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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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인선은 1937년 소금 수송을 목적으로 개통된 사설 철도에서 시작하여, 여러 차례 노선 변경과 폐지를 거쳐 현재는 수도권 전철의 일부로 운행되고 있다. 수원역과 인천역을 잇는 노선으로, 분당선과 직결 운행하며, 안산선과 선로를 공유하여 4호선 열차도 운행한다. 급행 열차를 운영하며, 과거 협궤 철도로 운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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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인선 - [철도 노선]에 관한 문서 | |
|---|---|
| 노선 정보 | |
![]() | |
| 종류 | 수도권 전철 |
| 노선 상태 | 운행 중 |
| 운영 기관 | 한국철도공사 |
| 노선 기점 | 수원역 |
| 노선 종점 | 인천역 |
| 역 수 | 27개 (8개 역은 안산선과 공유) |
| 노선 길이 | 39.2km |
| 선로 수 | 2 |
| 궤간 | (협궤) |
| 운영 | |
| 차량 기지 | 시흥 |
| 개통 정보 | |
| 개통 | 1937년 8월 5일 (최초 노선) |
| 1단계 개통 | 2012년 6월 30일 |
| 2단계 개통 | 2016년 2월 27일 |
| 3단계 개통 (새 노선) | 2020년 9월 12일 |
| 폐선 | 1995년 12월 31일 (기존 노선) |
| 노선도 | |
![]() | |
| 명칭 | |
| 한국어 명칭 | 수인선 (水仁線) |
| 로마자 표기 | Suinseon |
2. 역사
수인선은 1937년 8월 5일 사철 조선경동철도가 수원 - 인천항(남인천) 간 52.0km를 협궤로 개통하면서 시작되었다.[6] 이 노선은 연선에서 생산되는 소금 운반을 주 목적으로 하였다. 1942년 10월 26일 조선철도 (사철)에 양도되었지만,[7] 광복 후 1946년 5월 10일에 국유화되었다.[8]
자동차 보급이 늘고 도로가 정비되면서 수인선 이용객은 점차 감소하였다. 1973년 7월에 인천 시가지 구간인 송도 - 남인천이 폐지되었고, 1994년 9월에는 수원 - 한대앞 구간만 남게 되었다. 결국 1995년 12월 31일부로 운행이 중단되어 사실상 폐지되었다.
이후 수인선은 표준궤로 변경되어 수도권 전철의 한 노선으로 정비되었다. 2012년 6월 30일 오이도 - 송도 구간이 복선 전철로 재개통되었고, 2016년 2월 27일에는 송도에서 인천까지 노선이 연장되었다.[3] 2020년 9월 12일에는 수원 - 오이도 구간이 개통되고 분당선과 통합, 수인분당선이 되어 인천과 왕십리를 연결하게 되었다.[4]
2017년 7월 10일부터는 급행열차 운행이 시작되었다.
수인선은 전 구간이 복선 및 전철화되어 있으며, 교류 25kV, 60Hz·가선 집전 방식을 사용한다. 차량기지는 시흥차량사업소를 이용하며, 어천역 - 송도역 구간은 지상 구간(일부 제외), 수원역 - 오목천역·송도역 - 인천역 구간은 지하 구간(일부 제외)이다. 주행 방향은 좌측 통행이다.
2. 1. 협궤 시대 (1937년 ~ 1995년)
1937년 8월 5일 사설 철도 회사인 조선경동철도가 소래 지역의 소금을 수송하기 위해 수인선을 부설하였다.[10] 1942년 8월, 조선경동철도는 조선철도에 인수되었다.[7] 이후 1946년 5월 10일 조선철도주식회사가 국유화되면서 국가에 편입되었다.[8]자동차 보급과 도로 정비로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1973년 7월에는 인천 시가지 구간인 송도-남인천 구간이 폐지되었다. 1994년 9월에는 수원-한대앞 구간만 남게 되었고, 1995년 12월 31일부로 운행이 중단되어 사실상 폐지되었다. 폐지 직전에는 한국 유일의 협궤 노선이라는 점에서 철도 동호인들의 인기를 끌었다.
다음은 협궤 시대의 주요 연혁이다.
| 날짜 | 내용 |
|---|---|
| 1937년 8월 5일 | 경동선으로 수원-남인천 구간 개통.[6] |
| 1942년 10월 26일 | 조선철도 (사철)에 경영권 양도.[7] |
| 1946년 5월 10일 | 국유화되어 수인선이 됨.[8] |
| 1948년 6월 1일 | 인천항역을 수인역으로 역명 변경[12] |
| 1955년 7월 1일 | 수인역을 남인천역으로 역명 변경[13] |
| 1965년 1월 5일 | 용현역 영업 개시 |
| 1965년 5월 1일 | 달월역 영업 개시[14] |
| 1966년 9월 1일 | 사리역 영업 개시[15] |
| 1967년 6월 5일 | 논현임시승강장 영업 재개[16] |
| 1973년 7월 14일 | 남인천-송도 간 폐지[17] |
| 1974년 6월 1일 | 논현임시승강장 다시 폐역[18] |
| 1974년 8월 15일 | 고색역 폐역 |
| 1982년 12월 24일 | 반월신공업도시 개발로 반월신공업도시(현 안산시) 구간 이설 준공 (2.575km→1.96786km)[19] |
| 1988년 10월 25일 | 일리역과 원곡역을 한대앞역과 안산역으로 각각 개칭하고 중앙역 영업 개시[20], 영업거리표 개정 (47km→46.3km)[21] |
| 1992년 7월 20일 | 연수택지지구 개발로 송도-소래 간 영업 중지[22] |
| 1994년 9월 1일 | 송도-한대앞 간 폐지[23] |
| 1995년 12월 31일 | 수인선 협궤 동차 마지막 운행 및 수원-한대앞 구간 영업 중지[24] |
2. 2. 표준궤 복선 전철 시대 (2004년 ~ 현재)
2004년 12월 28일, 복선 전철화 표준궤 개궤를 위한 공사가 시작되었다.[25][26] 2012년 6월 30일에는 오이도 - 송도 구간이 개통되었고,( 달월역 제외)[27] 2014년 12월 27일에는 달월역이 개통되었다.2015년 9월 4일에는 수원 - 한대앞 간 협궤선로가 공식 폐지되고 송도 - 인천 간 사용이 개시되었으며,[28] 2016년 2월 27일에는 송도 - 인천 구간 및 1호선 경인선 인천역 환승이 개통되었다.( 학익역 제외)[3]
2017년 7월 10일에는 평일에 운행하는 급행이 신설되었고,[29][30] 2019년 4월 17일에는 철도 노선번호 변경에 따라 '''30205'''로 변경되었다.[31] 같은 해 10월 25일, 사업용 철도노선 변경 고시를 통해 기점을 오이도역에서 수원역으로 변경하였다.[32]
2020년 2월 2일에는 수원 - 한대앞 구간 종합시험운행이 실시되었고,[33] 같은 해 5월 29일에는 철도거리표 개정에 따라 수원 ~ 한대앞 구간이 영업거리표에서 부활하였다.[34] 2020년 9월 12일, 수인선 오이도 - 수원 구간이 개통되고 분당선과 직결 운행이 개시되면서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에 편입되었다.[4][9]
2021년 1월 20일에는 신길온천역을 능길역으로 역명 변경 추진이 시작되었으나,[35] 온천 개발을 지지하는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집행 정지 신청이 제기되어 실제 역사내 역명과 노선도가 수정되지 않았으며, 3월 25일 집행정지 신청이 일부 인용되었다.
- 복선 구간: 전 구간
- 전철화 구간: 전 구간 (교류 25kV, 60Hz·가선 집전 방식)
- 차량기지: 시흥차량사업소
- 지상 구간: 어천역 - 송도역 간 (오목천역 - 어천역·연수역 - 송도역 간 일부 제외)
- 지하 구간: 수원역 - 오목천역·송도역 - 인천역 (송도역 - 인하대역 간 일부 제외) 간
- 주행 방향: 좌측 통행
3. 운영
수인선한국어은 복선 전철화 계획 이전에는 협궤열차로 운행하였으나, 현대에 운행하는 수인선은 광역 전철이다.
3. 1. 열차 운행
수인선한국어은 광역전철로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는 7 ~ 12분, 평시와 주말, 공휴일에는 15 ~ 23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일부 열차는 오이도역과 인천역 구간 / 고색역 ~ 인천역 구간을 운행한다. 급행 열차는 2017년 7월 7일부터 주중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되고 있으며, 오이도역에서 안산선 급행과 연계되어 운행된다.[29][30] 또한 비정기적으로 소래포구역까지 가는 특별열차가 운행 중이다. 2020년 9월 12일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되었고 분당선과 직결 운행되어,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과 동일한 형태로 양 노선이 통합 운행되고 있다.치안 서비스는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산하의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서 전담하며, 관할 사무소는 인천역, 수원역, 광역철도수사과가 있는 안양역에 있다.
비정기적으로 특별열차도 운행되었다.
| 운행 기간 | 구간 | 횟수 |
|---|---|---|
| 2012년 9월 8일 ~ 9월 9일 | 노량진역 ~ 소래포구역 | 1일 4회 왕복 |
| 2012년 11월 10일 ~ 12월 2일 (주말) | 노량진역 ~ 소래포구역 | 1일 2회 왕복 |
| 2013년 이후 | 노량진역 ~ 소래포구역 | 비정기적 |
3. 2. 치안
수인선의 치안 서비스는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산하의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서 전담하며, 관할 사무소는 인천역, 수원역, 광역철도수사과가 있는 안양역에 있다.4. 차량
과거 수인선에는 한국철도에서 제작한 협궤 증기 기관차, KNR160 디젤 동차(니가타/가와사키 디젤 동차), KNR18000 객차가 운행되었다. KNR160 동차 1량(후에 KNR9160으로 개칭)과 KNR18000 객차 2량은 의왕시 철도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36]
1977년까지는 협궤용 증기 기관차와 협궤 객차가 운행되었고, 1965년부터 폐지될 때까지는 인천공작창에서 제작된 협궤용 기동차가 운용되었다. 이 기동차는 엔진은 커민스, 액체식 변속기는 니가타 철공소 제품이었으며, 양쪽 운전대에 비냉방 방식이었다. 전장 14100mm, 폭 2153mm, 높이 3200mm, 최고 속도는 60km 정도였다.
351000호대 전동차(60번대)는 제작 직후 2011년에 중앙선 전 차량 6량화와 증편으로 인해 차량이 부족해지면서 중앙선에서 임시로 운행되기도 했다.
4. 1. 현재 운행 차량
- 한국철도공사 351000호대 전동차 (6량 편성)[36]
- 한국철도공사 319000호대 전동차 (6량 편성) (오이도~인천 구간에만 운행)[36]
- 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 (10량 편성) (한대앞역 - 오이도역) 구간에만 운행[36]
-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VVVF 전동차 (직·교류겸용 10량 편성) (한대앞역 - 오이도역) 구간에만 운행[36]
2020년 9월 12일부터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이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오이도역 ~ 한대앞역 구간 선로를 공유하면서, 해당 구간에서는 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VVVF 전동차와 같은 선로로 운행한다.
수인선은 18개 편성의 한국철도공사 351000호대 전동차를 운행했다. 이 차량들은 분당선의 3세대 351000호대 전동차와 동일하지만, 경의·중앙선과 1호선 열차처럼 빨간색으로 도색되었다. 이 전동차들은 현재 분당선 열차의 색상과 일치하도록 노란색으로 재도색되었는데, 이는 분당선과 수인선의 수인·분당선으로의 통합을 예상한 것이다.
4. 2. 협궤철도 시절
수인선은 연선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나르기 위해 1937년 8월 5일 사철 조선경동철도가 수원-인천항(남인천) 간 52.0km를 궤간 762mm(협궤)로 개통했다.[6] 1942년 10월 26일 수려선과 마찬가지로 조선철도 (사철)에 넘겨졌지만,[7] 광복 후 1946년 5월 10일에 국유화되었다.[8]
자동차 보급과 도로 정비로 이용객이 줄었다. 1973년 7월 인천 시가지 구간인 송도-남인천 구간이 폐지되어 47.0km가 되었다. 한대앞-안산 간에는 안산선이 1988년 10월에 개통했다. 수인선은 1994년 9월 수원-한대앞 간 20.2km만 남았고, 1995년 12월 31일 운행이 중단되어 사실상 폐지되었다. 폐지 직전에는 한국 유일의 협궤 노선으로 철도 동호인의 인기를 끌었다.
1977년까지 협궤용 증기 기관차와 협궤 객차로 운행되었다. 1965년부터 폐지될 때까지는 인천공작창에서 제작된 협궤용 기동차 (엔진은 커민스, 액체식 변속기는 니가타 철공소제)가 운용되었다. 양쪽 운전대이며 비냉방이었다. 전장 14100mm, 폭 2153mm, 높이 3200mm. 최고 속도는 60km 정도였다.
과거 수인선 구간에는 한국철도에서 협궤 증기 기관차, KNR160 디젤 동차(니가타/가와사키 디젤 동차), KNR18000 객차를 제작했다. KNR160 동차 1량(후에 KNR9160)과 KNR18000 객차 2량이 의왕시 철도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
협궤철도 시절 역 목록은 다음과 같다.
수원역 - 고색역 - 오목천역 - 어천역 - 야목역 - 사리역 - 한대앞역 - 일리역 - 성두역 - 고잔역 - 원곡역 - 신길역 - 군자역 - 달월역 - 소래역 - 논현역 - 남동역 - 문학역 - 송도역 - 용현역 - 남인천역
5. 미래
인천발 KTX가 전철 수인선 구간에 운행될 예정이다.[37] 이를 위해 어천역 인근에 경부고속선 연결선이 설치될 예정이다.
2020년 송도와 인하대역 사이에 하긱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2025년까지 경부고속선과 인천역을 수인·분당선을 경유하여 KTX 열차가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연결선이 수원에서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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