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단장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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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사단장 죽이기》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 소설로, 초상화가인 '나'가 아내와의 이혼 후 친구의 아틀리에에서 《기사단장 죽이기》라는 그림을 발견하면서 겪는 초현실적인 사건들을 다룬다. 소설은 그림, 석실, 방울을 둘러싼 불가사의한 일들과 '나'를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 그리고 역사적 사건인 난징 대학살에 대한 언급을 포함한다. 검열 논란과 비평적 반응, 그리고 작가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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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장 죽이기 - [서적]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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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
원제목 | 騎士団長殺し (기시다초 고로시) |
영어 제목 | Killing Commendatore |
한국어 제목 | 기사단장 죽이기 |
작가 | 무라카미 하루키 |
삽화가 | 치카츠 타카오 (일본어 문서 참고) |
표지 화가 | 다카하시 치히로 (Takahashi Chihiro) |
국가 | 일본 |
언어 | 일본어 |
장르 | 역사 소설 |
배경 | 일본 |
출판사 | 신초샤 |
출판일 | 2017년 2월 24일 |
영어 출판일 | 2018년 10월 9일 |
미디어 유형 | 인쇄 (하드커버) |
페이지 수 | 1부: 512쪽 2부: 544쪽 |
ISBN | 1부: ISBN 978-4-10-353432-7 2부: ISBN 978-4-10-353433-4 |
Dewey 십진분류법 | 895.63/5 |
의회 도서관 | PL856.U673 K5713 2018 |
원제목 정보 | |
1부 제목 | 騎士団長殺し :第1部 顕れるイデア編 (기시다초 고로시: 다이-이치부, 아라와레루 이데아 헨) |
1부 로마자 표기 | Kishidanchō-goroshi: Dai-ichi-bu, Arawareru idea hen |
1부 영어 제목 | The Idea Made Visible |
2부 제목 | 騎士団長殺し :第2部 遷ろうメタファー編 (기시다초 고로시: 다이-니부, 우츠로오 메타화 헨) |
2부 로마자 표기 | Kishidanchō-goroshi: Dai-ni-bu, Utsurou metafā hen |
2부 영어 제목 | The Shifting Metaphor |
번역 정보 | |
영어 번역가 | 필립 가브리엘 테드 구센 |
한국어 번역가 | 홍은주 |
오디오북 정보 | |
오디오북 낭독자 | 커비 헤이번 |
2. 줄거리
부인과의 이혼 이야기가 나온 뒤부터 자택을 떠나 친구(아마다 마사히코)의 아버지(아마다 도모히코)인 일본 화가의 아틀리에를 빌려 살게 된 초상화가인 [나]는, 아틀리에 처마 밑에서 《기사단장 죽이기》라는 제목의 일본화를 발견한다. 아틀리에 뒤편 잡목림에는 작은 사당과 석축이 쌓인 묘소가 있고, 묘소를 파 보니 땅속에서 돌로 쌓아 만든 석실이 나타났다. 석실 안에는 불구(仏具)로 보이는 방울이 봉납되어 있었다. 일본화와 석실, 방울을 해방함으로써 이데아(イデア)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후 여러 가지 현상들이 연이어 벌어지는 신비한 일에 휘말리기 시작한다.[14]
3. 등장인물
이름 설명 나 주인공, 36세 초상화가 유즈 주인공의 아내, 건축사 코미치 주인공의 여동생, 12세에 사망 아마다 마사히코 주인공의 친구, 그래픽 디자이너 아마다 도모히코 마사히코의 아버지, 일본화가 아마다 쓰구히코 도모히코의 동생, 피아니스트 지망생이었으나 자살 멘시키 와타루 주인공에게 초상화를 의뢰하는 부유한 사업가 아키카와 마리에 13세 중학생, 주인공의 그림 교실 학생 아키카와 쇼코 마리에의 고모 아키카와 요시노부 마리에의 아버지, 부동산업자 회화 교실의 수강생인 여성 주인공의 불륜 상대 이데아 《기사단장 죽이기》에 등장하는 기사단장의 형상화 메타포 《기사단장 죽이기》에 등장하는 긴 얼굴의 형상화 하얀 스바루 포레스터의 남자 주인공이 그린 초상화의 대상
3. 1. 나
36세의 초상화가.
사람의 얼굴 특징을 한눈에 파악하여 뇌리에 새겨 그림(데생이나 크로키)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물건의 위치 관계 등도 상세하게 기억할 수 있다. 폐소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이혼 이야기로 집을 나와, 도쿄, 홋카이도를 한 달 반 동안 방랑한 후, 가나가와현 오다와라시 교외의 산 속에 있는 아마다 도모히코의 아틀리에에 정착하여, 오다와라 시내의 그림 교실에서 지도하고 있다.
3. 2. 유즈
주인공의 아내로, 애칭은 유즈(ユズ)이다. 주인공보다 세 살 연하이며, 건축사무소에 근무하는 2급 건축사이다.[14] 주인공과 6년간 결혼 생활을 했으나, 이혼 수속을 밟기 조금 전부터 다른 남자와 교제하여 임신 중이다.[14]
3. 3. 코미치
주인공의 여동생으로, 애칭은 코미(コミ)이다. 주인공보다 세 살 어렸으며, 선천적인 심장병으로 12세에 세상을 떠났다.[1]
3. 4. 아마다 마사히코
아마다 마사히코는 주인공의 미술대학 시절부터 친구로, 두 살 연상이다. 독신이며, 광고 대행사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주인공이 아버지 아마다 도모히코의 아틀리에에 임시로 머물면서 오다와라시 내의 그림 교실에서 일할 수 있도록 주선하였다.[14]
3. 5. 아마다 도모히코
아마다 도모히코(雨田 具彦)는 마사히코의 아버지로, 저명한 일본화가이다. 92세로, 치매에 걸려 이즈고원(伊豆高原)의 요양원에 입원해 있다.[14] 돈 조반니를 모티브로 한 미발표작 《기사단장 죽이기》를 그렸다. 원래 서양화가였으나, 빈 유학 시절 나치 고관 암살 미수 사건에 연루되어 일본으로 송환되었고, 이후 일본화가로 전향하였다.
3. 6. 아마다 쓰구히코
도쿄 음악학교 학생으로 피아니스트를 지망했으나, 20세에 징병되어 중국에 파병되었다. 난징 대학살에 억지로 가담한 후 귀국하여 자살했다.[6]
3. 7. 멘시키 와타루
멘시키 와타루는 54세 독신 남성이다. 주인공이 사는 아틀리에에서 계곡을 사이에 둔 맞은편 산에 있는 호화 저택에 3년 전부터 살고 있다. 백발이며, 신장은 170cm보다 조금 크다.[16]
이전에는 IT 관련 회사를 경영했지만, 내부자 거래와 탈세 혐의로 검거되어 도쿄 구치소의 독방에 435일 동안 구류된 후, 무죄 석방된 과거가 있다. 현재는 자택에서 인터넷을 통한 주식과 외환으로 차익을 얻고 있다.[16]
아마다 도모히코・쓰구히코에 대한 조사를 했으며, 주인공이 사는 아틀리에 뒤편의 돌무덤을 철거하고 석실을 파내는 것을 도왔다(조경업자 수배와 지불).[16] 멘시키 와타루는 아키카와 마리에가 자신의 딸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으며, 자택 선정도 아키카와 가가 보이는 곳을 선택했다. 주인공에게 마리에의 초상화를 그리도록 의뢰하고, 모델로 삼으려 한다.[18]
3. 8. 아키카와 마리에
아키카와 마리에는 13세 중학생이다. 어릴 적 어머니가 말벌에 쏘여 사망하였으며, 현재는 아버지, 고모와 함께 살고 있다. 주인공이 가르치는 그림 교실의 학생으로, 주인공이 사는 아틀리에와 능선으로 이어진 산에 있는 집에 살고 있다.[18] 말수가 적은 성격이다. 멘시키 와타루는 마리에가 자신의 딸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주인공에게 마리에의 초상화를 그리도록 의뢰하여 마리에가 모델을 하도록 계획한다.[18]
3. 9. 아키카와 쇼코
마리에의 고모이다. 독신이며, 이전에는 도쿄에서 비서 일을 했지만, 현재는 마리에와 함께 살고 있다. 멘시키 와타루와 관계를 맺는다.
3. 10. 아키카와 요시노부
마리에의 아버지이다.[1] 오다와라 제일의 대지주였던 집안을 물려받아, 시내에 여러 채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업자이다.[1]
3. 11. 회화 교실의 수강생인 여성
41세(주인공은 5세 연상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유부녀이며 두 명의 딸이 있다.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되어, 불륜 관계에 빠진다. 주인공에게 멘시키 와타루에 관한 소문을 전한다.[1]
3. 12. 이데아
イデア일본어
《기사단장 죽이기》에 그려진 기사단장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나타난다. 신장은 60cm 정도이다. 단수의 인간에게 "제군"이라고 부르며, "나(あたし)" "~하지 아닐세(ではあらない)" 등 특징적인 말투를 사용한다.[17]
3. 13. 메타포
메타포는 주인공이 이데아를 칼로 찌른 후, 《기사단장 죽이기》 그림 속 '얼굴 긴 남자'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나타난다. 신장은 70~80cm 정도이다.[1] 실종된 아키카와 마리에를 찾는 주인공을 '메타포 통로'라는 이공간으로 이끈다.[1]
3. 14. 하얀 스바루 포레스터의 남자
주인공이 도호쿠 지방을 방랑하던 중, 미야기현 해안가의 작은 마을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만난 중년 남성이다. 흰색 스바루 포레스터를 타고 있었다. 초상화 그리기를 그만두었던 주인공이 자발적으로 이 남자의 초상화를 그리게 된다.[14] 실존하는지 명확하지 않은 존재로, 주인공은 그를 '이중 메타포(마음속에 있으며 올바른 마음을 잡아 탐욕스럽게 먹어치워 버리는 것)'로 느낀다.
4. 그림으로서의 《기사단장 죽이기》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것은 아마다 구히코가 그린 『기사단장 죽이기』라는 일본화이다.
주인공 '나'는 부인과의 이혼 문제로 집을 떠나 친구 아버지인 일본 화가의 아틀리에에서 지내던 중, 다락방에서 이 그림을 발견한다.[14] 아틀리에 뒤편 잡목림의 작은 사당과 돌무더기 무덤을 파헤쳐 석실과 불구로 쓰이는 방울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이데아를 만나 여러 불가사의한 일에 휘말린다.[15]
이 그림은 돈 조반니의 한 장면을 묘사하지만, 세부 사항은 약간 다르다.[15] 주인공은 이 그림이 나치 점령기 독일에서 학생이었던 아마다 도모히코가 겪은 외상적 사건을 다루며, 역사 속 사건의 성공적인 대체 결말을 상상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4. 1. 그림 묘사
그림의 크기는 가로 1미터, 세로 1.5미터 정도 되는 가로로 긴 직사각형이다.아스카 시대 복장의 남녀가 그려져 있다. 옅은 쑥색 옷을 입고 가늘고 새까만 콧수염을 기른 젊은 남자가 고대 검을, 흰 옷에 풍성한 흰 수염을 기르고 구슬을 늘어뜨린 목걸이를 한 늙은 남자(기사단장)의 가슴에 꽂고 있다. 가슴에서는 피가 세차게 뿜어져 나와 흰 옷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새하얀 옷을 입고 머리를 올려 큰 머리 장식을 한 젊은 여성과, 짚신을 신고 허리에 짧은 옆칼을 차고 왼손에 장부를 든 작고 통통한 하인처럼 보이는 젊은 남자가 이 광경을 방관하고 있다. 화면 왼쪽 아래에는 땅에 닿은 뚜껑을 열고 고개를 내밀고 있는, 굽은 가지처럼 길쭉한 얼굴에 검은 수염이 덥수룩하고 머리카락이 헝클어진 남자(얼굴 긴)가 그려져 있어 구도를 무너뜨린다.
주인공은 늙은 남자를 돈 조반니의 '기사단장(코멘다토레)', 찌르는 젊은 남자를 '돈 조반니(돈 후안)', 젊은 여자를 기사단장의 딸 '돈나 안나', 하인을 돈 조반니의 하인 '레포렐로'로 추측했다.
4. 2. 등장인물 해석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아마다 구히코가 그린 일본화 『기사단장 죽이기』는 가로 세로가 1미터와 1미터 반 정도이며, 가로로 긴 직사각형이다.[1]그림에는 아스카 시대의 모습을 한 남녀가 그려져 있다. 옅은 쑥색 옷을 입은 젊은 남자가 고대 검을, 흰 옷에 풍성한 흰 수염을 기르고 구슬을 늘어뜨린 목걸이를 하고 있는 늙은 남자(기사단장)의 가슴에 꽂고 있다. 가슴에서 피가 세차게 뿜어져 나와 흰 옷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새하얀 옷을 입고 머리를 올려 큰 머리 장식을 한 젊은 여성과, 짚신을 신고 허리에 짧은 칼을 꽂고 왼손에 장부를 든 작고 통통한 하인처럼 보이는 젊은 남자가 이 모습을 방관하고 있다. 또한, 그림 왼쪽 아래에는 땅에 닿은 뚜껑을 열고 고개를 내밀고 있는, 길쭉한 얼굴에 얼굴 전체가 검은 수염투성이인 남자(얼굴 긴)가 구도를 무너뜨리는 형태로 그려져 있다.[1]
주인공은 늙은 남자가 오페라 『돈 조반니』에 나오는 "기사단장(코멘다토레)", 찔러 죽이는 젊은 남자가 "돈 조반니(돈 후안)", 젊은 여자는 기사단장의 딸 "돈나 안나", 하인은 돈 조반니를 섬기는 "레포렐로"에 해당한다고 추측했다.[1]
5. 시대 배경 및 시간축
소설의 시대적 배경은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2011년 (헤이세이 23년)보다 수년 전인 2000년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주인공은 그 해 3월 중순에 아내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고, 5월까지 애차 푸조를 몰고 도호쿠와 홋카이도를 방랑하며, 그 달부터 다음 해 초까지 약 9개월을 오다와라에서 보낸다. 이 과정에서 친구의 아버지인 아마다 토모히코의 아틀리에에 머물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5. 1. 시간적 배경
2011년(헤이세이 23년)에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보다 수년 전인 2000년대 중반이 배경으로 추정된다.[1] 주인공은 그해 3월 중순에 아내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고 5월까지 애차 푸조를 몰고 도호쿠와 홋카이도를 방랑하며, 그 달부터 다음 해 초까지 약 9개월을 오다와라에서 보낸다.[1]5. 2. 주요 사건
아내에게 이혼 통보를 받은 '나'는 3월 중순부터 애차 Peugeot|푸조프랑스어를 몰고 도호쿠와 홋카이도를 방랑한다.[16] 이후 5월부터 다음 해 초까지 약 9개월 동안 오다와라에서 생활한다.[16]6. 주요 등장 문화 및 풍속
소설 속에는 다양한 문화 및 풍속이 등장한다.
- 음악: 주인공은 오페라부터 팝, 록, 재즈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긴다. 아마타 구히코의 아틀리에에 있던 투란도트, 라 보엠, 장미의 기사, 현악 사중주 15번 등의 클래식 레코드와 셰릴 크로우, MJQ, 롤링 스톤스, 클로드 드뷔시, 델로니어스 몽크, 비틀즈, 밥 딜런, 도어즈,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악이 언급된다.
- 문학: 우게츠 이야기, 춘우 이야기, 아베 일족 등 일본 고전 문학뿐만 아니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마르셀 프루스트, 프란츠 카프카, 이마누엘 칸트, 조지 오웰, 백경,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T. S. 엘리엇 등 서양 문학 작품들도 등장한다.
- 영화: 샤이닝, 에드워드 G. 로빈슨 영화, 워터프론트, 배트맨, 포인트 블랭크, 백색 공포, 레이더스 등 다양한 영화들이 언급된다. 주인공은 기사단장의 모습을 에드워드 G. 로빈슨이나 말론 브란도와 같은 배우들의 연기와 연결 짓기도 한다.
- 자동차: 주인공은 푸조 205를 타다가 카롤라 왜건 중고차로 바꾸고, 주변 인물들은 미니 쿠퍼, 재규어 쿠페, 인피니티, 볼보, 토요타 프리우스 등 다양한 차종을 소유하고 있다.
- 기타: 탄노이 스피커, 마란츠 진공관 앰프, 스타벅스, 요넥스, 미키 마우스, 포카혼타스, 스타인웨이 앤드 선스, 발라라이카, 싱글 몰트, 컨버스 운동화, 코놀리 가죽,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야구 모자, 시바스 리갈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 문화적 요소들이 등장한다.
6. 1. 음악
- 투란도트일본어 - 주인공이 살던 아틀리에에 있던 아마타 구히코의 레코드.
- 라 보엠일본어 - 주인공이 살던 아틀리에에 있던 아마타 구히코의 레코드.
- 장미의 기사일본어 - 주인공이 살던 아틀리에에 있던 아마타 구히코의 레코드. 게오르크 솔티 지휘반.
- 현악 사중주 15번일본어 - 주인공이 살던 아틀리에에 있던 아마타 구히코의 레코드. 빈 콘체르트하우스 현악 사중주단 연주반.
- 셰릴 크로우의 튜즈데이 나이트 뮤직 클럽일본어 - 주인공이 차를 몰고 도쿄 시내를 목적 없이 달릴 때 들었던 CD.[34]
- MJQ의 피라미드영어 - 주인공이 간에쓰도 주행 중에 듣는 CD.[35]
- 「타임 이즈 온 마이 사이드」 - 주인공은 에이전트에게 "오래 보면, 아마 시간은 당신 편이 될 겁니다"라는 말을 듣고, "롤링 스톤스의 옛날 노래 제목 같군"이라고 생각한다.[36]
- 클로드 드뷔시 - 드뷔시가 썼다고 전해지는 "나는 매일 단지 무(리앙)를 제작해 왔다"라는 말이 인용된다.[37] 이 말은 단편 헌팅 나이프일본어에도 등장한다.[38]
- 델로니어스 몽크의 몽크스 뮤직일본어 - 주인공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몽크 앨범이야. 콜먼 호킨스와 존 콜트레인이 참여해서 멋진 솔로를 들려주지"라고 말한다.[39]
- 비틀즈의 「더 풀 온 더 힐」 - 도호쿠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현악기 연주 버전이 흘러나온다. 주인공은 이 곡을 실제로 작곡한 사람이 존 레논이었는지 폴 매카트니였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아마 레논이겠지"라고 짐작한다.[40]
- 에르나니일본어 - 면색섭이 시칠리아의 카타니아에서 들었다.
- 밥 딜런의 내슈빌 스카이라인일본어 - 주인공과 아내가 공유한 레코드.[41]
- 도어즈의 하트에 불을 질러일본어 - 상동.[41]
-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더 리버일본어 - 주인공이 오다와라의 레코드 가게에서 구입한 레코드.[41] "그 앨범에서 E 스트리트 밴드의 연주는 거의 완벽했다"라고 주인공은 말한다.[42]
- 로베르타 플랙과 다니 해서웨이의 로베르타 플랙 & 다니 해서웨이일본어 - 주인공이 오다와라의 레코드 가게에서 구입한 레코드.[41]
- ABC의 「룩 오브 러브영어」 - 아마타 마사히코의 차 카세트 테이프에 들어 있는 곡.[43]
- 버티 히긴스의 「키 라르고영어」 - 상동.[44]
- 데보라 해리의 「프렌치 키스 인 USA영어」 - 상동.[45]
6. 2. 문학, 작가 및 서적
- 우게츠 이야기일본어 - 주인공이 사는 아틀리에 뒤에서 발견된 석실과 방울에 대해 면색 와타루가 인용한다.
- 춘우 이야기일본어 - 주인공이 사는 아틀리에 뒤에서 발견된 석실과 방울에 대해, 수록된 「이세의 인연」을 면색 와타루가 인용한다.
- 아베 일족일본어 - 주인공이 도호쿠의 패밀리 레스토랑에 들어갔을 때 읽고 있었다.
- 사무엘 빌렌베르크 저 트레블링카의 반란일본어 - 홀로코스트 생존자 사무엘 빌렌베르크가 1986년 이스라엘에서 출판하고, 1992년에 영문 번역된 『Revolt in Treblinka』의 한 구절이 이 책의 32장에 통째로 사용되었다(일본어 번역은 무라카미 하루키 본인).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일본어 - 주인공의 여동생 코미가 열광적인 팬이었다.
- 마르셀 프루스트 - 주인공과 면색 와타루의 대화 속에 등장한다.
- 프란츠 카프카 - 기사단장은 "프란츠 카프카는 언덕길을 사랑했다. 모든 언덕에 마음을 빼앗겼다."라고 말한다.
- 이마누엘 칸트 - 주인공이 아키카와 마리에와의 대화의 실마리로 인용.
- 조지 오웰 1984년일본어 - 오웰이 1984년일본어을 스코틀랜드의 주라 섬에서 썼다는 일화가 소개된다.
- 백경일본어 - 여자 친구가 주인공에게 "에이허브 선장은 정어리를 쫓아가야 했을지도 몰라"라고 말하고, 주인공은 똑같은 대사를 아마타 마사히코에게 한다.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악령일본어 - 주인공과 아마타 마사히코의 대화 속에 등장한다.
- T. S. 엘리엇 - 면색은 주인공에게 엘리엇의 "The Hollow Men"의 한 구절을 인용한다. 엘리엇의 이 시는 장편 해변의 카프카일본어에서도 언급된다.
- 내셔널 지오그래픽일본어 - 면색 와타루의 집 지하에 있는 짐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6. 3. 영화
- 샤이닝 - 아마다 마사히코는 잭 니콜슨의 얼굴 흉내를 낸다.
- 에드워드 G. 로빈슨 - 주인공이 기사단장으로 형체화된 이데아의 표정을 그의 갱 영화 장면에 겹쳐 본다.
- 어떻게 백만장자를 훔치는가 - 그림 교실의 여학생이 어릴 적에 보았다. 단, 문장에서는 제목이 언급되지 않고, "오드리 헵번과 피터 오툴의 영화"라고만 소개된다[57]。
- 워터프론트 - 주인공은 기사단장으로 형체화된 이데아의 몸짓에 말론 브란도의 모습을 겹쳐 본다[58]。
- 배트맨 - 주인공과 아마다 마사히코의 대화에서 투 페이스가 등장한다.
- 포인트 블랭크 - 주인공은 기사단장의 눈썹을 치켜올리는 방식이 영화 속 리 마빈의 눈썹 치켜올리는 방식과 매우 흡사하다고 평했다[59]。
- 백색 공포 - "기억 상실은 알프레드 히치콕도 사용하고 있다"는 주인공의 말에 아마다 마사히코는 "『백색 공포』인가"라고 답한다[60]。이 영화는 장편 『스푸트니크의 연인』에도 등장한다[61]。
- 레이더스 - 아키카와 마리에가 면색 와타루의 집에서 숨을 때 동작에 인용되었다.
6. 4. 자동차
- 카롤라 왜건 - 주인공이 오다와라에서 구입한 중고차이다. 색상은 영업사원의 말에 따르면 파우더 블루이다.
- 푸조 205 - 주인공이 전에 타던 수동 사양으로, 도호쿠, 홋카이도를 방랑하던 중 이와키시 부근의 국도 6호선에서 수명이 다했다. 주행 거리는 12만 킬로미터 미만이었다.
- 미니 쿠퍼 - 그림 교실 학생인 여자가 타는 차이다. 색상은 빨강이다.
- 재규어 쿠페 - 멘시키 와타루가 일상적으로 타는 차이다. 색상은 은색이다.
- 인피니티 - 주인공을 멘시키 와타루의 자택으로 초대할 때 수배한 송영차이다. 색상은 검정이다.
- 볼보 - 아마타 마사히코가 타는 차이다. 색상은 검정이다.
- 토요타 프리우스 - 아키카와 쇼코가 타는 차이다. 색상은 파랑이다.
- 재규어 XJ6 - 아키카와 쇼코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탔던 차이다.
6. 5. 기타
- 탄노이 스피커와 마란츠 진공관 앰프 - 주인공이 사는 아틀리에에 있던 아마타 구히코의 스테레오 장치이다.
- 스타벅스 - 주인공이 초상화를 의뢰할 만한 인물(사장이나 의원)이 마실 것 같다고 상상했고, 실제로 멘시키 와타루가 마셨다.
- 요넥스 - 하얀 스바루 포레스터의 남자가 쓰고 있던 골프 캡 브랜드이다.
- 미키 마우스, 포카혼타스 - 기사단장으로 형상화된 이데아가 이 모습으로 나타나면 월트 디즈니 컴퍼니로부터 거액의 소송을 당할 거라고 웃는다.
- 스타인웨이 앤드 선스 - 멘시키 와타루의 집에 있는 피아노이다.
- 발라라이카 - 주인공이 멘시키 와타루의 집에서 마신 칵테일이다.
- 싱글 몰트 - 주인공의 집에서 멘시키 와타루와 함께 마신 위스키이다.[62]
- 컨버스 운동화 - 어느 날 아키카와 마리에의 복장 일부였다.
- 코놀리 가죽 - 아키카와 쇼코의 아버지가 탔던 재규어 XJ6의 내장을 담당했다.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야구 모자 - 어느 날 아키카와 마리에의 복장 일부였다.
- 시바스 리갈 - 주인공에게 아마타 마사히코가 제공한다.
7. 검열 논란
홍콩에서 《기사단장 죽이기》는 음란물 심사 위원회에 의해 "2등급 - 외설"로 분류되어 검열 논란이 있었다.[19] 이와 관련하여, "홍콩 문학의 집"이라는 단체가 구글 설문지(Google Forms)를 사용하여 페이스북에 청원을 게시하였고, 24개 단체가 공동으로 작성, 2018년 7월 26일 기준으로 2,100명의 서명을 받았다.[21]
7. 1. 검열 내용
홍콩에서 이 책은 음란물 심사 위원회에 의해 "2등급 - 외설"로 분류되었다.[19] 이에 따라 출판사는 18세 미만의 사람에게 이 책을 배포할 수 없으며, 앞표지와 뒷표지에 경고 문구를 인쇄하여 봉인해야 한다. 공공 도서관은 18세 미만의 사람에게 이 책을 대출할 수 없다. 이러한 분류에 따라, 이 책은 홍콩 도서 박람회 서가에서도 철거되었다.[20]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홍콩 문학의 집"이라는 단체가 구글 설문지(Google Forms)를 사용하여 페이스북에 게시한 청원을 통해 나타났으며, 24개 단체가 공동으로 작성했다. 이 청원은 이 결정이 "홍콩 사람들에게 수치심을 안겨줄 것"이라고 선언하고, 도시의 출판 및 문화 부문의 국제적 위상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18년 7월 26일, 이 청원은 2,100명의 서명을 받았다.[21]
7. 2. 비판 여론
홍콩에서 이 책은 홍콩 음란물 심사 위원회에 의해 "2등급 - 외설"로 분류되었다.[19] 이 분류에 따라 출판사는 18세 미만의 사람에게 이 책을 배포할 수 없으며, 앞표지와 뒷표지에 경고 문구를 인쇄하여 봉인해야 한다. 공공 도서관은 18세 미만의 사람에게 이 책을 대출할 수 없다. 이러한 분류에 따라 이 책은 홍콩 도서 박람회 서가에서도 철거되었다.[20]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홍콩 문학의 집"이라는 단체가 구글 설문지를 사용하여 페이스북에 게시한 청원을 통해 나타났으며, 24개 단체가 공동으로 작성했다. 이 청원은 이 결정이 "홍콩 사람들에게 수치심을 안겨줄 것"이라고 선언하고, 도시의 출판 및 문화 부문의 국제적 위상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18년 7월 26일, 이 청원은 2,100명의 서명을 받았다.[21]
8. 비평적 반응
杉田俊介일본어는 "기존 소설의 패턴을 반복하면서도 인물 묘사에서 입체적인 깊이가 더해졌다"고 평가했다.[68]
''Books in the Media''에서는 14개의 비평을 바탕으로 5점 만점에 3.22점을 받았다.[23] ''Bookmarks Magazine''의 2019년 1/2월호에서는 비평가들의 리뷰를 바탕으로 5점 만점에 4.0점을 받았다.[24] ''Complete Review''는 "B+."와 같은 점수를 포함하여 다양한 출판물의 많은 리뷰를 보여주었다.[25][26][27]
가디언의 잰 브룩스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책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점을 존중하며, "그의 속도는 여전히 편안하고 느긋하다. 그의 문체는 따뜻하고, 대화적이며, 조용한 심오함으로 가득 차 있다. 그는 매우 좋은 동반자이며, 우리가 작가에게서 찾는 가장 소중한 자질이다. 우리는 그가 우리를 재미있게 길을 잃게 해줄 것이라고 믿으며, 결국 우리를 집으로 데려다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평했다.[31]
- 요미우리 신문이 주최한 지면 논단에서, 와세다 대학교 교수 마츠나가 미호는 "명계를 헤매며 주인공은 재생해 나간다"라고 "메타포 통로"에서의 주인공의 체험의 의미를 탐구했다.[63] 작가 우에다 타케히로는 "기억과 사회, 개인의 관계를 그리는 것은 작가의 과제"라고 역사 인식을 쓰는 것의 의의를 평가했다.[63] 문예 평론가 오자키 마리코는 "수작업에 의한 예술의 가치가 옅어지는 시대에, 예술의 힘을 떠올리게 한다"라며 문중에 등장하는 음악과 차의 역할에 언급하며, "무라카미 자신의 인생 긍정으로 느껴진다"라고 했다.[63]
- 국제 정치학 연구자이자 도쿄 대학 강사 미우라 루리는 "도시적이었던 무라카미 소설이 도호쿠나 오다와라와 같은 토지 풍미를 느끼게 되었다" "무라카미 자신이 공감하지 않는 마이홈적인 가족관이나 내셔널리즘을 부정하고 있지만, 그것은 선진국의 개인주의에 의한 것으로, 그것을 "윤회"와 같은 것으로 이야기를 엮으려고 하고 있다"라고 추측했다.[64] 경제학자이자 도쿄대 교수 야나기카와 노리유키는 "깊은 구덩이 등 과거 작품에도 등장한 모티프가 등장하지만, 거기서 이끌어지는 것은 같지 않다. 다른 관점이 가능하며, 관점에 따라 세계는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나타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독자의 가치관이나 관점을 반영하여 다른 것이 보이도록 장치되어 있다"라고 무라카미의 의도와 수법을 분석하고 있다.[64]
- 요미우리 신문의 문예 월평(문화부·마치다 신야)에서는 메타포 통로에 관해, 무라카미가 "인간의 영혼에는 지하 2층의 장소가 있다"라고 말하는 것에 언급하며, "자신도 조종할 수 없는 마음의 깊은 장소로 유혹되어, 자기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는 것을 발견하고, 참된 자신과 만난다"라고 해석했다.[65]
8. 1. 긍정적 평가
杉田俊介일본어는 "기존 소설의 패턴을 반복하면서도 인물 묘사에서 입체적인 깊이가 더해졌다"고 평가하였다.[68] ''기사단장 죽이기''는 비평가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북 마크스에 따르면, 이 책은 24개의 비평을 바탕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8개는 "극찬", 6개는 "긍정적", 6개는 "혼조", 4개는 "혹평"이었다.[22] 커커스 리뷰는 이 소설을 "전반적으로 기괴하지만, 요구하는 바가 있다면 매력적이다"라고 평했으며, "2018년 최고의 소설" 목록에 포함시켰다.[29] 랜디 로젠탈은 ''Los Angeles Review of Books''에 기고한 서평에서 이 책을 칭찬하며 "은유와 아이디어에 대해 쓰고, 지하에서 종을 울리고, 2피트 높이의 남자를 생동감 있게 만들고, 다른 사람들의 절박한 욕망이 가장 단순한 계획에 침투하게 하고, 그 외 많은 것들을 통해 무라카미는 우리에게 세상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매혹적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주고 있다"고 썼다.[33]8. 2. 부정적 평가
A.V. 클럽의 브래들리 바벤디르는 이 책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다른 인상적인 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에너지"가 부족하며, "예술적 과정을 탐구하려는 시도가 불행히도 통찰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30]가디언의 잰 브룩스는 책이 산만하다는 느낌을 주지만, 무라카미가 그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점은 존중했다.[31]
뉴욕 타임스의 하리 쿤즈루는 이야기가 "유망한 미스터리"를 제공했지만, "무언가 걸리기를 바라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벽에 던지는 작가"의 느낌이 있었고, 궁극적으로 ''기사단장 죽이기''를 "헐렁한 괴물"이자 "훨씬 더 훌륭한 작품을 만든 작가에게서 나온 실망스러운 작품"이라고 평가했다.[32]
9. 난징 대학살 논란
《기사단장 죽이기》에서 일본 제국이 저지른 난징 대학살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모토야 도시오, 사쿠라이 마코토 등 일본 우익 인사들이 무라카미 하루키를 비난했다.[69] 이에 대해 무라카미 하루키는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반박했다.[70]
9. 1. 우익 세력의 비판
이 작품에서는 일본 제국이 저지른 난징 대학살에 대해 언급되는데,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모토야 도시오 아파 호텔 최고경영자, 사쿠라이 마코토 재특회 전 회장 등 우익 인사들이 무라카미 하루키를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69] 무라카미 하루키는 4월 2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역사라는 것은 국가에 있어서 집합적인 기억"이라며 "따라서 이를 과거의 일로 치부해 잊으려 하거나 바꾸려 하는 것은 상당히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70]9. 2. 무라카미 하루키의 반박
무라카미 하루키는 2017년 4월 2일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역사라는 것은 국가에 있어서 집합적인 기억"이라며 "따라서 이를 과거의 일로 치부해 잊으려 하거나 바꾸려 하는 것은 상당히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70]10. 번역 현황
《기사단장 죽이기》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 소설로, 2017년 일본에서 출간된 이후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책 표지에는 "Killing Commendatore"와 "기사단장 죽이기"라는 영어 번역 제목이 함께 적혀있다. 한국어판은 2017년 7월 12일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으며, 번역은 홍은주가 맡았다.
10. 1. 번역 목록
테드 구센2019년
2018년 11월 28일
II. 마이어 잉그리드
II. 2020년 1월