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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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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죄악론은 죄에 대한 연구를 의미하며, 어원은 그리스어 '하마르티아'(ἁμαρτία, 과녁에서 벗어남)와 '-로기아'(-λογια, 연구)에서 유래되었다. 기독교에서는 죄를 중요한 신학적 주제로 다루며, 특히 감리교는 죄의 정의와 유형을 강조한다. 감리교 신학은 인간의 타락과 선행 은총, 자범죄와 본죄, 그리고 죄의 형벌에 대한 입장을 제시한다. 루터교는 죄를 치명적인 죄와 사소한 죄로 구분하며, 웨슬리-아르미니우스 신학은 완전한 성화를 통해 죄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가르친다. 기독교 분파별로 원죄, 칠죄종, 영원한 죄 등 다양한 죄의 유형을 정의하며, 세대 죄의 개념도 존재한다. 속죄는 예수의 죽음을 통해 죄를 씻는다는 기독교 교리이며, 이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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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론
개요
정의신의 법을 어기는 것, 또는 도덕적 원칙에서 벗어나는 행위 또는 생각
종류원죄
자범죄
성경적 관점
구약성경히브리어 '하타' (과녁을 빗나가다)
반역, 불순종, 배신 등의 의미 포함
신약성경헬라어 '하마르티아' (하나님의 뜻을 어긋나는 행위)
죄의 용서와 구원의 필요성 강조
죄의 결과
분리하느님과의 관계 단절
죽음영적인 죽음과 영원한 심판
부패인간 본성의 타락과 사회적 악
죄의 용서
방법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구원과 회개
조건죄를 인정하고 버리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주요 죄악
칠죄종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폭식
색욕

2. 어원

죄악론(그리스어: ἁμαρτία, ''하마르티아'', "정직함에 대한 인간적 또는 신성한 기준으로부터의 일탈"[7]와 -λογια, ''-로기아'', "연구"에서 유래)

3. 성경에서의 죄

성경에서 죄는 인간이 극복해야 할 대상이자,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하는 부정적인 요소로 묘사된다.

구약 성경에서 죄는 가인이 지배해야 할 동물과 같은 존재로 처음 등장한다. (창세기 4장 7절)[77][78] 또한,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난 하나님은 죄를 짓지 않도록 막았다고 말씀하신다. (창세기 20장 6절) 이사야서는 죄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갈라놓고, 예배에 응답받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경고한다.[79]

신약 성경에서 사도 바울은 로마서 5장 12-19절을 통해 아담의 불순종으로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모든 인간이 죄의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한다.

아담과 이브의 죄를 묘사한 그림 (얀 브뤼헐 더 아들과 페테르 파울 루벤스)

3. 1. 구약 성경

구약 성경에서 죄가 명사로 처음 등장한 곳은 창세기 4장 7절이다.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라는 하나님의 경고에서 죄는 가인이 지배해야 할 대상으로, 동물화된 형태로 그려진다.[77][78]

죄가 동사로 처음 나타난 곳은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나셨을 때이다. 창세기 20장 6절에는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아니하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함이 이 때문이니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사야서는 죄의 결과를 다음과 같이 선포한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 이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가 분리되어 예배에도 응답받지 못하는 모습을 나타낸다.[79]

3. 2. 신약 성경

신약 성경에서 사도 바울은 로마서 5장 12-19절을 통해 아담의 불순종으로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이로 인해 모든 인간이 죄의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한다.

3. 2. 1. 원죄

원죄는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오염된 본성과 죄를 지을 성향을 물려받는다는 기독교 교리이다.[80] 신학자들은 이 상태를 여러 가지로 설명하는데, 약간의 결함처럼 사소한 것에서부터 죄를 향한 경향, 전적 타락, 또는 모든 인간이 집단적 죄책감을 통해 자동적으로 죄를 짊어진다는 것까지 다양하다.[81][82]

기독교인들은 인류의 죄의 상태에 대한 교리가 에덴 동산에서 아담의 반역, 즉 선악과를 먹는 불순종의 죄에서 비롯된 인간의 타락에서 비롯되었다고 믿는다.[12]

원죄의 개념은 2세기에 이레네우스가 영지주의와 논쟁하면서 처음 언급되었다.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와 같은 다른 교부들도 이 교리를 발전시켰다.[13][14][15][16][17] 이는 사도 바울의 신약성서 가르침과 시편 51:5 구절에 근거한 것으로 보았다. 테르툴리아누스, 키프리아누스, 암브로시우스, 암브로시아스터는 인류가 아담의 죄에 동참하여 인간의 세대를 통해 전파된다고 보았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원죄 정식화는 마르틴 루터와 존 칼빈과 같은 프로테스탄트 개혁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으며, 그들은 원죄를 정욕과 동일시하여 세례 후에도 지속되고 자유를 완전히 파괴한다고 주장했다.[17] 얀센주의 운동은 로마 가톨릭교회가 이단으로 선언했는데, 원죄가 자유 의지를 파괴한다고 주장했다.

가톨릭,[18] 장로교,[19] 대륙 개혁교,[20] 그리고 개혁 침례교[21]를 포함한 실질적인 죄론적 이해의 분파들은 원죄 교리를 지지하며,[22] 이는 그들이 바울이 로마서 5:12-19에서 옹호하고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가 서방 기독교에서 대중화하고 "세습 죄"라는 개념으로 발전시켰다고 믿는다. 아우구스티누스는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의 모든 후손이 아담의 반역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가르쳤으며, 따라서 모든 사람은 자신이 개인적으로 저지르는 실제적인 죄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진노와 정죄를 받아야 한다.[23]

이에 반해 펠라기우스주의는 인간이 자신의 도덕적 본성에 대한 책임이 있는 도덕적 "백지 상태" (''타불라 라사'')로 삶을 시작한다고 주장한다.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께 불순종했을 때 발생한 타락은 부정적인 도덕적 선례를 세웠을 뿐, 인류에게 최소한의 영향을 미쳤다.

세 번째 사고 방식은 중간 입장을 취하여 타락 이후 아담의 죄가 인간에게 자연스럽게 영향을 미쳐 하나님께 반역하려는 타고난 경향이 있다고 주장한다(이 반역에서 예수와 가톨릭에서 마리아를 제외한 모든 책임 있는 인간이 개인적인 선택으로 죄를 짓거나 지을 것이다).[24] 이것이 동방 기독교 교회의 죄론적 입장이며, 원죄와 대조적으로 조상죄라고 불리지만, 때로는 세미 펠라기우스주의로 간주되기도 한다.

3. 2. 2. 세대 죄

성경은 "아버지의 죄악이 자식들에게, 삼사 대에 이르기까지 벌을 받는다"라고 언급하며, 세대 죄에 대해 말하고 있다.[25] 이 개념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대대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예수님은 속박을 끊는 분이시며... 이 저주의 고리를 끊으실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분께 원해야 한다"는 의미도 내포한다.[25] 신학자 마릴린 히키는 이 개념을 설명하며 "아버지의 죄와 그의 자녀의 운명 사이의 보이지 않는 신비로운 연결"을 언급한다고 가르친다. 그녀는 "아버지가 거짓말쟁이이자 도둑이라면 그의 자녀들도 같은 행동을 하기 쉽다"는 예를 제시한다.[26] 히키는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을 통해, 어떤 세대 저주도 우리 가문의 혈통에 남아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기도가 조상의 죄의 고리를 끊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한다.[26] 제임스 오월라그바는 기도 외에도, 정기적인 교회 출석, 특히 성찬례를 포함한 정기적인 성례전 참여가 개인을 세대 죄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인다.[27]

4. 기독교 분파별 죄의 유형

기독교 내에서는 교파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죄를 정의하고 있다.


  • 원죄: 대부분의 기독교 교파는 창세기에덴 동산 이야기를 인류의 타락으로 해석한다.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은 인류 최초의 죄였으며, 그들의 원죄(또는 죄의 결과)는 후손에게 상속되거나 환경의 일부가 되었다고 본다. 전적 타락 개념과도 연결된다.
  • 욕정: 가톨릭 신학에서는 자발적인 죄로, 개신교 신학에서는 자발적이지 않아도 죄성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본다.
  • 소죄 (가톨릭 신학)
  • 대죄 (가톨릭 신학)
  • 칠죄종 (가톨릭 신학)
  • 영원한 죄: 일반적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죄"(마태복음 12:31)라고 불리며, 가장 논란이 많은 죄이다. 이 죄를 저지른 사람은 배교자가 되어 믿음과 구원에서 영원히 멀어진다고 본다. 이 죄의 정확한 정의는 종종 논쟁의 대상이 된다.[83]

4. 1. 가톨릭

토마스 아퀴나스는 죄와 악덕을 의 반대말로 보았으며, 그의 저서 ''신학대전''에서 이 주제를 다루었다.[30] 아퀴나스는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가 정의한 "영원한 법에 반하는 생각, 말, 행동"을 죄의 정의로 인용했다.[31]

인간은 이성과 자유 의지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고 지배할 수 있으며, 죄는 목표를 향한 움직임으로 그 대상에 의해 판단된다. 죄의 영역은 덕의 영역과 같으며, 주요 영역은 신과의 관계, 자신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세 가지이다. 아퀴나스는 대죄와 소죄를 구별했는데, 대죄는 삶의 목표에 대한 질서 원칙을 파괴하는 것이고, 소죄는 그 원칙을 파괴하지 않고 무질서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아퀴나스에 따르면 죄의 심각성은 행위자의 성향에 달려 있으며,[1] 객체에 따라 소죄가 대죄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람이 자신의 궁극적인 행복을 소죄의 객체에 고정시키거나, 소죄를 대죄를 유발하는 수단으로 사용할 때 대죄가 된다. 또한, 객체에 따라 대죄는 행위자의 성향으로 인해 소죄가 될 수 있는데, 이는 악한 행위가 이성에 의해 숙고되지 않을 때이다.

죄의 차이와 심각성은 영과 육을 기준으로 구별될 수 있으며, 대죄도 그 심각성이 다를 수 있다. 육욕과 같은 육적인 죄는 물질적 재화에 무질서하게 향하기 때문에 대죄이지만, 신성 모독과 같은 영적인 죄는 더 큰 악으로 간주된다.[33][34] 죄의 핵심은 "불변의 선"인 신으로부터 "가변적인 선"인 피조물로 향하는 "무질서한 전환"이다.[35]

나태에 대해 아퀴나스는 "그 자체로 자선에 반하는 모든 행위는 대죄"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행위의 결과는 영적 생명의 파괴라고 말한다.[36] 소죄와 대죄는 질병과 죽음에 비유될 수 있다.

''가톨릭교회 교리서''는 개인적인 죄와 원죄를 구분하며, 개인적인 죄는 대죄이거나 소죄이다. 대죄는 죄인이 충분한 지식과 고의적인 동의를 가지고 행하는 심각한 죄로, 은총을 파괴하고 하느님을 거부하는 행위이다. 화해하지 않으면 지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죄는 대죄의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죄로, 하느님과의 관계를 손상시키지만 고해성사나 성찬례를 통해 회복될 수 있다.

대죄와 소죄는 모두 죄책감과 벌을 초래한다. 화해는 죄책감과 영원한 벌을, 연옥과 면죄부는 일시적인 벌을 해결한다.

로마 가톨릭 교리는 죄를 하느님의 율법을 위반하는 행위이자 죄로 인해 생기는 존재 상태로 본다. 죄는 하느님과 공동체로부터 소외시키므로, 하느님과 교회와의 화해가 필요하다.

최근 가톨릭 사도 참회원의 몬시뇰 지안프란코 지로티는 사회 전체를 해치는 죄의 유형을 언급했다.[37]

  • "유전자 조작[또는 실험]을 통한 인간 본성의 기본적인 권리에 대한 특정 위반"
  • "마음을 약화시키고 지성을 흐리게 하는 마약[남용]"
  • "환경 오염"
  • "낙태와 소아성애"
  • "'참을 수 없는 사회적 불의'를 야기"하는 빈부 격차 심화 (과도한 부 축적, 빈곤 강요).


대죄는 7가지 대죄와 혼동되기도 하지만, 7가지 대죄는 다른 죄를 짓도록 이끄는 "치명적인" 죄이다. 7가지 대죄 중 일부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다른 것은 소죄일 수 있다.

교회가 구별하는 또 다른 죄의 그룹은 하늘에 사무치는 죄로, 살인, 소돔, 약자 억압, 노동자 사기[38] 등이 있다.

4. 2. 개신교

기독교의 일부 분파에서는 죄를 여러 유형으로 정의한다.

  • 원죄: 창세기에덴 동산 이야기는 인류의 타락으로 해석된다.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은 인류 최초의 죄였으며, 그들의 ''원죄''(또는 죄의 영향)는 후손에게 전해진다. 전적 타락도 참조.
  • 정욕
  • 소죄: 영원한 죽음을 받을 만하지는 않지만, 매일 신자에게 용서받는 죄로, 연약함의 죄라고도 불린다.
  • 대죄: 죄인의 죽음을 초래하며, 불신자들의 모든 죄와 신자가 성령을 마음에서 떠나게 하고 믿음을 파괴하는 죄를 포함한다.
  • 7대 죄악
  • 영원한 죄: 용서받을 수 없는 죄라고 불리며, (마태복음 12:31) 어떤 사람이 배교자가 되어 영원히 신앙생활과 구원의 경험을 부인하는 것이다.

4. 2. 1. 루터교

루터교에서는 죄를 치명적인 죄와 사소한 죄, 두 가지 종류로 나눈다.[39] 치명적인 죄는 죄인의 죽음을 초래하며, 불신자들의 모든 죄와 신자가 성령을 마음에서 떠나게 하고 믿음을 파괴하는 죄를 포함한다. 사소한 죄는 그 자체로는 영원한 죽음을 받을 만하지만, 매일 신자에게 용서받는 죄로, 연약함의 죄라고도 불린다. 사소한 죄는 성령을 마음에서 몰아내지 않고 믿음을 소멸시키지 않는다.[39] 사소한 죄는 신자에게만 해당되며, 의도적으로 행해지지 않기 때문에 믿음을 죽이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적인 죄이며 죽을 만하지만,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용서를 받는다. 반면 치명적인 죄는 믿음을 죽이고 성령을 마음에서 몰아내는 죄인데, 이는 죄의 용서를 위해 의도적으로 죄를 지으면서 동시에 그리스도를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40]

스말칼트 신조에 따르면, 기독교 신앙에서 이탈하는 것은 믿음의 상실이나 치명적인 죄로 특징지어지는 생활 방식으로 빠짐으로써 발생할 수 있다.[41] 거룩한 사람들이 여전히 원죄를 느끼고 매일 뉘우치며 씨름하지만, 다윗처럼 간음, 살인, 신성 모독과 같은 명백한 죄에 빠지면 믿음과 성령이 떠난다. 성령은 죄가 지배권을 가지고 완성되도록 허용하지 않고 억제하지만, 죄가 원하는 대로 행해진다면 성령과 믿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요한1서 3장 9절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 죄를 지을 수 없음이라"고 말하며, 동시에 요한1서 1장 8절은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노라"고 말한다.[41]

루터교 신학자 마르틴 케미니츠는 성경이 죄를 구별한다고 설명한다. 성도나 거듭난 자 안에는 정죄받지 않으면서 믿음, 성령, 은혜, 죄의 용서를 유지하는 죄가 있다(롬 7:23–8:1; 요한1서 1:8–9; 시 32:1). 그러나 화해한 자들도 타락하여 믿음, 성령, 하나님의 은혜, 영생을 잃고,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와 영원한 죽음에 굴복하게 되는 죄가 있다(롬 8:13; 고린도전서 6:10; 갈 5:21; 엡 5:5; 골 3:6; 요한1서 3:6, 8; 디모데전서 1:19; 베드로후서 1:9). 치명적인 죄와 사소한 죄의 구별은 여기서 비롯된다.[42]

케미니츠는 양심 성찰과 관련하여 루터교 성직자들에게 어떤 죄가 치명적인 죄(특히 7가지 대죄)이고 어떤 죄가 사소한 죄인지 신자들에게 상기시키라고 권고했다.[42]

4. 2. 2. 감리교

감리교의 웨슬리-아르미니우스 신학은 인간이 전적으로 타락한 상태로 태어나지만, 선행 은총 덕분에 하나님께 돌아가 선을 행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이 선행 은총은 인간에게 새로운 탄생 (은총의 첫 번째 사역)이 필요함을 깨닫게 하고, 이를 통해 의롭다 함을 얻고(용서받고) 중생하게 된다.[43] 이후, 의도적으로 죄를 짓는 것은 은총에서 떨어지는 것이다.[43] 신자가 완전히 성화될 때 (은총의 두 번째 사역), 그의 본죄는 씻겨진다.[43]

감리교 신학은 본죄와 자범죄를 구별한다.[44]

또한 죄를 (1) "적절한 죄"와 (2)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신성한 율법의 무의식적인 위반" (약함이라고 함)으로 분류한다.[43][45] 적절한 죄 (또는 죄, 제대로 말하면)는 자유롭고 의도적으로 저지르는 죄로, 이로 인해 타락할 수 있다.[46][43][47] '부적절하게 불리는 죄'에는 "무관심, 약함의 결과 (망각, 지식 부족 등)" 범주에 속하는 것들이 포함된다.[43] 전통적인 감리교 신학에서 약함은 죄로 분류되지 않는데, 존 웨슬리가 설명했듯이 "그러한 위반은 원하신다면 죄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저는 위에서 언급한 이유로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48] 존 웨슬리는 이 문제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Strictly speaking, nothing is sin but a voluntary transgression of a law of God which He has made known. Therefore, every voluntary breach of the law of love is sin; and nothing else, if we speak properly. To stretch the matter further is only to make way for Calvinism. There may be ten thousand wandering thoughts, and forgetful intervals, without any breach of love, though not without transgressing the Adamic law. But Calvinists would fain confound these together. Fill your heart with love, and it is enough!영어[49]

만약 어떤 사람이 적절한 죄를 통해 타락했지만 나중에 하나님께로 돌아온다면, 그는 회개하고 다시 완전히 성화되어야 한다고 웨슬리-아르미니우스 신학은 가르친다.[50] 죄의 형벌에 관해, 감리교 신학은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웨슬리-아르미니안 신학은 정통 기독교의 원죄 교리를 지지한다. 나사렛 교회는 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We believe that original sin, or depravity, is that corruption of the nature of all the offspring of Adam by reason of which everyone is very far gone from original righteousness or the pure state of our first parents at the time of their creation, is averse to God, is without spiritual life, and inclined to evil, and that continually. We further believe that original sin continues to exist with the new life of the regenerate, until the heart is fully cleansed by the baptism with the Holy Spirit.영어 [54]

이 원죄는 구원 이후에도 남아 있으며, 온전한 성화 (은혜의 두 번째 역사 또는 성령 세례)를 통해서만 제거될 수 있다.

We believe that entire sanctification is that act of God, subsequent to regeneration, by which believers are made free from original sin, or depravity, and brought into a state of entire devotement to God, and the holy obedience of love made perfect. It is wrought by the baptism with or infilling of the Holy Spirit, and comprehends in one experience the cleansing of the heart from sin and the abiding, indwelling presence of the Holy Spirit, empowering the believer for life and service. Entire sanctification is provided by the blood of Jesus, is wrought instantaneously by grace through faith, preceded by entire consecration; and to this work and state of grace the Holy Spirit bears witness.영어 [54]

거룩함 옹호자들은 "온전한 성화가 위기적 경험 속에서 즉시 일어난다는 믿음"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52]

5. 속죄

기독교에서 속죄는 일반적으로 예수의 죽음을 통해 신자들이 죄의 짐을 덜 수 있다는 희생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이 교리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일부 교회에서는 전통적으로 이 속죄 개념을 고대 히브리교제물에서 기원한 것으로 가르친다.[67]

기독교 신학자들은 속죄에 대해 서로 다른 해석을 제시해 왔다.


  • 도미니코 수녀이자 로마 가톨릭 페미니스트인 바바라 리드(Barbara Reid)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속죄 신학이 특히 여성과 억압받는 소수자들에게 해롭다고 주장한다.[67] 자유주의 및 급진 신학자들 역시 전통적인 속죄관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한다. (집단 구원 참조)
  • 침례교 전도사인 빌리 그래함은 미국을 가장 죄 많은 국가로 묘사하며, 청중들에게 아직 시간이 있을 때 그리스도께 회개할 것을 촉구했다.[68]

참조

[1] 웹사이트 sin https://en.oxforddic[...] Oxford University Press 2017-08-28
[2] 문서 Rahner, p. 1588
[3] 웹사이트 Hamartiology - Define Hamartiology at Dictionary.com http://dictionary.re[...] 2014-11-20
[4] 문서 Sabourin, p. 696
[5] 문서 "On Grace and Free Will" (see "Nicene and Post-Nicene Fathers", trans. P.Holmes, vol. 5; 30–31 [14–15]).
[6] 문서 For a historical review of this understanding, see R.N.Frost, "Sin and Grace", in Paul L. Metzger, ''Trinitarian Soundings'', T&T Clark, 2005.
[7] 서적 A Greek-English Lexicon of the New Testament and Other Early Christian Literature http://dx.doi.org/10[...]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00
[8] 서적 Jewish study bible https://books.google[...] Oxford University Press 2016-04-01
[9] 문서 Genesis 4:7, 1Peter 5:8
[10] 문서 "Synthesis: bulletin du Comité national de littérature comparée / Comitetul Național pentru Literatură Comparată, Institutul de Istorie și Teorie Literară "G. Călinescu." – 2002 "Sin is personified as (an animal?) which "crouches" at the door of Cain (Gen 4:7). As [[Gerhard von Rad]] (Genesis, 105) remarks, 'The comparison of sin with a beast of prey lying before the door is strange, as is the purely decorative use"
[11] 문서 Isaiah 59:2–3
[12] 서적 World Religions Saint Mary's Press
[13] 웹사이트 The Original View of Original Sin https://www.vision.o[...] 2013-10-14
[14] 웹사이트 Original Sin Explained and Defended http://www.philvaz.c[...] 2023-01-03
[15] 웹인용 Preamble and Articles of Faith http://nazarene.org/[...] 2013-10-13
[16] 웹인용 Are Babies Born with Sin? http://www.topicalbi[...] 2013-10-13
[17] 간행물 Jansenius and Jansenism
[18] 웹사이트 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 - PART 1 SECTION 2 CHAPTER 1 ARTICLE 1 PARAGRAPH 7 http://www.scborrome[...] Scborromeo.org 2014-08-21
[19] 웹사이트 Historic Church Documents at http://www.reformed.[...] Reformed.org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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