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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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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는 북아메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캐나다의 주로, 래브라도와 뉴펀들랜드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킹이 처음 정착한 유럽인으로 추정되며, 약 9,000년 전부터 인간이 거주해 왔다. 1497년 존 캐벗이 뉴펀들랜드를 탐험하면서 유럽에 알려졌고, 이후 프랑스, 영국 등 여러 국가의 식민지 경쟁이 벌어졌다. 1855년 책임 정부를 수립하고, 1949년 캐나다 연방에 가입하여 캐나다의 10번째 주가 되었으며, 2001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주요 산업은 수산업, 석유, 광업이며, 관광 또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주도는 세인트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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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
지도
캐나다 내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위치
캐나다 내 위치
기본 정보
공식 명칭영어: en
프랑스어: fr
다른 이름fr (프랑스어)
슬로건la ("하느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라" 마태복음 6:33)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 깃발
주 깃발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 문장
문장
주 꽃자색 투구풀
주 나무검은 가문비나무
주 새대서양 퍼핀
수도세인트존스
최대 도시세인트존스
최대 광역권광역 세인트존스
공식 언어영어 (사실상)
면적 순위10위
총 면적405,212 km²
육지 면적373,872 km²
수역 면적31,340 km²
수역 비율7.7%
인구 순위9위
인구 (2021년)510,550 명
추정 인구 (2024년 4분기)545,880 명
인구 밀도 순위10위
인구 밀도1.4 명/km²
GDP (2011년)336억 2400만 CAD
GDP 순위8위
1인당 GDP65,556 CAD
1인당 GDP 순위5위
이전 명칭뉴펀들랜드 자치령
캐나다 가입 순서12번째
캐나다 가입일1949년 3월 31일
하원 의석7석
상원 의석6석
시간대 (뉴펀들랜드)뉴펀들랜드 시간대 (UTC-3:30)
시간대 (래브라도, 블랙 티클 및 북쪽)대서양 시간대 (UTC-4:00)
우편 약어NL (이전 NF)
우편 번호 접두사A
ISO 코드CA-NL
웹사이트www.gov.nl.ca
HDI (2021년)0.900 - 매우 높음
HDI 순위13위
인구 통칭뉴펀들랜드인
래브라도인
정치
정부 형태의회 민주주의 입헌군주제
부총독조앤 마리 에일워드
주 수상앤드류 퓨리
의회뉴펀들랜드 래브라도 하원
모국어 화자 (2006년)
영어97.71%
프랑스어0.38%
인종 구성 (2006년)
백인94.2%
선주민4.7%
흑인0.2%
기타 유색 인종0.9%

2. 역사

뉴펀들랜드섬에는 과거 베오투크족과 미크마크족(미그마족)이라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살았다. 10세기 말에는 유럽인 중 처음으로 바이킹족이 랑스오메도에 정착했는데, 이 유적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54][55]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전부터 바스크 지방 등 유럽 어부들이 대구가 풍부한 뉴펀들랜드섬 연안을 찾았다. 콜럼버스 이후 포르투갈인들이 "테라 노바(새로운 땅)"라고 이름 붙였고, 영어로 "뉴펀들랜드"가 되었다. 1497년 존 캐벗이 상륙하여 영국의 해외 식민지로 삼았다. 이후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온 어부들이 뉴펀들랜드섬과 래브라도 지역 만에 살기 시작했지만, 어업권과 영유권을 두고 프랑스와 영국 사이에 충돌이 잦았다.

1854년 뉴펀들랜드 식민지에 책임 정부가 수립되고 자치령(Dominion)이 되었다. 이후 캐나다 연방 가입을 거부하고 자치령 지위를 유지, 1907년 사실상 독립국이 되었지만, 제1차 세계 대전 참전으로 인한 전비 증가와 인명 피해로 쇠퇴했다. 대공황 중이던 1934년, 뉴펀들랜드는 다시 영국의 직할 식민지가 되었다.

1949년 3월 31일, 주민 투표를 통해 캐나다의 10번째 주(준주 포함 12번째)로 편입되어 뉴펀들랜드주가 되었다. 1964년부터 주 내에서는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퀘벡주의 반대로 연방 차원에서 공식 채택되지 않았다. 그러나 2001년 12월 6일 연방 의회의 헌법 개정으로 현재의 명칭으로 공식 변경되었다.[12]

2. 1. 원주민 정착과 바이킹의 도래

바이킹 탐험가들이 아마 뉴펀들랜드에 정착한 첫 백인들이었을 것이다. 1961년 고고학자들은 섬의 북부 첨단에서 바이킹 정착지의 폐허를 발견하였다. 이 정착지는 대략 서기 1000년 경에 설립되었으나 대항해시대 이전 이미 황폐화되었다.

브리스톨에서 온 잉글랜드의 어부 선원들이 아마 1400년대 후반에 뉴펀들랜드에 도달하였다. 1497년 잉글랜드에 고용된 이탈리아의 탐험가 존 캐벗이 뉴펀들랜드 혹은 노바스코샤에 상륙하였다.[262][263] 캐벗은 자신이 아시아에 도달하였는 줄로 알았다. 그는 뉴펀들랜드의 풍부한 어획량 소식을 유럽으로 가져왔다.

캐벗의 항해 이후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등 많은 유럽 어선 함대들이 뉴펀들랜드를 방문하였고, 그들 중에는 남서부 프랑스와 북부 스페인에서 온 바스크인 고래 사냥꾼들이 있었다. 어떤 바스크인들은 래브라도의 남동 해안에 있는 레드 만에 기지를 설립하였다. 당시 베오투크 인디언들이 뉴펀들랜드에 살았다. 1700년대에는 미크마크 인디언들이 뉴펀들랜드의 남부 해안을 따라 주로 정착하였다. 내륙 지방에 갇힌 베오투크 인디언들은 유럽인들과 미크마크 인디언들과의 자원 경쟁에서 뒤처졌고, 유럽인들이 가져온 병에 걸려 1829년경에 멸종되었다.

나스카피와 몽타녜 인디언들로도 알려진 이누족은 수천 년 동안 래브라도의 남부와 중부에 살았다. 이전에 에스키모로 불린 이누이트족은 수천 년 동안 래브라도의 북부 해안을 따라 살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에 인간이 거주한 흔적은 약 9,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31] 해양 고고학 시대(Maritime Archaic) 사람들은 아북극 지역에서 해양 포유류를 사냥하는 사람들이었다.[34] 그들은 기원전 7000년경부터 기원전 1500년경까지 북아메리카의 대서양 연안에서 번영했다.[32] 그들의 정착지는 장방형 가옥(longhouses)과 배 모양의 지붕을 가진 임시 또는 계절 주택을 포함했다.[34] 그들은 장거리 무역을 했으며, 라브라도 북부에서 채석한 흰색 규암(chert)을 메인주까지 통화로 사용했다.[33] 이들의 남쪽 지파는 5,000년 전에 뉴펀들랜드 북부 반도에 정착했다.[35] 해양 고고학 시대는 포트 오 쇼익스(Port au Choix)에 있는 뉴펀들랜드의 매장지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다.[34]

해양 고고학 시대 사람들은 포트 오 쇼익스를 점유했던 도싯 문화(후기 팔레오 에스키모) 사람들에게 점차 대체되었다. 뉴펀들랜드에서 발견된 유적지의 수는 그들이 그곳에 살았던 가장 많은 수의 원주민이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들은 기원전 2000년경부터 서기 800년경까지 번영했다. 그들의 유적지 대부분은 노출된 곶(headland)과 외딴 섬에 있었다. 그들은 이전 사람들보다 바다에 더 의존했고, 카약과 비슷한 썰매와 배를 개발했다. 그들은 비누석 램프에서 바다표범 기름(blubber)을 태웠다.[35]

메모리얼 대학의 고고학자 프리실라 레누프(Priscilla Renouf)가 최근 발굴한 포트 오 쇼익스와 같은 유적지 중 상당수는 규모가 매우 크며 장기간에 걸친 정착의 증거를 보여준다. 레누프는 포트 오 쇼익스에서 엄청난 양의 하프물범(harp seal) 뼈를 발굴했는데, 이는 이곳이 이 동물들을 사냥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음을 시사한다.[35]

도싯 문화(기원전 800년 – 서기 1500년) 사람들은 추운 기후에 매우 잘 적응했으며, 그들의 음식은 대부분 얼음 구멍을 통해 해양 포유류를 사냥해서 얻었다.[36] 중세 온난기 동안 해빙의 급격한 감소는 그들의 생활 방식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36]

1812년경 라브라도 이누이트 묘사


베오툭(Beothuk) 문화의 출현은 기원후 1년경 라브라도에서 뉴펀들랜드로 처음 이주한 사람들의 가장 최근 문화적 표현으로 여겨진다.[37] 주로 라브라도에 거주하는 이누이트(Inuit)는 기원후 1000년경 알래스카 서부에서 출현하여 고위도 북극 툰드라를 가로질러 동쪽으로 이동하여 기원후 1300~1500년경 라브라도에 도달한, 인류학자들이 툴레족(Thule people)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후손이다.[38] 연구자들은 도싯 문화에는 이누이트의 확장에 유리하게 작용한 개, 더 큰 무기 및 기타 기술이 부족했다고 믿는다.[39]

주민들은 결국 소규모의 몇몇 가족으로 구성된 소규모 집단(Band society)으로 조직되었고, 더 큰 부족(tribe)과 족장 지배(chieftainship)로 그룹화되었다. 이누(Innu)는 자신들이 ''니타시난(Nitassinan)''이라고 부르는 지역, 즉 현재 북동부 퀘벡과 라브라도의 대부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다. 그들의 생계 활동은 역사적으로 순록(caribou), 사슴(deer) 및 소형 동물 사냥과 포획에 중심을 두었다.[40] 해안 클랜(clan)은 농업을 실천하고, 어업을 하고, 메이플 시럽(maple sugar) 숲을 관리하기도 했다.[40] 이누는 라브라도 해안에서 인구가 많은 이누이트 집단과 부족 간 전쟁을 벌였다.[41]

뉴펀들랜드 남부의 미크맥족(Miꞌkmaq)은 대부분의 시간을 해안에서 해산물을 수확하는 데 보냈고, 겨울에는 사냥을 위해 내륙 숲으로 이동했다.[42]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크맥족과 이누족은 자신들의 땅을 전통적인 "지역"으로 나누었다. 각 지역은 독립적으로 통치되었고, 지역 족장과 의회가 있었다. 의회 구성원은 밴드 족장, 원로 및 기타 존경받는 지역 지도자들이었다.[43] 지역 의회 외에도 미크맥족은 대의회 또는 ''산테 마위오미(Santé Mawiómi)''를 개발했는데, 구전에 따르면 1600년 이전에 형성되었다.[44]

2. 2. 유럽인의 탐험과 식민지 경쟁

존 캐벗


바이킹 탐험가들이 아마 뉴펀들랜드에 정착한 첫 백인들이었을 것이다. 1961년 고고학자들은 섬의 북부 첨단에서 1000년경에 설립되었으나 대항해시대 이전에 이미 황폐화된 바이킹 정착지의 폐허를 발견하였다.

1400년대 후반, 브리스톨에서 온 잉글랜드 어부 선원들이 뉴펀들랜드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1497년 잉글랜드에 고용된 이탈리아 탐험가 존 캐벗이 뉴펀들랜드 혹은 노바스코샤에 상륙하였다.[262][263] 캐벗은 자신이 아시아에 도달한 것으로 생각하고 뉴펀들랜드의 풍부한 어획량에 대한 소식을 유럽에 전했다.

캐벗의 항해 이후,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등 많은 유럽 어선 함대들이 뉴펀들랜드를 방문하였고, 그들 중에는 남서부 프랑스와 북부 스페인에서 온 바스크인 고래 사냥꾼들도 있었다. 일부 바스크인들은 래브라도 남동 해안의 레드 만에 기지를 설립하였다. 당시 베오투크 인디언들이 뉴펀들랜드에 살고 있었다. 1700년대에는 미크마크 인디언들이 뉴펀들랜드 남부 해안을 따라 주로 정착하였다. 내륙에 갇힌 베오투크 인디언들은 유럽인 및 미크마크 인디언들과의 자원 경쟁에서 뒤처졌고, 유럽인들이 가져온 질병으로 인해 1829년경 멸종되었다.

나스카피와 몽타녜 인디언으로도 알려진 이누족은 수천 년 동안 래브라도 남부와 중부에 살았다. 이전에 에스키모로 불렸던 이누이트족은 수천 년 동안 래브라도 북부 해안을 따라 살았다.

1500년대 후반, 잉글랜드 어선 함대들이 뉴펀들랜드 동해안 남부를 따라 주로 정착하였다. 프랑스 어선 함대들은 북부와 남부 해안을 통치하였다. 그러나 잉글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의 배들은 가끔 같은 항구에 정박했다. 각 항구는 어선 대장에 의해 다스려졌는데, 이 공무원은 어업 시즌 시작 시 가장 먼저 도착하는 배의 주인이었다. 1634년 찰스 1세는 공식적으로 잉글랜드 어선 대장에게 권위를 부여했다.

1583년 잉글랜드 탐험가 험프리 길버트 경은 세인트존스에 도착하여 그곳을 잉글랜드 식민지라고 주장하였다.[264][265] 그러나 그와 선원들은 뉴펀들랜드에 실제 정착지를 설립하지 못하고 잉글랜드로 돌아가는 항해 중 실종되었다.[266][267] 1610년 상인 존 가이가 잉글랜드 회사에 의해 파견된 정착민들과 함께 도착하여 컨셉션 만의 큐피즈에 식민지를 건설하였다. 이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큐피즈에 거주했지만, 식민지는 상업적 투기 실패로 이어졌다. 1621년 조지 캘버트 경이 페릴랜드에 주요 식민지를 설립하였다. 1629년 유난히 추운 겨울 이후, 캘버트는 남쪽으로 더 내려가 대지의 왕립 승인을 요청했고, 현재 미국 메릴랜드에 식민지를 건설하러 갔다.

1637년 찰스 1세는 뉴펀들랜드를 데이비드 커크 경과 다른 귀족들의 식민지로 승인하였다. 커크는 페릴랜드에 본부를 세웠으나, 여름마다 섬으로 오는 잉글랜드 어선 함대에 대한 권위는 갖지 못했다. 1651년 잉글랜드 정부는 커크를 잉글랜드로 소환했다. 같은 해, 잉글랜드 정부는 뉴펀들랜드에서 더 멀리 떨어진 곳으로 식민지화를 시도하는 것을 막았다.

제임스 쿡이 발간한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 일부 지도 (1775년)


1662년 프랑스 정착민들은 플래센티아를 건설하였다. 플래센티아는 뉴펀들랜드에서 잉글랜드인을 위협하는 요새화된 식민지로 빠르게 성장했다.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1689년 윌리엄 3세가 잉글랜드 국왕이 될 때까지 갈등을 겪지 않았다. 윌리엄 3세는 프랑스에 전쟁을 선포했고, 뉴펀들랜드를 포함한 북아메리카의 프랑스와 잉글랜드 식민지들은 전쟁터가 되었다. 1696년과 1697년 프랑스군은 뉴펀들랜드의 모든 잉글랜드 정착지를 파괴했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전쟁이 프랑스에 불리하게 진행되었고, 1713년 위트레흐트 조약으로 프랑스는 뉴펀들랜드 섬 전체를 영국에 넘겨주었다. 프랑스는 생선을 말리기 위해 북부와 서부 해안 일부를 이용할 수 있는 특권만 유지했으며, 이 지역은 프렌치 쇼어로 알려지게 되었다.

1729년 영국 정부는 생선 잡이 시즌인 여름 동안 뉴펀들랜드를 통치하기 위해 왕립 총독으로 해군 장교들을 임명하였다. 헨리 오즈번 대위가 초대 총독이었다.

영국은 1763년 7년 전쟁을 끝낸 파리 조약으로 캐나다 내 프랑스 소유권 대부분을 획득했다. 프랑스는 영국으로부터 생피에르 미클롱 제도를 돌려받고 프렌치 쇼어를 이용할 권리를 다시 얻었다.

파리 조약 이후, 영국 정부는 래브라도 해안을 뉴펀들랜드 해군 총독의 권한 아래 두었다. 래브라도 해안은 1774년 퀘벡-영국 통치 하에 놓였다가 1809년 뉴펀들랜드 통치로 돌아왔다.

18세기경 뉴펀들랜드의 베오투크족 캠프


16세기 초, 유럽인이 처음 뉴펀들랜드에 도착했을 때, 베오투크족은 섬에 영구적으로 거주하는 유일한 원주민 집단이었다.[37] 북미 북동부의 다른 부족들과 달리, 베오투크족은 유럽 정착민들과 지속적인 무역 관계를 맺지 않았고, 주로 접촉을 피하려 했다.[45] 영국 어업 기지가 섬의 외해안에 설립된 후 만과 내해로 확장되면서, 베오투크족은 전통적인 식량원에 대한 접근을 차단당했다.[46][47][48]

18세기에 베오투크족은 이러한 침입으로 인해 내륙으로 더욱 밀려났고, 자원을 둘러싼 경쟁으로 베오투크족과 정착민 간의 폭력이 심화되었다. 양측은 서로 보복을 가했다. 19세기 초, 폭력, 기아, 결핵으로 인해 베오투크족 인구는 급감하여 1829년에 멸종되었다.[37]

유럽과의 접촉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바이킹(노르드인)의 아이슬란드 사가에 묘사된 1000년 전의 것이다. 사가에서는 1001년경 레이프 에이릭손이 서쪽 세 곳에 상륙했다고 언급한다.[49] 처음 두 곳은 헬룰란드(바핀 섬으로 추정)와 마르크란드(라브라도르로 추정)이다.[50][51][52] 레이프의 세 번째 상륙지는 그가 빈란드(뉴펀들랜드로 추정)라고 부른 곳이었다.[53] 노르드인 정착지의 고고학적 증거는 뉴펀들랜드 랑스오메도에서 발견되었으며, 197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54][55]

유럽의 발견과 탐험에 대한 다른 확인되지 않은 기록들도 있다. 한 이야기는 15세기 후반 채널 제도 사람들이 항로를 이탈하여 물고기가 많은 이상한 땅에 도착했다는 것이고,[56] 다른 이야기는 아조레스 서쪽에 있는 대구의 땅인 테라 두 바칼리아우를 묘사한 포르투갈 지도에서 나온 것이다. 가장 오래된 것은 6세기 초 아일랜드 수도승의 항해를 다룬 브렌던의 항해라는 환상적인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신화와 전설의 일부가 되었지만, 일부 역사가들은 이것이 사실에 근거한다고 믿는다.[46][47][48]

본비스타 곶에 있는 존 캐벗 동상. 캐나다와 영국 정부는 이 곶을 1497년 캐벗이 상륙한 지역으로 공식 인정하고 있다.


1496년 존 캐벗은 영국 국왕 헨리 7세로부터 "동쪽, 서쪽, 북쪽의 모든 지역, 국가 및 바다로 항해하고, 새로 발견된 땅에 우리의 깃발을 세우라"는 칙허를 받고, 1497년 6월 24일 본비스타 곶에 상륙했다. 역사가들은 캐벗이 1497년에 노바스코샤에 상륙했는지, 뉴펀들랜드에 상륙했는지, 메인에 상륙했는지, 아니면 아예 상륙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지만, 캐나다와 영국 정부는 본비스타를 캐벗의 "공식적인" 상륙지로 인정한다. 1499년과 1500년에 포르투갈 항해사 주앙 페르난데스 라브라도르와 페루 드 바르셀루스가 해안을 탐험하고 지도를 만들었으며, 라브라도르의 이름은 당시 지형도에 "라브라도르"로 표시되었다.[57]

토르데시야스 조약에 따라, 포르투갈 왕관은 존 캐벗이 1497년과 1498년에 방문한 지역에 대한 영토권을 주장했다.[58] 이후 1501년과 1502년에 코르테-레알 형제인 미구엘과 가스파르가 뉴펀들랜드와 라브라도르를 탐험하여 포르투갈 제국의 일부로 주장했다.[59][60] 1506년 마누엘 1세는 뉴펀들랜드 해역의 대구 어업에 대한 세금을 부과했다.[61] 주앙 알바레스 파군데스와 페루 드 바르셀루스는 1521년경 뉴펀들랜드와 노바스코샤에 계절별 어업 전초 기지를 설립했으며, 더 오래된 포르투갈 정착지가 존재했을 가능성도 있다.[62] 엘리자베스 1세 여왕으로부터 특허장을 받은 험프리 길버트 경은 1583년 8월 세인트존스에 상륙하여 공식적으로 섬을 점령했다.[63][64]

16세기 초부터 뉴펀들랜드 해안에서 대구 어장을 찾던 바스크 어부들이 1563년 이전 어느 시점에 프랑스 어부들이 이후 사용하게 된 계절적 피난처인 플라상스(오늘날 플라센티아)를 건설했다. 1563년 작성된 바스크 선원 도밍고 데 루카의 뉴펀들랜드 유언장에는 스페인의 한 기록 보관소에 "내 시신을 이 플라센시아 항구에, 여기서 죽은 사람들이 보통 묻히는 곳에 묻어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유언장은 캐나다에서 작성된 가장 오래된 민사 문서이다.[65][66]

thumb의 기념판]]

1583년, 험프리 길버트 경이 엘리자베스 1세를 위해 뉴펀들랜드를 영국 영토로 선포하면서 뉴펀들랜드는 북미에서 영국의 첫 영토이자 신세계에서 가장 초기의 영구적인 영국 식민지 중 하나가 되었다.[67] 캐벗의 두 번째 항해(1498년) 이후 유럽 어선들이 뉴펀들랜드를 계속 방문했고, 그 이전부터 한 세기 동안 계절적인 어업 캠프가 존재했다. 어선들은 바스크 지방, 영국, 프랑스, 포르투갈에서 온 것이었다.

1585년, 앵글로-스페인 전쟁 초기, 버나드 드레이크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어업에 대한 파괴적인 습격을 이끌었다. 이는 섬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했고, 1610년부터 1728년까지 섬에 식민지 정착지를 설립하기 위해 영주 총독을 임명하게 되었다. 존 가이는 총독이 되어 쿠퍼스 코브에 첫 정착지를 세웠다. 다른 정착지로는 브리스톨스 호프, 리뉴스, 뉴 캠브리올, 사우스 폴클랜드, 애벌론(1623년 주가 됨)이 있었다. 뉴펀들랜드 전체에 대한 관할권을 부여받은 최초의 총독은 1638년 데이비드 커크 경이었다.

탐험가들은 뉴펀들랜드 주변 해역이 북대서양에서 최고의 어장임을 깨달았다.[68] 1620년까지 300척의 어선이 대어장에서 조업하여 약 1만 명의 선원을 고용했으며, 많은 수가 바스크 지방, 노르망디, 브르타뉴에서 왔다. 그들은 해안에서 대구를 말리고 소금에 절여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판매했다. 1620년대에 조지 칼버트 1세 남작이 부두, 창고, 어업 기지에 투자했지만 수익을 내지 못했다. 프랑스의 습격으로 사업에 타격을 입었고 날씨도 좋지 않아 다른 식민지로 관심을 돌렸다.[69] 칼버트가 떠난 후, 데이비드 커크 경과 같은 소규모 기업가들이 시설을 잘 활용했다.[70] 커크는 1638년 뉴펀들랜드의 첫 번째 총독이 되었다.

2. 3. 자치 정부 수립과 좌절

1832년 영국 정부는 뉴펀들랜드를 위한 입법부를 설립하였다. 입법부는 주민들에 의하여 선출된 총독, 의회와 총회로 이루어졌다. 뉴펀들랜드의 새 정부는 입법부가 법률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대표적 정부"였다. 하지만, 영국 국회가 법률들에 찬성해야 했고 영국 정부는 그 법률을 집행하였다. 곧 회의는 총독에 의하여가 아닌, 회의에 의하여 통치된 내각에서 "책임적인 정부"를 위하여 영국 정부에게 문의하기 시작하였다. 1855년 뉴펀들랜드도 정부를 세우는 것이 허락되었다.[93]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뉴펀들랜드의 번영은 쇠퇴하기 시작하였으며 주로 국제 무역에서 공황 때문이었다. 1930년 대공황이 세계의 대부분에 타격을 주었다. 뉴펀들랜드의 생선, 철광석과 인쇄 용지 시장들이 폭락하였다. 주는 깊게 빚으로 가라앉혀졌다.

프레더릭 C. 앨더다이스 총리 아래에 뉴펀들랜드는 정부의 새로운 형성 아래에 재정적 원조를 위하여 영국에 애원하였다. 1934년 영국은 뉴펀들랜드 정부를 중지하고 영국인 총독과 3명의 뉴펀들랜드 주민들인 6명의 다른 남자들로 구성된 정부 위원회를 설립하였다. 뉴펀들랜드는 의존 상태가 되었고 영국이 그 빚을 떠안았다.[113]

제2차 세계 대전은 뉴펀들랜드 경제에 새로운 생활을 주었다. 수산 회사, 공장과 광산들이 다시 한번 전쟁 시기의 요구들을 채우려고 생산을 증가시켰다. 캐나다와 미국은 뉴펀들랜드에 군사 기지들을 지었다. 이 기지들에서 주민들은 지방 산품들을 위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였다.

2. 4. 캐나다 연방 가입

1948년 뉴펀들랜드 주민투표를 통해 캐나다와의 연방 가입이 결정되었다. 1949년 3월 31일 뉴펀들랜드는 캐나다의 10번째 주가 되었다.[127] 자유당의 당수 조지프 R. 스몰우드가 새 주의 초대 주지사가 되었다. 당시 뉴펀들랜드 주는 재정적으로 건전했지만, 다른 주들과의 생활 수준 차이가 컸다. 연방 가입을 통해 뉴펀들랜드 주는 연방 사회 안전 기부에 참여하고, 직업 학교 개발과 캐나다 횡단도로의 약 804.67km 이상 건설 등 연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1971년 주 선거에서 자유당은 진보보수당에게 패배했다. 보수당 지도자 프랭크 D. 무어스가 1972년에 주지사가 되어 23년간의 스몰우드 자유당 통치를 끝냈다. 무어스와 그의 후계자 A. 브라이언 펙퍼드가 1970년대와 1980년대 대부분 동안 주지사를 지냈다. 자유당은 1989년에 권력을 되찾았으나 2003년 진보보수당에게 다시 빼앗겼다.

1948년 조이 스몰우드가 뉴펀들랜드를 캐나다 연방에 편입시키는 문서에 서명하는 모습


1948년 주민투표를 앞두고 세 개의 주요 정파가 활동했다.

  • 조이 스몰우드가 이끈 연방 협회(Confederate Association, CA)는 캐나다 연방 가입을 지지했으며, ''The Confederate''라는 신문을 통해 선거 운동을 벌였다.
  • 피터 캐신이 이끈 책임 정부 연맹(Responsible Government League, RGL)은 뉴펀들랜드 독립을 지지했으며, ''The Independent''라는 신문을 발행했다.
  • 체슬리 크로스비가 이끈 경제 연합당(Economic Union Party, EUP)은 미국과의 긴밀한 경제적 유대를 지지했다. 1947년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펀들랜드 주민의 80%가 미국인이 되기를 원했지만,[124] 미국은 이 제안에 관심이 없었고, 뉴펀들랜드가 캐나다에 합류하는 것을 선호했다.[125] EUP는 큰 지지를 얻지 못하고, 첫 번째 주민투표 후 RGL과 합쳐졌다.[126]


1948년 6월 3일 첫 번째 주민투표에서 44.6%가 책임 있는 정부를, 41.1%가 캐나다와의 연방을, 14.3%가 정부 위원회를 지지했다. 과반수를 얻은 선택지가 없어 7월 22일 두 번째 주민투표가 실시되었고, 52.3%가 캐나다와의 연방, 47.7%가 책임 있는 (독립) 정부를 지지했다.[127]

주민투표 후, 영국 총독은 뉴펀들랜드를 대표하여 캐나다의 제안을 협상할 7인 대표단을 임명했다. 대표단 6명이 서명한 후, 영국 정부는 영국 북아메리카 법 1949을 영국 의회를 통해 통과시켰다. 뉴펀들랜드는 1949년 3월 31일 자정에 공식적으로 캐나다에 합류했다.[127]

1980년대 영국과 캐나다 기록 보관소 문서 공개로 양국 모두 뉴펀들랜드의 캐나다 합류를 원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부에서는 영국의 전쟁 부채 탕감 등을 대가로 뉴펀들랜드를 연방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음모였다고 비난했다.[122] 그러나 대부분의 역사가들은 영국이 주민투표에 연방 선택권을 포함시키도록 조작했지만, 최종 결정은 뉴펀들랜드 주민들이 내렸다는 결론을 내렸다.[128]

주민투표 이후, "책임 있는 정부" 측이 근소하게 승리했지만 영국 총독이 결과를 조작했다는 소문이 돌았다.[122] 주민투표 직후, 연방 지지 위원 중 한 명인 허먼 윌리엄 퀸턴의 명령으로 세인트존스에서 여러 상자의 투표 용지가 소각되었다.[122]

2. 5. 주 명칭 변경

2001년 캐나다 국회는 주의 공식 명칭을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로 변경하였다. 주 정부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 명칭을 사용해 왔다고 한다.[12]

1999년 4월 29일, 브라이언 토빈 정부는 뉴펀들랜드 주 의회에서 연방 정부에 뉴펀들랜드 법을 수정하여 주 명칭을 "뉴펀들랜드 래브라도르"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2001년 10월, 연방 정계로 진출한 토빈은 캐나다 하원에 명칭 변경 승인 결의안을 제출했다. 로저 그라임스 주총리는 "뉴펀들랜드 래브라도르 주 정부는 이 주에서 래브라도르가 동등한 파트너로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도록 확고히 노력하고 있으며, 주 명칭을 헌법적으로 변경하는 것은 그러한 노력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14] 하원과 상원의 승인을 거쳐, 아드리안 클락슨 총독은 2001년 12월 6일 공식적으로 명칭 변경을 선포했다.[15]

1964년부터 주 정부는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퀘벡주가 반대하여 연방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그러나 연방 의회는 2001년 10월에 헌법을 개정하여 같은 해 12월 6일부터 공식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3. 지리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주로, 북아메리카 북동부에 위치해 있다.[16] 벨르 섬 해협은 이 주를 래브라도와 뉴펀들랜드 두 지역으로 나눈다.[17] 이 주에는 7,000개가 넘는 작은 섬들도 포함된다.[18] 주의 최고봉은 카브빅 산이며, 뉴펀들랜드의 최고봉은 카복스이다.

뉴펀들랜드는 대략 삼각형 모양이며, 각 변의 길이는 약 400km이고, 면적은 108860km2이다.[18] 뉴펀들랜드와 인근의 작은 섬들(프랑스령 제외) 면적은 111390km2이다.[19]

래브라도 역시 대략 삼각형 모양이다. 퀘벡과의 서쪽 경계는 래브라도 반도의 분수계이다. 래브라도의 퀘벡과의 남쪽 경계 대부분은 북위 52도선을 따른다. 래브라도 육지 면적(관련된 작은 섬 포함)은 294330km2이다.[19]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 전체 면적은 캐나다 면적의 4.06%인 405720km2이다.[22][23]

래브라도 반도는 전반적으로 춥고, 나무는 자랄 수 있지만 농작물 재배에는 적합하지 않다. 반도 북부는 툰드라이다. 뉴펀들랜드섬은 해양성 기후이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때아닌 눈이 내린 적도 있다.[258]

한류인 래브라도 해류와 난류인 멕시코 만류가 해안에서 만나고, 대륙붕이 돌출된 그랜드 뱅크 등 해저 지형이 존재하기 때문에 뉴펀들랜드섬과 래브라도 모두 좋은 어장이다.

3. 1. 세계유산

그로스 모른 국립공원은 판 구조 운동의 뛰어난 사례로 명성이 높아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24] 뉴펀들랜드 서부 해안의 롱 레인지 산맥은 애팔래치아 산맥의 북동쪽 끝부분이다.[17]

  • 랑스오메도: 북미 유일의 바이킹 유적지이다.
  • 그로스모른 국립공원


4. 경제

1800년대 중반까지 뉴펀들랜드의 경제는 주로 수산업과 바다표범 산업에 기반을 두었다. 주요 수출품은 말린 대구, 바다표범 기름, 가죽이었다. 1860년대에 광물 탐험이 시작되었고, 1888년에는 구리 채굴이 중요한 산업이 되었다. 1890년대에는 벨아일랜드에 철광석 광산이 개장되었으며, 1882년부터 1896년까지 뉴펀들랜드를 가로지르는 철도가 건설되었다. 1909년에는 그랜드폴스에 첫 제지 공장이 운영을 시작했다. 이러한 산업화는 수산업과 함께 뉴펀들랜드에 강한 경제를 가져다주었다.

1927년 영국의 추밀원은 뉴펀들랜드와 퀘벡주 사이의 오늘날의 경계선을 확정했다. 이 결정으로 훗날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가 되는 지역에 노브 호와 와부시 호 지방의 막대한 광물 자원이 포함되었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는 수년 동안 불경기를 겪었다. 1990년대 초 대구 어업 붕괴로 기록적인 실업률을 겪었고 인구는 약 6만 명 감소했다.[169][170] 그러나 21세기 초부터 에너지 및 자원 붐으로 주 경제는 큰 전환을 맞이했다.[171] 실업률이 감소하고 인구가 안정화되면서 완만한 성장을 보였다. 주는 기록적인 흑자를 달성하여 "수혜 지역" 지위에서 벗어났다.[172][173]

2000년대 후반 금융 위기의 영향을 받았지만, 2010년에 경제 성장, 국내총생산(GDP), 수출, 고용이 재개되었다. 2010년 주 전체 자본 투자는 62억캐나다 달러로 증가하여 2009년 대비 23.0% 증가했다. 2010년 GDP는 281억캐나다 달러로 2009년 250억캐나다 달러에 비해 증가했다.[174]

4. 1. 개요

세인트존스는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의 주도이자, 정부 활동과 금융업의 중심지이다. 이곳에 있는 뉴펀들랜드 메모리얼 대학교는 해양 연구의 중심지 중 하나이다.[71]

뉴펀들랜드는 뉴잉글랜드, 서인도 제도, 유럽 간의 삼각 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71] 1670년대에는 1,700명의 상주민과 여름철에는 4,500명이 더 있었다.[72] 이 무역은 아프리카계 흑인 노예들의 노동에 의존했다.[73][74][71] 뉴펀들랜드산 소금에 절인 대구는 카리브해의 농장에서 일하는 아프리카계 흑인 노예들의 식량으로 사용되었다.[73][74][71] 스크리치와 같은 제품들은 서인도 제도의 농장에서 아프리카계 흑인 노예들이 생산하여 상선으로 뉴펀들랜드와 잉글랜드로 운송되었다.[71]

1655년, 프랑스는 플라상스(플라센티아)에 총독을 임명하여 뉴펀들랜드에서 프랑스 식민지 시대를 열었고,[77] 이는 영국과 프랑스 간의 주기적인 전쟁과 불안의 시대를 초래했다. 1713년 유트레히트 조약으로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이 종식되면서, 프랑스는 뉴펀들랜드에 대한 영유권과 아카디아의 프랑스령에 대한 주장을 영국에 할양했다.

유트레히트 조약(1713)에서 프랑스는 섬에 대한 영국의 소유권을 인정했지만, 7년 전쟁(1756~1763)에서 뉴펀들랜드에 대한 통제권은 다시 영국, 프랑스, 스페인 간의 주요 분쟁 원인이 되었다. 전 세계에서 영국의 승리는 윌리엄 피트가 영국 이외의 어떤 나라도 뉴펀들랜드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게 만들었다. 1762년 9월 15일에 벌어진 시그널 힐 전투는 7년 전쟁의 북미 전역에서 마지막 전투였다. 윌리엄 암허스트 중령이 이끄는 영국군은 프랑스가 3개월 전 기습 공격으로 점령했던 세인트존스를 탈환했다.[78]

1763년부터 1767년까지 제임스 쿡은 뉴펀들랜드와 남부 라브라도 연안을 자세히 조사했다. 1796년 프랑스-스페인 연합군은 다시 뉴펀들랜드와 라브라도 연안을 급습하여 많은 정착지를 파괴했다.

유트레히트 조약(1713)에 따라 프랑스 어부들은 서해안의 "프랑스 해안"에서 물고기를 잡고 말리는 권리를 얻었다. 1783년 영국은 미국과 파리 조약에 서명하여 미국 어부들에게 해안을 따라 유사한 권리를 부여했다.

1990년대 초 대구 어업 붕괴 이후,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는 기록적인 실업률을 기록했고 인구가 약 6만 명 감소했다.[169][170] 그러나 21세기 초부터 에너지 및 자원 붐으로 주 경제는 큰 전환을 맞이했다.[171] 실업률은 감소했고 인구는 안정화되어 완만한 성장을 보였다. 이 주는 기록적인 흑자를 달성하여 "수혜 지역"이라는 지위에서 벗어났다.[172][173]

2000년대 후반 금융 위기의 영향을 받은 후 2010년에 경제 성장, 국내총생산(GDP), 수출 및 고용이 재개되었다. 2010년 주 전체 자본 투자는 62억캐나다 달러로 증가하여 2009년 대비 23.0% 증가했다. 2010년 GDP는 281억캐나다 달러에 달했다.[174]

서비스 산업이 GDP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특히 금융 서비스, 의료 및 공공 행정이 중요하다. 광업, 석유 생산 및 제조업도 중요한 산업이다. 2018년 총 노동력은 261,400명이었다.[185] 2017년 1인당 GDP는 62,573CAD로, 캐나다 평균보다 높았으며, 알버타주와 서스캐처원주에 이어 캐나다 주 중 세 번째로 높았다.[186]

관광 또한 이 주 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 2017년에는 비거주 관광객이 약 5.75억캐나다 달러를 소비했다.[187] 관광은 일년 중 가장 따뜻하고 일조시간이 가장 긴 6월부터 9월까지 가장 인기가 많다.[188]

4. 2. 주요 산업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의 경제는 1800년대 중반까지 주로 수산업과 바다표범 산업에 기반을 두었다. 말린 대구, 바다표범 기름과 가죽이 주요 수출품이었다. 1860년대부터 광물 탐사가 시작되었고, 1888년에는 구리 채굴이 중요한 산업이 되었다. 1890년대에는 벨아일랜드에 철광석 광산이 개장되었고, 1882년부터 1896년까지 뉴펀들랜드를 가로지르는 철도가 건설되었다. 1909년에는 그랜드폴스에서 첫 제지 공장이 운영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산업화는 수산업과 함께 뉴펀들랜드에 강한 경제를 가져다주었다.

1927년 영국의 추밀원은 뉴펀들랜드와 퀘벡주 사이의 경계선을 확정하여, 후에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에 속하게 된 노브 호와 와부시 호 지방의 막대한 광물 자원을 포함시켰다.

석유 생산은 비교적 최근에 시작된 주요 산업이다. 1997년 후반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었으며, 그랜드뱅크스의 하이버니아 해상 유전, 화이트로즈 유전, 테라 노바 유전이 주요 시설이다.

철광석은 두 번째로 큰 광물이며, 래브라도 시티와 워부시의 광산에서 생산된다. 래브라도의 보이시 만은 니켈, 구리, 코발트를 생산한다.

이 지역의 제조업은 주로 자연 자원 가공에 집중되어 있다. 해산물은 중요한 식품군이며, 코너브룩과 그랜드폴스에는 신문 용지를 생산하는 제지 공장이 있다. 컴바이챈스에는 석유 정제소가 있으며, 주 전역에 여러 제재소가 운영된다.

수산업은 전통적으로 주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1990년대 초반까지 대구가 주로 잡혔으나, 어획 제한 이후에는 게, 가재, 새우와 같은 갑각류가 많이 잡힌다.

전나무와 가문비나무는 재목 벌목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장작, 판재, 신문 용지 생산에 사용된다. 농업은 비옥한 흙 부족으로 인해 다른 주에 비해 소득이 적은 편이다. 주요 농산물로는 낙농제품, 닭, 달걀, 온실 및 종묘 품목이 있다.

2000년대 후반 금융 위기 이후, 2010년에 경제 성장, 국내총생산(GDP), 수출, 고용이 회복되었다. 2010년 주 전체 자본 투자는 62억캐나다 달러로 증가했으며, GDP는 281억캐나다 달러를 기록했다.[174]

뉴펀들랜드 대륙붕의 해상 유전 시추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석유 생산은 2006년에 주 GDP의 15% 이상을 차지했다. 1997년부터 2006년까지 히베르니아 유전의 총 생산량은 약 360억캐나다 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대니 윌리엄스 주 총리는 히베르니아 유전 확장에 대한 임시 합의를 발표, 정부는 히베르니아 남부 확장 사업에 10%의 지분을 협상하여 약 100억캐나다 달러를 추가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175]

래브라도주에 위치한 여러 광산 중 하나인 보이시스 베이 광산


래브라도의 광업 부문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와부시/래브라도 시티의 철광석 광산과 보이시스 베이의 니켈 광산은 2010년에 총 33억캐나다 달러 상당의 광석을 생산했다.[174] 덕 폰드 광산은 2007년부터 구리, 아연, 은, 금을 생산하고 있으며, 새로운 광체 탐사가 진행 중이다.[176] 광업은 2006년 주 GDP의 3.5%를 차지했다.[177] 이 주는 캐나다 총 철광석 생산량의 55%를 차지한다.[178] 슬레이트와 화강암을 생산하는 채석장은 연간 1000만캐나다 달러 미만의 생산량을 기록한다.[179]

어업은 약 2만 명을 고용하고 GDP에 4.4억캐나다 달러 이상을 기여하며 여전히 주 경제의 중요한 부분이다. 어류의 총 어획량은 2017년 92,961톤(총 가치 1.41억캐나다 달러), 패류는 101,922톤(6.34억캐나다 달러)이었다. 물개 사냥 제품 가치는 190만캐나다 달러였다.[180] 2015년 수산 양식은 1.61억캐나다 달러 상당의 대서양 연어, 홍합, 스틸헤드 송어를 생산했다. 굴 생산도 진행 중이다.[181]

농업은 세인트 존스, 코르막, 우드데일, 머스그레이브타운 근처 및 코드로이 밸리 남쪽 지역에 한정된다. 감자, 순무, 무, 당근, 배추는 지역 소비를 위해, 가금류, 계란, 유제품도 생산된다. 야생 블루베리, 파트리지베리(링곤베리), 바케이플(클라우드베리)는 상업적으로 수확되어 잼과 와인 제조에 사용된다.[182]

코너 브룩(Corner Brook)의 제지 공장에서 연간 42만 톤의 뉴스프린트가 생산된다. 뉴스프린트 수출액은 세계 시장 가격에 따라 변동한다. 뉴펀들랜드(Newfoundland)에는 많은 제재소에서 목재가 생산된다. 수산물 가공, 제지 제조 및 정유(oil refining) 외 제조업은 식품,[184] 양조 및 기타 음료 생산 등 소규모 산업으로 구성된다.[183]

서비스 산업은 GDP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금융 서비스, 의료, 공공 행정이 중요하다. 광업, 석유 생산, 제조업도 중요하다. 2018년 총 노동력은 261,400명이었다.[185] 2017년 1인당 GDP는 62,573달러로, 캐나다 평균보다 높았으며, 알버타주와 서스캐처원주에 이어 세 번째였다.[186]

관광은 2006년에 약 50만 명의 비거주 관광객이 약 3.66억캐나다 달러를, 2017년에는 약 5.75억캐나다 달러를 소비하며 주 경제에 기여한다.[177][187] 관광은 6월부터 9월까지 가장 인기 있다.[188]

5. 문화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의 문화는 유럽, 특히 아일랜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911년부터 1917년까지 뉴펀들랜드에서 인기 있었던 오락거리였던 로슬리스(Rossleys)는 흑인 분장 광대 쇼(Minstrel show)를 선보였다.[229] 현대 극단으로는 클래런빌의 뉴 커튼 극장과 컵피즈의 뉴 월드 극장 프로젝트가 있다. 셰익스피어 바이 더 씨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과 주 문화와 관련된 작품을 야외 공연으로 선보인다.[230]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의 무용은 공연 무용, 전통 무용, 그리고 원주민 무용을 포함한다.[231][232] 1987년에 설립된 키티웨이크 무용극장은 뉴펀들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비영리 무용단이다.[233][234]

뉴펀들랜드에는 컴 바이 챈스, 모스키토 등 독특한 지명이 많다. 이 지역 원산의 견종인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뉴펀들랜드 (견)는 원래 해난 구조 등의 작업에 종사하는 작업견이었다. 두 견종 모두 이 주의 "주 견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5. 1. 예술

1950년 이전 뉴펀들랜드의 시각 예술은 다른 예술에 비해 비중이 적었다. 1900년경까지 대부분의 예술 작품은 그룹 오브 세븐의 멤버들, 록웰 켄트, 엘리엇 오하라와 같은 방문 예술가들의 작품이었다. 모리스 갤브레이스 컬렌과 로버트 파일럿과 같은 뉴펀들랜드 출신 예술가들은 유럽으로 가서 예술을 배웠다.[195]

1890년경, 세인트존스 항구와 스카이라인을 스케치하는 예술가의 사진


20세기 초, J.W. 헤이워드와 그의 아들 토마스 B. 헤이워드, 애그니스 메리언 에어, 해롤드 B. 굿리지와 같은 지역 예술가들에 의해 아마추어 미술이 제작되었다.[196] 1940년대에는 아트 스튜던츠 클럽과 같은 지역 예술 단체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197]

1949년 뉴펀들랜드 래브라도가 캐나다에 합류한 후, 정부 보조금은 시각 예술가들에게 호의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해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레이 펄린, 헬렌 파슨스 셰퍼드와 그의 남편 레지널드 셰퍼드 등의 젊은 예술가들의 활동으로 이 지역의 시각 예술은 크게 발전했다.[196] 셰퍼드 부부는 주 최초의 미술학교인 뉴펀들랜드 예술 아카데미를 설립했다.[198]

뉴펀들랜드 출신 화가인 크리스토퍼 프랫과 메리 프랫은 1961년 메모리얼 유니버시티 아트 갤러리의 큐레이터로 일했으며, 나중에는 전업 화가로 전향했다. 데이비드 블랙우드는 1960년대 초 온타리오 예술대학을 졸업했고, 뉴펀들랜드의 문화와 역사를 담은 작품으로 찬사를 받았다. 제럴드 스콰이어스는 1969년에 돌아왔다.[196]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메모리얼 대학교 연수부와 세인트 마이클스 프린트샵은 많은 시각 예술가들을 이 지역으로 끌어들였다. 화가 조지 노즈워시가 설립한 히브스 홀(현재 히브스 코브)의 학교는 앤 메러디스 배리와 같은 전문 예술가들을 이 지역으로 불러들였다.[199] 이 시대 주목할 만한 예술가로는 말린 크리에이츠가 있다.[196]

더 룸스는 주립 미술관을 소장하고 있는 주립 문화 시설이다.


1980년부터 현재까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미술관(후에 더 룸스 주립 미술관이 됨), 예술 자원 센터, 이스트 엣지와 같은 갤러리가 설립되면서 예술가들을 위한 기회가 계속해서 발전했다. 서 윌프리드 그렌펠 대학(코너 브룩 소재), 서부 커뮤니티 대학(현재 노스 아틀랜틱 대학)(스테픈빌 소재), 세인트존스에 있는 애나 템플턴 센터와 같은 고등 교육 기관에서 순수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설립되었다.[200]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의 예술 공동체는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8년 포고 아일랜드에 설립된 포고 아일랜드 아트는 예술가, 영화 제작자, 작가, 음악가, 큐레이터, 디자이너 및 사상가들을 위한 현대 미술 프로그램을 만들었다.[201] 2013년과 2015년에는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했다.[202] 2015년에는 필리파 존스가 캐나다 국립 미술관의 현대 미술 2년제에 참여한 첫 번째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예술가가 되었다.[203] 주목받는 다른 현대 예술가로는 윌 길, 킴 그릴리, 네드 프랫, 피터 윌킨스가 있다.

2011년 기준, 한 연구에 따르면 약 1,200명의 예술가가 있었으며, 이는 주 전체 노동 인구의 0.47%를 차지한다.[204]

5. 2. 음악

뉴펀들랜드 래브라도는 수 세기 전 해안에 정착한 아일랜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전통을 기반으로 한 민속 음악 유산을 가지고 있다. 이웃한 노바스코샤주와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와 마찬가지로 켈트의 영향을 받았지만, 뉴펀들랜드 래브라도는 스코틀랜드보다 아일랜드의 영향이 더 크고, 이들 주보다 잉글랜드와 프랑스 음악에서 수입된 요소가 더 많다.[205] 이 지역 음악의 상당 부분은 강력한 항해 전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선상 노래 및 기타 항해 노래를 포함한다. 현대 전통 음악가로는 그레이트 빅 시, 더 에니스 시스터즈, 더 다르다넬레스, 론 하인스, 짐 페인 등이 있다.

뉴펀들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62년 세인트존스에서 세인트존스 오케스트라로 알려진 20명으로 구성된 현악 오케스트라로 시작되었다.[206] 메모리얼 대학교의 음악학교는 다양한 콘서트를 기획하고 실내악단과 재즈밴드를 운영하고 있다.[207] 이 학교 교수진 중 바이올린의 낸시 댄과 피아노의 티모시 스티브스는 듀오 콘체르탄테[208]로 활동하며 8월에 열리는 연례 음악 축제인 턱어모어 페스티벌을 설립하는 데 기여했다.[209] 음악학교와 오페라 온 더 아발론[210] 모두 오페라 작품을 제작한다. 민속 음악학 연구의 선도적인 기관인 메모리얼 대학교의 음악, 미디어, 장소 연구 센터는 음악과 문화에 대한 학술 강연, 학술 레지던시, 회의, 심포지엄 및 지역 사회 활동을 제공한다.

연방 가입 이전과 현재의 주(州)의 주제가는 영국 식민지 총독인 찰스 캐번디시 보일 경이 1902년에 작곡한 "뉴펀들랜드에 바치는 노래"이다. 1904년 5월 20일 뉴펀들랜드의 공식 국가로 채택되었고, 1980년에 주(州)의 공식 주제가로 재채택되었다. "뉴펀들랜드에 바치는 노래"는 여전히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의 공공 행사에서 불린다.

5. 3. 문학

마가렛 덜리(1894~1968)는 국제적인 독자층을 확보한 뉴펀들랜드 출신 최초의 소설가였다. 그녀의 작품으로는 『갈매기의 눈』(1936), 『차가운 목가』(1939), 『용기로 가는 고속도로』(1941)가 있다.[211] 그 뒤를 이은 소설가로는 『내일은 일요일이다』(1966)와 『흰 에스키모』(1972)의 저자인 해롤드 호어우드와 『증오의 집』(1970)의 저자인 퍼시 제인스가 있다.[212] 마이클 크러미의 데뷔 소설 『강도들』(2001)은 캐나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213] 웨인 존스턴의 소설은 주로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를 배경으로 하며, 종종 역사적인 배경을 사용한다.[214] 그의 소설에는 『바비 오말리 이야기』, 『그들의 인생의 시간』,[215] 『신성한 라이언스』,[216] 그리고 뉴펀들랜드 정치인 조이 스몰우드를 역사적으로 묘사한 『미답의 꿈의 식민지』가 있다.[217][218] 리사 무어의 첫 소설 『악어』(2005)는 세인트 존스를 배경으로 하며 그녀의 뉴펀들랜드 유산을 담고 있다.[219] 다른 현대 소설가로는 『우리는 언젠가 침대에서 불에 타 죽을 것이다』(2017)의 저자 조엘 토마스 하인즈, 『거북이여 오라』(2009)의 저자 제시카 그랜트, 그리고 『숨 쉬는 법을 잊은 마을』(2003), 『내부』(2006), 『블랙스트랩 하우코』(2008)의 저자 케네스 J. 하비가 있다.

마이클 크러미는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출신의 현대 소설가이다.


영국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초기의 시 작품들은 주로 방문객들이 유럽 독자를 대상으로 쓴 것으로, 새로운 영토를 낙관적인 시각으로 묘사했다. 초기 작품 중 하나는 뉴펀들랜드에서 쓰여 1628년에 출판된 로버트 헤이먼의 『쿼드리벳』이라는 시집이다.

구전 전통의 워터퍼드 카운티에서 문스터 아일랜드 시인 돈차드 루아드 맥 콘마라는 옛 헛간 학교 교사였는데, 시인이 딸을 임신시킨 남자의 분노를 피해 1743년경 뉴펀들랜드로 항해했다고 한다.[220] 그러나 21세기 동안 언어학자들은 돈차드 루아드의 아일랜드어로 된 시 여러 편에 뉴펀들랜드 영어에만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여러 개의 아일랜드식 단어와 용어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이유로 돈차드 루아드의 시는 뉴펀들랜드의 아일랜드어로 된 가장 오래된 문학으로 여겨진다.[221]

2차 세계 대전 이후, 뉴펀들랜드 시인 E. J. 프랫은 1923년 그의 "획기적인 작품집"인 『뉴펀들랜드 시』에서 해양 생활과 캐나다 역사에 대한 시를 통해 바다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투쟁을 묘사했다.[222][223][224][225] 최근 시인으로는 톰 데이브, 알 핏맨, 메리 달튼, 애그니스 월시, 패트릭 워너[226], 존 스테플러가 있다. 캐나다 시인 돈 맥케이는 최근 몇 년 동안 세인트 존스에 거주했다.[227]

E. J. 프랫은 해양 생활과 캐나다 역사를 묘사한 많은 시를 썼다.


1967년 세인트 존스 예술문화센터가 처음으로 캐나다 전역의 도미니언 드라마 페스티벌과 함께 개장되었다. 캐나다 전역의 극작가들이 글쓰기를 시작했고, 이러한 폭발적인 현상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에서도 느껴졌다. 지역 페스티벌에서 뉴펀들랜드 연극들이 경쟁을 벌였는데, 캐시 브라운의 『난파선들』, 톰 케이힐의 『내일은 일요일이다』, 그리고 테드 러셀의 『땅을 붙잡고』가 있었다. 케이힐의 연극은 최고의 영예를 받았고 몬트리올 엑스포 67에서 공연되었다. 70년대에 브라운과 케이힐에 합류한 사람은 다작 작가인 마이클 쿡과 알 핏맨이었다.[228]

6. 주요 도시


  • 세인트존스
  • 코너 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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