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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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홋카이도 신문은 1887년 창간된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일간 신문이다. 1942년 도내 11개 신문이 통합되어 창간되었으며, 극동 지역 보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홋카이도 경찰 뒷돈 사건 보도로 기쿠치 간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역 밀착형 보도를 제공한다. 2023년 석간 발행을 중단했고, 주요 섹션으로는 날씨, 뉴스 다이제스트, 칼럼, 사설, 투고란 등이 있다. 과거 오보 및 부적절한 보도로 논란이 있었으며, 2014년에는 위안부 관련 기사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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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신문 - [회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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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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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홋카이도 신문 |
다른 이름 | 도신 |
회사 이름 | 주식회사 홋카이도 신문사 |
영어 회사 이름 | The Hokkaido Shimbun Press |
유형 | 일간 신문 |
형태 | 블랭킷 판 (54.6 cm x 40.65 cm) |
창간일 | 1887년 1월 20일 |
가격 | 조간: 130 엔/부 석간: 50 엔/부 구독료: 3,925 엔/월 (조간 및 석간) |
소유주 | 홋카이도 신문사 |
발행인 | 이쿠오 기쿠치 |
언어 | 일본어 |
발행 부수 | 조간: 840,000부 석간: 250,000부 (일본 ABC 협회, 2022년 1월~6월 평균) |
본사 | 삿포로시 |
공식 웹사이트 | 홋카이도 신문 공식 웹사이트 |
창간일 (법인) | 1942년 11월 11일 |
우편 번호 | 〒060-8711 |
본사 위치 | 홋카이도 삿포로시 주오구 오도리히가시 4-1 |
설립일 | 1942년 11월 11일 |
업종 | 5250 |
사업 내용 | 신문 출판 및 판매 |
대표자 | 대표이사 회장: 히로세 겐조 대표이사 사장: 미야구치 히로오 |
자본금 | 3억 4,650만 엔 |
매출액 | 378억 엔 (2023년 3월 회계연도 기준) |
직원 수 | 1,178명 (2023년 7월 기준) |
주요 자회사 | 주식회사 도신 스포츠 |
약칭 | 도신, 도우신 |
발행 부수 (2024년 9월 기준) | 약 74만 부 (일본ABC협회 조사) |
역사 | |
전신 | 북해 신문 (1887년 ~ 1901년) 홋카이 타임스 (1901년 ~ 1942년) 오타루 신문 (1894년 ~ 1942년) 무로란 일보 (1941년 ~ 1942년) 신 하코다테 (1941년 ~ 1942년) 기타미 신문 (1939년 ~ 1942년) 아사히카와 타임스 (1935년 ~ 1942년) 아사히카와 신문 (1915년 ~ 1942년) 도카치 마이니치 신문 (1919년 ~ 1942년) 아바시리 신보 (1940년 ~ 1942년) 네무로 신문 (1941년 ~ 1942년) 구시로 신문 (1902년 ~ 1942년) |
기타 | |
1부 가격 | 180엔 |
월 구독료 | 4,300엔 |
2. 역사
홋카이도 신문은 제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42년, 일제의 국가총동원법 및 신문사업령에 따른 신문 통제 정책('일현일지(一県一紙)')의 결과로 탄생했다. 당시 홋카이도 타임스를 비롯한 홋카이도 내 11개 신문사가 강제로 통합되었다.[1]
전후 홋카이도 신문은 계열 방송국 네트워크를 통해 홋카이도 매스미디어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확보했다. 발행 부수는 2003년 약 125만 부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다른 신문들과 마찬가지로 감소 추세를 보여 2024년 9월 현재 약 74만 부 수준이다.[2] 이러한 변화 속에서 2023년 9월 30일에는 석간 발행을 중단하고 조간 단독 발행으로 전환했으며,[15] 디지털 서비스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홋카이도 내 신문 구독 가구 중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여전히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4]
홋카이도 신문은 전국적으로도 블록지 중 중일신문에 이어 두 번째 규모를 가지며, 도쿄의 중앙 부처 기자클럽 활동 및 해외 지국 운영 등 활발한 취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 1. 창간과 통합
1887년 1월 20일, 홋카이도 신문의 전신 중 하나인 홋카이 신문(北海新聞)이 삿포로에서 창간되었다. 이후 1942년 11월 1일,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 정부의 전시 언론 통제 정책인 ‘일현일지(一県一紙)’ 방침에 따라, 홋카이도 내 11개 신문사가 강제로 통합되어 홋카이도 신문이 공식 출범했다. 이는 당시 일본 제국주의 정부가 효율적인 여론 통제와 전시 선전 강화를 위해 지역 언론을 통합하려 했던 정책의 결과였다. 전시 물자 부족이 심화되면서 1944년 3월 6일에는 용지 절약을 이유로 전국의 다른 신문들과 마찬가지로 석간 발행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2. 2. 전후 발전
홋카이도 신문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제의 언론 통폐합 정책에 따라, 1942년 국가총동원법 및 신문사업령에 근거한 신문통제의 결과로 탄생했다. 당시 홋카이도 타임스, 오타루 신문, 신 하코다테, 무로란 신보, 아사히카와 신문, 아사히카와 타임스, 키타미 신문, 토카치 마이니치 신문, 아바시리 신보, 쿠시로 신문, 네무로 신문 등 홋카이도 내 11개 신문이 강제 통합되었다.[1] (이들 신문은 전후에 창간된 동명의 신문과는 관련이 없다.)
전후 홋카이도 신문은 발행사인 홋카이도 신문사의 계열 방송국(홋카이도 방송 (HBC), 홋카이도 문화방송(UHB), 텔레비전 홋카이도(TVh), 에프엠 홋카이도(AIR-G')를 포함한 네트워크를 통해 홋카이도 매스미디어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구축했다. 발행 부수는 2003년에 약 125만 부로 최고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다른 신문 매체와 마찬가지로 점차 감소하여 2024년 9월 현재 약 74만 부 수준이다.[2] 2023년 9월 30일에는 경영 합리화의 일환으로 석간 발행을 중단하고 조간 단독 신문으로 전환했다.[15] 한편, 홋카이도 신문 디지털 회원 수는 2024년 6월 현재 지면 뷰어 코스만으로 약 22만 명에 달한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홋카이도 내 신문 구독 가구 중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여전히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4]
홋카이도 신문은 일본 전국적으로도 블록지 중 중일신문에 이어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도쿄에서는 중앙 부처의 모든 기자클럽에 가입하여 기자를 상주시키고 있으며, 해외 6개 도시의 지국에도 기자를 파견하고 있다. 홋카이도 신문의 CM은 앞서 언급한 계열 방송국을 비롯해 홋카이도 내 민영 TV 및 라디오 방송국, 일부 케이블 텔레비전 방송국과 커뮤니티 방송국에서도 방송되고 있다.

'''주요 연혁''' 社史:北海道新聞社
연도 | 날짜 | 내용 |
---|---|---|
1887년 | 1월 20일 | 홋카이도 신문의 모태 중 하나인 홋카이 신문이 삿포로에서 창간. |
1942년 | 11월 1일 | 홋카이도 내 11개 신문이 "일현일지(一県一紙)" 정책에 따라 통합, 홋카이도 신문 창간. |
1944년 | 3월 6일 | 용지 절약을 위해 전국 신문들과 함께 석간 휴간. |
1946년 | 2월 21일 | 노동조합이 경영 관리 선언. (같은 해 6월 22일, 회사 측이 53명 징계)[7] |
8월 26일 | 석간 홋카이 타임스 발간. | |
11월 3일 | 홋카이도신문 문화상 제정 발표. | |
1950년 | 3월 28일 | 본사, 아사히카와, 쿠시로에서 "석간 홋카이도 신문" 발행. |
1952년 | 5월 1일 | 조석간 세트 제도 실시. |
1954년 | 8월 21일 | 쇼와 천황, 향순황후 행행계.[8] |
1963년 | 10월 1일 | 본사 신축 준공.[9] |
1968년 | 10월 9일 | 팩시밀리화 완료, 도내 4개소 지면 제작을 본사로 일원화. |
1979년 | - | 조간 발행 부수 100만 부 돌파. |
1985년 | 7월 27일 | 전면 컴퓨터 제작 시스템(CTS) 도입, 납 활자 폐지. |
1989년 | 10월 1일 | 전 지면 컬러 체제 도입. |
1992년 | 3월 23일 | 편집 전자화 시스템 가동. |
1993년 | 12월 3일 | 조간 발행 부수 120만 부 달성. |
1996년 | 4월 23일 | 홈페이지 개설. |
1998년 | 1월 31일 | 본사 오도리 공장 인쇄 업무 종료. (홋카이 신문 이래의 인쇄 역사 마감) |
5월 8일 | 창간 2만 호 발행. | |
2000년 | 12월 4일 | 조간 발행 부수 125만 부 달성. |
2004년 | 8월 29일 | 취재 홍보 차량 "도신 붕붕호" 운행 시작. |
10월 4일 | 기자 조판 시스템(ELS) 전면 이전 완료. | |
10월 14일 | "도경 뒷돈 의혹" 취재팀, 제52회 기쿠치 칸상 수상. | |
2006년 | 7월 1일 | 매장 우대 서비스 "도신 붕붕 클럽" 발족. |
2012년 | 10월 15일 | 조간 지방판 양면 컬러화 완료. |
2013년 | 12월 3일 | 석간 칼럼 "마도(窓)" 연재 40주년. |
2014년 | 3월 3일 | 지면 쇄신: 글자 크기 확대, 1페이지 12단 및 1행 12자 변경으로 가독성 향상.[10] |
6월 2일 | 도신 전자판 서비스 시작. | |
2015년 | 3월 7일 | "도신 어린이 신문 주간 마나분" 창간. |
2017년 | 3월 1일 | 지면 쇄신: "읽기 쉽고, 알기 쉽게"를 목표로 1면 개편 등 단행.[11] |
2018년 | 4월 1일 | 기사에 기자 이름 명기 시작 (통신사 배포 기사 제외).[12] |
10월 23일 | 교육 관련 지면 매일 게재 시작. | |
2020년 | 2월 22일 | 지면 쇄신: 조간 1면 구성 일부 변경 및 일부 연재물 게재면 이동. |
10월 1일 | 조석간 세트 월 구독료 4037JPY에서 4400JPY으로 인상 (26년 만). 1부 판매 가격은 동결.[13] | |
2022년 | 7월 1일 | 석간 기사 내 흑전화 마크(문의 전화번호 안내) 폐지.[14] |
11월 1일 | 홋카이도 신문 창간 80주년. | |
2023년 | 1월 10일 | 뉴스 사이트 "홋카이도 신문 디지털" 창간. |
7월 22일 | 어린이 신문 사이트 "마나분 디지털" 개설. | |
9월 30일 | 석간 발행 휴간.[15][16][17] (10월 1일부터 월 구독료 3800JPY으로 변경)[18] | |
2024년 | 4월 30일 | "삿포로 영화 안내" 지면 게재 종료. |
6월 1일 | 조간 월 구독료 3800JPY에서 4300JPY으로, 1부 판매 가격 150JPY에서 180JPY으로 인상.[19][20][21][22] | |
11월 1일 | 본사를 삿포로시 주오구 오도리히가시 4초메 1번지로 이전.[23] |
2. 3. 현대화와 디지털 전환
홋카이도 신문은 시대 변화에 발맞춰 꾸준히 현대화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왔다.- 인쇄 및 편집 기술 현대화: 1968년 10월 9일에는 팩시밀리화를 완료하여 도내 4개소에서 이루어지던 지면 제작을 본사로 일원화했다. 1985년 7월 27일에는 전면 컴퓨터 제작(CTS)을 도입하여 납 활자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으며,[7] 1989년 10월 1일에는 전 지면 컬러 체제를 갖추었다. 1992년 3월 23일에는 편집 전자화 시스템을 가동했고,[7] 2004년 10월 4일에는 기자 조판 시스템(ELS)으로 전면 이전했다.[10]
- 지면 개편 및 가독성 향상: 2014년 3월 3일에는 지면을 쇄신하여 뉴스면과 지방판의 글자를 키우고, 1페이지를 12단으로 변경하며 1행의 글자 수를 10자에서 12자로 늘려 가독성을 높였다.[10] 2017년 3월 1일에도 "읽기 쉽고, 알기 쉽게"를 목표로 1면을 뉴스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바꾸는 등 지면을 다시 개편했다.[11] 2018년 4월 1일부터는 통신사 배포 기사를 제외한 기사에 기자의 서명을 넣기 시작했다.[12]
- 디지털 서비스 강화: 1996년 4월 23일 홈페이지를 개설하며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7] 2014년 6월 2일에는 도신 전자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10] 2023년 1월 10일에는 뉴스 사이트 "홋카이도 신문 디지털"을 창간했다.[15] 같은 해 7월 22일에는 어린이 신문 사이트 "마나분 디지털"도 개설했다.[16] 홋카이도 신문 디지털 회원 수는 2024년 6월 기준으로 약 22만 명에 달한다.[3]
- 발행 형태 변화: 종이 신문 구독자 감소 추세에 따라 2023년 9월 30일부로 석간 발행을 중단하고 조간 단독 신문으로 전환했다.[15][16][17] 이에 따라 월 구독료도 조정되었다.[18] 2024년 6월 1일에는 조간 구독료와 1부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19][20][21][22]
3. 조직
홋카이도 신문의 조직은 삿포로 본사를 중심으로 홋카이도 내외의 여러 지사와 지국, 그리고 해외 주재 사무소로 구성되어 운영된다.[5][6]
3. 1. 편집국
2024년 현재, 편집국 조직은 다음과 같다.[5][6]구분 | 소속 조직 |
---|---|
삿포로 본사 | 보도센터, 경제부, 문화부, 생활보도부, 스포츠부, 사진부, 편집본부, 교열부 |
홋카이도 내 지사 | 하코다테 보도부, 아사히카와 보도부, 쿠시로 보도부, 오타루 보도부, 무로란 보도부, 오비히로 보도부, 키타미 보도부, 토마코마이 보도부, 이와미자와 보도부 |
홋카이도 내 지국 | 모리 지국, 야부모토 지국, 기코나이 지국, 에사시 지국, 세타나 지국, 이다테 지국, 지토세 지국, 굿찬 지국, 요이치 지국, 이와나이 지국, 에베쓰 지국, 구리야마 지국, 유바리 지국, 다키카와 지국, 아시베쓰 지국, 시즈나이 지국, 우라카와 지국, 후카가와 지국, 시베쓰 지국, 나요로 지국, 왓카나이 지국, 에다코 지국, 루모이 지국, 하보로 지국, 데시오 지국, 엔가루 지국, 비호로 지국, 아바시리 지국, 몬베쓰 지국, 후라노 지국, 신토쿠 지국, 이케다 지국, 혼베쓰 지국, 히로오 지국, 앗케시 지국, 데시카가 지국, 네무로 지국, 나카시베쓰 지국 |
홋카이도 외 지사 | 도쿄 보도센터, 오사카 보도부 |
해외 주재 | 모스크바, 베이징, 서울, 유즈노사할린스크, 워싱턴 |
4. 지면 구성
홋카이도 신문은 조간 중심으로 발행되며, 휴간일(주로 월요일, 매년 1월 2일 등)을 제외하고 매일 발행된다. 과거에는 석간도 발행했으나, 2023년 9월 30일부로 휴간하고 조간 단독 발행 체제로 전환했다.[15]
지면은 일반적으로 주요 뉴스, 칼럼, 사설, 독자 투고, 생활 정보, 텔레비전 및 라디오 프로그램 편성표 등으로 구성된다. 각 코너의 상세한 내용은 하위 섹션에서 다루고 있다.
홋카이도 신문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지역 소식을 상세히 다루는 지방면(地方欄일본어)에 큰 비중을 둔다는 점이다. 이는 홋카이도에서 발행되는 요미우리 신문, 아사히 신문, 마이니치 신문 등 다른 주요 신문들도 마찬가지로, 홋카이도 지역 언론의 중요한 특징으로 꼽힌다. 평일 조간에는 통상 3~4페이지에 걸쳐 지방면이 할애되며, 배포 지역에 따라 크게 블록 단위(예: 도호쿠(道北), 도난(道南)), 진흥국 단위(예: 오시마·히야마), 시정촌 단위(예: 삿포로, 오타루) 등으로 세분화된 기사를 게재한다. 다만, 일요일, 월요일 및 공휴일에는 통합된 형태로 발행된다.
4. 1. 주요 섹션
홋카이도 신문 조간은 휴간일(주로 월요일, 그 외 매년 1월 2일 등)을 제외하고 매일 발행된다. 주요 지면 구성은 다음과 같다.
조간 주요 코너
- 날씨: 1면 기사 아래와 제2사회면에 게재된다.
- 1면에는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오타루, 이와미자와, 하코다테, 에사시, 무로란, 도마코마이, 우라카와, 아사히카와, 루모이, 왓카나이, 몬베쓰, 아바시리, 기타미, 오비히로, 구시로, 네무로 등 도내 18개 지점과 도쿄의 시간대별 날씨 및 3일간 예보가 실린다.
- 제2사회면에는 아오모리, 센다이, 니가타,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나하 등 도외 주요 도시의 3일간 예보, 전날의 도내외 날씨, 월령, 일출/일몰, 달의 출몰 시각, 만조/간조 시각 등이 게재된다.
- 5분으로 아는 뉴스: 1면 제호 아래에 주요 기사 몇 개의 요약과 당일 지면 목차를 함께 싣는다. 전날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 레반가 홋카이도의 경기 결과도 요약하여 게재한다.
- 탁상사계 (卓上四季|탁상사계일본어): 1면 하단에 실리는 고정 칼럼이다.
- 나의 안의 역사 (私のなかの歴史|와타시노 나카노 레키시일본어): 주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5면에 게재되는 연재물이다. 홋카이도와 인연이 있는 저명인사들의 자서전 형식으로, 니혼케이자이 신문의 '나의 이력서'와 유사하다. 원래 석간에 연재되었으나 석간 휴간 후 조간으로 옮겨왔다.
- 사설: 보통 7면에 게재되나, 지면 사정에 따라 5면에 실리기도 한다. 매우 드물게 중대 뉴스와 관련된 사설은 1면에 실리는 경우도 있었다.
- 독자의 소리·우소 클럽 (読者の声・うそクラブ|도쿠샤노 코에・우소 쿠라부일본어): 7면에 실리는 독자 투고란이다.
- 일필경소 (一筆軽笑|잇피츠케이쇼일본어): 7면에 디자인부에서 그리는 풍자 만화가 게재된다.
- 도신 센류 (どうしん川柳|도신 센류일본어): 7면에 독자들이 투고한 센류 7수가 실린다. 이 중 1수는 초·중·고등학생의 작품에서 선정된다.
- 오늘의 화제 (今日の話題|쿄오노 와다이일본어): 주로 주말 7면에 기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쓰는 칼럼이다. 석간 휴간 전에는 매일 석간 1면에 실렸다.
- 네네 도신 (はいはい道新|하이하이 도신일본어): 7면에 부정기적으로 게재되는 익명 투고 코너이다. 전화, 팩스, 엽서, 인터넷으로 투고받으며, 주로 이웃 관계의 불만이나 관공서 등에 대한 문제 제기, 개인적인 체험담 등이 실린다. 석간 휴간 전에는 토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석간에 실렸다.
- 정치 만화: 7면에 부정기적으로 게재되는 1컷짜리 풍자 만화이다. 고우마 스우가 그린다.
- 주가: 도쿄 증권거래소(프라임, 스탠더드, 그로스)와 삿포로 증권거래소의 주가를 게재한다.
- 이즈미 (いずみ|이즈미일본어): 생활면에 실리는 여성 독자 투고란이다.
- 니세이·에키하치다이 오늘의 운세 (二世・易八大のきょうの運勢|니세이・에키하치다이노 쿄오노 운세일본어): 7면에 게재되는 운세 코너이다. 과거 제2TV 프로그램표 란에 있었으나 지면 축소로 이동했다.
- 제2TV/라디오 프로그램표: 스포츠면 기사 아래에 축소된 형태로 게재된다. 라디오와 일부 BS 채널의 프로그램표만 싣는다.
구분 | 채널 목록 |
---|---|
라디오 (AM/FM/단파) | HBC 라디오, STV 라디오, NHK 제1, 제2, FM, AIR-G', FM NORTH WAVE, 라디오 NIKKEI |
BS 위성방송 | WOWOW 프라임, 스타 채널 1, GAORA, 방송대학, BS 쇼치쿠 도큐, BS 요시모토 |
- 부고 (おくやみ|오쿠야미일본어): 1997년 10월 6일부터 홋카이도 전 지역의 부고를 모아 게재한다. 이전에는 각 지역판에 실렸다.
- 지방면: 홋카이도 내 각 지역의 소식을 다루는 면으로, 3~4면 분량이다. 삿포로 및 근교 지역은 '삿포로', '삿포로권'으로 나뉘어 게재된다. 영화관 상영 안내, 지역 케이블 텔레비전 및 커뮤니티 FM 방송국의 프로그램표도 이 면에 실린다.
- 네, 피요짱 (ねえ、ぴよちゃん|네에, 피요찬일본어): 제1사회면에 연재되는 아오누마 타카코 작가의 4컷 만화이다.
- TV 프로그램표 (최종면): 지상파와 주요 BS 채널의 프로그램표를 게재한다.
구분 | 채널 목록 |
---|---|
지상파 | NHK 종합, E테레(교육), UHB, HBC, STV, HTB, TVh |
BS 위성방송 | NHK BS, NHK BS 프리미엄 4K, BS11, BS12 TwellV, BS닛테레, BS아사히, BS-TBS, BS TV도쿄, BS후지 |
- 과거 일부 지역(기타미판)에서는 TVh 수신이 어려워 해당 칸에 지역 광고를 실었으나, 2011년 10월 28일 網走 송신소·北見 중계국의 시험 전파 발사에 따라 전날 부로 지역 광고 게재는 종료되었다.[29] 현재는 홋카이도 전역에서 동일하게 TVh 프로그램표를 게재한다.
도신 선데이 (일요판)일요일 조간에 함께 배달되는 별도 섹션으로, 총 8페이지로 구성된다.
- 소설
- 만화: 과거 연재작은 다음과 같다.
제목 | 작가 | 연재 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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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レッシュ!すもチャン|후레쉬! 스모짱일본어 | 노무라 신보 | 1997년 ~ 1998년 |
マジック・ピータン|매직 피탄일본어 | 니시미야 오사무 | 1998년 4월 5일 ~ 1999년 9월 26일 |
星みる森のフーた|호시미루 모리노 후우타일본어 | 시몬 마사유키 | 1999년 10월 5일 ~ 2007년 3월 25일 |
お〜い! 動物キャラバン|오-이! 도부츠 캬라반일본어 | 이가라시 유미코 | 2007년 4월 2일 ~ 2008년 10월 |
- 점술
- 이야기방
- 패밀리랜드: 크로스워드 퍼즐, 다른 그림 찾기, 추리 퍼즐 등
- 츠메쇼기 (詰将棋|츠메쇼기일본어)·츠메고 (詰碁|츠메고일본어)
- 주간 TV 프로그램표 (2008년 12월 ~ ): 지상파와 BS 일부 채널(NHK BS, NHK BS 프리미엄 4K, WOWOW 프라임만)을 게재한다.
4. 2. 특색 있는 코너
홋카이도 신문은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특색 있는 코너들을 운영하고 있다.- 탁상사계 (卓上四季|탁상사계일본어): 1면 하단에 매일 실리는 대표적인 칼럼이다.
- 나의 역사 (私のなか<0xE3><0x81><0xAE>歴史|와타시노 나카노 레키시일본어): 홋카이도와 인연이 있는 유명 인사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자서전 형식의 연재물이다. 일본경제신문의 '나의 이력서'와 유사한 성격을 띤다. 원래 석간에 연재되었으나, 석간 휴간 후 조간으로 옮겨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5면에 게재된다.
- 네, 피요짱 (ねえ、ぴよちゃん|네, 피요찬일본어): 아오누마 타카코 작가의 4컷 만화로, 제1사회면에 연재된다.
- 독자 참여 코너:
- 독자의 소리 (読者の声|도쿠샤노 코에일본어) / 우소 클럽 (うそクラブ|우소 쿠라부일본어): 독자들의 투고를 싣는 코너이다.
- 도신 센류 (どうしん川柳|도신 센류일본어): 독자들이 응모한 센류를 선정하여 게재한다. 총 7편 중 1편은 초·중·고등학생의 작품을 선정하여 학교와 학년도 함께 소개한다.
- 하이하이 도신 (はいはい道新|하이하이 도신일본어): 전화, 팩스, 엽서, 인터넷 등을 통해 독자들이 익명으로 참여하는 코너이다. 주로 주변의 불만 사항이나 관공서에 대한 비판, 개인적인 체험담 등이 실린다. 투고 시에는 실명과 주소 등을 밝혀야 하지만 지면에는 익명으로 게재된다. 원래 석간에 연재되었으나 조간으로 옮겨왔다.
- 이즈미 (いずみ|이즈미일본어): 여성을 위한 투고란으로, 생활면에 실린다.
- 나나카마도 (ななかまど|나나카마도일본어): 아사히카와시와 그 주변 지역(인근 8개 정, 후카가와시, 와사무정, 겐부치정, 시베쓰시)에 배포되는 무료 생활 정보지이다. 경쟁지인 라이너 네트워크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밀착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 조간에 삽입되며, 아사히카와 시내에서는 신문 구독 여부와 관계없이 배포된다(일부 미배포 지역 존재). 2013년 10월 이전에는 석간에 삽입되었고 배포 지역도 도호쿠(道北) 전역으로 더 넓었으나, 조간 삽입으로 변경되면서 현재의 형태로 축소되었다.[33][34]
- 도신 어린이 신문 「주간 마나분 (週刊まなぶん|슈칸 마나분일본어)」: 매주 토요일 조간에 삽입되는 타블로이드 8페이지 분량의 어린이 신문이다. 1994년부터 2015년까지 발행되었던 석간 '도신 초등학생 신문 후무후무 (道新小学生新聞フムフム|도신 쇼가쿠세이 신분 후무후무일본어)'를 리뉴얼하여 2015년 3월 7일부터 시작되었다. 마루하마 작가의 만화 「두근두근 동물 학원 (どきどき動物学園|도키도키 도부츠 가쿠엔일본어」이 연재된다.
- 과거 연재 만화 및 소설: 과거 석간 등을 통해 다양한 만화와 소설이 연재되었다.
제목 | 작가 | 연재 기간 |
---|---|---|
フレッシュ! スモウちゃん|후레쉬! 스모짱일본어 | 노무라 신보 | 1997년 ~ 1998년 |
マジック・ピータン|매직 피탄일본어 | 니시미야 오사무 | 1998년 4월 5일 ~ 1999년 9월 26일 |
星みる森のフー太|호시미루 모리노 후타일본어 | 시몬 마사유키 | 1999년 10월 5일 ~ 2007년 3월 25일 |
お〜い! 動物キャラバン|오이! 도부츠 카라반일본어 | 이가라시 유미코 | 2007년 4월 2일 ~ 2008년 10월 |
- 기타 코너:
- 패밀리랜드 (ファミリーランド|패밀리란도일본어): 과거 일요일 석간에 게재되었던 코너로, 크로스워드 퍼즐, 다른 그림 찾기, 추리 퍼즐 등을 제공했다.
- 츠메쇼기 (詰将棋|츠메쇼기일본어) / 츠메고 (詰碁|츠메고일본어): 쇼기와 바둑의 문제 풀이 코너이다.
- 주간 TV 프로그램 표: 일요일 별지에 1주일치 TV 프로그램 표가 실린다. 지상파와 일부 BS 채널(NHK BS, NHK BS 프리미엄 4K, WOWOW 프라임) 정보를 제공한다. 과거에는 목요일 석간 별지에 게재되었다.
5. 특색
홋카이도 신문은 국가총동원법 및 신문사업령에 따른 신문통제의 일환으로 1942년에 창간되었다. 당시 홋카이도 타임스, 오타루 신문, 신하코다테, 무로란 신보, 아사히카와 신문, 아사히카와 타임스, 키타미 신문, 토카치 마이니치 신문, 아바시리 신보, 쿠시로 신문, 네무로 신문 등 홋카이도 내 11개 신문사가 통합된 결과물이다. 이들 신문사는 전후에 같은 이름으로 창간된 신문사들과는 관련이 없다.[1]
발행사인 홋카이도 신문사는 계열 방송국인 홋카이도 방송(HBC), 홋카이도 문화방송(UHB), 텔레비전 홋카이도(TVh), 에프엠 홋카이도(AIR-G') 등과 함께 강력한 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홋카이도 매스미디어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했다. 발행 부수는 2003년에 약 125만 부로 정점을 찍었으나, 이후 다른 신문들과 마찬가지로 감소 추세를 보이며 2024년 9월 기준 약 74만 부를 기록하고 있다.[2] 2023년 9월 30일에는 석간 발행을 중단하고 조간 단독 신문으로 전환했다.[15] 홋카이도 신문 디지털 회원 수는 2024년 6월 현재 지면 뷰어 코스 기준으로 약 22만 명에 달한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홋카이도 내 신문 구독 가구 점유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여전히 큰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4]
전국적으로는 블록지 중에서 중일신문에 이어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도쿄에서는 모든 중앙성청의 기자클럽에 가입하여 기자를 상주시키고 있으며, 해외 6개 도시에도 지국을 운영하며 기자를 파견하고 있다. 홋카이도 신문의 CM은 앞서 언급한 계열 방송국을 비롯해 홋카이도 내 민영 TV 및 라디오 방송국, 일부 케이블 텔레비전 방송국과 커뮤니티 방송국 등에서 방송된다.
5. 1. 극동 지역 보도
1976년 하코다테 공항에서 발생한 벨렌코 중위 망명 사건 이후 망명자 본인 추적 인터뷰, 1988년 대한민국 서울의 김포국제공항 폭파 사건 직후 단독 사진 보도, 1989년에는 당시 소련(현 러시아)이 실효 지배하던 북방 영토의 쿠나시르 섬을 서방 언론 최초로 취재하는 등, 전국지에 비해서도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극동 지역 보도에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인다.5. 2. 탐사 보도
홋카이도 신문은 전국지에 비해서도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극동 지역 보도에 강점을 보여왔다. 1976년 하코다테 공항에서 발생한 벨렌코 중위 망명 사건 이후 망명자 본인을 추적하여 인터뷰했으며, 1988년 대한민국 서울의 김포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폭파 사건 직후에는 단독 사진을 보도했다. 1989년에는 당시 소련(현 러시아)이 실효 지배하던 북방 영토의 쿠나시르 섬을 서방 언론 최초로 취재하기도 했다.2003년에는 다른 언론사보다 앞서 홋카이도 경찰의 뒷돈 비리 의혹을 파헤쳐 보도했고, 결국 경찰 당국이 비자금 존재를 시인하게 만들었다(홋카이도 경찰 뒷돈 사건). 이 보도로 2004년 일본 저널리스트 회의 대상, 일본 신문 협회상, 제52회 기쿠치 간상을 받았고, 2005년에는 제9회 신문노련 저널리스트 대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북방영토 문제를 둘러싼 일본-러시아 협상을 네무로·라우스 등 현지 주민의 시각에서 다룬 연재 기사 ‘일러 현장사―끝나지 않는 전후’로 일본 신문 협회상을 수상했다.[35]
5. 3. 지역 밀착 보도
Oh!삿포로, 현대 가와라반 포함 시 4면 구성 가능.일요일에는 토카치, 오호츠크 관내까지 포함하는 도토 와이드판 발행.
(구시로시, 구시로정, 쓰루이촌, 시라누카정, 앗케시정, 하마나카정, 시베차정, 데시카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