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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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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력은 국가의 능력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개념으로, 자연적 요소, 사회적 요소, 그리고 역량으로 구분된다. 자연적 요소에는 지리, 자원, 인구가 포함되며, 사회적 요소에는 경제력, 정치력, 군사력, 심리적 요소, 정보가 있다. 이러한 요소들의 상호 작용에 따라 국가는 초강대국, 세계 강국, 강대국, 지역 강국, 중간 강국, 약소국 등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국력 측정에는 다양한 지표와 시도가 존재하지만, 객관적인 측정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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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력

2. 국력의 요소

국력은 크게 자연적 요소와 사회적 요소로 나눌 수 있다.[11][12] 자연적 요소에는 지리, 자원, 인구가 포함되며, 사회적 요소에는 경제력, 정치력, 군사력, 심리적 요소 (국민 사기), 정보 역량 등이 있다.[11][12]

국제법적으로 모든 국가는 평등하지만, 실제로는 국민, 정치, 경제, 군사, 과학, 기술, 문화, 정보 등 다양한 요소들의 능력과 영향력은 국가마다 다르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것을 "국력"이라고 정의하며, 한 국가의 국제적 지위는 국력에 따라 변화한다. 국력이 특히 높은 국가는 강대국으로서 국제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국력을 높이는 방법은 다양하다. 몽골 제국처럼 육상 군사력으로 패권을 쥐거나, 베네치아, 네덜란드 해상 제국처럼 해군력을 강화하거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처럼 경제력으로 두각을 나타낼 수도 있다. 국력의 평가 기준과 지표는 시대와 논객에 따라 다르지만, 21세기 현대에는 5대 강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와 경제 대국인 일본, 독일이 대표적인 열강으로 꼽힌다. 특히 미국은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경제력과 군사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정치학에서 국력(힘, power)의 개념은 중요하며, 정치적 관계의 복잡성 때문에 그 정의는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었다. 로버트 달은 "A가 없었다면 B가 하지 않았을 일을 B에게 하게 하는 것"을 힘이라고 정의했고, 탈코트 파슨스는 "정치에서 정당화된 일반적 교환 기능", 케네스 E. 볼딩은 "원하는 것을 얻는 능력", 니콜라스 스파이크먼은 "설득, 매수, 교환, 강제 등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힘", 찰스 P. 킨들버거는 "강력함과 그것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으로 정의했다. 최근에는 국력이 군사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힘의 집합체라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2. 1. 자연적 요소

국력은 적용 가능성과 기원에 따라 "자연적 요소"와 "사회적 요소"로 나눌 수 있다.[11][12] 자연적 요소에는 지리, 자원, 인구 등이 포함된다.

지리는 국가의 위치, 기후, 지형, 크기, 자원 등과 같이 국력을 얻는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13] 해양과의 상대적인 위치 관계는 각 국가를 대륙 국가와 해양 국가로 나누며, 교통무역의 발전, 문화 교류, 군사적 안전, 해양 자원 이용 등에 영향을 미친다.

자원자급자족에 충분한 천연자원을 가진 지역을 의미하는 "그로스라움"과 같은 개념과 관련이 있다. 공간은 전략적 가치를 지니는데, 대조국 전쟁에서 러시아는 넓은 영토를 활용하여 시간을 벌 수 있었다.[12]

인구국토와 관계하며 군사, 경제, 기술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2. 1. 1. 지리

위치, 기후, 지형 등은 국가의 힘을 얻는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13] 한 국가의 외교 정책은 그 위치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물로 둘러싸인 고대 로마, 영국, 일본, 미국과 같은 국가들은 지리적 보호를 받았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은 이들 국가가 고립주의나 유럽에 대한 불간섭 정책을 따르도록 했다. 또한, 넓은 해안은 이들 국가가 강력한 해군을 건설하고 영토를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반면, 강력한 이웃 국가에 대한 방어 수단이 없었던 폴란드는 여러 차례 독립을 잃었다.[13]

지정학은 외교 정책과 지리적 공간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여기에는 자급자족에 충분한 천연자원을 가진 지역을 의미하는 "그로스라움"과 같은 개념이 포함된다.[13] 공간은 전략적 가치를 지니는데, 대조국 전쟁에서 러시아는 넓은 영토를 활용하여 시간을 벌 수 있었다.[12]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저서 ''정치학''에서 온대 지역에 위치한 그리스인들이 세계를 지배할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14] 대 플리니우스 역시 온대 지역에 외부 민족이 소유하지 못한 정부가 존재한다고 언급했다.[8] 현대 연구에서도 온대 지역이 강대국에 유리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지만, A.F.K. 오르간스키는 이를 "역사의 우연"이라고 비판했다.[15]

막스 오스트로브스키는 온대 지역 이론을 발전시켜, 온화한 기온 외에도 적절한 양의 비가 중요하다고 보았다. 그는 습한 온대 지역만이 강대국의 원천이 된다고 주장하며, 곡물 농업이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17]

영토는 국력의 지리적, 경제적 측면을 구성한다. 위치, 면적, 지형, 기후, 식생 등은 국력에 영향을 미친다. 해양과의 관계는 국가를 대륙 국가와 해양 국가로 나누며, 교통, 무역, 문화 교류, 군사적 안전, 해양 자원 이용 등에 영향을 준다. 넓은 영토는 군사적 방어에 유리하고 경제 활동의 기반이 되지만, 지형에 의해 분단된 영토는 방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영토 형태는 긴축형, 신장형, 분단형으로 나뉘며, 좁고 긴 영토는 안보와 경제 발전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또한, 기후는 국민 생활과 전략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한랭지에서는 농업과 교통이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요소들을 연구하는 분야가 지정학이다.

2. 1. 2. 인구

인구는 국가 시스템을 구성하는 인적 요소로, 국토와 관계하며 군사, 경제, 기술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클라인에 따르면 인구 규모가 1500만 명 이하인 나라는 노동력 인구 측면에서 국력이 떨어지고, 강대국의 세력 하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또한 역사적으로 인구 증감은 국력 증감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인구 규모뿐만 아니라 인구 구성도 중요한 문제이며, 청년, 장년층 비율이 높으면 취업 인구가 많아져 경제 규모나 군대 규모 확대에 유리하다. 양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국민의 질적인 요소도 중요하며, 교육 수준이 높지 않으면 고도로 근대화된 군사력, 기술력, 경제력을 유지할 수 없다. 국민성이나 민족의 통일성이라는 요소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1]

2. 2. 사회적 요소

국력은 다양한 요소들의 복합체이며, 크게 자연적 요소와 사회적 요소로 나뉜다. 사회적 요소에는 경제력, 정치력, 군사력, 심리적 요소, 정보 역량 등이 포함된다.[11][12]

  • '''경제력''': GDP, 식량 자급률 등 경제 기반과 전략 산업, 자원, 외환 보유고 등을 포함한다.
  • '''정치력''': 국가의 정치 체제와 안정성, 외교 능력 등이 중요하다.
  • '''군사력''': 군대 규모, 병기 성능, 병참 능력, 군사 전략 등을 고려한다.
  • '''심리적 요소''': 국민들의 애국심과 사기, 사회적 응집력 등이 영향을 미친다.
  • '''정보 역량''': 과학 기술 수준, 기술 발전, 교육 수준, 정보 수집 및 분석 능력 등이 중요하다.


이러한 요소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한 국가의 국제적 지위와 영향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몽골 제국과 같은 육상 군사력, 베네치아와 네덜란드 해상 제국과 같은 해상 군사력, 일본과 같은 경제력 등 국력을 강화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2. 2. 1. 경제

경제력(Economic power영어)은 한 국가의 경제적 능력, 또는 국부 그 자체를 의미하며, 경제 전쟁을 수행하는 능력으로 볼 수 있다. 이는 국내총생산, 식량 자급, 노동력, 인구 등 경제 기반에 기초한 전략 산업의 구성, 전략 자원의 분량, 외환 보유고, 자국 통화의 신뢰성 등으로 구성된다. 경제력의 지표로는 GNP, GDP, 에너지 생산 소비량, 국민 1인당 GNP 비율 등으로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표가 높은 국가가 반드시 강대국이라고 할 수는 없다.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민간 기업이 경제 활동을 주도하며, 정부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국력의 기능 중 하나인 "대립적인 관계에서도 자국의 의사를 실현하는 능력"을 고려할 때, 경제력은 국제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는 있지만 실질적인 강제력은 없다. 따라서 위기 상황이나 전시에는 경제력이 무력화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 대국이 진정한 의미에서 강대국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군사력은 경제 기반 위에 성립되므로, 고도의 경제력은 국력 육성에 필수적이다.

2. 2. 2. 군사

군사력은 현대 국제 시스템에서 유일한 힘은 아니지만, 여전히 국력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군대의 전투 능력은 병력 수, 병기의 성능, 병참 기반과 같은 양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군사 전략, 부대 편성, 훈련도, 사기, 리더십, 정보 등 질적인 요소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크놀(Knorr)은 군사력을 정비된 군대, 군사적 잠재력, 군사력에 대한 국민적 성향의 세 가지로 구성된다고 보았으며, 이 중 처음 두 요소는 경제력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1]

2. 2. 3. 정보

기술력은 해당 국가의 과학기술이 가져다주는 능력으로, 경제 발전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군사력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타국을 압도하는 기술력은 그 자체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과학 기술의 해외 이전을 규제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냉전 시대에 미국은 수출 관리법 제5조 및 제6조에서 안보의 관점에서 기술 수출 규제를 설정했다. 국력 요소로는 경제력의 일부로 간주되기도 하지만, 그 독립적인 성격으로 인해 분리되어 인식되기도 한다. 또한 교육은 이러한 기술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여겨진다.

3. 역량

국제 사회에서 모든 국가는 국제법적으로 평등하지만, 실제로는 국민, 정치, 경제, 군사, 과학, 기술, 문화, 정보 등 다양한 요소의 능력과 영향력은 각기 다르다. 따라서, 한 국가의 이러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때, 이를 "국력"으로 정의할 수 있다. 국가의 국제적 지위는 국력에 따라 변화하며, 국력이 특히 높은 국가는 국제 사회에서 강대국으로서 큰 존재감을 나타낸다.[3]

국력을 높이는 방법은 몽골 제국과 같은 육상 군사적 패권, 베네치아나 네덜란드 해상 제국과 같은 해군력,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의 일본과 같은 순수한 경제력 등 다양하며, 국력의 평가 기준과 지표는 시대와 논객에 따라 달라진다.[3]

국력, 즉 힘(power)의 개념은 정치학에서 중요하며, 정치적 관계의 복잡성과도 관련되어 있어 그 정의는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로버트 달은 "A의 행위가 없었다면 B가 하지 않았을 일을 B에게 하게 하는 한, A는 B에 대해 힘을 가진다"고 정의했으며, 탈코트 파슨스는 "정치에서 정당화된 일반적 교환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케네스 E. 볼딩은 "원하는 것을 얻는 능력"으로, 니콜라스 스파이크먼은 "설득, 매수, 교환, 강제 등의 수단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힘"으로, 찰스 P. 킨들버거는 "강력함과 그것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으로 각각 정의했다. 다만, 최근에는 국력의 구성 요소가 군사력뿐만 아니라, 앞서 언급했듯이 국력이란 다양한 힘의 집합체라는 점으로 일반적으로 이해되고 있다.[4]

이러한 과제의 어려움과 권력의 다차원적 성격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권력을 통계적 지표에 기초한 객관적인 순위와 지표로 표현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다.[2]

3. 1. 초강대국

국력의 모든 요소 또는 거의 모든 요소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국가를 초강대국이라고 한다. 이 용어는 냉전 기간 동안 소련미국에 적용되었다. 21세기에는 중화인민공화국에도 점점 더 많이 적용되고 있다.[1] 거의 절대적인 힘을 가진 국가나 동맹의 경우 초강대국이라는 용어가 사용된다.[2]

특히 미국은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여겨지며, 경제력과 군사력 등 폭넓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3]

3. 2. 세계 강국, 강대국, 지역 강국

초강대국은 국력의 모든 요소 또는 거의 모든 요소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국가를 지칭한다. 냉전 시대에는 소련미국이, 21세기에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초강대국으로 불린다.

세계 강국은 초강대국 다음가는 지위 분류 용어이다. 5대 강국이라고도 불리는 국제 연합 안전 보장 이사회 상임 이사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가 이에 해당한다.

강대국은 세계 강국 다음가는 지위이다. 일본독일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여 강대국으로 평가받는다.

지역 강국은 특정 지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를 의미한다. 한국, 브라질, 호주, 인도네시아, 터키, 이란 등이 지역 강국에 포함된다.

3. 3. 중간 강국, 약소국

중간 강국초강대국이나 강대국보다는 약하지만, 국제 사회에서 어느 정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를 의미한다. 대한민국은 중간 강국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국제 질서에서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1] 약소국은 경제력, 군사력 등이 취약하여 국제 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국가들을 의미한다.[1]

4. 국력 측정

국력은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는 복합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힘을 객관적인 순위와 지표로 나타내려는 여러 시도가 있었다.

정치학에서 국력은 중요한 개념이며, 정치적 관계의 복잡성과도 관련되어 있어 그 정의는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었다. 로버트 달은 "A의 행위가 없었다면 B가 하지 않았을 일을 B에게 하게 하는 한, A는 B에 대해 힘을 가진다"고 정의했다. 탈코트 파슨스는 "정치에서 정당화된 일반적 교환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케네스 E. 볼딩은 "원하는 것을 얻는 능력"으로 정의했다.

조지타운 대학교의 레이 클라인 교수는 국력을 군사력이나 경제력 등이 합리적으로 조합된 것으로 보고, 다음과 같은 방정식을 고안했다.

:국력 = ((기본 지표: 인구 + 영토) + 경제력 + 군사력) × (전략적 목표 + 국가 의지)

콕스와 제이콥슨은 국력을 GNP, 1인당 GNP, 인구, 핵전력, 국제적 위신으로 지표화한 식을 고안했다.

:국력 = GNP + 1인당 GNP + 인구 + 핵전력 + 국제적 위신

그러나 국력은 평시와 전시에 따라 다르고, 국제법에 의한 군사력 행사의 제한 강화, 외교 교섭 기술 등 유동적인 요소도 있어 객관적인 측정이 어렵다.

국력의 개별 요소들의 상호 작용에 따라 국가를 분류하고 국제 질서에서 지위를 부여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진다. 국력의 모든 요소 또는 거의 모든 요소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는 국가는 초강대국이라고 하며, 이외에도 세계 강국, 강대국, 지역 강국, 중간 강국, 약소국 등으로 국가를 분류한다.

4. 1. 국가 역량 종합 지수 (CINC)

국가 역량 종합 지수(CINC, Composite Index of National Capability)는 1963년 J. 데이비드 싱어가 고안했다. 이 지수는 총 인구, 도시 인구, 철강 생산량, 1차 에너지 소비량, 군사비 지출, 군인 수의 6가지 요소를 포함하며, 이를 기반으로 지수를 계산한다. 하지만 그의 방법론은 구식으로 여겨지는데, "하드" 파워 요소만 고려했고, 철강 생산량과 같은 지표가 20세기 초와 같은 중요성을 더 이상 갖지 않기 때문이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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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CINC는 이스라엘이 중동에서 항상 가장 약한 국가 중 하나라고 제안하며, 러시아는 1990년대에 독일, 프랑스, 영국을 합친 것보다 더 강력했고, 중국은 1996년부터 세계를 지배했으며 2018년에는 미국의 2배에 달하는 국력을 보였다고 주장한다.[21]

4. 2. 국가별 국력 순위

경제력, 군사력, 지정학적 국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가별 국력 순위를 매기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바르샤바 대학교브로츠와프 대학교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국가별 국력 순위는 경제력, 군사력, 지정학적 국력 범주로 나누어 통계적 지표를 통해 산출된다.[22] 이 보고서는 1992년 이후 세계 국력 분포의 변화를 분석하고 2050년의 예측을 제시하며, 국력이 서방 세계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이동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한다.[22]

2018년 기준 상위 10개국의 국력 순위는 다음과 같다.[22]



조지타운 대학교의 레이 클라인 교수는 국력을 군사력이나 경제력 등이 합리적으로 조합된 것으로 보고, 각종 요소를 수치화하여 다음과 같은 방정식을 고안했다.

: 국력 = ((기본 지표: 인구 + 영토) + 경제력 + 군사력) × (전략적 목표 + 국가 의지)

콕스와 제이콥슨은 국력을 GNP, 1인당 GNP, 인구, 핵전력, 국제적 위신으로 지표화한 식을 고안했다.

: 국력 = GNP + 1인당 GNP + 인구 + 핵전력 + 국제적 위신

하지만 국력은 많은 질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평시와 전시, 국제법에 의한 군사력 행사 제한 강화, 외교 교섭 기술 등의 유동적인 요소도 있어, 이들 모두가 수치화되지 않는 한 국력의 객관적인 측정은 불가능하다.

4. 3. 국가 권력 지수 (State Power Index)

국가 권력 지수(State Power Index)는 피오트르 아락(Piotr Arak)과 그제고르즈 레비츠키(Grzegorz Lewicki)가 개발했으며, 경제, 군사, 토지 면적, 인구, 문화적 영향력, 천연 자원 및 외교 요소를 고려하여 전반적인 지수로 결합한 것이다.[23]


4. 4. 세계 국력 지수 (World Power Index)

세계 국력 지수(World Power Index, WPI)는 국제 체제에서 한 국가가 권력을 행사하기 위해 보유한 국력 축적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WPI는 다음 세 가지 복합 지수를 통해 구성된 18개 지표를 더한 결과이다.

  • 물적 능력 지수(MCI)
  • 반물질적 능력 지수(SCI)
  • 무형적 능력 지수(ICI)


WPI는 양적 분석 기법으로 제시되며, 국가 권력에 대한 주관적 해석에 내재된 해석학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24] 이러한 방식으로 WPI는 국가의 국력을 정확하게 비교하고 국제 구조 내에서의 위치를 연구하는 데 기여한다.[25]

4. 5. 국가 권력 지표 (National Power Indicator)

국력의 모든 요소 또는 거의 모든 요소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는 국가를 초강대국이라고 하며, 이외에도 세계 강국, 강대국, 지역 강국, 중간 강국, 약소국 등으로 국가를 분류한다.[26] 국가 권력을 통계적 지표에 기초한 객관적인 순위와 지표로 표현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으나, 권력의 다차원적인 성격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막스 오스트로브스키는 국가 인력의 1%가 생산하는 곡물 톤수를 기준으로 국력을 측정하는 지표를 개발했다. 그는 이 지표가 환경 조건과 조직 수준에 의해 정의되며, 이것이 다시 비농업 활동에 이용 가능한 인력의 비율을 정의한다고 주장한다.[26]

2007년 상위 10개 국가[26]
순위국가천 톤
1미국134,441
2프랑스42,909
3아르헨티나33,435
4독일17,741
5캐나다15,365
6영국14,697
7중화인민공화국7,610
8오스트레일리아6,223
9러시아4,677
10인도3,820


참조

[1] 서적 JP 1 (02) "Dictionary of Military and Associated Terms", 2001 (As amended through 31 July 2010) https://web.archive.[...] Joint Chiefs of Staff, US Department of Defense 2010-09-19
[2] 서적 Shifting Power in Asia-Pacific? The Rise of China, Sino-US Competition and Regional Middle Power Allegiance https://www.springer[...] Springer 2016-11-25
[3] 서적 The Book of the Governor of Shang Region Nauka
[4] 서적 Guanzi
[5] 서적 Arthasastra_English_Translation http://archive.org/d[...]
[6] 서적 The Ethical and Political Works
[7] 서적 Roman History
[8] 서적 Natural History
[9] 서적 The Histories
[10] 서적 History of Rome
[11] 서적 World politics http://archive.org/d[...] New York Knopf 1958
[12] 서적 The U.S. Army War College Guide to National Security Issues (Vol 1) : Theory of War and Strategy (4/ed) U.S. Army War College 2010-09-12
[13] 서적 World Politics https://archive.org/[...] Alfred A. Knopf
[14] 서적 Y: The Hyperbola of the World Order https://books.google[...] University Press of America 2007
[15] 서적 World Politics https://archive.org/[...] Alfred A. Knopf
[16] 서적
[17] 서적 Geopolitics in Principle and Practice Ginn and Company
[18] 서적
[19] 간행물 Capability Distribution, Uncertainty, and Major Power War, 1820-1965. http://correlatesofw[...] Sage
[20] 웹사이트 Composite Index of National Capability https://web.archive.[...] correlatesofwar.org 2011-07-20
[21] 논문 The power of nations: measuring what matters https://direct.mit.e[...]
[22] 웹사이트 National Power Ranking of Countries https://prnet.org.pl[...] University of Warsaw, University of Wroclaw 2020
[23] 웹사이트 State Power Index http://index.ineurop[...] index.ineuropa.pl 2022-04-16
[24] 논문 El poder nacional-internacional de los Estados. Una propuesta trans-estructural https://revistas.ucm[...] 2018-06-20
[25] 논문 Geoestructura de poder en el sistema político internacional: un enfoque trans-estructural https://revistas.ucm[...] 2022-06-16
[26] 서적 The Hyperbola of the World Order University Press of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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