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신론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신론은 참된 하느님, 즉 하나님의 본질에 대한 논의를 다룬다. 현대 신학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신 개념을 연구하며, 카를 바르트, 에밀 브루너, 루돌프 불트만, 폴 틸리히, 폴 반 뷰렌, 위르겐 몰트만,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 등이 각기 다른 주장을 펼쳤다. 유한한 인간은 무한한 하나님에 대해 완전한 지식을 가질 수 없지만, 성경을 통해 부분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이러한 지식은 참되고 진실하다. 또한 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다양한 논증들이 제시되었으며, 하나님의 이름과 속성, 그리고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내용이 언급된다.

2. 하나님의 본질

기독교 신학에서 신론의 중요한 분야 중 하나는 하나님의 본질, 즉 "참된 하느님은 어떤 분인가?"에 대한 논의이다.

현대 신학자들은 신 개념을 충분히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신을 정의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위 섹션 '현대 신학자들의 신 개념' 참조)


  • 바르트: 변증법적 방법으로 인식 불가능한 초월적 하나님, 절대 타자(the Wholly Other)를 주장.
  • 브루너: 절대적 인격자이자 절대 타자로서 초월성 강조.
  • 불트만: 하나님은 인간 삶에 대한 진술이며, 자신에게 말하는 것과 같다고 보는 실존주의적 이해.
  • 틸리히: 신은 상징적 존재이며 존재의 기반.
  • 폴 반 뷰렌: 포스트모더니즘 영향으로 '신의 죽음'을 주장한 알타이저처럼 신 개념이 무의미하다고 주장.
  • 몰트만: 미래에 약속으로 나타나는 미래의 존재자.
  •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 보편사적 초월과 역사의 종말에 신으로 나타나는 분.

2. 1. 현대 신학자들의 신 개념

오늘날 현대 신학자들의 신 개념은 충분하게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 현대 신학자들은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신을 정의하고 있다.

  • 바르트는 변증법적인 방법으로 인식할 수 없는(''incognitio'') 초월적 하나님을 주장한다.
  • 브루너는 절대적인 인격자, 절대타자로서 초월성을 강조한다.
  • 불트만은 하느님은 인간 삶에 대한 우리의 진술이라고 하며 실존주의적으로 이해한다.
  • 틸리히는 신은 상징적인 존재이며, 신은 존재의 기반이라 한다.
  • 폴 반 뷰렌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신의 죽음’을 주장한 알타이저처럼 신 개념이란 무의미하다고 한다.
  • 몰트만은 미래의 존재자라고 한다.
  •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는 역사의 종말에 가서 신으로 나타나는 분이라고 한다.

2. 1. 1. 비판과 적용

현대 신학자들은 성경을 토대로 신 개념을 연구하지 않아 형이상학적, 실존적, 세속사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신관이 우리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현대인들이 하느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주장에 귀를 기울이는지 알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 우리는 이러한 주장들을 성경의 관점에서 선별적으로 검토하여 유용하다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바르트는 변증법적인 방법으로 인식할 수 없는(''incognitio'') 초월적 하나님을 주장하며, 절대 타자(the Wholly Other)의 하나님을 말한다.[1]
  • 브루너는 절대적인 인격자, 절대타자로서 초월성을 강조한다.[1]
  • 불트만은 하느님은 인간 삶에 대한 우리의 진술이며, 누군가 하나님을 말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라고 하며 실존주의적으로 이해한다.[1]
  • 틸리히는 신은 상징적인 존재이며, 신은 존재의 기반이라고 한다.[1]
  • 폴 반 뷰렌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신의 죽음’을 주장한 알타이저처럼 역사적 사건으로 보지 않고 언어분석학적으로 볼 때 신 개념이란 무의미하다고 한다.[1]
  • 몰트만은 미래에 약속의 방법으로 자신을 나타내는 미래의 존재자, 세계 앞에 있는 존재자라고 한다.[1]
  •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는 보편사적 초월과 역사의 종말에 가서 신으로 나타나는 분이라고 한다.[1]

2. 2. 하나님에 관한 지식

유한한 인간은 무한하신 하나님에 대하여 완전한 지식을 가질 수 없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 인간의 구원에 필요한 만큼은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숨은 하느님(''deus absconditus'')이시지만, 계시된 하느님(''deus revelatus'')을 통해 부분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1]

인간은 하나님에 관한 일반적인 지식을 소유할 수 있으며, 이는 인간이 계시와 접촉할 때 자발적으로 성장한다. 성령의 인도 하에 성화되어가는 이성의 작용으로 신에 대한 지식이 증가할 수 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될 때 인간에게 심어진 종교의 씨(''religionis semen'')가 성령의 영향으로 이 지식을 발생시킨다.[1]

2. 2. 1. 본유적 혹은 생득적 지식

인간은 하느님에 대한 완전한 지식을 가질 수 없지만, 성경을 통해 구원에 필요한 만큼은 알 수 있다. 하느님은 숨은 하느님(deus absconditus)이시지만, 계시된 하느님(deus revelatus)을 통해 부분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요한복음 17장 3절은 "영원한 생명은 곧 참되시고 오직 한 분이신 하느님 아버지를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1]

칼뱅은 하느님의 신성은 인간의 감성을 완전히 벗어나기 때문에, 오직 성령의 조명에 의해서 특별 계시로부터 그에 대한 참된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1]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될 때 심어진 종교의 씨(religionis semen)가 성령님의 영향 하에서 하느님에 관한 일반적인 지식을 발생시킨다.[1]

2. 2. 2. 후천적 지식

유한한 인간은 무한하신 하느님에 대하여 완전한 지식을 가질 수 없다. 그러나 인간은 신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 있지 않다. 왜냐하면 비록 모든 것을 계시하신 것은 아니지만 성경을 통해 인간의 구원에 필요한 만큼은 밝히 계시하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은 신에 대해 불가해성은 주장하더라도 불가지론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즉 하느님이 허용하신 범위 내에서 부분적인 지식은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지식은 부분적이지만 참되고 진실하다.

하느님에 대한 완전한 이해는 불가능하다. 루터의 표현을 따르면 ‘숨은 하느님’(deus absconditus)이시다. 스콜라주의자들도 본성(quid, 하느님의 본질)과 속성(qualis)을 구별하여 인간은 본질적인 존재 안에 계신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 수 없으나, 그가 자신의 신적인 속성들 안에서 자신을 계시하실 때는 그의 본성과 본질에 대하여 알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즉 참으로 하느님이 누구신가에 대해서는 이해의 한계가 있다. “자네가 하느님의 신비를 파헤칠 수라도 있단 말인가? 전능하신 분의 무한하심을 더듬을 수라도 있단 말인가?”(욥기 11:7)[1] 이사야는 말한다. “하느님의 누구의 모습이라도 닮았다는 말이냐? 어떤 모습이 그를 닮을 수 있다는 말이냐?”(이사야 40:18)[2] 그러나 인간은 하느님을 인식할 수 있다. 계시된 하느님(deus revelatus)을 이해할 수 있다. 그가 주신 말씀을 통하여 나타난 하느님에 대한 부분적인 지식에 대하여 참된 하느님에 대한 진실 된 지식을 가질 수 있다. 예수는 영생을 소유한 사람은 하느님을 안다고 하였다. “영원한 생명은 곧 참되시고 오직 한 분이신 하느님 아버지를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요한 17:3)[3]

유한은 무한을 파악할 수 없다(finitum non possit capere infinitum). 칼뱅은 하느님의 신성은 모든 인간의 감성들을 완전히 벗어나기 때문에 우리가 하느님의 본질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오직 성령의 조명에 의해서 특별 계시로부터 그에 대한 참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이 지식은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하느님의 지식에 대한 의식적이며 끊임없는 추구의 결과로 생겨진다. 감각과 반성, 논구와 토의의 과정을 통하여 얻어지고 인간 의지의 자발적인 탐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하느님의 자기 계시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존재에 대한 참 지식을 소유할 수 있다.

3. 계시된 하나님의 정의


  • 순수한 영
  • 인격적인 분
  • 무한히 완전하신 분
  • 완전하게 단일하신 분

4. 신의 존재 논증

신의 존재에 대한 증명은 역사적으로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특별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에 근거한 토마스 아퀴나스다섯 가지 길은 유명한 논증이다. 이 모든 논증들은 신의 존재를 명확하게 증명하지는 못한다. 다만 중생한 사람들이 특별계시인 성경을 통해서 이런 논증들의 유익을 얻을 수는 있다.

# 존재론적 논증 - 인간은 불완전하고 상호간에 관련이 있으므로 완전무결하다고 생각되는 것, 즉 신이 존재해야만 한다.

# 우주론적 논증 - 자연계의 인과관계(因果關係)를 거쳐 계속하여 원인을 규명해 나간다면 최초의 제1원인으로서의 신을 시인하지 않을 수 없다.

# 목적론적 논증 - 자연이 어디까지나 목적에 적응한 질서를 지니고 있는 이상, 자연 전체의 설계자로서의 신이 존재해야만 한다. 자연신학적 논증이라고 한다.

# 도덕적 논증 - 우리에게 그 실행을 강력히 요구하는 도덕 법칙의 원천으로서 신을 생각할 수 있다.

# 역사적 논증 - 모든 민족이 보편적인 현상으로 예배나 제사와 같은 의식을 통해 갖는 신에 대한 감정 즉 종교성(종교의 씨앗)을 갖고 있으므로 신은 존재한다고 한다.

# 미학적 논증 - 미술의 진리가 될 수 있으며 미를 통하여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방법이다.

# 지적설계 논증 - 신의 의도 즉 지적인 존재자의 설계에 따라서 만물이 존재하게 되었기에 신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 믿음의 유추 - 오직 성경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일 때 성령의 역사로 하느님의 존재하심을 믿게 되는 방식이다.

5. 하나님의 명칭들

하나님은 여러 이름들을 통하여 자신의 성품을 계시한다.[1]

'''1. 기본적인 구약의 이름'''


  • '''엘, 엘로힘''': '엘'은 '강한 자'라는 뜻으로, 강하신 분으로서의 하느님을 나타낸다. '엘로힘'은 하느님에 대한 가장 보편적인 이름이며, 복수형은 그분이 이방신과 비교될 수 없는 절대적인 경외의 대상임을 강조한다.
  • '''야훼(여호와)''': '스스로 있는 자'라는 뜻으로, 하느님에게만 사용되는 고유명사이다. 하느님의 자존성, 거룩성, 영원 불변성을 강조하며, 이스라엘 백성과의 언약 주체로서의 하나님을 가리킬 때 주로 사용된다.
  • '''아도나이''': '주'라는 뜻으로, 인간에게도 사용되지만 하느님에게 사용될 때는 전 피조 세계에 대한 소유자 혹은 통치자를 가리킨다.


'''2. 복합적인 구약의 이름'''

엘의 복합어와 야훼의 복합어가 있다.

'''3. 신약의 이름'''

  • '''Θεός|데오스el''': 구약의 '엘'이나 '엘로힘'을 번역한 것이다. '엘'이나 '엘로힘'은 이스라엘 민족의 종교 공동체와 관련하여 주로 사용되었으나, 데오스는 신자 개인과 관련하여 사용된다.
  • '''Κύριος|퀴리오스el''': '주님'을 의미하며 구약의 아도나이와 동일하다. 신약에서는 성부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에게 더 많이 사용된다.
  • '''Πατέρα|파테르el''': '아버지'라는 의미가 있으며, 신자 개인에게 영적 혹은 육적 도움이 되시는 아버지로서 성부 하느님을 지칭한다(마태 6:6; 로마서 8:15).

5. 1. 구약의 이름

하나님은 여러 이름들을 통하여 자신의 성품의 일면을 계시하신다.[1]

'''1. 기본적인 구약의 이름'''

  • '''엘, 엘로힘'''


:'엘'은 '강한 자'란 뜻을 갖는 가장 단순한 이름으로서, 강하신 분으로서의 하느님을 나타낸다. 한편 '엘로힘'은 하느님에 대한 가장 보편적 이름이며, 이 이름 어미(語尾)의 복수형은 장엄 복수(莊嚴 複數)로서 그분이 이방신과는 비교될 수 없는 절대적 경외의 대상임을 강조한다.

:'스스로 있는 자'란 뜻으로서 오직 하느님에게만 사용되는 고유명사이다(출애굽기 3:14). 이 이름은 하느님의 자존성(自尊性)과 거룩성 및 영원 불변성을 강조한다. 특히 이 이름은 이스라엘 백성과의 언약의 주체로서의 하나님을 가리킬 때 주로 사용된다.

  • '''아도나이'''


:'주'(主)라는 뜻을 갖는 이 이름은 인간에게도 사용되지만, 하느님에게 사용될 때는 인간을 포함한 전(全)피조 세계에 대한 소유자 혹은 통치자를 가리킨다.

'''2. 복합적인 구약의 이름'''

  • '''엘의 복합어'''


이름의미
엘 솨다이전능하신 하느님 (창세기 17:1; 28:3)
엘 엘론지극히 높으신 하느님 (창세기 14:19)
엘 올람영원하신 하느님 (이사야 40:28)
엘 로이감찰하시는 하느님 (창세기 16:13)


  • '''야훼의 복합어'''


이름의미
야훼 이레야훼께서 준비하심 (창세기 22:14)
야훼 니씨야훼는 나의 깃발 (출애굽기 17:15)
야훼 샬롬야훼는 나의 평화 (판관기 6:24)
야훼 라파야훼께서 치료하심 (출애굽기 15:26)
야훼 삼마야훼, 여기 계심 (에제키엘 48:35)
야훼 치드케누야훼, 우리를 되살려주시는 이 (예레미야 23:6)
야훼 로이야훼는 나의 목자 (시편 23:1)
야훼 체바오트만군의 야훼 (사무엘상 1:3)
야훼 마케멸망시키시는 야훼 (에제키엘 7:8)
야훼 엘 게물로트야훼는 보복의 하느님이심 (예레미야 51:56)
야훼 메카디쉬켐너희를 거룩하게 하시는 하느님 (출애굽기 31:13)


5. 2. 엘의 복합어

하나님은 여러 이름들을 통하여 자신의 성품의 일면을 계시하신다.[1]

  • 엘 솨다이 - 전능하신 하느님 (창세기 17:1; 28:3).
  • 엘 엘론 -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 (창세기 14:19).
  • 엘 올람 - 영원하신 하느님 (이사야 40:28).
  • 엘 로이 - 감찰하시는 하느님 (창세기 16:13).

5. 3. 야훼의 복합어

יְהֹוָה יִרְאֶה|야훼 이레he ― 야훼께서 준비하심(창세기 22:14).[1]

יְהֹוָה נִסִּי|야훼 니씨he ― 야훼는 나의 깃발(출애굽기 17:15).[1]

יְהֹוָה שָׁלוֹם|야훼 샬롬he ― 야훼는 나의 평화(판관기 6:24).[1]

יְהֹוָה רָפָא|야훼 라파he ― 야훼께서 치료하심(출애굽기 15:26).[1]

יְהֹוָה שָׁמָּה|야훼 삼마he ― 야훼, 여기 계심(에제 48:35).[1]

יְהֹוָה צִדְקֵנוּ|야훼 치드케누he ― 야훼, 우리를 되살려주시는 이(예레 23:6).[1]

יְהֹוָה רֹעִי|야훼 로이he ― 야훼는 나의 목자(시편 23:1).[1]

יְהֹוָה צְבָאוֹת|야훼 체바오트he ― 만군의 야훼(1사무 1:3).[1]

יְהֹוָה מַכֶּה|야훼 마케he ― 멸망시키시는 야훼(에제 7:8).[1]

יְהֹוָה אֵל גְּמוּלוֹת|야훼 엘 게물로트he ― 야훼는 보복의 하느님이심(예레 51:56).[1]

יְהֹוָה מְקַדִּשְׁכֶם|야훼 메카디쉬켐he ― 너희를 거룩하게 하시는 하느님(출애굽기 31:13).[1]

5. 4. 신약의 이름

Θεός|데오스el는 구약의 '엘'이나 '엘로힘'을 번역한 말이다. 그러나 '엘'이나 '엘로힘'은 이스라엘 민족의 종교 공동체와 관련하여 주로 사용되었으나, 데오스는 신자 개인과 관련하여 사용된다.[1]

Κύριος|퀴리오스el는 '주님'을 의미하며 구약의 아도나이와 동일하다. 신약에서는 성부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에게 더 많이 사용된다.[1]

Πατέρα|파테르el는 '아버지'라는 의미가 있으며, 신자 개인에게 영적 혹은 육적 도움이 되시는 아버지로서 성부 하느님을 지칭한다(마태 6:6;로마 8:15).[1]

6.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의 속성'''(attributes of God)이란 기독교 신학에서 논의되는 하느님의 고유한 속성(성품)을 말한다. 많은 개혁주의 신학자들은 공유적 속성(인간도 가질 수 있는 성품)과 비공유적 속성(인간은 가질 수 없는 속성)으로 구분한다.[2] 그러나 도널드 맥로드는 이러한 구분이 인위적이며 잘못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3]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에서는 하느님의 속성을 "하느님은 영이시며, 그의 존재하심과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와 선하심과 진실하심이 무한하시고, 영원하시며, 변함이 없으신 분이다."라고 설명한다.[4]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에서는 하느님은 이해할 수 없으며, 어디에나 계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라고 설명한다.[5] 하지만 이러한 견해는 기독교적이지 않다는 비판도 있다.[6]

비공유적 속성과 공유적 속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위 섹션에서 다룬다.

6. 1. 비공유적 속성

비공유적 속성은 인간이 가질 수 없는 하느님의 고유한 속성을 의미한다.[2] 도널드 맥로드는 이러한 구분이 인위적이며 잘못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3]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에서는 하느님의 속성을 "하느님은 영이시며, 그의 존재하심과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와 선하심과 진실하심이 무한하시고, 영원하시며, 변함이 없으신 분이다."라고 설명한다.[4]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에서는 하느님의 속성은 이해할 수 없으며, 어디에나 계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라고 설명한다.[5]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기독교적이지 않다는 비판도 있다.[6]

하느님은 다른 피조물의 도움 없이 스스로 존재하며, 독립적이고 자존하시는 분이다.

6. 2. 공유적 속성

기독교 신학에서 공유적 속성이란 하느님과 인간 모두에게 해당될 수 있는 속성을 의미한다. 많은 개혁주의 신학자들은 공유적 속성과 비공유적 속성(인간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속성)을 구분한다.[2] 공유적 속성은 다음과 같다.

  • 하나님의 지식: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전지(全知)하신 분이다.
  •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은 지혜로우시며, 그의 지혜는 완전하다.
  • 하나님의 선: 하나님은 선하시며, 그의 선하심은 모든 피조물에게 미친다.
  •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그의 사랑은 무한하고 영원하다.
  • 하나님의 거룩하심: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죄와 분리되어 계신다.
  • 하나님의 의: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그의 공의는 완전하다.
  • 하나님의 진실성: 하나님은 진실하시며, 그의 말씀은 참되다.
  •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은 주권자이시며, 모든 만물을 다스리신다.
  • 하나님의 자비: 하나님의 자비는 기독교의 핵심이다. 출애굽기 34장 5-6절에서 야훼 하느님은 자비와 은혜의 하느님이시다라고 말한다.[8]

7. 삼위일체

기독교 신학에서 삼위일체는 하나님의 본질, 명칭, 속성 등과 함께 필수적으로 다루는 분야이다. 삼위일체는 하느님이 본질에서는 한 분이지만, 인격적 존재(위격)에서는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령(聖靈)이라는 세 위격으로 존재하며, 영광과 권위와 권능은 동일하다는 교리이다.[9]

삼위일체라는 용어는 성경에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그 개념은 구약과 신약 성경 곳곳에 나타난다. 예를 들어 신약성경 고린도후서 13장 13절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께서 이루어 주시는 친교를 여러분 모두가 누리시기를 빕니다."라는 구절이 있다.[10]

삼위일체 교리는 325년 제1차 니케아 공의회381년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를 통해 기독교의 공식 교리로 확립되었다. 이 교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죽음, 부활 사건에서 비롯되었으며, 요한의 복음서에서는 그리스도의 선재와 성령의 오심을 통해 삼위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초기 기독교는 유대교, 다신론, 영지주의 등 다양한 사상적 배경 속에서 그리스도론을 정립해야 했으며, 특히 영지주의의 유출설과 마르키온주의의 이원론은 중요한 도전이었다.[11] 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서는 아리우스유사본질을 주장하며 삼위일체를 부인하였으나 파문되었고, 동일본질 개념이 확립되었다.

7. 1. 성경적 근거

삼위일체라는 신학적 용어는 성경에는 없지만, 그 의미를 전달하는 성경적 근거는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에 많이 나타나 있다. 신학적으로 삼위일체를 정의하면, 하느님은 본질(essence)에서는 한 분이시지만, 인격적 존재(위격)에서는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령(聖靈)이라는 삼위(3 Persons, 세 위격, 세 인격)로 존재하며 영광과 권위와 권능에서는 동일하다는 것이다.[9]

구약에서는 하느님의 복수적 형태, 여호와와 그의 영, 하느님과 주, 그리고 이사야서 53장과 같은 곳에서 삼위일체가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신약성경 고린도후서 13장 13절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께서 이루어 주시는 친교를 여러분 모두가 누리시기를 빕니다."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여기서 삼위일체가 분명하게 제시되고 있다. 물론 삼위일체라는 용어는 후대 교회에서 사용하였다.

신구파를 막론한 대다수의 기독교삼위에 대한 개념이 요한의 복음서 등에서 간접적으로 암시됨(아버지와 아들이 하나라는 표현이 자주 나옴)을 주장하며 옹호하고 있다.[10] 삼위일체 교리는 로마 가톨릭교회325년 제1차 니케아 공의회381년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에서 정통 교리로 확정하면서 기독교의 공식적인 교리로서 처음 자리를 잡았다.

기독교의 삼위일체 교리는 성자, 즉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 부활 사건에서 시작되었다. 요한의 복음서에서는 그리스도의 선재와 성령의 오심을 설명하여 삼위의 개념을 다루고 있다. 사상적 개념으로는 기독교 초기의 환경이었던 유대교, 다신론, 영지주의 등의 배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하느님의 아들로 보내어졌고, 아들이 이 땅에 존재했으며,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부활한 후에도 함께 하시는 주, 즉 기독교가 고백하는 주에 대한 새로운 설명이 필요했다. 특히 영지주의의 유출설과 마르키온주의의 이원론은 그리스도론을 뒤흔드는 사건이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학적 개념이 필요했다.[11]

325년 제1차 니케아 공의회와 381년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에서는 동일본질이라는, 예수와 성부가 동일 본질이라는 관념을 더욱 발전시키고 논리적으로 체계화시켜 삼위일체 교리를 확정했다. 니케아 공의회 이전부터 교부들 사이에서 받아들여지던 유사본질의 “동질적이고 하나의 실체로 된 아들과 아버지”라는 관념에 도전하여 삼위일체를 부인한 아리우스는 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 의하여 파문되었다.

7. 2. 역사적 발전

삼위일체라는 신학적 용어는 성경에는 없지만, 그 의미를 전달하는 성경적 근거는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에 많이 나타나 있다. 신학적으로 삼위일체를 정의하면 하느님은 본질(essence)에서는 한 분이시지만, 인격적 존재(위격)에서는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령(聖靈)이라는 삼위(3 Persons, 세 위격, 세 인격)로 존재하며 영광과 권위와 권능에서는 동일하다는 것이다.[9] 삼위일체는 구약에서 하느님의 복수적 형태, 여호와와 그의 영, 하느님과 주, 그리고 이사야서 53장과 같은 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삼위일체의 각각의 존칭이 나타나는 곳은 신약성경 고린도후서 13장 13절인데, 여기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께서 이루어 주시는 친교를 여러분 모두가 누리시기를 빕니다."라는 진술에서 삼위일체가 분명하게 제시되고 있다. 물론 삼위일체라는 용어는 후대 교회에서 사용하였다. 신구파를 막론한 대다수의 기독교삼위에 대한 개념이 요한의 복음서 등에서 간접적으로 암시됨(아버지와 아들이 하나라는 표현이 자주 나옴)을 주장하며 옹호하고 있다.[10]

기독교의 삼위일체 교리는 성자, 즉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 부활 사건에서 시작되었다. 요한의 복음서에서는 그리스도의 선재와 성령의 오심을 설명하여 삼위의 개념을 다루고 있다. 기독교 초기의 환경이었던 유대교, 다신론, 영지주의 등의 배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하느님의 아들로 보내어졌고, 아들이 이 땅에 존재했으며,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부활한 후에도 함께 하시는 주, 즉 기독교가 고백하는 주에 대한 새로운 설명이 필요했다. 특히 영지주의의 유출설과 마르키온주의의 이원론은 그리스도론을 뒤흔드는 사건이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학적 개념이 필요했다.[11] 325년 니케아 공의회와 381년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에서 동일본질이라는 예수와 성부가 동일 본질이라는 관념을 더욱 발전시키고 논리적으로 체계화시켜 삼위일체 교리로 확정했다. 니케아 공의회 이전부터 교부들 사이에서 받아들여지던 유사본질의 “동질적이고 하나의 실체로 된 아들과 아버지”라는 관념에 도전하여 삼위일체를 부인한 아리우스는 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 의하여 파문되었다.

8. 하나님의 사역

기독교 신학에서 하나님의 사역은 창조, 섭리, 작정, 예정 등을 포함한다.

참조

[1] 웹사이트 한국컴퓨터선교회 http://kcm.kr/dic_vi[...]
[2] 서적 The Doctrine of God //en.wikipedia.org/w[...] The Banner of Truth Trust 1979
[3] 서적 Behold Your God //en.wikipedia.org/w[...] Christian Focus Publications 1995
[4] 문서 Westminster Shorter Catechism //en.wikipedia.org/w[...]
[5] 문서 Westminster Larger Catechism //en.wikipedia.org/w[...]
[6] 간행물 What is God? http://www.biblicalh[...] Biblical Horizons Newsletter
[7] 서적 Systematic Theology
[8] 웹사이트 Middot, Shelosh-'Esreh http://jewishencyclo[...] Jewish Encyclopedia
[9] 서적 Systematic Theology: An Introduction to Biblical Doctrine Inter-Varsity Press; Zondervan 1994
[10] 서적 바이블 키워드 도서출판 들녘 2007
[11] 서적 고대기독교교리사 크리스찬다이제스트 2004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