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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인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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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학적 인간학은 인간 본질에 대한 철학적 탐구로,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현대 철학까지 다양한 시대와 사상가들을 통해 발전해 왔다. 플라톤은 영혼과 육체의 이원론을, 아리스토텔레스는 몸과 영혼의 결합체로서의 인간을 정의했으며, 기독교 사상은 무로부터의 창조와 인격 개념을 발전시켰다. 근대에 들어 데카르트와 칸트는 자아와 실용적 인간학을 강조했고, 19세기에는 진화론과 니체의 초인 사상이 등장했다. 20세기에는 막스 셸러, 헬무트 플레스너, 아르놀트 겔렌 등이 철학적 인간학을 독립된 학문으로 발전시켰으며, 현대에는 실존주의와 경험 과학의 영향을 받아 인간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제시되고 있다. 대인 관계의 인류학은 상호주관성을 주요 주제로 다루며, 마이클 D. 잭슨은 실존적 주제와 1인칭 경험을 통해 인간 관계를 탐구한다.

2. 역사적 배경

플라톤은 인간의 본질영혼과 동일시하며, 물질적인 몸은 영혼이 순수한 하이페르우라니온적인 이데아를 보고, 알고, 사색하기 위해 해방되기를 갈망하는 감옥이라고 보았다.[3] ''파이드로스''에 따르면, 죽음 이후 영혼은 몸에서 몸으로 영혼 전이한다. 따라서 플라톤은 환원 불가능한 정신-육체 이원론을 도입했다.[3]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몸과 영혼의 결합체인 살아있는 실체로 정의했는데, 여기서 몸은 물질이고 영혼은 소위 형상론 이론 내에 내재된 형식이다.[3] 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우월하게 만드는 특정한 특징, 즉 합리성을 가진 일종의 동물이다.[3] 영혼은 몸에 외적인 것이 아니라, 몸의 물질을 조직하고, 구조화하고, 생명을 부여하고, 형성하는 원리이다.[3]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혼 개념은 이론적인 관점에서 《영혼에 관하여》, 실용적인 관점에서 《정치학》 및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설명된다.[3]

기독교 사상은 모든 존재가 물질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우연적인 피조물이라는 ''무로부터의 창조''의 개념을 발전시켰다. 시간은 순환적인 생성이 아닌 선형적인 것으로 간주되기 시작했다. 기독교는 또한 삼위일체와 그리스도의 유일한 인격 안에서의 인간적이고 신성한 본성 (본질)의 공존을 설명하기 위해 인격의 개념을 발전시켰다.

철학사에서 "인간"이라는 문제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고대부터 제기되어 온 문제이지만, 오랫동안 그것은 적지 않게, 철학이나 종교에 국한되지 않고, 우주을 통해서만 생각할 수 있었다[33]

인간학이 "학"으로서 나타나기 위해서는, 근세 철학의 출발점인 르네 데카르트에 의한 자아 개념의 발견 이후, 18세기의 계몽주의까지 기다려야 했다. 자신이 자신에게 책임을 지고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생각이 널리 퍼져갈 때, 그것은 한 사람의 독립된 존재로서의 인간이라는 생각을 보급시키는 것에 다름 아니었고, 거기에는 근본적인 " (한 사람의 독립된 존재로서의)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숨어 있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차츰 인간학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마누엘 칸트는 이 "인간학"의 입장을 명확히 한 대표적인 철학자이기도 하다. 칸트는 철학에는,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Was kann ich wissen?),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Was soll ich tun?), "나는 무엇을 바라는 것이 좋은가?" (Was darf ich hoffen?), "인간이란 무엇인가?" (Was ist der Mensch?)라는 4가지 문제에 대응하는 4가지 분야가 있다고 한 뒤, 마지막 문제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을 "인간학"이라고 했다. 고사카 마사아키는 칸트 철학의 전체를 인간학의 대계라고 하며, 이후 칸트는 "인간학"을 자신의 철학의 근본 중 하나로 삼았다는 견해가 나오게 되었다[34]

그 후, 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는 독일 관념론을 통해 헤겔변증법으로 계승되어, 인간 정신에서의 자유에 대한 본성의 이론화 등에 광범위하게 미쳤다. 또한 이 흐름은 헤겔 좌파에서 카를 마르크스로 이어지는 유물론의 관점으로 계승되어 갔다. 지금까지 의식이나 정신과 같은 관념론적 개념을 통해 인간 존재를 보다 환원적인 것으로 보고, "인간 중심주의적인 세계관"의 구축을 설파하는 흐름이 되었다.

19세기, "역사의 세기"라고 불리는 시대에는 역사학뿐만 아니라, 화학, 생리학에서 지리학, 민족학, 민속학, 심리학 등이 발전하여, 인간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쏟아져 나왔다. 찰스 다윈,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이름도 그 안에 있다.

이상과 같은 흐름 속에서 다윈의 진화론이 당시 학계를 뒤흔들었고, 인간의 동물적이고 처참한 부분이 점차 드러나게 되었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다윈을 명확히 부정했지만, 그 사상의 일부에 영향을 받아 인간은 원숭이로부터 초인으로의 줄타기(발전 도상)라고 설파했다 (이 니체에 의해 "디오니소스적 인간"이라는 철학적 인간학으로 이어지는 탈 인간 중심주의의 입장이 제창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2. 1. 고대 그리스 철학

플라톤은 인간의 본질영혼과 동일시하며, 물질적인 몸은 영혼이 순수한 하이페르우라니온적인 이데아를 보고, 알고, 사색하기 위해 해방되기를 갈망하는 감옥이라고 보았다.[3] ''파이드로스''에 따르면, 죽음 이후 영혼은 몸에서 몸으로 영혼 전이한다. 따라서 플라톤은 환원 불가능한 정신-육체 이원론을 도입했다.[3]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몸과 영혼의 결합체인 살아있는 실체로 정의했는데, 여기서 몸은 물질이고 영혼은 소위 형상론 이론 내에 내재된 형식이다.[3] 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우월하게 만드는 특정한 특징, 즉 합리성을 가진 일종의 동물이다.[3] 영혼은 몸에 외적인 것이 아니라, 몸의 물질을 조직하고, 구조화하고, 생명을 부여하고, 형성하는 원리이다.[3]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혼 개념은 이론적인 관점에서 《영혼에 관하여》, 실용적인 관점에서 《정치학》 및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설명된다.[3]

2. 2. 기독교 사상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을 영혼과 육체의 완벽한 통일체로 보았다.[7] 그는 이러한 인간학적 관점에서 플라톤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훨씬 더 가까웠다.[8][9]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이 영혼과 육체의 복합체이며, 영혼이 육체보다 우월하다고 보았다.[14][15]

아우구스티누스는 그의 후기 논문 죽은 자에 대한 배려 5항(서기 420년)에서 육체가 인간의 본질적인 부분이라고 주장했다.[10] 아우구스티누스가 '육체-영혼'의 통일성을 묘사하는 데 가장 좋아하는 비유는 결혼이다. 'caro tua, coniux tua – 당신의 육체는 당신의 아내입니다'.[11] 처음에는 두 요소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인류의 타락 이후, 그들은 이제 서로 간의 극적인 갈등을 경험하고 있다.

그들은 범주적으로 다른 두 가지다. 육체는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 3차원 객체인 반면, 영혼은 공간적 차원이 없다.[12] 영혼은 일종의 실체로서, 이성에 참여하고, 육체를 다스리기에 적합하다.[13]

N. 블라스케스에 따르면, 아우구스티누스의 육체와 영혼의 실체적 이원론은 육체와 영혼의 통일성을 그 자체로 실체로 보는 것을 막지 않는다.[9][16] 아리스토텔레스와 다른 고대 철학자들을 따라, 그는 인간을 '합리적인 필멸의 동물' – ''animal rationale mortale''로 정의했다.[17][18] 아우구스티누스는 또한 영혼의 내세적 삶과 최종적인 육체의 부활을 믿었다.

기독교 사상은 모든 존재가 물질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우연적인 피조물이라는 ''무로부터의 창조''의 개념을 발전시켰다. 시간은 순환적인 생성이 아닌 선형적인 것으로 간주되기 시작했다. 기독교는 또한 삼위일체와 그리스도의 유일한 인격 안에서의 인간적이고 신성한 본성 (본질)의 공존을 설명하기 위해 인격의 개념을 발전시켰다.

2. 3. 근대 철학

르네 데카르트는 그의 저서 ''성찰'' (1641)에서 데카르트 회의주의를 공식화하며,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명제를 통해 인간의 이성적 자아를 강조했다.[19] 이는 근대의 특징으로, 기독교와 아리스토텔레스 전통으로부터의 해방을 추구하는 철학적 인간학의 기원이 되었다.[19] 자신이 자신에게 책임을 지고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생각은, 독립된 존재로서의 인간이라는 생각을 보급시켰고,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하게 했다.

이마누엘 칸트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을 "인간학"이라고 명명하고, 인간을 자유로운 행위자로서 연구하는 ''실용적 인간학''의 개념을 발전시켰다.[20][34] 칸트는 철학의 네 가지 질문("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무엇을 바라는 것이 좋은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중 마지막 질문에 대한 연구를 인간학으로 정의했다.[34] 칸트의 철학적, 인간학적 저술은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이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다.[21][30]

19세기에는 피히테, 셸링, 헤겔과 같은 독일 관념론자들과 쇠렌 키르케고르가 철학적 인간학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21][24] 헤겔의 변증법은 인간 정신에서의 자유에 대한 이론화에 영향을 미쳤고, 카를 마르크스로 이어지는 유물론적 관점으로 계승되었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은 인간의 동물적인 부분을 드러냈으며, 프리드리히 니체는 다윈의 영향을 받아 인간을 원숭이에서 초인으로의 발전 도상에 있는 존재로 보았다.

2. 4. 현대 철학

20세기 독일에서는 철학적 인간학이 독립된 학문으로 발전했다.[25] 막스 셸러, 헬무트 플레스너, 아르놀트 겔렌 등은 인간의 본질을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했다.[26] 특히, 에른스트 카시러의 '상징적 동물'로서의 인간 개념은 문화인류학 연구에 큰 영향을 미쳤다.[26]

셸러는 인간을 "합리적인 동물"이 아닌 본질적으로 "사랑하는 존재"로 정의했다.[26] 그는 신체, 영혼, 정신의 삼분법적 구조로 개인적 존재를 묘사하며, 사랑증오를 개인의 영적인, 의도적인 행위로 보았다.[26]

1928년 다름슈타트에서 막스 셸러는 "우주에서의 인간의 위치"라는 강연을 통해 인간학 연구를 제안했다. 그는 현대가 인간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면서 동시에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시대라고 하며, 철학적 인간학이 인간의 자 의식의 역사와 현대의 상황을 해석하기 위한 학문이라고 주장했다. 셸러는 『인간과 역사』, 『포괄적 인간학으로부터의 단장』에서 인간의 자기상을 "종교적 인간학", "호모 사피엔스", "호모 파베르", "생의 철학에서의 인간학", "요청으로서의 무신론에서의 인간학"의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각에 대해 동등한 현대적 중요성을 부여했다.

셸러의 제안은 독일어권 철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헬무트 플레스너의 『유기체의 제 단계와 인간 - 철학적 인간학 입문』, 아르놀트 겔렌의 『철학적 인간학』, 『인간학의 탐구』, 『인간, 그 본성 및 세계에서의 위치』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미하엘 란트만, 에리히 로타커, 발터 슐츠, 에른스트 카시러(『상징 형식의 철학』, 『인간』), 한나 아렌트(『정신의 생활』)도 이 계열의 주요 인물로 간주된다.

마르틴 하이데거는 초기에는 철학적 인간학에 호의적이었으나, 『존재와 시간』에서 결별을 선언했다. 카를 야스퍼스도 『세계상의 시대』, 『현대의 정신적 상황』에서 찬반 양론의 태도를 보였다.

일본에서는 미키 키요시가 『구상력의 논리』에서 독일의 철학적 인간학 동향을 소개했다. 교토 학파의 다카야마 이와오는 『철학적 인간학』에서 인간학을 모색했으며, 그의 사상은 교육학 분야로 이어졌다. 1970년대 독일에서는 오토 프리드리히 보르노우 등을 중심으로 딜타이 계열의 교육학 연구자들이 교육 인간학, 인간학적 교육학 논의를 활발히 전개하여 일본에서도 인간학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 모리 아키라의 『교육 인간학』 등이 대표적이다.

20세기에 들어 이상적인 인간 사회에 대한 구상이 무너지고, 사회, 국가,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 부재"라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면서 실존 사상이 유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대에는 철학적 인간학의 문제가 철학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생물학적 인간학, 문화 인류학 등 경험 과학이 이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에는 셸러가 제시한 "호모 파베르"와 "디오니소스적 인간" 개념이 진화론, 생의 철학과 결합하여 서구 중심의 이성적 인간상에 대한 반성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경험 과학적인 인류 생물학적 연구와 결합하여 "결함 존재로서의 인간"이라는 새로운 인간상이 만들어졌다. 철학적 인간학의 현대적 평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발터 슐츠는 철학적 인간학의 근본 규정이 무의미해졌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3. 주요 개념 및 관점

일본어의 이른바 "인간학"은 독일어 'Anthropologie'의 번역어이며, 독일어권에서는 이 단어가 한때 인간에 관한 철학적인 연구를 의미했다. 이 단어를 "인류학"으로 번역하는 사람도 있지만, 영미권의 Anthropology가 인류를 생물학적으로 연구하는 자연인류학뿐만 아니라 인류의 문화적 사회적 측면을 연구하는 문화인류학을 포함하기 때문에, 20세기에 흥기한 철학의 일부분을 "철학적 인간학"(독:Philosophische Anthropologie, 영:philosophical anthropology, 불:anthropologie philosophique)이라고 부르며, 인간학과 인류학을 구별하는 것이 통례이다[32]。 프랑스의 테야르 드 샤르댕, 가브리엘 마르셀 등의 인간학은 이 흐름과는 또 다른 출자에서 비롯된 것이다.

3. 1. 철학적 인간학

철학적 인간학은 1920년대 독일 바이마르 문화 환경에서 발전하여, 인식론, 윤리학, 형이상학, 논리학, 미학 등과 같은 다른 전통적인 철학의 하위 분야들과 경쟁하는 철학적 학문으로 발전했다.[25] 이는 인간을 사회 환경의 창조물이자, 그들 자신의 가치의 창조자로 이해하는 다양한 방식들을 통합하려는 시도이다. 철학사에서 대부분의 철학자들이 그들의 사상을 뒷받침하는 독특한 "인간학"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철학의 ''특정 학문''으로서의 철학적 인간학 자체는 현상학과 실존주의와 같은 철학의 방법론이 발전하면서 후기 근대 시대에 등장했다.

P. M. S. 해커는 최근 철학적 인간학 4부작을 완성했다. "첫 번째는 '인간 본성: 범주적 틀' (2007)로, 무대를 제공했다. 두 번째는 '지적 능력: 인간 본성 연구' (2013)로, 지성과 그 측근들을 제시하며 극을 시작했다. 세 번째 '정념: 인간 본성 연구' (2017)는 정념과 감정의 드라마를 소개했다. 네 번째이자 마지막 권인 '도덕적 능력: 인간 본성 연구' (2020)는 도덕적 능력과 의지, 선과 악, 쾌락과 행복,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 그리고 우리 삶에서 죽음의 위치를 다룬다."

1928년, 막스 셸러는 "우주에서의 인간의 위치"라는 강연에서 인간학 연구를 제안했다. 그는 현대는 인간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면서, 동시에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시대라고 하며, 철학적 인간학은 인간의 자 의식의 역사에 대해, 그 자의식이 갑자기 증가하고 있는 현대의 사태를 해석하기 위한 학문으로 여겨진다. 그는 "종교적 인간학", "호모 사피엔스", "호모 파베르", "생의 철학에서의 인간학", "요청으로서의 무신론에서의 인간학"의 다섯 가지 인간 유형을 제시했다.

셸러의 제안 직후, 헬무트 플레스너는 『유기체의 제 단계와 인간 - 철학적 인간학 입문』을 발표했으며, 아르놀트 겔렌은 『철학적 인간학』, 『인간학의 탐구』, 『인간, 그 본성 및 세계에서의 위치』라는 세 부작을 통해 이 분야의 최대 업적 중 하나를 남겼다.

하이데거는 철학적 인간학에 호의적인 시기도 있었지만, 『존재와 시간』에서 결별 의사를 분명히 했다. 야스퍼스도 『세계상의 시대』, 『현대의 정신적 상황』에서 찬반의 태도를 보였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이상적인 인간 사회가 무너지고, 사회와 국가,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 부재"라는 새로운 문제를 직시하게 되면서 실존 사상이 유행하기도 했다. 현대에는 철학적 인간학의 문제는 이미 철학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사태가 되었고, 생물학적 인간학, 문화 인류학 등 다른 접근 방식이 시도되고 있다.

발터 슐츠는 철학적 인간학의 근본 규정의 무의미화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3. 2. 생물학적 인간학 (자연인류학)

3. 3. 문화인류학

4. 대인 관계의 인류학

철학적 인간학은 인간을 사회 환경의 창조물이자 자신의 가치를 창조하는 존재로 이해하려는 시도로서, 대인 관계에 큰 초점을 맞춘다.[31] 또한 인간 관계에서 작용하는 존재론을 분석하며, 상호주관성이 주요 주제로 다루어진다. 상호주관성은 경험과 세계에 대한 해석이 근본적으로 다른 두 개인, 즉 주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방식을 연구한다.

최근 인류학은 상호주관성 및 기타 실존적/현상학적 주제 연구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언어의 상호주관성 문제와의 밀접한 연관성 때문에 언어 연구 또한 철학과 사회학에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마이클 D. 잭슨은 "세계 안에 존재함"(''존재'')과 대인 관계라는 실존적 주제에 집중하여 연구와 현장 조사를 진행한 철학적 인간학자이다. 그의 방법론은 1인칭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전통적인 인류학에 도전한다. ''Minima Ethnographica''는 상호주관성과 대인 관계에 초점을 맞춘 그의 대표적인 저서로, 민족지학적 현장 연구를 통해 실존 이론을 탐구한다.

그는 저서 ''Existential Anthropology''에서 인간이 무생물에 의인화를 하여 대인 관계를 맺는다는 통제 개념을 제시한다. 인간은 객체를 객체로 취급하는 대신, 감정과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존재인 것처럼 취급함으로써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통제력을 느낀다. 가뭄을 완화하거나 아픈 사람을 돕기 위해 신에게 기도하거나, 작동을 멈춘 컴퓨터를 저주하는 것이 그 예시이다.

상호주관성은 서로 다른 개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방식을 의미하며, 인간 관계의 근본적인 특징을 갖고 언어, 문화, 사회 제도 등을 통해 구현된다. 한국 사회의 '정(情)', '우리' 의식 등은 한국인의 독특한 상호주관성을 보여주는 예시이며, 이러한 개념들을 통해 한국 사회의 인간 관계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마이클 D. 잭슨은 "세계 안에 존재함"(''존재'')과 대인 관계라는 실존적 주제에 집중하여 연구와 현장 조사를 진행하는 철학적 인간학자이다. 그의 방법론은 1인칭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전통적인 인류학에 도전한다. ''Minima Ethnographica''는 상호주관성과 대인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실존 이론을 탐구하기 위해 민족지학적 현장 연구를 활용한 그의 대표적인 저서이다.

최근 저서 ''Existential Anthropology''에서 그는 인간이 무생물에 의인화를 하여 그들과의 대인 관계를 맺는다는 통제 개념을 탐구한다. 인간은 객체를 객체로 취급하는 대신, 그 객체가 자신의 감정과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존재인 것처럼 취급함으로써,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통제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낀다. 가뭄을 완화하거나 아픈 사람을 돕기 위해 신에게 기도하거나, 작동을 멈춘 컴퓨터를 저주하는 것이 그 예시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인의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 종교적 신념, 샤머니즘적 전통 등을 분석하여 한국인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탐구할 수 있다.

4. 1. 상호주관성

마이클 D. 잭슨은 "세계 안에 존재함"(''존재'')과 대인 관계라는 실존적 주제에 집중하여 연구와 현장 조사를 진행한 철학적 인간학자이다. 그의 방법론은 1인칭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전통적인 인류학에 도전한다. ''Minima Ethnographica''는 상호주관성과 대인 관계에 초점을 맞춘 그의 대표적인 저서로, 민족지학적 현장 연구를 통해 실존 이론을 탐구한다.

그는 저서 ''Existential Anthropology''에서 인간이 무생물에 의인화를 하여 대인 관계를 맺는다는 통제 개념을 제시한다. 인간은 객체를 객체로 취급하는 대신, 감정과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존재인 것처럼 취급함으로써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통제력을 느낀다. 가뭄을 완화하거나 아픈 사람을 돕기 위해 신에게 기도하거나, 작동을 멈춘 컴퓨터를 저주하는 것이 그 예시이다.

상호주관성은 서로 다른 개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방식을 의미하며, 인간 관계의 근본적인 특징을 갖고 언어, 문화, 사회 제도 등을 통해 구현된다. 한국 사회의 '정(情)', '우리' 의식 등은 한국인의 독특한 상호주관성을 보여주는 예시이며, 이러한 개념들을 통해 한국 사회의 인간 관계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4. 2. 실존적 인류학

마이클 D. 잭슨은 "세계 안에 존재함"(''존재'')과 대인 관계라는 실존적 주제에 집중하여 연구와 현장 조사를 진행하는 철학적 인간학자이다. 그의 방법론은 1인칭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전통적인 인류학에 도전한다. ''Minima Ethnographica''는 상호주관성과 대인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실존 이론을 탐구하기 위해 민족지학적 현장 연구를 활용한 그의 대표적인 저서이다.

최근 저서 ''Existential Anthropology''에서 그는 인간이 무생물에 의인화를 하여 그들과의 대인 관계를 맺는다는 통제 개념을 탐구한다. 인간은 객체를 객체로 취급하는 대신, 그 객체가 자신의 감정과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존재인 것처럼 취급함으로써,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통제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낀다. 가뭄을 완화하거나 아픈 사람을 돕기 위해 신에게 기도하거나, 작동을 멈춘 컴퓨터를 저주하는 것이 그 예시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인의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 종교적 신념, 샤머니즘적 전통 등을 분석하여 한국인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탐구할 수 있다.

5. 현대 한국 사회와 인간학

5. 1. 민주주의와 인간 존엄성

5. 2.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의식

5. 3.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간

6. 결론

참조

[1] 서적 pp.74, 89 https://books.google[...] 2004
[2] 서적 1944
[3] 간행물 Comparative analysis of modern philosophical and anthropological concepts https://metafizikaju[...] 2022-12-15
[4] 웹사이트 Anthropology, the Philosophy of | Internet Encyclopedia of Philosophy https://iep.utm.edu/[...]
[5] 서적 Phenomenology of Internal Time-Consciousness Indiana UP 1964
[6] 서적 Being and Time Harpers 1964
[7] 문서 1965
[8] 문서 1954
[9] 문서
[10] 문서 De cura pro mortuis gerenda
[11] 문서 Enarrationes in psalmos
[12] 문서 De quantitate animae
[13] 문서 De quantitate animae
[14] 문서 On the free will
[15] 문서
[16] 문서 El concepto del substantia segun san Agustin
[17] 문서 De ordine
[18] 문서 1954
[19] 서적 The Problem of Religion in Helmuth Plessner's Philosophical Anthropology https://books.google[...] 1992
[20] 서적 Kant und die Wissenschaften vom Menschen Menti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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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문서 Kierkegaard and the Limits of Philosophical Anthropology 2015
[25] 서적 https://books.google[...] 2006
[26] 서적 Deconstruction and reconstruction: the Central European Pragmatist Forum https://books.google[...] 2004
[27] 서적 The philosophy of Martin Buber
[28] 서적 Phenomenology world-wide https://books.google[...] Springer
[29] 간행물 The Phenomenology of Karol Wojtyla. On the Problem of the Phenomenological Foundation of Anthropology
[30] 서적 Das Problem des Menschen
[31] 간행물 Comparative analysis of modern philosophical and anthropological concepts https://metafizikaju[...] 2022-12-15
[32] 문서 人間学
[33] 문서 哲学的人間学
[34] 문서 人間学としてのカント哲学 http://ypir.lib.y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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