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토니언 (양자역학)
"오늘의AI위키" 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 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목차 보기/숨기기
2. 고전역학에서의 해밀토니언
고전역학 에서 해밀토니언 ''H''는 라그랑지언 ''L''의 일반화 속도 를 일반화 운동량 으로 르장드르 변환 한 것이다. :H(q_i, \; p_i ,\; t) \equiv \sum_i p_i \dot{q}_i - L(q_i, \; \dot{q}_i ,\; t) 고전역학에서는 ''T''를 운동 에너지 , ''U''를 위치 에너지 로 하여, 전체 에너지 ''H''를 : H = H(q,p;t) \, = T(p) + U(q) 로 일반화 좌표 ''q'', 일반화 운동량 ''p''에 따라 표시하는 함수였다. 식에서 ''t''는 시간을 나타낸다. 만약 퍼텐셜 ''U''가 시간의 함수가 아니고 :V = V(q_i) :{\partial V \over \partial t} = 0 주어진 일반화 좌표 가 관성계여서 운동에너지가 \dot{q}_i 의 이차 형식 , 즉 제곱으로 나타낼 때, :T = \sum_i c_i \dot{q}_i^2 (여기서 ci 는 임의의 상수) 아래의 관계식이 만족되어 :\sum_i p_i \dot{q}_i = \sum_i \dot{q}_i {\partial L \over \partial \dot{q}_i} = \sum_i \dot{q}_i {\partial T \over \partial \dot{q}_i} = \sum_i 2 c_i \dot{q}_i^2 = 2T 이를 해밀토니언에 대입하면 : H = T(q_i , \; \dot{q}_i) + V(q_i ) 이 된다. 이러한 경우, 해밀토니언 ''H''를 기하적 에너지 ''E''라 정의한다. 해밀토니언에 대한 시간의 전미분은 다음과 같다. :{dH \over dt} = {\partial H \over \partial t} + \sum_i {\partial H \over \partial q_i} \dot{q}_i + \sum_i {\partial H \over \partial p_i} \dot{p}_i 그런데 여기에 해밀턴 방정식 \partial H / \partial q_i = - \dot{p}_i , \partial H / \partial p_i = \dot{q}_i 을 대입하면 다음의 관계가 성립함을 알 수 있다. :{dH \over dt} = {\partial H \over \partial t} 따라서 해밀토니언이 직접적인 시간의 함수가 아니라면 :{dH \over dt} = 0 이 되어 해밀토니언이 운동 상수 가 됨을 알 수 있다. 이런 해밀토니언을 갖는 계를 역학적 에너지 가 보존되는 계라 하여 '''보존계'''(conservative system영어 )라 한다.
2. 1. 해밀토니언과 역학적 에너지
여기서 좌표 q는 대상으로 하는 계의 운동을 나타내는 것으로 임의로 선택할 수 있고, 운동량 p는 이에 따라 정해진다. 이와 같이 좌표와 운동량이 특별한 관계를 가지며, 이 관계를 정준공액이라 하고, 이 경우의 좌표와 운동량을 정준켤레인 역학변수라 한다. 따라서 해밀토니안은 정준공액인 역학변수로 에너지를 표현한 것이다. 해석역학 또는 고전역학에서 해밀토니안 Hamiltonian영어 ''H''는 ''T''를 운동 에너지 , ''V''를 퍼텐셜 에너지로 하여, 전체 에너지를 :''H'' = ''H''(''q'',''p'';''t'') = ''T'' + ''V'' 와 같이 일반화 좌표 ''q'', 일반화 운동량 ''p''에 의해 나타낸 함수이다. 단, ''t''는 시간이다. 해밀토니안은 라그랑주 형식 의 해석역학에서 라그랑지안을 르장드르 변환 하여 구성한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대상 계에 대해 라그랑지안 Lagrangian영어 ''L'' = ''L'' (''q''''i'' , ''q̇''''i'' ; ''t'')을 구성한다. 다음으로 정준 운동량을 :''p''i = ∂''L'' / ∂''q̇''''i'' 으로 정의한다. 이 정준 운동량을 사용하여 라그랑지안에 대해 변수의 쌍 (''q''''i'' , ''q̇''''i'' )에서 (''q''''i'' , ''p''''i'' )로 르장드르 변환을 수행한다. 그 결과, 해밀토니안 :''H''({''q''i }, {''p''i }; ''t'') = ∑''i'' ''p''i ''q̇''i - ''L''({''q''i }, {''q̇''i }; ''t'') 을 얻는다. 여기서, 우변에 나타나는 ''q̇''''i'' 는 정준 운동량의 정의식을 통해 ''p''''i'' 로 다시 써서 해밀토니안을 (''q''''i'' , ''p''''i'' )의 함수로 나타낼 필요가 있다. 참고로, 라그랑지안의 전미분이 :d''L'' = ∑i { ''p''i d''q̇''i + ''ṗ''i d''q''i } 임에 주목하면 :d''H'' = ∑i {d''p''i · ''q̇''i + ''p''i d''q̇''i }-d''L'' =∑i { ''q̇''i d''p''i - ''ṗ''i d''q''i } 이며, 이 식에서 해밀턴의 정준 방정식이 유도된다. 대상 계에 대해 여러 가지 좌표계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심력 장 문제에서는 극좌표계 로 기술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문제를 푸는 데 있어 일반적인 직교좌표계 를 사용하는 것보다 편리하기 때문이다. 다루는 계에 따라 적합한 좌표계는 다양하다.
2. 2. 해밀턴의 정준 방정식
고전역학 에서 해밀토니언 ''H''는 라그랑지언 ''L''의 일반화 속도 를 일반화 운동량 으로 르장드르 변환 한 것이다. 라그랑지안의 전미분은 다음과 같다. : dL = \sum_i \left \{ p_id\dot{q}_i + \dot{p}_idq_i \right \} 이를 통해 해밀토니안의 전미분을 구하면 다음과 같다. :dH = \sum_i \left \{dp_i \cdot \dot{q}_i + p_id\dot{q}_i\right \}-dL =\sum_i \left \{ \dot{q}_idp_i - \dot{p}_idq_i \right \} 이 식에서 해밀턴의 정준 방정식이 유도된다. 대상 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좌표계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심력 장 문제에서는 극좌표계 로 기술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직교좌표계 를 사용하는 것보다 문제를 푸는 데 편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루는 계에 따라 적합한 좌표계는 다양하다.
3. 양자역학에서의 해밀토니언
양자역학 에서 해밀토니언은 계의 총 에너지 를 나타내는 관측가능량 이며, 계의 운동 에너지와 퍼텐셜 에너지의 합으로 표현된다. 해밀토니언의 스펙트럼 은 계의 총 에너지를 측정할 때 가능한 결과값을 나타낸다. 슈뢰딩거 의 파동 방정식 과 하이젠베르크 의 행렬 역학 은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결국 동등한 것으로 증명되었다. 해밀토니언은 슈뢰딩거 방정식 을 통해 양자 상태의 시간 변화를 기술한다. : H \left| \psi (t) \right\rangle = i \hbar {d\over\ d t} \left| \psi (t) \right\rangle. 이 방정식은 해밀턴-야코비 방정식 과 유사한 형태를 가지며, 초기 상태가 주어지면 이후의 상태를 계산할 수 있다. 특히, H 가 시간에 무관하다면, : \left| \psi (t) \right\rangle = e^{-iHt/\hbar} \left| \psi (0) \right\rangle. 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여기서 우변의 지수 연산자는 H 의 멱급수로 정의된다. 함수 해석의 동형 사상 속성에 의해, 연산자 : U = e^{-iHt/\hbar} 는 유니터리 연산자가 되며, 이는 닫힌 양자계의 ''시간 진화 연산자'' 또는 ''전파자''라고 불린다. 해밀토니안이 시간에 무관하면, \{U(t)\} 는 일변수 유니터리 군을 형성하며, 이는 상세 균형의 물리적 원리를 나타낸다. 양자역학에서 해밀토니언은 정준 양자화 에 따라 위치 와 운동량 을 연산자로 나타내므로 연산자의 성질을 갖는다. 또한, 기저 함수를 이용해 무한 차원 행렬로 표현할 수도 있다. 시간에 의존하지 않는 슈뢰딩거 방정식 은 고유 함수 또는 고유 상태를 , 에너지 고유값을 로 하는 고유값 문제의 형태를 띤다. : \hat{H} \Psi = E \Psi 이 방정식은 행렬 를 대각화 하여 풀 수 있으며, 실제로 풀 때는 무한 차원 행렬을 유한한 행렬로 변환한다. 가 에르미트 행렬일 때 고유값 는 실제로 관측되는 양이 된다.
3. 1. 슈뢰딩거 해밀토니안
슈뢰딩거 방정식 에서 해밀토니안은 운동 에너지 연산자와 퍼텐셜 에너지 연산자의 합으로 표현된다. 이는 연산자의 합으로 표현되며, 다음과 같은 형태를 가진다. : \hat{H} = \hat{T} + \hat{V}, 여기서 \hat{V} 는 퍼텐셜 에너지 연산자, \hat{T} 는 운동 에너지 연산자이다. 이들을 결합하면 슈뢰딩거 방정식에 사용되는 형태가 된다. :\begin{align} \hat{H} & = \hat{T} + \hat{V} \\[6pt] & = \frac{\mathbf{\hat{p}}\cdot\mathbf{\hat{p}}}{2m}+ V(\mathbf{r},t) \\[6pt] & = -\frac{\hbar^2}{2m}\nabla^2+ V(\mathbf{r},t) \end{align} 이를 통해 해밀토니안을 파동 함수 \Psi(\mathbf{r}, t) 로 설명되는 계에 적용할 수 있다. N개의 입자로 이루어진 다체계의 경우, 해밀토니언은 각 입자의 운동 에너지 연산자 \hat{T}_n 와 전체 퍼텐셜 에너지 \hat{V} 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 : \hat{H} = \sum_{n=1}^N \hat{T}_n + \hat{V} 이들을 결합하면 N개 입자에 대한 슈뢰딩거 해밀토니안을 얻는다. :\begin{align} \hat{H} & = \sum_{n=1}^N \hat{T}_n + \hat{V} \\[6pt] & = \sum_{n=1}^N \frac{\mathbf{\hat{p}}_n\cdot\mathbf{\hat{p}}_n}{2m_n}+ V(\mathbf{r}_1,\mathbf{r}_2,\ldots,\mathbf{r}_N,t) \\[6pt] & = -\frac{\hbar^2}{2}\sum_{n=1}^N \frac{1}{m_n}\nabla_n^2 + V(\mathbf{r}_1,\mathbf{r}_2,\ldots,\mathbf{r}_N,t) \end{align} 다체 문제 에서는 퍼텐셜 에너지가 입자의 공간 배열에 의존하기 때문에, 운동 에너지 또한 공간적 배열에 의존하여 에너지를 보존한다. 따라서 한 입자의 운동은 계 안의 다른 모든 입자의 운동으로 인해 변화한다. 상호작용하는 입자의 경우, 퍼텐셜 에너지 함수 V 는 단순히 개별 퍼텐셜의 합이 아니라, 각 입자의 모든 공간 위치의 함수로만 나타낼 수 있다. 반면 상호작용하지 않는 입자의 경우, 계의 퍼텐셜은 각 입자에 대한 개별 퍼텐셜 에너지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 [1]
3. 1. 1. 1개 입자
양자역학 에서 단일 입자의 해밀토니언은 일반적으로 운동 에너지와 퍼텐셜 에너지에 해당하는 연산자의 합으로 표현된다. : \hat{H} = \hat{T} + \hat{V}, 여기서 : \hat{V} = V = V(\mathbf{r},t) , 는 퍼텐셜 에너지 연산자이고, :\hat{T} = \frac{\mathbf{\hat{p}}\cdot\mathbf{\hat{p}}}{2m} = \frac{\hat{p}^2}{2m} = -\frac{\hbar^2}{2m}\nabla^2, 는 운동 에너지 연산자이다. m 은 입자의 질량 이고, 점은 벡터의 내적을 나타내며, : \hat{p} = -i\hbar\nabla , 는 운동량 연산자이다. \nabla 는 델 연산자이고, \nabla 의 자기 자신과의 내적은 라플라스 연산자 \nabla^2 이다. 직교 좌표계를 사용하는 3차원에서 라플라스 연산자는 다음과 같다. :\nabla^2 = \frac{\partial^2}{ {\partial x}^2} + \frac{\partial^2}{ {\partial y}^2} + \frac{\partial^2}{ {\partial z}^2} 이들을 결합하면 슈뢰딩거 방정식 에 사용되는 형태가 된다. :\begin{align} \hat{H} & = \hat{T} + \hat{V} \\[6pt] & = \frac{\mathbf{\hat{p}}\cdot\mathbf{\hat{p}}}{2m}+ V(\mathbf{r},t) \\[6pt] & = -\frac{\hbar^2}{2m}\nabla^2+ V(\mathbf{r},t) \end{align} 이를 통해 해밀토니안을 파동 함수 \Psi(\mathbf{r}, t) 로 설명되는 계에 적용할 수 있다.
3. 1. 2. 다체계
N개의 입자로 이루어진 다체계의 경우, 해밀토니언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 \hat{H} = \sum_{n=1}^N \hat{T}_n + \hat{V} 여기서 : \hat{V} = V(\mathbf{r}_1,\mathbf{r}_2,\ldots, \mathbf{r}_N,t) , 는 퍼텐셜 에너지 함수이며, 계의 공간적 배열과 시간의 함수이다. 그리고 : \hat{T}_n = \frac{\mathbf{\hat{p}}_n\cdot\mathbf{\hat{p}}_n}{2m_n} = -\frac{\hbar^2}{2m_n}\nabla_n^2 는 n번째 입자의 운동 에너지 연산자이며, \nabla_n 는 n번째 입자에 대한 기울기이고, \nabla_n^2 는 n번째 입자에 대한 라플라시안이다. :\nabla_n^2 = \frac{\partial^2}{\partial x_n^2} + \frac{\partial^2}{\partial y_n^2} + \frac{\partial^2}{\partial z_n^2}, 이들을 결합하면 N개 입자에 대한 슈뢰딩거 해밀토니안을 얻는다. :\begin{align} \hat{H} & = \sum_{n=1}^N \hat{T}_n + \hat{V} \\[6pt] & = \sum_{n=1}^N \frac{\mathbf{\hat{p}}_n\cdot\mathbf{\hat{p}}_n}{2m_n}+ V(\mathbf{r}_1,\mathbf{r}_2,\ldots,\mathbf{r}_N,t) \\[6pt] & = -\frac{\hbar^2}{2}\sum_{n=1}^N \frac{1}{m_n}\nabla_n^2 + V(\mathbf{r}_1,\mathbf{r}_2,\ldots,\mathbf{r}_N,t) \end{align} 다체 문제 에서는 퍼텐셜 에너지가 입자의 공간 배열에 의존하기 때문에, 운동 에너지 또한 공간적 배열에 의존하여 에너지를 보존한다. 따라서 한 입자의 운동은 계 안의 다른 모든 입자의 운동으로 인해 변화한다. 이러한 이유로 운동 에너지에 대한 교차항이 해밀토니안에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두 입자의 기울기가 혼합된 형태이다. :-\frac{\hbar^2}{2M}\nabla_i\cdot\nabla_j 여기서 M 은 이 여분의 운동 에너지를 생성하는 입자 집합의 질량을 나타낸다. 이러한 형태의 항은 "질량 분극 항"이라고 하며, 다전자 원자의 해밀토니안에 나타난다. 상호작용하는 N개의 입자의 경우, 퍼텐셜 에너지 함수 V 는 단순히 개별 퍼텐셜의 합이 아니다. 각 입자의 모든 공간 위치의 함수로만 나타낼 수 있다. 반면, 상호작용하지 않는 입자의 경우, 계의 퍼텐셜은 각 입자에 대한 개별 퍼텐셜 에너지의 합이다. [1] : V = \sum_{i=1}^N V(\mathbf{r}_i,t) = V(\mathbf{r}_1,t) + V(\mathbf{r}_2,t) + \cdots + V(\mathbf{r}_N,t) 이 경우 해밀토니안은 각 입자에 대한 개별 해밀토니안의 합으로 표현된다. :\begin{align} \hat{H} & = -\frac{\hbar^2}{2}\sum_{i=1}^N \frac{1}{m_i}\nabla_i^2 + \sum_{i=1}^N V_i \\[6pt] & = \sum_{i=1}^N \left(-\frac{\hbar^2}{2m_i}\nabla_i^2 + V_i \right) \\[6pt] & = \sum_{i=1}^N \hat{H}_i \end{align}
3. 2. 디랙 형식
디랙 의 일반적인 형식 에서 해밀토니안은 힐베르트 공간 의 연산자로 표현된다. 해밀토니안의 고유켓은 \left| a \right\rang 로 표시되며, 힐베르트 공간에 대한 직교 기저를 이룬다. 계의 허용된 에너지 준위의 스펙트럼은 다음 방정식의 고유값 집합, \{ E_a \} 로 주어진다. : H \left| a \right\rangle = E_a \left| a \right\rangle. H 가 에르미트 연산자이므로 에너지는 항상 실수 이다. 무한 차원 힐베르트 공간의 연산자는 고유값을 갖지 않을 수 있다(연산자의 스펙트럼과 고유값 집합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음). 그러나 모든 일상적인 양자역학적 계산은 물리적 공식을 사용하여 수행할 수 있다.
3. 3. 해밀토니안의 표현 예시
양자역학 에서 다양한 물리적 상황에 대한 해밀토니안 표현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2] 이러한 표현들은 입자의 수, 차원의 수, 그리고 퍼텐셜 에너지 함수의 특성(특히 공간 및 시간 의존성)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질량은 m , 전하는 q 로 표시한다.상호작용하지 않는 입자 : 서로 상호작용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입자의 경우, 계의 퍼텐셜은 각 입자에 대한 개별 퍼텐셜 에너지의 합이다. [1] 즉, : V = \sum_{i=1}^N V(\mathbf{r}_i,t) = V(\mathbf{r}_1,t) + V(\mathbf{r}_2,t) + \cdots + V(\mathbf{r}_N,t) 이 경우 해밀토니안은 각 입자에 대한 개별 해밀토니안의 합이 된다. :\begin{align} \hat{H} & = -\frac{\hbar^2}{2}\sum_{i=1}^N \frac{1}{m_i}\nabla_i^2 + \sum_{i=1}^N V_i = \sum_{i=1}^N \hat{H}_i \end{align} 다체계 : N개의 입자에 대한 해밀토니안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 \hat{H} = \sum_{n=1}^N \hat{T}_n + \hat{V} 여기서 \hat{V} 는 계의 공간적 배열과 시간의 함수인 퍼텐셜 에너지 함수이고, \hat{T}_n 는 n번째 입자의 운동 에너지 연산자이며, \nabla_n 는 n번째 입자에 대한 기울기, \nabla_n^2 는 n번째 입자에 대한 라플라시안이다. : \hat{T}_n = \frac{\mathbf{\hat{p}}_n\cdot\mathbf{\hat{p}}_n}{2m_n} = -\frac{\hbar^2}{2m_n}\nabla_n^2 :\nabla_n^2 = \frac{\partial^2}{\partial x_n^2} + \frac{\partial^2}{\partial y_n^2} + \frac{\partial^2}{\partial z_n^2}, 이들을 결합하면 N개 입자에 대한 슈뢰딩거 해밀토니안을 얻는다. :\begin{align} \hat{H} = -\frac{\hbar^2}{2}\sum_{n=1}^N \frac{1}{m_n}\nabla_n^2 + V(\mathbf{r}_1,\mathbf{r}_2,\ldots,\mathbf{r}_N,t) \end{align} 다체 문제 에서는 퍼텐셜 에너지와 운동 에너지가 공간적 배열에 의존하고, 한 입자의 운동이 다른 입자의 운동에 영향을 주므로 복잡성이 발생한다. 운동 에너지에 대한 교차항, 즉 "질량 분극 항"이 해밀토니안에 나타날 수 있다. :-\frac{\hbar^2}{2M}\nabla_i\cdot\nabla_j N개의 상호작용하는 입자의 경우, 퍼텐셜 에너지 함수 V 는 각 입자의 모든 공간 위치의 함수로만 쓸 수 있다.
3. 3. 1. 자유 입자
퍼텐셜 에너지에 의해 구속되지 않는 입자의 경우, 퍼텐셜이 0이 되므로 해밀토니안은 가장 간단한 형태를 띈다. 1차원의 경우: :\hat{H} = -\frac{\hbar^2}{2m}\frac{\partial^2}{\partial x^2} 이며, 더 높은 차원의 경우: :\hat{H} = -\frac{\hbar^2}{2m}\nabla^2 이다. 상호작용이 없는 자유 입자계를 생각해보자. 3차원 공간을 운동하는 1개의 입자의 경우, 운동 에너지는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 T = {m \over 2} (\dot{x}^2 + \dot{y}^2 + \dot{z}^2)= {1 \over {2m}} ( p_x^2 + p_y^2 + p_z^2 ) 여기서 정준 운동량 ''p는 : p_x = { {\partial T} \over {\partial \dot{x} } } = m \dot{x} 이며, ''p, ''p도 마찬가지로 주어진다. 퍼텐셜 V|브이영어 는 0이므로, 해밀토니안은 : H = {1 \over {2m}} ( p_x^2 + p_y^2 + p_z^2 ) 이 된다. N|엔영어 개의 입자계라면, : H = \sum_{i=1}^{N} {1 \over {2m}} ( p_{xi}^2 + p_{yi}^2 + p_{zi}^2 ) 이다. H|에이치영어 는 시간 t|티영어 에 대해 불변이다.
3. 3. 2. 상수 퍼텐셜 우물
양자역학 에서 일차원에서 일정한 퍼텐셜 V = V_0 (공간 또는 시간에 무관) 영역에 있는 입자의 해밀토니안은 다음과 같다. :\hat{H} = -\frac{\hbar^2}{2m}\frac{\partial^2}{\partial x^2} + V_0 삼차원에서는 다음과 같다. :\hat{H} = -\frac{\hbar^2}{2m}\nabla^2 + V_0 이것은 기본적인 "입자 상자" 문제와 단계 퍼텐셜에 적용된다.
3. 3. 3. 단순 조화 진동자
1차원 단순 조화 진동자의 경우, 위치(시간은 아님)에 따른 퍼텐셜은 다음과 같이 변한다. :V = \frac{k}{2}x^2 = \frac{m\omega^2}{2}x^2 여기서 각진동수 \omega , 유효 용수철 상수 k 및 질량 m 은 다음을 만족한다. :\omega^2 = \frac{k}{m} 따라서 해밀토니안은 다음과 같다. :\hat{H} = -\frac{\hbar^2}{2m}\frac{\partial^2}{\partial x^2} + \frac{m\omega^2}{2}x^2 3차원의 경우, 이것은 다음이 된다. :\hat{H} = -\frac{\hbar^2}{2m}\nabla^2 + \frac{m\omega^2}{2} r^2 여기서 3차원 위치 벡터 \mathbf{r} 은 데카르트 좌표를 사용하여 (x, y, z) 로 표현되며, 크기는 다음과 같다. :r^2 = \mathbf{r}\cdot\mathbf{r} = |\mathbf{r}|^2 = x^2+y^2+z^2 해밀토니안을 완전히 풀어 쓰면, 각 방향의 1차원 해밀토니안의 합임을 알 수 있다. :\begin{align} \hat{H} & = -\frac{\hbar^2}{2m}\left( \frac{\partial^2}{\partial x^2} + \frac{\partial^2}{\partial y^2} + \frac{\partial^2}{\partial z^2} \right) + \frac{m\omega^2}{2} \left(x^2 + y^2 + z^2\right) \\[6pt] & = \left(-\frac{\hbar^2}{2m}\frac{\partial^2}{\partial x^2} + \frac{m\omega^2}{2}x^2\right) + \left(-\frac{\hbar^2}{2m} \frac{\partial^2}{\partial y^2} + \frac{m\omega^2}{2}y^2 \right ) + \left(- \frac{\hbar^2}{2m}\frac{\partial^2}{\partial z^2} +\frac{m\omega^2}{2}z^2 \right) \end{align}
3. 3. 4. 강체 회전자
양자역학 에서 강체 회전자는 자유롭게 어떤 축을 중심으로 회전할 수 있고 어떤 퍼텐셜에도 구속되지 않은 입자계를 말한다. 예를 들어 진동 자유도가 무시할 만큼 작은, 이중 또는 삼중 화학 결합 으로 인해 자유로운 분자가 이에 해당한다. 강체 회전자의 해밀토니언은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 \hat{H} = -\frac{\hbar^2}{2I_{xx}}\hat{J}_x^2 -\frac{\hbar^2}{2I_{yy}}\hat{J}_y^2 -\frac{\hbar^2}{2I_{zz}}\hat{J}_z^2 여기서 I_{xx} , I_{yy} , 그리고 I_{zz} 는 관성 모멘트 성분(기술적으로는 관성 모멘트 텐서의 대각 요소)이고, , , 는 각각 x , y , 그리고 z 축에 대한 총 각운동량 연산자(성분)이다.
3. 3. 5. 정전기(쿨롱) 퍼텐셜
Coulomb potential영어 이라고도 불리는 정전기 퍼텐셜은 여러 점전하 간의 쿨롱 상호작용(정전기력)에 의한 퍼텐셜 에너지를 나타낸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포함하는 해밀토니언 은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3] :\begin{align} \hat{H} & = -\frac{\hbar^2}{2}\sum_{j=1}^N\frac{1}{m_j}\nabla_j^2 + \frac{1}{8\pi\varepsilon_0}\sum_{j=1}^N\sum_{i\neq j} \frac{q_iq_j} \\ & = \sum_{j=1}^N \left ( -\frac{\hbar^2}{2m_j}\nabla_j^2 + \frac{1}{8\pi\varepsilon_0}\sum_{i\neq j} \frac{q_iq_j}\right) \\ \end{align} 여기서 각 항은 다음과 같다.\hbar 는 디랙 상수(플랑크 상수를 2\pi 로 나눈 값)m_j 는 j번째 입자의 질량 \nabla_j^2 는 j번째 입자에 대한 라플라스 연산자 \varepsilon_0 는 진공 유전율q_i 와 q_j 는 각각 i번째와 j번째 입자의 전하 |\mathbf{r}_i-\mathbf{r}_j| 는 i번째와 j번째 입자 사이의 거리 이 해밀토니안은 각 입자의 운동 에너지 항과 모든 전하 쌍 사이의 쿨롱 상호작용에 의한 퍼텐셜 에너지 항의 합으로 구성된다.
3. 3. 6. 전기 쌍극자와 전기장
균일한 정전기장(시간에 무관) \mathbf{E} 내에 위치한 크기 q 의 전하로 구성된 전기 쌍극자 모멘트 \mathbf{d} 의 퍼텐셜은 다음과 같다.V = -\mathbf{\hat{d}}\cdot\mathbf{E} 쌍극자 모멘트 자체는 다음과 같은 연산자이다.\mathbf{\hat{d}} = q\mathbf{\hat{r}} 입자가 정지해 있으므로 쌍극자의 병진 운동 에너지는 없다. 따라서 쌍극자의 해밀토니안은 단순히 퍼텐셜 에너지이다.\hat{H} = -\mathbf{\hat{d}}\cdot\mathbf{E} = -q\mathbf{\hat{r}}\cdot\mathbf{E}
3. 3. 7. 자기 쌍극자와 자기장
균일하고 정지 상태의 자기장(B )에 놓인 자기 쌍극자 모멘트(μ )의 퍼텐셜은 다음과 같다. :V = -\boldsymbol{\mu}\cdot\mathbf{B} 입자가 정지해 있으므로 쌍극자의 병진 운동 에너지는 없다. 따라서 쌍극자의 해밀토니안은 단지 퍼텐셜 에너지이다. :\hat{H} = -\boldsymbol{\mu}\cdot\mathbf{B} 스핀-1/2 입자의 경우, 해당 스핀 자기 모멘트는 다음과 같다. [4] :\boldsymbol{\mu}_S = \frac{g_s e}{2m} \mathbf{S} 여기서 g_s 는 "스핀 g-인자"(자기 회전 비율과 혼동해서는 안 됨), e 는 전자 전하, \mathbf{S} 는 스핀 연산자 벡터이며, 그 성분은 파울리 행렬 이다. 따라서 :\hat{H} = \frac{g_s e}{2m} \mathbf{S} \cdot\mathbf{B}
3. 3. 8. 전자기장 내의 하전 입자
정준 교환 관계를 만족하는 정준 운동량 연산자 \mathbf{\hat{p}} 는 양자화 되어야 하며,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1] :\mathbf{\hat{p}} = m\dot{\mathbf{r}} + q\mathbf{A} , 여기서 m\dot{\mathbf{r}} 은 운동 운동량이다. 양자화 처방은 다음과 같다. :\mathbf{\hat{p}} = -i\hbar\nabla , 따라서 해당 운동 에너지 연산자는 다음과 같다. :\hat{T} = \frac{1}{2} m\dot{\mathbf{r}}\cdot\dot{\mathbf{r}} = \frac{1}{2m} \left ( \mathbf{\hat{p}} - q\mathbf{A} \right)^2 그리고 \phi 필드에 의한 퍼텐셜 에너지는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hat{V} = q\phi . 이 모든 것을 해밀토니안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다. :\hat{H} = \frac{1}{2m} \left ( -i\hbar\nabla - q\mathbf{A} \right)^2 + q\phi . 여기서, 이다.
3. 4. 에너지 고유 상태 축퇴, 대칭성, 보존 법칙
양자역학 에서 둘 이상의 에너지 고유 상태가 같은 에너지를 가지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자유 입자의 에너지 고유 상태는 진행하는 평면파인 파동 함수를 가지는데, 각 평면파의 에너지는 그 파장 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x 방향으로 진행하는 파는 y 방향으로 진행하는 파와는 다른 상태이지만, 파장이 같다면 에너지는 같다. 이러한 경우, 상태는 ''축퇴''되었다고 한다. 축퇴는 자명하지 않은 유니터리 연산자 U 가 해밀토니언과 교환할 때마다 발생한다. |a\rang 가 에너지 고유켓이라고 가정하면, U|a\rang 는 다음과 같이 같은 고유값을 갖는 에너지 고유켓이 된다. :UH |a\rangle = U E_a|a\rangle = E_a (U|a\rangle) = H \; (U|a\rangle). U 가 자명하지 않으므로, 적어도 하나의 |a\rang 와 U|a\rang 쌍은 서로 다른 상태를 나타내야 한다. 따라서 H 는 적어도 하나의 축퇴된 에너지 고유켓 쌍을 갖는다. 자유 입자의 경우, 대칭을 생성하는 유니터리 연산자는 파동 함수를 어떤 각도로 회전시키면서 그 형태를 유지하는 회전 연산자이다. 대칭 연산자의 존재는 보존된 관측 가능량의 존재를 의미한다. G 를 U 의 에르미트 생성자라고 하면, : U = I - i \varepsilon G + O(\varepsilon^2) U 가 H 와 교환하면 G 도 교환한다는 것을 보일 수 있다. : [H, G] = 0 따라서, : \frac{\partial}{\partial t} \langle\psi(t)|G|\psi(t)\rangle = \frac{1}{i\hbar} \langle\psi(t)|[G,H]|\psi(t)\rangle = 0. 이 결과를 얻기 위해, 슈뢰딩거 방정식 과 그 쌍대 를 사용했다. : \langle\psi (t)|H = - i \hbar {d\over\ d t} \langle\psi(t)|. 따라서 관측 가능량 G 의 기댓값 은 계의 어떤 상태에 대해서도 보존된다. 자유 입자의 경우, 보존되는 양은 각운동량 이다.
4. 해밀턴 방정식
해밀턴의 방정식은 고전 해밀턴 역학 에서와 같이 양자역학에서도 유사한 형태로 나타낼 수 있다. 에너지 고유 상태일 필요는 없는 기저 상태 집합 \left\{\left| n \right\rangle\right\} 이 있다고 가정하고, 단순화를 위해 이들이 이산적이고 직교규범적이라고 가정한다. 즉, \langle n' | n \rangle = \delta_{nn'} 이 기저 상태와 해밀토니안은 시간에 무관하다고 가정한다. 시간 t 에서 계의 순간적인 상태 \left| \psi\left(t\right) \right\rangle 는 다음 기저 상태로 전개할 수 있다. |\psi (t)\rangle = \sum_{n} a_n(t) |n\rangle 여기서 a_n(t) = \langle n | \psi(t) \rangle. 계수 a_n(t) 는 복소수 변수이며, 고전적인 계를 지정하는 위치 및 운동량 좌표처럼 계의 상태를 지정하는 좌표로 취급할 수 있다. 이들은 고전적인 좌표처럼 시간에 따라 변하며, 그 시간 의존성이 계 전체의 시간 의존성을 나타낸다. 이 상태에서 해밀토니안의 기댓값(평균 에너지)은 다음과 같다. \langle H(t) \rangle \mathrel\stackrel{\mathrm{def}}{=} \langle\psi(t)|H|\psi(t)\rangle = \sum_{nn'} a_{n'}^* a_n \langle n'|H|n \rangle 이는 기저 상태에 따라 \left| \psi\left(t\right) \right\rangle 를 전개하여 얻은 결과이다. 각 a_n(t) 는 실수부와 허수부를 가지므로, 실제로 ''두 개''의 독립적인 자유도에 해당한다. 실수부와 허수부 대신 a_n(t) 와 그 복소 공액 a_n^*(t) 를 독립 변수로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편미분 을 계산할 수 있다.\frac{\partial \langle H \rangle}{\partial a_{n'}^{*}} = \sum_{n} a_n \langle n'|H|n \rangle = \langle n'|H|\psi\rangle 슈뢰딩거 방정식 을 적용하고 기저 상태의 직교규범성을 사용하면, 이는 다음과 같이 간소화된다.\frac{\partial \langle H \rangle}{\partial a_{n'}^{*}} = i \hbar \frac{\partial a_{n'}}{\partial t} 마찬가지로 다음을 보일 수 있다. \frac{\partial \langle H \rangle}{\partial a_n} = - i \hbar \frac{\partial a_{n}^{*}}{\partial t} "켤레 운동량" 변수 \pi_n 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면, \pi_{n}(t) = i \hbar a_n^*(t) 위 방정식은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frac{\partial \langle H \rangle}{\partial \pi_n} = \frac{\partial a_n}{\partial t},\quad \frac{\partial \langle H \rangle}{\partial a_n} = - \frac{\partial \pi_n}{\partial t} 이는 a_n 을 일반화된 좌표, \pi_n 을 켤레 운동량, \langle H\rangle 을 고전적인 해밀토니안으로 하는 해밀턴 방정식과 정확히 일치한다.
참조
[1]
서적
Quantum Physics of Atoms, Molecules, Solids, Nuclei and Particles
https://archive.org/[...]
John Wiley & Sons
[2]
서적
Quanta: A Handbook of Concepts
Oxford University Press
[3]
서적
Electromagnetism
https://archive.org/[...]
[4]
서적
Physics of Atoms and Molecules
Longman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