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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사건 및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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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대한항공은 여러 사건과 사고를 겪었다. 1958년에는 대한국민항공사 소속 창랑호가 납북되었고, 1969년에는 대한항공 YS-11기가 납북되어 승객들이 억류되었다. 1970년대에는 수류탄 테러, 화물기 추락, 소련 영공 침범으로 인한 격추, 납북 미수 사건 등이 발생했다. 1980년대에는 015편 착륙 사고, 007편 격추 사건, 858편 폭파 사건, 803편 추락 사고, 175편 추락 사고 등 여러 사고가 있었으며, 1990년대에는 376편 동체 착륙 사고, 2033편 활주로 이탈 화재, 801편 추락 사고, 8702편 활주로 이탈, 1533편 활주로 이탈, 6316편 추락, 8509편 추락 사고 등이 발생했다. 2000년대 이후에는 581편 적재 사고, 763편 활주로 이탈, 957편 조종석 유리창 파손, 086편 회항 사건(땅콩 회항), 2708편 화재 사고, 631편 활주로 이탈 사고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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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사건 및 사고
개요
유형항공 사고 및 사건
발생 건수다수
주요 사건
날짜1969년 12월 11일
사건대한항공 YS-11기 납북 사건
사망자0명
날짜1983년 9월 1일
사건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사망자269명
날짜1987년 11월 29일
사건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사망자115명
날짜1997년 8월 6일
사건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사망자229명
날짜1999년 12월 22일
사건대한항공 8509편 추락 사고
사망자11명
날짜2022년 10월 23일
사건대한항공 631편 활주로 이탈 사고
사망자0명
통계 (2023년 11월 기준)
총 사고 건수17건
사망자 수732명
추가 정보
관련 링크대한항공
항공 사고
항공 사건

2. 1950년대

1950년대에는 한국 전쟁 이후 냉전 시대의 긴장된 남북 관계 속에서 항공 관련 사건이 발생했다. 1958년에는 창랑호 납북 사건이 발생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항공기 납북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2. 1. 창랑호 납북 사건 (1958년)

1958년 2월 16일, 부산 수영비행장을 출발하여 서울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국민항공사(KNA) 소속 여객기 창랑호(등록번호 HL103)가 경기도 평택시 상공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작원에 의해 납북되었다.[72] 이 사건은 대한민국 최초의 항공기 납북 사건으로 기록되며, 냉전 시대의 긴장된 남북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72]

3. 1960년대

1969년 대한항공 YS-11기 납북 사건 외에는 1960년대에 기록된 주요 사건은 없다.

3. 1. 대한항공 YS-11기 납북 사건 (1969년)

1969년 12월 11일, 강릉공항을 출발하여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소속 일본항공기제조 YS-11 여객기(등록번호 HL5208)가 강원도 대관령 상공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작원에 의해 납북되었다.[72] 이 사건으로 승객 47명과 승무원 4명 중 승객 39명만이 송환되었다.

4. 1970년대


  • 1971년 1월 23일, 강릉에서 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 국내선 여객기가 수류탄으로 무장한 남성에 의해 납치되어 속초 인근 해변에 불시착했다. (상세 내용)
  • 1976년 8월 2일, 테헤란에서 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 642편 화물기가 이륙 직후 추락하여 승무원 5명이 사망했다. (상세 내용)
  • 1978년 4월 20일, 파리에서 앵커리지로 향하던 대한항공 902편이 소련 영공을 침범하여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 승객 2명이 사망했다. (상세 내용)

4. 1.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 (1971년)

1971년 1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공항을 출발하여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소속 포커 F27-500 여객기(등록번호 HL5212)가 홍천군 상공에서 납북 미수 사건에 휘말렸다.[14] 납치범은 수류탄을 터뜨려 자폭했고, 이 과정에서 부조종사가 사망했다.[14]

4. 2. 대한항공 642편 추락 사고 (1976년)

1976년 8월 2일, 대한항공 642편 보잉 707-320C(등록번호 HL7412, 화물기)가 이란 테헤란의 메흐라바드 국제공항에서 서울로 향하던 중 이륙 직후 엔진 화재로 조종 불능 상태가 되어 산악 지대에 추락, 승무원 5명이 전원 사망하였다.[43]

4. 3. 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 (1978년)

1978년 4월 20일, 902편 (보잉 707-320B, 등록번호 HL7429)은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을 출발하여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를 경유,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다.[16] 그러나 기내 항법 장치 이상으로 소비에트 연방(소련) 영공을 침범하게 되었다.[16]

소련 방공군은 처음에 이 비행기를 보잉 747기로 오인하였고, 수호이 Su-15TM 전투기를 출격시켜 요격에 나섰다.[16] 대한항공 기장은 항공기 속도를 늦추고 착륙등을 켜 항복 의사를 표시했지만, Su-15 조종사는 격추 명령을 받았다.[16]

미국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소련 조종사는 민간 여객기 공격을 취소하도록 상부를 설득하려 했으나, 추가 명령에 따라 두 발의 R-60 미사일을 발사했다.[16] 첫 번째 미사일은 빗나갔지만, 두 번째 미사일은 왼쪽 날개에 큰 손상을 입히고 파편이 동체를 관통하여 승객 2명이 사망했다.[16]

대한항공 조종사는 약 1524.00m로 비상 강하하여 구름 속으로 들어갔고, 소련 전투기들은 구름 속에서 대한항공 비행기를 놓쳤다.[16] 902편은 저고도로 계속 비행하며 콜라 반도를 횡단하며 착륙할 곳을 찾았다.[16] 밤이 빠르게 다가오는 가운데, 여러 차례 착륙 시도 실패 후 러시아 켐 인근 코르피야르비 호수 얼음 위에 비상 착륙했다.[16] 나머지 승객과 승무원 107명은 소련 헬리콥터에 의해 구조되었다.[16]

5. 1980년대

1980년대 대한항공은 여러 건의 심각한 사고를 겪었다. 1980년 대한항공 015편 착륙 사고는 조종사 과실로 15명이 사망한 사고였다.[17] 1981년 대한항공 보잉 747 사고는 이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여 24명이 부상을 입었다.[18][19]

1983년은 대한항공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해 중 하나였다.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은 소련 전투기의 공격으로 승객과 승무원 269명 전원이 사망했다.[20] 같은 해 대한항공 084편 지상 충돌 사고는 짙은 안개 속에서 발생하여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21]

1985년에는 서울에서 제주로 가던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북한으로 가자고 요구했으나, 제압 후 광주에서 체포되었다.[22]

1987년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은 북한 공작원에 의한 테러로, 115명 전원이 사망했다.[23]

1989년에는 대한항공 803편 추락 사고로 79명이 사망했고,[24] 같은 해 대한항공 175편 추락 사고는 엔진 결함 및 날개 결빙으로 발생했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25]

5. 1. 대한항공 015편 착륙 사고 (1980년)

1980년 11월 19일, 대한항공 015편 보잉 747-2B5B (HL7445) 항공기가 짙은 안개로 시야가 좋지 않은 김포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 앞 방파제에 부딪혀 기체가 활주로에 곤두박질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7] 이 사고로 승무원과 승객 226명 중 15명이 사망했다. 조사 결과, 조종사가 시야를 잘못 판단하여 활주로 앞에 추락한 조종사 과실로 결론났다.

5. 2. 대한항공 보잉 747 사고 (1981년)

1981년 9월 15일,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소속 보잉 747-200B(등록번호 HL7447) 여객기가 이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하여 공항 울타리를 들이받고 정지했다. 이 사고로 승객 24명이 부상을 입었다.[18][19]

사고기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출발하여 스위스 취리히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이륙 실패로 인해 항공기 앞부분이 사우스 루손 고속도로의 서비스 도로 교통을 방해했다. 일부 자료에서는 승객 352명 중 4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도 한다.[19]

이 사고는 조종사가 이륙 결심 속도를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륙을 중단하여 발생했다.

5. 3.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1983년)

1983년 9월 1일,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007편(KE007/KAL007)은 보잉 747-200B 기종(등록번호: HL7442)이었다. 앵커리지를 경유하여 서울로 향하던 중, 조종사의 항법 장치 조작 실수로 소비에트 연방 영공을 침범하게 되었다.[20]

소련의 수호이 Su-15 '플래곤' 전투기가 출격하여 007편에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사일 공격으로 기내 압력이 손실되고 조종 불능 상태에 빠진 007편은 모네론 섬 근처 해상에 추락했다.[20] 이 사고로 승객 246명과 승무원 23명 전원이 사망했다.[20]

이 사건은 레이건 행정부에 의해 "악의 제국"의 고의적이고 무자비한 살인 행위로 규탄받았다.[20] 이후 보리스 옐친은 블랙박스를 연방 항공국에 넘겼다.[20]

5. 4. 대한항공 084편 지상 충돌 사고 (1983년)

1983년 12월 23일, 앵커리지 국제공항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대한항공 084편 화물기(맥도넬 더글러스 DC-10-30, 등록번호 HL7339)가 짙은 안개 속에서 택싱 중, 방향 감각을 잃고 잘못된 활주로에 진입했다.[21] 이륙 활주 중, 케나이로 향하던 사우스 센트럴 에어 59편(파이퍼 PA-31 나바호)과 정면으로 충돌했다.[21]

이 사고로 사우스 센트럴 에어 비행기에 탑승한 9명은 부상을 입었다.[21] DC-10기는 활주로를 약 437.08m나 벗어났고, 활주로 중심선에서 약 12.19m 오른쪽에 멈춰 섰다.[21] 연방 조사관들은 대한항공 조종사가 택싱 중 규정된 절차를 따르지 않아 방향 감각을 상실했으며, 활주로를 선택할 때 나침반을 사용하여 위치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21] 이 사고로 관련된 항공기는 전손 처리되었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21]

5. 5.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1987년)

1987년 11월 29일, 아부다비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858편 (보잉 707-320B, 등록번호 HL7406)이 미얀마 랑군 상공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작원 김승일과 김현희에 의해 폭파되었다.[23] 승객 104명과 승무원 11명, 총 115명 전원이 사망했다.[23]

안다만 해 상공에서 폭탄이 폭발한 것이 사고 원인으로 밝혀졌다.[23] 아부다비에서 내린 승객으로 위장한 두 공작원은 7열 머리 위 선반에 폭발물이 든 라디오와 술병을 숨겨두었다.[23]

당시 대한민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도자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이 858편 폭파를 지시했다고 비난했다.[23] 김현희는 폭탄 설치를 자백하며, 이 작전이 김정일의 직접적인 지시였다고 진술했다.[23]

5. 6. 대한항공 803편 추락 사고 (1989년)

1989년 7월 27일, 대한항공 803편(등록번호 HL7328, 기종 DC-10-30) 여객기가 리비아 트리폴리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공항 앞 주택가에 추락했다.[46] 이 사고로 승무원과 승객 199명 중 75명[24]과 지상에 있던 4명[46]을 포함, 총 79명이 사망했다. 사고 당시 트리폴리 국제공항의 가시거리는 약 30.48m~약 243.84m 사이였고, 27번 활주로의 계기 착륙 장치(ILS)는 고장난 상태였다.[24]

대한항공 803편은 활주로에 접근하는 동안 활주로에 미치지 못하고 추락하여 집 4채와 차량 여러 대를 덮쳤다.[24] 리비아 당국은 악천후 속에서 착륙을 강행한 기장의 판단 미스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46]

5. 7. 대한항공 175편 추락 사고 (1989년)

1989년 11월 25일, 김포국제공항에서 강릉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75/KAL175편(포커 F28 펠로우십 4000, 등록번호 HL7285)이 이륙 과정에서 엔진 결함으로 추락했다. 이륙 중 1번 엔진의 출력이 감소하여 조종사는 이륙을 중단해야 했으나, 항공기는 활주로를 벗어나 화염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승객 45명이 부상을 입었다.[25] 사고 원인은 부적절한 항공기 준비로 인한 날개 결빙으로 밝혀졌다.[25]

6. 1990년대

6. 1. 대한항공 376편 동체 착륙 사고 (1991년)

1991년 6월 13일, 대구국제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소속 보잉 727 여객기가 착륙 장치 이상으로 동체 착륙한 사고이다.

6. 2. 대한항공 2033편 착륙 사고 (1994년)

1994년 8월 10일, 대한항공 2033편 에어버스 A300B4-600R (HL7296)이 제주국제공항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하여 펜스 등과 충돌하며 멈춰 섰다. 기체는 화염에 휩싸였지만, 탑승객 160명 전원이 탈출하여 사망자는 없었다[47]。

화염에 휩싸인 2033편

6. 3. 대한항공 916편 이륙 사고 (1994년)

대한항공 916편 이륙 사고는 1994년 9월 22일 취리히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소속 보잉 747-300 여객기가 이륙 후 폭풍에 의한 우박과 충돌하여 발생한 사고이다.[59] 인명 피해는 없었다. KE916/KAL916영어편은 사고편의 명칭이다.

6. 4.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1997년)

1997년 8월 6일, 대한항공 801편 보잉 747-3B5(HL7468)가 괌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ILS가 사용 중지된 상태에서 시계 비정밀 진입을 시도하다 실패하여 공항 앞 언덕에 추락했다.[48] 이 사고로 승무원과 승객 254명 중 228명이 사망했다.[48]

추락한 801편

6. 5. 대한항공 8702편 활주로 이탈 사고 (1998년)

사고 유형활주로 이탈 및 기체 손상[1]
발생 일시1998년 8월 5일 22시 00분[1]
발생 위치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김포국제공항[1]
인명 피해부상 12명[1], 사망 0명[1]
항공기 기종보잉 747-4B5[1]
항공사대한항공[1]
등록번호HL7496[1]
출발지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1]
도착지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김포국제공항[1]
탑승객379명[1]
승무원16명[1]
생존자395명 (부상자 12명 포함)[1]



1998년 8월 5일 오후 10시,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서울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8702편(보잉 747-4B5, 등록번호 HL7496)이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

당시 김포국제공항에는 시간당 60mm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고, 착륙 과정에서 기체가 활주로를 이탈하여 활주로 옆 잔디밭에 멈춰 섰다.[1] 이 사고로 항공기 동체가 크게 손상되고, 탑승객 12명이 부상을 입었다.[1]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379명과 승무원 16명 등 총 39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1]

6. 6. 대한항공 1533편 활주로 이탈 사고 (1999년)

1999년 3월 15일, 포항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소속 MD-83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이다.

6. 7. 대한항공 6316편 추락 사고 (1999년)

1999년 4월 15일,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6316편(기종: MD-11F, 등록번호: HL7373) 화물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49] 이 사고로 승무원 3명 전원과 지상에 있던 5명이 사망하고, 4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49] 사고 원인은 조종사들이 고도 단위를 혼동하여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6. 8. 대한항공 8509편 추락 사고 (1999년)

Korean Air Cargo Flight 8509영어는 1999년 12월 22일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을 출발하여 밀라노로 향하던 대한항공 소속 보잉 747-200F 화물기(등록번호 HL7451)가 이륙 직후 추락하여 승무원 4명 전원이 사망한 사고이다.[50] 사고 원인은 기장의 고장난 자세지시계(ADI)를 이용한 조종으로 인한 추락이었다.

6. 9. 대한항공 036편 니어미스 사고 (1999년)

Near miss영어는 항공기가 공중에서 충돌할 뻔한 상황을 의미한다. 1999년 4월 1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소속 보잉 747-400 여객기(KE036/KAL036)가 중국국제항공 카고 소속 보잉 747-200F 화물기(9018편)와 충돌할 뻔했다.[58] 이 사고는 중국국제항공 화물기 조종사가 관제 지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발생했다.[58]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58]

사고 개요


7. 2000년대

2000년대에는 인명 피해가 없었던 2건의 사고가 있었다. 2002년 1월 9일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581편(화물기)이 화물 적재 과정에서 지상직원의 실수로 사고를 일으켰다.[60] 2007년 1월 6일에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아키타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769편이 활주로가 아닌 유도로에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61]

7. 1. 대한항공 581편 적재 사고 (2002년)

2002년 1월 9일,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소속 MD-11F 화물기(편명: KE581/KAL581, 등록번호: HL7372)가 화물 적재 과정에서 지상직원의 실수로 사고를 일으켰다.[60]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7. 2. 대한항공 769편 착륙 사고 (2007년)

2007년 1월 6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아키타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769편(KE769/KAL769, 보잉 737-900, 등록번호 HL7724)이 활주로가 아닌 유도로에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61] 인명 피해는 없었다.

8. 2010년대

2010년대에는 다음과 같은 사건 및 사고가 있었다.

8. 1. 대한항공 763편 착륙 사고 (2010년)

2013년 8월 5일, 니가타 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763편 보잉 737-900(HL7599)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여 활주로 동쪽 잔디밭에 앞바퀴가 벗어난 상태로 멈춰섰다. 승객과 승무원 115명 중 사상자는 없었다.[51]

활주로를 이탈한 763편

8. 2. 대한항공 957편 충돌 사고 (2010년)

2010년 10월 6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벤구리온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957편(KE957/KAL957, 보잉 747-400) 여객기 조종석 유리창에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62] 인명 피해는 없었다.

8. 3. 대한항공 보잉 747 연료 유출 사고 (2010년)

2010년 11월 15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소속 보잉 747-400 여객기의 연료 탱크에서 연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63]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63]

8. 4. 대한항공 보잉 777 엔진 결함 사고 (2010년)

2010년 11월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소속 B777 여객기의 엔진 결함으로 시동이 불가능했던 사고이다.[64]

8. 5. 대한항공 보잉 777 연료 누출 사고 (2011년)

2011년 1월 18일, 매캐런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소속 보잉 777-300ER 여객기에서 연료 장치 내 연료 누출이 발생했다.[65]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65]

8. 6. 대한항공 보잉 747 정비 사고 (2011년)

2011년 5월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소속 보잉 747-400 여객기 정비 작업 중 정비사 1명이 추락하여 사망한 사고이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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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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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1년 5월 24일
편명없음
출발지없음
목적지없음
기종보잉 747-400
등록번호불명
사고지점인천국제공항
인명피해정비사 1명 사망
사고원인정비작업 중 추락



|}

8. 7. 대한항공 086편 회항 사건 (2014년)

2014년 12월 5일,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086편 항공기(에어버스 A380-800)에서 기내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땅콩 회항'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36][37]

당시 대한항공 부사장이었던 조현아는 일등석 승객에게 제공되는 간식인 견과류의 포장 상태에 불만을 제기했다. 조현아는 견과류를 접시에 담아 제공할 것을 요구했지만, 견과류는 봉지째로 제공되었다. 이에 객실 사무장과 승무원을 질책하고 폭행했으며,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항공기를 탑승구로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해당 항공편의 출발이 20분 지연되었다.[36][37]

8. 8. 대한항공 480편 기내 난동 사건 (2016년)

2016년 12월 20일, 베트남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승객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날짜2016년 12월 20일
편명KE480/KAL480
출발지노이바이 국제공항
목적지인천국제공항
기종보잉 737-900
사고 지점하노이 국제공항
인명 피해없음
사고 원인승객 난동, 음주


8. 9. 대한항공 2708편 화재 사고 (2016년)

2016년 5월 27일, 하네다 국제공항에서 김포국제공항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2708편(기종: 보잉 777-300) 여객기의 엔진에서 불이 났다.[68][69] 이륙은 중단되었고, 승무원 17명과 승객 302명은 모두 비상구를 통해 대피했다. 소방관들이 한 시간 안에 불을 껐으며, 대피 과정에서 12명이 다쳤다.[38][39][40]

사고 원인은 엔진 터빈 블레이드 부품 결함으로 밝혀졌다.[68][69]

9. 2020년대

2022년 10월 24일 대한항공 631편 활주로 이탈 사고가 발생했다.

9. 1. 대한항공 631편 활주로 이탈 사고 (2022년)

2022년 10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막탄 세부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631편(KE631/KAL631) 에어버스 A330-300(등록번호 HL7525[71])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70] 연이은 착륙 시도 중 브레이크 고장이 원인이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70]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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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스 Korean Air Bucks Tradition To Fix Problems https://www.wsj.com/[...] The Wall Street Journal 2006-01-09
[3] 서적 Outliers 2008
[4] 웹사이트 Korean Air Bucks Tradition To Fix Problems https://www.wsj.com/[...] 2006-01-09
[5] 뉴스 Korean Air Tries to Fix A Dismal Safety Record https://www.wsj.com/[...] The Wall Street Journal 1999-07-07
[6] 뉴스 New Standards Mean Korean Air Is Coming Off Many 'Shun' Lists https://www.nytimes.[...] 2002-03-26
[7] 뉴스 New Standards Mean Korean Air Is Coming Off Many 'Shun' Lists https://www.nytimes.[...] The New York Times 2002-03-26
[8] 웹사이트 Korean Air plane carrying 173 people overshoots the runway in near disaster https://nypost.com/2[...] 2022-10-24
[9] 뉴스 Korean Air Bucks Tradition To Fix Problems https://www.wsj.com/[...] The Wall Street Journal 2006-01-09
[10] 뉴스 Korean Air says jet overran runway in Philippines, no injuries reported https://www.reuters.[...] Reuters 2022-10-23
[11] 웹사이트 Korean Air A330 overruns runway at Cebu https://www.airliner[...] 2022-10-23
[12] 웹사이트 Korean culture may offer clues in Asiana crash https://www.cnbc.com[...] 2013-07-09
[13] 웹사이트 Hijacking description: KAL NAMC YS-11-125 http://aviation-safe[...] Aviation Safety Network 2012-12-12
[14] 웹사이트 ASN Aircraft Accident: Fokker F-27 Friendship 500 HL5212 Sokcho http://aviation-safe[...] Aviation Safety Network 2009-02-22
[15] 웹사이트 Accident description: Boeing 707 http://aviation-safe[...] Aviation Safety Network 2012-12-12
[16] 웹사이트 Plane Crashes and Significant Safety Events Since 1970 for Korean Air http://www.airsafe.c[...] airsafe.com 2012-12-12
[17] 웹사이트 ASN Aircraft accident Boeing 747-2B5B HL7445 Seoul-Gimpo (Kimpo) International Airport (SEL) http://aviation-safe[...] Aviation Safety Network 2012-11-04
[18] 웹사이트 40 Hurt as Korean Jumbo Jet Veers off a Runway in Manila https://www.nytimes.[...] 1981-09-16
[19] 웹사이트 A Korean Airlines Boeing 747 jetliner overshot the runway https://www.upi.com/[...] 1981-09-15
[20] 웹사이트 Criminal occurrence description: KAL Boeing 747-230B http://aviation-safe[...] Aviation Safety Network 2012-12-12
[21] 웹사이트 Aviation-Safety.net: Cargo Flight 084 http://aviation-safe[...]
[22] 웹사이트 Boeing 727-281 registration unknown Gwangju (Kwangju) Airport http://aviation-safe[...]
[23] 간행물 ASN accident
[24] 웹사이트 Accident description: Korean Air Flight 803 http://aviation-safe[...] Aviation Safety Network 2012-12-12
[25] 간행물 ASN accident
[26] 웹사이트 Accident description: Korean Air Flight Jeju to Daegu http://aviation-safe[...] Aviation Safety Network 2012-12-12
[27] 웹사이트 AirDisaster.Com: Korean Air 2033 CVR Transcript http://www.airdisast[...]
[28] 웹사이트 Incident description: Korean Air Flight 916F http://aviation-safe[...] Aviation Safety Network 2012-12-12
[29] 웹사이트 Official Guam Crash Site Center – Korean Air Flt 801 Government of Gu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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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웹사이트 Accident description: Korean Air Flight 1533 http://aviation-safe[...] Aviation Safety Network 2012-12-12
[32] 웹사이트 Lost in metric non-conversion http://themetricmave[...]
[33] 웹사이트 ASN Aircraft accident McDonnell Douglas MD-11F HL7373 Shanghai-Hongqiao Airport (SHA) https://aviation-saf[...]
[34] 웹사이트 Report on the accident to Boeing 747-2B5F, HL-7451 near London Stansted Airport on 22 December 1999 http://www.aaib.gov.[...] Air Accident Investigation Branch 2003-06
[35] 웹사이트 Korean Air Cargo Flight 8509 incident report http://aviation-safe[...] Aviation Safety Network
[36] 뉴스 Korean Air Executive Ejects Crew Member After Poor Nut Service https://blogs.wsj.co[...] 2014-12-08
[37] 웹사이트 The Nut-Rage Case: A Legitimacy Challenge Against Korean Air https://aaltodoc.aal[...] 2018
[38] 뉴스 19 injured as Boeing 777 engine catches fire in Tokyo, plane evacuated http://komonews.com/[...] KOMO
[39] 뉴스 Hundreds Evacuate Korean Air Jet After Engine Catches Fire https://abcnews.go.c[...] ABC News
[40] 뉴스 Korean Air evacuates plane at Japan's Haneda Airport after engine fire https://www.reuters.[...] Reuters
[41] 웹사이트 Accident: Korean B773 at Tokyo Narita on Jun 29th 2018, main gear axle fractured on landing http://avherald.com/[...]
[42] 뉴스 Korean Air involved in minor collision incident at Heathrow airport https://www.koreaher[...] Yonhap News Agency 2023-09-29
[43] 웹사이트 ASN Aircraft accident Boeing 707-373C HL7412 Tehran-Mehrabad Airport (THR) https://aviation-saf[...] Aviation Safety Network 2017-12-24
[44] 웹사이트 40 Hurt as Korean Jumbo Jet Veers off a Runway in Manila https://www.nytimes.[...] 198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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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웹사이트 ASN Aircraft accident Boeing 747-3B5 HL7468 Guam-Agana International Airport (GUM) https://aviation-saf[...] Aviation Safety Network 20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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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뉴스 대한항공 "부상자 없이 대피 완료…대체편 투입 예정"(종합) http://www.yonhapnew[...] 연합뉴스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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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뉴스 대한항공 여객기, 필리핀 공항서 활주로 이탈…"인명피해 없어"(종합2보) https://www.yna.co.k[...] 연합뉴스 2022-10-24
[71] 웹인용 ASN Aircraft accident Airbus A330-322 HL7525 Mactan-Cebu International Airport https://aviation-saf[...] Aviation Safety Network 2022-10-23
[72] 뉴스 "[1997년 8월 6일] 대한항공 여객기 괌 추락" https://web.archive.[...] YTN 201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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