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
1. 개요
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비판자이자 반체제 운동가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수감 중 사망한 사건을 말한다. 나발니는 부패 혐의로 투옥되었으며, 2024년 2월 16일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의 교도소에서 산책 후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 그의 죽음에 대해 러시아 정부는 혈전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발표했으나, 서방 국가 및 국제기구들은 러시아 정부를 비판하며 독립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따라 미국, 영국, EU 등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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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FKU IK-3, 하르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러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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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 14:17 (추정) |
| 시간대 | MSK |
| 러시아 당국 발표 | 부정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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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모스크바 마리이노 지구 모친 하나님의 슬픔을 달래주소서 교회' '모스크바 브라테예보 지구 보리소프스코예 цemet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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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 16:45 경 |
| 시간대 | M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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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로네네츠 자치구의 역사 -
스콜 항공 9375편 추락 사고
2024년 5월 15일 서울 강남구 상공에서 스콜 항공 소속 헬리콥터가 추락하여 탑승자 41명 전원이 사망했으며, 악천후, 조종사 방향 감각 상실, 연료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
알렉세이 나발니 -
2021년 러시아 시위
2021년 러시아 시위는 알렉세이 나발니의 체포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부패 혐의에 대한 반발로 러시아 전역에서 발생한 시위 운동으로, 정부의 강경 진압과 국제 사회의 비판을 받았다. -
알렉세이 나발니 -
푸틴을 위한 궁전: 가장 큰 뇌물 이야기
알렉세이 나발니는 "푸틴을 위한 궁전: 가장 큰 뇌물 이야기" 다큐멘터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의 심리적 초상을 탐구하며 겔렌지크 저택 건설과 관련된 부패 의혹을 제기했고, 해당 저택은 러시아 최대 개인 저택으로 묘사되었으며 푸틴 측근들의 자금 조달 방식과 와이너리 사업 관련 불일치가 폭로되어 크렘린 측의 부인과 소유권 반박에도 불구하고 큰 화제를 모았다. -
2024년 러시아 -
2024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
2024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는 2020년 개정된 헌법에 따라 블라디미르 푸틴이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87.2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5선에 성공한 선거이지만, 야권 탄압, 부정 선거 의혹, 점령 지역의 강압적인 투표 등으로 국제 사회의 비판을 받았다. -
2024년 러시아 -
아제르바이잔 항공 8243편 추락 사고
아제르바이잔 항공 8243편 추락 사고는 2024년 11월 10일, GPS 방해 및 스푸핑으로 인해 카자흐스탄 아크타우 공항으로 회항하던 중 추락하여 38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당한 사고이다.
2. 배경
알렉세이 나발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비판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푸틴 정권의 부패를 폭로하고, 2018년 대선 출마를 시도하기도 했다.
2017년 녹색 소독제 테러, 2020년 노비촉 신경 작용제 중독 등 여러 차례 암살 시도가 있었다. 2021년 러시아 귀국 직후 체포된 나발니는 여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 인권 운동가들은 이를 정치적 탄압으로 규정했다.
유럽 인권 재판소는 2021년 러시아 정부에 나발니 석방을 명령했지만, 러시아는 러시아 헌법이 국제기구 판결보다 우선한다는 법률을 근거로 이를 거부했다. 이후 나발니는 건강 악화와 의료 지원 부족, 가혹한 교도소 환경 등 열악한 수감 생활을 겪었다.
2.1. 반체제 운동과 푸틴과의 대립
알렉세이 나발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가장 저명한 비판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푸틴 정권의 부패를 비난하고 2018년 대선에 출마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2017년에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가해자에게 녹색 소독제 테러를 당해 눈 부상을 입었고, 2020년에는 노비촉 신경 작용제에 중독되어 치료를 위해 독일로 이송되었다.
2021년, 러시아로 귀국하기 전, 나발니는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영화 나발니 촬영에 참여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그는 자신이 살해될 경우 러시아인들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촉구하며, "우리가 이 순간에 유난히 강하다는 것은 그들이 나를 죽이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2.2. 암살 시도
알렉세이 나발니는 2017년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가해자에게 녹색 소독제로 공격받아 눈 부상을 입었다. 2020년에는 신경작용제인 [[노비촉]]에 중독되어 치료를 위해 독일로 이송되었다.
2.3. 투옥과 정치적 탄압
2021년 1월, 나발니는 치료를 마치고 러시아로 귀국하자마자 공항에서 체포되었다. 그는 사기 혐의와 '극단주의 단체'인 반부패 재단을 설립한 혐의 등 여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인권 운동가들은 나발니에 대한 박해가 정치적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나발니의 죽음이 러시아에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푸틴에게 경고했다.
유럽 인권 재판소는 2021년 2월 16일 러시아 정부에 나발니를 즉시 석방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이 결정이 "신청인의 생명에 대한 위험의 성격과 정도를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020년 12월, 러시아 헌법이 국제기구의 판결 및 국제 조약보다 우선하도록 하는 법률이 통과되었다. 며칠 후, 모스크바 법원은 나발니의 항소를 기각하고 형을 유지했지만, 가택 연금 기간을 복역 기간에 포함하여 형량을 6주 감형했다. 또 다른 법원은 나발니에게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유죄를 선고하고 85만 루블(11500USD)의 벌금을 부과했다.
수감 기간 동안 나발니는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지속적으로 의료 지원을 받지 못했다. 2023년 4월, 그의 비서인 키라 야르미시는 나발니가 급성 복통을 겪고 있으며, 중독으로 인해 발생했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2023년 12월, 나발니는 모스크바 동쪽의 유형지에서 러시아 극북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하르프에 있는 극지 늑대 교도소로 이송되었다. 극지 늑대 교도소는 수감자 고문 등 더 가혹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노바야 가제타에 따르면 "특히 위험한 상습범"을 위해 지정되었다고 한다. 그는 사망 하루 전인 2월 15일 법원 심리에 화상통화를 통해 나타나 농담을 하며 건강해 보였다. 사망 당시 나발니는 19년 형을 선고받아 북극권에 위치한 IK-3 교도소에 복역 중이었으며, 수감 기간 동안 27번 누적 300일 동안 독방에 수감되었다.
3. 나발니의 죽음
2024년 2월 16일,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연방 교정청은 나발니가 산책 후 의식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교도소 의료진과 응급의료팀이 출동해 30분 넘게 소생술을 펼쳤으나, 나발니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모스크바 시간 14시 19분에 그의 사망이 처음 보도되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시신은 부검을 위해 모스크바로 보내질 가능성이 있으며, 사망 원인을 밝히는 데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알려졌다.
러시아 국영방송 RT는 나발니가 혈전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지만, 독립 뉴스 매체들은 부검 없이는 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3.1. 사망 당시 정황
2024년 2월 16일,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연방 교정청은 알렉세이 나발니가 산책 후 의식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교도소 의료진과 응급의료팀이 출동해 30분 넘게 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모스크바 시간 14시 19분에 사망이 공식 발표되었다. 다음 날 나발니의 대변인 키라 야르미시는 나발니의 죽음을 확인하며 시신을 유족에게 즉시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러시아 국영방송 RT는 나발니가 혈전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지만, 독립 뉴스 매체들은 부검 없이는 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북극 늑대 교도소의 한 수감자는 2월 15일 저녁부터 교도소 내 이례적인 활동이 있었고, 2월 16일 아침에는 수색이 진행되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나발니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후에야 응급 처치가 이루어졌다고 언급하며, 나발니가 2월 15일 저녁에 사망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굴라구.net 인권 단체는 2월 14일 FSB 요원들이 교도소에 도착해 감시 장비를 비활성화했으며, 나발니의 시신에 멍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나발니의 시신은 살레하르트의 영안실로 옮겨졌으나 발견되지 않았다.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유족에게 사망 원인이 밝혀진 후에 시신을 인도하겠다고 통보했다. 당국은 최대 30일까지 시신을 보관할 수 있으며, 야르미시는 당국이 진실을 은폐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노바야 가제타는 시신에 흉부 압박 흔적이 있어 소생술 시도가 있었음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2월 19일, 나발니의 어머니와 변호사는 영안실 접근을 거부당했다. 수사위원회는 나발니의 유해가 "화학 검사"를 위해 보내졌으며 14일 동안 유족에게 돌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나발니의 아내 율리아는 당국이 노비촉의 흔적이 사라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2월 22일, 류드밀라 나발나야는 수사관들이 아들의 시신을 보여주고 자연사했다는 사망 진단서에 서명하게 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나발니를 비밀리에 매장하거나, 동의하지 않으면 교도소 부지에 매장하겠다고 주장했다. 나발니의 유해는 2월 24일 그의 어머니에게 반환되었다.
3월 21일, 법원은 류드밀라 나발나야가 제기한 부적절한 의료 서비스 제공 혐의 소송을 기각했다.
3.2. 초기 조사와 의혹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러시아 국영방송 RT는 나발니가 혈전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으나, 독립 뉴스 매체인 메두자와 인터뷰한 전문가들은 의문을 제기했으며, 분리된 혈전의 형태는 부검 없이는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나발니의 대변인 키라 야르미시는 다음 날 나발니의 죽음을 확인했으며, 시신이 하루빨리 유족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3.3. 시신 인도 지연과 은폐 의혹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나발니의 사망 원인이 밝혀진 후에 시신을 인도하겠다고 유족에게 알렸다. 이전에 그들은 수사가 완료되었다고 말했었다. 당국은 법적으로 그의 시신을 최대 30일 동안 보관할 수 있다. 나발니의 대변인 키라 야르미시는 러시아 당국이 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은폐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나발니의 아내 율리아는 당국이 노비촉의 흔적이 사라지기를 기다리면서 그의 시신을 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바야 가제타에 따르면, 시신은 먼저 라비트낭기로 옮겨졌고, 그 후 16일 저녁 살레하르트의 임상 영안실로 옮겨졌다. 그의 시신에는 흉부 압박의 흔적과 일치하는 멍이 있었고, 이는 나발니를 소생시키려는 시도가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러시아의 독립 언론 매체 미디어존은 16일 밤 라비트낭기에서 살레하르트로 이동하는 FSIN 호송대의 라이브 카메라 영상을 기록했으며, 이 호송대가 나발니의 시신을 운반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2월 19일 아침, 나발니의 어머니 류드밀라 나발나야와 그의 변호사들은 그의 시신이 있다고 추정되는 영안실에 접근하려 했으나 접근이 거부되었다. 그 후 수사위원회는 나발니의 유해가 "화학 검사"를 위해 보내졌으며, 14일 동안 유족에게 돌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나발니의 팀에게 알렸다.
2월 22일, 류드밀라 나발나야는 수사관들이 아들의 시신을 보게 해주었고, 아들이 자연사했다는 사망 진단서에 서명했다는 내용의 비디오 메시지를 발표했다. 법에 따르면, 나발니의 시신은 그의 가족에게 넘겨졌어야 했지만, 나발나야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그렇게 하는 것을 거부하고 대신 나발니를 비밀리에 매장하거나, 나발나야가 몇 시간 안에 동의하지 않으면 감옥 부지 내에 매장할 것을 주장했다. 나발니의 유해는 마침내 2월 24일 그의 어머니에게 반환되었다.
3.4. 공식 사인 발표
2월 16일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연방 교정청은 나발니가 산책 후 의식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교도소 의료진과 응급의료팀이 출동했으나 나발니는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다음 날, 나발니의 대변인 키라 야르미시는 나발니의 사망을 공식 확인하고 시신을 유족에게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러시아 국영방송 RT는 나발니가 혈전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으나, 독립 뉴스 매체 메두자와 인터뷰한 전문가들은 부검 없이는 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나발니의 이전 독살 사건을 치료했던 의사 알렉산드르 폴루판은 나발니에게 혈전색전증 위험을 높일 만한 기저 질환이 없었다고 밝혔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나발니의 죽음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나발니의 어머니는 아들이 "급사 증후군"으로 사망했다는 통보를 받았고, 변호사는 사망 원인이 불분명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2024년 7월 26일, 러시아 수사위원회는 나발니의 사인을 "결합된 질병"으로 결론 내렸다. 여기에는 담낭염, 췌장염, 추간판 탈출 등이 포함되며, 사망은 "부정맥성 성격을 띠며" 방아쇠 요인은 "위험한 혈압 상승"이라고 명시했다.
율리야 나발나야는 남편이 살아있는 동안 심장 질환을 앓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공식적인 사망 결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3.5. 책임 소재 논란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러시아 국영방송 RT는 나발니가 혈전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지만, 독립 뉴스 매체인 메두자와 인터뷰한 전문가들은 의문을 제기했으며, 분리된 혈전의 형태는 부검 없이는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북극 늑대 교도소의 한 수감자는 2월 15일 저녁 교도소에서 매우 이례적인 활동이 있었으며, 이는 갑작스러운 교도소 감찰을 암시하는 듯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감자들이 병영에 갇혔으며 2월 16일 아침에 수색이 진행되었다고 진술했다. 이 수감자는 나발니의 사망에 대한 보도가 나오기 훨씬 전인 오전 10시에 나발니의 사망 소식을 들었으며, 응급 처치가 나발니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후에야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나발니가 2월 15일 저녁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교도소 당국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었을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굴라구.net 인권 단체는 공식 보고서에 2월 16일 교도소의 여러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는 FSB 요원들이 2월 14일 교도소에 도착하여 오디오 및 비디오 감시 장비를 비활성화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굴라구.net은 나발니의 시신에 멍이 있었으며, 검시관이 시신 부검을 하면서 사후에 발생한 것으로 귀속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2024년 4월 27일, 월 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정보기관들이 푸틴이 나발니의 죽음을 지시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보기관은 이 평가가 푸틴의 책임을 면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이는 중앙정보국(CIA), 국가정보국장실(ODNI) 및 미국 국무부가 공유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일부 유럽 기관들이 미국의 평가에 회의적이며, 푸틴의 러시아에서 "대통령의 사전 인지 없이 나발니에게 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은 의심스럽다"고 판단했다.
4. 장례식
나발니의 장례식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장례식 이후에도 추모는 계속되었다.
나발니 사망 40일째를 기념하는 추모 예배는 3월 26일에 열렸으며, 나발니의 유해를 가족에게 돌려줄 것을 공개 청원한 드미트리 사프로노프 신부가 집전했다. 그러나 사프로노프 신부는 4월 23일 러시아 정교회에 의해 시편 낭독자로 강등되고, 3년 동안 축복을 주거나 성직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금지되었으며, 교구에서 전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4.1. 장례식 진행
2월 27일, 키라 야르미시는 나발니의 공개 추모 행사를 열 장소를 찾고 있다고 말하며, 연락한 대부분의 장례식장이 행사 개최를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야말로네네츠에서 류드밀라 나발나야와 함께 아들의 유해를 찾았던 나발니의 변호사 바실리 둡코프가 "공공 질서 위반" 혐의로 모스크바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28일, 야르미시는 나발니가 3월 1일 오후, 나발니가 이전에 거주했던 모스크바 마리노 구의 성모 마리아 성상 교회에서 장례 예배를 드린 후 보리소프스코예 묘지에 매장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반부패 재단의 이반 즈다노프 이사는 장례식이 원래 2월 29일로 예정되었으나, 그날 푸틴의 연례 연방 의회 국정 연설과 겹쳐 장소를 구하지 못해 변경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발니의 친척들이 "조용한 가족 장례"를 치르도록 당국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발니의 장례식은 3월 1일 '나의 슬픔을 어루만지시는 성모' 교회에서 거행되었으며, 그의 부모,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 린 트레이시, 독일과 프랑스 대사, 여러 다른 서방 외교관, 자격 박탈된 야권 대선 후보 보리스 나데즈딘과 예카테리나 돈초바, 그리고 예카테린부르크 전 시장 예브게니 로이즈만이 참석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이 의식은 삼엄한 경찰의 감시 속에 진행되었으며, 교회 주변에는 군중 통제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었다. 이반 즈다노프는 나발니의 유해가 보관된 시체 안치소가 그의 인도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고, 율리아 나발나야는 푸틴과 모스크바 시장 세르게이 소뱌닌이 공개 장례식을 막으려 한다고 비난했다. 야르미시는 해외에 있는 나발니 지지자들에게 그의 장례식에서 그의 죽음을 기리는 꽃을 놓아달라고 요청했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와 영화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의 주제곡이 그의 시신이 땅에 묻힐 때 연주되었다.
나발니의 측근들은 장례식 대기열이 1km 이상 이어졌고 수천 명이 참석했으며, 일부는 반전 및 반푸틴 구호를 외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나발니가 안장된 지 6시간 만인 오후 10시에 보리소프스코예 묘지를 폐쇄했다. 러시아 인권 단체 OVD-Info는 나발니의 장례식 추모 행사에 참여한 19개 도시에서 128명이 체포되었으며, 이들 대부분은 소비에트 시대 탄압 희생자 기념비에 꽃을 놓으려 했다고 밝혔다. 2월 2일에도 경찰은 묘지 주변에 계속 배치되었고, 류드밀라 나발나야와 율리아 나발나야의 어머니 알라 아브로시모바가 나발니의 묘에 꽃을 놓기 위해 방문했다.
4.2. 장례식 이후 추모 행렬
나발니의 측근들은 장례식 대기열이 1km 이상 이어졌고 수천 명이 참석했으며, 일부는 반전 및 반푸틴 구호를 외쳤다고 전했다. 경찰은 나발니가 안장된 지 6시간 만인 오후 10시에 보리소프스코예 묘지를 폐쇄했다. 러시아 인권 단체 OVD-Info는 나발니의 장례식 추모 행사에 참여한 19개 도시에서 128명이 체포되었으며, 이들 대부분은 소비에트 시대 탄압 희생자 기념비에 꽃을 놓으려 했다고 밝혔다. 3월 2일에도 경찰은 묘지 주변에 계속 배치되었고, 류드밀라 나발나야와 율리아 나발나야의 어머니 알라 아브로시모바가 나발니의 묘에 꽃을 놓기 위해 방문했다.
5.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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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에 대해 서방 세계 지도자들과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은 러시아 당국을 직간접적으로 비난했다. 반면, 글로벌 사우스 주요 국가들과 중앙아시아 및 코카서스 지역 대부분의 구 소련 국가들은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러시아의 비우호 국가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유일한 NATO 회원국인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역시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2월 18일, 린 트레이시 주러시아 미국 대사와 나이젤 케이시 영국 대사는 모스크바의 솔로베츠키 석에 나발니를 추모하는 꽃을 헌화했다.
25개국 이상에서 나발니를 기리는 집회가 열렸으며, 터키, 벨라루스, 쿠바,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에서는 경찰이 시위대를 구금하거나 집회를 해산시켰다. 베를린에서는 푸시 라이엇 멤버인 나데즈다 톨로콘니코바와 루시 슈테인, 야권 정치인 류보프 소볼, 전 러시아 국영 언론 기자 마리나 오브샨니코바가 주도한 행진이 경찰에 의해 저지되기도 했다.
조문객들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서 나발니를 기리는 꽃을 놓았다. 핀란드에서는 헬싱키 중앙 도서관 오디에서 나발니와 다른 러시아 반체제 인사들을 기리는 전시회가 열렸고, 헬싱키 거주 러시아인 그룹은 러시아 대사관 인접 공원을 나발니의 이름을 따서 재명명해 달라는 청원을 조직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인터뷰를 진행했던 미국 평론가 터커 칼슨은 나발니에게 일어난 일은 끔찍하고 야만적이라고 말했다. 아일랜드 가수 U2의 보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군중을 이끌고 나발니의 이름을 연호했다.
나발니의 장례식이 거행된 3월 1일, 조지아에서 러시아 망명자들은 트빌리시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에서 시위와 추도식을 열었고, 이탈리아에서는 급진당 회원들이 로마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에서 시위를 벌였다.
나발니의 사망 발표 몇 시간 후, 러시아 정부에 반대하는 해커 그룹이 연방 교도소 서비스 관련 웹사이트를 공격하여 나발니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죄수 가족에게 판매되는 상품 가격을 낮추는 등의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 이들은 죄수와 그 친척의 기록 및 연락처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국제 사회의 반응은 크게 각국 정부의 비판 성명과 국제기구의 입장 표명으로 나눌 수 있다.
각국 정부의 비판 성명
| | 내용 | |
|---|---|
| 호주 |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나발니의 비극적인 죽음을 추모한다고 트윗했으며, 페니 웡 외교부 장관은 나발니가 푸틴의 억압적인 독재에 영웅적으로 저항하여 전 세계를 감동시켰다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러시아 정부가 "유일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
| 벨기에 | 알렉산더르 더크로 총리는 나발니의 죽음이 러시아의 침공에 대항해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
| 프랑스 |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알렉세이 나발니를 기억하며 그의 헌신과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
| 조지아 | 살로메 주라비슈빌리 대통령은 나발니의 죽음이 "모든 민주주의와 인권의 수호자들에게 비극"이며 가족과 러시아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이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
| 독일 | 올라프 숄츠 총리는 '매우 슬픈 일'이며, 나발니가 용기의 대가를 목숨으로 치렀다고 말했다. |
| 그리스 |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는 나발니가 민주주의를 위해 강력히 투쟁했으며,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
| 이탈리아 | 조르자 멜로니 총리는 나발니의 죽음이 충격적이며,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이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완전한 진상이 밝혀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 라트비아 | 에드가르스 린케비치 대통령은 나발니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나발니가 크렘린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그것은 사실이며 러시아 현 정권의 실체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
| 리투아니아 |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은 나발니의 죽음에 대해 러시아 정부를 비판했으며, 이에 대한 대응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
| 몰도바 | 마이아 산두 대통령은 나발니의 가족들과 '모든 민주주의 사상을 가진 러시아인들과 러시아와 그 외 국가들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
| 네덜란드 | 마르크 뤼터 총리는 나발니가 민주주의의 가치와 반부패를 위해 싸웠으며, 가장 가혹하고 비인간적인 환경에 갇혀 있는 동안 죽음과의 사투를 치렀다고 말했다. |
| 뉴질랜드 |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매우 슬픈 소식'이며 나발니를 강력한 자유와 반부패 투사라고 불렀다. |
| 노르웨이 | 에스펜 바르트 아이데 외교부 장관은 X에 러시아 정부에게 책임이 있다고 썼다. |
| 폴란드 | 도날트 투스크 총리는 X에 "알렉세이, 우리는 당신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절대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썼다. |
| 스페인 |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나발니의 가족과 친구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큰 대가를 치르고 있는 모든 러시아인"에게 애도를 표했다. |
| 스웨덴 |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러시아 당국과 푸틴 대통령은 나발니의 죽음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트윗했다. |
| 우크라이나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나발니의 죽음에 대해 푸틴이 책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
| 영국 | 리시 수낵 총리는 나발니가 평생에 걸쳐서 놀라운 용기를 보여줬으며, 그의 죽음이 "끔찍한 소식"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외무 장관은 "우리는 푸틴에게 이 일에 대한 책임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나발니의 죽음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모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
| 미국 | 조 바이든 대통령은 나발니에 대해 "그는 모든 면에서 푸틴과 달랐다. 그는 용감했고 원칙이 있었으며 법치가 존재하고 모든 이들에게 공정한 러시아를 건설하는 데 헌신했다"고 말했으며, 나발니의 죽음이 푸틴에게 책임이 있으며, 놀랍지 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앤터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한 사람에 대한 집착과 두려움은 푸틴 대통령이 구축한 시스템의 핵심에 있는 약점과 부패를 강조할 뿐이다. 러시아는 죽음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소식이 '끔찍한 비극'이라고 말했으며,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나발니의 죽음이 푸틴의 잔혹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며, 러시아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
국제기구의 입장
* 유럽 이사회 의장 샤를 미셸은 나발니가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싸웠으며" "그의 이상을 위해 궁극적인 희생을 했다"고 말했다.
*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은 나발니의 사망 소식에 "깊이 동요하고 슬픔을 느꼈다"고 적었다. 폰 데어 라이엔과 부통령 호세프 보렐은 공동 성명을 통해 EU는 러시아가 그의 죽음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며 다른 모든 정치범의 석방을 요구했다.
*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사무총장 옌스 스톨텐베르그는 "러시아에서 전해지는 소식에 슬픔과 동요를 느낀다"며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 유엔(UN)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대변인 리즈 트로셀은 "만약 누군가가 국가의 구금 상태에서 사망한다면 국가는 책임이 있다는 추정이 있으며, 이는 독립적인 기관이 수행하는 공정하고 철저하며 투명한 조사를 통해서만 반박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고문 및 기타 잔혹하고 비인도적이며 굴욕적인 대우 또는 처벌에 관한 특별 보고관인 앨리스 질 에드워즈는 자신을 포함한 여러 유엔 독립 전문가들이 러시아 정부에 나발니가 갇힌 징벌적 조건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으며, 그들의 "크렘린에 대한 호소"가 인간의 생명을 완전히 "무시"한 채 "뻔뻔하게 무시"되었다고 덧붙였다. 유엔 러시아 연방 특별 보고관 마리아나 카차로바는 블라디미르 카라-무르자, 일리야 야신, 알렉세이 고리노프를 포함한 다른 러시아 정치범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 아녜스 칼라마르는 유엔이 특별 절차를 활용하여 이 죽음을 다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 휴먼라이츠 워치 사무총장 티라나 하산은 러시아 당국이 나발니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 인권을 위한 의사들은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국제인권연맹은 나발니의 죽음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부당한 대우가 그의 죽음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으며, 러시아 당국에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 인권재단 의장 가리 카스파로프는 나발니의 죽음이 푸틴 정권의 끔찍한 범죄이며, 전 세계가 목격해야 할 슬로우 모션 살인이라고 말했다.
*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은 크렘린이 나발니를 두려워한다는 사실이 러시아 정권의 권력 유지에 대한 서사가 잘못되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 프리덤 하우스 회장 마이클 J. 에이브러모위츠는 나발니의 죽음이 푸틴의 나약함을 보여주며, 푸틴과 그의 하수인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외,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캐나다, 조지아, 독일, 이탈리아, 영국, 미국 등 여러 국가의 정치인 및 야권 인사들이 나발니의 죽음에 대해 러시아 정부를 비판하고 애도를 표했다.
5.1. 러시아 국내 반응
러시아에서는 여러 도시에서 정치적 탄압 희생자 기념비에 꽃을 놓으며 나발니를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졌다. 러시아 인권 단체 OVD-Info는 2월 17일까지 36개 이상의 도시에서 400명 이상이 구금되었다고 보고했으며, 이후 366명으로 수정되었다. 체포된 사람들 중에는 나발니 추모 미사를 열려던 사제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는 경찰 구금 중 뇌졸중을 겪었다. 일부 도시에서는 추모를 위해 놓인 꽃들이 제거되었고, 경찰은 꽃을 놓는 사람들의 사진을 찍었다. 모스크바에서는 솔로베츠키 석과 슬픔의 벽에 추모객들이 꽃을 놓았고, 모스크바 검찰청은 대규모 시위를 자제할 것을 경고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만 154명이 반시위법 위반으로 14일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최소 6명은 석방 후 군 징집 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디지털 지도 회사 2GIS는 나발니 추모 기념관에 대한 리뷰를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상세한 보고서를 발표한 유일한 신문인 Собеседник러시아어는 "러시아는 나발니가 가끔 태어나기 때문에 행복한 나라"라며 그를 "평화로운 나라의 상징"으로 묘사했다. 이 신문의 154,810부 인쇄본은 모스크바 신문 가판대에 오른 직후 거의 모두 법적 근거 없이 압수되었다.
정당 시민 이니셔티브는 나발니의 죽음을 "정치적 살인"이라고 규정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3월 2일 모스크바에서 나발니와 보리스 넴초프를 기리는 행진을 조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VD-Info에 따르면, 러시아 수사 위원회가 나발니의 유해를 가족에게 인도하는 것을 거부하자 46,000명 이상이 수사 위원회에 유해 인도를 요구하는 호소문을 보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에 맞서 싸우는 러시아 반 크렘린 극우 무장 부대인 러시아 의용군은 나발니의 죽음이 12월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로 이송하는 것을 포함하는 그의 석방 계획을 수정하는 중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5.1.1. 나발니 지지자 및 야권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아내 율리아 나발나야는 남편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모든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푸틴 정부에 대해 "그들은 끊임없이 거짓말을 한다"며 "정부 소식통을 통해서만 전해지는 이 끔찍한 소식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나발니의 어머니 류드밀라 나발나야는 "어떤 동정의 말도 듣고 싶지 않다"며 "내 아들이 12일밖에 감옥에 있지 않았다. 아들에게 면회를 갔었을 때 그는 살아 있고 건강하고 쾌활했다"라고 덧붙였다.
언론인 Andrey Zakharov는 "나발니는 죽지 않았다. 그는 살해되었다."라고 말했다. 2024년 러시아 대선 출마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야당 정치인 보리스 나데즈딘은 아직 나발니의 사망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나는 그 정보가 거짓으로 밝혀지기를 기도한다. 알렉세이는 내가 아는 러시아에서 가장 재능 있고 용감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런던으로 망명한 올리가르히인 미하일 호도르콥스키는 러시아인들에게 항의의 표시로 2024년 대선에서 나발니에게 투표할 것을 촉구했으며, 국가들에게 푸틴 정부와 대선, 그리고 그 결과가 불법임을 선언할 것을 촉구했다. 리투아니아에 거주하는 러시아 야당 정치인 레오니드 볼코프는 "이것이 사실이라면 '나발니가 죽었다'가 아니라 '푸틴이 나발니를 죽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방된 야당 정치인 드미트리 구드코프는 "알렉세이가 '자연적' 원인으로 사망했다고 해도 독살 시도와 추가적인 감옥 고문으로 인해 사망했다. 피는 푸틴의 손에 있다"고 말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라트비아에 본사를 둔 노바야 가제타 신문의 편집장인 드미트리 무라토프는 나발니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했으며, "알렉세이 나발니는 3년 동안 고문과 괴로움을 겪었다. 나발니의 의사가 말했듯이 신체는 그런 일을 견딜 수 없다"고 말하면서 죽음을 "살인"이라고 불렀다. 인권 운동가이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인권 단체 메모리얼의 공동 의장인 올렉 오를로프는 나발니의 감옥에서의 죽음은 "정권의 범죄"라고 말했다. 작가이자 언론인인 Mikhail Zygar는 나발니가 "오랫동안 우리의 미래였다. 이제 우리에게는 더 이상 그런 미래가 없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베스트셀러 범죄 작가 보리스 아쿠닌은 "독재자(푸틴)가 나발니에게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나발니는 죽었고 불멸의 존재가 됐다"고 말했다.
나발니의 변호사 중 한 명인 레오니트 솔로비요프는 노바야 가제타와의 인터뷰에서 1월 14일에 만났을 때 나발니가 정상적인 건강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5.1.2. 러시아 정부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실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나발니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마리야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국제적 비난에 대해 서방 국가들이 명확한 증거 없이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페스코프는 외국 지도자들의 반응이 "광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5.1.3. 시민들의 추모 행렬
러시아 전역의 도시에서 시민들이 정치적 탄압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꽃을 들고 나왔다. 그러나 일부 도시에서는 추모를 위해 놓인 꽃들이 제거되었고, 경찰은 나발니를 추모하기 위해 꽃을 놓는 사람들의 사진을 찍었으며,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구금되었다. 모스크바에서는 사람들이 솔로베츠키 석과 슬픔의 벽에 꽃을 바쳤다. 이에 모스크바 검찰청은 러시아인들에게 불법 시위에 참여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러시아 인권 단체 OVD-Info는 2월 17일까지 36개 이상의 도시에서 집회에 참여한 400명 이상이 당국에 의해 구금되었다고 처음 보고했으며, 이후 이 숫자는 366명으로 수정되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만 154명이 반시위법 위반으로 14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5.2. 국제 사회의 반응
많은 국제기구와 국가의 지도자들이 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과 관련해 러시아 정부를 비판했다. 서방 세계 지도자들과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은 나발니의 죽음에 대해 러시아 당국을 직간접적으로 비난했다. 반면, "글로벌 사우스" 주요 국가 지도자들과 중앙아시아 및 코카서스 지역 대부분의 구 소련 국가들은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러시아의 "비우호 국가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유일한 NATO 회원국인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역시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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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린 트레이시 주러시아 미국 대사와 나이젤 케이시 영국 대사는 모스크바의 솔로베츠키 석에 나발니를 추모하는 꽃을 헌화했다.
*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 인민전선당 대표 알리 카림리는 나발니의 죽음을 러시아 역사의 가장 수치스러운 페이지 중 하나로 묘사하며, 그를 "매우 결단력 있고, 재능 있으며, 훌륭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 벨라루스: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 스뱌틀라나 치하노우스카야는 나발니의 죽음이 "독재자들에게 인간의 생명이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캐나다: 피에르 폴리에브르 보수당 대표는 "푸틴은 나발니를 정권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투옥했다"며 푸틴을 비난했다.
* 조지아: 레반 하베이쉬빌리 통일국민운동 당 대표는 나발니의 죽음이 자유를 위협하는 사건이라고 언급하며, 미헤일 사카슈빌리 전 조지아 대통령의 처우와 비교했다.
* 독일: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교민주연합 대표는 나발니의 죽음이 러시아 대통령의 명백한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탈리아: 엘리 슐레인 민주당 대표는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러시아 정부에 돌렸다.
* 영국: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는 나발니가 러시아 민주주의를 위해 용기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하며, 그의 죽음을 러시아 국민에게 끔찍한 소식이라고 묘사했다.
*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법적 문제들을 Truth Social에서 나발니의 경우와 비교했다. 2024년 미국 공화당 대통령 예비 선거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는 트럼프가 푸틴과 계속해서 편을 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제 인권 단체들도 나발니의 죽음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 아녜스 칼라마르는 유엔이 특별 절차를 활용하여 이 죽음을 다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 휴먼라이츠 워치 사무총장 티라나 하산은 러시아 당국이 나발니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 인권을 위한 의사들은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국제인권연맹은 나발니의 죽음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부당한 대우가 그의 죽음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으며, 러시아 당국에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 인권재단 의장 가리 카스파로프는 나발니의 죽음이 푸틴 정권의 끔찍한 범죄이며, 전 세계가 목격해야 할 슬로우 모션 살인이라고 말했다.
*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은 크렘린이 나발니를 두려워한다는 사실이 러시아 정권의 권력 유지에 대한 서사가 잘못되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 프리덤 하우스 회장 마이클 J. 에이브러모위츠는 나발니의 죽음이 푸틴의 나약함을 보여주며, 푸틴과 그의 하수인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5개국 이상에서 나발니를 기리는 집회가 열렸다. 터키에서는 경찰이 시위대를 구금하고 집회를 해산시켰다. 벨라루스, 쿠바,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에서도 나발니를 위한 집회가 최소 8건 더 해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베를린에서는 푸시 라이엇 멤버인 나데즈다 톨로콘니코바와 루시 슈테인, 야권 정치인 류보프 소볼, 전 러시아 국영 언론 기자 마리나 오브샨니코바가 주도한 행진이 경찰에 의해 저지되기도 했다.
조문객들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서 나발니를 기리는 꽃을 놓았다. 핀란드에서는 헬싱키 중앙 도서관 오디에서 나발니와 다른 러시아 반체제 인사들을 기리는 전시회가 열렸고, 헬싱키 거주 러시아인 그룹은 러시아 대사관 인접 공원을 나발니의 이름을 따서 재명명해 달라는 청원을 조직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인터뷰를 진행했던 미국 평론가 터커 칼슨은 나발니에게 일어난 일은 끔찍하고 야만적이라고 말했다.
아일랜드 가수 U2의 보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군중을 이끌고 나발니의 이름을 연호했다.
나발니의 장례식이 거행된 3월 1일, 조지아에서 러시아 망명자들은 트빌리시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에서 시위와 추도식을 열었고, 이탈리아에서는 급진당 회원들이 로마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에서 시위를 벌였다.
나발니의 사망 발표 몇 시간 후, 러시아 정부에 반대하는 해커 그룹이 연방 교도소 서비스 관련 웹사이트를 공격하여 나발니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죄수 가족에게 판매되는 상품 가격을 낮추는 등의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 이들은 죄수와 그 친척의 기록 및 연락처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5.2.1. 각국 정부의 비판 성명
많은 국제기구와 국가의 지도자들이 나발니의 죽음과 관련해 러시아 정부를 비판했다.
| | 내용 | |
|---|---|
| 호주 |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나발니의 비극적인 죽음을 추모한다고 트윗했으며, 페니 웡 외교부 장관은 나발니가 푸틴의 억압적인 독재에 영웅적으로 저항하여 전 세계를 감동시켰다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러시아 정부가 "유일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
| 벨기에 | 알렉산더르 더크로 총리는 나발니의 죽음이 러시아의 침공에 대항해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
| 프랑스 |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알렉세이 나발니를 기억하며 그의 헌신과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
| 조지아 | 살로메 주라비슈빌리 대통령은 나발니의 죽음이 "모든 민주주의와 인권의 수호자들에게 비극"이며 가족과 러시아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이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
| 독일 | 올라프 숄츠 총리는 '매우 슬픈 일'이며, 나발니가 용기의 대가를 목숨으로 치렀다고 말했다. |
| 그리스 |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는 나발니가 민주주의를 위해 강력히 투쟁했으며,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
| 이탈리아 | 조르자 멜로니 총리는 나발니의 죽음이 충격적이며,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이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완전한 진상이 밝혀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 라트비아 | 에드가르스 린케비치 대통령은 나발니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나발니가 크렘린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그것은 사실이며 러시아 현 정권의 실체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
| 리투아니아 |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은 나발니의 죽음에 대해 러시아 정부를 비판했으며, 이에 대한 대응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
| 몰도바 | 마이아 산두 대통령은 나발니의 가족들과 '모든 민주주의 사상을 가진 러시아인들과 러시아와 그 외 국가들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
| 네덜란드 | 마르크 뤼터 총리는 나발니가 민주주의의 가치와 반부패를 위해 싸웠으며, 가장 가혹하고 비인간적인 환경에 갇혀 있는 동안 죽음과의 사투를 치렀다고 말했다. |
| 뉴질랜드 |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매우 슬픈 소식'이며 나발니를 강력한 자유와 반부패 투사라고 불렀다. |
| 노르웨이 | 에스펜 바르트 아이데 외교부 장관은 X에 러시아 정부에게 책임이 있다고 썼다. |
| 폴란드 | 도날트 투스크 총리는 X에 "알렉세이, 우리는 당신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절대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썼다. |
| 스페인 |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나발니의 가족과 친구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큰 대가를 치르고 있는 모든 러시아인"에게 애도를 표했다. |
| 스웨덴 |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러시아 당국과 푸틴 대통령은 나발니의 죽음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트윗했다. |
| 우크라이나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나발니의 죽음에 대해 푸틴이 책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
| 영국 | 리시 수낵 총리는 나발니가 평생에 걸쳐서 놀라운 용기를 보여줬으며, 그의 죽음이 "끔찍한 소식"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외무 장관은 "우리는 푸틴에게 이 일에 대한 책임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나발니의 죽음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모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
| 미국 | 조 바이든 대통령은 나발니에 대해 "그는 모든 면에서 푸틴과 달랐다. 그는 용감했고 원칙이 있었으며 법치가 존재하고 모든 이들에게 공정한 러시아를 건설하는 데 헌신했다"고 말했으며, 나발니의 죽음이 푸틴에게 책임이 있으며, 놀랍지 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앤터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한 사람에 대한 집착과 두려움은 푸틴 대통령이 구축한 시스템의 핵심에 있는 약점과 부패를 강조할 뿐이다. 러시아는 죽음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소식이 '끔찍한 비극'이라고 말했으며,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나발니의 죽음이 푸틴의 잔혹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며, 러시아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
나발니의 죽음과 관련하여 러시아 당국에 대한 직간접적인 비난은 많은 서방 세계 지도자들과 주요 국제 기구 대표들이 제기했다. 3월 4일, 43개국은 유엔 인권 이사회에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5.2.2. 국제기구의 입장
유럽 이사회 의장 샤를 미셸은 나발니가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싸웠으며" "그의 이상을 위해 궁극적인 희생을 했다"고 말했다.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은 나발니의 사망 소식에 "깊이 동요하고 슬픔을 느꼈다"고 적었다. 폰 데어 라이엔과 부통령 호세프 보렐은 공동 성명을 통해 EU는 러시아가 그의 죽음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며 다른 모든 정치범의 석방을 요구했다.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사무총장 옌스 스톨텐베르그는 "러시아에서 전해지는 소식에 슬픔과 동요를 느낀다"며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유엔(UN)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대변인 리즈 트로셀은 "만약 누군가가 국가의 구금 상태에서 사망한다면 국가는 책임이 있다는 추정이 있으며, 이는 독립적인 기관이 수행하는 공정하고 철저하며 투명한 조사를 통해서만 반박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고문 및 기타 잔혹하고 비인도적이며 굴욕적인 대우 또는 처벌에 관한 특별 보고관인 앨리스 질 에드워즈는 자신을 포함한 여러 유엔 독립 전문가들이 러시아 정부에 나발니가 갇힌 징벌적 조건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으며, 그들의 "크렘린에 대한 호소"가 인간의 생명을 완전히 "무시"한 채 "뻔뻔하게 무시"되었다고 덧붙였다. 유엔 러시아 연방 특별 보고관 마리아나 카차로바는 블라디미르 카라-무르자, 일리야 야신, 알렉세이 고리노프를 포함한 다른 러시아 정치범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3월 4일, 43개국은 유엔 인권 이사회에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6. 제재
국제 사회는 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에 대응하여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가했다. 안나레나 배어보크 독일 외무장관은 EU 외무장관 회의에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제안했고, 나발니의 미망인 율리아 나발나야는 푸틴 측근을 겨냥한 제재를 촉구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 정책 고위 대표는 푸틴 정권에 책임을 묻겠다고 약속했다. 영국, 미국, 캐나다, EU는 러시아 관리 및 교도소 관계자들에게 제재를 가했다.
6.1.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
안나레나 배어보크 독일 외무장관은 EU 외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으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제안했다. 나발니의 미망인 율리아 나발나야는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푸틴의 측근을 직접 겨냥한 더 많은 제재를 촉구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 정책 고위 대표는 "블라디미르 푸틴과 그의 정권"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조치를 약속했다. 보렐은 또한 EU의 인권 제재 목록이 나발니를 기리는 상징적인 조치로 그의 이름을 따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2월 21일, 영국은 극지 늑대 교도소의 소장 바딤 칼리닌 대령과 그의 부관 5명에게 제재를 가했다.
2월 23일, 미국은 나발니 사망 3일 후 승진한 연방 교도소 서비스 부국장을 포함한 러시아 관리 3명에게 제재를 발표했다. 3월 3일, 캐나다는 나발니의 수감과 사망에 관련된 검찰, 사법, 교정 서비스에서 일하는 러시아 고위 관리 6명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3월 22일, EU는 나발니의 사망과 관련하여 칼리닌과 나발니가 극지 늑대 교도소로 이송되기 전에 수감되었던 블라디미르주 IK-6 교정 교도소의 관리자를 포함한 러시아 관리 33명에게 제재를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