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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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KUSA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국과 영국 간의 정보 협력으로 시작되어, 냉전을 거치며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뉴질랜드가 참여하여 '파이브 아이즈'라는 정보 동맹으로 발전했다. 이 동맹은 신호 정보를 공유하며 전 세계 통신 감청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에셜론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했다.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로 UKUSA의 감시 활동과 정보 공유가 논란이 되었으며, 파이브 아이즈는 이스라엘, 싱가포르, 일본, 대한민국 등과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국과 영국은 공동으로 독일의 에니그마 암호를 해독하는 등 긴밀한 정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협력은 1940년 6월 영국이 미국에 기밀 기술 정보 제공을 요청하면서 시작되었으며,[58] 1943년에는 양국 간 정보 공유를 공식화하는 BRUSA 협정으로 이어졌다.
UKUSA 협정에 참여하는 주요 국가와 관계 기관은 다음과 같다. 이들 5개국 정보기관의 협력체는 흔히 '''파이브 아이즈'''(Five Eyes)라고 불린다.
2. 역사
전후 냉전이 시작되자, 소련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이 커지면서 1946년 3월 5일, 미국과 영국은 새로운 통신 정보 협정(BRUSA 협정)을 체결했다.[63][65] 이 협정은 이후 UKUSA 협정으로 발전하며, 캐나다(1948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1956년) 등 앵글로색슨족 국가들이 참여하는 정보 동맹의 기반이 되었다.[65] 이들 국가는 전 세계적인 통신 감청 시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를 공유했으며, 1956년 수에즈 위기 당시 미-영 간 정치적 갈등에도 불구하고 정보 협력은 지속되었다. 냉전 시기 이 네트워크는 소련의 군사 활동 감시 및 정보 수집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NSA는 주요 통신 회사의 해외 전신을 검열하기도 했다. 노획한 독일 암호 기계를 활용해 다수 국가의 암호를 해독한 능력은 UN 본부를 뉴욕에 유치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1970년대에는 협정 참여국 간 용어 통일 등 "국제 시긴트 규칙"이 정비되었고, 컴퓨터 네트워크 기술 발전에 따라 각국의 정보 시스템을 포트 조지 G. 미드에 위치한 NSA의 중앙 컴퓨터와 연결하는 단일 플랫폼, 소위 에셜론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국들은 전 세계 감청 시설에서 수집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1982년 포클랜드 전쟁 당시 NSA는 아르헨티나 군의 암호를 해독하여 영국에 제공했다. 또한, 팩스와 상업 통신 위성 인텔샛의 보급으로 감청 대상과 정보량이 크게 늘어났으며, 각국은 위성 통신 감청을 위한 대규모 시설을 운영했다. 일본 미사와 기지 등에서는 인텔샛과 중국 국내 위성 등을 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대 냉전이 종식되면서 UKUSA 협정의 감시 대상은 국가 간 군사 활동에서 마약 밀매, 테러리즘, 국제 범죄,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으로 변화했다. 예를 들어, GCHQ가 감청한 정보를 바탕으로 NSA가 중국과 이란 간의 미사일 거래를 방해하는 작전을 수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은 동맹국을 포함한 비참여국에 대한 무차별적인 도청, 프라이버시 침해, 산업 스파이 활동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유럽 의회는 에셜론을 이용한 에어버스 기술 유출 의혹을 조사했으며, 1995년 미일 자동차 협상 당시 NSA가 일본 측 협상단의 통화를 도청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무고한 외국인이 블랙리스트에 올라 피해를 보는 사례도 발생하면서, 광범위한 정부 감시에 대한 비판이 커졌다.
2001년 미국 동시 다발 테러 사건은 UKUSA 협정의 정보 능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일각에서는 미국 정부의 사전 인지 또는 자작극 의혹을 제기하기도 한다. 미국 동시 다발 테러 사건 음모론 참조). 2000년대 이후 인터넷, 휴대 전화, 광섬유 해저 케이블 등 새로운 통신 기술의 발달과 암호화 기술의 보편화는 전통적인 감청 방식을 어렵게 만들었다. 하지만 인터넷 익스체인지(IXP), 라우터 기술, 주요 인터넷 서비스 등 핵심 인프라가 협정 참여국들에 의해 장악되어 있어, 여전히 광범위한 감시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있다.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 제정된 외국 정보 활동 감시법(FISA)에도 불구하고, 9.11 테러 이후 NSA가 법원의 영장 없이 대규모 국내 도청을 자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또한 NSA는 미국 사이버 사령부를 통해 크래킹 등 공격적인 정보 수집 활동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62]
UKUSA 협정의 존재와 활동은 오랫동안 비밀에 부쳐졌으나, 2010년 미국과 영국 정부가 관련 문서를 기밀 해제하면서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52]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은 NSA의 PRISM 프로그램과 NSA/GCHQ의 광케이블 감청 작전 "Tempora" 등 대규모 감시 활동을 폭로하여[66] 전 세계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2015년에는 위키리크스가 NSA가 영국 외 동맹국인 일본이나 독일 등의 고위 인사 및 정부 기관 통신을 도청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협정의 실체와 활동 범위에 대한 논란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 1. 기원 (1940년대-1950년대)
UKUSA 협정의 뿌리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국과 영국 간의 정보 협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40년 6월, 영국은 미국에 단파 라디오(항공기 레이더 탐지기) 등 기밀 기술 정보 제공을 요청하며 양국 간 협력이 시작되었다.[58] 이 협력은 특히 독일의 에니그마 암호 기계 해독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43년, 양국은 BRUSA 협정을 체결하여 정보 교환 및 협력을 공식화하고 강화했다.[14][58] 이 협정은 미국 육군성과 영국의 정부 암호 학교(GC&CS, 현 정부통신본부) 간의 "특수한 첩보에 관한 협정"과 미국 육군과 GC&CS 간의 "신호 첩보에 관한 협정"으로 구성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냉전이 시작되면서, 미국과 영국은 소련과 동구권 국가들에 대한 정보 수집 및 분석을 위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필요성을 느꼈다.[65] 이에 따라 1946년 3월 5일, 영국 런던 신호 정보 위원회를 대표하는 패트릭 마-존슨 대령과 미국 국무-육군-해군 통신 정보 위원회를 대표하는 호이트 반덴버그 중장이 UKUSA 협정에 서명했다.[15][65] 이 협정은 영국의 정부통신본부(GCHQ)와 미국의 국가안보국(NSA, 1952년 설립 전신인 군 보안국(AFSA) 포함)의 신호 정보 활동(SIGINT)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기반이 되었다.[15] 협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은 정보의 교환을 포함했다.
1946년 체결된 초기 협정(BRUSA)은 12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63], "미국, 영연방, 대영 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통신을 대상으로 하고,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 가치를 지닌 국외 통신도 포함한다고 규정했다. 또한 외국 통신에 관한 정보 교환과 방법 및 기술 공유에 합의했으며, 영연방 자치령과는 별도의 협정을 임의로 체결할 수 없는 배타적 성격을 가졌다.
원래 협정에서는 정보 교환이 "국가 이익을 해치지 않도록" 명시되었으나, 실제 운용 과정에서 미국은 영연방 국가와의 정보 공유를 제한하는 경우도 있었다. 협정 전문은 오랜 기간 비밀에 부쳐졌다가 2010년 6월 25일에야 일반에 공개되었다.[16]
"파이브 아이즈"라는 명칭은 이 협정에 참여하는 국가들(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을 지칭하며, "AUS/CAN/NZ/UK/US EYES ONLY"라는 기밀 등급 분류 표기에서 유래했다.[35] UKUSA 협정은 초기 미국과 영국 양자 협정에서 시작하여 점차 확대되었다. 캐나다는 1948년에 참여했으며,[65]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는 1956년에 참여했다.[65] (1956년 새로운 UKUSA 협정 부속 문서에서 호주와 뉴질랜드의 국방 신호 멜버른 지국(DSB)과의 협력이 명시되었다.[64]) 이들 앵글로색슨족 국가들은 전 세계적인 통신 감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협력했다.[65] 1956년 수에즈 위기 당시 미국과 영국이 정치적으로 대립하기도 했지만, 정보 공유 협력 관계는 유지되었다.
냉전 초기, UKUSA 협정 네트워크는 소련의 함선 및 잠수함 위치 추적, 전략 미사일 및 방공 미사일 배치 파악 등 군사 정보 수집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NSA는 전시부터 1970년대까지 웨스턴 유니온 등 주요 전보 회사가 해외로 발송하는 모든 전신을 제출받아 외교 및 암호 정보를 수집했다고 전해진다. 노획한 독일의 게하임슈라이버 암호 기계 덕분에, 1945년 UN 설립부터 수년 동안 소련을 포함한 세계 30개국 이상의 암호를 해독할 수 있었으며, 이 때문에 UN 본부를 뉴욕에 두게 했다는 설도 있다. 1948년 베를린 봉쇄와 38도선을 경계로 한 한반도의 남북 분단 등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UKUSA 협정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2. 2. 냉전의 시작 (1950년대-1960년대)
미영 양국 간의 협력 관계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도 이어져, 1946년 소련과의 냉전에 대비해 새로운 통신 첩보 협정(BRUSA 협정)을 체결했다.[65] 이 협정은 이후 UKUSA 협정으로 발전하며 참여국이 확대되었다.
협정에 따라 영국 GCHQ와 미국 NSA는 소련, 중화인민공화국, 그리고 여러 동구권 국가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17] 캐나다가 1948년에 참여했으며[65], 1956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가 참여했다.[65] 1955년에는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를 "UKUSA 협력 영연방 국가"로 지정하도록 협정이 개정되었다.[16] 이들 핵심 5개국 외에도 "제3자"로서 노르웨이 (1952년), 덴마크 (1954년), 서독 (1955년) 등이 협력에 참여했다.
1956년 발생한 수에즈 위기 당시 미국과 영국이 정치적으로 대립하기도 했으나, 정보 공유 협력 관계는 중단되지 않고 지속되었다. 이 시기 UKUSA 협정 참여국들은 앵글로색슨 국가들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통신 감청 시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65] NSA는 북극권에서 리비아 사막에 이르기까지 약 2,000곳에 감청 시설을 운영했으며, 일본에도 가미세야 통신 시설과 미사와 비행장 내 암호 업무 센터를 설치했다. 이러한 감청 시설들은 삼각측량 기법 등을 이용해 소련의 함선과 잠수함 위치, 전략 미사일 및 방공 미사일 배치 정보 등을 파악하는 데 활용되었다. 또한 NSA는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직후부터 1970년대까지 웨스턴 유니온 등 주요 전보 회사가 해외로 발송하는 모든 전신 사본을 제출받아 외교 공전이나 암호 전문을 탐지하고 해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치 독일로부터 노획한 게하임슈라이버 암호 기계를 활용하여 1945년 UN 창설 초기 수년간 소련을 포함한 30여 개국의 최고 수준 암호를 해독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시기의 성과 중 하나로, 이 능력이 UN 본부를 뉴욕에 유치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 정보 공유 및 감청 네트워크는 더욱 발전하여 에셜론 수집 및 분석 네트워크로 확장되었다.[8]
2. 3. 조사 (1970년대-1990년대)
1973년 머피 급습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보안 정보 기구(ASIO) 본부가 습격당한 후, UKUSA 협정의 존재가 당시 오스트레일리아 총리였던 고프 휘틀럼에게 알려졌다. 휘틀럼은 이 협정을 통해 노던 준주 앨리스 스프링스 근처의 비밀 감시 기지인 파인 갭이 미국 중앙 정보국(CIA)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18][19][20][21]
1975년 오스트레일리아 헌법 위기가 정점에 달했을 때, 휘틀럼은 CIA의 파인 갭 사용 및 통제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으며, 총리직에서 해임되기 직전 ASIO 국장을 해임하기도 했다.[22]
이후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걸쳐 파이브 아이즈 소속 여러 정보 기관의 존재가 점차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0년대에도 관련 활동과 폭로는 계속되었다.
1999년,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UKUSA 관계에 따라 해외의 상대 신호 정보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30][31]
2. 4. 최근의 폭로
UKUSA 협정의 존재는 오랫동안 비밀에 부쳐졌으나, 2010년 미국과 영국 정부가 관련 문서를 기밀 해제하면서 공식적으로 알려졌다.[52]
2013년 7월, NSA 계약자였던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로 UKUSA 협정의 실체가 더욱 드러났다. 스노든은 NSA가 GCHQ의 활동 자금을 지원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는데, 2010년부터 2013년 사이에 최소 1억파운드가 GCHQ에 지급된 것으로 밝혀졌다.[32] 이는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와 NSA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같은 해 9월 11일에는 ''가디언''이 스노든이 제공한 문서를 통해 NSA와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8200 정보 부대 간에도 유사한 정보 공유 협약이 존재함을 보도했다.[33] 또한 스노든은 NSA의 인터넷 도청 시스템인 "PRISM"과 NSA 및 GCHQ의 광섬유 케이블 도청 작전인 "Tempora"의 존재를 폭로했다.[66]
같은 해,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호주가 자국 대사관 내부에 비밀 감시 시설인 '''스테이트룸'''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는 국제적인 감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부분의 호주 외교관조차 모르게 운영되었다고 한다.[34]
2015년에는 위키리크스가 NSA가 영국 외 다른 동맹국인 일본이나 독일 등의 정부 요인 및 기관의 국제 통신까지 도청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폭로했다. 이는 UKUSA 협정 파트너 외 국가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감시 활동이 이루어졌음을 시사한다.
3. 참여 기관
3. 1. 파이브 아이즈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FVEY)는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미국 5개국으로 구성된 정보 동맹이다. 이들 국가는 신호 정보(SIGINT) 분야의 공동 협력을 위한 다자간 UKUSA 협정에 참여하고 있다.[35][36] 참여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대영 제국의 식민지에서 유래한 앵글로색슨계 국가이며, 미국을 제외하고는 현재도 영연방 구성국이다.
참여 국가와 주요 관계 기관은 다음과 같다.
UKUSA 동맹은 종종 ECHELON 시스템과 연관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정보 소스를 활용하며 공유되는 정보가 신호 정보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다음 표는 파이브 아이즈 커뮤니티 내 관련 정부 기관과 각 기관의 대략적인 책임을 보여준다.[35]
국가 | 신호 정보 | 국방 정보 | 보안 정보 | 인적 정보 |
---|---|---|---|---|
영국 | 정부통신본부(GCHQ) | 국방 정보국(DI) | 보안국 (일명 MI5) | 비밀정보국(SIS) (일명 MI6) |
미국 | 국가안보국(NSA) | 국방정보국(DIA) | 연방수사국(FBI) | 중앙정보국(CIA) |
호주 | 호주 신호국(ASD) | 국방 정보 기구(DIO) | 호주 보안 정보 기구(ASIO) | 호주 비밀 정보국(ASIS) |
캐나다 | 캐나다 통신 보안국(CSE) | 캐나다군 정보사령부(CFINTCOM) | 캐나다 보안 정보국(CSIS) | |
뉴질랜드 | 정부통신보안국(GCSB) | 국방 정보 및 보안 국(DDIS) | 뉴질랜드 보안 정보국(NZSIS) |
에드워드 스노든이 공개한 NSA 기밀 문서에 따르면, 파이브 아이즈는 비가맹국인 이스라엘, 싱가포르, 일본, 한국과도 협력하고 있다.[53][54] 또한 2018년 초부터는 일본, 프랑스, 독일 3개국이 중국의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파이브 아이즈와 연계하여 정보 공유를 위한 새로운 틀을 만들었으며,[55] 2020년에는 일본, 프랑스, 한국이 참여하는 협력 틀도 발족했다.[56]
영국의 신문 가디언은 2019년 7월, 대중국 견제 관점에서 일본이 파이브 아이즈의 6번째 회원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57]
3. 2. 협력국
UKUSA 협정은 핵심 5개국 외에도 여러 국가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들은 "제3자(Third Party)" 국가로 불리며, 파이브 아이즈 국가들과 정보를 공유하지만, 그 범위와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초기 제3자 국가로는 노르웨이(1952년), 덴마크(1954년), 서독(1955년) 등이 참여했다.[16][6][38]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에 따르면, 미국 국가안보국(NSA)는 외교국(Directorate of Foreign Affairs)이라는 조직을 통해 파이브 아이즈 회원국 외의 다른 서방 세계 동맹국들과 협력하고 있다.[39] 스노든이 공개한 NSA 기밀 문서에 따르면, 이스라엘, 싱가포르, 일본, 대한민국 등이 파이브 아이즈와 협력하는 주요 비회원국이다.[53][54]

파이브 아이즈는 최소 두 개의 확장된 그룹을 통해 여러 제3자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다.
- '''나인 아이즈 (Nine Eyes)''': 파이브 아이즈 5개국에 덴마크, 프랑스, 네덜란드, 노르웨이가 추가된 그룹이다.[41]
- '''포틴 아이즈 (Fourteen Eyes)''': 나인 아이즈 9개국에 독일, 벨기에,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이 추가된 그룹이다.[42] 이 그룹의 공식 명칭은 '''SIGINT Seniors Europe (SSEUR)'''이며, 회원국 간 군사 신호 정보 교환 조정을 목적으로 한다.
"제2 당사자"로 불리는 파이브 아이즈 회원국과 달리, "제3 당사자" 협력국들은 파이브 아이즈의 정보 수집 대상에서 자동적으로 면제되지 않는다. 스노든이 유출한 NSA 내부 문서는 "우리(NSA)는 대부분의 제3 당사자 외국 파트너의 신호를 표적화할 수 있으며, 실제로 자주 그렇게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40] 이는 협력 관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3자 국가들이 파이브 아이즈, 특히 NSA의 감시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일부 국가는 파이브 아이즈와의 관계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2009년 정부통신본부(GCHQ) 내부 문건에 따르면, 독일은 나인 아이즈 그룹에 포함되지 못한 것에 불만을 표했으며, 파이브 아이즈 가입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43] 반면,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은 "우리는 그 틀 안에 있지 않으며 가입할 의향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44] 한 전직 미국 고위 관리는 독일의 가입 가능성은 있지만, 프랑스는 미국을 너무 공격적으로 감시하기 때문에 가입이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45]
중국의 부상과 사이버 안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범위를 넓히려는 움직임도 있다. 2018년부터 일본, 프랑스, 독일 3개국이 중국의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으며, 파이브 아이즈와의 연계를 통해 정보 공유의 새로운 틀을 모색하고 있다.[55] 2020년에는 일본, 프랑스, 대한민국이 참여하는 협력 틀도 발족했다.[56] 영국 신문 가디언은 2019년, 대중국 견제 관점에서 일본이 파이브 아이즈의 여섯 번째 회원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57]
구분 | 국가 |
---|---|
나인 아이즈 추가 국가 | 덴마크, 프랑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
포틴 아이즈 추가 국가 | 독일, 벨기에,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
스노든 폭로 협력국[53][54] | 이스라엘, 싱가포르, 일본, 대한민국 |
기타 주요 연계국[55][56] | 프랑스, 독일, 일본, 대한민국 (별도 협력 틀 참여) |
4. 글로벌 커버리지
UKUSA 동맹의 정확한 임무는 기밀로 분류되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각 회원국은 전 세계의 특정 지역에서 신호정보(SIGINT) 수집 및 분석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협력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국과 영국의 암호 해독 기관들이 독일의 에니그마 암호를 공동으로 해독하면서 시작되었다. 1940년 6월, 주미 영국 대사 필립 커는 미국에 단파 라디오 등 기밀 기술 정보 제공을 요청했고, 이는 양국 간 정보 협력의 시초가 되었다[58] . 1943년에는 미국 구 육군부와 영국 정부암호학교(GC&CS, 현 GCHQ) 간 구체적인 정보 협력 협정이 체결되었다.
전후 냉전이 시작되면서 1946년, 미국과 영국은 소련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협정을 맺었다[65] . 비록 1956년 수에즈 위기 당시 양국 관계가 잠시 경색되기도 했지만, 정보 협력은 지속되었다. 이후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영미권 국가들이 참여하면서[65] 동맹은 전 세계적인 통신 감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NSA는 전 세계 2,000여 곳에 감청 시설을 운영했으며, 일본의 가미세야 통신시설과 미사와 비행장에도 주요 시설을 두었다. 이 시기 감청 활동은 주로 삼각 측량을 통해 소련 함선, 잠수함, 미사일 기지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NSA는 1970년대까지 웨스턴 유니온 등 주요 전신 회사의 해외 발신 전보를 모두 제출받아 외교 공전과 암호 전보를 찾아내 해독했다. 일설에 따르면, 1945년 UN 창설 당시 노획한 독일의 게하임슈라이버 암호 기계를 이용해 여러 국가의 암호를 해독할 수 있었기 때문에 UN 본부를 뉴욕에 두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설도 있다.
1970년대에는 국제적인 신호정보 규칙이 정비되고, 회원국 간 용어와 규격이 통일되었다. 또한 컴퓨터 네트워크가 정비되어 단일한 "플랫폼"이 만들어졌다. 이것은 협정 각국의 52개 컴퓨터 시스템을 메릴랜드주 포트 미드에 있는 NSA의 중앙 컴퓨터에 연결하여 네트워크화한 것이다.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는 공통이며, 에셜론이라고 불리는 시스템이다. 각국의 감청국은 에셜론과 연결되어 데이터를 네트워크상에서 공유함으로써 각국의 감청 시설을 공동 이용·상호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의 거대한 감청망처럼 운영되었다. 영국의 GCHQ가 감청한 정보는 북아메리카의 NSA와 CSEC 등이 공유할 수 있으며, 1982년 포클랜드 전쟁에서는 아르헨티나 군의 암호 대부분을 NSA가 해독하여 영국에 제공했다. 신호정보 위성의 공동 이용도 이루어져, 자금난으로 독자 위성을 단념한 영국은 NSA의 '매그넘' 정찰 위성에 분담금을 지불하고 참여했다. 이 시스템은 팩스와 상업 통신 위성 "인텔샛"이 보급된 1980년대에 효율성을 높였다. 이전에는 서신으로 운반되던 외교 문서와 외국에서 발신된 기업의 계약·업무 교섭, 외국의 군사 외교 문서가 위성의 감청으로 입수하게 되었다. 지구를 둘러싸도록 배치된 인텔샛을 향해 각국은 "미러 사이트"(mirror site)를 만들어 약 27.43m의 파라볼라 안테나군을 향했다. 예를 들어 일본의 미사와 암호 업무 센터에서는, 미국 공군 제301 정보 편대가 인텔샛 8과 중국의 국내 위성을 감청하고 있다고 한다. NSA의 경우, 감청한 정보는 그 자리에서 분석하거나, 원격 감청 기지에서 에셜론으로 본부나 하와이 오아후 섬 캠프 쿠니아에 있는 쿠니아 지역 신호정보 작전 센터(RSOCs) 등으로 보내 공유함으로써, 각국은 전 세계에서 감청한 다양한 정보와 보고서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1990년대 냉전 종식 이후, 국가 간의 전쟁보다 마약과 테러, 밀입국, 러시아 범죄 조직 등이 주요 감시 대상이 되었다. 2000년경에는 무기 확산을 막기 위해, GCHQ가 감청한 중국과 이란의 대함 미사일 거래를 방해하는 NSA의 작전이 실행되었다고 한다. 한편, UKUSA 협정 그룹 이외의 국가들은 동맹국·적대국 모두 도청 대상이 되고, 정보는 데이터베이스에 반영구적으로 보관되므로,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와 산업 스파이를 우려했다. 유럽 의회는 NSA가 에셜론을 사용하여 에어버스의 기술을 훔치는 것은 아닌지 의혹을 제기하고 조사했다. 1995년 제네바에서 열린 미일 자동차 협상에서는, NSA가 자동차 회사의 간부들의 전화를 도청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협정 각국의 어딘가에서 만들어진 애매한 정보로 인해, 불확실한 정보로 인해 블랙리스트에 올라 구금된 외국인이 여러 명 있었고, 정부의 감시 기술의 광역화에 의한 개인의 권리 침해의 위험성을 비판하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무적이라고 생각되었던 UKUSA 협정 그룹이었지만, 2001년의 미국 동시 다발 테러 사건을 막지 못했다. 2000년대는 기존의 위성 통신과 마이크로파 통신 외에, 인터넷과 디지털 휴대 전화가 보급되어, 광섬유와 광파장 분할 다중 통신 (WDM)을 이용한 해저 케이블의 이용과 암호화가 진행되어, 전통적인 도청 방식을 어렵게 만들었다. 그러나 세계의 인터넷 교환 노드 (IXP)[59]와 트랜짓 트래픽(transit traffic), 도청과 역탐지의 열쇠가 되는 라우터의 기술과 막대한 양의 개인 정보를 가진 유력한 인터넷 서비스를 쥐고 있는 것은[60] 협정 각국이며, 이들 국가가 광범위한 통신 감청을 수행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워터게이트 사건을 계기로 제정된 외국 정보 활동 감시법 (FISA)에 의한 국내 도청에는 규제가 있으며[61], NSA는 우연히 감청한 미국 시민의 이름을 보고서에서 지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동시 다발 테러 사건 이후에는 FISA에 의해 도청 활동의 시비 심사를 실시하는 "외국 정보 활동 감시 법원"의 허가를 받지 않고 수천 건의 국내 도청을 실시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GCHQ도 신기술에 대응한 통신 감청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66] . 또한 NSA는 미국 사이버 사령부를 산하에 두고 크래킹을 실시하여, 냉전 시대에 중국과 소련에 침입한 U-2 정찰기와 북한 근해에 침입한 정보 수집함처럼 직접 정보를 탈취하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으며, 이미 전 세계에서 6만 1000건의 크래킹을 실행하고 있다는 내부고발도 존재한다[62].
4. 1. 지역 분담
정확한 임무는 기밀로 분류되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UKUSA 동맹의 각 회원국은 전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정보 수집 및 분석에 대한 주도적 책임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 | 담당 지역 | 비고 |
---|---|---|
오스트레일리아 | 남아시아, 동아시아[35] | |
캐나다 | 러시아와 중국 내부, 라틴 아메리카[35] | 냉전 시대에 소련과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상당한 도청 이점을 가졌음.[35] |
뉴질랜드 | 서부 태평양, 동남아시아[35] | 남섬 블레넘 남서쪽의 와이호파이 밸리와 북섬의 탕기모아나에 청취 기지를 운영. |
영국 | 유럽, 러시아 유럽, 중동, 홍콩[35] | |
미국 | 중동, 러시아, 중국, 카리브해, 아프리카[35] |
5. 논란
UKUSA 협정은 회원국 간의 긴밀한 정보 공유를 가능하게 했지만, 그 운영 방식과 활동 범위는 여러 비판과 논란을 낳았다. 특히 파이브 아이즈의 핵심 기관인 미국 국가안보국(NSA)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광범위한 통신 감청 및 정보 수집 활동은 프라이버시 침해, 법적 통제 회피, 심지어 동맹국을 상대로 한 스파이 활동 의혹까지 불러일으켰다. 주요 논란으로는 회원국들이 자국민 감시 규제를 피하고자 서로의 국민을 대신 감시하고 정보를 공유한다는 의혹[46][47][48][49][50][51] 등이 있으며, 이는 2013년 대량 감시 폭로 등을 통해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
5. 1. 상호 감시 및 정보 공유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 이후, 파이브 아이즈의 감시 기관들이 자국 시민에 대한 감시 규정을 회피하기 위해 서로의 시민을 의도적으로 감시하고 수집된 정보를 공유한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46][47][48]이러한 의혹은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미 1996년에 영국 신문 ''더 인디펜던트''는 미국 국가 안보국(NSA)이 영국 정보 기관 MI5의 요청에 따라 영국 내 통화를 도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영국 정보 요원들이 국내 통화 도청에 대한 법적 제한을 우회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었다.[49]
영국과 미국 동맹국 간의 상호 감시 및 정보 공유 문제는 2013년 대량 감시 폭로를 통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독일 뉴스 잡지 ''슈피겔''은 이러한 협력이 각국의 국내 감시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 영국의 정부 통신 본부(GCHQ)는 영국 국민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감시할 수 있고, NSA는 미국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 대해 감시를 수행할 수 있으며, 독일의 연방 정보국(BND)은 독일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감시할 수 있다. 이것이 각 파트너가 역할 분담을 돕는 무한한 감시의 매트릭스가 생성되는 방식이다.
>
> 그들은 정보를 교환했다. 그리고 그들은 광범위하게 협력했다. 이는 영국인과 미국인에게 적용되지만, NSA의 인터넷 감시를 지원하는 BND에도 적용된다.[50]
2013년, 캐나다 연방 판사 리차드 모슬리는 캐나다 보안 정보국(CSIS)이 캐나다인에 대한 감시 활동을 해외 파트너 기관에 위탁한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모슬리 판사는 51페이지 분량의 판결문에서 CSIS와 다른 캐나다 연방 기관들이 국내 연방 법원에 알리지 않은 채, 미국 및 영국 정보기관을 글로벌 감시 활동에 불법적으로 참여시켰다고 지적했다.[51]
5. 2. 산업 스파이 활동 의혹
UKUSA 협정 그룹 이외의 국가들은 동맹국과 적대국 모두 NSA 등에게 도청당하고, 수집된 정보가 데이터베이스에 장기간 보관되는 것에 대해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와 산업 스파이 활동 가능성을 우려했다. 유럽 의회는 NSA가 에셜론을 이용하여 유럽의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의 기술을 훔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며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또한, 1995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일 무역 마찰 관련 자동차 협상 과정에서 NSA가 일본 자동차 회사 간부들의 전화를 도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 정보는 협상에서 미국 측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2015년에는 위키리크스의 폭로를 통해 NSA가 일본이나 독일 등 동맹국까지 라이벌로 간주하고 주요 인사나 정부 기관의 국제 통신을 도청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5. 3. 대한민국 관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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