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인
1. 개요
파키스탄인은 파키스탄에 거주하거나 파키스탄 국적을 가진 사람들을 지칭한다. 파키스탄은 다양한 민족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펀자브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요 민족으로는 펀자브인, 파슈툰인, 신디인, 사라이키인, 무하지르인, 발루치인 등이 있다. 파키스탄 문화는 인더스 문명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슬람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용어는 우르두어와 영어이며, 이슬람교가 국교이다. 파키스탄은 해외 이주민이 많은 국가 중 하나이며, 중동 지역에 가장 많은 파키스탄인이 거주하고 있다.
| 국문 명칭 | 파키스탄인 |
|---|---|
| 로마자 표기 | Pākistānī Qaum |
| 뜻 | 파키스탄 민족 |
| 거주 지역 | 남아시아 |
|---|
| 총 인구 | 약 2억 5230만 명 (2024년 7월 1일 미국 인구조사국 추정) |
|---|---|
| 파키스탄 | 2억 4149만 9431명 (2023년 파키스탄 인구 조사) |
| 사우디아라비아 | 260만 명 (2017년 추정) |
| 아랍에미리트 | 170만 명 (2017년 추정) |
| 영국 | 158만 7819명 (2021년 영국 공식 인구 조사) |
| 미국 | 68만 4438명 (2023년 미국 커뮤니티 조사 추정) |
| 캐나다 | 30만 3260명 (2021년 캐나다 공식 인구 조사) |
| 오만 | 23만 5000명 (2013년 추정) |
| 쿠웨이트 | 15만 명 (2009년 추정) |
| 독일 | 14만 명 (2022년) |
| 이탈리아 | 13만 593명 (2017년 공식 추정) |
| 카타르 | 12만 5000명 (2016년 공식 카타르 추정) |
| 바레인 | 11만 2000명 (2013년 추정) |
| 스페인 | 10만 명 (2017년 추정) |
| 이라크 | 5만 ~ 10만 명 (2024년 추정) |
| 호주 | 8만 9633명 (2021년) |
| 말레이시아 | 5만 9281명 (2017년 공식 말레이시아 추정) |
| 중국 | 5만 4000명 |
| 노르웨이 | 3만 8000명 (2019년 공식 노르웨이 추정) |
| 프랑스 | 2만 6600명 (2017년) |
| 일본 | 2만 3000명 (2023년) |
| 홍콩 | 1만 8094명 (2016년 추정) |
| 아일랜드 | 1만 5185명 (2022년 추정) |
| 뉴질랜드 | 6000명 (2017년 추정) |
| 스위스 | 3094명 (2016년 추정) |
| 주요 언어 | 발루치어 발티어 브라후이어 부루샤스키어 파키스탄 영어 (주로 제2외국어) 하자라기어 힌드코어 카슈미르어 코와르어 코히스탄어 파슈토어 펀자브어 파하리어-포트와리어 사라이키어 시나어 신드어 우르두어 (라쉬카리어라고도 함) 와키어 |
|---|
| 주요 종교 | 이슬람 (96.5%) (85~90% 수니 이슬람, 10~15% 시아 이슬람) |
|---|---|
| 소수 종교 | 힌두교 기독교 아흐마디야 바하이 신앙 칼라샤 시크교 조로아스터교 |
-
파키스탄 사람 -
알람 차나
알람 차나는 파키스탄 출신으로, 234cm의 키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었던 최장신 인물이며, 46세에 사망했다.
2. 민족
파키스탄은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국가이다. 파키스탄은 세계에서 인구 증가가 가장 두드러진 국가 중 하나로, 남아시아에 위치하여 주변의 다양한 민족이 섞여 있다. 파키스탄에는 수많은 민족들이 모자이크처럼 분포되어 있다.
인도-이란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한다. 인도-아리아인은 파키스탄 펀자브, 신드, 카슈미르의 동부 지역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반면, 이란계 민족은 발루치스탄과 카이베르 파크툰크와의 서부 지역에서 다수를 차지한다. 파키스탄의 4개 주 외에도 아자드 카슈미르와 길기트–발티스탄으로 알려진 분쟁 지역 2곳을 관리한다. 두 지역 모두 인도-아리아인이 다수를 차지하며, 후자의 하위 지역인 발티스탄은 주로 티베트인이 거주한다. 파키스탄에는 소수의 드라비다인이 거주하며, 그들 중 대다수는 남인도 출신으로, 역사적인 토후국인 하이데라바드 데칸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1947년 영국령 인도의 분할 이후 파키스탄에 도착한 무하지르와 동일시된다.
2.1. 하위 민족 집단
파키스탄은 여러 소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민족 집단으로는 펀자브인(44%), 파슈툰인(15%), 신디인(14%), 사라이키인(10%), 무하지르인(7%), 발루치인(4%) 등이 있다.
펀자브 주에 주로 거주하는 펀자브인은 파키스탄 인구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펀자브인은 크게 농업과 목축에 종사하는 자민다 그룹과 수공업에 종사하는 고움 그룹으로 나뉜다.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리될 때 인도령 펀자브와 파키스탄령 펀자브로 분리되었으며, 종교적인 이유로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었다. 시크교는 펀자브 지방의 주요 종교였으나, 파키스탄과 인도의 분리 독립 당시 이슬람을 믿는 펀자브인들은 파키스탄으로, 시크교를 믿는 펀자브인들은 인도로 이주하였다. 인도에서 파키스탄으로 이동한 인구는 약 6백만 명, 파키스탄에서 인도로 이동한 인구는 약 5백 5십만 명 가량이다.
파슈툰인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 걸쳐 살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인구의 44%를 차지하는 다수 민족이지만, 파키스탄에서는 15% 정도를 차지한다. 파슈툰인은 스스로를 성서에 나오는 다윗의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파슈툰인의 신화에 따르면 다윗의 아들 "아프가나"가 일족을 이끌고 이주해 왔으며, 아프가니스탄은 아프가나의 땅이란 뜻이다.
신드 주에 주로 거주하는 신디인은 이슬람의 일파인 수피파 전통이 강하다. 시크교나 힌두교를 믿는 신디인 상당수는 1947년 파키스탄 분리 독립 과정에서 인도로 이주하였다. 1998년 조사 당시 신드 주에 남아있는 힌두교 신자는 인구의 6.5% 정도였다.
사라이키인은 펀자브 주에 거주하는 소수 민족으로 사라이키어를 사용하며, 2013년 조사 당시 인구는 약 2천만 명이다.
무하지르인은 1947년 파키스탄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을 때 인도에서 이주해 온 무슬림 집단이다.
발루치인은 국토 남서부에 살고 있다.
그 외에도 카슈미르인, Brahui people영어, Hindkowans영어, 시나인, 부르쇼인, 와히인, 발티인, Kho people영어 등 다양한 소수 민족이 존재한다. 과거 실크로드가 지나갔던 길기트 지방에는 발티인, Hunzakots, Gilgiti 등 토착 민족이 살고 있다.
1947년 파키스탄 독립 당시 인도에서 이주해온 무하지르인 외에도 재파키스탄 벵골인, 재파키스탄 버마인, 하자라인, 타지크인, 중국을 기원으로 하는 객가 등 다양한 민족이 파키스탄에 정착했다.
3. 문화
파키스탄은 선사시대 이래 여러 문화가 발생한 곳으로, 인더스강을 따라 이슬라마바드, 카라치와 같은 주요 도시들이 세워졌다. 인더스 문명 유적인 모헨조다로가 유명하다.
파키스탄은 힌두교, 시크교, 바하이교, 이슬람교 등 다양한 종교가 전파된 인도 문화권의 일부였으며, 특히 펀자브 주는 시크교의 발생 지역이다. 다언어 다문화 사회인 파키스탄에서는 소수 민족마다 독특한 전통 문화를 지니고 있다. 파키스탄의 설화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줄거리에 각 문화의 특징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펀자브의 민간 설화인 《히르와 란자 이야기》는 죽음을 불사하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고, 신드의 수피 성인이자 시인 샤 압둘 라티프 비타이의 시집 《샤 조 리살로》에는 《심청전》과 같은 자기 희생 이야기나 《우렁각시 이야기》와 같은 남몰래 도와주는 사람 이야기가 실려 있다.
카왈리는 펀자브 주와 신드 주의 수피 예술로, 신에 대한 찬양, 무함마드에 대한 존경 등을 리듬에 맞추어 노래한다.
1956년 헌법 이후 파키스탄이 이슬람 국가가 되면서 이슬람교가 문화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고, 무슬림 다수 인구의 가치관과 전통에 영향을 주었다. 결혼 등 주요 행사에는 지역별 문화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슬람 법학을 따른다. 파키스탄의 국복은 남녀 모두 입는 샬와르 카미즈이며, 파키스탄의 국가 의상이다. 여성들은 샬와르 카미즈를 입을 때 두파타라는 긴 스카프나 숄을 머리나 목에 두르는데, 두파타는 정숙함을 유지하는 수단으로도 사용된다. 무슬림 여성에게 두파타는 차도르나 부르카보다 덜 엄격한 대안이다.
파키스탄에는 다양한 문화가 혼재하며 지역마다 다른 사회 풍습을 가지고 있지만, 이슬람교는 이러한 다양성 속에서도 파키스탄의 가치관과 전통을 형성하는 중요한 힘이 되고 있다.
4. 언어
파키스탄의 공용어는 우르두어와 영어이다. 무굴 제국의 공용어였던 우르두어는 오늘날 파키스탄과 인도에서 사용된다. 1973년 법률 개정으로 공용어가 영어에서 우르두어로 변경되었는데, 2015년 당시 파키스탄의 국가개혁개발기획부 장관 아흐산 이크발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영어를 사용할 수 없는 파키스탄인도 공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보다 민주적인 조치"라고 그 이유를 설명하였다. 파키스탄에서 우르두어는 서로 다른 언어 사용자들이 의사 소통을 위해 사용하는 링구아 프랑카의 지위를 갖는다. 우르두어는 파키스탄의 국어이자 통일성의 상징으로, 여러 토착 언어 간의 우열 관계를 인정하지 않기 위해 링구아 프랑카로 선택되었다. 파키스탄인의 93%는 다른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며, 우르두어는 주로 제2 언어로 학습된다.
지방 정부는 그 지역의 다수 언어를 지방 공용어로 사용한다. 펀자브 주에서는 펀자브어가, 신드 주에서는 신디어가 지방 공용어이다. 파키스탄에는 펀자브어 외에도 파슈토어, 신드어, 사라이키어, 발루치어, 브라후이어, 힌드코어 등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가진 다양한 민족 언어가 존재한다. 파키스탄 영어 역시 이슬라마바드와 카라치와 같은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널리 사용된다.
5. 종교
파키스탄인의 절대 다수는 이슬람을 신봉하는 무슬림이다. 2014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 195,343,000 명 가운데 95% 이상이 무슬림이다. 파키스탄의 무슬림은 대부분 수니파로 전체 무슬림의 80%를 차지하며 이들은 보다 작은 여러 학파로 나뉘어 있다. 시아파는 파키스탄 무슬림의 20% 정도이다.
파키스탄의 헌법은 종교와 관계없이 모든 파키스탄인이 동등하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1970년대~80년대 사이의 군부독재 시절 만들어져 1990년대에 강화된 신성모독법이 소수 종교에 대한 탄압의 빌미로 이용되고 있다. 2011년 1월에는 펀자브 주의 주지사였던 살만 타시르가 기독교도를 옹호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보드가드에게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슬람을 제외한 파키스탄의 최대 소수종교는 힌두교로 인구의 1.85%를 차지한다. 힌두교도 대부분은 신드 주에 거주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독교와 시크교 신자들이 있다. 파키스탄은 공식적으로 이슬람교를 국교로 지지한다. 파키스탄인의 압도적 다수는 무슬림으로, 이 나라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무슬림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많다. 다른 소수 종교 신앙으로는 힌두교, 기독교, 아흐마디야, 시크교, 바하이교, 조로아스터교, 칼라샤교 등이 있다. 파키스탄의 힌두교 및 기독교 소수 민족은 각각 이 나라에서 두 번째와 세 번째로 큰 종교 집단을 구성한다.
6. 해외 이주
파키스탄 정부의 2015년 조사에 따르면 해외로 이민한 파키스탄인은 약 8백만 명이며, 이민지는 주로 중동 지역이다. 파키스탄 국립은행은 2014년 - 15년 사이 해외 교민이 국내로 송금한 금액이 18400 규모이며 연간 16.5%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UN 경제 사회 사무국은 파키스탄의 해외 교민 규모가 인구 순 각국 해외 교민 수에서 6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였다.
--
파키스탄 디아스포라는 중동, 유럽,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에 상당한 규모로 존재한다. 유엔 경제사회국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세계에서 7번째로 큰 디아스포라를 가지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의 해외 파키스탄인 및 인적 자원 개발부에 따르면, 약 1,000만 명 이상의 파키스탄인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대다수(470만 명 이상)가 페르시아만 아랍 국가에 거주하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많은 재외 파키스탄인이 이주 및 해외 노동으로 생활하고 있다. 그 수는 약 700만 명에 달하며, 중동,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찾아볼 수 있다.
7. 주요 인물
| 분야 | 인물 | 설명 |
|---|---|---|
| 정치 | 무함마드 알리 진나 | 건국의 아버지 |
| 정치 | 줄피카르 알리 부토 | |
| 정치 | 베나지르 부토 | |
| 정치 | 자파르알라 칸 자말리 | |
| 정치 |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 |
| 정치 | 유수프 라자 길라니 | |
| 정치 | 나와즈 샤리프 | |
| 정치 | 맘눈 후세인 | |
| 정치 | 히나 라바니 카르 | |
| 정치 | 임란 칸 | |
| 정치 | 아유브 칸 | |
| 정치 | 무하마드 지아 울 하크 | |
| 정치 | 페르베즈 무샤라프 | |
| 과학 | 압두스 살람 |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
| 과학 | 압둘 카디르 칸 | 핵물리학자 |
| 과학 | 하스나트 칸 | 심장외과 의사 (다이애나비와의 염문으로 유명) |
| 과학 | 마흐부브 울 하크 | 경제학자 |
| 예술 | 아흐마드 나딤 카스미 | |
| 예술 | 파이즈 아흐마드 파이즈 | |
| 예술 | 누스라트 파테 알리 칸 | |
| 스포츠 | 임란 칸 | |
| 스포츠 | 모하마드 아미르 | |
| 스포츠 | 모하마드 아시프 | |
| 스포츠 | 자한기르 칸 | 세계 선수권 6회 우승, 전영 오픈 10회 우승 |
| 스포츠 | 카림 울라 | 파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
| 기타 | 말랄라 유사프자이 | 교육 운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