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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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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르베는 과일 시럽을 물에 희석하고 얼음을 넣어 차게 만든 디저트의 일종으로, 프랑스어에서 유래되었다. 기원은 고대 페르시아로 추정되며, 로마 시대에는 얼음 음료가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 때문에 널리 사용되지 않았다. 소르베는 다양한 레시피로 만들어지며, 식사 중간의 입가심이나 디저트로 제공된다. 미국에서는 샤베트와 혼용되기도 하며, 영국, 호주, 캐나다에서는 톡톡 터지는 가루 형태의 샤베트가 불량식품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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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르베 - [음식]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종류빙과
코스디저트
제공 형태냉동
주 재료
설탕
과일
유래이란
기원기원전 550–530년 경
명칭
영어Sorbet (소르베)
프랑스어sorbet (소르베)
일본어シャーベット (샤베토)

2. 어원 및 기원

소르베(sorbet)는 프랑스어에서 영어로 유입된 단어로, 이탈리아어 "sorbetto"에서 유래했다. 이는 다시 오스만 튀르크어 또는 이란어의 샤르바트(sharbat)에서 왔는데, 원래는 음료의 한 종류를 가리켰다.[2] 샤르바트(sharbat)는 "마시다"라는 뜻의 아랍어 동사 "shariba"에서 유래했다.[3]

소르베는 기원전 550~530년경 고대 페르시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5][6][7][11] 로마 황제 네로, 마르코 폴로, 이탈리아 공작부인 카테리나 데 메디치 등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소르베 기원 설화가 많지만, 알려진 증거로는 뒷받침되지 않는다.[8][9][10]

로마인들은 음료에 얼음을 넣지 않았는데, 산기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얼음은 음식 조리에 위생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11] 얼음 음료는 경련, 산통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킨다고 여겨졌다.[8] 히포크라테스는 차가운 음료가 "위장의 흐름"을 유발한다고 비판했고, 세네카는 얼음 디저트와 관련된 사치스러운 비용을 비난했다.[9]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음과 눈은 일본 요리, 중국 요리, 고대 그리스 요리, 고대 로마 요리 등 고대 요리에서 귀중한 재료였다.[8]

서양에서 "셔벗"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터키인들이 마시는 것에 대한 이탈리아의 언급이다.[12] "셔벗"이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sorbetto''가 되었고, 나중에 프랑스어에서는 ''sorbet''이 되었다.[12]

최초의 프랑스어 소르베 레시피는 1674년 니콜라스 르메리의 ''Recueil de curiositéz rares et nouvelles de plus admirables effets de la nature''에 등장한다.[14] 1694년 안토니오 라티니의 ''Lo Scalco alla Moderna''(The Modern Steward)에는 ''sorbetti'' 레시피가 실렸다.[14] 1692년 판부터 프랑수아 마시알로의 ''Nouvelle Instruction pour les Confitures, les Liqueurs, et les Fruits''에 맛을 낸 아이스 레시피가 등장한다. 마시알로의 레시피는 거칠고 조약돌 같은 질감을 낸다. 라티니는 자신의 레시피 결과가 설탕과 눈의 고운 농도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14] 유럽인들이 셔벗을 얼리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냉동된 단순 시럽 베이스에 과일 주스와 향료를 첨가하여 ''sorbetto''를 만들기 시작했다.

샤베트(シャーベット)와 소르베(ソルベ)는 모두 과일 등으로 만든 시럽을 물로 희석하고, 부순 얼음을 넣어 차게 한 음료를 뜻하는 아랍어 شربة|샤르바ar ("한 모금", "음료") 또는 아랍어에서 유래한 페르시아어 및 터키어 표기 şerbattr(셰르바트)를 기원으로 하며[22][23], "샤르바트"의 유래가 되었다.

샤베트는 아이스크림의 기원이 된 차가운 과자로, 이미 상나라 시대의 중국과 고대 이집트에도 존재했다.[24] 고대에는 귀족층과 부유층의 음식으로 일종의 건강 식품으로도 이용되었으며,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아랍 세계, 중국 등에 다양한 형태가 있었다.[24]

로마 제국 황제 네로는 알프스에서 만년설을 운반하게 하여, 이 눈에 장미나 제비꽃의 꿀, 과즙, 꿀, 수액 등으로 맛을 낸 것(돌체 비타)을 먹었다고 한다.[24]천일야화』에는 차가운 음료인 샤르바트(شربات|샤라바트 또는 샤르바트ar)에 대한 묘사가 있다.[24] 9세기 시칠리아를 정복한 아랍인이 가져온 샤르바트가 빙과 그라니타의 원형이 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고대 그리스고대 로마에는 이미 고산에서 채취한 으로 와인을 차갑게 하는 습관이 있었다.

동아시아에도 예로부터 빙과를 즐기는 습관이 있어, 『동방견문록』에 빙과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마르코 폴로중국에서 소르베와 비슷한 빙과를 가져왔다고도 한다. 아랍 문화권의 "샤르바트"가 실크로드를 거쳐 중국에도 전해졌다는 원 기록이 있다. 원나라를 건국한 쿠빌라이 칸(1215~1294년)은 이슬람의 묘약인 "셸리바(舎里八)"(샤르바트의 한자 번역)를 맛보고 그 맛에 놀라 조제한 의사를 후하게 대우했다고 한다.

1533년 카테리나 데 메디치가 오를레앙 공 앙리 드 발루아에게 시집갈 때 동행한 이탈리아 요리사 중에 시칠리아 출신 빙과 장인이 있어 프랑스 궁정에 빙과가 전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근거가 없다는 주장도 있다.[25]

16세기 초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지마라가 물에 다량의 초석을 녹이면 흡열 반응으로 물의 온도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24] 이 원리로 눈이나 얼음을 사용하지 않고도 샤베트 같은 식품을 인공적으로 동결시키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24] 17세기 말에는 소르베가 파리 시내에서 팔리며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2. 1. 어원

"소르베(sorbet)"라는 단어는 프랑스어를 거쳐 영어로 들어왔으며, 이탈리아어 "sorbetto"에서 유래했다. 이는 다시 오스만 튀르크어 또는 이란어의 샤르바트(sharbat)에서 왔는데, 원래는 음료의 한 종류를 가리켰다.[2] 샤르바트(sharbat)라는 단어는 "마시다"라는 뜻의 아랍어 동사 "shariba"에서 유래했다.[3]

샤베트(シャーベット)와 소르베(ソルベ)는 모두 과일 등에서 만든 시럽을 물로 희석하고 부순 얼음을 넣어 차게 한 음료를 의미하는 아랍어 명사 شربة(샤르바, "한 모금", "음료") 또는 페르시아어 및 튀르키예어 표기 شربت에서 유래한 şerbattr(셰르바트)에서 기원하며,[22][23] 샤르바트의 유래가 되었다.

2. 2. 기원

"소르베(sorbet)"라는 단어는 프랑스어에서 영어로 들어왔으며, 이탈리아어 "소르베토(sorbetto)"에서 유래했다. 이는 다시 오스만 튀르크어나 이란어의 "샤르바트(sharbat)"에서 왔는데, 원래는 음료의 한 종류를 가리켰다.[2] "샤르바트(sharbat)"라는 단어는 아랍어 동사 "샤리바(shariba)"에서 유래했으며, "마시다"라는 뜻이다.[3]

소르베는 기원전 550~530년경 고대 페르시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5][6][7][11] 소르베의 기원을 로마 황제 네로, 마르코 폴로, 이탈리아 공작부인 카테리나 데 메디치와 같은 역사적 인물과 연결 짓는 여러 전설적인 기원 설화가 있지만, 알려진 증거로 뒷받침되지는 않는다.[8][9][10]

로마인들은 음료에 얼음을 넣지 않았는데, 산기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얼음은 음식 조리에 위생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11] 얼음 음료는 경련, 산통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킨다고 여겨졌다.[8] 히포크라테스는 차가운 음료가 "위장의 흐름"을 유발한다고 비판했고, 세네카는 얼음 디저트와 관련된 사치스러운 비용을 비난했다.[9]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음과 눈은 일본 요리, 중국 요리, 고대 그리스 요리, 고대 로마 요리 등 고대 요리에서 귀중한 재료였다.[8]

서양에서 "셔벗"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터키인들이 마시는 것에 대한 이탈리아의 언급이다.[12] "셔벗"이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sorbetto''가 되었고, 나중에 프랑스어에서는 ''sorbet''이 되었다.[12]

맛을 낸 아이스에 대한 최초의 프랑스어 레시피는 1674년 니콜라스 르메리의 ''Recueil de curiositéz rares et nouvelles de plus admirables effets de la nature''에 등장한다.[14] ''sorbetti'' 레시피는 1694년 안토니오 라티니의 ''Lo Scalco alla Moderna''(The Modern Steward)에 실렸다.[14] 맛을 낸 아이스 레시피는 1692년 판부터 프랑수아 마시알로의 ''Nouvelle Instruction pour les Confitures, les Liqueurs, et les Fruits''에 등장한다. 마시알로의 레시피는 거칠고 조약돌 같은 질감을 낸다. 라티니는 자신의 레시피 결과가 설탕과 눈의 고운 농도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14] 유럽인들이 셔벗을 얼리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냉동된 단순 시럽 베이스에 과일 주스와 향료를 첨가하여 ''sorbetto''를 만들기 시작했다.

샤베트(シャーベット)와 소르베(ソルベ)는 모두 과일 등으로 만든 시럽을 물로 희석하고, 부순 얼음을 넣어 차게 한 음료를 뜻하는 아랍어 명사 شربة|샤르바ar ("한 모금", "음료") 또는 아랍어에서 유래한 페르시아어 및 터키어 표기 şerbattr(셰르바트)를 기원으로 하며[22][23], "샤르바트"의 유래가 되었다.

샤베트는 아이스크림의 기원이 된 차가운 과자로, 이미 상나라 시대의 중국과 고대 이집트에도 존재했다.[24] 고대에는 귀족층과 부유층의 음식으로 일종의 건강 식품으로도 이용되었으며,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아랍 세계, 중국 등에 다양한 형태가 있었다.[24]

로마 제국의 황제였던 네로는 알프스에서 만년설을 운반하게 하여, 이 눈에 장미나 제비꽃의 꿀, 과즙, 꿀, 수액 등으로 맛을 낸 것(돌체 비타)을 먹었다고 한다.[24] 또한, 『천일야화』에는 차가운 음료인 샤르바트(شربات|샤라바트 또는 샤르바트ar)에 대한 묘사가 있다.[24] 9세기시칠리아를 정복한 아랍인이 가져온 샤르바트가 빙과 그라니타의 원형이 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고대 그리스고대 로마에는 이미 고산에서 채취한 으로 와인을 차갑게 하는 습관이 있었다.

한편, 동아시아에도 예로부터 빙과를 즐기는 습관이 있어, 『동방견문록』에 빙과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마르코 폴로중국에서 소르베와 비슷한 빙과를 가져왔다고도 한다. 아랍 문화권의 "샤르바트"가 실크로드를 거쳐 중국에도 전해졌다는 원 기록이 있다. 원나라를 건국한 쿠빌라이 칸(1215~1294년)은 과거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한 이슬람의 묘약을 구했는데, 그것이 사마르칸트의 "셸리바(舎里八)"로, 각종 과즙에 설탕을 섞어 장미 향을 첨가한 물, 용연향 등으로 풍미를 더해 눈이나 얼음으로 차게 한 것이었다. 쿠빌라이는 "셸리바"의 엄청난 맛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지며, 조제한 의사 살기스를 등용하여 후하게 대우했다고 한다("셸리바"는 "샤르바트"의 한자 번역).

1533년, 피렌체카테리나 데 메디치가 오를레앙 공 앙리 드 발루아에게 시집갈 때, 동행한 이탈리아 요리사 중에 시칠리아 출신 빙과 장인이 있었고, 프랑스의 궁정에 빙과가 전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뉴욕 대학교의 로라 와이스는 이 이야기에 근거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25]

16세기 초, 파도바 대학교의 교수였던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지마라가 물에 다량의 초석을 녹이면 흡열 반응을 보여 물의 온도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24] 이 원리를 이용하여 종래와 같이 눈이나 얼음을 사용하지 않고도 샤베트 같은 식품을 인공적으로 동결시키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24] 17세기 말에는 소르베가 파리 시내에서 팔리게 되었고,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2. 3. 동서양의 소르베

"소르베"라는 단어는 프랑스어를 거쳐 영어로 들어왔으며, 이탈리아어 "소르베토"(sorbetto)에서 유래했다. 이 단어는 다시 오스만 튀르크어 또는 이란어인 "샤르바트"(sharbat)에서 왔는데, 원래는 음료의 한 종류를 가리켰다.[2] "샤르바트"는 "마시다"라는 뜻의 아랍어 동사 "샤리바"(shariba)에서 유래했다.[3]

유럽에서는 셔벗이 여전히 향이 첨가된 음료를 의미하는 반면, 북미의 셔벗은 소르베와 비슷하다. 오귀스트 에스코피에는 소르베를 "전채 요리 후에 제공되는 매우 가볍고 거의 응고되지 않은 얼음으로, 위를 상쾌하게 하고 구운 요리를 제대로 받을 준비를 하는 데 사용된다. 소르베는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돕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4] 소르베는 때때로 "워터 아이스"라고도 불린다.[3]

소르베는 기원전 550~530년경 고대 페르시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5][6][7][11] 로마 황제 네로, 마르코 폴로, 이탈리아 공작부인 카테리나 데 메디치 등 역사적 인물들과 관련된 소르베 기원 설화가 많지만, 알려진 증거로는 뒷받침되지 않는다.[8][9][10]

로마인들은 음료에 얼음을 넣지 않았는데, 산기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얼음이 음식 준비에 위생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11] 얼음 음료는 경련, 산통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킨다고 여겨졌다.[8] 히포크라테스는 차가운 음료가 "위장의 흐름"을 유발한다고 비판했고, 세네카는 얼음 디저트와 관련된 사치스러운 비용을 비난했다.[9]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음과 눈은 일본 요리, 중국 요리, 고대 그리스 요리, 고대 로마 요리 등 고대 요리에서 귀중한 재료였다.[8]

서양에서 "셔벗"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터키인이 마시는 것에 대한 이탈리아의 언급이다.[12] "셔벗"이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sorbetto''로 들어갔고, 나중에 프랑스어에서는 ''sorbet''이 되었다.[12]

맛을 낸 아이스에 대한 최초의 프랑스어 레시피는 1674년 니콜라스 르메리의 저서에 등장한다.[14] ''Sorbetti'' 레시피는 1694년 안토니오 라티니의 책에 실렸다.[14] 맛을 낸 아이스 레시피는 1692년부터 프랑수아 마시알로의 책에 등장한다. 마시알로의 레시피는 거칠고 조약돌 같은 질감을 낸다. 라티니는 자신의 레시피 결과가 설탕과 눈의 고운 농도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14] 유럽인들이 셔벗을 얼리는 방법을 알아내면서, 냉동된 단순 시럽 베이스에 과일 주스와 향료를 첨가하여 ''sorbetto''를 만들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셔벗이 일반적으로 아이스 밀크를 의미했지만, 초기 소다 분수 매뉴얼의 레시피에는 젤라틴, 휘핑한 달걀 흰자, 크림 또는 우유와 같은 재료가 포함되어 있었다.[11]

샤베트와 소르베는 모두 과일 등에서 만든 시럽을 물로 희석하고, 부순 얼음을 넣어 차게 한 음료를 의미하는 아랍어 شربة(샤르바) 또는 페르시아어 및 터키어 표기 شربت에서 유래한 şerbat|셰르바트tr를 기원으로 한다.[22][23]

샤베트는 아이스크림의 기원이 된 차가운 과자로, 이미 상나라 시대의 중국과 고대 이집트에도 존재했다.[24] 고대에는 귀족층과 부유층의 음식으로 일종의 건강 식품으로도 이용되었으며,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아랍 세계, 중국 등에 다양한 형태가 있었다.[24]

로마 제국 황제 네로는 알프스에서 만년설을 운반하게 하여, 이 눈에 장미나 제비꽃의 꿀, 과즙, 꿀, 수액 등으로 맛을 낸 것을 먹었다고 한다.[24]천일야화』에는 차가운 음료인 샤르바트(아랍어: شربات)의 기술이 있다.[24] 9세기 시칠리아를 정복한 아랍인이 가져온 샤르바트가 빙과 그라니타의 원형이 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고대 그리스고대 로마에는 이미 고산에서 채취한 으로 와인을 차갑게 하는 습관이 있었다.

동아시아에도 예로부터 빙과를 즐기는 습관이 있었고, 『동방견문록』에 빙과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마르코 폴로중국에서 소르베와 비슷한 빙과를 가져왔다고도 한다. 아랍 문화권의 "샤르바트"가 실크로드를 거쳐 중국에도 전해졌다는 원 기록이 있다. 원나라를 건국한 쿠빌라이 칸이슬람의 묘약인 "셸리바"(샤르바트의 한자 번역)를 맛보고 그 맛에 놀라 조제한 의사를 후하게 대우했다고 한다.

1533년 카테리나 데 메디치가 오를레앙 공 앙리 드 발루아에게 시집갈 때 동행한 이탈리아 요리사 중에 시칠리아 출신 빙과 장인이 있어 프랑스 궁정에 빙과가 전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는 근거가 없다는 주장도 있다.[25]

16세기 초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지마라가 물에 다량의 초석을 녹이면 흡열 반응을 보여 물의 온도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24] 이 원리로 눈이나 얼음 없이 샤베트 같은 식품을 인공적으로 동결시키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24] 17세기 말에는 소르베가 파리 시내에서 팔리며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3. 종류 및 특징

샤베트는 달콤하게 만든 과일 주스 또는 과일 퓌레를 얼려서 만드는 빙과이다. 보통 샤베트는 소르베보다 재료가 많으며, 우유, 달걀 흰자 및 젤라틴과 같은 것을 포함한다. 샤베트와 소르베는 레시피를 서로 바꿔 사용할 수 있지만, 샤베트는 우유가 들어있어 얼거나 녹는 속도가 느리다. 소르베는 프랑스에서 완성되어 미국에서 비교적 최근에 유명해졌으며, 고급 레스토랑 메뉴에 소르베는 있어도 샤베트는 거의 없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소르베를 만들 때 완전히 얼기 전에 달걀을 풀고 저지방 우유를 첨가하면 샤베트가 된다.

3. 1. 미국

미국에서 샤베트는 유 지방분을 1~2% 포함해야 하며, 아이스크림보다 감미료가 약간 더 많이 포함되어야 한다.[1] 그렇지 않으면, 유 지방분이 많거나 감미료가 적으면 아이스크림, 유 지방분과 감미료가 적으면 아이스 밀크, 또는 우유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소르베로 판매해야 한다.[1] 미국의 샤베트는 최소 1gal당 약 2.72kg (720g/L)의 밀도를 가지며, 과일 등의 맛이 난다.[1]

샤베트는 종종 저지방 대체물로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판매되고 있다.[1]

3. 2. 영국, 호주, 캐나다

영국, 호주, 캐나다에서 샤베트는 톡톡 터지는 파우더의 일종으로, 일본에서 불량식품으로 팔리는 "가루 주스"와 비슷하다.

샤베트는 중탄산나트륨, 주석산, 설탕 등으로 만들어지며, 일반적으로 크림 소다 맛이나 과일 맛이 난다. 주스의 수분과 반응하여 ·염기 반응을 일으킨다. 시판되는 탄산음료를 사기보다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았던 시절에는, 가루 레모네이드로 레모네이드를 만드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다양한 음료에 섞어 탄산음료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샤베트를 골판지 통에 넣고, 감초 과자로 만든 빨대를 곁들인 것은 리코리스 폰테인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샤베트 가루를 감초 과자 빨대로 빨아들이는 것을 상정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샤베트를 입에 털어 넣고, 감초 과자는 따로 먹는 경우가 많다.

봉지에 밀봉된 막대 사탕에 샤베트 작은 봉투가 함께 들어있는 샤베트 딥도 잘 알려져 있다. 막대 사탕을 핥은 다음 샤베트 속에 담가 샤베트를 핥아 먹도록 되어 있다. 막대 사탕에 샤베트를 올려 입으로 가져가도 된다. 작은 봉투가 3개 또는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있고, 작은 봉투 중 하나에 사탕으로 만든 먹을 수 있는 막대, 나머지 작은 봉투에 딸기 맛, 오렌지 맛, 콜라 맛 등 다른 맛의 샤베트가 들어있는 샤베트 딥도 있어, 다른 맛의 샤베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샤베트를 먹을 때 재채기를 하면, 샤베트가 코에 들어가 아픈 경험을 하거나, 샤베트 가루가 방 안에 흩날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샤베트는 다른 불량식품과 조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사탕 속의 속 재료로 사용되거나(샤베트 레몬 등), 먹을 수 있는 종이 용기에 싸여 있는 것(플라잉 소서 등)이 있다.

영국, 호주, 캐나다에서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빙과류는 아이스크림, 프로즌 요거트, 그리고 소르베이다.

4. 제조법

(하위 섹션에서 소르베 제조법의 일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해당 내용은 생략)

4. 1. 재료 및 기본 과정

소르베는 아이스크림 제조기 없이 만들 수 있다. 알코올, 꿀, 옥수수 시럽을 첨가하면 어는점을 낮춰 더 부드러운 소르베를 만들 수 있다.[15]

보통 신선한 과일과 단순 시럽으로 만들지만, 다른 조리법도 있다. 타르트 소르베는 식사 중 풍미가 강한 요리 사이에 입가심으로 제공된다.[10] 멀드 와인 소르베는 레드 와인, 오렌지, 레몬, 멀링 향신료, 루비 포트, 달걀 흰자로 만들 수 있다. 머스캣 소르베는 디저트 와인, 레몬 주스, 달걀 흰자로 만든다.[16] 코코넛 소르베는 빙수의 일종으로, 코코넛 워터, 코코넛 밀크, 코코넛 크림, 코코넛 플레이크, 머스코바도를 섞어 만든다.[17]

기브레(프랑스어: givré, "서리가 내린")는 속을 파낸 코코넛 껍질이나 레몬 같은 과일에 담아 제공하는 소르베를 가리키는 용어이다.[18] 아그라즈는 라루스 가스트로노미크에서 북아프리카 마그레브 지역에서 유래된, 산미가 특징인 소르베의 일종으로 정의한다. 아몬드, 베르주스, 설탕으로 만든다.[19]

4. 2. 다양한 소르베

그라니타를 비롯한 다른 아이스크림과 마찬가지로, 소르베는 아이스크림 제조기 없이 만들 수 있다. 알코올, 꿀, 옥수수 시럽을 첨가하면 어는점을 낮춰 더 부드러운 소르베를 만들 수 있다.[15]

소르베는 보통 신선한 과일과 단순 시럽으로 만들지만, 다른 종류의 조리법도 있다. 타르트 소르베는 식사 중 풍미가 강한 요리 사이에 입가심용으로 제공된다.[10] 멀드 와인 소르베는 레드 와인, 오렌지, 레몬, 멀링 향신료, 루비 포트, 달걀 흰자로 만들 수 있다. 머스캣 소르베는 디저트 와인, 레몬 주스, 달걀 흰자로 만든다.[16] 코코넛 소르베는 빙수의 일종으로, 코코넛 워터, 코코넛 밀크, 코코넛 크림, 코코넛 플레이크, 머스코바도를 섞어 만든다.[17]

기브레(givré프랑스어, "서리가 내린")는 얼린 코코넛 껍질이나 레몬처럼 속을 파낸 과일에 담아 내는 소르베를 가리키는 용어이다.[18] 아그라즈는 라루스 가스트로노미크에서 북아프리카 마그레브 지역에서 유래한 것으로 설명하는, 산미가 특징인 소르베이다. 아몬드, 베르주스, 설탕으로 만든다.[19]

5. 소르베와 관련된 속어

영국과 호주의 일부 지역에서는 소르베를 알코올 음료, 특히 맥주를 지칭하는 속어로 사용해 왔다. 소르베는 과일 주스로 만든 차가운 동양 음료의 이름이며, 이것의 유럽 버전의 이름이기도 하다. 유럽의 소르베는 종종 소르베 가루를 섞어 발포성을 띠게 했다.

맥주를 지칭하는 속어로서 소르베의 사용은 1890년대 초의 속어 사전에 기록되어 있으며, 오늘날에도 속어 목록에 실려 있다(특히 호주의 속어 목록으로).

쇼 비즈 소르베는 영국 속어로 코카인을 가리킨다.

1990년대 런던에서는 소르베 또는 셔벗 댑(sherbet dab)이 택시(cab)를 가리키는 라임 속어(Cockney Rhyming Slang)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라임 속어에 대해서는 코크니 페이지 참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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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문서 육류 및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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