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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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남 FC는 1988년 창단된 대한민국의 프로 축구단으로, 1989년 일화 천마로 시작하여 2000년 성남으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K리그에서 7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번 우승하는 등 굵직한 기록을 남겼다. 2013년 시민구단으로 전환되었으며, 현재 탄천종합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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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 - [스포츠팀]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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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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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명칭 | 성남 FC |
별칭 | 까치 군단 |
전체 이름 | 성남 시민프로축구단 |
짧은 이름 | SFC |
창단일 | 1989년 3월 18일 |
소유주 | 성남시 |
구단주 | 신상진 (성남시장) |
감독 | 최철우 (감독 대행) |
리그 | K리그2 |
현재 시즌 | 2024 |
현재 순위 | K리그2, 13위 (13개 팀 중) |
웹사이트 | 공식 웹사이트 |
구단 역사 | |
이전 명칭 | 일화 천마 프로축구단 (1989~1995) 천안 일화 천마 (1996~1999) 성남 일화 천마 (2000~2013) |
마스코트 | 까오, 까비 |
경기장 정보 | |
홈 경기장 | 탄천종합운동장 |
수용 인원 | 16,146명 |
클럽 색상 | |
기본 색상 | 검정 |
한국어 표기 | |
한글 | 성남시민프로축구단 |
한자 | 城南市民프로蹴球團 |
로마자 표기 | Seongnam Simin Peuro Chukgudan |
일본어 표기 | FC |
K리그 성적 | |
K리그1 우승 횟수 | 7 |
K리그2 우승 횟수 | 0 |
FA컵 우승 횟수 | 3 |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횟수 | 1 |
2. 역사
1975년, 통일그룹 문선명 총재는 축구단 창단을 구상하고,[37]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본격적으로 창단을 추진하였다.[38]
1988년 9월 20일, 한국프로축구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북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일화 천마 프로축구단'(이하 일화천마)의 창단을 인가했다.[32] 같은해 11월 1일 일화천마는 서울캐피탈호텔에서 공식 창단을 발표했다.[39]
1975년, 통일교의 문선명 총재는 대한민국에 프로 축구단을 창단하고자 했다. 1983년 K리그가 출범한 이후, 그는 리그 참가를 위한 구단을 찾으려 했으나, 대한축구협회의 최순영 회장은 종교적인 이유로 문 총재의 제안을 무시했다.[4]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그룹은 1986년부터 새로운 축구단 창단을 준비했고, 마침내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구단으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통일그룹은 처음에 호남 지역에 구단을 설립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지역 사회의 반대에 부딪혔다.[5]
공식적으로 이 구단은 1989년 3월 18일 '일화 천마 축구단'(Ilhwa Chunma Football Club)[1]으로 창단되었고,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이 구단은 K리그의 여섯 번째 팀이 되었다.[6] 창단식은 서울 워커힐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다.[5] 대한축구협회는 1989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호남 지역 선수 중 6명을 우선 지명할 수 있도록 허가하여 구단이 빠르게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단은 고정운을 포함한 6명의 선수를 선발했고, 박종환을 감독으로 영입했다. 당시 박 감독과의 계약은 파격적인 조건이었는데, 계약금 1억원과 연봉 4,800만원이 지급되었다.[5]
성남 일화 천마는 창단 직후부터 성공을 거두었는데, 1992년 창단 3년 만에 K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7] 1993년부터 1995년까지 3년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K리그 최초의 3연패 기록이었다. 1995년에는 K리그 구단들이 성남의 3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리그 방식을 2단계와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제도로 변경하는 데 동의했지만, 성남 일화 천마는 여전히 우승을 차지했다.[7] 또한 성남은 결승전에서 알 나스르를 연장전 끝에 1-0으로 꺾고 1995년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8]
1996년,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에 따라 천안시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팀명을 천안 일화 천마로 변경했다.[67][69][70] 천안시는 천안오룡경기장을 축구 전용 구장으로 개보수하고 백석동에 새로운 스포츠 콤플렉스를 건설하겠다고 제안했다.[69]
1996-97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과 1997년 FA컵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듯했으나,[71] 1998년부터 주축 선수들이 여러 이유로 팀을 떠나면서[72]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K리그의 외국인 골키퍼 제한 조치로 인해 사리체프의 출전이 제한된 것이 큰 타격이었다.[73]
결국 1998 시즌과 1999 시즌에 연속으로 최하위를 기록했고,[71] 1999년 중반에는 차경복 감독이 자진 사퇴를 고려할 정도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74] 1998년 8월 22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는 천안오룡경기장에 조명 시설이 없어 일몰로 인해 추첨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일도 있었다.[75][76][77]
하지만, 1999년 FA컵에서 전북 현대 다이노스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82]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1998년 8월 22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추첨을 통한 승부결정 이후, 천안일화 구단은 조명탑 시설이 없는 경기장 인프라, 시의 부족한 지원 등을 이유로 연고 이전을 검토한다고 밝혔다.[83] 경기도의 성남시, 강원도 강릉시와 대구광역시는 유치 의사를 표명하였다.[83] 천안시는 천안오룡경기장을 대신할 신축 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이 이미 1998년 12월에 기공하여 공사중이며[84] 2001년 완공이 되니 기다려달라고 요청하였다. 다음 해 오룡경기장 조명탑 설치를 위한 예산을 편성한 상태라고 밝혔고, 천안일화 서포터즈 또한 연고지 이전 반대 활동을 펼쳤지만[85][86] 천안일화는 1999년 12월 27일, 경기도 성남으로 연고지 이전을 확정지었다.[87] 이 과정에서 성남의 일부 개신교 단체들은 천안일화의 모기업인 통일교 산하의 일화에 대해 반발하여 퇴출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88]
2000년, 성남으로 연고지 이전을 완료한 후, 올림픽 대표 출신 김대의, 김현수와 재일교포 박강조를 영입하면서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89] 그 결과, 대한화재컵 및 정규리그 3위, FA컵 및 아디다스컵 준우승을 기록하며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차경복 감독 체제에서, 이듬해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부터 공격수 사샤 드라쿨리치를 영입하면서[90] 2001년 K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김도훈과 윤정환이 가세한[91] 2003년까지 K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2002년 리그컵 우승도 차지하였다.
2004년에는 2004 시즌은 정규리그 우승권에서 멀어졌지만,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알 이티하드와의 결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으나, 홈 경기에서 0-5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고, 차경복 감독이 사임하였다.[92] A3 챔피언스컵 2004년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학범 감독은 2006년 K리그 우승을 이끌며 복귀했다.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합계 3-1로 제압했다.
2007년 7월 15일 2007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게 2-1로 패하기 전까지,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2007년 K리그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했지만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포항 스틸러스에게 합계 4-1로 패했다. 2007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일본의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였다.
2008 K리그에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정규 리그를 3위로 마쳤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 패하며 우승이 좌절되었다. 결국 김학범 감독이 사퇴하고 감독 대행으로 신태용이 선임되었다.
신태용 감독 대행 체제로 2009 K리그를 맞은 성남은 시즌 초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리그 후반기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K리그 챔피언십에 4위로 안착하였다. K리그 챔피언십 첫 경기인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막판 김용대를 승부차기 키커로 기용하기 위해 골키퍼 정성룡이 필드 플레이어로 뛰는 해프닝 끝에 승부차기로 인천을 꺾고, FC 서울을 꺾고 올라온 전남 드래곤즈와 맞대결하게 되었다. 이어진 전남과의 경기에선 전반전에 터진 몰리나의 결승골로 승리하여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놓고 포항 스틸러스와 격돌하게 되었다. 2009시즌 홈 무패 기록을 가지고 있던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몰리나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둬 정규 리그를 1위로 마친 전북 현대 모터스와 챔피언 결정전에서 격돌하게 되었다. 홈에서 벌어진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선 0-0으로 무승부를 거뒀으나 원정에서 치러진 2차전에서는 3-1로 완패를 당해 우승은 좌절되었다. 한편, 2009년 K리그 챔피언십에선 관중석에서 무전기를 통해 선수들을 지휘했던 신태용 감독 대행의 '무전기 매직'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2010년 2월 신태용 감독 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승진되었다. 시즌 초, 예산 감축으로 2009 시즌보다 팀의 여건이 더 안 좋아진 상황에서 AFC 챔피언스리그와 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신인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의 공백을 잘 메웠고 신태용 감독의 지도력이 빛을 발하며 ACL 조별 예선을 1위로 통과하고 리그에서도 꾸준한 상위권의 성적을 내어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ACL 16강에서 감바 오사카를 만난 성남은 3-0으로 대승을 거두며 8강전에 진출하였으며, 8강과 4강에서 각각 수원과 알 샤바브를 격침시키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는 이란의 조브 아한을 만나, 제난 라돈치치, 전광진, 홍철이 결승전에 결장하게 된 가운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주장인 사샤 오그네노브스키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만들어내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 최종 스코어 3-1로 경기를 마쳐 AFC 챔피언스리그 개편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2010년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얻어내었으며 선제골을 넣은 사샤는 대회 MVP로 선정되었다.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성남 일화 천마는 준준결승전에서 알와흐다를 4-1로 격파하고 준결승전에 올랐다.[93] 준결승전에서 만난 팀은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였다. 이 경기에서 성남 일화 천마는 3분 만에 데얀 스탄코비치에게 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고, 결국 0-3으로 패배하여 결승전 진출에 실패하였다. 이어진 인테르나시오나우와의 3, 4위전에서도 2-4로 패하며 4위에 머물고 말았다.[94]
2011 시즌을 앞두고 지속되던 재정난으로 인해 이적 시장에서 정성룡, 최성국, 몰리나, 조병국 등 주전급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95] 반면 들어온 선수는 수원에서 데려온 하강진, 남궁웅과 강원에서 데려온 정산 단 3명에 불과했다. 전반기에는 15위까지 내려가며 위기에 빠졌지만 후반기에 라돈치치가 부상에서 복귀하였고, 강원의 미드필더 이창훈과 브라질 U-20 국가대표로 뛴 경험이 있는 에벨찡요를 영입하였다. 또, 9월에 상무에서 제대하여 복귀한 김정우의 합류로 반등을 노렸다. 그 결과 후반기에 상승세를 탔으며, 결승전에 진출한 FA컵에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96] 정규 리그 최종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게 패배하며 정규 리그를 10위로 마감했다. 시즌을 마치고 경남 FC에서 윤빛가람을 영입하였으나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는 이적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 윤빛가람은 슬럼프만 겪은 채 이후 2013년 제주 유나이티드로 떠나게 된다.
2012년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위로 16강에 진출하여 다시 한 번 아시아의 정상을 노렸으나 2012년 5월 29일, 16강에서 만난 부뇨드코르에 PK 결승골을 내줘 1-0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는 성남의 ACL 홈경기 첫패였다. 이후 부진을 겪으며 16개 팀중 11위를 기록하여 상위 스플릿 진출에 실패하였다. 스플릿 이후 상주전 기권승을 제외하면 광주 원정 경기에서만 승리를 거두었으며, 2012년 11월 17일 홈에서 열린 광주전에서는 전반에만 3골을 넣어 앞섰지만 전반 종료 직전 2골, 후반에 2골을 내주며 3-4로 역전패를 당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부진으로 인해 다음 경기인 2012년 11월 21일에는 서포터즈 황기청년단이 '위대한 성남은 죽었다'를 외쳤고, 대구와의 경기에선 0-2로 패한 이후 골키퍼 하강진과 서포터즈가 다툼을 벌이기도 하였다. 리그 최종전에서 12위 자리를 지키며 1부 리그에 잔류를 확정지었다. 시즌이 종료 후 신태용 감독은 사의를 표명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2012년 9월, 구단주였던 문선명이 사망한 후, 구단을 넘겨받은 문국진은 축구단 운영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97] 구단의 존망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문국진은 야구에 관심이 많았고, 이로 인해 넥센 히어로즈 관련 구단 인수설이 돌았으며, 일화는 2010년부터 넥센 히어로즈와 스폰서십을[98] 체결하기도 했다. 실제로 문선명 사망 이후 같은 통일교 산하의 피스컵조직위원회와 충남 일화 천마가 해체되었으며, 성남도 운영비를 3분의 1 수준으로 줄여버렸기 때문에 이는 곧 해체를 뜻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성남시에서는 성남 일화를 시민구단화하는 작업을 연구 용역을 통하여 검토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안산시에서 축구단을 인수하며 연고 이전을 시도하려 했다.[99] 복잡한 사정 속에서 성남의 성적은 하위권으로, 마지막을 맞았다.
2013년 10월 2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일화 축구단 인수 및 시민구단화를 발표했다.[100] 시민구단으로 전환되면서 구단의 상징이었던 천마가 성남시의 시조인 까치로 변경되었고, 전통적인 노란색 유니폼도 검은색 계열로 바뀌게 되었다.
2013 시즌을 마치고 안익수 감독이 경질되고, 후임으로는 박종환이 선임되었다.[101] 시민구단 전환 이후 초반에는 9경기에서 단 3득점만을 성공하여 골 가뭄에 시달렸다. 그리고 부임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박종환 감독이 선수 폭행 사건에 연루되어 2014년 4월 22일 자진 사퇴하였다. 이후 수석 코치 직책을 맡고 있던 이상윤이 감독 대행으로 부임하였다. 이후 4월 30일에 홈에서 펼쳐진 대구 FC와의 FA컵 32강전에서 황의조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는 울산 원정에서 김철호의 득점 이후 3주 만의 득점이었다. 이후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포항 스틸러스를 3-1로 대파하는 등 득점력이 상승했다. 그러나 월드컵 휴식기 이후 경남과의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을 제외하면 수비가 급격히 무너지며 8월 9일 홈에서 열린 전북 현대 모터스에 0-3, 8월 17일 홈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에 2-4로 대패를 당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강등권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FA컵에서 16강 상대는 당시 K리그 챌린지 소속이었던 광주 FC였는데,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었지만 2부리그팀을 상대로 필드골을 허용하여 연장전까지 치렀으며,8강전 상대인 영남대학교를 상대로 2-1로 승리했지만 대학팀을 상대로 필드골을 허용하기도 하였다. 이후 8월 26일 이상윤 감독 대행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되었다.
2014년 9월 6일 팀의 전 감독이었던 김학범이 팀의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어 6년 만에 팀에 복귀하였다.[105] 그리고 약 2개월 만인 11월 23일 FA컵 결승전에서 상대팀인 FC 서울을 승부차기 끝에 4-2로 꺾으면서 구단 역사상 3번째 FA컵 트로피를 손에 쥠과 동시에 2004년 9월 이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승리가 없던 상암 징크스를 깨는 데 성공하였다. 이로써 시민구단 최초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을 얻게되었다. 그 후 마지막 2경기에서, 경남 FC가 2연패 당하는 동시에 2부리그 강등이 현실화될 우려가 있었던 성남이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최종전인 11월 29일 홈에서 2014 시즌 한번도 이기지 못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1-0으로 승리를 거둬 2연승을 거두며 잔류에 성공하였다.
2015 시즌에는 남준재, 박태민,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3인방, 일화 시절 에이스였던 김두현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하였다. 이후 시즌 첫 경기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라운드에서 부리람에 패배했으나 2라운드에서 J리그 챔피언 감바 오사카에게 승리를 거두며 시민 구단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기록했다. 정규 리그 개막전에선 전북에 2-0으로 패하였고 이후 3라운드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였다. 하지만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선 아드리아누에게 선제 실점하고도 황의조의 1골과 김두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첫 승을 챙겼다. 4월 22일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라운드에서 부리람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진출하였다.[102] 16강에선 강호 광저우 헝다를 만나 홈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두었으나[103] 2차전에서 2-0으로 패배하여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탈락하였다. 하지만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갔고 8월 30일에 열린 29라운드 홈 전북전[104]에서 석패하기 전까지 11연속 무패 행진(3연승 포함 7승 4무)을 기록하며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9월 23일에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를 거두어 11년 만의 서울 원정 승리를 거두었으며 동시에 상위스플릿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후 리그 5위로 2015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2016 시즌을 앞두고 11년간 성남에서 활약한 김철호가 태국 촌부리로 이적하였지만 황진성, 조재철, 최호정, 티아고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하였다.
그리고, 성남은 그동안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윤영선이 상무에 입대하였고, 전상욱이 투병 생활로 인하여 팀을 떠났지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 챌린지에서 활약한 측면 수비수 이후권과 카타르리그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이용을 데려왔다. 그 후, 최근에는 2015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 입대했던 골키퍼 박준혁이 2016년 7월 8일에 개인사로 인하여 조기전역 후, 성남에 돌아왔고, 그 동안 성남은 김동준의 올림픽 차출, 전상욱의 투병 등으로 인한 골키퍼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같은 해 8월 16일 피파온라인 프로게이머인 김정민을 영입하면서 국내 프로구단중 최초로 E스포츠에 참가하게 됐다.
하지만 시즌 중반 팀의 주축 공격수 티아고의 유출과 더불어 주전 선수들의 대거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9월 12일, 성남은 김학범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하였으며 김학범 감독을 보좌하던 코치들도 물러난다고 공식 발표하였다.[105] 공석이 된 감독 자리에는 U-18 팀을 이끌고 있던 구상범 감독이 대행직으로 부임하여 맡아 남은 시즌에 팀을 이끌기로 하였으며, 성남의 U-15 팀과 U-12 팀을 이끌고 있던 변성환, 남궁도 감독도 1군 팀 코치로 합류하였다.[106]
하지만 성남은 8경기 연속 무승 등의 부진을 거듭하며 끝내 상위 스플릿 A 진입에 실패하였고, 포항 스틸러스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서 패하며 리그 11위로 추락, 강원 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면서 강등 위기까지 겪게되었다.[107]
결국 구상범은 11월 5일 포항과의 최종전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하여 원래의 유소년팀 감독으로 복직하기로 잠정 결정되었고, 변성환 코치가 임시로 벤치에 앉아 강원과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지휘하게 되었다.[108]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0:0으로 비겼고,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차전서는 1:1로 비겼으나, 원정다득점원칙에 의해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었다.[109] 그러나 강원 FC 외국인 선수 세르징요가 위조여권으로 국외 추방당하면서 이 강등이 정당한지 논란이 되고 있다. 2017년 9월 성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민사조정에서 조정위원들이 성남의 손을 들어주었다.
2016년 12월 1일,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출신인 박경훈 전력강화위원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였다.[110] 하지만 개막 후 1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심각한 부진으로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고, 영입한 용병들은 부상과 부진으로 일찍 팀을 떠났다. 시즌 중반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황의조가 J리그로 떠난 뒤 K리그 챌린지 득점왕 김동찬을 영입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후반기 들어 수비 밸런스가 강화되며 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아산 무궁화 FC에 패해 승격에 실패하였다.[111] 결국 11월 28일 성남 구단은 박경훈 감독과 결별하였다.[112]
2017년 12월 6일, 광주 FC 감독 출신인 남기일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내정하였다.[113] K리그2 2위를 하였고 아산 무궁화의 승격자격 박탈로 2019시즌에 K리그1에 복귀하게 되었다.
2017년 12월 6일, 2018 시즌을 앞두고 박경훈의 후임으로 광주 FC 감독 출신인 남기일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내정하였다.[113] K리그2 2위를 하였고 아산 무궁화의 승격자격 박탈로 2019시즌에 K리그1에 복귀하게 되었다. 강등 1순위라는 비아냥을 들으면서도 비교적 안정된 수비와 필요할 때 챙긴 승리를 바탕으로 시즌을 9위로 마감하였으나, '다음 시즌을 구상하겠다'던 인터뷰가 나간 지 며칠 만에 구단과 갈등을 빚으며 남기일 감독은 사퇴했다.
2019년 12월 23일, 성남은 새 감독으로 전남 드래곤즈의 코치였던 김남일을 감독으로 영입했다.[24] 2020시즌 강등권으로 내려갔지만 최종전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잔류에 성공했다.[114] 2021시즌에서도 강등권에서 다툼을 하였지만 잔류에 성공했다.
하지만 2022 시즌에는 성적이 하위권에서 바닥을 쳤고, 게다가 정치권 의혹·시장 교체 휘말리며 매각설이 나돌자 사태가 악화되었다. 이런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김남일은 성남 감독직에서 자진 사퇴하였고, 수석코치를 맡고 있던 정경호가 감독대행을 맡아 남은 시즌을 지휘하게 되었다. 정경호 대행 체제에서도 12위에서 벗
2. 1. 일화 천마 프로축구단 (1989–1995)
1975년, 통일그룹 문선명 총재는 축구단 창단을 구상하고,[37]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본격적으로 창단을 추진하였다.[38]1988년 9월 20일, 한국프로축구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북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일화 천마 프로축구단'(이하 일화천마)의 창단을 인가했다.[32] 같은해 11월 1일 일화천마는 서울캐피탈호텔에서 공식 창단을 발표했다.[39]
1975년, 통일교의 문선명 총재는 대한민국에 프로 축구단을 창단하고자 했다. 1983년 K리그가 출범한 이후, 그는 리그 참가를 위한 구단을 찾으려 했으나, 대한축구협회의 최순영 회장은 종교적인 이유로 문 총재의 제안을 무시했다.[4]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그룹은 1986년부터 새로운 축구단 창단을 준비했고, 마침내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구단으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통일그룹은 처음에 호남 지역에 구단을 설립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지역 사회의 반대에 부딪혔다.[5]
공식적으로 이 구단은 1989년 3월 18일 '일화 천마 축구단'(Ilhwa Chunma Football Club)[1]으로 창단되었고,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이 구단은 K리그의 여섯 번째 팀이 되었다.[6] 창단식은 서울 워커힐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다.[5] 대한축구협회는 1989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호남 지역 선수 중 6명을 우선 지명할 수 있도록 허가하여 구단이 빠르게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단은 고정운을 포함한 6명의 선수를 선발했고, 박종환을 감독으로 영입했다. 당시 박 감독과의 계약은 파격적인 조건이었는데, 계약금 1억원과 연봉 4,800만원이 지급되었다.[5]
성남 일화 천마는 창단 직후부터 성공을 거두었는데, 1992년 창단 3년 만에 K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7] 1993년부터 1995년까지 3년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K리그 최초의 3연패 기록이었다. 1995년에는 K리그 구단들이 성남의 3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리그 방식을 2단계와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제도로 변경하는 데 동의했지만, 성남 일화 천마는 여전히 우승을 차지했다.[7] 또한 성남은 결승전에서 알 나스르를 연장전 끝에 1-0으로 꺾고 1995년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8]
2. 1. 1. 창단
1975년, 통일그룹 문선명 총재는 축구단 창단을 구상하고,[37]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본격적으로 창단을 추진하였다.[38]1988년 9월 20일, 한국프로축구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북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일화 천마 프로축구단'(이하 일화천마)의 창단을 인가했다.[32] 같은해 11월 1일 일화천마는 서울캐피탈호텔에서 공식 창단을 발표했다.[39]
1975년, 통일교의 문선명 총재는 대한민국에 프로 축구단을 창단하고자 했다. 1983년 K리그가 출범한 이후, 그는 리그 참가를 위한 구단을 찾으려 했으나, 대한축구협회의 최순영 회장은 종교적인 이유로 문 총재의 제안을 무시했다.[4]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그룹은 1986년부터 새로운 축구단 창단을 준비했고, 마침내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구단으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통일그룹은 처음에 호남 지역에 구단을 설립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지역 사회의 반대에 부딪혔다.[5]
공식적으로 이 구단은 1989년 3월 18일 '일화 천마 축구단'(Ilhwa Chunma Football Club)[1]으로 창단되었고,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이 구단은 K리그의 여섯 번째 팀이 되었다.[6] 창단식은 서울 워커힐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다.[5] 대한축구협회는 1989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호남 지역 선수 중 6명을 우선 지명할 수 있도록 허가하여 구단이 빠르게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단은 고정운을 포함한 6명의 선수를 선발했고, 박종환을 감독으로 영입했다. 당시 박 감독과의 계약은 파격적인 조건이었는데, 계약금 1억원과 연봉 4,800만원이 지급되었다.[5]
2. 1. 2. 초기 (1989-1992)
성남 일화 천마는 창단 직후부터 성공을 거두었는데, 1992년 창단 3년 만에 K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7] 1993년부터 1995년까지 3년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2. 1. 3. 전성기 (1993-1995)
성남 일화 천마는 창단 직후부터 성공을 거두었는데, 1992년 창단 3년 만에 K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1993년부터 1995년까지 3년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K리그 최초의 3연패 기록이었다. 1995년에는 K리그 구단들이 성남의 3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리그 방식을 2단계와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제도로 변경하는 데 동의했지만, 성남 일화 천마는 여전히 우승을 차지했다.[7] 또한 성남은 결승전에서 알 나스르를 연장전 끝에 1-0으로 꺾고 1995년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8]2. 2. 천안 일화 천마 (1996–1999)
1996년,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에 따라 천안시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팀명을 천안 일화 천마로 변경했다.[67][69][70] 천안시는 천안오룡경기장을 축구 전용 구장으로 개보수하고 백석동에 새로운 스포츠 콤플렉스를 건설하겠다고 제안했다.[69]1996-97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과 1997년 FA컵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듯했으나,[71] 1998년부터 주축 선수들이 여러 이유로 팀을 떠나면서[72]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K리그의 외국인 골키퍼 제한 조치로 인해 사리체프의 출전이 제한된 것이 큰 타격이었다.[73]
결국 1998 시즌과 1999 시즌에 연속으로 최하위를 기록했고,[71] 1999년 중반에는 차경복 감독이 자진 사퇴를 고려할 정도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74] 1998년 8월 22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는 천안오룡경기장에 조명 시설이 없어 일몰로 인해 추첨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일도 있었다.[75][76][77]
하지만, 1999년 FA컵에서 전북 현대 다이노스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82]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2. 3. 성남 일화 천마 (2000–2013)
2000년, 이 클럽은 서울의 위성도시인 성남으로 이전하여 ''성남 일화 천마''로 이름을 바꿨다. 이전은 매우 성공적이었고, 젊어진 클럽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K리그 우승을 3연패했으며, 2002년 리그컵 우승과 A3 챔피언스컵 2004년 우승을 차지했다.실망스러운 2004년 시즌은 그들이 힘겹게 타이틀을 놓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들은 2004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고,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홈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이티하드에게 5-0으로 패하며 합계 6-3으로 패했다. 이 패배는 감독 차경복의 사퇴로 이어졌다.[92]
김학범 감독 체제 하에서 이 클럽은 2006년 K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축구의 최전선으로 화려하게 복귀했고,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합계 3-1로 제압했다.
2007년 7월 15일 2007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게 2-1로 패하기 전까지, 그들은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했는데, 이는 K리그 역사상 세 번째로 긴 기록이다.
성남은 2007년 K리그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했지만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포항 스틸러스에게 합계 4-1로 패했다.
성남의 전 선수 신태용은 2009년 시즌 감독대행으로 복귀한 후 다음 시즌부터 감독으로 부임하여 클럽의 성공을 이어갔다. 2010년 11월 13일 성남은 결승전에서 이란 클럽 조브 아한 FC를 3-1로 제압하며 2010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두 번째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이었고, 2010년 FIFA 클럽 월드컵 8강에 직행할 자격을 얻었다. 성남은 이 대회에서 4위를 기록했다. 성남은 2011년 10월 15일 결승전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1-0으로 이기며 FA컵 트로피를 추가했다.[96]
2013년 시즌, 문선명 통일교 창시자의 사망 후 클럽이 안산시 정부에 매각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문선명은 축구에 헌신적인 사람이었기에 통일교가 클럽을 운영해왔지만, 그의 사망 후 통일교 이사회는 클럽 운영을 계속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다른 조직에 클럽을 매각하려는 의사를 밝혔다. 언론 보도 이후 안산시장은 공식적으로 시가 일화로부터 클럽을 인수하는 과정에 있다고 언급했다. 약 800명의 서포터들이 성남시청 앞에서 시가 아시아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를 잃을 수 없다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성남시는 일화로부터 클럽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2013년 10월, 성남시장 이재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회가 일화 스포츠로부터 클럽을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성남 FC''라는 이름으로 참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8]
2. 3. 1. 왕조의 부활 (2000-2008)
1998년 8월 22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추첨을 통한 승부결정 이후, 천안일화 구단은 조명탑 시설이 없는 경기장 인프라, 시의 부족한 지원 등을 이유로 연고 이전을 검토한다고 밝혔다.[83] 경기도의 성남시, 강원도 강릉시와 대구광역시는 유치 의사를 표명하였다.[83] 천안시는 천안오룡경기장을 대신할 신축 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이 이미 1998년 12월에 기공하여 공사중이며[84] 2001년 완공이 되니 기다려달라고 요청하였다. 다음 해 오룡경기장 조명탑 설치를 위한 예산을 편성한 상태라고 밝혔고, 천안일화 서포터즈 또한 연고지 이전 반대 활동을 펼쳤지만[85][86] 천안일화는 1999년 12월 27일, 경기도 성남으로 연고지 이전을 확정지었다.[87] 이 과정에서 성남의 일부 개신교 단체들은 천안일화의 모기업인 통일교 산하의 일화에 대해 반발하여 퇴출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88]2000년, 성남으로 연고지 이전을 완료한 후, 올림픽 대표 출신 김대의, 김현수와 재일교포 박강조를 영입하면서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89] 그 결과, 대한화재컵 및 정규리그 3위, FA컵 및 아디다스컵 준우승을 기록하며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차경복 감독 체제에서, 이듬해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부터 공격수 사샤 드라쿨리치를 영입하면서[90] 2001년 K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김도훈과 윤정환이 가세한[91] 2003년까지 K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2002년 리그컵 우승도 차지하였다.
2004년에는 2004 시즌은 정규리그 우승권에서 멀어졌지만,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알 이티하드와의 결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으나, 홈 경기에서 0-5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고, 차경복 감독이 사임하였다.[92] A3 챔피언스컵 2004년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학범 감독은 2006년 K리그 우승을 이끌며 복귀했다.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합계 3-1로 제압했다.
2007년 7월 15일 2007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게 2-1로 패하기 전까지,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2007년 K리그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했지만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포항 스틸러스에게 합계 4-1로 패했다. 2007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일본의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였다.
2008 K리그에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정규 리그를 3위로 마쳤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 패하며 우승이 좌절되었다. 결국 김학범 감독이 사퇴하고 감독 대행으로 신태용이 선임되었다.
2. 3. 2. 신태용 체제 (2009–2012)
신태용 감독 대행 체제로 2009 K리그를 맞은 성남은 시즌 초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리그 후반기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K리그 챔피언십에 4위로 안착하였다. K리그 챔피언십 첫 경기인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막판 김용대를 승부차기 키커로 기용하기 위해 골키퍼 정성룡이 필드 플레이어로 뛰는 해프닝 끝에 승부차기로 인천을 꺾고, FC 서울을 꺾고 올라온 전남 드래곤즈와 맞대결하게 되었다. 이어진 전남과의 경기에선 전반전에 터진 몰리나의 결승골로 승리하여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놓고 포항 스틸러스와 격돌하게 되었다. 2009시즌 홈 무패 기록을 가지고 있던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몰리나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둬 정규 리그를 1위로 마친 전북 현대 모터스와 챔피언 결정전에서 격돌하게 되었다. 홈에서 벌어진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선 0-0으로 무승부를 거뒀으나 원정에서 치러진 2차전에서는 3-1로 완패를 당해 우승은 좌절되었다. 한편, 2009년 K리그 챔피언십에선 관중석에서 무전기를 통해 선수들을 지휘했던 신태용 감독 대행의 '무전기 매직'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2010년 2월 신태용 감독 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승진되었다. 시즌 초, 예산 감축으로 2009 시즌보다 팀의 여건이 더 안 좋아진 상황에서 AFC 챔피언스리그와 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신인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의 공백을 잘 메웠고 신태용 감독의 지도력이 빛을 발하며 ACL 조별 예선을 1위로 통과하고 리그에서도 꾸준한 상위권의 성적을 내어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ACL 16강에서 감바 오사카를 만난 성남은 3-0으로 대승을 거두며 8강전에 진출하였으며, 8강과 4강에서 각각 수원과 알 샤바브를 격침시키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는 이란의 조브 아한을 만나, 제난 라돈치치, 전광진, 홍철이 결승전에 결장하게 된 가운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주장인 사샤 오그네노브스키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만들어내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 최종 스코어 3-1로 경기를 마쳐 AFC 챔피언스리그 개편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2010년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얻어내었으며 선제골을 넣은 사샤는 대회 MVP로 선정되었다.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성남 일화 천마는 준준결승전에서 알와흐다를 4-1로 격파하고 준결승전에 올랐다.[93] 준결승전에서 만난 팀은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였다. 이 경기에서 성남 일화 천마는 3분 만에 데얀 스탄코비치에게 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고, 결국 0-3으로 패배하여 결승전 진출에 실패하였다. 이어진 인테르나시오나우와의 3, 4위전에서도 2-4로 패하며 4위에 머물고 말았다.[94]
2011 시즌을 앞두고 지속되던 재정난으로 인해 이적 시장에서 정성룡, 최성국, 몰리나, 조병국 등 주전급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95] 반면 들어온 선수는 수원에서 데려온 하강진, 남궁웅과 강원에서 데려온 정산 단 3명에 불과했다. 전반기에는 15위까지 내려가며 위기에 빠졌지만 후반기에 라돈치치가 부상에서 복귀하였고, 강원의 미드필더 이창훈과 브라질 U-20 국가대표로 뛴 경험이 있는 에벨찡요를 영입하였다. 또, 9월에 상무에서 제대하여 복귀한 김정우의 합류로 반등을 노렸다. 그 결과 후반기에 상승세를 탔으며, 결승전에 진출한 FA컵에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96] 정규 리그 최종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게 패배하며 정규 리그를 10위로 마감했다. 시즌을 마치고 경남 FC에서 윤빛가람을 영입하였으나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는 이적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 윤빛가람은 슬럼프만 겪은 채 이후 2013년 제주 유나이티드로 떠나게 된다.
2012년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위로 16강에 진출하여 다시 한 번 아시아의 정상을 노렸으나 2012년 5월 29일, 16강에서 만난 부뇨드코르에 PK 결승골을 내줘 1-0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는 성남의 ACL 홈경기 첫패였다. 이후 부진을 겪으며 16개 팀중 11위를 기록하여 상위 스플릿 진출에 실패하였다. 스플릿 이후 상주전 기권승을 제외하면 광주 원정 경기에서만 승리를 거두었으며, 2012년 11월 17일 홈에서 열린 광주전에서는 전반에만 3골을 넣어 앞섰지만 전반 종료 직전 2골, 후반에 2골을 내주며 3-4로 역전패를 당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부진으로 인해 다음 경기인 2012년 11월 21일에는 서포터즈 황기청년단이 '위대한 성남은 죽었다'를 외쳤고, 대구와의 경기에선 0-2로 패한 이후 골키퍼 하강진과 서포터즈가 다툼을 벌이기도 하였다. 리그 최종전에서 12위 자리를 지키며 1부 리그에 잔류를 확정지었다. 시즌이 종료 후 신태용 감독은 사의를 표명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2. 3. 3. 통일교 재단 운영 종료 (2013)
2012년 9월, 구단주였던 문선명이 사망한 후, 구단을 넘겨받은 문국진은 축구단 운영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97] 구단의 존망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문국진은 야구에 관심이 많았고, 이로 인해 넥센 히어로즈 관련 구단 인수설이 돌았으며, 일화는 2010년부터 넥센 히어로즈와 스폰서십을[98] 체결하기도 했다. 실제로 문선명 사망 이후 같은 통일교 산하의 피스컵조직위원회와 충남 일화 천마가 해체되었으며, 성남도 운영비를 3분의 1 수준으로 줄여버렸기 때문에 이는 곧 해체를 뜻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성남시에서는 성남 일화를 시민구단화하는 작업을 연구 용역을 통하여 검토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안산시에서 축구단을 인수하며 연고 이전을 시도하려 했다.[99] 복잡한 사정 속에서 성남의 성적은 하위권으로, 마지막을 맞았다.2. 4. 성남 FC (2013.10–현재)
2013년 12월, 성남시가 일화그룹으로부터 성남 FC를 공식 인수했다. 통일교의 상징이었던 천마 대신 성남시의 상징인 까치를 팀 심볼로 변경하고 유니폼 색상도 노란색에서 검정색으로 바꿨다. 1988년부터 1996년까지 감독직을 맡았던 박종환 감독이 다시 한번 지휘봉을 잡았다.성남 FC는 2014년 3월 15일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첫 홈경기를 치렀고,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첫 승리는 3월 26일, 라이벌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2-0으로 꺾으면서 거두었다. 그러나 그 다음 달, 박종환 감독이 선수 폭행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퇴했다.[19] 몇 달간의 혼란 끝에, 성남 FC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김학범 감독이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김학범 감독의 부임은 성공적이었고, 성남은 강등을 면했을 뿐만 아니라 승부차기 끝에 FC 서울을 꺾고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6 시즌 마지막 날, 인천이 수원 FC를 승리하면서 성남은 리그 11위를 기록, 원정 다득점 규칙에 따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강원 FC에 패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20]
2017년 12월 6일, 박경훈 감독을 대신하여 남기일 감독이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21] 남기일 감독은 2부 리그로 강등된 지 단 한 시즌 만에 성남 FC의 1부 리그 승격에 크게 기여했다.[22] 남기일 감독은 2019년 12월 16일 감독직에서 물러났다.[23]
2019년 12월 23일, 김남일 감독이 2020 K리그1 시즌을 이끌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24]
2. 4. 1. 시민구단 전환 (2014)
2013년 10월 2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일화 축구단 인수 및 시민구단화를 발표했다.[100] 시민구단으로 전환되면서 구단의 상징이었던 천마가 성남시의 시조인 까치로 변경되었고, 전통적인 노란색 유니폼도 검은색 계열로 바뀌게 되었다.2013 시즌을 마치고 안익수 감독이 경질되고, 후임으로는 박종환이 선임되었다.[101] 시민구단 전환 이후 초반에는 9경기에서 단 3득점만을 성공하여 골 가뭄에 시달렸다. 그리고 부임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박종환 감독이 선수 폭행 사건에 연루되어 2014년 4월 22일 자진 사퇴하였다. 이후 수석 코치 직책을 맡고 있던 이상윤이 감독 대행으로 부임하였다. 이후 4월 30일에 홈에서 펼쳐진 대구 FC와의 FA컵 32강전에서 황의조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는 울산 원정에서 김철호의 득점 이후 3주 만의 득점이었다. 이후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포항 스틸러스를 3-1로 대파하는 등 득점력이 상승했다. 그러나 월드컵 휴식기 이후 경남과의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을 제외하면 수비가 급격히 무너지며 8월 9일 홈에서 열린 전북 현대 모터스에 0-3, 8월 17일 홈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에 2-4로 대패를 당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강등권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FA컵에서 16강 상대는 당시 K리그 챌린지 소속이었던 광주 FC였는데,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었지만 2부리그팀을 상대로 필드골을 허용하여 연장전까지 치렀으며,8강전 상대인 영남대학교를 상대로 2-1로 승리했지만 대학팀을 상대로 필드골을 허용하기도 하였다. 이후 8월 26일 이상윤 감독 대행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되었다.
2. 4. 2. 김학범 감독 복귀 (2014-2016)
2014년 9월 6일 팀의 전 감독이었던 김학범이 팀의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어 6년 만에 팀에 복귀하였다.[105] 그리고 약 2개월 만인 11월 23일 FA컵 결승전에서 상대팀인 FC 서울을 승부차기 끝에 4-2로 꺾으면서 구단 역사상 3번째 FA컵 트로피를 손에 쥠과 동시에 2004년 9월 이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승리가 없던 상암 징크스를 깨는 데 성공하였다. 이로써 시민구단 최초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을 얻게되었다. 그 후 마지막 2경기에서, 경남 FC가 2연패 당하는 동시에 2부리그 강등이 현실화될 우려가 있었던 성남이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최종전인 11월 29일 홈에서 2014 시즌 한번도 이기지 못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1-0으로 승리를 거둬 2연승을 거두며 잔류에 성공하였다.2015 시즌에는 남준재, 박태민,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3인방, 일화 시절 에이스였던 김두현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하였다. 이후 시즌 첫 경기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라운드에서 부리람에 패배했으나 2라운드에서 J리그 챔피언 감바 오사카에게 승리를 거두며 시민 구단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기록했다. 정규 리그 개막전에선 전북에 2-0으로 패하였고 이후 3라운드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였다. 하지만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선 아드리아누에게 선제 실점하고도 황의조의 1골과 김두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첫 승을 챙겼다. 4월 22일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5라운드에서 부리람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진출하였다.[102] 16강에선 강호 광저우 헝다를 만나 홈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두었으나[103] 2차전에서 2-0으로 패배하여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탈락하였다. 하지만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갔고 8월 30일에 열린 29라운드 홈 전북전[104]에서 석패하기 전까지 11연속 무패 행진(3연승 포함 7승 4무)을 기록하며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9월 23일에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를 거두어 11년 만의 서울 원정 승리를 거두었으며 동시에 상위스플릿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후 리그 5위로 2015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2016 시즌을 앞두고 11년간 성남에서 활약한 김철호가 태국 촌부리로 이적하였지만 황진성, 조재철, 최호정, 티아고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하였다.
그리고, 성남은 그동안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윤영선이 상무에 입대하였고, 전상욱이 투병 생활로 인하여 팀을 떠났지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 챌린지에서 활약한 측면 수비수 이후권과 카타르리그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이용을 데려왔다. 그 후, 최근에는 2015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 입대했던 골키퍼 박준혁이 2016년 7월 8일에 개인사로 인하여 조기전역 후, 성남에 돌아왔고, 그 동안 성남은 김동준의 올림픽 차출, 전상욱의 투병 등으로 인한 골키퍼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같은 해 8월 16일 피파온라인 프로게이머인 김정민을 영입하면서 국내 프로구단중 최초로 E스포츠에 참가하게 됐다.
하지만 시즌 중반 팀의 주축 공격수 티아고의 유출과 더불어 주전 선수들의 대거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9월 12일, 성남은 김학범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하였으며 김학범 감독을 보좌하던 코치들도 물러난다고 공식 발표하였다.[105] 공석이 된 감독 자리에는 U-18 팀을 이끌고 있던 구상범 감독이 대행직으로 부임하여 맡아 남은 시즌에 팀을 이끌기로 하였으며, 성남의 U-15 팀과 U-12 팀을 이끌고 있던 변성환, 남궁도 감독도 1군 팀 코치로 합류하였다.[106]
하지만 성남은 8경기 연속 무승 등의 부진을 거듭하며 끝내 상위 스플릿 A 진입에 실패하였고, 포항 스틸러스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서 패하며 리그 11위로 추락, 강원 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면서 강등 위기까지 겪게되었다.[107]
결국 구상범은 11월 5일 포항과의 최종전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하여 원래의 유소년팀 감독으로 복직하기로 잠정 결정되었고, 변성환 코치가 임시로 벤치에 앉아 강원과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지휘하게 되었다.[108]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0:0으로 비겼고,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차전서는 1:1로 비겼으나, 원정다득점원칙에 의해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었다.[109] 그러나 강원 FC 외국인 선수 세르징요가 위조여권으로 국외 추방당하면서 이 강등이 정당한지 논란이 되고 있다. 2017년 9월 성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민사조정에서 조정위원들이 성남의 손을 들어주었다.
2. 4. 3. K리그2 시절 (2017-2018)
2016년 12월 1일,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출신인 박경훈 전력강화위원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였다.[110] 하지만 개막 후 1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심각한 부진으로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고, 영입한 용병들은 부상과 부진으로 일찍 팀을 떠났다. 시즌 중반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황의조가 J리그로 떠난 뒤 K리그 챌린지 득점왕 김동찬을 영입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후반기 들어 수비 밸런스가 강화되며 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아산 무궁화 FC에 패해 승격에 실패하였다.[111] 결국 11월 28일 성남 구단은 박경훈 감독과 결별하였다.[112]2017년 12월 6일, 광주 FC 감독 출신인 남기일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내정하였다.[113] K리그2 2위를 하였고 아산 무궁화의 승격자격 박탈로 2019시즌에 K리그1에 복귀하게 되었다.
2. 4. 4. K리그1 복귀와 위기 (2019-2022)
2017년 12월 6일, 2018 시즌을 앞두고 박경훈의 후임으로 광주 FC 감독 출신인 남기일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내정하였다.[113] K리그2 2위를 하였고 아산 무궁화의 승격자격 박탈로 2019시즌에 K리그1에 복귀하게 되었다. 강등 1순위라는 비아냥을 들으면서도 비교적 안정된 수비와 필요할 때 챙긴 승리를 바탕으로 시즌을 9위로 마감하였으나, '다음 시즌을 구상하겠다'던 인터뷰가 나간 지 며칠 만에 구단과 갈등을 빚으며 남기일 감독은 사퇴했다.2019년 12월 23일, 성남은 새 감독으로 전남 드래곤즈의 코치였던 김남일을 감독으로 영입했다.[24] 2020시즌 강등권으로 내려갔지만 최종전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잔류에 성공했다.[114] 2021시즌에서도 강등권에서 다툼을 하였지만 잔류에 성공했다.
하지만 2022 시즌에는 성적이 하위권에서 바닥을 쳤고, 게다가 정치권 의혹·시장 교체 휘말리며 매각설이 나돌자 사태가 악화되었다. 이런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김남일은 성남 감독직에서 자진 사퇴하였고, 수석코치를 맡고 있던 정경호가 감독대행을 맡아 남은 시즌을 지휘하게 되었다. 정경호 대행 체제에서도 12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2022년 10월 9일 김천 상무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고 남은 경기수 3경기를 남기고 K리그2로 조기 강등되었다.
3. 시즌 결과
성남 FC는 K리그와 대한민국 FA컵, AFC 챔피언스리그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왔다.
시즌 | K리그 | FA컵 | 리그컵 | 챔피언스리그 | 클럽월드컵 | |||||||
---|---|---|---|---|---|---|---|---|---|---|---|---|
디비전 | 순위 | 대회 | 순위 | 대회 | 순위 | 대회 | 순위 | 대회 | 순위 | |||
1989 | 1부 | 5 | - | - | - | - | - | - | - | - | - | - |
1990 | 1부 | 6 | - | - | - | - | - | - | - | - | - | - |
1991 | 1부 | 5 | - | - | - | - | - | - | - | - | - | - |
1992 | 1부 | 2 | - | - | 아디다스컵 | 1 | - | - | - | - | - | - |
1993 | 1부 | 1 | - | - | 아디다스컵 | 5 | - | - | - | - | - | - |
1994 | 1부 | 1 | - | - | 아디다스컵 | 4 | - | - | - | - | - | - |
1995 | 1부 | 1 | - | - | 아디다스컵 | 2 | 클럽챔피언십 | 4 | - | - | ||
클럽챔피언십 | 1 | |||||||||||
1996 | 1부 | 8 | FA컵 | 8강 | 아디다스컵 | 5 | 슈퍼컵 | 1 | 아프로아시안 | 1 | ||
1997 | 1부 | 8 | FA컵 | 2 | 아디다스컵 | 4 | 클럽챔피언십 | 2 | - | - | ||
프로스펙스컵 | B조 | |||||||||||
1998 | 1부 | 10 | FA컵 | 8강 | 아디다스컵 | B조 | - | - | - | - | ||
필립모리스컵 | 5 | |||||||||||
1999 | 1부 | 10 | FA컵 | 1 | 아디다스컵 | 8강 | - | - | - | - | ||
대한화재컵 | 3 | |||||||||||
2000 | 1부 | 3 | 슈퍼컵 | 2 | 아디다스컵 | 2 | - | - | - | - | ||
FA컵 | 2 | 대한화재컵 | 3 | |||||||||
2001 | 1부 | 1 | FA컵 | 8강 | 아디다스컵 | 3 | 컵위너스컵 | 16강 | - | - | ||
2002 | 1부 | 1 | 슈퍼컵 | 1 | 아디다스컵 | 1 | - | - | - | - | ||
FA컵 | 3 | |||||||||||
2003 | 1부 | 1 | FA컵 | 16강 | - | - | 챔피언스리그 | B조 | - | - | ||
2004 | 1부 | 9 | 슈퍼컵 | 2 | 삼성하우젠컵 | 1 | 챔피언스리그 | 2 | - | - | ||
FA컵 | 32강 | |||||||||||
2005 | 1부 | 3 | FA컵 | 16강 | 삼성하우젠컵 | 8 | - | - | - | - | ||
2006 | 1부 | 1 | FA컵 | 32강 | 삼성하우젠컵 | 2 | - | - | - | - | ||
2007 | 1부 | 2 | FA컵 | 16강 | 삼성하우젠컵 | 6강 | 챔피언스리그 | 4강 | - | - | ||
2008 | 1부 | 5 | FA컵 | 8강 | 삼성하우젠컵 | 6강 | - | - | - | - | ||
2009 | 1부 | 2 | FA컵 | 2 | 피스컵 | 8강 | - | - | - | - | ||
2010 | 1부 | 4 | FA컵 | 8강 | 포스코컵 | B조 | 챔피언스리그 | 1 | 클럽월드컵 | 4 | ||
2011 | 1부 | 10 | FA컵 | 1 | 러시앤캐시컵 | A조 | - | - | - | - | ||
2012 | 1부 | 12 | FA컵 | 16강 | - | - | 챔피언스리그 | 16강 | - | - | ||
2013 | 1부 | 8 | FA컵 | 16강 | - | - | - | - | - | - | ||
2014 | 1부 | 9 | FA컵 | 1 | - | - | - | - | - | - | ||
2015 | 1부 | 5 | FA컵 | 8강 | - | - | 챔피언스리그 | 16강 | - | - | ||
2016 | 1부 | 11 | FA컵 | 8강 | - | - | - | - | - | - | ||
2017 | 2부 | 4 | FA컵 | 8강 | - | - | - | - | - | - | ||
2018 | 2부 | 2 | FA컵 | 32강 | - | - | - | - | - | - | ||
2019 | 1부 | 9 | FA컵 | 32강 | - | - | - | - | - | - | ||
2020 | 1부 | 10 | FA컵 | 준결승 | - | - | - | - | - | - | ||
2021 | 1부 | 10 | FA컵 | 16강 | - | - | - | - | - | - | ||
2022 | 1부 | 12 | FA컵 | 16강 | - | - | - | - | - | - | ||
2023 | 2부 | 9 | FA컵 | 16강 | - | - | - | - | - | - | ||
2024 | 2부 | 13 | FA컵 | 8강 | - | - | - | - | - | - |
1993년부터 1995년까지 K리그 3연패를 달성했으며,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다시 한번 K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FA컵에서는 1999년, 2011년, 2014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010년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4년과 2007년에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4. 선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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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FIFA 자격 규정에 따라 소속된 국가대표팀 국기를 표시합니다. 선수는 복수의 FIFA 비회원국 국적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2024년 5월 13일 기준 선수명단.[25]
번호 | 포지션 | 이름 | 국적 |
---|---|---|---|
1 | GK | 유상훈 | 대한민국한국어 |
2 | DF | 박광일 | 대한민국한국어 |
3 | DF | 강의빈 | 대한민국한국어 |
4 | MF | 한석종 | 대한민국한국어 |
6 | MF | 정원진 | 대한민국한국어 |
8 | MF | 알리바예프 | 우즈베키스탄uz |
9 | FW | 후이즈 | 콜롬비아co |
11 | FW | 김정환 | 대한민국한국어 |
13 | MF | 구본철 | 대한민국한국어 |
14 | DF | 김훈민 | 대한민국한국어 |
15 | DF | 양시후 | 대한민국한국어 |
16 | MF | 류준선 | 대한민국한국어 |
17 | FW | 신재원 | 대한민국한국어 |
18 | FW | 이정협 | 대한민국한국어 |
19 | MF | 양태양 | 대한민국한국어 |
20 | DF | 조성욱 | 대한민국한국어 |
21 | GK | 최필수 | 대한민국한국어 |
22 | FW | 정승용 | 대한민국한국어 |
23 | DF | 김군일 | 대한민국한국어 |
24 | DF | 장영기 | 대한민국한국어 |
25 | FW | 코레아 | 포르투갈pt |
26 | DF | 김민성 | 대한민국한국어 |
27 | FW | 이준상 | 대한민국한국어 |
28 | DF | 윤영선 | 대한민국한국어 |
29 | DF | 장효준 | 대한민국한국어 |
31 | GK | 허자웅 | 대한민국한국어 |
36 | DF | 유민준 | 대한민국한국어 |
47 | FW | 박지원 | 대한민국한국어 |
66 | DF | 김주원 | 대한민국한국어 |
77 | FW | 정재윤 | 대한민국한국어 |
88 | MF | 국관우 | 대한민국한국어 |
90 | FW | 이중민 | 대한민국한국어 |
99 | FW | 크리스 | 프랑스프랑스어 |
MF | 박수빈 | FIFA 자격 규정에 따라 소속된 국가대표팀 국기를 표시합니다. 선수는 복수의 FIFA 비회원국 국적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대한민국}} |
==== 임대 및 군 복무 선수
{{참고한국어
번호 | 포지션 | 이름 | 비고 |
---|---|---|---|
GK | 정명제 |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중 | |
MF | 이상민 |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중 | |
FW | 유주안 | 남양주시민축구단으로 임대 | |
MF | 이지훈 | 서울중랑축구단으로 임대 | |
DF | 유선 |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중 | |
FW | 박현빈 | 여주 FC로 임대 |
4. 1. 임대 및 군 복무 선수
5. 스태프
5. 1. 코칭스태프
6. 클럽 역대 인물
6. 1. 역대 선수
성남 FC를 거쳐 간 주요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김대의한국어 2000-2003
- 신대룡한국어 2000-2004
- 박강조한국어 2000-2002
- 海本幸治郎/카이모토 코우지로일본어 2001-2002
- 김도훈한국어 2003-2005
- 윤정환한국어 2003
- 서관수한국어 2002-2005
- 한동원한국어 2007-2009, 2011
- 황의조한국어 2013-2017
- 임승겸한국어 2019-2020
- 안영규한국어 2019-2021
- 김현성한국어 2019-2021
- 유인수한국어 2020
- 양동현한국어 2020
- ジャムシド・イスカンデロフ/자무시드 이스칸데로프uz 2020-2021
- 김영광한국어 2020-2023
- リヒャルト・ヴィントビヒラー/리히하르트 빈트비히러de 2021
- フェイサル・ムリッチ/페이살 무리치sr 2021-2022
역대 성남 FC 소속이었던 선수들에 대해서는 Category:성남 FC 선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6. 2. 역대 감독
성남 FC의 역대 감독들은 구단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초대 감독 박종환은 1989년부터 1996년까지 팀을 이끌며 1993, 1994, 1995 시즌 3회 연속 우승과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하여 K리그 최초의 왕조를 구축했다. 1990년에는 원흥재가 박종환 감독의 징계 기간 동안 비공식 감독 대행을 수행했다.[115] 이장수는 1996년 감독 대행을 거쳐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었으며, 이후 벨기에 출신의 레네 드자이에르가 구단 최초의 외국인 감독으로 부임했다.차경복 감독은 1999년 FA컵 우승과 2001년부터 2003년까지 K리그 3연패를 달성하며 구단의 두 번째 전성기를 이끌었다. 김학범 감독은 2006년 K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2004년에는 감독 대행으로 FA컵을 담당했다. 신태용 감독은 2009년 감독 대행을 시작으로 2010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1년 FA컵 우승을 달성했다.
안익수 감독은 2013년 한 시즌 동안 팀을 이끌었으며, 2014년에는 박종환 감독이 다시 부임했으나 시즌 초반에 퇴임했다. 이후 이상윤, 이영진이 감독 대행을 맡았고, 김학범 감독이 다시 부임하여 2014년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2016년에는 구상범, 변성환이 감독 대행을 맡았다.[116][117]
박경훈 감독은 2017년, 남기일 감독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팀을 이끌었으며, 남기일 감독은 팀을 K리그1으로 승격시켰다. 김남일 감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정경호는 2022년 감독 대행을 맡았다. 이기형 감독은 2023년부터 2024년 3월까지 팀을 이끌었다. 2024년 3월부터는 최철우가 감독 대행을 맡았으며, 이후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이후 2024년8월 6일부터 김해운이 감독대행직을 수행하였고, 2024년 9월 11일, 전경준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7. 경기장
홈 경기장은 탄천종합운동장이다.
8. 클럽하우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12번지에 '성남FC 클럽하우스'가 있다. 클럽하우스 건물 1동과 천연잔디구장 2면을 갖추고 있으며, 2021년 12월에 준공됐다.
9. 엠블럼과 마스코트
10. 유니폼
11. 클럽 관련 문화
12. 우승 기록
; 국내 대회
- K리그1: 7회 우승 (1993년, 1994년, 1995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6년), 3회 준우승 (1992년, 2007년, 2009년)
- K리그2: 2018년 준우승
- 대한민국 FA컵: 3회 우승 (1999년, 2011년, 2014년), 3회 준우승 (1997년, 2000년, 2009년)
- 대한민국 리그컵: 3회 우승 (1992년, 2002년, 2004년), 3회 준우승 (1995년, 2000년, 2006년)
- 대한민국 슈퍼컵: 1회 우승 (2002년), 2회 준우승 (2000년, 2004년)
- 대통령배: 1999년 우승
; 국제 대회
- AFC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1995년, 2010년), 2회 준우승 (1996-97, 2004년)
- 아시안 슈퍼컵: 1996년 우승
- A3 챔피언스컵: 2004년 우승
- 아프로-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1996년 우승
- FIFA 클럽 월드컵: 2010년 4위
12. 1. 국내 대회
성남 FC는 K리그1에서 7회 우승(1993년, 1994년, 1995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6년)과 3회 준우승(1992년, 2007년, 2009년)을 기록하였다. K리그2에서는 2018년에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대한민국 FA컵에서는 3회 우승(1999년, 2011년, 2014년)과 3회 준우승(1997년, 2000년, 2009년)을 기록하였다. 대한민국 리그컵에서는 3회 우승(1992년, 2002년, 2004년)과 3회 준우승(1995년, 2000년, 2006년)을 차지하였다. 대한민국 슈퍼컵에서는 1회 우승(2002년)과 2회 준우승(2000년, 2004년)을 기록하였다. 그 외 대통령배에서 1999년에 우승하였다.
12. 2. 국제 대회
성남 FC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010년 우승을 포함하여 2회 우승(1995, 2010)과 2회 준우승(1996-97, 2004)을 기록했다. 1996년에는 아시안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04년에는 A3 챔피언스컵 우승을 달성했다. 아프로-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서는 1996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2010 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4위를 기록하였다.13. 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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