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미가우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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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스미가우라호는 일본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호수로, 면적이 일본에서 두 번째로 넓다. 니시우라, 기타우라, 소토나사카우라 등 여러 수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거에는 기수호였으나 히타치가와 수문 건설로 담수화되었다. 주요 유입 하천으로는 사쿠라가와강 등이 있으며, 주변 지역은 농업, 어업, 관광, 레크리에이션 등에 활용된다. 어업에서는 잉어, 빙어 등이 잡히며, 관광객들은 돛배와 풍차 등을 즐긴다. 수질 오염과 외래종 유입으로 생태계 변화가 있었으며, 수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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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미가우라호 - [지명]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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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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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일본 이바라키현, 지바현 |
일반 정보 | |
유형 | 온난형 단순 혼합호 |
유입 | 사쿠라강, 나카강 및 30개 이상의 작은 강 |
유출 | 도네강 |
유역 면적 | 1,915 km² |
위치 | 일본 |
면적 | 220 km² |
평균 수심 | 4 m |
최대 수심 | 7 m |
저수량 | 0.848 km³ |
해안선 길이 | 252 km |
표고 | 0.16 m |
섬 | 없음 |
도시 | 쓰치우라시, 가스미가우라시 |
지리 정보 | |
좌표 | 36°2′25″N 140°23′39″E |
성인 | 해적호 |
기타 | |
호수 유형 | 과영양호 |
투명도 | 0.6 m |
2. 명칭
국토지리원이 발행한 『표준 지명집(자연 지명)』에서는 "ケ(대문자)"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명으로는 "霞ケ浦(가스미가우라)"가 정식 표기이다. 일본 정부가 "ヶ(소문자)"를, 이바라키현이 "ケ(대문자)"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霞ヶ浦・北浦(가스미가우라·기타우라)"라는 표현처럼 사실상 서호만을 가리켜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가스미가우라 호는 니시우라, 기타우라, 소토나사카우라 등 여러 수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수 면적은 220km2로, 비와호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넓다. 유역 면적은 2156.7km2로, 이바라키현 면적의 약 35%를 차지한다. 평균 수심은 약 4m, 최대 수심은 약 7m이다.
가스미가우라호는 고대에 "流海(나가레우미)" 또는 "浪逆の海(나사카노우미)"로 불렸으며, 중세에는 와카에서 "霞の浦(가스미노우라)"라고 읊어졌다. 가시마나다의 "바깥 바다"에 대해 "안쪽 바다"라고도 불렸다. "霞ヶ浦(가스미가우라)"라고 불리게 된 것은 에도 시대부터이다[6].
3. 지리
주요 유입 하천으로는 사쿠라가와강, 고이세강, 도모에강, 오노강, 아마노강 등이 있다.
태평양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많고, 겨울에는 맑은 날이 많아 강수량이 적다. 특히 겨울에는 북서 계절풍인 쓰쿠바오로시(筑波颪)가 불어온다. 유역 연간 평균 강수량은 약 1300mm로 전국 평균(약 1780mm)보다 적다.
북쪽에는 히누마호가 있고, 남쪽에는 도네강이 흐른다. 북서쪽에는 야미조 산지의 남단에 위치한 높이 877m의 쓰쿠바산이 있다. 가스미가우라 호 주변은 대지와 저지대가 많고, 쓰쿠바산이 주변에서 가장 높기 때문에 호수 주변을 널리 조망할 수 있다.
원래는 만이었으나 사주와 하천의 퇴적물에 의해 출구가 닫힌 석호이다. 이 때문에 시기와 장소에 따라 염분이 섞인 기수호의 특징을 가졌었다. 특히 1950년대에서 1960년대에는 하류의 하천 준설로 해수가 밀려와 기수화가 진행되기도 했다. 그러나 1963년 히타치가와 수문 준공으로 담수화가 진행되어 현재는 거의 담수호와 다름없다.
3. 1. 니시우라 (西浦)
면적은 약 172km²이며, 좁은 의미의 가스미가우라 호이다. 쓰치우라 방면으로 뻗은 수역은 '쓰치우라이리(土浦入)', 이시오카 방면으로 뻗은 수역은 '다카하마이리(高浜入)'라고 불린다.[9] 이 두 곳과 합쳐진 중앙부는 '미쓰마타오키(三叉沖)'라고 불린다. 그 외에 "에도자키이리(이나미 간척)", "아마다이리", "오야마이리(요고이리)" 등이 있었으나, 쇼와 시대의 간척 사업으로 소멸되었다. 하가누마, 노다나, 니시노스, 혼신, 야기 등의 간척도 이루어져 호수 수역은 감소했다.
이나시키시 우키시마의 와다노미사키, 이나시키군 미호촌의 이나리노하나, 이나시키시 고와타의 도자키노하나는 가스미가우라 호(니시우라)로 뻗어 만들어진 사취이다.[10]
3. 2. 기타우라 (北浦)
면적은 약 36km²이다.[4] 이타코시, 가시마시 등에 사취(모래톱)가 발달해 있다.[10]
3. 3. 소토나사카우라 (外浪逆浦)
면적은 약 6km2이며, 최대 수심은 9m이다. 1893년에 방조제로 남북으로 나뉘었으며, 남쪽이 소토나사카우라이다.[4]
4. 역사
가스미가우라 호는 원래 기수호였으나, 1963년 히타치가와 수문 건설로 담수화되었다.
조몬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으며, 조개무덤 유적이 많이 발견된다. 에도 시대에는 도네가와 동천 사업으로 에도와 연결되는 수운이 발달하고, 하안(河岸)이 번성했다. 이 사업으로 도네강의 물이 가스미가우라 호 방면으로 흘러들어와 간토 지역 수운의 대동맥이 개통되었다. 가스미가우라 호는 주변 산물을 에도로 보내는 유통 간선이자, 도호쿠 지방 물산을 운반하는 경로였다.
1783년 아사마 산의 대분화는 도네강의 하상을 상승시켜 수해를 심화시켰다. 에도 막부는 강의 폭을 넓혀 초시 방면으로 물을 더 많이 흘려보내는 공사를 했지만, 이는 도네 강 하류역에 홍수를 일으켜 수해를 악화시켰다. 또한, 소빙기라는 냉량한 시대로 해수면이 낮아져 담수화가 촉진되었다. 그 결과, 서식 어패류가 해수에서 기수·담수 어종으로 변화하고, 어업도 빙어, 잉어, 붕어 등을 대상으로 하는 형태로 정착되었다.
1938년과 1941년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여 치수 사업이 강화되었다.
1960년대 이후 수질 오염이 심각해졌으며, 1981년에는 부영양화 방지 조례가 제정되었다.
4. 1. 근대 이전
약 12만 년 전 시모스에요시 해진 시대에 가스미가우라 호 주변은 고(古)도쿄 만의 해저였으며, 7만 2천 년 전 즈음 최종 빙기의 시작과 함께 서서히 육지화되었다고 생각된다. 2만 년 전에는 육지화와 함께 생긴 강줄기에 의해 현재의 가스미가우라 호 지형의 기초가 형성되었다. 1만 수천 년 전 조몬 해진에서는 저지가 고기누 만이라고 불리는 바다의 만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 가스미가우라 호 주변에서 많이 보이는 조개무덤은 이 시기에 형성되었다고 생각된다.
4세기부터 7세기에 걸쳐 가스미가우라 호 주변에서도 고분이 축조되기 시작했고, 당시 야마토 왕권과 손을 잡는 듯한 세력을 가진 호족이 나타났다. 720년대에 쓰여졌다고 하는 『히타치 국 풍토기』에 따르면, 가스미가우라 호는 제염이 행해지고, 많은 해수어가 서식하는 내해였다. 현재 가스미가우라 호반의 우키시마 촌은 당시에는 섬이었고 주변은 해수였다[17]。
그 후, 기누 강이나 고카이 강에 의한 퇴적의 영향으로, 바다로부터 해수의 유입이 방해받게 되어, 기수호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헤이안 시대 말기부터 무로마치 시대에 걸쳐 가토리 신궁 문서나 가시마 신궁 문서에는 "해부"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기록되어 있다. 해부는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대신 어업이나 수운 등의 특권을 인정받았다. 한편, 중세에는 히타치 다이죠(다이죠) 씨가 히타치 국부의 다이죠 직을 세습하여 직명을 성씨로 하여 세력을 확대해 나갔다. 전국 시대까지 각 분가가 가스미가우라 호 주변을 세력 하에 두었다. 그 후, 북쪽의 사타케 씨가 세력을 남하시켜, 1591년에 사타케 요시노부가 가스미가우라 호 주변의 지역 영주(남방 33관)를 일제히 살해하고, 사타케 씨가 주변 지역을 장악했다.
4. 2. 근대
메이지 시대에 토네가와 수계에 증기선이 취항하면서 가스미가우라호에도 곧 항로가 개설되었다. 당시에는 초시를 경유하여 도쿄로 가는 뱃길 등이 있었지만, 조반선이나 소부 본선 등 철도가 개통되면서 장거리 항로는 빠르게 쇠퇴하였다. 수운은 가스미가우라호와 토네가와 하류 지역을 잇는 단·중거리 항로로 성격이 바뀌었다.어업에서는 돛배 어업이 고안되어 번성했다. 농업에서는 간척 사업이 추진되어 1920년대-1930년대를 중심으로 많은 간척 사업이 시작되었다.
1916년에는 현재의 이바라키현 쓰치우라시 및 아미정의 호반 일대에 대일본제국 해군의 항공 시설이 건설되었다. 규모는 점차 확장되어 가스미가우라 항공대가 설치되었다. 1929년 8월 19일에는, 당시 세계 최대의 비행선이었던 독일의 체펠린 백작호가 세계 일주 중에 가스미가우라 항공대에 기항했다. 이때 구경꾼이 몰려들어 관중은 30만 명에 달했다. 1931년 8월에는 대서양 단독 무착륙 비행을 처음으로 성공시킨 찰스 린드버그 부부가 북태평양 항로 조사를 위해 일본을 방문, 8월 26일에 가스미가우라호를 방문했다.[1]

4. 3. 현대
1948년부터 준설 공사가 시작되었으나, 공사 착수 후에도 1950년 8월 8일에는 도네강의 증수 영향으로 기타우라 연안의 호코타정에서 550가구, 이타코정에서 66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18] 대책 공사가 진행되면서 해수가 역류하기 쉬워져, "쇼와 33년 염해" 등 가스미가우라 주변 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 등의 염해가 발생했다. 히타치강 수문 건설은 어민들의 강한 반대를 초래했지만, 수문 완공으로 가스미가우라의 담수화는 결정적이 되었다.1963년 히타치가와 수문 건설로 담수화가 결정되었다.


당시 일본은 고도 경제 성장 시기였고, 가스미가우라 개발 사업은 1968년에 건설성에 의해 착공되어 1971년에 수자원 개발 공단이 사업을 계승, 1996년에 총 사업비 약 2864억엔으로 완성되었다. 이러한 개발 사업은 가시마 임해 공업지대 및 쓰쿠바 연구 학원 도시 개발, 수도권·도시 지역의 확대와 인구 증가를 배경으로 한 수자원 개발 요청과 연동되어 진행되었다.
전후, 시민 생활이 안정되면서 수운은 단순한 주민 이동 수단에서 관광 항로로 성격이 바뀌었다. 그러나 1960년대부터 가스미가우라의 수질 오탁이 진행되면서 수영장이 폐쇄되었고, 자동차·도로 보급에 따라 수운은 쇠퇴하여 현재는 소멸되었다.
1960년경까지는 풍부한 담수성 어패류와 농어 등 기수역 물고기가 많이 어획되었지만, 히타치강 수문 설치로 가스미가우라는 바다와 연결이 차단되어 담수화되었다. 그 결과, 농어 등의 기수어와 뱀장어 등의 물고기가 감소하고 어획량도 줄었다. 1960년대 후반에는 효율적인 트롤 어업으로 전환했지만, 자원 고갈로 어획량이 감소했다. 담수성 조개류도 1970년 전후에 어획량이 급감했다. 1975년에는 재첩 어업권 보상이 이루어졌다. 1990년대 후반에는 어획 총량이 70년대의 1/5 정도로 감소했다.
태평양 전쟁 전부터 가스미가우라는 간척이 진행되었지만, 마지막 간척지였던 다카하마이리 간척은 1978년에 중지되었다.
1987년에는 가스미가우라 대교가 개통되었다. 개통 후 얼마 동안 유료 도로였지만, 2005년 11월에 무료 개방되었다. 2009년 현재 유일한 다리이다. 기타우라에는 가코 대교, 기타우라 대교, 진구 다리, 신진구 다리와 동일본 여객철도 (JR 동일본) 가시마선의 교량 5개가 가설되어 있다.
5. 이용
가스미가우라 호는 어업, 관개, 관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며, 주변 지역 주민과 지역 산업의 소비를 위해서도 사용된다.
가스미가우라 호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이루어지는 중심지이다. 스포츠 낚시 애호가와 낚시꾼들이 호수 주변과 강 어귀 근처에서 낚시를 즐긴다. 요트, 모터 보트, 수상 오토바이와 같은 레크리에이션 보트를 따뜻한 주말에 자주 볼 수 있다. 넓은 주변 습지는 조류 관찰에 매우 적합하며, 특히 겨울 동안 많은 수의 물새를 관찰할 수 있다. 가마우지, 고니, 쇠백로, 중대백로, 청둥오리, 고방오리, 황로, 알락꼬리마도요, 섬개개비, 꺅도요, 개개비, 멧새, 쇠물닭 등을 호수 주변에서 볼 수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가스미가우라 호 특유의 호비키부네 (帆引き船, 돛배)를 보기 위해 여름에 호수를 찾는다. 쓰치우라시에 위치한 스이고 아쿠아파크는 더운 달에 인기가 많다. 가스미가우라 종합 공원의 풍차는 연중, 특히 튤립이 피는 봄에 호숫가에서 인기 있는 명소이다.
5. 1. 어업
가스미가우라 호에서는 빙어, 일본 뱅어, 붕어, 망둥어, 일본 뱀장어, 강새우 등 다양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가장 많이 잡히는 어종은 양식 잉어이며, 그 다음은 빙어와 망둥어이다. 가스미가우라 호에서 양식되는 또 다른 주요 생산물은 가스미 담수 진주이다. 이 진주는 4년간의 양식 기간을 거쳐 높은 광택과 장밋빛 색조로 유명했다. 그러나 2006년에는 중국산 담수 진주와의 경쟁이 심화되어 양식이 중단되었다.5. 2. 용수
가스미가우라호는 상수도, 농업용수, 공업용수의 수원으로서 이바라키현, 지바현, 도쿄도에 물을 공급한다. 하루에 공급하는 물의 양은 초당 60톤 이상이며, 이 중 83%는 농업용수로 사용된다. 나머지는 지역 산업(13%)과 공공(4%)에 제공된다.[15] 수리권은 이바라키현(매초 37.23㎥), 지바현(매초 4.19㎥), 도쿄도(매초 1.50㎥)에 걸쳐 있으며, 총 매초 42.92㎥에 달한다.하지만 가스미가우라호는 수질 오염이 심각하여,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이나 총 질소·총 인 등의 화학적 지표가 좋지 않다. 호수는 갈색을 띠며 투명도가 낮고, 부유물이 떠다니는 곳도 많아 깨끗하다고 할 수 없다. 1970년대부터 여름철을 중심으로 녹조가 대량 발생하고, 수돗물에서 악취가 나며, 양식 잉어 등이 대량 폐사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1979년에는 COD 연간 평균이 11.3mg/l로 최악을 기록했다.[15] 1990년대 중반 이후에는 과거와 같은 대규모 녹조 발생은 관측되지 않지만, 이는 수질이 개선되었다기보다는 발생하는 식물 플랑크톤의 종류가 변화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11년에는 녹조가 대량 발생하기도 했다.[15]
이러한 수질 오염의 원인으로는, 유역이 평지이고 넓으며 수심이 얕아 자연적으로 부영양화가 진행되기 쉬운 데다가, 유역에서의 생산 및 생활 활동 증가로 인위적인 부영양화가 더해진 점, 바닥 흙이 쉽게 휘날리는 점, 여름철 무산소 상태에서 질소·인이 바닥 흙에서 용출되는 점, 유입 하천의 질소·인 농도가 높은 점, 호안 식생대나 유역의 삼림·수로 변화로 자연 정화력이 저하된 점 등이 꼽힌다.
오염 요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생활 폐수보다는 산림·논밭·도로 등에서 유출되는 오염 물질이 많다. 특히 유역에서 사육되는 약 40만 마리의 돼지, 연안 지대에 펼쳐진 약 1,700 헥타르의 연근 재배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내부 요인으로는 바닥 흙에서의 용출 등이 있으며, COD나 인은 전체 부하량의 절반 가까이, 질소는 30%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토교통성은 수질 정화 대책으로 바닥 흙 준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975년부터 니시우라의 쓰치우라만과 다카하마만에서 시작되었으며, 1992년부터는 규모가 확대되어 연간 50억 엔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50만 ㎥를 준설하고 있다. 그러나 준설을 해도 새로운 퇴적물이 쌓이기 때문에 10년 후에는 다시 5~7cm의 바닥 흙이 형성된다. 따라서 오염 원인을 개선하지 않는 한 수질 정화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바라키현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수도 연결 공사나 정화조 설치 공사에 대한 보조를 하고 있다.
한편, 히타치강 수문을 부분적으로 열어 기수(汽水)와 섞이게 하여 수질을 정화하는 시도도 모색되고 있다.
5. 3. 관광
가스미가우라호는 낚시, 요트, 수상 오토바이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이다. 호수 위에는 유람선과 관광용 돛배(호비키부네)가 운항되고 있다.[16] 일본 백경에도 선정되었으며, 과거에는 독특한 수향 경관으로 유명한 관광지였다.- 유람선
- 락스 마리나 "화이트 아이리스호"
- 【정기 유람】 락스 마리나 출발, 사쿠라가와 하구, 가스미가우라 종합공원, 예과련, 방위 기술 연구소, 쓰쿠바산 전망 등을 거쳐 다시 락스 마리나로 돌아온다.
- 【계절 정기 항로】 쓰치우라 항에서 이타코 항, 타마쓰쿠리 후레아이 랜드를 거쳐 쓰치우라 항으로 돌아온다.
- 조요 관광 "제트 호일 쓰쿠바호"
- 쓰치우라 항을 출발하여 구 예과련 앞, 미호 촌 앞, 가스미가우라시 앞을 거쳐 다시 쓰치우라 항으로 돌아온다.
- 【수향 이타코 아이리스 축제 기간 중 특정일】 오전에는 쓰치우라 항에서 마에가와 아이리스원으로, 오후에는 마에가와 아이리스원에서 쓰치우라 항으로 운항한다.
- 관광 돛배(호비키부네)
- 여름부터 가을까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만 운항한다.
- 니시우라 호반의 관광 명소
- 오미타마시
- 오미타마 불꽃 축제: 2023년부터 매년 10월 첫째 토요일에 오이도 호안공원 주변에서 개최되는 불꽃 축제이다. 약 5,000발의 불꽃이 발사된다.[16]
- 나메가타시
- 선셋 페스타 IN 덴노자키: 매년 8월 덴노자키 공원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다. 저녁부터 무대 행사가 열리고, 밤에는 호수 위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약 5,000발의 불꽃이 발사되며, 1만 명 정도가 방문한다.
- 가스미가우라 후레아이 랜드
- 가스미가우라시
- 관광 돛배(호비키부네):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운항
- 帆引き(호비키) 페스타: 5월 골든 위크 기간 개최
- 아유자키 공원: 가스미가우라호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전시하는 가스미가우라시 수족관이 있다.
- 쓰치우라시
- 가스미가우라 마라톤: 4월 중순 가스미가우라 호반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이다. 참가자 수는 2만 6천 명이 넘어, 도쿄 마라톤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시민 마라톤 대회이다.
- 헤엄칠 수 있는 가스미가우라 시민 페스티벌: 7월 바다의 날에 가스미가우라 호반에서 개최되는 축제이다.
- 관광 돛배(호비키부네): 7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경까지 운항한다.
- 이나시키시
- 와다 공원: 튤립 명소이다.
- 기타우라 호반의 주요 관광 명소
- 가시마시 불꽃놀이 대회
또한, "쓰쿠바 가스미가우라 린린 로드"가 정비되어 내셔널 사이클 루트로 지정되었다. 쓰치우라역 등에서 자전거를 빌려 호반을 일주할 수 있다.
6. 생태
가스미가우라 호 주변은 쓰쿠바산을 제외하면 대부분 평지여서 예로부터 농경지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서식지를 잃은 생물도 많다. 하지만 굴참나무, 떡갈나무, 적송 등을 중심으로 하는 2차림, 농지, 작은 하천, 용수, 저수지, 주거 공간 등이 어우러진 사토야마 환경은 황조롱이나 수리부엉이 같은 맹금류를 최상위 포식자로 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길러왔다. 또한, 만에서 기수호, 담수호로 변화해 온 얕고 넓은 해석호인 가스미가우라 호의 존재는 주변 생태계를 특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6. 1. 식물
가스미가우라 호수는 완만한 경사를 가진 얕은 수역으로, 육지에서 수면으로 이어지는 "물가"에 다양한 수생 식물이 자라고 있었다. 물가에는 정수 식물(挺水植物일본어)인 갈대, 줄 등이, 수면에는 부엽 식물(浮葉植物일본어)인 마름, 어리연꽃 등이, 물속에는 침수 식물(沈水植物일본어)인 검정말 등이 식생대를 이루고 있었다. 이러한 수생 식물 군락은 동물들에게 산란 장소와 서식 장소를 제공하며 가스미가우라 호수 주변의 중요한 특징이었다.그러나 부영양화로 인해 물의 투명도가 나빠지면서 침수 식물은 광합성을 할 수 없어 생육이 어려워졌다. 또한 콘크리트 호안 정비로 인해 식생대가 물리적으로 사라지고, 풍랑에 의한 침식이 발생하게 되었다. 수자원 개발에 따른 수위 조작 등도 가스미가우라 호수의 식생대를 크게 훼손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녹조와 같은 식물 플랑크톤의 대발생은 호수 내 산소 부족을 초래하여 생물에게 악영향을 미친다. 식물 플랑크톤의 종류와 발생 상황은 동물 플랑크톤, 갑각류, 어류 등에도 영향을 준다.
6. 2. 조류
백로, 기러기, 오리, 물닭, 도요새, 물떼새 등 많은 조류가 서식하거나, 이동 중에 날아오거나, 번식한다.[1]넓은 갈대밭이 남아있는 곳에서는 알락해오라기 등 희귀한 백로류나 큰밭종다리 등 다른 곳에는 번식지가 별로 없는 조류, 쇠청머리수리와 같은 맹금류 등의 서식지가 되고 있다.[1] 큰고니가 날아오는 에도자키는 간토 지방에 남은 기러기의 정기적인 도래지로서 귀중하다.[1]
6. 3. 어류 및 갑각류
가스미가우라는 원래 수심이 얕고 플랑크톤이 증가하기 쉬워, 생육 환경과 먹이가 되는 호안 식생대가 발달해 어류와 갑각류가 풍부한 호수였다. 빙어, 뱅어, 잉어 등은 특산품으로 인기를 끌며 인간 생활과 문화에 깊이 연결되었다.[3]그러나 수질 오염과 외래종 유입으로 인해 빙어, 뱅어, 망둑어류(고로), 긴가락새우 등의 어획량이 감소 추세에 있다. 한때 흔했던 붕어는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며, 농어나 장어처럼 바다와 교류하던 물고기도 보기 힘들어졌다.[3]
납줄개류는 산란 모패인 조개류 감소로 납줄개, 붉은배따납줄개, 줄납줄개 모두 감소가 심각하며, 제니타나고는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외래종인 중국납줄개, 큰납줄개가 납줄개류를 대체하고 있으며, 특히 2000년경부터 큰납줄개가 급증하여 기타우라(北浦)・니시우라(西浦) 전역에 정착했다. 비파호에서 유입된 가네히라는 최근 감소 추세이다.[3]
6. 4. 곤충류
가스미가우라 호 주변은 연못과 논 등 물가가 풍부했기 때문에, 한때는 무수한 잠자리가 하늘을 뒤덮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주변 물가에는 물맴이나 장구애벌레와 같은 수생 곤충이 많이 서식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는 이러한 곤충류가 상당히 수를 줄였지만, 오노가와 주변의 갈대밭이나, 묘키노하나, 이타코시의 수향 잠자리 공원 등에서는 잠자리나 소형 수생 곤충이 아직 많이 서식하고 있다.6. 5. 패류
에도 시대 초기에는 해산 조개가 서식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 후 담수화가 진행되면서 조개류도 담수산으로 바뀌었다. 1963년 히타치가와 수문의 준공은 담수화를 결정적으로 만들었고, 기수산 재첩은 중요한 어획 대상이었으나 사라졌다.[3] 주변 논에는 왕우렁이, 작은우렁이, 둥근우렁이 등이 서식하였다. 비교적 오염된 수역에는 애기삿갓조개나 사까마끼조개, 깨끗한 유입 하천에는 다슬기 등이 서식한다. 말조개 등은 귀중한 자연의 선물로서 용수로 등에서도 채취되었다.현재의 가스미가우라호에서는 탄카이로 불리는 말조개나 말조개 등 이매패류는 감소가 현저하며, 여러 조사에 의해 서식이 극히 희박해진 지점도 많다. 말조개, 소루쟁이 등 말조개류가 간신히 유입 하천이나 물길이 좋은 곳을 중심으로 보이는 정도이다. 그 원인은 부영양화로 인해 서식하는 플랑크톤이 변화하고, 조개류의 먹이가 없어졌으며, 미생물에 의한 대량의 유기물 분해로 산소가 소비되어 호저 부근이 산소 부족이 된 것 등이 고려되고 있다.
재첩에 관해서는 말조개를 대신하여 대만재첩으로 보이는 것, 중국산 재첩과 매우 흡사한 담수 재첩 등이 증가하고 있다 (수산 회사에 의해 적극적으로 이입되었다는 시각이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통칭 "점보우렁이"라고 불리는 사과우렁이가 발견되고 있다.
7. 교통
쓰치우라항, 이타코항 등 지방 항만이 있다. 호수는 광대하기 때문에 호안선에 도달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 대중 교통 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조반선, 가시마선, 오아라이카시마선 등이 그 기점이 된다.
; 동일본 여객철도 (JR 동일본)
- 조반선
- * 쓰치우라역에서 도보 또는 JR 버스 가스미가우라선
- * 다카하마역에서 도보
- * 이시오카역에서 버스[19]
- 가시마선
- * 주니하시역에서 도보
- * 이타코역에서 도보 또는 버스[19]
- * 노베 방역에서 도보
- * 가시마진구역에서 도보 또는 버스[19]
- 나리타선
- * 사와라역에서 버스[19]
; 가시마 임해 철도
8. 유역 자치단체
연안에 접한 자치체 | 해당하지 않는 자치체 | 연안에 접한 자치체(군) |
---|---|---|
valign=top| | valign=top| | valign=top| |
지바현에는 가토리시가, 도치기현 하가군에는 마시코정이 속한다.
8. 1. 이바라키현


연안에 접한 자치체 | 해당하지 않는 자치체 | 연안에 접한 자치체(군) |
---|---|---|
valign=top| | valign=top| | valign=top| |
8. 2. 지바현
가토리시8. 3. 도치기현
- 하가군 마시코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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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湖沼面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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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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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lit.go.j[...]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Transport and Tourism
201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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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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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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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霞ヶ浦流域
https://www.pref.iba[...]
茨城県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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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웹사이트
霞ヶ浦(茨城県)
http://www.water.go.[...]
2018-04-26
[6]
웹사이트
いばらきの川紹介_川の名前の由来(第3回)
http://www.pref.ibar[...]
2019-09-05
[7]
웹사이트
はみだし013:霞ヶ浦の湖水に潜む西浦と北浦の別名称。その由来とは?
http://www.pref.ibar[...]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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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霞ケ浦 外来魚捕獲しエビなど保護 湖の「厄介者」飼料や肥料に/茨城県事業化へ実証実験
https://www.tokyo-np[...]
東京新聞
2023-05-24
[9]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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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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茨城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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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5年半ぶりコイ養殖再開 霞ヶ浦・北浦
茨城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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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その1】活けジメ
https://sea-style.ya[...]
2022-08-21
[13]
뉴스
【ご当地 食の旅】食用鯉(茨城・霞ケ浦)凍結切り身で万能食材に
日本経済新聞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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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茨城県霞ケ浦北浦海区漁業調整規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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茨城県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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霞ヶ浦アオコ情報 -茨城県霞ケ浦環境科学センタ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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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浦も増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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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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