌 것[20], 고유어 중에서도 복합어[21]인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음편[22]이나 순음퇴화[23](ハ행전호와 ワ행 음의 약화)에 의한 것이며, 어느쪽이든 후대 음운의 변천·변동에 따른 이차적인 것이다. 다만 상대 특수 가나 표기법의 해석에 따라서는 후세와는 다른 종류의 요음이나 모음의 연속을 상정할 수도 있다.

또한 한자음이나 외래어를 제외하면 탁음ラ행 음은 어두에 등장할 수 없었다고 여겨진다. 현대 일본어에서도 고유어의 어두에 탁음이 오는 경우는 본래 있던 어두모음이 탈락한 결과 탁음이 들어나게 된 경우[24]와 같이 매우 제한적이고, 마찬가지로 ラ행 음으로 시작하는 어휘는 의태어의성어, 조사조동사를 제외하면 지금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25] 특히 자음 /r/이 어두에 오지 않는다는 특징은 한국어에서도 똑같이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이는 일본어와 한국어가 알타이어족으로 묶이는 근거로 제시되기도 한다.

만요가나로 구분되는 음절의 발음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나의 어려움은 사용된 한자의 중국 중세음 발음 또한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그 음운적 가치의 재구성이 후대의 한자어 발음에 부분적으로 기반하기 때문에 순환 논증의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음운 유형론, 일본어 발음의 후속 발전, 그리고 류큐어의 비교 연구에서 추가적인 증거가 제시되었다.

현대 일본어 방언들은 높낮이 악센트 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만요가나에는 일반적으로 표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서기』의 일부에서, 11세기 후반에 편찬된 사전인 『류주명의쇼』(류주명의쇼)에 기록된 것과 유사한 높낮이 패턴을 나타내도록 한자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 부분에서, 저음절은 중국 중세음의 평성을 가진 한자로, 고음절은 다른 세 가지 중국 중세음의 네 가지 성조 중 하나를 가진 한자로 표현되었다.

(비슷한 구분은 중국시의 성조 패턴에서 사용되었는데, 이는 아스카 시대 후기에 일본의 시인들에 의해 모방되었다.)

따라서, 고대 일본어 악센트 체계는 초기 중세 일본어의 악센트 체계와 유사했던 것으로 보인다.

접두사나 접미사 내에서 자음이 소실되거나, 합성어가 단일 형태소로 사전화될 때, 인접한 두 모음이 합쳐져 새로운 모음을 형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다음과 같은 모음 합성이 일어났다.


  • ''i₁'' + ''a'' → ''e₁''
  • 사키/saki₁ojp '꽃' + 아리/ariojp '있다' → 사케리/sake₁riojp '꽃이 피다'
  • 키/ki₁ojp '입다' + 아루/aruojp '이다.(종결형)' → 케루/ke₁ruojp '입다.(종결형)'
  • 과거 보조동사 -키/ki₁ojp로 끝나는 동사와 동사 접미사 아무/amuojp '추측하다' 또는 아리/ariojp '있다'에 의해 더 많은 예시가 제공된다.
  • 티리키/tir-i-ki₁ojp '떨어지다, 흩어지다.(미완료형).(과거형)' + 아무/am-uojp → 티리케무/tirike₁muojp '(그것이) 분명히 떨어졌다'
  • 아리키/ari-ki₁ojp '있다.(미완료형).(과거형)' + 아리/ar-iojp → 아리케리/arike₁riojp '그것은 있었다'
  • ''i₁'' + ''o₂'' → ''e₁''
  • 우쓰시/utusiojp '진짜의' + 오요미/oyomi₁ojp '사람' → 우쓰세미/utuse₁mi₁ojp '산 사람'
  • ''a'' + ''i'' → ''e₂''
  • 나가/nagaojp '긴' + 이키/iki₁ojp '숨' → 나게키/nage₂ki₁ojp '한숨'
  • 타카/takaojp '높은' + 이치/itiojp '시장' → 타케치/take₂tiojp (지명)
  • ''o₂'' + ''i'' → ''e₂''
  • 토노/tonoojp '궁궐' + 이리/iriojp '들어가다' → 토네리/toneriojp '시종'
  • ''o₂'' + ''i'' → ''i₂''
  • 오포/opoojp '큰' + 이시/isiojp '바위' → 오피시/opi₂siojp '큰 바위'
  • ''u'' + ''i'' → ''i₂''
  • 와쿠/wakuojp '젊은' + 이라쓰코/iratuko₁ojp '존칭(남성)' → 와키라쓰코/waki₂ratuko₁ojp (칭호)
  • ''u'' + ''a'' → ''o₁''
  • 카즈/kazuojp '숫자' + 아페/ape₂ojp '결합하다' → 카조페/kazo₁pe₂ojp '세다'
  • ''u'' + ''o'' → ''o₁''
  • 시쓰/situojp '고대 토착 직조 방식' + 오리/oriojp '직조' → 시토리/sito₁riojp '토착 직조'


서로 다른 형태소에 속한 인접 모음이나, 위의 어떤 모음 합성에도 해당되지 않는 모음 쌍은 모음 하나를 삭제하여 축약되었다.

대부분의 경우, 인접 모음 중 첫 번째 모음이 삭제되었다.

  • 토코/to₂ko₂ojp '영원한' + 이파/ipaojp '바위' → 토키파/to₂ki₁paojp '영원한 바위; 영구적인'
  • 아마/amaojp '하늘' + 오리/oriojp '내려오다' → 아모리/amoriojp '하늘에서 내려오다'


이 규칙의 예외는 인접 모음 중 첫 번째 모음이 단음절 형태소(대개는 clitic)의 유일한 모음인 경우였는데, 이 경우 다른 모음이 삭제되었다.

  • 미/mi₁ojp (존칭) + 우마/umaojp '말' → 미마/mi₁maojp '존경받는 말'
  • 코/ko₁ojp '아이, 알' + 우무/umuojp '출산' → 코무/ko₁muojp '출산하다, 알을 낳다'


두 가지 결과 모두 발견되는 경우는 형태소 경계에 대한 다른 분석으로 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 와가/wagaojp '나의' + 이페/ipe₁ojp '집' → 와기페/wagi₁pe₁ojp '나의 집'
  • 와/waojp '나' + 가/gaojp 소유격영어 + 이페/ipe₁ojp '집' → 와가페/wagape₁ojp '나의 집'


내부 재구성은 구일본어 이전 단계가 자음과 모음이 더 적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4. 1. 모음 체계

만요가나를 분석한 결과, 상대 일본어에는 8개의 모음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8모음설). 이는 현대 일본어의 5모음 체계(a, i, u, e, o)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점이다. 이단(イ段)의 キ・ヒ・ミ, 에단(エ段)의 ケ・ヘ・メ, 오단(オ段)의 コ・ソ・ト・ノ(・モ)・ヨ・ロ 및 대립되는 탁음이 있을 경우 그 탁음을 포함하여, 각각의 음을 표기하는 가나가 두 종류로 나뉘어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으며, 이를 상대 특수 가나 표기법이라고 한다. 또한 이를 통해 i·e·o라는 모음이 각각 두 종류로 나뉘어 있었을 것이라고 하는 이른 바 '8모음설'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다른 설도 있다.

마쓰모토 카츠미를 대표로 하는 오갑을(オ甲乙)을 조건 이음으로 하는 현대와 같은 5모음(7 대립)설도 과거에는 있었지만, 인정기(院政期) 악센트를 포함한 최소 대립의 존재로부터 더 이상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다.

ア행의 エ와 ヤ行의 エ에 구별이 있으며,[18] ワ행의 ヰ・ヱ・ヲ와 ア行의 イ・エ・オ도 구별이 있었다.

상대 특수 가나 쓰기의 주요 전사법은 다음과 같다.

상대 특수 가나 쓰기의 주요 전사법
갑을예일프렐레빅 & 휘트먼오오노수정마티아스・밀러아래첨자 숫자가나 표기
이갑(イ甲)yiiiîi₁가타카나
이을(イ乙)iywiïïi₂히라가나
이일(イ一)iiiii가타카나
에갑(エ甲)yeyeeêe₁가타카나
에을(エ乙)eyeëëe₂히라가나(헤는 변체 가나)
에일(エ一)eeeee가타카나
오갑(オ甲)wowooôo₁가타카나
오을(オ乙)oööo₂히라가나
오일(オ一)ooooo가타카나



상고 시대는 한자음의 영향을 받아 음편(音便)이라고 불리는 일련의 음운변화가 생기기 전의 시대이며, ン(발음, 撥音)과 ッ(촉음, 促音)은 존재하지 않고, 요음(イ단 음에 ャ・ュ・ョ가 붙은 형태로 표기되는 음)이나 모음의 연속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 시대 이후의 일본어에서 보이는 이중모음은 한자음[19]과 외래어 같이 고유어가 아닌 것[20], 고유어 중에서도 복합어[21]인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음편[22]이나 순음퇴화[23](ハ행전호와 ワ행 음의 약화)에 의한 것이며, 어느쪽이든 후대 음운의 변천·변동에 따른 이차적인 것이다. 다만 상대 특수 가나 표기법의 해석에 따라서는 후세와는 다른 종류의 요음이나 모음의 연속을 상정할 수도 있다.

자음 중에서는 특히 サ행과 ハ행의 음가가 현재와 상당히 달랐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면 ハ행의 자음은 나라 시대에는 으로, 더 거슬러 올라가면 였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나라 시대까지는 이었고 헤이안 시대부터 이었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또한 サ행은 현재와 달리 마찰음이 아닌 파찰음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반대로 タ행과 ダ행의 チ・ツ・ヂ・ヅ의 자음도 현재의 파찰음이 아닌 이었다.

4. 2. 자음 체계

만요가나를 분석한 결과, 상대 특수 가나 표기법에 따라 이른바 '8모음설'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설도 존재한다.

상대 일본어 자음 체계는 현대 일본어와 유사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특히 사행하행의 음가가 현재와 상당히 달랐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하행의 자음은 나라 시대에는 으로, 더 거슬러 올라가면 였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나라 시대까지는 이었고 헤이안 시대부터 이었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또한 사행은 마찰음이 아닌 파찰음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반대로 타행과 다행의 チ・ツ・ヂ・ヅ의 자음도 현재의 파찰음이 아닌 이었다.

하시모토 신키치를 따르는 많은 학자들은 'p'가 고대 일본어 시대에 이미 로 연화되었다고 주장하지만, 미야케는 여전히 파열음이었다고 주장한다. 내부 재구성에 따르면, 항상 중간 위치에 나타나는 고대 일본어 유성 파열음은 무성 파열음 앞의 이전 비음절의 약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야케는 다음과 같은 고대 일본어 자음 목록을 재구성했다.

고대 일본어 자음
colspan="2"|순음치음경구개음연구개음
파열음****
****
비음**
유음*
반모음*colspan="2" |*



상고 시대는 한자음의 영향을 받아 음편(音便)이라고 불리는 일련의 음운변화가 생기기 전의 시대이며, ン(발음)과 ッ(촉음)은 존재하지 않고, 요음(イ단 음에 ャ・ュ・ョ가 붙은 형태로 표기되는 음)이나 모음의 연속도 존재하지 않았다. 또한 한자음이나 외래어를 제외하면 탁음ラ행 음은 어두에 등장할 수 없었다고 여겨진다.

4. 3. 음절 구조

상대 일본어는 개음절 언어였으며, 음절 구조는 기본적으로 (C)V였다.[10] 만요가나를 분석한 결과, 상대 특수 가나 표기법에 따라 모음 i·e·o가 각각 두 종류로 나뉘어 있었다는 '8모음설'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9]

아리사카 히데요(Arisaka Hideyo)가 제시한 법칙에 따르면, 단일 형태소 내에서 '-o₂'는 '-a', '-o₁', '-u'와 함께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초기 모음 조화의 흔적으로 해석되기도 한다.[11][12][13]

한자음의 영향을 받아 음변이 일어나기 전에는 받침(ン)·촉음(ッ)은 존재하지 않았고, 겹모음이나 이중 모음도 없었다.[11][12]

5. 문법

동사 활용의 종류는 거의 중고 일본어와 같으나, 중고 일본어에서 하1단활용에 속했던 '蹴る'(차다)의 'け-'는 상대에는 'くゑ-'여서 하2단활용에 속하였다. 형용사 미연형에는 'け'가 있으며, 이연형은 'けれ'·'しけれ' 외에 'け'와 'しけ'도 있었다.

후기 일본어와 마찬가지로, 고대 일본어의 어순은 주어-목적어-서술어가 주를 이루었으며, 형용사와 부사는 수식하는 명사와 동사 앞에 위치하고, 조동사와 조사는 주동사에 일관되게 붙었다.

{{interlinear|lang=ojp|indent=3|abbreviations=PRES:presumptive

| nanipa no2 mi1ya ni wa go2 opo-ki1mi1 kuni sir-as-urasi

| Naniwa GEN court LOC 1S GEN great-lord land rule-HON-PRES

| '나니와 궁정에서, 저의 주군께서는 그 땅을 다스리실지도 모릅니다.' (''만엽집'' 6.933)

}}

명사는 동사의 복잡한 굴절 형태와는 대조적으로, 단순한 형태론과 적은 융합을 보였다.

모든 단계의 일본어는 명사와 동사 모두에 접두사를 사용했지만, 고대 일본어는 나중에 접미사를 사용하여 표현되는 문법적 기능에도 접두사를 사용했다.

이는 SOV 언어에서는 전형적이지 않으며, 이 언어가 SVO어로의 전환의 마지막 단계에 있었음을 시사할 수 있다.

많은 고대 일본어 대명사는 어원이 불확실한 -reojp가 붙은 단축형과 장축형을 모두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명사가 단독으로 사용될 경우 장축형이 사용되었습니다. 단축형은 소유격 조사와 함께 또는 명사 합성어에서 사용되었지만, 다른 상황에서는 어느 형태든 가능했습니다.

인칭 대명사는 지시어와 명사에 사용되는 조사 no2ojp와는 대조적으로, gaojp라는 소유격 조사를 취함으로써 구별되었다.


  • 1인칭 대명사는 단수형 a(re)ojp와 복수형 wa(re)ojp가 사용되었지만, 어느 정도 중복되었습니다. wa-ojp 형태는 재귀 대명사로도 사용되었는데, 이는 waojp가 원래 부정 대명사였고 점차 aojp를 대체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 2인칭 대명사는 na(re)ojp였습니다.
  • 3인칭 대명사 siojp는 그것이 유래된 비근접 지시어 so2ojp보다 훨씬 덜 사용되었습니다.
  • 또한 의문 대명사 ta(re)ojp와 재귀 대명사 ono2ojp가 있었습니다.


지시어는 화자에게 가까운(근접) 형태와 멀리 있는(비근접) 형태를 ko2-ojp와 so2-ojp로 각각 표시하여 구분했습니다. 많은 형태는 i(du)-ojp라는 해당 의문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대 일본어 지시어
근접비근접의문
명사ko2(re)ojpso2ojpidu(re)ojp
장소ko2ko2ojpso2ko2ojpidukuojp
방향ko2tiojpso2tiojpidutiojp
정도ko2kV-ojpso2kV-ojpiku-ojp
방법kaojpsateojp
kakuojpsikaojpikaojp
시간ituojp



구일본어에서 비근접 so-ojp 형태는 청자 중심(중간)으로 재해석되었고, 화자 중심 형태는 근접 ko-ojp 형태와 원격 ka-ojp/a-ojp 형태로 나뉘어 현대 일본어에서도 여전히 발견되는 3가지 구분을 만들었습니다.

만요슈와 같은 후대 문헌에서는 수사를 발음을 나타내지 않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가 있었다.

다음 수사는 음운론적으로 증명되었다.

음운론적으로 증명된 고대 일본어 기수
1 pi1to2ojp10 to2woojp100 mo1mo1ojp1000 tiojp10,000 yo2ro2duojp
2 putaojp20 pataojp
3 mi1ojp30 mi1so1ojp
4 yo2ojp40 yo2so1ojp
5 ituojp50 (iso1ojp)500 ipoojp
6 muojp
7 nanaojp70 (nanaso1ojp)
8 yaojp80 yaso1ojp800 yapoojp
9 ko2ko2noojp



50과 70의 형태는 헤이안 시대 문헌에서만 확인된다.

'붓소쿠세키' 2에는 음운론적으로 기록된 복합 수사의 단일 예가 있다.

{{interlinear|lang=ojp|indent=3

|mi1so-ti amar-i puta-tu no2 katati

|삼십-CL 초과-INF 이-CL 의 표시

|'삼십이 개의 표시'}}

이 예시는 측정사 -tiojp (십과 백에 사용됨)와 -tuojp (일의 자리와 백의 자리에 사용됨)을 사용한다.

증명된 서수는 patuojp '첫 번째'뿐이다.

고대 일본어에서 다른 서수는 기수와 같은 형태였다. 고대 일본어에서도 마찬가지였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확인할 만한 문헌은 없다.

고대 일본어의 분류사 체계는 후대 언어 단계보다 훨씬 덜 발달했으며, 수사와 명사 사이에 분류사가 의무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다.

몇몇 결합 형태가 음운적으로 증명되었다: -tuojp (숫자와 백 단위에 사용), -tiojp (십 단위와 백 단위에 사용), -riojp (사람에 대해), -moto2ojp, -pe1ojp (풀에 대해) 그리고 -riojp (일에 대해).

많은 일반 명사들 또한 자유롭게 또는 분류사로 사용될 수 있었다.

옛 일본어 명사 접두사에는 존칭 접두사 미-(mi-), 강조 접두사 마-(ma-)('진실'을 뜻하는 마(ma)에서 유래), 애칭 또는 감소 접두사 워-(wo-), 그리고 기능이 불확실한 접두사 사-(sa-)가 포함되었다.

고대 일본어 명사는 감소의, 복수의, 그리고 문법적 기능을 나타내는 접미사나 조사를 가지고 있었다. 여러 접미사가 결합될 경우, 문법적 기능을 나타내는 조사는 마지막에 왔다. 수를 나타내지 않는 명사(대명사는 제외)는 수의 중성이었다.

주된 복수 접미사는 다목적 접미사 raojp와, 생물 명사에만 제한적으로 쓰이는 두 개의 접미사 do2mo2ojp (단어 다섯 개에 제한됨)과 tatiojp였다.

주요 조사는 다음과 같다.


  • 목적격 woojp는 목적어를 나타냈다(후대 일본어와 같음). 하지만 지속의 부사어에도 사용되었다.
  • 소유격 no2ojp (제한 없음)와 gaojp (사람에 제한됨). 중고일본어에서는 ga일본어주격 조사로 바뀌었다.
  • 여격 또는 처소격 niojp
  • 탈격 yo1riojp ~ yo1ojp ~ yuriojp ~ yuojp는 yuriojp '후(에)'에서 유래했다. yori일본어 형태만 고중일본어에 남았다.
  • 동반격 to2ojp


문장의 주어는 보통 표시되지 않았다.

《선명(宣命)》에는 활동태 동사의 주어가 -iojp 접미사로 표시된 몇몇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고대 일본어 시대에는 이미 폐기된 고어로 여겨진다.

(본문의 갑을은 아래첨자로 표시하며, 시대별 국어대사전 상대편을 참조하였다.)

동사 활용의 종류는 거의 중고 일본어와 같지만, 중고 시대의 하일단 동사 「蹴る(ける)」의 「け-」는 상대 시대에는 「くゑ-」로 하이단으로 활용하였으므로 하일단 활용은 없었다. 형용사 미연형에 「け₁」가 있어 「うら悲しけむ」과 같이 활용하였다. 형용사 연용형은 「け₁れ」「しけ₁れ」 외에, 연용의 의미를 나타내는 「け₁」「しけ₁」의 예도 있었다.

5. 1. 동사

상대 일본어의 동사 활용은 현대 일본어와 거의 같지만, 몇 가지 차이가 있다.

고대 일본어 동사는 후대 일본어와 마찬가지로 많은 활용형을 가지고 있었다. 전통 일본어 문법에서는 이 활용형들을 여섯 가지 형태 (活用形, katsuyōkei)로 나타내는데, 이 여섯 가지 형태에서 다른 모든 활용형을 유도할 수 있다. 이는 라틴어나 다른 언어에서 사용하는 주요 어간과 유사하다.

  • 미연형 (未然形, Mizenkei): (가정형) 이 형태는 단독으로 쓰이지 않고, 여러 조사나 조동사가 붙는 어간으로만 사용된다. 이 어간은 여러 접미사(조동사)의 초기 *a*가 어간의 일부로 재분절화된 것에서 유래했다.
  • 연용형 (連用形, Ren'yōkei): (부사형, 동명사형) 이 형태는 동명사로 사용되었다. 또한 시제와 상을 나타내는 조동사의 어간으로도 사용되었다.
  • 종지형 (終止形, Shūshikei): (종결형, 서술형) 이 형태는 평서문을 마무리하는 주동사로 사용되었다. 또한, 법(법)적 확장, 종결 조사, 그리고 일부 연결 조사 앞에서도 사용되었다. 종결형은 1600년경쯤에 관형형과 합쳐졌지만, 류큐어와 하치조섬 방언에서는 그 차이가 유지된다.
  • 연체형 (連体形, Rentaikei): (관형형, 명사수식형) 이 형태는 명사화된 절이나 명사를 수식하는 절의 동사로 사용되었다. 또한 대부분의 연결 조사 앞에서도 사용되었다.
  • 이연형 (已然形, Izenkei): (사실형, 감탄형, 가정형) 이 형태는 감탄문의 주동사 또는 부사절의 동사로 사용되었다.
  • 명령형 (命令形, Meireikei): (명령법) 이 형태는 명령법을 나타냈다.


이 체계는 여섯 가지 형태가 동등하지 않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하나는 순전히 결합 어간이고, 세 개는 순전히 단어 형태이며, 두 개는 둘 다이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활용형을 포착하지 못한다. 그러나 다섯 가지 형태는 기본적인 활용 동사 형태이며, 이 체계는 거의 모든 확장된 형태를 일관되게 설명한다.

고대 일본어 동사는 8가지 활용 형태로 분류된다.

세 가지 형태는 자음 기저로 그룹화된다.

  • '''요단/四段活用ja-Latn(사단 활용):''' 이 형태는 동사의 약 75%를 포함한다. 이 형태는 후대 일본어의 활용 형태가 가나일본어 표의 네 행, 즉 네 개의 모음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렇게 명명되었다.
  • '''나헨/ナ行変格活用ja-Latn(n-불규칙):''' 세 개의 n-기저 동사는 그 자체로 하나의 형태를 구성한다. sin-ojp '죽다', -in-ojp '떠나다' 등이 있다.
  • '''라헨/ラ行変格活用ja-Latn(r-불규칙):''' 불규칙 r-기저 동사는 ar-ojp '있다, 존재하다' 및 이를 포함하는 다른 동사, 그리고 후대 일본어에서 존재 동사 or-일본어이 된 wor-ojp '앉아 있다'이다.


자음 기저 동사의 활용
동사 형태비현실형부정사형종결형형용사형감탄형명령형의미
사단 활용kaka-ojpkaki₁ojpkakuojpkakuojpkake₂ojpkake₁ojp'쓰다'
n-불규칙sina-ojpsiniojpsinuojpsinuruojpsinureojpsineojp'죽다'
r-불규칙ara-ojpariojpariojparuojpareojpareojp'있다, 존재하다'



다섯 가지 모음 기저 활용 형태가 있었다.


  • '''시모니단/下二段活用ja-Latn(하이단 또는 e-이단):''' 가장 큰 규칙적인 모음 기저 형태는 ''e₂''로 끝났으며, 동사의 약 20%를 포함한다.
  • '''카미니단/上二段活用ja-Latn(상이단 또는 i-이단):''' 이 기저 형태는 ''i₂''로 끝났으며, 약 30개의 동사를 포함한다.
  • '''카미이치단/上一段活用ja-Latn(상일단 또는 i-일단):''' (C)''i₁-'' 형태의 동사 약 10개를 포함한다.
  • '''카헨/カ行変格活用ja-Latn(k-불규칙):''' 이 형태는 단일 동사 ko₂-ojp '오다'로 구성된다.
  • '''사헨/サ行変格活用ja-Latn(s-불규칙):''' 이 형태는 단일 동사 se-ojp '하다'로 구성된다.


모음 기저 동사의 활용
동사 형태비현실형부정사형종결형형용사형감탄형명령형의미
e-이단ake₂-ojpake₂ojpakuojpakuruojpakureojpake₂(yo₂)ojp'열다'
i-이단oki₂-ojpoki₂ojpokuojpokuruojpokureojpoki₂(yo₂)ojp'일어나다'
일단mi₁-ojpmi₁ojpmi₁ruojpmi₁ruojpmi₁reojpmi₁(yo₂)ojp'보다'
k-불규칙ko₂-ojpki₁ojpkuojpkuruojpkureojpko₂ojp'오다'
s-불규칙se-ojpsiojpsuojpsuruojpsureojpse(yo₂)ojp'하다'



고대 일본어에는 활용이 제한적이고 불규칙적인 두 개의 보조 동사가 있었다.

고대 일본어 보조 동사
원형관형형동명사형
niojpno₂ojpniteojp
to₂ojptuojp



tuojp 형태는 고대 일본어에서 사용 범위가 제한적이었고, 초기 중세 일본어에서는 사라졌다. 후대 일본어에서는 niteojp 형태가 de일본어가 되었지만, 이 형태들은 현대 일본어까지 이어져 왔다.

고대 일본어는 동사 어간에 접미될 수 있는 풍부한 조동사 체계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자체로도 활용되었는데, 일반적으로 일반 자음 어간이나 모음 어간의 어형을 따랐지만, 완전한 동사에서 발견되는 모든 어간을 포함하지는 않았다. 이러한 조동사의 많은 부분은 후대 언어 단계에서 사라졌다.

시제와 상은 동사 원형에 붙는 접미사로 표시되었다. 시제 접미사는 다음과 같다.


  • 단순 과거 -ki1ojp (종결형), -siojp (관형형), -sikaojp (감탄형).
  • 양태적 과거 또는 회상적 과거 -ke1r-ojp은 단순 과거와 ‘존재하다’를 의미하는 ar-ojp의 융합이다.
  • 과거 추측 -ke1m-ojp은 단순 과거와 추측 접미사 -am-ojp의 융합이다.


완료 접미사는 -n-ojp과 -te-ojp였다.

다른 조동사는 비현실 어간에 붙었다.

  • 부정 -(a)n-ojp과 -(a)z-ojp
  • 수동 -(a)ye-ojp과 -(a)re-ojp
  • 사동 -(a)sime-ojp
  • 공손 -(a)s-ojp
  • 추측 또는 시험적 -(a)m-ojp
  • 가정법 -(a)masi-ojp

5. 2. 형용사

상대 일본어의 형용사 활용은 현대 일본어와 대체로 유사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존재한다.

이른바 'カリ' 활용은 이 시대에도 있으나, 축약하지 않은 'くあら-'·'くあり'·'くある' 등의 형태도 보인다. 형용사의 활용 분류는 다음과 같다.

형용사의 활용 분류미연형연용형종지형연체형이연형명령형
쿠 활용–け (-ke)–く (-ku)–し (-si)–き (-ki)–け (-ke) 
–けれ (-kere)
시쿠 활용–しけ (-sike)–しく (-siku)–し (-si)–しき (-siki)–しけ (-sike) 
–しけれ (-sikere)



상대 일본어 형용사는 원래 명사였으며, 후대와 달리 어미를 붙이지 않고도 뒤에 오는 명사를 수식할 수 있었다. 또한 두 종류의 술어 동사로 활용될 수 있었다.

술어 동사 활용
종류어간원형종결형관형형감탄형의미
-kuojpkataojpkatakuojpkatasiojpkataki1ojpkatasaojp'딱딱한'
-sikuojpkusiojpkusikuojpkusiojpkusiki1ojpkusisaojp'귀중한'



어간이 -siojp로 끝나는 두 번째 종류는 종결형에서만 차이가 있었는데, 그 어미 -siojp는 음절축약에 의해 생략되었다. 이 종류의 형용사는 보다 주관적인 속성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었다. 많은 형용사들이 동사 어간에 어원이 불확실한 -siojp 어미가 붙어 형성되었다.

고대 일본어 시대 말기에, '이다'라는 뜻의 동사 ar-ojp를 원형에 추가하여 보다 표현력 있는 활용이 형성되었는데, -ua-ojp 서열은 -a-ojp로 축약되었다.

술어 동사의 혁신적인 활용
비현실형원형관형형의미
katakara-ojpkatakariojpkatakaruojp'딱딱한'



많은 초기 중세 일본어의 형용사적 명사는 -kaojp, -rakaojp, 또는 -yakaojp 어미로 형성된 고대 일본어 형용사를 기반으로 했다.

그밖에 상대 일본어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녔다.


  • '曰'''く''''(말하기를, 가라사대)와 같은 'ク어법'이 활용어를 명사화하는 어법으로 널리 쓰였다. (예: 語ら'''く''', 惜しけ'''く'''もなし, 散らま'''く'''惜しみ)
  • '山(を)高'''み''''(산이 높아서)와 같이 형용사 어간 '高'에 'み'를 붙이는 'ミ어법'이 후대보다 널리 쓰였다.
  • 형용사의 어간이 후대보다 더 널리 쓰여, ''''白'''玉' 같은 예 말고도 ''''うまし'''国'와 같이 シク활용에서도 명사를 수식하거나, ''''太'''知り'·''''高'''行く'와 같이 용언을 수식하거나, ''''遠'''''の''みかど'와 같이 연체격 조사를 동반하기도 하였다. (굵은 글씨는 형용사 어간)

5. 3. 조동사

상대 일본어에는 현대 일본어에 없는 다양한 조동사가 존재했다.

고대 일본어에는 활용이 제한적이고 불규칙적인 두 개의 보조 동사가 있었다.

원형관형형동명사형
니/niojp노/no₂ojp니테/niteojp
토/to₂ojp투/tuojp



투/tuojp 형태는 고대 일본어에서 사용 범위가 제한적이었고, 초기 중세 일본어에서는 사라졌다. 후대 일본어에서는 니테/niteojp 형태가 데/de일본어가 되었지만, 이 형태들은 현대 일본어까지 이어져 왔다. 고대 일본어는 동사 어간에 접미될 수 있는 풍부한 조동사 체계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자체로도 활용되었는데, 일반적으로 일반 자음 어간이나 모음 어간의 어형을 따랐지만, 완전한 동사에서 발견되는 모든 어간을 포함하지는 않았다. 이러한 조동사의 많은 부분은 후대 언어 단계에서 사라졌다.

시제와 상은 동사 원형에 붙는 접미사로 표시되었다. 시제 접미사는 다음과 같다.


  • 단순 과거 -키/-ki₁ojp (종결형), -시/-siojp (관형형), -시카/-sikaojp (감탄형). 이러한 변형은 다양한 형태의 기원을 나타낼 수 있다.
  • 양태적 과거 또는 회상적 과거 -케르/-ke₁r-ojp은 단순 과거와 ‘존재하다’를 의미하는 -아르/ar-ojp의 융합이다.
  • 과거 추측 -켐/-ke₁m-ojp은 단순 과거와 추측 접미사 -암/-am-ojp의 융합이다.


완료 접미사는 -ㄴ/-n-ojp과 -테/-te-ojp였다. 중고 일본어 시대 동안 시제와 상 접미사는 -테/-teojp + ‘존재하다’를 의미하는 -아르/ar-ojp > -타르/-tar-ojp에서 유래한 단일 과거 시제 접미사 -타/-ta일본어로 대체되었다.

다른 조동사는 비현실 어간에 붙었다.

  • 부정 -안/-(a)n-ojp과 -아즈/-(a)z-ojp < *-아니스/-(a)ni-suojp
  • 수동 -아예/-(a)ye-ojp과 -아레/-(a)re-ojp
  • 사동 -아시메/-(a)sime-ojp
  • 공손 -아스/-(a)s-ojp
  • 추측 또는 시험적 -암/-(a)m-ojp
  • 가정법 -아마시/-(a)masi-ojp


「る・らる」형에는 「ゆ・らゆ」형도 있었다.

전문·추정의 「なり」는 라행변격활용 활용어에 연결되는 경우, 중세 이후에는 「る」, 즉 연체형에 연결되지만, 상대에는 「り」에 연결된다(さやぎ₁てありなり). 시대별국어대사전 상대편에는 메리는 한 예만 존재한다고 하며, 만엽집 3450을 보면 실제로 乎久佐乎等 乎具佐受家乎等 斯抱布祢乃 那良敞弖美礼婆 乎具佐可知馬利라고 되어 있다. 한편으로 종지형 연결의 「みゆ」라는 형태가 있으며(と₂も₂しあへ₁りみゆ), 마치 조동사와 같았다.

「語らふ」의 「ふ」는 후세부터 용법이 넓어지고(守らひ₁), 지속·반복을 나타내는 조동사였다(「하행연언」이라고도 한다).

존속의 조동사 「り」는 사행변격활용의 「せ」, 사단활용의 에단에 연결되는 것 외에, 「입다(着る)」「오다(来る)」에 연결된 「け₁り・け₁る」의 예도 있다. 참고로 이들 에단 음은 이연형이 아니라 명령형과 같으며, *ia > e₁라는 음운 변화에 의해 「あり」가 축약된 것에 의한 것이다. 이것은 상대 특수가나가나에서 카·하·마행의 에단 음에 두 종류가 있으며, 갑류가 명령형, 을류가 이연형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5. 4. 조사

상대 일본어에는 현대 일본어에 없는 조사가 존재하거나, 용법이 다른 조사가 있었다.

고대 일본어 명사는 감소, 복수, 문법적 기능을 나타내는 접미사나 조사를 가지고 있었다. 여러 접미사가 결합될 경우, 문법적 기능을 나타내는 조사는 마지막에 왔다. 수를 나타내지 않는 명사(대명사는 제외)는 수의 중성이었다. 주된 복수 접미사는 다목적 접미사 라/raojp와, 생물 명사에만 제한적으로 쓰이는 도모/do₂mo₂ojp (단어 다섯 개에 제한됨)와 타치/tatiojp였다.

주요 조사는 다음과 같다.

  • 목적격 오/woojp는 목적어를 나타냈다(후대 일본어와 같음). 하지만 지속의 부사어에도 사용되었다.
  • 소유격 노/no₂ojp (제한 없음)와 가/gaojp (사람에 제한됨). 중고 일본어에서는 가/ga일본어주격 조사로 바뀌었다.
  • 여격, 처소격 니/niojp
  • 탈격 요리/yo₁riojp ~ 요/yo₁ojp ~ 유리/yuriojp ~ 유/yuojp는 유리/yuriojp '후(에)'에서 유래했다. 요리/yori일본어 형태만 고중일본어에 남았다.
  • 동반격 토/to₂ojp


문장의 주어는 보통 표시되지 않았다. 《선명(宣命)》에는 활동태 동사의 주어가 -이/-iojp 접미사로 표시된 몇몇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고대 일본어 시대에는 이미 폐기된 고어로 여겨진다. 조사 「より₁」는, 다른 「ゆ・ゆり・よ₁」의 형태도 있었다. 「혹은」의 「い」는 이 시대의 용법이 넓어서(毛無の₂若子い笛吹き₁上る), 부조사・감탄사・주격조사 등의 설이 있다.

인칭 대명사는 지시어와 명사에 사용되는 조사 노/no₂ojp와는 대조적으로, 가/gaojp라는 소유격 조사를 취함으로써 구별되었다.

5. 5. 기타 어법

상대 일본어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었다.

  • '''쿠(ク) 어법:''' '曰く'(말하기를, 가라사대)와 같이 활용어를 명사화하는 어법으로 널리 쓰였다. (예: 語ら'''く''', 惜しけ'''く'''もなし, 散らま'''く'''惜しみ)
  • '''미(ミ) 어법:''' '山(を)高'''み'''(산이 높아서)와 같이 형용사 어간에 'み'를 붙여 이유·원인을 나타내는 어법으로, 후대보다 널리 쓰였다.
  • 형용사 어간이 후대보다 더 널리 쓰여, ''''白'''玉'(하얀 구슬)과 같이 명사를 수식하거나, ''''太'''知り'·''''高'''行く'(크게 알고, 높이 가다)와 같이 용언을 수식하거나, ''''遠'''''の''みかど'(먼 미카도)와 같이 연체격 조사를 동반하기도 하였다.
  • 조사 'より'와 조동사 'る・らる'는 각각 'ゆ・ゆり・よ', 'ゆ・らゆ'의 형태도 존재했다.
  • '或'''い'''は'(혹은)의 'い'는 용법의 범위가 넓으며, 부조사・간고조사・주격조사 등의 설이 있다.
  • 간접전달・추정의 'なり'는 라행변격활용 활용어 뒤에 이어질 때, 중고 시대 이후에는 'る'(연체형) 뒤에 이어졌지만 상대에는 'り' 뒤에 이어졌다(예: さやぎてあり'''なり''').
  • 조동사 'めり'는 확실한 예가 아직 나타나지 않는다. 종지형 뒤에 이어지는 'みゆ'(예: ともしあへり'''みゆ''')가 조동사처럼 있었다.
  • '語らふ'의 'ふ'는 계속・반복의 의미를 나타내는 조동사로, 후세보다 용법의 범위가 넓었다(예: 守らひ).
  • 존속의 조동사 'り'는 사행변격활용의 'せ', 4단활용의 エ단 뒤에 이어지는 것 외에, '着る'나 '来る' 뒤에 이어지는 'けり・ける'의 예도 있었다. カ・ハ・マ행의 エ단 음은 갑류가 명령형, 을류가 이연형으로 나뉜다.
  • 고대 일본어는 「掛り結び」(kakari-musubi, ‘매달아 묶음’)로 알려진 초점 구문을 광범위하게 사용했다.
  • 관련 조사는 다음과 같다.
  • * 는 예/아니오 질문의 초점을 표시한다.
  • * 는 의문사 개방형 질문 또는 예/아니오 질문의 초점을 표시한다.
  • * ~ 는 일반적인 서술적 초점 표시이다. 초기 중고 일본어에서는 로 표준화되었다.
  • * 는 동의를 구하는 것으로, 시에서는 드물었지만 일부 산문 작품에서는 나타났다. 초기 중고 일본어에서는 가 되었다.
  • * 는 더 강조된 초점을 만든다.

이 초점 구문은 고대 일본어와 고전 일본어에서 흔했지만, 초기 중고 일본어 시대 이후 사라졌다. 류큐어에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고대 일본어보다 훨씬 덜 흔하다.

6. 방언

상대 일본어에는 중앙어(기내 방언) 외에, 《만엽집》의 '아즈마우타'(東歌, 동국의 노래)에 보이는 간토 방언이 있었다.[26] 만요가나의 사용이 주오 지방의 노래와는 다른 것이 있으며, 엣추국의 국사로 부임한 오토모노 야카모치( 大伴家持일본어)가 《만엽집》 제17권에 그 지방의 토속어로 동풍(東風)을 '아유노카제'라고 말한다는 주석을 달았다.

8세기 수도(나라)와 동부 지방(빗금 친 부분)


대부분의 고대 일본어 자료는 일본 중부 나라 궁정의 언어를 반영하지만, 동일본 출신 자료도 일부 존재한다. 《만엽집》 14권을 구성하는 230편의 '동쪽 노래', 20권에 있는 93편(저자에 따라 101편)의 '국경 수비대 노래', 그리고 히타치 풍토기(714~718년에 기록되었지만, 가장 오래된 현존 사본은 17세기 후반의 것이며 상당한 훼손을 보임)에 실린 9편의 노래가 있다. 이들은 중부 고대 일본어(서부 고대 일본어로도 알려짐)와 여러 가지 차이점을 보이는 동부 고대 일본어 방언을 기록하고 있다.

7. 어휘

상대 일본어 어휘는 현대 일본어와 상당 부분 공유하지만, 고유어와 한자어의 비율, 외래어의 영향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2] 상대 일본어 시기에는 백제 등 한반도 국가와의 교류가 활발했으므로, 한국어와의 어휘 비교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2] 옥스퍼드-국립국어연구소 고대어 말뭉치(ONCOJ)에 어휘 목록이 존재한다. 당시에 표준어로 취급되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주오(中央) 방언 외에 《만엽집》의 '아즈마우타'(東歌, 동국의 노래)에 보이는 간토 방언이 있으며, 만요가나의 사용이 주오 지방의 노래와는 다른 것이 있다. 또한 엣추국의 국사로 부임한 오토모노 야카모치/大伴家持일본어가 《만엽집》 제17권에 그 지방의 토속어로 동풍(東風)을 'あゆのかぜ'라고 말한다는 주석을 달았다.[26]

8. 현대 일본어와의 관계

참조

[1] 문서 풍토기
[2] 웹사이트 THE OXFORD-NINJAL CORPUS OF OLD JAPANESE https://oncoj.ninjal[...] 2020-09-09
[3] 서적 白村江敗戦と上代特殊仮名遣い―「日本」を生んだ白村江敗戦 その言語学的証拠 東京図書出版会 2007
[4] 간행물 上代特殊仮名遣と母音調和 2012
[5] 서적 Old Japanese and Proto-Japonic Word Structure 2008
[6] 서적 Old Japanese and Proto-Japonic Word Structure (날짜 정보 없음)
[7] 서적 サ行子音の歴史 1998-12-31
[8] 웹사이트 (제목 정보 없음) https://books.google[...]
[9] 서적 古代日本語史論究 2011
[10] 문서 카이(櫂)
[11] 문서 (제목 정보 없음)
[12] 문서 (제목 정보 없음)
[13] 문서 (제목 정보 없음)
[14] 참고자료 2008
[15] 참고자료 2008
[16] 문서 칙령 문서
[17] 문서 헤이안 시대의 율령 시행 세칙
[18] 문서 야행의 에
[19] 문서 (제목 정보 없음)
[20] 웹사이트 (제목 정보 없음) https://www.google.c[...]
[21] 문서 (제목 정보 없음)
[22] 문서 (제목 정보 없음)
[23] 문서 (제목 정보 없음)
[24] 문서 (제목 정보 없음)
[25] 문서 (제목 정보 없음)
[26] 문서 간사이 지방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