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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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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즈텍 요리는 아즈텍 문명의 음식 문화를 설명하며, 옥수수를 중심으로 한 식재료, 조리법, 음료, 식사 예절, 종교 의식과의 관련성을 다룬다. 옥수수는 토르티야, 타말 등으로 가공되어 주식으로 사용되었으며, 니슈타말화 과정을 통해 영양을 강화했다. 조리법으로는 삶기, 찌기, 굽기 등이 활용되었고, 석기나 토기를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었다. 음료로는 아톨레, 풀케, 카카오 음료 등이 있었으며, 식사 예절과 종교 의식에서 음식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즈텍인들은 의례적인 식인 풍습을 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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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 요리
개요
옥수수 여신
옥수수 여신
주요 식재료옥수수

호박
고추
아마란스
치아
토마토
주요 단백질원칠면조
테페츠쿠인틀레 (개)
메뚜기
곤충
도롱뇽
물고기
주요 조리법증기
굽기
삶기
주요 향신료에파소테
아치오테
식량 자원
주식옥수수

호박
재배 식량옥수수 (다양한 종류)
콩 (다양한 종류)
호박 (다양한 종류)
토마토
고추
아마란스
치아
파파야
아보카도
파인애플
카카오
선인장
단백질 공급원칠면조
테페츠쿠인틀레 (개)
메뚜기
곤충
도롱뇽
물고기
악솔로틀
추가 식량버섯
해조류
조리 방법
일반적인 조리법증기
굽기
삶기
특별한 조리법니시타말리제이션 (옥수수 알칼리 처리)
식사
일반적인 식사아톨레 (옥수수 죽)
토르티야
타말레
고추 소스
향신료 및 조미료
주요 향신료에파소테
아치오테
소금
단맛
아가베 시럽
식사 예시
귀족다양한 고기 요리 (칠면조, 개), 카카오 음료, 토르티야, 타말레 등
평민옥수수 죽, 콩, 호박, 토르티야, 고추 소스 등
식기
일반적인 식기점토 그릇
호리병박 그릇
나무 접시

2. 역사적 배경

다양한 옥수수


아즈텍 문명은 14세기부터 16세기 초 스페인의 침략 이전까지 중앙아메리카에서 번성했다.[1] 옥수수동아시아이나 유럽과 마찬가지로 아즈텍 문명의 주요 식량이자 정신 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1] 옥수수는 토르티야(얇은 빵), 타말(찐 만두), 등으로 가공되어 주식이 되었다.[1] 옥수수 제품, 소금, 칠레(고추)는 아즈텍 식사의 기본이었으며, 단식 의례 시에는 소금과 칠레 섭취가 금지되었다.[1] 옥수수와 소금 외에도 강낭콩과 아마란스가 중요한 식재료였다.[1] 아즈텍인들은 옥수수를 석회수로 삶아 조리하여 식감과 영양가를 높였고, 콩류 요리를 곁들여 옥수수 식단에서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고 펠라그라를 예방했다.[1]

아즈텍에서는 물, 옥수수 묽은 죽, 용설란 즙을 발효시킨 술 풀케를 흔히 마셨다.[1] 꿀, 선인장, 과일 즙을 발효시킨 음료도 있었다.[1] 사회적 계급이 높은 사람들은 풀케를 피하고 카카오로 만든 음료를 마셨는데, '쇼콜라틀'이라 불린 카카오 음료는 왕족, 귀족, 전사만 마실 수 있는 사치품으로, 고추, 꿀, 향신료, 바닐라 등으로 맛을 냈다.[1]

아즈텍인들은 칠면조 등 가금류, 주머니쥐, 녹색 이구아나, 멕시코 도롱뇽, 새우, 생선, 곤충류와 그 알 등 다양한 동물을 식용으로 사용했다.[1] 채소로는 호박을 선호했으며 씨앗도 구워서 먹었다.[1] 토마토는 오늘날 재배되는 품종과는 다른 것을 먹었는데, 고추와 섞어 소스로 만들거나 옥수수와 함께 타말의 속 재료로 사용했다.[1] 버섯류도 즐겨 먹었으며, 옥수수 깜부기병에 걸린 옥수수에서 자라는 균도 "진미"로 여겼다.[1]

3. 식재료



아즈텍 문명의 주요 식량은 옥수수였다. 옥수수는 동아시아, 유럽과 마찬가지로 아즈텍의 정신 세계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토르티야(얇은 빵), 타말(찐 만두),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주식으로 섭취되었다. 옥수수, 소금, 칠레 (고추)는 아즈텍 식단의 기본이었으며, 단식 의례 시에는 소금과 칠레 섭취가 금지되었다. 옥수수 외에도 강낭콩, 아마란스 등이 중요한 식재료였다.

테스코코 호에서 잡히는 가재, 새우, 남세균의 일종인 스피룰리나는 토르티야에 발라 먹거나 굳혀서 건조 보존했다. 메뚜기, 용설란에 붙는 애벌레 등 곤충도 단백질 공급원으로 섭취했으며, 이러한 곤충식은 현대 멕시코에도 계승되고 있다.[43]

옥수수는 다양한 품종이 있었으며, 그중 흰색 옥수수는 귀족만 먹을 수 있는 귀한 식재료였다. 옥수수를 냄비에 넣고 끓일 때는 옥수수가 불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입김을 불어넣는 의식이 행해졌으며, 땅에 떨어진 옥수수 알은 반드시 주워 모았다.

용설란 즙을 발효시킨 술 풀케는 아즈텍에서 흔히 마시는 음료였으나, 사회적 계급이 높은 사람들은 카카오로 만든 음료 '쇼콜라틀'을 선호했다. 쇼콜라틀은 왕족, 귀족, 전사만 마실 수 있는 사치품으로, 고추, 꿀, 향신료, 바닐라 등으로 맛을 냈다.

칠면조 등 가금류, 주머니쥐, 녹색 이구아나, 멕시코 도롱뇽, 새우, 생선, 곤충류와 그 알 등 다양한 동물이 식용으로 사용되었다. 호박은 씨앗까지 구워서 먹었으며, 토마토는 고추와 섞어 소스로 만들거나 타말의 속 재료로 사용했다. 버섯류도 즐겨 먹었으며, 옥수수 깜부기병에 걸린 옥수수에서 자라는 균은 "진미"로 여겨졌다.

훈제 고추 치포틀레


고추는 아즈텍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향신료로, 재배종과 야생종 등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었으며 캡사이신 함량에 따라 다양한 매운맛을 냈다. 생으로 사용하거나, 보존을 위해 건조, 훈제하여 사용했다. 스페인에 의한 아메리카 대륙의 식민지화 이후 고추는 구대륙에도 전파되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멕시코 고수는 고수보다 강렬한 향을 내며, 멕시코 오레가노와 멕시코 아니스는 올스파이스처럼 육두구, 계피, 정향 등을 연상시키는 향을 낸다. 카넬라 껍질은 "백 계피"로서 멕시코 요리에 사용된다. 양파, 마늘 대신 파속에 속하는 야생 식물을 향신료로 사용했으며, 메스키트, 바닐라, 아나토, 에파소테, 호하 산타, 아보카도 잎 등 다양한 자생 식물이 식용, 향료, 기호품으로 이용되었다.

3. 1. 옥수수 가공

옥수수는 아즈텍인들의 가장 중요한 주식이었다.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매 끼니마다 옥수수를 섭취했으며, 옥수수는 아즈텍 문화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아즈텍인들은 옥수수를 "귀중한, 우리의 살, 우리의 뼈"라고 묘사했다.[21]

아즈텍인들은 니스타말화라는 과정을 통해 옥수수를 가공했다. 이 단어는 나와틀어 단어 ''next''("재")와 ''tamalli''("형성되지 않은 옥수수 반죽; 타말")의 합성어이며, 이 과정은 오늘날에도 사용되고 있다. 마른 옥수수 알갱이를 석회수와 같은 알칼리성 용액에 담가서 요리하면 곡물의 바깥 껍질인 과피가 벗겨지고 옥수수를 더 쉽게 갈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은 옥수수를 단순한 탄수화물 공급원에서 훨씬 더 완전한 영양 공급원으로 바꾼다. 이 과정은 알칼리 또는 이 과정에 사용된 용기를 통해 첨가되는 칼슘, , 구리, 아연의 양을 증가시키고, 인간이 소화할 수 없는 옥수에 이미 존재하는 니아신, 리보플라빈 및 더 많은 단백질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23] 또한 마이코톡신 (유독한 곰팡이)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가공된 옥수수인 ''nextamalli''를 발효시키면 라이신트립토판과 같은 아미노산을 포함한 더 많은 영양소를 얻을 수 있다.

콩, 채소, 과일, 칠리, 소금과 함께 니스타말화된 옥수수는 건강하고 다양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게 한다.[23]

4. 조리법

아즈텍인들은 삶기, 찌기, 굽기 등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했다. 니스타말 준비, 타말 찌기, 콩, 스튜, 뜨거운 음료 요리 등에 사용된 ''혹틀리''는 두 개의 손잡이가 달린 옹기 냄비였다.[7] ''혹틀리''에 약간의 물을 붓고 옥수수 껍질로 싼 타말을 냄비 중앙에 나뭇가지로 만든 가벼운 구조물 위에 올려 음식을 찔 수도 있었다.[8]

옥수수를 갈아 으깨는 절구 "메타테"


철기가 없었던 아즈텍 문명에서, 옥수수를 갈거나 빻는 데에는 메타테라는 돌절구가 사용되었다.[40] ''메타테''는 약간 오목한 돌 판이며, ''니스타말''을 ''메타테'' 위에 놓고, 거친 원통형 돌인 ''마노''를 그 위로 굴려 ''니스타말''을 갈았다. 찰토칸에서 2007년에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숙련된 여성은 하루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시간 안에 갈 수 있다고 한다.[12][13] ''마노''와 ''메타테''는 멕시코 중부에서 여전히 선호되는 갈기 도구인데, 이는 유럽식 제분기보다 더 곱게 갈아주기 때문이다.[14]

몰카헤테는 소스나 양념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절구였다.[16] 이는 서양의 절구와 막자사발과 매우 유사하며, 다공성 현무암 암석으로 만들어진 그릇에 부속된 현무암 원통을 사용하여 음식을 갈았다.

코말은 옥수수 토르티야나 다른 음식을 굽는 데 사용되는 도자기 석쇠였다.[16]

토르티야, 타말, 스튜, 소스는 아즈텍 요리의 기본이었다.[42] 고추와 소금은 모두 어디에나 있었으며, 가장 기본적인 식사는 보통 약간의 물과 함께 절구에 갈아 넣은 고추에 찍어 먹는 옥수수 토르티야였다.

스페인 연대기 작가들은 튀김에 대해 여러 번 언급했지만, 아즈텍식 튀김은 요리용 지방이 아닌 시럽으로 하는 일종의 요리였던 것으로 보인다.[17] 이는 대규모 식물성 기름 추출에 대한 증거가 없고 튀김에 적합한 조리 용기가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과 일치한다.[41]

5. 음료

아즈텍인들은 물, 옥수수 죽인 아톨리, 용설란 수액을 발효시킨 술인 풀케 등을 마셨다. 아톨리는 옥수수를 주재료로 한 죽으로, 다양한 재료를 첨가하여 맛과 영양을 더했다. 풀케는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즐겨 마셨다.[25]

멘도사 코덱에 묘사된 늙은 아즈텍 여성이 풀케를 마시는 그림.


용설란의 꿀물을 발효시켜 만든 풀케는 오늘날 안틸레스 제도에서 쓰는 명칭인 풀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풀케는 모든 사회 계층이 마셨지만, 일부 귀족들은 이를 마시지 않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다.[25] 술을 마시는 것은 허용되었지만, 취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았으며, 특히 엘리트에게는 처벌이 더 가혹했다.[25] 평민이 처음으로 범죄를 저지르면 집을 헐어버리고 들판에서 살도록 내쫓는 형벌을 받았고, 귀족은 술에 과도하게 탐닉하면 처형될 수도 있었다.[25] 멘도사 코덱스의 스페인어 번역본에는 노인들이 취하는 것이 허용되는 구체적인 상황이 기록되어 있다.[35]

아톨레nah (aːˈtoːlːi)는 옥수수 죽으로, 아즈텍인들의 일일 칼로리 섭취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기본적인 아톨리는 물 8부분과 석회가 든 옥수수 6부분을 부드러워질 때까지 익힌 다음 갈아서 만들고,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서 만들었다. 아톨리에는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1/10 아가베 시럽을 섞은 네콰톨레nah, 소금과 토마토를 넣고 간 칠리를 넣은 이스타크 아톨레nah, 옥수수 반죽을 4~5일 동안 시게 한 다음 칠리와 소금을 넣은 신선한 반죽을 더한 쇼코아톨레nah 등이 있었다. 콩, 구운 옥수수 토르티야, 구운 옥수수, 치아, 아마란스, 꿀도 넣을 수 있었으며, 피놀리nah라는 구운 옥수수가루는 여행자들이 물에 타서 즉석 식사로 먹을 수 있었다.[27]

카카오아즈텍 제국 내에서는 재배할 수 없는 희귀한 수입품으로, 엄청난 상징적 가치가 있었다. 카카오 콩은 가장 가치 있는 상품 중 하나였으며, 지급 수단으로 사용될 수도 있었다. 80~100개의 콩으로 작은 망토나 신선한 물 한 카누 분량을 살 수 있었으며, 빈 카카오 껍질에 흙이나 진흙을 채워 넣어 콩을 위조하는 경우도 있었다.[28]

카카오는 일반적으로 카카와틀nah(카카오 물)로 마셨으며,[29] 전사들과 귀족들의 음료였다. 카카와틀은 강력한 취하게 하는 물질로 여겨졌으며, 사아군은 "생각 없이 마시는 것이 아니다"라고 묘사했다. 초콜릿은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준비되었는데, 대부분 뜨겁거나 미지근한 물에 구운 카카오 콩, 옥수수, 그리고 고추, 꿀, 바닐라 및 다양한 향신료를 섞는 것이 포함되었다.[30] 재료를 섞고 휘젓는 막대기로 젓거나, 초콜릿을 한 용기에서 다른 용기로 따르면서 공기를 주입했다. 카카오의 품질이 좋으면 풍부한 거품이 생겼는데, 이 거품은 따로 보관하고, 음료에 추가로 공기를 주입하여 또 다른 거품을 만들어 역시 따로 보관한 다음, 음료 위에 나머지 거품과 함께 얹어 제공했다.[31]

6. 식사 문화

아즈텍인들은 보통 하루에 두 끼를 먹었지만, 노동자들은 새벽, 오전 9시경, 그리고 오후 3시경에 세 끼를 먹었다.[4] 이는 현대 유럽의 식사 습관과 유사하다. 주식은 옥수수 죽인 ''아톨리''였는데, 걸쭉한 ''아톨리''는 여러 개의 옥수수 토르티야와 맞먹는 칼로리를 제공했으며, 대부분의 아즈텍인들이 매일 섭취했다.

아즈텍 사회에서는 연회와 만찬이 중요한 행사였으며, 관련된 의식도 많이 기록되어 있다. 식사 전에는 하인들이 향기로운 담배 파이프와 꽃을 제공하여 손님들이 머리, 손, 목을 닦을 수 있도록 했다. 식사가 시작되기 전에는 각 손님이 신 틀랄테쿠틀리에게 바치기 위해 땅에 음식을 조금 떨어뜨렸다.[5]

만찬에서는 남녀가 분리되었으며, 자료에 명확히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남성만이 초콜릿을 마셨던 것으로 보인다. 여성들은 '포졸리'(잘게 간 옥수수로 만든 죽)나 풀케를 마셨을 가능성이 높다. 부유한 주인들은 종종 '카라반사라이'와 유사한 열린 안뜰 주변의 방에 손님을 맞이했고, 고위 군인들은 춤을 췄다. 축제는 자정에 시작되었고, 일부는 초콜릿을 마시고 환각 버섯을 먹어 다른 손님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환상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새벽 직전에는 노래를 시작했고, 주인의 아이들의 행운을 보장하기 위해 제물을 불태워 안뜰에 묻었다. 새벽에는 남은 꽃, 담배 파이프, 음식을 초대된 노인과 가난한 사람, 또는 하인들에게 주었다.[6] 아즈텍인들은 삶의 모든 면에서 중용을 강조했으며, 만찬이 끝날 무렵 주인은 장로들로부터 자신의 죽음을 상기받고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받았다.[6]

아즈텍의 개인적인 연회에는 음악, 노래, 이야기, 춤, 향, 꽃, 담배, 제물, 선물 등이 포함되었다. 아즈텍 연회는 부의 과시였으며, 프라이아 베르나르디노 데 사아군과 프라이아 디에고 두란의 기록에 따르면 "모든 것을 풍족하게 만들어야 하는" 행사였다. 연회는 의례적인 수준으로 조직되었으며, 역할과 관계가 표시되고 강화되었다. 주최자는 손님을 "불쾌하게 하지 않기" 위해 연회 의무를 다해야 했고, 손님은 주최자의 위상을 강화해야 했다.[35]

아즈텍 사회에는 연회를 필요로 하는 여러 중요한 행사가 있었다. 아이의 이름 짓기 의식, ''이스칼리'' 아이 소개 의식, 결혼식, 장례식 등이 그 예이다. ''이스칼리'' 의식은 아즈텍 농업 달력의 마지막 달에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중요한 행사였다. 이 축제에는 4년 동안 태어난 아이들을 아즈텍 공동체에 소개하고, 종교 생활에 중요한 행동을 가르치는 행사가 포함되었다. 이 연회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전통적으로 매웠다.[35]

아즈텍의 260일 의례력의 일부는 ''베인테나''였다. 각 20일의 ''베인테나''는 특정 신과 여신에게 헌정된 의식으로 구성된 축제였다. 지역 및 지방 의례는 테노치티틀란에서 열리는 공식적인 국가 후원 의례와 달랐다. 음식은 ''베인테나'' 의례의 중요한 부분이었으며, 사제들이 섭취하고 장식했다. ''시페 토텍''과 ''믹스코아틀''을 기리는 의례에서는 사냥과 관련된 음식이 중요하게 다루어졌다.[35]

6. 1. 식사 예절

아즈텍 사회는 군사적 기량을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에, 식사 예절은 전사의 행동을 모방했다. 담배 파이프와 꽃은 하인의 왼손에서 손님의 오른손으로, 담배 파이프를 동반한 접시는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옮겨졌다.[5]

이는 전사가 ''아틀라틀'' 다트와 방패를 받는 방식을 모방한 것이다. 나눠진 꽃은 전달 방식에 따라 다른 이름을 가졌는데, "검 꽃"은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다시 왼손으로 전달되었다. 식사할 때, 손님들은 찍어 먹는 소스가 담긴 개인용 그릇을 오른손 중앙에 들고, 왼손으로는 옥수수 토르티야타말을 찍어 먹었다. 식사는 종종 젓는 막대와 함께 조롱박 컵에 담겨 제공되는 초콜라틀(카카오 음료)로 마무리되었다.[5]

7. 종교와 식문화

아즈텍인들은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신을 숭배했으며, 종교 의식에서 음식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옥수수는 신성한 존재로 여겨져 숭배의 대상이 되었다. 특정 종교 의식에서는 금식이 행해졌으며, 소금과 고추 섭취가 금지되었다.[33]

아즈텍 금식의 주요 의미는 소금과 고추를 삼가는 것이었으며, 아즈텍 사회의 모든 구성원은 어느 정도 금식에 참여했다. 52년마다 열리는 새 불 의식 전에는 일부 사제들이 1년 동안 금식했고, 다른 사제들은 80일, 영주들은 8일 동안 금식했다.[33] 평민들도 금식에 참여했지만, 덜 엄격하게 시행되었다. 테우아칸에는 금식자들의 영구적인 집단이 있었는데, 이들은 돌 베개에서 잠을 자는 등 고행을 하면서 하루에 50g의 옥수수 토르티야를 먹으며 4년 동안 금식했다. 20일마다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휴식이 주어졌다.

목테수마 2세와 같은 통치자들조차 사치스러운 생활을 줄이고 금식에 참여했다. 그는 때때로 사치와 여성과의 성관계를 삼가고, ''미치후아우틀리'' 떡과 아마란스 또는 거위발 씨앗만 먹었다. 영주의 초콜릿도 구운 콩 가루로 만든 물로 대체되었다. 이는 고기와 동물성 제품을 생선으로 대체하여 종교 규정을 따르면서도 호화로운 잔치를 벌였던 많은 유럽 귀족과 성직자들의 금식과 대조적이다.[34]

14번째 달인 케촐리 동안, 사냥의 신 믹스코아틀을 기리는 의식에는 대규모 사냥이 포함되었다. 아즈텍인들은 사냥을 준비하기 위해 5일 동안 금식했다. 사아군에 따르면, 금식은 "사슴을 위해, 성공적인 사냥이 되도록" 수행되었다.

테스카틀리포카 신을 기리는 축제 기간 동안, 그의 사제들은 주요 축제 전에 10일, 5일 또는 7일 동안 연속적으로 금식했다. 그들은 "참회하는 자들"로 알려졌다.

위칠로포치틀리 축제 기간 동안, 두란은 "8일 동안의 끔찍한 금식으로 인해 너무 약해져서, 또 다른 8일 동안은 제정신이 아니었고, 먹는 것에도 만족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많은 사람들이 심각하게 아팠고, 많은 임산부의 생명이 위험했다.

치코메코아틀을 기리는 축제 기간 동안에는 과식과 금식이 극적으로 반복되어 사람들이 병에 걸리기도 했다.[35]

8. 식인 풍습

아즈텍인들은 의례적으로 인육 섭취를 행했다. 희생자들은 보통 전쟁 포로였으며, 신전과 피라미드 꼭대기에서 심장을 도려내는 방식으로 공개적으로 제물로 바쳐졌다. 희생자들은 종종 노예와 아이들이기도 했다. 희생자들의 시신은 땅으로 던져져 토막 났다. 그들은 사지를 잘라내 인육으로 사용하고, 몸통은 동물에게 먹였다. 토막 난 시신 조각들은 주로 전사와 사제와 같은 엘리트들에게 분배되었다. 고기는 소금으로만 간을 한 스튜 형태로 옥수수 토르티야와 함께 먹었지만, 흔히 사용되는 칠리는 사용하지 않았다. 희생자들의 머리는 수집되었다. 심장은 태양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높이 올려졌다. 그들은 피를 희생하는 것이 태양의 존재와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고 믿었다.[36][37]

코덱스 마글리아베키아노, 73r쪽에 그려진 의례적 식인 풍습 장면


20일 축제인 틀라카시페우알리스틀리는 격렬한 인간 희생의 시기였으며, 사아군에 따르면 "모든 포로, 잡힌 자, 사로잡힌 자, 남자, 여자, 모든 아이들이 죽는 때"였다. 이 축제는 포로로 잡힌 전사들을 희생시키는 것으로 시작되었고, 희생된 전사의 살은 그 전사를 포획한 아즈텍인의 거주지로 가져가졌다. 포획자는 희생자의 슬픔을 느껴야 했기 때문에 희생자의 살을 먹는 것이 금지되었다. 하지만 그의 가족은 그것을 먹었다. ''틀라카틀라올리''라고 불리는 스튜는 말린 옥수수로 만들어졌고, 각 서빙에는 포로의 살 조각이 들어갔다.[35]

1970년대 후반에 인류학자 마이클 하너는 아즈텍인들이 식단에서 추정되는 단백질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적인 식인 풍습에 의존했다고 주장했다. 이 아이디어는 일부 학자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다른 학자들은 식습관, 농업, 인구 통계에 대한 근거 없는 가정을 바탕으로 매우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다.[36]

9. 현대 멕시코 요리에 미친 영향

아즈텍 식문화는 현대 멕시코 요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옥수수, , 호박, 칠레고추 등 아즈텍 시대부터 사용된 식재료는 여전히 멕시코 요리의 기본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토르티야, 타말, 아톨 등 아즈텍 시대의 음식들은 현대에도 멕시코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다. 멕시코의 전통 음료인 풀케와 초콜릿 음료도 아즈텍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이다.

10. 한국의 관점

아즈텍 문명의 식문화는 한국의 전통 식문화와 비교했을 때 몇 가지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보인다. 한국의 문화와 같이, 아즈텍의 옥수수 문화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종교적, 사회적 의미를 지닌 중요한 요소였다. 강낭콩, 채소, 다양한 향신료를 활용한 점은 한국 음식과 유사하지만, 곤충을 식재료로 사용하고 인신공양식인 풍습이 존재했다는 점은 한국 문화와는 크게 다른 점이다. 아즈텍 식문화는 한국인들에게 낯설고 이국적인 면모를 보여주지만, 동시에 인간과 음식, 문화 간의 깊은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참조

[1] 웹사이트 La calabaza en la historia https://arqueologiam[...] 2016-07-18
[2] 서적 The Aztecs https://books.google[...] Wiley Blackwell
[3] 문서 Carrasco
[4] 문서 Coe
[5] 문서 Coe
[6] 문서 Coe
[7] 문서 Rodríguez-Alegría
[8] 문서 Coe
[9] 문서 Coe
[10] 문서 Rodríguez-Alegría
[11] 문서 Rodríguez-Alegría
[12] 문서 Rodríguez-Alegrí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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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간행물 Millers and Grinders: Technology and Household Economy in Meso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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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서적 Cambridge World History of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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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문서 カカオに加える香りは様々であるが、一般的なものとして''ウエイナカストリ'' (''Cymbopetalum penduliflorum'')、「樹脂様の苦味を持つ黒胡椒」で会食に用いられた''テオナカストリ'' (''Chirantodendron pentadactylon'')、コショウの仲間の''メカショチトル'' (''Piper amalgo'')、''ヨロショチトル''(メキシコ産モクレン''Magnolia mexicana''の花)は熟したメロンの香り、''piztle'' (''Calocarpum mammosum'')の種子)は苦いアーモンドの香り、''pochotl'' (''Ceipa'' spp.の種子)は甘くてこくがあるオールスパイスと表現される。一番普通のレシピは''メカショチトル''、'ウエイナカストリ''、バニラ、柔らかくしたトウモロコシとカカオをぬるま湯で混ぜて、できたてを飲むもの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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